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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으로 자수성가 1
레진노벨(레진엔터테인먼트) / 이와후네 아키라 지음, 토베 스나호 그림, 정홍식 옮김 /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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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노벨(레진엔터테인먼트)
소설,일반
이와후네 아키라 지음, 토베 스나호 그림, 정홍식 옮김
어느날 갑자기 이세계로 이동하고만 평범한 여고생 카에데. 가진 것은 포션을 만드는 법이 적힌 책 하나. 카에데는 언젠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포션을 만들어 판다. 그리고 그녀의 포션을 보고 모여드는 드래곤, 엘프, 수인(獸人) 등과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평범한 일상도 점점 특별해져가는데?!프롤로그제1장 포션제2장 드래곤제3장 왕도로제4장 자신의 집제5장 노예어느날 갑자기 이세계로 이동하고 만 평범한 여고생 카에데.가진 것은 포션을 만드는 법이 적힌 책 하나.카에데는 언젠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포션을 만들어 판다.그리고 그녀의 포션을 보고 모여드는 드래곤, 엘프, 수인(獸人) 등과 만나게 되면서그녀의 평범한 일상도 점점 특별해져가는데?!평범한 여고생 카에데의 훈훈한 이세계 생존기, 스타트!
행운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평사리 / 이남석 (지은이) /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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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소설,일반
이남석 (지은이)
행운이냐, 저주냐! 행운과 불행 불시에 다가오는 죽음은 어쩔 수 없다 행운의 여신을 만나면 부의 신은 장님 행운의 여신 티케 그리고 플루토스 망하는 자와 성공하는 자 행운보다 더 중요한 것 비르투나 그림이 없는 이유 모방, 또 모방 시라쿠사의 히에론을 모방하라 무엇을 모방해야 하는가? 책 읽기는 영혼의 훈련 로또 당첨 후 행복 지키기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
에세이문학출판부 / 채방은 (지은이) /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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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문학출판부
소설,일반
채방은 (지은이)
법무법인 ‘한덕’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작가 채방은의 회고록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은, 출생 이야기부터 검사 퇴직할 때의 이야기까지 격랑의 세월을 지내온 50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태어나 4반세기마다 인생의 변곡점이 있었다는 작가는 조금이라도 정신이 더 흐트러지기 전에 몸소 겪고, 듣고, 보아 온 과거를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에 기록해 낸다. 또한 법조인으로서의 냉철하면서도 한편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담고 있어, 후배들에게 좋은 지침서로 권한다.추천사 세상의 모든 것을 의미 있게 해주는 이야기 추호경 … 4 추천사 내 평생의 벗 채방은 유정열 … 7 축 사《내 이름은 채방은》출간을 축하하며 조보연 … 10 머리말 채방은 … 12 1부 삼청동에서 공릉동까지 내 이름, 채방은 내 이름 … 24 별명 채방근 … 25 부(父) 채중이 … 27 모(母) 이성봉 … 29 채분은 여사 … 30 유년 시절 삼청동 … 32 피난 … 34 거적에 말아서 삼청공원에 … 35 삼청동에서 돈암동까지 … 36 초등학교 시절 청운초등학교 … 40 문성초등학교 … 41 돈암초등학교 … 44 치맛바람 … 45 중학교 선택 … 48 내가 겪은 가장 추운 날 … 51 무아(無我)의 체험 … 52 중고등학교 시절 부족함이 없는 학교 … 54 고교입시제도 변경 … 56 이과(理科)반 선택 … 58 친구 집안의 가문(家門) 설계 … 59 기계공학과 지원 … 61 대학 시절과 룸비니, 그리고 사법시험 합격 룸비니와의 인연 … 63 1학년 … 66 2학년 … 69 3학년 … 70 최초의 하계 수행대회 … 72 휴학 … 73 2차 하계 수행대회 … 75 복학, 3학년 2학기 … 76 4학년 … 79 룸비니 창립 10주년 행사 … 80 재수강 일화(逸話) … 81 제11회 사법시험 1차 합격 … 82 제12회 사법시험 합격 … 83 룸비니 회관 법경(法京) 건립 … 85 룸비니 여담(餘談) … 87 2부 서소문에서 앤아버까지 사법연수원 시절 사법연수원 입교(入校) … 94 검사 시보(검사 직무대리) … 96 말 잘하는 사람이 사기꾼이야 … 98 판사 시보 … 99 변호사 시보 … 100 연수원 수료 … 102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6개월 기다린 임관 … 104 사형집행 지휘 … 106 한국기원 사무국 수사 … 111 쌍방 수뢰 경찰관 … 112 교통사고 허위 상해진단서 … 113 초등학교 선생님 … 114 고등학교 선생님들 … 115 검사는 보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 117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검사 유치장 감찰 … 118 탄광사고 … 121 벌금 예납 방식의 문제점 시정 … 123 허위 연령 정정(訂正) … 126 결혼, 어머니의 전성시대 … 127 서울지방검찰청 성북지청 검사 기적의 교통사고와 수사의 성공 … 129 협박 전화 … 132 YH무역 근로자 신민당사 점거 농성 … 135 변경된 인사이동 … 136 영초 언니 … 138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검사장의 배려 … 141 무서운 간부들 … 143 무면허 침구사 구속 여파 … 145 고검장의 저술(著述) … 149 미국 유학 후 복귀 … 150 미국 미시간대학교 로스쿨 혼자 간 미국 … 152 일본 검사 2명 … 154 컴퓨터 게임장의 준법정신 … 155 아르바이트생의 재량권 … 156 박명광 교수와 전춘택 박사 … 157 미국의 위기 대처 시스템 … 159 졸업과 귀국 … 161 서울지방검찰청 검사Ⅱ 재기수사명령사건 공소시효 완성 … 163 이종대, 문도석 연쇄 총기살인 사건 … 167 특수부 수사의 특성 … 169 부장검사를 운전기사로 … 170 3부 상주에서 서초동까지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 인생 최초의 기관장 … 174 스페어 운전기사 … 174 떠나간 군수 … 176 경상북도 국궁협회장 … 178 무면허 침구사(편도선염) … 181 검사장 … 182 검찰일지 … 183 우려가 현실로 … 185 대검찰청 전산관리담당관 담당관의 직무 … 187 직원들의 사기 진작 … 189 보람을 느낀 인사(人事) … 19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상원 격(上院 格) 법제사법위원회 … 192 법률개폐특위 위원들 … 196 두 변호사의 소송 이야기 … 199 날치기 통과 대비 … 202 부활된 국정감사 … 204 100일간 7kg 체중 감소 … 207 위원장 두 분 … 208 검찰 복귀와 법사모 … 208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문서위조 수사 … 211 강력부의 업무 특성 … 213 슬롯머신 사건 수사 … 215 살인죄로 구속된 경찰관 … 215 시한부 종말론 수사 … 219 6개월 만의 전보(轉補) … 221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진주로 가는 길 … 222 의문의 사천(泗川) 출신 사업가 … 225 진주에서의 즐거운 생활 … 226 차장검사 차장검사의 역할 … 228 서운한 인사 … 229 회복된 인사 … 231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에서 퇴직까지 15년 만에 지청장으로 … 232 총장의 친구라고? … 233 북부지청장 유임 … 235 명예퇴직 … 236 총장 복무 방침 … 238법무법인 ‘한덕’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작가 채방은의 회고록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은, 출생 이야기부터 검사 퇴직할 때의 이야기까지 격랑의 세월을 지내온 50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함께 일하는 변호사 한 분이 읽어보라고 권한 《쇄미록》을 읽고 신선한 충격과 감명을 받는다. ‘영웅을 알고 싶다면 《난중일기》를 읽고, 인생을 알고 싶다면 《쇄미록》을 읽어라.’는 그 책의 추천사가 가슴속에 깊이 와 닿아, 지나온 삶을 기록하여 후세에 남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작가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에 태어나 전란과 격동의 세월을 보고 겪으면서 24살에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73년 27세에 검사로 임관하여 25년간 공직 생활을 한 후 퇴임한다. 그리고 변호사 개업을 한 지 26년째가 되어 간다. 태어나 4반세기마다 인생의 변곡점이 있었다는 작가는 조금이라도 정신이 더 흐트러지기 전에 몸소 겪고, 듣고, 보아 온 과거를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에 기록해 낸다. 또한 법조인으로서의 냉철하면서도 한편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담고 있어, 후배들에게 좋은 지침서로 권한다.내 나이 세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내 이름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는 없었고,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로는,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았다는 기쁨에 들떠 있던 해방 이듬해에 나를 낳게 되자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은(李垠)에서 ‘은(垠)’을 따오고 황태자비 이방자(李方子)에서 ‘방(方)’을 따와서 내 이름을 방은(方垠)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아무 뜻도 없이 단순히 해방의 기쁨을 표시한 것이다.내 이름은 한자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말로 할 때에도 한 번에 알아듣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끔 불편을 겪는다. 예약하기 위하여 전화를 걸고 예약자의 이름을 말할 때 “채·방·은”이라고 한 자 한 자씩 떼어서 또박또박 말한 다음, 상대방이 물어보지 않는데도 “채소라고 할 때의 채입니다”라는 말을 꼭 덧붙인다. 그 말을 안 하면 ‘최’라고 적어 놓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전화 저쪽에서는 “아~, 예, ‘초이’ 최 씨가 아니고 ‘차이’ 채 씨라는 말씀이시지요?”라고 알아들었다는 표시를 한다. 거기까지는 좋다. 그러나 곧이어서 “‘채 반흔’ 씨라고요?” 하고 묻는다. “‘반흔’이 아니고 ‘방은’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안방, 건넌방’의 ‘방’이고, ‘금, 은’의 ‘은’입니다”라고 말한다.전에는 그렇게 열심히 상대가 잘못 알아들은 것을 정정해 주었지만, 이제는 성(姓)만 제대로 알아들은 것 같으면 이름은 잘못 알아들었더라도 그냥 넘어간다. 어차피 그런 이름으로 예약된 사람은 나밖에 없을 테니까 말이다. 어쨌건 거의 전(全) 생애를 서울에서 살아왔고 또 누구보다도 표준어와 명확한 발음에 자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나로서는 적잖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내 이름, 채방은> 중에서 연수원 졸업시험이 눈앞에 다가왔다. 연수생들 사이에서 졸업시험에 대비하여 유신헌법을 공부해야 할 것인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었다. 졸업시험은 실무시험이므로 헌법에 관한 문제가 나올 리 없다는 의견이 주(主)를 이루었으나 구두시험에서 헌법에 관한 사항을 물어볼지도 모른다는 견해도 대두되었다. 민사재판실무, 형사재판실무, 검찰실무, 변호사실무의 4과목 졸업시험을 치렀다. 구두시험은 없었다. 1972년 12월 31일 2기생 49명 전원이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다. 기록상은 2기생으로 되어 있지만 1기생은 1년만 다니고 졸업했으므로 우리가 진정한 1기생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당시에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 병역필자나 면제자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하는 대로 판검사로 임관이 되고 미필자는 군법무관으로 입대하였다. 나는 부선망독자(父先亡獨子)이자 2대 독자로서 병역이 면제되었으므로 바로 판사나 검사를 지망할 수 있었는데 검사를 지망하기로 결정하였다. 전부터 검사를 동경하였고 특히 검사시보 할 때 경험한 검사의 역할에 큰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다.-<사법연수원 시절> 중에서 성북지청으로 불리던 시절 3년 가까이 평검사로 근무하다가 떠났던 곳을 15년 만에 지청장이 되어 돌아왔다. 차장검사로는 김영진 검사가 왔고, 부장검사가 5명, 검사는 30명이었다. 관할은 서울특별시의 동북부 6개 구(區)였다. 35년 만에 부활된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제에 의하여 선출된 민선 구청장들이 3개월 전부터 근무하고 있었다. 북부지청은 개청한 지 20년이 넘고 지역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 검사 및 직원의 정원이 2배 이상 늘어나 청사가 계속 확장되어 왔는데, 더 이상 건물 신축 부지가 없어 지청장 재임 후반기에는 새로운 청사 부지를 물색하는 일에 집중하게 되었다. 재임 중 부지를 확정하지는 못하였고 후보지 3곳을 물색해 놓고 떠났다. 그 후 2004년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승격된 다음 부지가 확정되고 2010년 신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에서 퇴직까지> 중에서
혼동하기 쉬운 바른 우리말 쓰임
아테나 / 한국독서교육연구회 엮음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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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소설,일반
한국독서교육연구회 엮음
바른말 가꾸다·기르다 나·저 다급하다·조급하다 ~ㄹ(일)는지 마냥·매냥 바꾸다·교환하다 사귀다·가까이하다 아기·아이·어린이 자라다·커지다 차·차이 칼·검 타다·그을다 파랗다·푸르다 하릴없다·할 일 없다 관용표현 고사성어 한글 맞춤법
더 프레지던트 11
로크미디어 / 장대수 지음 /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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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장대수 지음
안다카의 괴조학 9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아키라 지음, 김예진 옮김, 에나미 카츠미 그림 /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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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소설,일반
아키라 지음, 김예진 옮김, 에나미 카츠미 그림
제8회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 우수상 수상작. <광란가족 일기>의 아키라의 작품이다. 일러스트는 <바카노!>, <총희>등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에나미 카츠미가 맡았다. 괴조생물과 공존할 수 있는 세계를 꿈꾸는 소녀 스카이 이요리는 희망을 품고 코코로 괴조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꿈을 이룰 길이 열린 것에 기뻐하며 입학하지만, 그녀의 실습담당 선생님이 소환한 괴조생물 때문에 말도 안 되는 대사건에 휘말려드는데…1권 서 장 제1장 천재소녀(SUPERNOVA) 제2장 달리기 시작하는 신세계(STEP START STACCATO) 제3장 방랑벽(VAGABOND SYNDROME) 제4장 죽이지도 않고 살리지도 않고(PERFECT TRAP) 제5장 이름 없는 천사(NAMELESS PHOENIX) 종 장 후 기 해 설 2권 서 장 제Ⅰ장 성전소녀(Samurai Girl) 제Ⅱ장 열쇠(Safety Device) 제Ⅲ장 타타카하시 마이유미의 괴조검(Metamor-Shaper) 제Ⅳ장 허무대공의 확률저금(Parasite Percent) 제Ⅴ장 죽이지도, 살리지도, 망설이지도 않고(Perfect Trap Ⅱ) 제Ⅵ장 연쇄절규(Howling Soul Down) 종 장 작가 후기 역자 후기 3권 서장 제Ⅰ장 사신소년(SCAR FACE) monologue 폐쇄 세계에서 병아리는 외톨이 제Ⅱ장 폭풍을 부르는 전학생(INVADER GAME) monologue 폐쇄 세계에서 병아리는 외톨이 제Ⅲ장 사랑과 안구 (DANGEROUS EYE/愛) monologue 폐쇄 세계에서 병아리는 외톨이 제Ⅳ장 복마전(EGOISTIC PANDEMONIUM) monologue 폐쇄 세계에서 병아리는 외톨이 제Ⅴ장 과거의 껍질/미래의 하늘 (BIG BANG) 종장 후기 4권 monologue / please smile, my precious 제Ⅰ장 지지 않는 꽃과 피지 않는 꽃 (Ghost Flower & Dead Flower) monologue / please smile, my precious 제Ⅱ장 밤에 속고, 밤제8회 카도카와 학원소설대상 '우수상' 수상작 <광란가족 일기>의 '아키라'가 선보이는 판타스틱 월드- 새로운 세계, 안다카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란가족 일기>의 아키라의 작품. 우수상 수상. 데뷔당시 벽천사의 연애소설콘테스트, 신풍사문고대상, 엔터브레인엔터메대상, 카도카와학원소설대상, 그리고 MF문고J신인상에서 동시에 입상하면서 '아키라가 응모하는 신인상에는 수상작이 하나 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가. <안더카의 괴조학>은 탄탄한 구성과 경쾌한 문장이 돋보이는 양질의 오락소설이며, 일러스트는 <바카노!>, <총희>등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에나미 카츠미가 맡았다! 3권 안다카에서 괴조생물을 소환하는 ‘괴조학’을 공부하는 스카이 이요리가 다니는 학교에 소꿉친구인 아다마츠리 유우가 전학 왔다. 괴조학을 배우는 기회를 준 그와의 재회를 기뻐하는 이요리였지만 유우는 예전의 상냥한 소년에서 무시무시한 목적과 능력을 가진 마인으로 변모했다! 그의 목적은 괴조학을 멸망시키는 것―그것은 괴조생물과 인류의 공존을 지향하는 이요리의 꿈을 끊어버리는 것이었다!! 소중한 소꿉친구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는 이요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4권 안다카에서 괴조생물을 소환하는 학문인 ‘괴조학’을 공부하는 스카이 이요리. 그녀가 다니는 코코로 괴조 고등학교가 붕괴했다! 학교 재건까지 다른 학교의 신세를 지게 된 코코로의 학생들은 수학여행 가는 기분으로 길을 떠났지만 그들이 머물 카라다 괴조 고등학교는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와 기묘한 위화감으로 뒤덮여있었다. 게다가 거기에는 ‘괴조생물은 친구’라고 공언하는 이요리와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궁극 거만 미소녀, 자레노코우지 아루테가 버티고 있었으니…. 5권 안다카의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한 괴조생물들의 엄청난 계략이 진행된다!! 안다카에서 괴조생물을 소환하는 ‘괴조학’을 공부하는 스카이 이요리. 괴조생물에 의해서 파괴된 그녀의 모교 코코로 괴조 고등학교가 재건되었다! 게다가 개교한 후 첫 행사는 축제! 학교 생활에서 빼놓을 수없는 대형 이벤트에 마음이 들뜨는 학생들. 한편, 안다카에서는 분노대공과 비애대공이, 수렁에 빠진 전쟁상태를 코코로를 무대로 한 대리전쟁으로 결말짓겠다는 모략을 진행시키는데…. 코코로 고등학교는 다시금 붕괴되어 버리는 것일까?! 6권 이요리를 위협하는 강력한 상대가 나타났다! 그녀의 정체는 이번에 갓 입학한 미소녀 신입생?! 안다카에서 괴조생물을 소환하는 ‘괴조학’을 공부하는 스카이 이요리. 파란만장했던 1학년을 마치고 간신히 2학년으로 진급한 것을 기뻐했다. 하지만 신입생 중에는 이요리에 대해서 이상할 정도로 적의를 불태우는 소녀, 시다기리 스즈메가 있었다. 도저히 납득이 안 될 정도로 악의를 보이는 스즈메로 인해 이요리는 곤혹스러워 한다. 결국, 그녀와 결판을 내기 위해 신입생 환영회 이벤트로써 개최되는 괴조생물 레이스 “마왕배(魔王杯)”에 출장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스즈메가 꾸며놓은 가공할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7권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찾아온 안다카의 괴조학 제3부 STATR-! ‘안다카’라 불리는 이계에서 괴조생물을 소환하는 기술을 배우는 소녀, 스카이 이요리. 이요리가 다니는 코코로 괴조고등학교의 전교생을 끌어들인 이벤트 ‘마왕배’는 무시무시한 금기 괴조생물 육체도락이 꾸민 음모였다. 그로 인해 괴조학회 본부가 붕괴되고, 안다카 최강의 괴조생물인 분노대공이 용족을 이끌고 인간 사회로 침략을 개시한다! 눈앞에 직면한 안다카와 현계의 전투가 벌어지기 전, 이요리는 괴조학회 총장으로부터 중대한 사명을 부여받는데…. 8권 안다카의 마
꿈꾸는 이를 위한 삽화
고요아침 / 이미숙 지음 /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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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소설,일반
이미숙 지음
서문 시인의 말 제1부 신록을 위한 변주 제2부 지난 시간들을 일으키며 제3부 어느 가을날의 비망록 제4부 사는 법 제5부 연어, 돌아오다 해설 - 화평과 순수와 감사의 시학 / 이지엽
지혜의 풍경이 있는 365 행복한 아침
민예원 / 송종환 지음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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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원
소설,일반
송종환 지음
프롤로그 1월 *언제나 시작을 잘해라 1.1 꿈을 표현하라 1.2 사랑하라, 후회하지 않도록 1.3 청춘,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 (중간생략) 1.30 진정한 성공이란 1.31 참된 친구 2월 *가장 좋은 것이 되어라 2.1 열정의 크기가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 2.2 긍정, 찬란한 성공을 이루는 힘 2.3 오늘 주어진 일에 감사하라 ~ (중간 생략) 2.27우리는 결심을 통해 새롭게 될 수 있다 2.28 참된 삶을 향하여 3월 *꿈은 희망을 잉태시킨다. 3.1 부자와 행복 3.2 작가는 책으로 말한다 3.3 인생은 모험이다 ~ (중간 생략) 3.30참된 리더 3.31 인생과 등산 4월 *기쁨을 선택하기 4.1 잠깐, 쉼표 하나 4.2 기회를 활용하라 4.3 약속처럼 다가오는 내일 ~ (중간 생략) 4.29참된 성공이란 4.30 큰 그림 그리라 5월 *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5.1 인재를 알아보는 눈을 가져라. 5.2 나누는 기쁨 5.3 참된 친구를 얻는 사람이 되자 ~ (중간 생략) 5.30목표가 주는 힘 5.31 지혜 있는 도움 6월 *헌신이란 무엇인가 6.1 꿈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6.2 세월을 아끼라 6.3 참된 겸손 ~ (중간 생략) 6.29경청 6.30 인생은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이다. 7월 *마음의 힘이란 참 위대한 것이다 7.1 행복 7.2 역경을 이기는 힘 7.3 목표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라 ~ (중간 생략) 7.30사랑은 청량음료수이다 7.31거만한 자는 지혜를 얻지 못한다 8월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웃는 사람이 되고 싶다 8.1 올바른 목표 8.2 ‘할 수 있다’를 생각하라 8.3 창조적인 도전을 계속하라 ~ (중간 생략) 8.30지식과 지혜 8.31사랑은 눈이 머는 것이 아니다 9월 *어제가 내일에게 9.1 성공의 비밀 9.2 사랑은 그 자체에 행복이 있는 것이다 9.3섬기는 사람 ~ (중간 생략) 9.29교만VS겸손 9.30 역경을 이긴 사람들 10월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10.1 오늘은 새 날이다 10.2꿈을 향해서 10.3 절실함이 시간을 만든다 ~ (중간 생략) 10.30시련을 통해 성장 한다 10.31 소의 힘으로 얻는 것 11월 *진정한 사랑 11.1자신감 11.2지혜로운 결정 11.3기회를 창조하라 ~ (중간 생략) 11.29고난을 통해 얻게 되는 교훈 11.30가깝고 확실한 일부터 하라 12월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들에게 남긴 말 12.1끝이 중요한 이유 12.2새로운 것을 두려워마라 12.3주는 사랑 ~ (중간 생략) 12.30 사랑은...... 12.31하루하루가 모여 미래의 나를 만든다
이방인
생각뿔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안영준 (옮긴이), 엄인정 (해설)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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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뿔
소설,일반
알베르 카뮈 (지은이), 안영준 (옮긴이), 엄인정 (해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10권. 알제리의 무명작가였던 알베르 카뮈를 일약 ‘현대 지성’을 대표하는 작가로 만들어 주고, 그에게 노벨문학상까지 안겨 준 작품이다. 당시 <이방인>을 읽은 독자들은 주인공인 뫼르소의 태도에 커다란 문화적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카뮈의 간결한 문체와 당혹스러운 주제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이처럼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이방인>은 출간된 지 7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비평가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비평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도 아직까지 이 소설의 ‘새로움’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카뮈는 제1·2차 세계 대전, 스페인 내전, 알제리 독립 전쟁 등으로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면서 삶과 죽음, 그리고 자신과 세계와의 대립과 모순에서 생긴 부조리 등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 결과 카뮈는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바탕으로 ‘부조리의 철학’이라는 새로운 가치관을 제시했다. 이러한 가치관은 <이방인>에 담긴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제1부 제2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현대 지성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낯선 세계 속 ‘이방인’의 뒤를 추적하다 『이방인』은 알제리의 무명작가였던 알베르 카뮈를 일약 ‘현대 지성’을 대표하는 작가로 만들어 주고, 그에게 노벨문학상까지 안겨 준 작품이다. 당시 『이방인』을 읽은 독자들은 주인공인 뫼르소의 태도에 커다란 문화적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카뮈의 간결한 문체와 당혹스러운 주제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이처럼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이방인』은 출간된 지 7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비평가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비평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도 아직까지 이 소설의 ‘새로움’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카뮈는 제1·2차 세계 대전, 스페인 내전, 알제리 독립 전쟁 등으로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면서 삶과 죽음, 그리고 자신과 세계와의 대립과 모순에서 생긴 부조리 등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 결과 카뮈는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바탕으로 ‘부조리의 철학’이라는 새로운 가치관을 제시했다. 이러한 가치관은 『이방인』에 담긴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뜨거운 해변가에서 한 남자가 죽었다! 뫼르소는 왜 그를 향해 총을 쏘았을까? 『이방인』은 “모친 사망. 장례식 내일. 조의를 표함.”이라는 부고 전보로 시작된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주인공인 뫼르소가 죽음을 맞기까지 그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약간은 혼란스럽게 전개된다. 뫼르소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원인은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뫼르소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아무런 원한이 없는 한 아랍인을 우연히 죽이게 된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된 그는 심문을 받을 때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는다. 결국 뫼르소는 사형 선고를 받는다. ‘지배적 질서’를 거부하고, ‘진정한 나’를 받아들이다 영원한 신화의 반열에 오른 ‘고전 문학의 정수’ ‘뫼르소’라는 인물에는 ‘부조리’에 대한 카뮈의 신념이 투영되어 있다. 카뮈는 인간을 모순된 존재로 여겼고, 인간의 삶은 온통 부조리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인간이 이러한 부조리를 명확히 인식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맞설 때 비로소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믿었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뫼르소는 사회와 세계에 속하지 못한 ‘이방인’이었다. 그는 늘 구경꾼처럼 주위를 바라본다. 심지어 자신의 목숨이 달린 재판 과정에서도 그는 방관자의 태도를 보인다. 어찌 보면 뫼르소는 ‘반항아’처럼 보이기도 한다. 뫼르소는 죽는 날이 다가올수록 세계가 자신과 상관없는 곳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자신에게 무관심한 세계, 바로 뫼르소의 신념과 일치하는 세계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이 다가올수록 자유를 느끼고, 다시 살아보고 싶은 희망과 더불어 행복도 느낀다. 카뮈는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인간만이 부조리를 의식할 수 있고, 그러한 인간이 바로 ‘부조리의 인간’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삶 곳곳에서 일어나는 부조리는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숙명적이다. 따라서 『이방인』은 부조리한 현실로 말미암아 죽음에 이르게 되지만 그 부조리함을 거부함으로써 진정한 자신의 실존을 찾게 된 한 ‘부조리한’ 남자의 이야기다. “나의 반항, 나의 자유, 나의 열정. ‘부조리’는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한다.” - 알베르 카뮈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일지도 모른다
종말의 세라프 18
학산문화사(만화) / 카가미 타카야 (원작), 야마모토 야마토 (그림)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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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카가미 타카야 (원작), 야마모토 야마토 (그림)
미지의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는 괴멸하고, 아이들만이 살아남아 지하 도시에서 뱀파이어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지기 싫어하는 기 센 소년, 햐쿠야 유이치로는 동료들의 희생으로 홀로 탈출에 성공, 복수를 맹세한다. 유이치로가 본 새로운 지상 세계란?!한편, 흡혈귀에게 친구를 잃은 유이치로는 복수를 위해 일본제귀군에 입대하고, 그곳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흡혈귀 섬멸을 위해 싸우지만-…?!제70화 종자의 대의 제71화 흑귀 3인 제72화 감옥 안의 히이라기 제73화 유우의 칼 속 제74화 사랑에 눈뜨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동양북스(동양문고) / 와카메센세 (지은이) /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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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소설,일반
와카메센세 (지은이)
유튜버 와카메센세 다년간의 노하우로 기초 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물론, 시중에 나오는 책들과는 달리 1과에서 존댓말이 아닌 반말부터 배우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해당 과에서 배운 어휘와 표현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반복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1과 안녕은 일본어로 뭐야? 안녕は にほんごで なに? 2과 친한 친구는 누구? したしい ともだちは だれ? 3과 すきな くだものは? 좋아하는 과일은? 4과 なんじに あう? 몇 시에 만나? 5과 なんにん かぞくですか。 몇 명 가족입니까? 6과 ちょっと 高いですね。 조금 비싸군요. 7과 が 上手ですね。 그림을 잘 그리네요. 8과 テレワク、家で 仕事します。 재택근무, 집에서 일합니다. 9과 一目ぼれでした。 첫눈에 반했습니다. 10과 旅行は しかったです。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11과 自己啓を して います。 자기 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12과 週末 デトしたんです。 주말에 데이트했어요. 부록 한 번 더 정리 1~12과 복습 부록 JLPT N5 맛보기책 두께도 내맘대로! 강의 스타일도 내맘대로! 한 과씩 뽑아서 공부하는 가장 쉽고 가벼운 첫걸음! ● 강의 2종 + 원어민 MP3 + 정답을 한눈에 보는 올인원 QR페이지 ● 가장 쉬운 단어부터 문장, 회화로 늘려가는 체계적인 학습법 ● 일본어능력시험 JLPT N5에 바로 도전해보는 시험지 수록 ● 본인 취향에 맞게 골라서 듣는 온라인 강의 2종 제공 사연1. 책 무게가 너무 무거운 A씨 마음먹고 구매한 첫걸음 책. 워크북, 단어장, CD, 쓰기노트, 미니북까지... 이런 패키지라면 3개월 뒤엔 일본인과 대화도 가능할 것 같았다. ‘300쪽이니까 하루 10쪽씩 하면 딱 30일 완성이군!’ 300쪽 책을 넣자 가방은 벽돌이 되었고, 갖고 다니기 무거워 집에서만 공부하기로 했다. 결국 내 손에 머무른 시간보다 책장에 꽂혀 있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사연2. SNS에서 본 일본인 댓글이 궁금했던 B씨 유**, 인**그램 등 SNS로 일본인과 소통하고 싶어서 일본어 첫걸음 책을 샀다. 드디어 첫날. 1과에서 “はじめまして。(처음 뵙겠습니다.)”를 공부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잠들려는 순간, 가만 생각하니 한국어로도 ‘처음 뵙겠습니다’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실용적인 일본어를 공부한 게 맞나 의심이 들었다. 사연3. 가볍게 일본어 시작했다가 할부 노예가 된 C씨 올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일본어 마스터’를 위해 스터디 콘텐츠를 알아보았다. 20만 원대가 부담되긴 하지만 뭔가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고, 12개월 할부로 하면 월 2만 원이니까 자기계발로 괜찮은 투자 같았다. 하지만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서 2달만에 살짝 질렸다. 아직 할부 10개월 남았는데….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는 이런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들을 위한 책이다. * 바쁜 일상으로 몸도 마음도 무거운 우리를 위한 간편한 학습지 가방 안에 잡다한 게 많은 사람.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끈기가 부족한 사람. 일본어 공부를 일단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 최대한 단기간에 외국어 기초를 배우고 싶은 사람. 새해 버킷리스트가 아직 리스트로 머물러 있는 사람.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우선 이 책을 ‘열어보길’ 적극 권장한다. 마치 신체의 일부 같은 ‘귀찮음’ 덕에 몇 달 뒤에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을지 장담 못 하는 우리. 그래서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는 일단 가볍게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일본어’라는 산을 오르는 첫걸음에 필요 이상으로 짐을 바리바리 챙기면 금방 지친다. 딱 한 권! 알짜배기로 공부한 후에 그다음을 결정한다면 시간과 돈을 이보다 더 효율적으로 쓸 수도 없을 것이다. * 1권으로 단숨에 뚝딱 해결하는 학습지 “일본어는 배울수록 어렵대.”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 이야기는 사실 뻥이다.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해서 다른 외국어보다 쉬운 줄 알았지만, 맨 처음 문자 외우기부터 어렵다. 간신히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외웠다 싶으면 무시무시한 한자가 기다리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SNS와 매체를 통해 일본어를 보고 들을 수 있지만, 기초는 반드시 잡아야 하므로 처음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는 그 노력을 잘 이어갈 수 있게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유튜버 와카메센세 다년간의 노하우로 기초 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물론, 시중에 나오는 책들과는 달리 1과에서 존댓말이 아닌 반말부터 배우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해당 과에서 배운 어휘와 표현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반복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외국어 공부는 50m 달리기가 아니다. 지치지 않아야 하고, 질리지 않아야 한다. 꾸준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쉽게 지칠 수 있다. <일단해 시리즈>는 ‘포기하지 않기’를 외국어 공부의 첫 번째 기준으로 삼았다. 그래서 책 형태를 학습지로 구성하고, 연습문제에 재미있는 퍼즐 유형도 넣었다. 한 과씩 분리된 학습지를 끝내면서 보람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일본어 실력도 늘어나 있을 것이다. 한 번쯤은 일본어 공부를 해보고 싶었던 사람, 이런저런 이유로 일본어를 잠시 내려놓았던 사람들에게 ‘그다음’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가이드로 이 책을 추천한다. <일단해 일본어 학습지> 본문 구성 >> 지난 과 복습 어릴 때 했던 학습지처럼, 지난 과에 배운 핵심 문법이나 문장, 어휘를 문제로 풀어보면서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 >> 단어&단어 연습 해당 과 주제에 맞는 ‘단어’를 제일 먼저 익힌다. 사용 빈도가 높아서 응용하기에도 좋다. 배운 단어를 활용하여 ‘단어 연습’에서 바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일부러 페이지 넘겨서 제공). 문제 종류는 미로, 줄 잇기, 퍼즐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 문장&문장 연습 짧은 단어에서 나아가, 이후 등장할 회화의 일부 또는 주제와 관련된 상황에서 쓰기 좋은 ‘문장’을 배운다. 배운 문장을 활용하여 ‘문장 연습’에서 바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일부러 페이지 넘겨서 제공). >> 회화&회화 연습 과 주제에 해당하는 ‘회화’ 본문을 배운다. 하단에 한글 해설이 곁들여져 있고, 남녀 원어민 음성이 함께 제공된다. 다음 페이지의 ‘회화 연습’에서 짚어야 할 표현이나 문법을 한 문장씩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문장 바로 옆에 단어 뜻이 적혀 있어 해석하기 편하다. >> 문법&문법 연습 문장과 회화에서 등장한 표현을 바탕으로 ‘문법’을 공부한다. 색깔 있는 문법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 ‘문법 연습’에서 반복 학습을 통해 문법을 익힐 수 있다. >>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지금까지 배운 일본어를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로 한 번 더 학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든다. >> 문화&만능 일본어 ‘문화’ 파트에서는 한국과 다른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나 인식은 물론, SNS나 한국 여행 기념품 등 요즘 일본인들의 트렌드 문화까지 알아볼 수 있다. 각 과의 마지막 페이지인 ‘만능 일본어’에서는 일본에 가면 100% 말하거나 들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만능인 일본어를 알아본다. ★ 부록(문자표&문법표) 학습지를 공부하기 전,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한눈에 보이는 문자표를 한 번 외우고 가면 좋다. 와카메센세의 말처럼 처음부터 모조리 다 외울 필요는 없다. 잊어버릴 때마다 바로바로 볼 수 있도록 휴대하기 좋게 만들었다.
예수님의 부활
나의사랑하는책 / 시나몬컴퍼니 편집부 (지은이)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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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하는책
소설,일반
시나몬컴퍼니 편집부 (지은이)
예수님은 약속하신 대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 뒤에 진짜 부활하셨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들의 죄가 용서를 받았다. 예수님은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해 주셨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곁으로 올라가시고 이 일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40일간의 이야기를 따라가볼까?스티커57개, 배경 놀이판이 책의 특징 1.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 이야기가 스티커북으로 나왔어요! 2.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기까지 과정이 담긴 배경에 도톰한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며 배워요! 3. 8컷 학습만화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의 이야기를 익힐 수 있어요. 4. 퀴즈를 풀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해요! 5. 손잡이가 있는 가방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요! ‘나의사랑하는책’은 찬송가 234장을 모티브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런칭한 브랜드로 유아교육콘텐츠 전문회사인 시나몬컴퍼니의 고유 브랜드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나의사랑하는책’을 통해 기도가 습관이 되고 성경이 늘 함께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나의사랑하는책’ 성경 스티커북 시리즈는 8컷 학습만화로 스토리를 익히고, 57개의 다양한 스티커로 붙였다 떼었다! 성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아돌프, 내가 해롭습니까
시인의 일요일 / 임재정 (지은이)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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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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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정 (지은이)
전기공 시인으로 알려진 임재정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되었다. 5년 만에 출간된 그의 시집 <아돌프, 내가 해롭습니까>에서 시와 노동은 분리되지 않는다. 시집 곳곳에서 등장하는 전기공 화자는 임재정 시인의 페르소나이자 그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시와 노동은 샴쌍둥이처럼 한 몸을 지닌 두 존재로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현실과 시세계를 견고하게 버티어 낸다. 시인은 삶의 모든 순간이 자본에 고용되어 있음을 간파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어른답게 보이지 않는 감시와 억압을 감수한다. 노동을 매개로 일상을 통제하는 자본주의적 현실을 직시하고, 노동과 휴식, 삶의 문제를 되돌아본다. 자본의 불평등에 항의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어서 우리는 쉽게 침묵하지만, 시인은 마치 레지스탕스처럼 시를 통해 현실의 허구성을 폭로하려 한다. 그의 시를 읽다 보면, 현실이라는 견고한 세계가 균열을 드러내며 무너지는 순간들을 목격하게 된다. 그가 시를 쓰는 이유는 폭력의 체제인 장벽 ‘너머’로의 탈출하기 위해서이다. 자본은 노동을 착취하며 팽창하였고, 우리는 자본의 한계를 뚫고 나갈 힘과 의지를 상실하였지만, 시인은 노동을 마친 후의 어둠 속에서 시를 쓰며 체제의 감시를 벗어난다. 인간이 만든 비극의 역사와 폭력의 체제로부터 탈출하고자 시를 쓰며 연대의 마음을 행간에 녹여 넣는다. 그는 현실이라는 장벽에 고독하게 갇히기를 거부하는 레지스탕스이다.1부 밤의 아돌프 마블링 CCCP 너머 진자들 ㅁ에서 ㅇ까지 일곱 살의 질서 눈꺼풀 안쪽에 쓰는 이야기 그림형제의 시놉시스 고양이의 탐구생활 비누 쿠바 쿠바 나는 사막으로 갑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2부 양파, 프랑스 혁명사 노을의 서사 베이비부머세대 스위치 속의 모르모트 콘센트 뮤를 탐하다 오렌지 중에서 구름의 지분 팬데믹 회전주택 함께 걸었다 도둑의 시퀀스 귤은 껍질까지 둥글고 3부 극장 ‘팬티’ 4부 클라이맥스라고는 없는, 종이찰흙 동물원 이것은 당신의 오후가 아니다 알츠하이머 씨의 엄마와 엄마의 나와 나의 잭 아무것도 아니며 전부인, 액자들 까르르, 그래도 접거나 펼칠 수 있는 기분 일곱 번째 얼굴 풍뎅이가 집 안에서 발견될 때 바누비누 이민 안내 전지적 뉴스 시점 모서리가 깨졌다면 스페인산 달걀이다 코끼리 익스프레스 장마와 옥상과 나 5부 진흙놀이 칸나가 피는 방 개 풍선껌 회사 설립 -안- 어버버, 10cm 봄밤 중에서 조등 부분 기차는 미루나무 이파리를 흔드네 36.5℃ 몬스터 클럽 물속 경주 남산 우리 마을 고정리 어떤 진자운동 알비노, 지상에서 영원히 사람의 기린 아돌프의 밤 떫은맛 캔디 빗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반려견 이 길은 중세로 이어집니다 미시시피 해설 이 밤은 당신의 나비요, 꿈이니 | 장은영(문학평론가)현실 너머 어둠과 내통하는 비밀스러운 노래 이제 막 완성시킨 암호문을 타전하듯이 시인은 온몸을 손가락 끝에 실어 밤의 노래를 씁니다. 낮에는 평범한 이 세계의 일원으로 보이지만 밤이 되면 다른 세계에 속한 사람처럼 그의 얼굴은 들떠 있죠. 비밀조직원이나 스파이처럼 현실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임재정의 시는 이름 붙일 수 없는 현실 너머 어둠과 내 통하는 비밀스러운 노래입니다. 그곳을 현실의 외부 혹은 현실의 이면이라고 해야 할까요? “비 올 때의 물속이 가장 고요하다는 거// 불빛을 떠받치는 것은/ 어둠이라는 거”(‘시인의 말’)를 믿는다는 그의 말처럼 그가 믿는 세계는 ‘물속’이나 ‘어둠’처럼 세계의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곳입니다. 임재정에게 밤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비로소 드러나는 시간이자 ‘너머’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시적 영토입니다. 혹시 독재자의 특이점이 무언지 아십니까? 자기 자신 외에는 누구의 심판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독재자는 스스로 신의 지위에 오릅니다. 세계가 독일을 재판할 수 없다며 자신에게 투표할 것을 호소한 독재자처럼 자본도 똑같이 말해 왔습니다. 누구도 자본을 심판할 수 없으니 이 체제를 믿으라고 말입니다. “겨드랑이에 코 박고 다리 사이에 취한 개”(「밤의 아돌프」)의 형상처럼 자본은 오직 자기 자신에 감탄하며 “자신을 쓰다듬”는 자기애적 체제입 니다. 자기 외에는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고 누구와도 사랑하지 않죠. 제가 표정을 잃고 침묵할 때 시인은 웃으면서 체제 ‘너머’로 탈출합니다. 물론 그것 또한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밤과 낮이/ 장미 울타리를 경계로 으르렁댄다”(「마블링」)는 진술 처럼 낮과 밤, 그러니까 현실과 현실의 바깥은 ‘마블링’처럼 서로 섞일 수 없는 적대적 경계를 사이에 두고 있기에 경계를 넘어가는 일은 피투성이가 되는 일입니다. 임재정이 시를 쓰는 이유는 폭력의 체제인 장벽 ‘너머’로 탈출하기 위한 시도라는 걸 모두 짐작하셨을 겁니다. 더 궁금 한 대목은 그다음이죠. 지금부터는 그가 어떻게 장벽을 넘었는지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황당무계한 소리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시를 쓰는 시인의 모습을 기억하시죠? 온전한 자신의 얼굴로 시를 쓰던 그는 돌연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어둠이 짙어지자 윤곽이 흐릿해지면서 그는 어둠 속에 배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여기 없는 것은 아닙니다. 소란한 수면 아래 고요한 물속이나 불빛에 드러난 세계를 떠받치는 어둠 속, 체제의 감시에 발각되지 않을 어딘가에 그가 있습니다. 기회를 엿보는 도둑처럼 웅크리고 있지요.우린 왜 일그러진 데를 좀 더 일그러뜨리는 자신을 쓰다듬고 말까 모두들 쪼그리고 앉아 목을 꺾고어머, 꽃 좀 봐사타구니에 얼비치는 자신을 훔쳐보며민감하고 부끄러운 막대기를 직신거리다가 체온 재고 심박에 끌려 다니는 자신을 잔에 따르고우린 너무 안 맞아서 짝인가 봐정말이야, 독재자일수록 자기를 갸우뚱해 한대 난 경험하지 못한 나로 태어날 권리가 있다고 믿어 이런 몹쓸 경향을 위해 세 알의 사과를 시계 속에 던져놓고조금 울기로 해유다처럼 - 「밤의 아돌프」 부분 이제와 고백이지만당신이 믿던 나는 후미지기가 표절본 소설의 가장 눈부신 대목 반지는 담배 연기처럼 금세 흩어지고 무한한 후일담이 되지 살아 봐서 아네만 타앙! 파경은 시작의 다음 장에 써 있다네 그쯤 해둘까 다만 사랑이 끝난 뒤, 더 좋은 사람 만나 덕담을 건네고 방아쇠를 당길 것- 「당신을 사랑합니다」 부분 빠삐용, 우리말로는 나비랍니다 한 덩이 봄을 움켜쥘 때의 텅 빈 손이나 벗어놓은 옷으로 되돌아가지 못한 몸이 꾸는 꿈을 대리합니다 감쪽같이 무지개가 스패너로 바뀌는 이야기스패너로는 죌 수 없는 너트로 꽉 찬 무지개 이야기미안하다는 거짓말을 뭉뚱그리면 국경이 되고 빠삐용이 되고, 우린 나비라 부릅니다- 「비누」 전문
동트는 아침
북랩 / 김봉석 (지은이)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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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봉석 (지은이)
일제의 탄압과 좌우익 갈등으로 혼돈의 한가운데 있던 한반도를 다룬 시대극 「동트는 아침」과 가혹한 운명을 딛고 악착같이 복수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드라마 「거친 날건달」, 「디엔에이」, 「달리는 놈」까지. 개성 넘치는 4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담았다.동트는 아침 거친 날건달(A Rough Idler) 디엔에이(DNA) 달리는 놈(Running Guy)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주어진 운명과 맞서 싸우는 인물들의 성장기! 일제강점기에서 현대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네 편의 대활극 이 책의 영화 시나리오 네 편 중 첫 번째 작품인 「동트는 아침」은 1945년 5월부터 8월까지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다. 태평양전쟁에서 열세에 몰리자 악에 받친 일제의 수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좌익과 우익으로 갈라져 싸우던 그때의 시대상을 담았다.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사람들의 갈등과 복수,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가 흥미롭다. 두 번째 작품 「거친 날건달」은 20대 청년 구담돈의 이야기다. 그는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구두쇠인 아버지는 담돈에게 재산이라고는 한 푼도 넘겨줄 생각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의 재산을 노린 폭력조직이 아버지를 해치려 하고, 주인공 담돈은 재산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이들에 맞서 싸운다. 세 번째 작품인 「디엔에이」에는 세 명의 외과의사 도중이, 강명주, 나영국이 등장한다. 이 세 사람은 어린 시절 한동네에 살던 친구였는데, 영국은 남자 주인공 중이와 여자 주인공 명주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늘 질투한다. 자기 이름으로 병원을 개원하기 위해 거액이 필요하게 된 영국은 불법 장기이식을 통해 돈을 챙기려 하고 그 과정에서 중이와 그의 아버지를 희생양으로 삼는데, 이러한 영국에게 맞서는 중이와 명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네 번째 작품 「달리는 놈」은 고아로 자란 박동진이라는 인물의 성장기다. 동진은 보육원 시절부터 무술을 연마하고, 성장해서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 와중에서도 주경야독하며 서울대 의대에 수석 입학한 동진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쓰게 되는데, 동진의 아버지와 악연이 있던 사채업자 신흥국은 동진을 파멸시키려 한다. 동진은 무사히 의사가 되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네 편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형가이보라우, 어제 해방이 되었지비. 근데 말이디, 관공서에서 인민의 피를 빨아먹던 일본 앞잡이 아새끼덜은 쥐구멍으로 다 숨어버렸지비. 이 틈을 노린 저 두 날강도 아새끼덜은 내 세상이다 하고 에미나이덜을 줄 세워놓고 차례로 강간했디, 그뿐이가써? 돈과 식량과 황소 한 마리꺼정 강탈해게지고 우마차를 타고 날랐디, 근데 말이디 재수 옴 붙어 게지고 우리 인민치안위원들에게 붙잡히지 않았갔어? 우리 인민치안위원 동지들에게 날래 박수 함 주라우.모인 군민들이 박수를 친다.용준이 박수 치는 군민들에게 손을 흔들어준다.형가해서 말이디 우리 공산당 남경인민위원회가 인민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서 말이디, 이 날강도 아새끼덜을 인민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처분을 결정하려는 것이니까네 인민 여러분이 결정하시라요.-「동트는 아침」 중 담돈이 다가가 순구를 내려다본다. 허리가 아파 꿈틀거리는 순구의 손에서 단도를 빼앗아 든 담돈.담돈네놈이 이 칼로 우리 아버지를 찔렀지요?순구니 아베 그리된 기 억울하다 쿠먼, 내를 죽이가 원수를 가프라.담돈이제, 계산할 마음이 생긴 거로군요?순구내는 마, 달리 살길이 없었던 기라.담돈그렇다면, 쓰레기는 쓰레기장으로 보내드려야겠네요. 에잇!담돈은 칼을 높이 들어 순구를 찌르려고 한다.순구는 본능적으로 칼을 피하려고 하나 허리를 다쳐서 몸을 움직일 수도 없다.담돈은 순구를 향하여 내리꽂으려 겨눈다.다시 눈을 부릅뜬 순구는, 죽는 게 억울해서 얼굴을 슬프게 찡그린다.순구살리도….-「거친 날건달」 중 흥국네가 한 가지 일을 해준다면 육천도 가능하다.동진네? 어떤 일인데요?흥국오토바이를 탈 줄 안다면 간단하지만, 탈 줄 모른다면 그냥 돌아가라.동진탈 줄 알아요.흥국그럼, 여기 서명하고 지장 찍어라. 학자금 육천만 원에 대한 이자는 복리로 연 36프로다. 오케이?동진네, 좋습니다.동진은 수하2가 내미는 ‘신체포기각서’에 서명하고 지장을 찍는다.이때, 수하3이 동진에게 다가온다.흥국그럼, 저 사람 따라가봐.동진은 일어나 수하3을 따라간다.-「달리는 놈」 중
머스크 리스크
생각의힘 / 페즈 시디키 (지은이), 이경남 (옮긴이)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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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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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즈 시디키 (지은이), 이경남 (옮긴이)
202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 Y(SUV, 122만 3,000대)다. 2025년 7월과 8월 두 달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 역시 테슬라다. 그곳의 CEO 일론 머스크. 이름만으로 하나의 신화가 되어 있는 그를 〈워싱턴 포스트〉 테크 전문 기자가 파헤쳤다.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다. 트위터(X)마저 손에 넣은 그는 스티브 잡스를 잇는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을 꿈꾸며 기술 권력과 경제 권력의 정점에 섰다. 그는 “능력주의의 마지막 보루”로 평가받지만, 그의 비전을 믿었던 많은 이들은 경력이 단절되거나 삶이 뒤집히는 경험을 했다. 그가 트위터에 쏟아낸 몇 마디로 주가가 요동치고 시장이 교란되기도 한다. 《머스크 리스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를 맹목적으로 신격화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는 경고다. 저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의 치명적인 사고들을 재구성하고 테슬라 비상장 전환, 트위터 인수, 코로나19 팬데믹 규정 위반 등 머스크가 벌인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의 인과관계를 꼼꼼히 밝힌다. 머스크의 행동이 단지 ‘별난 천재’의 기행이 아니라, 통제 불능에 가까운 ‘위험한 리스크’이며, 머스크의 리더십이 비효율적이고 비윤리적임을 지적한다. 머스크식 혁신은 시장이 우려하는 불확실성에 가깝다. 머스크가 정부의 규제 완화와 보조금, 규제 크레딧 판매를 통해 테슬라의 성공을 일궈냈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왜 규제 자체를 맹비난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는지 살펴본다면 거시적인 투자의 방향이 보일 것이다.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짐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그가 자신의 권력을 어떤 식으로 휘둘렀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머스크 리스크》는 독자들이 ‘머스크 리스크’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출간에 부쳐 0 들어가는 말 1 워싱턴과 벌인 일론 머스크의 전쟁 2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한 해”와 두둑한 보상 3 수포로 돌아가다 4 마비된 이성 5 군비 경쟁 6 “끝까지 싸워야 한다” 7 테슬라 대 어린이 8 “아예 정부를 갖고 노는군” 9 분위기 깨는 사람들 10 트위터 매입의 대가 11 출구 전략 12 구명줄 13 “단지 트위터를 다시 재미있게 만들고 싶을 뿐” 14 “지옥의 레벨 2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5 “일론 머스크 정도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나 몰라라 해도 되는 겁니까?” 16 제한적인 오토파일럿 17 벌거벗은 테크노킹 다 하지 못한 말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세상을 바꾸겠다는 테크 권력자의 민낯! 숭배는 어떻게 재앙이 되고 있는가 ★<워싱턴 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 도서 ★★“머스크를 구해줄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_〈굿리즈〉 테크 권력과 경제 권력의 정점에 선 일론 머스크, 그는 누구인가 세계 1위 부자, 시가 총액 1조 달러 기업의 지배자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다. 트위터(X)마저 손에 넣은 그는 스티브 잡스를 잇는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을 꿈꾸며 기술 권력과 경제 권력의 정점에 섰다. 트럼프를 지지한 정치 행보로 정치 권력까지 획득하는 듯했으나 정부효율부(DOGE)를 거치며 불거진 미 정부와의 갈등으로 정치 행보에 제동이 걸리기도 한다. 머스크의 카리스마와 혁신은 수많은 추종자를 낳았고, 그의 비전은 거대한 자본을 빨아들였다. 쉬지 않고 일하고 끊임없이 트윗을 쏟아내는 그는 “능력주의의 마지막 보루”로 평가받는다. 머스크는 이제 기업가를 넘어, ‘제왕’이 되려 하는 모습일 보인다. 그는 실리콘밸리에서 기반을 닦았으며(페이팔), 미국에서 위기에 처한 제조업에 도전해 성공을 거두는 반전을 이루어냈을 뿐만 아니라(테슬라), 트위터(현 X)를 인수하며 여론을 좌우하는 미디어 권력을 손에 넣었다. 또한, 노련한 정치적 움직임을 통해 트럼프 재선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는 현재 트럼프와 맞서고도 살아남았으며 기술, 경제, 정치를 모두 아우르는 전례 없는 힘을 가지려 한다. 테슬라를 오랜 기간 취재해 온 〈워싱턴 포스트〉의 테크 전문 기자 페즈 시디키는 이 책에서 머스크의 빛나는 서사의 이면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그의 급진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은 회사와 직원들, 심지어 투자자들까지 위태롭게 만든다. 머스크는 거침없이 기술적 문제와 규제라는 장애물을 부수고 나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에는 무관심하다. 그의 유토피아적 비전을 맹목적으로 믿었던 많은 이들은 경력이 단절되거나 삶이 뒤집히는 경험을 했다. 특히 자율주행에 몸을 맡긴 많이 이들이 죽거나 다쳤다. 그가 트위터에 쏟아낸 몇 마디로 주가가 요동치고 시장이 교란되기도 한다. 빅테크 수장들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해진 지금, 《머스크 리스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를 맹목적으로 신격화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한다. 테슬라 스페이스X 트위터(X)... 미국을 넘어 세계를 삼키려는 자와 ‘머스크 리스크’ 전기차를 통해 화석 연료 의존을 해결하고, 화성 개발을 통해 인류의 다행성 종족화를 꿈꾸는 일론 머스크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자신을 ‘현대판 에디슨’으로 포지셔닝하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통해 제조업과 우주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국가의 정책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는 인류의 구원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의 재산을 아끼지 않는 자선가일까. 저자는 이를 반박하며 ‘머스크 리스크’에 주목한다. 테슬라와 우버를 밀착 취재해 온 저자는 《머스크 리스크》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과 규제 당국의 충돌을 통해 머스크발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애플 엔지니어이자 테슬라의 열성 팬이었던 월터 황(Walter Huang) 사망 사고(31쪽)를 비롯한 여러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재구성하며 머스크의 결정이 현실에서 어떤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는지 보여준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가 불러온 치명적인 사고들은 단순한 기술적 결함이 아니라 머스크가 주장하는 비전의 위험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머스크의 지지자 오마 카지는 ‘당신의 아이를 빌려달라’고 말하며 5살짜리 남자아이를 도로에 두고 자율주행차를 실험하기에 이른다.(182쪽) 테슬라는 여러 규제도 우회하는데, 말장난과 억지 부리기로 일관해 테크 신화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자율주행 관련 사망사고가 터지자 “자율주행이 아닌 자동주행”이라고 하며 운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고용 능력을 과시하며 셧다운 규정을 무시하고 공장을 가동하여 수많은 감염과 사망을 유발했다.(127쪽) 테슬라 ‘420달러 비상장 전환’과 ‘자금은 확보됐음(funding secured)’ 트윗으로 제재를 받았고, 델라웨어 형평법원의 판결에 따라 손해를 보고 트위터를 인수하게 된 후에는 델라웨어주에 절대 회사를 설립하지 말라고 하기도 한다. 공무원과 기자를 향한 욕설에서 시작된 퇴행적이고 막무가내식 태도는 직원들을 해고라는 카드로 압박하고, 노동조합을 배제하며, 예측 불가능한 요구를 쏟아내는 독선적인 경영 방식에서 정점에 이른다. 트위터 인수 이후 보여준 대규모 해고와 플랫폼 정책의 급작스러운 변경은 ‘표현의 자유’라는 대의명분 아래 수많은 혼란과 논란을 야기했다.(326쪽) 저자는 이러한 사건들의 추이를 낱낱이 기록해 머스크의 행동이 단지 ‘별난 천재’의 기행이 아니라, 통제 불능에 가까운 ‘위험한 리스크’임을 강조한다. 머스크의 리더십이 비효율적이고 비윤리적일 수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머스크식 혁신의 다른 이름은 시장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불확실성이다. 개인 최대 투자 종목 TSLA, TSLL 격변의 시대, 투자와 생존을 위한 지침서 테슬라와 삼성의 계약,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위시한 반도체주의 코스피 3400 견인, 테슬라의 자사주 매입(10억 달러), 일론 머스크에 대한 테슬라 이사회의 1조 달러 규모 성과급 패키지 제안 등 투자자라면 주목해야 할 이슈가 가득한 때다.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TSLA(테슬라 주식) 보유 규모는 34조이며 TSLL(테슬라 2배 ETF)의 경우 한국인 투자 비중이 42%에 이른다. 《머스크 리스크》는 첨예한 국제 정세 속에서 머스크의 사업적 행보의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머스크의 선택은 미국의 기술 패권주의, 관세 정책,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중요하다.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짐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그가 자신의 권력을 어떤 식으로 휘둘렀는지 살펴보는 것이다.”(10쪽, 출간에 부쳐) 저자가 머스크가 정부의 규제 완화와 보조금, 규제 크레딧 판매를 통해 테슬라의 성공을 일궈냈으면서도, 정작 규제 자체를 맹비난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꼬집는 점에 주목하자. 2009년 경기 침체기에 미국 정부가 제공한 4억 6,500만 달러의 대출이 테슬라의 생존에 결정적이었다는 사실은 머스크의 성공이 결코 정부의 도움 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머스크의 예측 불가능한 성격과 독단적인 리더십 스타일이 테슬라의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중요하다. 그의 트윗 하나, 인터뷰 한마디가 시장을 뒤흔들고 주가를 급등락시키는 ‘트위터 리스크’는 이제 투자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변수가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변동성의 근원을 파헤치며, 투자자들이 머스크라는 인물이 가진 리스크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머스크는 주당 420달러에 테슬라를 비공개회사로 전환한다는 소문을 흘렸다. 420은 마리화나를 의미하는 숫자였다. 이 장난 같은 별난 숫자는 그가 대형 사고를 칠 때마다 그런 실수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 같은 역할을 한다. 몇 해 뒤 그는 그때까지 했던 실수 중 가장 얼빠진 짓을 저지른다. 그건 아마 그의 경력에서 가장 큰 실수로 남을 것이다. 바로 트위터를 주당 54.20달러에 인수한 것이다(여기에도 420이라는 숫자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SEC가 그를 무릎 꿇리려는 순간에도 머스크는 그저 웃기만 했다. 직원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나?이 행위가 증권 사기로 밝혀지면서 머스크는 테슬라 이사회 의장직에서 해임되고 그와 테슬라는 각각 2,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지만, 결국 머스크 자신은 더 부유해지고 더 강력해진다._들어가는 말 황은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시속 120킬로미터까지 달리도록 설정해놨지만 그의 차는 거기까지 도달할 시간이 없었다. 황의 차는 제어할 수 없는 힘으로 달리다 곧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마주했다. 황은 시속 114킬로미터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다른 차들이 달리고 있던 차선 안으로 튕겨 들어가 다른 두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멈춰 섰다. “SUV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차체 앞부분과 차량 뒤쪽이 분리되었다”고 조사관들은 말했다. (...) 테슬라는 배터리 격실이 파열되면서 곧 불길에 휩싸였다. (...) 오후 1시 2분, 월터 황은 사망 선고를 받았다._1장 워싱턴과 벌인 일론 머스크의 전쟁 디자인을 주도한 폰 홀츠하우젠이 슬레지해머(오함마)를 휘두르며 등장했다. (아니면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대로 ‘큰 망치’ 정도였을지도 모른다. 확실하지는 않다.) 검은 티셔츠에서 불끈 튀어나온 이두근을 과시하며 스키니진 뒤쪽에 가죽 장갑을 매달고 나온 그는 가죽 재킷을 벗고 물었다. “정말로 할까요?” 그는 망치를 뒤로 젖히더니 커다란 흰색 도어를 내리쳤다. 일반 픽업트럭 도어였다.쾅! 커다랗게 흠집이 생겼다.“몇 번 더 쳐봐요.” 머스크가 재촉했다.쾅! 쾅!경쟁사의 문이 어느 정도 결딴나자 머스크는 시선을 테슬라 쪽으로 돌렸다.“이제 사이버트럭을 쳐보세요. 더 세게.”쿵. 아무 자국도 나지 않았다.“제대로 좀 해봐요. 끝장내라니까.” 머스크가 재촉했다.쿵. 반전은 없었다. 해머는 바로 튕겨 나갔다._ 3장 수포로 돌아가다
그리운 생각 머무는 곳에
문예사조 / 이남기 지음 / 200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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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사조
소설,일반
이남기 지음
원불교, 인권을 말하다
비움과소통 / 정상덕.김기남 지음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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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소통
소설,일반
정상덕.김기남 지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과 원불교인권위원회를 이끌어 온 정상덕 교무와 김기남 변호사가 오랫동안 현장에서 인권활동을 해 오며 키워온 종교와 인권의 관계성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나아가 원불교 교리에 대한 인권적 접근을 시도하고 인권이슈에 대한 원불교적 이해와 대안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원불교 인권관은 우주 만유는 근본적으로 한 몸 한 기운이며 평등하다고 본 일원상의 진리에서 찾을 수 있다. ‘처처불상 사사불공(곳곳이 부처님이요 일마다 불공하라)’에는 인간을 포함한 우주만물의 존엄성이 인정되고 평등하게 존중받는다는 의미가 내포해 있다. 소태산 대종사는 대각을 이루고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고, 이 가운데 생명 없는 도와 인과보응 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한 두렷한 기틀(○)로 표시되는 일원상의 진리는 원불교의 근원적 진리로 신앙의 대상이자 수행의 표본으로서 청정 법신불이다. 추천의 글 발간사 머리글 1장. 종교와 인권 인권의 역사 종교에서 발견하는 인권 개념 인권속의 종교 종교의 인권활동 역사 종교가 인권을 유린하는 곳 종교와 인권의 최대공약수 2장. 원불교에서 발견하는 인권 일원상 진리와 인권 원불교의 평등사상과 차별금지법 3장. 생명권 생명복제와 생명권 안락사와 존엄하게 죽을 권리 낙태와 여성의 선택권 사형제와 생명권 4장. 사상·양심의 자유 국가보안법과 사상의 자유 양심적 병역거부와 양심의 자유 5장. 소수자의 인권 성적 소수자와 차별받지 않을 권리 이주민과 차별받지 않을 권리 장애인과 차별받지 않을 권리 청소년과 인권 노인과 인권 6장. 원불교 교무의 인권 실태 INDEX 인권이슈에 대한 원불교적 이해와 대안 제시 “오늘날 종교는 이슈에 따라 인권담론을 선도하거나 방어적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인권보호에 있어서는 최후의 피난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고 때로는 권력의 시녀가 되어 인권유린의 정당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종교도 인권의 보편적 확산의 흐름을 부인할 수 없고 오히려 그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저자 발간사 중에서) 는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과 원불교인권위원회를 이끌어 온 정상덕 교무와 김기남 변호사가 오랫동안 현장에서 인권활동을 해 오며 키워온 종교와 인권의 관계성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나아가 원불교 교리에 대한 인권적 접근을 시도하고 인권이슈에 대한 원불교적 이해와 대안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1장은 종교와 인권의 관계를 조명하고 하고 있다. 인권개념에 생소한 독자를 위하여 인권의 역사를 소개하고 기성 종교의 교리에서 인권의 개념을 발견하는 작업을 시도했다. 아울러 인권체계 속에 종교는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는지 소개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종교가 역사적으로 인권활동을 어떻게 해 왔는지 분석하였다. 또 종교가 인권 유린의 원인이 되는 현실을 분석하고 사례연구로 수단의 종교분쟁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종교와 인권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시도하였다. 2장은 원불교의 핵심교리인 일원상의 진리와 사은(四恩: 천지은, 부모은, 동포은, 법률) 사요(四要: 원불교 신앙의 방법이자 사회적 불공의 방법을 제시하는 교리로서 자력양성, 지자본위, 타자녀 교육, 공도자 숭배 등 네 가지 덕목) 사상을 인권적으로 해석하여 원불교가 교리적으로 인권 친화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되었던 차별금지법 도입에 대하여 원불교의 평등사상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3장-5장은 우리 사회의 주요 인권 이슈에 대해 원불교적 관점을 제시하여 인권담론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자 하였다. 3장은 주로 생명권을 다루고 있다. 생명복제, 낙태, 안락사, 사형제의 이슈를 다루고 있다. 먼저 개별 주제에 대한 현황, 개념, 법적체계, 인권이슈를 다루고 다음에 원불교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4장은 사상의 자유를 다루고 있다. 국가보안법과 양심적 병역거부의 이슈에서 문제되는 구체적 인권의 이슈를 밝히고 원불교도라면 고민하여야 할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5장은 소수자의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다. 성적 소수자, 이주민, 장애인, 청소년, 노인 등에 대한 차별의 실태를 파악하고, 차별받고 있는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소개한 다음, 원불교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6장은 원불교의 성직자인 교무의 인권에 대한 인식과 실태를 분석하고 있다. 현직 교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교무의 평등권, 차별받지 않을 권리, 근무여건에 대한 권리의 실태를 알아보았다. 저자는 발간사에서 “이 책의 발간은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로 집약되는 원불교 개교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몸부림이라고 믿는다”면서, “부족하나마 이 작은 성과물이 교단 내외적으로 인권담론의 지평을 넓히고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일원상 진리에 바탕한 보편적 인권 실현 원불교 인권관은 우주 만유는 근본적으로 한 몸 한 기운이며 평등하다고 본 일원상의 진리에서 찾을 수 있다. ‘처처불상 사사불공(곳곳이 부처님이요 일마다 불공하라)’에는 인간을 포함한 우주만물의 존엄성이 인정되고 평등하게 존중받는다는 의미가 내포해 있다. 소태산 대종사는 대각을 이루고 “만유가 한 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고, 이 가운데 생명 없는 도와 인과보응 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한 두렷한 기틀(○)로 표시되는 일원상의 진리는 원불교의 근
군무원 채용대비 자료조직론 핵심문제풀이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엮음 /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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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연구소 엮음
공개경쟁채용 및 특별채용 사서직렬 대비서. 단원별 출제예상문제를 엄선하였으며, 핵심을 꿰뚫는 명쾌한 해설을 수록하였다.1편. 자료분류 01. 지료분류의 기초 02. 분류의 역사 03. DDC(듀이십진분류법) 04. KDC(한국십진분루법) 05. 기타 분류법 06. 청구기호의 이해 2편. 목록의 이해 01. 목록의 기초 02. 목록의 역사 03. 서지기술법 04. 표목의 이해 05. 출판시도서목록(CIP)과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꽃
두번째테제 / 가산 하게, 나오미 클라인, 라피아 자카리아, 마스투라 알라타스, 비자이 프라샤드, 샬리니 싱, 수전 아불하와, 아미타브 고시, 존 벨라미 포스터, 카를로스 드루몬드 지 안드라지 /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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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테제
소설,일반
가산 하게, 나오미 클라인, 라피아 자카리아, 마스투라 알라타스, 비자이 프라샤드, 샬리니 싱, 수전 아불하와, 아미타브 고시, 존 벨라미 포스터, 카를로스 드루몬드 지 안드라지
나오미 클라인은 2016년 5월 영국 런던에서 에드워드 사이드 기념 강연을 했다. 이 강연에서 나오미 클라인은 두 가지 주제, 즉 기후 문제와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한 점령 문제를 연계해 제시했다. 2017년 인도 레프트워드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 책은 나오미 클라인의 강연문을 기초로 가산 하게, 존 벨러미 포스터, 아미타브 고시 등 여러 지식인과 작가들이 자신들의 관점을 더해 환경 문제, 타자화 문제, 마르크스주의와 생태 환경 문제, 인종주의, 오리엔탈리즘 등 여러 측면에 걸쳐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투쟁과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을 말한다. 《갈색의 세계사》가 소개된 바 있는 인도의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비자이 프라샤드는 이렇게 다양한 시각을 한데 모아서 이 책을 엮었다. 이 책의 중심 저자인 나오미 클라인은 이미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를 통해 기후 변화와 자본주의에 관해 다각도로 조명한 바 있다. 지금 펴내는 이 작은 책에서는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 바로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 자본주의와 기후 변화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에드워드 사이드와 오리엔탈리즘, 제3세계 문제와 환경 문제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또한 자본주의 체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체계를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인간을 ‘타자화’하는 자본주의의 방식이 환경을 파괴하는 방식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주제들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르포처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 짧은 책을 통해 독자들은 더워져 가는 지구에서 우리의 터전을 어떻게 지키고 가꿀 것인가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의 문제, 전 지구적 자본주의 체계의 문제, 타자화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꽃과 메스꺼움 카를로스 드루몬드 지 안드라지 Carlos Drummond de Andrade 9 서문 비자이 프라샤드 Vijay Prashad 13 익사하든지 말든지: 더워져 가는 세계에서 자행되는 타자화라는 폭력 나오미 클라인 Naomi Klein 33 제3의 자연: 생태학과 제국주의에 대한 에드워드 사이드의 입장 존 벨러미 포스터 John Bellamy Foster 59 민족 ‘타자화’와 환경 ‘타자화’의 관계에 대한 단상 가산 하게 Ghassan Hage 69 제국주의와 고가도로 라피아 자카리아 Rafia Zakaria 77 머리 손질 마스투라 알라타스 Masturah Alatas 87 무장한 타자 샬리니 싱 Shalini Singh 99 최후의 강을 앞에 두고 수전 아불하와 Susan Abulhawa 117 후기: 육두구와 세계화 아미타브 고시 Amitav Ghosh 131 저자 소개 137 더워져 가는 지구, 단순히 환경만이 우리의 위협일까? 난민 혐오, 차별, 공동체 파괴, 환경 파괴…… 인간과 환경을 타자화하는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2016년에 진행한 에드워드 사이드 강연에서 나오미 클라인은 기후 문제와 함께 특히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한 점령 문제를 연계해서 제시했다. 나오미 클라인은 ‘타자화된’ 사람들이 기후로 인한 재앙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타자화를 감추기 위한 환경 보호 논리 또한 폭로한다. 그렇기에 환경 위기는 결코 환경 보호라는 울타리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좁은 우리만의 시각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타자화’에 눈뜰 때, 특별히 억압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가장 가혹하게 다가오는 환경 위기를 고쳐 나갈 수 있는 해결책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은 나오미 클라인의 훌륭한 강연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생활하면서 저술 활동을 하는 주요 작가들의 의견을 담았다. “타자화된 사람들에 대한 침공, 점령, 지배, 착취와 타자화된 자연에 대한 침공, 점령, 지배, 착취가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다 나오미 클라인의 강연문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이 강연과 관련한 다양한 저자들의 다양한 에세이들을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존 벨러미 포스터와 가산 하게는 나오미 클라인의 강연을 직접 언급하면서 그 핵심적인 내용을 좀 더 구체화한다. 먼슬리 리뷰 편집장이자 저명한 마르크스주의자 존 벨러미 포스터는 아주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오리엔탈리즘 논의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생태학과 제국주의에 대한 에드워드 사이드의 입장을 간략하지만 명확하게 정리한다. 특히 명저 《문화와 제국주의》를 살펴보면서 존 벨러미 포스터는 에드워드 사이드가 타자화에서 벗어나는 탈제국주의 전략을 펼칠 때 어떻게 환경 논의와 공명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 준다. 레바논 출신 인류학자 가산 하게는 인종차별이나 난민 차별 같은 ‘타자화’ 논리가 사실 얼마나 환경을 ‘타자화’하는 현실의 모습, 즉 오염시키고 마구 낭비하는 현실의 모습과 닮아 있는지 우리에게 보여 준다. 이러한 타자화 논리는 특히 지배와 착취를 할 때 그 바탕이 되는 범주화 과정이다. 우리 스스로 이러한 길들임의 일반화를 거부해야만 한다고 가산 하게는 강력하게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파키스탄 여성 언론인인 라피아 자카리아는 파키스탄 카라치의 해안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미군을 위해 건설한 파키스탄 카라치의 고가도로와 파괴된 파키스탄 사람들의 삶은 앞서 말한 타자화의 논리와 공명한다. 테러와의 전쟁은 파키스탄에서는 생태계, 슬럼 주민, 가난한 사람들, 궁지에 몰린 사람들, 시골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해진 폭력과 관련된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나타났다. 라피아 자카리아는 파괴에서 회복하고 사람들의 사람들을 복구하기 위해 아직 많은 과정을 함께 밟아 나가야 한다는 점을 담담하게 보여 준다. 말레이시아 출신 작가인 마스투라 알라타스는 말레이시아 여성의 히잡 착용 문제와 에어컨의 관계에 대해 성찰한다. 단순히 에어컨을 쓰냐 안 쓰냐의 문제가 아니라 히잡 착용이 말레이시아에서 어떤 역사를 가지는지,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규범적 차별적 논리들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따져본다. 마스투라 알라타스는 많은 억압들과 마구 바뀌는 삶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자고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한편 샬리니 싱은 인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 전쟁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기업 포스코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이윤을 위해 인도의 사람들과 공동체를 어떻게 갈라놓았는지, 파괴와 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피해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누가 피해를 보았는가? 누가 피해를 감수하라고 강요하는가? 우리는 샬리니 싱의 글을 통해 확실하게 깨달은 수 있다. 팔레스타인 작가인 수전 아불하와는 미국 노스 다코타 주에 자리 잡은 스탠딩 록 인디언 보호구역을 침범하는 ‘화석연료 희생 구역’에 대한 단상을 풀어 놓으면서, 이곳에 송유관을 놓는 일을 저지한 승리의 기록과 함께 원주민의 사고방식이 오히려 환경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내놓는다는 점을 보여 준다. 그러면서 수전 아불하와는 부유한 국가에서 누리는 특권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자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인도의 작가 아미타브 고시는 육두구와 세계화라는 제목의 후기를 통해서 제국주의적 침략 시대에 인도네시아의 여러 섬들에서 벌어진 약탈과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세계화, 상호 연결, 전환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시하면서 아미타브 고시는 연결되지 않은 세계는 없다는 평범하지만 흔히 간과되는 진리를 다시금 이야기해 준다. 세계는 항상 연결되어 있었고, 연결을 피할 수 있는 지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연결 과정에서 빚어진 폭력과 불평등, 공동체 파괴의 역사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우리는 세계화가 봉사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보호주의를 표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 독자들은 기후 변화가 단지 환경오염의 문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적 세계에서 벌어지는 결과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점을 여러 각도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소위 선진국에서 나오는 논의가 아닌 제3세계라 일컬어지는 지역의 지식인, 언론인들이 나오미 클라인의 강연문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서구 중심 세계에 문제를 제기해 온 에드워드 사이드의 제국주의에 관련한 논의,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분석에 기반한 환경의 파괴에 대한 분석을 다각도로 제기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다.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 남반구 나라들의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다국적기업의 횡포뿐 아니라 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또 지배를 이어가기 위해서 전쟁을 벌이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미국과 선진국들의 모습과 이를 위해 현지의 환경을 사정없이 파괴하는 모습들, 자신들의 안락함을 위해 이 모든 것들을 외면하는 부유한 나라들의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이전 세계 탐험의 시기부터 식민지를 착취하기 시작했던 유럽 지배자들이 어떤 식으로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어떻게 사람과 환경을 타자화하는지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냉철하게 짧은 분량 안에 어렵지 않게 독자에게 쉽게 보여 준다. 기후 변화는 불평등, 전쟁, 인종차별 같은 사회의 병폐를 더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사회 정의 및 경제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세력과 군국주의에 저항하는 세력의 힘을 북돋는 역할도 하고 있다. 물론 기후 변화는 과학을 토대로 보았을 때 확고하게 정해진 시한을 향해 달려가면서 인류라는 생물종의 생존을 위협한다. 기후 변화가 모든 사람이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사람이든 장소든 가리지 않고 희생 구역을 요구하는 현실에 맞섬으로써 여러 유형의 강력한 운동을 하나로 묶어 내어 단결된 힘을 발휘하려는 노력을 촉발하는 단순한 기폭제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데 그치고 말지도 모를 일이다. 현재 인류는 서로 중첩되고 서로 교차하는 수많은 위기에 봉착해 있고, 이 모든 위기를 단 한번에 해결할 방법은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인류에게는 온실가스 배출을 급격하게 줄이는 동시에 노동조합 활동이 보장되는 양질의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기존의 자원 추출 경제에서 배제되고 극심한 착취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정의를 실현할 통합된 해결책이 필요하다.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해에 세상을 떠난 에드워드 사이드는 죽기 전 이라크 석유부가 충직하게 지켰던 도서관과 박물관이 약탈당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잔혹 행위를 목도하는 와중에도 에드워드 사이드는 전 세계에서 일어난 반전 운동과 기술 덕분에 새롭게 등장한 풀뿌리 수준에서 벌어지는 활발한 의사소통에서 희망을 보았다. ‘대안 뉴스를 접하면서 얻은 정보로 무장한 채 전 세계 곳곳에 자리 잡은 대안 공동체의 존재, 환경 문제, 인권 문제, 이 작은 지구에서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자유주의적 충동에 대한 선명한 인식’이라는 기록을 남긴 에드워드 사이드는 심지어 급진 환경운동가들에게서도 희망의 불씨를 보았다.
2단계 글쓰기
모루 / 박종하 (지은이) /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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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
소설,일반
박종하 (지은이)
글쓰기 책은 서점마다 가득 차 있다. 글쓰기 책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건 무슨 뜻일까? 누군가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글쓰기를 요구한다는 이야기이고, 자의든 타의든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다. 또한 글쓰기라고 하면 왠지 답답해지고 막막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현실을 짐작할 수도 있다. 과거보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은 ‘이번엔 기필코!’라는 의지를 다지며 이런저런 책을 사다가 읽어보지만 결과는 매번 신통찮다. 시중의 책들이 문제가 아니라, 글을 써보고자 했으나 늘 무너지는 나약한 의지가 더 큰 문제다. 애석하게도 글을 잘 쓰기 위한 비결은 다들 없다고 말한다. 꾸준히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만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랄까. 이 책은 글을 잘 쓰기 위한 비법이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대신 우리가 일상에서 글을 쉽게 써보고 익숙해지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일단 낙서든 메모든 어설픈 글이든 꾸준히 써봐야 훗날 글 잘 쓰는 명문가가 만들어지는 법이니까... 글쓰기를 쉽게 시작해 보자는 이야기다.들어가는 글(생각을 확장해 글로 옮기는 2단계 글쓰기 _ 005 0장 2단계 글쓰기 틀잡기 01 생각하기와 글쓰기 _ 018 02 2단계로 글쓰기 _ 020 03 글의 내용을 결정하는 1단계 _ 024 04 창의와 논리 _ 027 05 읽는 사람이 누구인가? _ 030 06 내 글의 포지션 _ 033 07 자유로운 글 Vs. 질서를 갖춘 글 _ 036 08 글쓰기 공식들 _ 039 09 내용이냐, 표현이냐? _ 042 10 통일성과 일관성 _ 045 1장 생각을 펼쳐, 글감과 소재를 만드는 기술 01 맥주와 커피, 그리고 글쓰기 _ 050 02 세상에 새로운 건 없다 _ 054 03 글쓰기 80:20 법칙 _058 04 많은 분량의 글쓰기 _ 063 05 모방, 필사, 독서 _ 066 06 파레토 법칙 _ 070 07 글의 존재 이유 _ 074 08 유대인 선생님의 질문 _ 077 09 질문 만들기 연습 _ 080 10 서로 다른 것들의 연결 ? _ 084 11 서로 다른 것들의 연결 ? _ 087 12 창의성 공식 : A+B=C _ 091 13 분류와 연결 _ 095 14 내게 익숙한 것과 상대의 관심을 연결 _ 099 15 4개 관점으로 글감 찾기 _ 102 16 메모와 낙서 _ 106 17 4개 관점의 활용 _ 112 18 시각화 _ 117 19 다빈치의 메모 _ 120 20 마인드맵의 활용 _ 122 21 손으로 생각하기 _ 128 2장 펼쳐진 글감을 글로 옮기는 기술 01 3의 법칙 _ 134 02 3의 법칙을 활용한 3단구성과 그 밖의 구성들 _ 138 03 브레인스토밍 글쓰기 _ 143 04 오레오(OREO) 공식 _ 148 05 오레오 채우기 _ 152 06 설득과 논리 _ 155 07 설득을 넘어 공감까지 _ 160 08 육하원칙(六何原則) _ 163 09 박스의 법칙 _ 167 10 박스(글틀) 만들기 _ 171 11 강제 연결 글쓰기 _ 179 12 콘크리트 법칙 _ 181 13 기승전결보다 ‘결승전’ _ 183 14 매력적인 첫 문장 _ 187 15 지식의 저주 _ 191 16 힘 빼기 _ 195 17 글쓰기보다 글짓기 _ 198 18 읽기, 쓰기, 생각하기 _ 201 19 글쓰기 진화론 _ 204 20 소리 내어 읽기 _ 208 21 몇 가지 글쓰기 조언 _ 211 3장 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01 나의 책을 써야 하는 이유 _ 216 책을 쓰면 성장한다 / 책을 쓰며 배운다 / 책쓰기는 행복한 여행이다 02 책을 쓰는 두 가지 방법 _ 221 연역법과 귀납법, 차례 만들기 / 금요일 5시 칼럼 / 글쓰기 모임의 활용 03 책에 필요한 3C _ 229 콘셉트(Concept) / 내용(Contents) / 창의성(Creativity) 04 출판사 만나기 _ 236 탈고 후의 고민들 / 출간기획서 만들기 / 출판사 접촉하기 나가는 글(글쓰기는 나의 삶을 세상에 새겨넣는 작업) _ 241글의 소재와 글감을 어떻게 모을까? 수집한 글감을 어떻게 정리할까? 막막했던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글쓰기 아이디어! 2단계 글쓰기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2단계 글쓰기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 단어, 낙서, 그림 등으로 적절히 표현하는 1단계(소재, 글감을 모으는 과정)와 이를 글의 형식 또는 틀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2단계 과정을 말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누구나 괜찮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콘셉트이죠. 오랜 시간 30여 권의 책과 칼럼을 써온 작가의 살아 있는 경험을 공유하는 이야기입니다. 《2단계 글쓰기》 콘셉트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얻고자 할 때 사용하는 ‘다이아몬드 사고법’을 활용한 겁니다. 사람들은 어떤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먼저 생각을 확장하고(창의적 발상), 그 후 생각을 정리하여(논리적 판단) 아이디어를 얻곤 합니다. 이 방법을 막막하고 두렵다고 생각하는 글쓰기에 적용한 것이 바로 2단계 글쓰기입니다. 책에 어떤 내용이 실려 있나요?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처음 0장은 ‘2단계 글쓰기 틀잡기’입니다. 본문에 앞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시간이죠. 그리고 1장은 ‘글의 소재, 글감을 모으는 과정’입니다. 기존의 이야기나 자료를 참고하고, 낯선 것들을 연결하며, 질문의 활용, 메모와 낙서, 시각화 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1장은 생각, 아이디어를 넓혀 재미난 글의 소재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1장 내용만 참고해도 글을 쓸 때마다 답답해지는 마음이 사그라질 것입니다. 또한 2장은 ‘틈틈이 모은 글감, 소재를 논리적?효과적으로 묶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3의 법칙, 육하원칙, 글틀(박스) 만들어 채우기, 매력적인 첫 문장 만들기 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마지막 3장에는 꾸준히 글을 써온 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책을 쓰는 방법, 출간제안서 양식, 출판사와 어떻게 접촉하는지 등 저자가 오랜 시간 경험한 책 쓰기 정보를 독자 여러분과 간략히 공유합니다. 2단계 글쓰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독자의 감성을 파고들어 찬사를 받는 문학작품, 직장상사가 뒤로 넘어질 법한 쌈빡한 보고서, SNS에 올리자마자 ‘좋아요’ 피드백이 빠르게 달리는 글들은 오랜 글쓰기 연습과 노력의 결과들입니다. 이 책은 글쓰기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지어 모니터 앞에서 공포를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쓰기 정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쓰기가 나름 자신 있고 수월한 분들보다 글쓰기가 막막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글쓰기 최종 목표가 감동적인 문학작품, 훌륭한 보고서, 센스 넘치는 일상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는 일이어야겠습니다만, 이 책은 글쓰기 초보자들이 글쓰기 딱지를 떼도록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분들이 ‘2단계 글쓰기’를 읽고 배워 실천한다면 마법처럼 꽤 괜찮은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글쓰기가 무섭고 막막했던 분들에겐 효과 만점의 글쓰기 마법서가 될 것입니다! * 글을 쉽게 쓰는 특별한 비결이 없을까? 글쓰기 책은 서점마다 가득 차 있다. 글쓰기 책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건 무슨 뜻일까? 누군가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글쓰기를 요구한다는 이야기이고, 자의든 타의든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다. 또한 글쓰기라고 하면 왠지 답답해지고 막막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현실을 짐작할 수도 있다. 과거보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은 ‘이번엔 기필코!’라는 의지를 다지며 이런저런 책을 사다가 읽어보지만 결과는 매번 신통찮다. 시중의 책들이 문제가 아니라, 글을 써보고자 했으나 늘 무너지는 나약한 의지가 더 큰 문제다. 애석하게도 글을 잘 쓰기 위한 비결은 다들 없다고 말한다. 꾸준히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만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랄까. 이 책은 글을 잘 쓰기 위한 비법이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대신 우리가 일상에서 글을 쉽게 써보고 익숙해지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일단 낙서든 메모든 어설픈 글이든 꾸준히 써봐야 훗날 글 잘 쓰는 명문가가 만들어지는 법이니까... 글쓰기를 쉽게 시작해 보자는 이야기다. * 기존의 글쓰기 조언과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보기 기존의 글쓰기 조언을 해주신 분들, 저자의 면면과 이력을 살펴보면 대단한 분들이 많다. 작가, 교수, 기자, 유명 블로거 등 글발 좀 통하는 분들이다. 저마다 글 잘 쓰기 노하우를 진심을 다해 전달했으리라. 하지만 글쓰기를 배우려는 분들이 보기엔 별반 차이 없는 엇비슷한 내용 일색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글을 더욱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 2단계 글쓰기는 ‘어렵지 않다! 누구나 할 수 있다! 맞춤법 실력이나 어휘 구사력도 중학교 3학년 수준이면 OK! 일단 생각을 만들어 메모하고, 글로 옮겨라!’ 이 책의 특징 겸 장점은 기존의 글쓰기 책들과 비교했을 때 일상적이면서도 쉬운 방법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창의력과 아이디어 만들기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왔다. 정기적으로 모 언론사에 칼럼을 써 기고도 한다. 평소 ‘어려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써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해 글로 써온 저자. 그는 자신이 글을 쓰며 경험한 일련의 과정이 쉬운 글쓰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었다. 일단 끄적여 메모하고, 시간을 두고 차분히 정리하라. 이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방법이지만, 엄청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저자가 경험한 글쓰기 방법론이다. 물론 절대 어렵지 않다! * 싫거나 좋거나 누구든 글을 써야 하는 시대 유튜브 플랫폼의 등장과 영상물이 대세로 자리 잡은 오늘날, 글의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도 좋든 싫든, 자의든 타의든 글을 해석하고 전달하며 또 쓰면서 살아간다. 이메일, SNS, 각종 보고서, 자기소개서, 감상문, 논문 등을 비롯하여 요즘 대세로 자리 잡았다는 영상물 아래에는 정보를 간추린 자막이 떡 자리를 잡고 있어야만 영상 볼 맛이 난다. 결국 아직도 글인 셈이다. 따라서 글 잘 쓰는 사람이 대접을 받고, 글을 잘 써서 전달해야 효율적인 조직이라는 소릴 듣는다.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도 사실 영상이 아닌 글이다. 그렇다면 글쓰기를 멀리하거나 외면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의 자기계발 무기로 삼아야 한다. 잘 쓰고는 싶되,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한 분들은 2단계 글쓰기를 참고하여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기왕에 쓰는 글이라면 퓰리처 상을 만든 조지프 퓰리처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짧게 쓰면 잘 읽힐 수 있다. 명확하게 쓰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림같이 쓰면 잘 기억할 수 있다!” 1단계에서 수집한 글감으로 문장을 만들고, 몇 문장으로 단락을 만들며 글을 이어 갈 때 통일성과 일관성 유지가 필수입니다. 이는 어떤 글쓰기에 서도 지켜져야 할 내용입니다. 내가 쓰려는 글의 주제와 내용이 독자에게 잘 전달되려면 일관성이 있고 통일된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앞문장과 뒷문 장에서 사용한 용어가 다르거나, 고유명사를 달리 쓰거나(하버드 대학교, 하바드 대학교) 하면 글의 신뢰가 떨어집니다. 표현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만, 누구나 아는 용어나 단어, 고유명사 등은 통 일감 있게 써야 합니다. 특히 앞단락과 뒷단락 내용이 서로 큰 차이가 나면 어색하고 이해하기 힘든 글이 되고 말죠. 단락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참고할 만한 내용 중 하나로, 앞단락 내용과 조금 다른 이야기를 전개할 때 종종 사용하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 지금까지 설명한 것과 다른 시각으로, ~ • 위의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 • 이와 관련 있는 정보를 소개하자면, ~ • 이야기를 조금 과장하여 말하자면, ~ 글을 쓰면서 독자가 의문을 가질 만한 부분에서는 작가가 친절해야 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할 것이다’, ‘왜 그런 수치가 나왔을까’, ‘이 부분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이 커질 것 같다’ 등으로 읽는 사람과 호흡을 맞추어야 합니다. 독자는 글쓴이 혼자 내달리는 달리기에 관심이 없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달려야 오랫동안 갈 수 있죠. 하나 더 드릴 말씀은 글을 쓸 때 되도록 쉽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써야 하는 것도 기억합시다. 글의 통일성과 일관성 유지, 자연스러운 단락 잇기, 독자와 호흡하는 친절함 갖추기 등은 꾸준한 연습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통일성과 일관성’ 중에서) “한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면 표절이다. 그러나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면 좋은 작품이 된다.” 제가 박사 과정 공부를 할 때 책상에 붙여놓았던 글입니다. 저는 위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연구하던 분야의 논문을 되도록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죠. 나만의 생각을 갖고 나만 의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가장 힘써야 하는 건 타인의 아이디어를 많이 수집하는 일입니다. 글쓰기도 똑같습니다. 내가 쓰고 싶은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많이 수집해 가지고 있으면 글쓰기가 한결 쉽습니다. 글의 주제와 관련 있는 사건, 이슈를 검색하여 글감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나의 새로운 시각으로 정리하면 좋은 글이 됩니다. 간혹 수많은 정보와 자료를 읽고 수집하는 과정에서 독창적인 생각, 글감을 얻기도 하죠. (‘새로운 건 세상에 별로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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