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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편입 실전 문법
박문각 / 홍준기 (지은이)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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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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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소설,일반
홍준기 (지은이)
본 책은 최신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어느 학교라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만든 실전 예상 문제집이다. 지문의 소재도 다양하게 구성하여 시사적인 내용과 추상적인 내용도 함께 문제화하여 여러 학교의 경향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단원별이 아닌 종합 형태의 구성이고, 실제 출제 빈도를 고려하여 문제를 수록하였다. 문법 이론을 장황하게 나열하기보다 핵심을 지적하는 방식으로 해설을 달았다. 학교에 따라서 실전에서는 약간 긴 문장들이나, 두 문장이 하나의 문제로 나오기도 한다. 그런 학교들에 당황하지 않도록 긴 문제들을 상당수 만들어 두었으니 충분한 연습이 될 것이다.01 실전모의고사 02 실전모의고사 03 실전모의고사 04 실전모의고사 05 실전모의고사 06 실전모의고사 07 실전모의고사 08 실전모의고사 09 실전모의고사 10 실전모의고사 01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2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3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4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5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6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7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8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09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10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실전 완벽 대비 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마무리에 적합하도록 종합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 문제에 대한 간결하고 핵심적인 해설을 담았습니다.
이기는 생각
좋은땅 / 김태형 (지은이)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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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김태형 (지은이)
전쟁의 본질을 탐구하며 ‘전략’에 관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전쟁의 형태 역시 달라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형태를 변화시키면서도 수행해 나가는 ‘주체’에 주목한다. 결국 전쟁이 어떠한 양상을 띠든, 이 변화의 흐름을 잡고 선도할지 아님 뒤따라갈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기는 생각’은 여기서 시작된다. 저자는 전쟁에 관해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와 같은 ‘이데아’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본질을 찾아가는 ‘우시아’ 개념을 적용한다. ‘항상 변화하는 것(contingencies)’과 ‘절대 변하지 않는 것(continuities)’의 공존, 두 가지의 조화와 균형이 곧 전쟁의 우위에 서는 전략이 된다고 말한다.Prologue: ‘이기는 생각’하기 추천사 제1부 우시아와 이데아 1. 우시아와 이데아: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아리스토텔레스 vs. 플라톤 | 매트릭스 안의 세상 | 종합적 사고: 건설적 사고와 맥락적 사고의 조화 | 경쟁우위와 절대우위 | 이기는 생각: 전략 그 이상의 것 제2부 변화하는 것: Contingencies 2. 인류의 발전과 전쟁 전쟁의 기원 | 농업혁명, 도구의 발달, 그리고 전쟁 | 전쟁의 세대: 인력전, 화력전, 기동전, 비대칭전 3. 산업혁명과 전쟁 증기혁명과 전쟁 | 전기혁명과 전쟁 | 디지털혁명과 전쟁 | 융합혁명과 전쟁 4. 5차 산업혁명 예측 인간의 욕구 | 5차 산업혁명: 초자아혁명 | 우주: Heart Land vs. Rim Land | 미래 전쟁양상 예측 5. 건설적 사고와 경쟁우위 전략 특이점은 반드시 온다 | 건설적 사고 | 경쟁우위 전략 중간정리 제3부 변하지 않는 것: Continuities 6. 전쟁과 사람 클라우제비츠와 전쟁의 본질 | 전쟁 속의 사람, 사람 속의 전쟁: 일원론 | 전쟁 윤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7. 군사적 폴리매스 군사적 천재와 위버멘쉬 | 메타인지: 너 자신을 알라 | 폴리매스: 전문가 시대의 종말 | 자기 신뢰, 지독한 열정, 그리고 올바른 노력 8. 리더십 이니셔티브 군사적 폴리매스와 리더십 | 영향력 발휘: 몰입commitment vs. 순응compliance | 인재 육성/등용: 인재를 보는 눈 | 임무형 지휘 9. 맥락적 사고와 절대우위 전략 변하는 것들 속의 변하지 않는 것 | 맥락적 사고 | 절대우위 전략 중간정리 제4부 초일류 강군 10. 초일류 강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Think outside the box: 매트릭스 밖의 진짜 세상 | 종합적 사고: 좌뇌와 우뇌는 서로 싸우지 않는다 | 상생과 조화 속의 우위: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 변화와 혁신: 초일류 강군으로 가는 길 Epilogue: 자, 이제 논의를 시작해 보자 감사의 글 미주변화하는 전쟁의 양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간파한다 고정관념에 맞서 초일류 강군으로 나아가는 전쟁의 전략 2022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발발했다. 연일 보도되는 전쟁의 참상은 우리에게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특히 한국에게 있어, 전쟁 발발은 더욱 서늘하게 피부로 와닿는다. 한반도는 휴전체제로 지내온 지 어느새 70년을 맞이했다. 불안정한 휴전 상태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기에 우리는 항시 안보적 긴장 상태에 놓여 있었다. 과거 역시 동북아 국가들의 첨예한 대립으로, 전쟁의 역사가 오래 지속됐던 점을 되돌아볼 때, 한반도 내 점차 적층된 긴장감은 과연 나라의 주권은 어떻게 지킬 것인지, 국가 안보 문제에 주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 책 『이기는 생각』은 전쟁의 본질을 탐구하며 ‘전략’에 관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전쟁의 형태 역시 달라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형태를 변화시키면서도 수행해 나가는 ‘주체’에 주목한다. 결국 전쟁이 어떠한 양상을 띠든, 이 변화의 흐름을 잡고 선도할지 아님 뒤따라갈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기는 생각’은 여기서 시작된다. 저자는 전쟁에 관해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와 같은 ‘이데아’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본질을 찾아가는 ‘우시아’ 개념을 적용한다. ‘항상 변화하는 것(contingencies)’과 ‘절대 변하지 않는 것(continuities)’의 공존, 두 가지의 조화와 균형이 곧 전쟁의 우위에 서는 전략이 된다고 말한다. 불확실성, 마찰, 폭력 등과 같은 전쟁의 본질과 감정을 지닌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쟁의 형태나 수행방식은 시대의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주입식으로 고착화된 생각의 틀, 즉 고정관념을 지적한다. 기존의 방식과 상식을 깨고 더 발전적인 결과를 창출하는 건설적 사고와 대상의 상호관계를 유연하고도 예리하게 파악하는 맥락적 사고의 조화를 통해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할 군 간부들이 새롭게 개척하며 세계를 선도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두 사고는 전쟁의 이데아와 우시아적 속성을 간파하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국가의 안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군이 미래의 전장을 주도하는 초일류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군사적 폴리매스’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 어두운 전장 속에서도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면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존재로, 여기에 리더십의 이니셔티브까지 지님으로써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는 것이다. 언젠가는 다가올 5차 산업혁명과 우주시대를 군대, 군사적 폴리매스들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 전체가 하나가 되는 군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군대를 만드는 것. 이는 우리가 어느 전쟁을 직면하더라도 이기는 전략이 될 것이며, 『이기는 생각』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자, 생각을 유연하게 할 준비가 되었다면이제 이기는 것이 무엇인지,이기는 생각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볼 때이다.”저자가 이 책을 통해 이루고자 제시한 목표는 매우 간명하다. 그러나 그의 논리는 매우 치밀하고 정교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는 놀라우리만큼 다양하고 방대하다. 많은 분야의 지식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우리의 사고와 학습의 지평을 어디까지 넓혀 가야 하는지도 보여 주고 있다. 가히 역작(力作)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는 이유이다.저자는 우리 군이 미래 초일류 강군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기는 생각”을 가져야 하며, 이 생각은 크게 두 가지 축 즉, ‘항상 변화하는 것(contingencies)’과 ‘절대 변치 않는 것(continuities)’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군사전문가로 성장하기를 열망하거나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며 그래서 늘 가까이 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前 육군참모총장 예비역 대장 김용우 추천사 중 일부 발췌
절반
레시픽 / 성은경, 송원석, 이프노이프, 임규근, 장인주, 채정은, 하동수, 허진, Bea NVM, Sam (지은이) / 2024.11.05
13,000
레시픽
소설,일반
성은경, 송원석, 이프노이프, 임규근, 장인주, 채정은, 하동수, 허진, Bea NVM, Sam (지은이)
고등 HSK 리스닝 콕콕 찍어주마
다락원 / 王碧霞, 차미경 지음 / 200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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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소설,일반
王碧霞, 차미경 지음
1. 어떤 문제들이 어떻게 출제되나?...7 2. 이렇게 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19 3. 아하, 이렇게 대처하면 되는구나!...21 4. HSK 고등 듣기 유형별 연습문제(1-300)...45 5. 실전모의고사...161
엄마의 이불사랑
야스미디어 / 배경미 지음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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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미디어
소설,일반
배경미 지음
블랙 컨슈머 리포트
청어 / 김종훈 지음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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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소설,일반
김종훈 지음
“블랙 컨슈머는 빌미를 먹고 자란다!” 자동차회사와 블랙 컨슈머 사이의 끊임없는 갈등, 사례를 통해 파헤치는 블랙 컨슈머의 실체 자동차 사례로 보는 악성 소비자와 대응 실태머리글 - 빗장을 열어젖히고서 1장. 타인의 힘을 빌리다 *인터넷과 SNS에 호소하기 동호회 운영을 빙자하여 무상 수리를 요구한 악질남 임신부가 호소합니다 - 자차보험 미가입하고 사고가 나자 차량 결함이라고 우겨 인터넷에 하소연한 초보 운전자 - 승용차는 포도밭으로 왜 추락하였을까 차량 결함이 시험검사 결과 운전 과실로 드러나자 줄행랑 친 젊은이 SNS에 비난 글을 올려 차량가 환불받은 여인 갑자기 깨진 뒷유리를 보상하라 *언론매체 이용하기 원인불명의 화재로 전소된 방송국 차량 무조건 교환해라 크롬 휠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화재 발생 우려 있다며 5억 원을 주시오 자동차 수리에 무식한 공포의 망치질? 실내에 산포되는 백색 가루 보상 조로 40억 요구하다 *‘윗사람’을 빙자하기 한 통의 영문 이메일 자동차회사 회장님을 빙자한 보상 요구 - 3년째 잠자는 수입 자동차 지인이 권력기관에 있는 것을 보여주겠다 2장. 행패를 부리다 *욕설 퍼붓기 욕설 스트레스로 가발까지 쓴 영업부장 육두문자로 불만 표시하는 아기 엄마 고객센터에 육두문자를 난사하는 아저씨 욕설은 기본, 집기와 비품을 발로 차는 소비자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1년 탄 차를 교환해주시오 새치기에 맛들인 욕쟁이 소비자 *난동 부리기 아들의 한마디에 엔진교환을 요구한 엄마 엔진오일 교환 쿠폰 사용 불편으로 웃통을 벗어 던지다 공짜 요구하다가 유치장에 갇힌 소비자 *정문 가로막기 분풀이로 결함 없는 차를 트집 잡아 교환, 환불받은 소비자 서비스센터 정문을 차로 막고 타이어 공기압을 뺀 아저씨 내비게이션 하자로 자동차회사 정문을 가로막다 정비 후 작동유가 묻었다고 본사 난입 시위, 임원이 개입하여 일을 그르치다 3장. 악성 소비자의 끝을 보여주다 *블랙 컨슈머 이력 쌓아올리기 하자를 만들어 차량 교환 요구하는 소비자의 행패 자동차 지붕에 미세한 들뜸이 있으니 2,000만 원을 보상하라 억지 주장에 원칙으로 대응하여 소비자가 포기하다 여성 소비자의 남자 친구가 갖은 구실로 억지 보상을 요구하다 - 차 고치러 와서 의기투합한 20대 운전자들 품목에 구애받지 않는 잡식성 흡혈귀? 자동차, 공산품, 과자 등 닥치는 대로 불만 제기하는 블랙 컨슈머 *끈질기게 들러붙기 새소리가 난다며 40차례 불만 제기하여 보상받은 소비자 소음을 빙자하여 소모품 제공에서 현금 보상까지 요구한 젊은이 오직 자동차회사만 상대하는 소비자 시트 소음으로 차량 교환을 해달라 20여 년간의 소모품 무상 교체 요구 4장. 회사 측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다 *점검 부주의에 거세게 항의하기 세차 후 붉은색 얼룩이 진 흰 차, 새 차로 교환하라 보닛에 앉은 새똥을 제거하라 새 차 내비게이션에 3개월 전 검색 흔적이 웬 말? 작은 흠집에 450만 원으로 소비자 입을 막다 *결함과 하자에 과다보상 주장하기 온열 시트 결함으로 타버린 바지값 1,000만 원을 내놔라 손잡이에 손 베였다고 2,000만 원 내놓으시오 - 화이트 컨슈머의 사례 출고 후 12년이 지난 차량의 무상 수리를 관철시키다 *대응의 허점을 노리기 3개월 투쟁 끝에 차량 교환을 관철시키다 시승 중 전화를 받았다고 타이어 40개를 보상받은 블랙 컨슈머 생계를 빌미로 차량 교환하고 1,000만 원을 보상하라 5장. 갈등은 끊이지 않는다 *계속되는 실랑이 차량 결함이 운전부주의로 판명되자 부부싸움으로 번져 돈에는 자매도 소용없었다 새차증후군으로 입원하고 무조건 보상하라 실내 천장을 갉아먹은 쥐새끼를 찾습니다 26가지 소음을 가진 다목적승용차 영업용 택시의 보증기간을 연장하라 원인 규명을 위해 동행한 기술자의 무단 장비 장착으로 오류 발생 *피해구제와 법적 갈등 엔진오일 교환 쿠폰 남발로 허무하게 끝난 조정 빙판길에서 급발진 발생한 수입차 단차를 빌미로 증거인멸죄로 고소하다 범퍼 이중 도장을 이유로 사기죄로 고소하다“블랙 컨슈머는 빌미를 먹고 자란다!” 자동차회사와 블랙 컨슈머 사이의 끊임없는 갈등, 사례를 통해 파헤치는 블랙 컨슈머의 실체 자동차 사례로 보는 악성 소비자와 대응 실태 *빗장을 열어젖히고서어느 날 온몸에 문신을 한 어깨(?) 3명이 아무런 이유 없이 수입 자동차회사를 찾아와서는 차를 교환해주지 않으면 똥을 싸고 가겠다며 황당한 억지를 부렸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서야 돌려보낼 수 있었다.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격이다. 얼마 전 주행 중 시동 꺼지는 현상으로 차량 교환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자 2억 원이 넘는 수입 승용차를 골프채로 부순 30대 소비자도 있었다. 이 소비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동종의 신모델로 차량을 교환받았다.우리나라에서 소비자가 차량 교환을 받기란 우스갯소리로 ‘하늘의 별따기’이고, 자동차회사를 상대로 싸우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말이 회자된 지도 오래다. 차량 결함이나 하자가 발생하면 전문가인 자동차회사와는 달리 소비자는 비전문가이기에 게임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의료진의 잘못을 환자나 환자 가족이 입증해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조물책임법 또한 입증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으니 말이다. ‘악덕 판매업자’와 ‘블랙 컨슈머’는 공존하며 서로 통하는 점이 있는 것 같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나 할까?필자는 그동안 자동차 불만 해결이나 결함 조사를 위해 소비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며 수많은 사례를 경험했다. 또한 소비자와 면담하며 타결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자동차회사 고객상담 담당자를 통해 많은 이야기와 기록들을 접할 수 있었다. 여기에 각 사례와 관련한 자료와 보고서 등을 참고하여 글로 엮어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와 현장 이야기들은 변형하거나 가공하여 만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혀두고 싶다. 사실대로 글을 옮긴다면 개인 신상과 관련된 문제로 분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이 책을 쓰면서 나름대로 얻은 결론은 블랙 컨슈머는 자생하기도 하지만 자동차회사에서 빌미를 제공하면서 악의 씨앗이 움트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런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반복되는 이유는 적당한 선에서 처리하려 하거나, 과잉 보상이더라도 한 건 처리에만 급급하며 회사 고위층의 보이지 않는 채근과 압력 속에서 무리하게 결론을 내기 때문이다.자동차회사 사장이나 고위 임원은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처음에는 원칙대로 하라고 지시해놓고는 시일이 걸리고 해결이 지연되면 “아직까지 해결 못해?” 하며 처리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쓸데없이 관여하거나 은근히 압박을 가하여 일을 그르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또 블랙 컨슈머가 사장과 만나 면담을 하면 고분고분 말을 잘 듣지만 아랫사람에게는 설득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사장이 능력이 그것밖에 안 되냐며 실무자에게 무안을 주거나 회사 말아먹냐며 닦달해서는 안 된다. 블랙 컨슈머는 처음부터 사장 나오라며 윽박을 지르거나 사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습성이 있는데, 실제로 사장과 면담을 시켜주면 갑자기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여 배석한 책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사라지게 된다. 사안에 따라서는 담당 직원이나 중간 간부를 채근하거나 질책하며 피하는 대신 사장이 직접 만나서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장은 골치 아픈 건에 개입하여 해결하려는 마음조차 갖지 않으니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블랙 컨슈머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자동차회사가 원칙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우리 국민성에 바탕을 둔 인정주의와 적당주의에 치우치고 있다. 빈곤의 악순환처럼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을 비장한 대책이 필요하다. 블랙 컨슈머는 엄연히 존재하지만 해결주체는 소비자가 아닌 자동차회사인 것이다.이 책의 발간을 준비하자 자동차회사에서는 모방 범죄를 조장할 수 있다며 거부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칙을 갖고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한다면 블랙 컨슈머가 설 자리는 없어질 것이다. 이 책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블랙 컨슈머와 자동차회사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기대하고 싶다.
Hello Korean 4 (Workbook)
icox(아이콕스) / 김지선 지음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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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x(아이콕스)
소설,일반
김지선 지음
외국인 학습자들이 상황별 회화를 통해 한국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어를 배우는데 기본이 되는 문법과 표현, 어휘를 급수(level)에 따라 배울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하였으며, 본 워크북은 주 교재의 학습 내용에 따라 각 유닛별 어휘, 주요 문법/표현, 대화, 그리고 듣기 연습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Unit 01. 변화 Change Unit 02. 공연 Performance Unit 03. 추억 Memories Unit 04. 공공장소 Public Place Unit 05. 감정 Emotion Unit 06. 음식 Food Unit 07. 한국 문화 Korean Culture Unit 08. 결혼과 육아 Marriage and Childcare Unit 09. 꿈과 미래 Dream and Future ▶ 본문 정답모음『HELLO KOREAN』 시리즈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상황별 회화를 통해 한국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어를 배우는데 기본이 되는 문법과 표현, 어휘를 급수(level)에 따라 배울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하였으며, 본 워크북은 주 교재의 학습 내용에 따라 각 유닛별 어휘, 주요 문법/표현, 대화, 그리고 듣기 연습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국어는 배워야 할 문법과 표현이 다양하기에 열심히 공부하는 만큼 잘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교재로 여러 국적의 학습자들을 가르치면서, 이러이러한 내용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들을 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영역별 훈련 본 워크북은 주 교재를 학습한 한국어 학습자들이 앞서 배운 내용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 교재의 학습 내용에 따라 각 과는 어휘, 주요 문법/표현, 대화, 그리고 듣기 연습 등의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듣기 연습 특히 듣기 연습용 CD 트랙이 제공되는 경우는 문제 옆에 해당 트랙 번호가 제시됩니다. 학습자들의 학습이 보다 실용적일 수 있도록, 본 워크북은 주 교재에서 다룬 과의 주제 및 문법 사항들과 관련된 요소들을 활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르코르뷔지에
arte(아르테) / 신승철 (지은이)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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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신승철 (지은이)
르코르뷔지에가 파리에서 ‘새로운 정신Esprit Nouveau’을 표방하며 건축가로 자리 잡기까지를 다룬 전반부와, 그의 대표적 건축물이 있는 공간 여행을 통해 예술 세계를 짚어보는 후반부로 나누어진다. 르코르뷔지에는 스스로 지중해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고향은 바다와는 거리가 먼 알프스 산간 마을인 스위스 라쇼드퐁이다. 시계 산업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그는 처음에는 시계 장식가인 아버지와 같은 길을 가려 했지만, 그의 남다른 재능을 눈여겨본 스승의 강력한 권유로 건축이라는 낯선 세계에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스무 살이 되어 고향을 처음으로 벗어나기 전까지 소년 르코르뷔지에는 인근의 대자연 속에서 ‘숲의 인간’으로 길러지면서 대지에 대한 감각을 체화했다.PROLOGUE 언덕 위 작은 신전 01_시계계곡의 소년 건축가 02_미래를 위한 여행 03_새로운 예술을 찾아서 04_동방 여행 05_새로운 정신 06_행복의 건축 07_모두를 위한 집 08_형언할 수 없는 공간 09_해변의 건축가 EPILOGUE 시가 된 건축 르코르뷔지에 예술의 키워드 르코르뷔지에 생애의 결정적 장면 참고 문헌건축으로 삶을 바꾸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집을 주려 했던 예술가, 르코르뷔지에의 길을 따라가다 “햇살 아래 아름다운 형태와 그것을 즐기는 소박한 삶. 르코르뷔지에의 건축은 시가 되고, 그가 만든 공간은 행복의 원천이 되었다.” 르코르뷔지에는 건축에 예술을 덧입혔다. 그는 기술적 합리성을 추구한 모더니스트였지만 그의 근대는 오직 인간의 행복과 시적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었다. 집은 단지 아름다운 장식품이 아니라 실제 그곳에 사는 사람에게 편안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근대건축을 선도한 르코르뷔지에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그는 화가이자 조각가, 그리고 남몰래 시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건축만을 위해 투쟁했습니다. 건축은 인간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그의 막연하고 열정적인 희망이 투입된 유일한 분야였기에 그는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앙드레 말로는 근대건축의 선구자 르코르뷔지에의 인생을 이렇게 요약했다.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인 르코르뷔지에(1887∼1965)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통과하면서 소수 특권 계급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기존의 건축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집을 주기 위하여 일생 분투했다. 그는 ‘집은 살기 위한 기계’라는 모토 아래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한층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을 선보임으로써 건축의 대량생산과 표준화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위한 수단이 바로 그의 트레이드마크 가운데 하나인 ‘돔이노 구조’다. 몇 개의 기둥과 슬래브만으로 단순하게 구성된 이 구조는 주택의 대량생산을 꿈꾸던 그에게 효율적인 수단이 되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현대건축의 기본 구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 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축의 다섯 가지 원칙’을 천명했으니, 우리에게 친숙한 필로티 구조를 비롯하여 옥상정원, 수평창, 자유로운 평면, 자유로운 입면이 그것이다. 이 원칙은 그때까지 건축가마다 공법과 미의 기준이 제각각이었던 건축을 표준화, 규격화하는 데 크게 공헌했으며, 오늘날에도 이 원칙을 따르는 건축물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후대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의 저자 신승철은, 건축을 통해 삶을 바꾸고자 했던 르코르뷔지에의 생애와 예술 공간을 여행한다. 대학에서 건축 이론과 미학 등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르코르뷔지에가 노년의 안식처로 삼았던 프랑스 남동부 해안의 시골 마을 로크브륀느카프마르탱에서부터 시작하여, 근대건축의 출발을 알린 빌라 사보아와 현대식 아파트의 기원이 된 위니테 다비타시옹을 거쳐, 후기 걸작인 롱샹성당과 라투레트수도원을 찾아간다. 르코르뷔지에가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지중해 해안가의 작은 오두막과 그 자신이 살아생전 손수 디자인한 소박한 묘지에서는 그가 추구한 ‘행복의 건축’이 의미하는 바를 다시 새겼고, 빌라 사보아와 위니테 다비타시옹에서는 건축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려고 했던 그의 정신을 기렸으며, 롱샹성당과 라투레트수도원에서는 세속과 영적 세계를 매개하는 가운데 시적 감흥과 고요와 평안을 선사하는 공간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여정을 통해 저자는, 흔히 현대의 비인간적인 도시환경과 천편일률적인 주거 공간의 폐단을 낳은 장본인으로 비판받는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세계에 깃들어 있는 본래 정신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그는 건축이 행복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믿었다. 그는 기술적 합리성을 추구한 모더니스트였지만 그의 근대는 오직 인간의 행복과 시적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었다.” > 시계계곡에서 파리 예술계의 한복판으로 이 책은 크게 르코르뷔지에가 파리에서 ‘새로운 정신Esprit Nouveau’을 표방하며 건축가로 자리 잡기까지를 다룬 전반부와, 그의 대표적 건축물이 있는 공간 여행을 통해 예술 세계를 짚어보는 후반부로 나누어진다. 르코르뷔지에는 스스로 지중해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고향은 바다와는 거리가 먼 알프스 산간 마을인 스위스 라쇼드퐁이다. 시계 산업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그는 처음에는 시계 장식가인 아버지와 같은 길을 가려 했지만, 그의 남다른 재능을 눈여겨본 스승의 강력한 권유로 건축이라는 낯선 세계에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스무 살이 되어 고향을 처음으로 벗어나기 전까지 소년 르코르뷔지에는 인근의 대자연 속에서 ‘숲의 인간’으로 길러지면서 대지에 대한 감각을 체화했다. 이후 아직 본격적으로 전문 건축가의 길을 걷기 전인 20대의 르코르뷔지에는 주로 여행을 통해 건축을 익혔다. 여행은 건축 학위도 자격증도 없던 그에게 그것을 대신하는 징표가 되어주었다. 특히 사적 영역과 공용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불필요한 것이라고는 하나 없으며, 아름다운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탈리아 갈루초의 에마수도원은 그에게 건축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했고, ‘동방 여행’을 하면서 마주한 아크로폴리스의 고대 신전은 시공을 초월한 생명력과 예술을 본질을 맛보게 하면서 그를 진정한 건축가로 거듭나게 했다. 이후 르코르뷔지에는 파리에 정착하면서 화가 오장팡과 함께 장식으로 얼룩진 큐비즘 대신 기하학적이고 간결한 형태를 강조한 ‘순수주의’를 표방하며 전후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 순수주의의 연장선상에서 그는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당시 새롭게 부상하고 있던 기계들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 ‘집은 살기 위한 기계’라는 다분히 급진적인 주장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기계로부터 ‘새로운 정신’을 배우자는 그의 주장은 문화 엘리트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점점 큰 영향력을 확대해갔다. > 행복의 건축에서 시적인 건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건축을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르코르뷔지에는 새로운 건축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 원칙을 푸아시의 언덕 위에 짓게 될 빌라 사보아에 적용했다. 필로티 구조는 건물을 지열과 습기로부터 보호했고, 옥상정원은 추위와 더위를 막아주었으며, 자유로운 평면과 입면은 공간 구획을 자유롭게 했고, 수평창은 집 안을 밝게 하고 외부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빌라 사보아는 근대 건축의 기념비로 남게 되었다. 비록 집주인은 물이 새는 문제로 큰 고통을 겪었고, 이로 인해 르코르뷔지에는 건축은 예술이기 이전에 삶의 터전이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절감해야 했지만 말이다. 이후 그는 삶을 편안하게 하고 사람들의 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행복의 건축’을 화두로 삼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겪고 난 뒤에는 난민 문제와 주택난이 심각하게 대두되었다. 이에 르코르뷔지에는 1600명가량이 함께 살 수 있는 거대한 아파트인 위니테 다비타시옹을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마르세유의 언덕 위에 선보였다. 사람들은 잘 짜인 유닛에서 편안한 생활을 했고, 도시 기능이 집약된 건물 내에서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그때까지 주로 소수 재력가들의 차지였던 건축은 보다 많은 인민들은 위한 것이 되었다. 건축의 모더니즘은 그렇듯 인민을 위해 시작되었다. 르코르뷔지에의 건축은 후기로 접어들면서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이전의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이며 합리적인 건축에 자유로운 형태들이 섞여들면서 예전에는 찾아볼 수 없던 곡선과 부드러운 형상이 관찰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롱샹성당이다. 대지와 자연의 울림에 공명하듯이 음악처럼 유려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기이하고 모호한 형태의 이 건축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하고 시적인 감흥을 느끼게 한다. 살기 위한 기계로서의 집은 르코르뷔지에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에 힘입어 이제 시를 닮은 건축으로 아름답게 빚어졌다. 딱딱하고 차가운 기술에 예술을 덧입힐 줄 알았던 그의 건축 세계는 내용 없이 형식만 남은 현대건축과 도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식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르코르뷔지에의 무덤은 그의 건축만큼이나 세속적이다. 그는 일생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노동자계급을 위해 집을 지었다. 동료 건축가들이 부유층을 위한 고급 주택을 지을 때 작은 공간에서 최대한의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던 그는, 모든 사람에게 사적 공간을 제공하려 했고, 이것이 행복의 기초가 된다고 믿었다.- 「프롤로그」 중 르코르뷔지에의 납골묘는 푸른 하늘과 지중해를 향해 열려 있다. 경사진 그의 묘비는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을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꿈꾸었던 건축의 감동은 여기서 성취된다. 그의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자연과, 그의 유골을 품은 소박한 콘크리트 구조물, 그리고 그가 일생 추구한 ‘햇살 아래 아름다운 형상’은 이곳에서 조화롭게 공존한다.- 「프롤로그」 중 수도원 건축은 언덕을 배경으로 마치 왕관처럼 솟아 있었다. 리듬감 있게 위로 솟은 수도실은 아름다웠고, 작지만 기능적이었다. 불필요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 공간은 기도와 묵상과 안식에 최적화되어 있었다. 사실 어느 수도원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수도사의 방에는 침대와 책상 외에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이조차도 가지지 못한 젊은 청년에게 간결한 공간이 주는 편의와 사생활 보호는 더없이 소중했다. 게다가 창밖으로는 낭만적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언덕 아래 풍경은 고시원만 한 수도실을 끝없이 확장시켜주었다. - 02 「미래를 위한 여행」 중
냐한 남자 3
거북이북스(유어마나) / 올소 (지은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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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유어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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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소 (지은이)
갑자기 보미 앞에 나타난 까만 머리 춘배! 아니, 춘배가 아니라 나비라고? 너무 똑같이 생겼잖아! 게다가 어릴 적 보미가 데려와 치료해주고 이름까지 지어준 그 나비라니. 인간 세상으로 돌아온 나비는 춘배에게 비극적인 소식을 전한다. 혼란스러운 냥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춘배. 하지만 이대로 냥국으로 돌아가면 평생 후회가 남을지도 모른다. 춘배는 용기를 내어 꽃다발을 들고 보미를 만나러 가는데….제1장 너를 알고 싶어제2장 숨기지 마제3장 또 다른 인연제4장 그 고양이의 귀환제5장 엉킨 실타래BONUS네이버웹툰 인기작 《냐한 남자》 단행본 3권 출간!까만 머리 춘배? 아니, 냥국의 둘째 왕자 나비 등장이오!"보고 싶었어, 보미야." 갑자기 보미 앞에 나타난 까만 머리 춘배!아니, 춘배가 아니라 나비라고? 너무 똑같이 생겼잖아!게다가 어릴 적 보미가 데려와 치료해주고 이름까지 지어준 그 나비라니.인간 세상으로 돌아온 나비는 춘배에게 비극적인 소식을 전한다.혼란스러운 냥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춘배.하지만 이대로 냥국으로 돌아가면 평생 후회가 남을지도 모른다.춘배는 용기를 내어 꽃다발을 들고 보미를 만나러 가는데….순정남 춘배의 고백 재도전!과연 고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새로운 혼종 웹툰이 나타났다?신박한 상상에서 시작된, 기가 막힌 4컷 만화!3년간 연재해온 웹툰《냐한 남자》가 최근 154화로 막을 내렸다.2018년 처음 연재되었을 때부터 작가 특유의 개그와 재치 있는 상황 묘사로 수많은 독자를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이 만화 뭐야?’ 하다가 어느새 흠뻑 빠져들고 만다. 이 웹툰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개그물인가 싶은데, 어느 순간 로맨스가 끼어들어 두근거리게 한다. 또 짠한 스토리에 마음이 먹먹하기도, 막장 스토리에 화가 나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무지막지 귀엽고 기가 막히게 재밌는 만화다. 단순한 그림이 이어진 4컷 만화가 이렇게 다채로울 수가 있다니! 4컷이라는 틀을 유지하면서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낸《냐한 남자》는 뚜렷한 기승전결로 매회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냐한 남자》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그림체다. 단순한데 귀엽고, 단순한데 잘생겼고, 단순한데 웃기다. 단순한 그림체를 돋보이게 하는 작가의 표현력은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신박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스토리 전개는 말할 것도 없다. 웹툰을 보다 보면 만화 한 컷, 한 컷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이 장면을 이렇게 묘사하다니!’ 감탄이 쏟아져 나온다. 독자들이 느끼는 재미 포인트를 확실히 알고 그 부분을 제대로 살린다.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다, 육성으로 웃음이 팍 터지고 만다.독특한 캐릭터도 시선을 잡아끈다. 미남 고양이 ‘김춘배’는 세 가지 모습으로 변신 가능한데, 고양이 얼굴에 인간 몸인 본모습은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 하지만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어떤 모습도 귀엽고 멋있게만 느껴질 듯하다. 김춘배와 하루아침에 엮이게 된 대학생 한보미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정이 많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얼빠’ 기질이 다분하지만, 어째 좋아하는 남자마다 평범하지 않은 불운(?)의 여주인공이다. 그 외 다양한 냥인, 멍인이 등장하는데 그들의 정체를 추측해보는 것도 이 만화를 보는 하나의 재미다. 사랑스러운 주연 캐릭터들과 함께 미워할 수 없는 악역도 등장하지만, 각기 개성 있는 모습으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세워요 기사님!》, 《있을 수가 없어》 등의 작품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올소 작가는 이미 전작에서 작가만의 웃음 코드로 독자들에게 확신을 심어 주며 팬층을 확보했다. 《냐한 남자》단행본은 이번에 3-5권을 동시 발행하면서 1-5권 세트 박스 구성도 선보인다. 각 단행본에는 미공개 보너스 만화가 함께 실린다. 마지막 5권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득한 작가 Q&A와 캐릭터 프로필도 포함되어 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베스트 댓글절대 후회 안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밌어요. | laur****작가님 꼭 단행본 내주세요. 꼭 갖고 싶어요. | orol****진짜 스토리 탄탄함. | itsm****고양이와 잘생긴 남자라니… 그야말로 신이 내린 조합! | pret****춘배 너무 귀엽다… 하찮고 귀여워. | yuhp****나 뭔데 고양이한테 설레지? | sylo****너무 좋다. 이 만화…. | wads****뻥 뚫린 전개라 너무 좋아요! | shup****너무 귀여워. 이것밖에 할 말이 없다. | abb1****작가님이 부럽다. 언제고 손에서 저런 귀여운 생명체가 그려진다니…. | jisu****
2003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작가 / 최종천 외 지음 / 200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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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삶이냐
홍신문화사 / 에리히 프롬 지음, 정성환 옮김 / 200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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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소방기술사 2 : 건축방재와 피난
성안당 / 유창범 지음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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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범 지음
기본서로서 소방에 관한 기본 개념과 중요 내용을 마치 시험문제 답안지처럼 작성해 놓았고, 내용을 쉽게 풀어 놓아 처음 공부하는 사람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특이한 점은 중요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나타냄으로써 책의 내용이 한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요 내용을 파악하고 개인의 서브노트를 만들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2권 ‘건축방재와 피난’은 화재가 발생한 대상인 건축물의 손상과 연소확대의 특성에 대한 이론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건축대상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을 기술하였다. 또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물에 대한 방재대책을 건축용도별로 구분하였다. 피난은 화재 시 거주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피난을 하기 위한 대책을 기술하고 있으며, 어떻게 피난안전성 평가를 하고 있는지와 시뮬레이션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머리말 가이드 색다른 소방기술사 시리즈 구성 PART 03 건축방재 Section 01 수동적 방화(passive system) Section 02 능동적 방화(active system) Section 03 건축방재 Section 04 성능위주의 설계(PBD) Section 05 국내 성능위주 소방설계 Section 06 PBD의 설계 장단점 및 선결조건 Section 07 등가성(equivalency to code) Section 08 설계 화재시나리오(fire scenario) Section 09 설계화재(design fire) Section 10 화재모델링(fire modeling) Section 11 시험(test) Section 12 축소모델링(scale modeling) Section 13 뜨거운 연기시험(hot smoke test) Section 14 존모델(zone model)과 필드모델(field model) Section 15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Section 16 CRISP Section 17 불확실성(uncertainty) Section 18 건축계획과 방재계획 Section 19 방재계획서 작성 시 주요항목 Section 20 일반설비계획 · Section 21 안전관리설계의 3대 원리 Section 22 내화구조와 방화구조 Section 23 내화시험방법 Section 24 구조용 부재의 내화특성 Section 25 내화성능 Section 26 콘크리트의 중성화(carbonation of concrete) Section 27 열에 의한 콘크리트의 특성변화 Section 28 내화피복(fire proofing) Section 29 폭렬(spalling) Section 30 고강도 콘크리트(high strength concrete) Section 31 내화도료의 내화성능평가 Section 32 방화구획 Section 33 방화벽 Section 34 내화충전구조 Section 35 에스컬레이터(escalator), 무빙워크(moving walk) Section 36 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 Section 37 소방계획서 Section 38 건축물 마감재료 대상 및 적용 Section 39 방화재료의 시험 기준 및 방법 Section 40 Single Burning Item(KS F 2835) Section 41 룸코너(room corner) Section 42 콘칼로리미터(cone calorimeter) Section 43 난연화(flame retardants) Section 44 방염(防焰, flame retardancy, resist dyeing) Section 45 내화, 난연, 방염의 차이점 Section 46 방화지구와 화재경계지구 Section 47 방화문(fire door) Section 48 방화셔터(fire shutters) Section 49 출구지연장치(delay egress device) Section 50 대피공간과 하향식 피난구 Section 51 발코니(balcony) Section 52 디지털 도어록(KS C 9806) Section 53 전동문(autodoor) Section 54 방화댐퍼(fire damper) Section 55 배연창 Section 56 연소확대 방지계획 Section 57 인접 건물 연소확대 방지대책 Section 58 커튼월(curtain wall) Section 59 수막설비 Section 60 선큰가든(sunken garden) Section 61 지하층 Section 62 도 로 Section 63 복합건축물 Section 64 2개 이상의 소방대상물 연결 Section 65 건축허가 등의 동의 Section 66 건축신고 및 용도변경 Section 67 가설건축물 Section 68 임시소방시설의 화재안전기준(NFSC 606) Section 69 거실의 반자높이, 채광 및 환기 Section 70 착공신고 · Section 71 사용승인 Section 72 공사감리업무 Section 73 하자보수 Section 74 기존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강화된 경우 Section 75 소방검정 Section 76 소방준공 Section 77 수용인원 산정방법 Section 78 자체점검 Section 79 방재센터 Section 80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관리기준 등 Section 81 초고층 건축물 방재대책 Section 82 인텔리전트 빌딩(intelligent building) Section 83 BIM ·· Section 84 아트리움(atrium) Section 85 방수총 시스템(water cannon system) Section 86 지하공간 화재 Section 87 지하공동구 Section 88 무창층 Section 89 터널화재 Section 90 터널 제연설비 Section 91 터널 자동소화시설 Section 92 차량화재(vehicle fires) Section 93 공동주택 화재(apartment fire) Section 94 다중이용업소 Section 95 냉각탑(cooling tower)화재 Section 96 선박화재 Section 97 광산화재 Section 98 창고화재 Section 99 랙크식 창고(rack warehouse) Section 100 냉동창고(cold storage warehouse) Section 101 샌드위치 패널 Section 102 복합상영관(multiplex) 시설의 방재대책 Section 103 목조건축물 문화재 화재 Section 104 산림화재(wild fire, brush fire) Section 105 기상과 화재의 관계 Section 106 방화(incendiary fire) Section 107 지진해일(tsunami, 쓰나미) Section 108 옥외변압기 화재의 위험과 대책 Section 109 원자력(nuclear power) Section 110 원자력 발전소 Section 111 지진방재 Section 112 클린룸(clean room) Section 113 주택화재 Section 114 기타 건축물의 화재 Section 115 각종 화재에 대한 답안지 형식 Section 116 안전관리 이론 Section 117 주택성능등급 인정 및 관리 기준 Section 118 가치공학(VE ; Value Engineering) Section 119 건설사업관리 PART 04 피난 Section 01 NFPA의 피난 시 고려사항 Section 02 피난계획 Section 03 피난계획수립의 순서 Section 04 피난전략 Section 05 피난로의 배치 Section 06 NFPA 101에 따른 피난로의 피난용량 산정방법 Section 07 NFPA 101에 따른 피난로 관련 주요규정 Section 08 피난안전성의 평가기법 Section 09 적외선 분광분석기 Section 10 통로 통과계산(flow method) Section 11 피난 모델 Section 12 피난시뮬레이션 Section 13 수용인원 산정방법 Section 14 피난 시 용도 분류 및 특징 Section 15 수평피난방식 Section 16 피난로의 구성 Section 17 피난경로의 구성 Section 18 보행거리 Section 19 복도(passageway) Section 20 공용이용통로(common path)와 막다른 길(dead end) Section 21 계단(stairs) Section 22 피난계단 및 특별피난계단 Section 23 승강기(elevator) Section 24 피난설비로서의 엘리베이터 Section 25 비상용 승강기 피난시스템(EEES) Section 26 건축물 출구의 설치기준 Section 27 경사로(ramp) Section 28 회전문(revolving door) Section 29 피난안전구역 Section 30 옥상에 설치하는 피난시설 Section 31 화재 및 연기에 대한 피난자의 거동응답 Section 32 열로 인한 피해 Section 33 피난시설 및 용도제한 Section 34 피난기구 Section 35 인명구조기구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색다른 구성! 최신 개정판 <색다른 소방기술사 Vol.2> 이론을 중요도에 따라 색으로 구분하였다! 소방기술사 시험문제는 단순히 암기를 요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소방에 대한 이해를 요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소방기술사 책은 요점 내용 위주로 되어 있고, 소방에 관한 기본서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이 책은 기본서로서 소방에 관한 기본 개념과 중요 내용을 마치 시험문제 답안지처럼 작성해 놓았고, 내용을 쉽게 풀어 놓아 처음 공부하는 사람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의 구성 중 특이한 점은 중요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나타냄으로써 책의 내용이 한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요 내용을 파악하고 개인의 서브노트를 만들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2권 ‘건축방재와 피난’은 화재가 발생한 대상인 건축물의 손상과 연소확대의 특성에 대한 이론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건축대상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을 기술하였다. 또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물에 대한 방재대책을 건축용도별로 구분하였다. 피난은 화재 시 거주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피난을 하기 위한 대책을 기술하고 있으며, 어떻게 피난안전성 평가를 하고 있는지와 시뮬레이션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 개념을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소방기초이론부터 체계적 구성! 수험생들이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며,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암기형 답안이 아닌 독창적이고 논리정연한 답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이론 구성! 암기 위주의 학습이 아닌 소방에 대한 이해를 통한 학습으로 독창적인 답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색깔별 내용 구분! 책의 내용을 중요도에 따라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으로 구분하여, 중요 내용이 한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하였다. ◐ 풍부하고 생생한 자료 수록!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 그림, 표 등의 자료가 컬러로 수록되었다.
예순에 시작한 글, 아흔에 그리는 그림
에디터 / 김학술 (지은이) / 2022.05.10
15,000
에디터
소설,일반
김학술 (지은이)
가끔은 글을 잘 쓴다는 것,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일까 되짚어보게 된다.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저자의 글에서는 매일매일을 살아내는 보통 사람의 고뇌와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솔직하고 투박한 언어로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간 시와 일기를 보면서 함께 웃게 되고, 함께 아파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좋은 글이란 화려한 필력이나 뛰어난 문학적 표현이 아닌, 자신의 언어로 삶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힘이 아닐까? 그때 비로소 공감하게 되고, 박수를 보내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저자의 글과 저자의 그림으로 엮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할머니의 삶이다. 글쓰기는 남편을 여의고 혼자 된 뒤 56세부터 쓰기 시작했고, 그림은 90세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저자 나름의 방법이었다면, 그림은 남은 생을 대하는 저자의 또 다른 표현법이다. 예순이 다 되어 시작한 글에 아흔이 넘어 시작한 그림을 입힌다는 게 어색할 만도 한데 너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글에 간결하면서도 색감 뛰어난 그림이 만나 할머니의 삶을 풍요롭게 이야기하고 있다.머리글 · 4 제1장 1986~1992년(57세~63세) 모음 고향 오솔길 어디에 버리고 가셨습니까 · 014┃꿈 · 016┃세월Ⅰ · 017┃구름 · 018┃세월의 훈장 · 019┃잔설 · 020┃변신하는 육신 · 021┃봄비Ⅰ· 022┃운명 · 024┃육신의 아픔 · 026┃낙엽 같은 인생 · 027┃고향 오솔길 · 028┃가을 · 030┃위로 · 032┃허송세월 · 033┃오빠 사랑 · 034┃달력 · 036┃봄소식 · 037┃엄마의 마음 · 038┃봄비Ⅱ · 039┃7년 전 그날 · 040┃맏이 · 041┃외손주 래우 · 042┃모델하우스 · 043┃날개라도 있으면 · 044┃까닭 모를 서러움 · 046┃딸 걱정 · 048┃속상할 때는 · 049┃봄 · 050┃세월Ⅱ · 052┃스승의 날 · 053┃미래의 며느리 · 054┃잠자리 · 056┃이별 · 058┃떠나는 자식들에게 · 059┃함안군을 떠나면서 · 060┃인생 열차 · 061┃소꿉친구들의 상봉 · 062┃동짓달 긴긴밤 · 063┃옛 동향 친구들 · 064┃사랑하는 아들에게 · 066┃친정어머니 · 068┃기도 · 070┃미워 미워 · 071┃금붕어 · 072 ┃고향 초가집 생각 · 073┃어디가 닮았을까 · 074┃너희들 엄마 · 075┃참새 떼들 · 076┃손녀딸 백일 · 077┃골목시장 할머니 · 078┃저녁 하늘 · 080┃하루의 시작 · 082 제2장 1993~1994년(64세~65세) 모음 요즘 젊은이들 새해를 맞는 마음 · 086┃언니의 하소연 · 088┃작은 위안 · 089┃삼 남매의 엄마 · 090┃사람 사는 맛 · 092┃할머니의 기도 · 094┃참 좋은 세상 · 094┃큰딸 · 096┃내리사랑 치사랑 · 098┃작은 소원· 100┃머리 염색 · 102┃정월 대보름 · 103┃장 담그는 날 · 104┃사위 생일 · 105┃마음은 40대 · 106┃나의 큰언니 · 108┃건강관리 · 110┃손녀딸 생일 · 111┃아들 편 며느리 편 · 112┃세대 차이· 114┃엄마의 인생 · 116┃돌아온 화살 · 118┃과일나무들 · 119┃살만한 세상 · 120┃너흰 참 행복하다 · 121┃어느 자식 하나· 122┃평범한 어느 날 · 123┃마음을 비우자 · 124┃내 인생 너희 인생 · 126┃난 행복한 사람인가 · 128┃사람 사는 집 · 129┃큰딸과 며느리 · 130┃백일기도 · 131┃청춘을 돌려다오 · 132┃시아주버니 팔순 · 134┃내 마음 딸 마음 · 136┃늙는다는 건 · 138┃소소한 행복 · 139┃행복한 하루 · 140┃약 장사Ⅰ · 142┃약 장사Ⅱ · 143┃욕심 · 144┃단오절 · 146┃같이 사는 막내딸 · 148┃전쟁 소문 · 150┃가게 세 걱정 · 151┃월드컵 중계Ⅰ · 152┃월드컵 중계 Ⅱ· 153┃월드컵 중계Ⅲ · 154┃엄마 생각하는 큰딸 · 155┃산다는 것 · 156┃누구 말을 믿어 · 157┃친할머니 외할머니 · 158┃큰딸 오랜 친구 · 160┃김일성 사망 · 161┃자식 걱정 · 162┃사위 걱정 · 163┃큰딸의 원망 · 164┃손주들과 함께 · 166┃벌초 · 167 제3장 1995~2005년(66세~76세) 모음 부모님 그림자 잊지 못할 동남아 여행 · 170┃언니, 편히 쉬세요 · 172┃어차피 가는 인생 · 174┃올케언니 생각 · 175┃홍콩 여행 · 176┃비 맞은 참새 떼· 177┃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고 · 178┃부모님 자리 · 180┃세월Ⅲ · 181┃인생길· 182┃후회 · 183┃사람이 사는 길 · 184┃예순아홉 생일 · 185┃어버이날에 부치는 글 · 186┃어머니 마음 · 188┃가는 봄 그리워 · 190┃마음의 키 · 191┃가신 님 생각 · 192┃세월 Ⅳ · 194┃5월의 태양· 195┃잠자리 떼 · 196┃가을의 소리 · 198┃까치밥 · 200┃70번째 맞는 새해 · 201 구정 풍경 · 202┃아들 이사하는 날· 203┃안사돈 · 204┃7자를 생각하며 · 205┃제주 여행 · 206┃새벽 기도 · 207┃천당에서 지옥으로 · 208┃허수아비 인생 · 210┃허무한 내 인생 · 211┃추억의 243-6번지 · 212┃아들은 역시 아들 · 214┃법정 스님 말씀 · 216┃걸어 다니고 싶어 · 218┃새집 · 220┃외손녀 래리 · 221┃보고 싶은 언니 · 222┃인생무상 · 224┃나이 들고 보니 · 226┃생일날 · 228┃이명 · 229┃가을 하늘 · 230┃사돈 팔순 여행 · 232┃단풍 구경 · 234┃조롱박 인생· 236┃인생이란Ⅰ · 238┃인생이란Ⅱ · 239┃형부 · 240┃이승과 저승 · 241 제4장 2006~2021년(77세~92세) 모음 열 손가락 저세상 가는 길 · 244┃감사합니다 · 245┃행복해지는 법 · 246┃효자 효부 · 247┃모든 것이 감사하다 · 248┃떠나보내는 마음· 249┃양평 산장 · 250┃간절한 소망 · 252┃코스모스 · 252┃혼자 가는 길 · 254┃풍경 · 256┃화분 · 258┃오뚜기 인생 · 259┃노부부의 꼭 잡은 두 손 · 260┃세월Ⅴ · 262┃손주 입대하는 날 · 263┃울진 여행 · 264┃고마운 두 딸 · 266┃대통령 선거 · 267┃제멋대로 먹은 나이· 268┃84세 생일날 · 269┃효도 · 270┃래리의 출산 · 271┃나 하나뿐 · 272┃다들 떠나가네 · 274┃65살 큰딸· 276┃새해를 맞으며 · 278┃구구단 · 280┃왕언니 · 282┃미안함과 고마움 사이 · 283┃뒤돌아보지 말고 가세요 · 284┃꽃길만 걷길 · 285┃고마운 막내딸 · 286┃사랑하고 보고 싶은 우리 손자 · 288┃남은 인생 · 290 93세 어느 할머니의 글과 그림으로 엮은 인생 이야기 예순에 시작한 글, 아흔에 그린 그림 “예순이 다 되어 쓰기 시작한 글과 아흔 넘어 그리기 시작한 그림으로만 엮는 여느 평범한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 이 책은 시대별 나이별로 4장으로 나눠 구성해놓았다. 1장 에는 57세에서 63세의 글을 모았다. ‘어디에 버리고 가셨습니까’, ‘운명’, ‘낙엽 같은 인생’, ‘까닭 모를 서러움’, ‘친정어머니’, ‘어디가 닮았을까’ 등에서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과 혼자 남겨진 외로움, 먼저 가신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 2장 에는 64세에서 65세의 글이 담겨 있다. 저자가 가장 많은 시와 일기를 쓴 이 시기에는 가족 이야기, 주변 사람과의 소소한 일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집간 큰딸 이야기, 장가간 아들과 며느리 이야기, 손주 손녀 이야기, 동네 사람들과의 일상들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3장 에는 66세에서 76세까지의 글들을 한데 모았다. ‘어차피 가는 인생’, ‘추억의 243-6번지’, ‘아들은 역시 아들’, ‘이승과 저승’ 등을 통해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사람들과의 이별에 힘들어하는 이야기, 가족들과 떠나는 여행 이야기, 새집으로의 이사, 나이 들면서 느끼는 인생의 무상함 등 누구나 그 시기에 겪을 법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4장 에는 77세부터 92세까지의 글을 모아 담았다. 성장한 손주, 손녀 이야기, 환갑이 넘은 큰딸 이야기, 고마운 막내딸 이야기, 남은 인생에 관한 속내 등을 담담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감사합니다’, ‘행복해지는 법’, ‘남은 인생’ 등에서는 감사해하는 마음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내려놓음이 느껴진다.<감사합니다>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나에게 재산이 있다는 것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고쳐야 할 하수구, 닦아야 할 유리창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세탁, 다림질해야 할 일이 많다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고>후회하지 말자 지나간 일들을어차피 나에게 지워진 운명인 것을산 넘고 물 건너 칠십을 바라보며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했던 삶비극이라면 울어나 보지 희극이라면 웃어나 보지수수께끼 같은 내 삶을 풀지 못하고멍든 가슴 부여잡고 생의 마지막 날까지 후회하지 않으리 <떠나는 자식들에게>왜 떠나야 하느냐 소중한 자식들아너희들 기르느라 엄마의 얼굴에는 깊게 파인 주름살이 보기 흉하구나왜 떠나려 하느냐 소중한 자식들아엄마의 가슴 깊이 사랑 남겨 놓고 따스한 품 안을 영영 잊어버리려 하느냐 왜 떠나려 하느냐 소중한 자식들아텅 비어 있는 엄마의 마음 너희들 모습을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하나둘 엄마 곁을 떠나야만 하느냐
황제 6
영상출판미디어(주) / 카르마이 지음 / 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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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소설,일반
카르마이 지음
양안관계와 중국통일
높이깊이 / 김진열 지음 / 2013.05.09
12,000
높이깊이
소설,일반
김진열 지음
검신일지 5
어울림출판사 / 양준석 지음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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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출판사
소설,일반
양준석 지음
양준석 판타지 장편소설. "카이 뱅클래프. 그 녀석은 괴물이지."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가진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한 자루의 검을 차고 세상으로 나섰다. 은둔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할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할아버지가 남긴 제국의 문양. 소년은 그 문양의 비밀을 쫓으려 하고, 잊힌 그림자들이 눈을 뜬다.전조 7준비 39전쟁 발발 73심화되는 전쟁 97몬스터 침공 129동부 전쟁의 종식 159서부 전선 193서부 전선의 종식 223죽음 255“카이 뱅클래프. 그 녀석은 괴물이지.”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가진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한 자루의 검을 차고 세상으로 나섰다. 은둔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할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할아버지가 남긴 제국의 문양. 소년은 그 문양의 비밀을 쫓으려 하고… 잊힌 그림자들이 눈을 뜬다. 거대한 혼돈 속에서 고귀한 검의 신화가 시작된다!
토닥, 토닥
인북스 / 전소빈 (지은이) /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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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북스
소설,일반
전소빈 (지은이)
전소빈 시인의 4번째 시집. 인의 삶에 대한 남다른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작품 72편이 담겨 있다. 시의 대주제는 깨달음과 탐미적 서정에의 탐구와 발견의 미학에 초점이 놓인다. 삶의 연륜에서 느껴지는 깊이 있는 깨침과 사물을 향한 따뜻한 시선은 독자들의 마음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하다. 소소한 일상의 일들도 시인의 감각 렌즈를 통과하면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하나의 오브제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1부 꽃씨를 뿌린다 엄지손가락에 부쳐 인생 동백 너 동백의 망향가 영산홍 꽃잎에 홍어가 하마터면, 주부의 일상 모란이 수상한 세상 엿보기 속초 밤바다, 달빛 세레나데 알혼섬의 딸 봄 오지 말라 했는데 나뭇가지에 걸어둔 유년이 잎갈이 나무 잎파랑이 모정의 노래 더덕 사세요 돌아온 철새들 이브의 사과 사월 목련꽃 지다 2부 장마 채송화라는 이름으로 가는가 빗소리 빵, 무도회 누구를 위한 닉네임 바지씨 길 위에서 길을 헤매는 사람 저것 봐 새끼 구름 돌초상 마음 나잇살 어느 여름날 모란시장에서 왔다 갔다 자아를 찾아 떠나는 핑계꾼 별자리 여름새 흰멍이 손가락 사이로 네 집 어디니 3부 귀뚜라미 송가 가을밭에 네가 서 있구나 해거름 녘 한 평 땅속에 갇히는 사람 칵테일 반란 갈대가 가갸거겨 가을, 물수제비 두바이 달빛 감꽃, 노을빛이다 알아요, 기러기 가는 곳을 폼클렌징 연가 상실의 시대 그리움 파묻는 섬 노을이 저물어 가네 토닥, 토닥 어머니의 소반 하루에 두 번 겪은 일 조각보 꿰매는 밤 한 숟가락 끼니 4부 발가락 산조 산다는 것은 눈 내리는 밤에 에미의 상심 제야 중국 중경에서 영광굴비라고, 글쎄 아버지의 추억 겨울꽃 지팡이가 걸어가네 명태 까치와 하루 이천이십일년에 져야 하는 꽃 첫눈이 내리네요 삐에로의 전설 가네 가네 어버이 내리사랑 몇 그릇째일까 부고 작품해설_이제인(시인)전소빈 시인의 4번째 시집인 『토닥, 토닥』에는 시인의 삶에 대한 남다른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작품 72편이 담겨 있다. 전소빈 시인 시의 대주제는 깨달음과 탐미적 서정에의 탐구와 발견의 미학에 초점이 놓인다. 삶의 연륜에서 느껴지는 깊이 있는 깨침과 사물을 향한 따뜻한 시선은 독자들의 마음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하다. 소소한 일상의 일들도 시인의 감각 렌즈를 통과하면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하나의 오브제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살아온 날들에 대한 자기 고백과 경건한 성찰에서 오는 갈등을 시를 쓰는 행위를 통해 감정을 여과하고 진정시키면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메커니즘을 형성해가고 있으며,‘삶은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가’를 끊임없이 새김질하는 작품을 빚어낸다.토닥, 토닥 검은 삼베로 물결 덮일까 근심하는 강나루강물이 울먹 울먹지나는 엷은 바람결이 토닥, 토닥골목 안 발자취 감추는 길양이 오누이푸른 별 내리면 추울까부둥켜안고 토닥, 토닥무서리 내리면 누런 산야 달리는떨구는 어린 이파리 뼈로만 남아안쓰러움에 어미 나목이 토닥, 토닥덧난 상처 꿰매면 나을까야윈 어깨 다스리는 마음 토닥, 토닥 돌밭으로 소리 없는 유성 될까숨죽이는 샛별
요한과 더불어
홍성사 / 이재철 지음 / 200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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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
소설,일반
이재철 지음
요한복음 1장부터 3장까지를 본문으로 하는 26편의 설교를 담고 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베푸신 기적 등 예수님의 초기 사역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요한복음 설교를 시작하는 의미, 그리고 저자가 주님의교회 목회 4년 만에 사직서를 제출해야 했던 가슴아픈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그가 없이는 |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 은혜 위에 은혜러라 | 처음 표적 | 그가 밤에 와서 | 물과 성령으로 | 이처럼 사랑하사 | 그는 흥하여야……
한국으로부터의 통신
창비 / 지명관 지음, 김경희 옮김 /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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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지명관 지음, 김경희 옮김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에서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의 보도, 그리고「세까이(世界)」에 실린 지명관 교수의 연재기사를 바탕으로 격동에 휩싸인 7,80년대 한국의 현대사를 재구성해내며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한일 양국에 걸친 매체의 시각으로 비교 고찰한 책. 지명관 교수는 일본에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던 시절 ‘TK生’이라는 필명으로「세까이」에「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연재했으며, 지난 2003년 이 사실을 처음 공개해 한일 양국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은 1973년부터 1988년까지 15년간에 걸쳐 연재된「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두 언론의 보도를 비교하면서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황과 그 역사적 의의 등을 차분하게 되짚고 있다. 지은이가 이 책에서 바라본 한국의 민주화운동은 독재체제의 탄압과 여기에 맞서는 학생-지식인의 저항, 그리고 광범위한 민중세력의 등장으로 요약된다. 어쩌면 80년 광주사건과 87년 민주화항쟁은 그와같은 과정이 똑같이 반복된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역동적인 한국 민주주의의 형성과정을 어떻게 해석하고 후대에 전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동아시아의 화해와 협력,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한국 민주주의를 되새기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한국어판 서문 일본어판 서문 1부 『동아일보』가 전한 것 유신체제의 시작 ‘백지광고’ 투쟁 3?1민주구국선언 광주사건 민중혁명의 시대로 2부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이 전한 것 비관과 거절 순교의 시대 희망의 저류 누가 오는 봄을 막을 수 있겠는가 시대의 어둠을 넘어 3부 『아사히신문』이 전한 것 유신체제를 바라보는 걱정스런 눈길 김대중 납치사건을 둘러싸고 고조되는 한일갈등 정치탄압에 쏟아지는 국제적 비판 시시각각 깊어지는 증오와 분열 불기 시작한 자유의 바람 맺음말 대담: 국제공동프로젝트 「한국으로부터의 통신」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한국의 민주화운동을 한일 양국에 걸친 매체의 시각으로 비교 고찰한 독특하고 뜻깊은 책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한림대 지명관(池明觀) 석좌교수는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에서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의 보도, 그리고 『세까이(世界)』에 실린 저자 본인의 연재기사를 바탕으로 격동에 휩싸인 7,80년대 한국의 현대사를 재구성해냈다. 지명관 교수는 일본에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던 시절 ‘TK生’이라는 필명으로 『세까이』에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연재했으며, 지난 2003년 이 사실을 처음 공개해 한일 양국에서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은 1973년부터 1988년까지 15년간에 걸쳐 연재된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두 언론의 보도를 비교하면서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황과 그 역사적 의의 등을 차분하게 되짚고 있다. 동북아시아를 결집시킨 한국의 민주화운동 이 책에서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한일 양국의 세 매체를 비교 분석한 점이다. 저자는 1972년 10월유신에서 87년 민주항쟁까지의 한국 민주화운동을 다루되, 전체 구성을 3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동아일보』, 2부에서는 『세까이』의 「한국으로부터의 통신」, 3부에서는 『아사히신문』을 차례대로 살펴보고 있다. 이와같은 구성 덕분에 한가지 사건이 세 언론의 관점에 따라 각각 다르게 서술되는 스펙트럼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크게 한국언론의 시각, 망명자의 시각, 한국을 바라보는 일본의 시각으로 삼분되고 있다. 여기서 특히 강조되는 것은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지켜보면서 한국의 현실을 걱정하고 공감하며 때로는 비판하기도 한 일본언론의 대응이다. 한국의 독재체제가 모든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있을 때, 일본의 언론이야말로 한국의 상황을 가장 풍부하고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세계로 전달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이런 사실은 김대중(金大中) 납치사건을 다룬 세 매체의 시각을 분석해보면 쉽게 드러난다. 10월유신이 선포된 다음해인 1973년 8월 8일, 김대중이 토요꾜오(東京)의 한 호텔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유신체제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 『동아일보』로 대표되는 한국언론은 이 사건이 정부와는 무관하다는 박정희 정부의 주장을 되풀이해 보도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국으로부터의 통신」과 『아사히신문』은 이 사건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한국 정보기관의 개입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임을 분명하게 전했다. 특히 『아사히신문』은 진정한 한일우호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양식있는 사건 해결’을 강조했으며 이웃 나라 한국의 자유를 염원하는 일본인의 마음을 사설로 전했다. 저자는 김대중사건을 다룬 『아사히신문』의 이런 태도가 협력 속에 번영을 모색하는 동북아로 나아가는 도정에서 나온 중요한 역사의 첫걸음이 되었다고 말한다. 한국의 민주화운동이 결국 평화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동북아인들을 결집시켰고, 이를 통해 역사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세계로 발신한 한국의 민주화운동 이처럼 이 책에는 한국 민주화 과정의 역동성과 여기에 반응하는 한일 양국 언론들의 좌절과 환호가 함께 숨쉬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은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알리는 통로 역할을 했다. 저자는 2003년 자신이 「통신」의 필자였음을 처음으로 밝히면서 이 연재의 역사와 의의 등에 관해 오까모또 아쯔시 『세까이』 편집장과 대담했다(「부록」 참조). 이 대담에 따르면 「통신」은 국제적인 연대 속에서 태어난 연재물이었다. 미국·캐나다·일본 등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내로 들어가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사가 씌어졌고, 이 과정에서 몇몇 외국인들은 당국의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덕분에 「통신」은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3·1민주구국선언, 80년 광주사건, 87년 민중항쟁으로 이어지는 한국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생동감있게 세계로 발신할 수 있었다. 「통신」은 언론탄압과 보도통제가 만연하던 당시 주한 외
행복한 엄마수업
주변인의길 / 이화자 지음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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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의길
육아법
이화자 지음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상담사이고, 자녀교육 전문가인 작가가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결국 엄마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가져온다는 진리를 터득한 과정을 진실되고 소탈하게 쏟아냈다. 교육이라고 하면 백년대계니 뭐니 하면서 거창한 생각부터 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 가정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들여다보면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소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일들이 다반사다. 교육이라는 대명제보다 앞서는 것은 사람과 사람간의 인간관계이다. 부모와 자녀, 특히 엄마와 아이 등 어린시절부터 직접 양육을 하는 사람이 그 대상이 되는 자녀들과의 관계 형성이 교육의 기본이 되고 이런 과정이 즐겁고 행복해야만 아이든 엄마든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해 가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형성이 결국에 교육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가까이는 바로 집안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교육이 효과가 달라진다.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은 이미 가정이라고 하는 작은 사회 속에서 훈련되고 체득된 일들이 바탕이 되는 것이다.머리말 - 행복한 엄마가 좋은 엄마이다 제1장 엄마의 자격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성장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라 슈드비 콤플렉스 흔들려도 괜찮다 엄마의 자존감이 아이를 성공으로 이끈다 엄마 안에 상처받은 아이가 있다 미안함, 죄책감, 불안감을 벗어던지라 아이 크는 것도 잠깐이다 엄마의 스트레스행복한 부모와 행복한 자녀 되기 위한 자녀양육 지침서!! 아이는 부모의 말을 듣고 크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등을 보고 큰다 눈높이를 낮추고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바라볼 때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다. 긍정적인 눈으로 보고 믿어주면 어느새 아이도 행복하게 성장한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상담사이고, 자녀교육 전문가인 작가가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결국 엄마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가져온다는 진리를 터득한 과정을 진실되고 소탈하게 쏟아냈다. 교육이라고 하면 백년대계니 뭐니 하면서 거창한 생각부터 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 가정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들여다보면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소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일들이 다반사다. 교육이라는 대명제보다 앞서는 것은 사람과 사람간의 인간관계이다. 부모와 자녀, 특히 엄마와 아이 등 어린시절부터 직접 양육을 하는 사람이 그 대상이 되는 자녀들과의 관계 형성이 교육의 기본이 되고 이런 과정이 즐겁고 행복해야만 아이든 엄마든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해 가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형성이 결국에 교육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가까이는 바로 집안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교육이 효과가 달라진다.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은 이미 가정이라고 하는 작은 사회 속에서 훈련되고 체득된 일들이 바탕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다섯 개의 주제를 잡았다. 엄마의 자격, 가정교육, 학습 능력, 인성교육, 그리고 진로교육이다. 각 단원마다 테마를 보면 다음과 같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성장한다’ ‘자녀교육의 뿌리는 가정교육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의 힘’ ‘자존감 높은 아이가 성공한다’ ‘딱 한 걸음만 앞서 가면 리더가 된다’ 이 책의 전반에 흐르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의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슴 깊이 깨닫게 된다. 이렇게 행복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 무슨 일이든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해결해 나가는 능력 또한 우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운다.’고 한다. 가정에서는 부모, 학교에서는 교사의 말과 행동을 모델링할 것이다. 어미 게가 바닷가 모래밭에서 옆으로 기어가는 새끼 게를 보고 “아니, 그렇게 옆으로 기어가지 말고 나처럼 이렇게 앞으로 기어가는 거야.” 하며 시범을 보이는데 자꾸 옆으로 기어간다. 말은 앞으로 기어가라 하면서 자신은 자꾸 옆으로 기어간다면 새끼 게는 혼란스러우면서도 몸은 벌써 어미 게의 행동을 닮아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엄마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성장시킨다는 명제를 잊지 말았으면 하는 작은 마음을 담았다. 당신을 진정 행복하게 하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무엇을 할 때 진정 엄마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깃드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 엄마가 행복할 때 아이도 행복하다. 행복한 아이는 꿈이 쑥쑥 자란다. 엄마가 행복한 만큼 아이도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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