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월정리 역
생각나눔(기획실크) / 이귀란 (지은이) / 2019.11.25
11,000원 ⟶ 9,900원(10% off)

생각나눔(기획실크)소설,일반이귀란 (지은이)
이귀란 소설. 선비의 기품을 가진 두루미와 '대한'이와 '민국'이라는 쌍둥이를 통해 오랜 분단의 현실에서 이산의 후예가 치르는 상처를 위로하고 통일을 강조하면서 우리 땅의 아름다움이나 숲의 신비로움, 자연에 대한 예의를 이야기한다.1부 | 월정리 역 월정리 역 수루미의 첫사랑 청혼 독립 다시 희망을 월정리로 2부 | 대한민국 통일 중 미래산부인과 힘돌이 쑥떡보 명자 씨 오래된 쌍둥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달궈진 강판 위를 달리다 갈등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 김만수 이장님 북으로 한건수 할아버지 한월순 할머니 대한민국 통일 중 작가의 말『월정리 역』은 선비의 기품을 가진 두루미와 ‘대한’이와 ‘민국’이라는 쌍둥이를 통해 오랜 분단의 현실에서 이산의 후예가 치르는 상처를 위로하고 통일을 강조하면서 우리 땅의 아름다움이나 숲의 신비로움, 자연에 대한 예의를 이야기한다. “통일은 국민의 염원이다. 그래서 이 소설집은 의미가 크다. 작가의 오래된 웅숭깊고 다양한 경험을 두루미들의 사랑과 성처와 슬픔 속에 아름답게 녹여 통일을 노래하고, 대한이와 민국이라는 쌍둥이를 등장시켜 통일의 벽을 허물어내는 작가의 상상력은 우리를 감동시킨다. 통일에 관한 소설을 보기 힘든 지금, 통일로 가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 길인지 실감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 소설들의 감동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 _소설가 이인휘 소재에 따라 개성 있는 인물을 그려내는 소설가 이귀란의 두 번째 작품 분단에 대한 아픔을 그려낸 이귀란 장편 소설 『월정리 역』 “내 나라 내 땅은 하나 돼야 합니다. 『월정리 역』이 독자들에게 오랜 기억으로 남기를….” -저자 인터뷰 中 『월정리 역』은 고매한 선비의 기품을 가진 두루미를 등장시켜 우리 겨레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저들의 사랑과 상처와 슬픔을 통하여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진정한 회복을 추구하고 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분단된 채로 살아가는 지상의 단 한 나라. 부끄러운 일이다. 누구나 읽기를 원하지만, 특히 분단의 아픔과 통일이 잘 와닿지 않는 청소년들이 이 작품을 읽고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기대한다.
투탕카멘의 녹슨 단검
한국소설가협회 / 연규호 (지은이) / 2022.06.23
13,000원 ⟶ 11,700원(10% off)

한국소설가협회소설,일반연규호 (지은이)
연규호 소설가가 쓴 단군조선과 우리 한민족 뿌리 찾기를 위한 역사장편소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부당성과 우리가 잊고 있던 한민족의 상고사를 되짚어보는 이야기로 허구와 사실 역사를 넘나드는 구성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집트 역사 속 인물 투탕카멘을 우리 상고사를 찾아가는 키워드로 삼고 있어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투탕카멘은 우리에게 신비의 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화와 소설로도 인용된 이집트의 파라오이다. 투탕카멘을 이집트어로 풀이하면 ‘살아있는 아멘의 형상’이다. 마치 살아있는 인간처럼 황금마스크 속에서 무수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그를 길잡이 삼아 우리 상고사를 찾아가는 여정은 무척 박진감이 넘친다.발문 김호운(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서론 저자 연규호 하사(賀詞) 홍승주(원로 소설가^스승님) 제1장 투탕카멘의 황금 흉상 앞에서 / 20 제2장 나는 누구인가… / 28 제3장 땅속에 묻힌 세계 문명지 / 41 제4장 잊혀진 문명 / 53 제5장 한국인 아버지가 들려준 역사 / 62 제6장 아틀란티스를 찾아라! (Atlantis 세계문명의 어머니) / 77 제7장 플라톤에게 증명을 하려면… / 90 제8장 긴 여행길-요하로 가는 길 / 97 제9장 요하에 핀 사랑 / 123 제10장 이집트 18 왕조, 파라오들 / 138 제11장 하버드대학교, 고고인류학과 대학원 졸업 논문은 아직 미완성이다 / 143 제12장 하버드대학교 고고인류학과 대학원 졸업 논문의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해 야 하나 / 153 제13장 등잔 밑이 어둡다 / 163 제14장 논문은 드디어 완성되었다 / 184 부록: 소설 속의 다니엘의 논문 / 194우리 역사의 뿌리 요하문명의 실체를 밝히는 역사장장편소설! 연규호 소설가가 쓴 단군조선과 우리 한민족 뿌리 찾기를 위한 역사장편소설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부당성과 우리가 잊고 있던 한민족의 상고사를 되짚어보는 이야기로 허구와 사실 역사를 넘나드는 구성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집트 역사 속 인물 투탕카멘을 우리 상고사를 찾아가는 키워드로 삼고 있어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투탕카멘은 우리에게 신비의 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화와 소설로도 인용된 이집트의 파라오이다. 투탕카멘을 이집트어로 풀이하면 ‘살아있는 아멘의 형상’이다. 마치 살아있는 인간처럼 황금마스크 속에서 무수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그를 길잡이 삼아 우리 상고사를 찾아가는 여정은 무척 박진감이 넘친다. 소설 『투탕카멘의 녹슨 단검』은 하버드대학 인류고고학 대학원생인 다니엘 이가 졸업논문을 쓰기 위해 이집트의 투탕카멘 유적을 살피다가 유물 가운데 녹슨 단검 하나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계 미국인 아버지와 유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 이는 유태교 고등학교 10학년 재학시절부터 세계문명, 유적지를 답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하버드대학 인류고고학과에 진학하고 내친김에 대학원까지 진학한 학생이다. 다니엘 이는 그 녹슨 단검을 단서로 비파형 청동 검과의 연관성을 찾아 우리 상고사 홍산문화로 독자들을 이끈다. 홍산문화는 약 6천 5백년 전 지금의 랴오닝 성 서부에 있던 신석기시대의 고고 문화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니엘 이는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속에서 큰 고함이 들리는 듯한 환청을 듣고 중국 선양박물관에서 본 단검과 거마를 떠올린다. 다니엘 이는 플라톤이 찾으려 했던 아틀란티스처럼, 우리 역사에서 감추어져 있던 홍산문화의 줄기를 찾아 나섰고, 드디어 요하에 있던 고조선 제후국 홍산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무단기 황제를 만난다. 그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바이칼과 몽골에서 시작한 우리 조상이 베링해를 넘어 북미대륙 록키산맥을 지나 와이오밍과 다코타의 대평원에서 버팔로와 함께 살게 된 민족 ‘수 인디언’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밝힌다. 이들 수 인디언은 남아메리카로 이동하여 유카탄, 치아파스, 과테말라, 벨리즈 혼두라스에서 마야문명을 이룬다. 이들은 시계, 피라미드, 청동기, 철기, 활을 사용하며 태양신을 섬기는데 이곳에도 이집트에서 본 피라미드가 있다. 이렇게 타칼 신전과 이집트 피라미드의 연관성을 통해 연규호 작가는 이집트의 투탕카멘과 홍산문화를 연결하는 상상력으로 우리 상고사의 수수께끼를 풀고 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의 근원을 당당하게 증언하고 생생한 상고사의 전쟁과 영웅들을 현장감 있게 그리고 있는 『투탕카멘의 녹슨 단검』은 아시아와 어메리카,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역사 로드를 통해 플라톤이 그토록 찾았던 잊혀진 ‘아틀란티스’가 바로 요하문명이라는 것을 밝히는 우리 고대사 되찾기 역사장편소설이다.길이 50센티, 넓이 5센티, 중간부위가 특별히 녹슨 칼, 바로 그 칼이었다. 비파(mandolin)처럼 생겼다. 그리고 그 손잡이에는 무엇인가 조각이 되어 있었다. 거무튀튀하게 녹은 슬었으나 안전한 유리 함 속에 잘 보관된 단검에서 아주 강하게 비쳐 나오는 광채가 있었다. 그 빛은 너무나 강해 나는 똑바로 볼 수가 없었다.‘어디서 보았는데, 어디서 인가에서.’ 나는 그 을 자세히 보기위해 가까이 아주 가까이 유리함으로 다가갔다. 거마(車馬. Chariot)가 내 눈을 끌었다. 이젠, 사용 불가능한 이 거마는 투탕카멘이 즐겨 쓰던 유물이라고 한다.전선에 직접 나가 용맹을 보여 줘야 했기에 젊은 투투(King Tut)왕은 칼 쓰기와 거마타기에 익숙했다고 한다. 로마시대의 전차 싸움, 인도 아리안들이 사용했다는 거마를 영화에서 본 적이 있었다. 비파형(琵琶型) 동검과 비파형 철제 단검(korean mandolin style, dagger)의 손잡이에는 금시 날아 갈 것 같은 용의 모습이 그려 있었다. “비파처럼 생겼어. 그리고 용의 그림이, 아 용의 그림이…” 나는 어제보다 더 큰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그리고 문득 생각이 난다. 중국 선양에서 본 것과 아주 유사하다고 단정했다. BC 5000년, 계단식 피라미드가 발달되고 요하지역에 농민 인구가 증가하더니 이젠 반대로 세계 각국으로 분산해 언어와 문명이 결핍된 민족을 지배하게 되었지.그 결과 BC 3000-3500년에는 요하지역에 뿌리를 둔 동이족이 서남아세아로 내려가 수메르(Sumer)의 우르, 바빌론 문화를 만들어주었지.같은 시기에, 황하문명은 황하 중류 내륙에서 BC 3000년경에 삼황오제라는 설화로 시작됐다고 했지. 그 후 요순을 거쳐 하나라가 건국됐고. 하나라, 상나라 그리고 주나라가 동북지역으로 세력을 펼쳐 나가 오늘의 중국이 됐다는 거지. 결국 만리장성 밖은 동이 오랑캐들이 살았고 문화도 없는 야만이었다라고 말했었지. 그런데 고고학자들이 지금의 북경 근처 만리장성 동쪽에서 요하문명의 유물을 발굴했는데 알고 보니 황하문명보다 1-2000년 앞선 토기와 청동유물 그리고 철기유물이 발굴된 거지. 황하문명보다 무려 1-2000년 전에 철기문화가 시작된 거지. 게다가 갑골문자의 전신도 발견 됐던거야. 그걸 홍산문화(洪疝文化)라고 하지. 결국 중국학자들이 깜짝 놀란 거지. 자존심도 상하고…”이집트 제 18왕조, 9대 파라오, 아멘호텝은 그의 나이 59세가 되던 해에 큰 결단을 내렸다. 파라오 자리를 아들에게 넘겨주고 왕세손, 즉 손자를 데리고 이집트를 떠나 멀리 북방으로 가 요하제국을 방문하고 돌아오겠다고 신하들에게 선포했다. “폐하, 무슨 말씀이십니까? 귀한 옥체를 보존하셔야지 어떻게 그 먼 곳으로 가시겠습니까? 정 가시려면 차라리 사신을 보내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한데…”그러나 그는 직접 그의 눈으로 보고 배워가지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하늘같은 파라오가 동북아세아, 요하에 가서 1년간 살다 오겠다고 하니 이집트가 발칵 뒤집혔다.밤마다 북녘 하늘을 바라보며 파사를 그리워했다. 늦은 나이에 마지못해 이집트 여인에게서 아들을 낳았다.그의 아들, 투탕카멘이 9살 되던 해 아버지 아케나텐은 세상을 떠난다.그가 12대 투탕카멘이다. 투탕카멘! 그는 불과 9살에 왕위에 올라 이집트를 통치하다 아깝게도, 18세에 죽었는데 암살은 아니고 아마도 질병으로 죽은 듯하다.그는 제단 위에 하늘을 보고 길게 누웠다. 그러자 흰옷 입은 마야의 사제는 칼을 들었다. 마야의 왕이 특별히 하사한 비파형 단검이었다. 아니 테쿤우망이 차고 다니던 그 단검이었다.바로 그 칼은 분명히, “”이었다. 비파형 단검은 리고베르타의 오빠, 리고(Rigo)의 심장을 꿰뚫는다. 붉은 피가 하늘 높이 솟구친다. 그리고 목이 마른 마야의 태양신은 그 솟구치는 붉은 피를 입으로 후루룩후루룩 미친 듯이 들이킨다.동생을 위해 기꺼이 죽은 리고를 생각하며 나는 한 계단 한 계단, 365계단을 올라갔다. 마침내 피라미드 제일 꼭대기에 이르렀다.
모래는 뭐래
창비 / 정끝별 (지은이) / 2023.05.04
11,000원 ⟶ 9,9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정끝별 (지은이)
시 창작과 평론 활동을 병행하며 독특한 상상력과 빼어난 언어 감각으로 독보적인 시 세계를 다져온 정끝별의 신작 시집 『모래는 뭐래』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2023년 올해 등단 35년을 맞이한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경쾌한 어조와 그윽한 서정이 결합된 작품으로 삶의 비밀한 일상과 가족·여성·사회·생태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목소리로 삶의 비애와 “도저하고도 낭창낭창한 슬픔”(이병률, 추천사)을 감싸 안는 시편들이 공감을 자아내고, 치밀하게 구성된 애너그램 형식의 시편들은 시 읽기의 깊은 맛을 음미하게 만든다. “언어적 조율을 통해 일상의 삶, 평범한 사람, 퇴색한 사물의 이면에서 숨은 비밀을 발견하고 그것에 합당한 이름을 붙여준다”(심사평)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1년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한 「이 시는 세개의 새 시입니다」를 포함하여 52편의 시를 실었다. 책 말미에 실린 황인찬 시인의 해설에서는 단정하면서도 개성적인 시인의 언어로 이번 시집에 대한 곡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제1부 • 이 시는 세개의 새 시입니다 디폴트값 칠할의 칠일 이 시는 세개의 새 시입니다 아무나는 나이고 아무개는 걔이다 이 시는 다섯 발톱의 별 시입니다 모래는 뭐래? 제2부 • 누군가는 사랑이라 하고 누군가는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고양이 시간 회복기 버뮤다 삼각지 누군가는 사랑이라 하고 누군가는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 뽀또라는 이름의 그루밍 블루 사막거북 이건 바다코끼리 이야기가 아니다 동물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건 좀 긴 이야기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후예 무구와 무고 이건 좀 지옥스러운 이야기 우리가 넘치나이다! 떼까마귀 날다 제3부 • 이건 좀 오래된 이야기 너였던 내 모든 소금이 가고 모방하는 모과 모과 타투 두부 이야기 강릉 점집 네 눈동자를 보는 내 눈동자 폭풍의 언덕 청파동 눈사람 곡우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 갈매기의 꿈 이건 좀 오래된 이야기 여름 이야기 언니야 우리는 응암동엔 엄마가 산다 가을장마 제4부 • 방 구합니다 분홍 설탕 장미 고로쇠 한 철 방 구합니다 바다와 절벽 시는 어디에? 시인은 누구? 이중섭의 「소」를 보면 노시인과의 카톡 애착시어사전 시다 시, 다 시다! 어느 시인의 인터뷰에서 처음에서 다음까지 한줄 농담 저주받은 걸작 해설|황인찬 시인의 말“눈물에 부력이 생기고 가슴에 부레가 차올라 마침내 심해의 바닥을 치고 솟아오른다” 별처럼 빛나는 시어로 비춘 삶의 내밀한 풍경 순정한 시심으로 세상을 껴안는 반짝이는 시의 향연 시 창작과 평론 활동을 병행하며 독특한 상상력과 빼어난 언어 감각으로 독보적인 시 세계를 다져온 정끝별의 신작 시집 『모래는 뭐래』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올해 등단 35년을 맞이한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경쾌한 어조와 그윽한 서정이 결합된 작품으로 삶의 비밀한 일상과 가족‧여성‧사회‧생태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목소리로 삶의 비애와 “도저하고도 낭창낭창한 슬픔”(이병률, 추천사)을 감싸 안는 시편들이 공감을 자아내고, 치밀하게 구성된 애너그램 형식의 시편들은 시 읽기의 깊은 맛을 음미하게 만든다. “언어적 조율을 통해 일상의 삶, 평범한 사람, 퇴색한 사물의 이면에서 숨은 비밀을 발견하고 그것에 합당한 이름을 붙여준다”(심사평)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1년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한 「이 시는 세개의 새 시입니다」를 포함하여 52편의 시를 실었다. 책 말미에 실린 황인찬 시인의 해설에서는 단정하면서도 개성적인 시인의 언어로 이번 시집에 대한 곡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다르면서 같게, 같으면서 다르게 몇번이고 다시! 반복되는 질문으로 ‘시’를 만나고 ‘너’를 만나다 시집을 펼치면 절묘하게 짜인 애너그램을 활용한 시들이 단연 눈에 띈다. 애너그램은 ‘라임의 미학’을 이루기도 하여, 마치 랩을 듣는 듯 시의 운율을 만끽하게 한다. 그러나 정끝별의 시에서 애너그램은 단순히 시적 리듬감을 위한 형식이나 언어유희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를테면 동일한 모음과 자음을 재조합해 연결한 “정교한 적요” “무한한 하문” “살벌한 발설” “미망의 마임”(「시다 시, 다 시다!」) 같은 표현들은 ‘시’ 자체를 은유하고 있다. “우직한 궁지에 몰린 염소의 소명” “고통의 옥토에서 응전하는 증언”(같은 시) 등의 시구 또한 언어를 통해 대상의 본질을 포착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시’의 모습을 탁월하게 묘사한다. 시의 “형식과 내용이 이토록 정교하고 아름답게, 우발적이며 감각적인 방식으로 결합하며 시가 무엇인지, 시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보여주”(황인찬, 해설)는 시집이 있을까. 이번 시집에서 시인의 애너그램 기법은 가히 장인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 만하다. 시집에서 도드라지는 또다른 특징은 반복되는 시어들을 질문의 연쇄로 쏟아낸다는 점이다. “모래는 뭘까?” 하고 모래의 정체를 탐구하는 질문들이 연속되지만, 붙잡으면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는 모래들처럼 “뿔뿔이 흩어”(「모래는 뭐래?」)질 뿐 답을 들을 수 없다. 여기서 시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꿰뚫으려는 노력, 동시에 본질을 완전하게 담아낼 수 없는 시의 한계가 드러난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시인은 실패를 내정한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끊임없이 세상을 탐구하고 질문하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무구한 목소리로 계속해서 묻는다. 시의 지향과 그로 인한 숙명적인 좌절,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를 쓰고 존재에 다가서고자 하는 이 “끝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외곬의 믿음”(「누군가는 사랑이라 하고 누군가는 사랑이 아니라고 한다」)은 시의 도전이 필연적으로 실패할지언정 절대 무의미하지는 않음을, 또 무의미하게 두지 않겠노라는 시인의 결기를 의미한다. 모래에 접근하기 위해 변주되며 반복되는 질문들은 그리하여 “모래가 너일까?”(「모래는 뭐래?」)라는 새로운 질문에 다다른다. 무의미로 와해되는 질문의 반복 끝에 마침내 ‘나’는 ‘너’와 만나게 되고 새로운 의미와 접속하게 되는 것이다. 시 쓰기를, ‘너’와 만나기를 멈추지 말기를 주문하는 시인의 우직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니까 이건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이야기 정끝별의 시는 시종일관 또렷하게 “인간에 닿아 있”(추천사)는데, 여기서 ‘인간’은 ‘비(非)인간’을 포함한 생명 전체로 확장된다. ‘지금-여기’에서 ‘저기-너머’의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에는 살아 숨 쉬는 모든 존재에 대한 경외가 서려 있다. “지느러미를 팔다리 삼아/기다란 송곳니를 지렛대 삼아”(「이건 바다코끼리 이야기가 아니다」) 살 곳을 찾아 해안가 절벽을 기어오르다 최후를 맞는 바다코끼리, 몸속이 “쓰레기로 꽉 찬 폐기물”이 되어 “죽어서도 썩지 못하”(「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후예」)는 갈매기 등 각종 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인해 세계가 감당하고 있는 죽음과도 같은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시시각각 스러져가는 운명을 인간 또한 피할 수 없음을 엄중한 목소리로 선포한다. 지진과 태풍 등 기후재난이 수챗구멍의 역류하는 하수처럼 쏟아지는 “소멸의 풍경”(「떼까마귀 날다」)은 동물의 멸종뿐 아니라 “제 이빨로 저마저 물어뜯어 모두의 끝을 보고”(「이건 좀 지옥스러운 이야기」) 마는 탐욕스러운 인류에 대한 경고이기도 한 것이다. 시인은 한 인터뷰에서 “만인의 평등, 만물의 상생, 만유의 자유는 시가 꿈꾸는 아름다운 가치들”이며, “불가능의 가능성을 꿈꾸는 것이야말로 시의 가치이기도 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 그렇기에 시인은 “남자들을 위해 씻고 닦고 빨고 삶고 낳고 먹이”(「언니야 우리는」)는 부조리한 사회구조에 맞서야 하는 타자화된 주체로서의 여성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소수자 들에게 가해지는 온갖 형태의 강요와 폭력에도 저항의 몸짓을 내보인다. 차별과 편견의 거대한 장벽을 무너뜨리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시인은 “자세가 바뀌면 지평이 바”뀌고, “지평을 바꾸다보면 탈출할 수 있으니 무엇이든 돼! 돼! 돼! 무엇이어도 괜찮아”라고 북돋우며 아직은 우리에게 “두 발로 써야 할 길의 역사”와 “타들어가면서도 마주해야 할 빛의 역사”(「이 시는 세개의 새 시입니다」)가 있음을 직시한다. ‘사랑의 마음’과 ‘믿음의 연대’로 “참담한 허무와 실존적 고독의 세계”(해설)을 헤쳐 나간다. 세상 모든 것이 모두 시라고 정의하는 시인은 계속해서 시를 써 나가리라는 소망을 피력한다. 삶이 남루하고 고통의 연속일지라도 “끝나지 않는 희망이 시”라서 시인은 순결한 시심을 가다듬으며 언제나 “시를 살고자 한다”(「어느 시인의 인터뷰에서」). 그러하기에 견결하고 생기로운 “시의 언어들이 내딛는 안간힘”(「이건 좀 긴 이야기」)을 그러모아 희망의 서사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소외된 곳, 죽어가는 곳, 억압받는 곳을 지치지 않고 응시하며 만물을 향한 애정이 담뿍 담긴 시를 써 나간다.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간절하고 애절한 시인의 노래에 귀기울여보자. “첫눈처럼 참았다 눈물처럼 녹아”(「노시인과의 카톡」)들 듯 시를, 삶을, 사람을 속절없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모래는 어쩌다 얼굴을 잃었을까?모래는 무얼 포기하고 모래가 되었을까?모래는 몇천번의 실패로 모래를 완성했을까?모래도 그러느라 색과 맛을 다 잊었을까?모래는 산 걸까 죽은 걸까?모래는 공간일까 시간일까?그니까 모래는 뭘까?쏟아지는 물음에 뿔뿔이 흩어지며모래는 어디서 추락했을까?모래는 무엇에 부서져 저리 닮았을까?모래는 말보다 별보다 많을까?모래도 제각각의 이름이 필요하지 않을까?모래는 어떻게 투명한 유리가 될까?모래는 우주의 인질일까?설마 모래가 너일까?허구한 날의 주인공들처럼―「모래는 뭐래?」 전문 소 눈이라든가낙타 눈이라든가검은 동자가 꽉 찬 눈을 보면처진 눈의 내가 너무 눈을 굴리며 산 것 같다 남의 등에 올라타지 않고 남의 눈에 눈물 내지 않겠습니다타조 목이라든가기린 목이라든가하염없이 기다란 목을 보면목 짧은 내가 너무 많은 걸 삼키며 사는 것 같다 남의 살을 삼키지 않고 남의 밥을 빼앗지 않겠습니다(…)우리에 갇혀 있거나 우리에 실려 가거나우리에 먹히거나 우리에 생매장당하는 더운 목숨들을 보면우리가 너무 무서운 사람인 것 같다―「동물을 위한 나라는 없다」 부분우리는 같은 몸에서 나고 같은 무릎에 앉아 같은 젖을 빨았는데(…)언니야 우리는 같은 집에서 같은 밥을 먹고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아버지와 오빠들과 살았는데너는 언니라서 더 굵고 나는 동생이라서 조금 덜 굵고남자들을 위해 씻고 닦고 빨고 삶고 낳고 먹이느라 엄마처럼 하얘지도록너는 언니라서 더 꿇고 나는 동생이라서 조금 덜 꿇고우리는 같은 가족으로 자라 같은 학교에 다니고 같은 시대를 살았는데남자들이 우리에게 어떤 손자국을 남기고 어떤 무릎을 요구했는지남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서로의 어깨를 떠밀었는지서로를 손가락질하고 서로에게 어떤 자물쇠를 채웠는지(…)그래 언니야 우리는 같은 엄마의 여자였고 서로의 엄마였어 그러니까 서로의 애기였고 서로의 얘기였어―「언니야 우리는」 부분 노래 안에 사람이 있고 노래 밖에 사람이 있다노래가 된 사람이 있고 노래를 사는 사람이 있다노래를 빚는 사람이 있고 노래를 훔치는 사람이 있다노래를 하는 사람이 있고 노래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내 젊어서 꿈은 앞쪽이었으나 사십년 시를 쓰다보니 앞뒤 분간이 어렵고 뒤쪽 또한 쉽지 않다는 걸 이제는 알겠다―「시인은 누구?」 부분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with 파이썬
한빛미디어 / 문현일 (지은이) / 2024.04.05
21,000원 ⟶ 18,900원(10% off)

한빛미디어소설,일반문현일 (지은이)
1:1 과외하듯 배우는 프로그래밍 자습서. 풍부한 시각 자료와 쉬운 예제를 통해 ‘프로그램’의 ‘프’ 자도 모르는 왕초보를 위한 맞춤 설명을 제공한다. 코드를 직접 입력하기 전에 〈보면서 익히는 눈코딩〉을 통해 코드가 실행되는 과정을 눈으로 살펴보고, <직접 해보는 손코딩> 을 통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에서 직접 코딩을 해 보자. 이 책은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7단계에 걸쳐 반복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기억되도록 구성했다. 〈핵심 키워드〉와 〈시작하기 전에〉를 통해 각 절의 주제별 대표 개념을 가볍게 살펴보고, 〈말풍선〉, 〈보면서 익히는 눈코딩〉, 〈직접 해보는 손코딩〉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자연스럽게 병행한다. 마무리에서는 [핵심 포인트]와 [확인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한꺼번에 복습한다. 개정된 도서에서는 [레벨 업]과 [도전 문제]를 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단계가 추가되어 학습 의욕을 자극한다. 체계적인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사람이라도 누구나 끝까지 학습할 수 있다.Chapter 01 첫 프로그래밍 01-01 프로그래밍 알아보기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코딩 이해하기 프로그래밍을 하려면 알아야 하는 것들 6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01-02 "Hello, World!" 프로그램 만들기 "Hello, World!" 프로그램 알아보기 파이썬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이유 파이썬으로 코딩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스마트하게 파이썬을 실습하는 방법: 클라우드 파이썬 개발 환경 [좀 더 알아보기] 소스 코드를 사용하는 법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Chapter 02 데이터 02-01 문자 데이터 문자 데이터 이해하기 문자 데이터 표현하기 이스케이프 문자 알기 문자 인코딩 UTF-8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02-02 문자 데이터 처리 연산자 이해하기 문자 데이터 연결 연산자: + 문자 데이터 반복 연결 연산자: * 문자 데이터 길이 알아내기 문자 데이터 자르기 문자 데이터 인덱싱 [레벨 업] 문자 데이터를 가공하는 여러 가지 방법 6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02-03 숫자 데이터 컴퓨터가 처리하는 숫자 데이터의 특징 숫자 데이터를 표현하는 방법 숫자 데이터의 연산자 숫자 연산자의 우선순위 부동 소수점 수 처리의 함정 [레벨 업] 숫자 데이터를 가공하는 여러 가지 방법 7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02-04 변수 데이터에 이름이 필요한 이유 데이터에 붙이는 이름, 변수 변수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Chapter 03 선택 03-01 선택 구조 이해하기 실생활에서 만나는 프로그램 속 선택 상황 선택하기 위한 필수 요소 두 가지 그림으로 표현하는 선택 구조, 순서도 [좀 더 알아보기]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순서도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03-02 선택 구조를 파이썬으로 코딩하는 방법 조건식을 코딩하는 방법 선택 구조를 코딩하는 방법 코드 작성을 미루는 방법: pass 키워드 6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Chapter 04 데이터세트 04-01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1: 리스트 데이터 개수가 증가할수록 어려운 데이터 관리 여러 개의 데이터를 하나의 변수로 관리하는 방법: 리스트 [레벨 업] 리스트를 가공하는 여러 가지 방법 2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04-02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2: 딕셔너리 리스트의 단점 데이터에 이름표를 붙여 관리하는 방법: 딕셔너리 변수, 리스트, 딕셔너리의 차이 [레벨 업] 딕셔너리를 가공하는 여러 가지 방법 2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Chapter 05 반복 05-01 반복 알아보기 반복의 핵심 원리 반복 처리 흐름 파악하기 while 반복문 for 반복문 for 반복문의 친한 친구: range 반복 횟수의 통제: break 반복 횟수의 통제: continue [레벨 업] range를 활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 5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05-02 데이터 세트와 for 반복문 데이터 타입 문자열과 for 반복문 리스트와 for 반복문 딕셔너리와 for 반복문 [레벨 업] for 반복문을 활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Chapter 06 함수 06-01 함수 활용하기 파이썬 내장 함수 함수 만들기 함수 결괏값 활용하기 함수 입력값 활용하기 [레벨 업] 사용자로부터 데이터를 입력받는 방법 6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06-02 다양한 함수의 사례 정수가 홀수인지 확인하는 함수 영어 알파벳을 감싸는 테두리를 출력하는 함수 배열 요소들의 합계와 평균을 구하는 함수 초를 시간, 분으로 변환하는 함수 [좀 더 알아보기] 생성형 AI로 코딩 연습하기 2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확인 문제 도전 문제 정답 및 해설 찾아보기혼자 해도 충분하다! 1:1 과외하듯 배우는 프로그래밍 자습서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with 파이썬(개정판)』은 풍부한 시각 자료와 쉬운 예제를 통해 ‘프로그램’의 ‘프’ 자도 모르는 왕초보를 위한 맞춤 설명을 제공합니다. 코드를 직접 입력하기 전에 〈보면서 익히는 눈코딩〉을 통해 코드가 실행되는 과정을 눈으로 살펴보고, <직접 해보는 손코딩> 을 통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에서 직접 코딩을 해 봅니다. 【개정판에서 추가된 내용】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with 파이썬(개정판)』은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좀 더 알아보기〉에 생성AI를 활용해 코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 추가되어 더욱 흥미롭게 프로그래밍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레벨 업〉의 예제와 〈도전 문제〉를 풀며 응용력까지 챙기세요!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가 처음이라면! 아직 친절한 코딩 강의와 책을 만나지 못했다면! 비전공자라서 IT 개념 이해가 필요하다면! 낫 놓고 기역부터 알려 주는 왕초보 코딩 입문서로 자신 있게 시작하세요.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가 처음일 때 친절한 코딩 강의와 책을 아직 못 만났을 때 비전공자라서 IT 개념 이해가 필요할 때 》 하나, 왕초보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 맞춤형 7단계 구성’을 따라가며 체계적으로 반복 학습! 이 책은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7단계에 걸쳐 반복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기억되도록 구성했습니다. 〈핵심 키워드〉와 〈시작하기 전에〉를 통해 각 절의 주제별 대표 개념을 가볍게 살펴보고, 〈말풍선〉, 〈보면서 익히는 눈코딩〉, 〈직접 해보는 손코딩〉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자연스럽게 병행합니다. 마무리에서는 [핵심 포인트]와 [확인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한꺼번에 복습합니다. 개정된 도서에서는 [레벨 업]과 [도전 문제]를 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단계가 추가되어 학습 의욕을 자극합니다. 체계적인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사람이라도 누구나 끝까지 학습할 수 있습니다. 》 둘, ‘눈코딩’으로 보면서 이해하고, ‘손코딩’으로 제대로 익히는 코딩 감각! 〈보면서 익히는 눈코딩〉은 코드의 실행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줘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라도 이론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눈코딩’을 통해 프로그램의 동작 방식을 이해했다면 〈직접 해보는 손코딩〉을 통해 10줄 이내의 간단한 코드를 직접 실습해 봅니다. 개념 이해와 반복 학습이 중요한 왕초보 입문자에게 최적화된 실습 과정을 통해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 셋, ‘혼공’에 힘을 실어 줄 동영상 강의와 혼공 학습 사이트 지원 & 저자와 함께 하는 오픈채팅! 여전히 책으로만 학습하기엔 어려운 입문자를 위해 저자 직강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또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학습 사이트를 통해 저자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직접 질문에 답변하며 프로그래밍 관련 기술 정보 역시 얻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저자와 소통하고 싶다면 오픈채팅에 참여해 질문해 보세요. 더불어 혼자 공부하고 싶지만 자신 없는 독자를 위해 혼공 학습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혼공 학습단과 함께라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습니다. ▶ 학습 사이트: https://hongong.hanbit.co.kr ▶ 저자와 함께 하는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g5rNEh7d 》 넷,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볼 수 있는 [혼공 용어 노트] 제공! 꼭 기억해야 할 핵심 개념과 용어만 따로 정리한 [혼공 용어 노트]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래밍 공부가 처음인 사람이 프로그래밍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낯선 용어 때문입니다. 용어나 개념이 잘 생각나지 않을 때는 언제든 부담 없이 [혼공 용어 노트]를 펼쳐 보세요. 제시된 용어 외에도 새로운 용어를 추가하면서 자신만의 용어 노트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입니다. 》 다섯, 프로그램 설치 NO!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온라인 실습!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노트북, 휴대 전화, 태블릿 PC 등 어느 환경에서도 실습할 수 있습니다. 번거로운 설치 과정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에 접속해 배운 코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책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요? 》 프로그래밍 언어 책을 읽어 봤지만 배경 지식이 부족해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웠던 왕초보 입문자 》 프로그래밍 개념을 전혀 모르지만 도전해 보려는 비전공자 》 업무 영역 확대로 프로그래밍 지식이 요구되는 비IT 직군 직장인
운종룡변종견 3
뿔미디어 / 담적산 지음 / 2014.06.27
8,000원 ⟶ 7,200원(10% off)

뿔미디어소설,일반담적산 지음
담적산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우린 개다. 죽어도 의리를 지키는 개. 우린 개다. 거짓도 허풍도 없는 개. 우린 개다. 악인이 다가오기 전에 먼저 짖어 경고한다. 착한 사람 건드리지 마라. 지옥불에서 기어 올라온 염옥견의 이빨이 물어뜯을 테니.1권 서문 1. 돈을 들고 튀어라 2. 변견에서 명견으로 3. 젠장, 정파와 말을 섞네 4. 반가워, 개 떼 안에 어서 와 5. 은거기인이 들러붙다 6. 난리, 아주 개난장 7. 짖든가, 아님 물든가 8. 저 들판의 못된 늑대는 개로 사냥한다 2권 9. 늑대는 탐욕을, 개는 의리를 10. 과거의 재시작(1) 11. 과거의 재시작(2) 12. 혈역, 출옥하다 13. 어머니는 눈물이다(1) 14. 어머니는 눈물이다(2) 15. 삭풍당, 그리고 선택 16. 제갈청청의 발톱 3권 17.대반전 18.저 너머,이쪽,접점 19.롯데 20.이계 반역자 21.제국 침탈 22.징조,그리고 학살 23.개들의 역습 24.함선 탈취 4권 25. 그녀의 이름은 26. 거대한 침략, 작은 방패 27. 견자단이 본 왕자 카알 28. 그녀와 그녀의 소식1 29. 그녀와 그녀의 소식2 30. 서로의 핏물을 밟고 31. 세상은 변한다1 32. 세상은 변한다2 5권 33. 비밀 34. 음혈루(飮血漏), 피 마신 눈물 35. 왕자의 귀환 36. 남매 재회 37. 비밀-만 년 전 38. 공멸, 그 후 39. 참새 화랑 40. 주저앉아 울지 않는다우린 개다! 죽어도 의리를 지키는 개! 우린 개다! 거짓도 허풍도 없는 개! 우린 개다! 악인이 다가오기 전에 먼저 짖어 경고한다. 착한 사람 건드리지 마라! 지옥불에서 기어 올라온 염옥견의 이빨이 물어뜯을 테니!
잡동사니 드로잉 컬렉션
예담 / munge(박상희) 지음 / 2015.11.05
15,000원 ⟶ 13,500원(10% off)

예담소설,일반munge(박상희) 지음
하찮은 잡동사니도 특별한 오브젝트로 만드는 munge’s 작은 스케치북 프로젝트. 오랜 시간 그림을 그리고 꾸준히 책 작업을 해온 일러스트레이터 munge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잡동사니와 쓰레기에 눈길을 쏟고, 심지어 그것들을 수집(?)해 모아두고, 결국 그림으로 그려낸 그녀의 작은 스케치북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뭔가 열심히 해도 성과가 좀처럼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아 우울할 때, 자신의 존재가 너무 사소해 가엾어 보일 때, 의미 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을 때, 사소한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고 싶을 때, 심심한 일상의 시간을 흥미롭게 때우고 싶을 때 이 프로젝트는 더더욱 가치를 발휘하였다. 조금은 초라해 보이는 것들을 그린 <잡동사니 드로잉 컬렉션>은 쓸모없는 물건도 쓸모 있는 그림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어쩌면 특별한 그림이란 자기 좋을 대로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스케치북에 담는 것, 그럼으로써 그림이 나의 일상에 온전히 스며드는 것이란 작지만 단단한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하찮은 잡동사니도 특별한 오브젝트로 만드는 munge’s 작은 스케치북 프로젝트 우리 곁에는 여러 물건이 있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브랜드 제품부터 개인의 취향을 저격한 개성 있는 아이템까지, 그 물건을 소유한 것이 곧 그 사람의 품격이자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물건이 늘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아니다. 존재감을 인식하지 못할 만큼 작고 초라한 물건들도 늘 우리와 함께 있다. 유행이 지난 물건이나 구겨지고 찢겨져 쓸모가 없어 곧 버려질 잡동사니 또는 쓰레기 등은 책상 위나 서랍 속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발견하기 전까지는 존재감이 제로인 채로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작은 물건들, 그러나 과연 누가 이런 물건들에 관심이나 있을까. 흔히들 일러스트레이터의 소장품이나 그림 소재가 되는 물건은 폼 나고 값비싼 브랜드 제품이 마땅할 거라 생각하는데, 여기 그런 편견을 보기 좋게 뒤집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다. 오랜 시간 그림을 그리고 꾸준히 책 작업을 해온 일러스트레이터 munge의 이번 프로젝트는 멋지고 화려한 것과는 거리가 아주 멀다. 일상에서 늘 접하는 잡동사니와 쓰레기에 눈길을 쏟고, 심지어 그것들을 수집(?)해 모아두고, 결국 그림으로 그려낸 그녀의 작은 스케치북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저장 강박증, 나쁜 습관이 만들어준 그녀만의 성향 구겨진 존재, 버려지는 것들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일상 드로잉 누군가에겐 그저 하찮은 쓰레기로 보일지도 모르는 물건이 munge 작가에겐 드로잉의 소재로 쓰기에 충분했다. 너무 반듯하고 깔끔해서 재미가 없는 새것이나 좋은 제품들에 비해, 원래의 모양이 사라질 정도로 찢기고 주름지고 망가진 잡동사니들의 외관이 오히려 눈길을 끌었다. 작고 하찮은 것들을 그려보니 반듯하고 번듯한 것들을 멋지게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알 수 없는 형체에서 형태를 살려내는 그림이 재밌게 느껴졌다. 변변한 구석의 일부가 가려질수록, 반반한 모양이 일그러질수록, 너무 소소해 시시할수록, 하찮고 쓸모없을수록 그림 그리는 대상으로 흥미가 더해져 재미가 쏠쏠했다. 아무것도 아닌 종이 쪼가리의 주름을 묘사해주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것이 특별한 종이 쪼가리가 되는 기분, 쓰잘머리 없는 잡동사니들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좀처럼 그림으로 스케치북 한 권을 채우는데 진도가 나지 않던 작업이 '잡동사니 드로잉'을 하면서 뚝딱 한 권씩 빠르게 채워졌다. 성과가 눈에 보이니 더욱 속도가 붙었고, 그렇게 자주 그림을 그리다 보니 당연히 그림 실력도 성장하는 게 느껴졌다. 뭔가 열심히 해도 성과가 좀처럼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아 우울할 때, 자신의 존재가 너무 사소해 가엾어 보일 때, 의미 없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을 때, 사소한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고 싶을 때, 심심한 일상의 시간을 흥미롭게 때우고 싶을 때 이 프로젝트는 더더욱 가치를 발휘하였다. 조금은 초라해 보이는 것들을 그린 잡동사니 드로잉 컬렉션은 쓸모없는 물건도 쓸모 있는 그림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어쩌면 특별한 그림이란 자기 좋을 대로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스케치북에 담는 것, 그럼으로써 그림이 나의 일상에 온전히 스며드는 것이란 작지만 단단한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6
디앤씨웹툰비즈 / 장성락(REDICE STUDIO) (지은이), 추공 (원작) / 2022.07.25
15,000

디앤씨웹툰비즈소설,일반장성락(REDICE STUDIO) (지은이), 추공 (원작)
성진우는 투항한 악마 귀족 에실을 악마성 던전의 길 안내자로 삼아, 층간 공략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 마침내 100층에서 대적하게 된 악마왕 바란과의 전투 결과는―?! 한편, 헌터협회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발검 길드 마스터 고토 류지 등,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격변의 제6권.14화 악마 귀족 에실 15화 연합 공격대 16화 S급 대련 17화 제주도 레이드대망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22년 7월 시동!!! 원작소설에서 웹툰,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확장을 멈추지 않는 「나혼렙」의 세계―!! 전 세계 독자가 열광한 레이드 액션의 진수! 다수 글로벌 플랫폼에서 웹툰 연재!! 미국, 독일,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 덴마크, 스웨덴,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이탈리아, 일본, 태국, 중국을 비롯, 세계 각국에 단행본 수출 중!! 프랑스 아마존 도서 종합 차트 2위, 프랑스·독일·브라질 아마존 만화 1위,일본판 3, 4권 발매 동시 오리콘 차트 진입!최약체에서 최강 헌터로, 세상의 중심에 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 인기 속에 연재를 마친 장성락(REDICE STUDIO) 만화, 추공 원작, 현군 각색 『만화 나 혼자만 레벨업』 단행본 6권이 출간된다. 『만화 나 혼자만 레벨업』은 글로벌 플랫폼 웹툰 연재로 세계 각국에 팬덤이 형성될 만큼 완성도와 재미, 콘텐츠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작품이다. 또한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국내 단행본 출간 이전 독일, 프랑스 등지에 선수출되었으며, 뒤를 이어 세계 각국에서 수출 릴레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단행본은 본문 전면 재연출을 거쳐 넉넉한 판형으로 출간되어, 모바일 감상과는 또 다른 ‘나혼렙’ 액션신의 쾌감을 100% 만끽할 수 있다. 한 화 읽고 나면 정신을 차릴 수 없이 빠져드는 레이드 액션의 진수! 돈 없고, 빽 없고, 능력 없는 사상 최약체 E급 헌터, 성진우의 화려한 부활, 그리고 레벨업이 시작된다!◆ 6권 줄거리 악마성 전투, S급 헌터 대련… 성진우의 능력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보고 싶어요. 진우 님이 어떤 결과를 만드실지.” 성진우는 투항한 악마 귀족 에실을 악마성 던전의 길 안내자로 삼아, 층간 공략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 마침내 100층에서 대적하게 된 악마왕 바란과의 전투 결과는―?! 한편, 헌터협회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발검 길드 마스터 고토 류지 등,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격변의 제6권!!
갈라디아서
알맹e / 한스 디터 벳츠 (지은이), 한국신학연구소 번역실 (옮긴이) / 2024.03.25
36,800

알맹e소설,일반한스 디터 벳츠 (지은이), 한국신학연구소 번역실 (옮긴이)
갈라디아서를 비롯한 바울 서신 연구에 있어서 고전 수사 비평 방법론을 도입한 책으로 갈라디아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필히 소장해야 하는 주석서이다. 저자는 갈라디아서를 법정적 수사학의 한 사례로 보면서 갈라디아서의 논증을 세심하게 추적한다. 더불어서 갈라디아서의 내적 역동성과 그러한 역동성을 유발한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갈라디아서를 주석한다.서언 서론 1. 저자 2. 수신인들 3. 편지의 작성 시기 4. 갈라디아서의 텍스트 5. 갈라디아서의 문학적 구성과 기능 6. 전승과 교리적 전제 7. 갈라디아서의 신학적 주장 본문과 주석 1, 1-5 I. 편지서문 1, 6-11 II. 머리말 1, 12 III. 진술부 1, 12 1. 명제: 바울로가 인간적 전통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계시에 의해 복음을 받다 1, 13-24 2. 제 1 부: 바울로의 탄생에서 소아시아지방 선교까지 2, 15-21 IV. 주장 3, 1-4,31 V. 증명 3, 1-5 1. 첫 번째 주장: 갈라디아인들의 성령 체험 3, 6-14 2. 두 번째 주장: 아브라함에게 한 하느님의 약속 3, 15-18 3. 세 번째 주장: 율법의 일반적 관행 3, 19-25 4. (유다) 토라에 관한 여담 3, 26-4, 11 5. 네 번째 주장: 그리스도교 전승 3, 26-29 가. 세례 전승에 대한 언급 4, 1-7 나. 증명들 4, 8-11 다. 질문 4, 12-20 6. 다섯째 주장: 우정 4, 21-31 7. 여섯번째 주장: 사라와 하갈의 비유 5, 1-6, 10 VI. 권고 5,1-12 1. 유다교 토라의 수락에 대한 경고 5, 13-24 2. 육적인 타락에 대한 경고 5, 25-6, 10 3. 경구의 형태로 권면함 6, 11-18 VII. 후기: 결론 원서 부록에 대한 안내 참고 문헌 색인 발행인의 글갈라디아서를 비롯한 바울 서신 연구에 있어서 고전 수사 비평 방법론을 도입한 책으로 갈라디아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필히 소장해야 하는 주석서이다. 저자는 갈라디아서를 법정적 수사학의 한 사례로 보면서 갈라디아서의 논증을 세심하게 추적한다. 더불어서 갈라디아서의 내적 역동성과 그러한 역동성을 유발한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갈라디아서를 주석한다. 한국어판은 한국신학연구소에서 1987년에 국제성서주석 제37권으로 출간되었다가 이후 장기간 절판되었는데, 이번에 새로이 알맹e에서 기존 출간된 부분은 스캔해서 사용하고, 이전 판에 없던 색인과 참고문헌을 추가하였다. 알맹e 크리티카 성경 주석 시리즈는 기초적인 성경 원어 능력을 갖추고 성서학 배경지식이 갖춰진 사람이 성경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주석들을 한 권씩 출간할 예정이다.
위대한 개츠비
저녁달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김경일 (기획) / 2025.12.30
13,800원 ⟶ 12,420원(10% off)

저녁달소설,일반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김경일 (기획)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고전을 심리학자의 해석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위대한 개츠비』가 출간됐다.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미국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가 발표한 소설로, 꿈과 사랑, 부와 욕망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허영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황금빛 1920년대 미국의 겉모습과 그 이면의 공허함을 통해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비추며, 냉소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시대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한다. 발표 이후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까지도 인간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녁달 클래식 004 『위대한 개츠비』에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해설을 특별 수록했다. 김경일 교수는 각 등장인물의 생각과 행동을 자기 불일치 이론, 리플리 증후군, 확증편향, 현실적 낙관주의 등의 심리학 개념을 통해 분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고전 소설을 읽고 이해하며 사유하도록 돕는다.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꼼꼼히 파헤치며 읽는 『위대한 개츠비』는 오늘날의 사회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고전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달 클래식과 함께 깊이 있는 독서의 기쁨을 누려보자. 추천의 글 005 I 037 II 064 III 083 IV 109 V 135 VI 155 VII 174 VIII 217 IX 237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해설 수록 심리학자의 눈으로 다시 읽는 『위대한 개츠비』 현대인의 욕망과 허영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고전 소설!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고전을 심리학자의 해석으로 새롭게 소개하는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위대한 개츠비』가 출간됐다.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미국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가 발표한 소설로, 꿈과 사랑, 부와 욕망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허영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황금빛 1920년대 미국의 겉모습과 그 이면의 공허함을 통해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비추며, 냉소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시대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한다. 발표 이후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까지도 인간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녁달 클래식 004 『위대한 개츠비』에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해설을 특별 수록했다. 김경일 교수는 각 등장인물의 생각과 행동을 자기 불일치 이론, 리플리 증후군, 확증편향, 현실적 낙관주의 등의 심리학 개념을 통해 분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고전 소설을 읽고 이해하며 사유하도록 돕는다.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꼼꼼히 파헤치며 읽는 『위대한 개츠비』는 오늘날의 사회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고전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달 클래식과 함께 깊이 있는 독서의 기쁨을 누려보자. 김경일의 심리로 읽는 고전 시리즈 심리학자의 눈으로 고전을 읽다! 저녁달 클래식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위대한 개츠비』가 출간되었다.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등 다양한 도서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저녁달 출판사에서 선보이는 고전 시리즈 은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고전을 심리학자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풀어낸다. 『위대한 개츠비』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으로, 꿈과 사랑, 부와 욕망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허영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광란의 20년대’라 불리던 1920년대 미국의 화려한 겉모습과 그 이면의 공허함을 ‘개츠비’라는 인물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드러낸다.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출간 이후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대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저녁달 클래식 시리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특별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김경일 교수는 개츠비, 닉, 데이지 등 각 등장인물의 생각과 행동을 자기 불일치 이론, 리플리 증후군, 확증편향, 현실적 낙관주의 등의 심리학 개념을 통해 분석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고전 소설을 읽고 이해하며 사유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김경일 교수의 해설은 소설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책을 덮은 후에도 오래도록 사유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사색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모든 게 가짜인 시대에 진짜는 무엇인가? 한 남자를 비극으로 몰고 간 인간의 욕망과 허영 지나가버린 과거도, 오지 않은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의 나’를 성찰하게 하는 소설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는 겉으로는 한 남자의 이야기처럼 읽히지만, 그 안에는 인간 욕망과 허영, 사랑과 상실을 꿰뚫는 심리적 통찰이 담겨 있다. 주인공 제이 개츠비는 과거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부와 권력, 환상을 동원하며 자신의 삶을 화려하게 꾸미지만, 그 내면에는 고독과 집착, 불안과 허무가 가득하다. 그는 화려한 파티와 웃음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만,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이는 없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린다. 피츠제럴드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이 꿈과 욕망 뒤에 자신을 숨기는 이유를 보여주고, 사회적 위선과 허영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인정받지 못할 때 느끼는 고독과 소외를 날카롭게 그려낸다. 결국 개츠비의 결말은 단순한 개인의 몰락이 아니라,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자, 이상과 현실의 간극 속에서 정체성을 상실한 현대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위대한 개츠비』는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초록빛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가?” 짧지만 무겁게 다가오는 이 질문을 통해, 피츠제럴드는 인간의 욕망과 사랑, 허영과 허무, 사회적 소외가 뒤엉킨 삶의 진실을 끝까지 응시하게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내면과, 현실과 이상 사이의 균열을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이 소설에는 우리가 요즘 고민하는 주제들이 거의 다 등장하는데요.‘되고 싶은 나’와 ‘지금의 나’ 사이의 간극, 상류층에 대한 동경과 모욕감, 순수한 사랑과 집착의 경계선, 스스로 만든 허구의 자아에 빠져드는 리플리 증후군적 요소, 꿈의 시대에서 좌절의 시대로 넘어갈 때 느끼는 감정의 폭풍…. 현대 심리학에서 다루는 핵심 키워드가 인물들의 삶과 말, 공간 속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배경이 1920년대 미국인데도 이 소설을 읽는 많은 독자들이 현재 자신의 처지나 감정과 비슷하다고 느낀다는 점입니다.이 글에서 저는 인지심리학과 몇 가지 대표적인 심리 이론들을 바탕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사고와 감정의 패턴 속에서 살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추천의 글 ‘모든 게 가짜인 시대에 진짜는 무엇인가’ 여러 젠더 연구·문학 비평에서는 이 세 여성 인물을 통해 『위대한 개츠비』가 1920년대 미국 사회에서 여성이 실제로 가질 수 있었던 선택의 폭이 얼마나 좁았는지를 드러낸다고 설명합니다. 누군가는 체념을 선택하고, 누군가는 차갑게 거리를 두며, 또 누군가는 몸부림치다 부서집니다.그런데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여성들의 상황이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고 말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혼을 할지 말지, 아이를 가질지 말지, 커리어를 우선할지 돌봄을 우선할지…. 아주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떤 선택을 해도 ‘조금은 미안해야 하는 자리’가 따라붙곤 합니다. 일에 집중하면 “가정은 괜찮냐”는 질문이, 가정에 집중하면 “너 자신의 삶은 어디 있느냐”는 질문이 따라붙죠. 마치 판이 바뀐 것 같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압박과 죄책감의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셈입니다.버티기 위해 모른 척할 때는 데이지가 되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거리를 둘 때는 조던이 되며, 이번만은 그냥 한번 질러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는 머틀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성은 그 셋 중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세 가지 방식을 번갈아 쓰며 버티고 있습니다.- 추천의 글 ‘모든 게 가짜인 시대에 진짜는 무엇인가’ 내가 지금보다 젊고 더 여렸던 시절, 아버지가 나에게 충고 한마디를 해주셨는데, 그때 이후로 나는 그 말을 줄곧 마음속에서 되새기고 있다.“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마다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라.”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세상 모든 사람이 너처럼 좋은 환경과 좋은 조건을 타고나는 게 아니라는 걸 말이다.”
바쿠만 BAKUMAN 14
대원씨아이(만화) /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2011.10.18
5,0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레벨업 테라피 컬러링 캘린더 북
â / 마이 아틀리에 지음 / 2015.11.15
12,000원 ⟶ 10,800원(10% off)

â소설,일반마이 아틀리에 지음
자신의 컬러 능력을 단계별 레벨 1→ 레벨 2→ 레벨 3으로 하다보면 일상의 모든 화나고 짜증스런 일이 색칠을 하면 할수록 사라지는 컬러링북이다. 그림과 스티커로 캘린더를 제작하다 보면 지루하지 않아 심리적 치료도 점차 나아질뿐만 아니라 한 세트의 컬러링 캘린더 북이 완성됨과 동시에 어느새 자신의 가치를 가장 잘 판단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탁상용으로 만들어져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사용하여도 좋은 컬러링 캘린더 북이다.레벨 1 레벨 2 레벨 3컬러 테라피란 ‘컬러’와 ‘테라피’의 합성어로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심리 치료와 의학에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정신적인 요법입니다. 또한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을 말하며, 색채의 자극은 시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달돼 성장 조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자극과 생기, 휴식, 진정의 목적으로 심리적 안정을 주는 테라피(치료)입니다. 치료 방법은 인간이 색채에 자극을 받아 어떤 반응을 하는 동안 뇌 속에서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진단합니다. 병을 낫게 하는 치료법은 아니지만, 우울증 등 심리적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 아이템을 입는 것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레벨업(level-up)이란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능력 내에서 질적 가치 위주의 효과를 보는 현상을 말하며, 자신의 컬러 능력을 단계별 레벨 1→ 레벨 2→ 레벨 3로 하다보면 일상의 모든 화나고 짜증스런 일이 색칠을 하면 할수록 사라집니다. 또한 이번에 간행된 ‘레벨업 테라피 컬러링 캘린더 북’은 그림과 스티커로 캘린더를 제작하다 보면 지루하지 않아 심리적 치료도 점차 나아질뿐만 아니라 한 세트의 컬러링 캘린더 북이 완성됨과 동시에 어느새 자신의 가치를 가장 잘 판단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탁상용으로 만들어져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사용하여도 좋은 컬러링 캘린더 북입니다.
기적의 모둠일기
보리 / 정라초등학교 5학년 1반 아이와 부모님 지음, 주순영 엮음 / 2017.04.17
13,000원 ⟶ 11,700원(10% off)

보리소설,일반정라초등학교 5학년 1반 아이와 부모님 지음, 주순영 엮음
는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두 달 반 동안 이루어진 모둠일기 전문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아이들이 교실에서 지내는 자연스러운 생활 모습, 손발을 놀려 일하는 부모님들의 정직하고 건강한 삶이 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머리말 학생, 학부모, 교사를 이어 준 아름다운 디딤돌, 모둠일기 _4 엄마, 아빠가 일기를 잘 쓸까? (5월 일기) 모둠일기를 시작하며 _12 5월 6일(화) 엄마가 모둠일기 써야 되는데 _14 5월 7일(수) 최고의 어버이날 선물일 것이다 _21 5월 8일(목) 아무튼 엄마 맘 알지? _29 5월 9일(금) 새삼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_35 5월 13일(화) 아빠는 아들을 사랑한데이 _41 5월 14일(수) 겨우 숙제를 다했다 _47 선생님 일기 우리는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_53 5월 15일(목) 공포의 모둠일기 다시 오다 _56 5월 16일(금) 바다야 미안해 정말로 _68 5월 17일(토) 새 운동화 신고 소풍 잘 다녀와 _77 5월 18일(일) 아저씨가 잘 찾았는지 모르겠다 _79 5월 20일(화) 아빠는 날 감동 먹게 한다 _82 5월 21일(수) 진이가 좀 비실비실해졌다 _85 5월 22일(목) 그래, 인생은 무한도전이다 _87 5월 23일(금) 들을 줄 아는 부모가 돼야 겠다 _94 5월 26일(월) 나도 핸드폰이 있으면 좋겠다 _99 5월 27일(화) 저희 집 옥상에 놀러 오세요 _101 5월 30일(금) 엄마, 나 생각해 줘서 고마워 _107 선생님 일기 아이들은 정의롭다 _113 십수 년 만에 일기를 쓴다 (6~7월 일기) 6월 2일(월) 우리 반에 전학생이 온다 _118 6월 3일(화)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_126 6월 4일(수) 요즘 아이들은 불쌍한 것 같다 _133 6월 5일(목) 나도 학원 조금 쉬면 좋겠다 _139 6월 8일(일) 아빠와 너의 대화 창구를 만들게 _142 6월 10일(화) 호준아 힘내! 아줌마가 응원할게 _146 6월 12일(목) 둥글게 둥글게 살았음 좋겠다 _153 6월 13일(금) 물론 내가 이기겠지만! _157 6월 16일(월) 제 마음속엔 아빠가 있습니다 _164 선생님 일기 우리 반 학급 회의 _173 6월 17일(화) 남자애들은 놀리는 재미로 산다 _176 6월 18일(수) 이 글들이 책이 되겠다 싶어요 _181 6월 19일(목)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 한다 _187 6월 22일(일) 나중에 생각하니 무척 미안했다 _192 6월 25일(수) 하나의 나라가 되면 좋겠다 _200 6월 26일(목) 엄마도 많이 도와줄게 _204 7월 3일(목) 벌써 잠자리가 날다니 _207 7월 4일(금) 정말 시험이 뭔지…… _212 7월 7일(월) 나현이를 더 많이 믿어 줘야지 _219 7월 8일(화) 또 누가 날 좋아한다는 것이겠지 _226 선생님 일기 학부모님들께 _228 덧붙이는 말 모둠일기를 시작하려는 선생님들께 _234 맺음말 모둠일기의 처음과 끝, 그 너머 _241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창, ‘모둠일기’ 《기적의 모둠일기》는 주순영 선생님이 강원도 삼척 정라초등학교에서 4학년, 5학년 연임으로 두 해를 함께한 5학년 1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쓴 ‘모둠일기’의 기록이다. 주순영 선생님은 담임을 맡고 있던 중 4학년 2학기 무렵부터 사춘기를 맞dms 아이들의 변화, 그로 인해 고조되어 가는 부모님과 아이 사이의 갈등, 혼란을 견뎌 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그 해답을 모둠일기에서 찾았다. 《기적의 모둠일기》는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두 달 반 동안 이루어진 모둠일기 전문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아이들이 교실에서 지내는 자연스러운 생활 모습, 손발을 놀려 일하는 부모님들의 정직하고 건강한 삶이 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더불어 담임인 주순영 선생님이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쓴 교단일기와, 선생으로 살아가며 겪는 고민과 생각들도 사이사이 함께 실었다. 책 뒤에는 어떻게 모둠일기를 시작했고 이끌어왔는지 주순영 선생님만의 노하우도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교사가 되길 꿈꾸는 분들에게,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기 어려워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소통’하고 ‘치유’하는 글쓰기, 모둠일기 초점 잃은 눈으로 멍하니 앉아 있고, 게임에 빠지고, 밤 늦게까지 집에 안 들어가고, 동무들의 눈치를 보고, 작은 일에도 다투고, 잊어 먹기 일쑤고, 어떤 의욕도 없고……. 모둠일기를 쓰기 전 아이들은 이런 모습이었다. 자신들의 성장과정을 이해받지 못해서, 또는 가정의 불화 때문에 아이들은 아파했고, 그 아픔은 교실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주순영 선생님은 이대로 아이들을 내버려 둘 수 없었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아파하는지, 그리고 다른 부모님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부모님이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만이 아이들을 살릴 방법이라고 믿었다. 그렇게 시작된 모둠일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속마음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엄마 아빠도 자신과 똑같은 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또 부모님들은 아이들 마음을 읽고, 자라기 위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겪는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서로를 향해 닫혔던 마음의 문은 그렇게 열려갔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이 쓴 일기, 다른 부모님들이 쓴 글을 공유하며, 같은 고민을 하며 함께 견디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위로를 받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치유하기도 했다. 주순영 선생님은 단지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열심히 소통했다. 학부모들의 글마다 마음이 담긴 댓글로 때로는 아이들의 변호인이 되어 주고, 때로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좋은 중개자가 되어 주었다. 《기적의 모둠일기》는 그 모든 소통의 과정과 흔적을 담아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과할 때, 우리가 얼마나 더 행복할 수 있는지, 어떤 기적이 벌어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일기’가 ‘소통’으로, ‘소통’이 ‘학급 운영’으로, 인생의 ‘동반자’로 주순영 선생님은 모둠일기를 써 나가면서 모둠별로 아이들이 더 친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 인연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이어졌다. 글을 읽으면 글쓴이를 만나보고 싶은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학부모들은 모둠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부모님들의 만남과 모임으로 이어졌다. 처음 얼굴을 마주하더라도 글로 이미 만났기에 쉽게 친밀해졌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정기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아이들 이야기, 선생님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인연은 다시 학급과 학교 운영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부모님들의 믿음과 참여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교실이 되었다. 버스를 빌려 시골로 체험 학습을 하기도 하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학교 앞 산을 오르내리고, 부모님들의 재능기부로 특별 수업을 가지고, 아이가 부모의 직장에 따라가 체험 수업을 하고, 그 밖에 학급 잔치, 발표회, 프로젝트 수업, 끝장 토론까지. 수없이 많은 것들을 거뜬히, 즐겁게 해 나갔다. 한 권의 ‘일기장’에서 시작된 ‘소통’은 이렇게 인연으로 이어졌고, 멀게만 느껴졌던 교사와 학부모 사이는 학급 운영의 주체로, 나아가 긴 인생길의 ‘동반자’로 바뀌었다. 그 중심에는 ‘모둠일기’가 있었다. 이 책을 엮은 주순영 선생님은 학급 운영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주인이 되는 학급 운영을 바라는 모든 교실에서 ‘모둠일기’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이야기하고 있다. 모둠일기 쓰기, 이렇게 시작하세요! 모둠일기는 이렇게 쓴다. 반 아이들이 대여섯 명씩 한 모둠을 만들어 모둠별로 한 권의 일기장에 차례차례 일기를 돌려 쓴다. 아이가 일기를 쓰는 날, 부모도 아이 일기 옆에 나란히 쓴다. 부모가 쓴 일기 글에 담임 선생님이 정성 어린 답글을 단다. 이렇게 마음을 나눈 일기들을 엮었다. 여기에 주순영 선생님이 모둠일기를 통해 학급을 꾸려온 자신만의 방법들도 놓치지 않고 담았다. 왜 모둠일기를 써야 하는지부터, 모둠일기를 시작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께 어떻게 다가갔는지, 쓰지 않으려고 하시는 분들을 어떻게 설득했고 기다렸는지, 학부모님들 일기글에 답글은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언제쯤 시작하고 마무리하면 좋은지, 그 밖에도 모둠일기를 쓰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나누고 있다. 그래서 학부모와 아이들과 더 깊은 소통과 치유의 교육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선생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순수하고 진솔한 글을 통해, 모둠일기가 어떻게 사람들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감동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이것을 적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정보들까지 두루 익히길 기대한다. 모둠일기를 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이야기 이 일기를 보면 친구들 마음, 생활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모둠일기를 쓰면 빨리 내 차례가 와서 애들 일기를 보고 싶다. 나는 모둠일기가 작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엄마 아빠의 속마음도 알 수 있으니깐 조금이나마의 행복이다. _학생 장채은 요즘 초딩들은 일기도 돌려가면서 쓰나 하고 참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 모둠일기를 전부 읽어 보았더니 마치 새로운 문화를 접한 것같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_고소현 아버지 모둠일기를 통해 우리 집 아닌 다른 친구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좋았고 부모님들이 저마다 써 놓으신 일기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내 아이에게 부족한 것, 넘치는 것, 채워야 하는 것 등등……. 소소한 일상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무얼 아파하고 무얼 가장 원하는지, 좁은 교실에서의 아이 행동, 쉽게 접근할 수 없던 부분들까지, 모둠일기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_이유라 어머니 이 모둠일기를 통하여 5학년 1반 학부모님들과 유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소중한 인연으로 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생겨난다. _김민지 아버지 선생님께 개인적으로 편지쓰기에 부담이 있었는데 아이들에 대해서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의중과 신념을 십분의 일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_박다빈 아버지 선생으로 살면서 잘한 일을 꼽아보라 하면 나는 모둠일기 쓰기 한 것을 가장 먼저 꼽을 것이다. 주순영 선생님 모둠일기를 보고 시작했는데, 식구들과 함께 쓰는 일기는 나도, 아이들도, 학부모도 모두 즐거워했다. 머리 쥐어짜내며 꾸며 쓴 글이 아닌 삶에서 나오는 값진 이야기에 서로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모둠일기장은 아이들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이며,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말할 곳이 없는 부모님들께는 속을 터놓을 곳이었다. 올해도 나는 아이들과 모둠일기를 쓸 것이다. _광주 일동초등학교 교사 진소희
2021 보험계약법
한국손해사정연구원 / 김석기 (지은이) / 2020.10.31
30,000

한국손해사정연구원소설,일반김석기 (지은이)
최근 보험계약법 시험에서 판례의 비중이 증가하고 지문이 길어짐에 따라 보험계약법의 공부 분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보험계약법을 간결하게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재로, 그간 틈틈이 리서치하여 둔 보험 관련 중요 대법원 판례들과 교수님들의 기본서 및 각종 시험에서의 기출문제들을 총망라하였다.제1편 통 칙 제1장 총 론 제2장 보험계약법 제3장 보험계약의 성질 제4장 보험계약의 요소 제5장 보험계약의 체결 제6장 보험자의 보험약관의 교부?설명 의무 제7장 고지의무 제8장 보험자의 의무 제9장 보험계약자의 의무 제10장 보험계약의 소멸 제11장 보험계약의 부활 제12장 타인을 위한 보험계약 제2편 손해보험 제13장 손해보험 총론 제14장 화재보험 제15장 운송보험 제16장 해상보험 제17장 책임보험 제18장 자동차보험 제19장 보증보험 제3편 인보험 제20장 인보험 통칙 제21장 생명보험 제22장 상해보험 제23장 질병보험 제4편 최근 3개년 판례 Ⅰ. 2020년 대법원 판례 Ⅱ. 2019년 대법원 판례 Ⅲ. 2018년 대법원 판례 제5편 보험계약법 문제풀이 1. 보험 및 보험계약법의 기본원리 2. 보험계약의 요소 및 보험계약의 성질 3. 보험계약의 성립 4. 보험약관 교부·설명의무 및 고지의무 5. 보험자의 의무 6. 보험계약자의 의무 7. 보험계약의 소멸 8. 보험계약의 부활 및 타인을 위한 보험계약 9. 손해보험 통칙 10. 화재보험 및 운송보험 11. 해상보험 12. 책임보험 및 재보험 13. 자동차보험 및 보증보험 14. 인보험 통칙 15. 생명보험 16. 상해보험 및 질병보험 제6편 부 록 기간 관련 규정 정리 추정규정 정리 상법규정법공부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시험에서의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법공부의 왕도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나, 기본서의 반복을 통한 법의 전반적인 체계에 대한 간결한 이해와 문제의 숙달은 어느 순간 시험장에서 문제를 정확히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지도록 할 것입니다. 한편 최근 보험계약법 시험에서 판례의 비중이 증가하고 지문이 길어짐에 따라 보험계약법의 공부 분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판례가 늘어남에 따라 부득이하게 생길 수밖에 없는 현상이기는 하나, 해가 갈수록 수험생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보험계약법을 간결하게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그간 틈틈이 리서치하여 둔 보험 관련 중요 대법원 판례들과 교수님들의 기본서 및 각종 시험에서의 기출문제들을 총망라하여 본 교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적은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무정설법, 자연이 쓴 경전을 읽다
판미동 / 최성현 (지은이) / 2024.04.05
17,000원 ⟶ 15,300원(10% off)

판미동소설,일반최성현 (지은이)
20년 넘게 숲속에서 살아온 농부 작가 최성현이 자연에서 배운 가르침들을 일상의 언어로 전하는 에세이. 무정(無情)은 ‘마음을 가진 살아 있는 중생’인 불교 용어 ‘유정(有情)’에 반대되는 말로, 무정설법(無情說法)이란 곧 감정이 없는 산하대지를 비롯하여 하늘, 바위, 바다 등이 설법을 한다는 뜻이다. 나무, 풀, 동물, 벌레 등 천지만물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쉼 없이 일러주고 있으니, 그 말씀을 ‘마음의 귀’를 열고 잘 듣고 새겨야 한다는 의미다. 저자는 자연의 가르침을 따르며 생명을 해치지 않고 농사짓는 자연농법을 30년 넘게 실천해 왔다. 자연농법이란 관행농법이나 유기농법과는 달리, 논밭을 갈지 않고, 농약으로 벌레를 죽이지 않으며, 비료도 주지 않고 제초도 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 짓는 농사법이다. 이 책에는 오랜 기간 자연의 순리를 체득하여 살아온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나날의 기록이 꾸밈없이 담겨 있다. 자연에서 얻은 지혜뿐 아니라, 인간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의 생태주의적 관점 전환, 이 시대에 꼭 새겨들어야 할 인류와 자연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까지 모두 담긴 책이다.여는 글 9 1부 하늘의 말씀을 듣다 자기 집도 모르는 사람들 17 천국은 어디에 있을까? 24 모든 생명의 자궁 30 나는 누구인가? 36 육안의 한계 42 숨이 일러 주는 삶의 비결 49 천지의 말씀 54 달의 노래 60 하늘 은행 65 2부 땅의 말씀을 듣다 살아 있는 화수분 77 봄여름가을겨울 83 호랑이를 돌보기 91 지구가 곧 지장보살 97 산은 화가 102 물이라는 큰 스승 109 하나님의 노래 115 부끄럽지 않은 밥상 123 복 짓는 법 134 3부 만물의 말씀을 듣다 개의 설법 147 작은 풀에서 배워야 할 것들 158 나무는 아나키스트 165 벌레의 가르침 173 닭은 어리석지 않다! 182 겨울잠을 자는 동물의 메시지 192 비바 파필리오 200 씨앗의 힘 210 나무의 말씀 218 애벌레 문명 224 개로부터 배워야 할 것들 232 코로나19의 가르침 240 시로 온 만물의 케리그마 249 꿀벌의 질문 294 인용 및 참고도서 305숲속 생활 20년 한국판 『월든』 “세상은 거대한 도서관이고 하늘, 땅, 물, 바람, 나무…는 책이다.” “자연은 최고의 경전” 낮은 마음으로 옮겨 적는 자연의 살림과 말씀 20년 넘게 숲속에서 살아온 농부 작가 최성현이 자연에서 배운 가르침들을 일상의 언어로 전하는 에세이 『무정설법, 자연이 쓴 경전을 읽다』가 판미동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무정(無情)은 ‘마음을 가진 살아 있는 중생’인 불교 용어 ‘유정(有情)’에 반대되는 말로, 무정설법(無情說法)이란 곧 감정이 없는 산하대지를 비롯하여 하늘, 바위, 바다 등이 설법을 한다는 뜻이다. 나무, 풀, 동물, 벌레 등 천지만물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쉼 없이 일러주고 있으니, 그 말씀을 ‘마음의 귀’를 열고 잘 듣고 새겨야 한다는 의미다. 저자는 자연의 가르침을 따르며 생명을 해치지 않고 농사짓는 자연농법을 30년 넘게 실천해 왔다. 자연농법이란 관행농법이나 유기농법과는 달리, 논밭을 갈지 않고, 농약으로 벌레를 죽이지 않으며, 비료도 주지 않고 제초도 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 짓는 농사법이다. 이 책에는 오랜 기간 자연의 순리를 체득하여 살아온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나날의 기록이 꾸밈없이 담겨 있다. 자연에서 얻은 지혜뿐 아니라, 인간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의 생태주의적 관점 전환, 이 시대에 꼭 새겨들어야 할 인류와 자연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까지 모두 담긴 책이다. 씨앗은 말한다 “너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사서삼경보다 귀한 천지만물의 지혜 저자는 “자연이 성경이나 불경, 사서삼경보다 더욱 귀한 경전”이라고 말한다. 우주가 처음이자 끝이라는 뜻에서 본래 경전이며, 노자, 석가모니, 예수, 공자, 마호메트 등이 만든 경전은 이 본래 경전을 베껴 적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은 인디언 전통에서도 발견되는데, “세상은 거대한 도서관이며 돌, 나뭇잎, 풀, 실개천, 새, 들짐승…… 등은 책이다.”(테톤 수족 인디언 ‘서 있는 곰’) “우리는 바람과 비와 별들의 말을 듣습니다. 우리에게 세상은 펼쳐져 있는 성경입니다. 우리는 수백만 년 동안이나 그것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라코타족 인디언 ‘위대한 붉은 사람’)와 같은 말들이 그것이다. 동양 전통의 ‘무정설법’과 같은 맥락에 있는 가르침이다. 이처럼 이 책 곳곳에는 인간의 경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연의 말씀들이 보물처럼 담겨 있다. 손안의 씨앗에게서 “너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어.”라는 희망의 말씀을 듣는가 하면, 한겨울에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보며 “괜찮다! 괜찮다!”는 위로의 말씀을 듣는다. ‘다 내주어도 돌려주는’ 하늘의 설법과 ‘받아들여 살려내는’ 땅의 설법을 들으며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계를 새롭게 발견하고, ‘세상의 장벽을 쉬지 않고 지우는’ 풀의 설법과 ‘바람이 불면 맞서지 않다가도 멈추면 제 길을 가는’ 나무의 설법을 들으며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애벌레에서 나비로!” 지구를 갉아먹지 않는 인류의 길 저자 최성현은 우리나라 자연농의 선구자다. 자연농법을 창시한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짚 한 오라기의 혁명』을 비롯해 많은 자연농 책들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했고, 그 스스로도 30년이 넘게 자연농법으로 자급자족 규모의 논밭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자연농법의 원칙은 땅을 갈지 않고(무경운), 비료를 쓰지 않으며(무비료), 농약을 쓰지 않고(무농약), 제초를 하지 않는(무제초) 것이다. 땅의 침식과 황폐화를 막고, 미생물과 벌레로 이어지는 자연의 먹이사슬과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기에 인간에게도 자연에도 이로운 농사법이다. 인간이 자연과 맺어 온 전통적인 관계를 반성하며 새로운 농법을 실천하는 자연농법처럼, 이 책에는 새롭고 대안적인 통찰로 가득하다. “애벌레에서 나비로!” 즉 ‘호모 파필리오’ 개념이 대표적이다. 파필리오(papilĭo)는 라틴어로 ‘나비’라는 뜻인데, 인류가 나뭇잎을 뜯어 먹기만 하는 애벌레처럼 살아서는 안 되며, 꽃과 나무를 번성하게 하는 나비와 같은 존재로 깨어나야 한다는 주장이다.(「비바 파필리오」) 또한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을 지적하며, 쌀이 아닌 밤을 주곡식으로 삼았던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숲을 늘리는 동시에 인간의 먹거리 문제도 해결하는 ‘밥을 주는 숲’을 제시하기도 한다.(「꿀벌의 질문」)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로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이 책에서 전하는 자연의 말씀을 읽으며 인류가 앞으로 나갈 길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테톤 수족 인디언 추장 ‘서 있는 곰’은 말했다. “세상은 거대한 도서관이다.” 맞다. 세상은 크나큰 도서관이자, 나아가 한 권의 거대한 경전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흔히 성경이나 불경이나 사서삼경 따위를 최고의 책인 줄 아는데, 아니다. 역시 가장 귀한 책은 천지만물이다. 그보다 나은 책을 우리는 가질 수 없다. 한자로는 無情說法이라 쓴다.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말인데, 무슨 말인가 하면 무정(無情), 곧 감정이 없는 산하대지를 비롯하여 하늘, 바위, 바다 등이 설법(說法)을 한다는 말이다. 넓게 보면 돌, 나무, 여러 동물, 물고기, 새, 벌레 등도 여기에 들어간다. 그렇다. 천지만물이 다 무정 안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불교에도 있다. ‘복과 덕이 오더라도 받지 말라.’는 뜻의 불수복덕(不受福德)의 가르침! 풀어 말하면, 해가 바뀌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하지만, 그와 반대다. 받으려는 생각은 모두 버리고, 끊임없이 지으라는 거다. 하늘로 던진 돌과 같다. 그러니 돌려받을 것은 신경 쓰지 말고 끊임없이 선행을 주위에 베풀라는 그런 말씀이다.
남북한 통합의 새로운 이해
오름 / 홍익표.진시원 지음 / 2004.03.08
12,000

오름소설,일반홍익표.진시원 지음
남북한 통합과 통일을 좁은 의미의 통일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비정치적 부분의 통합까지 포함해 변증법적으로 다뤘다. 제도적이고 정치적인 통일, 심화된 통합, 진정한 의미의 통일이라는 3단계로 구분하고 종합.분석하고 가상 시나리오를 추가했다. 통합과정에서 예상되는 정치, 사회, 경제 분야의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외국의 사례를 점검했다.1장 서론:새로운 세기의 남북관계와 체계적 통합 연구의 필요성 2장 남북한 통합: 개념, 이론, 시나리오 1. 통합의 의의와 필요성 2. 통합의 개념 3. 통합의 유형과 사례 4. 통합이론 5. 남북한 통합에 대한 연구 현황 6. 남북한 통합의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 7. 남북한 통합의 촉진요인과 장애요인 8. 남북한 통합과 국제관계 9. 북한의 체제변화에 따른 남북한 통합 시나리오 3장 정치 통합: 합의에 의한 단계적 통합 1. 남한과 북한의 정치이념 2. 남한과 북한의 정치체계 3. 남북한 정치 교류의 전개 4. 남북한의 통일 방안 5.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6. 남북한의 군사통합 7. 남북통합 과도기 단계에서의 정치기구 구성과 운영 8. 정치통합에 대한 실용주의적 접근 9. 독일의 정치통합 사례 10. 베트남의 정치통합 사례 11. 남북한 정치통합을 위한 과제 12. 남북한 정치통합 모델 13. 통일한국의 정치체계 4장 경제 통합:상호 교류, 협력에서 공동 번영으로 1. 경제통합의 정의, 필요성 및 유형 2. 남한과 북한의 경제력 3. 북한의 경제체제 4. 남북한 경제 교류, 협력의 전개 5. 북한의 경제 개방과 개혁 정책 6. 독일 경제통합 사례 7. 유럽연합 경제통합 사례 8. 베트남 경제통합 사례 9. 통일의 경제 비용 10. 남북한 경제통합을 위한 과제 11. 남북한의 화폐 통합 12.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