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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시로와 멜랑콜리 2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카토 에리코 (지은이), 김서은 (옮긴이) / 2020.02.26
4,800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카토 에리코 (지은이), 김서은 (옮긴이)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문학동네 / 다니엘 튜더 (지은이), 김재성 (옮긴이) / 2021.02.01
13,500원 ⟶ 12,15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다니엘 튜더 (지은이), 김재성 (옮긴이)
한국에 사는 이방인은 이곳에서 어떤 외로움을 느낄까? 알고 보면 우리 모두 외로운데 어째서 이 감정은 바이러스처럼 감춰야 할 질병이 되고 말았을까? 하지만 사실 우리가 외롭다는 사실, 그걸 인정해도 될까? 말해도 될까? 외로움은 현대인의 질병이다. 한국을 향해 애정 어린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 튜더가 이번에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한국의 정치, 사회 이슈를 광범위하게 다룬 전작들(<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울의 영국인(Englishman in Seoul)'으로 살아가는 혼자의 내밀한 마음을 드러냈다. 외로움의 감정은 고백하기 쉽지 않았다. 그것은 말하는 순간 루저로 규정돼버리는 낙인의 주술과도 같기에. 그러나 그는 용기를 냈다. 점점 만연해가는 이 질병은 말하기 시작할 때 치유됨을 깨달았기에.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의 시선으로 도시와 동네를 산책하며 한국인의 외로움과 '나'로 살아갈 자유를 말했다. 누구나 결점 투성이의 존재지만 용기 내어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드러낼 때 우리가 잃어버린 연결된 느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따뜻한 시선과 전직 언론인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예민한 관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돋보인다.샌프란시스코의 어느 날 외로움이라는 신종 바이러스 점심은 혼자 먹겠습니다 외로움 산업 랜선 대체재 긍정적으로, 조금은 대담하게 머스터베이션 바이오필리아 걷기의 즐거움 시선으로부터의 자유 욕 좀 먹어도 괜찮아 아빠와 나 연기 따윈 필요 없는 진짜 친구 아현동 이모네 숫자만큼 행복해지셨습니까 피차 불편한데 말 섞지 맙시다 소속 없는 사람 우리 본성의 이타주의 근사한 칭찬 한마디 남자도 나약함을 드러낼 용기가 필요해 계산의 습관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의미 없음의 자유 갈망할수록 채워지지 않는 인정의 허기 충분히 잘해냈어, 칭찬받지 못해도 한국어를 배우는 시간 각자의 외로움을 함께 이야기할 때“이제 우리 모두 각자의 외로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때다.” 환대는 사라지고 외로움은 감춰야 하는 시대 ‘외로움 장관’이 있는 영국에서 온 도시 산책자가 말하는 함께하는 고독, 진정한 나로 살아갈 자유 서울살이 11년차 영국인, 어디로든 갈 수 있지만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경계인의 디아스포라. 그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고 껴안은 숨가쁜 도시의 고독… The Random Thoughts of a Solitary Wanderer 어느 때보다 철저히 연결돼 있지만 깊은 이해와는 점점 더 멀어지는 우리에게 고독한 이방인, 다니엘은 고독을 통해 깨달은 달콤한 개인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_김미경 한국에 사는 이방인은 이곳에서 어떤 외로움을 느낄까? 알고 보면 우리 모두 외로운데 어째서 이 감정은 바이러스처럼 감춰야 할 질병이 되고 말았을까? 하지만 사실 우리가 외롭다는 사실, 그걸 인정해도 될까? 말해도 될까? 외로움은 현대인의 질병이다. 한국을 향해 애정 어린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 튜더가 이번에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한국의 정치, 사회 이슈를 광범위하게 다룬 전작들(『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울의 영국인(Englishman in Seoul)’으로 살아가는 혼자의 내밀한 마음을 드러냈다. 외로움의 감정은 고백하기 쉽지 않았다. 그것은 말하는 순간 루저로 규정돼버리는 낙인의 주술과도 같기에. 그러나 그는 용기를 냈다. 점점 만연해가는 이 질병은 말하기 시작할 때 치유됨을 깨달았기에.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의 시선으로 도시와 동네를 산책하며 한국인의 외로움과 ‘나’로 살아갈 자유를 말했다. 누구나 결점 투성이의 존재지만 용기 내어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드러낼 때 우리가 잃어버린 연결된 느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따뜻한 시선과 전직 언론인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예민한 관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돋보인다. 외로움의 한 연구 샤이 외톨이, 현대인의 자화상 우린 어째서 외롭다고 말할 수 없을까? 영국에서는 외로움을 관리하는 장관을 만들 만큼, 외로움은 이제 흔히 발견되는 현대인의 질병이다. 그런데 이 감정엔 좀 특이한 점이 있다. 외롭지만 말할 수가 없다. 사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사회에서 외톨이로 규정되는 순간 집단의 따돌림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로움은 전염병을 퍼뜨리는 바이러스처럼 취급된다. 왕따와 친하면 나도 함께 루저가 되고 무리에서 소외될까봐 외로움에 낙인을 찍는 것이다. 말할수록 악화되는 문제는 흔치 않은데 이것이 외로움의 속성 중 하나다. 우리가 가장 외롭고 절박한 순간에 우리는 가장 매력적이지 않은 존재가 된다. 가장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에 철저히 혼자가 되는 건 그래서일까. 어떤 의미에서 외로움에 붙은 낙인은 근래 들어 ‘마음의 감기’로 인정받기 시작한 우울증보다 더하다. 바로 이 낙인을 떼어내고, 외로움을 파편화된 현대사회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의 문제로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자리에서 출발한다. 오늘날 우리 세상은 그야말로 외로움 공장이 되어버렸다. 선진국에서 외로움이 전염병처럼 거론되기 시작했다. 나의 모국 영국은 이 문제의 타개책으로 ‘외로움 장관’을 임명했고, 1985년에서 2004년 사이 미국에서는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가 전무하다는 인구 비중이 세 배로 치솟았다. _본문에서 누구든 외로울 수 있지만 ‘외로움’이란 개념은 인류 역사에서 대부분 존재하지 않았다. (…) 그렇지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인간이 자연과 인류 진화 방향에 걸맞은 친밀하고 단순한 사회로부터 분리될수록 우리가 느끼는 소외감과 외로움은 더욱 커질 거란 생각을 해봐야 한다. (…) 외로움이 유발하는 무서운 영향을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최근 몇 년 사이 다수 발표됐다. _본문에서 대표적인 외로움 연구자 존 카치오포(John Cacciopo)에 따르면 외로움은 사회적 전염성까지 갖고 있다. 우리는 거의 본능적으로 외로운 사람들을 피한다. 드러내놓고 시인할수록 악화되는 문제는 흔치 않은데 외로움이 바로 그런 문제들 중 하나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안다는 사람일수록 진짜 친한 사람은 없는 경우가 많음을 우리는 직감적으로 안다. 그러므로 외로움 문제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유대의 질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대상이 남이면 단순히 양으로 평가한다. _본문에서 “돈 내면 안아드립니다” 외로움 산업 인정욕구에 시달리는 SNS 프레임 밖 쓸쓸한 풍경들 함께 있지 않아도 일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SNS는 번성했다. 게다가 지난해엔 원했든 아니든 우리 모두 ‘비대면’에 적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걸로 충분할까? 내 앞에 마주앉은 사람의 미묘한 눈빛, 위로가 필요한 날의 뜨거운 포옹, 텍스트만으론 전해지지 않는 말투와 시시각각 변하는 상대의 반응. 유대감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걸 쉽게 얻기 힘든 세상을 간파한 ‘외로움 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포틀랜드에 있는 ‘커들 업 투 미(Cuddle Up To Me)’에서는 80달러를 내면 안아준다. 단, 성적 접촉은 절대 금지다. 일본에는 돈을 내면 미남이 함께 울어주는 곳도 있다. 온라인 클릭 한 번으로 친구를, 심지어 가족도 빌릴 수 있는 ‘렌트 어 프렌드’도 있다. 외로운 노인들은 시리 같은 인공지능을 향해 “잘 잤니?” “밥은 먹었어?” 같은 말을 자주 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그런 행동이 실제로 외로움을 경감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랜선 대체제도 있다. 아침에 눈 떠서 저녁에 잠들 때까지 함께하는 SNS, 유튜브 속 인물은 어느 순간 바로 내 곁의 사람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들이 노출하는 일상과 방이나 침실 같은 내밀한 촬영 공간의 아마추어리즘이 오히려 그런 착각을 강화시킨다. 그러나 원래 대체제의 본질은, 그것이 갈망하는 본질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 있다. 한국이 정(情)의 나라라고? 무례한 집단주의를 ‘함께’라는 이름으로 강요해오진 않았나… 광범위하고 책임감 있는 공동체의식으로 개인주의를 보완하는 북유럽보다 어쩌면 더 외롭다 전직 언론인답게 한국 사회를 예리하게 관찰한 시선도 놀랍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정서가 정이라지만, 그리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당연히 그런 줄로 알고 있지만 그게 과연 여전히 유효할까? 어쩌면 한국은 북유럽보다 더 외로울 수도 있다. 흔히 서구권 핵심 정서가 개인주의라고 생각하지만 그곳엔 개인의 파편화를 막는 다양한 장치가 있다. 튜더는 “‘개인주의’ 전통이 깊은 나라들에는 동료 또는 가족 구성원 간의 상대적으로 약한 결속을 보완해주는 장치가 있다. 일례로 북유럽 국가는 통상적으로 높은 사회적 신뢰, 사회적 자본, 그리고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에 개인주의는 빠르게 자리잡았으되, 사회적 구성원의 부족해진 연대감을 보완해줄 장치는 별로 없다. 사회 전반의 연대감과 신뢰도, 예전에 존재했던 정도 사라져버린 세상. 어쩌면 그것이 오늘날 한국의 서글픈 풍경일까? ‘개인주의’ 전통이 깊은 나라들에는 동료 또는 가족 구성원 간의 상대적으로 약한 결속을 보완해주는 장치가 있다. 일례로 북유럽 국가는 통상적으로 높은 사회적 신뢰, 사회적 자본, 그리고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그곳 사람들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낯선 사람들을 기꺼이 돕고, 같은 나라나 공동체에 소속된 사람들 사이의 공유 가치와 평등의식이 높은 편이며, 자선활동도 활발하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바로 이것이 전통적 개인주의 사회 구성원들이,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집단주의 사회 구성원들보다 덜 외롭고 소외감을 덜 느끼는 이유다. 자신이나 주변 사람이 보다 넓은 공동체를 이루며 같은 배를 타고 있다는 희미한 인식이 있어서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 사람들은 낯선 사람을 점점 덜 믿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가 믿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남기 위한 ‘만인에 대한 투쟁’이 벌어지는 곳으로 바라보게 됐다. (…) 이방인의 눈으로 볼 때 사회적 일체감은 월드컵이 열릴 때나 일본 정부가 자극적인 언행을 할 때만 조성되는 것 같다. 한국은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현대화와 경제 발전을 이룬 나라지만 덩치 큰 동물을 통째로 삼킨 뱀처럼 아직 소화가 덜된 것이 많다. 물질적 성장과 함께 발달해야 할 긍정적인 문화(이를테면 부유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아무런 사회적 안전망도 없이 아득한 상공에서 서구 자본주의가 한국 땅에 투척된 셈이다. _본문에서 이방인인 내가 한국을 사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 정은 이제 시골에 가지 않으면 접하기 힘든 문화유산으로 죽어가고 있다. 공동체란 본질적으로 좀 지저분하고 번거로운 법이다. 생활환경을 통제할 자본이 있을 때 우리가 먼저 하는 일은 타인들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는 것이다. 그들이 우리의 소중한 생활공간에 접근하고 값비싼 자동차를 만지고 귀찮게 말 걸기를 원치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 대가는 유대의 상실이다. 아현동 옛 주민들에겐 선택의 여지조차 주어지지 않았지만. _본문에서 철학을 꿈꾸던 소년의 산책 옥스퍼드대학에서 PPE(정치학·경제학·철학)를 전공한 다니엘은 사색하며 여기저기 산책하길 좋아하던 범생이 소년이었다. 그가 애정을 갖고 공부해온 삶의 철학, 스토아 철학이 짙게 배인 에피소드는 지나치게 남의 시선에 붙들려 사는 한국인에게 청량하게 다가온다. 예컨대 “꼭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는 명제에 붙들려 사는 현상을 가리키는 ‘머스터베이션’ 같은 키워드가 그렇다. 나는 어쩌면 나 자신을 외롭게 만들고 있진 않은가? 외롭지 않으려면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 내가 나를 소외시키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유독 타인의 감옥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삶은 스트레스로 가득 차 있다. 외로움과 고립은 나쁘지만 자신의 내면을 솔직히 들여다보게 하는 빛나는 고독,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는 자발적 고독도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타인과 현상, 그리고 자기 자신을 섣부른 판단(judgement)과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다.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법을 깨닫자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충만히 혼자 되는 법 안내서이기도 하다. 고독을 통해 우리는 나 자신과 친해진다. 우리 누구나 장점을 갖췄지만 기막힌 단점도 많다. 게다가 삶 자체가 본질적으로 부조리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결함이 있는 두 사람의 성교를 통해 생겨난 결함 있는 산출물로서, 무척 중요해 보이지만 다른 시대나 장소의 관찰자가 본다면 무의미하고 사소할 온갖 부침을 헤치고 살다가 결국 죽는다. 눈 깜짝할 사이 스치고 지나가는 아름다움과 기쁨의 순간들처럼 이런 사실도 받아들일 때 더 행복할 수 있다. _본문에서 이렇게 자유로워질 때 궁극적인 책임도 우리 자신에게 있으므로 우리는 보다 진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가끔은 그 사실이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말이다. 싫어하는 일을 하며 살거나 정말 원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결혼하는 등 비겁한 타협으로 진정성 없는 삶을 사는 것도 내 책임이다. 우리는 늘 남들로부터 어떻게 살 것인지를 배우는데, 사실 우리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 먼저 물어야 한다. 진짜 자아를 알고 스스로에게 솔직하면 모든 것이 따라가게 되어 있다. 바보는 삶이 본질적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똑똑한 사람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의미하다는 걸 알면서도 나름의 방식대로 살며 즐긴다. 무의미하게 진정하고 무의미하게 즐거운 삶을 사는 것이 내게는 가장 이상적이다. _본문에서 “이제 우리 모두 각자의 외로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때다.” 세상과 분리되지 않은, 우리가 연결된 느낌 다시 만날 낯선 사람의 환대 사람은 서로를 조건 없이 사랑해줄 수 없을까? 사람도 강아지처럼 사랑해주면 안 될까? 아무런 조건 없이. 연약해도, 결점 투성이어도. 왜? 어쩌면 다들 마음에 빗장을 걸고 갑옷을 입고 연약한 내면을 꽁꽁 숨기고 살기 때문 아닐까? 튜더는 말한다. “이제 우리 모두 각자의 외로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때”라고. 루저가 될까봐 두려웠지만 외로움을 입 밖에 꺼내어 말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깨닫게 됐다. 모두가 조금씩 외로워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외롭다”는 고백은 함께하기 시작할 때 오히려 서로를 연결해줄 수 있는 따뜻한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비슷한 외로움을 함께 말하는 순간, 우리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다. 어느 한 사람의 문제라면 본인의 잘못일 수 있지만 수백만이 공유하는 문제이고, 이 문제로 곤란을 겪는 사람의 숫자가 해마다 증가한다면 그건 사회문제다. 외로움은 지금 그 단계에 와 있다. (…)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많은 수의 관계를 제공하는 데는 아주 능하지만 질 측면에서는 나날이 나빠지고 있다. 그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고립감을 느낀다. 사회는 그 방향으로 우리를 몰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나만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혼자 슬퍼하고 말 주관적인 경험이 아닌 하나의 현상으로 외로움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 그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뒤 나만 그런 것이 아님을, 깊어진 외로움은 현대화가 심화되면서 발생한 것이며 슬프게도 나는 날로 늘어나는 무리의 한 부분일 뿐임을 깨달았다. 그러자 조금 마음이 놓였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걱정되기도 했다. 이제 우리 모두 각자의 외로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때다. _본문에서휴대전화가 번쩍거렸다. '엄마'라고 떴다. 예상한 대로였다.
서릿길을 셔벗셔벗
창비 / 신미나(싱고) (지은이)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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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신미나(싱고) (지은이)
순박한 언어로 짙은 서정의 시세계를 다져내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신미나 시인의 한뼘일기 『서릿길을 셔벗셔벗』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은 시와 웹툰을 접목한 ‘시툰’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엔 계절의 정취를 듬뿍 담은 그림일기를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사계절을 지나는 동안 쓰고 그린 사랑스러운 그림일기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존재의 작은 기척을 보살피는 자세를 다정하고 친근하게 전한다. 겨울 일기부터 가을 일기까지 총 4부로 나뉜 일기장을 펼치면 시인 자신의 캐릭터 ‘싱고’와 그의 반려묘 ‘이응옹’이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서 우리를 반긴다. 그림 곁에는 사계의 다채로운 색과 소리, 맛과 향을 선명히 노래한 한뼘의 글이 나란히 실려 있다.1부 겨울 일기 입동 立冬 / 둘이서 첫눈 / 두고 온 마음 / 주름 / 소설 小雪 / 수묵화 / 별똥별 / 겨울나무 / 대설 大雪 / 유자차 한모금 / 국화 발자국 / 찬비 / 수틀 / 동지 冬至 / 입맛 / 해돋이 / 근하신년 / 소한 小寒 / 배 / 눈길 / 살구 비누 / 대한 大寒 / 동장군 / 알쏭달쏭해 / 막내 / 따라쟁이 / 까치밥 / 정월 대보름 / 작별 인사 / 보풀 2부 봄 일기 입춘 立春 / 우수 雨水 / 해 뜬 뒤 / 눈꺼풀 / 초당 / 경칩 驚蟄 / 저녁밥 / 춘분 春分 / 강릉 관아의 매화 / 손 없는 날 / 화전 / 꽃의 행진 / 개나리 폭포 / 청명 淸明 / 식목일 / 영원한 순간 / 그 집 앞 / 곡우 穀雨 / 구름이 웅덩이에게 / 봄빛의 영롱 / 봄바람 / 노을 / 손바닥 / 오월의 종달리 / 안면도 바지락 / 아까시 꿀 / 인왕시장 모퉁이 / 김매기 / 태양의 조리개 3부 여름 일기 입하 立夏 / 소만 小滿 / 매실 / 민물 냄새 / 궁남지의 가랑비 / 망종 芒種 / 분꽃 폭죽 / 단오의 달빛 / 담장 옆 접시꽃 / 딱따구리 / 비녀 / 유월의 바람은 / 하지 夏至 / 아코디언 / 함흥냉면, 평양냉면 / 소서 小暑 / 초당 옥수수 / 태풍 / 꽃창포 / 서귀포의 파초 / 대서 大暑 / 엉겅퀴는 멍든 깃을 달고 / 첫사랑 / 소나기 / 연잎 방석 / 도라지 / 맨드라미 / 나팔꽃 / 할아버지 / 홈런볼 / 해바라기 / 허난설헌의 능소화 4부 가을 일기 입추 立秋 / 단꿈 / 곱창김 / 호두 한알 / 처서 處暑 / 가을볕 / 음치 / 홍옥 / 8월 31일 / 기쁨 / 백로 白露 / 비가 오려나 / 가을장마 / 잎사귀의 왈츠 / 주문진 가자미 / 추분 秋分 / 솔방울 / 간이역 / 티끌의 노래 / 가을 하늘 / 감 / 한로 寒露 / 억새 / 모과 형제 / 가을 유감 / 상강 霜降 / 서리 맞은 국화 “하늘 한장 떼다가 감으로 눌러놓고 거울 닦듯이 들여다보자 내 마음을 들여다보자” 이 계절 가장 반짝이는 순간이 내 마음의 첫 문장이 될 때, 한뼘의 일기로 간직하는 계절의 선물 순박한 언어로 짙은 서정의 시세계를 다져내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신미나 시인의 한뼘일기 『서릿길을 셔벗셔벗』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은 시와 웹툰을 접목한 ‘시툰’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엔 계절의 정취를 듬뿍 담은 그림일기를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사계절을 지나는 동안 쓰고 그린 사랑스러운 그림일기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존재의 작은 기척을 보살피는 자세를 다정하고 친근하게 전한다. 겨울 일기부터 가을 일기까지 총 4부로 나뉜 일기장을 펼치면 시인 자신의 캐릭터 ‘싱고’와 그의 반려묘 ‘이응옹’이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서 우리를 반긴다. 그림 곁에는 사계의 다채로운 색과 소리, 맛과 향을 선명히 노래한 한뼘의 글이 나란히 실려 있다. 한편의 시 같기도 한 이 글들은 그림 속 풍경에 깊이를 만들고 한뼘보다 긴 여운을 남긴다. 그림과 글이 정답게 기대어 부르는 계절의 노래는 오늘을 완성하는 사소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포착한다. 아울러 우리를 감싼 시간의 섬세한 움직임과 자연의 생생한 힘을 실감케 한다. “자연의 생기와 신비를 구체적으로 실감하는 일이야말로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회복하려는 노력과 같다”(들어가는 말, 6면)는 믿음으로 꾹꾹 눌러쓴 싱고의 일기는 사계와 이십사절기의 풍광을 색색이 스케치하여 시간과 자연에 무디어진 우리의 감각을 부드럽게 일깨운다. 무감하게 매일을 보내는 데 지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반갑고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활짝 열고 사계절을 걸을 때 우리 안에 환히 켜지는 새로운 감각 『서릿길을 셔벗셔벗』은 싱고가 하루를 찬찬히 둘러보며 수집한 순간들로 가득하다. 싱고는 바람 한줌, 낙엽 한잎, 햇살 한줄기도 쉬이 지나치지 않는다. 그 모든 작은 것들이 계절 속에서 단 한번 반짝이는 빛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계절이 바뀌면 잠시 모습을 감출 풍경을 붙잡아두기 위해 싱고는 온 몸과 마음을 쫑긋 세운다. 봄에는 저녁 공기에 진한 향을 풀어놓는 라일락 꽃길을 따라 자전거 페달을 구르고(「그 집 앞」), 여름엔 모내기 끝내고 잠든 삼촌의 코 고는 소리를 받아써본다(「망종 亡種」). 가을 아침 일찍 밖으로 나가 “셔벗 아이스크림처럼/부서지는” 서릿길을 가장 먼저 밟고(「상강 霜降」) 살금살금 자라는 겨울의 고드름을 지켜보는 것도 싱고의 일이다(「동장군」). 제철 음식을 맛보고 철마다 피고 지는 꽃들의 이름을 헤아리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처럼 사계를 이십사절기로, 무수한 순간으로 잘게 쪼개어 음미하는 싱고의 자세는 우리의 매일이 뿌옇게 반복되는 생활이 아니라 또렷이 감각해야 하는 순간으로 꾸려진 ‘계절의 선물’임을 일러준다. 그리고 계절이 건네는 선물을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마음을 따스한 김처럼 피어오르게 한다. 손이 찬 당신이 찻잔을 두 손으로 감쌀 때 따뜻한 밥뚜껑 위에 손을 올려놓을 때 나란히 걷다가 슬그머니 팔짱을 낄 때 ─「둘이서 첫눈」 전문 한뼘일기에는 한뼘을 훌쩍 넘는 깊은 마음이 담겨 있다. 싱고는 한여름 엉겅퀴를 구경하다 자기 안에서 “사랑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은 마음”(「엉겅퀴는 멍든 깃을 달고」)을 발견하고, 보고 싶어도 꾹 참느라 쪼글쪼글해져버린 그리움을 봉숭아물을 들이며 떠올린다(「첫사랑」). 후회가 마른 국화처럼 후련히 가벼워지기를 기다리는 날도 있다(「서리 맞은 국화」). 싱고가 가만히 계절의 순간을 응시할 때 순간도 깨끗한 거울이 되어 싱고의 마음을 되비추기 때문이다. 자연처럼 계절 따라 빛깔을 달리하는 싱고의 마음을 지켜보다보면, 바삐 사느라 곰곰이 살피지 못했던 내 마음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문득 궁금해진다. 계절의 기척에 귀 기울이는 것만큼이나 마음의 기색을 돌보는 일 또한 늘 “제자리에서 빛나고”(「정월 대보름」)있는 매일을 새로이 닦아내기 위한 방법임을 알게 된다. 소리 내어 읽으면 노래가 되고 마음속에 간직하면 시가 되는 신미나 시인은 싱고의 한뼘일기를 “일상에서 불현듯 반짝이며 찾아오는 착상의 순간에 대한 메모이기도 하고, 시로 가기 위한 에센스”(7면)라고 일컫는다. 오늘 불현듯 찾아온 리듬과 문장을 흘려보내지 않고 짧게나마 적어둔다면 노래 같은 일기는 어느 날 시로 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시인의 활달하면서 그윽한 언어를 빚어낸 시선과 습관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시를 웹툰으로 풀어낸 시툰 『詩누이』(창비 2017)를 통해 시 읽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평가받는 싱고는『서릿길을 셔벗셔벗』에서 잠깐의 흥얼거림 또한 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어 이제 독자를 ‘시 쓰기’의 세계로 초대한다. 한번도 같은 적 없는 매일의 결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다면 작은 시인 싱고의 일기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 나를 둘러싼 것들에 오감이 활짝 열려 “순하고 심심한 하루”(「초당」)가 흐르는 속도를 고스란히 느끼는 경험과 함께, 그 순간을 오래 매만지기 위해 언제든 노래가 될 수 있고 언젠가 시가 될 한뼘의 일기를 써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집에 가는 길에 보았지빛나는 돌가져갈까 하다가예뻐서, 너무 예뻐서땅에 묻어두었네하룻밤 자고 가도그 자리에 있을까 빛나는 돌, 하얀 돌-「두고 온 마음」 전문 방 안에유자 한알이 굴러다닌다실타래로 뭉친 향구불렁 둥글렁노란 실이 풀린다-「유자차 한모금」 전문 이제 다 왔니?거의 다 와 가하루에 삼십 킬로꼬박 걸어서남에서 북으로올라오는 꽃무리-「꽃의 행진」 전문
살 어떻게 뺐어요?
더블:엔 / 이연실(줌마키토) (지은이)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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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엔취미,실용이연실(줌마키토) (지은이)
서서히 늘어가던 몸무게가 80kg을 돌파하던 순간, 이렇게 살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은 절박함이 가득하던 순간, 온갖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을 뒤로하고 ‘운동 없이 요요 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저탄고지 식단을 시작한 저자의 18kg 감량 스토리를 담았다. 18개월 동안 총 18kg을 감량했다. 체중 감량의 속도는 점점 더뎌지고 있지만, 몸이 건강해지고 있고 기분 널뛰기도 사라졌음을 깨달았다. 책은 “살이 어떻게 빠지는지” 원리를 알아보고, “그래서 뭐 먹는지?” 다양한 레시피를 수록했다. 일반식을 하는 가족과 식사를 할 때, 직장인의 점심식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명절 때 대처법 등 유용한 팁도 알려준다.프롤로그 : 이렇게 살다 죽으면 어쩌지? 1부 : 어떻게 살이 빠져요? 어떻게, 왜 살이 빠지나요 ━ 저탄고지와 키토제닉, 같은 뜻인가요 ━ 그런데 왜 살이 빠지나요 ━ 몸을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식단 ━ 키토제닉 식단의 효과 알아야 할 호르몬 ━ 비만 호르몬 인슐린의 정체! ━ 저탄고지는 왜 해야 하나요 ━ 간헐적 단식은 왜 해야 하나요 ━ 살 빼려면 알아야 하는 또 하나의 호르몬, 렙틴 ━ 케톤이란 간헐적 단식 ━ 간헐적 단식이란 ━ 간헐적 단식 시 공복감을 이겨내는 방법 4가지 식단이 중요해요 ━ 저탄고지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 콜레스테롤도 종류가 있나요 ━ 저탄고지 식단의 장점을 알아볼까요 ━ 저탄고지 식단에도 단점이 있어요 ━ 키토플루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 키토래쉬의 원인과 해결 방법 중간부록 : 저탄고지•키토제닉 용어 정리 (어리둥절 주의) 2부 : 그래서 뭐 먹어요? 꼭 먹어요 ━ 저탄고지 식단 시 꼭! 먹어야 하는 식품 6가지 ━ 그동안 누명을 썼으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 끊으면 좋아요 ━ 키토제닉 식단에서 피해야 하는 것 ━ 저탄고지 할 때 의외로 도움 안 되는 식품 알고 먹어요 ━ 저탄고지 할 때 저염식, 무염식 해야 하나요 ━ 코코넛 오일과 MCT 오일의 차이점 ━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 대사와 에너지 ━ 느린 대사와 빠른 대사 중 나는 어디에 속할까 ━ 대사별 저탄고지 식사 가이드 (feat. 빠른 대사, 느린 대사) ━ 느린 대사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 ━ 저탄고지 하면 운동 안 해도 된다고요? 저탄수 레시피 ━ 음료 : 오리지널 방탄커피, 방탄라떼, 방탄 코코아, 방탄 땅콩 스무디, 방탄 그린 스무디, 사골국 ━ 한식 : 곤약밥, 고기 듬뿍 순두부찌개 ━ 간식 : 키토 치즈 크래커 ━ 고기가 지겨울 때 속이 편한 음식 : 양배추 계란전, 에그 샐러드 ━ 면이 먹고 싶을 때 : 천사채, 곤약면, 면두부, 미역국수 ━ 오븐 요리 : 토마토 시금치 프리타타 ━ 캠핑 갈 때 : 새우 감바스, 차돌 버섯 라면, 고기 파티 ━ 이런 레시피도 있지요 ━ TIP : 명절에 / 외식할 때 / 직장인 점심 / 가족과 함께 먹을 때 부록 줌마키토!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하다! 저탄고지 추천 도서 추천 유튜브 채널 에필로그 : 살 빼기 말고, 건강한 삶이 목표입니다KBS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한 줌마키토의 건강 안내서 배부르게 먹고 6개월에 12kg 감량, 요요 없는 다이어트 약 먹지 않고! 굶지 않고! 건강하게 살 빼는 법 서서히 늘어가던 몸무게가 80kg을 돌파하던 순간, 이렇게 살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은 절박함이 가득하던 순간, 온갖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을 뒤로하고 ‘운동 없이 요요 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저탄고지 식단을 시작한 저자의 18kg 감량 스토리를 담았다. 혹시 내 몸에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하며 식단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6kg이 빠졌고, 6개월 만에 12kg이 빠지면서 건강검진 결과 (10년 이상 달고 살았던) 만성 위염과 식도염이 깨끗이 사라졌다! ‘겉이 아니라 속을 고치는’ 이 신기한 식단을 널리 알리고 싶어 계속 공부하며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고,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출연했다. 18개월 동안 총 18kg을 감량했다. 체중 감량의 속도는 점점 더뎌지고 있지만, 몸이 건강해지고 있고 기분 널뛰기도 사라졌음을 깨달았다. 책은 “살이 어떻게 빠지는지” 원리를 알아보고, “그래서 뭐 먹는지?” 다양한 레시피를 수록했다. 일반식을 하는 가족과 식사를 할 때, 직장인의 점심식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명절 때 대처법 등 유용한 팁도 알려준다. ‘몸 공부’에 진심인 저자는, 책을 통해 ‘절대 굶지 말고, 식욕억제제 먹지 말고, 몸 상할 때까지 심하게 운동하지 말고, 내 몸에 맞는 평생 건강법’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어떻게 살이 빠져요? - ‘요요의 무한 반복, 탄수화물 중독,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 OUT! 여러 번의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코로나에 집콕하며 몸무게가 지붕 없이 계속 갱신되던 어느 날, 저자는 또다시 예전에 먹었던 식욕억제제를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저탄고지’ 식단에 대해 알게 되었다. 생소했지만 ‘운동 없이 요요 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이 식단을 공부해보기로 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좋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은 살 빠지는 식단이라기 보다는 ‘속을 고치는 식단’이며, ‘몸을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식단’이었다. 책 읽으며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식단을 공유하며 ‘줌마키토’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체중 감량, 호르몬의 정상화, 식욕 잡힘, 머리 맑아짐, 감정 조절 가능의 효과를 경험했다. ‘빵실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빵을 좋아하고 탄수화물 중독이었던 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의 문제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섭취를 늘리면서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가장 좋은 건 배고픈 다이어트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비만 호르몬으로 알려진 인슐린, 살 빼려면 꼭 알아야 하는 렙틴에 대해서 살펴보며 간헐적 단식과 콜레스테롤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탄고지 식단의 장점과 더불어 단점도 살펴보며 키토플루와 키토래쉬의 원인과 해결방법도 담고 있다. 그래서 뭐 먹어요? - 천연소금, 좋은 기름, 대사별 식사 가이드 저탄고지는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핵심인데, 그래서 무엇을 먹을지를 책의 2부에서 다루고 있다. 저탄고지 식단에서는 지방이 풍부한 육류(저탄고지 식단에서는 삼겹살이 대접받고 닭가슴살이 푸대접받는다), 좋은 오일·기름 류(아보카도 오일,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버터, 기버터, 들기름), 천연소금, 잎채소, 해산물, 아보카도를 꼭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꼽는다. 반면, 단맛 나는 모든 음식, 대부분의 곡식류, 뿌리채소류(전분이 많다)는 조심해서 먹기, 대부분의 과일(아보카도, 베리류, 토마토, 레몬 라임 등 제외), 일부 견과류, 나쁜 지방 섭취는 피할 것을 권하며,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 확인하는 방법, 느린 대사와 빠른 대사에 따른 식사 가이드도 알아보고 있다. 저탄고지 식단은 해외에서 시작이 되어 우리나라에 들어온 역사가 짧은데 한식에의 적용도 가능하며 점점 다양한 레시피가 등장하고 있다. 책에는 음료, 한식, 간식, 고기가 지겨울 때 속이 편한 음식, 면이 먹고 싶을 때 해먹을 수 있는 저탄수 레시피 30여 가지를 실었다. 명절에, 외식할 때, 직장인 점심, 가족과 함께 먹을 때 TIP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출연 후기와 함께 추천도서, 추천 유튜브 채널을 실었다. 저자는 “살이 쪄서 비만이라는 건 건강하지 않다는 증거”라며, 어디가 자꾸 아픈 것도 내 몸이 날 좀 봐달라고 보내는 SOS 신호임을 강조한다. 우리는 어쩌면 100년 넘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므로, ‘건강한 사람’을 목표로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해나가는데 이 책이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일단 허리 아픈 거 없어졌고요, 2020년 10월에 한 건강검진에서 10년 동안 점점 심해지고 있던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사라진 걸 확인했습니다. 허리둘레도 2019년도 대비 10cm 줄었어요. 단 6개월 동안의 식단만으로도 이렇게 눈에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제가 안 할 이유가 없었겠죠. 게다가 기분이 널을 뛰는 증세도 많이 호전됐습니다. 제가 보기보다 멘탈이 좀 약해서 한 번 멘붕이 오면 그 여파가 상당히 오래가면서 일상을 잡아먹었는데 요새는 펑펑 울 일이 있어도 하루 이틀이면 털고 일어나는 걸 보면서 내가 많이 건강해졌음을 느낍니다.- 23쪽 <프롤로그> 중에서 키토제닉의 원리는 꼭 알고 넘어가야 해요. 솔직히 비만인 사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살이 빠지는 것이지, 마른 분들이 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습니다. 저탄고지는 몸을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식단이지 살을 빼주기만 하는 식단이 아니에요. 저 같은 비만도 몸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살이 찐 거지요. 그러니 몸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하고 몸이 정상이 되면 저절로 살이 빠질 거예요. 겉이 아니라 속을 고치는 식단입니다. 겉은 운동으로 다듬어야 해요. 제가 몸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울컥했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항상 우리를 살리는 길로 우리를 인도하지 죽이는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 ‘내 몸이 살찌고 아픈 건 나 지금 정상이 아니니 제발 나 좀 돌아봐달라고 외치는 외침이다….’- 35쪽 <그런데 왜 살이 빠지나요> 중에서
김대중 시대의 민주주의와 인권
지식산업사 / 신진욱 (엮은이) / 2024.06.10
30,000

지식산업사소설,일반신진욱 (엮은이)
김대중의 정치 역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역사이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논문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철학과 사상, 정책, 업적, 헌신을 학문적인 관점에서 정리하고 평가한 것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김대중 시대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학문적·체계적 시도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는 이념이나 학술적 개념이 아니라 목숨을 건 실사구시의 실재였고, 또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는 과거와의 투쟁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라 할 수 있다.기획의 말씀 │ 백학순 (김대중학술원 원장) _4 책머리에 │ 신진욱 (책임편집자,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_8 Ⅰ 김대중과 한국민주화운동 │ 한홍구 들어가는 말 _24 1. 야당의 신예 김대중(1945-1971) _28 2. 1971년 대통령선거와 김대중(1971-1973) _47 3. 인고의 시절: 납치사건에서 내란음모까지(1973-1982) _63 4. 국외에서 국내로, 장외에서 장내로(1982-1987) _88 5. 야당총재 김대중(1987-1997) _102 맺음말 _131 Ⅱ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 발전과 한계 │ 김동춘 들어가는 말 _144 1. 민주화와 민주주의 관련 쟁점들 _147 2. 김대중 정부의 이념, 성격과 개혁의 방향 _154 3. 정치적 민주주의: 교체되는 권력과 교체되지 않는 권력 _160 4. 구조적 제약과 민주주의의 길 _173 맺음말 _185 Ⅲ 민주화 이후 정당정치의 발전과 과제 │ 강우진 들어가는 말 _192 1. 87년 헌정체제 수립과 지역균열의 형성 _194 2. 대내적 정당제도화(1): 가치 고취 _205 3. 대내적 정당제도화(2): 관례화와 체계성 _212 4. 대외적 정당제도화: 사회적 기반 _224 맺음말 _36 Ⅳ 김대중 정부 시기의 시민사회 제도화와 참여민주주의 │ 신진욱 들어가는 말 _242 1. 시민사회의 제도화: 개념과 이론 _245 2. 사회운동의 조직적 공고화와 제도정치 개혁 _254 3. 시민사회의 정책과정 참여와 거버넌스 혁신 _262 4. 시민사회에 대한 제도적 인정과 지원 _272 맺음말 _280김대중의 정치 역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역사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역정은 대한민국 현대사, 특히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김대중 대통령은 목숨까지 바칠 각오로 투쟁하는 중에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겪고, 6년간 감옥 생활을 하고, 40여 년간 망명, 연금, 감시를 당하였다. 그러나 그는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한 번도 좌절하거나 불의한 세력과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 마침내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적, 수평적,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집권하여 자신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철학과 사상을 정책으로 실천해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는 김대중 대통령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 여기서 강조할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는 이념이나 학술적 개념이 아니라 목숨을 건 실사구시의 실재였고, 또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는 과거와의 투쟁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였다는 점이다. 이러한 ‘실사구시’와 ‘미래’ 지향성, 그리고 ‘실천’은 김대중 대통령의 모든 정책분야에서 나타나는 특징이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일생 동안 주창해 온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 참여민주주의, 사회민주주의를 포함한 다양한 정치이념으로 채워진 민주주의였다. 또 김대중 대통령은 ‘자연의 생명붙이에도 생명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자연과 평화·상생하는 ‘코스모 민주주의’를 주창했다. 따라서 김대중 대통령 시기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전대미문의 폭과 깊이를 경험했다.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한 여섯 명의 학자들은 역사학, 정치학, 사회학, 법학 등 다양한 학제의 관점에서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김대중 정부 시기의 정당정치 및 시민사회의 제도화, 인권 제도의 발전과 자유권·사회권의 확대, 그리고 국제비교 관점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조명하였다.현재 시점에서 그와 같은 김대중 정부의 역사적 기여와 그 이면의 한계들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평가하는 일은, 정치인 김대중과 민주화 투쟁의 참여자들이 표방했던 민주주의와 인권, 평등, 평화의 이상에 한국사회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변화의 과정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저자 한홍구 성공회대학 교수로, 역사와 현실을 접목하며 역사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전진실위원회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을 위한 연대행위 등에서 활동했으며, 평화박물관 건립추전위원회 이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사》, 《유신》, 《사법부》, 《역사와 책임》 등이 있다.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사회융합자율학부 교수로, 노동운동, 국가폭력, 민주주의 등 정치사회학과 역사사회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사회 노동자연구》, 《전쟁과 사회》, 《전쟁정치》, 《가족주의》, 《시험능력주의》, 《고통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 등이 있다. 강우진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한국 민주주의론, 한국 좋은 정부론, 한국 선거와 정치 등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 《윤보선과 1950년대 한국 정치》, 《한국 민주주의 역설-제도신뢰 결손》, 《거대한 뿌리 - 박정희 노스탤지어》 등이 있다. 한상희 ‘서울의 봄’을 거치며 헌법사회학에 관심 갖게 된 이후 인권학과 정치학의 관점에서 헌법의 (재)정치화를 모색하고 있다. 저서 및 논문으로 《헌법 다시 읽기》, 《감시사회》, 《헌법은 왜 중요한가》, <87년헌법의 헌정사적 의미와 과제>, <시민주도형 헌법개정절차>, <근대화와 법발전: 1970, 80년대 소설에서 나타난 법의식의 양상> 등이 있다. 하네스 모슬러(Hannes Mosler)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University of Duisburg-Essen) 정치학 교수로, 한국 권력구조, 선거제도, 정당, 헌법, 민주시민교육, 기억의 정치, 한반도 정치, 비교정치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Populism in the Liberal Democracies of East Asia》, 《Politics of Memory in Korea》, 《South Korea's Democracy Challenge》, 《The Quality of Democracy in Korea》 등이 있다.김대중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 자서전을 집필하면서 자신이 한평생 보고 겪은 이 나라의 정치사와 민중의 투쟁을 세밀히 기록하고자 심혈을 기울였으나 안타깝게도 출간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라는 제목으로 자서전에 실린 서문에서 그는 정치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이며 그에게 정치는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이렇게 썼다. “나는 정치를 증오하거나 정치인을 폄훼하지 않았다. 정치인은 현실의 장에서 국민과 힘을 합쳐 국민을 괴롭히는 구조적인 악을 제거해야 한다. … 나는 정치를 심산유곡에 핀 순결한 백합화가 아니라 흙탕물 속에 피어나는 연꽃 같은 것이라 여겼다. 악을 보고 행동하지 않는 은둔과 침묵은 기만이고 위선이다. 내가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정치인으로 살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사상논쟁에 대한 평가에 이어 김대중의 남다른 현실감각을 보여준 사례는 한일회담에 대한 그의 태도였다. 당시 학생들과 야당의 분위기는 박정희 정권의 졸속, 굴욕외교에 대한 격렬한 반대가 주조를 이루고 있었다. 야당에서는 민정당 총재 윤보선이 한일회담에 무조건 반대하며 강경론을 주도했다. 김대중은 이에 대해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는 불가피하며 다만 “협상에서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안이 나왔으니 야당도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여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온건론을 펴다가 김대중은 “여당 첩자다. 사쿠라(여당에 매수된 야당 정치인)다. 사쿠라 중에서도 왕사쿠라다”라는 비난을 받고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처지에 놓이기도 했다. 김대중은 야당의 대안 없는 강경대응은 결국 “박정권에게 독재 강화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되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김대중은 “협정 내용을 보고 분노를 넘어 수치심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한다. 우선 대일 청구권 3억 달러는 역대 정부가 요구한 액수(이승만 정부 20억 달러, 장면 정부 28억 5천만 달러) 가운데 최저였으며, “35년간 수탈의 역사를 3억 달러로 보상받는다는 것에는 누구도 동의할 수 없었”던 것이다. 김대중은 국회에서 차라리 일본으로부터 단 한 푼도 받지 말고, 대신 진정한 사과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김대중의 입장은 그 후 납치 사건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더해지긴 했지만, 대통령 당선 이후 한일관계의 개선에 적극 임하여 일본으로부터 진지한 사과를 받고 한동안이나마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연 토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하려 하였던 정치적 민주주의의 내용을 보면 지방자치제와 관련된 정책영역으로서, 주민자치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발안제와 주민소환제 등을 도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당내민주주의의 확대와 관련된 분야로, 당원의 당비납부를 의무화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민주적인 당원’을 양성하고 후보공천권을 지구당(주로 대의원대회)으로 이양하겠다는 것도 있었다. 한편 그는 노동조합이나 시민단체의 국가정책결정과정에의 참여와 관련된 정책영역으로서, 노조의 정치참여, 노·사·정위원회와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등을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이후 ‘위원회 정부’라는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정부의 여러 위원회에 민간 측 인사 참여를 유도하였고, 그 중에서도 노·사·정위원회는 노동단체와 사용자단체 그리고 여야 각 당은 물론 시민단체와 각계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사회적 협약기구로 상설화하고, 자문기구로서의 위상을 넘어서는 집행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는 미쳤다
지안 / 보르빈 반델로 지음, 엄양선 옮김 / 2009.04.01
15,000

지안소설,일반보르빈 반델로 지음, 엄양선 옮김
매릴린 먼로부터 엘비스 프레슬리, 휘트니 휴스턴과 로비 윌리엄스,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이르기까지 30여 명의 슈퍼스타들의 인생에 파고들어 그들의 화려하고 뛰어난 예술성 뒤에 숨어 있는 비극적 인생과 죽음에 대해 정신의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싣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스타나 아티스트들이 부와 명성을 얻으면서 성격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역설적이게도 그들의 성격장애 때문에 뛰어난 창의성과 대중들의 호감을 얻으면서 명성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다. 특히, 저자는 현대인들이 가진 대표적인 정신질환 중 가장 심각하고 치료하기 힘든 증상인 ‘경계성 성격장애’에 초점을 맞춘다. 이 장애를 가진 많은 스타들이 우울증에 시달리며 자해 성향과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자살을 기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인정받지 못하거나 추락할 것을 두려워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밀어붙이며 자기 삶과 투쟁을 벌인다. 이것이 바로 이들을 갖은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오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강조한다. 누구나 어느 정도 정신적 장애를 갖고 있으며, 이는 재앙이지만 재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적당히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다면 경계성 성격장애는 남다른 인간적 매력, 사회적 헌신, 섹스어필, 남다른 창조성, 성공을 향한 굳은 의지 같은 긍정적 에너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머리말 9 프롤로그 스타는 미쳤다 첼시 호텔에서의 죽음 14 영혼을 갉아먹는 성격장애 22 1 망가진 영혼 신도 분노한 괴팍한 명배우 30 나르시시스트의 자아도취 38 그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44 모든 게 연극일 뿐 51 사이코패스의 실체 58 죽음까지 치닫는 성격장애 61 2 경계 위에서 위태하다 크라이 베이비, 크라이 68 경계성 성격장애의 증상 73 삶의 벼랑 끝에 선 중증 장애 82 그래도 살아보기 위하여 89 다중인격 증상의 진실 92 깊은 상처에 젖은 슬픈 노래 97 무엇이 그들을 미치게 했나 101 환경, 유전 혹은 제3의 원인 109 뇌 속에 숨은 범인을 찾아라 117 치료 불가능한 천형인가 120 3 좋은 마약, 나쁜 마약 죽음의 선을 넘다 130 누구나 마약이 필요해 136 생존과 번식, 보상시스템 143 참을성 없는 쾌락시스템 152 4 스타 막장인생 스포트라이트 뒤의 짙은 그림자 162 고통으로 별은 뜨고, 또 지고 174 법이나 도덕? 난 몰라! 184 어른이 되지 않을 거야! 189 파멸을 부른 섹스 중독 208 5 의문의 죽음 “음악이 끝나면 조명을 꺼라!” 214 죽음을 장전한 러시안룰렛 218 열반을 찾다 요절한 록스타 223 아빠가 대신 날 죽여줘 232 음모설에 휩싸인 죽음 238 죽음으로 돌진한 자동차 253 삶의 경계를 넘어간 스타들 260 6 긍정의 에너지 지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266 성격장애로 대중적 어필 276 창조성은 광기의 축복인가 280 성격장애에 대한 특별한 끌림 285 성공으로 쏘아올린 로켓 엔진 291 고통 속에 핀 장밋빛 인생 296 에필로그 303 용어해설 305성격장애는 재앙이자 축복이다! ! “연예인과 아티스트는 왜 팔자가 기구한 것일까?” 연예인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화려한 삶을 사는 그들이 왜 그렇게 쉽게 생을 포기하는지 묻게 된다. 그것을 단지 우울증에 의한 충동적인 자살이라고 단순하게 요약할 수 있는 것일까? 과연 연예인과 아티스트의 정신상태에는 일반 대중과는 다른 어떤 결함이 존재하는 것일까? 죽음이 아니더라도, 많은 스타들이 섹스 스캔들, 약물 중독, 낭비벽, 극단적 행동양식, 폭력, 우울증 등에 시달린다. 연예계 스타, 예술가, 미인과 부자들 가운데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 것은 단지 우연일까? 아니면 방탕한 생활과 인간적 비극은 명예와 영광의 필연적 이면인 것일까? <스타는 미쳤다> 는 정신병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저자가 매릴린 먼로부터 엘비스 프레슬리, 휘트니 휴스턴과 로비 윌리엄스,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이르기까지 30여 명의 슈퍼스타들의 인생에 파고들어 그들의 화려하고 뛰어난 예술성 뒤에 숨어 있는 비극적 인생과 죽음에 대해 정신의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싣고 있다. 이 책은 스타나 아티스트들이 부와 명성을 얻으면서 성격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역설적이게도 그들의 성격장애 때문에 뛰어난 창의성과 대중들의 호감을 얻으면서 명성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다. 특히, 저자는 현대인들이 가진 대표적인 정신질환 중 가장 심각하고 치료하기 힘든 증상인 ‘경계성 성격장애’에 초점을 맞춘다. 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가진 일반인으로서는 스타나 연예인들의 각종 기행과 죽음으로 치닫는 파국을 이해할 수 없지만, 정신병리학의 측면에서 보면 일관된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장애를 가진 많은 스타들이 우울증에 시달리며 자해 성향과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자살을 기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인정받지 못하거나 추락할 것을 두려워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밀어붙이며 자기 삶과 투쟁을 벌인다. 이것이 바로 이들을 갖은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오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의견이 분분한 매릴린 먼로, 짐 모리슨, 커트 코베인 등의 의문의 죽음뿐만 아니라, 거식증으로 고통받는 연예인들, 술과 약물에 쉽게 중독되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아티스트들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같은 성격장애가 어떻게 천재성을 발현시키는지, 왜 기이한 행동을 하게 하는지, 어쩌다 의도하지 않은 죽음을 맞게 되는지를 낱낱이 밝힌다. 저자는 강조한다. 누구나 어느 정도 정신적 장애를 갖고 있으며, 이는 재앙이지만 재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적당히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다면 경계성 성격장애는 남다른 인간적 매력, 사회적 헌신, 섹스어필, 남다른 창조성, 성공을 향한 굳은 의지 같은 긍정적 에너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수록 내용 ◇ 스타 연예인 죽음의 비밀 매릴린 먼로, 짐 모리슨, 지미 헨드릭스, 엘비스 프레슬리… 많은 스타들이 석연찮은 죽음을 맞았다. 이들의 죽음을 두고 세상 사람들은 자살이냐 타살이냐 말들이 많았다. 그러는 사이 음모설은 부풀어지고, 이들은 지지 않는 별, 전설이 되어갔다. 세상을 뜬 스타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스스로 기어이 목숨을 끊겠다고 자살을 결행한 것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은 단지 경계성 인격장애가 수반하는 고통에서 잠시 도피하고자 했던 것뿐이지만,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감히 다가가지 못할 정도로 죽음과 너무 가까운 경계까지 갔다가 한순간 생과 사의 경계를 넘어가버린 것이다.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살’인 셈이다. 물론, 저자 스스로도 이런 설명은 “전혀 섹시하지 않고, 너무 상투적이고 비극적”(p.249)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대중들은 스타의 죽음에 대해 차라리 음모론을 더 믿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경계성 성격장애가 무엇이기에 부와 명예를 모두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3
사계절 / 최준식 지음 / 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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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소설,일반최준식 지음
한국 사회의 저변에 깔려 있는 각각의 종교를 문화사적 시각으로 본 종교 개론서. 책은 각 종교의 역사, 교주의 삶, 기본 교리, 종교의 역사적 전개 상황과 의문들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의 각 종교가 갖는 현 위치를 진단하고, 문화 강국으로 가는 길에 우리 종교가 어떤 위상을 가져야 하는지 그 대안을 제시했다. 1권에서는 무교, 유교, 불교를 다루었다. 유교의 영향, 불교의 유적, 민간 깊숙이 침투되어 있던 선도전통 등을 짚었다. 2권에는 도교, 신종교, 동학 편을 담았다. 3권에는 증산교와 원불교 등 신종교에 대한 기존 종교계와 학계의 무관심을 비판했다. 증산교와 원불교를 창시한 인물, 종교사적 의미를 정리했으며, 원불교와 전통불교와의 다른 점 등을 설명했다.이책을 내면서 [증산교] 1.가장 토속적인 종교가 2.증산은 어떤 종교사상가였을까 3.증산 사후의 교파들 [원불교] 1.성숙 인격을 이룬 각자 2.세상으로 향하다 3.원불교의 사상은 어떤 것일까 4.원불교의 현황과 문제점 부록 한국 종교 순례를 마감하며 미주 참고문헌-무위자연과 불사를 꿈꾸는 가르침 1. 장을 열면서- 노장 사상과 도교는 어떻게 다른가 2. 내면적 자유를 찾아서- 노자와 장자 「도덕경」과 노자라는 인물 노자가 말하는 '도'란 어떤 것인가 노자가 말하는 성인"인생 사는 법에 대해 성인의 처세술:정치 하는 법에 대해 장자:중국 최고의 자유인 3. 불사를 찾아서- 도교 도교 혹은 선도는 무엇인가 4. 신선이 되려면- 수많은 불사법에 대해 외단법:밖에서 찾는 법 내단법:안에서 찾는 법 5. 한국의 선도 문화 간추리 한국 도교사 최근 도교의 붐 현상 6. 그래도 남는 문제들 불사와 초능력 신민족 종교의 출현-우리 나라의 종교개혁 운동 1. 신종교란 무엇인가- 한국적 맥락을 중심으로 2. 신종교의 출현 배경- 수평적 및 수직적 시각을 중심으로 세계 종교로서의 한국의 신종교:수평적 시각 한국 역사 속에서의 신종교 운동:수직적 시각 3. 신종교의 계보와 공통특징 신종교의 계보 신종교의 공통 특징 동학(천도교)한국적 종교의 효시 1. 우리 나라 최초의 본격적 미중 종교가 - 수운과 그의 제자 해월 수운 해월 2. 동학의 기본교리 -유교, 특히 성리학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는 교리 한울님을 모신 인간 :인간과 한울님 만물이 한울님:또 하나의 큰 개혁 후천개벽설 3. 그 후의 역사- 도학과 사회 문화 운동 동학의 근대화:의암의 치적 동학의 주도로 시작된 민족독립운동:3ㆍ1독립운동 민족 계몽의 횃불을 들고:신문화운동 어린이도 한울님:세계 어린이 운동의 효시 배 짜는 한울님: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운동 사상 하늘과 땅은 바로 부모님:수준 높은 환경 이론의 제시 4. 설명을 마치면서- 못다한 이야기 인간 본성에 너무 긍정적인 동학:악과 고통의 문제우리 나라의 종교적 상황은 매우 특이하다. 가장 오래된 무교에서부터 우리 민족과 1600년 이상을 같이한 세계종교인 유교와 불교가 있고, 같은 세계종교이면서 최근에 들어온 기독교가 있다. 또 이러한 세계 종교를 우리 민족의 관점에서 해석한 동학이나 원불교 같은 우리 민족의 신종교도 무시 못할 세력으로 우리 곁에 있다. 여러 종교 현상이 혼재해 있으면서 고르게 그 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우리 나라 종교 현상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혹자는 우리 나라 사람들 의식의 가장 밑바닥에는 무교가, 그 위 층에는 유교와 불교가, 그리고 가장 위층에는 기독교로 말미암아 전래된 서구적 사고가 자리잡고 있다고까지 말하고 있다. 개인들에게 미치는 종교의 역할은 그 개인이 의지하고 살 수 있는 세계관, 인생관, 생사관 등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관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어떤 것이 좋은 삶인가에 대한 좌표를 갖게 된다. 그런가 하면 종교는 사회 전체에 대해서도 그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할 사회의 통합 기능이라는 역할을 해내야 한다. 종교는 구성원들이 몸담고 있는 사회에서 문화적인 핵심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한 사회에 대한 이해는 그 사회의 종교에 대한 이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문화적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무교·불교·유교·도교·신종교·동학 등을 각 종교의 세계관, 인생관, 생사관 등과 같은 종교 이론을 중심으로 분석하면서도 각 종교의 영향 력이 고르게 미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현상과 구성원들의 의식을 알게 모르게 규정짓고 있는 각 종교의 역할을 분석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그렇게 하여 이 시대에서 참다운 종교의 역할을 찾기 위한, 즉 각 종교의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고자 함이 이 책의 기획 의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책은 한 종교의 교리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종교 서도 아니며, 종교의 문화적 역할만을 한정해서 다룬 문화사도 아니다. 각 종교의 종교관을 깊고 구체적으로 다루면서도 한국이라는 한 사회의 문화를 그 문화의 층에 켜켜이 쌓여 있는 종교라는 틀을 통해 진단하는 통합적 시각을 놓치지 않고 있다.▶ 전문가가 쓴 한국의 종교문화 교과서 종교(宗敎)하면 사람들은 신앙행위만을 연상하기 쉽다. 삶과 세계의 궁극적인 문제가 무엇이고 그에 대한 인간의 대응방식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은 주로 철학에서 찾을 뿐 종교란 구시대의 산물로만 여기는 것이다. 이런 태도는 종교가 religion의 번역어로서 자리잡으면서 생겨난 것이다. 서양의 religion이 신앙행위를 주로 의미한다면 종교(宗敎)는 말 그대로 큰 가르침이다. 철학적인 사유방식과 그 실천을 하나로 묶는 완전한 정신 영역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민족 공동체의 정신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그들이 지녔던 종교를 공부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다. 한국의 신종교 연구로 미국 템플대학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화여대 한국학과 최준식 교수는 이번 책을 내면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시리즈에서 한국 역사를 관통해온 전통종교인 무교, 유교, 불교, 선교와 19세기 한말(韓末)에 그것들을 새롭게 해석해 탄생한 신종교인 동학, 증산교, 원불교를 단행본 3권, 1200여 쪽에 걸쳐 설명하는 일을 완수했다. 종교에 대한 책은 많지만 대부분 해당 종단에서 펴낸 교리서나 학술 논문 일색이고 드물게 교양 수준의 책들이 나왔지만 분량이나 전문성 면에서 빈약한 것이 우리 출판 현실이다. 이번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3(증산교·원불교 편)으로 완간된 '한국 종교 시리즈'는 종교학 전문가가 각권 400여 쪽에 걸쳐 각 종교의 역사, 교주의 삶, 기본 교리를 해설하여 본격적인 한국 종교 문화 교과서로서 손색이 없다. - ▶ 신종교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 저자는 증산교와 원불교 등 신종교에 대한 기존 종교계와 학계의 무관심을 강하게 비판한다. 기존 종단이야 종교적 이해 관계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종교를 연구한다는 학자들마저 동학을 조금 알아 줄 뿐 증산교와 원불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르
혁명의 철학
난장 / 히로세 준 (지은이), 은혜 (옮긴이) / 2018.05.10
22,000원 ⟶ 19,800원(10% off)

난장소설,일반히로세 준 (지은이), 은혜 (옮긴이)
오늘날 혁명적 사유의 원천은 프랑스의 철학, 미국의 경제학, 이탈리아의 정치학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정치학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21세기의 <공산주의자 선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제국>의 저자, 안토니오 네그리의 사유일 것이다. <혁명의 철학: 안토니오 네그리의 존재론과 주체론>은 그런 네그리의 사유가 지닌 혁명성과 동시대성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제시하려는 '네그리 철학의 사용 설명서'이다.한국어판 서문 | 안토니오 네그리의 철학을 사용하기 위하여 머리말 | 안토니오 네그리의 고독: 랑시에르에서 푸코로 1장. “그 실에 목매달아 죽어라!”(존재론을 견지하기 위하여): 네그리와 바디우 2장. 레닌 없이 코뮤니스트가 되는 것은 가능한가?(주체성을 놓지 않기 위하여): 네그리와 발리바르 3장.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네그리의 레닌주의에 있는 7가지 계기 4장. 분노인가, 치욕인가?(맑스주의 정치철학을 위하여): 네그리와 들뢰즈 나오는 말 백 투 더 퓨처!: 네그리와 푸코 감사의 말 원문 출처 부 록 1. 맑스 없이 코뮤니스트가 되는 것은 가능한가?(안토니오 네그리) 2. 사라지는 매개: 『유럽, 미국, 전쟁: 유럽의 매개에 관한 성찰』에 대한 서평(안토니오 네그리) 3. 정세 아래에서 사유하다: 안토니오 네그리와 그 동시대인들 4. 에이해브의 치욕인가, 페달라의 용기인가?: 들뢰즈와 푸코 5. 채굴주의 체제 아래에서의 정치적 리얼리즘: 네그리와 하트의 『어셈블리』 소개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 모두를 위한 네그리 철학의 사용 설명서! | “안토니오 네그리의 무엇이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것일까? 네그리의 매력이 그의 맑스-레닌주의에 있다는 것은, 네그리에 대한 관심이 사람들 사이에서 언제 높아지는지를 생각해봐도 확인할 수 있다. 네그리는 운동이 전개되는 곳으로 다가온다.” 오늘날 혁명적 사유의 원천은 프랑스의 철학, 미국의 경제학, 이탈리아의 정치학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정치학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21세기의 『공산주의자 선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제국』(2000)의 저자, 안토니오 네그리의 사유일 것이다. 도서출판 난장의 신간 『혁명의 철학: 안토니오 네그리의 존재론과 주체론』(히로세 준 지음)은 그런 네그리의 사유가 지닌 혁명성과 동시대성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제시하려는 ‘네그리 철학의 사용 설명서’이다. 지은이는 네그리의 혁명성을 ‘운동’과의 긴밀한 결합에서 찾는다. 네그리가 크게 주목받은 시기는 지금까지 두 번 있었다. 첫 번째는 1960년대 후반~1970년대 후반이고, 두 번째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이다. 중요한 것은 이 두 시기가 모두 운동이 사회적인 가시성을 띠고 있을 때였다는 점이다. 전자 때는 이탈리아에서 ‘노동자의 자율성’과 ‘노동 거부’를 내건 운동이 전개됐고, 후자 때는 전 지구적 규모에서 ‘대안지구화’를 내건 ‘운동들의 운동’이 전개됐다. 운동이 이처럼 사회의 전면에 나올 때, 발생 중인 운동의 징후를 결코 놓치지 않고 바로 이때라는 듯 돌아온다는 것, 바로 여기에 네그리의 혁명성이 존재한다. 또한 지은이에 따르면, 정확히 바로 이런 혁명성 때문에 네그리의 동시대성 역시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작년 말, ‘제국’ 3부작 이후 한동안 침묵했던 네그리는 『어셈블리』(2017)라는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운동(들)과 함께였다. 하나는 2011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나타난 ‘지도자 없는’ 운동(광장점거 운동, 블랙 라이브즈 매터 등)이고, 다른 하나는 동일한 시기에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론화가 진행된 ‘채굴주의’(금융자본에 의한 수탈) 비판에 근거해 전개된 반신자유주의 운동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네그리가 운동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는 점 자체가 아니라 운동의 새로운 전개에 근거해 자신의 사유를 부단히 갱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요컨대 네그리의 동시대성은 이런 부단한 자기 갱신에 근거하며, 이런 자기 갱신은 운동과의 끊임없는 결합(즉, 네그리의 혁명성)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네그리의 혁명성과 동시대성이 『제국』 때처럼 이번에도 또 다시 주목받을 수 있을까? 아니, 우리는 이번에도 네그리의 철학을 사용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 역시 우리의 운동에 달려 있는 것은 아닐까? | 프랑스 현대 사상과의 대화를 통해 읽는 네그리의 사유 | “네그리에게 배워야 할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어떻게든 존재론을 견지하는 것, 동시에 주체론을 절대 놓지 않는 것. 진정으로 그 이름에 값하는 정치철학은 존재론과 주체론의 접합 말고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여기서 한 번 더 분명히 확인하는 것.” 혁명성과 동시대성을 지닌 네그리의 사유를 지은이는 존재론과 주체론의 무매적/직접적 (혹은 맑스-레닌적) 접합이라는 네그리의 방법론을 통해 살펴나간다. 그리고 네그리의 이런 방법론을 부각시키고자 ‘대화’의 형식을 채택한다. 네그리가 자신의 사유를 진전시키며 논적 또는 대화 상대로 삼아온 동시대 프랑스 철학자들, 즉 자크 랑시에르, 알랭 바디우, 에티엔 발리바르, 질 들뢰즈, 미셸 푸코 등을 한 명씩 네그리와 함께 무대에 불러 세워 그들로 하여금 각각의 논쟁 혹은 대화를 재연토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랑시에르와 바디우는 존재론의 결여로 네그리로부터 비판받으며(머리말과 1장), 발리바르는 주체론의 결여로 비판받는다(2장). 또한 지은이는 존재론과 주체론의 접합을 질 들뢰즈는 어떻게 시도하는지, 네그리의 접합과 어떻게 다른지를 논의한 뒤(4장), 네그리와 들뢰즈를 대비시킬 때 생겨나는 문제계 속에 미셸 푸코를 자리매김한다(나오는 말). 물론 지은이도 언급했듯이, 독자들은 네그리의 논적들 편에 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찌 됐든, 우리는 이런 대화들 덕분에 이 책 『혁명의 철학』을 프랑스 현대 사상에 속하는 철학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최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입문서’로도 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지은이가 말하는 존재론과 주체론의 접합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지은이는 네그리의 레닌주의, 더 정확하게는 네그리식 레닌주의의 7가지 계기를 통해 이 점을 설명한다(3장). 앞서도 말했듯이, 네그리는 운동이 있는 곳에 개입한다. 이것이 네그리식 레닌주의의 제1계기이다. 그런데 이런 개입은 “거기에 또는 다른 어딘가에 운동이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쁜 긍정, 운동을 구성하는 사람들을 관통하는 역능에 대한 절대적 긍정에 근거한다(역능의 존재론). 그리고 이런 긍정이 네그리식 레닌주의의 제2계기를 구성한다. 네그리식 레닌주의의 제3계기와 제4계기는 자생적으로 발생하는 이런 운동을 ‘조직화’하는 것과 관련된다. 네그리에게 조직화란 운동을 가능케 한 자생성의 조직화이다(제3계기). 그러나 이런 조직화는 자생성에 ‘맞서서’가 아니라 자생성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제4계기).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네그리식 레닌주의의 제5계기는 이런 조직화와 자율성의 불가분의 관계가 발견되는 ‘조직된 자율성’의 계기이다. 조직화를 통해 자생성을 의식의 수준으로까지 고양시킨다는 것은, 노동계급으로 하여금 ‘힘의 주체’로서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노동계급을 이처럼 자신의 존재를, 자신의 힘을 자각한 전복적 주체성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계급 구성’을 지배적?정치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거기서 ‘경향’을 추출하는 것(네그리식 레닌주의의 제6계기)과 동시에 그렇게 추출된 ‘경향’을 육화하고 해방시키기 위한 시공간을 확정해야 한다(네그리식 레닌주의의 제7계기). 즉, 네그리에게 존재론과 주체론의 접합이란 역능의 존재론에 기반해 전복적 주체성을 생산하려는 시도인 것이다. ‘맑스 탄생 2백주년’을 맞이해 올해 출판계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부쩍 맑스(주의)를 재평가하는 작업이 활발히 소개되고 있다. 근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맑스(주의)의 공과를 제대로 평가하는 것은 그 자체로 중요한 작업일 것이다. 그러나 새삼스런 세간의 주목이 맑스(주의)의 박제화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맑스(주의)의 유산이 오늘날 어떻게 갱신되어 이어지고 있는지, 그 유산의 잠재력은 무엇인지를 꾸준히 좇는 것역시 중요하지 않을까? 이 책 『혁명의 철학』은 이런 맥락에서도 읽어봐야 할 책임에 틀림없다.
거친 계절의 소녀들이여 1
학산문화사(만화) / 에모토 나오 (지은이), 오카다 마리 (원작) / 2021.01.25
5,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에모토 나오 (지은이), 오카다 마리 (원작)
학원형 공부방으로 승부하라
밥북 / 유경숙 (지은이) / 2024.06.28
17,000원 ⟶ 15,300원(10% off)

밥북소설,일반유경숙 (지은이)
공부방의 핵심인 홍보, 상담, 수업, 관리 등 전반을 학원처럼 시스템화해 적용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은 공부방 상황에 따라 큰 그림을 그리는 연간 시스템, 운영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줄 분기별 시스템, 달마다 실행해야 하는 월별 시스템, 매일 챙겨야 하는 일일 시스템까지, 구체적이고 세밀한 시스템을 갖추도록 안내한다. 시기별 시스템과 함께 상황별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적용하는 시스템도 안내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공부방 운영이 되도록 한다. 책은 공부방을 운영하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학원형 공부방 체인지 시스템’을 배워 자신만의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성공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특히 장마다 수행평가 난을 제공하여 독자 스스로 체크하도록 함으로써 본인의 상황에 맞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시스템을 만나도록 한다.프롤로그 1장 운영의 큰 숲 ‘연간 체인지 시스템’ 연간 시스템으로 운영의 숲을 보라/공부방 시작 1년 시스템: 열정과 냉정의 균형/공부방 안정 3년 시스템: 정체할 것인가? 정착할 것인가?/공부방 정착 5년 시스템: 프로 학원형 공부방으로 도약/공부방 CEO 10년 시스템: 변화와 도전으로 리뉴얼 <공부방 體IN智> 운영의 큰 숲 ‘연간 시스템’ 수행평가 2장 운영의 뿌리 튼튼 ‘분기 체인지 시스템’ 분기 시스템으로 공부방 운영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라/실패하지 않는 골든타임 1분기(12월~2월)/성장의 밑거름 다지기 2분기(3월~5월)/흔들리지 않는 위기&기회 3분기(6월~8월)/성공을 위한 도약 4분기(9월~11월) <공부방 體IN智> 운영의 뿌리 튼튼 ‘분기 시스템’ 수행평가 3장 운영의 성장 줄기 ‘상반기 월간 체인지 시스템’ 상반기 월간 시스템으로 성장 줄기를 만들어라/12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준비/1월! 학생은 방학, 공부방은 치열한 개학/2월! 새 학년 새 학기 완벽한 준비/3월! 학생이 꽃피는 공부방/4월! UP&DOWN 마인드 컨트롤/5월! 확실하게 눈에 띄는 공부방 <공부방 體IN智> 운영의 성장 줄기 ‘상반기 월간 시스템’ 수행평가 4장 운영의 성장 줄기 ‘하반기 월간 체인지 시스템’ 하반기 월간 시스템으로 성장 줄기를 펼쳐라/6월! 유비무환 공부방 전략/7월! 밑 빠진 공부방 구멍 메우기/8월! 휴가 반납이냐 재충전 휴식이냐/9월! 공부방 역전을 위한 보석 찾기/10월! 우리 공부방 찐팬 만들기/11월! 불어라 입소문 태풍 <공부방 體IN智> 운영의 성장 줄기 ‘하반기 월간 시스템’ 수행평가 5장 운영의 성공 씨앗 ‘일일 체인지 시스템’ 나는 공부방으로 출근합니다/1주일의 시작 ‘일요일’/월요병이 없는 ‘월요일’/신규 학생 상담 ‘화요일’/홍보 데이 ‘수요일’/기존 학생 상담과 신입 문의 상담 ‘목요일’/주간 마무리 관리 ‘금요일’/밀도 있는 휴식 ‘토요일’ <공부방 體IN智> 운영의 성공 씨앗 ‘일일 시스템’ 수행평가원장 1인의 한계를 넘는 학원형 공부방의 시스템 구축과 성공 학원처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시기별, 상황별 표준화 시스템 공부방은 원장 혼자 운영하다 보니 학원과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가 어렵다. 잘 나가는 공부방도 원장의 실력과 능력 등 개인기이다 보니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시스템을 갖춘 학원형 공부방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부방의 핵심인 홍보, 상담, 수업, 관리 등 전반을 학원처럼 시스템화해 적용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은 공부방 상황에 따라 큰 그림을 그리는 연간 시스템, 운영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줄 분기별 시스템, 달마다 실행해야 하는 월별 시스템, 매일 챙겨야 하는 일일 시스템까지, 구체적이고 세밀한 시스템을 갖추도록 안내한다. 시기별 시스템과 함께 상황별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적용하는 시스템도 안내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공부방 운영이 되도록 한다. 책은 공부방을 운영하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학원형 공부방 체인지 시스템’을 배워 자신만의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성공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특히 장마다 수행평가 난을 제공하여 독자 스스로 체크하도록 함으로써 본인의 상황에 맞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시스템을 만나도록 한다. <체인지 시스템으로 성공하고 롱런하는 학원형 공부방> 공부방 창업은 상대적으로 위험 부담이 낮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20~30대도 공부방 창업에 도전한다. 하지만 창업과 성공은 다르다. 공부방 창업 문턱이 낮다고 해서 창업한 누구나 성공하는 건 아니다. 교육 영역이라고는 하지만 공부방 창업 역시도 하나의 사업이다. 사업의 영역인 만큼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간 성공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이든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따라야 하지만, 공부방은 1인 운영인 만큼 롱런하기 위해서는 학원과 같은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롱런하는 성공 공부방의 관건은 무엇보다 ‘표준화된 시스템’이다. 저자는 공부방 교사와 공부방 운영자 강의, 자녀 교육 강의 등 풍부한 경험과 실무를 쌓았다. 저자는 수많은 공부방 원장을 만나며 표준화된 시스템을 절감했다. 그 결과가 ‘학원형 공부방 체인지 시스템’으로 탄생했고, 그 모두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표준화 시스템에서 자신만의 시스템까지, 공부방 운영사전> 공부방 시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많아졌다. 또 개인의 능력으로 안정적 운영을 하더라도 시스템이 없다 보니 운영 자체를 버거워하는 선생님들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스템을 갖춘 학원형 공부방 운영이 더욱 필요하다. 공부방 운영의 표준화된 시스템이 성공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운영의 버거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이 전해주는 학원형 공부방 시스템을 토대로 자신만의 공부방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한다면 1등 공부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공부방 운영 사전’으로 생각하고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본다면 성공 공부방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꿈의 분석
부글북스 / 칼 G. 융 지음, 정명진 옮김 /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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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북스소설,일반칼 G. 융 지음, 정명진 옮김
부글 클래식 시리즈. 꿈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칼 융의 지론이다. 꿈은 당신에게 당신의 삶의 진정한 의미와 당신의 적성, 당신의 운명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신이 곤경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까지 제시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꿈을 분석하면 당신이 행복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한다. 무의식의 세계를 처음 발견한 이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였지만, 그 후 무의식의 세계를 더욱 깊이, 더욱 광범위하게 파고든 인물은 오히려 칼 융이었다. 융은 정신분석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1925년에 스위스 취리히 심리학 클럽에서 각국의 지식인을 상대로 영어 세미나를 시작했다. 15년 동안 이어진 이 세미나의 일부로 1928년 11월 초부터 꿈 분석이 다뤄졌다. 1930년 6월까지 계속된 꿈 분석 세미나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꿈 #1. 좌석이 거꾸로 놓인 원형 경기장 꿈 #2. 결핵에 걸린 소녀 재단사 꿈 #3. 무늬를 그리는 스팀롤러 꿈 #4. 달아나려는 병아리들 꿈 #5. 파도에 무너지려는 자갈 언덕 꿈 #6. 사업에 문제가 생긴 매제 꿈 #7. 강철 스프링이 달린 이중의 심장 꿈 #8. 흰 빵만 먹는 발가벗은 소년 꿈 #9. 바다 속의 구획, 매음굴, 갈색 캡 꿈 #10. 벌레의 공격을 받은 목화 플랜테이션 꿈 #11. 익은 버찌가 가득 달린 벚나무와 열매가 없는 어린 나무 꿈 #12. 고장 난 기계, 구멍 뚫린 치마를 입은 어린 딸 꿈 #13. 원숭이처럼 나무를 건너뛰며 어느 건물에 닿다당신 안에 당신이 모르는 또 다른 당신이 있다 또 다른 당신은 꿈을 통해 당신에게 말을 건다 당신의 꿈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당신의 꿈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분석하는 일은 곧 당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자연히, 당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되고, 동시에 당신이 현실에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잠재력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평형과 완전성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일방적인 우리의 의식은 무의식을 통해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꿈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꿈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칼 융의 지론이다. 꿈은 당신에게 당신의 삶의 진정한 의미와 당신의 적성, 당신의 운명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신이 곤경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까지 제시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꿈을 분석하면 당신이 행복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한다. 무의식의 세계를 처음 발견한 이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였지만, 그 후 무의식의 세계를 더욱 깊이, 더욱 광범위하게 파고든 인물은 오히려 칼 융이었던 것 같다. 융은 그와 동시에 정신분석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연이나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나 일반인에게 가까이 다가서려고 애를 썼던 것이다. 그 일환으로 융은 1919년부터 영국과 알제리 등 세계 각국을 돌면서 강연과 세미나를 자주 했다. 그런 기회를 통해 자신의 심리학 이론은 물론이고 사회와 개인, 종교, 역사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편안하게 털어놓았다. 1925년에 융은 스위스 취리히 심리학 클럽에서 각국의 지식인을 상대로 영어 세미나를 시작했다. 15년 동안 이어진 이 세미나의 일부로 1928년 11월 초부터 꿈 분석이 다뤄졌다. 1930년 6월까지 계속된 꿈 분석 세미나를 바탕으로 한 것이 이 책이다. 꿈 분석 세미나는 융의 어느 남자 환자가 꾼 일련의 꿈들을 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말하자면 분석 치료의 과정을 말로 쉽게 설명하는 식이었다. 45세 기업가인 이 환자는 지적이고, 교양 있고, 점잖은 사람이었다. 신경증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신경질적인 사람이다. 짜증을 잘 내고, 다른 사람의 비판을 극구 피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또 성 생활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감각 유형인 이 환자는 감정 기능이 열등한 편이었다. 이 환자가 꾼 일련의 꿈들을 분석하면서, 꿈의 상징 세계와 꿈이 환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찾아낸다. 프로이트의 이론과 다른 부분도 상세하게 설명된다. 프로이트는 꿈에 나타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융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예를 들어, 융의 어떤 여자 환자가 가족 주치의 존스 박사에 대한 꿈을 꾼다고 가정하자. 이런 경우에 프로이트라면 이 여자 환자의 꿈에 나타난 존스 박사는 바로 여자 환자의 심리 치료를 맡은 융 박사라고 해석할 것이다. 융의 이론은 완전 반대다. 무의식은 말하려는 바를 위장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말한다는 것이 융의 주장이다. “자연은 절대로 외교적이지 않다. 자연이 나무를 길러 낸다면, 그것은 한 그루의 나무이지 개를 기르려다가 잘못 기른 나무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은 위장을 하지 않는다. 소변에서 알부민이 검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알부민이 설탕을 위장하고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이 책은 당신이 추구할 인생의 길까지 제시한다. 인격적으로 완성을 이루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정신세계를 더 잘 알게 함으로써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쪽으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산유화
좋은땅 / 박월복 (지은이)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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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박월복 (지은이)
《호밀밭》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박월복 시인의 7번째 시집으로,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산유화’, ‘낙화암’, ‘동궁과 월지’, ‘소쇄원’, ‘이어도’ 등…. 각 챕터는 정감 있는 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향토성을 품은 주제들, 그리고 박월복 시인의 시 언어로써 펼쳐 낸 이야기들은 우리의 노스텔지어를 자극한다.1부 산유화 산유화 신단수 웅녀봉 백두산 금강산 압록강 두만강 영금정 죽서루 상원사 구룡사 2부 낙화암 낙화암 개심사 현충사 황산벌 공세리 성당 삽교천 아산만 솔뫼 광덕사 공산성 월류봉 3부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불국사 대왕암 주왕산 문경새재 백운동서원 통도사 천상의 화원 해인사 독도 4부 소쇄원 소쇄원 내장사 백양사 꽃무릇 흑매 죽녹원 피아골 촉석루 청산도 오동도 남해 보리암 5부 이어도 이어도 백록담 성산 설문대할망 새별오름 월정리 해변 나 홀로 나무 녹산로 사려니숲 한강(상략) 우리네 인생은 할 일도 많고 고단한 삶은 쉴 날이 없지만 사랑하는 임과 함께 있으니 우리네 인생은 참 복도 많네 산유화 산유화여 산이 좋아 산에서 살고 물이 좋아 물에서 사네 《산유화》이름이자 서시 〈산유화〉의 일부다. 인생의 고단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으며, 시집 《산유화》 전반을 관통하는 시선이기도 하다. 자연과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엮어내며, 그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생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박월복 시인의 시적 세계를 잘 보여 준다. 박월복 시인의 시는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표현한다.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삶의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그려진다. 예를 들어, 〈산유화〉에서 산과 물을 노래하는 모습은 인간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자연의 순환 속에서 삶의 진리를 찾고자 하는 시인의 철학적 사색이 돋보인다. 백두의 화산이 불을 뿜고 천지의 물이 흘러내리던 어느 날 환인께서 박달나무 그늘에서 쉬고 계셨다 그때 멀리에서 환인을 만나 뵙기를 고대하던 곰과 호랑이가 찾아왔다 아홉 걸음 뒤에서부터 큰절하며 아뢰기를 저희는 백두산에서 사는 곰과 호랑이옵니다 저희의 소원은 오직 하나 인간이 되는 것이온데 그 방법을 몰라 환인을 찾아뵈었사오니 부디 그 방법을 알려 주시기를 청하나이다 (하략) 향토성을 넘어서서 신화·역사를 주제 삼기도 한다. 1부 ‘산유화’ 중 〈웅녀봉〉의 일부를 발췌했다.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시구로써 재구성해 냈다. 박월복 시인의 정감 있지만 정제된 시구는 마치 구연동화와 같이 독자를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는 독자를 지난 신화·역사 속에서 추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보다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불러일으킨다. 《산유화》는 단순한 시구의 나열이 아닌 박월복 시인이 가진 인문학적 깊이를 공유하는 시집 한 권이 되겠다. 인간의 일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향토성을 띤 주제들로 독자들에게 깊은 노스텔지어로 다가가기도 하며, 신화와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독자를 그 문학적 경험 속으로 인도하는 체험적 성격을 띠기도 한다. 그의 시는 자연과 인생의 조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하게 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이 될 것이다. 따라서 박월복 시인의 시집 《산유화》는 이러한 다양한 주제와 깊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풍부한 감성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스마트비즈니스 / 이영직 (지은이) / 2025.05.26
19,000원 ⟶ 17,100원(10% off)

스마트비즈니스소설,일반이영직 (지은이)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황금을 만들고자 했던 연금술을 갈망했듯,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독심술에 대한 갈망을 품어 왔다. 하지만 마음은 결코 쉽게 읽히는 대상이 아니다. 때로는 마음을 들켜선 안 되는 순간이 있고, 반대로 꼭 전해지길 바라는 순간도 있다. 그래서일까, 상상 속에서나마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은 우리를 즐겁게 한다. 다행인지 혹은 불행인지, 오늘날의 과학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완벽히 꿰뚫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인간의 행동 뒤에는 그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수많은 힌트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은 인간 행동 속에 숨겨진 단서를 따라가며, 그 이면에 자리한 인간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행동 속에 감춰진 ‘진짜 마음’이 서서히 드러나고, 사람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도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머리말∥인간의 행동 뒤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001∥인간의 뇌와 복잡계 인간의 뇌는 신경소자들의 네트워크 / 과연 태양계는 안정된 상태인가? / 되먹임 현상,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으로 변한다 / 카오스는 ‘정답’과 ‘나도 몰라’의 중간 영역 002∥카오스와 복잡계 혼돈 속의 질서, 패턴과 대칭 / 사회물리학과 복잡계의 창발성 / 큰 사건과 작은 사건, X이벤트 VS O링 이론 / 자기조직화, 새로운 질서를 만들다 003∥행동경제학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인지적 오류 / 휴리스틱, 어림짐작으로 판단한다 004∥인간의 판단 인간의 눈과 귀와 머리는 믿을 게 못 된다 / 엉터리 논리학과 패러다임 시프트 / 세상에 어리석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005∥확증 편향과 기억 얼마나 인간은 변하는 게 어려운가 / 무의식의 명령에 복종하는 인간의 뇌 / 뇌가 거짓 기억을 만들어낸다 /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 006∥마인드 버그와 편견 당신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 인간은 이성적인 비합리적 존재다 / 당위의 신념으로 그릇된 신념을 이긴다 007∥결정 장애 햄릿 증후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 스팍의 합리적 결정과 나폴레옹의 꾸데이 008∥기회비용과 매몰비용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 선택지가 많을수록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009∥율리시스의 계약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통제한다 /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심리 010∥개념적 소비 비싼 돈을 지불하고 고생을 소비한다 / 스토리와 개념을 소비한다 / 허영과 애호, 베블런 효과 VS 스놉 효과 011∥집단 사고와 집단 지성 집단 극단화, 만장일치가 가장 위험하다 / 집단 사고의 함정, 아폴로 신드롬 / 집단 지성의 산물, 위키피디아 012∥익명과 루시퍼 효과 익명의 말과 행동은 양날의 칼 / 여론도 일종의 익명이다 / 상황이 인간의 본성을 이긴다? / 도플갱어,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다 013∥비밀 엽서 클럽 열병 모델, 비밀이 병이 된다 / 비밀의 이면에 숨어 있는 사연 014∥질투의 역사 인간의 핏속에는 질투의 DNA가 존재한다 / 질투라는 이기적 유전자 / 질투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 살리에리 증후군, 천재를 증오하다 015∥거짓말의 심리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 악의적 거짓말, 이타적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 / 거짓말이 진화의 수단? 016∥통계의 함정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 우리나라 이혼율? 47.4% VS 9.3% 017∥심리의 전염성 범죄는 전염병처럼 전파된다 / 베르테르 효과, 자살도 전염된다 018∥플라세보와 노세보 효과 마의 벽, 신체적 한계가 아니라 마음의 벽 /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을까? / 믿음으로 흥하고 소문으로 망한다 019∥인지부조화 합리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 / 이카로스처럼 추락한 이리듐 프로젝트 /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 유형 / 투자한 돈, 시간, 노력이 아까울수록 포기하지 못한다 020∥방관자 효과 방관자가 늘어날수록 착한 사마리아인이 귀하다 / 설마, 나 하나쯤이야 021∥므두셀라와 스톡홀름 증후군 언제나 과거는 아름답다? / 나도 모르게 우리가 된다 022∥프로이트와 성 리비도, 인간을 이해하는 첫 번째 문 / 리비도, 성적 욕망 VS 정신적 에너지 023∥끼리끼리 심리 유사성 효과, 타인과의 공통점으로 나를 확인한다 / 웨스터마크 효과, 왜 인간은 근친상간을 금기할까? 024∥님비와 핌피 욕심과 탐욕의 경계는 어디일까? / 좋은 건 우리가, 나쁜 건 우리가 아닌 누구라도 / 공유지의 비극, 개인의 사리사욕이 공동체를 파괴한다 025∥공진화와 평균회귀 야구에서 4할대 타자가 사라진 이유? / 칭찬보다 징벌이 더 효과적이다? / 승자의 저주, 성공에의 자만이 몰락의 시작이다 026∥관점의 차이 프레임,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한다 / 다윈은 생물학이 아닌 신학을 전공했다? 027∥편 가르기 자기만족의 함정, 우리의 적은 곧 나의 적이다 / 공동의 적이 생기면 친구가 된다 / 각자의 신념으로 싸운다 028∥허위의식 거짓된 현실 인식 / 호랑이가 꾸짖어 나무라다 / 후진 기어가 없는 차는 팔리지 않는다 029∥위조된 기억 뇌가 스스로 기억을 날조한다 / 자기 생산, 인간의 기억은 얼마든지 위조될 수 있다 / 뷰자데, 익숙하지만 낯설다 030∥애빌린 패러독스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합의가 있다 031∥패거리 문화와 군중 심리 다수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 혼자라는 불안감에 맹목적으로 다수의 길을 따른다 032∥램프 증후군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한다 / 걱정의 4%만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033∥마녀사냥의 심리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하다 / 미리 거짓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답을 찾다 034∥고슴도치 딜레마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지도 않게 / 타인의 온기를 즐기되 간섭은 싫다 035∥확률과 게임 이론 예측과 착각, 큰 수의 법칙 VS 작은 수의 법칙 / 조건부 확률, 조건이 바뀌면 확률도 바뀐다 / 최선을 선택하지 않고 차선을 선택한다? 036∥좌우의 심리 퇴근길 오른편 자리가 가게의 명당자리 / 진짜 얼굴과 가짜 얼굴사람을 보는 ‘당신의 눈이 새로워진다!’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꿰뚫어보는 ‘마음의 시력을 가져라!’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인간의 행동 뒤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황금을 만들고자 했던 연금술을 갈망했듯,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독심술에 대한 갈망을 품어 왔다. 하지만 마음은 결코 쉽게 읽히는 대상이 아니다. 때로는 마음을 들켜선 안 되는 순간이 있고, 반대로 꼭 전해지길 바라는 순간도 있다. 그래서일까, 상상 속에서나마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은 우리를 즐겁게 한다. 다행인지 혹은 불행인지, 오늘날의 과학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완벽히 꿰뚫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인간의 행동 뒤에는 그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수많은 힌트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은 인간 행동 속에 숨겨진 단서를 따라가며, 그 이면에 자리한 인간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행동 속에 감춰진 ‘진짜 마음’이 서서히 드러나고, 사람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도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 살아가는 데에 힘이 되는 ‘고품격 심리학!’ 카오스 이론의 ‘되먹임 현상’부터 행동경제학의 ‘확증 편향’까지! 미국의 한 자선 단체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자문해줄 변호사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난한 비영리 단체라 사례는 시간당 30달러밖에 지급할 수 없었다. 당연한 결과지만 그런 조건에 선뜻 나서는 변호사는 좀처럼 찾기 힘들었다. 이에 고민을 거듭하던 단체장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돈이 아닌 ‘명예’를 치켜세워 주자는 것이었다. 이렇게 광고했다. ‘소외된 이들을 위한 자문 변호사를 구합니다. 이 일은 오직 명예직일 뿐, 봉사에 대한 사례는 없습니다.’ 그러자 지원자가 몰려들기 시작했다. 시간당 30달러를 받으면 C급 변호사 취급을 받지만, 비영리 단체의 명예직 변호사라고 하면 A급 변호사가 되는 것이다. 이를 경제학적으로는 해석이 안 되지만,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 30달러를 받아서 C급 변호사가 되느니, 차라리 무보수로 일하면서 A급 변호사가 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한 교수가 고안한 가상의 설문이다. “여기 고위 공직에 출마한 세 사람의 후보가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세 후보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A 후보 : 젊어서부터 술, 담배, 마약을 했던 불량소년이었다. 숨겨둔 여자와 자식이 있었다. 나중에는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에 의존해야 했다. B 후보 : 어려서부터 말썽꾸러기 학생이었고, 낙제생이었으며, 사관학교도 3수 만에 들어갔다. 줄담배를 피우고 술고래였으며, 괴팍한 성격이어서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렸다. C 후보 : 독실한 신자였고 금욕주의자, 채식주의자였다. 술과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으며, 애국심이 강해서 전쟁에 나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설문 결과는 C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A는 루스벨트, B는 처칠, C는 히틀러였다. 중국 중앙민족 대학의 자오스린 교수의 에 나오는 이야기다. 대학의 한 교수가 사랑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①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여인은 아름다운 미모를 갖고 있었는데 사고로 미모가 사라졌다. 남자는 그 여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②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백만장자였다. 하지만 남자의 회사가 파산해 빈털터리가 되었다. 여자는 그 남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두 질문에 대한 설문 조사는 다음처럼 나왔다. 질문 ① : A 10%, B 10%, C 80% 질문 ② : A 30%, B 30%, C 40% 교수는 설문 조사에 대한 결과를 밝힌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두들 두 남녀를 연인관계라고 생각했나요? 하지만 첫 번째 질문의 남녀는 부녀관계고, 두 번째는 모자관계입니다. 다시 두 가지 질문에 답해주세요.” 그러자 모든 학생이 A를 선택했다. 이렇듯 인간심리는 복잡하기 그지없다. 생각이나 마음은 약 1,000억 개의 신경소자와 1,000조 개의 시냅스(Synapse)로 구성되어 있는 뇌(腦)활동 산물이다. 그 복잡하게 얽힌 뇌가 생각하고, 예술을 창작하고,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단순히 복잡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복잡계가 가지고 있는 창발성(創發性) 때문이다. 창발성이란 복잡한 구성 요소들이 의외의 질서를 나타내는 경우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마크 뷰캐넌은 에서 사회로 눈을 돌려 인간 사회의 현상들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론물리학자이자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의 편집자였던 그는 인간 사회의 부(富) 불평등, 집단 행동의 수수께끼, 역사 변동, 인종주의, 민족 학살, 주식시장의 주가 변동, 헛소문과 루머의 확산 등 온갖 사례들을 ‘사회물리학’의 관점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물질계가 질량과 전하(電荷)라는 본질적인 특성을 통해 물질의 운동을 설명하는 것이라면, 사회물리학은 군중의 행동이나 사회적인 흐름처럼 복잡한 현상들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규명하려는 학문이다. 마크 뷰캐넌은 개인의 생각이나 행동은 걷잡을 수 없지만, 이들이 집단을 이루면 불과 몇 가지 패턴으로 수렴된다고 말한다. 빅데이터로 사회물리학을 연구한 펜틀런드 교수는 “공식적인 회의보다는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린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복잡계가 가지는 창발성이다. 복잡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카오스라는 단어를 늘 만난다. 이 둘을 혼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엄연히 다르다. 복잡계는 평형을 이루고 있는 선형계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카오스 사이에 존재하는 계(System)다. 카오스가 선형계와 확률 사이에 존재하는 영역이라면, 복잡계는 다시 선 형계와 카오스 사이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때로는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또 때로는 무질서의 극치를 달리기도 한다. 날씨처럼 불과 몇 가지 요소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증폭되어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카오스라면, 많은 요소가 의외의 질서를 보이는 경우가 복잡계다. 이 책은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책 앞부분에서 카오스와 복잡계 이론을 선보인 것은 인간 두뇌활동과 이의 산물인 ‘생각’을 먼저 이해하기 위해서다. 다소 지루한 점이 있다면 그 부분은 건너뛰고 읽어도 좋다. 인간을 이해하는 관문 리비도, 욕심과 탐욕의 경계 님비와 핌피, 무의식에 지배된 확증 편향,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율리시스의 계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햄릿 증후군,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벌레 마인드 버그, 같은 곳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프레임, 합리화를 가장한 인지부조화, 인간의 이성적인 비합리, 기억을 날조하는 자기생산, 비밀이 병이 되는 열병 모델, 집단 사고와 집단 극단화의 함정,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등 인간 행동의 이면을 다양하게 다뤘다. 이 책이 인간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에 다소라도 도움이 된다면, 필자로서는 더없는 영광일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트럭에 모래, 작은 자갈, 굵은 자갈을 싣고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나면 모래는 가장 아래로, 굵은 자갈은 가장 위쪽으로 정연하게 배열된다. 트럭의 덜컹거리는 진동이 프리고진이 말하는 요동인 것이다. 프리고진은 “생명은 무생명의 요동이고, 파충류는 어류의 요동이며, 조류는 파충류의 요동이다. 인간은 포유동물의 요동이다.”라고 말한다.” “주먹구구식 셈법이나 직관적 판단, 경험과 상식에 바탕을 둔 단순하고 즉흥적인 추론을 ‘휴리스틱’이라고 부른다. 휴리스틱은 ‘찾아내다’, ‘발견하다’ 정도의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다. 직관적 판단, 경험 법칙, 심리학에서는 즉흥적 추론 등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리더북스 / 데일 카네기 지음, 이재준 옮김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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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북스소설,일반데일 카네기 지음, 이재준 옮김
초판이 나온 이래 수십 년 동안 줄곧 베스트셀러로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인간 본성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인간관계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경영의 노하우는 모든 것에 우선한다. 이 한 권의 책만 있으면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는 없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을 움직여 그 의지에 따라 나를 따르게 만드는 인간관계의 영원한 숙제에 대한 해답을 읽으면 어디에서나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사귀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 그리고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방법 등 적용하기 쉽고 실용적인 관계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PART1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비판은 어리석고 쓸데없는 짓이다 그때 나로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남을 심판하지 말라 위인이 소인을 다루는 태도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욕망 인정받는 존재가 되고 싶은 욕망 솔직하게 진지하게 칭찬하라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는 힘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다른 사람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PART2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방법 어디서나 환영 받는 사람이 되는 비결 다른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첫인상을 좋게 하는 방법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여 기분 좋게 하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간단한 방법 스스로에 대해 말하도록 고무시켜라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PART3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논쟁으로는 이길 수 없다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하라 잘못했으면 분명한 태도로 인정하라 우호적인 태도로 말을 시작하라 소크라테스의 비결을 활용하라 상대가 더 많이 얘기하게 하라 상대방의 협력을 얻어내는 방법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라 상대방의 생각이나 욕구에 공감하라 보다 고매한 동기에 호소하라 당신의 생각을 극적으로 표현하라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켜라 PART4 반감 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방법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라 비평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라 직접적으로 명령하지 말고 요청하라 상대의 체면을 세워주라 진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하라 상대가 지키고 싶은 성공의 85%는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 초판이 나온 이래 수십 년 동안 줄곧 베스트셀러로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인간 본성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인간관계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경영의 노하우는 모든 것에 우선한다! 이 한 권의 책만 있으면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는 없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을 움직여 그 의지에 따라 나를 따르게 만드는 인간관계의 영원한 숙제에 대한 해답을 읽으면 어디에서나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사귀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 그리고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방법 등 적용하기 쉽고 실용적인 관계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 인간경영의 노하우는 모든 것에 우선한다! 이 한 권의 책만 있으면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는 없다 이 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며, 미국의회도서관에서 선정한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 TOP 7’에 꼽힌 책이다. 또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미국 린든 존슨 대통령, 워런 버핏, 리 아이아코카가 극찬한 책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사람의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을 움직여 그 의지에 따라 나를 따르게 만드는 인간관계의 영원한 숙제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며 어디에서나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는 핵심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 본성을 꿰뚫는 통찰력!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인간관계 명품의 법칙! 우리는 믿음을 형성하는 데는 놀라울 만큼 경솔하지만 누군가가 우리의 믿음을 빼앗아 가려고 할 때에는 그 믿음에 쓸데없이 집착하게 된다.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그 생각 자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전받는 우리의 자존심이다. 또한 우리는 진실이라고 습관적으로 생각해온 것들을 언제까지나 믿고 싶어 한다. 그 신념을 뒤흔들려는 것이 나타나면 분개한다. 그리고 무슨 구실을 붙여서라도 그 믿음을 지키려고 한다. 그러므로 사람을 대할 때는 상대방이 논리보다는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사람을 사귀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호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열렬한 협력을 얻어내는 방법, 사람을 자산으로 만드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는 방법,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 등을 알아야 한다. 전 세계 수천만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원리를 전해온 이 책이 인간관계를 주도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힘을 줄 것이다.
화이트헤드 읽기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장왕식 지음 /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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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소설,일반장왕식 지음
오늘의 철학이 낡은 철학적 범주에서 탈출하고 새로운 과학적 통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성과 과정의 철학과 그것에 적합한 새로운 형이상학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 화이트헤드의 신념이다. 화이트헤드는 그런 대안으로서 과정철학 혹은 유기체의 철학이라 불리는 형이상학을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새로운 문명을 건설해 나갈 수 있을지를 제시했다. 또한 형이상학적 체계에 근거한 화이트헤드의 새로운 우주론은 전통 형이상학이 지니고 있었던 독단적이고 교조적인 주장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최근의 포스트모던 운동이 토해 낸 회의주의와 해체주의의 부정적인 결과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철학적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들어가는 말·004 1 과정으로 철학하기·017 1. 모험으로서의 과정: 철학의 모험·019 2. 흐름으로서의 과정: 시간의 철학·034 3. 생성과 소멸로서의 과정: 실체와 주체를 넘어서·050 4. 느낌으로서의 과정: 합리적 경험주의·061 2 과정철학과 생성의 철학·075 1. “과거는 사라지지 않는다”: 객체와 인과적 효과·078 2. “현재는 증가한다”: 차이와 새것·099 3. “과정 속에도 동일성은 있다”: 자기화와 동일성·120 3 현실적 존재의 형성과 궁극자·145 1. 현실적 존재(현실적 계기)·148 2. 영원한 객체(Eternal Objects)·174 3. 창조성·197 4. 신(God)·205 4 유기체 철학의 특징과 공헌·231 1. 합리주의와 비합리주의·233 2. 생명과 문명·250 3. 유기체 철학과 형이상학·262 5 후 기·283 약어·289 주석·291 오늘의 철학이 낡은 철학적 범주에서 탈출하고 새로운 과학적 통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성과 과정의 철학과 그것에 적합한 새로운 형이상학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 화이트헤드의 신념이다. 화이트헤드는 그런 대안으로서 과정철학 혹은 유기체의 철학이라 불리는 형이상학을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새로운 문명을 건설해 나갈 수 있을지를 제시했다. 우리는 그의 새로운 철학을 통해서 어떻게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친화적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문명의 개척에 나설 수 있을지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이에 근거해 새로운 의미의 생명사상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형이상학적 체계에 근거한 화이트헤드의 새로운 우주론은 전통 형이상학이 지니고 있었던 독단적이고 교조적인 주장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최근의 포스트모던 운동이 토해 낸 회의주의와 해체주의의 부정적인 결과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철학적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한 권으로 정리하는 유아임용고시 법령
북랩 / 이범수 지음 /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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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이범수 지음
유아교육법, 아동복지법 등 이미 출제된 법과 앞으로 출제 가능성이 있는 도로교통법 등 20여 개 법을 법제처가 운영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선별.수록했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법은 시행령과 시행규칙까지 3단 비교 형식으로 수록.해설했고 출제 가능성이 낮은 법은 주요 조문만 수록했다. 수험생의 학습 시간 단축을 위해 법 전체가 아닌 유아교육과 관련 있는 조문만 수록했다. 유아교육과 무관한 전문, 부칙 등은 과감하게 삭제했다. 고득점에 도움을 주고자 기출문제는 해당 법 조문에 ‘기출 연도’를, 기출문제는 아니지만 출제 가능성이 높은 조문에는 ‘출제 예상’이라고 표시했다.1장 유아임용 관련 법령 해설 01 법 상식, 교사의 의무 13 02 헌법, 사립학교법, 교원지위법, 교육기본법 19 03 UN아동권리협약,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33 04 유아교육법, 유아교육법 시행령, 유아교육법 시행규칙 41 05 도로교통법 86 06 아동복지법, 아동복지법 시행령,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93 07 아동학대처벌법 117 08 영유아보육법,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122 09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 138 10 학교보건법, 학교보건법 시행령,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148 11 특수교육법, 특수교육법 시행령 157 12 인성교육진흥법,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165 13 실종아동법, 어린이제품법 170 14 어린이놀이시설법, 어린이놀이시설법 시행령, 어린이놀이시설법 시행규칙, 어린이식생활법 178 15 유아생활 법교육 프로그램(2015) 해설 187 2장 유아임용 관련 법령 예상 문제 01 헌법, 국가공무원법, 교원지위법, 교육공무원법, 사립학교법, 교육기본법, UN아동권리협약 203 02 유아교육법 209 03 유아교육법 시행령, 유아교육법 시행규칙, 도로교통법 215 04 아동복지법 3단 비교(법률-시행령-시행규칙) 224 05 아동학대처벌법, 영유아보육법,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230 06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 238 07 학교보건법 3단 비교(법률-시행령-시행규칙) 244 08 특수교육법, 특수교육법 시행령 249 09 인성교육진흥법, 인성교육진흥법 시행령, 실종아동법, 어린이제품법 253 10 어린이놀이시설법, 어린이식생활법, 유아생활 법교육 프로그램(2015) 258유아교육 관련 법령 문제는 법학이나 행정학 전공자라면 쉽게 풀 수 있다. 중요 개념과 용어를 알고 있어 조문만 숙지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아교육이나 아동학을 전공한 수험생은 그렇지 않다. 리걸 마인드(Legal mind)라고 하는 법 개념이 없는데다가 친권, 후견인, 보조인, 친족 등 알쏭달쏭한 용어가 수시로 튀어 나와 머리를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수험생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키드키즈 부설 연구소와 자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의 특징 1. 유아교육법, 아동복지법 등 이미 출제된 법과 앞으로 출제 가능성이 있는 도로교통법 등 20여 개 법을 법제처가 운영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선별·수록했다. 2. 출제 가능성이 높은 법은 시행령과 시행규칙까지 3단 비교 형식으로 수록·해설했고 출제 가능성이 낮은 법은 주요 조문만 수록했다. 3. 수험생의 학습 시간 단축을 위해 법 전체가 아닌 유아교육과 관련 있는 조문만 수록했다. 유아교육과 무관한 전문, 부칙 등은 과감하게 삭제했다. 4. 고득점에 도움을 주고자 기출문제는 해당 법 조문에 ‘기출 연도’를, 기출문제는 아니지만 출제 가능성이 높은 조문에는 ‘출제 예상’이라고 표시했다. 5. 법령은 개정 또는 폐지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 교재 출간 후 관련 법이 개폐되는 경우 인터넷 등으로 개폐 사항을 알리고 개정판 발행 시마다 반영할 계획이다. 출제 가능성이 있다면 시행령, 시행규칙은 물론이고 교육부 지침까지 망라하여 한 권으로 시험 준비를 마칠 수 있습니다. - EK 주식회사 이희주 회장 중요 법령은 3단 비교표로 정리하여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법률에서 시행규칙으로 위임하는 규정을 쉽게 볼 수 있게 구성한 책. - 송찬근 변호사 유아임용 공부를 시작하여 법에 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한 유아교육과 재학생은 물론이고, 응시 경험은 있으나 기초 부족으로 관련 법 체계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에게도 도 움이 될 것입니다. - 키즈쌤 정주원 교수 처음 법령을 공부할 때는 강사나 선배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법률 용어와 개념, 다른 조문과의 관계를 혼자 파악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초수생이 법을 정복하는 시간을 크게 줄여 줄 것입니다. - 키즈쌤 이수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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