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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 건 없지만 2
문학동네 / 심모람 (지은이) / 2022.06.20
16,000원 ⟶ 14,4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심모람 (지은이)
오늘도 모람은 냉장고 문을 열고 머릿속에서 식재료들의 퍼즐을 맞추며 메뉴를 결정한다. 그렇게 시작된 요리는 조리하는 과정중에 종종 산으로 가기도 하지만 안분지족 모람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맛있는 한끼! 그날의 냉장고 사정에 맞춰 완성한 밥상을 맛깔스러운 그림체와 해학적인 개그 연출로 담아낸 심모람표 먹는 생활 만화. 50가지의 메인 에피소드, 서비스 만화와 포토 리뷰를 곁들인 『차린 건 없지만』 완결권이다.대파 토스트 | 리소토 | 햄꽈리볶음 | 밤고구마 | 제육볶음 | 토마토가지 카레 | 두부 유부초밥 | 수프 스튜 | 무만두겉절이와 눌은밥 | 호빵 | 두부 스테이크 | 포테이토 피자 | 주먹밥과 오징어볶음 | 카프레제 | 카레 우동 | 새해 떡국볶음김치밥 | 바질 페스토와 감기약 | 버터치킨 카레 | 찰떡아이스크림 토스트 | 데리야키 치킨 | 집들이에 가면콩나물밥과 게맛살무침 | 제육김밥 | 핫케이크 | 푸팟퐁커리 | 오븐 토스트 1호 | 김초밥 | 양양에 가면(상)양양에 가면(중) | 양양에 가면(하) | 현실 밥상 | 쌍화차 수육 | 에그 베네딕트 | 두부김치와 막걸리 | 차돌박이찜새우 미나리전 | 돈가스 샌드위치 | 비타민D와 봄 후식 | 양배추롤 스튜 | 과일 샌드위치 | 훠궈 | 애호박전과 카레밥옥수수 통조림 | 안심 토마토 볶음면 | 갈비 느타리 덮밥 | 버터감자 구이 | 고추장찌개 | 수프에 밥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조리법은 읽지 않고 귀찮은 일은 몰아서 하는, 집콕러 심모람st 냉장고를 부탁해!◆ 줄거리 흔히 말하는 관용구가 아닌, 정말로 ‘차린 게 없는 밥상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음식 만화의 패러다임을 뒤흔든 『차린 건 없지만』. 오늘도 모람은 냉장고 문을 열고 머릿속에서 식재료들의 퍼즐을 맞추며 메뉴를 결정한 다. 그렇게 시작된 요리는 조리하는 과정중에 종종 산으로 가기도 하지만 안분지족 모람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맛있는 한끼! 그날의 냉장고 사정에 맞춰 완성한 밥상을 맛깔스러운 그림체와 해학적인 개그 연출로 담아낸 심모람표 먹는 생활 만화.50가지의 메인 에피소드, 서비스 만화와 포토 리뷰를 곁들인 『차린 건 없지만』 완결권.◆ MENU 대파 토스트 | 리소토 | 햄꽈리볶음 | 밤고구마 | 제육볶음 | 토마토가지 카레 | 두부 유부초밥 | 수프 스튜 | 무만두겉절이와 눌은밥 | 호빵 | 두부 스테이크 | 포테이토 피자 | 주먹밥과 오징어볶음 | 카프레제 | 카레 우동 | 새해 떡국볶음김치밥 | 바질 페스토와 감기약 | 버터치킨 카레 | 찰떡아이스크림 토스트 | 데리야키 치킨 | 집들이에 가면 콩나물밥과 게맛살무침 | 제육김밥 | 핫케이크 | 푸팟퐁커리 | 오븐 토스트 1호 | 김초밥 | 양양에 가면(상) 양양에 가면(중) | 양양에 가면(하) | 현실 밥상 | 쌍화차 수육 | 에그 베네딕트 | 두부김치와 막걸리 | 차돌박이찜 새우 미나리전 | 돈가스 샌드위치 | 비타민D와 봄 후식 | 양배추롤 스튜 | 과일 샌드위치 | 훠궈 | 애호박전과 카레밥옥수수 통조림 | 안심 토마토 볶음면 | 갈비 느타리 덮밥 | 버터감자 구이 | 고추장찌개 | 수프에 밥 ◆ 의욕도 기력도 없는 만화가의 초현실주의 밥상 퍼레이드! 시작도 하기 전에 고비를 맞기 일쑤인 모람이 만드는 요리― 늘 그렇듯 ‘이 정도의 계량으로’ 얼렁뚝딱 완성된 한끼를 참 만족스럽게 먹는 모람을 보면 ‘그녀의 밥상은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우려와 ‘이 정도면 잘 차려먹는 것 아닌가’의 반응을 동시에 일으킨다. 앞서 프롤로그에 선포(?)했듯, ‘먹는’ 것을 주제로 한 생활 만화인데 ‘차린 게 없는 밥상’을 선보이며 음식 만화의 패러다임을 뒤흔든 『차린 건 없지만』 2권. 레진코믹스에 연재한 에피소드 중에서 50편의 메뉴를 골라 단행본 원고를 다듬고, 특별 차림으로 서비스 만화와 포토리뷰를 곁들여 더욱 맛깔스러운 한 권을 완성했다. 자전적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그리며 유쾌함과 웃픔을 동시에 선사하는 심모람표 일상툰에는 작가만이 가진 ‘생활 만화력(力)’이 리얼하게 담겨 있다. 가진 건 손밖에 없는 만화가의 초현실주의 밥상은 특별하지도 근사하지도 않지만, 진한 사람 냄새와 “나도 이런 적 있는데!” 라며 공감할 포인트가 너무 많기에 진수성찬도 부럽지 않다. 대부분의 끼니를 ‘때우는’ 것에 가깝게 먹지만,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이 침샘을 자극하는 심모람표 먹는 생활 만화. 단출하지만 맛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이 뒤따른다는 진리가 가득한 끼니의 향연―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 만화를 맛볼 준비 되었는가!
남자아이 여자아이
아침이슬 / 레너드 삭스 지음, 이소영 옮김 / 2007.01.20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침이슬학습법일반레너드 삭스 지음, 이소영 옮김
생물학·심리학·교육학·유전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근에 밝혀진 연구 성과들을 근거로 남자와 여자의 본질적인 차이를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그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특히 지금까지 우리가 통념적으로 가져왔던 남녀에 대한 무조건적인 선입관과 선천적인 성차까지 무시하는 극단적인 태도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편견에 시달렸으며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소외된 삶을 살았는지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설명한다.1장 성별 차이 성차를 무시한 교육의 문제점 2장 여자의 뇌, 남자의 뇌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는 다르다 남녀의 청력은 신생아 때부터 다르다 얼굴을 바라보는 여자아기, 모빌을 쳐다보는 남자아기 소녀는 명사를 그리고, 소년은 동사를 그린다 화성에서 온 소년, 금성에서 온 소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다르다 감정이 섬세한 여자아이, 감정표현이 서툰 남자아이 뇌의 크기와 IQ는 상관이 있을까 아이를 키울 때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원칙 - 성별과 나이 타고난 성이 성적 취향보다 우선한다 3장 모험심 고리 던지기 소년은 자극 때문에 모험을 즐긴다 소녀들의 무기력은 학습된다 넘어져서 무릎이 까질 권리 위험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4장 공격성 오지탐험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난 제프리 소년들의 공격성은 진화의 부산물이다 소년에게는 공격성을 표출할 기회가 필요하다 소년과 소녀는 고통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스트레스에 도전하는 소년들, 스트레스를 피하는 소녀들 소년들에게는 폭력의 배출구가 필요하다 소녀들의 싸움은 고요하나 치명적이다 5장 학교생활 남자 교사와의 불화로 인생이 바뀐 멜라니 소년들의 우정, 소녀들의 우정 주의력결핍장애─청력이 떨어지는 소년들의 굴레 행복한 교실─성차를 간파한 선생님들 조기 학습으로 망가지는 아이들 우리 딸은 왜 수학을 못 할까 우리 아들 왜 읽기를 싫어할까 소년은 자기를 과대평가하고, 소녀는 자기를 과소평가한다 6장 성 문제 요즘 아이들의 성 문화
월급쟁이의 10억 꿈 아파트로 키운다
더난출판사 / 김재언 지음 / 2003.10.17
10,000원 ⟶ 9,000원(10% off)

더난출판사소설,일반김재언 지음
월급쟁이에게 내집마련은 단순히 주거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목돈으로 할 수 있는 최초의 재테크 수단이다. 따라서 손해보지 않는, 더 나아가 이익이 남는 투자를 해야 한다. 하지만 각종 정책이 쏟아지면서 내집마련을 꿈꾸는 샐러리맨이나 초보 부동산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살 집을 사면서 재테크까지 생각해야 하는 서민들을 위한 부동산 투자의 기본 틀을 잡아주는 지침서다. 즉 1~2년 짧은 기간의 목돈 투자로 재테크를 하려는 여유돈 많은 부자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집 한 채 살 돈이 전부인 샐러리맨의 성공적인 내집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위한 길잡이인 것. 실수요자가 집을 사려고 마음먹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점 그리고 집을 사는 방법 등 현실적인 내용을 담았다. 초보자들이 내집마련의 과정을 훑어볼 수 있도록 아파트를 고르는 법부터 청약통장의 활용, 대출, 세금, 매매, 구입 시 유의점 같은 내집마련의 전 과정에 대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 또한 최근 개정된 관련 법규와 연이어 발표된 각종 대책도 모두 소개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이해는 언제, 어디에 어떤 집을 사야 투자가치가 있는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갖도록 해줄 것이다. * 책 속에 적힌 저자의 이메일에 고민 내용과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매월 말일 추첨을 통해 10분께 맞춤 부동산 컨설팅을 해준다.Part 1 아파트 재테크 기초 편 "이 정도는 알고 집 사자" 내집마련의 첫걸음, 무조건 청약통장부터 만들어라 이자 높고 혜택 많은 장기주택마련저축 꼭 가입하라 집을 살까? 전세에 살까? 내집마련의 기준을 세워라 돈 되는 아파트란? 주거와 투자, 모두 잡는 아파트 집의 구조를 꼼꼼히 살펴라. 잘 빠진 구조가 투자가치도 높다 아파트의 투자가치, 동 간격
익숙해지지 않는 삶
혜화동 / 이학준 지음 / 2013.07.22
13,800

혜화동소설,일반이학준 지음
국내 최초로 에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던 <천국의 국경을 넘다> 다큐멘터리 감독이기도 한 저자는 자신이 만나 인터뷰했던 열세명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꺼내놓는다. 가수 김C, 시인 김용택, 연극배우 서주희, 전설적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 등이 그들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온 사람들. 그들이 풀어놓는 열망, 견뎌야 했던 서글픈 나날들에 대한 초연한 고백을 지면에 옮기면서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듯한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 속 깊숙이 웅크리고 있는, 삶에 서툴며 여전히 철들지 않은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책은 조금 많이 서툰 한 사람이 조금 더디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가는 이야기이다. 왜 철들지 않느냐고, 왜 그 나이가 되어서도 방황하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보내는 '인생에 서툰 한 사람'의 소박한 항변이다. 그리고 조금 많이 서툴러서 언제나 절룩거리며 인생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수줍은 응원가이기도 하다.프롤로그 : 너는 왜 철들지 않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내가 원하지 않는 이별 나는 부모가 되는 게 두렵다 실패를 짐작하는 겁 많은 어른 유난히 적응이 느린 사람 나의 설렘이 간절하지 못했다 인생의 쓴맛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법 열정이 지나간 자리 잘 웃지도 잘 울지도 못하는 어른 죽음 앞에서 비로소 알게 된 것들 그랬더니 다시 사랑을 하고 싶어졌다 꿈꾸는 그러나 불안한 아웃사이더 내 삶에 익숙해지는 게 두렵다 에필로그 : 내 안의 소년을 떠나보내며왜 철들지 않느냐고 왜 그 나이가 되어서도 방황하느냐고 왜 새로운 삶을 찾아 또 떠나려 하느냐고 그렇게 내게 묻는 이들에게…… 여전히 철들기를 거부하는, 내 안의 그 소년을 위로하는 사람 여행이 시작 된다 국내 최초로 에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던 <천국의 국경을 넘다> 다큐멘터리 감독이기도 한 저자는 자신이 만나 인터뷰했던 열세명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꺼내놓는다. 가수 김C, 시인 김용택, 연극배우 서주희, 전설적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 등이 그들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온 사람들. 그들이 풀어놓는 열망, 견뎌야 했던 서글픈 나날들에 대한 초연한 고백을 지면에 옮기면서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듯한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 속 깊숙이 웅크리고 있는, 삶에 서툴며 여전히 철들지 않은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책은 조금 많이 서툰 한 사람이 조금 더디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가는 이야기이다. 왜 철들지 않느냐고, 왜 그 나이가 되어서도 방황하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보내는 ‘인생에 서툰 한 사람’의 소박한 항변이다. 그리고 조금 많이 서툴러서 언제나 절룩거리며 인생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수줍은 응원가이기도 하다. 조금 많이 서툰 사람이 조금 더디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가는 사람 여행 왜 철들지 않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사람들은 말한다. 팍팍한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영리해야 한다고, 빨리 익숙해지고 철들어야 한다고. 세상살이에 서툰 저자에게도 사람들은 야단치듯 말했다. 왜 철들지 않느냐고, 왜 새로운 길을 찾아 또 떠나려 하느냐고. 남들처럼만 살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꽤 번듯한 신문기자라는 직업을 얻었지만 능숙하게 일에 적응하지 못했다. 동료들은 기피하는 전쟁을 취재하러, 탈북자를 취재하러, 인기 없는 부서로 계속 떠돌았다. 지나고 나서야 대단한 경력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실상 회사 일에 서툰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 회사에 남아있기 위한 일이었다. 견디고 참다보면 익숙해질 줄 알았다. 그러나 가슴에는 여전히 별을 따러 가자고 조르는 소년이 남아 있다. 세상은 온통 궁금한 것투성이인데, 가슴을 뛰게 하는 일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남들처럼 세상에 익숙해지려 하느냐고 따져 묻는다. 이 책은 가슴 속에 철들지 않은 소년을 찾아 떠나는 에세이이다. 그 소년이 무엇을 꿈꾸는지, 그리고 무엇을 못 견디게 싫어하는지, 왜 아직도 떠나지 않고 가슴에 남아 자신을 이렇게 괴롭게 하는지를 따져 묻는 이야기이다. 김용택 시인, 가수 김C, 연극배우 서주희,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그들의 삶과 자신의 삶이 날실과 씨실로 교직되어 만들어진 이야기 그러다 사람들을 만났다. 정년퇴임을 앞둔 시골분교의 교사이며 시인인 김용택이 보여주는 이별에 대한 예의, 난독증에 걸렸었던 연극배우 서주희에게서 발견한 설렘, 가수 김C의 자유로움, 퇴역을 앞두고 사회적응 교육을 받고 있는 늙은 군인 김종화 원사의 우직함, 먹고살기 위해 룸살롱에서 드럼을 쳐야 했던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이 보여준 자기 일을 한다는 것, 거리의 개그맨 윤효상의 웃음과 울음, 신학대학원 교수 자리를 버리고 노숙자 봉사를 하는 박희독 목사가 보여준 자신의 일에 대한 꿈과 믿음...... 모두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삶의 길을 가는 이들이다. 세상이 요구하는 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 삶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비로소 저자는 자신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왜 그렇게 정착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도전들을 계속하며 살아왔는지를. 누구나 가슴속에 철들지 않으려고 하는 소년이 있다는 것을. 나만 이렇게 따지 못한 별을 그리워하며 힘들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그 지난한 삶을 견디는 각자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익숙해지지 않는 삶
포스트차이나 베트남
참(도서출판) / 류항하, 박낙종 (지은이) / 2018.12.17
13,000원 ⟶ 11,700원(10% off)

참(도서출판)소설,일반류항하, 박낙종 (지은이)
베트남에서 15년 이상 대기업의 현지 법인을 이끌었고 현재는 하노이에서 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KOCHARM회장을 맡고 있는 필자 류항하와 4년동안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의 정책자문관, 문화관광전문기업의 CEO로 일하고 있는 필자 박낙종이 그간의 살아있는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베트남을 좀 더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를 세 파트로 구성해 보았다. 제1편은 문답으로 그려보는 베트남의 풍경으로서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제2편에서는 베트남 경제, 제3편에서는 베트남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머리말 제1부 문답으로 그려보는 베트남의 풍경 1. 매력을 넘어 매직으로 2. 문답으로 그려보는 베트남의 모습 제2부 맥락으로 짚어보는 베트남 경제의 실상 1. 베트남 경제의 이해 살짝보기 베트남 억만장자 2. 베트남 경제현황과 경제적 관계 베트남 경제의 역사 베트남 경제 성장 과정 베트남 거시경제 동향 베트남 교역현황 외국인 직접투자 살짝보기 베트남 투자의 장단점 3. 베트남의 기업문화 파업현황 현장의 노동문화 참고자료 베트남 노동법 주요내용 4. 베트남의 부동산 투자 참고자료 개정주택법의 주요내용 참고자료 베트남 부동산투자와 관련한 질의응답 제3부 마음으로 이해하는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1. 순탄치 않은 한-베 관계의 여정 미약했던 교류의 역사 국제전으로 번진 월남전-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 적에서 우방으로 월남전의 후유증 살짝보기 국가체제와 신지도부 2. 동병상련의 베트남의 역사와 민족의 정체 역사개관 베트남의 고대국가 실용적인 세계관- 최초의 합의 이혼을 끌어낸 건국 설화 중국의 베트남 지배 천년의 진실 남부 베트남의 주인공, 참파와 푸난 왕국 100여년 프랑스의 침탈이 남긴 것 일본의 베트남 지배와 식량수탈 - 200만명 아사사건 프랑스 재점령과 미국의 개입 캄보디아 침공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실패-3차 인도 차이나 전쟁 살짝보기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쟁영웅 4인우리에게 베트남은 현실이다. 좋든 싫든 베트남은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기회의 땅이다. 한국과 베트남에는 20만 여명에 가까운 인구가 동료로, 형제로, 사돈으로 칡넝쿨처럼 얽혀 살아가고 있고 7천여 한국기업이 베트남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실로 다양한 차원의 동반자 국가이다. 이처럼 베트남은 우리에게 중요하고 가까운 형제국가이지만 역사적으로 독특하고 문화적으로 다면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진지한 관심이나 연구는 부족하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 유럽 등에서 베트남에 대한 연구자료나 책자 등이 쏟아져 나오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나 오는 논문, 연구자료나 책자 등은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정도이다. 우리는 베트남에 대해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과거에 선배들로부터 들었던 풍월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풍월들의 대부분은 선입견에 의한 편견일 가능성이 많아 위험이 따른다. 여전히 우리는 베트남에 대해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해야 한다. 많이 아는 것보다 잘 알아야 한다. 겉만 알기 보다는 내면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베트남을 좀 더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를 세 파트로 구성해 보았다. 제1편은 문답으로 그려보는 베트남의 풍경으로서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제2편에서는 베트남 경제, 제3편에서는 베트남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 이 책은 베트남에서 15년 이상 대기업의 현지 법인을 이끌었고 현재는 하노이에서 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KOCHARM회장을 맡고 있는 필자 류항하와 4년동안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의 정책자문관, 문화관광전문기업의 CEO로 일하고 있는 필자 박낙종이 그간의 살아있는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이 책자가 베트남을 사랑하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사랑하는 베트남인을 위한 유익한 참고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
솔출판사 / 김종광 (지은이) / 2019.11.27
14,000원 ⟶ 12,600원(10% off)

솔출판사소설,일반김종광 (지은이)
전래동화는 ‘입으로 전해져 온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익숙한 전래동화에 대한 통쾌한 반전! 역사와 사회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는 우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놀러 가자고요』, 『처음 연애』, 『착한대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의 작가이자 이호철통일로문학상 특별상, 류주현문학상 수상자인 김종광 소설가의 청소년 인문서. 우리나라는 호담국(虎談國, 호랑이 이야기 나라)이라고 불릴 만큼 호랑이 이야기가 많은 나라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 무서운 호랑이, 웃긴 호랑이, 어리석은 호랑이를 만났다. 그리고 오랫동안 잊어버렸다. 김종광 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호랑이 이야기를 한 꺼풀 더 파고들어 본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한정되지 않고, 세대를 초월하여 남녀노소 모두의 이야기였던 ‘호랑이 이야기’의 이면을 파헤친다.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는 다채로운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인식의 창을 열어준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호랑이 이야기 인기 순위 전래동화의 역사 호랑이를 잡는 101가지 방법 호랑이 대 토끼 십이지신十二支神 유래담 단군신화 호랑이는 억울하다 호랑이가 왜 사람을 사랑하니? 전래동화는 출처를 밝힐 수가 없다 호랑이 핑계로, 여성 비하 전래동화가 나아갈 길 주요 인용 문헌 및 공부 자료“전래동화는 ‘입으로 전해져 온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익숙한 전래동화에 대한 통쾌한 반전! 역사와 사회적 맥락으로 살펴보는 우리 이야기! 왜 호랑이는 ‘죽어 마땅한’ 동물이 되어야 했을까?’ 우리나라는 전래동화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 ‘호랑이 이야기’는 한국인들이 최고로 사랑하는 민담 소재다. 어린 시절부터 전래동화를 통해 자주 들어왔던 호랑이 이야기는 무섭고, 재미있고, 놀라웠다. 김종광 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호랑이 이야기에 한 꺼풀 더 파고들어 본다. 세대를 초월한, 남녀노소 모두의 이야기였던 전래동화, 그중에서도 ‘호랑이 이야기’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호랑이 민담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가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는 다채로운 ‘호랑이 이야기’ 이곳저곳을 파헤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인식의 창을 열어준다. ‘현실을 담아내고 미래를 도모한 알레고리 우화’ 전래동화는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기록되었다. 일제 통치의 엄혹한 시절, 선조들은 어떻게 하면 국어를 가르치고 민족의 혼을 담아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 때문에 본격적으로 정착되기 시작한 것이 ‘전래동화’였다. ‘호랑이’는 몇천 년 동안 한국인들과 함께 살아온 동물이면서 아랫목에 앉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이야기의 단골 소재였다. 핍박당하는 일제강점기의 조선인들은 전래동화에 의미를 숨기기 시작한다. 독립을 쟁취하고야 말 어린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동시에 비판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전래동화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전래동화의 악의 축이던 호랑이는 과연 악의 축으로만 해석되는 요소였을까? 그렇다면 이 호랑이는 그저 산중의 왕, 호랑이였을까? 때에 따라 호랑이는 조선(한국)을 침범하는 외부 세력이기도, 핍박당하는 조선이기도 했다. 전래동화는 ‘직설적으로 말할 수 없는 일제강점기에 현실을 담아내고 미래를 도모한 알레고리 우화’였다. 우리는 그 전래동화의 비판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새로운 전래동화 각색은 옛날이 아니라 당대를 담아내야 한다. (255쪽) 송창일 동화작가는 “아동에게 주는 동화는 결코 현실 사회생활과 유리할 수 없는 관계를 맺었다고 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수많은 호랑이 전래동화를 비교하고 따져 읽으며 호랑이와 전래동화에 대한 가치판단을 되짚어 본다. 놀랍게도 과거의 문제는 지금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공정하지 못한 경쟁, 여성혐오, 불의에 맞서는 힘 등 현재의 주요한 쟁점들이 모두 이 ‘호랑이 이야기’에 들어 있는 것이다.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는 과거로부터 흘러 현재를 관통하는 전래동화의 힘을 탐구한다.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독자의 시야를 넓혀주는 비판적 독서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전래동화 따져 읽는 포인트● 1. 전래동화의 출처를 밝힐 수 있을까? ‘옛날 옛적’으로 시작하는 전래동화에는 작가가 없다. 『한국구비문학대계』는 장장 15년 동안(1980~1994) 한국의 ‘구비문학’을 수집한 대작업이다. 작업자들이 팔도강산 방방곡곡을 돌며 온갖 이야기를 채록했다. 그러나 작가는 여기에 의문을 던진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 구비문학이 정말로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부터 내려온 이야기일까? 이야기의 원본은 무엇이었을까? 수많은 전래동화는 어떻게 변화해 지금까지 전해진 것일까? 2. 세대를 초월하여 남녀노소 모두의 이야기였던 민담이 어떻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로 자리 잡았을까? 전래동화, 특히 ‘호랑이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금강산 호랑이」,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등등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호랑이 이야기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 전래동화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가 되기 위해서는 선별 작업이 필수적이다. 사람들은 어른이 즐기던 잔혹동화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래동화는 모든 계층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고유의 전래 문화였다. 3. 왜 이야기 자체보다 교훈에 집착하게 되었을까? 전래동화는 가장 가까운 고전(古典)이다. 전래동화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깨우치는 훌륭한 교육 도구이자 흥밋거리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전래동화는 ‘이야기’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아동과 청소년용 문학으로 치부된다. 전래동화의 교훈은 비슷비슷하다. 조선시대의 삼강오륜이 주를 차지했고, 유쾌한 저항 정신은 희미해졌다. 김종광 작가는 비판력을 기르는 텍스트로서 ‘전래동화’를 사용하고자 한다. 최첨단을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전래동화를 소개한다.숱한 의문에 답하려고 했다.전래동화의 진짜 역사를 살피면서 전래동화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했다.나는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이 주입식 교훈담으로 감상했던 전래동화의 이면을 비판적으로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 책은 그런 비판적 독서의 길라잡이고자 한다.이상이 이 책을 어린이?청소년과 책을 사주는 어른들이 읽어야 하는 까닭이다. 1980년대까지의 전래동화는 ‘어린이가 읽고 알아서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부정할 것은 부정하면서 알아서 읽는’ 것이었던 듯하다. 그래서 지금의 학부모들이라면 경악할 만한, 잔인한, 비교육적인, 부도덕한 문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실릴 수 있었다.1990년대부터의 전래동화는 ‘어른이 어린이의 수준과 구미에 맞는다고 믿는’ 이야기와 문장으로 보인다. 비교육성은 걸러지고 교훈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무엇보다‘ 현대 어린이의 마음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순화되었다. 어른들은 걱정이 많다. 이 동화를 어린이가 잘못 읽고 잘못 해석할까 봐. 자신도 잘못 읽고 잘못 해석한 것일 수도 있으면서도. 그래서 글짓기 교육이 성황을 누리는 것이다. 글짓기 교육이 뭔가. 전래동화 같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한 다음 친절하게 생각과 문장을 교정해주는 것 아닌가.어린이를 너무 걱정하지 말자. 어차피 스스로 전래동화를 즐겨 읽는 어린이라면, 누가 넣어주는 생각 말고,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과 느낌을 가질 것이다.비판 의식을 가지면 더욱 좋지 않은가. 어린이가 비판 의식 갖는 것을 왜 그렇게 두려워하는가.
삶의 끝에서 그림을 읽다
글풍경 / 박락선 (지은이) /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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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풍경소설,일반박락선 (지은이)
그림으로 전하는 소야곡. 교육자이자 예술가인 저자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교감을 바탕으로 삶과 외로움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고 일상을 통한 생명존중과 삶을 관조하는 겸손한 자기애를 맘껏 글로 풀어놓고 있다.Ⅰ. 자작나무 이야기 자작나무에 붙여 1.14 자작나무에 붙여 2.16 나만의 자작18 13회 개인전에서20 겨울에22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1.24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2.26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3.28 자작나무-당신을 기다립니다 4.30 14회 개인전에서 1.32 개인전에서 2.34 개인전에서 3.36 비밀38 사랑 꽃 1.40 사랑 꽃 242 눈물방울-144 눈물방울-246 눈물방울-348 살아 있다는 것은-150 살아 있다는 것은-252 살아 있다는 것은-354 살아 있다는 것은-456 살아 있다는 것은-558 살아 있다는 것은-660 살아 있다는 것은-762 살아 있다는 것은-864 2018년 5월 6일 뚜께 바위66 Ⅱ. 풍경 속으로 풍경이야기에 부쳐70 봄73 풍경도 이제는74 여름 날, 찌를 드리우다.76 벚꽃을 그리다80 창밖 세상82 보문사에서86 장맛비88 사색의 계절에 -190 사색의 계절에 -292 서천 둔치를 걷다94 소재 찾기96 봄 사생98 가을날100 벌써 가을102 가을이 저물다104 눈꽃 마을106 Ⅲ. 소나무처럼 어린 기억 속의 소나무109 소나무 116 봄이 오려나보다118 소나무 그리다120 여름날의 소나무122 할머니의 소나무124 Ⅳ. 기억의 통증 봄은 설레게만 하고128 어제는130 정기검진134 응급실136 봄은 왔는데140 절망142 방 황144 흐린 날146 몸이 아프다148 자꾸 몸이 아프다150 그래도 붓은 들었다152 감기 걸리던 날154 사월의 문턱에서156 진실이 통하지 않는 세상158 Ⅴ. 그리운 것들 그리움162 안개 속에164 눈발이 날리는 날166 내 고향 쪽빛을 닮은 곳170 자연이 우리에게172 친구를 떠나 보내며175 내가 흔들릴 때176 웃음178 친구여, 가을이 익어가네180 밤하늘을 바라보다182 언제나 그 자리에184 휴 가186 가을이 오면188 친구를 위한 묵상190 연꽃을 그리며192 마음의 정경194 겨울 문턱에서196 나는 베드로다197 거울 앞에 서다198 미술실에서200 나를 위한 소고202 그 뿐204 감사207 보고싶다209 행복한 일탈211 Ⅵ. 일상의 감사 다시 붓을 들다214 비오는 날215 끝이 어디인지 묻지 말고217 수도 계량기가 파손되다219 고독한 작업220 Over the rainbow222 봄이 오는 소리223 꽃향기에 취하다224 꽃의 속삭임226 그 날228 여름이 오다230 가을이네232 소 망234 자연스럽게236 음악을 들으며240 가을 이슬244 각오를 다지다245 벌써 방학이 끝나가고 있다246 낚시하는 날248 욕망의 빈 그릇250 커피 이야기252 추운 겨울 날254 개인전을 기다리며256 편 지258 12회 전시가 끝나고262 참 애썼다264 14회 전시회를 마치며265 못 다한 이야기267그림으로 전하는 소야곡 세상의 모든 아픈 이들을 위한 힐링 메시지 인간에게 외로움은 그 무엇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자신만의 유희적 고뇌인지 모른다. 꺼져가는 촛불 같았던 생명에 불씨를 살려 일으켜 살아온 동안, 외로움의 고통은 희망과 눈물을 낳고 그렇게 탄생한 분신은 살아 있음에 대한 증표였고 감사였다. 이 책은 교육자이자 예술가인 저자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교감을 바탕으로 삶과 외로움을 그림으로 승화시키고 일상을 통한 생명존중과 삶을 관조하는 겸손한 자기애를 맘껏 글로 풀어놓고 있다. 자작나무에 달린 마지막 잎새 하나가 희망이기도 하지만 저자의 눈물 한방울이기도 했음을 안다면 그 그림 위에 우리도 눈물 한 방울을 툭 떨어트릴지도 모를 일이다. 자작나무 숲을 걸어보자. 그리고 풍경이 들려주는 얘기 소리를 들어보자. 잔잔한 소야곡이 울리는 힐링 메시지, 큰 위안이 될 것이다.산 끝자락 나지막이 자리한 빛바랜 슬레이트 지붕도 그리움이고, 마을 어귀 시골 신작로 길은 어릴 적 내 그리움의 향수들이 묻어 그리움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땅끝 바닷가에 서서 내 어릴 적 소망들을 풍경이야기에 담고자 수많은 밤을 외롭게 지새웠고 먼 길을 되돌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면 그 모든 날들의 빛깔이 갈빛이었다. 갈빛은 모든 것, 모든 색을 아우르고서야 마침내 서 있는 빛깔이다.그림이란 자연을 그릇에 담아 거기에 빛을 던져주는 일이다.가슴 가득 다가오는 그 느낌들을 온몸으로 안고 고요히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라. 그리하면 그 놀라운 경이로움과 나의 진실한 이야기가 비로소 귓전에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다. 그래도 속삭임의 울림이 없다면 두 눈을 감고 느껴보라.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 비로소 보일 것이다.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 누구도 함께 가 줄 수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이들은 한없이 외로운 사람들이다.그들이 그린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한없이 행복해졌으면 하고 욕심을 부려본다.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
알키 / 에밀리 헤이워드 (지은이), 정수영 (옮긴이) / 2021.08.17
19,000원 ⟶ 17,100원(10% off)

알키소설,일반에밀리 헤이워드 (지은이), 정수영 (옮긴이)
가성비보다 가심비가 중요한 시대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넘어 소비자와 유대감을 만들고, 결국 소비자를 그 브랜드의 ‘덕후’로 만든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고객이 아닌 팬덤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실리콘밸리에는 “제품을 개발하면 레드앤틀러를 찾아가라”라는 말이 있다. 잘 나가는 스타트업들은 모두 이 업체를 거쳤기 때문이다. 전직 축구선수가 창업한 신발 회사이자 젊은이부터 오바마, 할리우드 스타까지 폭넓게 사랑 받는 올버즈, 매트리스를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며 창업 6년 만에 뉴욕증시에 상장한 캐스퍼 등이 대표적이다. 거기에 더해 진부한 이미지의 오래된 브랜드들을 리뉴얼해 부활시키며 레드앤틀러는 실리콘밸리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레드앤틀러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에밀리 헤이워드이다. 그는 ‘브랜드는 제품을 출시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미리 완성된 상태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수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레드앤틀러의 철학을 증명해냈다. 이 책은 레드앤틀러가 성공시킨 브랜드들은 물론 스포티파이, 틴더, 와비파커, 벤모, 더스킴, 소울사이클 등 수많은 브랜드들의 성공전략과 실패요인을 낱낱이 파헤치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브랜딩’에 대해 말해준다.추천의 글 | 시작에 앞서 | 서론 1장 죽음의 공포 2장 기능을 뛰어넘어 감성적 울림으로 3장 브랜드로 자아를 표현하는 소비자 4장 덕심동체: 공동의 자아인식 5장 핵심에 집중하는 브랜드의 힘 6장 관행 깨부수기 7장 일관성을 지키며 의외성 발휘하기 8장 모든 건 사람으로부터 결론 | 감사의 말 | 찾아보기좋은 브랜드는 고객을 만들고 탁월한 브랜드는 팬덤을 만든다 실리콘밸리 최고의 브랜드 인큐베이터 레드앤틀러 창업자가 말하는 브랜딩의 모든 것 가성비보다 가심비가 중요한 시대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넘어 소비자와 유대감을 만들고, 결국 소비자를 그 브랜드의 ‘덕후’로 만든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고객이 아닌 팬덤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실리콘밸리에는 “제품을 개발하면 레드앤틀러를 찾아가라”라는 말이 있다. 잘 나가는 스타트업들은 모두 이 업체를 거쳤기 때문이다. 전직 축구선수가 창업한 신발 회사이자 젊은이부터 오바마, 할리우드 스타까지 폭넓게 사랑 받는 올버즈, 매트리스를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며 창업 6년 만에 뉴욕증시에 상장한 캐스퍼 등이 대표적이다. 거기에 더해 진부한 이미지의 오래된 브랜드들을 리뉴얼해 부활시키며 레드앤틀러는 실리콘밸리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레드앤틀러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에밀리 헤이워드이다. 그는 ‘브랜드는 제품을 출시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미리 완성된 상태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수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레드앤틀러의 철학을 증명해냈다. 이 책은 레드앤틀러가 성공시킨 브랜드들은 물론 스포티파이, 틴더, 와비파커, 벤모, 더스킴, 소울사이클 등 수많은 브랜드들의 성공전략과 실패요인을 낱낱이 파헤치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브랜딩’에 대해 말해준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이 시대 새로운 마케팅의 원리를 가르쳐주는 지극히 실용적인 설명서” _ 세스 고딘, 《마케팅이다》 저자 “레드앤틀러는 이 분야에 있어서 최고다” _ 팀 브라운, 올버즈 공동창업자 “레드앤틀러는 우리의 여섯 번째 공동창업자나 다름없다” _ 필립 크림, 캐스퍼 공동창업자 “레드앤틀러는 이커머스 스타트업계의 놀라운 파워브로커다” _ <블룸버그> “우리를 감동시키는 브랜드들을 파헤친다” _ 스콧 벨스키, 비핸스 창업자 “브랜드가 기업의 DNA인 이유를 알려준다” _ 데이비드 벨, 아이디어팜벤처스 공동창업자 “창업자와 마케터가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하고 알찬 설계도” _ 니르 이얄, 《초집중》 저자 ☆☆☆☆☆☆☆☆☆☆☆☆☆☆☆☆☆ 고객을 ‘입덕’시키는 필승 브랜드 전략! 미치도록 좋아하게 만드는 브랜딩의 비밀 잘 나가는 브랜드들을 무언가를 팔기 위해 소비자를 설득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고, 마치 마케터처럼 앞장서 SNS에 제품을 게시한다. 이처럼 사람들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브랜드는 단순히 가성비나 뛰어난 기능에 더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함’이 있다. 그렇다면 고객이 아닌 ‘팬덤’을 만들기 위해선 어떠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할까? # 소비자에게 ‘우리도 당신과 관심사가 같다’라고 말하라 매력적인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자신의 정체성을 이입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특정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을 드러내려 한다. 때문에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싶은지가 아니라 ‘핵심 타깃층이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 달리 말하면 “이 브랜드로 당신을 표현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과거의 방식이라면 차세대 브랜드들은 “당신이 X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아요. 우리도 그래요”라고 말함으로써 고객에게 선택 받는다는 것이다. 패션업계는 이러한 변화를 가장 확실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패션업계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브랜드다. 에밀리 헤이워드는 이 책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에 대한 소유욕을 키우는 방식으로 성장해왔던 패션업계에서 전통적인 브랜드들이 어떻게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지 말한다. 더불어 파격적인 유통단계 축소, 셀룰라이트를 그대로 광고에 내보내기 등 전통 기업들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놀라운 전략을 소개한다. # 추구하는 가치와 제품의 특성을 일치시켜라 소비자가 브랜드의 ‘덕후’가 되려면 브랜드에 감정적인 유대감을 느껴야 한다. 문제는 젊고 멋진 배우들이 다함께 축배를 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탄산음료는 젊음과 행복을 상징해요”라고 말하면 소비자들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던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그러기엔 소비자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졌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강조해도, 소비자 입장에서 감정적 만족감이 없으면 실패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제품에 ‘감성’이라는 옷을 입힐 수 있을까? 핵심은 제품의 특성과 브랜드와 추구하는 가치관의 일치다. 가치관에 입각한 브랜드의 일관된 행보와 제품의 물리적 특성이 일치할 때 ‘감성’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편한 신발’이자 ‘가장 친환경적인 신발’로 사랑받는 올버즈 사례를 중심으로 브랜드에 있어 ‘기능’과 ‘감성’이 가지는 의미를 알려준다. # 앞으로 브랜드가 무엇을 할지 궁금하게 만들어라 브랜드가 계속해서 생명력을 가지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 바로 ‘궁금함’이다. 앞으로 이 브랜가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새로운 제품을 발표할지 궁금하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궁금함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대비되는 특성을 결합시키는 것이다. 호화롭지만 모두에게 포용적일 때, 선도적이지만 친숙하고 사랑스러울 때 사람들은 열광한다. 비싼 회원권에도 불구하고 피트니스 회사 소울사이클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모두에게 열려 있다’라는 개방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다. 대비되는 특성이 만들어내는 ‘의외성’은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곳에 SNS 계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SNS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 포털에선 아무렇지 않게 은어와 욕설을 난무하다가도 다른 SNS에선 정돈된 문체의 글을 쓴다고 해서 누구도 ‘이중적이다’라고 욕하지 않는다. 결혼식에선 정장을 갖춰 입고 캠핑장에선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는 것처럼 각각의 채널마다 문화적 규범이 다르고 그에 따라 어울리는 행동도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거기에 맞게 반응할 뿐이다. 브랜딩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도 이 점을 명시해야 한다. 브랜드가 한 가지 방식으로만 행동하고, 브랜드의 행보를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면 아무도 그 브랜드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핵심 가치관과 목표는 유지하되, 외부 메시지를 변주하는 것이다. # 덕심동체! 소비자끼리 유대감을 느끼도록 만들어라 사람들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브랜드의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이다. 브랜드가 공동의 가치로 고객들을 서로 이어줄 때 진정한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 브랜드 방향성을 명확하게 정의한 기업은 소비자들이 서로 동지애와 유대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브랜드 커뮤니티는 SNS 페이지의 좋아요나 구독자 수라고 오해해선 안 된다. 사람들이 같은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건 단순히 취향이 같다는 것 이상으로 가치관을 공유한다는 뜻이며, 이 집단적 동질감이 바로 브랜드 커뮤니티다. 그렇다면 어떻게 ‘덕후’들에게 유대감을 심어줄 수 있을까? 에밀리 헤이워드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기업으로 성장한 ‘스포티파이’가 어떻게 유저들 사이의 커뮤니티를 형성했는지, 워싱턴DC에서 창업한 샐러드 전문업체 ‘스위트그린’이 지역친화적 정책과 사회적 운동을 통해 어떻게 단순한 레스토랑을 넘어 거대한 커뮤니티로 진화할 수 있었는지 소개한다. # 마케터, 창업자, 자영업자, 개발자, 디자이너, 경영자까지 모두를 위한 실무서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실무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속시원히 파헤친다는 점이다. 기업의 개발자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자들은 대개 ‘기술’에 집중한다. 새로워 보이게 만드는 핵심 원료가 기술혁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움은 강점이면서 동시에 약점이다. 창업자들은 이처럼 혁신적인 제품에 사람들이 열광할 것이라 기대하지만, 소수의 얼리어답터를 제외하곤 기존의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의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브랜드가 해내야 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 외에도 창업자들이 해결해야 할 고민은 너무나 많다. 두 가지 스타일의 페이지를 개설해 유입률을 비교해봐야 할까? 일단 제품을 출시한 뒤 계속해서 보완해나가야 할까? 브랜드명과 로고는 제품의 특징이 명확하게 드러나야 하는 게 좋을까 뭔가 ‘있어 보이는’ 이름과 이미지로 정해야 할까? 유명 글로벌 광고기획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저자는, 전통매체에 한계를 느끼고 레드앤틀러를 창업해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구글, 우버, 나이키, 코카콜라, 아마존, 스포티파이와 같은 기업에서부터 탐스, 박스드, 캐스퍼, 올버즈, 에버레인, 어사메이저, 틴더, 오케이큐드, 더스킴, 어웨이, 소울사이클, 에쿼녹스 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실사례들은 브랜딩 실무자들에게 완벽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오히려 새로운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으려면 익숙한 요구를 토대로 해야 한다. “당신이 늘 이렇게 느껴왔는데 이런 새로운 해결안은 어떤가요”라는 식이다. 익숙한 문제, 그리고 뜻밖의 답. 이처럼 친숙함과 의외성이 조화될 때 새로운 브랜드는 사람들의 일상에 훅 들어와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 잡는다._ 소비자 요구 알아차리기 벤모가 해결한 문제는 친구들한테 돈을 달라고 할 때의 어색하고 불편한 기분이었다. 보통 함께 어울리거나 즐겁게 놀거나 무언가를 체험할 때, 돈 얘기를 하기 껄끄럽다. 벤모는 이 점에 착안해 금전거래까지도 유쾌한 어울림의 순간으로 바꿔 이런 불편한 감정을 완전히 뒤집었다. 벤모는 사용자들이 송금 사유를 반드시 밝히도록 하고, 재미있는 이모티콘을 제공함으로써 송금 기록을 소셜미디어 피드처럼 유쾌한 놀이로 만들었다. 벤모의 화면을 스크롤 해 내려가면 주변 지인의 온갖 시시콜콜한 행적을 알 수 있다._ 브랜드가 되기까지 에어비앤비의 여정
파이썬 퀵스타트
루비페이퍼 / 표선영 (지은이) / 2023.04.17
22,000

루비페이퍼소설,일반표선영 (지은이)
파이썬은 다양한 분야와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다.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배우기 쉽고,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많아 개발자뿐만 아니라 비개발자들도 파이썬을 배워 업무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책은 파이썬 입문서로써 파이썬을 처음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들에게 기초 문법부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를 소개한다.1장 파이썬 시작하기 __1.1 파이썬 이해하기 ____1.1.1 프로그램이란? ____1.1.2 파이썬의 탄생 ____1.1.3 파이썬의 특징 __1.2 파이썬의 실행 환경 구축 ____1.2.1 파이썬 프로그램 설치 ____1.2.2 파이참 설치 ____1.2.3 파이썬 코드 작성과 실행 2장 변수와 자료형 __2.1 리터럴과 상수 __2.2 변수 __2.3 자료형 ____2.3.1 리스트 ____2.3.2 튜플 ____2.3.3 딕셔너리 ____2.3.4 세트 __2.4 예약어 __2.5 연산자와 우선순위 __2.6 문자열 ____2.6.1 이스케이프 문자 ____2.6.2 문자열 연결 ____2.6.3 문자열 인덱싱 ____2.6.4 문자열 슬라이싱 ____2.6.5 문자열의 주요 함수 __2.7 문자열 포매팅 ____2.7.1 % 문자열 포매팅 ____2.7.2 format( ) 함수 문자열 포매팅 ____2.7.3 f 문자열 포매팅 3장 프로그램 흐름 제어 __3.1 if 조건문 __3.2 while 반복문 __3.3 for 반복문 __3.4 리스트 컴프리헨션 __3.5 break문과 continue문 ____3.5.1 break문 ____3.5.2 continue문 __3.6 파이썬 프로그램 끝내기 __3.7 try문 4장 함수로 코드 재사용하기 __4.1 함수의 이해 __4.2 함수의 선언과 구현 ____4.2.1 이름 있는 함수 만들기 ____4.2.2 이름 없는 함수 만들기 __4.3 함수 매개변수 ____4.3.1 기본 매개변수 ____4.3.2 키워드 매개변수 ____4.3.3 가변 매개변수 ____4.3.4 딕셔너리 형태의 가변 매개변수 __4.4 함수의 호출 ____4.4.1 내장 함수 호출 ____4.4.2 내장 객체 타입 함수 호출 ____4.4.3 같은 모듈에 선언된 함수 호출 ____4.4.4 다른 모듈에 선언된 함수 호출 __4.5 함수의 독스트링 __4.6 변수의 호출 범위 __4.7 함수형 언어의 특징 5장 클래스와 상속 __5.1 클래스와 객체 __5.2 클래스 선언과 구현 __5.3 생성자와 소멸자 ____5.3.1 생성자 ____5.3.2 소멸자 __5.4 상속 ____5.4.1 메소드 오버라이딩 ____5.4.2 다중 상속 ____5.4.3 메소드 오버로딩 6장 모듈과 라이브러리 사용 __6.1 라이브러리 ____6.1.1 pip ____6.1.2 PyPI ____6.1.3 모듈과 라이브러리 __6.2 모듈 사용 __6.3 모듈 임포트 __6.4 사용자 정의 모듈 ____6.4.1 모듈 작성하기 ____6.4.2 모듈 사용하기 ____6.4.3 __main__ 속성 사용하기 __6.5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 모듈 ____6.5.1 str 클래스 ____6.5.2 math 모듈 ____6.5.3 time 모듈 ____6.5.4 datetime 모듈 ____6.5.5 calendar 모듈 __6.6 파이썬 서드파티 라이브러리 ____6.6.1 넘파이 ____6.6.2 판다스 ____6.6.3 기타 7장 파일 및 디렉터리 다루기 __7.1 기본 입출력 ____7.1.1 표준 출력 ____7.1.2 표준 입력 ____7.1.3 파일 입출력 8장 CSV와 JSON 파일 다루기 __8.1 데이터의 종류 __8.2 라이브러리 설치 __8.3 CSV 파일 ____8.3.1 csv 모듈 ____8.3.2 CSV 파일의 내용 읽기 ____8.3.3 CSV 파일 생성과 내용 출력 __8.4 JSON 파일 ____8.4.1 json 모듈 ____8.4.2 JSON 파일 읽기와 쓰기 9장 엑셀 파일 다루기 __9.1 엑셀 __9.2 openpyxl 라이브러리 ____9.2.1 엑셀 파일 데이터 읽기 __9.3 xlsxwriter 라이브러리 ____9.3.1 엑셀 파일 생성 ____9.3.2 엑셀 수식과 차트 ____9.3.3 엑셀 차트 그리기 __9.4 케이스 스터디 - 엑셀 작업 10장 워드 파일 다루기 __10.1 python-docx 라이브러리 __10.2 워드 문서 읽기 __10.3 워드 문서 쓰기 __10.4 워드 문서 생성 __10.5 케이스 스터디 - 워드 작업 11장 파워포인트 다루기 __11.1 python-pptx 라이브러리 __11.2 파워포인트 문서 읽기 __11.3 pptx 모듈의 주요 객체 ____11.3.1 Presentation 객체의 함수 및 속성 ____11.3.2 Slides 객체와 Slide 객체 ____11.3.3 슬라이드 레이아웃과 셰이프 ____11.3.4 SlideShapes 객체와 다양한 Shape 객체 __11.4 파워포인트 문서 생성 __11.5 다양한 개체 다루기 ____11.5.1 슬라이드와 개체틀 추가 ____11.5.2 텍스트 박스 추가 ____11.5.3 다양한 모양과 그림 추가 ____11.5.4 테이블 추가 ____11.5.5 그림 추가 ____11.5.6 차트 추가 ____11.5.7 텍스트 추출 후 저장하기 ____11.5.8 다양한 템플릿으로 파워포인트 문서 생성 __11.6 케이스 스터디 - 파워포인트 작업 12장 웹에서 다양한 데이터 수집하기 - 크롤링 __12.1 데이터 분석 단계 __12.2 크롤링과 스크래핑 __12.3 HTTP 요청과 응답 __12.4 HTML 구조 __12.5 CSS __12.6 크롬 개발자 도구로 웹 페이지 분석 __12.7 파이썬 크롤링 라이브러리 __12.8 셀레늄과 웹 드라이버 __12.9 셀레늄으로 크롤링하기 ____12.9.1 요소 찾기 ____12.9.2 텍스트 상자 입력, 버튼 클릭 등 요소 조작 13장 실행 파일 만들기 __13.1 배포를 위한 모듈 __13.2 실행 파일 만들기 14장 부록 __14.1 연산자 ____14.1.1 산술 연산자(Arithmetic operators) ____14.1.2 비트 연산자(Bitwise operators) ____14.1.3 논리 연산자(Logical operators) ____14.1.4 비교 연산자(Comparison operators) ____14.1.5 할당 연산자(Assignment operators) ____14.1.6 연산자 우선 순위 __14.2 PEP ____14.3 파이참 단축키파이썬 기본 문법은 물론,워드, 엑셀, 파워포인터 연동부터 웹크롤링까지! 파이썬은 다양한 분야와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다.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배우기 쉽고,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많아 개발자뿐만 아니라 비개발자들도 파이썬을 배워 업무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책은 파이썬 입문서로써 파이썬을 처음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들에게 기초 문법부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를 소개한다. 이 책을 학습하면 ● 파이썬의 기본 문법을 이해하고 다양한 파이썬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 ● 파이썬을 사용하여 엑셀로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하고 차트로 시각화할 수 있다. ● CSV, JSON,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파일로부터 읽기, 쓰기 및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 반복적인 업무를 파이썬 프로그래밍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 파이썬의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다. ● 파이썬으로 원하는 웹사이트의 데이터를 크롤링(수집)할 수 있다.
괴수 8호 16 (아크릴 굿즈 한정판)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마츠모토 나오야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 2025.12.10
50,000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마츠모토 나오야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한국 밤 곤충 도감
자연과생태 / 백문기 지음 / 2012.04.20
45,000원 ⟶ 40,500원(10% off)

자연과생태소설,일반백문기 지음
한국 생물 목록 2번째 이야기. 우리는 주로 낮에 자연을 관찰한다. 밤에 우리가 쉬는 것처럼 많은 생물들도 밤에는 자거나 쉴 거라 생각한다. 동물들은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사람을 피해 숲이나 들로 숨어들었고, 사람의 주요 활동 시간대를 피해 밤을 선택한 종이 많다. 그래서 밤의 야생은 낮과 다름없이 활기차다.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알아보는 것도 어렵지만, 만나는 것도 쉽지 않다. 다행히 불빛에 이끌리어 날아오는 곤충이 많아 우리는 어둠을 밝힌 등불 아래서 짧은 시간에 많은 곤충을 효과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 책은 밤에 등불에 모이는 곤충 1,570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들고 밤 곤충 관찰을 나선다면 불빛을 보고 찾아오는 웬만한 종을 구별할 수 있다.014 밤 곤충 만나기 023 불빛에 모이는 곤충들 024 돌좀목 Archaeognatha 025 하루살이목 Ephemeroptera 028 잠자리목 Odonata 030 바퀴목 Dictyoptera 032 강도래목 Plecoptera 034 집게벌레목 Dermaptera 036 메뚜기목 Orthoptera 045 다듬이벌레목 Psocoptera 046 노린재목 Hemiptera 082 풀잠자리목 Neuroptera 087 약대벌레목 Raphidioptera 088 딱정벌레목 Coleoptera 142 벌목 Hymenoptera 149 밑들이목 Mecoptera 150 파리목 Diptera 163 날도래목 Trichoptera 167 나비목 Lepidoptera 427 참고문헌(BIBLIOGRAPHY) 431 찾아보기(INDEX) 밤의 곤충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에 놀랄 것이다. “밤에 곤충을 관찰한다고?”와 “밤에 활동하는 곤충이 이렇게 많았어?”이다. 하나는 발상의 전환, 하나는 인식의 부재에서 오는 놀라움이다. 밤에 등불을 켜고 곤충을 관찰해 온 연구자나 곤충 마니아들에게 밤 곤충 관찰은 익숙한 일이다. 밤에도 낮만큼이나 많은 곤충이 활동한다는 것과, 등불을 켜면 낮보다도 효과적으로 많은 곤충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밤의 곤충들을 관찰하는 재미와 놀라운 밤 생태계를 곤충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과 공유하려 한다. 밤의 곤충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하는 밤길의 친구가 되길 바란다. 시공간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생물 도감 ‘밤의 곤충’이란 주제로 도감을 만든 예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외국에서도 찾지 못했다. 나무, 풀, 곤충, 새 도감 등 특정 생물군을 모아 도감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도감을 종 분류학적 기준에서 출발한 ‘분류도감’이라 한다. 자연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그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려면 사계절, 밤과 낮, 아침, 점심, 저녁 같은 시간적인 기준이나, 숲, 들, 냇물, 바닷가 같은 공간을 기준으로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생활하는 생물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바로 시공간을 기준으로 한 도감이어야 한다. ‘밤 곤충’은 ‘낮 곤충’과 반대된다. 그간의 많은 곤충도감들이 ‘낮 곤충’ 도감이었다면 이 도감은 낮만큼 중요하고 긴 시간인 밤의 곤충을 다룬 ‘밤 곤충’ 도감이다. 1,570종 2,400여 컷의 사진을 수록 이 책에는 밤에 발전기를 돌려 불을 밝힌 뒤, 불빛에 유인되어 날아온 곤충을 촬영해 수록했다. 나방 중 크기가 매우 작은 미소나방 전문 연구자인 저자가 20여 년간 등화 관찰한 결과물이다. 이보다 훨씬 많은 종을 기록했지만, 사진으로 구별할 수 있을 만큼 특징이 드러나지 않는 종은 제외했다. 불빛에 날아온 곤충의 이름이 궁금했던 사람들, 밤 곤충 관찰을 교육에 적용하는 교육자들, 전문적으로 밤의 곤충을 조사하는 연구자들에게도 이 책 하나면 밤 곤충을 알아보는 데 충분할 것이다. 낮에만 곤충을 관찰한다면 곤충을 반만 아는 것 우리는 귀뚜라미 소리는 알지만 귀뚜라미의 생김새는 잘 모른다.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는 어린 아이들까지도 잘 아는 곤충이지만 산과 들에서 실제로 그들을 만난 사람들은 드물다. 밤에 곤충을 만나러 나서지 않았고, 밤에 곤충을 만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밤에도 곤충을 관찰하다고?” 생각지 않았던 질문 하나를 던지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밤 곤충 세계에 새롭게 눈뜨게 될 것이다.
순종의 삶
순출판사 / 한국대학생선교회 엮음 / 2013.06.24
2,500

순출판사소설,일반한국대학생선교회 엮음
CCC 10단계 성경교재 6권. 영적 성장에 필요한 하나님 말씀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교재는 중·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과 성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으며, 혼자서 공부할 수도 있고 그룹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주제별 성경교재다.Intro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제1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 제2과 온전한 순종과 형식적인 순종 제3과 순종과 정결한 삶 제4과 순종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 제5과 순종과 혀 제6과 순종과 물질- 성경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 - 영적 성장에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 - 그룹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성경교재 CCC 10단계 성경교재(개정판)은 영적 성장에 필요한 하나님 말씀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공부하면 성경에 대한 지식과 중요한 교리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광범위한 개관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성과 그리스도인의 특권과 책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나 자신의 영적 성장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거나 그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중·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과 성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으며, 혼자서 공부할 수도 있고 그룹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주제별 성경공부 교재입니다.
작지만 위대한 일들
북폴리오 / 조디 피코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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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소설,일반조디 피코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뿌려 온 조디 피코는 평단의 찬사와 독자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녀는 가정 폭력, 장기 기증, 맞춤아기, 왕따, 총기 난사 사건 등 사회의 민감한 이슈를 소재로 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작지만 위대한 일들>에서는 '인종'이라는 극도로 예민한 주제에 용기 있게 도전했다. 소설의 주인공 루스 제퍼슨은 20년 넘게 한 병원에서 근무한 분만실 간호사다. 베테랑인 데다 유능하고 책임감 또한 남다른 그녀는 다른 간호사들의 롤 모델이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흘러가던 그날, 모든 것이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한 갓난아이의 건강 검진을 마치자마자 상사가 "앞으로 그 아이와 관련한 일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명령한 것이다. 아기의 부모는 극렬한 백인 우월주의자들로, 루스를 혐오하며 그녀가 아이를 만지는 것조차 거부한다. 이유는 단 하나, 흑인이기 때문에. 루스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병원의 명령에 따르기로 한다. 하지만 이튿날 루스와 아기 단 둘만 남는 상황이 발생하고, 아기는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겪다 결국 사망하고 만다. 아기의 부모는 당시 현장에 있던 루스가 복수심 때문에 아기를 방치한 탓에 죽음에 이른 거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걸고, 루스는 하루아침에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잃을 신세가 되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흑인은 내 아이에게 손대지 마.” 차별과 편견의 위험성을 날카롭게 짚어낸 화제작! 『마이 시스터즈 키퍼』 저자 조디 피코의 도발적인 신작! [라라랜드] 팀 제작 영화화 결정! 줄리아 로버츠, 바이올라 데이비스 출연! ★★★★★ 출간 3개월 만에 50만 부 판매!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워싱턴포스트 선정 조디 피코의 가장 중요한 책! ★★★★★ 아마존 리뷰 8000개 돌파! 소설의 주인공 루스 제퍼슨은 20년 넘게 한 병원에서 근무한 분만실 간호사다. 베테랑인 데다 유능하고 책임감 또한 남다른 그녀는 다른 간호사들의 롤 모델이다. 하지만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흘러가던 그날, 모든 것이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한 갓난아이의 건강 검진을 마치자마자 상사가 “앞으로 그 아이와 관련한 일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명령한 것이다. 아기의 부모는 극렬한 백인 우월주의자들로, 루스를 혐오하며 그녀가 아이를 만지는 것조차 거부한다. 이유는 단 하나, 흑인이기 때문에. 루스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병원의 명령에 따르기로 한다. 하지만 이튿날 루스와 아기 단 둘만 남는 상황이 발생하고, 아기는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겪다 결국 사망하고 만다. 아기의 부모는 당시 현장에 있던 루스가 복수심 때문에 아기를 방치한 탓에 죽음에 이른 거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걸고, 루스는 하루아침에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잃을 신세가 되는데…….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뿌려 온 조디 피코(Jodi Picoult)는 평단의 찬사와 독자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녀는 가정 폭력, 장기 기증, 맞춤아기, 왕따, 총기 난사 사건 등 사회의 민감한 이슈를 소재로 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더욱이 신작『작지만 위대한 일들』에서는 ‘인종’이라는 극도로 예민한 주제에 용기 있게 도전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지만, 장르상 법정 스릴러와 메디컬 스릴러의 성격도 겸하고 있어 쉴 새 없이 책장이 넘어간다. 등장인물의 운명이 궁금한 나머지 밤을 새웠다는 독자도 적지 않다. “조디 피코라는 검증된 이야기꾼의 필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여러 매체와 독자들이 입을 모은 이유다. 또 『작지만 위대한 일들』 최대의 매력 요인으로는 심도 깊은 캐릭터 묘사를 들 수 있다. 작품 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자인 흑인 간호사 루스, 그녀의 백인 변호사 케네디, 루스를 고소한 백인 우월주의자 터크는 삶이 한순간에 무너지거나 급변하는 경험을 통해 고통스러운 상황과 윤리적 선택들에 당면한다. 주인공이 겪은 좌절과 아픔을 함께 느끼며 울고 웃다가, 결국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값진 여정은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지만 위대한 일들』는 [헬프]에서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하녀 에이블린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바이올라 데이비스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고, [라라랜드] 팀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심장에서 들리는 이상음을 의사가 확인했는지 보려고 차트를 집어 든다. 하지만 차트를 펼쳐보니 진홍색 포스트잇에 이렇게 적혀 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간호사는 이 환자를 돌보지 말 것”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뿌려 온 조디 피코(Jodi Picoult)는 평단의 찬사와 독자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녀는 가정 폭력, 장기 기증, 맞춤아기, 왕따, 총기 난사 사건 등 사회의 민감한 이슈를 소재로 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겪게 되는 인간의 딜레마를 유려한 필치로 그려내는 것 또한 조디 피코의 특기다. 그녀의 신작 『작지만 위대한 일들』 역시 ‘인종’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아주 효과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보여준다. 소설의 주인공 루스 제퍼슨은 20년 넘게 한 병원에서 근무한 분만실 간호사다. 남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파병되었을 때 전사하고, 혼자서 장학생인 아들 에디슨을 키우며 산다. 백인들이 사는 동네에 살며, 루스가 일하는 병원의 출산 병동에도 흑인 직원은 그녀뿐이다. 명문 예일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직을 갖게 된 루스는 인종은 중요하지 않다고 믿는 사람이었다. “난 내가 대접 받고 싶은 대로 그들을 대한다. 다시 말해 피부색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그들이 가진 장점에 근거해서.”라고 그녀는 말한다. 혹은 그렇게 스스로를 세뇌시켜 백인들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따라서 백인 우월주의자인 터크와 브리트니 바우어 부부가 루스에게 자기의 아기를 맡기지 않겠다고 하고, 병원 측에서 그 요구를 들어주었을 때 루스는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튿날 루스와 아기 단 둘만 남는 상황이 발생하고, 아기는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겪다 결국 사망하고 만다. 그 후로 루스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나락으로 떨어진 루스는 비로소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이전까지는 그저 받아들였거나 무시했던 인종 차별과 미묘한 차별을 깨닫는다. 그녀가 다가가면 얼른 가방을 집어 드는 노부인이라든가, 에디슨이 흑인치고는 공부를 잘한다고 말하는 동료, 루스보다 어리지만 백인인 간호 실습생을 그녀의 상사라고 생각하는 환자 등등. “전에는 정말 이런 차별을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아니면 내가 일부러 눈을 꼭 감고 다닌 걸까?” 루스는 생각한다. 이야기는 흑인 간호사 루스, 그녀의 백인 변호사 케네디, 루스를 고소한 백인 우월주의자 터크, 이렇게 세 사람의 시점을 번갈아 가며 보여준다. 각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심리묘사가 워낙 생생한 탓에, 독자는 각 인물들에게 더 깊이 공감하며 이해하고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같은 상황에서 이들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다르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은 『작지만 위대한 일들』만의 커다란 재미다. 조디 피코는 ‘작가의 말(권말 수록)’을 통해 도발적일 만큼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다. “우리는 ‘인종주의’라는 단어를 ‘편견’과 동의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종주의는 단지 피부색에 바탕을 둔 차별이 아니다. 제도 안에서 누가 권력을 가졌는지의 문제이다. 유색인이 인종 차별로 인해 불이익을 받아 성공하기 어렵듯이, 백인은 그만큼 이익을 얻어 더 성공하기 쉽다. 그 이익이 무엇인지는 고백하기는 둘째 치고, 알아차리기조차 어렵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써야만 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라는 묵직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성찰하는 기회를 준다. 차별은 흑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해외에 체류한 적 있는 많은 한국인들이 '내가 겪은 차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보기 드문 광경이 아니듯이. 인종차별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피하거나, 혹은 아무 생각 없이 살아 왔던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접근해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작가의 의도이기도 했다. 그리고 조디 피코는 결국 그 야망을 완벽하게 성취해 냈다. 이런 점이야말로 그녀의 작품들이 미국 토론 프로그램에서 자주 화제로 오르내리는 이유다. 『작지만 위대한 일들』는 [헬프]에서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하녀 에이블린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바이올라 데이비스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고, [라라랜드] 팀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엄마가 가정부로 일하는 웨스트 74번가 브라운스톤 대저택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마리는 등을 꼿꼿이 세운다. “루스는 우리 병원에서 가장 훌륭한 간호사에 속합니다, 바우어 씨. 불만이 있으시면 정식으로-”“저 간호사나 저렇게 생긴 다른 간호사에게는 절대 내 아기를 맡기지 않을 겁니다.” 아기 아빠가 마리의 말을 자르며 가슴 위로 팔짱을 낀다. 내가 병실을 비운 동안 그의 셔츠 소매가 걷혀 있었고, 손목에서부터 팔꿈치까지 새겨진 남부연합기 문신이 보인다.마리는 말을 멈춘다.솔직히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다. 그러다가 한 대 맞은 듯이 깨닫는다. 저들이 못마땅한 것은 내 일처리가 아니다.나 자체다.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시크릿하우스 / 박성은 (지은이)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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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하우스소설,일반박성은 (지은이)
30대 초반 동갑내기 부부가 있다. 이 댁의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 아내는 직장인이다. 원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남편은 사회 초년생 1년 동안 월급을 열심히 모아서 천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만들었다. 그러나 곧 절망에 빠지게 된다. 1년에 천만 원씩, 10년 후 1억이라는 돈을 모으기 위해 애쓰는 자신의 미래가 예측되는 롤 모델들이 회사에 많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직장 선배들처럼 살기 싫어서 재테크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머잖아 전업 투자를 선언한다. 아내는 어쩌다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와이프로 살게 되었다. 책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저자가 전업 투자자 가족으로서 부동산 투자를 둘러싼 다양한 삶과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힌 책이다. 저자와 남편은 1990년생으로, 100억을 목표로 영앤리치를 꿈꾸는 MZ세대 부부가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 아내는 현금 흐름을 담당하게 되면서 겪는 비범한 이야기다. 또한 그동안 전업 투자자에게만 관심이 포커싱 되고, 주목받았던 관점을 아내의 시선으로 그려낸 리얼 스토리이기도 하다. 왜 그 많은 전업 투자자들은 전업 투자자로서의 삶을 반대할까? 그리고 그 가족들이 겪어야 할 고달픈 삶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이 책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로 살기를 결심한 30대 남편, 그리고 아이 둘의 엄마로 살면서 육아는 물론 직장을 그만두면 안 되는 상황에 있는 저자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나아가는지 생생하게 현재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프롤로그_ 전업 투자자 가족이 겪는 부동산 투자를 둘러싼 다양한 삶의 이야기 1장. 남편이 전업 부동산 투자자가 되었다 남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나는 남편에게 투자한다 전업 투자가 가능하게 되려면 투자자의 효심 왜 시부모님과 합가까지 하였나 재테크를 안 하는 친정의 자화상 취집의 오해 2장. 아내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수익의 딜레마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매매 피난민 무드 없는 데이트 빛 좋은 개살구 남편이 집에 없는 날 투자자 부부의 강박증 3장. 전업 투자자의 빛과 그림자 꼬이는 똥파리를 어이할꼬 오지랖의 비극 혼자 하는 육아는 힘들어 외로운 남편이다 부자는 시간의 밀도를 높인다 만약에 남편이 사라진다면 4장. 결혼 3년 차, 서당 개 3년이면 부동산 투자를 한다? 도대체 투자는 언제 끝날까? 착한 빚도 있다 보이는 게 다인 리모델링 대단지 아파트 옆 구축 빌라 고난기 내 동생의 신혼집은 어디인가 전업 투자자 남편이 가르쳐준 투자 비법 LTV 70%라는 것은 말이야! 평당가의 블루오션 5장. 아내는 오늘을, 남편은 부의 미래를 본다 남편은 나의 퇴사를 말린다 학군지의 진심 계획적인 무계획 매매 투자자인가, 투기꾼인가 언제부터 안정기일까? 에필로그_ 우리는 부자의 꿈을 꾼다“어느 날, 남편이 전업 투자자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퇴사를 말린다!” MZ세대 전업 부동산 투자자 가족의 좌충우돌 리얼 스토리 30대 초반 동갑내기 부부가 있다. 이 댁의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 아내는 직장인이다. 원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남편은 사회 초년생 1년 동안 월급을 열심히 모아서 천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만들었다. 그러나 곧 절망에 빠지게 된다. 1년에 천만 원씩, 10년 후 1억이라는 돈을 모으기 위해 애쓰는 자신의 미래가 예측되는 롤 모델들이 회사에 많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직장 선배들처럼 살기 싫어서 재테크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머잖아 전업 투자를 선언한다. 아내는 어쩌다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와이프로 살게 되었다. 책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저자가 전업 투자자 가족으로서 부동산 투자를 둘러싼 다양한 삶과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힌 책이다. 저자와 남편은 1990년생으로, 100억을 목표로 영앤리치를 꿈꾸는 MZ세대 부부가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 아내는 현금 흐름을 담당하게 되면서 겪는 비범한 이야기다. 또한 그동안 전업 투자자에게만 관심이 포커싱 되고, 주목받았던 관점을 아내의 시선으로 그려낸 리얼 스토리이기도 하다. 왜 그 많은 전업 투자자들은 전업 투자자로서의 삶을 반대할까? 그리고 그 가족들이 겪어야 할 고달픈 삶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이 책은 전업 부동산 투자자로 살기를 결심한 30대 남편, 그리고 아이 둘의 엄마로 살면서 육아는 물론 직장을 그만두면 안 되는 상황에 있는 저자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나아가는지 생생하게 현재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실용적인 투자 팁도 담았다.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를 하며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내와 핵심 투자 원칙을 의논하는 형식으로 공개하고 있다. 남편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2019년 신혼집으로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전업 투자라는 것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있어야만 지속할 수 있다. 남편은 고군분투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투자를 해나갔으며, 집안의 ‘현금 흐름’을 맡게 된 저자 역시 투자자의 가족으로서 겪어야 할 어려움을 알지 못했기에 여러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 ‘보통’의 평범한 가족들과는 다른 생각을 해야 했고, 새로운 것들을 접해야 했다. 그중에서도 저자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혼자 고군분투하며 꽤 큰돈을 다루는 남편의 일을 이해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 것이었다. 남편과의 의견 차이를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물어볼 곳은 많지 않았다. 한 명의 전업 투자자의 성공에는 가족들의 많은 이해와 지지, 희생이 필요하다. 전업 투자라는 것은 투자자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저자는 전업 투자자의 가족으로서 느끼는 장단점, 어려움, 곁에서 바라보는 전업 투자자의 노력과 실패 사례들을 경쾌하고 말하고 있다. 책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전업’을 꿈꾸는 분들뿐만 아니라, 현재 전업 투자자의 가족들, ‘투자’라는 것에 눈을 뜬 많은 분들, 그리고 맞벌이 부부로서 삶과 역할의 분배에 대해 고민했던 MZ 커플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매진하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공감이 되어 줄 것이다. #부동산 #전업투자자 #투자 #경제적자유 #재테크 #아파트 #MZ세대 #부자 남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나는 남편에게 투자한다 결혼 6개월만에 시부모님과의 합가?! 저자는 남초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성실하게 일하면서, ‘투자’라는 것은 자신에게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여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따서 연봉을 올리는 게 전부인 줄 알았던 열혈 직장인이다. 결혼 전의 저자는 ‘부동산 투자자’라는 것은 서민을 죽이는 투기꾼으로, 집값 올리는 투기꾼은 다 잡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재테크에 관심 많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시절의 남편은 첫 투자를 토지 매매로 시작했지만, 그때까지는 꼭 부동산을 고집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했다. ‘정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의 답은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가 결론이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로 고민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남편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 재테크뿐이라 판단했다. 저자가 결혼 후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은 전업 부동산 투자를 선언했다. 신혼집 매매를 통해 아파트 투자를 처음 시작했던 것이 전업 투자의 계기가 되었다. 이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남편은 자신만의 기준을 세웠다. 저자도 함께 부동산 투자 수업을 듣고 ‘승산있다’는 생각에 남편의 확고한 신념을 응원하게 됐다. 투자 수업을 들으며 반짝이는 남편의 눈빛을 보고, 전업 투자자가 되겠다는 남편의 선택을 응원하고 그에게 과감하게 투자하기로 한다. 그렇게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와이프가 됐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 결혼 6개월만에 시부모님과 합가를 선택하였다. 합가 이야기가 오고 가기 시작한 시기는 첫 신혼집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한 상태에서 남편이 부동산 공부에 열을 올려 자신만의 기준이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남편은 뚜렷한 투자 기준을 잡았다며, 자신이 꿈꾸는 효도인 ‘경제적 자유’를 부모님과 함께 이루기 위해 시부모님의 자가를 팔고 합가를 제안한다. 처음부터 부모님이 바로 설득이 된 건 아니다. 아들 장가보내고 노후가 시작되는 시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뜬금없이 아들이 나타나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평생을 살아온 아파트를 팔자고 한 것이니, 저자의 눈에는 남편이 사업자금 달라고 떼쓰는 망나니와 다를 게 없었다. 그러나 영원한 합가는 아니다. 부모님과는 뭉쳤다가 다시 흩어질,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기 위한 잠깐의 동맹이다. 남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저자는 남편에게 투자한다. 그리고 시부모님은 노후의 편안함을 위해 남편에게 투자한다. 저자 부부와 시부모님은 가족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파트너다. 가족이 모두 남편을 지지하고 같은 꿈을 꾸기에, 그 꿈을 위해 조금씩 감수하고, 인내하고, 양보한다. 그렇게 100억 부자를 꿈꾸는 남편의 목표는 곧 가족의 목표가 된다. 투자의 기쁨과 슬픔 전업 투자자가 되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 생활비는 어떻게 마련하는가? 투자자 모임을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가? 투자 조언과 오지랖의 경계는 어디인가? 투자 강박과 불안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전업 투자가 가능하게 되려면 몇 가지 난관을 뚫어야 한다. 1차적으로 남편은 생활비 문제를 해결해 저자의 불안감을 잠재워야 했다. 그런데 전업 선언 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남편은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손해 보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을 뿐, 그다음 계획은 전혀 구체적이지 않았다. 남편은 한 달에 생활비가 어느 정도 필요한지, 숨만 쉬어도 지출되는 금액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이 투자만 하면 아파트 가격이 쑥쑥 오르니, 저자는 처음에 모든 돈을 남편에게 주는 것이 필승법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독이 되었다. 마지노선이 없었기 때문이다. 투자금은 회수할 때까지는 ‘없는 돈’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저자는 ‘보기 좋은 떡이란 것이 있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생활비 문제로 크게 다툰 이후, 저자와 남편은 생활비와 투자금을 명백히 분류했다. 남편이 가지고 있는 돈은 업무추진비와 투자금, 저자가 가지고 있는 돈은 생활비가 된다. 남편은 저자의 생활비 통장에 잔액 2천만 원은 항상 유지해 주기로 합의했다. 이자에 대한 부분은 생활비 영역이 아니니 남편이 가지고 있는 업무추진비에서 나가게 했다. 이자 통장을 개별로 두고 거기서 돈이 항상 출금되게 하여, 일상생활에서 이자와 생활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로 정했다. 이 룰은 절대적이다. 만약 규칙을 지킬 수 없다면 남편은 돈을 훔쳐서라도 채우던지, 아니면 가격이 오를 게 예상되더라도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팔든지 해야 한다. 이렇게 구분하지 않으면 남편은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다 투자를 할 것이기 때문에, 저자는 기준을 정해야 했다. 이 외에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상담 요청도 어디까지 해줘야 하는지 판단도 쉽지 않다. 친구들이 결혼할 시기가 되고 신혼집을 구매하는 지인들이 많아지자, 경조사로 연락을 해오면서 꼭 남편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거나 저자를 통해 남편과 부동산에 대해 의논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남편처럼 부동산 재테크를 하고 싶어해서 상담 요청을 해오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무언가 바라는 것이 느껴지니 관계가 부담스러워지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진다. 하는 말에 책임감을 갖게 되기 때문인데, 이게 기묘한 책임감이 되어 남들의 고민을 대신해줘야 하는 경우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어릴적 친구들과 인연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는 등 인간에게 상처받아 아파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또한 전업 부동산 투자자는 어떻게 되는 것이며, 투자자는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있는지, 투자자 가족이 겪는 고충, 투자자가 가족에게 해주는 투자 노하우 등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직군과 연령대가 다양한 투자자들이지만 모두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지로 향한다. 그러나 저자는 돈이 없으면 불행할 확률이 커지는 것은 맞지만 돈이 모든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한동안 유튜브에서 유명한 투자자들의 마인드 세팅 영상을 열심히 찾아봤다. 그 영상들은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겠지만, 저자가 보기에는 영상마다 투자자 본인은 있으나 가족은 없었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족이 믿어줬기 때문이기도 할 텐데 말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어찌 부자 되기가 쉽겠는가. 그렇기에 저자는 남편을 지지하고 함께 가기로 했다. 독자분들은 책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을 통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업 투자자와 그 가족의 삶을 깊이 경험하면서, 각자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의 종착역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돌이켜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남편 역시 처음부터 투자자는 아니었기에 남편과 우리 가족 모두 거쳐야 할 우여곡절이 많았다. 남편이 전업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곧 동반자인 나도 투자자를 남편으로 둔 와이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남편은 직업을 선택한 것이지만, 나는 하루아침에 입장이 바뀌게 된 것이다. ‘모르면 몸이 고생’이라는 말처럼 투자자의 가족으로서 겪어야 할 진통을 알지 못했기에 시행착오도 적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던 ‘보통’의 평범한 가족들과는 다른 생각을 해야 했고, 새로운 것들을 접해야 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하고 어디 하나 특출난 부분이 없던 남편은 시간이 흘러 직장 초년생이 되었고, 1년 동안 월급을 야금야금 모아서 천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만들었다. 나였다면 어서 2천만 원을 만들고 싶어서 회사에 더 목을 매었을 텐데 남편은 달랐다. 천만 원이 찍힌 통장을 보고 그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1년에 천만 원씩, 10년 후 1억이라는 돈을 모으기 위해 애쓰는 자신의 미래가 예측되는 롤 모델들이 회사에 많았기 때문이다. _ 〈남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나는 남편에게 투자한다〉 중에서 간과한 것이 있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투자금이 든다는 것이고, 그 투자금은 회수할 때까지는 ‘없는 돈’이라는 것이다. 더 재밌는 사실은 투자를 하고 수익률이 100%가 넘어서 잔금까지 받았지만 돈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면 더 비싼 아파트를 사기 때문이다. 오히려 집에 있는 돈도 쥐어짜서 들고 가니 얼마나 허탈했는지 모른다. 내 손에 위에 올려진 돈만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수익의 딜레마가 생겼다. _ 〈수익의 딜레마〉 중에서
2024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
북다 / 김민경, 김나정, 이리예, 임규리, 김규림 (지은이) / 2024.03.18
12,800원 ⟶ 11,520원(10% off)

북다소설,일반김민경, 김나정, 이리예, 임규리, 김규림 (지은이)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이 11회를 맞이하며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공모전 수상의 명예와 가치를 높이고, 총 상금 규모를 국내 소설 분야 공모전의 최대 규모인 1억 1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스토리공모전’이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의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스토리대상’은 수준 높은 장르 도서 출간을 목표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별하고 원소스 멀티유즈에 적합한 스토리 확보에 힘쓰고자 한다.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부문 응모작은 2200여 편이 접수되었고, 드라마, 판타지, 로맨스, 미스터리순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전 회차에 대비하여 신인 작가뿐만 아니라 경력 작가의 응모 비율도 크게 늘어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스토리대상의 예심은 박인성 평론가, 김성희·최영희 소설가가, 최종심은 진산·차무진 소설가가 진행했다. 치열한 심사 끝에 가장 강렬하고 매력적인 스토리의 지금을 보여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상상력의 증폭을 가진 다섯 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김민경, 김호야, 이리예, 임규리, 김규림 작가다.김민경 | 그 많던 마법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 김호야 | 내림마단조 좀비 이리예 | 슬롯파더 임규리 | 인형 철거 김규림 | 문을 나서며, 이단에게 심사평마법소녀, 좀비, 슬롯머신, 유령 인형, AI 미지의 캐릭터가 펼치는 무궁무진한 장르의 재미 뭉클하고 오싹한 신비로운 세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이 11회를 맞이하며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공모전 수상의 명예와 가치를 높이고, 총 상금 규모를 국내 소설 분야 공모전의 최대 규모인 1억 1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스토리공모전’이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의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스토리대상’은 수준 높은 장르 도서 출간을 목표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별하여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성을 가지는 스토리 확보에 힘쓰고자 한다.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부문 응모작은 2200여 편이 접수되었고, 드라마, 판타지, 로맨스, 미스터리순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전 회차에 대비하여 신인 작가뿐만 아니라 경력 작가의 응모 비율도 크게 늘어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스토리대상의 예심은 박인성 평론가, 김성희·최영희 소설가가, 최종심은 진산·차무진 소설가가 진행했다. 치열한 심사 끝에 가장 강렬하고 매력적인 스토리의 지금을 보여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상상력의 증폭을 가진 다섯 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김민경, 김호야, 이리예, 임규리, 김규림 작가다. ◆전직 마법소녀가 콜센터 상담사가 된다면? 김민경, 「그 많던 마법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 “현대화된 마법소녀 아이디어와 어울리는 발랄한 톤이 장점인 이야기”―진산 소설가 「그 많던 마법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는 콜센터에서 상담사로 일하는 전직 마법소녀가 정식 마법사가 되기 위한 분투기를 담고 있다. 전직 마법소녀 ‘하나’는 고등학생 시절 한 할머니를 도와 마법소녀가 되었다. 마법소녀는 사람들의 감정이 머리 위로 나타난 구름을 ‘정화’하며 사람들의 기분을, 나아가서는 사회의 질서를 안정시키는 활동을 한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면 마법소녀의 정화 능력을 잃고 평범한 사람이 된다. 이 작품은 은퇴한 마법소녀의 삶을 현실 밀착형으로 보여주며 현직 마법소녀를 등장시켜 마법소녀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준다. ‘감사 인사’를 많이 모으면 정식 마법사가 될 수 있다는 소문 때문에 콜센터 상담사가 된 하나는 과연 정식 마법사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의 작은 선택이 내일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마법소녀물의 새로운 지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좀비가 된 아들을 세상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면? 김호야, 「내림마단조 좀비」 “본인이 쓰려는 이야기, 장르의 본질적 감성에 충실한 작품”―진산 소설가 「내림마단조 좀비」는 좀비가 된 아들 ‘예찬’과 그런 아들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아버지 ‘동참’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시대, 바이러스 억제제는 개발되었지만 치료제는 없는 상황. 인류는 좀비를 일꾼으로 ‘재활용’하기로 한다. 좀비 일꾼은 월급을 주지 않아도 되고, 휴식이 필요하다거나 파업을 하지도 않는다. 동참은 좀비 일꾼을 통솔하는 관리자로 일하며 예찬을 돌본다. 하지만 동참의 고용주 ‘청국장 할멈’은 좀비 일꾼 사업을 접고, 좀비를 비료로 만드는 사업에 집중하려 한다. 일자리를 잃으면 예찬을 지키기 어려워지는 상황, 동참은 자신의 몸에서 자라나는 암 덩이를 감당하기도 벅찬 가운데 좀비 해방 단체의 기습을 받아 위기에 처한다. 과연 동참은 자신의 소망대로 아들 예찬과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집 나간 아버지가 슬롯머신이 되어 돌아온다면? 이리예, 「슬롯파더」 “창의성과 시의성이 뛰어난 강렬한 작품”―차무진 소설가 「슬롯파더」는 10년 만에 슬롯머신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 덕에 갑작스럽게 금전적 여유가 생긴 모녀의 희로애락을 그려내고 있다. 아버지와의 추억은 있지만, 어머니와의 기억은 없는 ‘나’는 어머니와의 동거 생활에 지쳐가고 있다. 어머니의 끝없는 자기연민, 비아냥, 신경질적인 동시에 의존적인 성격을 오래 견디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살아가는 ‘나’는 어머니의 집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 도박중독자이자 가정폭력범이었던 아버지가 슬롯머신이 되어 돌아온다. 처음엔 애물단지였던 슬롯파더는 손잡이를 당길 때마다 잭팟을 터뜨렸다. 5만 원권 지폐 다발을 턱턱 내놓으며 모녀에게 없어선 안 될 현금지급기가 되었다. 쓸모없던 천방지축 아버지가 쓸모 있는 머신이 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녀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 ‘나’는 모녀와 아버지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저주받은 인형을 다루는 전문 업체가 있다면? 임규리, 「인형 철거」 “섬뜩하고 초현실적인 공포, 드라마가 있는 퇴마물”―진산 소설가 「인형 철거」는 부업으로 인형 수리를 하는 평범한 회사원 ‘은재’가 폐가에 버려진 저주받은 인형을 수거하며 벌어지는 오싹하면서도 따스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 시절 ‘수호’라는 이름의 인형을 자신의 수호천사처럼 소중히 여겼던 은재는 인형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한적한 시골의 폐가를 인수하여 그곳에서 부업인 인형 수리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은재는 폐가에서 세 개의 인형을 수거한다. 그리고 그날, 그 인형들이 저주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기괴한 모습이 되어 자신을 집어삼키려 하는 인형들을 겨우 피해 ‘인형 철거’ 업체에 전화를 건 은재는 묘하게 낯익으면서도 낯선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남자는 인형 철거를 위한 수칙을 알려주고, 은재는 그를 따르려 하지만 옆집 여자와 여자의 아들이 위기에 처한다. 할 수 없이 은재는 철거를 하는 동안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수칙을 어기고 집으로 들어간다. 저주받은 인형에 얽힌 진실은, 인형 철거를 하는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은재는 그 진실을 파헤치며 어린 시절 겪었던 고통스러운 과거를 마주하고 앞을 향해 나아간다. ◆AI를 사랑하게 된 모녀에게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면? 김규림, 「문을 나서며, 이단에게」 “순문학적 감성이 가득한 편지글 형식”―차무진 소설가 「문을 나서며, 이단에게」는 스토리메이커이면서 은둔형 외톨이인 ‘나’, 안드로이드와 사랑에 빠진 딸, 두 모녀의 이야기를 섬세한 필치의 서간체 형식으로 그리고 있다. ‘나’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로 오랫동안 집 밖을 나서지 않고 생활하며 딸에게도 충분한 사랑을 주지 못했다. 그 때문에 딸인 ‘설’과의 관계는 서먹하기만 하다. 설이 안드로이드 애인 ‘율’을 데리고 1년 만에 찾아오고, ‘나’는 안드로이드에게도 마음이 있냐고 반문하며 설과 또다시 갈등한다. 이 모든 것을 ‘나’는 ‘이단’에게 보내는 메일에 쓴다. 이단은 스토리메이커인 ‘나’와 함께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편집장으로 ‘나’가 은밀한 애정을 품고 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남편을 잃은 상실감과 딸과의 불화로 고독한 ‘나’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는 이단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는 혼란을 겪는다. 그 와중에 설은 큰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그 많던 마법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 「내림마단조 좀비」 「슬롯파더」 「인형 철거」 「문을 나서며, 이단에게」 이상 다섯 편의 작품은 작은 물음표에서 시작되어 매력적인 아이디어로 뻗어나가 미지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 미지의 캐릭터들은 또한 무궁무진하고 특별한 장르의 재미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수상작품집은 독자가 지금 가장 빛나는 장르소설을 만나게 하는 장이자 새로운 스토리를 발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네 말대로 정화로 세상을 바꿀 순 없어. 그래도 그 하루로, 그 한 번으로 한 사람의 세상을 구할 수도 있잖아? 기사님이 5층 계단을 올라와 우리 할머니를 구한 것처럼.”사람들의 다홍색 구름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그중엔 아예 회색빛으로 변한 구름도 있었다. 하나가 커지는 먹구름 밑에서 말했다.“정화도 이런 어두운 구름처럼 퍼져나가거든. 너 혼자서는 못 하겠지만 네가 정화한 사람들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 내가 할머니의 짐을 들어드리게 됐듯이.”_「그 많던 마법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 동참은 핥듯이 소주를 홀짝거렸다. 술은 허무맹랑한 얘기도 그럴싸하게 만들어준다. 억제제를 고안해냈듯이, 치료제도 개발되고 점박이는 다시 예찬이로 돌아온다. 예찬이는 과거는 잊고 월급을 받는 일을 하다가 붙임성 좋은 여자와 살림을 꾸리고 엉덩이가 투실하고 눈이 맑은 손자를 동참에게 안겨준다. 하지만 그런 날이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동참의 몸속에서 암 덩이만 무럭무럭 자라났다. 예찬이의 살점은 계속 떨어져 나가고 해골 모형처럼 뼈다귀만 남겠지. 좀비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좀비는 치유 대상이 아니라 처리 대상이니까. 보건소에서는 동참에게 끼니처럼 먹을 진통제만 처방하고 큰 병원에 가라는 말을 더는 하지 않았다._「내림마단조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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