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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서정주 전집 19 : 전기
은행나무 / 서정주 지음 / 2017.07.21
20,000

은행나무소설,일반서정주 지음
한국의 대표 시인 서정주가 쓴 전기 <김좌진 장군전>, <우남 이승만전>을 한데 묶은 미당 서정주 전집 19권. <김좌진 장군전> (을유문화사, 1948)과 <우남 이승만전> (화산문화기획, 1995)을 저본으로 하고 각각 <서정주문학전집>과 <이승만 박사전>을 참조하여 편집했다. 김좌진과 이승만의 전기문은 이 분야 최초의 전기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또한 1940년대의 국어의 모습들과 토속어, 미당 특유의 문체를 음미하는 재미도 있다. 고종 26년(1889년) 충청도 홍성에서 태어나서 1930년 만주에서 숨을 거두기까지 김좌진의 일생을 다룬 <김좌진 장군전>은 1945년 해방 직후, 김좌진 장군 유족 및 지인들의 부탁으로 인해 ‘최초로 집필된 김좌진 전기’로, 가장 이른 시기의 김좌진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우남 이승만전>은 윤보선 등에 의해 전기문 작가로 추천받은 저자가 여름과 가을, 이승만으로 부터 친히 구수받아 집필한 것으로, 이승만이 대한민국 단독 정부의 대통령으로서 취임한 뒤 <이승만 박사전>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그러나 대통령의 선친인 ‘경선’에게 경칭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간되자마자 몰서되었으며, 약 50년 만인 1995년 재출간되었다. 1949년 판본과 같지만 미세하게 달라진 부분들이 있어 편집진들이 일일이 대조해가며 정본을 확정했다.발간사 미당의 젊은 시절 남다른 시적 통찰로 집필한 분야 최초의 전기문 정본 출간 선생의 문재(文才)와 문체(文體)는 유별나서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범상치 않다. 평론이나 논문에는 남다른 통찰이 번뜩이고 소설이나 옛이야기에는 미당 특유의 해학과 여유 그리고 사유가 펼쳐진다. (…) 『미당 서정주 전집』은 있는 글을 다 모은 것이기도 하지만 모두 소중해서 다 모은 것이기도 하다._문학평론가 이남호 한국의 대표 시인 미당 서정주가 쓴 전기 『김좌진 장군전』과 『우남 이승만전』을 한데 묶은 미당 서정주 전집 19권 ‘전기’가 출간됐다(은행나무출판사刊). 『김좌진 장군전』(을유문화사, 1948)과 『우남 이승만전』(화산문화기획, 1995)을 저본으로 하고 각각 『서정주문학전집』(일지사, 1972)과 『이승만 박사전』(삼팔사, 1949)을 참조하여 편집했다. 김좌진과 이승만의 전기문은 이 분야 최초의 전기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귀중한 자료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1940년대의 국어의 모습들, 특히 토속어와 미당 특유의 문체를 음미하는 재미도 있다. 최초로 집필된 김좌진 전기, 『김좌진 장군전』 본래 나는 소설가도 전기 작가도 아니요 미소한 일개의 시졸(詩卒)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람하게도 백야 김좌진 장군의 전기를 집필하게 된 직접 동기는 장군의 유념(遺念)을 구원히 빛나게 할뿐더러 앞으로 반드시 생겨야 걸작 김좌진전을 위한 한 권의 집중적 소재나마 제공해 보자는 미충(微衷)에서이다._『김좌진 장군전』 머리말(1948년)에서 고종 26년(1889년) 충청도 홍성에서 태어나서 1930년 만주에서 숨을 거두기까지 김좌진의 일생을 다룬 『김좌진 장군전』은 1945년 해방 직후, 김좌진 장군 유족 및 지인들의 부탁으로 인해 ‘최초로 집필된 김좌진 전기’이다. 기본 자료들과 지인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한 (“끝으로 이 글을 씀에 당하여 직접 간접으로 많은 교시를 주신 장군의 모당과 미망인과 사촌 형님 해진 씨와 이범석 장군, 김상덕 씨, 유진산 씨 및 김좌진 장군 추도회 본부 여러분에게 삼가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가장 이른 시기의 김좌진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이승만의 직접 구술을 바탕으로 한 전기, 『이승만 박사전』 우선 이렇게라도 이야기해 두는 것은 이런 심란한 민족의 시절을 위해서는 또 상당히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였다. 그래 나는 간신히 나 자신에게 이 무필의 운영을 허락한 바이어니와, 물론 이 한 권의 기록이 후일의 투철한 대작가의 참고가 되면 다행일 한 소재에 지나지 못한 것임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_『우남 이승만전』 초판 머리말(1949년)에서 『우남 이승만전』은 해외에서의 오랜 독립운동 끝에 해방 직후 귀국한 이승만 박사가 국부로 추앙받던 시절, 윤보선 등에 의해 전기문 작가로 추천받은 젊은 시인(“이 땅의 시인 누구보다도 천부적인 시적 재질과 능력을 고루 갖춘 시인”)이 ‘이승만에게 직접 구수받은 기록들을 정리한 책’(“정해(1947년)의 다사하신 한여름과 가을을, 친히 저자에게 재료를 구수해 주신 우남 어른”)이다. 이 책에서 내가 다룬 것은 1945년 해방 전까지의 이분의 사생활과 민족 독립운동사뿐이었으니, 여기에 대해 무얼 잘 모르던 분들에게는 이분의 업적을 바로 이해하는 데 한 도움은 될 걸로 안다._『우남 이승만전』 새판 머리말(1995년)에서 해방 직후 남북 대결의 혼란 중에 탈고되었으나 출간은 이승만이 대한민국 단독 정부의 대통령으로서 취임한 이후에 출판사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처음 제목은 『이승만 박사전』. 그러나 출간되자마자 경무대에 의해 곧 몰서 조치를 당하는 ‘억울한’ 사태를 경험하게 된다. 대통령의 선친인 ‘경선’에게 경칭을 쓰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고 전한다. 몰서된 지 약 50년 만에 재출간한 게 바로 『우남 이승만전』(1995)이다. 1949년 판본과 같지만 미세하게 달라진 부분들이 있어 편집진들이 일일이 대조해가며 정본을 확정했다.
新HSK 기출모의문제집 2급
넥서스 / 박용호, 趙春秋, 李媚樂 (지은이), 한국중국어교육개발원 (감수) / 2018.05.30
19,800원 ⟶ 17,820원(10% off)

넥서스소설,일반박용호, 趙春秋, 李媚樂 (지은이), 한국중국어교육개발원 (감수)
국내 최초로 각 급수별 최다 문제를 수록했다. 다년간의 연구와 강의 경험을 자랑하는 집필진이 HSK 시험 요강과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했고 실제 시험과 똑같은 구성의 모의고사 15회분을 수록했다.<본책> 여는 글 이 책의 활용법 新HSK란? 新HSK 2급 소개 * 모의고사 1회 * 모의고사 2회 * 모의고사 3회 * 모의고사 4회 * 모의고사 5회 * 모의고사 6회 * 모의고사 7회 * 모의고사 8회 * 모의고사 9회 * 모의고사 10회 * 모의고사 11회 * 모의고사 12회 * 모의고사 13회 * 모의고사 14회 * 모의고사 15회 <부록> 정답.듣기 대본 답안지국내 최다 문제 수록 실전모의고사 총 15회분 기출문제의 완벽한 재구성! ★ 新HSK 기출문제에 대한 완벽한 분석과 재현 ★ 최고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출제 0순위 문제들 ★ 온라인 무료 제공 www.nexusbook.com MP3 음원+본문 전체 해석 ------------------------------------- 문제 풀이만으로 한 번에 합격하는 비법! ★ 국내 최초, 각 급수별 최다 문제 수록! 문제 풀이만으로 중국어 원리까지 이해되는 획기적 구성의 문제들 ★ HSK 시험 요강과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 新HSK 기출문제를 8년간 완벽하게 분석하여 반영한 문제들 ★ 다년간의 연구와 강의 경험을 자랑하는 집필진! 실제 기출문제 집필진이 엄선한 적중률 높은 문제들 ★ 실제 시험과 똑같은 구성의 모의고사 총 15회분! 기본서 필요 없이 문제만 풀어도 중국어 원리가 이해되는 문제들 ★ 1탄 시리즈 10만 부 판매의 집필진이 새로운 문제 흐름 반영! 新HSK 모의고사 시리즈로 이미 검증된 집필진의 새로운 문제들
2021 백발백중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총정리 문제집
성안당 / Vision IT (지은이) / 2021.02.10
22,000원 ⟶ 19,800원(10% off)

성안당소설,일반Vision IT (지은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출제기준을 토대로 시험에 완벽대비할 수 있는 수험서다. 1파트 핵심정리(17개)에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쉽고 확실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체 내용을 중요 핵심정리별로 정리하였다. 출제비중별로 중요도를 표시하였고,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별색으로 강조하였다. 지금까지 출제된 기출문제 중 가장 출제빈도가 높고 앞으로도 출제 가능성이 높은 150문제를 엄선하였으며, 상시시험을 대비하여 CBT 모의고사 무료 응시 쿠폰을 제공하여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신 기출문제 15회와 출제 비중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5회를 제공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PART 1 핵심정리 1과목 컴퓨터 일반 핵심정리 01 컴퓨터 시스템 활용 핵심정리 02 컴퓨터 시스템 관리 핵심정리 03 인터넷 자료 활용 핵심정리 04 컴퓨터 시스템 보호 2과목 스프레드시트 일반 핵심정리 05 응용 프로그램 준비 핵심정리 06 데이터 입력 핵심정리 07 데이터 계산 핵심정리 08 데이터 관리 핵심정리 09 차트 활용 핵심정리 10 출력 작업 핵심정리 11 매크로 활용 3과목 데이터베이스 일반 핵심정리 12 DBMS 파일 사용 핵심정리 13 테이블 활용 핵심정리 14 쿼리 활용 핵심정리 15 폼 활용 핵심정리 16 보고서 활용 핵심정리 17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PART 2 꼭! 알아야 할 기출문제 150선 1과목 컴퓨터 일반 2과목 스프레드시트 일반 3과목 데이터베이스 일반 PART 3 실전모의고사 01회 실전모의고사 02회 실전모의고사 03회 실전모의고사 04회 실전모의고사 05회 실전모의고사 PART 4 최신기출문제 1회 최신기출문제(2014년10월18일) 2회 최신기출문제(2015년03월07일) 3회 최신기출문제(2015년06월27일) 4회 최신기출문제(2015년10월17일) 5회 최신기출문제(2016년03월05일) 6회 최신기출문제(2016년06월25일) 7회 최신기출문제(2016년10월22일) 8회 최신기출문제(2017년03월04일) 9회 최신기출문제(2017년09월02일) 10회 최신기출문제(2018년03월03일) 11회 최신기출문제(2018년09월01일) 12회 최신기출문제(2019년03월02일) 13회 최신기출문제(2019년08월31일) 14회 최신기출문제(2020년02월29일) 15회 최신기출문제(2020년07월04일) 실전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부록] 성안당 홈페이지(www.cyber.co.kr)-[자료실]-[자료실 바로가기] - 무료 동영상 강의(1파트 핵심정리) - CBT 모의고사 무료 쿠폰(책속에 삽입)■ 책의 특징 1. 출제기준에 100% 맞춘 수험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출제기준을 토대로 시험에 완벽대비할 수 있는 수험서입니다. 2.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1파트 핵심정리(17개)에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쉽고 확실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스마트폰으로도 학습 가능). 3. 핵심정리 전체 내용을 중요 핵심정리별로 정리하였습니다. 출제비중별로 중요도를 표시하였고,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별색으로 강조하였습니다. 4. 꼭 알아야 할 기출문제 150선 본 도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지금까지 출제된 기출문제 중 가장 출제빈도가 높고 앞으로도 출제 가능성이 높은 150문제를 엄선하였습니다. 5. CBT 모의고사 제공 상시시험을 대비하여 CBT 모의고사 무료 응시 쿠폰을 제공하여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실전 모의고사 및 최신 기출문제 수록 최신 기출문제 15회와 출제 비중을 반영한 실전 모의고사 5회를 제공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4 해커스공무원 신민숙 쉬운국어 빈출 어법 200제 기본편 (9급·7급 공무원)
해커스공무원 / 신민숙 (지은이) / 2023.09.06
16,000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신민숙 (지은이)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빈출 어법 유형을 10가지로 정리하여 ‘기본편’으로 구성했다. 최신 7개년(2023~2017년) 공무원 국어 시험의 출제경향을 반영한 내용으로 엄선하였다. 개념 학습부터 문제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고 상세한 해설을 통해 어법 실력을 완성할 수 있다.빈출 유형 01 언어의 본질과 국어의 특질 빈출 유형 02 품사 빈출 유형 03 문장 성분과 문장의 짜임 빈출 유형 04 파생어와 합성어 빈출 유형 05 띄어쓰기 빈출 유형 06 용언의 활용과 음운의 변동 빈출 유형 07 높임법 빈출 유형 08 사동?피동 표현 빈출 유형 09 어문 규정 빈출 유형 10 올바른 언어생활 [책속의 책] 정답 및 해설어법 영역의 10가지 빈출 유형을 200문제로 집중 공략! 1.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빈출 어법 유형을 10가지로 정리하여 ‘기본편’으로 구성했습니다. 2. 최신 7개년(2023~2017년) 공무원 국어 시험의 출제경향을 반영한 내용으로 엄선하였습니다. 3. 개념 학습부터 문제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단계별 학습이 가능합니다. 4. 상세한 해설을 통해 어법 실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해커스공무원 국어 5년 연속 1위 신민숙” [국어 5년 연속 1위] 해커스공무원 국어 온라인 단과, T-PASS 순매출액 기준(2018~2022) 어법 영역의 10가지 빈출 유형을 200문제로 집중 공략!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방대하고 어려운 공무원 국어 어법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신 분들 2. 기본 이론 학습 후, 학습한 이론을 처음으로 다양한 문제에 적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 3. 빈출되는 핵심 어법을 유형별로 학습하여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빈출 어법 유형을 10가지로 정리하여 ‘기본편’으로 구성했습니다. 방대한 공무원 국어 어법을 기초부터 쉽고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빈출되는 어법 유형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2. 최신 7개년(2023~2017년) 공무원 국어 시험의 출제경향을 반영한 내용으로 엄선하였습니다.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각 빈출 유형별 출제 포인트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였고, 이를 고려한 어법 이론과 문제를 엄선하여 제공하여 어법 공부뿐만 아닌 최신 출제 경향까지 반영된 학습이 가능합니다. 3. 개념 학습부터 문제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단계별 학습이 가능합니다. 1단계) 기본&보충개념 잡기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 학습과 함께 ‘개념 더하기’를 통해 추가로 더 알아두면 좋을 보충 개념까지 확실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2단계) ‘학습 점검 문제’로 빠르고 확실하게 핵심 개념 확인 점검 학습한 핵심 개념을 단답형 문제를 통해 빠르고 확실하게 확인 점검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실전 학습 문제’로 실전 감각 익히기 개념 학습한 내용을 문제로 적용해 보기 위해 각 단원별로 유사한 유형의 문제(기출변형문제, 출제예상문제)를 20문항씩 풀어 봄으로써, 반복 학습의 효과는 물론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4. 상세한 해설을 통해 어법 실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앞서 학습한 이론을 문제에 적용하여 풀어 본 후, 정답인 이유와 오답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상세한 ‘정답 해설’과 ‘오답 분석’을 통해 이론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학습.콘텐츠 - 해커스공무원(gosi.Hackers.com)] 1) 신민숙 선생님의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공무원 국어 무료 동영상강의 3) 해커스 매일국어 어플
유라시아 알타이의 길 한민족 DNA
모두북스 / 김경상, 김태환 (사진), 정태언 / 2024.07.15
30,000원 ⟶ 27,000원(10% off)

모두북스소설,일반김경상, 김태환 (사진), 정태언
사진작가 김경상의 다큐멘터리 작업은 너무나 다양하고 방대하여 한두 마디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위대한 인물의 생애, 소외된 인간의 현실, 인류의 생활 문화유산, 불후의 예술가 명작의 고향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광폭의 발걸음인 셈이다. 이런 행적에 ‘유라시아 알타이의 길’이라는 작가 자신만의 궤적을 하나 더 보태는 기록이 바로 이번 책이다. 김경상은 잘 가꾸어진 꽃길이 아니라 천신만고의 가시밭길을 헤치고 나아가며, 태초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한민족의 DNA를 구명하려는 집요한 도전의 결과는 확실한 피사체로 우리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신화와 전설, 설화와 역사가 모습을 드러내고, 암각화, 솟대, 금관, 신녀(神女)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한민족(韓民族)의 DNA가 전 세계에 어떤 형태로 분포하는지 보여준다.작가의 변 김경상 사진집 글을 맡으며 | 정태언 추천사 | 이기우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대표 1장 몽골 알타이 타왕복드산을 오르다 흉노, 한민족의 고대사와 깊은 관계 알타이 타왕복드와 천지창조 솔롱고, 몽골 알타이의 무지개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 이야기 알타이의 순장 무덤 2장 러시아 바이칼호수 알혼섬의 부리야트족 바이칼의 게세르 신화 선녀와 사냥꾼 설화 3장 몽골 홉스굴 차탕족 순록 마을과 몽골 샤먼 홉스굴 호수에 얽힌 전설 차간노루 가는 길 몽골 차탕 마을의 마지막 샤먼 아마르바야스갈란트 사원 4장 몽골 울란 톨고이 암각화 몽골 암각화의 보고 울란 톨고이 5장 한반도의 암각화 한반도 암각화의 분포 울산 대곡리 반구대 신석기시대 고래사냥 울산 천전리 암각화 6장 강원도 동예국은 동쪽의 예족이다 동해안의 동예국을 아시나요? 7장 신화와 역사 앞에서 신화의 세계로 역사 앞에서 8장 우주수 그리고 솟대 신라와 가야의 금관 하늘을 향한 알타이인들의 염원 9장 알타이 길의 신녀들 신라 선도산 성모를 아세요? 가야 정견모주를 아세요? 파지리크 얼음공주 일본의 신공황후神功皇后를 아시나요? 10장 유라시아에서 한민족의 DNA를 찾아서 북방 기마민족과 한민족의 관계 운주사 석불의 비밀 작가 소개인류 문화의 원형과 한민족 DNA의 접점을 찾는 김경상의 길 사진작가 김경상의 다큐멘터리 작업은 너무나 다양하고 방대하여 한두 마디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위대한 인물의 생애, 소외된 인간의 현실, 인류의 생활 문화유산, 불후의 예술가 명작의 고향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광폭의 발걸음인 셈이다. 이런 행적에 ‘유라시아 알타이의 길’이라는 작가 자신만의 궤적을 하나 더 보태는 기록이 바로 이번 책이다. 김경상은 잘 가꾸어진 꽃길이 아니라 천신만고의 가시밭길을 헤치고 나아가며, 태초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한민족의 DNA를 구명하려는 집요한 도전의 결과는 확실한 피사체로 우리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신화와 전설, 설화와 역사가 모습을 드러내고, 암각화, 솟대, 금관, 신녀(神女)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한민족(韓民族)의 DNA가 전 세계에 어떤 형태로 분포하는지 보여준다. 김경상: 마음 한구석의 빚, 한민족의 시원을 밝히는 일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사진 작업을 하였다. 초기에는 산악 풍경 사진 작업을 하며 체력을 다졌고, 그 후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의 빈민촌과 반군 마을, 에이즈, 한센인 마을 등을 찾아다니며 고통받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사진에 담았다. 그리고 위대한 성자들의 생애도 추적하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프란치스코, 달라이라마, 마더 데레사, 성인 콜베, 김수환 추기경의 위대한 삶을 근원부터 추적한 다큐 작업을 하여 사진집을 출간하고 국내외 전시를 하였다. 그러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엔 빚 같은 의식이 있었다. 백석 시인의 <북방에서>가 자꾸 떠오르면서 잊고 있거나 잊혀진 우리 고대사 앞에 자꾸 부끄러워졌다. 내가 해야 할 작업이 그 시에 숨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 한민족의 시원(始原)을 밝히는 고조선, 고구려의 벽화와 유적에 대해 작업하였고, 유라시아를 횡단하며 고대 북방 민족의 동서양 이동을 추적하고자 했다. 또한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비롯한 주요 무형문화재 작업을 통해 수많은 자료를 축적하였다. 정태언: 방대한 역사적 고리를 탐사한 ‘김경상 사진집’ 글을 맡으며 재작년, 김경상 사진작가의 이번 작업을 알게 됐다. 그를 만나 이번 사진집의 내용을 들었다. 실로 방대한 역사적 고리를 탐사한 과정이었다. 이야기를 들으며 그 열정에 새삼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나는 이번 사진집에 들어갈 내용을 뒷받침해 주는 그의 역사관과 식견에 혀를 내둘렀다. 내가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실마리도 있었다. 내가 북방이라는 한 단어에 몰아넣은 곳곳을 누비고 다녔기에 더욱 그랬다. 그의 견해에 때론 격하게 공감했고, 때론 고개를 젓기도 했다. 김경상 작가는 집념의 사진작가이다. 자기 견해를 현장을 누비며 찍은 사진으로 내민다. 더 말하면 무엇 할까. 험난한 그 여정을 나도 경험했기에 두말하지 않고 이번 사진집의 글을 맡았다. 이번 책은 김경상 작가의 사진집이다. 그렇기에 글을 쓰면서도 내용에 그의 역사적 견해를 반영하려 애썼다. 지금도 아픈 몸을 이끌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기 화두를 풀어나가는 김경상 작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이기우: 아랫목 이야기꽃 피워대던 한민족 DNA의 연관성을 찾아서 이번 우랄 알타이 사진집은 한 마디로 집요하다. 독자적인 영역이다. 그야말로 글로벌하다. 한민족의 DNA 연관성을 논하고 있다. 영성 인문학 다큐멘터리 김경상 작가는 “묻다(끈질긴 생존본능, DNA), 걷다(강한 집단 의지, 생각), 달리다(개척자 정신, 초원), 날다(승부사 기질, 미래)”로 지구촌을 누빈 우랄 알타이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되묻고 있다. “현재 국경이 다르니 역사와 거리가 멀다고?” 김경상 작가는 스스로 이렇게 답한다. “나는 마지막 남은 체력을 다하여 유라시아에 흩어진 소수민족과 유적지를 찾아다니고 있다. 역사적 증거를 수집하여 한민족의 실체를 밝히려 한다. 진정한 예술은 현장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예술혼을 불태우는 것이다.”
우리 아이 유치원에 다녀요
어깨위망원경 / 배미경 (지은이) / 2026.04.01
17,800원 ⟶ 16,020원(10% off)

어깨위망원경육아법배미경 (지은이)
아침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유치원 현관 앞에 서면, 부모의 마음에는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다. '우리 아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 이 한마디 물음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30년간 수많은 아이들의 첫 등원과 졸업을 함께한 저자 배미경 원장은,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겪는 성장과 배움의 순간을 사계절의 흐름 속에 담아냈다. 이 책은 아이의 발달 이론을 설명하는 교과서가 아니다. 울며 엄마 다리를 붙잡던 아이가 어느 날 '바이바이'를 먼저 건네는 순간, 친구와 다투고 '미안해'라는 말을 처음 입에 올리는 순간, 혼자 화장실을 다녀와 '나 혼자 했어요!'라며 환하게 웃는 순간. 그처럼 눈부신 성장의 장면들을 원장의 시선과 부모의 시선을 교차하며 생생하게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는 좋은 유치원의 기준은 화려한 시설이나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모와 교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아이는 비로소 안정감 속에서 자신감을 키워간다고 강조한다. 첫 등원의 눈물부터 졸업의 이별까지, 유치원의 사계절을 따라 흐르는 이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깊은 울림과 실질적인 지혜를 건넨다. 프롤로그 - 처음 문을 열던 그날처럼 유치원 첫걸음 ● 아이가 행복한 유치원을 찾아서 ● 첫 등원 날의 아침 ●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3월 ● 나에서 우리로,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워요 ● "나 혼자 갈래요!" 우리 아이의 화장실 첫 도전기 ● 그림 한 장에 담긴 아이의 세상 봄 이야기 새싹처럼 자라는 마음 ● 3월의 시작 ● 노란 가방 메고 떠나는 생애 첫 모험 ● 엉엉 울다가도 까르르, 아이는 이렇게 자랍니다 ● 오늘은 내가 주인공! 생일 축하해 ● 조금 느려도 괜찮아, 네 걸음이 가장 소중하니까 ● "엄마, 가지 마!" 현관 앞에서 배우는 이별 연습 ● 눈물 꾹 참고, "다녀올게요!" 여름 이야기 땀과 웃음이 가득 ● 엄마 손 놓고 혼자서, 주먹 꽉 쥐고 시작하는 하루 ● 첨벙첨벙! 온몸으로 만난 여름 ● 수박씨와 아이들의 호기심 ● 크레파스로 그려낸 여름의 색깔 ● 언제 이만큼 자랐니? 한 학기의 마침표 ● 아이와 함께 만든 여름방학 ● 결과보다 빛나는 노력, 고생했어 얘들아 가을 이야기 알록달록 추억 수확 ● 엄마 아빠가 최고야! 함께 웃는 참여수업 ● 영차! 온 가족이 하나 된 가을 운동회 ● 고운 한복 입고 손에 손잡고 ● "우리 애가요?"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는 학부모 상담 ● 흙 묻은 고사리손으로 캐낸 달콤한 가을 선물 ● 투닥투닥, 다투면서 단단해지는 아이들의 우정 ● "우리 같이 할까?" 혼자보다 즐거운 함께 ● 부모와 교사가 든든한 한 팀이 될때 겨울 이야기 [따뜻한 마음 ● 하늘에서 내린 하얀 선물! 첫눈 오는 날 ● 아이들의 마음에 내리는 크리스마스의 눈빛 ● "내가 도와줄게." 아이의 다정한 손길 ● 아이들의 작은 축제, 유치원 발표회 ● 트리 밑에 숨겨둔 아이들의 소원 ● 과정을 함께 칭찬하는 연말의 의미 ● 겨울방학, 아이가 자라는 시간 ● 배움의 즐거움을 지키는 다리, 놀이에서 학교로 유치원에서 배워요 ● 정리 정돈의 달인 ● 사소한 일상이 모여 아이에게 보석 같은 순간이 됩니다 ● 작은 실패, 큰 성장의 순간들 ● "선생님, 저 혼자 했어요!" 아이들의 환한 웃음 ● 배꼽 위에 손! 세상을 향한 첫 인사 ● 배움의 첫걸음이 되는 놀이 시간 ● 계절이 지나면 아이들의 눈빛도 깊어진다 계절을 따라 흐르는 교실 이야기 ● 3월, 낯선 교실이 우리 아이들의 공간이 되기까지 ● 4월, 장난감 하나에도 온 마음을 다하는 아이들 ● 5월, 우정과 배려 속에서 함께 자라는 시간 ● 6월, 작은 책임감이 조금씩 자라나는 교실 ● 7월, 여름 속에서 배우고 뛰노는 아이들 ● 8월, 잠시 쉬어가며 다시 힘을 모으는 시간 ● 9월·10월, 높아진 하늘만큼 부쩍 자란 아이들 ● 11월, 아이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서 느끼는 계절 ● 12월,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교실 ● 1월·2월, 서툰 이별 속에서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 곁에서 나란히 걷는 그 마음30년 차 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유치원 이야기' 문 너머 아이의 하루가 궁금한 부모들을 위한 가장 따뜻한 안내서! 아침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유치원 현관 앞에 서면, 부모의 마음에는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다. '우리 아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 이 한마디 물음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30년간 수많은 아이들의 첫 등원과 졸업을 함께한 저자 배미경 원장은,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겪는 성장과 배움의 순간을 사계절의 흐름 속에 담아냈다. 이 책은 아이의 발달 이론을 설명하는 교과서가 아니다. 울며 엄마 다리를 붙잡던 아이가 어느 날 '바이바이'를 먼저 건네는 순간, 친구와 다투고 '미안해'라는 말을 처음 입에 올리는 순간, 혼자 화장실을 다녀와 '나 혼자 했어요!'라며 환하게 웃는 순간. 그처럼 눈부신 성장의 장면들을 원장의 시선과 부모의 시선을 교차하며 생생하게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는 좋은 유치원의 기준은 화려한 시설이나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모와 교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아이는 비로소 안정감 속에서 자신감을 키워간다고 강조한다. 첫 등원의 눈물부터 졸업의 이별까지, 유치원의 사계절을 따라 흐르는 이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깊은 울림과 실질적인 지혜를 건넨다. 문 너머 아이의 하루를 들여다보는 시간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모든 부모를 위한 책 아침마다 유치원 현관 앞에서 아이의 손을 놓는 순간, 부모의 마음에는 작은 죄책감과 막연한 걱정이 스민다. '오늘은 울지 않을까',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을까', '선생님 말씀은 잘 듣고 있을까'. 문이 닫히는 순간 보이지 않는 아이의 하루는 부모에게 늘 미지의 시간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문 너머의 풍경을 부모에게 열어 보여준다. 저자는 30년간 유치원 현장을 지켜온 원장으로서, 아이들의 첫 등원부터 졸업까지의 성장 과정을 사계절의 흐름에 맞춰 섬세하게 기록했다. 봄에는 낯선 교실에서 첫 친구를 만들고, 여름에는 물놀이와 소풍 속에서 용기를 배우며, 가을에는 운동회와 텃밭 활동으로 협력의 기쁨을 느끼고, 겨울에는 발표회와 크리스마스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울고, 다투고, 화해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기초를 하루하루 배워간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아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이다. 화려한 시설과 특강의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교사의 눈빛이며, 실수를 실패가 아닌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다. 저자는 졸업 후 초등학생, 중학생, 심지어 대학생이 되어 찾아오는 아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화려한 시설이 아니라 '자신을 믿어주고 기다려준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었다고 말한다. 기다림이 곧 사랑이다 부모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이야기 이 책은 아이의 성장 이야기인 동시에, 부모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첫 등원 날 아이 앞에서 눈물을 참던 엄마, 교실 문 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리던 아빠, 담장 너머로 아이를 지켜보던 부모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짧고 확실한 작별 인사가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현장의 지혜를 건네면서도, 그 순간 부모가 느끼는 미안함과 불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아이의 울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기다림이 곧 사랑임을, 부모의 용기 있는 한 걸음이 아이의 독립적인 백 걸음을 만든다는 것을, 저자는 수십 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확신으로 전한다. 칭찬할 때는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아야 한다는 것,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놀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배움이라는 것. 이 모든 조언은 이론이 아닌 현장의 언어로 쓰여 있어 부모의 가슴에 한층 깊이 닿는다. 아이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부모, 유치원 생활이 늘 궁금한 부모, 그리고 '잘 키우고 있는 걸까' 하는 물음 앞에 서 있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이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곁에서 나란히 걷는 일이라는 저자의 믿음이 책 전반에 흐르며, 읽는 이의 마음을 다독인다. 유치원 문을 처음 열던 날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조심스럽게 문 손잡이를 잡고, 작은 손을 꼭 맞잡은 채 함께 들어섰던 그 순간이. (중략) 아이의 그런 첫 발걸음에는 언제나 엄마, 아빠의 용기가 깃들어 있다.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과 믿음이 있기에 아이는 그 문턱을 넘어설 수 있었다. "결국 좋은 유치원은 아이가 행복하게 웃는 곳이다. 부모가 안심하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며 일하는 곳이다."
개천에서 용만들기
블루프린트 / 권영진 지음 / 2011.11.28
15,000

블루프린트소설,일반권영진 지음
나는 오늘도 개천의 용 만들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제1장 생각하면 언제나 그립다 내 새끼들 당장 풀어줘 아들 때문에 흘리신 두 번의 눈물 화수분과 같은 어머니의 사랑 건들면 안 되는 촌놈 못 말리는 축구 사랑 제2장 청춘, 혁명에 심취하다 너희들 데모하지마, 내가 대신 해줄께 쓴 소주로 달랜 첫사랑의 상처 전국 최초 대학원 총학생회 만들기 고향집 마당에서 수갑차던 날 사회주의의 꿈에서 깨어나다 제3장 가족이 있어 길을 잃지 않는다 정치용 아내를 구하세요 청와대 모임? 아내와 여행이 중요해 아빠! 정치 같은 거 안하면 좋겠어요 공부 짱 보다 유머 짱 아들이 좋아 제4장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다 정치에 발을 내딛다 권영진 씨, 노원을 떠나세요 돈 봉투 들고 100미터 추격전을 벌이다 공천 받아놓고 경선하자는 바보 장애인 정치세력화 프로젝트 너 재선의원 만들고 이사갈께 권영진 일병 구하기 제5장 노원 위해 일할 수 있어 행복했던 서울 부시장 삼고초려(三顧草廬) 서울시 정무부시장 선관위에 고발당한 노원부시장 부시장실에 진주목걸이가 들어왔어요 권 부시장, 지금 내 방에 좀 오시죠 당신, 국회의원 공천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자랑스러운 닉네임, 장애인 부시장 정치바람에 휘둘리지 마세요 의원님들 공부시키기 대통령 되시면 약속을 지키셔야 합니다 제6장 사람이 중심 되는 정치를 꿈꾸다 첫 세비는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지역과 바람이 낳은 '양의 탈을 쓴 늑대들' 민본 21은 바른 소리하는 사람들 소통과 조율의 리더십, 난방비를 내리다 '애걸영진', 악법을 개정하다
빈곤의 연대기
갈라파고스 / 박선미, 김희순 글 / 2015.03.25
16,800원 ⟶ 15,120원(10% off)

갈라파고스소설,일반박선미, 김희순 글
가난한 나라는 언제부터 가난해졌고, 왜 여전히 가난한가? 제국주의와 세계화가 만든 불평등한 세계의 구조를 연대기적으로 파헤친다. 아침에 먹은 신선한 바나나, 출근하며 마신 향긋한 커피, 오후에 즐기는 달콤한 초콜릿, 저녁으로 먹은 칵테일 새우, 이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것들에 숨겨진 빈곤의 역사를 알고 있는가? 막대한 다이아몬드 광산을 가졌음에도 기업의 눈치를 보며 몰래 다이아몬드를 팔아야 하는 짐바브웨, 콜탄으로 인해 내전이 지속되는 콩고민주공화국, 세계1위 카카오 생산국이지만 자국민은 굶주리는 코트디부아르, IMF의 잘못된 권고로 대량학살이 발생한 르완다, 다국적기업의 콜센터에서 일하는 필리핀 사람들, 새우양식을 위해 자신들의 삶터를 파괴해야 하는 맹그로브 숲 주민들. 이 책은 풍성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난한 나라가 처한 빈곤의 속성을 켜켜이 파헤치고 있으며, 제국주의의 식민정책과 지금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이 어떻게 빈곤을 확대 재생산하고 고착화했는가를 연대기적 맥락에서 선명하게 보여준다. 왜 가난한 나라는 계속해서 가난할 수밖에 없는가를 역사적으로 추적하는 과정에서 세계경제 체제의 불공정하고 불균형적인 단면을 면밀하게 살펴보게 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국가간 빈곤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아울러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쿠리치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점차 빈곤에서 벗어나는 볼리비아의 이야기를 통해, 가난한 나라 스스로 진정한 대안을 찾아가는 희망 섞인 전망을 전해준다. 들어가는 말: 왜 가난한 나라는 빈곤의 굴레에서 헤어날 수 없는가 1장 가난한 나라는 부유해질 수 있을까? 1.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 2. 빈곤으로부터 빠져나오기 3. 부와 빈곤을 창출하는 세계화 2장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의 갈림길 1. 잉카제국의 멸망 2. 스페인제국의 탄생과 실패 3장 부자나라의 탄생 1. 부는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2. 약탈이나 다름없는 무역 3. 투자하라, 보호해줄게 4. 만약 불공정한 교역이 없었다면 4장 기울어진 찻잔 1. 무역과 폭력 2. 아이티, 최초의 흑인 노예 국가 3. 티파티와 스리랑카의 눈물 5장 자원의 저주에 걸린 가난한 나라들 1. 풍요로운 자원이 불러온 빈곤 2. 가장 비싼 보석, 다이아몬드 광산을 가진 가난한 나라 3.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콩고민주공화국, 자원부국의 초상 6장 바나나공화국과 다국적 식품기업 1. 냉전과 냉장선 2. 엘풀포와 바나나공화국 7장 누가 진짜 해적일까? 1. 국가 대신 국제기구 2. 르완다의 잘못된 역사, 잘못된 제안 3. 지상에 있는 지옥, 소말리아 8장 세계를 여행하는 부품들, 이주하는 공장들 1. 포디즘과 포스트포디즘의 공간 분업 2. 세 도시 이야기 9장 민영화, 이게 최선입니까? 1. 신자유주의 시대, 공공재를 팝니다 2. 민영화와 세계 제1의 부호 탄생 10장 카카오와 밀가루 1. 탈냉전 이후 가난한 나라의 농부들 2. 자유롭게 국경을 넘는 밀가루 11장 세계화 시대에 떠도는제국주의와 세계화가 만든 불평등한 세계의 구조에 대한 연대기적 탐색 이 책은 세계 각 곳이 처한 빈곤의 참상이 어떠한 경로를 거쳐 만들어졌는지 역사적 맥락에서 풀어낸다. 왜 가난한 나라는 계속해서 가난할 수밖에 없는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세계경제 체제의 불공정하고 불균형적인 단면을 켜켜이 파헤친다. 그렇게 함으로써 국가간 빈곤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1장 가난한 나라는 부유해질 수 있을까?」에서는 전 세계적인 빈곤의 풍경을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사회 집단 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사회구조를 배제하고 개인의 빈곤을 설명할 수 없듯이 국가 간 관계를 규정하는 세계구조를 배제하고 특정 국가의 빈곤을 설명할 수 없다는 책의 전체적 논지를 밝힌다. 「2장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의 갈림길」에서는 스페인 제국과 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유럽의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을 다룬다. 스페인은 제조업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아메리카에서 약탈한 수많은 금과 은을 낭비했으나, 영국처럼 제조업이 튼실한 나라들은 그것을 원동력으로 활용해 성장했다. 「3장 부자나라의 탄생」에서는 성장한 국가가 어떻게 불공정한 경제체제를 성립해가는가를 다룬다. 보호무역으로 자국의 산업이 성장한 후에는 자유무역을 통해 다른 나라를 무장해제시킨다. 독일 경제학자 리스트는 이를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했는데, 자유무역은 이처럼 불공정한 교역으로 약탈적 성격을 띤다. 「4장 기울어진 찻잔」에서는 제국주의 국가의 이해관계로 시작된 플렌테이션이 어떻게 아이티와 스리랑카의 참상으로 이어졌는가를 보여준다. 최초의 흑인노예 국가 아이티와 차로 유명한 스리랑카의 비극은 무역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약탈해서 비롯되었음을 역사적 연원에서 찾는다. 「5장 자원의 저주에 걸린 가난한 나라들」에서는 풍요로운 자원을 가졌음에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라들의 사례를 다룬다. 콩고민주공화국의 풍성한 고무와 콜탄은 그 나라 사람들을 풍요롭게 하지 못했고 오히려 비탄으로 이끌었다. ‘자원의 저주’는 불공정한 경제구조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6장 바나나공화국과 다국적 식품기업」에서는 바나나를 둘러싼 다국적 식품기업의 만행을 고발한다. 하나의 기업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합법적 정부를 갈아치우고, 끊임없이 내정간섭하는 양태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7장 누가 진짜 해적일까?」에서는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IMF와 세계은행 같은 국제기구가 과연 저개발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존재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이런 국제기구들의 권고는 오히려 르완다와 소말리아 같은 나라를 피폐하게 했는데, IMF의 잘못된 권고는 르완다의 대량학살로까지 이어졌다. 「8장 세계를 여행하는 부품들, 이주하는 공장들」에서는 포스트포디즘적 자본주의 경제에서 이윤을 찾아 자본이 국경을 넘나드는 현실을 짚어준다. 다국적 기업은 저임금 노동력을 찾아 국경을 넘어 공장을 옮겨 다니는데, 멕시코 국경지역의 마킬라도라 단지와 다카의 대규모 의류공장을 통해 국제분업의 실태를 보여준다. 「9장 민영화, 이게 최선입니까?」에서는 민영화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민영화의 본질을 파헤친다. 효율성과 서비스를 기치로 내건 민영화는 그 목적을 이루기는커녕 소수에게 부를 집중시키고, 빈곤한 계층을 더욱 빈곤하게 만드는 기제로 작용한다. 「10장 카카오와 밀가루」는 저개발국가의 농업 위기를 주로 다룬다. 냉전체제가 붕괴된 이후에는 희미하나마 있던 보호장치가 완전히 사라진다. 신자유주의 질서 속에서 다국적 식품기업이 농업과 생명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빈곤한 국가의 가난한 농민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특히 빈곤국의 가난한 농민들의 목숨 줄을 잡고 있는 제1의 식품제국 카길에 주목한다. 「11장 세계화 시대에 떠도는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 이야기다.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주하는 사람들, 자기 나라를 떠나 국경을 넘은 사람들의 고단한 삶과 애환을 보여준다. 「12장 연결된 세계, 분리된 사람들」은 정보화사회 속의 국제적 아웃소싱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인도와 필리핀 등 영어 소통이 가능한 저개발국가에 기업이 콜센터를 설립해 저임금 노동력을 활용하는데,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이들의 일자리마저 위태롭게 만들 전망이다. 「13장 장미와 새우」에서는 수출상품을 위해 국가의 환경이 파괴되는 현실을 다룬다. 장미를 생산하기 위해 수많은 수자원이 고갈되고, 새우를 수출하기 위해 삶의 터전이자 자연의 방파제인 맹그로브숲이 파괴되는 현실은 선진국이 얼마만큼 환경에 대한 비용을 가난한 나라에 떠넘기는가를 잘 보여준다. 「14장 국제원조와 공정무역의 나르시시즘」에서는 원조와 공정 무역을 다루는데, 아프리카의 어린이를 위해 다달이 보내는 기부금이나 우리가 구매하는 공정무역 상품이 빈곤 국가의 가난을 덜어내는 데 과연 도움이 되는지, 국가 및 국제기구가 제공하는 원조가 빈곤국의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15장 스스로 만든 변화, 연대가 키운 희망」에서는 스스로 빈곤을 극복해가는 희망적 사례를 제시해준다. 환경도시로 유명한 브라질의 쿠리치바와 볼리비아는 아직 미미하지만 빈곤을 극복하는 진정한 길은 가난한 나라 스스로 찾아갈 때 더욱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시한다. ■ 책 내용 가난한 나라는 왜 빈곤에서 헤어나지 못할까? 빈곤은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 삐쩍 마른 채 눈만 보이는 아이, 그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젖도 말라 있다. 장기적인 내전으로 난민생활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은 극도로 피폐해 있다. 고된 노동 속에서 하루하루를 겨우 먹고산다.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을 통해 비쳐지는 가난한 나라의 비참한 풍경들이다. 우리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는 역사상 유례없는 풍요로움을 향유하지만, 세계 저편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빈곤을 겪으면서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을 친다.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세계 상위 1퍼센트의 부유층이 전 세계 부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빈곤층이 전 세계 부의 1퍼센트만을 소유한다. 부의 불평등 정도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그 정도가 훨씬 더 심각하다. 같은 해 기준으로 상위 1퍼센트에 해당되는 세계 부자의 80퍼센트 이상이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10개국에 몰려 있다. 그러나 사하라이남 지역이나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남아시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가난한 나라가 빈곤한 이유에 대해 내적 요인을 주로 거론한다. 혁신의 부재, 지속되는 내전과 정치 불안정, 탐욕스럽고 무능한 독재자, 창의적 마인드의 부족, 그리고 심지어는 개발의 의지를 약화시키는 열대기후 그리고 게으른 국민성 등을 주된 이유로 든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입장들을 전면으로 반박한다. 국가의 빈곤을 내적 요인에서 찾는 입장은 한 국가의 발전과정이 다른 국가의 발전과정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세계체제론이나 종속이론을 주장하는 많은 학자들이 지적해왔듯이 선진국이 발전했던 주된 원인은 주변부 국가들에 대한 침탈과 착취에 의한 것이고, 그들의 발전은 주변부 국가들의 저발전과 빈곤을 고착화시켰다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검증해내고 있다. 이 책은 풍성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난한 나라가 처한 빈곤의 속성을 켜켜이 파헤치고 있으며, 제국주의의 식민정책과 지금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이 어떻게 빈곤을 확대 재생산하고 고착화했는가를 연대기적 맥락에서 선명하게 보여준다. 사다리 걷어차기, 불평등한 세계경제의 고착화 1492년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도착은 서구 중심의 세계 재편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심장한 사건이다. 스페인이 아메리카에서 약탈해온 금과 은은 유럽 자본주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런데 정작 금과 은을 비롯한 수많은 자원을 가져온 스페인은 부강해지지 못했다. 제조업이 발전하지 못한 스페인은 원자재를 싼 값에 팔고, 영국 같은 나라로부터 비싼 값에 공산품을 수입했다. 영국, 네덜란드 같은 나라는 이처럼 스페인이 수탈해온 금과 은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근대적 자본주의 시스템을 갖추면서 더욱 발전하였다. 이들 발전국가들은 초기에는 보호무역을 통해 자국의 산업을 철저히 보호한 뒤에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발전하지 못한 나라에 자유무역을 강요함으로써 발전의 통로를 막아버린다. 독일의 경제학자 리스트는 이를 가리켜 ‘사다리 걷어 차기’라 했다. 이렇게 발전한 나라들은 곳곳에 식민지를 두어 식민지에서 생산된 1차산품을 싸게 사오고 대신 자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식민지에 비싸게 팔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다. 식민지는 자원의 공급지이자 제품의 소비지로 전락했으며, 그럼으로써 부를 축적할 기회를 상실하게 되었고 그러한 구조는 고착화되었다. 선진국의 이른바 자유무역은 실제로는 약탈이나 다름없었다. 무역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진 폭력적 약탈을 통해 아프리카 사람들은 노예로 끌려갔으며, 인도인들은 3천 년 이상 꽃피웠던 면방직 산업을 버리고 차밭이나 아편밭의 노동자가 되어야 했다. 온두라스 정부는 자국의 농부들이 미국인의 아침식사를 위해 터무니없는 저임금을 받고 바나나를 키우게 했다. 스페인 제국이 무자비하고 세련되지 못한 약탈을 통해 이 연대기의 첫 부분을 써내려갔다면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등장한 영국 등 유럽 여러 제국들은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식민지배와 무역을 통해 조금은 더 우아하게 그러나 똑같이 약탈적인 방식으로 빈곤 연대기의 페이지들을 차례로 채워나갔다. 이후 전통적인 제국주의에서 신제국주의 정책, 신자유주의 정책 등 여러 형태로 변형되면서 고착된 불공정한 경제체제는 확대 재생산되었다. 현대에 와서는 특히 IMF와 세계은행 같은 국제기구 그리고 다국적기업들이 국가를 대신해 불공정한 체제를 지탱하는데 앞장선다. 오늘날의 세계는 이처럼 무장 해제 당한 채 구석으로 내몰린 빈곤한 국가가 중무장한 부유한 국가를 상대로 싸워야 하는 게임과 같은 상황이 되었다. 일상 속에서 세계의 빈곤과 만나다 왜 가나는 초콜릿으로 유명하고, 코스타리카는 커피로 유명하고, 스리랑카(실론)는 차로 유명할까? 마치 특정작물이 한 국가를 대표하는 듯한 인상을 받으면서 그 나라의 전통 속에서 그러한 작물들이 재배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철저하게 제국주의 국가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것이다. 한 지역에 특정작물을 집중적으로 재배하는 플렌테이션은 주곡을 재배하는 면적을 줄이게 하는 등 식민지 주민들에게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하곤 했다. 이 책에서는 아침에 먹은 신선한 바나나, 출근하며 마신 향긋한 커피, 오후에 즐기는 달콤한 초콜릿, 저녁으로 먹은 칵테일 새우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것들에 숨겨진 빈곤의 역사를 추적해내고 있다. 막대한 다이아몬드 광산을 가졌음에도 기업의 눈치를 보며 몰래 다이아몬드를 팔아야 하는 짐바브웨, 콜탄으로 인해 내전이 지속되는 콩고민주공화국, 세계1위 카카오 생산국이지만 자국민은 굶주리는 코트디부아르, 새우양식을 위해 자신들의 삶터를 파괴해야 하는 맹그로브 숲 주민들. 바나나공화국이란 말은 이러한 비극적 상황을 반영한 말로, 한정된 일차산품의 수출에 절대적으로 의지해 주로 미국 등의 외국 자본에 제어받으며 부패한 독재자와 그 수하가 정권을 장악한 정치적으로 불안한 작은 나라를 가리키는 경멸적 용어다. 이 말은 보통 냉전 시절 미국에게 휘둘리던 엘살바도르, 벨리즈, 온두라스, 과테말라 같은 중앙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를 지칭했는데, 넓게 보면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지역의 국가에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무의식 중에 소비하는 일상적 재화들이 빈곤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면밀하게 추적해냄으로써, 세계가 불공정한 경제체제로 이어져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연대와 희망의 길, 진정한 대안은 빈곤국들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세계는 빈곤국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가 현재 하는 가장 기본적인 노력에는 원조와 공정 무역이 있다.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를 위해 다달이 보내는 기부금이나 우리가 구매하는 공정무역 상품이 빈곤 국가의 가난을 덜어내는 데 과연 도움이 되는지, 국가 및 국제기구가 제공하는 원조가 빈곤국의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론 원조나 공정무역이 지닌 헌신과 가치를 평가절하 할 수 없지만, 그것의 이면을 돌아보자는 것이다. 가령 원조의 경우 자칫 현지의 산업 기반 형성에 오히려 역작용을 불러올 수도 있고, 원조자금을 독재자가 착복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공정무역에 참여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정치적 결정을 요구하지 않은 채 지나치게 보편적 인간애와 연민에 의존한다는 견해가 있다. 이 책에서는 윤리적 소비자로서 참여하는 것에는 세계 저편에 살고 있는 이들의 빈곤에 대한 책임감이 배제되어 있으며, 그러한 참여는 지속성과 책임감을 담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개발국의 빈곤 재생산 기제를 변화시킬 수 없다면서 공정무역의 한계를 지적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아직은 미미하지만, 스스로 빈곤을 극복해가는 희망적인 사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주로 환경도시로 유명한 브라질의 쿠리치바와 볼리비아를 통해 가능성을 제기한다. 쿠리치바는 도시구성원들이 빈자를 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협력하였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다.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도 대다수의 국민이 가난한 나라 볼리비아는 최근 몇 년간 모랄레스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가 내 다양한 이해집단의 신뢰와 연대를 이끌어내고 여러 사회 자본을 활용하여 빈곤으로부터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한국은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유일한 사례로 자주 언급되지만, 세계적으로 빈곤에서 탈출하여 선진국 반열에 오른 사례가 지극히 제한적인 만큼 세계의 경제체제가 구조적으로 불평등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희귀한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빈곤국에게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쿠리치바나 볼리비아의 사례에서 보듯이 진정한 대안은 빈곤국들 스스로가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빈곤국에게 어떤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 줄 수 있는가보다 우리의 발전이 그들의 발전을 가로막지는 않는지 그리고 그들이 함께 발전할 길이 무엇인지를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2020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 1,650문제
시대고시기획 / 강경순 (지은이) / 2019.06.05
30,000원 ⟶ 27,0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강경순 (지은이)
1교시 600문제 + 2교시 600문제 + 3교시 450문제 = 총 1650문제를 풀면서 본인의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 문제 바로 아래에 해설과 답을 기재하여, 정확하고 빠른 학습으로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이 도서에 수록된 법령은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일에 맞게 구성되었다.제1장 성인간호학 제2장 모성간호학 제3장 아동간호학 제4장 지역사회간호학 제5장 정신간호학 제6장 간호관리학 제7장 기본간호학 제8장 보건의약관계법규1,650문제로 간호사 국가시험을 완벽히 마무리하자! 1. 다년간 간호사 국가시험을 철저히 분석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들을 엄선하였습니다. 1교시 600문제 + 2교시 600문제 + 3교시 450문제 = 총 1650문제를 풀면서 본인의 실력을 확인해보세요.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실제 시험장에서도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습니다. 2. 문제와 해설을 한 면에 수록 문제를 풀고 난 뒤 해설집이나 문제 뒤쪽에 수록된 해설을 찾기 귀찮으셨죠? 그런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문제 바로 아래에 해설과 답을 기재하였습니다. 한 면에 문제, 해설, 답이 있지만 문제 푸는 데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정확하고 빠른 학습으로 효율을 높여줍니다. 3. 최신 법령 반영 자주 바뀌는 법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헷갈리셨죠? 이 도서에 수록된 법령은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일에 맞게 구성된 것들로 믿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3~4년간 열심히 학업과 실습을 통해서 간호사가 될 준비를 마친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겪어야 할 게 남아 있습니다. 바로 간호사 국가시험입니다. 간호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매해 93% 이상일 정도로 높습니다. 합격률이 높다는 것은 시험이 쉬워서가 아니라, 수험생들이 사회에 보건의료 인력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한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값진 결실을 맺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시대고시기획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 도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알차게 도서를 구성하였으며, 수험생 여러분이 이 도서를 잘 활용하신다면 수월하게 시험에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불공 잘해라
운주사 / 김천 (지은이), 불교총지종 (엮은이) / 2021.12.15
15,000

운주사소설,일반김천 (지은이), 불교총지종 (엮은이)
불교총지종을 창종한 원정 대성사(1907~1980)의 생애와 가르침을 담은 일대기. 오래된 기록과 기억의 파편들을 꿰어, 현대 한국 밀교를 일으켜 세운 그의 전 생애를 조명하였다. 이를 통해 창종 50년을 맞는 밀교종단 총지종의 저변에 흐르는 중생구제의 정신과 수행법, 지향점 등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발간사 7 제1장 시절 인연 13 탄생 16 망명 31 다시 만주로 52 귀국 88 제2장 큰 단련의 시간 99 해방 102 전쟁 113 제3장 세상을 향한 빛 141 입교 144 새로운 길 158 제4장 구경의 법 193 창종 196 법계와 함께 245 저자 후기 275 원정 대성사 연보 278 한국 정통 밀교의 맥을 잇다 한국의 대표적 밀교종단이자 재가종단인 ‘불교총지종’을 창종한 원정 대성사의 삶과 가르침을 담은 책이다. 고려까지 번창하다 맥이 끊긴 밀교는 원정 대성사와 회당 대종사의 두 거두에 의해 다시 중흥의 계기를 맞게 되었으며, 원정의 맥은 총지종으로, 회당의 맥은 진각종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원정 대성사는 밀교경전의 편찬과 밀교의식의 복원에 힘을 기울였으며, 그로 인해 현대 한국 밀교가 비로소 이론과 수행의 탄탄한 토대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그가 태어나서 열반에 들기까지,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기록과 기억의 파편들을 꿰어 일생을 정리하고 그 핵심 가르침을 엮은 것으로, 창종 50주년을 맞은 불교총지종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근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부처님을 찾다 1907년 태어나 1980년에 열반에 든 대성사의 일생은 그야말로 한국 사회 근현대사의 격랑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살아온 삶이었다. 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밀양에서 만주까지 걸어서 망명길에 올라 혹독한 고초를 겪는가 하면, 6.25 한국전쟁 때에는 전쟁 포로가 된 외아들을 잃을 뻔했던 것이다. 이렇듯 격랑의 현실 속에서 고통받고 절망하는 민중들을 보면서 대성사는 자신이 할 일을 찾아냈다. 바로 민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일이었다. 그는 그 길을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찾았다. 이미 만주 생활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경전공부와 참선, 명상 등은 물론이고, 자신이 실제 체험한 칭명 염불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그 길은 산중불교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고통받는 민중을 구하는 새로운 불교여야 했다. 고통의 바다에서 헤매는 중생을 구제할 수 있는 참된 수행법을 찾아내, 중생들 모두를 행복과 해탈의 자리로 이끌어야 했다. ‘생활 속에서 수행하고 수행이 생활이 되는 길’ 밀교수행이 그 답이었다. ‘생활 속에서 수행하고 수행이 생활이 되는 길’은 밀교가 유일했다. 일반 민중들도 현실 속에서 수행하고 그 수행의 성취가 가능한 길이 밀교수행 속에 있었던 것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밀교의 교리체계, 의식과 의궤, 수행체계를 정립하여 정통밀교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밀교 신행의 체계를 확립하는 일이었다. 대성사는 이를 위해 팔만대장경을 뒤져가며 밀교경전들을 찾아 번역하고 그 정수를 뽑아 체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깨달음과 수행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현실과 생활 속에서 진실하게 생각하고 진실된 말을 하고 진실한 행을 하여 삼밀을 이루면, 법계와 행자가 평등한 현실을 깨닫게 되고 법신여래의 삼밀이 행자의 삼밀과도 같아져 결국 즉신성불을 이루게 됨을 가르쳤다. 그는 왜 밀교가 가장 수승하고 궁극적인 가르침인지를 이렇게 밝힌다. “밀교는 최상승最上承 또는 금강승金剛乘이다. 완전히 조화를 이룬 세계의 이론적이며 실천적인 실현이다. 본능에만 따르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 동물적인 생활이나 자신의 이익만을 좇는 생활에서부터 윤리와 도덕을 배우고 행동하는 단계를 거쳐 인간의 의식과 자연현상을 되짚어 절대 조화에 도달하는 것이 밀교이다. 그러므로 밀교에는 가장 낮은 욕망과 가장 높고 거룩한 이상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뒤섞여 있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 가진 곳에 있으면서 전체가 일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마치 악기로 치면 대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과 같다. 낱낱이 따져 들으면 잡음이나 조화롭지 못한 소리가 들려도 일체가 오케스트라의 요소인 것이다.” 결국 대성사는 이러한 밀교의 가르침을 시대의 변화와 대중의 요구에 맞춰 새롭게 정립하여, 현대 한국 밀교를 개척하고 중흥시켰다. 세간과 출세간, 생활과 불교, 남녀노소, 승가와 재가의 구분 없이 기도와 생활이 하나되어 성불과 해탈을 향해 나아가는 생활불교 종단을 창종한 것이다. 밀엄정토의 큰 서원을 세우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대성사는 항상 총본산 1층에, 손에는 염주를 들고 입으로는 진언을 외우며 앉아 있었다고 전한다. 교도들은 언제든지 총지사에 오면 달리 찾아볼 필요 없이, 별다른 절차 없이 곧바로 대성사를 만나 법에 대한 물음도, 개인적인 고민도 털어놓았다. 교도들이 아무런 경계 없이, 아무 때나 종단의 가장 큰 어른과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해결하고 마음을 위로받는 모습은 결코 쉽지 않은, 가슴 벅찬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중생구제의 큰 원을 세우고 현대 한국 밀교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정진 또 정진했던 대성사의 마지막 법문이 “불공 잘해라”였으니, 그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불교총지종이 이제 창종 반세기에 이르게 되었다. ●원정 대성사 경전의 편찬과 역경을 통해 현대 한국 불교에 밀교를 처음으로 알렸으며, 1972년 한국의 밀교 대표 종단 불교총지종을 창종하였다. 교상敎相과 사상事相면에서 완벽한 체계를 갖춘 정통밀교의 확립에 노력하면서 본산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총지사를 비롯하여 전국 30여 곳에 사원을 건립, ‘즉신성불卽身成佛’과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기치로 밀교의 대중화에 진력했다. ●삽화 김승연 국정교과서를 비롯하여 위인전, 창작동화 등에 다수의 삽화를 그렸다. 불교신문에 만평을 그렸으며, 소년소녀가장돕기 동시화전에 여러 차례 출품한 바 있다.
현직 상담심리사가 알려주는 든든한 심리상담 진로가이드북
좋은땅 / 희우, 달릿 (지은이) / 2022.10.15
16,500원 ⟶ 14,85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희우, 달릿 (지은이)
심리상담사를 꿈꾸고 있지만 진로 방향이 혼란스럽고 막막한 분, 정보 공유를 할 동료 없이 외로이 혼자 준비하고 있는 분, 전반적인 심리상담사 진로와 상담 실무에 대해 미리 알고 싶은 분들에게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드립니다. “어떤 자격이 실무에서 쓰이고 통용되는 자격인지 제대로 된 가이드가 없는 상황에서는 심리상담사로서 확신을 갖고 한 발 한 발 내딛기에 불안정함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 길을 걸으며 알게 되었던 지식과 경험을 녹아 내어 예비 심리상담사 분들을 위한 작은 등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이 꼭 필요한 책이라는 주변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한 글자씩 책을 써내려 갔습니다. 시행착오도 있고 한 땀 한 땀 천천히 엮어 낸 심리상담사의 경험담과 조언, 회고록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로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대략적인 심리상담이라는 분야 자체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도 포함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Prologue chapter 1. 심리상담사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 1. 심리상담 1) 심리상담이란 무엇일까요? 2) 심리치료와 심리상담 3) 심리상담의 기본 요소 4) 심리상담은 누가 할 수 있나요? 2. 심리상담사가 되기 전 미리 점검해 볼 것 1) 사람들을 만나는 것, 적성에 맞으신가요 2) 왜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보기 3)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4) 꾸준한 역량 관리의 필요성: 자격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5) 심리상담사 윤리를 내재화하는 것의 중요성 3. 상담 및 심리치료와 관련한 직업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각각의 차이와 특색 1) 심리상담사(상담심리사·전문상담사) 2) 임상심리사(정신건강임상심리사·임상심리전문가) 3) 전문 상담교사 chapter 2. 심리상담사 진로 준비 1. 청소년기부터 심리상담사 진로를 준비하는 법: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은데, 저는 아직 청소년이에요 1) 대학교 심리학과 또는 교육학과 등 상담 관련 학과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 2) 또래상담사 경험해 보기 2. 대학교 생활 및 준비 사항 1) 대학원 진학을 위한 학점 관리 2) 상담 관련 과목과 실습 수업들은 꼭 수강해 보자 3) 학생생활상담센터 가 보기: 대학교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상담 복지 4) 심리상담 현장을 미리 체험해 보자 5)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원별 특징을 탐색하기 chapter 3.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1.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2. 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3.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4.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 5.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사 6.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상심리사 1급 chapter 4. 심리상담사 수련 과정 1. 추천 과정 2. 대학원과 수련 과정: 상담심리사 2급 자격 요건을 꼼꼼히 채우기 1) 입회 2) 석사 과정 중 과목 이수 3) 상담 경력 4) 수련기관 및 내담자 사례 확보하기 5) 나에게 맞는 수련 감독자 찾기 및 수련 등록 6) 상담 수퍼비전 자료 만들기&수퍼비전 받기 7) 수련 수첩 기록하기 8) 놓치기 쉬운 수련 자격 요건 3. 자격 시험(필기) 준비 4. 면접(자격 심사) 준비 1) 상담심리사 면접 과정 2) 면접 예상 문제 3) 자격 취득 준비 시 참고 및 추천 도서 chapter 5. 심리상담사 실무 및 진로 전망 1. 심리상담사의 처우 2. 일할 수 있는 곳들 1) 대학 학생생활상담센터 2) 청소년 기관 3) 기업상담(EAP 상담) 4) 국가·공공기관 5) 정신과 병·의원 6) 상담소 개업 7) 향후 주목해야 할 영역 3. 현장 심리상담사의 하루 4. 심리상담사 실무에서 주의할 점 1) 윤리 문제 2) 비밀 보장 3) 내담자의 자해/자살 위기 4) 소진 및 간접 외상 관리 5) 내담자의 문제에 집중하느라 자원(강점) 탐색을 소홀히 하지 않기 6) 유관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 5. 심리상담사로서의 성장을 위한 것들 1) 심리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요소 2) 롤모델 정한 후 모델링하기 3) 교육 분석 4) 공개사례발표 등 사례회의 꾸준히 참가하기 5) 상담 분야 특기 개발을 위한 지식 및 경험 더하기 6) 옅어지고 있는 정신건강과 심리상담 영역의 경계 7)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평가 도구의 사용 8)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대비 chapter 6. 현직 심리상담사 인터뷰 1. 대학상담센터에서 근무하는 심리상담사 2. 청소년 기관에서 근무하는 심리상담사 chapter 7.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꿀팁 1. 상담기관 및 심리상담사 선택 기준 가이드 2. 복지적인 측면에서의 무료 상담 기관들 1) 청소년 무료 상담 기관 2) 대학생 무료 상담 기관 3) 청년·성인 무료 상담 기관 3. 심리상담 자격증 및 심리학 관련 강의 효과적으로 선택하기 1) 단시간 교육을 들으면 자격증이 나와서 심리상담사가 될 수 있다? 2) 막연한 나중을 위해서보다는 지금 필요한 교육을 듣자 3) 검증되지 않은 서적과 교육 마치며 부록 A. 전국 전체 심리학과 리스트 B. 전국 학생생활상담센터 설치 대학교 C. 전국 설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D. 전국 설치 정신건강복지센터 E. 전국 설치 자살예방센터심리상담사 및 임상심리사에 대한 진로 고민 진로 설정부터 실무까지 현실적인 정보를 담았다 한 땀 한땀 천천히 걸어간 심리상담사의 경험담과 회고록 심리상담사를 위한 단 한 권의 필독서 『현직 상담심리사가 알려주는 든든한 심리상담 진로가이드북』은 저자의 이전 도서 『현직 임상심리사들이 알려주는 생생한 임상심리사 진로가이드북』 의 뒤를 잇는 신간이다. 총 7개의 챕터와 5개의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리상담사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 대학교 및 대학원 진로 준비,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수련 과정, 자격시험 준비 팁, 실무 및 전망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실제로 심리상담사를 꿈꾸는 독자에게 도움이 될 현실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게 책을 구성하였다. 심리상담 실무에 대한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담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현직 심리상담사의 인터뷰와 관련 팁에 대해서도 상세히 서술되어 있다. 저자는 현재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심리전문가 슈퍼바이저이자 심리상담사로, 소이 심리상담센터 대표이다. 저자가 대학원 재학 중 심리상담사가 되기 위해 걸어 나갔던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아 내었다. 실질적으로 상담심리사로 향하는 길목에서 아주 간단해 보이더라도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수련 수첩을 어떻게 작성하면 되는지, 수퍼바이저 선생님은 어떻게 섭외하면 좋을지, 어떤 자격이 실무에서 쓰이고 통용되는 자격인지. 제대로 된 가이드가 없는 상황에서는 심리상담사로서 확신을 갖고 한 발 한 발 내딛기에 불안정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저자는 예비 심리상담사 분들이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이 길을 걸으며 알게 되었던 지식과 경험을 녹아 내어 예비 심리상담사 분들을 위한 작은 등대 역할을 하고자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또한 진로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대략적인 심리상담이라는 분야 자체에 대해 궁금한 분들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정리되어 있다. 정보는 출처와 함께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노하우, 저자의 경험을 통한 개인적인 견해를 잘 아우를 수 있게 많은 고민을 하고 자문을 구한 저자의 노력이 담겨 있다.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등 심리상담 진로에 대한 답답함을 느끼거나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6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직업기초능력평가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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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개 및 채용안내 수록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와 함께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 첨부 인성검사와 면접 수록part 01.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개 01. 공단소개 02. 채용안내 part 02. 직업기초능력평가 01. 의사소통능력 02. 정보능력 03. 대인관계능력 04. 문제해결능력 05. 조직이해능력 part 03. 인성검사 01. 인성검사의 이해 02. 성향별 대응 전략 03. 인성검사의 예시 04. 실전 인성검사 part 04. 면접 01. 면접의 이해 02. 면접 준비 03. 면접 답변 구조 04. 면접 유형 및 준비전략 05. 다빈도 기출 질문 06. 면접 기출본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정규직(5급 일반직)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기업소개 및 채용안내를 비롯하여 필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직업기초능력, 인성검사, 면접파트를 수록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직업기초능력 평가내용인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대인관계능력, 조직이해능력의 핵심이론 정리와 영역별 출제예상문제를 엄선하여 실전 연습까지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혼자서 학습하는 학습자도 어려움이 없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성공 취업을 위한 인성검사 및 면접파트를 수록하여 단 한 권으로 취업의 마무리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돈과 인생에 관한 20가지 비밀
프리윌 / 마크 스티븐슨 글, 정윤미 옮김 / 2011.04.22
8,500원 ⟶ 7,650원(10% off)

프리윌소설,일반마크 스티븐슨 글, 정윤미 옮김
돈과 인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 이 책은 젊은 시절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백만장자의 대열에 오른 저자 마크 스티븐스가 미국의 존경받는 부자들의 실제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돈을 어떻게 인식하고 벌고 사용해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그 방향과 비밀을 소개하는 책이다. 부에 대한 그의 예리한 통찰력이 담겨있는 48개의 단원 중 중요한 사항을 20개의 비밀(Rich Dogma)로 요약하여 우리의 인생을 행복의 길로 안내한다.제1장, 관습을 벗어난 지혜 돈과 인생 꿈은 눈송이와 같다 빙산과 야자수 겸손한 자와 약삭빠른 자 부는 종교다 아름다움의 비밀 5분에서 영원으로 제2장, 에피파니(Epiphany) 마이더스의 손, 빌 사이먼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 부의 종교로의 초대 부의 종교의 8가지 교리 제3장, 비전 아버지와 슬림 아저씨 자기 자신만의 분명한 목표 돈에 대한 새로운 정의 죽음의 언약 제4장, 보이지 않는 것 소리 없는 자본 샘 아저씨의 가르침 부의 종교의 생활방식과 태도 아버지가 잃어버린 기회 제5장, 동화 속의 부자 월마트의 창업주 샘 월튼 월튼 회장의 사생활 프라이드랜드의 재기 자족하는 마음의 시저지 효과 일을 하지 않을 때도 계속 돈을 번다 제6장, 부자 모임 존 헤이 휘트니 가문 칼 아이칸의 신념 진정한 자문위원들 종교모임의 필요성 제7장, 부의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 하룻밤 사이에 망한 부자 이야기 무신론자와 유신론자 부의 종교에 귀의하라 추락으로부터의 보호 제8장, 역설적인 비밀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터널의 저편 기회비용과 기회수익 잘못된 통념 가난이 물려준 종교 제9장, 진정한 가치 소유의 의미 부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특징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1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2 중독으로부터의 보호
면접의 기술
은행나무 / 백승우.정동수 지음 / 20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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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백승우.정동수 지음
취업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책.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심리학과 졸업, 학점 3.12, 토익점수 알 수 없음'. 딱히 눈길 가는 스펙이라곤 없는 저자가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뒤 치열하다고 소문난 마케팅 현장에서 스스로 터득한 전략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스펙만으로도 면접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면접 현장에서 당신이 꼭 붙어야 할 딱 한 가지 이유를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대학입시 못지않은 취업 경쟁을 치러야 할 후배들을 위해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선배 입장에서 속 시원하게 해답을 들려준다. 도식화된 면접정답보다는 면접을 앞둔 지원자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여 노하우를 전수한다. 다양한 광고 사례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실제 면접경험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단순히 면접상황 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의 심리를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생생함을 전해준다. 2004년 출간된 의 개정판으로, 변화된 취업현실에 맞춰 일부 내용을 수정하고, 덧붙였다.Intro - 왜 떨어지고, 왜 합격하는가? Part 1 떨어지고 싶으면 묻는 말에 순순히 대답하라 - 꼭꼭 숨어있는 열 가지 면접전략 찾아내기 Part 2 꼭 합격할 이유 딱 한가지면 충분하다 - 미스터 정의 파란만장 면접 성공기 Part 3 합격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움직여라 - 일곱 가지 면접공식 따라하기 Part 4 니들이 면접관을 알아? - 면접관의 입장에서 본 면접의 비밀 여섯 가지 부록 면접 당일 치기 체크 리스트 면접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120가지
로산진 평전
아우라 / 신한균.박영봉 지음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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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건강,요리신한균.박영봉 지음
피카소와 채플린이 격찬한 인물. 만화 『맛의 달인』의 주인공 유잔의 실제 모델. 도자기와 서예, 전각과 칠기, 그림과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 멀티아티스트. 일본 요리를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 전설적인 요리왕 ‘20세기 최고의 망나니’로 낙인찍힌 희대의 독설가 기타오지 로산진(北大路魯山人)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프롤로그 1 프롤로그 2 1. 홀로서기 2. 거침없는 주유 3. 일본의 진로가 결정되는 곳, 호시가오카사료 4. 거목, 천하를 얻다 5. 도예의 세계가 꽃피다 6. 미국과 유럽으로 7. 만년과 죽음 8. 로산진의 요리왕국 에필로그 로산진 연보 참고자료●요리를 완성하는 것은 그릇이다 최근 요리와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쩍 이와 관련한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맛집을 소개하거나 미식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인터넷에서도 요리 관련 블로그나 맛집 소개 블로그는 여전히 인기가 높다. 그런데도 아직 우리의 음식 문화는 합격점을 받기는 커녕 낙제점을 면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왜일까? 무엇보다도 그 원인은 그릇에 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주걱과 국자, 뜨거운 음식을 담는 그릇이 플라스틱 또는 멜라민 그릇이기 십상이다. 요리 자체의 풍미도 중요하지만 음식과 그릇의 어울림, 즉 차림멋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진정한 요리가 될 수 없다. “그릇은 요리의 기모노다”라고 하면서 요리와 도자기 양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현대 일본 요리를 완성한 이가 있으니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타오지 로산진이다. 로산진으로 인해 일본 요리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오를 수 있었다. ●세상에 내던져진 아이 1883년 교토에서 태어난 로산진은 어릴 때 버려지다시피 남의 집에 양자로 보내진다. 여러 집을 전전하다 목판업을 하는 후쿠다의 양자로 들어간 로산진은 전각에 눈을 뜨게 된다. 4년제 심상소학교만을 다닌 로산진은 거리에서 간판 한자를 보고 그것을 몇 번이나 손가락으로 쓰면서 기억했다가 집으로 돌아와 아궁이 앞에서 부지깽이로 다시 그리며 익혔다. 그리고 자신이 익힌 한자를 신문에서 찾아내 음과 뜻을 알아나갔다. 서예에 대한 타고난 감각과 틈틈이 익힌 실력으로 양부의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양부의 솜씨를 뛰어넘게 된다. 로산진은 스물한 살 때 일본미술협회에서 개최한 천자문 쓰기 대회에 도전해 우승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서도가 오카모토 가테이의 내제자 생활을 거쳐 도쿄에서 자리잡은 로산진은 전각으로 명성을 얻고 수입도 제법 늘어났지만, 안정적인 생활을 접고 예술 애호가인 유력자의 집에서 식객 생활을 시작한다. 당시 식객 생활은 가난한 예술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로산진은 당대 예술가들로부터 서도와 전각을 인정받는 한편, 타고난 절대 미각을 발휘해 당대의 미식가들을 매료시키는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일본의 요리 영웅이 되다 나카무라 다케시로와의 만남은 로산진의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다. 로산진의 예술적인 재능과 미각을 높이 평가한 그는 로산진에게 요리점을 내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의기투합해 1921년 다이가도 미술점 2층에 회원제 요리점 ‘미식구락부’를 열었다. 드디어 로산진은 요리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최고의 재료와 그릇을 사용한 미식구락부는 정치가, 소설가, 의사, 변호사 등 도쿄 인텔리들의 화젯거리가 되었고, 회원은 귀족원 의장을 비롯해 200여명이나 되었다. 그러나 성황을 이루던 미식구락부는 1923년 간토 대지진의 여파로 문을 닫게 된다. 미식구락부 이후 일본 최고급 요리점을 향한 로산진의 의지는 더욱 커져갔다. 로산진과 다케시로는 최고급 요리에 어울릴 장소를 빌리고 3만 엔(약 18억 원)의 자금 모집에 들어갔다. 자금 모집에 성공한 다음에 로산진은 직접 디자인한 도자 그릇을 여러 가마에서 주문 제작했는데, 일본 요리점 역사상 유래 없는 5천여 점의 식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드디어 1925년 3월 20일, 사장 나카무라 다케시로, 고문 겸 요리장 기타오지 로산진, 요리사와 그 보조 약 20명, 여종업원 40명, 잡무 보는 이 10명, 회원 약 400여 명으로 역사적인 요정 ‘호시가오카사료(星岡茶寮)’의 문을 열게 된다. “호시가오카사료의 회원이 아니면 일본의 명사가 아니다” “일본의 앞날은 호시가오카사료에서 결정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곳은 정치인이나 경제인, 예술가 등 저명인사를 회원으로 둔 고급 요리점으로 성장했다. 호시가오카사료는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공간임을 표방해 노래와 춤은 허용되지 않았고 따라서 게이샤도 없었다. 여종업원은 술을 따를 수 없었고, 손님에게 봉사료도 받지 않았다. 그곳은 오로지 요리만 가지고 손님을 만족시켰던 것이다. ●본래 가지고 있는 재료의 맛을 살려라 요리를 한 가지씩 내는 방법은 지금에는 당연한 것이지만 로산진 당시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예전에는 서너 가지 요리가 놓인 셋 정도의 상이 처음부터 모두 나왔으며 그것을 오늘날처럼 한 가지씩 내도록 바꾼 이가 바로 로산진이었다. 현대 일본의 고급 요리점은 기본적으로 로산진이 고안해낸 스타일을 따라 하고 있는 것이다. 호시가오카사료는 일본 현대 요리뿐만 아니라 요리인의 산실이기도 했다. 로산진의 획기적인 요리 철학을 익힌 요리사들이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결국 그것은 오늘날의 일본 요리가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로산진의 요리 철학은 “본래 가지고 있는 재료의 맛을 살려라”라는 것인데, 이는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요리사의 과도한 손길이나 조미료의 지나친 사용을 자제하라는 것이었다. ●요리를 빛낸 도예가 로산진에게 그릇은 아름답고 살아 있는 요리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였다. 요리를 맛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릇, 인테리어, 서비스 등과 함께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산진은 요정을 개업한 지 2년 후 가마를 열고 요정에서 사용할 그릇을 직접 제작했으며 요정을 그만둔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도예가의 길을 걸었다. 그의 작품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그의 가마로 채플린이 찾아오기도 했고,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현대 일본 도예전’에서는 피카소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로산진의 도자기 작품은 오늘날 식기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거액에 거래되며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독설가 로산진 로산진은 미국 요리와 프랑스 요리를 맛보고는 그것들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 미국 요리는 전반적으로 낙제점이었고 경멸한 만한 수준이었다. 일류 요리점인데도 보잘것없는 식기를 썼고, 차림멋에는 아예 신경도 쓰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뷔페식에서는 요리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선함이라고는 없었으며 불결한 느낌까지 들었다. 로산진이 볼 때 프랑스 요리 역시 식재료가 빈곤했고, 물이 좋지 않았으며, 아름다움이 없었고, 값싼 그릇까지 그의 마음에 드는 것이 별로 없었다. 한편 로산진은 『세이코(星岡)』라는 잡지를 창간해 자신의 예술철학과 미학을 피력했다. 특히 이 잡지에서 로산진은 생활 도자기를 값비싸게 파는 민예파를 신랄하게 공격하고 민예파의 지도적 인물 야나기 무네요시에게 독설을 퍼부어대기도 했다. 로산진은 또 인간국보(무형문화재 기술 보유자) 지정을 거부하는 등 형식과 권위에도 거부감을 드러내 ‘20세기 최고의 망나니’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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