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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헌터 7
로크미디어 / 장길상 지음 / 2016.04.18
8,000원 ⟶ 7,2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장길상 지음
장길상 장편소설. 미래를 잃어버린 낙오자 강현우. 레이드를 정복할 열쇠가 되어 돌아온다. 레이드 중 친구의 배신으로 능력을 잃은 헌터 강현우. 기저귀를 차고 몬스터 사체나 처리하던 중 마왕의 숲에서 마기의 정수를 손에 넣는데…. 몬스터에게 맞을 때마다 마나가 상승하는 능력은 물론 32년의 레이드 지식까지 갖추고 스물한 살의 과거로 돌아온 슈퍼 루키를 잡기 위한 헌터들의 시선이 집중된다.저게 어떻게? 7누가 한 거야? 33우리 정부가 당당해졌으면 좋겠습니다! 59당신 미쳤어요? 85이놈들은 몬스터야! 1 1 1다들 잘했어! 137내가 뭘 먹었다는 거죠? 163겔타가 부활한다고? 189가루가 계속 날리네? 215내가 죽는 것은 여전해? 241그래서 급히 와 달라는 겁니다! 265게임도 아니고, 이게 뭐야? 293미래를 잃어버린 낙오자 강현우 레이드를 정복할 열쇠가 되어 돌아오다! 레이드 중 친구의 배신으로 능력을 잃은 헌터 강현우 기저귀를 차고 몬스터 사체나 처리하던 중 마왕의 숲에서 마기의 정수를 손에 넣는데…… “건방진 놈, 네까짓 게 그걸 흡수해!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되찾고 말겠다!” 몬스터에게 맞을 때마다 마나가 상승하는 능력은 물론 32년의 레이드 지식까지 갖추고 스물한 살의 과거로 돌아온 슈퍼 루키를 잡기 위한 헌터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대마왕의 OFF 2
㈜소미미디어 / 미즈노 마도카 (지은이), 손종근 (옮긴이) / 2020.08.21
5,500원 ⟶ 4,95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미즈노 마도카 (지은이), 손종근 (옮긴이)
2022 우정 9급 계리직 공무원 기초영어.상용한자 유형별 문제집 + 무료 동영상(기출)
시대고시기획 / 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1.07.30
16,000원 ⟶ 14,4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기초이론부터 튼튼히 다진 후 적중예상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수험서다. 기출 유형별 비법 전략을 소개하여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였다. 2021.2019년 최신기출문제로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최종 실력 점검을 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어휘를 제공한다.PART 01 기초영어 CHAPTER 01 기출 유형별 비법 전략 CHAPTER 02 생활영어 빈출표현 CHAPTER 03 주제별 빈출어휘·숙어 CHAPTER 04 주요 영문 표기기준 CHAPTER 05 기초 어법 적중예상문제 PART 02 상용한자 CHAPTER 01 기출 유형별 비법 전략 CHAPTER 02 교육용 상용한자 CHAPTER 03 상대자·유의자 CHAPTER 04 혼동하기 쉬운 한자 CHAPTER 05 동음이의어·동자이음어 CHAPTER 06 동의어·반의어 CHAPTER 07 한문학·한시의 이해 CHAPTER 08 필수 사자성어 적중예상문제 PART 03 기출문제 CHAPTER 01 기초영어 CHAPTER 02 상용한자 PART 04 실전 모의고사 CHAPTER 01 실전 모의고사 CHAPTER 02 정답 및 해설계리직 합격의 공식 = 시대고시기획 나는 시대고시 계리직 시리즈로 합격했다! ▶ 출제경향을 반영한 이론과 적중예상문제 수록 기초이론부터 튼튼히 다진 후 적중예상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기출 유형별 비법 전략으로 기초영어·상용한자 단기 정복 가능 기출 유형별 비법 전략을 소개하여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였습니다. ▶ 기초영어, 상용한자 2021·2019 최신기출문제 수록 2021·2019년 최신기출문제로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 점검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최종 실력 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 한눈에 보는 핵심 어휘 제공 이동하면서 학습할 수 있게 우편 및 금융 관련 필수 어휘와 헷갈리기 쉬운 동음이의어를 제공합니다. ▶ PLUS 계리직 8회차 기출 무료특강 제공 시대에듀 계리직 공무원 교수진과 함께 하는 계리직 8회차 무료특강을 제공합니다. ※ 무료특강 이용 방법 : 시대플러스(sdedu.co.kr/sidaeplus) 접속 → 9급공무원 → 계리직 → 동영상 특강 → 해당 과목 선택 후 수강 시대에듀(sdedu.co.kr) 접속 → 계리직 → 학습자료실 → 기출문제해설 무료특강 ■ 출판사 서평 계리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2022년부터 한국사, 우편상식, 금융상식, 컴퓨터일반 4과목으로 과목이 변경됩니다. 계리직은 다른 직렬의 공무원 시험에 비해 시험과목이 적어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따라서 확실히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열정만 있다면 다소 짧은 준비기간으로도 도전해볼 만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합격은 스스로 세운 계획을 얼마만큼 실천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주)시대고시기획이 야심차게 준비한 ‘우정 9급 계리직 시리즈’를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학습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
창비 / 김상환 지음 / 2002.10.30
25,000

창비소설,일반김상환 지음
이 책은 현대철학사의 분수령과도 같은 니체, 프로이트, 맑스의 이론을 주축으로 하여 탈근대담론의 이론적 기초인 현대 프랑스철학을 중심으로 철학사 전체를 꿰뚫으며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는 본격 철학이론서이다. 지은이는 니체, 프로이트, 맑스의 이론을 주축으로 현대 프랑스철학의 특징과 쟁점을 소개하며, 이 쟁점들 안에서 3인의 사상가들이 계승.변형되는 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동서 사상사 속의 존재론을 분석하면서 '계사존재론'이라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지은이만의 독창적인 논리로서, '끈'이라는 의미의 계사(繫絲)와 언어의 계사(繫辭)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다. 그는 동서 사상사를 넘나들며 서양 논리학의 계사와 계사전의 계사가 동서양의 존재론을 지배하는 위치에 있음알 밝혀내고 있다.머리말 차례 제1부 철학과 정신분석 1. 주체에 대하여 2. 데까르뜨 코기토에서 무의식적 주체로 3. 해체론과 정신분석의 대결지점 제2부 새로운 해석학의 탄생 1. 언어에 대하여 2.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의 해석학 3. 니체의 해석에서 해체론적 글쓰기로 제3부 형식적 무의식과 시적 무의식 1. 상징에 대하여 2. 화폐, 언어, 무의식 3. 구조주의와 개방성의 기원 제4부 테크놀러지와 맑스의 유령들 1. 테크놀러지시대의 동도서기론 2. 원격통신과 유령적 효과 3. 존재에 대하여 제5부 근대문화의 물신들 1. 사회에 대하여 2. 문학 안팎의 물신들 3. 신체, 근대성 그리고 정치 원문출처 인명 찾아보기 사항 찾아보기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1
반디출판사 / 강혜민 지음 / 2011.09.02
12,000원 ⟶ 10,800원(10% off)

반디출판사소설,일반강혜민 지음
가상의 연희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금기의 사랑 이야기. 연희국 남자들 마음을 훔친 사내 하랑,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나비. 승상나리 댁에서 노비로 살아가고 있던 나비가 힘든 시기를 견뎌냈던 것은 곁에서 듬직하게 지켜주던 한주도련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아들을 바라보는 어미의 마음은 불쾌하기만 하고, 호시탐탐 나비를 내쫓을 궁리를 한다. 그러던 차에 한주의 아버지인 승상나리가 애첩을 들였다. 그 애첩이 들어오던 날, 모두들 놀라 할 말을 잃고 말았는데…….가상의 연희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금기의 사랑! 황제의 마음마저 뒤흔든 한 남자, 그리고 그를 사랑한 여자 "사내가 되려는 귀비마마의 곁에서…… 나는 여인이 되고 싶었다." - 나비 - “저는 사내이나 계집이고, 계집이면서도 사내입니다.” “하랑으로 살고 싶어졌습니다.” - 하랑 - “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아프지 마라.” - 한주 - “만약 네가 사람 간 백 개 훔쳐 먹고 인간으로 변하면…… 그땐 나랑 살자.” - 유랑 - "짐의 품이 곧 이 세상이오.” - 윤강제 - 연희국 남자들 마음을 훔친 사내 하랑,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나비. 운명을 거부하고 신분을 뛰어넘은 이들 앞에 주어진 새로운 운명은? 승상나리 댁에서 노비로 살아가고 있던 나비. 힘든 시기를 견뎌냈던 것은 곁에서 듬직하게 지켜주던 한주도련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아들을 바라보는 어미의 마음은 불쾌하기만 하고, 호시탐탐 나비를 내쫓을 궁리를 한다. 그러던 차에 한주의 아버지인 승상나리가 애첩을 들였다. 그 애첩이 들어오던 날, 모두들 놀라 할 말을 잃고 말았는데……. 곱게 차려입은 자태에 눈이 부실 정도였으나, 그 얼굴은 남자였던 것이다. 승상나리가 소화라고 부르는 계집인지 사내인지 헛갈리는 사람은, 바로 훗날 황제 윤강제의 마음마저 뒤흔들게 될 운명의 남자 하랑이었다.
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
샘터사 / 오미경 글, 손부남 그림, 정광의 사진 / 2014.04.25
15,000원 ⟶ 13,500원(10% off)

샘터사소설,일반오미경 글, 손부남 그림, 정광의 사진
'세종대왕 100리'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궁을 짓고 두 차례에 걸쳐 총 123일 동안 초정에 머물며 한글 창제의 기틀을 잡은 것에 착안하여 조성되었다. 일부러 길을 뚫거나 만든 것이 아니라 상당산성의 숲길, 청원 초정약수의 물길, 증평의 들길 등 기존의 길 안에 있는 무궁무진한 역사와 문화 예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담긴 길이다. <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에서는 삼기천을 따라 펼쳐지는 증평 지역 마을의 이야기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좌구 할매'의 입담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좌구산을 비롯하여 조선 중기 최고의 시인으로 칭송받는 독서광 김득신의 흔적이 담긴 율리, 넓은 들을 품고 있는 죽리, 마애불과 미륵불이 지켜주는 남하리, 굽이굽이 전설이 살아 있는 남차리의 이야기를 담았다.들어가며 코스 소개 1부 길 따라 이야기 따라 _ 난 좌구 할매여 _ 새로 쓰는 토끼와 거북이 2부 굽이굽이 전설이 살아 있는 남차리 _ 장내마을 | 쉬파리를 쫓아온 자린고비 이야기 _ 수살거리 | 장마에 떠내려온 수살 이야기 _ 술바위 전설 _ 호랑이를 만난 할아버지 이야기 _ 청난공신 신경행 이야기 | 이로움을 얻었을 땐 정의를 생각하라. 3부 조선 최고의 책벌레 김득신을 낳은 율리 _ 봉천이마을 | 세조의 눈을 피해 온 봉씨들의 보금자리 _ 밤티골 | 김득신 묘소와 시비가 있는 마을 _ 말없이 들어주고 받아주는 미륵불 _ 노력의 가치를 보여준 책벌레 김득신 이야기 4부 김치의 운명을 바꾼 좌구산 _ ‘불귀의 객’이 될 운세에 놓인 김치 _ 김치와 심기원, 한밤중 운명적인 만남 _ 개에게 이름을 뺏긴 거북이, 좌구산 _ 일지화 아래서 영원히 잠들다 _ 염라대왕이 된 김치 5부 넓은 뜰을 품고 있는 죽리 _ 죽리의 마을 이름 유래와 선돌 이야기 _ 청안에서 초정 ․ 청주로 넘어가는 쉼터, 원평마을 6부 마애불과 미륵불이 지켜주는 남하리 _ 교육에 힘쓰고 덕을 베푸는 둔덕마을 _ 느티나무랑 샘이 지켜주는 솔모루마을 _ 글 읽는 소리 끊이지 않았던 염실마을 _ 부모의 똥까지 맛본 효자 이야기 7부 굽이굽이 인생길, 노래로 넘어가세! _ 증평 지역 민요 이야기신비로움을 간직한 ‘세종대왕 100리’ 증평의 마을 따라, 들길 따라 만나는 이야기 여행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들길에 펼쳐진 소박한 농경문화를 만나다 신비로움을 간직한 숲, 바다보다 짙고 푸른 호수, 때 묻지 않는 농경문화를 품은 들길. 《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는 좌구산 자락에서 증평 남하리에 이르기까지 삼기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마을 이야기를 ‘좌구 할매’의 입담으로 풀어낸다. | 세종대왕 100리 소개 | ‘세종대왕 100리’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유명한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123일간 요양을 하며 한글 창제의 기틀을 잡은 것에 착안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관광 자원을 특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상당산성의 숲길, 초정약수의 물길, 증평의 들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과 생태, 신화와 전설, 농경과 삶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시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의 숲, 예술의 바다로 가꾸고자 한다. 들길 따라 이야기 따라 구수한 입담으로 전하는 증평 마을 이야기 ‘세종대왕 100리’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행궁을 짓고 두 차례에 걸쳐 총 123일 동안 초정에 머물며 한글 창제의 기틀을 잡은 것에 착안하여 조성되었다. ‘세종대왕 100리’는 일부러 길을 뚫거나 만든 것이 아니라 상당산성의 숲길, 청원 초정약수의 물길, 증평의 들길 등 기존의 길 안에 있는 무궁무진한 역사와 문화 예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담긴 길이다. ‘세종대왕 100리’ 증평권역은 ‘좌구산 제1문’이 위치한 율리 삼거리부터 좌구산 휴양림까지 이어진다. 상당산성권의 숲길과 초정약수권의 물길이 산을 넘고 물을 건넜다면, 증평권역은 좌구산 아래 펼쳐진 평화로운 들판이 함께한다. 풍수에서 제일로 가는 배산임수를 자랑해온 이곳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어 옹기종기 마을이 형성되었고 마을마다 재미난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다. 《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에서는 삼기천을 따라 펼쳐지는 증평 지역 마을의 이야기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좌구 할매’의 입담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좌구산을 비롯하여 조선 중기 최고의 시인으로 칭송받는 독서광 김득신의 흔적이 담긴 율리, 넓은 들을 품고 있는 죽리, 마애불과 미륵불이 지켜주는 남하리, 굽이굽이 전설이 살아 있는 남차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선 최고의 책벌레 ‘김득신’을 낳은 율리를 거닐다 율리는 증평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마을로 조선 최고의 책벌레 김득신(1604~1684)이 탄생한 곳이다. 김득신은 조선 중기 최고의 시인이며, 간서치(看書癡)였다. 그는 능력을 타고났다기보다는 끊임없이 노력한 대기만성 형이었다. 남들보다 글자를 늦게 깨우치기도 했지만, 아버지 심곡 선생은 나무라지 않고 꾸준히 글공부를 시켰다. 김득신은 부족하지만 응원해주는 아버지 덕분에 힘을 얻어 책을 읽으며 꾸준히 학문에 정진했다. 다른 사람이 책을 열 번 읽으면 밤낮 가리지 않고 백 번, 천 번, 만 번을 읽었다. 그의 독서 기록은 말년을 보내며 괴산 능촌리에 그가 직접 세운 취묵당(충북 문화재자료 제61호) 앞에 걸려 있는 ‘독수기(讀數記)’에 잘 나타나 있다. ‘장자, 사기, 대학, 중용은 많이 읽지 않은 것이 아니나, 읽은 횟수가 만 번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싣지 않았다’라는 것만 살펴봐도 학문을 향한 김득신의 집념을 엿볼 수 있다. 《들길, 이야기 따라 걷다》는 독서, 시 짓기와 관련된 김득신의 여러 가지 일화와 사람 됨됨이를 살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마흔 해가 넘게 꾸준히 책을 읽고 시를 공부한 끝에 말년에 ‘당대 최고의 시인’이라고 불릴 만큼 이름을 날렸다. 남들의 손가락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황소처럼 느린 걸음으로 묵묵히 걸어간 그의
제헌헌법의 정신과 공영방송
패러다임북 / 조맹기 지음 / 2017.02.10
20,000원 ⟶ 18,000원(10% off)

패러다임북소설,일반조맹기 지음
1948년 7월 17일 당시 이승만 제헌국회의장에 의해 발표됨으로써 그 효력을 발휘하게 된 제헌헌법의 큰 골격은 공화주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저자는 공영방송의 운영원리와 초기 민주공화주의 정체성의 관점에서 제헌헌법의 사상적 맥락을 짚어봤다. 이 사상은 개헌 논의가 한창인 지금 논의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제헌헌법을 만드는데 참여한 안재홍, 김규식은 납북 당했고, 실제 제헌헌법 정신은 역사 속에 파묻혀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그 당시 논의된 사상적 맥락으로 제헌헌법 정신의 한 단면을 이 책을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머리말 제1장 이승만(李承晩)의 세계시민주의 1. 논의의 초점 2. 공화주의 사상의 발아 3. 국가의 독립 4. 신앙, 쾌락과 이성 5. 세계시민주의 제2장 이승만(李承晩)의 민주공화주의 원류 1. 자유주의와 독립국가 정신 2. 언론의 ‘학문’, ‘경계’, ‘합심’의 목적 3. 자유주의·독립국가 정신 4. 민주공화주의 원류(‘세계시민주의’, Cosmopolitanism) 논의 제3장 민세 안재홍의 ‘민주공화국’ 사상 -그의 언론활동을 중심으로 1. 민주공화국 건설의 논의 2. 시대적 배경과 열린 민족주의 1) 시대적 배경 2) 신민족주의(국민개로, 대중공생 그리고 만민공생)의 실천 3) 열린 민족주의 3. 민주공화국 사상 제4장 안재홍의 신민주주의와 언론 -제헌 헌법 제정 정신을 중심으로 1. 언론인 안재홍 2. 정파적 언론 3. 신민족주의 세계관 1) 민족주의 2) 신민족주의 4. 신민주주의 5. 신민주주의와 언론 제5장 해방 후 《한성일보》의 중도주의 1. 중도주의에 대한 최근 논의 2. 해방 정국의 시대적 상황 3. 《한성일보》 사람들 4. 해방 후 《한성일보》의 중도주의 제6장 좌·우 최전선에서의 성재 이관구 1. 해방 전 이관구의 성향 2. 한반도 분할점령안 3. 《서울신문》의 찬탁, 그리고 공정성 4. 좌·우 최전선에서의 성재 이관구 제7장 민주공화주의 하에서 원활한 소통의 미학 1. 멀티미디어 사회에서 소통의 문제 2. 소통 개념의 형성 3. 공화주의 하에서 소통의 미학 4.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미학 제8장 공영방송의 정체성 -법적·역사적 접근을 중심으로 1. 정체성의 논의 2. 총독부 통제 하의 경성방송국 3. 해방 후 국영매체로서의 KBS 1) 국영방송 시대7 2) 공영방송 시대7 4. 유사 헌법기구로서의 공영방송 5. 공정성을 넘어 헌법정신에 맞는 방송법 제9장 사회심리학적 접근으로 가능한 사실주의 역사방법 1. 객관보도의 문제 2. 객관성의 또 하나의 접근 3. 사실성의 역사 4. 사실성의 요소 중 역사의 특수성 5. 사실성의 요소 중 역사의 일반성 6. 사회심리학적 접근으로 가능한 사실주의 방법 참고문헌 색인의회는 종교와 언론의 자유를 제약하는 어떤 법도 만들지 못 한다 민주공화주의는 언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美 연방수정 헌법 1조는 “의회는 종교와 언론의 자유를 제약하는 어떤 법도 만들지 못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만큼 공화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취지로 이 책에서는 언론 주변을 중심으로 우리의 공화주의 정신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공화주의 정신과 방송 운영원리의 연계성에 관심을 가지고 공화주의 정신을 경성방송국, 국영방송 그리고 공영방송의 발전과정과 함께 논의고 있다. 또한 방송국의 역사적 맥락과 취재 방법론도 함께 논의를 하고 있다. 1948년 7월 17일 당시 이승만 제헌국회의장에 의해 발표됨으로써 그 효력을 발휘하게 된 제헌헌법의 큰 골격은 공화주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저자는 공영방송의 운영원리와 초기 민주공화주의 정체성의 관점에서 제헌헌법의 사상적 맥락을 짚어봤다. 이 사상은 개헌 논의가 한창인 지금 논의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제헌헌법을 만드는데 참여한 안재홍, 김규식은 납북 당했고, 실제 제헌헌법 정신은 역사 속에 파묻혀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그 당시 논의된 사상적 맥락으로 제헌헌법 정신의 한 단면을 이 책을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트로이의 여인들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에우리피데스 (지은이), 김종환 (옮긴이) / 2018.10.19
14,8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에우리피데스 (지은이), 김종환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에우리피데스 희곡. 트로이 전쟁 직후, 그리스군의 노예로 전락한 트로이 여인들의 비극적인 운명이 묘사된다. 헤카베와 그녀의 며느리인 안드로마케, 그녀의 딸 카산드라의 입을 통해 전쟁이 트로이 여인들에게 가져다준 끔찍한 결과가 밝혀진다.나오는 사람들 서막 제1삽화 제2삽화 제3삽화 종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파리스와 헬레나의 도주가 촉발한 전쟁은 10년을 이어지다 트로이의 패배로 끝이 난다. 그리스군이 귀향을 준비하는 가운데 포세이돈과 아테네가 이들의 시련을 예고하며 극이 열린다. 한편 전쟁 통에 남편과 자식을 잃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그리스군에 노예로 끌려가게 된 트로이 여인들의 비탄이 노래를 이룬다. 특히 트로이의 왕비 헤카베와 그녀의 며느리이자 헥토르의 아내였던 안드로마케의 절망은 더욱 깊다. 살아남은 자식들마저 희생 제물로 바쳐져 죽임을 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헤카베는 헬레네에게 전쟁의 책임을 묻고자 한다. 하지만 헬레네에게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 헬레네를 제외한 이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트로이 여인들은 죄도 없이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 죄가 있다면 전쟁 자체다. 모든 전쟁에 정의는 없다. 전쟁의 황폐성과 잔인성만 있을 뿐이다. 이 작품에서 전쟁에 참여한 인물들의 영웅적 면모는 그 어디에도 없다. 승리에 대한 지나친 열망에 사로잡혀 광기를 드러내는 전사들만 있을 뿐이고, 불경을 범하고 패전국 여인들을 성적 노리개로 삼아 끌고 가는 인간답지 못한 인간들이 있을 뿐이다. 아가멤논은 신조차 범하지 않은 트로이의 공주 카산드라를 첩으로 삼고, 목마를 이용해 승리에 기여한 오디세우스는 일국의 왕비 헤카베를 종으로 끌고 가고,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오프톨레모스는 아킬레우스 손에 죽은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를 노예로 삼고, 안드로마케의 어린 아들과 트로이의 공주 폴릭세네는 희생 제물로 바쳐진다. 이 비정한 전쟁의 끝에 승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다움’을 포기한 불경한 인간들과 수치스런 욕망과 광기에 희생되어 허망하게 사라진 인간들이 있을 뿐이다. 에우리피데스는 이 작품을 통해 전쟁의 참혹한 양상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잃고 고통으로 신음하는 인간 존재의 덧없음을 드러낸다.헤카베 : 자식들을 길러 준 우리 땅, 트로이가 한 줌 재가 되어 사라지고 있어요!코로스 : 자식들을 길러 준 우리 땅, 트로이가 한 줌 재가 되어 사라져요!헤카베 : 아이들아! 이 어미의 음성을 알아듣겠느냐?코로스 : 슬픈 목소리로 망령들을 부르시는군요.헤카베 : (무릎을 꿇고 엎드려 땅을 친다.) 죽어 땅속에 있는 자들아,늙은이가 몸을 굽히고 대지에 엎드려 이 두 손으로 땅을 두드린다.
이기적 몬스터
현암사 / 캣 아니 (지은이), 제효영 (옮긴이)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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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소설,일반캣 아니 (지은이), 제효영 (옮긴이)
암이란 대체 무엇이고 인간은 왜 암에 걸릴까. 또 왜 어떤 사람은 평생 걸리지 않을까. 이 책 『이기적 몬스터』는 암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암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과학계가 암의 유전학적 비밀을 어떻게 알아냈으며, 예방과 치료법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유전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저자는 암이 다윈의 생물종 분화 방식과 흡사해서 우리 몸속에서 암이 자랄 때도 진화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암은 인류 진화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에 놀랍도록 다양한 생물을 만들어낸 진화의 힘이 이 불량한 세포에도 똑같이 작용하며, 암을 물리치려면 진화의 영향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수많은 발병 사례와 임상시험 결과 그리고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추천의 글 머리말 1장 처음부터 다시 2장 악당의 등장 3장 교활한 세포 4장 돌연변이 유전자 색출 작전 5장 착한 세포와 나쁜 세포 6장 진화와 내성의 도가니 7장 암 행성 탐사 8장 기이한 것만 살아남는 세계 9장 듣지 않는 약 10장 클론 전쟁 11장 게임 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용어 설명 더 읽을거리 참고문헌 찾아보기 암과 진화, 새로운 과학의 문을 열다 이기적 몬스터 ‘암’의 비밀을 파헤친 역작! 암이란 대체 무엇이고 인간은 왜 암에 걸릴까. 또 왜 어떤 사람은 평생 걸리지 않을까. 이 책 『이기적 몬스터』는 암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암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과학계가 암의 유전학적 비밀을 어떻게 알아냈으며, 예방과 치료법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유전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저자는 암이 다윈의 생물종 분화 방식과 흡사해서 우리 몸속에서 암이 자랄 때도 진화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암은 인류 진화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에 놀랍도록 다양한 생물을 만들어낸 진화의 힘이 이 불량한 세포에도 똑같이 작용하며, 암을 물리치려면 진화의 영향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수많은 발병 사례와 임상시험 결과 그리고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그밖에도 이 책은 암에 관한 우리의 상식과 정보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암이 어떤 전략으로 영리하고 유연하게 진화해가는지, 한껏 과장된 ‘기적의 치료법’이나 ‘암의 역사를 바꿀 신약’의 효과가 실제로는 얼마나 미미한지 등 암에 대한 모든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진화하는 암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는 한 답답하고 소득 없는 수고는 계속될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골짜기, 산봉우리마다 생명력이 넘치고 구불구불 흐르는 반짝이는 강과 호기심 가득한 작은 동물들이 보인다. 멀리서 바라보면 푸른 열대우림 위로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더 가까이 다가가면 사냥에 나서기 전 한 자리에 모인 작은 포식자들 무리가 보일지도 모른다.”(235쪽) 강과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대자연 같지만 이것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암의 풍경이다. 이 모든 장관이 얇디얇은 종양 조각에서 나왔다. 암은 언제나 공포의 대상이자 여전히 난공불락의 적으로 여겨진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은 수십 년째 ‘암’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는다. 암이란 대체 무엇이고 인간은 왜 암에 걸릴까. 또 왜 어떤 사람은 평생 걸리지 않을까. 이 책 『이기적 몬스터』는 암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암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과학계가 암의 유전학적 비밀을 어떻게 알아냈으며, 예방과 치료법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유전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저자는 암이 다윈의 생물종 분화 방식과 흡사해서 우리 몸속에서 암이 자랄 때도 진화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암은 인류 진화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지구상에 놀랍도록 다양한 생물을 만들어낸 진화의 힘이 이 불량한 세포에도 똑같이 작용하며, 암을 물리치려면 진화의 영향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수많은 발병 사례와 임상시험 결과 그리고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그밖에도 이 책은 암에 관한 우리의 상식과 정보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암이 어떤 전략으로 영리하고 유연하게 진화해가는지, 한껏 과장된 ‘기적의 치료법’이나 ‘암의 역사를 바꿀 신약’의 효과가 실제로는 얼마나 미미한지 등 암에 대한 모든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진화하는 암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는 한 답답하고 소득 없는 수고는 계속될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질서정연한 세포 사회에 등장한 ‘이기적이고 교활한 악당’ 지금까지 알던 모든 암에 관한 정보와 상식은 잊어라! 우리 몸은 제각기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세포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는 사회와 같다. 반란과 배신이 아닌, 질서와 규칙이 지켜질 때 우리 몸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암은 질서정연하고 평화로운 세포 사회에 등장한 ‘이기적이고 교활한 악당’이다. 왜 멀쩡한 세포가 어느 날 악당 같은 세포로 돌변하는 것일까? 무엇이 암을 유발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풀어줄 단서는 많이 밝혀졌다. 온라인에서 간단히 검색만 해봐도 확인할 수 있다. 흡연, 건강에 좋지 않은 식생활, 라돈과 같은 환경의 해로운 화학물질, 자외선, 특정 바이러스,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적 결함, 오염, 면역 기능 약화 등 끝없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인 요소들을 피하면 암에 걸리지 않을까? 저자는 암이란 그렇게 간단히 단정지을 수 있는 병이 아니라고 말한다. “수많은 사람이 같은 물질에 노출된 후 같은 종류의 암에 걸렸다고 해서 그 암의 원인이 반드시 그 물질이라고 할 수 없다. 암에서는 ‘원인’이라는 표현부터가 그리 적절하지 않다.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딱 한 가지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94쪽)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유전체에 흔적을 남기는 변이 중 많은 수가 생물학적인 ‘내부자 소행’임이 밝혀졌다. 또한 연구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종양의 유전학적 구성이 사람마다 크게 다르고 종양 미세환경 전체에 나타나는 유전자 결함도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를 “모든 암은 제각기 다른 세포군이 뭉쳐진 유전학적 조각보와 같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암의 단일 원인이 되는 암 유전자는 없으며 하나면 다 해결되는 치료법도 없다. 암 정복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다. 암에 대한 불편한 생물학적 진실, 진화 더 파괴적이고 치명적으로 귀환하는 악당 이 책은 암의 유전학적 메커니즘뿐 아니라 2세기 갈레노스의 유방암 환자부터 시작된 암 연구의 역사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20세기 초 이후 수십 년 동안 암 연구의 중심은 체세포 돌연변이 이론이었다. 정상적인 세포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세포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증식하면서 암이 된다는 것이 체세포 돌연변이 이론이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연구에서 정상적인 인체 조직에도 ‘위험한’ 돌연변이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컨대 피부암 징후가 전혀 없는 건강한 사람의 눈꺼풀을 분석한 결과 수천 가지 돌연변이 세포가 발견되었다. 과학계는 암의 성장과 확산이 다윈의 생물종 분화 방식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즉 모든 생물의 진화를 주도한 과정이 우리 몸속에서 암이 자랄 때도 똑같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암의 진화가 얼마나 강력하고 치명적으로 진행되는지를 특히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생태계의 진화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가져왔지만, 종양의 진화로 인한 유전학적 다양성은 인류를 암의 공포에 떨게 한다. 방사선요법과 화학요법, 표적 치료제는 암에 선택압으로 작용해서 치료에 반응하는 세포는 죽지만 치료에 내성을 갖는 소수의 세포는 남아 있다가 다시 자란다. 만화책에 등장하는 악당이 끔찍한 독이 든 늪에 빠졌다가 살아나오면 훨씬 더 힘이 세지고 잔인해지듯, 암세포를 모두 죽이지 못하는 시도는 그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며, 이것이 진화가 작용하는 방식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리 인간을 비롯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암은 자연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영향력이 발휘된 가장 끔찍한 파괴의 결과다. 그러나 이런 암도 미래를 계획하지는 못한다. 모든 종양은 새로운 진화적 실험과 같다. 우리는 거기서 교훈을 얻고 그 지식을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396쪽) ‘기적의 치료법’, ‘마법 같은 특효약’은 있을까? 진화하는 암과 인간의 도전, 그 수렴점은 무엇인가! 이 책은 방사선요법, 호르몬요법, 화학요법, 표적 치료 등으로 대표되는 암 치료의 역사와 더불어 치료법의 문제와 한계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해 살펴본다. 암 치료법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 사실이다. 자궁경부암 검사,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고환암 치료제 시스플라틴, 소아암 치료에서 이루어진 큰 발전과 암 환자 중 소수에 작용하는 면역요법 등이 그렇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그러나 전이성 암에 대해서는 여전히 속수무책이다. 암세포가 몸속을 가차 없이 누비기 시작한 사람은 완치가 가능한지가 아닌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각각의 암이 유전학적으로 독특할 뿐 아니라 막다른 골목에 이르면 진화를 거쳐 빠져나가는 이 끔찍한 세계에서 더 이상 신약 개발이나 임상시험 같은 해묵은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암에서 발견된 돌연변이나 표적으로 삼아야 할 분자를 나열하는 것은 더 이상 소용없는 일임이 진즉에 밝혀졌다. 차세대 암 치료법인 면역요법은 놀라운 치료 효과가 있지만 성공률이 5명당 한 명꼴에 불과하다. 이 치료로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환자를 구분하는 검사법이 필요한 상황이고, 이를 위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다. 그런데 종양 전문의 중에는 마치 최후의 수단인 것처럼 면역요법을 권하기도 한다. 저자는 제약업계의 치료제 개발 방식과 암 예방 분야의 지원금 문제에도 목소리를 높인다. 제약업계는 약물 내성이 생기지 않는 방법을 열심히 찾기보다는 인산화효소 억제제 개발에 더 치중하고 있다. 승인만 되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암 연구에는 엄청난 지원금이 투입되지만 예방 분야에는 그야말로 눈곱만큼만 떼어주는 현실은 지양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수많은 업체가 전부 같은 곳만 바라보고 같은 방식만 택하는 것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모든 사람의 목표는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이며, 너무 일찍 암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다. 진화의 힘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을 때 언젠가는 암과의 대결에서 ‘게임 끝’인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반드시 와야만 한다.1992년에는 윌리엄 레인이 쓴 『상어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수백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산업이 탄생했다. 수백만 마리의 상어를 포획하거나 양식한 후 도축했고, 절박한 암 환자들이 상어 연골로 만든 약을 너도나도 구입했다. 그러나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임상시험만 최소 3건이다. 딕티의 사례를 확장해보면 각 사회가 정한 규칙을 무시하고 속이거나 제멋대로 구는 자들의 사례는 무수히 찾을 수 있다. 1970년대에 수학에 관심이 많은 진화생물학자들이 특정한 행동을 하는 어린 붉은사슴 수컷을 발견하고는 “교활한 놈들”이라고 칭했다. 함께 지낼 암컷을 구하지 못한 수사슴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고 덩치도 더 큰 수컷이 다른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동안, 덩치 큰 수컷이 이미 확보해둔 암컷에게 접근해 짝짓기를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유전자 검사 결과, 이런 은밀한 만남으로 아기 사슴이 태어날 확률은 놀랄 만큼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나치의 손아귀에 있던 독일 예나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1930년대에 흡연이 인체 암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고, “간접흡연”이라는 표현도 처음 사용했다. 그러나 이 연구 결과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기에 독일에서 발표되었으므로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당시 예나 대학교는 나치가 추구했던 우생학적 정책의 바탕이 된 곳이었다. 비윤리적이고 심각하게 왜곡된 인종차별적 연구의 온상이었다.
돌보다, 고치다, 지키다
북트리거 / 희정 (지은이), 김희지 (사진)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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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거소설,일반희정 (지은이), 김희지 (사진)
학교에는 누가 있을까? 선생님과 학생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학교는 100여 개의 직종이 얽혀 돌아가는 노동 현장이다. 교육공무직이라 불리는 이들만 약 17만 명, 그 밖에 비정규직 강사 등을 포함하면 약 36만 명에 이르는 이들이 학교를 일터로 삼아 살아간다. 역시 36만 명에 달하는 교사의 숫자와 맞먹는 규모다. ‘일하는 사람들’ 없이는 학교가 단 하루도 굴러갈 리 없는데, 우리의 시선은 여전히 교실 안에만 머물러 있다. 이 책은 교실 안팎의 다양한 노동 현장으로 향한다. 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취재하며 기록해 온 작가 희정이 이번에는 '학교'를 찾아, 우리가 늘 마주치면서도 보지 못하고 매일 스쳐 지나면서도 뭐라고 불러야 할지 애매한 ‘학교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그렇게 교사와 학생 외에도 많은 이들의 노동과 헌신으로 돌아가는 '모두의 학교'를 재구성한다.들어가며_ 배우다, 가르치다, 일하다 1부 |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 ① 누구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_정태영 사서교사 ② 돌봄이라는 이름의 수업 _최은희 돌봄전담사 ③ 식단표가 식판에 담기기까지 _이희원 영양사 ④ 학교가 끝나고 난 뒤 _김누리 방과후수업 강사 ⑤ 우리 그린 히어로, 선생님 _이향자 보건교사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 2부 | 학교, 어디에서 일하세요? ⑥ 성실로 타인을 지키는 사람 _이덕영 학교보안관 ⑦ 쉬워 보인다면 잘하고 있는 겁니다 _양윤숙 교무실무사 ⑧ K-급식의 동상이몽 _박화자 조리실무사 ⑨ 저절로 고쳐지는 건 없다 _정훈록 시설기동보수반 기사 *학교, 어디에서 일하세요? 3부 | 좋은 일 하시네요 ⑩ 한 사람이 되어 줄게 _이성은 학교사회복지사 ⑪ 아이들은 밉지 않은 색이다 _정성희 미술치료사 ⑫ 도전하는 일을 23년째 _김미연 특수교사 ⑬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연습 _나현진 특수교육실무사 *좋은 일 하시네요 촬영 후기_ 셔터를 누르며 되살아난 마음들“학교에 갑니다, 일하러” 35만 노동자들의 일터, ‘학교’를 재구성하다 교과서 너머, 배움과 가르침의 의미를 되묻는 ‘일터로서의 학교’를 조명하다 학교를 왜 가야 할까? 학생이라면 배우러, 교사라면 가르치러 가겠지만,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지는 여전히 빈칸으로 남는다. “학교에서 배우는 일이 무의미하게 여겨질 때가 있다”는 저자의 말에 반박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저자 희정은 ‘배우다’라는 말의 빈틈을 파고든다.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면, 우선 배움의 토대가 꾸려져야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학교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 먹여야 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마음을 헤아려 주어야 한다. 고장난 시설을 고쳐야 하고,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어야 한다. 그러려면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학교는 배움터이기 전에 일터다. 학교에는 일하러 가는 사람들이 있다. 나날의 학교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정작 존재조차 잘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현장이 있다.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은 무려 36만 명에 달한다. 교육공무직과 기타 비정규직을 포함한 수치다. 역시 36만 명에 이르는 교사와 맞먹는 숫자지만, 이들은 열악한 노동 조건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조명되지 못한다. 학교에서 우리는 누구나 기본적인 존중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배우지만 교과서 속 가르침은 막상 학교 현장에서부터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어쩌면 이것이 학교가 무의미하게 여겨지는 또 다른 이유 아닐까? 배움이 공허해지지 않으려면, 가르침이 교과서를 넘어 학교 곳곳에서 실현되어야 한다. 『돌보다, 고치다, 지키다』는 학교의 그늘에서 묵묵히 일해 온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기록노동자 희정이 13명의 인터뷰이를 찾아가 이들의 보람과 애환이 섞인 ‘일터로서의 학교’를 재조명한다. 이들에게 학교는 그저 생계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학교를 “다른 어떤 장소와도 다르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이들에게 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켜보고 아이들에게 배우기도 하면서 삶을 꾸려 나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학교에 간다. 일하러. 이 책은 단순한 노동의 기록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진정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이승윤 교수 추천사) 깊은 물음을 독자에게 던진다. 급식실·보건실·도서관부터 행정·방과후교실·특수학급까지, 학교라는 마을을 보살펴 온 노동의 흔적을 살피다 학교에는 100여 개의 직종이 있다. 학교 안팎의 온갖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교무실무사, 자리를 비우기 조심스러워 화장실조차 조급히 다녀오는 학교보안관, 종일 연기를 마시고 수챗구멍을 후비며 매일같이 1인당 1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내는 조리실무사 등이다. 보건교사나 방과후교실 강사처럼 직접 수업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모두 ‘선생님이면서도 선생님이 아닌’ 신세다. 아이들에게는 ‘선생님’일지언정, 어른들은 이것이 “단순한 고용 형태를 넘어 사회적지위와 신분의 문제”임을 안다. 저자 희정은 이러한 현실을 의문시한다. “선생님은 선생님이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가 만난 인터뷰이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배움을 나누고 있었다.” 배움의 터전을 가꾸는 일이란 그런 것이다. 열악한 환경과 대우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모두 자신의 일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물론 힘에 부칠 때도 부지기수다. 인터뷰 현장을 촬영한 사진작가 김희지가 새삼 깨달은 것처럼, “자기 일을 긍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정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인정 또한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들의 일을 쉽다고 여긴다. 도서관에 앉아 책이나 읽었으면 좋겠다며 사서교사를 부러워하고 식단표를 보면서 입맛만 다신다. 하지만 누구나 내심 알고 있듯,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쉬워 보이는 일이 있을 뿐이다.” 책을 골라 구매하고 분류하여 비치해 두는 사서교사의 기본 업무만 하더라도 아이들의 접근성과 관심사를 일일이 알아 두어야 하는 일이고, 영양사의 업무 또한 음식이 식판에 담기기까지 수많은 서류 작업과 예산 책정, 도구 및 재료 검수, 레시피 개발 등의 품이 드는 일이다(2023년도 조사에 따르면 ‘매일같이 초과근무를 한다’고 응답한 영양사가 절반에 가까웠다). 아이들의 영양 균형과 식습관 교육 또한 고려 사항이다. 심지어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경계가 애매한 일들이 자주, 과도하게 맡겨진다. 이 책에 소개된 거의 모든 직종에서 그렇다. 꼭 필요한 인력 수요를 부족한 공급으로 간신히 메꾸는 실정인 데다가, 근무환경이 제대로 규정조차 되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민간보다도 일이 고되다는 악명 탓에, 이미 결원율이 20퍼센트를 넘는다. 평소에 우리는 이러한 노동을 당연한 배경처럼 여기지만, 만일 이들의 노고가 사라진다면 당장 곤란함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카네이션 한 송이가 권리를 대신할 수는 없다 우리가 바라는 학교, 함께할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선생님도 선생님이에요?” “학교, 어디에서 일하세요?” “좋은 일 하시네요”로 구성된 각 부의 제목은 학교 노동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말들이다. 저자는 이 말들을 화두 삼아,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그림자 노동’의 현실을 풀어헤친다. 각 부의 끝에는 이 말들에 관한 저자의 단상이 실려 있다. 13명의 인터뷰이들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동시에 저자의 문제의식을 하나씩 곱씹다 보면, 이 책을 관통하는 물음과 마주치게 된다. ‘학교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그리고 이는 곧 우리 사회가 어떤 곳이어야 하느냐는 물음으로 이어진다. 저자가 만난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스승의날 학생들에게 카네이션을 받은 경험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다. 저자는 “과거의 내가 무심코 스쳐가 버린 것을 기억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고 같이 고마워하면서도, “집단의 소속감이나 성원권이 꽃 한 송이로 갈릴 순 없는 일”임을 아프게 지적한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학교에는 좋은 사람이 많아야 한다고. 학교의 역할은 아이들에게 그저 지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살이를 가르치는 곳이 바로 학교다. 그러므로 고용 형태가 곧 지위 고하의 표식이 되는 학교, 아이들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노동자의 ‘안전’이 보장될 수 없는 학교, 다양한 존중보다 높은 시험 점수만을 요구하는 학교는 건강하지 않다. 이 책은 학교를 지탱하는 가려진 손들을 비춤으로써 학교를 둘러싼 논의의 지평을 넓힌다. 교육은 교과서와 커리큘럼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매일 아침 안전하게 교문을 열고, 따뜻한 급식을 준비하고, 보건실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수많은 손길이 모일 때 학교는 비로소 배움의 공간이 된다. 『돌보다, 고치다, 지키다』는 그 손길에 담긴 마음을, 손끝의 온기를 기록한 책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이 바라는 학교는, 당신이 살고 싶은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 배움의 공간이라는 학교는 골조를 올리고 기둥을 세우고 창틀을 끼운 실제의 건축물이다. 건물이 세워진 후에는 칠하고 닦고 관리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 안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획을 세우고 살림을 꾸려야 한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 또한 그릇의 형태를 정하고 내용물을 결정하는 숱한 기획과 계획, 분담과 협력, 수행과 실행이 있어야 가능하다. ‘배우다’라는 말은 ‘일하다’라는 말을 필요로 한다. 학교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들어가며 _배우다, 가르치다, 일하다) 묻는다고 답할 수 있는 문제인가 싶지만, 교육청은 돌봄교실 운영에 관해 계속 물어 온다.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의 요일·시간대별 인원, 귀가 현황 등도 돌봄전담사가 일상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내용이다. 돌봄교실 수요는 지자체 교육청의 큰 관심사다. 몇몇 시·도 교육청은 돌봄교실 대기 수요 ‘제로화’를 전면에 내세운다. 하지만 작고 귀여운 간식―한입 크기의 팬케이크와 흰 우유 등―을 하나 장만하는 일만 하더라도 간식비를 공지하고, 지원 대상을 추리고, 예산을 짜고, 수납하고 처리하는 등 숱한 업무가 따라온다. 돌봄은 노동이다. 그러나 돌봄교실 안에서 ‘돌봄하는 이’의 노동은 고려되지 않는다.(2장: 돌봄이라는 이름의 수업 _최은희 돌봄전담사)
불안과 우울로부터의 힐링
소울메이트 / 다니엘 G. 에이멘 외 지음, 윤혜정 옮김 /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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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소설,일반다니엘 G. 에이멘 외 지음, 윤혜정 옮김
저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에이멘 박사와 루스 박사가 그동안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에 대해 밝혀낸 사실들과 직접 적용한 치료법들을 집대성한 놀라운 성과물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뇌 영상자료를 보유한 에이멘 박사와 루스 박사는 정신의학 분야에 뇌 영상기술을 임상적으로 활용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두 저자는 방대한 뇌 영상자료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7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유형별 원인이 되는 뇌 기능 이상을 밝혀냈다. 이렇게 구분한 유형별 장애를 심리적/생물학적/사회학적 측면에서 분석하며 그동안 손에 잡히지 않아 실체 없는 병이었던 불안과 우울을 치료하는 정교하고 포괄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지은이의 말 _ 불안과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북 1장. 뇌 SPECT로 불안과 우울 들여다보기 뇌 영상자료는 왜 중요한가? 정신과 의사들이 뇌의 기능을 간과하는 이유 정신과 의사들이 뇌를 관찰하는 방법 뇌 SPECT은 불안과 우울을 보여주는 창 불안과 우울을 다루기 위한 뇌 패턴 연구 2장. 불안과 우울의 바탕이 되는 뇌 시스템 불안과 우울을 불러오는 뇌의 특정 부위 기저핵에 문제가 생기면 불안이 나타난다 심층변연계에 문제가 생기면 우울증에 걸린다 전방대상회에 문제가 생기면 걱정이 많아진다 측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이유 없이 두려워진다 전전두엽에 문제가 생기면 충동을 조절하기 어렵다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7가지 유형 3장. 불안장애와 우울장애 유형 알아보기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불안장애와 우울장애 유형별 진단 설문지 점수 계산법 4장. 7가지 유형별 불안장애와 우울장애 살펴보기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앓는 사람들의 사례 유형1: 순수 불안장애 유형2: 순수 우울장애 유형3: 혼합된 불안과 우울장애 유형4: 과집중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유형5: 주기성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유형5의 변주: 계절성 우울증 유형6: 측두엽으로 인한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유형7: 집중력결핍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5장. 7가지 유형별 생물학?심리학?사회학적 평가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진단하는 효과적인 방법 생물학적 요인들로 병력에 접근해서 평가하기 심리학적 요인들로 병력에 접근해서 평가하기 사회적 요인들로 병력에 접근해서 평가하기 6장. 7가지 유형별 효불안과 우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최신 뇌과학을 통해 불안과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에이멘 박사와 루스 박사가 그동안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에 대해 밝혀낸 사실들과 직접 적용한 치료법들을 집대성한 놀라운 성과물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뇌 영상자료를 보유한 에이멘 박사와 루스 박사는 정신의학 분야에 뇌 영상기술을 임상적으로 활용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두 저자는 방대한 뇌 영상자료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7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유형별 원인이 되는 뇌 기능 이상을 밝혀냈다. 이렇게 구분한 유형별 장애를 심리적/생물학적/사회학적 측면에서 분석하며 그동안 손에 잡히지 않아 실체 없는 병이었던 불안과 우울을 치료하는 정교하고 포괄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치료하는 부위를 보지도 않고 치료해온 정신의학 분야를 비판하며 불안과 우울의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최근까지도 사람들은 불안장애나 우울장애가 의지가 약하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어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수천 명의 불안장애와 우울장애 환자를 완치의 길로 이끈 두 저자는 '정서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뇌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일정한 뇌 패턴이 있으며 이 패턴을 개선해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두 저자는 뇌 영상기술인 '뇌 SPECT(단일광자단층촬영)'를 이용해 수천 명의 환자들의 뇌를 촬영하고, 이를 통해 불안과 우울을 일으키는 뇌 부위가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뇌 기능에 대한 검사 없이 단지 심리치료를 행하고 여러 약물을 처방하는 데 그친다면, 정형외과 의사가 엑스레이 촬영도 하지 않고 부러진 뼈를 맞추는 것과 같다. 이 책에 실린 수십 장의 뇌 영상자료는 불안과 우울이 뇌에 기인한 실체 있는 질병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뇌 영상으로 밝히는 불안과 우울의 뿌리 이 책은 7가지 유형별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특징과 증상을 설명하고, 뇌 SPECT 영상을 통해 각 유형별 병의 원인이 되는 뇌의 병리적 상태를 보여준다. 뇌 기능과 7가지 불안장애와 우울장애(①순수 불안장애, ②순수 우울장애, ③혼합된 불안장애와 우울장애, ④과집중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⑤주기성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⑥측두엽으로 인한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⑦집중력결핍 불안장애 또는 우울장애)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함으로써 병의 기저에 깔려 있는 생리적 문제에 집중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볼 수 있다. 책에 실린 뇌 영상사진을 통해 뇌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불안 및 우울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앓는 환자들의 사례를 읽으면서 영상기술을 치료 과정에 활용해 뇌에 생기는 변화를 추적하는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 흥미롭다. 이 책은 20장으로 구성된다. 1장부터 2장까지 뇌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불안 및 우울과 관련된 뇌 기능 관련 최신 정보들에 대해 알아본다. 3장에서는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이 책에서 다루는 7가지 유형별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에 자신의 상태를 견줘보고 이 책에 담긴 뇌 영상자료와 각각의 사례에 비교해볼 수 있다. 4장에서는 각 유형별 대표적인 증상과 치유법을 간단히 소개한다. 자세한 치료법은 6장부터 12장까지에서 다루는데, 생물학 / 심리학 / 사회학적 관점에서 환자의 병력을 분석한 다음 7가지 유형별 약물치료 / 식이요법 / 인지치료.보충제치료법 / 자기조절법 등 상세한 치료방법을 소개한다. 13장부터 17장까지에서 불안장애와 우울장애가 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그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본다. 특히 13장에서는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성의 측면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이들 질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마지막으로 18장부터 20장까지에서 앞서 17장까지 살펴본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특성과 치료
사랑이라는 환상
어문학사 / 마광수 지음 /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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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소설,일반마광수 지음
마광수 장편소설. 마광수 소설 중에서는 드물게 3인칭 기법이 쓰였다. 40세의 정신과 의사인 남주인공은 섹스 클리닉을 열어 성적 질환자들을 치료해 준다. 우연히 만난 20대 초반의 야한 여자를 섹스클리닉 대리배우자로 고용해 과감하게 성 치료를 시도한다. 성에 관한 한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진 남녀가 만나 나누는 사랑이 대담하게 묘사된 이야기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관능적 상상력의 모험’을 솔직한 에로티시즘으로 표현한 책 첫 소설 『권태』(1989년)를 발표한 이후 한번도 ‘나잇값 하지 않기’를 포기하지 않은 광마(狂馬) 마광수의 야심찬 장편소설 『사랑이라는 환상』이 출간되었다. 에로틱 판타지를 추구하는 작가가 『즐거운 사라』 필화사건 이후 벗어나지 못했던 치명적 자기검염을 극복하고 마음껏 관능적 상상력을 펼쳐낸 작품이라 평가할 만하다. 이 소설은 마광수 소설 중에서는 드물게 3인칭 기법이 쓰였다. 40세의 정신과 의사인 남주인공은 섹스 클리닉을 열어 성적 질환자들을 치료해 준다. 우연히 만난 20대 초반의 야한 여자를 섹스클리닉 대리배우자로 고용해 과감하게 성 치료를 시도한다. 성에 관한 한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진 남녀가 만나 나누는 사랑이 대담하게 묘사된 이야기이다. ‘관능적 상상력의 모험’을 솔직한 에로티시즘으로 표현한 책 이 책의 저자 마광수는 성에 대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거침없는 발언들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89년에 수필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 소설 『권태』를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 ‘마광수 신드롬’을 일으켰고, 성에 관한 사회의 위선과 이중 잣대에 도전하는 비판적 지식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마광수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감히 소리 내지 못했던 개인의 욕망과 감수성을 끄집어내기 시작했고, 그것은 거시의 문학에서 미시의 문학으로, 전체의 대의에 관한 이야기에서 개인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서는 출발점이 되었다. ‘관능적 상상력의 모험’을 솔직한 에로티시즘으로 표현한 책, 『사랑이라는 환상』 마광수는 대한민국에서 ‘에로티시즘’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탐미적 관능’, ‘관능적 상상력’, ‘관능적 일탈미’, ‘유미적 평화주의’ 등으로 표현되는 마광수의 문학은 성적 판타지라는 상징적 상상력의 고공비행을 거쳐 『사랑이라는 환상』에 이르러 성적 카타르시스의 실제적 효용성을 문학적으로 접목해 저공비행을 시도한다.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분방한 성적 상상력을 구성하는 내면원리로서 실존적 허무의식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의식과 허무의식은 작품 속에서 ‘성(性)치료’라는 장치를 통해 구현되는데, 이는 마광수 문학의 핵심 기제로 작동하는 카타르시스의 문제가 실제적 효용으로서 문학치료의 영역에서 논의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해설을 집필한 문학평론가 김성수는 『권태』에서 시작된 ‘카타르시스 효용론’이 이번 작품에서도 충실히 수용되고 있음을 분석한다. ‘정화’ 또는 ‘배설’을 의미하는 카타르시스를 수용한 후 작가는 ‘효용론으로서의 카타르시스 문제’를 집중 탐구해 왔으며, 이것은 성적 미의식과 결합된 독특한 문학세계를 형성했다. 특이점은 마광수의 카타르시스가 동양사상에 뿌리를 두고서 음양사상과 한방의학 이론, 그리고 불교사상에 접목됐으며 정신이 아닌 육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주인공 지훈이 양의학에 한방을 접목하는 의료 행위를 통해 작품 속에서 간접적으로 표현된다. 작가는 『첫사랑』에서 시도한 열린 결말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데 이는 ‘닫힌 결말’만이 완결성이 있다는 기존의 문학관에 반기를 드는 것이다. 또한 작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허무의식은 작가를 잉여의 상태로 몰아넣은 『즐거운 사라』와 유사하다. 현실과의 불협화음 속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의 절제되지 않은 백일몽은 『권태』나 『즐거운 사라』에서 자제할 수밖에 없었던 에로틱 판타지를 마음껏 발생시켜 이 작품이 ‘마광수표’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동서양의 지식을 두루 갖춘 지적(知的)인 성적 판타지로 말이다. 다만 문학적 현실과 현실에서의 문학이 평행선을 유지하는 한 마광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독자들의 몫이다.
2020 기출이 답이다 경제학
시대고시기획 / 경제경영교육연구회 (지은이)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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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경제경영교육연구회 (지은이)
2020 기출이 답이다 경제학 도서는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보험계리사, 국가공무원 등 경제학 과목이 포함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다. 반복된 문제풀이를 통해 지식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단원별·주제별로 기출문제를 분류하여 수록하였으며, 문제풀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상세한 설명과 핵심요약이론을 수록하였다.PART 01 미시 CHAPTER 01 경제학 CHAPTER 02 수요·공급의 이론 CHAPTER 03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CHAPTER 04 수요·공급의 응용 CHAPTER 05 한계효용이론 CHAPTER 06 무차별곡선이론 CHAPTER 07 현시선호이론 CHAPTER 08 소비자이론·기대효용 CHAPTER 09 생산이론 CHAPTER 10 비용이론 CHAPTER 11 완전경쟁시장 CHAPTER 12 독점시장 CHAPTER 13 독점적 경쟁시장 CHAPTER 14 과점시장 CHAPTER 15 게임이론 CHAPTER 16 요소시장 CHAPTER 17 소득분배이론 CHAPTER 18 일반균형이론과 후생경제학 CHAPTER 19 시장실패 CHAPTER 20 정보경제학 PART 02 거시 CHAPTER 01 국민소득의 순환 CHAPTER 02 고전학파의 국민소득결정이론 CHAPTER 03 케인즈의 국민소득결정이론 CHAPTER 04 소비함수이론 CHAPTER 05 투자함수이론 CHAPTER 06 금융제도와 통화공급 CHAPTER 07 화폐수요와 통화정책 CHAPTER 08 IS-LM모형 CHAPTER 09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CHAPTER 10 총수요-총공급 CHAPTER 11 물가와 인플레이션 CHAPTER 12 노동시장과 실업 CHAPTER 13 필립스곡선이론 CHAPTER 14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 CHAPTER 15 새고전학파·새케인즈학파 CHAPTER 16 경제안정화정책 CHAPTER 17 경기변동이론 CHAPTER 18 경제발전과 성장이론 CHAPTER 19 국제무역이론 CHAPTER 20 무역정책이론 CHAPTER 21 환율과 국제통화 CHAPTER 22 국제수지론2020 기출이 답이다 경제학의 특징! 1. 방대한 분량을 미시경제학 20개, 거시경제학 22개의 핵심 CHAPTER에 모두 담았습니다. 2. 편리하게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핵심요약편(별책부록)과 문제·해설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 상세한 해설과 꼼꼼한 핵심요약을 통해 심화학습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문제마다 키워드를 병기하여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중요부분을 찾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0 기출이 답이다 경제학 도서는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보험계리사, 국가공무원 등 경제학 과목이 포함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입니다. 반복된 문제풀이를 통해 지식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단원별·주제별로 기출문제를 분류하여 수록하였으며, 문제풀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상세한 설명과 핵심요약이론을 수록하였습니다. 2020 기출이 답이다 경제학 도서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혈해의 노아 4
대원씨아이(만화) / 사토미 유 (지은이) / 2021.06.23
5,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사토미 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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