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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약국 안 책방
인디고(글담) / 박훌륭 (지은이) / 2023.04.25
23,000

인디고(글담)소설,일반박훌륭 (지은이)
딴딴 시리즈 2권. 먹고사는 일과 좋아하는 일의 균형을 맞추며 오래오래 재미있게 살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다. 저자에게 책 읽기는 인생 최고의 최장기 취미였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시켜서 지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책방을 차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기가 막힌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냈다. 운영 중인 약국 안에 숍인숍으로 책방을 연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약국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정체가 궁금해지는 곳, 약 진열장 옆 2단 책장에 빼곡하게 꽂혀있는 보물 같은 책들이 있는 곳. 이 특이한 공간의 이름은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이다. 본업인 약사와 함께 책방 주인으로도 오래도록 불리고 싶은 마음, 덕업일치의 기쁨과 슬픔, 책방을 하며 이어진 소중한 인연들까지. 책에는 좋아하는 것을 가장 가까이에 두고 싶은 마음 하나로 N잡러를 자처한 저자의 촘촘하고 성실한 일상이 담겨 있다.프로롤그 │ 부캐라는 건 어쩌면 따라오는 것 약국이지만 책방입니다 시작을 하긴 한 건가? 경계가 사라지고 어? 천사 아니신가요? 당신의 인생 책은? 책을 골라보자! 지름신 님 어서 오세요 위아래 위 위아래 거절이란 무엇인가 가능하면 오래 책방 주인으로 그래서 어디서 오셨나요? 안녕하세요? 아라딘입니다 The event makes me high 시간을 달리는 남자 we are the bookshop 비도 오고 그래서 생각이 났어 에필로그 │ 아독방 친구들의 이야기 딴딴 + │ 언젠가 책방 주인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썸띵을 찾아서 단단하고 튼튼하게 인디고 에세이 ‘딴딴’ 시리즈 글담출판사의 에세이 브랜드 인디고에서 선보이는 ‘딴딴’ 시리즈는 취미 이상의 ‘썸띵’을 가지고 단단하고 튼튼하게 인생을 꾸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먹고사는 일 이외에 시간에 딴짓, 딴생각도 하며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아직 그 진가를 잘 모르지만  “난 이게 정말 좋은데 말이야.”라고 할 말이 넘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을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반려 딴짓’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그냥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가볍지 않은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썸띵에 대한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든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어 다른 사람들의 딴짓 라이프를 즐겁게 들여다보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밀도 높은 일상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시리즈가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 약국 안 책방 ‘딴딴’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약국 안 책방 : 아직 독립은 못 했습니다만』이 출간되었다. 먹고사는 일과 좋아하는 일의 균형을 맞추며 오래오래 재미있게 살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다. 여기 본업이 ‘약사’인 사람이 있다. 그의 일상은 언뜻 보기엔 평범하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비범하다. 약을 조제하고, 필요한 약을 주문하고, 손님들에게 약을 권하는 사이마다 끼워 넣은 일들이 예사롭지 않다. 약사 업무 이외에 그가 하는 일은 책 리뷰 쓰기, 책 주문하기, 책 정리하기, 도서 이벤트 기획하기 등등. 그렇다. 그의 또 다른 직업은 바로 ‘책방 주인’이다. 저자에게 책 읽기는 인생 최고의 최장기 취미였다.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시켜서 지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책방을 차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기가 막힌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냈다. 운영 중인 약국 안에 숍인숍으로 책방을 연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약국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정체가 궁금해지는 곳, 약 진열장 옆 2단 책장에 빼곡하게 꽂혀있는 보물 같은 책들이 있는 곳. 이 특이한 공간의 이름은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이다. 본업인 약사와 함께 책방 주인으로도 오래도록 불리고 싶은 마음, 덕업일치의 기쁨과 슬픔, 책방을 하며 이어진 소중한 인연들까지. 책에는 좋아하는 것을 가장 가까이에 두고 싶은 마음 하나로 N잡러를 자처한 저자의 촘촘하고 성실한 일상이 담겨 있다. 박훌륭 작가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무엇이든 당장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과 에너지가 가득 차오를 것이다. ‘해야 하는 일’도 ‘좋아하는 일’도 오래 하고 싶어서 언젠가부터 N잡러, 부캐 같은 일에 대한 신조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도 일과 생활과의 확실한 분리라도 되면 좋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산다. 그 속에서 등장한 이러한 신조어들은 지금 하는 일 이외에 (진짜 하고 싶은)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의 또 다른 표현 아닐까. 거절당하는 데 익숙해지면서 한 가지를 잊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나 자신을 거절하고 있다는 거다. 특히 내 욕구,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거절한다. 난 다른 이에게도 거절당하는데 나 자신까지 거절해야 할까? 우리 삶의 목표는 무엇일까? 가족의 행복, 중요하다. 인류의 평화,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내 자신의 행복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그러면 나를 거절하지 않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_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두 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N잡러다. 본캐는 약사, 부캐는 책방 주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일과 사생활을 자로 잰 것처럼 구분해서 살 수 있다면 이상적이겠지만, 일찌감치 불가능함을 깨닫고 자신만의 현실적인 돌파구를 찾았다.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 안에 책방을 차려 겸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은 참 단순한 생각으로 지은 이름이다.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하고 지었는데, 첫 번째는 실제로 우리 책방이 약국 한쪽 구석에 함께 있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숍인숍shop in shop의 개념인데, 사실 기세가 강하지 않아서 근근이 연명하는 느낌이다. 두 번째 의미는 여러 선배 독립 서점들에 보내는 존중과 존경의 의미다. 여긴 아직 독립‘도’ 못 한 책방이라는 뜻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해서 운영하는 여러 독립 서점들에 비하면 너무 소소하고 아마추어적이라는 의미다. _ 중에서 책 속에는 좋아하는 일을 대하는 저자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겨 있다. 해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좋아하는 일도 즐겁게 해나가고 있는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뭐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우리 생활에 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책방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커피숍, 와인숍, 미용실, 편의점 등등 어디든 (아직 독립 못 한 책방처럼) 생길 수 있는 것이 작은 책방이니까. 다양한 형태로 전국에 동네 책방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_ 중에서 언젠가 자신만의 공간을 열고 싶다는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현실을 놓지 않으면서도 좋아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 선택을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내가 일을 할 때 가장 우선으로 생각했던 것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이었다. 그로 인해 보람도 느끼고 싶었는데 그게 힘들었다. 진심으로 하던 인사는 대답 없는 사람들을 겪으며 소심하게 잦아들었고 방어적으로 변하며 급기야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또 전문가 입장에서 내가 상대를 생각해 권 하는 약들이 거부당하고 광고품의 가격만 흥정하려 할 때는 힘이 빠졌다. 이 모든 게 다 약사들 이 돈을 벌겠다고, 약사가 아닌 사람을 고용해서 매대에 세워놓고 전문 지식 없이 약만 팔아댔기 때문이다. 그런데 약사가 이런 직업이라는 걸 몰랐던 나는 적응하기가 참 힘들었다.그렇게 의기소침해 있던 나에게 딱 맞는 약 처 방이 책방 운영이었다. 2018년 8월 이후 나는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한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책방을 운영하며 신이 나기까지 했다. _ <경계가 사라지고> 중에서 내 입장에서 약국이란 곳은 업무에 있어서 특히 정확하고 깔끔해야 하는 곳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은근히 정에 호소하고 내가 해줄 수 있는 범위에서 벗어나는 걸 요구한다.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나는 나쁜 사람이고 못된 사람이며 심지어 싸가지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나는 인간관계에 소극적이고 상처도 많이 받는데 그걸 호소할 상황도 아니니 답답하다. 그러다가 책 방을 시작했는데 이게 웬걸?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이거 완전 신세계가 아닌가! 이런 이유 하나만으로도 책방을 여는 걸 완전 강추하던 시절이 있었다. 어차피 모든 오프라인 매장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데, 기본적 매너를 갖춘 사람들이 주로 온다 는 건 엄청난 메리트가 아닐까? _ <어? 천사 아니신가요?> 중에서 내 경우에는 책 읽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인생 책들이 생겼고, 잠깐 소원했지만 필요에 의한 전공 공부 덕분에 다시 책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사필귀책. 책은 언제나 내가 필요한 것이 ‘재미’일 때도, ‘지식’일 때도 변함없이 나를 품어주었다. 인생 책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꽤 길게 이어졌다. 아마 여러분들에게도 인생 책이 있을 것이다. 나는 사람들의 인생 책이 너무 궁금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얼마나 다양할까? 그걸 듣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다. 언젠가 ‘인생 책 이야기’ 북 토크도 한번 해보고 싶다. _ <당신의 인생 책은?> 중에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완역본)
올리버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이민정 (옮긴이) / 2024.04.30
13,000원 ⟶ 11,700원(10% off)

올리버소설,일반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이민정 (옮긴이)
1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풍요로웠던 1920년대의 미국, 남부에서 성공을 좇아 올라온 재즈 뮤지션들로 인해 대도시의 거리에는 어디든 재즈 음악이 흘러넘쳤다. 이때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빈곤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젊은이들이 등장했고, 세상은 이들을 ‘잃어버린 세대’라 불렀다. 당시 젊은이들이 금주령을 피해 몰래 비밀 클럽에 모여 밀주를 마시며 재즈를 듣는 파티가 유행했는데, 피츠제럴드의 소설들은 이 길 잃은 젊은이들의 시대를 ‘재즈의 시대’로 묘사하며, 이 시기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연애, 욕망과 상실, 삶과 죽음 등에 관한 ‘재즈 시대의 이야기’ 11편을 펼쳐냈다. 사랑에 실패하고, 돈 앞에 좌절하며, 슬픈데 웃기고,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때로는 등골이 서늘하고, 때때로 한없이 우울해지는, 재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군상들의 인생 이야기가 때로는 소설로, 때로는 연극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내가 아는 마지막 신여성들 - 젤리빈 9 - 낙타의 뒷부분 42 - 노동절 88 - 자기(磁器)와 핑크 172 판타지 - 리츠칼튼 호텔만큼 커다란 다이아몬드 191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55 - 칩사이드의 타르퀴니우스 298 - “아 빨간 머리 마녀!” 310 미분류 걸작들 - 행복의 자취 363 - 이키 씨 400 - 제미나, 산골 처녀 411 작가 연보 419‘재즈 시대’를 살아가는 ‘잃어버린 세대’의 이야기 열한 편! 1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풍요로웠던 1920년대의 미국, 남부에서 성공을 좇아 올라온 재즈 뮤지션들로 인해 대도시의 거리에는 어디든 재즈 음악이 흘러넘쳤다. 이때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빈곤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젊은이들이 등장했고, 세상은 이들을 ‘잃어버린 세대’라 불렀다. 당시 젊은이들이 금주령을 피해 몰래 비밀 클럽에 모여 밀주를 마시며 재즈를 듣는 파티가 유행했는데, 피츠제럴드의 소설들은 이 길 잃은 젊은이들의 시대를 ‘재즈의 시대’로 묘사하며, 이 시기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연애, 욕망과 상실, 삶과 죽음 등에 관한 ‘재즈 시대의 이야기’ 11편을 펼쳐냈다. 사랑에 실패하고, 돈 앞에 좌절하며, 슬픈데 웃기고,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때로는 등골이 서늘하고, 때때로 한없이 우울해지는, 재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군상들의 인생 이야기가 때로는 소설로, 때로는 연극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피츠제럴드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재즈 시대’ 청춘의 만화경 단편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는 모두 11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 번째 작품 〈젤리빈〉은 가진 것 없는 한 비루한 청춘의 좌절된 사랑 이야기이고, 반전의 묘미가 살아 있는 두 번째 작품 〈낙타의 뒷부분〉은 당시 연애와 결혼에 관한 풍속도이다. 세 번째 작품 〈노동절〉은 피츠제럴드의 단편 중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으로, 고든 스터렛이라는 한 인물의 몰락을 통해 1920년대 초 미국 사회의 문제들을 날카롭게 드러내고 있다. 네 번째 작품 〈자기(磁器)와 핑크〉는 희곡 형식으로 풀어낸 짧은 콩트이다. 다섯 번째 작품 〈리츠칼튼 호텔만큼 커다란 다이아몬드〉는 리츠칼튼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산을 소유한 세계 최고 부자 워싱턴 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낸 돈과 권력, 계급에 관한 우화이고, 표제작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일흔 살 노인으로 태어나 갓난아이로 죽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정체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일곱 번째 작품 〈칩사이드의 타르퀴니우스〉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하룻밤 모험을 그리고 있고, 여덟 번째 작품 〈“아 빨간 머리 마녀!”〉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지나간 젊음에 대한 짙은 회한을 그리고 있다. 아홉 번째 작품 〈행복의 자취〉는 밝고 싱그러웠던 한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고, 열 번째 작품 〈이키 씨〉와 마지막 작품 〈제미나, 산골 처녀〉는 짧고 독특한 구성으로 피츠제럴드식 상상력을 보여 주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 단편집! 미국문학사의 찬란한 보석이자 ‘재즈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두 번째 단편집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제목으로 완역되어 출간되었다. 이 단편집에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9)의 원작과 ‘재즈 시대’의 젊은 감성을 포착한 10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는 평생 장편 다섯 편과 160여 편의 단편을 썼는데, 그가 쓴 단편들 대부분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었다. 첫 번째 장편인 낙원의 이쪽(1920)의 성공으로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한 피츠제럴드는 아내 젤더와 함께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사교계 생활에 빠져들었는데, 평범한 중산층 출신의 피츠제럴드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생활이었기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잡지든 신문이든 청탁이 들어오면 무조건 써야 했다. 그 결과 우리는 피츠제럴드만의 낭만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1920년대 미국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3시경에 뜨거웠던 거리는 4시가 되어도 여전히 뜨거웠고, 4월의 먼지는 태양마저 휘감는가 싶더니 다시금 일었다. 영원히 이어질 것 같은 지루한 오후에 아주 오래된 농담이 끊일 줄 모르고 되풀이되는 중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4시 30분에 이르자 첫 고요가 한 겹 내려앉았고, 차양과 나뭇잎 무성한 나무들 아래로 그늘이 더 길게 늘어졌다. 이처럼 무더운 열기 속에서라면 문제 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삶이란 날씨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그 무엇도 중요치 않게 여겨질 만큼 무더운 날들을 견디며 지친 이마에 내려앉는 어느 여인의 부드러운 손길과도 같은 시원한 날을 기다리는 것이다. - 〈젤리빈〉 이후 연출된 장면은 탤리호 클럽과 관련한 역사적 사건으로 영원히 기록에 남을 만한 것이었다. 통통한 몸매의 나이 지긋한 부인들은 실신했고, 미국인들은 욕설을 내뱉었으며, 사교계에 첫발을 내디딘 아가씨들은 잔뜩 놀란 눈으로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흩어지길 반복하며 왁자지껄 떠들어 댔다. 사람들이 수다 떠는 소리가 만들어 낸 커다란 웅성거림은 맹렬하지만 기묘하게 가라앉아 혼란스러운 무도회장을 윙윙거리며 훑고 다녔다. 흥분한 젊은이들은 페리나 점보 혹은 자신들을 포함한 누구든 끝장내 버리겠다고 욕설을 퍼부었으며, 침례교 목사는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아마추어 변호사들로 이루어진 떠들썩한 무리에 포위되고 말았다. 그들은 질문을 쏟아 내고 협박을 일삼고 선례를 요구하고 혼인 무효를 주문하는 것도 모자라, 방금 일어난 장면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아닌지를 캐내려 무던히도 애를 썼다. - 〈낙타의 뒷부분〉 1시간 30분쯤 지나고 나서 그는 바깥으로 나가 스포츠 용품점에 들러 권총 하나를 구입했다. 그러고는 택시를 타고 이스트 27번가에 있는 자기 방으로 가서는 미술 재료들이 놓인 탁자 너머로 몸을 구부린 채 관자놀이 바로 뒤에다 대고 총을 쐈다. - 〈노동절〉
여우는 여우는
나무와바다 / 전정예 (지은이) /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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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바다소설,일반전정예 (지은이)
전정예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여우는 여우는』은 오래도록 넘어온 고개들 끝에서 다시금 ‘여우’를 부르는 시집이다. 어릴 적 불러보던 “여우야 여우야”에서 시작된 여우의 길은, 외롭고 그리운 존재로, 그리고 결국 서로를 비춰주는 작은 등불로 이 시집에 이른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삶의 고개 앞에서 시인은 또다시 여우를 찾아 나서며, 그 그리움 자체를 삶의 방식으로 껴안는다. 『여우는 여우는』에서 여우는 더 이상 혼자 떠도는 존재가 아니다. 오랜 세월을 건너온 기억과 사랑, 상실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한다. “당신의 신화”와 “여우는 여우는”에서 보이듯, 이 시집은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신화에서 일상이 되고, 다시 조용한 전설로 내려앉는지를 보여준다. 젊음의 열망과 좌절, 그리고 50년의 시간 끝에서 남은 것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발을 닦아주는 하얀 수건 같은 마음이다. 시인의 시선은 여전히 자연으로 향한다. 달개비꽃, 겨울의 얼음과 모직코트, 시냇물과 나무, 꽃과 바람은 이 시집에서도 묵묵히 말을 건다. 작고 소박한 존재들 앞에서 시인은 삶의 후반을 살아가는 자세를 배운다. 떠남과 끝을 말하면서도 비극으로 기울지 않는 것은, 자연이 가르쳐준 단정한 태도와 조용한 수용 덕분이다. “소리 없이 가기를” 바라는 소망에는 삶을 정리하는 한 시인의 담담한 기도가 배어 있다.시인의 말 1부 당신의 신화 당신의 신화 / 여우는 여우는 / 12월에 오기까지 / 달개비꽃 앞에서 / 겨울 1 / 겨울 2 / 새벽의 시간 / 나무처럼 / 시냇물 하나 / 수많은 물결되어 / 파도와 모래톱 / 오래된 목로 2부 그렇네 그렇네 / 내 옷 / 내가 살던 집 / 아무것도 / 장맛비 / 혼술 / 유리잔을 씻으며 / 서랍 속 / 수줍음 / 그대와 나 / 그저 그럴 뿐 3부 데스벨리에 가거든 데스벨리에 가거든 / 안데스에서 / 쿠스코 할머니 / 파타고니아 / 아프리카에서는 / 장미 호수 / 르 토로네 수도원 / 코츠월드 마을 / 사그라다 파밀리아 / 동전 세 개 / 빈 의자 / 경포대에서 / 꽃 1 / 꽃 2 / 꽃 3 / 꽃 4 / 꽃 5 / 꽃 6 / 꽃 7 / 꽃 8 4부 사랑 노부부 / 행복한 비상 / 혼자 사는 여인 / 산다는 게 / 조우 1 / 조우 2 / 돌아간 너 / 다행이다 2 / 내 친구 경숙이 / 어머니 말씀 / 하랑이 / 산타 이야기 1 / 산타 이야기 2 / 아가야 1 / 아가야 2 / 사랑 1 / 사랑 2 / 사랑 3 / 사랑 4 / 사랑 5 발문“더욱 깊어진 ‘여우’ 시리즈의 귀환” 전정예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여우는 여우는』은 오래도록 넘어온 고개들 끝에서 다시금 ‘여우’를 부르는 시집이다. 어릴 적 불러보던 “여우야 여우야”에서 시작된 여우의 길은, 외롭고 그리운 존재로, 그리고 결국 서로를 비춰주는 작은 등불로 이 시집에 이른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삶의 고개 앞에서 시인은 또다시 여우를 찾아 나서며, 그 그리움 자체를 삶의 방식으로 껴안는다. 『여우는 여우는』에서 여우는 더 이상 혼자 떠도는 존재가 아니다. 오랜 세월을 건너온 기억과 사랑, 상실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한다. “당신의 신화”와 “여우는 여우는”에서 보이듯, 이 시집은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신화에서 일상이 되고, 다시 조용한 전설로 내려앉는지를 보여준다. 젊음의 열망과 좌절, 그리고 50년의 시간 끝에서 남은 것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발을 닦아주는 하얀 수건 같은 마음이다. 시인의 시선은 여전히 자연으로 향한다. 달개비꽃, 겨울의 얼음과 모직코트, 시냇물과 나무, 꽃과 바람은 이 시집에서도 묵묵히 말을 건다. 작고 소박한 존재들 앞에서 시인은 삶의 후반을 살아가는 자세를 배운다. 떠남과 끝을 말하면서도 비극으로 기울지 않는 것은, 자연이 가르쳐준 단정한 태도와 조용한 수용 덕분이다. “소리 없이 가기를” 바라는 소망에는 삶을 정리하는 한 시인의 담담한 기도가 배어 있다. 또 한 축을 이루는 것은 기억과 관계의 서사다. 오래된 집, 유리잔, 서랍 속, 혼자 사는 여인, 노부부, 친구와 어머니, 자식과 사랑에 이르기까지 시인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남은 온기를 세심하게 더듬는다. 이별과 상실은 반복되지만, 그 자리에 끝내 남는 것은 그리움이다. 『여우는 여우는』의 시편들은 삶이 결국 “사라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임을 조용히 설득한다. 전정예 시인의 『여우는 여우는』은 여우 시리즈의 연속이자, 깊어진 귀환이다. 더 빨리 달리지 않고, 더 높이 오르려 하지 않으며, 그저 저무는 해를 비춰보며 다음 고개를 준비하는 시집이다. 해가 지면 서로의 등을 밝혀줄 여우들처럼, 이 시집은 오래 살아온 독자의 마음 곁에 작은 따뜻함 하나를 남긴다.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이 정도의 빛이면 잘 살아온 것이라고 조용히 말해준다. 여우를 부르는 일은 결국 삶을 다시 부르는 일이다. 전정예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여우는 여우는』은 그렇게 오래 불러온 이름, 여우의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시집이다. 어릴 적 “여우야 여우야”를 부르며 넘었던 고개들, 『여우야 여우야』와 『여우가 여우가』, 『여우랑 여우랑』을 지나온 여우의 길은 이 시집에서 한층 조용해지고, 한층 깊어진다. 끝날 듯 끝나지 않았던 고개 앞에서 시인은 다시 여우를 찾고, 그 그리움 자체를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이 시집에서 여우는 더 이상 외로운 존재에 머물지 않는다. 여우는 서로의 등을 비춰주는 존재, 오래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시간과 닮은 얼굴로 서 있다. 「당신의 신화」와 「여우는 여우는」에서 시인은 젊음의 신화, 열망과 좌절, 책임과 사랑을 통과해온 삶의 전경을 담담히 펼쳐 보인다. 거창한 승리나 극적인 결말 대신, 남은 것은 서로의 발을 닦아주는 작은 손길, 오래 함께한 시간의 체온이다. 전정예 시인의 시는 여전히 자연에 기대어 인간을 바라본다. 달개비꽃, 겨울의 얼음과 모직코트, 시냇물, 나무, 꽃들은 이 시집에서도 말없이 삶의 태도를 가르친다. 떠나야 할 시간을 앞두고서도 시인은 자연 앞에서 겸손하고 단정하다. 크고 요란한 감정보다는 소리 없이 스미는 여운으로,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마음을 보여준다.여우는 여우는어릴 적여우놀이를 하면서세 고개를 넘어본여우는 여우는그 후로 수많은 고개를넘어왔어언덕 흐드러진 꽃들도 보고숲속 달콤한 열매도 따먹으며비탈길에 넘어져 다치기도 하면서참 아스라한 고갯길도 넘어왔어때론고개에 맞닿은말없는 하늘에웬 고개가 이리도 많은지망연히 묻기도 하였어아직도 남은 고개저문 해에 비춰보며여우는 여우는 목숨처럼 지고 온 등짐허탈하게 벗어 놓으며이제는 가볍게 넘으리라날마다 주문을 외며가랑잎 수북한 고갯길을오늘도 타박타박 걷고 있어- 표제시 '여우는 여우는' 중에서
한 권으로 읽는 동양철학
지와사랑 / 프랭크 맥호벡 지음, 김규태 옮김 / 2012.01.05
13,500

지와사랑소설,일반프랭크 맥호벡 지음, 김규태 옮김
동양 각국의 주요 사상을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동양철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프랭크 맥호벡은 서양인이지만 일찍이 ‘동방의 빛’이라는 시적인 말로 찬양한 ‘아시아의 지혜’를 발견하고 오랫동안 동양철학을 두루 섭렵해 왔다. 그는 이 책에서 붓다의 사제와 팔정도, 선불교, 노자의 『도덕경』, 『주역』, 인도의 요가를 비중 있게 다루면서 이외에도 중국의 빛으로 공자, 풍수, 태극권, 곽암의 『십우도』를, 일본의 빛으로 신도, 『오륜서』, 일본 고유의 시 하이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티베트의 빛인 『티베트 사자의 서』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동양철학의 면면을 솜씨 있게 보여준다. 1장 동방의 빛 동양과 서양의 차이 오리엔테이션 깨달음 신비주의 2장 붓다의 진심 어린 가르침 고타마 싯다르타 깨달음으로 가는 길 힌두교 사제四諦 팔정도八正道 붓다의 마지막 가르침 3장 선禪의 마음_불꽃과 섬광의 통찰 달마와 선불교 선불교의 역설 무념의 단순성 공안公案(화두) 우화 실존주의 4장 도의 정신_찾아보기와 꿰뚫어보기 노자의 지혜를 모은 책 『도덕경』 새로운 번역으로 읽는 『도덕경』 노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무엇일까? 5장 변화의 책 『주역』 인간과 자연의 원리를 담은 책 『주역』 『주역』 64괘 6장 인도의 빛 요가 요가의 기원 요가의 전통 요가 나무의 여덟 가지 실지悉地 요가 명상 7장 동방의 그 밖의 빛 중국의 빛 공자 풍수 태극권 파룬다파, 파룬궁 곽암의 십우도 일본의 빛 신도 사무라이의 도와 무사시의 오륜 하이쿠 티베트의 빛 『티베트 사자死者의 서書』 8장 네 자신을 “지향하라” 명상의 인식을 발달시키기 붓다의 명상 방법 마음챙김 선불교동시대 서양인이 동양철학에서 발견한 빛 종교와 사상을 둘러싼 전쟁이 역사에서 끊임없이 되풀이되었다. 『한 권으로 읽는 동양철학』의 저자 프랭크 맥호벡은 종교를 둘러싼 갈등과 다툼이 특히 서양의 종교인에게서 쉽게 발견된다고 말한다. 서양에서 서로 다른 종교, 혹은 서로 다른 교파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만이 가장 순수한 영적 진리를 가졌다고 생각해 배타적인 자세를 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양의 종교는 특정 종교를 반박하거나 참견하는 일 없이 내면의 세계에 집중해 개인이 성장하는 데 의의를 둔다. 맥호벡은 동양철학의 이러한 특성이 현재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이나 테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에도 위안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동양철학에서 발견한 빛을 많은 사람들도 발견하기를 바라고 있다. 붓다의 진심 어린 가르침이 녹아 있는 불교 고타마 싯다르타는 부유한 성주의 아들이었다. 그러나 예정된 풍요로운 삶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빈곤을 경험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 세상을 떠돈다. 그러던 어느 날, 삶이 성스러운 네 가지 진리(사제四諦)를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깨닫고 ‘붓다’(깨달은 사람이라는 뜻)가 되었다. 붓다는 힌두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힌두교도들은 많은 신을 숭배하였는데 붓다는 이러한 전통에서 벗어나 인격수양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사제를 기반으로 팔정도를 행하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가르침만이 진리라고 주장하지 않았으며 누구든 원하기만 하면 언제라도 영적 진리를 탐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교는 하나의 종교이기도 하지만 오늘날로 보면 자기 발전을 위한 심리학적 체계라고 볼 수 있다. 어느 종교를 가졌든 마음의 평정과 인격수양을 위해 일상에서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선불교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선불교는 불교의 변형으로 서양의 물질주의 풍조와 상반된다. 운송업과 통신의 발달로 동서양의 교류가 활발한 오늘날, 물질주의를 서양의 풍조라고만 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물질주의를 기반으로 한 과학의 발달은 서양에서 이루어졌다. 과학은 물질을 분석하거나 분류하고 변형시키면서 점차 세상을 변화시켜 왔다. 하지만 선불교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세상을 바꾸려 하거나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선불교에서는 역설과 공안(화두), 우화를 통해 번뜩이는 찰나의 통찰력(돈오頓悟)을 얻는다. 그러한 깨달음은 이론적으로 배우거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선불교에서는 오직 이 순간만이 현실이라고 말한다. 어제는 영원히 지나가버렸고 내일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서양철학의 실존주의와 유사하다. 새로운 번역으로 읽는 노자의 『도덕경』과 『주역』 『한 권으로 읽는 동양철학』에서 맥호벡은 도가사상의 효시인 노자의 『도덕경』과 중국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인간 관련 지침서인 『주역』 64괘를 완역하였다. 『도덕경』의 경우 81개의 경문을 논리의 흐름을 좇아 새로 배열해 번역하였으며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각 경문의 일부 구문과 줄을 바꾸었다. 이 외에도 공자의 『논어』와 일본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일부 발췌하였고 중국 송나라의 승려인 곽암의 『십우도』도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하게 소개된 동양사상들 이 책은 다양한 동양사상을 다루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인도의 요가와 중국의 풍수, 태극권, 법륜공(파룬궁)을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 고유의 종교인 신도와 일본의 문학 형식 중 하나인 하이쿠도 간략하게 언급하였다. 티벳불교의 경전 중 하나인 『티베트 사자의 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한 권으로 읽는 동양철학』은 다양한 동양사상의 핵심을 짚어 한 권의 책으로 묶었으므로 동양철학에 대해 포괄적으로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이다.
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투자·중개·등기 세무 가이드북 : 실전 편
두드림미디어 / 신방수 (지은이) / 2024.04.26
23,000원 ⟶ 20,700원(10% off)

두드림미디어소설,일반신방수 (지은이)
세법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대신 실무에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세금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세금을 거래 단계별, 과세 방식별, 부동산 종류별, 거래 주체별 등으로 나누고 내용을 전개할 때 ‘Case(사례) → Consulting → 실전연습’의 체계로 편집했다. 사례는 투자나 중개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컨설팅은 해당 부분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실전연습은 실무에서 좀 더 알면 좋을 내용을 선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외 실무적으로 더 알아두면 유용할 정보들은 Tip이나 절세 탐구를 추가해 정보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곳곳에 요약된 핵심 정보를 제공해 실무 적용 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자는 물론이고, 중개와 법무사무소, 그리고 세무사무소 등이 업무처리를 할 때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 4 일러두기 ························································································ 9 제1장 투자 · 중개 · 등기 시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의 기초 부동산 세금, 어떻게 정복할까? · 14 천의 얼굴을 가진 부동산 세금 · 17 투자자의 부동산 거래와 세무상 쟁점 · 22 투자·중개·등기 시의 세금 관리법 · 28 [절세 탐구 1] 국세와 지방세의 비교 · 33 [절세 탐구 2] 종합과세와 분류과세의 비교 · 38 제2장 투자자의 부동산 3대 세금 (취득세, 부가세, 양도세·종소세·법인세) 부동산 거래와 세무상 쟁점 · 44 취득세 · 49 부가가치세 · 62 양도소득세 · 68 종합소득세(법인세) · 74 [절세 탐구 1] 취득세 세율구조 · 81 [절세 탐구 2] 투자·중개·등기 시 알아야 할 부가세 제도 · 92 [절세 탐구 3] 포괄양수도 관련 쟁점 사례(부동산 임대업의 경우) · 102 제3장 취득세·양도세 과세 방식과 절세 포인트 세목별 과세 방식과 세무상 쟁점 · 108 취득세 과세 방식과 절세 포인트 · 111 양도세 과세 방식과 절세 포인트 · 117 양도세 비과세(기본)와 절세 포인트 · 122 양도세 비과세(특례)와 절세 포인트 · 129 조합원 입주권·분양권 소유 시의 비과세 특례와 절세 포인트 · 136 양도세 중과세와 절세 포인트 · 140 양도세 중과세 제도(토지) · 145 양도세 감면과 절세 포인트 · 150 양도세 감면(농지) · 159 [절세 탐구 1] 투자·중개 시 알아야 할 ‘양도일 현재’의 의미 · 164 [절세 탐구 2] 양도세 세무조사 사례 · 167 [절세 탐구 3] 부동산 신고와 관련된 가산세 규정 · 173 제4장 실전 부동산 종류별 절세 포인트 주택 · 176 오피스텔 · 182 상가빌딩 · 188 상가주택(상가겸용주택) · 194 토지 · 201 입주권 · 206 분양권 · 211 [절세 탐구] 사업자등록의 모든 것 · 216 제5장 실전 부동산 거래 주체별 절세 포인트 일반개인 · 218 등록주택임대사업자 · 222 일반 부동산 임대사업자 · 227 지식산업센터(메디컬 빌딩 포함) 사업자 · 233 게스트하우스 등 공유숙박사업자 · 238 부동산 매매사업자 · 245 주택신축 판매사업자 · 250 상가·오피스텔 등 신축 판매사업자 · 254 [절세 탐구] 비거주자의 부동산과 세무상 쟁점 · 261 제6장 계약서 작성과 등기 시 점검할 사항들 매매계약과 세금 결정원리 · 266 부동산 소재지와 세금 · 270 물건의 구분과 세금 · 274 공부상 현황과 실질 용도 · 278 면적과 세금 · 282 거래가액과 세금 · 288 잔금청산일과 세금 · 294 매수자의 자금조달과 세무상 쟁점 · 300 [절세 탐구] 부동산 일괄공급 부가세 안분계산하는 방법 · 307 제7장 계약 시 특약과 세무상 쟁점 특약과 세금 결정의 원리 · 314 양도세 등 대납 · 319 멸실조건부 특약 · 323 부가세 별도 · 327 포괄양수도계약(명도, 수리요건 등) · 331 권리금 특약 · 336 [절세 탐구] 중간지급 조건부 계약변경과 부가세 처리법 · 340 부록 양도세 계산과 신고 방법 양도세 계산 · 346 양도차익의 안분 · 349 양도세 신고 방법 · 354 부동산 필요경비 처리법(양도세와 종소세 등 비교) · 359 [절세 탐구] 취득원인이 상속 또는 증여인 경우의 양도세 계산법· 363베스트셀러 작가 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투자자와 전문가를 위한 부동산 세무 실무 지침서!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 당사자들은 다양한 세금을 만나게 된다. 이를테면 매도자는 양도세, 매수자는 취득세가 대표적이다. 또 상업용 건물과 관련해서는 부가세가 추가된다. 물론 이외에 거래 주체에 따라 종합소득세나 법인세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거래 당사자들이 이와 관련한 세무상 쟁점 등을 정확히 짚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세법이 생각보다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세금 때문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거나 거래되더라도 사후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이 책 《부동산 투자·중개·등기 세무 가이드북 실전 편》은 이러한 배경 아래 부동산 투자자와 중개사무소, 더 나아가 법무사무소, 세무·회계사무소 등의 관점에서 세무를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들은 계약에 앞서 이 책으로 현안을 점검할 수 있고, 현장에서 고객들과 마주하는 중개사무소는 중개 전후에, 법무사무소는 등기 시에, 세무·회계 사무소는 상담과 신고 관련 업무 처리 시에 세금에 대한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세법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대신 실무에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세금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세금을 거래 단계별, 과세 방식별, 부동산 종류별, 거래 주체별 등으로 나누고 내용을 전개할 때 ‘Case(사례) → Consulting → 실전연습’의 체계로 편집했다. 사례는 투자나 중개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컨설팅은 해당 부분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실전연습은 실무에서 좀 더 알면 좋을 내용을 선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외 실무적으로 더 알아두면 유용할 정보들은 Tip이나 절세 탐구를 추가해 정보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곳곳에 요약된 핵심 정보를 제공해 실무 적용 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자는 물론이고, 중개와 법무사무소, 그리고 세무사무소 등이 업무처리를 할 때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 계약부터 등기까지 부동산 세금을 완전 정복하라! 이 책은 7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투자와 중개, 그리고 등기 시 알아야 할 기초적인 세무 문제를, 2장은 이들이 부닥치는 취득세, 부가세, 양도세 등 3대 세금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과세 원리를 자세히 다룬다. 3장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관심이 많은 취득세와 양도세의 과세 방식(비과세, 중과세, 감면)을 별도로 분석하며, 4장은 앞에서 부동산 종류별로 발생할 수 있는 세무상 쟁점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주택, 오피스텔, 상가빌딩, 상가주택, 토지,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분양권 등이 이에 해당한다. 5장은 부동산 거래 주체별로 그들이 만나는 세금 문제를 정리한다. 개인, 임대사업자, 매매사업자, 법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주제는 앞에서 본 내용과 차원을 달리한다. 한편 6장과 7장은 계약서를 작성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상 쟁점을 다룬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양도세 계산과 신고에 대한 쟁점을 다룬다. 제1장 투자 · 중개 · 등기 시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의 기초 제2장 투자자의 부동산 3대 세금 (취득세, 부가세, 양도세·종소세·법인세) 제3장 취득세·양도세 과세 방식과 절세 포인트 제4장 실전 부동산 종류별 절세 포인트 제5장 실전 부동산 거래 주체별 절세 포인트 제6장 계약서 작성과 등기 시 점검할 사항들 제7장 계약 시 특약과 세무상 쟁점 부록 양도세 계산과 신고 방법주택분양권이 주택으로 완성되면 주택에 대한 취득세를 내야 한다. 이때 취득세율은 원칙적으로 1~3%가 적용되나, 분양권 취득일 현재 주택 수와 신규주택의 조정지역 소재 여부 등에 따라 8~12%의 중과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 투자자나 중개사무소 등의 관점에서 소득에 대한 과세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이 과다한 경우,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과세가 많이 될 때는 거래를 중단시키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에 참여하는 거래 당사자들은 부동산을 거래하기 전에는 반드시 관련 세금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계약 후에 세금 문제를 검토하면 거래 당사자에게 치명타를 안겨다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는 정확한 업무 처리를 통해 사후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목소리를 높여 high!
마리북스 / 악동뮤지션 글 /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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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북스소설,일반악동뮤지션 글
악동뮤지션의 음악 에세이로, 지극히 평범했던 찬혁이와 수현이가 악동뮤지션이라는 꿈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시간들을 기록한 책이다. 순수한 감성과 건강한 창의력으로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지금의 악동뮤지션을 있게 한 것들을 담고 있다. 사람들은 이들 남매가 몽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때 묻지 않은 순수를 간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몽골의 대자연이 이들 남매에게 유기농 정서를 안겨준 것은 분명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그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었기에 꾸밈없는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친구, 이웃들과 함께했기에 충만감을 키울 수 있었다. 책에는 홈스쿨링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겪는 내적 성장과 갈등, 사춘기의 절정,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며 겪은 부모님과의 갈등, [K팝 스타]라는 관문을 거치며, 지극히 평범했던 찬혁이와 수현이가 악동뮤지션이라는 꿈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시간, 데뷔를 준비하면서, 진정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고민하는 음악적 성장의 시간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프롤로그 꿈의 기회를 만들었던 시간들 PART1아, 못난이! 못난이, 진심 못난이 튀고 싶어! 입벌린 벙어리 가요 금지 열다섯 나에게 없는 것 똥빵 때문에! 거실로 등교 왜 나는 안 돼요? 너희는 학교 다녀서 좋겠다! 악동 쇼타임! 엄마 아빠 반응 탐구 으, 내 오빠 아니에요! PART 2 작은 별의 뒤척임 깜깜한 밤 버클리? 가지 뭐! 뭘 해도 너무 늦었대! 아빠 출입 금지 말을 해, 오빠! 암흑의 기사 외계인들이 모이면 90점만 넘기면 돼! 갤럭시 너머 아빠의 리액션 악동뮤지션 츄, 츄, 달려보자! PART 3 내가 주인공이 된 동화 K팝 스타…? 재밌겠다! 여기까지 들을게요! 좌충우돌, 그리고 반전 이게 바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목소리를 높여 high! 나는 Good이에요, 나는 Great해요! 한 사람이 다 갖는 배틀 어떡하긴 집에 가야지! 음악이 진지하게 다가왔다 명치가 어디게? 랩의 블랙홀 마지막 슬레이트 빅뱅이랑 투애니원이 있는 회사…? 우리 바라기 PART 4 얼음들이 조금만 녹아내리면 지하철은 세상의 축소판 와, 연예인이다! 어른들의 사회 유리상자 다이어리 말로만 다이어트 나와 뮤지션 사이 왜 나에게 저 오빠를! 수현아, 제발 불러봐줘! 하나도 안 궁금해! 얼음들이 조금만 녹아내리면 사소한 것에서 안녕? Good you? PART 5 우리 함지극히 평범했던 찬혁이와 수현이가 악동뮤지션이라는 꿈을 기회를 만들어가는 시간들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 넘치는 지금의 악동뮤지션을 있게 한 것들 잊고 있던 순수와 소중한 것들을 꺼내보게 하는 힐링과 공감 우리 모두 지나왔고, 지금 지나고 있고, 앞으로 지나야 하는 어른과 아이 사이에 있는 십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한 열림과 성장 어느 날 우리 곁으로 온 악동뮤지션. 그들의 등장은 작은 별의 반짝임과도 같았다.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그들만의 색깔을 간직한 노래는 우리에게 친숙하게, 여운 깊게 다가왔다. 몽골에서 온 이 십대의 남매 듀오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머물고, 입가에는 미소가 맴돌았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떠밀리듯 바쁘고 복잡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못난이 남매는 잊고 있던 순수와 소중한 것들에 대한 울림을 전했다. 이 책은 순수한 감성과 건강한 창의력으로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지금의 악동뮤지션을 있게 한 것들을 담고 있다. 사람들은 이들 남매가 몽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때 묻지 않은 순수를 간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몽골의 대자연이 이들 남매에게 유기농 정서를 안겨준 것은 분명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그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었기에 꾸밈없는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친구, 이웃들과 함께했기에 충만감을 키울 수 있었다. 홈스쿨링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겪는 내적 성장과 갈등도 담고 있다. 마냥 자유로울 것만 홈스쿨링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았다. 공부 시간도 공부할 내용도 스스로 정하기는 했지만, 하루종일 컴퓨터만 보면서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시간들은 한계와 인내를 요했다. 그런 가운데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딴짓(공부가 아닌)을 하는 재미가 있을 뿐이었다. 그래도 공부 시간이 끝나면 기타를 뚱땅거리고 낡은 피아노 치며 음악을 놀이 삼아 마음껏 놀 수 있는 재미와 자유가 있었다. 그 시간 동안만큼은 마지막 1초까지 신나게 놀았다. 사춘기의 절정,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며 부모님과 갈등도 겪었다. 부모님의 앞날에 대해 조언을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다그치는 것 같아 부담감만 커졌다. 새벽에 일어나서 묵상을 하고, 원칙과 규율을 중요시하는 선교사 부모님의 생활 방식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은 십대를 보냈지만, 서로의 마음을 열 때까지 참고 기다렸다. 그 갈등의 시기와 시행착오를 온 가족이 함께 겪으며 극복했기에 건강한 가족애가 깊이 배어 있다. 그래서일까? 그들의 짧은 인생 공력은 참 단단하다. 이 책은 또한 <K팝 스타>라는 관문을 거치며, 지극히 평범했던 찬혁이와 수현이가 악동뮤지션이라는 꿈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시간들을 담고 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처음으로 세상과 부딪히면서 악동뮤지션으로 부화해나가는 그들을 만나볼 수 있다. <K팝 스타>에서 우승한 이후 1년 동안은 데뷔를 준비하면서, 진정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고민하는 음악적 성장의 시간들이었다. 어른과 아이 사이에 있는 십대의 다리에서 아이 쪽을 보기도 하고, 어른 쪽을 보기도 하는 그들의 이야기. 우리 모두 지나왔고, 지금 지나고 있고, 앞으로 지나갈 것이기에 공감이 크다. 선교사 부모님의 가르침과 영향 때문인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참 예쁘다.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그들의 생각과 세계로 세상과 친구들을 초대한다. 어린 아이가 천진난만한 눈망울로 “어른들은 왜 그래요?” 하고 말하면,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때로는 “사람들이 모두 군인처럼 리더의 말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친구들이 원하는 걸 들어주는 것도 리더이다.”라는 똑 부러진 생각으로 어른들의 허를 찌르기도 한다. 이런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그들과 노래에 배어 있기 때문에 그
벚꽃의 본능
문학의전당 / 권영부 지음 / 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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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전당소설,일반권영부 지음
'문학의전당 시인선' 143권.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한 권영부 시인의 시집. 시인은 '봄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에 주목한다. 그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빈털터리가 된 '토르소'에 대한 깨달음이다. 토르소를 본 사람은 자신의 이기적 사랑을 반성할 수도 있고, 세상의 모든 것을 마음에 담을 수 있다.시인의 말 제1부 앵두꽃 지고 나니 산사나무 아래서 아카시아도 봄을 기다린다 따뜻한 봄이 오면 벚꽃의 본능 3월의 산수유나무 벚꽃이 진다 벚꽃이 진 자리에서 벚꽃 흩날리다 벚꽃의 연애 벚나무, 알몸으로 서다 살구나무 한 그루 똥 밟았네 봄나비 봄꽃의 상처 나, 어쩌면 꽃다지 제2부 8월, 배롱나무 아래서 플라타너스 5월의 담쟁이 내가 꽃씨라면 물끄러미 삶 우리는 심드렁하다는 것은 느릅나무의 사랑 점묘파(點描波) 그해 가을 그런 사랑 딱따구리 바다의 발자국 나팔꽃 제3부 단풍잎의 생에 대한 생각 가위 바위 보 산수국(山水菊) 가을하늘 아래서 단풍나무의 고백 꾸중 능소화 선릉(宣陵)에서 이사 물든다는 것은 떡갈나무 기다림 지문(指紋) 나무의 승천(昇天) 화해 먹이사슬 제4부 하얀 소나무 겨울나무의 문답 겨울 아카시아 산목련이 오시다 능수버들 첫눈 녹차를 마시다가 백화점 앞의 소나무 모과나무의 궁리 증거 그렇게 다가온 것을 길상사에서 마음역 그대를 위한 변명 강변에서 해설 물렁한 사랑 노래-최지성시인은 ‘봄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에 주목한다. 그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빈털터리가 된 ‘토르소’에 대한 깨달음이다. 토르소를 본 사람은 자신의 이기적 사랑을 반성할 수도 있고, 세상의 모든 것을 마음에 담을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시집은 조금 물렁한 시들(시인이 나에게 이번 시는 좀 물렁하다고 했다)이라는 시인의 말을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다. 토르소가 자신의 두 다리와 팔을, 그리고 머리를 온전히 없애고, 마음으로 세상을 보듯, ‘봄사랑’을 한 사람은 토르소가 되어 정직하게 세상을 본다. 그래서 ‘봄사랑’을 끝낸 사람은 아름답다. 그냥 일방적으로 사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매만질 수 있다. 민들레가 되어서, 넝쿨장미가 되어서, 아카시아가 되어서 그리고 붓꽃이 되어서 슬픔을 없애고, 환하게 살게 하고, 고통을 없애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구체성을 가지게 된다. 이 구체성은 세상을 정직하게 바라보거나, 세밀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랑은 자신에 대한 애착과 단 한 사람에 대한 애착을 넘어서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애착으로 귀결될 때 가치가 있다. 그것은 이 세상을 건강하게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지하철역 입구에 신문지 한 장을 펼치고 그 위에 호박잎 두 무더기로 좌판을 벌린 할머니, 시든 호박잎처럼 쭈글쭈글하다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비닐 부채 한 장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오후 내내 늙은 무덤 세 개가 새까맣게 타고 있다 -「삶」 전문 오직 토르소가 된 사람만이 이 시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오직 토르소만이 ‘늙은 무덤 세 개’를 마음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오직 토르소만이 ‘늙은 무덤 세 개’는 단지 지하철역 입구에만 있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다. 시인은 이 점을 분명하게 우리들에게 말한다. 느릅나무가 되어 이제 곧 늙어 쓰러질 ‘늙고 삭은 슬레이트’를 덮고, 단풍나무가 되어 ‘구호식량을 얻기 위해 트럭을 향해 손을 뻗치던 가녀린 손들’을 보라고. 그리고 토르소를, 토르소가 된 자신을, 자아를 넘어 타자에 대한 애착을 가진 자는 이제 사랑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음을. 서툰 낭만이 제거된 성숙한 사랑, ‘먼 인생의 뒤안길을 돌아와 이제 거울 앞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원숙한 누님의 사랑을 할 수 있다. 아마도 시인은 ?8월, 배롱나무 아래서?의 화자를 통해 우리가 그런 사랑을 깨닫기를 바란다. 아주 붉지도 그렇다고 여리지도 않은 사랑, 잠시잠깐 붉게 물들기보다 느릿느릿 여리게 물드는 사랑, 여름 내내, 석 달 열흘 동안 미치도록 사랑하기보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와도 잔잔히 다가서는 그런 사랑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 소낙비 그치면 금세 제 때깔을 찾는 저 꽃잎과 같은 맑디맑은 사람과 지치지 않고 모나지 않는 사랑, 꽃잎을 스쳐 땅으로 내리치는 빗방울 같이 오롯이 스며드는 사랑, 오래오래 해봤으면 좋겠네 어느 한 날, 여린 꽃잎이 뭉텅뭉텅 떨어져 눈처럼 수북이 쌓이는 겨울이 들이닥쳐도 아주 붉지도 그렇다고 여리지도 않은 마음으로 견뎌내면 좋겠네 -'8월, 배롱나무 아래서' 전문
영어다운 영어가 되는 결정적 키워드들
사람in / 임수진 (지은이) /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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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in소설,일반임수진 (지은이)
영어다운 영어는 외국에 나가 살아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국내에서만 정규 교육 과정을 밟고 통역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영어가 어색해지는 이유를 실력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고 말한다. 이미 아는 영어 지식을 조금만 다르게 쓰면, 영어는 충분히 영어다워질 수 있다. <영어다운 영어가 되는 결정적 키워드들>은 그 교정 지점 80가지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이 책은 새로운 공부를 요구하지 않고, 기존의 영어를 다시 정리하고 다듬는 방식을 제시한다. 어디서도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던 기준과 생활 밀착형 예문을 통해, 늘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영어가 왜 어색했는지 이해되고,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도 보이기 시작한다.저자 서문 이 책의 특징과 구성 PART 1 영어다운 정확한 문장 구사의 키워드 CHAPTER 1 표현의 정확성을 높이는 키워드 키워드 1 오역을 막는 단어 의미 구분 (1) 키워드 2 오역을 막는 단어 의미 구분 (2) 키워드 3 원어민은 잘 쓰는 표현 익힘 (1) 키워드 4 원어민은 잘 쓰는 표현 익힘 (2) 키워드 5 직역을 벗어나는 진짜 영어 (1) 키워드 6 직역을 벗어나는 진짜 영어 (2) 키워드 7 정확한 해석을 위한 표현 판별 (1) 키워드 8 정확한 해석을 위한 표현 판별 (2) 키워드 9 정확한 활용을 위한 뉘앙스 파악 (1) 키워드 10 정확한 활용을 위한 뉘앙스 파악 (2) 키워드 11 정확한 활용을 위한 뉘앙스 파악 (3) 키워드 12 콩글리시 탈피 (1) 키워드 13 콩글리시 탈피 (2) 키워드 14 오해를 막는 정확한 발음 감각 CHAPTER 2 표현의 풍부함을 높이는 키워드 키워드 15 영어다운 문장을 만드는 사물 주어 키워드 16 표현의 폭을 넓히는 스마트 대체어 키워드 17 말맛이 살아나는 유의어 키워드 18 품격이 올라가는 완곡어법 키워드 19 명사로만 썼던 단어를 동사로 키워드 20 꼭 기억해야 할 접두어 CHAPTER 3 맛깔나는 뉘앙스 표현의 키워드 키워드 21 안다고 착각하는 표현 바로잡기 (1) 키워드 22 안다고 착각하는 표현 바로잡기 (2) 키워드 23 외워야만 쓸 수 있는 표현들 (1) 키워드 24 외워야만 쓸 수 있는 표현들 (2) 키워드 25 우리말과 비유가 다른 영어 표현들 (1) 키워드 26 우리말과 비유가 다른 영어 표현들 (2) PART 2 영어다운 느낌을 가르는 주제별 키워드 CHAPTER 4 가격·수치 표현 키워드 키워드 27 변화무쌍한 가격 표현 (1) 키워드 28 변화무쌍한 가격 표현 (2) 키워드 29 변화무쌍한 가격 표현 (3) 키워드 30 영어식 수치 표현 (1) 키워드 31 영어식 수치 표현 (2) 키워드 32 영어식 수치 표현 (3) CHAPTER 5 일상 관련 주제 키워드 키워드 33 (경제) 경기 상황 관련 표현들 키워드 34 일정 관련 표현들 키워드 35 회의 관련 표현들 키워드 36 논쟁/협상/타협 관련 표현들 키워드 37 법 관련 표현들 키워드 38 교통사고 관련 표현들 키워드 39 스포츠/게임에서 유래한 표현들 (1) 키워드 40 스포츠/게임에서 유래한 표현들 (2) 키워드 41 통화 관련 표현들 키워드 42 시간 관련 표현들 키워드 43 돈 관련 표현들 키워드 44 임신/출산 관련 표현들 키워드 45 통증/부상 관련 표현들 키워드 46 성격 관련 표현들 PART 3 영어 문장이 더 단단해지는 키워드 CHAPTER 6 단번에 이해되는 ‘관사’와 ‘시제’ 키워드 47 다수 중 ‘하나’인 명사 앞에 a/an 키워드 48 유일하거나 하나로 간주하는 것에는 the 키워드 49 a/an, the, ‘소유격’의 활용 키워드 50 아무것도 오지 않는 무관사 명사 키워드 51 과거는 ‘점’, 현재완료는 ‘선’의 감각 키워드 52 이럴 땐 진행형으로 키워드 53 공상이나 과거의 후회를 나타내는 가정법 CHAPTER 7 문장의 뜻을 좌우하는 동사들 키워드 54 잘게 쪼개지는 영어 동사의 습성 키워드 55 자주 헷갈리는 동사 구분 키워드 56 전치사 하나로 뜻이 달라지는 동사 키워드 57 ‘상태 동사’ 활용 키워드 58 [get + 형용사], [get to + 동사원형] 활용 키워드 59 ‘동작 동사’ 활용 키워드 60 ‘(일, 상황이) 발생하다’의 동사 come 키워드 61 만능 동사 get의 활용법 키워드 62 직설적이고 명확한 요구 표현 give me a ~ 키워드 63 help는 ‘사람’을 목적어로 키워드 64 ‘장소/시간’을 주어로 쓰는 see 키워드 65 특정 감정을 갖고 받아들이는 take CHAPTER 8 영어 감각을 살리는 전치사·부사 사용법 키워드 66 이면/지지를 나타내는 behind 키워드 67 있나 없나 ‘확인’을 나타내는 for 키워드 68 사기를 꺾는 동사와 결합하는 from 키워드 69 ‘~ 만에’를 만드는 in 키워드 70 변화의 방향을 나타내는 into 키워드 71 깊이 파고드는 into 키워드 72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느낌의 on 키워드 73 부당하고 무례한 느낌의 on 키워드 74 매체 앞에 붙는 on 키워드 75 문제 해결을 나타내는 out 키워드 76 먹고 마실 때 자연스러운 over 키워드 77 진행과 예약의 공식 under 키워드 78 ‘완전히’를 의미하는 up 키워드 79 활용빈도 최고 전치사 구문 키워드 80 활용빈도 최고 구동사 구문 ANSWERS INDEX "한국식 어색한 영어"를 "영어다운 영어"로 바꾸는 80가지 키워드 영어 실력의 차이는 단어를 더 아느냐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서 갈립니다. 한국의 정규 교육 과정을 밟은 ‘국내파 통역사’의 관점으로, 학습자들이 특히 많이 헷갈리는 지점을 “키워드”로 콕 집어 정리합니다. 한국인의 언어적 온도를 가장 잘 아는 국내파 통역사의 밀착 가이드 이 책의 저자는 해외 체류 경험 없이 국내에서 영어를 마스터한 ‘순수 국내파’ 통역사로, 한국인이 영어를 접할 때 느끼는 미묘한 이질감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외우라는 식의 강의가 아니라, 한국인 관점에서 우리말과 영어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워야 하는지 1:1 과외처럼 친절하고 세밀하게 풀어냈습니다. 살짝만 손대도 달라지는 한 끗 차이, 어색함 근절 키워드 80 우리가 안다고 착각했던 쉬운 단어들이 사실은 문장을 어색하게 만드는 주범일 때가 많습니다. 본 도서는 오역을 막는 단어 의미 구분부터 뉘앙스 차이, 콩글리시 탈피, 전치사와 구동사의 활용까지 영어다운 느낌을 결정짓는 80개의 핵심 키워드를 엄선했습니다. ‘Bus stop’과 ‘Bus station’의 차이, ‘Win’과 ‘Beat’의 활용법 등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문장의 완성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줍니다. 사물 주어부터 완곡어법까지, 영어 특유의 구조와 품격을 터득하다 단순히 단어 뜻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영어 특유의 사고방식인 ‘사물 주어’ 활용법이나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한 ‘완곡어법(Euphemism)’ 등을 비중 있게 다룹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단순히 의사소통하는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품격 있고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영어 감각’을 기르게 됩니다. 눈으로만 보는 영어는 끝, 입으로 터지는 실전 훈련 시스템 저자는 "정확한 발음으로 자신 있게 내뱉을 수 있는 영어가 비로소 내가 쓸 수 있는 영어"라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전 단원 원어민 음성 QR 코드를 제공하며, 학습자가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Clue’ 시스템과 실전 훈련을 배치했습니다. 복잡한 문법 설명은 걷어내고 ‘왜 이렇게 쓰는지’에 집중하여,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학습자들이 영어를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새롭게 열어줍니다.
살라후딘의 향수가게 2
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 / 서지현 지음 /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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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소설,일반서지현 지음
서지현 장편소설. 살라후딘 참차왈라는 자유무역도시 페일라소드 페일그린가에 위치한 향수가게를 운영하는 상냥하고 선량한 향수상인이다. 비록 수많은 오해들 때문에 의심을 사고 귀찮은 일이 생겨나고 있지만 명실상부 조향사협회에서 인증받은 훌륭한 향수장인이기도 하다. 쪼잔하고 짠돌이에 구두쇠이기도 하지만 향수를 만들 때에는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1. 신록의 싹 2. 거지의 철학 3. 거짓된 망각 4. 아르당트의 벌레스프 5. 비곗덩어리 6. 초보 암살자들을 위한 아사신의 역사 7. 죽은 자의 달력 8. 향수 상인과 점성술사의 생태미학의 차이 9. 숟가락 장사꾼 10. 돌팔이 아르당트 11.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 12. 유랑악사의 업무 13. 페일라소드의 뒷골목살라후딘 참차왈라는 자유무역도시 페일라소드 페일그린가에 위치한 향수가게를 운영하는 상냥하고 선량한 향수상인입니다. 비록 수많은 오해들 때문에 의심을 사고 귀찮은 일이 생겨나고 있지만 명실상부 조향사협회에서 인증받은 훌륭한 향수장인이기도 합니다. 쪼잔하고 짠돌이에 구두쇠이기도 하지만 향수를 만들 때에는 재료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서 오세요, 향수가게에. 여기 수많은 향수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하는 대로 고르셔도 되고, 오로지 본인만을 위한 향수를 맞출 수도 있습니다. 혹 당신이 사려는 향수가 조금 독특한 용도라면, 밤에 몰래 찾아오기를 권유합니다. 그 때에는 누구에게도 팔지 않는 귀중하고 비싼 향수를 팔고 있으니까요.
2020 Skill for 7급 PSAT 박금우의 자료해석
에스티유니타스 / 박금우 (지은이) /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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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박금우 (지은이)
선택지 지문을 때려잡는 기초연산 스킬 및 응용계산법을 먼저 학습하고 본문 도표를 때려잡기 위한 수리통계를 학습한 후에 자료해석영역의 평가유형별 문제 분석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다. 또한 핵심기출문제와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 1 장 선택지 지문 때려잡는 기초연산 스킬 원리1 베다수학과 곱셈 계산 기법 원리2 덧셈 계산 기법 원리3 뺄셈 계산 기법 원리4 어림산(근사값) 활용법 제 2 장 선택지 지문 때려잡는 응용계산 기법 원리1 백분율(%) 정의와 기본수치 활용법 원리2 기본 단위를 활용한 비율(%) 계산법 원리3 배율을 활용한 백분율(%) 계산법 원리4 여사건과 역추론을 활용한 비율(%) 계산법 원리5 증감률을 활용한 곱셈 대소비교법 원리6 분수의 대소 비교법(고빈출유형) 제 3 장 본문 도표자료 때려잡는 수리통계 개념1 표의 종류와 자료읽기 개념2 수치 자료의 종류와 해석법 개념3 상대수치 비율자료 해석법 개념4 상대수치 지수자료 해석법 개념5 함수를 활용한 통계식의 단순화 개념6 여러 가지 특성의 표 해석 응용 개념7 연속적 증감률 계산법 개념8 전기값과 전체값 계산법 개념9 산술평균 계산법과 기하, 조화평균 개념10 최소 통계치와 최대통계치 이론 개념11 분산, 표준편차와 정규분포 개념12 가중평균과 토크 활용 속해법 개념13 그래프 자료 종류와 특징 개념14 그래프 자료의 해석법 개념15 금액 계산법과 누진제 제 4 장 평가유형별 때려잡기 유형1 자료 읽기형 문제 분석법 유형2 보고서형 문제 분석법 유형3 표ㆍ차트 변환형 문제 분석법 유형4 매칭형 문제 분석법 유형5 작성형 문제 분석법 유형6 이해 적용형 문제 분석법 유형7 정보 도출형 문제 분석법 유형8 응용수리 문제 분석법 제 5 장 PSAT 핵심기출 50제 제 6 장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Skill for 7급 PSAT은 다양한 원리와 기술로 PSAT 자료해석영역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최고의 기본서이다. PSAT 자료해석영역의 기본서가 턱없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곧바로 문제풀이 과정부터 시작하면서 실력이 항상 제자리에 맴돌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안타까움을 느껴 자료해석영역을 쉽게 때려잡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리통계학의 기본원리학습서인 “한권때자” (한권으로 때려잡는 자료해석)교재를 출시하게 되었다. “한권때자”는 자료해석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자료해석 영역의 선택지 지문해석에 필요한 기본 연산 스킬부터 본문 도표해석에 필요한 수리통계학 심화이론 및 출제 유형별 문제 분석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문제를 보다 바르고 빠르게 푸는 스킬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부분을 엄선해서 집필하였다. 서평 원리와 기술로 때려잡는 7급 PSAT 자료해석 최고의 기본서 개념별, 내용별, 유형별 자료해석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끝낸다! 연산기법 / 수리통계 심화이론 / 유형별 문제 분석법 / 기출분석과 속해법 7급 공채/ 5,7급 민간경력자/ 경호공무원 7급 대비 본 교재는 선택지 지문을 때려잡는 기초연산 스킬 및 응용계산법을 먼저 학습하고 본문 도표를 때려잡기 위한 수리통계를 학습한 후에 자료해석영역의 평가유형별 문제 분석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핵심기출문제와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PSAT 자료해석 영역 최고의 기본서인 본 교재와 함께한 수험생들의 최단기간 합격을 기원하면서 집필하였다.
은어잡이 추억
수필in / 김석수 (지은이) / 2022.07.31
15,000원 ⟶ 13,500원(10% off)

수필in소설,일반김석수 (지은이)
원고가 쌓이자 책을 내려고 전남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학 분야에 응모했다. 그동안 써 두었던 수필 몇 편과 출판 계획을 자세히 써서 보냈더니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왔다. 다른 기관에서 출판 보조금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 기쁘다. 원고를 보충하려고 몇 편을 더 쓰고 예전에 써 두었던 학교혁신 이야기를 더했다.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고 이삼 년 동안 모아 두었던 원고를 정리한 것이다. 1부에서는 가족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았다. 2부는 교직 생활하면서 취미 활동과 건강관리 하면서 느낀 점을 썼다. 3부는 산을 좋아해서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을 그렸다. 4부는 교직 생활 중 만난 고마운 사람들 이야기다. 5부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혁신 실천 사례다. 6부는 여행기와 사회 현상 이야기다. 원고를 정리하고 출판사에 넘기려고 하니 수영장에서 옷을 벗고 물에 뛰어드는 것 같다. 맨몸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 하지만 정년퇴직하면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에 글쓰기 계획이 있다. 더욱 노력해서 좋은 글을 쓰고 싶다.작가의 말 | 인생 이모작 길목에서 _ 4 제1부 _ 은어잡이 추억 쑥떡 _ 16 어머니의 봉지 _ 20 아버지와 5·18 _ 24 슬픔이 저려 왔던 날 _ 28 그리운 할머니에게 _ 31 손목시계 _ 34 아내에게 _ 38 딸에게 _ 42 은어잡이 추억 _ 46 가을 운동회 _ 50 한여름 밤의 추억 _ 53 올벼 쌀 _ 56 내 어릴 적 꿈 _ 59 인연과 세월 _ 65 제2부 _ 활쏘기 70 _ 건강 관리 74 _ 걷기 운동 77 _ 단소 소리 82 _ 내가 좋아하는 커피 85 _ 수영장 텃세 89 _ 새벽반 사람들 93 _ 책 욕심 96 _ 활쏘기 100 _ 보드카 칵테일 104 _ 김치찌개 108 _ 파마머리 112 _ 영어 공부 제3부 _ 봄꽃처럼 미세 먼지 없는 날 _ 119 초봄 산행 _ 124 젊음 _ 127 봄을 기다리며 _ 130 백양 계곡 _ 133 일상의 소중함 _ 137 봄의 전령사 _ 140 왜 사는가 _ 144 봄꽃처럼 _ 148 만남 _ 152 어른다운 어른 _ 156 제4부 _ 고마운 사람들 161 _ 파란 눈 친구 166 _ 고마운 사람들 171 _ 전짓불 175 _ 국법 180 _ 자랑스러운 친구 184 _ 반팔 셔츠 사나이 188 _ 우리글 바로 쓰기 191 _ 일상의 글쓰기 195 _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200 _ 글쓰기 매력 제5부 _ 학교혁신 이야기 역지사지 _ 205 염치 교육 _ 210 스마트폰에 멍들어 가는 청소년 _ 214 학교혁신 이야기_ 219 학교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 _ 227 공부란 무엇인가 _ 232 시범 무지개 학교(혁신학교) 운영을 시작하며 _ 236 덴마크 행복 교육 _ 239 생애 단계별 연수 _ 249 수능 답안지 _ 252 학교 청소 문제 _ 256 풋내기 장학사 신고식 _ 261 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 _ 268 오프라 윈프리와 세스 고딘 _ 275 제6부 _ 무임승차 284 _ 치앙마이 겨울 여행 290 _ 무임승차 294 _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 300 _ 동요 작가 목일신 303 _ 새로운 도전 308 _ 서울역 이야기 312 _ 토지 공개념 316 _ 엔포 세대 320 _ 돈의 철학 324 _ 재벌 후손 갑질 327 _ 성형 왕국 330 _ 남성과 눈물 333 _ 미투 운동 336 _ 목숨을 건 약속1부 은어잡이 추억에서는 가족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았다. 2부 활쏘기는 교직 생활하면서 취미 활동과 건강관리 하면서 느낀 점을 썼다. 3부 봄꽃처럼은 산을 좋아해서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을 그렸다. 4부 고마운 사람들은 교직 생활 중 만난 고마운 사람들 이야기다. 5부 학교혁신 이야기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혁신 실천 사례다. 6부 무임승차는 여행기와 사회 현상 이야기다. 원고를 정리하고 출판사에 넘기려고 하니 수영장에서 옷을 벗고 물에 뛰어드는 것 같다. 맨몸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 하지만 정년퇴직하면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에 글쓰기 계획이 있다. 더욱 노력해서 좋은 글을 쓰고 싶다. 교직을 마무리 하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보다 세월이 참 빠르다. 두메산골 중학교에 첫 출근 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십여 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 정년이다. 올해 가을부터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려고 한다. 막상 교직을 떠나려고 하니 섭섭하기도 하고 시원하다. 고마운 사람을 많이 만났다. 그들 덕분에 그동안 큰 허물이나 잘못 없이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교직을 마무리하면서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고 글을 쓰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던 중 ‘일상의 글쓰기’ 반에 들어가 이훈 교수님을 만났다. 그는 “글쓰기를 잘하려면 늘 써야 한다. 말하듯이 써야 한다. 오감을 직접 느끼는 것처럼 구체적이라야 좋다. 글의 교훈적인 성격은 이 구체성에서 나온다. 여러 측면을 고려하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다. 평소 내 생각과 같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면 쉽게 되지 않는다. 수업은 수강생이 써 온 글을 놓고 이뤄진다. 그 말에 귀가 솔깃했다. 자기 글로 공부한다는 것이 독특했다. 강의법이 맘에 들었다. 내가 쓴 글을 직접 지도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 편씩 쓴 글을 카페에 올렸다. 코로나 시대라 비대면 인터넷 강의다. 교수님은 내 글을 꼼꼼하게 읽고 고쳐 주었다. 문장이 어법에 맞지 않거나 표현이 어색한 것을 빨간색 글씨로 바꾸어 보내 주었다. 그것을 보면서 내 한국어 실력이 이 정도인가 실망하기도 했다. 매주 한 편씩 쓰는 것도 어려웠다.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인지 예전보다 수월하다. 하지만 글쓰기가 높은 산을 오르는 것이라면 나는 산언저리에서 지금도 헤매고 있다. 전남문화재단 지원 선정…나를 객관화 하다 원고가 쌓이자 책을 내려고 전남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학 분야에 응모했다. 그동안 써 두었던 수필 몇 편과 출판 계획을 자세히 써서 보냈더니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왔다. 다른 기관에서 출판 보조금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 기쁘다. 원고를 보충하려고 몇 편을 더 쓰고 예전에 써 두었던 학교혁신 이야기를 더했다.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고 이삼 년 동안 모아 두었던 원고를 정리한 것이다.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읽으면 내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람은 다양하므로 이 책으로 나를 다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는 있을 것이다.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가끔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교수님은 “나를 객관화할 수 있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내로남불이 판치는 이 시대에 나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은 어렵다. 나를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이 시대 교직자의 고민을 조금 알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학교 변화에 관심 있다면 내 글을 읽고 공감하는 부분이 있으리라 기대한다. 1부에서는 가족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았다. 2부는 교직 생활하면서 취미 활동과 건강관리 하면서 느낀 점을 썼다. 3부는 산을 좋아해서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을 그렸다. 4부는 교직 생활 중 만난 고마운 사람들 이야기다. 5부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혁신 실천 사례다. 6부는 여행기와 사회 현상 이야기다. 원고를 정리하고 출판사에 넘기려고 하니 수영장에서 옷을 벗고 물에 뛰어드는 것 같다. 맨몸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 하지만 정년퇴직하면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에 글쓰기 계획이 있다. 더욱 노력해서 좋은 글을 쓰고 싶다.김치찌개나는 요리를 좋아한다. 예전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학창 시절에 자취한 적도 없다. 할머니는 내가 장남이라고 어릴 적에 부엌 근처에 얼씬거리지 못하게 했다. 아내와 둘이 살면서 설거지도 해 본 적이 없다. 승진해서 관사 생활하면서부터 음식 만들기에 관심을 두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어릴 적에 글짓기 교육을 따로 받지 않았다. 백일장에 나간 기억도 없다. 학교 다니면서 과제로 해 보았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쓰지는 않았다. 최근에 ‘일상의 글쓰기 반’에 들어와서 일주일에 한 편씩 쓴다.가끔 김치찌개를 만들려고 번거롭게 일을 벌인다. 글감을 받아서 주제를 정해 구성하는 것과 같다. 김치찌개는 쉬우면서도 은근히 어려운 요리다. 재료의 신선도와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이 다르다. 재료를 무엇부터 넣느냐에 따라서 다른 요리가 된다. 불이 세기에 따라 풍미가 다르다. 글쓰기도 친구에게 말하는 것처럼 쓰라고 하지만 쉽지 않다.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쉬운 글감이라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다르다.요리하면서 원하는 맛을 찾으려고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는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잡내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고기 냄새에 민감해서 조금만 이상해도 숟가락을 놓는다. 고기 손질을 잘못해서 비싼 재료를 망치기도 한다. 핏물을 충분히 닦아 주어야 한다. 다진 마늘과 후춧가루를 뿌려 버무려 준다.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은 후 쌀뜨물을 넣기도 한다. 그래야 육질을 부드럽게 해 주고 국물 맛도 좋다. 글도 여러 번 쓰고 난 다음에야 조금씩 쉽게 풀어낼 수 있다. 쓰면서 살을 붙였다가 가지를 치는 것이 요리와 비슷하다.묵은지는 어디에든 좋지만,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잘 어울린다. 김장철에 잘 갈무리해 둔 묵은지는 향긋한 냄새가 난다. 김치가 좋으면 찌개도 맛있다. 돼지고기는 지방량이 적은 앞다릿살이나 목살이 좋다. 기름기가 너무 적으면 깊고 맛있는 국물 맛이 나지 않는다. 덜 된 글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주기 어렵다. 덜 익은 김치가 제맛을 못 내는 것과 같다. 잘 짜인 글은 이해하기도 쉽다.간 맞추기는 어렵다. 짜거나 싱겁게 하지 않아야 한다. 처음 요리할 때 그 요령을 알지 못해 물과 간장을 여러 번 넣었다. 나중에 양이 많아져서 당황한 적도 있다. 두부를 넣으면 싱거워져서 다시 간간하게 해야 한다. 글은 문장이 문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써야 한다. 주어와 술어가 호응해야 한다. 군말이 있어서도 안 된다. 기계적으로 되풀이하는 말이 나오면 음식에 간이 맞지 않듯이 좋지 않다. 간 맞추기도 문장을 잘 쓰기도 어렵다.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잘할는지 모르겠다.김치찌개를 중간 불로 끊이는 도중에 매실청을 넣으면 담백한 맛이 난다. 고기 냄새도 나지 않는다. 글을 쓰면서 알맞은 단어나 문장을 쓰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고기에 매실청을 버무려 간이 배게 했다. 시간이 더 걸리고 번거로워서 요리 도중에 넣었다. 요리는 마무리가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개운한 맛을 내기 어렵다. 글쓰기도 퇴고가 중요하다. 퇴고가 잘된 글은 문장이 매끄럽다. 글을 잘 쓰려면 가능한 한 빨리 초고 작성을 끝내고 퇴고에 정성을 쏟는 것이 좋다. 초고를 고치면서 글에 살을 붙이고 문장을 다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초고 완성도를 높이려다 시간에 쫓겨 그대로 제출하면 엉성한 글이 되기 쉽다.아내는 내가 만든 김치찌개가 자기가 만든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나는 요리 횟수가 많아질수록 채워야 할 게 많다. 영양가 높고 맛이 좋은 음식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글도 쓰면 쓸수록 어렵다. 사물을 자세히 관찰해서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어렵다. 무슨 일이든 해 보지 않고 쉽다고 할 수 없다. 나도 다른 사람 글을 읽기만 했을 때 이 정도쯤은 하는 건방진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지금 내게는 글쓰기가 태산 오르기다. 산언저리에서 지금도 헤맨다.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
위즈덤하우스 / 이보연 (지은이)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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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육아법이보연 (지은이)
외동으로 자라면 외롭지 않을지, 사회성이 부족해지지는 않을지 묻는 부모의 불안을 점검하며 양육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과잉보호와 자책 대신 올바른 경계와 건강한 거리를 제안하고, 외동 육아에 필요한 양육 원칙과 환경 조성, 부모의 마음챙김까지 폭넓게 담았다. 부모교육 전문가 이보연은 외동아이의 성격과 행동이 형제 유무가 아니라 기질과 양육 태도, 또래 경험, 사회적 환경이 맞물려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외동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붙잡는 일이 아니라, 때가 되면 흔들림 없이 놓아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Part 1 ● 외동아이 심층 탐구 CHAPTER 1 외동아이는 OO이다: “외동이라서 저래!”라는 생각, 해본 적 있나요? 외동아이는 사회성이 부족할까 성격을 형성하는 여러 가지 요인 외동아이에 대한 고정관념의 오류 이제는 흔해진 외동아이들 부모의 과보호에서 성취 압력으로 CHAPTER 2 외동아이, 어떻게 크고 있나요?: 외동아이 특성을 결정하는 환경 요인 형제 부재로 인한 사회적 경험 부족 고립감을 해소시켜줄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 높은 성취동기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부모의 관심은 양날의 검과 같다 비교의 대상에 따른 차이 남다른 조숙함과 언어 발달 부모의 칭찬으로 인한 자존감과 만능감 신체 활동 부족, 미디어 노출의 문제 ● Part 2 ● 혼자서도 잘 성장하는 외동아이로 키우는 법 제한된 범위 내에서 자유 허락하기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힘 키우기 즐길 거리 스스로 찾게 하기 일과 활동 스스로 하기 운동 능력 키우기 부모와의 신체 놀이 사회성 키우기 타인을 존중하는 아이로 키우기 ● Part 3 ● 부모 자식 간의 건강한 경계 부모 자녀 사이에도 경계는 필요하다 잘못된 버릇 훈육하는 법 선물도 제한하기 지나친 칭찬은 사실 해롭다 아이의 말에 휘둘리지 말기 보상제도 사용해 올바른 행동 지도하기 심한 떼 부림을 다룰 때 조부모, 이모와 같은 주변인의 역할 ● Part 4 ● 연령대별 사회성 키우기 가이드 CHAPTER 1 세상과의 첫 만남: 0~18개월 생후 6개월, 사회성 발달의 중요한 시기 신뢰감 형성의 골든 타임 또래와의 교감 ▶▶유아들이 함께 놀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CHAPTER 2 또래와의 관계 형성기: 19개월~7세(만 5세) 또래 앞에서 수줍어하는 아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또래 관계 지속적인 상호작용 격려하기 상호 호혜적 놀이, 역할 놀이의 중요성 이 시기에 필요한 말공부 지나치게 예의, 양보를 강요하지 않기 ▶▶또래 갈등 다루기 CHAPTER 3 아이의 학교 생활: 초등 시기(만 6세~11세) 집단 활동에 참여시키기 단짝 친구와의 교류 단짝 친구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해롭다 게임에서 지는 걸 용납 못 할 때 ● Part 5 ● 외동 부모를 위한 마음 공부 과잉 기대는 금물! 기대 수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기 완벽주의를 요구하지 않기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지 않기 아이를 부모의 미니미로 만들지 않기 좋은 부모가 되려면 먼저 좋은 부부가 되어야 한다 아이의 독립 받아들이기 “모성애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라며 자책하는 엄마들 엄마도 숨 쉴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 돌봄 리스트 ▶▶회복 플래너부모의 불안과 과잉보호는 내려놓고 올바른 경계와 건강한 태도로 키우는 외동아이 육아 원칙 이 책은 ‘외동으로 자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자라서 사회성이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되지는 않을까’와 같은 외동아이 부모의 불안을 점검하며,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한다. 외동이라는 이유로 과잉보호와 자책에 빠지고 있지는 않은지, 부모 스스로의 양육 태도를 살펴보도록 돕는다. 외동 육아에 필요한 양육의 원칙부터 환경 조성, 부모의 마음챙김까지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담아냈다. 부모교육 전문가 이보연 저자는 외동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아이를 더 붙잡는 일이 아니라, 때가 되면 흔들림 없이 놓아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외동아이를 키우며 막연한 불안을 느끼는 부모, 과보호와 과잉기대 사이에서 기준이 필요한 보호자, 외동아이의 사회성과 자립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이 책은 저출산 시대 외동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외동에게 필요한 건 부모와의 건강한 독립입니다!”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똑똑한 양육 원칙 영유아부터 초등 아이까지 외동아이 부모를 위한 필독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더불어 혼인 건수 감소와 다자녀 기피 현상도 뚜렷하다. 실제로 최근 5년 사이 둘째 이상 출생아 수는 40.3%나 급감했다. 이는 출산과 육아에 비교적 긍정적이었던 부모들조차 ‘현실 육아’를 경험한 뒤 추가 출산을 포기하는 현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여기에 더불어 결혼 연령의 상승 역시 둘째 이상 출생아 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저출산 시대, 외동은 더 이상 드문 존재가 아니지만,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쉽게 흔들린다. 맘카페와 육아 커뮤니티에는 ‘외동으로 자라면 외롭지 않을까요?’, ‘아이가 동생을 원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와 같은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아이를 하나만 낳아 키우기로 선택한 부모들조차, 현실적인 이유로 형제자매를 만들어주지 못한 데서 오는 불필요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며 “외동이라서 버릇이 없는 건 아닐까?”, “혹시 자기중심적인 아이로 크는 건 아닐까?”, “사회성이 부족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덧붙이기도 한다.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는 이러한 질문에 단순히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는 대신, 왜 외동아이 부모의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외동아이를 키우며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를 차분하고 꼼꼼하게 짚어준다. 이 책은 외동아이의 성격과 행동이 형제 유무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아이의 모습은 ‘타고난 기질’, ‘부모의 양육 태도’, ‘또래 경험’, ‘사회적 지지 환경’이 서로 얽혀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외동아이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과잉보호와 자책에 빠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외동 육아에 필요한 양육의 원칙, 환경 조성, 부모의 마음챙김까지 외동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담아냈다. 불필요한 불안과 죄책감은 버리고 건강한 경계를 통해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외동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책! 대한민국 대표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수십 년간 아동심리 상담가로 활동해온 이보연 저자는 2018년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를 통해 형제자매 양육의 핵심을 다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책은 형제간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양육법을 제시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보연 저자는 저조한 출산율과 외동아이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미 외동아이 부모가 되기로 선택한 부모들이 불필요한 불안과 죄책감을 내려놓고 외동 육아의 장점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외동아이는 거리두기 육아가 필요합니다』를 집필했다. 책에서는 ‘외동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바탕으로 외동에 대한 선입견의 실체를 짚어내고, 외동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어떤 부담이 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외동아이가 겪기 쉬운 고립감, 또래 갈등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다. 대신 ‘또래 갈등을 힘이 아닌 규칙으로 해결하는 법’, ‘선택과 책임을 통해 자립심을 키우는 양육 방식’, ‘사회성·이타심·협상 능력을 기르는 일상 속 훈련’, ‘연령대별로 꼭 필요한 사회성 발달 가이드’를 제시하며, 수많은 관계 속에서 자기주장과 타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책이면서 동시에 부모를 위한 책이다. 제목처럼 아이의 행동 교정보다 부모의 마음과 경계 설정에 주목하며, ‘과잉기대와 완벽주의 내려놓기’, ‘아이를 부모의 미니미로 만들지 않기’, ‘좋은 부모 이전에 건강한 어른으로 서는 연습’ 등 부모의 태도를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외동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아이를 더 붙잡는 일이 아니라, 때가 되면 흔들림 없이 놓아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외동아이를 키우며 막연한 불안을 느끼는 부모, 과보호와 과잉기대 사이에서 기준이 필요한 보호자, 외동아이의 사회성과 자립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이 책은 저출산 시대 외동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고정관념을 갖고 있을 때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고정관념에 끼워 맞추려는 성향이 있다. 외동아이가 얌전히 있을 땐 별 반응을 하지 않다가도 떼를 부리면 “외동이라 다 받아줘서 그래”라고 말하는 식이다. 누구든 버릇없고 이기적일 수 있는데, 외동아이의 경우에는 그렇게 행동하게 된 이유를 외동이기 때문이라고 쉽게 단정짓는다. 이런 취급을 자주 당하게 되면 외동아이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것처럼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러니 이제 “외동이라서~”라는 말은 하지 말자. 특히 이런 낙인찍기는 절대 금물이다. 아이를 지나치게 통제하고 숙제나 성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잔소리하며 실수나 실패에 대해 지나치게 비판하고 신체적인 고통을 주는 체벌은 아이의 의욕을 꺾어 도전을 두려워하고 회피하게 만든다. 아이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말로만 하는 비판, 지적, 잔소리, 체벌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주의 깊게 살피며 실제적인 지도를 하는 것이다. 외동아이의 부모는 심판 자가 아니라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그랬을 때 외동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 자원을 잘 활용하며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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