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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신화력
김영사 / 유선경 (지은이) / 2021.08.31
16,800원 ⟶ 15,1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유선경 (지은이)
인간은 왜 사는가? 인생이 과연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세상은 왜 만날 이 모양이고 인간들은 도대체 왜 저럴까? 기원전 24세기 수메르 길가메시신화부터 그리스로마신화의 제우스와 티탄 신족, 인도신화 속 비슈누를 지나 중국의 서왕모까지. 동양과 서양을 넘어 수천 년의 시간을 횡단하며 신화와 전설의 신과 영웅들이 내게 세상의 방식과 삶의 이유를 묻는다. 《나를 위한 신화력》은 혼돈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욕망이 넘실대는 세계를 넘어 인간의 숙명인 죽음으로 이어지는 동서양신화 속 장구하고 방대한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직조하여 신화와 전설이 전하고자 하는 지혜와 키워드를 잘 잡아낸 책이다. 여기에 65점의 명화가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한다. 이 책은 불확실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시간을 견디는 힘을 줄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목적을 넓게 볼 수 있는 통찰을 선사한다.여는 글 1장 세상은 언제나 혼돈의 카오스 낙원은 현실에 없다: 세상도 나도 혼돈의 카오스 내 안의 카오스를 마주하다: 새로운 탄생의 질료 혼돈을 죽이고 카오스를 지우다: 남들과 똑같이 살다 그러나 죽인다고 죽고, 지운다고 지워지는가: 인간의 잠재의식에 살아 있다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잔혹한 역사 아비가 먹은 자식의 정체는 무엇인가: 언젠가는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저주 우리가 토요일과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이유: 모두 평등하고 함께 즐거움을 누릴 것 황금시대와 태평성대를 꿈꾸다: 미래를 만드는 것은 현재의 현실이 아니라 현재의 꿈 카오스의 정점, 사랑은 모든 것을 지배한다: 생명의 시작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 내 현실이 달라졌을까?: 당신에게 모든 것이 달려 있지 않다 2장 어째서 매일 세우는 탑이 매번 무너지는가 어째서 매일 세우는 탑이 매번 무너지는가: 내 밑바닥에 신과 악마가 같이 자고 있다 세계 곳곳에 출몰하는 용의 진실은 무엇인가: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은 공허에서 먼지와 반역자의 피로 만들어졌다: 생의 본질이다 모든 밑바닥에 굶주림이 있다: 욕망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나의 행복을 자랑하지 마라: 공동체의 평안을 위해 환상 속에 내가 있고, 거울 속에 그대가 있네: 자신을 진정으로 알기 위해 필요한 고통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나를 인정하고 지지하는가 왜 다르마를 지키지 않습니까?: 참모습을 깨쳐 발휘한다는 것 불확실성을 감당해내는 능력: 행동의 결과를 버리면 두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다 배운 대로만 하다간 사람 잡는다: 공감과 연민이 먼저다 3장 내가 비록 가진 눈이 한 개뿐이지만 스핑크스에게 살해당하지 않을 자신 있는가: 사람의 조건, 주체적으로 사유하기 내가 비록 가진 눈이 한 개뿐이지만: 지식과 지혜의 쓸모 겨우 그까짓 거 때문에 모든 것의 종말이 왔다: 작고 약하고 사소한 것을 간과한 결과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게 아니라 때가 되면 새로 태어난다: 여러 개의 캐릭터가 필요하다 속임수를 써서 승리하라: 이승과 저승의 진실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불운이란 지성과 열정, 모험의 기원이다 죽지 않기보다 늙지 않기를 원한다: 오래 살고 싶지 않다는 말에 담긴 고민 불로불사의 비결, 사과를 먹을까: 현생에 고달픈 이가 갈망하는 생명나무 열매 불로불사의 비결, 복숭아를 먹을까: 이기려 하면 죽는다. 죽어서 다시 태어나야 이긴다 불로불사의 비결, 너 자신을 돌보라: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해야 할 일 주요 등장인물 도판목록 참고문헌“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불확실성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혜다.” 가장 오래된 이야기 신화가 보여주는 ‘생을 향한 강한 의지’! ★★★베스트셀러 <어른의 어휘력> <문득, 묻다>의 저자 유선경 작가의 신작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북유럽과 인도 그리고 중국 신화까지. 인생의 길을 걷다가 그렇게 우리는 신화 속으로 들어간다! 인간은 왜 사는가? 인생이 과연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세상은 왜 만날 이 모양이고 인간들은 도대체 왜 저럴까?… 기원전 24세기 수메르 길가메시신화부터 그리스로마신화의 제우스와 티탄 신족, 인도신화 속 비슈누를 지나 중국의 서왕모까지. 동양과 서양을 넘어 수천 년의 시간을 횡단하며 신화와 전설의 신과 영웅들이 내게 세상의 방식과 삶의 이유를 묻는다. 《나를 위한 신화력》은 혼돈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욕망이 넘실대는 세계를 넘어 인간의 숙명인 죽음으로 이어지는 동서양신화 속 장구하고 방대한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직조하여 신화와 전설이 전하고자 하는 지혜와 키워드를 잘 잡아낸 책이다. 여기에 65점의 명화가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한다. 이 책은 불확실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시간을 견디는 힘을 줄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목적을 넓게 볼 수 있는 통찰을 선사한다. “왜 살아야 하는가!” 인간의 가장 오래된 질문에 답을 찾는 오늘 우리의 <오디세이아> 신화와 전설은 창작과 상상의 원천이다. 문자가 없어 기록조차 없는 멀고 먼 옛날에도 인류는 동굴 벽에 사냥감을 그려 넣으며 신에게 사냥의 성공과 다산을 빌었다. 현존하는 종교가 태동하지도 않았던 그 시절 유럽 대륙의 사람들도, 인도 지역의 사람들도 어떤 메타포를 가진 신을 만들고 무엇을 상상했을까? 그렇게 태어난 인류 최초, 최고最古의 철학이자 역사와 경계조차 모호한 신화는 수천 년이 지난 오늘의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 ‘나는 왜 살아야 할까?’ ‘인생이 과연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세상은 왜 만날 이 모양일까?’ ‘인간은 왜 저래?’ ‘죽음이란 뭘까’ 끊임없이 스스로 물은 소녀가 있었다. 어른들에게 물으면 돌아오는 답은 대충 이러했다. “태어났으니까 사는 거야. 열심히 노력해서 네 삶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될 일도 안 된다.” “배가 부르니 그런 잡념에 빠지는 거다. 그럴 시간에 공부나 해.” 소녀는 어른들의 말을 믿는 대신 답을 구하러 다녔다. 《나를 위한 신화력》에 등장하는 가장 오랜 신화는 기원전 24세기에 성립된 수메르의 길가메시와 기원전 20세기부터 성립되기 시작한 인도의 우파니샤드다. 신화 속 주인공들은 소녀와 똑같은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한다. 4천 년 전 최초의 문명인들뿐만 아니라 2천 년 전 그리스와 로마, 북유럽 신화에서도 신과 영웅들은 같은 의문을 가지고 답을 찾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신화는 그에 대한 수천 년의 여정이 고도로 응축된 타임캡슐이다. 여기에 역사와 문화, 심리, 사회상이 더해져 오늘날 우리 앞에 당도한 신화는 만능키와 같다. 재미를 구하면 재미를, 세상과 인간의 본질을 구하면 그 본질을, 살아가는 방식을 구하면 그에 대한 지혜를, 역사와 지식을, 상상력을 그리고 희망을. 이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는 만능키. 에오스의 새벽에서, 불로불사를 노래하는 <길가메시 서사시>까지 인간의 욕망과 희망에 대한 길고 긴 이야기 에오스가 새벽을 열며 혼돈 혹은 카오스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천지가 개벽하기 전, 본래 세상은 혼돈과 카오스였다. 저자는 ‘혼돈’이 오늘날의 쓰임새와 달리 일체의 분별과 시비도 없고 애증도 없는 상태, 오로지 우주와 교감하는 절대경지였다고 말한다. 천지개벽 후 인류의 첫 번째 시기였던 황금시대에는 사람이 도구로 쓰이지 않아서 창조력과 신명으로 충만했다. 생존을 위한 노동과 투쟁이 없는 시대, 벌주는 자도 타율도 없지만, 무엇이든 ‘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고, 무엇이든 ‘없어도 잘 돌아가는’ 세상이었다. 그러나 이런 황금시대는 제우스의 등장으로 끝이 난다. 불규칙과 예측불가능은 인간을 불편하고 불안하고 두렵게 했고, 세상의 그 어떤 지배자도 이런 상태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혼돈을 죽이고 카오스를 지웠다. 최고신 제우스는 규칙과 규범, 질서를 만들어 세상을 철통같이 지배하였다. “카오스에서 태어난 우라노스도, 우라노스의 아들 크로노스도 카오스를 사랑했다. 시간을 삼켜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막으려 했으나 예정된 수순 대로 실패했다. 누구도 새로운 시대를 막을 수 없다. 이는 결정된 일이다. 단지 속도를 늦출 수 있을 뿐이다. 이후 카오스는 무의식에 묻히는데 우리가 이유 없이 시시때때로 카오스를 그리워하곤 하는 것이 증거다. 이럴 때 우리는 ‘고귀한 야만인’처럼 원시적인 생명력을 발산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파괴, 혹은 창조를 낳고 그 정점은 ‘애욕’이다.” -66쪽 그런데 왠지 숨이 막힌다. 신들은 인간에게 영역 침범은 꿈도 꾸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다. 필멸의 존재가 불멸의 존재에게 도전하지 말라고, 그런 히브리스(오만과 방종)의 대가는 죽음뿐이라고 거듭 충고한다. 신들이 만든 경계 안에서 복종하고 살면 평안을 약속하지만, 프로메테우스나 시시포스 같은 시도를 하면 영원히 끝나지 않는 고통을 대가로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은 영원히 그리고 계속해서 꿈을 꾼다. 갇힌 틀을 깨고 권위에 도전하는 꿈.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순간에도 용기를 내는 무모한 존재이기에, 그 끝이 멸망이더라도 인간은 실을 잣고, 창밖을 내다보고, 신을 속이고 불을 훔치려고 한다. 《나를 위한 신화력》은 전 세계 신화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용에서 세상이 시끄럽고 내 속도 시끄러운 이유를 찾아내고, 탄탈로스의 형벌인 굶주림에서 욕망의 근원을 밝히며 나르키소스의 자기애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필연적인 고통이라고 말한다. 또 인도신화의 다르마와 아바타를 통해서는 인간의 참모습과 두려움을 뛰어넘는 방법을, 북유럽신화의 최고신 오딘에게서는 지식과 지혜의 쓸모를 배우고, 우리를 괴롭히는 불운에 대해서 프로메테우스와 시시포스, 오디세우스를 예로 들어 지성과 열정, 모험의 기원이라고 한다. “쓸모없는 노동! 이것이 시시포스가 받은 형벌의 실체였다. 그는 제우스의 비밀을 누설해서 이득을 취했고, 하데스를 속여 생명을 연장했다. 천계의 최고신과 하계의 최고신을 두루 열 받게 한 인간은 시시포스밖에 없다. 하지만 그에게는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시시포스가 다스리는 코린토스에는 물이 귀했다.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는 아소포스에게 사실을 알려주는 대가로 물을 공급받기로 한다. 아소포스의 딸 아이나는 제우스에게 납치당한 것이다. 신의 비밀을 누설한 대가가 얼마나 끔찍할지 몰랐을 리 없다. 그런데도 기꺼이 물의 혜택을 택했다. 신의 벌이 두려웠지만 생을 향한 열정이 더 컸다.” -274~275쪽 이야기는 불로불사로 달려간다. 신화 속 영웅의 고난은 사실상 죽음 이후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험이고, 한번 죽고 다시 태어난 자의 지혜와 용기를 꺾을 자는 인간 세상에 없다. 처절한 고통과 남다른 체험을 통해 얻은(훔쳐서라도) 불로불사의 비결이 인간을 한 걸음 더 성장시킨다. 선형으로 흐르는 시간 그리고 삶과 죽음은 공포 그 자체다. 비록 욕망과 박탈감이 전부인 삶이지만 인생의 답이 무엇이든 희망만은 버리지 말자는 저자의 당부가 책장을 다 덮은 뒤에도 마치 몇천 년 전 잠언처럼 들려온다. 답을 구하러 다녔던 소녀는 이제 중년의 작가가 되었다. 여전히 답을 구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신화를 탐색하는 동안 냉소와 절망, 불안과 의문의 상당 부분을 해소하였다. 이제 저자는 그 긴 여정이자 결과물로 《나를 위한 신화력》을 내놓으며 불안과 의문 속에서 살아가는 독자들과 함께 신화라는 타임캡슐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다.본래 한몸이었다 나뉘었기에 온전한 하나가 되기 위해 서로 갈구한다는 신화는 동서양에 널리 퍼져 있다. 결혼식 주례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제 한몸이 되었으니…”라거나 반려자를 “나의 반쪽”이라고 하는 표현 역시 이런 신화의 연장선에 있다. 나는 이 대목에서 트레바리를 놓는다. 네 몸은 네 몸이고, 내 몸은 내 몸이며 누구의 몸이든 반쪽이 아니라 이미 온전하다. 앞서의 문장에서 몸 대신 정신이나 마음을 넣어도 같다. 우리는 단지 완벽하지 않을 뿐, 있는 그대로 온전하다. 인생의 답을 찾으려고 애쓰지 마라.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마음을 열고 세상과 대상, 사물을 바라보라.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진실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인생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이며 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인생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결딴날 때는 이 세 단계를 거쳤을 가능성이 크다. 바로, 히브리스와 아이도스 그리고 네메시스다. 개념을 의인화한 신들로 히브리스는 오만과 교만, 아이도스는 염치와 미덕, 네메시스는 율법과 복수의 여신이다. 그런데 이들 개념은 현재 우리가 여기는 것과 차이가 있다. 그게 무엇이든 넘치면 그 자체가 히브리스, 오만이나 교만이다. 욕망이나 욕심, 권력이 넘치면 화가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지만 재능이 넘치는 것도, 복을 지나치게 누리는 것도, 보상을 과도하게 받는 것도 히브리스를 부른다. 모든 종류의 과도함은 제우스가 두 차례의 전쟁을 무릅쓰며 직조한 코스모스(조화)를 깨뜨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도스와 네메시스가 온다. 둘은 함께 다니며 이들이 지상을 떠나면 인류는 멸망한다고 했다.
오늘도 동네 카페의 문을 엽니다
여니북스 / 구대회 (지은이) / 2023.05.08
16,800원 ⟶ 15,120원(10% off)

여니북스소설,일반구대회 (지은이)
2022년 말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커피·음료점의 개수는 무려 9만9천여 개라고 한다. 코로나 등으로 인한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년도보다 17.4%가 증가했고 4년 전과 비교하면 5만 개나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음식점업은 1년 안에 5곳 중 1곳이 망하고 5년 안에는 5곳 중에 1곳만 살아남는다고 평가한다. 누구나 큰 꿈을 가지고 카페를 시작하지만 결국 살아남는 카페는 20퍼센트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카페를 차리려고 할까? 왜 카페 사업에 뛰어드는 걸까? 과연 우리는 카페를 시작하고 5년 동안, 아니 그 이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마포구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커피 전도사 구대회는 그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꾸준하게 공부했다. 살아남는 카페, 그를 넘어서 돈 버는 카페, 그리고 성공하는 카페를 만들고 싶다면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해 보자.그렇게 커피집을 열었습니다 STEP 1 커피와 가까워지는 시간 정말 좋아하는 일, 가장 잘하는 일 커피 공부를 위한 세계 여행 ○ 세계 여행 계획표 최고의 커피가 있는 곳, 콜롬비아 살렌토 부에노스 디아스, 쿠바 커피로 잠 못 드는 시애틀 킨포크 라이프의 성지에서 만난 최고의 커피 무지개 빛깔의 커피가 있는 곳, 블라디보스토크 커피 도락가의 낙원, 타이완 세상의 모든 카페 세계의 커피 농장들 STEP 2 동네 카페를 엽니다 신수동 뒷골목의 커피 꼬모 건물주가 아닙니다 고독과의 싸움 가배무사수행을 떠나다 나가사키의 품격, 남반차야와 커피 후지오 교토의 커피, 명가와 명장 커피 헤븐, 카페 드 람브르 ○ 가배무사의 핸드드립 비법 ○ 핸드드립 TIP ○ 가배무사수행 준비 과정 STEP 3 개인 카페가 사는 길 맛있는데 왜 안 될까? 여의도 증권가로의 외도 싸고 맛있는 커피 신수동의 커피 전도사 보편적 커피 복지의 비밀 누구에게나 합리적 가격의 맛있는 커피를 저가 커피의 미래 개인 카페가 사는 길 STEP 4 동네 카페가 성공하기 위한 일곱 가지 방법 지금 카페를 해도 될까요? 커피 좋아하세요? 커피 공부는 어떻게 할까요? 방법 1. 맛있는 커피의 네 가지 조건 방법 2. 커피 맛의 기본은 물이다 방법 3. 커피와 공간, 무엇을 선택할까? 방법 4. 결정해야 할 것들이 정말로 많다 방법 5.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커피 방법 6. 사람들이 찾아오는 카페 방법 7. 이름의 중요성, 상표등록은 필수!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카페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오늘‘도’ 동네 카페의 문을 열기 위한 체크리스트, 돈 버는 카페를 만들기 위한 필수 리스트를 확인해 보자! 음식점업은 1년 안에 5곳 중 1곳이 망하고 5년 안에 5곳 중 1곳만 살아남는다는데, 나도 살아남는 카페를 만들 수 있을까? 2022년 말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커피·음료점의 개수는 무려 9만9천여 개라고 한다. 코로나 등으로 인한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년도보다 17.4%가 증가했고 4년 전과 비교하면 5만 개나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음식점업은 1년 안에 5곳 중 1곳이 망하고 5년 안에는 5곳 중에 1곳만 살아남는다고 평가한다. 누구나 큰 꿈을 가지고 카페를 시작하지만 결국 살아남는 카페는 20퍼센트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카페를 차리려고 할까? 왜 카페 사업에 뛰어드는 걸까? 과연 우리는 카페를 시작하고 5년 동안, 아니 그 이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마포구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커피 전도사 구대회는 그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꾸준하게 공부했다. 살아남는 카페, 그를 넘어서 돈 버는 카페, 그리고 성공하는 카페를 만들고 싶다면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해 보자. 커피를 사랑해서 카페를 차리고 싶나요? 무작정 커피를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카페를 시작한다면 금방 밑천이 드러나고 만다. 커피 학원에서 바리스타 강좌를 3개월 듣고 차린 카페와 커피 농장을 방문하고 원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로스팅을 하며 운영하는 카페는 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커피를 사랑하는 고객은 그 맛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낀다. 카페를 운영한다면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에 더해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야 하고 자신만의 커피 철학까지 있어야 한다. 저자는 전 세계 곳곳의 커피 농장을 방문해 커피의 식생을 파악하고 맛있는 원두를 알게 되었다. 또한 ‘가배무사수행’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커피 명인을 찾아 커피를 배우고 자신의 커피를 선보였다. 누군가는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되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고객을 만족시키는 커피를 만들고 자신 또한 만족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공부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커피, 어디까지 공부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보자. 카페를 좋아해서 카페를 차리고 싶나요? “나는 매일 커피를 세 잔씩 마셔, 그러니까 카페를 한번 해봐도 괜찮을 거 같아.” “나는 힙한 카페에 가는 걸 좋아해. 나도 그런 카페를 운영해보고 싶어.” “우리 동네 카페가 장사가 잘되던데 나도 하나 차려볼까?”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보았거나 해봤을 문장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카페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은은한 커피 향이 나는 쾌적한 공간과 책을 읽거나 수다를 떠는 손님이 머무르는 장소.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카페 또한 자영업이다. 취미 생활로 시작한 카페가 아니라면 수익을 내야 하고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자영업을 이어나갈 수 없다. 막연한 희망과 꿈 같은 로망만으로는 카페를 운영할 수도 없고 그렇게 시작해서도 안 된다. 명확한 계산과 냉정한 판단, 그리고 냉철한 고찰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카페를 차릴 장소, 필요한 비용 계산, 똑똑한 메뉴 설정, 상표등록 등 현재 카페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를 소개하며 누구나 돈 버는 카페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성공하기 위해 카페를 차리고 싶나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적용되지 않는다. 저마다 가진 자본의 규모가 다르고 실패를 허용할 수 있는 심리적 방패가 다르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도전으로 모두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성공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아니, 성공으로 가는 길은 무척 어렵다. 저자 또한 열심히 커피를 공부하고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카페를 시작했지만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그 시간 동안 카페를 포기하거나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계속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으로 가는 방향을 찾기 위해 애썼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고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수많은 카페 속에서 성공하는 카페, 고객의 사랑을 받는 카페, 매일 문을 여는 카페를 만들기 위해 다시금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공의 길을 발견해보자.
유희왕 애장판 8
대원씨아이(만화) / 다카하시 카즈키 (지은이) / 2024.03.28
12,0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다카하시 카즈키 (지은이)
지의 편집
지식의숲(넥서스) / 마쓰오카 세이고 지음, 박광순 옮김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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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소설,일반마쓰오카 세이고 지음, 박광순 옮김
‘편집’은 흔히 책이나 영화를 만들 때 하는 활동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편집’은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있다. 도쿄의 편집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마쓰오카 세이고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의 지적 활동’이 ‘편집’이라고 말한다. 즉, 편집력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무임금 노동자라 하여 ‘그림자 노동자’라고 불리는 주부나 어머니들의 일상에서도 대단한 편집력이 활용된다. 집안일, 자녀 양육, 시어머니 시중과 남편 내조 등의 여러 일을 기적적인 방식으로 편집하며 해치운다. 아이들 역시 편집의 천재다. 주변에 놀이 도구가 아무것도 없어도 구름 모양을 보면서 ‘무엇으로 보이는지’ 이야기하고, 사소한 물건을 가지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이때의 ‘놀이’란, 주변의 정보를 ‘편집’하는 행위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행위, ‘편집’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마쓰오카 세이고는 ‘편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각이란 무엇인가?’ ‘놀이란 무엇인가?’ ‘언어란 무엇인가?’에 이어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어 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거 커피하우스에서부터 현대 최첨단 미디어 시대에 이르기까지 편집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그 의미를 돌아본다.1부 편집의 입구 1장 편집이란 무엇인가 편집은 어디에나 있다 연상 게임으로 배우는 편집 모두의 머릿속에는 편집자가 있다 2장 생각이란 무엇인가 사고방식이란 무엇인가 편집의 첫걸음 두뇌의 기억과 재생의 비밀 3장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어 왔는가 정보화했지만 편집하지 않은 사회 경제와 문화를 포갠다? 역사 속의 에디터 2부 편집의 출구 4장 편집 공학이란 무엇인가 편집 공학의 도움닫기 편집 공학의 꿈 편집 기술 매트릭스 5장 이야기란 무엇인가 세계 모델이 마모되고 있다 이야기의 비밀 에디토리얼리티의 발견 6장 편집 시스템의 방향은 무엇인가 전자 문방구로의 편집 편집은 창발한다 툇마루의 편집으로 후기 지식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사고 혁명 知를 편집한다 편집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편집을 하고 있다 ‘편집’은 흔히 책이나 영화를 만들 때 하는 활동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편집자나 영화감독은 편집을 직업으로 삼는 전문가일 뿐, 실제 ‘편집’은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면서 잠깐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릴 때에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오늘 하루 할 일을 계획할 때에도, 무수한 정보를 정리하고 압축하는 편집 행위가 일어난다. 도쿄의 편집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마쓰오카 세이고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의 지적 활동’이 ‘편집’이라고 말한다. 즉, 편집력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무임금 노동자라 하여 ‘그림자 노동자’라고 불리는 주부나 어머니들의 일상에서도 대단한 편집력이 활용된다. 집안일, 자녀 양육, 시어머니 시중과 남편 내조 등의 여러 일을 기적적인 방식으로 편집하며 해치운다. 아이들 역시 편집의 천재다. 주변에 놀이 도구가 아무것도 없어도 구름 모양을 보면서 ‘무엇으로 보이는지’ 이야기하고, 사소한 물건을 가지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이때의 ‘놀이’란, 주변의 정보를 ‘편집’하는 행위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행위, ‘편집’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마쓰오카 세이고는 ‘편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각이란 무엇인가?’ ‘놀이란 무엇인가?’ ‘언어란 무엇인가?’에 이어 ‘역사는 어떻게 편집되어 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거 커피하우스에서부터 현대 최첨단 미디어 시대에 이르기까지 편집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그 의미를 돌아본다. 변하지 않는 에디토리얼리티, 편집 속의 문화 지난 24시간 동안 내가 한 일을 떠올려보라. 정리하면 그 24시간이 단 5분이나 10분 정도로 정리될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이것을 두고 바로 ‘정보 압축’이라고 말한다. 마쓰오카 세이고는 이 ‘정보 편집’이 어떤 콘텐츠에도 다 적용된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방대한 분량의 원작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아동용 그림책 《노틀담의 꼽추》가 되기도 하고, 뮤지컬이 되었다가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이는 ‘문화’가 본질적으로 공용되고 범용될 수 있음을 뜻한다. 고대 신화가 수없이 편집되어 무용, 연극, 문학 작품이 되고, 이것이 또 수정되고 발전되고 번안되어 뮤지컬이나 만화가 된다. 문화는 미디어와 시대를 넘나들며 계속 편집되고 있다. 저자는 이런 방식으로 문화가 ‘보존’되고, 여러 콘텐츠 사이에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본질을 ‘에디토리얼리티(변화 가능성을 배제한 ‘리얼리티’가 아닌, ‘편집된 리얼리티’를 뜻한다)’라고 부른다. 문화와 정보, 즉 편집의 대상이 되는 모든 것들의 본질이 이러한 에디토리얼리티라면, 편집은 생명 활동이 있는 한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말이다. 생명의 역사는 정보 편집의 역사다 생명은 정보 덩어리이다. 생명을 지닌 것, 즉 생물은 정보 그 자체이며 생물의 종(種)은 각각의 생물이 어떻게 정보를 편집하고 있느냐 하는 차이를 지니고 있을 뿐이다. 누에는 둥글고 긴 잎사귀의 정보를 입력하고 분석해서 ‘식량’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여우는 바람에 실린 흙냄새를 맡고 구분하는 정보 편집력에 의존해서 살아간다. 또한 돌고래는 동료들이 보내는 신호를 편집한다. 마쓰오카 세이고는 어떤 생물이 어떤 편집 구조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지구상의 생물 활동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한 생명에 대한 온갖 정보를 편집해서 기록하고 있는 DNA나 RNA를 생각하면, ‘생명이 정보 덩어리’라는 그의 주장은 과학적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그는 ‘정보는 살아 있다’ ‘정보는 홀로 존재할 수 없다’ 그리고 ‘정보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라고 주장한다. 먼저 ‘정보는 살아 있다’는 것은 생명의 본질이 원래 유전 정보 같은 정보 편집이며, 인간은 이 정보 편집의 구조에 속해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정보는 홀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정보는 항상 다른 정보와 분리되었다가 합쳐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는 말이다. 즉, 정보는 항상 편집 활동과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정보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는 것은 정보는 갈 곳을 찾고 있는 ‘집 없는 아이’이므로, 이 아이를 적절한 곳으로 이끌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정보의 본질을 종합할 때, 정보는 서로 관계를 맺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점에서 마쓰오카 세이고는 결국 편집이란 ‘관계를 발견하는 일’이며 이 관계를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발견하는 활동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사랑한 캔디 / 불쌍한 꼬마 한스
한겨레출판 / 백민석 (지은이) / 2018.12.26
16,000원 ⟶ 14,4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백민석 (지은이)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과 <목화밭 엽기전>에 이어 한겨레출판에서 펴내는 백민석 작가의 세 번째 개정판이자 두 권의 장편소설을 합본한 소설집이다. '문학나눔'에 선정된 바 있는 장편소설 <교양과 광기의 일기>와 미술 에세이 <리플릿>까지 더한다면, 절필 복귀 후 한겨레출판에서 내는 다섯 번째 책이다. 이번 합본 소설에는, 1995년 등단한 이래 불온한 시대와 자본에 맞서 분노와 상상력으로 글을 써왔던 작가의 책 중 <내가 사랑한 캔디>(1996, 김영사)와 <불쌍한 꼬마 한스>(1998, 현대문학)가 묶였다. 출간 당시 기존의 문학적 풍속을 일그러뜨리며 등장했다고 평가받았던 이 두 소설은 그 시대를 살아갔던 사회적 '낙오자들'의 절망과 허기를 핍진하게 그리고 있다. 소설 속의 다양한 이미지와 비현실적인 시공간을 통해 작가는 발기부전에 시달리거나 지강헌과 같은 총잡이를 꿈꿀 수밖에 없었던 아름답고 따뜻하고 위대한 '비정상'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내가 사랑한 캔디 -〈Michael’s House〉 -바나나 때문에 -구름 기둥 -US WHEELING 1942 불쌍한 꼬마 한스 -도서관 소년의 미래 -도시 전설: 20세기 최후의 괴물들 -진화 작가의 말제4회 김현문학패 수상 작가 백민석의 대표작 《내가 사랑한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 합본 출간 《내가 사랑한 캔디/불쌍한 꼬마 한스》는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과 《목화밭 엽기전》에 이어 한겨레출판에서 펴내는 백민석 작가의 세 번째 개정판이자 두 권의 장편소설을 합본한 소설집이다. ‘문학나눔’에 선정된 바 있는 장편소설 《교양과 광기의 일기》와 미술 에세이 《리플릿》까지 더한다면, 절필 복귀 후 한겨레출판에서 내는 다섯 번째 책이다. 이번 합본 소설에는, 1995년 등단한 이래 불온한 시대와 자본에 맞서 분노와 상상력으로 글을 써왔던 작가의 책 중 《내가 사랑한 캔디》(1996, 김영사)와 《불쌍한 꼬마 한스》(1998, 현대문학)가 묶였다. 출간 당시 기존의 문학적 풍속을 일그러뜨리며 등장했다고 평가받았던 이 두 소설은 그 시대를 살아갔던 사회적 ‘낙오자들’의 절망과 허기를 핍진하게 그리고 있다. 소설 속의 다양한 이미지와 비현실적인 시공간을 통해 작가는 발기부전에 시달리거나 지강헌과 같은 총잡이를 꿈꿀 수밖에 없었던 아름답고 따뜻하고 위대한 ‘비정상’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나는 그저 독자들이 그의 소설을 읽어주기를, 계속해서 읽어주기를, 그리하여 무슨 말이건 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결코 할 수 없는 말들을, 나보다 훨씬 더 근사하게.” 서평가 금정연의 이 말은, 새로운 감성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창조했던 이 소설들이 그 시절의 독자들에게, 그리고 지금의 독자들에게 여전히 유효함을 기대케 한다. “우리가 비정상인 건 정상이에요, 선생님” 《내가 사랑한 캔디》 《내가 사랑한 캔디》는 작가 백민석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세대의 초상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대학 입시, 학생운동, 키치 문화, 동성애 등을 소재로 하여 당시 세대를 세밀히 묘사하고 있다. ‘나’와 ‘캔디’는 고교 동창생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허름한 다방 ‘마이클스 하우스’에서 몰래 만남을 이어간다. 하지만, 공부를 포기한 채 책 대신 ‘마이클들’에 빠진 캔디만을 탐독하던 ‘나’는 결국 입시에 실패한다. 고교 3년 내내 나는 봄을 교실이나 교실 창밖 베란다에서 맞곤 했었다. 학교를 졸업하면 뭔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나는 봄을 지글지글 타들어가는 닭똥집이나 돼지고기 꼬치들 앞에서 맞고 있었다. _본문 중에서 ‘나’는 일곱 평짜리 꼬칫집과 무수히 많은 과일과 야채 박스를 날라야 하는 청과물 시장에서 일하며 ‘재수’ 생활을 한다. 대학생이 된 ‘캔디’와는 전교조 교사인 ‘고릴라 한 선생’의 병문안을 끝으로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 그다음 해 결국 대학에 들어가지만, ‘나’는 ‘총잡이 소설’을 쓰는 것 대신 화염병을 들고 학생운동 가두 투쟁의 맨 앞에 서는 걸 택한다. 그리고 어느 날, 이한열, 김귀정의 흑백 초상을 지나서 들어간 카페 ‘지리산’에서 ‘캔디’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하지만, ‘나’는 ‘캔디’ 앞에 선뜻 나설 수 없다. ‘캔디’는 예전과는 너무나 달라져 있다. 나는 웃음이 터져서 더는 말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잠시 후, 나는 마침내 이렇게 소리 질렀다. “캔디가 죽었어요!” “캔디가 죽었단 말이에요, 방금!” _본문 중에서 소설은 ‘나’와 ‘캔디’가 사귄 3년여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 ‘나’와 ‘캔디’ 외에도 ‘반장’, ‘고릴라 한 선생’ 등이 살아가는 이 세계는 의견을 제시하거나 시비를 걸거나 혐의를 떠넘기거나 소동을 벌여선 안 되는 ‘정상’의 세계다. 무엇 하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도 그걸 숨기기 급급한 발기부전의 세계이다. 다방 〈마이클스 하우스〉에서만이 겨우 가능한 세계, 자신이 믿던 가치관이 무너지고 가야 할 방향을 잃은 후에야 비로소 다다를 수 있는 ‘어른’의 세계이다. 그러니까, ‘나’도 ‘캔디’도 절름발이가 되어야만 하는, ‘우리 불쌍한, 세계’이다. 그 세계에서 ‘나’와 ‘캔디’는 동성애를 한다. 남자이자 남자로서 남자를 사랑한다. 하지만, ‘어른’이 되려면 그 사랑을 멈춰야 한다. “뽀뽀는 그만하고 어서 집으로 돌아가라”던 다방 DJ의 말처럼 〈마이클스 하우스〉조차 이젠 소년이 아닌 그들을 받아줄 수 없다. 나는 남자며 캔디도 남자인데, 캔디는 내 애인이고 나는 그 남자 애인의 새 여자 애인을 질투하고 있었던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캔디’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캔디’는 우리 모두의 첫사랑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 불쌍한, 세계’는 불행히도, 현재 진행형일지도 모른다. 왜 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는 거죠? 왜 저도 反長도 캔디도 아저씨도 항상 머저리에다 바보일 수밖엔 없는 거죠? 호모가 아니면 발기부전 아니면 변태일 수밖에 없는 거죠? 왜 항상! 왜 다들 그렇게 될 수밖엔 없는 거죠? _본문 중에서 “그 얘기를 내가 이해해줄 거라 생각했어요?” 《불쌍한 꼬마 한스》 《불쌍한 꼬마 한스》는 정신과 상담을 받는 피상담자인 ‘나’와 상담자인 ‘정신과 의사’의 대화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일종의 심리 상담 소설이다. 또한, ‘나’와 ‘선애 씨’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 연애소설이며, ‘도서관 소년’이 ‘어른’이 되는 성장소설이다. 어느 날, ‘나’는 ‘의사’에게 ‘여기서 저기로 살짝 옮겨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또한, 도서관 창밖의 하늘을 느릿느릿 휘저어 가는 ‘생선 가시’를 보았던 일화도 들려준다. 의사는 보통의 의사가 그렇듯이 그것들에서 어떤 암시를 찾고 싶어 할 뿐 ‘나’의 말을 믿지는 않는다. ‘나’는 두 달에 걸쳐 상담을 받지만 의사는 늘 실망스러운 가설만을 내놓는다. 어느 날, ‘나’는 깨닫는다. 결국, 이것은 ‘생선 가시’와 ‘나’의 문제라고. 의사의 견해를 인정했다면 뭔가 달라졌을지도 몰랐다. 생선 가시는 환각일 뿐이고, 여기서 저기로 3, 4센티미터쯤 살짝 옮겨지는 현상은 뒤틀린 시공간 감각 때문이라는 견해 말이다. 인정했더라면 상담은 계속 되었을 터였다. 그 환각의 원인, 내 마음의 병을 찾기 위한. 약도 먹었을 터였다. 그 뒤틀린 감각을 교정하기 위한. 어쨌거나 나는, 환각도 뒤틀린 감각도 아니라는 쪽으로 단호했다. 차라리 생선 가시는 실재하는 미지의 괴물이고, 여기서 저기로 살짝 옮겨지는 현상은 실재하는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맘 편히 여기기로 했다. 나는 생각했다. ‘정신과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했던 내가 바보였어.’ _본문 중에서 ‘불쌍한 꼬마 한스’의 ‘한스’는 프로이트의 피상담자였던 다섯 살 소년이었다. 프로이트는 소년이 갖고 있던 말에 대한 공포가 아빠를 향한 증오심의 상징적인 표현이라며, 한스가 아빠를 죽이고 엄마와 섹스하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프로이트의 해석은 꼬마 한스가 아니라 한스의 아빠가 보낸 편지에 의한 거였다. 프로이트는 정작 환자인 꼬마 한스를 딱 한 번밖에 만나보지 않았다. 소설 속에서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물론, 이 이야기의 진위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정신과 상담을 받던 ‘나’가 정신과 상담이 아닌 비슷한 일을 겪은 ‘선애 씨’에게서 위안을 얻는다는 것이다. 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생각했다. 십몇 년 전, 생선 가시를 처음 보았던 때로. ‘애당초 남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내가 바보였어.’ ‘그건 온전히 생선 가시와 나와의 일이니까 말이야.’ _본문 중에서 고양이를 잡으려고 언제나 빠르게 걸어 다니는 신경정신과 간호사인 ‘선애 씨’와 ‘이곳에서 저곳으로 자주 옮겨’지고 ‘생선 가시’를 보는 정신과 외래 환자인 ‘나’는 마치 짝을 이루듯 닮아 있다. 그렇게 둘은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선애 씨’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생선 가시’가 나타나듯이 ‘나’에게 아무 말도 없이 미국으로 떠난다. 비록, ‘선애 씨’는 미국으로 갔지만, ‘나’는 ‘나’와 ‘생선 가시’에 대해 스스로 설명을 내놓는다. 그것이 계속해서 자신을 지켜봐주길 바라는 어떤 시선에 대한 욕망이 빚어낸 것일지도 모른다고. ‘나’는 ‘생선가시’를 보고, ‘선애 씨’는 ‘고양이’를 본다. 그러나 ‘나’도 ‘선애 씨’도 상대방의 그것을 완전히 볼 수는 없다. ‘나’도 ‘선애 씨’도 그리고 ‘우리’도 상대방의 그곳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정도의 나쁜 소식은 누구에게나 있다”라는 ‘선애 씨’의 말에서 우리는 모두 묘한 위로를 받고 비밀을 들키게 된다. 80년대에도 90년대에도 그리고 지금도 현대화는 계속되고 있다. ‘우리’를 놀라게 하는 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어쩌면 ‘나’만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작가는 ‘나’의 입을 통해 말한다. 이젠 누가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않을 자신이 있어. _본문 중에서 그리고 다시 ‘나’의 입으로 말한다. 정말 그럴까? _본문 중에서 이 의심이 계속되는 한, 이 의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하는 한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생선 가시’와 ‘고양이’를 보게 될 것이다. ‘고양이에 가까운 어떤 것’에 대해 ‘생선 가시에 가까운 어떤 것’에 대해 비밀을 털어놓게 될 것이다. 정신과에 가는 대신,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같이 있으면 위안이 되는 누군가에게.할리퀸 문고는 대개 반나절이면 읽을 수 있었고, 사랑의 향기로 가득한 비디오테이프 역시 길어봤자 두어 시간 내외였다. 그 정도 시간에 실제의 내가 실제의 사랑의 추억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나 마찬가지로 느껴졌다. 내가 소유한 시간이란 그에 비하면 턱없이 길고 지루하며 필름과 인쇄물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느릿느릿 흘러가는 것이었다. _《내가 사랑한 캔디》 “놀라지 마라.”지강헌이 대문을 열고 마당으로 들어서며 말했다. “놀라지 마라,”“우린 탈주범 아저씨들이야.”그때 마당에서 화초에 물을 주고 있던 여자애가 지강헌을 빤히 올려다보며 이렇게 첫인사를 건넨다. “가난한 집에 오셨군요.”이건 정말이다. 여자애는 정말로 그렇게 말했다. 탈주범들은 불편하고도 귀찮은 존재가 되었다. 그들은 가난한 집의 양식을 축내는 도적 떼가 된 것이었다. _《내가 사랑한 캔디》 좋은 것은 늘 그렇게 온다. 목청 큰 불행들 틈에 가냘프게 끼여서. _《불쌍한 꼬마 한스》
미래생존, 리터러시가 답이다
시대인 / 양성식 (지은이) / 2023.06.30
17,000

시대인소설,일반양성식 (지은이)
“21세기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이다.” 글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인 문해력(文解力)으로서의 리터러시는 최소한의 학업과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일 뿐, 이것만으로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스템일 것이며 그 과정에서 마주할 위기에 대비하고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역량이 필요하다. 부디 이 책이 변화하는 시대에 독자 여러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프롤로그 중에서1. 지금은 리터러시의 시대 01 리터러시란 무엇인가? 02 당신의 미래를 바꿀 다섯 가지 리터러시 03 복잡성 시대, 세상을 읽는 법 04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문맹 탈출하기 05 고령화 시대, 어떤 노후를 꿈꾸고 있는가? 2. 미디어 리터러시 01 우리는 왜 SNS에 중독되는가? 02 정보과소비 시대, 정보다이어트가 먼저다! 03 정보필터링의 기준, 메가트렌드 04 아날로그 미디어, 신문의 반격 05 뉴스레터를 활용한 정보수집법 06 Fact와 Data에 집중하는 정보해독법 07 원페이지 미래비전노트 작성법 3. 디지털 리터러시 01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이해 02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진짜 이유는? 03 디지털 전환, 이미 시작된 미래! 04 진짜 사무 자동화, RPA 05 RPA 시대, 미래인재의 조건 06 AI 시대, 스마트워크의 기술 07 스마트라이프를 위한 디지털활용법 4. 데이터 리터러시 01 인간은 왜 빅데이터를 원하는가? 02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시대 03 편의점은 동네가게가 아닌 빅데이터 기업! 04 빅데이터가 곧 돈이다 05 일잘러를 위한 데이터 수집의 기술 06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에 유용한 툴 07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이는 세 가지 사고법 5. 메타버스 리터러시 01 메타버스의 개념과 플랫폼의 진화 02 메타버스에서 도대체 뭘 할 수 있을까? 03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법 04 메타버스 산업의 구성요소 이해하기 05 AR, VR에서 MR, XR의 시대로 06 웹3.0과 가상경제 이해하기 07 NFT 발행을 위한 지갑 만들기 08 NFT 민팅과 리스팅하기 09 진짜 사람 같은 가상인간 활용법 6. 경제금융 리터러시 01 자본주의의 핵심은 경제와 금융 02 노후파산! 남의 일이 아니다 03 인플레이션은 왜 일어나는가? 04 환율상승이 가져오는 나비효과 05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자 06 소액으로 하는 조각투자의 기술 07 든든한 노후를 위한 연금활용법 08 티끌모아 태산, 짠테크의 기술“지금은 리터러시의 시대” 당신의 미래를 바꿀 다섯 가지 리터러시 세계화와 디지털화로 인해 세상은 급변하고, 복잡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이를 대비하기 이해서는 양질의 정보를 필터링하며 효율적으로 세상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중요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사회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기술문맹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컴퓨터, 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리터러시, 메타버스 리터러시를 키워야합니다. 한국은 2025년이 되면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나마 믿고 있던 국민연금은 2054년 이후 기금이 고갈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평생직장은 사라진지 오래이며 직장인들의 퇴직연령은 더욱 빨라지고 있는 요즘 스스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이며, 이는 경제금융 리터러시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오늘도 잘 살았네 (‘힐링곰 꽁달이’ 벚꽃 에디션)
김영사 / 고은지 (지은이)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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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고은지 (지은이)
봄날의 꽃잎처럼 마음을 가볍게 풀어주는 ‘힐링곰 꽁달이’표 만화와 힐링 메시지로 출간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오늘도 잘 살았네》가 벚꽃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솜사탕 같은 벚꽃과 꽁달이가 반기는 산뜻한 봄 소풍 리커버 표지로 만나볼 수 있다. 100일 동안 하루 한 장씩 펼쳐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의 응원 책으로,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직접 그려낸 힐링곰 꽁달이의 깊고 섬세한 치유의 문장들이 담겨 있다. 오늘도 잘 살았네, 하고 봄처럼 따수운 응원이 필요한 나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이 책을 건네보자.작가의 말 1 내가 너의 편이 될게 001 오늘도 애썼다 002 누구나 쉼이 필요해 003 내가 채고야 004 듣고 싶던 말 005 일이 망하지 내가 망하냐~ 006 난 늘 내 편 007 행복 별거 있나? 008 걔 뭐 돼? 009 날 믿어보는 거야 010 혼자가 아니야 011 누군가 널 싫어해도 012 친구와 함께라면 013 아직 응애애오 014 서로의 온기가 만나 015 마음의 소나기 016 제자리걸음도 걸음이야 017 네잎클로버 018 사람이 다 그런 거지 019 놀아야 살아 020 어쩌면 너는 2 토닥토닥, 오늘도 잘 살았네 021 마음에 비가 올 때 022 네 탓이 아니야 023 포기하지 마아 024 좀 이런 날도 있지 025 잘 도망치기 026 오늘도 잘 살았네 027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올 때 028 조급한 마음 029 힘 빼고 살자 030 마법의 주문 031 너 잘 살고 있어 032 우린 완성되어 가는 거야 033 네 말이 맞아, 네 맘이 맞아 034 뭔가 힘 나는 말 035 너에겐 그럴 만한 일이야 036 네 손 놓지 않을게 037 꾸준히 단단하게 038 예민해서, 민감해서, 섬세해서 네가 좋아 039 너의 손 놓지 않을게 040 하루쯤 3 작은 위로가 널 살릴 거야 041 너랑 있으면 042 가까운 관계가 더 아파 043 성공적인 이별 044 상처보다 큰 사람 045 너무 아픈 사랑도 사랑이지 046 오늘 뭐 먹지? 047 넌 몰라도 난 알지, 네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048 행복해도 돼 049 사랑이 두려운 너에게 050 너의 마음이 안녕하길 051 작은 위로가 널 살릴 거야 052 괴로움으로부터 잘 도망치는 법 053 걱정 OFF, 행복 ON 054 무례한 사람 대처법 055 아무 말 없어도 편안한 관계 056 지쳤다는 건 그만큼 애썼다는 이야기 같아서 057 너만의 힐링푸드와 함께 058 아프지만 마아 059 있는 그대로의 너 060 술술 풀려라 4 행복 별거 있나 061 나 사용법 062 나는 좋은 사람일까? 063 끝까지 갈 사람 064 아쉬울 땐 아쉬운 대로 065 너라는 사람 066 번아웃 극복 067 잘되면 내 덕, 안 되면 세상 탓 068 지치지 않는 만큼 069 불안 070 안 되면 될 때까지 071 네 선택을 믿어 072 힘든 감정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 073 충분히 잘 살아냈어 074 한 걸음의 용기 075 무거움은 내게 맡겨 076 최선을 다하고 하늘에 맡겨 077 강철 유리멘탈 078 좋은 하루 079 최고의 주연 080 쉬는 것도 공부가 필요해 5 앞으로 더 빛날 너에게 081 성장이 없을 때 082 감정의 실타래 083 혼자가 아니야 084 흔들려도 괜찮아 085 뒹굴뒹굴 086 원하는 거 다 해 087 마음이 힘든 날 088 존재만으로 잘하는 거야 089 지나고 보니 지름길 090 젤루 소듕해 091 나아가는 사람 092 부정이든 물음표든 느낌표든 093 존재 자체로 충분하니까 094 허깨비 095 앞으로 더 빛날 너에게 096 아름답다의 어원 097 잘 살고 있다는 근거 098 너의 삶에 들어갈 틈 099 눈부시다 100 마지막으로 들려줄게“꽁달이와 함께 봄 소풍 가자아” 봄처럼 따수운 당신을 응원하는 ‘힐링곰 꽁달이’ 벚꽃 에디션 “잠들기 전 마음에 안정을 주는 책” “읽기 편하면서도 깊은 힐링을 주는 책”이라는 독자 평으로 출간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오늘도 잘 살았네》가 벚꽃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솜사탕 같은 벚꽃과 꽁달이가 반기는 리커버 표지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늘도 잘 살았네, 하고 봄처럼 따수운 응원이 필요한 나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이 책을 건네보자. 심리치료사가 그리고 16만 팔로워가 공감한 힐링툰 ‘앞으로 더 빛날 너에게’ ‘작은 위로가 널 살릴 거야’ 등 차례만 보아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이 책은 관계, 자존감, 사랑, 번아웃, 상처 등 다양한 마음 고민에 대한 치유와 공감, 무한한 응원을 담고 있다. 인스타툰에서 16만 팔로워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만화를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직접 고르고, 한 문장 한 문장 진심 어린 글을 덧붙여 100일의 응원 책을 완성했다. 든든한 용기를 주는 ‘오늘의 질문과 미션’ 페이지까지 책 사이사이에 알차게 담았다. “최근 어떤 감정을 자주 느꼈어?” “너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은?” ‘가끔은 될 대로 돼라 놓아버리기’ ‘하늘멍 때리며 쉬어가기’ 등 마음속 깊이 알아주는 섬세한 질문과 미션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운다. 하루 한 장, 천천히 단단하게 힐링곰과 함께 나를 응원하는 연습 매일 스스로에 대한 나쁜 말들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다면, “잘 살고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 잘될 거라고” 말해주는 힐링곰의 응원이 처음엔 낯설지도 모른다. 온전한 내 편 하나만 있어도 살아지는 세상에서 내가 나의 편이 되어주기 어렵다면, 힐링곰에 기대어 가장 따스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설령 내일은 고된 것들과 다시 맞서야 한다고 해도, 오늘만큼은 내가 “푹 쉬고, 사랑받고, 편안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힐링곰의 응원이 마음의 힘으로 자라나 내일의 햇살처럼 단단하게 빛날 테니까.세상 끝날 것 같고 하늘 무너질 것 같아도 별일 안 일어나더라. 모든 게 무너지고 망한 것 같아도 네가 망하는 건 아니니까. 넌 결국 네 길을 찾아 당당히 나아갈 거니까. _ 가장 따스한 시선으로 너 자신을 바라봐아. _ 꼭 쉴 새 없이 뭔가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우릴 더 괴롭히곤 하지. 하지만 생각해봐. 넌 이미 일도 하고 밥도 챙겨 먹고 하루치 웃음도 채웠는걸? 꼭 무언가 더 하지 않아도 괜찮아. 오늘도 잘 살았어. _
2019 지적기사.산업기사
성안당 / 송용희, 민웅기, 고광준 (지은이)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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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송용희, 민웅기, 고광준 (지은이)
지적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 대비를 위한 합격 지침서다.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원별로 기초이론과 연습문제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과년도 출제문제(2016~2018)를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고 출제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령’을 찾아보기 쉽게 3단으로 편집한 자료를 성안당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한다. 제1편 지적측량 제1장 지적측량 총론 1. 지적측량의 개요 2. 측량의 원점 3. 거리 관측 4. 각 관측 * 연습문제 제2장 지적삼각점측량 1. 지적삼각점측량 2. 지적삼각점측량의 원리 3. 지적삼각망 4. 삼각측량의 순서 5. 지적삼각망 조정 6. 지적삼각점의 관리 * 연습문제 제3장 지적삼각보조점측량 1. 지적삼각보조점측량 2. 지적삼각보조점측량의 순서 3. 지적삼각보조점의 관리 * 연습문제 제4장 지적도근점측량 1. 지적도근점측량 2. 지적도근점측량의 순서 3. 지적도근점측량방법 * 연습문제 제5장 지적세부측량 1. 지적세부측량 2. 평판측량 3. 경위의측량방법에 의한 세부측량 4. 기타 세부측량 5. 수치지적측량 * 연습문제 제6장 면적측정 및 제도 1. 면적측정 개요 2. 도면제도 * 연습문제 제2편 응용측량 제1장 수준측량 1. 수준측량의 정의 및 용어 2. 수준측량의 분류 3. 레벨의 구조 4. 직접수준측량 * 연습문제 제2장 지형측량 1. 지형측량의 개요 2. 등고선 3. 면적 및 체적 * 연습문제 제3장 노선측량 1. 노선측량의 개요 2. 단곡선의 각부 명칭 및 공식 3. 단곡선 설치방법 4. 완화곡선 5. 종단곡선(수직곡선) * 연습문제 제4장 사진측량 1. 개요 2. 사진측량의 순서 3. 사진 및 모델의 매수 4. 사진의 특성 5. 입체사진측정 6. 표정 7. 사진판독 및 사진지도 8. 사진측량의 응용 * 연습문제 제5장 터널 및 지하시설물 측량 1. 터널측량 2. 지하시설물측량 * 연습문제 제6장 공간 위치 결정 1. 지적위성측량(GPS) 2. 시 3. 좌표계 4. 천문측량 * 연습문제 제3편 토지정보체계론 제1장 토지정보체계 1. 개요 및 구성요소 2. 관련정보체계 * 연습문제 제2장 데이터의 처리 1. 데이터 2. 데이터 취득방법 3. 데이터 입력 4. 데이터 구조 5. 분석 * 연습문제 제3장 데이터 관리 1. 자료 관리 2. 데이터의 표준화 * 연습문제 제4장 토지정보체계의 운용 및 활용 1. 지적행정 시스템 2. 지적정보전담 관리기구 3. PBLIS 및 KLIS 4. 지적재조사 사업 * 연습문제 제4편 지적학 제1장 지적의 개념 1. 개요 2. 지적제도와 등기제도 * 연습문제 제2장 지적제도의 발달 1. 지적제도 2. 삼국시대의 지적제도 3. 고려시대의 지적제도 4. 조선시대의 지적제도 5. 양전제도 및 양안 6. 대한제국의 지적제도 7. 토지조사사업 및 임야조사사업 * 연습문제 제3장 토지의 등록 1. 토지의 등록 2. 지적공부 3. 토지이동 4. 지적측량 * 연습문제 제5편 지적 관계 법규 제1장 지적에 관한 법률 제1절 지적에 관한 법률 총론 1. 지적의 의의 2. 지적법의 연혁 및 용어 3. 지적에 관한 법률의 개관 * 연습문제 제2절 토지의 등록 1. 의의 및 원칙 2. 지번 3. 지목 4. 경계 5. 면적 및 좌표 * 연습문제 제3절 지적공부 1. 지적공부의 의의 및 효력 2. 지적공부 3. 지적공부의 관리 4. 지적공부의 복구 5. 기타 공부 * 연습문제 제4절 토지의 이동 및 정리 1. 개요 2. 토지의 이동 3. 토지이동 신청의 특례 4. 지적공부의 정리 * 연습문제 제5절 지적측량 1. 지적측량의 개요 2. 지적측량 3. 지적측량수행자 4. 지적위원회 5. 벌칙 * 연습문제 제6절 지적재조사특별법 1. 총설 2. 지적재조사사업 절차 3. 지적재조사측량 4. 경계의 확정 5. 조정금 산정 6. 사업완료 및 등기촉탁 7. 벌칙 8. 지적재조사위원회 9. 경계결정위원회 및 지적재조사기획단 등 * 연습문제 제2장 등기법 제1절 등기법 총론 1. 부동산등기의 개요 2. 등기대상(등기능력) 3. 등기되는 권리변동 제2절 등기의 기관 및 설비 1. 등기소 2. 등기관 3. 등기부 4. 등기부 이외의 장부 제3절 등기절차 총론 1. 신청 2. 등기신청서 및 첨부서면 3. 접수 및 심사 4. 등기 실행 후 조치 제4절 등기절차 각론 1. 등기의 분류 제5절 각종 등기절차 1. 등기대상인 권리 2. 등기가능 여부 3. 신청서의 기재사항 및 특징 * 연습문제 제3장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1. 개요 2. 총칙 3. 광역도시계획 4. 도시기본계획 5. 도시관리계획 6.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7. 도시계획시설 8. 지구단위계획 9. 개발행위의 허가 10. 개발행위에 따른 기반시설의 설치 11. 도시계획시설사업의 시행 12. 비용 13. 토지거래규제 등 * 연습문제 부록 과년도 출제문제(2016∼2018)지적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 대비를 위한 합격 지침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령’ 성안당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 최근 지적법 개정에 따라 지적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적직 공무원 및 지적공사 등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적기사.산업기사 시험 대비를 보다 완벽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본서를 구성하였다. 본서는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원별로 기초이론과 연습문제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과년도 출제문제(2016~2018)를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고 출제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령’을 찾아보기 쉽게 3단으로 편집한 자료를 성안당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한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1.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령’ 성안당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령’을 찾아보기 쉽게 3단으로 편집하여 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을 성안당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제공한다. 2. 과년도 출제문제 수록!! 과년도 출제문제(2016∼2018)를 수록하여 자신의 실력 확인 및 실전 감각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단원별 핵심이론 정리!! 핵심적인 사항을 간결하게 정리하였으며, 이론과 연관된 그림과 도표를 삽입하여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각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 문제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와 관련된 이론을 해설과 같이 설명하여 문제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핵심 이론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출제유형 파악!! 지금까지 출제된 문제를 선별 수록하여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기본문제부터 과년도 출제문제까지 많은 문제를 풀어 문제에 대한 응용력과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처용의 달
고요아침 / 공영해 (지은이)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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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소설,일반공영해 (지은이)
점차 증대하는 현대시조시인들을 망라하고 후대의 연구와 창작에 큰 보탬이 되고자 발간한 '우리시대현대시조선'. 선집 총괄은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이지엽 경기대 교수가 맡았으며, 현재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평론가와 시인들이 선정위원을 맡았다.시인의 말 제1부 양귀비 휘파람새 옥포횟집 길고양이 여름 수국 가마우지 붕어빵 아카시아 꽃숲에서 즐거운 만찬 ㆍ ㆍ [중략] ㆍ ㆍ 제2부 늪의 노래 빛의 길 늪의 노래 황간역에서 목언여적 별꽃 경전 가을 우곡사 청도를 지나며 노랑제비꽃 ㆍ ㆍ [중략] ㆍ ㆍ 제3부 처용의 달 안부를 묻다 수크렁 가을 쑥뜸 처용의 달 황야의 이리 밀감 망중한 산정마을 ㆍ ㆍ [중략] ㆍ ㆍ 제4부 낮은 기침 고비 낮은 기침 군불 목도리 참꽃마리 어머니 봉선화 얼레지 북지장사 ㆍ ㆍ [중략] ㆍ ㆍ ■ 자전적 시론_꽃지도 위에 율을 올리며지난 11월 20일 ‘우리시대 현대시조선’(간행 고요아침) 3차 50권이 완간되었다. 현대시조 100주년이 되던 2007년 최남선부터 현대 시조시인에 이르기까지 망라한 <우리시대 현대시조>(태학사) 100권에 이어, 2016년과 2017년 각각 50권씩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고요아침)을 출간한 이후, 올해 3차로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50권을 완간하였다. 점차 증대하는 현대시조시인들을 망라하고 후대의 연구와 창작에 큰 보탬이 되고자 시조선집을 발간하고, 앞으로도 계속 발간 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2007년 태학사 선집부터 이번 선집까지 총괄은 시조단의 가장 큰 단체이자 시조시인들의 모체라 할 수 있는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이신 이지엽 경기대 교수가 맡았으며, 현재 가장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하고 계신 문학평론가와 시인들이 선정위원을 맡았다. (선정위원 : 이경철 평론가, 이지엽 시인, 오승철 시인, 유성호 평론가, 정수자 시인, 최한선 시인, 홍성란 시인, 황치복 평론가) 특히 이번 선집에는 1963년부터 문학평론가로서 대가를 이루신 구중서 전)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비롯하여 구름재 박병재 선생의 아드님이신 박영우 경기대 문창과 교수, 40여 년간 동시와 동시조를 써오신 쪽배동인의 신현배 작가 등을 비롯하여 현재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의 시조시인 50명을 선정하여 선집 완간을 하였다. 이에 지난 11월 20일(수) 오후 3시 서울 남산의 <문학의집 서울>에서 서울시민청이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문학과의 만남전’의 일환으로 완간 기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우리시대 현대시조선(GOYOACHIM SERIES OF SELECTED MODERN SIJOS) 3차 완간 명단 구중서 신춘희 박영우 신현배 강상돈 이익주 이처기 김성영 공영해 문주환 임성규 최양숙 문영순 이보영 장기숙 김종빈 최성아 김계정 김환수 임유행 김진숙 이상호 이서원 김윤 박희옥 이택회 황삼연 송인영 이순권 조민희 조춘희 고은희 김영란 김종영 백점례 이두의 이형남 임태진 최화수 강성희 손예화 장은수 황외순 김영순 김임순 송영일 이명숙 김범렬 정황수 유순덕 선집 발간사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시집 간행에 즈음하여 이 선집은 뭇 생명의 가락과 숨결을 새로운 천 년 구원의 시학으로 삼고자 한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태학사)에 이은 또 하나의 역사적 산물입니다. 시조는 그동안 우리 민족의 가장 자연스러운 호흡이자 문양이었으면서도 올바른 문학적 위상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엿이 우리 문학의 중심부에 서 있습니다. 전문 창작인도 2천여 명에 이르고 있고, 작품의 미학적 성과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점에 올라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욕망과 속도와 죽음이 현대 정보산업화 시대의 새로운 담론이 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더욱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인공지능과 사이버 공간, 테러, 재난의 동시다발적 발생 같은 문제도, 생각해보면 이러한 담론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상황들은 우리가 왜 구원의 시학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우리시대 현대시조선>이 우리 시대의 정신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구원의 시학’을 성취해 가는 역설적 전위로서의 역할을 온전하게 감당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시대 현대시조선 편집위원회 이경철ㆍ이지엽ㆍ오승철ㆍ유성호ㆍ정수자ㆍ최한선ㆍ홍성란ㆍ황치복
나폴레옹도 모르는 한.프랑스 이야기
국학자료원 / 정상천 지음 / 2013.10.31
27,000

국학자료원소설,일반정상천 지음
'일요일의 역사가' 정상천 박사가 5년 넘는 기간 동안 집필한 책이다. 정 박사는 전직 외교관으로서 외교통상부에 15년간 근무하면서 한-프랑스 관계 연구에 매진해왔다. 2013년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산업통상자원부 과장)하고 있으며, 주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책을 써왔기 때문에 '일요일의 역사가(프랑스의 역사학자 필립 아리에스(Philippe Aries)가 쓴 책 이름)'라고 불린다. 이 책의 특색은 첫째, 대부분의 이야기가 프랑스와 우리나라 외교부의 외교 사료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불관계에 대한 개인의 신변잡기가 아니라 국가의 공식기록에 근거하여 한국과 프랑스간의 140년간의 이야기를 간추려서 일반 독자들도 읽기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이 책에 소개된 많은 내용들이 최초로 소개되는 숨겨진 이야기가 많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해안선을 밝힌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의 조명 장비가 프랑스 제품이었다는 사실, 1905년 을사보호조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프랑스 정부에 서한을 보낸 안동군수 권재중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가 이 책을 통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고 있다. 셋째, 이 책의 내용은 19세기 중반부터 오늘날까지의 한불관계에 관한 중요한 기록들을 담고 있지만, 결국 이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큰 흐름을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한마디로 프랑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한국과 프랑스간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기술한 책이다.들어가는 말 I. 병인양요에서 한일합방까지(1866~1905) 1. 1849년 프랑스 포경선, 독도를 세상에 알리다 2. 병인양요 : 조선군이 서양군대와 치른 최초의 전쟁 3. 나폴레옹 3세 : 조선을 프랑스의 식민지로? 4. 우여곡절 끝에 체결된 한불조약 5. 강화도 외규장각 도서반환 6. 팔미도 등대­한반도를 밝힌 최초의 등대 7. 조선왕실에 공급된 와인과 샴페인 8. 프랑스 포도­경기도 안성에 뿌리내리다 9. 초대 주한프랑스 공사와 궁중 무희(舞姬) 10. 프랑뎅(Frandin) 공사가 본 한국 11. 직지(直指) :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인쇄본 12. 모리스 쿠랑(Maurice Courant)의 ‘한국서지(韓國書誌)’ 13. 구한말 한국에 살았던 프랑스인들 14. 한국에 설립된 최초의 프랑스 레스토랑 ­진남포 ‘파리식당’ 15. 한국에 판매된 프랑스 포도주와 주류(酒類) 16. 고종황제­우리나라 최초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 수상자 17. 파리 외방전교회와 한국 가톨릭 18. 이재수의 난과 프랑스 함대의 출동 19.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프랑스 20. 조대비의 승하와 프랑스 군인들의 조문 21. 홍종우, 한국인 프랑스 유학생 제1호 Ⅱ. 일제 강점기(1905~1945) 1. 한일합방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태도 2. 상해(上海) 프랑스 조계 :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본산 3. 자유한국(La Coree libre)과 한국친우회(Les Amis de la Coree) 4. 프랑스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승인문제 5. 잊혀진 파리의 독립운동가­서영해(徐嶺海) 6. 프랑스 정부에 편지를 보낸 안동군수­권재중(權在重) 7. 유림(儒林)들의 독립운동­파리장서(巴里長書) 사건<나폴레옹도 모르는 한ㆍ프랑스 이야기>는 ‘일요일의 역사가’ 정상천 박사가 5년 넘는 기간 동안 집필한 책이다. 정 박사는 전직 외교관으로서 외교통상부에 15년간 근무하면서 한-프랑스 관계 연구에 매진해왔다.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산업통상자원부 과장)하고 있으며, 주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책을 써왔기 때문에 ‘일요일의 역사가(프랑스의 역사학자 필립 아리에스(Philippe Aries)가 쓴 책 이름)’라고 불린다. 저자는 2003년 파리 제1대학(팡테옹-소르본느)에서 ‘한ㆍ프랑스 통상관계사’ 연구로 국제관계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줄곧 공직생활과 연구활동을 병행하여 2006년 6월 파리에서 개최된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 '한불 무역-경제 관계의 평가와 전망, 1953년부터 현재까지'라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 한불 관련 논문을 한국정치외교사학회 등에 총 7편 발표하였다. 아울러, 기타 한국 근현대사와 국제관계사에 대한 연구와 논문 발표를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의 특색은 첫째, 대부분의 이야기가 프랑스와 우리나라 외교부의 외교 사료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불관계에 대한 개인의 신변잡기가 아니라 국가의 공식기록에 근거하여 한국과 프랑스간의 140년간의 이야기를 간추려서 일반 독자들도 읽기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이 책에 소개된 많은 내용들이 최초로 소개되는 숨겨진 이야기가 많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해안선을 밝힌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의 조명 장비가 프랑스 제품이었다는 사실, 1905년 을사보호조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프랑스 정부에 서한을 보낸 안동군수 권재중 이야기, 동양척식주식회사가 파리주식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한 사실, 잊혀진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동백림 사건, 이수영 주불대사의 의문의 죽음, 박정희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하지 못했던 이유 등등 많은 이야기가 이 책을 통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고 있다. 셋째, 이 책의 내용은 19세기 중반부터 오늘날까지의 한불관계에 관한 중요한 기록들을 담고 있지만, 결국 이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큰 흐름을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관련분야 연구자들에게는 새로운 연구 주제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세동점 시기에 각 열강들이 한반도에 대해 취했던 태도(우리나라에 대해 종주국 행세를 계속하려 했던 중국(청나라)과 한중 양국 사이를 띄어놓은 후 한반도 침탈을 계획했던 일본, ‘조용한 관찰자’에 머물렀던 프랑스 등), 일제의 한국 병탄과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전개, 프랑스의 6ㆍ25 동란 참전, 해방 이후 한불관계(팔당댐 건설, 대우-톰슨 사건, KTX 도입 등)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국력신장에 따른 위상 변화(외교장각 도서반환,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등) 등의 궤적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프랑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한국과 프랑스간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기술한 것으로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한불관계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친구를 똑바로 이해하는 것이 친구를 진정으로 좋아하게 되는 지름길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백전불패 혼자 하는 주식 투자 2
휴먼앤북스(Human&Books) / 오현석 지음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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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오현석 지음
초보 개미들을 위한 만화 길라잡이 책. 전문만화의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주식 투자의 숨은 고수 오현석 작가가 <스포츠경향>에 절찬리에 연재하였던 주식만화 <개미선생>의 완전판을 《백전불패 혼자 하는 주식 투자》(전 3권)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나 투자의 기초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초보 개미들에게는 주식 투자의 기초부터 닦아주는 입문서다. 또 오랜 세월 주식을 해왔지만 변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들에게는, 그 이유와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이론적 바탕과 방법론을 알려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 3권의 만화를 읽고 나면 주식 입문과 재무제표 분석은 물론, 시세 분석과 손절의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된다. 또 어렵게만 느껴지던 각종 지표와 지수 분석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제10화 죽음의 미끄럼틀 제11화 내 주식은 원래 얼마짜리야? 1. 주당 순자산 가치(BPS) 2. 주가 순자산 비율(PBR) 3. 주당 순이익(EPS) 4. 주가 수익 비율(PER) 5. 자기자본 이익률(ROE) 6. 적정 주가"왜 내가 사기만 하면 떨어지고 팔기만 하면 오르는 거지?“ -주식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개미들을 위한 만화 주식 투자 길라잡이 -차트 용어에서부터 기술 분석까지,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주식 투자 입문서 “왜 내가 사기만 하면 떨어지고, 팔기만 하면 오르는 거지?” 혼자 주식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되뇌어 보았을 말이다. 수많은 주식 서적을 읽고 머릿속에 투자기법이 가득 차 있지만, 그 원리나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매번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초보 개미들을 위한 만화 길라잡이 책이 나왔다. 전문만화의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주식 투자의 숨은 고수 오현석 작가가 <스포츠경향>에 절찬리에 연재하였던 주식만화 <개미선생>의 완전판을 《백전불패 혼자 하는 주식 투자》(전 3권)로 출간하였다.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나 투자의 기초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초보 개미들에게는 주식 투자의 기초부터 닦아주는 최고의 입문서이다. 또 오랜 세월 주식을 해왔지만 변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들에게는, 그 이유와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이론적 바탕과 방법론을 알려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 특히 직장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라인을 통해, 혼자 주식을 하는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만화라는 특성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주식 차트의 기초 용어부터 고수들의 기술 분석 지표까지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 3권의 만화를 읽고 나면 주식 입문과 재무제표 분석은 물론, 시세 분석과 손절의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된다. 또 어렵게만 느껴지던 각종 지표와 지수 분석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백전불패 혼자 하는 주식 투자》는 특히 개미 투자자들의 한계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전심리, 탐욕, 공포와 같은 인간 심리야말로 개미 투자자들의 가장 큰 장애물. 그런 심리에 휩싸여 세력의 의도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투자자 자신과 주식 시장, 그리고 타인(세력) 중에 투자자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뿐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 심리를 정확한 판단력과 지표 분석을 통해 컨트롤하는 것이 관건이다. 즉 인간 심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런 심리를 활용하는 세력의 의도를 분석해 대응하는 것이 개미 투자자들이 성공하는 방법이다. 이 책은 차트와 재무제표, 각종 지수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의 심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주식 시장에서 백전불패하는 토대를 마련케 해줄 것이다. “왜 내가 사기만 하면 떨어지고 팔기만 하면 오르는 것일까?” “TV에서 전문가가 추천해서 샀는데 왜 수익이 나지 않을까?” “주식은 무조건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것일까?” 등등 주식을 하며 이유를 알 수 없어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물론, 매수와 매도의 신호인 “짝궁둥이 패턴” “공포의 쌍봉”을 비롯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주식 투자의 지표들(BPS, PBR, EPS, PER, ROE, 적정가치)과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가장 어렵다는 손절의 방법 등까지 만화를 통해 한층 쉽게 다루고 있다. 각 챕터 말미에는 핵심 요약 코너를 통해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보고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가족을 위해서라도 주식은 포기하라”고 단언한다. 주식 투자의 위험성과 주식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들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고 있다. 그만큼 주식 투자를 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다. 《백전불패 혼자 하는 주식 투자》는 주식을 전혀 모르는 투자자들이 차트 용어와 같은 기초부터 탄탄히 쌓을 수 있는 최고의 입문서이자, 매번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이유를 몰랐단 초급 개미들에게 새로운 혜안을 열어줄 길라잡이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주식 고수들에게는 놓치고 있던 하나를 되찾고 초심을 환기시켜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아오하라이드 10
서울문화사(만화) / 사키사카 이오 지음 / 2015.05.28
4,500

서울문화사(만화)소설,일반사키사카 이오 지음
중학 시절, 외모가 예쁘고 성격도 얌전해서 남자들에게 인기 있던 후타바는, 그 인기로 인해 여자애들의 따돌림을 당했던 아픈 과거가 있다. 그러던 중 한 남학생이 후타바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학교 1학년 여름, 후타바가 용기 내어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직전 인사도 없이 전학 가버려, 싹만 틔운 채 끝나버린 아련하고 씁쓸했던 첫사랑. 또래 남자아이들과 달리 온화하고 다정했던 「타나카」. 그 타나카가 고교생이 되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어 뒤쫓아 가지만, 그는 도저히 상냥했던 타나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얄미운 말들만 내뱉는다. 타나카였지만 이제는 타나카가 아닌 「코우」. 애써 다른 사람이라고 외면하려 해도, 후타바의 시선은 어느새 코우를 향하고 있는데...서로가 어렸던 시절. 솔직해지지 못해서 영원히 놓쳐버린 줄로만 알았던 첫사랑. 그 사랑을 다시 만났다. 중학 시절, 외모가 예쁘고 성격도 얌전해서 남자들에게 인기 있던 후타바는, 그 인기로 인해 여자애들의 따돌림을 당했던 아픈 과거가 있다. 그때의 외로움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아서, 고교생이 되자 일부러 여성미라고는 전혀 없는 털털하고 거친 캐릭터를 연기해 남자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여자 친구들을 확보한 후타바. 그러던 중 한 남학생이 후타바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학교 1학년 여름, 후타바가 용기 내어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직전 인사도 없이 전학 가버려, 싹만 틔운 채 끝나버린 아련하고 씁쓸했던 첫사랑. 또래 남자아이들과 달리 온화하고 다정했던 「타나카」. 그 타나카가 고교생이 되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어 뒤쫓아 가지만, 그는 도저히 상냥했던 타나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얄미운 말들만 내뱉는다. 타나카였지만 이제는 타나카가 아닌 「코우」. 애써 다른 사람이라고 외면하려 해도, 후타바의 시선은 어느새 코우를 향하고 있는데……. 주인공 후타바를 보고 있으면 독자들은 상반된 감정에 사로잡힐 것이다. 인간관계에 서툴고, 그로 인해 울고 다치는 후타바를 보면 안쓰러움과 더불어, 과거에 혹은 지금 현재도 어설픈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여 외면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펑펑 울고 나서 씩씩하게 일어나, 원하는 것을 향해 다시 한 번 손을 뻗는 후타바의 모습은, 마치 독자 자신이 상처를 극복하고 한 걸음 성장한 모습을 보는 듯하여, 뿌듯함과 무작정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을 샘솟게 할 것이다. 그만큼 <아오하라이드> 속의 이야기가 지금의, 혹은 과거에 겪었던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지금보다 어렸던 시절과 학생 시절이 있다. 그 공통분모가 있는 한, ‘학원물’이라는 장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아련하고, 어설프고, 부끄럽고, 그리운…. 영화 <건축학개론>이 그토록 인기를 얻었던 이유도, 많은 이들이 그 영화와 비슷한 기억과 정서를 나누어 갖고 있기 때문이리라. <아오하라이드>는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학교라는 좁은 세상에서 그들은 각자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자신을 변화시킨다. 거짓된 친구관계여도 ‘혼자’인 것보단 낫다는 생각에 후타바는 자신의 성격을 꾸며내고, 자기 성향을 억누르느니 ‘혼자’인 것이 낫다는 입장인 유우리는 점심을 혼자 먹는다. 그러나 현재 내가 그것을 선택했다고 해도 그것이 영원히 ‘정답’일 수는 없다. 인간은 끊임없이 내면외면이 성장해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 한 가지는 변하지 않는다. 그들이, 그리고 우리가 계속해서 변화하는 이유는 지금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것. <아오하라이드>…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제목부터 고민하게 하는 것은, 작가의 전작인 <스트롭 에지> 때와 마찬가지다. 그러나 사키사카 이오 작가의 제목센스는 대부분 ‘직관적인 필링’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굳이 단어 하나하나를 파헤치며 연관성을 찾으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제목을 들었을 때 느껴지는 막연하고 아련한 이미지면 충분하다. 그래도 궁금한 독자들은 <아오하라이드> 1권 본문 37페이지에 작가 본인이 설명을 첨부하였으니 궁금증이 좀 해소되리라.
최초의 여자들
스크로파(SCRōFA) / 유지호 (지은이) /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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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로파(SCRōFA)소설,일반유지호 (지은이)
2018년 《더 웜카인드》로, 여성을 중심에 둔 세계관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 유지호 작가가 펴낸 신작이다. 작가는 한국의 지금을 살아가는 페미니스트가 마주하게 되는 필연적인 고민과 자기 안의 모순을 이야기한다. 1부와 2부에서 작가는 페미니즘이 수면 위로 올라온 지금 상황에서 오히려 빠지기 쉬워진 여러 함정과 고민의 면면을 드러낸다. 가부장적 가치관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어떠한 정의로운 방향성만을 가진 사람들은 “여전히 의존”하기 쉬우며, 혹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왜곡된 자아상”을 입는 오류에 처하게 된다. 작가는 3부와 4부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스스로를 완전히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이는 탈피와 재구축의 경험이다.1. 정체성 - 인간은 몇 번이고 새로 태어난다 - 여자임이란 - 아무도 되어본 적 없는 사람 2. 시작의 끝 - 시작의 끝 - 궤도를 이탈한 행성 - 모든 사람들, 어떤 사람들 - 여전히 의존하는 사람 - 은퇴한 인형 후유증 - 왜곡된 자아상을 입은 사람 3. 탈피 - 자기 밖으로 나가기 - 이름 없는 즐거움 - 공포 직면 - 자기만의 방 4. 재구축 - 자아상과 세계관 - 여성성과 남성성 - 과거와 미래 - 관계 맺기 - 아름다움 5. 마치며 - 이것은 시작의 끝이다《더 웜카인드》 유지호 신작 “새는 태어나기 위해 단 한 번 껍질을 부수고 나오지만, 사람은 몇 번이고 새로 태어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페미니스트에게 필요한 정신적 처방전” - 편집자 주 2018년 《더 웜카인드》로, 여성을 중심에 둔 세계관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 유지호 작가가 펴낸 신작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한국의 지금을 살아가는 페미니스트가 마주하게 되는 필연적인 고민과 자기 안의 모순을 이야기한다. 1부와 2부에서 작가는 페미니즘이 수면 위로 올라온 지금 상황에서 오히려 빠지기 쉬워진 여러 함정과 고민의 면면을 드러낸다. 가부장적 가치관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어떠한 정의로운 방향성만을 가진 사람들은 “여전히 의존”하기 쉬우며, 혹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왜곡된 자아상”을 입는 오류에 처하게 된다. 작가는 3부와 4부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스스로를 완전히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이는 탈피와 재구축의 경험이다. 2010년도에 급속도로 많은 것을 바꾸었던 페미니즘의 물결이 “시작의 끝”에 다다른 지금, 이 책은 페미니스트 자신은 물론 이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페미니스트의 정체성 변화는 외면되어 왔다 페미니즘을 체화한 여자들의 자아 변화에는 일반적인 변화와는 구별되는 면이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한국에서 페미니즘이 단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바꾸었음을 생각하면, 이 시대의 여자들이 가진 특수성은 더더욱 따로 고민되어야 한다. 페미니즘을 체화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말 그대로 알을 깨고 그 밖으로 나가는 듯한 충돌을 겪는다. 페미니즘은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뒤바뀌는 “아주 사적이면서도 격렬한 탈피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저자는 2016년도를 기점으로 시작된 페미니즘의 흐름 속에서, 그 구성원으로서 페미니스트의 정체성 변화에 대해 직접 보고 경험한 바를 서술한다. 페미니즘을 실제 자신의 삶 속에서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집단으로부터 배척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 자신의 일부가 된 취향이나 습관과 같은 것들까지도 해체하고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지난한 변화의 과정은 내적으로도, 그리고 외적으로도 모두 고통을 수반한다. 탈피과 재구축 저자는 페미니즘을 통해 여자가 겪게 되는 정체성의 변화를 탈피와 재구축으로 단순화해 설명한다. 탈피는 가부장적 여파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을 의미하고, 재구축은 이처럼 헤집어진 자아의 파편들을 의도를 갖고 다시금 구성하는 작업을 뜻한다. 책에서는 가부장제로부터 완전히 떨어져 스스로가 되어보는 ‘자기 초월의 경험’을 키워드로 제시한다. 이는 자기 자신이라는 제한된 틀에서 벗어나, 사물과 세계를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경험이다. 접하는 모든 정보들이 가부장제라는 틀로 인해 가공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이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을 벗어나 사물을 새로이 접하는 경험은 정체성을 건강하게 새로이 구축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기 “어쩌면 《최초의 여자들》은 취약성 그 자체에 대한 책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새로이 태어난 모든 새들은 보호막 없이 연약하지만, 그 연약함은 곧 무엇이든 되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의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전작 《더 웜카인드》에서처럼 저자는 이 책에서도 긍정적인 어조를 이어간다. 변화는 점진적이고, 페미니즘적 시선에서 자신을 탈바꿈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지만 이는 “무엇이든 되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의 증거”이기도 하다. 이 책은 페미니즘을 새로이 접하고 스스로를 바꾸어가려는 사람, 페미니즘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내적 모순과 외부적 충돌로 고민하는 사람, 그리고 현 시대의 페미니스트들에 대해 더 잘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어쩌면 《최초의 여자들》은 취약성 그 자체에 대한 책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새로이 태어난 모든 새들은 보호막 없이 연약하지만, 그 연약함은 곧 무엇이든 되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의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새들, 모든 페미니스트는 남성주의적인 모든 규칙 밖에서 스스로의 규칙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최초의 여자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한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과 여자로 존재한다는 것 사이의 간극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이 우연찮게도 여자라는 성별을 띄고 태어났다는 사실은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곳의 자아와 심리적인 양식이 만들어지는 데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당신이 매일 집을 나설 때마다 덧입는 사회적 페르소나는? 당신이라는 사람의 본질은? 다시 말해, 내면화된 가부장제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여자 개인이 자신을 억압의 굴레로부터 해방시키는 과정이다. 제기할 수 없었던 질문을 비로소 소리 내어 묻고, 형태 없이 희끄무레하게 떠돌며 가슴께를 무겁게 만들었던 문제에 정확한 이름을 붙이는 행위다. 이는 페미니즘을 알게 된 여자들이 고통과 환희를 동시에 감각하며 거치는 통과 의례적 체험이기도 하다.
에논
문학동네 / 폴 하딩 지음, 민은영 옮김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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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폴 하딩 지음, 민은영 옮김
폴 하딩은 2009년에 출간된 데뷔작 <팅커스>로 2010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시계 수리공 조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땜장이 아버지, 괴상한 목사였던 할아버지에 이르는 3대에 걸친 크로스비 가문의 이야기를 다루는 <팅커스>는 데뷔작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묘사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하딩의 두번째 소설 <에논>은 <팅커스>의 주인공 조지 크로스비의 손자인 찰리와 찰리의 딸 케이트의 이야기로, 전작에서처럼 뉴잉글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크로스비 집안의 사연을 풀어간다. <에논>으로 하딩은 "퓰리처상 심사위원들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 하딩은 더이상 '신예'가 아니라 미국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목소리가 되었다", "하딩의 두번째 소설은 그가 이 시대의 대가이며 미국의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등 여러 매체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에논>은 하딩의 퓰리처상 수상이 우연적인 일회성 사건이 아님을 성공적으로 증명해냈다. 젊은 작가의 두번째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품고 있는 이 소설은 '상실'이라는 감정을 극한까지 치열하게 파고 들어간다. <에논>은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 상실의 슬픔에 몸부림치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고독하고도 아름다운 레퀴엠이다.에논…7 옮긴이의 말…347퓰리처상 수상 작가 폴 하딩의 경이로운 두번째 작품 폴 하딩은 2009년에 출간된 데뷔작 『팅커스』로 2010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시계 수리공 조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 땜장이 아버지, 괴상한 목사였던 할아버지에 이르는 3대에 걸친 크로스비 가문의 이야기를 다루는 『팅커스』는 데뷔작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묘사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하딩의 두번째 소설 『에논』은 『팅커스』의 주인공 조지 크로스비의 손자인 찰리와 찰리의 딸 케이트의 이야기로, 전작에서처럼 뉴잉글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크로스비 집안의 사연을 풀어간다. 『에논』으로 하딩은 “퓰리처상 심사위원들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 하딩은 더이상 ‘신예’가 아니라 미국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목소리가 되었다”(시카고 트리뷴), “하딩의 두번째 소설은 그가 이 시대의 대가이며 미국의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임을 여실히 보여준다”(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여러 매체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에논』은 하딩의 퓰리처상 수상이 우연적인 일회성 사건이 아님을 성공적으로 증명해냈다. 젊은 작가의 두번째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품고 있는 이 소설은 ‘상실’이라는 감정을 극한까지 치열하게 파고 들어간다. 『에논』은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 상실의 슬픔에 몸부림치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고독하고도 아름다운 레퀴엠이다. “케이트가 죽었어. 차가 쳤대. 그래서 애가 죽었어, 찰리.” 어느 가을날 가족들의 찬거리를 사러 나온 길에 딸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급작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찰리 크로스비는 끝도 없는 절망의 나락 속으로 빠져든다. 깊은 슬픔에 빠져 제 한 몸 가누지 못하는 그를 두고 아내는 친정으로 떠나버리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찰리는 처방받은 진통제를 남용하고 술을 마시며 슬픔을 잊으려 애쓴다. 그러나 그럴수록 딸에 대한 기억은 더욱 선명해지고, 약에 취한 찰리의 눈앞에 죽은 케이트가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소설은 가혹한 슬픔과 상실에 직면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어떻게 고통 속에 빠뜨리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절망으로 무너져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그들이 어떤 순간에 삶에 대한 미약한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지를 탁월한 방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상실에 대한 애도와 슬픔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의 지나치리만큼 상세한 묘사가 이 작품의 전부라 해도 과언은 아니나, 너무나 현실적이고 세밀하게 묘사된 슬픔과 절망이 읽는 이의 마음을 끌어들이며 찰리의 슬픔을 읽는 이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에논』은 인간 존재의 근원적이고 필연적인 경험인 상실과 애도를 대가와 같은 솜씨로 그려낸 놀라운 작품이다. 그 빛에 목소리가 있어 케이트가 괜찮다고,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주기를, 그리고 그 말이 변모하여 내 가슴속 심장이, 내 늑골 뒤에서 차오르는 사랑이, 내 목을 조이는 울화가, 내 눈을 휘젓는 살인적 고통이, 내 코에서 타오르는 유황이, 내 귀에서 울부짖는 허리케인이, 내 컵 속의 분노가 되기를 바랐다. (295쪽) 느닷없이 찾아온 깊은 절망 속에서 마주한 눈부실 정도로 찬란한 생의 순간들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구렁텅이를 헤매던 찰리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심한다. 물에 빠져 죽으려는 시도가 실패로 끝난 후 흠뻑 젖은 몸을 끌고 딸의 무덤가로 돌아왔을 때, 그는 케이트 또래의 소녀들을 만난다. 아이들은 같은 학교에 다녔던 케이트를 기억하고 있었고 약에 취해 밤중에 숲속을 헤매고 다니는 찰리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심지어 케이트의 무덤가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케이트의 유령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를 장난스럽게 “아빠”라고 부르는 사춘기 소녀들에게서 뜻밖의 위로를 느낀 찰리는 삶을 계속 살아가기로 한다. 일 년간 케이트를 그리워하며 스스로에게 행한 자기파괴적인 행동들을 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케이트가 죽은 후 내가 해온 짓이 폭력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슬퍼하거나 상처를 치유하거나 심지어 애도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딸의 죽음이라는 폭력에 홀려 그것에 의도적으로 매달리는 행위이자, 내 딸을 치어서 그애를 자기 자신과 이 세상에서 멀리 떠나보낸 그 차가 그애와 우리 가족에게 가한 폭력을 고집스럽게 보존하는 짓이었다. (315쪽) 그는 “케이트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었더라면 내 슬픔은 더욱 크지 않았을까? 그렇지 않았을까? 내 딸의 짧고도 행복했던 삶이 내 삶의 가장 큰 기쁨이었던 건 아닐까?” 하고 케이트가 그에게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선사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남겨준 것을 감사하게 여기기로 한다. 그리고 삶이 끝난 날에 혹여나 있을지 모르는, 딸과의 재회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찰리의 절절한 고통과 빛나는 환상은 너무나 생생하면서도 처연하고, ‘찬란한 슬픔’이라는 표현에 꼭 걸맞게 아름답다. 소설가 김연수는 “환상의 무지개를 밟고 타인의 현실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어떤 소설가들은 그 무지개를 디딜 수 있게 만든다. 폴 하딩이 바로 그런 소설가다”라고 말하며 하딩이 그려낸 슬픔의 편린이 지닌 설득력을 높이 평가했다. 결국 ‘체험’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독서라는 행위를 폴 하딩은 그 누구보다 진실한 문장을 통해 ‘경험’에 한없이 가깝게 끌어올린 것이다. 이 소설을 읽은 모든 이들은 찰리의 상실감과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면서 자신이 겪은 상실의 경험을 복기하고 찰리가 그러했던 것처럼, 아주 자그마한, 그러나 찬란히 빛나는 희망을 발견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저 한동안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기에 사랑과 선에 대한 거짓말을 믿고 거기에 미혹되었던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그 시절을 보내는 동안, 그것은 거짓이 아니었다. 그것은 진실이었다. 그것은 내 딸이 죽은 후 겪은 절망만큼이나 진실이었다. (314~315쪽)
와일드후드
쌤앤파커스 / 바버라 내터슨-호러위츠, 캐스린 바워스 (지은이), 김은지 (옮긴이)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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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바버라 내터슨-호러위츠, 캐스린 바워스 (지은이), 김은지 (옮긴이)
‘와일드후드’는 지구상 모든 동물이 새끼에서 성체가 되는 특정 시기이자 그때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을 가리키는 말이다. 초파리는 단 며칠 만에 끝나지만, 수명이 400년인 그린란드상어는 무려 50년 동안 이 시기를 경험한다. 이 책은 하버드대 교수이자 의학박사인 바버라 내터슨 호로위츠와 과학 저널리스트 캐스린 바워스가 2010년부터 시작한 ‘청소년기의 본질’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다. 이 책은 ‘안전, 지위, 성, 자립’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4가지 종의 야생동물 이야기로 풀어낸다. 비정하고도 생생한, 가장 날것의 야생의 모습에서 인간 청소년의 삶을 더욱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친구들과의 서열 다툼, 위험을 학습하고 포식자로부터 살아남는 법, 무리에서 안정감 찾기,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등은 인간세계와 너무나 똑같다. 또 성인이 된 우리 자신이 참혹한 ‘와일드후드’를 어떻게 헤쳐나왔는지,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일인지, 새삼 감사할 수 있다. 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직도 스스로 와일드후드라고 생각하는 성인에게는 인간의 삶 역시 야생동물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안도하게 해주는 책이다.프롤로그 1부 안전 1. 위험한 세상 속으로 2. 두려움의 본질 3. 포식자 분석 4. 실전 경험 5. 생존을 위한 배움터 2부 지위 6. 보이지 않는 저울 7. 집단의 규칙 8. 우두머리의 자식 9. 지위와 기분 10. 친구의 힘 3부 성 11. 동물의 연애 12. 구애 행동 학습 13. 첫 경험 14. 동의와 거절 4부 자립 15. 홀로서기 학습 16. 생계 꾸리기 17. 위대한 외톨이 18. 아이에서 어른으로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인간에 대한 통찰로 가득한 매혹적인 책” 유발 하라리, 프란스 드 발, 템플 그랜딘… 초일류 석학들의 극찬 ‘와일드후드’는 지구상 모든 동물이 새끼에서 성체가 되는 특정 시기이자 그때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을 가리키는 말이다. 초파리는 단 며칠 만에 끝나지만, 수명이 400년인 그린란드상어는 무려 50년 동안 이 시기를 경험한다. 이 책은 하버드대 교수이자 의학박사인 바버라 내터슨 호로위츠와 과학 저널리스트 캐스린 바워스가 2010년부터 시작한 ‘청소년기의 본질’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다. 야생동물들이 ‘안전, 지위, 성, 자립’이라는 ‘어른의 4가지 조건’을 어떻게 배우고 획득하는지, 그 비정하고도 경이로운 순간을 아름다운 언어로 포착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피플> 등 유수 언론은 출간 즉시 이 책을 집중 조명하며, “성장에 관한 야생의 본능을 아름다운 세밀화처럼 포착해낸 명불허전 역작”이라고 평가했다. 이 책에 나오는 청소년 동물의 성장기, 아니 생존기를 보다 보면, 인간의 삶이 더욱 선명하게 만져진다. 청소년 자녀는 물론이고 우리 자신이 잔혹한 ‘와일드후드’를 어떻게 거쳐왔는지, 세상의 모든 ‘새끼’들이 ‘어른’으로 자라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사건인지를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 프란스 드 발, 템플 그랜딘, 닐 슈빈 등이 극찬했으며, 대한민국 부모 멘토 아주대 조선미 교수도 추천했다. “그 시기의 인간은 왜 그럴 수밖에 없는가?” 유발 하라리, 프란스 드 발, 템플 그랜딘… 초일류 석학들의 극찬이 쏟아진 책 ‘와일드후드’는 지구상 모든 동물이 새끼에서 성체가 되는 특정 시기이자 그때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을 가리킨다. 대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사춘기에 시작되며 ‘어른’ 생명체로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4가지 기술을 익히면 끝난다. 초파리는 단 며칠 만에 끝나지만, 그린란드상어는 400년의 수명 중에 무려 50년 동안 와일드후드를 경험한다. ‘와일드후드’를 통과하는 동안, 동물들은 어떻게 변할까? 일부러 위험한 곳에 가서 포식자에게 스스로를 노출시키고, 양육자의 보호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며, 괜히 동료들끼리 싸우거나 피 튀기는 서열 다툼에 몸소 끼어든다. 때로는 무리와 비슷해지기 위해 몸 색깔을 바꾸기도 한다. 모두가 말리는 위험을 자처하고 아무리 봐도 비이성적인 이들은, 한마디로 미친X이 따로 없다. 여기까지 설명을 들으면 ‘어? 우리 집에 있는 중학생이랑 똑같은데?’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 인간을 비롯한 지구의 모든 청소년 동물은(청소년 고양이부터 청소년 백상아리까지) 그렇게 부모 속을 썩이고 한심(해 보이는)한 짓을 당당하게 일삼는다. 대체 왜?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한 4가지 조건(안전, 지위, 성, 자립)을 그 시기에 배우고 훈련하는 것이, 세상 모든 동물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 시간을 건너야 어른이 된다” 와일드후드에 배우는 어른의 4가지 조건 의학박사이자 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부 교수인 바버라 내터슨 호로위츠와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캐스린 바워스는 2018년부터 하버드에서 ‘지구의 청소년’이라는 강의를 시작했다. 이 책의 공저자이기도 한 이 두 사람은 2010년부터 ‘청소년기의 본질’ 연구를 시작했는데, 그 결과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집대성해 책으로 펴냈다. 그 책이 바로 《와일드후드》다.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사우스조지아섬의 킹펭귄 우르술라는 연습도, 예고도 없이 바다로 뛰어들며 부모의 품을 떠났다. 포식자에 대해 완전히 무지한 상태로 레오파드바다표범(끼니마다 펭귄을 10마리씩 먹어치우는)을 통과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우르술라는 어떻게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켰을까? 2부의 주인공인 수컷 하이에나 슈링크는 서열의 가장 낮은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살벌한 공동생활과 서열다툼에서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지위’를 획득했다. 3부에서는 야생동물들이 와일드후드에 배우는 구애 행동과 성적 의사소통 과정을 살펴본다. 주인공인 혹등고래 솔트는 ‘수컷 합창단’의 노래를 통해 ‘동의와 거절’을 배우고 소통한다. 4부는 둥지를 떠나 드디어 어른의 삶을 시작하는 16개월 늑대 슬라브츠의 이야기다. 낯선 여정을 시작한 슬라브츠는 어떻게 굶어 죽거나 로드킬로 희생되지 않고, 어른의 삶을 시작할 수 있었을까? ‘못된 부모’ 역할과 훈육 전략이 인간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와일드후드’의 자녀를,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시켜주는 매혹적인 책 가혹하지만 누구나 거쳐야만 하는 ‘인생의 결정적 단계’에 관한 경이로운 고찰 이 책은 ‘안전, 지위, 성, 자립’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4가지 종의 야생동물 이야기로 풀어낸다. 비정하고도 생생한, 가장 날것의 야생의 모습에서 인간 청소년의 삶을 더욱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친구들과의 서열 다툼, 위험을 학습하고 포식자로부터 살아남는 법, 무리에서 안정감 찾기,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등은 인간세계와 너무나 똑같다. 또 성인이 된 우리 자신이 참혹한 ‘와일드후드’를 어떻게 헤쳐나왔는지,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일인지, 새삼 감사할 수 있다. 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직도 스스로 와일드후드라고 생각하는 성인에게는 인간의 삶 역시 야생동물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안도하게 해주는 책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신작으로 깊이 있는 통찰과 아름답고 섬세한 묘사에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 프란스 드 발, 템플 그랜딘, 닐 슈빈 등이 극찬했으며, 대한민국 부모 멘토 아주대 조선미 교수도 추천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생물학자는 정말 흥미로운 사실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직관을 거스르고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며 죽음의 삼각지대 안으로 주기적으로 진입하는 동물이 있다는 것이었다. 바로 캘리포니아해달이었다. 그렇다고 모든 해달이 그런 것은 아니었다. 딱 한 부류에 속하는 해달만이 삶과 죽음의 경계가 종잇장처럼 얇은 이 지역에서 폭주를 즐기는데, 다 자란 어른 해달도 아니고 새끼 해달은 더더욱 아니었다. 수백 마리의 백상아리가 헤엄치는 차갑고 삭막한 죽음의 삼각지대 안으로 돌진하는 위대한 멍청이는 바로 청소년기에 접어든 해달이었다. 물론 무시무시한 상어 이빨이 순식간에 지나가면 피의 소용돌이와 함께 목숨을 잃는 해달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대개 스릴을 즐기는 ‘10대’ 해달들은 죽음의 삼각지대를 무사히 건너 피가 되고 살이 될 값진 경험과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부모의 보호 아래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바다 물정에 밝은 독립적인 청년기 해달로 거듭났다.- 프롤로그 와일드후드란 종種에 관계없이 청소년기에 공통으로 겪는 경험을 가리키며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 사춘기 때 시작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4가지 기술을 익히면 끝난다. 지구상 모든 동물은 번듯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안전 확보와 사회적 지위 협상, 성적 욕구 제어, 어른으로서의 자립 등 4가지 기술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와일드후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일까? 동물마다 수명이 천차만별이라 와일드후드가 지속되는 기간도 제각각이다. 초파리는 단 며칠 만에 와일드후드를 벗어나지만 그린란드상어는 50년 동안 이 시기를 경험한다. 물론 그린란드상어는 400년이라는 놀라운 수명을 자랑하는 어류로 150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사춘기에 접어든다. - 와일드후드란?
2024 수제비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건기원 / 윤영빈, 조수연, 이호형, 김학배 (지은이) / 2024.04.05
25,000

건기원소설,일반윤영빈, 조수연, 이호형, 김학배 (지은이)
1. 비전공자를 위한 단기 합격 비법서! 상세한 이론 설명+암기법, 학습 포인트 등 다양한 솔루션 제공 2. 최강 커뮤니티를 통한 실시간 피드백! 데일리 문제, 실시간 질문 답변, 출제 경향 분석 제공 3. 추가 자료(커뮤니티 내 제공) 암기 비법 PDF 제공, 동영상 FAQ, 학습전략 등 제공I 데이터 이해 Chapter 01 데이터의 이해 1. 데이터와 정보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2. 데이터베이스의 정의와 특징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3. 데이터베이스 활용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 Chapter 02 데이터의 가치와 미래 1. 빅데이터의 이해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2. 빅데이터의 가치와 영향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3. 비즈니스 모델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4. 위기 요인과 통제 방안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5. 미래의 빅데이터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Chapter 03 가치 창조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와 전략 인사이트 1. 빅데이터 분석과 전략 인사이트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2. 전략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필요 역량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3. 빅데이터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스의 미래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Ⅱ 데이터 분석 기획 Chapter 데이터 분석 기획의 이해 1. 분석 기획 방향성 도출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2. 분석 방법론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3. 분석 과제 발굴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4. 분석 프로젝트관리 방안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Chapter 02 분석 마스터플랜 1. 마스터플랜 수립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2. 분석 거버넌스 체계 수립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Ⅲ 데이터 분석 Chapter R 기초와 데이터 마트 1. R 기초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2. 데이터 마트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3. 결측값 처리와 이상값 검색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렁 Chapter 02 통계 분석 1. 통계 분석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2. 기초 통계 분석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3. 다변량 분석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4. 시계열 예측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Chapter 03 정형 데이터 마이닝 1. 데이터 마이닝 개요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2. 분류 분석(Classification)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3. 군집 분석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4. 연관 분석 지피지기 기출 복원 문제 Ⅳ 백전백승 기출 복원 문제 기출 복원 문제 2023년 37회 2023년 38회 2023년 39회 2024년 40회 정답 및 해설 2023년 37회 2023년 38회 2023년 39회 2024년 40회 찾아보기 빅데이터 입문자, 비전공자가 ADsP 시험에 단기 합격할 수 있도록 만든 책 수험생 입장에서 합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16회~40회 출제 경향 반영+암기 비법서 PDF+실시간 질문 답변+데일리 문제 제공 많은 수험생의 호평을 받은 의 집필진 Know-How를 더욱 발전시켜 함축하고, 다소 어려운 ‘데이터 분석 관련 개념’과 ‘용어’들을 쉽게 풀어쓰고 암기하기 위한 여러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첫째, 최단기 합격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백하게! 둘째, 합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셋째, 시간 부족한 수험생 입장에서 제대로 쓴 책! 넷째, 집필진이 상주하는 수제비 학습지원센터(cafe.naver.com/soojebi) 수제비 학습센터에는 시험의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정리해서 설명해주는 FAQ,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Daily 문제, 나만의 단기 합격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는 베스트 합격 수기 등 120,000개가 넘는 보석 같은 자료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건기원 수제비 시리즈를 믿고 따라오세요. 합격의 문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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