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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매빙휘 세트 전2권
청어람 / 허사린 지음 /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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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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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허사린 지음
허사린의 로맨스 소설. 천한 기녀, 들병이로 전락하게 마련인 노예 출신의 기녀. "저는 그리 살지 않을 것입니다. 감히 마음에 품고 쉬이 바라볼 수조차 없는 그런 귀하디귀한 화초, 아니, 천상의 꽃이 될 것입니다." 노류장화라 이름 지어졌으나 한 송이 귀한 꽃으로 피고자 한 여인.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 사랑했던, 사랑했을지 모르는 사내들. 천상의 꽃으로, 피어오르리다.상권 여는 이야기 01. 화초 1부 02. 동기(童妓) 03. 얼음 꽃 04. 내기 204 05. 단심(斷心) 06. 저문 빛 하권 2부 07. 은거(隱居) 08. 여름 꿈 09. 이레 10. 꽃궁 11. 동우(凍雨) 맺는 이야기 12. 단미, 그린비 또 다른 이야기 13. 붉은 꽃 14. 비그이천한 기녀, 들병이로 전락하게 마련인 노예 출신의 기녀. “저는 그리 살지 않을 것입니다. 감히 마음에 품고 쉬이 바라볼 수조차 없는 그런 귀하디귀한 화초, 아니, 천상의 꽃이 될 것입니다.” 노류장화라 이름 지어졌으나 한 송이 귀한 꽃으로 피고자 한 여인.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 사랑했던, 사랑했을지 모르는 사내들. 천상의 꽃으로, 피어오르리다. 나는 세 번 태어났다. 일생(一生)은 보잘것없는 미물이요, 이생(二生)은 승천을 꿈꾸던 영물이요, 마지막 삼생(三生)은 한 여인만을 위한 인간이라. 여기, 세상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려고조차 하지 않았던 여인이 있다. 이는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한 어느 여인에 대한 기억이다. 몽매빙휘(蒙昧氷徽) ― 作 초사여
아버지 신호등
해드림출판사 / 이상열 (지은이)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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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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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
소설,일반
이상열 (지은이)
아버지, 하면 무엇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그 대답은 연령과 성별 그리고 출생 서열 및 다양한 경험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지금이야 세대가 바뀌어 마치 친구 같은 존재의 아버지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와 아들은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즉 가까이할 수도 멀리 할 수도 없는 사이였다. 하지만 신세대라 할 수 있는 계층에서도 의외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에서 깊은 상처를 받거나 억눌림의 갈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사이를 재정립하고, 아버지로서 그리고 자녀로서 서로 상대방을 다시 한 번 깊게 성찰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프롤로그-시작하면서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보내는 4번째 편지 1부 아버지! 아들입니다 1장 죄송합니다. 아버지! 1. 아버지를 싫어한 나 2. 내면에 상처투성인 나 3.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한 나 4. 아버지를 다시 만나서 새로운 인생을 산 나 2장 존경합니다. 아버지! 1. 아버지의 어깨 2. 아버지의 외로움 3. 아버지! 미안해요 4. 아버지의 눈물 5. 아버지의 사랑 3장. 고맙습니다. 아버지 1.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2. 좋은 유산 물려주셔서 고맙습니다 3. 앞으로 뭐가 되도 될 것 같다. 라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4. 어머니를 끝까지 책임져주셔서 고맙습니다 2부 아버지가 된 나 5장 아이와 함께 자라는 아빠 1. 아버지의 태아 교육 2. 신생아 때 아빠의 역할 3. 유아기의 아버지 역할 4. 아동기의 아버지 역할 5. 청소년기 자녀와 아버지 역할 3부 아버지의 사명(아버지가 될 아들에게 아버지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 6장 존경받는 아빠가 되라 1. 준비되지 않는 아빠 2. 아내의 도움을 구하라 3. 아빠를 존경받게 하는 방법 4. 부부가 행복 하라 5. 소속감을 갖게 하라 6. 가치감을 심어주라 7.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라 4부 결론아버지, 하면 무엇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그 대답은 연령과 성별 그리고 출생 서열 및 다양한 경험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지금이야 세대가 바뀌어 마치 친구 같은 존재의 아버지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와 아들은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즉 가까이할 수도 멀리 할 수도 없는 사이였다. 하지만 신세대라 할 수 있는 계층에서도 의외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에서 깊은 상처를 받거나 억눌림의 갈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사이를 재정립하고, 아버지로서 그리고 자녀로서 서로 상대방을 다시 한 번 깊게 성찰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아들이 아버지가 되어 들려주는 [아버지 신호등], 아버지의 사랑과 자녀 양육이야기 부부를 위한 행복교과서인 ‘부부 신호등’, 가정의 분노를 치유하는 ‘분노 신호등’, 기질과 성격에 따른 ‘맘의 신호등’ 등을 출간한 저자가,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아버지의 사랑과 자녀 양육에 대한 사랑의 해법을 담은 [아버지 신호등]을 출간하였다. 저자 이상열은 현직 목회자이자 심리상담과 심리치유 전문가이다. 아버지, 하면 무엇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그 대답은 연령과 성별 그리고 출생 서열 및 다양한 경험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지금이야 세대가 바뀌어 마치 친구 같은 존재의 아버지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와 아들은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즉 가까이할 수도 멀리 할 수도 없는 사이였다. 하지만 신세대라 할 수 있는 계층에서도 의외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에서 깊은 상처를 받거나 억눌림의 갈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 사이를 재정립하고, 아버지로서 그리고 자녀로서 서로 상대방을 다시 한 번 깊게 성찰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8년 동안 아버지와 회복의 시간을 갖다 저자의 겉모습은 목사로서 누가 봐도 당당한 듯 보였지만 늘 자신의 마음은 병적인 열등감과 대인관계의 두려움으로 병들어 있었다. 스스로 왜 그런지 몰랐다. 치유 상담을 공부하고서야 이러한 문제가 내면의 상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 상처가 원 가족과의 관계에서 형성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상처 대부분이 아버지에게서 왔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목사이니 그 원인을 죄에서 찾았고 공부를 못하거나 성격 장애가 있어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치유 상담을 공부하면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상처의 뿌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저자는 나이 40이 되었을 때 결단을 한다. 내면의 아버지를 만나기보다는 직접 시간이 날 때마다 아버지를 찾아가서 궁금한 것을 질문해 보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당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저자는 아버지의 어린 시절을 듣는 내내 속으로 울었다. 아버지가 그렇게 힘들게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를 처음으로 알았다. 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아버지가 위대해 보였다.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뿐이었다. 이후로부터 저자는 자주 아버지를 찾아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이 8년 동안의 세월은 아버지와 회복의 시간이었다. 8년이란 세월이 너무나 소중하였다. 아버지와 관계가 회복되고 나니 내면의 상처들이 눈이 녹듯이 녹아 치유가 된 것이다. 아버지와 자녀,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관계 정립하기 이 책은 제목에서 그 내용의 전체를 읽을 수 있다. 제1부 ‘아버지, 아들입니다’에서는 1)아버지에 대한 죄송한 마음, 즉 아버지를 싫어하는 아들, 내면의 상처투성이인 아들, 그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한 아들, 그리고 아버지를 다시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아들 이야기를 담았다. 2)다음으로는 아버지의 어깨, 아버지의 외로움,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 아버지의 눈물과 사랑을 다뤘다. 3)세 번째는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아버지, 좋은 유산 물려준 아버지, 앞으로 뭐가 되도 될 것 같다,라고 힘을 주는 아버지, 어머니를 끝까지 책임져준 아버지를 그렸다. 제2부에서는 ‘아버지가 된 아들’ 입장에서 1)아이와 함께 자라는 아빠로서, 아버지의 태아 교육, 생아 때 아빠의 역할, 아기의 아버지 역할, 동기의 아버지 역할, 소년기 자녀와 아버지 역할이 어때야 하는지를 담았다. 제3부에서는 아버지의 사명(아버지가 될 아들에게 아버지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이라는 주제 아래, 존경받는 아빠가 되기 위해, 준비되지 않는 아빠를 지적하고, 아내의 도움을 구하는 아빠, 아빠를 존경받게 하는 방법, 부부가 행복해야 하는 이유, 가족의 소속감을 갖게 하기, 자녀에게 가치관을 심어주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아빠를 다루었다.좋은 유산 물려주셔서 고맙습니다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 년 전이었다.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대구로 가는 길이었다.나는 아버지에게 이런 말을 했다.“아버지! 좋은 유산을 물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유산으로 아들이 너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유산으로 두 아이 대학을 다 시키고 지금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내가 너를 공부시킨다고 고생을 많이 했다.”나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아버지! 공부를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첫 번째 유산 : 내적인 상처, 마음의 상처필자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유산은 ‘알코올과 도박 그리고 폭력’이었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성장하면서 내 마음에는 많은 상처가 생겼다.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미친 듯이 공부했다. 새롭게 알게 되고 회복되는 나를 발견하면서 즐거웠다.내가 이러한 가정에 탄생하게 된 비밀을 알게 되었다.나를 나 되게 하려고 하나님은 알코올과 폭력이 있는 가정에 나를 태어나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가정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험하고 극복한 모든 것을 쓰시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말이 무척 마음에 든다.두 번째 유산 : 치유 상담 공부필자는 37살에 정태기 교수님이 운영하는 크리스천 치유 상담연구원이라는 곳을 통하여 치유 상담이라는 학문을 만나게 되었다. 치유 상담을 공부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너무 신비로웠다.첫 강의를 들은 후에 나는 무릎을 치면서 이렇게 말했다.“이것은 내 것이다. 이 학문에 나의 비밀이 있을 것 같다. 나의 미래가 숨겨져 있을 것 같다. 내가 이 가정에 태어난 비밀을 알 것 같다. 상처를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하겠다. 나의 내면이 치유를 받을 것 같다. 내 아픔을 치유 받을 것 같다. 이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할 것 같다.”제대로 공부한다는 말은 일반대학과 대학원을 공부하겠다는 말이었다.내가 영남신학대학을 다닐 때에는 문교부에서 학력인정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난 매주 월요일마다 서울로 올라가서 치유 상담 과정을 공부하면서 전문대에 입학하고, 학사 편입을 거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치유 상담 학문을 만난 것은 나의 인생에서 최고의 축복이다.
한옥, 자연을 담다 자연을 닮다
이새 / 이규혁 (지은이) /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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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
소설,일반
이규혁 (지은이)
우리 한옥에 담긴 지혜와 미학을 찾아가는 아주 특별한 K건축 이야기. 한옥은 어떻게 한반도 특유의 풍토를 잘 극복하며 환경에 가장 어울리는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건축물로서 한옥의 조형성과 기능성, 형태성 등을 이야기하지만 비단 그것만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한국인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던 정신과 사상, 그리고 미적 개념이 한옥의 형태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되었는지, 척박한 기후조건에서도 우리 선조들이 어떤 창조적 지혜와 과학 원리를 활용해 한옥이라는 멋진 집을 지었는지를 밝힌다. 또한 저자는 한옥의 건축적 개념 및 특징을 이웃 나라인 중국과 일본, 나아가 서구의 건축물과 나란히 비교해줌으로써 독자들이 우리 한옥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추천의 말 프롤로그 하나, 우리가 몰랐던 한옥 이야기 한옥의 미학, 한국인의 미학 하늘·땅·사람(天地人)을 담은 집 하늘을 향한 염원을 담은 집 계절과 과학이 담긴 집 한옥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둘, 한옥을 구성하는 건축요소 기단과 초석 공포와 단청 창과 문, 창호 문과 담장 벽과 인방 마루와 천장 난간과 다리 셋, 한옥, 지붕의 미학 한옥 지붕의 종류 한옥 지붕의 조형적 특징 초가지붕과 기와지붕의 고유성 한옥의 조형성을 만든 지혜 넷, 한옥의 실내공간 거룩하고 담백한 하늘백성의 공간 은은한 빛이 머무는 집 한옥의 생활공간, 무엇이 다른가? 담백한 사람이 머무는 담백한 공간 다섯, 한옥의 바깥 “마을은 산기슭에 자리 잡는다” 마을의 풍수_아늑한 산지형 공간 안에 짓는다 마당, 비어 있지만 모든 것을 담는다 자연중심의 자연화된 조경문화 여섯, 사람을 생각하는 건축: 한옥의 휴먼 스케일 한옥의 휴먼 스케일_불국사와 석굴암 궁궐건축_조선의 비전과 아픔이 담긴 5대궁궐 유교건축_성리학이라는 토대 위에 세운 집 민속마을_하회마을, 양동마을, 낙안읍성 사찰건축_불·법·승 삼보사찰 에필로그 부록_ 나의 한옥 스케치 이야기 참고문헌 한옥에 담긴 한국인의 마음은 무엇인가? K-컬처에는 ‘K-스타일 건축문화’도 있다! 우리나라의 초기 디자인계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영기 선생은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컬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지닌 ‘문화적 정체성의 창조적 지혜’가 물질문명의 세계에 문화적 충격이 되어 새로운 파동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파급력이 건축 분야에서도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너무 오래 서구건축 공학에 경도된 ‘한국건축학 개론’에 새로운 ‘건축문화’를 정립해야 할 역사적 계기가 주어졌음을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신간 《한옥, 자연을 담다 자연을 닮다(이하 ‘한옥, 자담 자닮’)》는 너무나도 소중한 하나의 결실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 책이 “우리 전통건축의 본질과 개념을 오래 공부하고 연구해온 건축학도로서 미래의 건축가들에게 큰 지침이 되어줄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눈으로 볼 수 있는 한국건축의 외형 외에, 그 안에 숨겨진 사상과 정신세계에 대해 쓴 책”이라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한다. 한옥의 미학은 어디서 왔는가 _ 자연을 생각하고 ‘자연 속의 인간’을 생각한 집’ 신간 《한옥, 자담 자닮》은 기존에 출간된 한옥 관련 서적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인다. 대다수의 한옥건축 관련 서적이 한옥의 조형성과 기능성 등 건축공학적 측면을 주로 다루었다면, 이 책은 이른바 ‘한옥의 마음’을 살핀다. ‘한옥의 마음’이란 곧 ‘한국인의 마음’이며, 이 마음은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닌, 우리 선조들이 한반도라는 땅에 터를 잡아 그 자연과 더불어, 때로는 자연을 누리고 때로는 자연을 극복하며 살아갈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생겨난 사상과 일상적 생활관 같은 것이다. 저자는 바로 그 궁극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에 주목한다. 한국인은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 땅의 풍토에 알맞은 집을 짓고 살게 된 것일까? 한옥의 조형성과 형태적 미학 뒤에는 한국인의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일까? 사실 저자 역시 젊은 시절 건축공학도로서 공부할 때는 단지 한옥(전통건축)의 조형성, 기능성, 형태성만 생각했었다고 고백한다. 즉 건축의 겉만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백 년 된 건물들이 자신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주어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고, 그래서 답답함이 끝도 없이 밀려들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본질, 곧 당시 건물을 지었던 사람들이 가졌던 생각과 정신을 몰랐기 때문에” 바로 이런 답답함을 겪었던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 선조가 어떤 지혜와 과학으로 이 땅에 어울리는 건축물을 지었는지는 미처 생각해본 적 없던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건축이란 단순히 건물의 조형성과 기능성과 형태만을 의미하지 않음을 깊이 깨닫게 된다. 이 경험을 통해 이후 저자는 그 건물이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가 하는 것, 그 의미와 개념과 시대성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우리 한옥은 서양의 건축물, 중국ㆍ일본의 건축물과 어떻게 다른가?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 선조들이 지닌 남다른 사상을 고찰하는데, 그중 하나는 바로 청빈낙도와 안빈낙도를 삶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살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치관이 주거공간인 집을 짓는 데도 반영되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남다른 사고방식에 토대를 두고 지은 집이기에, 우리의 한옥은 멀리 떨어진 서양의 건축은 물론이고 이웃 나라인 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해도 매우 다른 점이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건축개념과 특징을 독자들이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서양, 중국, 일본의 건축물을 우리 한옥과 면밀히 비교 고찰해 보인다. 저자가 제시한 이러한 비교를 읽고 나면 왜 중국과 일본과 한국의 지붕이 그렇게 다른 형태를 띠게 되었는지 확실히 알게 된다. 한옥의 매력에 다가가는 손쉬운 방법 _ 한옥의 ‘비상하는 지붕’과 ‘열린 공간’ 둘러보기 저자는 이 책에서 한옥을 이해하는 가장 손쉬운 길을 제시한다. 그것은 한옥의 건축적 특성을 아는 데 있지 않고 한옥이 지닌 본질을 들여다보는 데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본문 1장에서는 한옥의 미학에 관해 살피고, 2장에서는 한옥의 구성요소를 자세히 소개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너무나도 특별한 우리 한옥의 지붕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다음 4장에서는 한옥의 실내공간(안채, 사랑채, 대청, 온돌방)에 관해 설명하며, 이어 5장에서는 한옥의 바깥(안마당, 들마당)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나아가 6장에서는 한옥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는 실제 전통건축(궁궐건축, 유교건축, 사찰건축, 민속마을)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에 따르면 한옥은 세 가지 본질을 품고 있다. 우선, 한옥은 열린 집이다. 선조들이 이(理)와 기(氣)가 발(發)하도록 ‘열린 집’으로 지은 것이 한옥건축이라는 이야기다. 한옥은 음양의 이를 따르고 기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열어주는 공간구조로 건축되었다. 둘째, 한옥의 마루는 중(中)의 공간의식을 상징한다. 한옥 공간에서 마루(대청)는 방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방 안으로 들어가는 중간(間: 사이공간)에 자리 잡아, 안에서 보면 밖이며 밖에서 보면 안인 공간이다. 즉, 안도 아니고 밖도 아닌 공간이 바로 마루(대청)인 것이다. 한옥건축의 사상적 특징은 그런 의미에서 중용적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또한 이 공간은 인간의 공간과 자연의 공간이 단절되지 않고 함께하는 자연무간(自然無間)의 구조를 취한다. 셋째, 한옥은 자연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집이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도 자연의 한 요소로서, 산에 있는 한 그루의 나무와 바위처럼 주위 자연과 조화를 맞추며 단절과 막힘이 없어야 한다는 정신을 지닌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청은 집이 자연을 다스리기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을 잘 담아낸 공간인데, 이는 서양이나 중국·일본처럼 자연을 지배하는 인간중심 자연주의가 아닌, 자연중심 자연주의라 말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이는 한옥_한옥을 구성하는 건축요소 꼼꼼히 공부하기 이 책의 2장은 건축사인 저자가 한옥의 건축 역사를 간략히 훑은 뒤 ‘한옥 한 채’를 구성하는 각각의 구성요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장이다. 과연 한옥 한 채는 어떤 건축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을까? 한옥 한 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이 장에서 저자는 독자들이 한옥의 실체를 보다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단과 초석, 공포와 단청, 창호, 문과 담장, 벽과 인방, 마루와 천장, 난간과 다리 등 한옥을 이루는 건축적 요소에 대해 한 장 한 장 사진을 제시하며 구체적으로 꼼꼼히 설명해준다. 눈앞에 한옥이 있어도 무엇이 기단이고 초석인지, 무엇이 인방이고 벽인지, 무엇이 공포이고 단청인지 헷갈렸다면 아마도 이 책을 통해 그 기초적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석기시대 움막에서 시작해 21세기에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신(新)한옥에 이르기까지, 한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한옥은 단순히 특정 시대의 조형적 지혜가 낳은 창조적 주거형태가 아니다. 다시 말해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어느 한 시대에 만들어진 서구의 건축과 달리, 전 시대(全時代)를 넘어 창조된 것이자 집단창조성이 담긴 역사적 과정의 총체이다. 이 점에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면면히 이어온 창조적 지혜라고도 할 수 있겠다. 또한 한옥은 청빈낙도(淸貧樂道)의 삶을 살았던 선조들의 모습이 건축으로 응축된 것으로, 검소한 땅의 생활 속에서 하늘을 향했던 비천사상(飛天思想)의 집이다. 한반도의 토양은 모암(母岩)의 성질이 현저하게 발달되어 있어 지표면으로 드러난다. 모암층이 드러날 정도의 얇은 토양층에서 자라는 식물은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한다. 우리 땅의 소나무들이 대체로 구불구불한 소나무 형태를 띠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즉 뿌리를 깊이 내릴 만한 두터운 토양층을 갖지 못한 까닭이라는 것이다. 뿌리에서 빨아들이는 수분과 양분이 충분할 때는 줄기가 쭉쭉 뻗어 올라가 곧은 형태가 되지만, 모암이 드러날 정도로 메마른 토양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마치 분재 소나무와 같이 키가 작고 굽은 형태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지질 특성 때문에 우리 땅에서는 쭉쭉 곧게 뻗은 소나무보다는 구불구불 휘어져 자라는 소나무를 더 흔히 보게 된다. 사실 소나무의 절로 굽은 선은 계획적 구조물을 만드는 건축에서 자재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한옥 또한 전체적으로는 계획적 건축이다. 그럼에도 한옥이 소나무를 쓸 수 있었던 것은, 건축적으로는 부적합한 굽은 자재를 목수들이 뛰어난 안목과 지혜로 적재적소에 사용한 덕분이다. 그리하여 한옥 특유의 아름다운 곡선이 만들어져 자연스러운 한옥 구조를 이루게 되었다. 한옥은 자연스러운 것을 사랑하는 우리의 심성에서 탄생한 건축물이다. 수직으로 곧게 자란 나무를 보면 대개 사람들은 ‘저 나무 잘 자랐는데!’라고 생각하지만 멋스럽다고 여기지는 않는다. 반면에 구불구불 자란 소나무를 보면 “와, 저 소나무 아주 멋있는데!”라고 말하며 감탄한다.
천하장주 1
청어람 / 목염 지음 /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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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목염 지음
사랑을 배운다
포레 /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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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
소설,일반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쓴 여섯 편의 장편을 모은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의 마지막 작품. 보편적 삶의 단면에서 인간의 아이러니한 심리와 이중성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사랑을 배운다>는 노년에 접어든 애거사의 인간과 사랑, 신에 대한 관조와 철학이 두드러지는 다감하고 독특한 심리소설로, 지나치면 짐이 될 수도 있는 사랑의 잔인한 양면성을 한 자매의 비극적 삶을 통해 촘촘하게 그린 작품이다.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오빠가 죽자 로라는 이제 자기가 '집안의 중심'으로서 사랑받는 자식이 될 거라 기대한다. 하지만 곧 동생이 태어나고, 로라는 다시 부모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실망한 로라는 동생도 오빠처럼 일찍 죽길 바란다. 로라가 하느님에게 동생을 데려가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한 밤, 기도의 응답처럼 집에 화재가 일어난다. 로라는 죄책감에 쫓기며 동생을 화마에서 가까스로 구하지만, 기묘하게도 바로 그 순간, 자신 때문에 희생될 뻔한 동생에게 뜨겁고 강렬한 감정을 느낀다. 이후 로라는 마치 대가를 치르듯이 앞으로의 인생을 동생 셜리를 지키고 사랑하는 데 바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로라의 맹목적인 사랑은 결국 셜리의 삶을 무너뜨리고, 둘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프롤로그 … 007 1부 로라 1929년 … 013 2부 셜리 1946 … 073 3부 루엘린 1956 … 181 4부 처음처럼 1956년 … 275 옮긴이의 말 … 311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쓴 여섯 편의 장편을 모은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의 마지막 작품. 보편적 삶의 단면에서 인간의 아이러니한 심리와 이중성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사랑을 배운다』는 노년에 접어든 애거사의 인간과 사랑, 신에 대한 관조와 철학이 두드러지는 다감하고 독특한 심리소설로, 지나치면 짐이 될 수도 있는 사랑의 잔인한 양면성을 한 자매의 비극적 삶을 통해 촘촘하게 그린 수작이다. 사랑할 때 빠지기 쉬운 오만과 편견, 사랑의 잔인함을 통찰한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의 마지막 작품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오빠가 죽자 로라는 이제 자기가 “집안의 중심”으로서 사랑받는 자식이 될 거라 기대한다. 하지만 곧 동생이 태어나고, 로라는 다시 부모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실망한 로라는 동생도 오빠처럼 일찍 죽길 바란다. 로라가 하느님에게 동생을 데려가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한 밤, 기도의 응답처럼 집에 화재가 일어난다. 로라는 죄책감에 쫓기며 동생을 화마에서 가까스로 구하지만, 기묘하게도 바로 그 순간, 자신 때문에 희생될 뻔한 동생에게 뜨겁고 강렬한 감정을 느낀다. 이후 로라는 마치 대가를 치르듯이 앞으로의 인생을 동생 셜리를 지키고 사랑하는 데 바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로라의 맹목적인 사랑은 결국 셜리의 삶을 무너뜨리고, 둘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사랑을 배운다』는 로라가 셜리에게 질투와 시샘을 느끼며 미워하다가 강렬한 애착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린 1부와, 결혼한 셜리가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언니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2부, 종교 전도자로 살다가 평범한 인간의 삶으로 회귀하려는 루엘린 녹스의 이야기와 남편 사망 후에 재혼하여 스페인의 외딴섬에서 적막하게 살아가는 셜리의 이야기를 그린 3부, 로라가 루엘린 녹스와 만나 비로소 ‘사랑을 배우고 깨닫는’ 과정을 그린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는 소설 중반부에 루엘린 녹스라는 제삼의 인물을 등장시켜 그전까지 어렴풋하던 셜리의 내면을 보여주고, 로라의 애착이 일으킨 잔인한 파장을 되짚어간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고 용기 있게 삶에 맞서려 했던 셜리를 무기력하게 주저앉힌 로라의 오만한 선택, 셜리의 남편의 죽음에 얽힌 마치 추리소설 같은 반전의 전모도 드러난다. 모든 사랑에는 반드시 짐이 되는 순간이 있다 “날 사랑하지 마, 날 걱정하지 마, 날 지켜주지도 마!”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과연 좋기만 할까? 사랑을 많이 준다고 상대가 무조건 행복해할까? 그렇지 않다. 사랑을 주고받는 데에도 적당한 무게란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상대에게 부담을 지우거나 짐이 되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무게여야 한다. 그러나 현실의 사랑은 언제나 부족하거나 넘치거나 둘 중 하나이기 십상이다.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들은 사랑이나 희생, 행복 등 우리가 흔히 이상화하는 ‘추상명사’의 이면을 들여다보라고 촉구한다. 『봄에 나는 없었다』를 통해 행복이라는 미명에 감춰진 인간의 자기기만을 폭로했던 애거사는 이 소설을 통해 사랑이라는 다층적 감정을 해부하듯 그리면서, 사랑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갈망하는 우리에게 경고한다. 지나친 사랑이 사랑받는 자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슬픈 진실의 경종이다. 사랑에 빠지면 상대에 대한 열정이 샘솟고 마냥 행복해진다. 이성보다 감성에 충실해지고 사랑에 도취된 나머지 현실을 못 보거나 아니면 상대를 완전히 다른 존재로 왜곡해버리기도 한다. 셜리에 대한 로라의 마음은 진실했지만 그 순수한 애정은 셜리를 옥죄고 달아나고 싶게 만드는 족쇄였다. 로라는 셜리의 삶을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이끌기만 하면 셜리가 행복해질 거라고 맹신했다. 그 과정에서 불행과 맞서 싸우며 행복을 구하려 했던 셜리는 언니가 바라는 아름다운 동화처럼 설정된 삶 속으로 떠밀리다 결국 살아갈 의미를 잃고 주저앉고 만다. 로라는 자신의 집요한 사랑이 셜리에게 큰 짐이 되었음을, 일방적인 사랑이 반드시 행복과 등가이지 않음을 나중에야 아프게 깨닫게 된다. 추리소설의 문법으로 다 풀어내지 못한 삶의 이야기들 메리 웨스트매콧의 이름으로 남을 애거사 크리스티의 색다른 컬렉션 『사랑을 배운다』을 끝으로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은 완결된다. 2014년 초 『봄에 나는 없었다』를 시작으로 인간의 다양한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각기 다른 여섯 편의 드라마가 모두 국내 독자들에게 공개되는 것이다. 그중 가장 오래된 작품은 출간된 지 구십 년 가까이 지났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은 변치 않는 존재이고, 그녀가 그런 인간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속속들이 그려온 작가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나 자신,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는 삶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인간성의 본질을 꿰뚫는 애거사의 작품이 가진 힘이고, 그렇기에 그녀의 작품들은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그린 하트 4
뿔미디어 / 미르영 지음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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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영 지음
미르영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삐이! 삐이! 무척이나 거슬리는 소리. 내 마지막 숨을 재촉하는 소리인 것 같다. 눈은 뜨고 있지만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다. 조명을 받은 실험 도구들이 뿌리는 시리도록 차가운 빛이 눈을 찌르지만, 움직일 수조차 없으니 말이다. '어디서 실수를 한 거지?'계획대로 움직였고, 예상한 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었다. 어디서 틀어진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다. '아마 정신이 없을 거야. 그동안 잘해주었다. 너로 인해 우리가 세운 대계가 완벽해졌으니 말이다.' 익숙한 목소리다. 보이지는 않지만 누군지 알 것 같다. 내가 세운 계획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던 자가 변수였다니….제1장제2장제3장제4장제5장제6장제7장제8장제9장아버지의 말씀이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다. 이미 스승님께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스승님께서는 신화나 전설은 결코 허구가 아니며, 전승되어 온 기억이 모두 거짓만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부풀려진 면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신화 속의 존재들이 실제로 존재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신화와 전설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다.문자가 발달되지 않았던 고대의 경우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고, 문자가 탄생한 뒤에는 글로 적혀 사람들에게 퍼져 나갔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신화는 그저 이야기일 뿐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현실이다. 자신이 속한 민족의 우월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나, 국가의 건국을 정당화하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라고 말이다.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신화 속 이야기들이 과학적으로 증명하기에는 황당하거나 믿기 어려운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몇몇 이야기는 그저 허구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예를 들어 불가에서는 서른세 개의 하늘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허황된 이야기일까.초끈이론처럼 이론물리학으로 증명해낸 차원의 수가 여러 개인 것을 생각해 보면, 결코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고 본다.이론으로만 증명된 것이기는 해도 그런 차원이 실재한다면 불가에서 말하는 것도 사실일 확률이 높으니 말이다.서른세 개의 하늘이 다른 차원을 일컫는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그러니 다른 세계의 존재들이 이곳 지구에 있었다는 사실과 그로 인해 신화와 전설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것도 상당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게이트 너머의 세계를 갔다가 와본 나로서는 더욱 그렇다.현실의 육체와는 다른 육체를 사용하기에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인지는 아직도 의문이지만 말이다.어차피 예상하고 있는 일이었기에 그것 보다는 지금 당장 닥친 문제가 우선이다.신화가 전하는 권능을 얻을 수 있는 단서에 대한 것을 후계자도 알고 있느냐는 것이다.
2018 기출이 답이다 유형 Plus 7.9급 공무원 한국사 사료 기출문제집
시대고시기획 / 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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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낯선 사료에서도 핵심 키워드를 찾아낼 수 있도록 모든 사료의 분석 포인트를 해설하였다. 또한 꼭 알아야 할 사료만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제1편 선사 시대와 초기국가 제1장 선사 시대 제2장 초기국가 제2편 고 대 제1장 정 치 제2장 경 제 제3장 사 회 제4장 문 화 제3편 중 세 제1장 정 치 제2장 경 제 제3장 사 회 제4장 문 화 제4편 근 세 제1장 정 치 제2장 경 제 제3장 사 회 제4장 문 화 제5편 근대태동기 제1장 정 치 제2장 경 제 제3장 사 회 제4장 문 화 제6편 근 대 제1장 정 치 제2장 경 제 제3장 사 회 제4장 문 화 제7편 일제강점기 제1장 정 치 제2장 경 제 제3장 사 회 제4장 문 화 제8편 현 대 제1장 정 치 제2장 경 제 부록편 꼭 알아야 할 사료출제된 모든 사료를 분석하였다! 꼼꼼한 분석을 통해 사료 독해력을 키워보세요. 상세한 해설로 효율적으로 독학하자! 모든 문제를 낱낱이 해설하여 쉽게 독학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사료를 수록하였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중요 사료만 엄선하였습니다. 공무원 한국사 시험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 유형! 사료 유형을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 고득점자가 많은 한국사 과목에서 사료 유형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유형입니다. 고난도로 출제되는 사료 유형 문항까지 놓치지 않으려면 제대로 된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사료 유형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중요 사료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낯선 사료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사료 유형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통해 꼭 알아야 할 사료를 선별하여 외우고, 낯선 사료를 분석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018 '기출이 답이다' 유형 Plus 7ㆍ9급 공무원 한국사 사료 기출문제집」은 낯선 사료에서도 핵심 키워드를 찾아낼 수 있도록 모든 사료의 분석 포인트를 해설하였습니다. 또한 꼭 알아야 할 사료만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주)시대고시기획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8 '기출이 답이다' 유형 Plus 7ㆍ9급 공무원 한국사 사료 기출문제집」을 통해 공무원 시험 합격의 기회를 잡으세요!
돌아온 미드필더 6
새벽 / 권주호 (지은이)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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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호 (지은이)
인공지능 혁명
북스힐 / 고메이치 마사토시, 나가야 요시아키 (지은이), 이원, 이동훈 (옮긴이) /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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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이치 마사토시, 나가야 요시아키 (지은이), 이원, 이동훈 (옮긴이)
AI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성과 지능을 인공적으로 실현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기술이 급속히 진화해 기존에는 실용성이 없다고 여겨지던 분야에서까지 실제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인간과 같은 지능의 AI나 자아와 마음을 가진 AI의 실현성에 관한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 책은 AI와 관련된 첫 번째 대응으로서 AI의 기본부터 첨단 비즈니스 사례, AI 시스템 구축 시 유의사항 등 AI를 활용하는 데 유용한 정보들을 망라해 비즈니스맨은 물론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시작하며 Chapter 1 AI의 변천과 최신 동향 1 서론 AI의 진화와 이용의 확대 2 AI의 역사를 학습하는 AI 붐의 변천 3 제3차 AI 붐의 주연 딥러닝의 탄생 4 데이터 분석과 패턴 인식 어른 AI와 어린이 AI Column ➊ 얼굴 인식 Chapter 2 인간의 뇌를 모방한다! AI의 기초 지식 1 현재 AI의 핵심 기술 기계학습 2 AI의 인식력을 비약적으로 높인 기술 딥러닝 3 음성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시스템 음성 인식 4 이미지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기술 이미지 인식 5 문장과 대화를 처리하는 기술 자연언어 처리 6 인간과 기계가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기술 내추럴 인터페이스 7 일상 대화로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챗봇 8 정보를 추출해 처리하는 기술 센서와 데이터 9 AI와 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기술 AI 디바이스 10 사람을 보조하거나 작업을 대행하기 위한 기계 로봇 Column ➋ 튜링 테스트 Chapter 3 사회의 시스템을 바꾼다! AI 활용 사례집 1 AI를 활용한 데이터 해석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농업 2 세상의 서비스를 바꾸는 AI EC·소매 3 AI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서비스를 만드는 운수 4 IT 기업으로의 변신을 꿈꾸는 금융기관 금융 5 AI에 의해 본연의 상태를 바꾸어 가고 있는 자동차 6 AI가 현장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건설 7 AI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전력 8 AI가 진화를 촉진하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 9 AI가 로봇과 융합하는 호텔 10 AI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의료 11 AI가 제조업을 혁신하는 제조 Column ➌ 아마존 이펙트 Chapter 4 AI 개발의 구조와 포인트 1 데이터 준비부터 시스템에 적용하기까지 AI 개발의 흐름 2 AI에 필요한 데이터 준비나 개발에 유효한 서비스 크라우드 소싱 3 방대한 데이터로 통찰을 이끌어내는 기술 애널리틱스 4 신속한 AI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 AI 플랫폼 5 독자적인 AI를 개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AI 미들웨어 6 AI를 실현하는 방대한 계산 능력 AI 하드웨어 7‘학습완료 모델’과 ‘AI 생성물’은 누구의 것인가 AI에 관한 지적재산권 Column ➍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한 신용평가 시스템 Chapter 5 첨단 이론을 이해하자! AI의 원리와 연구의 최전선 1 이미지 인식 이외에도 확대되어 적용 CNN 2 자연언어 처리를 실현하는 기술 RNN 3 이미지 데이터 등을 생성하는 기술 GAN 4 시행착오로 학습하는 기술 심층 강화 학습 Chapter 6 AI는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AI의 발전과 미래 1 AI는 자아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강한 AI와 약한 AI 2 AI는 인류의 지성을 뛰어넘을까 싱귤래리티 3 AI는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가 AI와 고용의 미래 4 기업이 요구하는 AI 인재란 기업의 미래를 만드는 AI 인재 5 AI가 인간의 능력을 높인다 AI를 활용한 능력 확대 부록 AI 조감도 찾아보기AI가 바꾸는 미래 생활, 앞서갈 것인가 따라갈 것인가? AI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성과 지능을 인공적으로 실현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기술이 급속히 진화해 기존에는 실용성이 없다고 여겨지던 분야에서까지 실제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인간과 같은 지능의 AI나 자아와 마음을 가진 AI의 실현성에 관한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 책은 AI와 관련된 첫 번째 대응으로서 AI의 기본부터 첨단 비즈니스 사례, AI 시스템 구축 시 유의사항 등 AI를 활용하는 데 유용한 정보들을 망라해 비즈니스맨은 물론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AI로 달라지는 사회 곳곳의 풍경 책과 백과사전 등의 서적 약 100만 권, 2억 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 지식을 학습한 IBM의 왓슨은 2011년 미국의 유명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간 챔피언에게 승리했다. 2016년 3월 딥마인드의 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완승했을 때 전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카메라와 센서로 얻은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차, 2개의 다리로 돌아다니는 로봇, 스스로 실내 지도 정보를 만들어 청소하는 로봇 등 이전에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이 점차 현실 속 이야기로 자리 잡고 있다. 『인공지능 혁명』에서는 AI가 어떠한 기술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또한 산업과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소개함으로써 AI가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AI와 사람, 행복한 공존을 위하여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첨단 인공지능 AI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다양한 업계에서 AI의 활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서비스와 제품의 개선뿐만 아니라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함에 따라 기업의 진출과 탄생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AI의 활용은 이미 폭넓은 업종의 비즈니스 혁신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제부터는 IT와 AI 활용의 우열이 비즈니스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AI로 달라지는 산업 전반의 흐름과 삶의 형태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하기 힘들다. 『인공지능 혁명』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AI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이나 신규 솔루션 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주와 노동
한국학술정보 / 김춘수 (지은이)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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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춘수 (지은이)
이주와 다문화 총서 2권. 인류 시작부터 끊임없이 진행된 노동 이주, 그리고 그와 동반하여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는 현재까지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발생하는 다양한 인격과 권리의 문제 앞에서 우리는 한 발 뒤로 물러서 다시금 ‘노동 이주’를 직시해야 한다.머리말 제1부 세계화와 노동의 이해 제1장 세계화 개념과 영향 1. 세계화의 개념과 유의 개념 2. 세계화의 영향 참고문헌 제2장 세계화, 노동과 자본의 변화 1. 세계화, 유연성, 노사관계 2. 세계화와 자본주의에 대한 다양성 이론 참고문헌 제3장 노동의 이해(Ⅰ) : 동양의 노동관 1. 유교(儒敎)의 노동관 2. 불교(佛敎)의 노동관 3. 묵가(墨家)의 노동관 4. 도가(道家)의 노동관 참고문헌 제4장 노동의 이해(Ⅱ) : 서양의 노동관 1. 존 로크(J. Locke, 1632년~1704년)의 노동관 2. 애덤 스미스(A. Smith, 1723년~1790년)의 노동관 3. 헤겔(G. W. F. Hegel, 1770년~1831년)의 노동관 4. 카를 마르크스(K. Marx, 1818년~1883년)의 노동관 참고문헌 제5장 노동의 이해(Ⅲ) : 현대사회의 노동관 1. 자본주의 노동관 2. 사회주의 노동관 3. 현대 한국의 노동관 참고문헌 제2부 국제노동력 이주와 한국 사회 제6장 국제노동력 이주의 이해 1. 국제노동력 이주의 원인과 유형 2. 국제이주의 사회경제 및 정치적 영향 3.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과 적응 4. 국제이주의 영향력 참고문헌 제7장 국제노동력 이동의 이론 1. 행위이론 2. 구조이론 3. 관계 이론 4. 국제노동력 이동 이론 평가와 보완 참고문헌 제8장 외국인력의 이해와 고용허가제 이전 한국의 노동정책 1. 외국인력의 개념 2. 고용허가제 이전 한국의 단순 외국인 노동제도 참고문헌 제9장 외국인 고용허가제 1. 고용허가제 운영조직과 운영 2. 고용허가제 관련 법 3. 고용허가제 원칙 4. 고용허가제 도입에 대한 찬·반 근거 5. 현행 고용허가제의 문제점 참고문헌 제10장 한국 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통합정책 1. 외국인 근로자와 한국 상황 2. 외국인 근로자와 한국 사회발전 3. 한국 사회의 외국인노동자 사회통합 참고문헌과연 왜 사람은 이주하는가? 그것도 일하기 위해서. 인류 시작부터 끊임없이 진행된 노동 이주, 그리고 그와 동반하여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는 현재까지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발생하는 다양한 인격과 권리의 문제 앞에서 우리는 한 발 뒤로 물러서 다시금 ‘노동 이주’를 직시해야 한다. 이주노동자가 최소한의 권리와 노동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정책의 변화나 제도의 변화 이전에 ‘노동’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 서문 중에서
내 영혼 살리는 생명의 말씀
연세말씀사 / 윤석전 지음 /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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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전 지음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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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북갤러리 / 김기호 (엮은이)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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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기호 (엮은이)
거인(巨人)들의 지혜와 통찰이 축약된 2,000여 개의 명언을 담은 역대급 인생 명언집. 사리에 맞고 널리 알려진 훌륭한 명언 2,000개 이상을 수록한 이 명언집에는 상처를 단번에 치유하는 힘을 주는 명언, 영감과 예지력을 주는 명언, 협상을 술술 풀리게 하는 명언, 정보전달 시 안성맞춤인 명언, 의식 수준을 흔들어 깨워주는 명언,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명언 등이 집대성돼 있다.서문 이 책의 활용 방법 1장 행복 2장 독서 3장 말, 경청, 소통, 칭찬 4장 공부, 평생 교육 5장 질문 6장 실패, 실수 7장 고난 8장 성공 9장 꿈, 희망 10장 시간 11장 오늘 12장 사랑 13장 감사 14장 용서 15장 인격 16장 기부, 나눔, 섬김 17장 결혼, 가족, 가정 18장 우정 19장 열정 20장 상상력, 창의력 21장 추진력, 실행력 22장 피터 트러커 어록 23장 경제, 경영 24장 습관 25장 돈 26장 웃음 27장 여행 28장 과거, 후회, 걱정 29장 분노, 시기, 질투, 미움 30장 지옥, 자살, 죽음, 천국 31장 믿음 32장 성경과 성경 말씀 33장 자기 혁신과 자아 극복 34장 또 하나의 통찰 35장 자아 응시하기 거인들의 지혜와 통찰이 축약된 역대급 인생 명언집! 거인(巨人)들의 지혜와 통찰이 축약된 2,000여 개의 명언을 담은 역대급 인생 명언집. 《청춘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2,000》은 사리에 맞고 널리 알려진 훌륭한 명언 2,000개 이상을 수록한 명언집이다. 이 명언집에는 상처를 단번에 치유하는 힘을 주는 명언, 영감과 예지력을 주는 명언, 협상을 술술 풀리게 하는 명언, 정보전달 시 안성맞춤인 명언, 의식 수준을 흔들어 깨워주는 명언,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명언 등이 집대성돼 있다. ‘명언 중의 명언, 명언의 진수’ 2,000개 이상의 명언 수록 35분야별 배치, 찾기 쉽고 활용하기에 편리한 게 큰 장점 저명한 사람의 발언이나 짧은 문장과 같은 명언은 교훈이나 가르침을 주는 말 또는 학문 등의 핵심을 간략하게 외우고 말하기 쉽게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을 가리킨다. 한 줄 또는 몇 줄의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명언은 그만큼 빨리 그리고 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그런데도 그 임팩트는 강렬하다. 초절정 고수의 수십 년 내공이 시전되어 있고 화자의 높은 의식 수준이 오롯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명언은 진리에 가까우나 진리 그 자체는 아닌 경우도 있다. 명언이 진리라면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그렇다!’라고 인정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세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영원해야 한다. 《청춘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2,000》에는 명언 중의 명언, 명언의 진수 2,000개 이상의 명언이 수록되어있으며, 최고 핵심 관심사인 행복, 공부, 성공, 시간, 사랑, 감사, 우정, 경제·경영, 돈, 여행 등을 35분야로 분류하여 배치하였다. 따라서 분류한 분야의 관련 명언을 찾기 쉽고 활용하기에 편리한 게 큰 장점이다. 이 명언집의 각 주제는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35분야마다 첫 도입부(‘들어가며’)에 관련 주제에 맞는 적절한 예시문을 들어 주제의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35분야마다 관련 명언을 적재적소에 간추려 넣었으며, 말미에 추천 도서를 10권 이상씩(총 875권) 소개하고 있어 관련 주제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들을 통해 더 자세히,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책은 보다 많은 개수의 명언과 완성도 높은 명언을 선정, 이 책 한 권으로 시중의 이런저런 명언 관련서를 중복으로 구매하는 낭비를 해결해주기도 한다. 짧지만 강한 말, ‘명언’의 역할과 다양한 활용 방법 명언을 읽으면서 우리는 매우 감탄하여 마음으로 따른다.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뒤엉켜 뒤죽박죽인 일상을 한 번에 명쾌하게 정리해주곤 한다. 명언의 모든 문장에는 생명이 있다.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예사롭지 않은 통찰만이 명언으로 자리한다. 또한 명언은 상처를 단번에 치유하는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관조와 위로, 평강, 치유, 도약, 관점 전환을 선물하는 명언이 많다. 명언은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곤 한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각종 사안에 개인, 가정, 조직, 기업, 국가가 적확한 결정을 내리는 데 결정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명언은 또 영감과 예지력을 준다. 아름답고 독특하다. 명언을 읽어 가면 우리의 인식은 명언의 화자와 대화하고, 이윽고 우주와 교신한다. 이때 우주심이 물밀 듯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영감이 용솟음치는 순간이 온 것이다. 그런가 하면 명언은 협상이나 마케팅을 술술 풀리게 하기도 한다. 광고 카피에서 명언의 엄청난 설득력이 시청하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시기적절한 명언이 고객의 자발적인 동의와 구매 욕구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강연이나 개인 간의 대화에서 현저하게 탁월한 명언을 60~70개 정도 외워 두었다 필요할 때 사용하면 아주 좋다. 명언은 글을 쓸 때, 수업이나 강의에서도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다. 카페, 블로그,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정보를 전달할 때도 안성맞춤이다. 회사, 관공서, 학교 등의 현관이나 외벽에 또는 화장실에 명언을 배치하여 공유하고 전파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여기저기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어떤 조직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명언은 의식 수준을 고양한다. 고착된 개개인의 의식 수준을 흔들어 깨워 도약하게 한다. 말에는 에너지가 있는데, 명언은 더없이 강력한 에너지로 읽거나, 듣거나, 전달하는 이의 정신세계를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즉, 그 명언을 말한 화자의 드높은 정신세계가 읽는 이의 마음에 침투한다. 푸시킨은 “명언이나 격언이라고 하는 것은 잘 이해할 수 없어도 놀랄 정도로 쓸모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명언은 단순히 듣기 좋은 문구가 아닌,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이며,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방향을 제시해준다. 이 명언들을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은 명언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생활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명언을 빨리 읽지 않기를 거듭 당부드린다. … 명언은 속도가 아닌 방향과 목표를 알려 주기 때문이다” 중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현재 책 읽기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는 저자는 “명언을 빨리 읽지 않기를 거듭 당부드린다. 때로는 멈춰 서서 자신과 대화해야 하며, 이미 지나간 과거와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와 연결해서 음미하고 해석하고 적용해야 한다. 명언은 속도가 아닌 방향과 목표를 알려 주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저명한 사상가들이 오랜 세월 속에서 섬광처럼 일어나는 깨달음을 고도로 농축해 놓은 명언은 깊이, 높이, 넓게, 더 많이 사유하며 읽을수록 그 명언의 의도를 더 적확하고 온전하게 소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책 속의 명언들이 독자들의 삶에 비가 되고, 햇볕이 되고, 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수많은 사상가가 보석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분주한 현실 속에서 잊고 있었던 지혜를 이끌어 올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신선한 통찰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저자는 《슈팅》, 《축구 코칭론》, 《K리그 구단 경영, 어떻게 하지?》 등 한국 축구 역사 이래(1882~2026년) 가장 많은 축구 전문서 11권을 쓴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세상 너머의 세상
참출판사 / 우명 지음 / 200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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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출판사
소설,일반
우명 지음
민족주의, 이제는 버려야 하나
삼성경제연구소 / 이선민 지음 /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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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소설,일반
이선민 지음
SERI 연구에세이 시리즈가 100호. 이번에 출간된 SERI 연구에세이 100호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기획되었다. 현재 다양한 비판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민족주의를 둘러싼 논쟁과 그에 대한 지식인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21세기 한국에서 민족주의의 가치와 유효성을 고민해 보고자 했다. 저자는 민족주의가 짧은 시간 안에 근대적 독립국가를 건설할 수 있었던 이념적 동력이었고, 근대국가 완성을 향한 마지막 고개를 넘고 있는 지금도 그 유효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프롤로그: 21세기 한국, '민족주의'는 유효한가 1. 도전받는 한국민족주의 01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입과 탈(脫)민족주의론의 대두 02 지구화(globalization)가 던진 충격 2. 한국민족주의를 둘러싼 세 가지 쟁점 01 한국, 다민족?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나 02 동북아에서 민족주의는 쇠퇴하는가 03 '민족'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3. 한국민족주의를 보는 네 관점 01 ‘민족주의’ 고지를 장악하라 : 좌?우파 민족주의의 경쟁 02 ‘민족주의’를 넘어서 : 좌.우파 세계주의의 동상이몽 4. 한국민족주의, 현실과 전망 01 한국민족주의에 관한 주요 논쟁들 02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근대화 민족주의’ 에필로그: 앞으로 60년, 더 큰 성공을 향하여 참고문헌2002년 남덕우 전 부총리의『동북아로 눈을 돌리자』를 1호로 발간하며 탄생을 알린 SERI 연구에세이 시리즈가 100호를 맞았다. 그간 전문서적의 대중화와 소장학자 발굴에 성과를 거둔 SERI 연구에세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한발 앞서 기획하고 최고 전문가만을 필자로 엄선하여 정확하고 힘 있는 메시지를 던져 우리 시대의 과제에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SERI 연구에세이 100호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기획되었다. 현재 다양한 비판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민족주의를 둘러싼 논쟁과 그에 대한 지식인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21세기 한국에서 민족주의의 가치와 유효성을 고민해 보고자 했다. 저자는 민족주의가 짧은 시간 안에 근대적 독립국가를 건설할 수 있었던 이념적 동력이었고, 근대국가 완성을 향한 마지막 고개를 넘고 있는 지금도 그 유효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한국사를 전공하고 오랜 시간 민족주의를 연구해온 저자의 꼼꼼한 안내에 따라 근대 한국사상사 여행에 동참해보자. 도전받는 한국 민족주의 -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입과 지구화의 급진전 한국의 민족주의는 지난 10여 년간 두 번의 충격을 겪었다. 첫 번째는 1990년 대 초반 포스트모더니즘이 도입되고 그 영향으로‘탈(脫)민족주의론’이 대두한 것이고, 두 번째는 지구화(globalization)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외국과의 교류가 급증한 것이다. 첫 번째 충격은 오랫동안 절대적 권위를 지녀온 민족주의를 한 귀퉁이에서 무너뜨리는 시초가 되었으나 지식인 사회 내의 논의였기 때문에 대중적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두 번째 충격은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는 구체적인 현실이었기 때문에 한국 민족주의는 전대미문의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저자는 세 가지 쟁점 - ① 한국, 다민족?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나 ② 동북아에서 민족주의 쇠퇴하는가 ③‘민족’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 을 제시하며 그 의미를 짚어본다. 저자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 한국을 다민족?다문화 사회로 규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지구화 시대를 살면서 인종과 민족 차별, 순혈주의의 굴레를 벗어나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 편입되는 사람들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자고 촉구한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근대의 노년기를 맞고 있는 유럽과는 달리 동북아는 아직도 근대국가 완성을 위해 달려가는 중이고, 그 과정에서 민족주의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본다.‘근대 완성’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근대 극복’을 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세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이제 민족의 범주는 남한과 북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살고 있는 한민족을 모두 포함하여 설정해야 하고, 그 틀 속에서 구성원의 결속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한국 민족주의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라고 결론 내린다. 이렇게 다양한 도전과 비판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한국 민족주의는 어떤 계보를 걸어왔고 그 본류는 무엇인가. 한국 민족주의 본류(本流)는 우파 민족주의 - 현실에서는 승리했지만 이론에서는 패배하다 우리 역사에서 우파 민족주의와 좌파 민족주의의 대립과 경쟁이 시작된 것은 1876년 개항으로 근대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편입되면서부터였다. 우파 민족주의자들은 일본과 미국을 모델로 한‘자본주의적 근대화’를 목표로 했으나 좌파 민족주의자들은 제국주의와 그들의 사회 체제인 자본주의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좌?우파 민족주의자들은 독립과 근대사회 건설 방향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경쟁하다가 결국 우파는 남쪽으로, 좌파는 북쪽으로 집결하게 됐다. 정치투쟁에서는 승리했지만 체계적 이론을 갖추지 못하던 남한의 우파 민족주의는 1960년대 들어‘근대화론’의 형태로 전개되면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이념적 토대가 됐으며 한국을 불과 한 세기 만에 세계사에서 주목 받는 근대국가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산업화의 성공을 토대로 민주화를 추진해야 할 1980년대에 우파 민족
달빛 조각사 28
로크미디어 / 남희성 지음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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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남희성 지음
2016 기쎈 한전 KDN 인적성검사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엮음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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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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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적성연구소 엮음
[수록과목_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능력, 지각능력, 상황판단능력, 창의력] 출제예상문제+인성검사+면접 Part Ⅰ 출제예상문제 01. 언어능력 02. 수리능력 03. 추리능력 04. 지각능력 05. 상황판단능력 06. 창의력 Part Ⅱ 인성검사 01. 인성검사의 개요 02. 실전 인성검사 Part Ⅲ 면접 01. 면접의 기본 02. 면접기출 [수록과목_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능력, 지각능력, 상황판단능력, 창의력] 출제예상문제+인성검사+면접
2021 위종욱 사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에스티유니타스 / 위종욱 (지은이)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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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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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종욱 (지은이)
공무원 사회 시험 대비를 위한 학습서로, 실전 감각을 키우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본 교재는 최근 시험의 출제 경향을 전면 반영하여 실제 시험과 동일한 과목별 문항 수와 문항 배치를 하였으며 출제 적중률이 높은 문제를 엄선하여 전략적 마무리 학습에 유용하도록 하였다.본책 실전동형 모의고사 01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2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3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4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5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6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7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8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09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0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1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2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3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4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5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6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7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8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19회 실전동형 모의고사 20회 책 속의 책 빠른 정답 찾기 정답과 해설 『2021 위종욱 사회 실전동형 모의고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모의고사 각종 시험의 풍부한 출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출제 원칙을 낱낱이 분석하였다. 가장 출제 확률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변화된 경향에 맞는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로 엄선된 문제로 구성하였다. 2. 실전 점수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가 진단 제한된 시간 안에 시험을 마치는 연습 훈련을 위해 ‘합격 자가 진단 코너’를 준비하였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출제자의 함정을 간파하는 훈련으로 보다 완벽하게 실전을 대비할 수 있다. 3.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직관적인 해설 출제 의도에 걸맞은 정답과 오답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통해 문제 풀이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였다. 문제 풀이의 맥이 되는 핵심적 요소를 제시하여 마무리 학습 효과까지 겸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문제 이해를 도와주는 보충 자료 정답과 해설에 ‘보충 자료’를 두어 중요 주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중요 주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 그래프 등으로 제시하였다.
화천골 1
파란썸 / 과과 지음, 전정은 옮김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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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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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과 지음, 전정은 옮김
6억 명이 열광한 중국의 인기 드라마 [화천골] 원작소설. '사제지간의 사랑'이라는 금지된 관계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화천골과 백자화의 이야기이다. 인간계, 요계, 마계 등 '육계六界'라는 거대한 세계를 배경으로 삼아 모험과 전투, 우정과 사랑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원작소설만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틈에 갇혀 버린 화천골의 모습을 보여 준다. 번외편인 '파사겁婆娑劫'과 '유신서遺神書'가 수록되어 있다.[1부] 피에 물든 만복궁, 시체 가득한 들판위험 속에 명을 받아 화산 꼭대기에 오르다 1. 물귀신이 길을 막다 2. 줄 선 무들 3. 혀들의 회의 4. 그때의 어린 시절 5. 모산茅山에서 도道를 구하다 6. 당보糖寶의 출생 7. 군선연 8. 1년의 약속 [2부]드넓은 바다 넘지 못해 천골은 꺾이고약속한 기한 되어 선인들이 싸우다9. 장류선산 10. 어검비행 11. 모산 장문인 12. 선검대회 13. 입문 의례 14. 밤낮으로 함께 15. 장생불로 16. 그리기 힘든 아름다움이 책은 100만 독자가 추천한 베스트셀러 6억 명이 열광한 인기 드라마 ‘화천골’의 원작소설 압도적인 기록, 중국 최고의 화제작! 《화천골》에는 따뜻하면서도 단호하고, 인자하면서도 고집스럽고, 아름다우면서도 절망적인 사랑이 너무 많다. 하지만 사랑의 기억이 아무리 슬퍼도, 이 이야기 속 사람들은 여전히 그것을 밀고 나가며, 포기하거나 잊지 않는다. 사랑의 열병이 낫거나 아니면 뼈에 사무칠 때까지. - 과과 ‘사제지간의 사랑’이라는 금지된 관계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화천골과 백자화의 이야기 《화천골》은 인간계, 요계, 마계 등 ‘육계六界’라는 거대한 세계를 배경으로 삼아 모험과 전투, 우정과 사랑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원작소설만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틈에 갇혀 버린 화천골의 모습을 보여 주며 단 한 순간도 독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뛰어난 상상력, 발랄한 문체, 예측할 수 없는 매혹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한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선사한다. 또한 번외편인 ‘파사겁婆娑劫’과 ‘유신서遺神書’가 수록되어 감동과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긴다. 주요 등장인물 화천골 “앞으로는 소골이 함께할게요. 제가 사부님 곁에 있으니,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에요.” 어린 시절부터 귀신과 요괴를 보며 자라온 소녀. 기이한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스승 백자화에게 허락되지 않은 마음을 품게 되면서 스스로 금기의 덫에 몸을 던진다. 백자화 “백자화의 생에 제자는 화천골, 단 한 명뿐입니다.” 새하얀 장포를 입고, 걸으면 달빛이 쏟아지는 것처럼 우아하고 초연한 장류산의 상선. 그 누구도 제자로 들이지 않았던 그에게 화천골이 들어오면서 그의 마음속에서도 미묘한 파동이 생겨난다. 동방욱경 “어찌 괜찮단 말이오? 이 몸은 낭자의 몸을 다 봤소. 내 과거에 급제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낭자와 혼인하겠소!” 유약하고 어수룩한 선비의 모습과는 달리 능글맞은 말을 잘도 하며 속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남자. 화천골의 몸을 보았으니 책임을 지겠다고 따라다니며 그녀를 곤란하게 만든다. 살천맥 “이 세상에서 내가 무섭지 않다는 사람은 없었어. 게다가 상냥하다고 말한 사람도 없었지. 한 사람만 빼고.” 요계와 마계를 통일한 마군. 천하제일의 미모를 지녔다. 봉인된 신기를 빼앗기 위해서 화천골을 없애야 하지만 그녀를 동생처럼 생각하며 귀여워한다. 예만천 “화천골, 너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무심한 인간이야! 기억해 둬. 반드시 언젠가 백배 천배로 갚아 줄 테니까!” 화천골과 함께 수련하는 장류산의 여제자. 사람을 깔보고 시비를 거는 것이 일상이지만 대단한 법술 실력 때문에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 화천골을 눈엣가시로 여기며 사사건건 방해한다.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
부키 / 조지프 F. 코글린 (지은이), 김진원 (옮긴이)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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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지프 F. 코글린 (지은이), 김진원 (옮긴이)
고령화 사회의 도래는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경고해 온 문제였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고령화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이는 비단 정치의 문제가 아니다. 기업들도 판에 박힌 ‘실버’ 타겟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모르고 있다. 미 백악관과 유수의 기업에서 고령화 관련 자문을 해 온 미국 최고의 노인 시장 전문가 조지프 F. 코글린은 이 상황이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장수 경제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노인을 위한 상품이라고 하면 보통 은퇴나 신체적 불편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가 오히려 노인을 사회로부터 분리하고 그들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일이 되기 쉽다. 이제는 노년을 안락한 여생을 보내는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시기로 인식해야 한다. 그러려면 노인,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문화적 욕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을 제시하고, 장수 경제의 미래를 밝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방법을 알려준다.공동 연구에 대하여 6 들어가는 글 9 1부 노년은 그런 것이 아니다 1장 오해의 시작 ‘생명력’ 42 2장 잘못된 기획 85 2부 새로운 시장을 이해하는 방법 3장 여성에 주목하라 128 4장 두 가지 노년의 상 195 3부 장수 경제를 위한 제품 개발 5장 근본적 공감과 초월적 디자인 246 6장 노년의 삶을 돕는 마법 같은 기술 283 4부 장수 경제의 비전 7장 노년의 의미를 찾아서 350 8장 장수 경제의 의미와 유산 408 감사의 말 434 주 441 찾아보기 478모든 비즈니스가 시니어 비즈니스로 통하는 시대가 온다! 베이비붐 세대가 가져올 시장 변화에 대비하라 고령화 사회의 도래는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경고해 온 문제였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고령화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이는 비단 정치의 문제가 아니다. 기업들도 판에 박힌 ‘실버’ 타겟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모르고 있다. 미 백악관과 유수의 기업에서 고령화 관련 자문을 해 온 미국 최고의 노인 시장 전문가 조지프 F. 코글린은 이 상황이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장수 경제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노인을 위한 상품이라고 하면 보통 은퇴나 신체적 불편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가 오히려 노인을 사회로부터 분리하고 그들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일이 되기 쉽다. 이제는 노년을 안락한 여생을 보내는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시기로 인식해야 한다. 그러려면 노인,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문화적 욕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을 제시하고, 장수 경제의 미래를 밝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방법을 알려준다. 《타임》 선정 ‘부자로 은퇴하려면 당장 읽어야 할 책 5권’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은퇴의 미래를 발명한 개척자 12인’ 《패스트 컴퍼니》 선정 ‘비즈니스 분야 가장 창의적인 100인’ 떠오르는 장수 경제, 저주에 걸린 노인 시장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한국의 경우 14.6퍼센트)가 본격적으로 노년에 들어서고 있다. 그에 따라 ‘장수 경제(Longevity Economy)’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시니어 비즈니스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전히 노인 시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거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와 컨설팅업체들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31퍼센트만이 고령화에 대비해 시장 조사 및 판매 계획을 고려하고 있으며, 고령층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 전략을 세운 기업은 15퍼센트에 불과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간 여러 기업이 노인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야심차게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거나 도리어 뼈아프게 실패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에는 1950년부터 이런 금언이 전해진다고 한다. “젊은이가 타는 차를 노인에게 팔 순 있어도 노인이 타는 차를 젊은이에게 팔 순 없다.” 몸이 불편한 노인을 배려한 차를 개발하고 노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크라이슬러(Chrysler)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방향을 선회한 이후로 생겨난 말이다. 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노인들이 거버(Gerber)의 이유식을 사서 먹는다는 조사 결과를 확인한 하인즈(Heinz)는 재료를 미리 으깬 노인식 제품을 10년에 걸쳐 개발해서 내놨지만 처참한 실패를 맛보았다. 이런 실패들 때문인지 여전히 많은 기획과 마케팅이 인구 비중이 줄어드는 젊은 세대에 집중되고 있다. 2010년 조사에 따르면, 광고주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서 쓴 돈이 다른 연령 집단을 모두 합친 것의 5배나 많았다고 한다. 고령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아는데도 노인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거나 그 시장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필요를 넘어 욕구를 읽어라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의 저자 조지프 F. 코글린은 1995년 미 교통부 및 백악관과 협력해 준공공 교통수단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노인을 위한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1999년 MIT와 협력해 50세 이상 인구를 위한 기술과 디자인을 연구하는 에이지랩(AgeLab)을 세웠다. 20년간 에이지랩 책임자로서 다양한 정부, 기업, 비영리 단체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그가 내린 진단은 어찌 보면 간단하다. 우리가 가진 ‘노인’ 개념이 잘못되었으며 그 때문에 형편없는 상품 기획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이른바 ‘효도폰’이다. 독일의 피트에이지(Fitage)라는 회사는 2007년 노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카타리나 다스 그로스(Katharina das Groβe)’라는 핸드폰을 내놓았다. 노인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기능을 단순화하고, 버튼을 크게 만들고,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도록 만든 핸드폰이었다. 그런데 카타리나 폰은 실패했고 피트에이지는 2010년 문을 닫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실패의 원인은 어느 사용자의 후기에 잘 담겨 있다. “카타리나 폰은 튼튼하고 버튼도 쉽게 구별할 수 있어요. 보기에도 쓰기에도 편하고요. 잘못된 점은 하나도 없어요. 다만 너무 크고 무거워요. 핸드백에도 주머니에도 들어가지 않아요. 어머니는 이 제품에 익숙해지는 데 무척 애를 먹고 있어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장애인’을 염두에 두고 이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우리는 ‘노인’을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다른 여러 사항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노인이 처한 기초 수준의 생리적 요구를 해결하겠다는 태도”를 가지기 쉽다. 즉 노인을 디자인이나 다른 요소는 따질 겨를이 없는 중환자와 동일시한다. 저자는 이런 편견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라고 주문한다. 나이가 들면 젊은 시절에 비해 신체상의 한계가 생기는 것은 분명하지만, 노인들이 오로지 그 문제만 생각하며 상품을 사용한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저는 늙고 가난하고 기술도 모르고 눈도 성하지 않아요”라는 메시지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노인도 젊은이와 마찬가지로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특히 인터넷과 컴퓨터에 익숙하고 여유 있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맛본 베이비붐 세대는 더욱이나 그렇다. 오늘날 스마트폰이 효도폰을 시장에서 밀어내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마트폰은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아이콘을 키울 수도 줄일 수도 있고 노인과 젊은 세대를 분리하지 않는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점차 어려워지는 타인과의 교우 관계도 좀 더 원활하게 해준다. 그래서 많은 노인들이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움을 느낀다고 말하는 것이다. 요컨대 시니어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필요’에 매몰되지 말고 노인의 관점에 서서 ‘욕구’를 읽어야 한다. 여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노인 시장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누구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시장의 경우도 그렇지만 특히나 노인 시장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욕구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상품에 대한 평가 자체에 소극적이고, 스스로 왜곡된 노인 개념에 얽매이는 경우도 있으며, 노후에 무엇이 필요할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노인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시장 조사를 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무엇을 참고해야 할까? 저자는 “기존 해결책에서 어떤 점이 미흡한지 깨닫고 잘못된 질문에 대해 처음으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있다면 다름 아닌 여성”이며, “또한 노인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상품과 노인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상품 사이에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지 인식할 사람도 여성”이라고 말한다. 즉 중장년 여성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MIT 에이지랩은 25~60세를 대상으로 65세 이후의 삶에 대한 사고방식을 조사했다. 낚시 여행이나 병원 입원 등 다양한 상황의 사진을 분류하도록 하고 그들이 노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추려내는 방식이었다. 조사 결과, 남성과 여성 사이에 큰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여가, 휴가, 충족과 같은 결과 지향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여유 있게 여생을 즐기는 미래를 기대했다. 반면 여성은 계획, 투자, 연금과 같은 과정 지향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노후를 대비한 자산 배분 계획에 관심을 보였다. 남성과 달리 여성은 인생을 은퇴 이전과 이후로 양분하는 편견으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로웠다. 저자는 노인을 보살피거나 간병하는 사람은 대체로 여성이라는 사실, 그리고 가족 전체의 소비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람도 대체로 여성이라는 사실을 덧붙이면서, 장수 경제에서는 여성의 의견을 더욱 경청해야 한다고 말한다. 노인이 무엇을 원하고 그렇지 않은지 상대적으로 잘 알고 있고, 노년을 새롭게 삶을 꾸려가야 할 단계로 보면서 소비를 계획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은 다양하다. 여성이 기획하는 사업에 투자할 수도 있고, 여성의 상품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용할 수도 있으며, 여성이 기존의 상품을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를 관찰할 수도 있다. 장기적인 비전으로 미래를 준비하라 노후를 그릴 때 대부분의 사람은 고달픈 생업에서 벗어나 안락한 여생을 즐기는 사람을 떠올린다. 많은 실버타운이 이런 이미지에 호소하며 소비자를 유혹한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만들어진 ‘더 빌리지(The Villages)’는 이런 이미지를 최대치로 구현해 놓은 은퇴자 공동체이다. 이곳에서 집을 구매하면 저렴한 이용료로 골프장과 바를 비롯한 각종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각종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많은 실버타운이 더 빌리지의 모델을 참고해서 만들어졌고 지금도 더 빌리지에 입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늘어만 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노년 모델이 단기적이고 불안정하다고 말한다.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기만 하는 노후 생활은 60세 이후의 삶이 길어질수록 소수의 전유물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 빌리지와 같은 공동체에 들어갈 여력이 없는 사람은 그보다 시설이 열악한 실버타운이나 요양 시설로 보내져 외롭고 음울한 노후를 보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은퇴자 공동체는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도 본래 뿌리내리고 살았던 곳에서의 ‘이주’를 전제한다. 이는 기존의 사회관계를 포기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실버타운이 사회 갈등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속 가능한 안정성이다. (…) 이런 식으로 설계하는 노후에 세대 갈등은 고질병처럼 찾아온다. 연령 차별주의 이념을 토대로 세운 미래는 늙어가기에 척박한 곳이 되기 십상이다. 인구 통계상 빠르게 증가하는 소비자와 더불어 사업하기에도 황폐한 곳이다. 사방이 벽으로 꽉 막힌 마을에서 기술과 혜안을 낭비하고 경제 사정도 여의찮게 된다. 생산자가 아니라 소비자로 알려진 사람에게는, 주는 자가 아니라 받는 자로 알려진 사람에게는 아무도 일자리나 자금을 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비컨힐 마을(Beacon Hill Village)’이라는 새로운 모델에 주목한다. 비컨힐 마을의 설립 취지는 이주를 전제로 한 은퇴자 공동체라는 선택지를 피하면서 자신이 살아온 공간에서 사람답게 사는 것이다. 그러려면 운전, 수리, 장보기, 애완동물 돌보기와 같은 일을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그래서 비컨힐 마을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앞서 말한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비컨힐 마을이라는 모델은, 아직 그 규모가 크지 않고 선의에 상당 부분 의존한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노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은 몸이 불편한 정도나 원하는 삶의 방식에 상관없이 간병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 높은 가격은 이런 ‘묶음 판매’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비컨힐 마을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 구매’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준다. 인터넷, 프로그래밍, 스마트폰이 발달한 오늘날 이런 매칭 서비스는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 이미 많은 노인들이 이동할 때는 우버(Uber), 장을 볼 때는 인스타카트(Instacart), 간병이 필요할 때는 아너(Honor)의 도움을 받아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 저자는 당장의 안락한 삶을 제공하는 단기적인 상품 대신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수 경제를 바라보면 노후를 혁신할 새로운 기회들이 보일 것이라고 역설한다. 보편적 디자인과 초월적 디자인 노인이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꼈을 때 스스로 응급 구조대를 부르는 ‘개인 응급 응답 시스템(PERS)’은 분명 필요한 서비스다. 그러나 버튼이 내장된 목걸이 형태의 기존 서비스는 노인에게 또 다른 굴레를 씌우기도 한다. ‘나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부담 덩어리’라는 생각을 사용자 본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똑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지 않는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파를 이용한 스마트홈 장치다. 에메랄드(Emerald) 대표 디나 카타비(Dina Katabi)는 MIT 전기 공학과 교수로 세계적인 전파 전문가다. 그녀는 할아버지의 낙상 사고를 계기로 와이파이에 이용되는 무선 신호를 이용해 특정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람의 위치와 상태를 포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집안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상태를 전파를 이용해 모니터링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이 기술은 분명 노인을 위하는 것에서 시작했지만 그 활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알람 시간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는 사람을 깨우거나 집안에 홀로 있는 애완동물의 상태를 살피는 등 노인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렇게 노인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기술을 저자는 ‘보편적’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과거에는 이런 보편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점점 그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모든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 디자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초월적 디자인’을 추구하라고 주문한다. 즉 소비자의 열망을 일으키고 의미를 제공하라는 것이다. 노인 심리학자 로라 카스텐슨(Laura Carstensen)의 사회 정서적 선택 이론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가치 있는 경험이나 의미 있는 실천을 중요시한다고 한다. 이런 부분까지 상품이 포괄할 수 있다면 보편적 디자인은 초월적 디자인으로 올라선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가지 사례는 ‘더주이쉬키친닷컴(TheJewishKitchen.com)’이다. 더 주이쉬키친은 음식 사진과 레시피를 올리고 공유하는 사이트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레시피뿐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집안의 비법과 전통, 이야기를 쓰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 집안의 풍습과 추억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다. 이런 서비스는 편리함 그 이상을 충족시켜준다. 나이 든 사람의 삶과 경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보다 소통하고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령화의 공포를 이겨 낼 장수 경제의 비전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리라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노년에 들어서는 베이비붐 세대가 이전 세대에 비해 좀 더 자립적인 삶을 원하고 기술에 익숙하며 다양한 욕구를 채우는 미래를 꿈꾼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저자가 지적하는 기존 사업 전략의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는 솔루션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귀중한 밑천이 될 것이다. 저자의 분석과 제안은 단순한 비즈니스 전략에 머물지 않고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경제 혁신 전략으로까지 나아간다. 저자의 핵심 메시지는 다음의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상품이 미래의 장수 경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고령 소비자를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환자나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로 취급하면 안 된다. 욕구와 요구와 열망을 인정하고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대해야 한다.” 이는 객관적인 현실이기도 하지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비전이기도 하다. 우리가 노인을 좀 더 친근한 이웃으로 인식할수록, 소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존재로 받아들일수록 고령화의 미래는 밝아진다. 미래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면 자연히 미래를 우려하면서 갈등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래서 저자는 장수 경제의 비전을 담아 책을 이렇게 마무리 한다. “다시 젊어질 수 없다. 이제 장수 경제 시장에 진입하여 승리를 거머쥘 시기가 무르익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판매고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요동치는 시장에서 안정된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아울러 한층 안락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자유와 행복을 만끽하며 살 수 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지금 현명한 선택을 내리면 미래 세대가 무척 고마워할 것이다. 노인이 꿈을 좇고 즐거움을 누리고 사회에 이바지하고 의미를 찾고, 다시 말해 자신 일부를 후세에 남길 수 있는 내일을 건설하면 여러분이 이룬 일은 고령층이 유산을 남기도록 돕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여러분이 새롭게 일구어 낸 유산은 분명 여러분 자신이기도 한 셈이니까.”들어가는 글기술이 허락하는 한 기업이나 상품은 지금까지 늘 베이비붐 세대의 비위를 잘 맞추어 주었다. 그런데 노년기에 이르러 이와 사정이 다르다고 깨닫는 순간 베이비붐 세대가 과연 현실을 순순히 받아들일까? 나는 그렇다고 보지 않는다. 내 예상대로라면 봉기도 불사한다. 자신의 욕구와 요구에 잘 들어맞는 상품을 생산하라고 촉구하며 그렇지 못한 기업을 단죄한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이런 상품은 점점 늙어 가는 베이비붐 세대의 신체 조건에 잘 맞아야 하며 수십 년 살아오면서 정립한 생각의 틀도 존중해야 한다. 이러한 상품을 생산하려면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이렇게 향상된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상품은 쓰임새도 나무랄 데가 없을 뿐 아니라 모양새도 조잡하거나 저급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베이비붐 세대가 요구하는 상품이 노년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1장 오해의 시작 ‘생명력’지금 횡행하는 노령 담론, 즉 생명이 정상적으로 밟는 과정이라고 스스로 수긍하며 노인네는 궁핍하고 이기적이라는 내용으로 절정을 이룬 이 이야기는 비교적 최근 창작품이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권과 여러 시대에서 늙어가는 경험은 개인마다 다 달랐다. 누구에게나 적용하는 일정한 나이도 없었으며 법칙처럼 항상 똑같은 경로를 거치지도 않았다. 그런데 19세기 후반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연금 정책과 요양 시설과 노인 보호 전문 기관이 유럽과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면서부터였다. 이와 동시에 이런 기관에서는 고령의 개개인을 하나로 뭉뚱그려서 단일 범주인 ‘고령자’로 묶어 버렸다. 그러고는 이 인구 집단을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대중에게 각인했다. 2장 잘못된 기획인구 통계로만 따지면 전망이 무척 밝았지만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 하인즈 연구원은 거의 10년이란 시간을 쏟아부어 노인식을 개발했으며 회사는 신상품 출시에 맞추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판촉 활동을 벌여 나갔다. 그런데 노인식 통조림은 가게 선반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무도 손대지 않았다. 이유를 물으면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다. 추측건대 거버 이유식을 구입하면 손주 먹이려고 산다고 말이라도 그럴 듯 둘러댈 수 있을 텐데, 노인식을 사면서는 그렇게 말할 수 없었다. 계산대에 노인식을 올려놓고 손주 핑계를 대는 행위는 공개적인 망신거리나 다름없었다. 노인식 통조림은 이렇게 말하는 듯했다. ‘저는요, 늙고 가난하고 더구나 이도 성하지 않아요.’
인연의 새로운 마디
청어 / 이연숙 (지은이) /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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