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4824
4825
4826
4827
4828
4829
4830
4831
4832
4833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성안당 / 김수영 (지은이) / 2020.12.08
23,000원 ⟶
20,700원
(10% off)
성안당
소설,일반
김수영 (지은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휴대폰 카메라 성능 덕에 이제는 비싼 카메라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멋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하고 있다. 이처럼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영상 촬영과 편집은 몇 가지 기본기만 익히면 금세 익혀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사진과 영상 촬영은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넘어 왜 안정적인 영상이 필요한지, 좋은 영상이란 무엇인지,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개성 있는 영상은 어떻게 만들면 좋은지 등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촬영, 편집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유튜브 채널의 수익 창출을 위한 양질의 영상과 충분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기획과 스토리보드 만드는 법까지 저자의 특급 노하우를 곳곳에 녹여내어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기획에 대한 고민이 많은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이 될 만한 매력이 있다.Part 01 유튜브, 스마트폰 하나로 01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카메라, 스마트폰 02 영상 제작에도 손색없는 스마트폰 카메라 스펙 03 스마트폰 카메라 제대로 활용하기 04 스마트폰 카메라, 상상하고 더 상상하라! 05 유튜브 영상 들여다보기 Part 02 유튜브 영상 제작, 이렇게 시작해보자 01 제작의 첫 단추는 기획이다 02 어떤 장면이 필요할까? 씬리스트를 만들자 03 어떻게 찍을까? 스토리보드를 만들자 Part 03 유튜브 영상 촬영은 이렇게 01 스마트폰 카메라 앱을 살펴보자 02 두 손으로 찍자 03 영상은 가로로 촬영하자 04 충분히 길게 찍자 05 초점을 고정해보자 06 노출을 조정해보자 07 배경에 시선을 뺏기지 말자 08 넣을 것은 넣고 뺄 것은 확실히 빼자 09 영상에 안정감을 담자 #헤드룸 #리드룸 10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하자 #클로즈업 11 상황을 한 컷으로 보여주자 #풀샷 12 눈높이에 맞게 찍어보자 #기본앵글 13 귀여움이 한껏 돋보이게 찍어보자 #하이앵글 14 올려다보면 존재감이 달라진다 #로우앵글 15 일상을 다르게 포착해보자 #여행영상 #브이로그 16 프레임 속 공간을 채워보자 #타이틀 #자막 17 타임랩스를 찍어보자 #브이로그 #여행영상 18 나만의 느낌을 살리는 수동모드 #화이트밸런스 #감성영상 19 저절로 눈이 가는 아웃포커스 20 유용한 촬영 장비, 삼각대 21 짐벌을 들고 자유롭게 움직이자 #장비 #여행영상 #1인방송 22 소리를 잡으면 영상이 좋아진다 #mic 23 나만의 스튜디오를 만드는 조명 #조명발 24 자유롭게 찍어보자 Part 04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영상 편집하기 01 어떤 앱으로 편집할까? 02 키네마스터(KineMaster)로 편집하기 03 키네마스터 샅샅이 뜯어보기 04 편집의 순서를 알아보자 05 짧은 영상 편집하기 06 느낌을 살려 화면을 전환하자 07 영상의 색감과 밝기를 조정해보자 08 영상의 속도를 바꿔보자 09 눈에 띄는 자막 만들기 #폰트 바꾸기 #자막바 #자막효과 10 이미지를 따라다니는 자막 만들기 11 음향을 조절하자 #음향분리 #페이드인 #페이드아웃 12 손쉽게 입히는 내레이션 #음성변조는 덤 13 모자이크 효과, 앱으로도 문제없다 14 게임 방송은 리뷰 방송은 PIP를 활용하자 15 크로마키로 나만의 로고 만들기 Part 05 내 영상의 가치를 올리는 실속 팁 01 저작권을 확인하자 02 무료 소스를 활용하자 03 내 유튜브 채널을 만들자 04 영상 업로드, 이렇게 해보자 05 내 채널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06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활용하기스마트폰 하나로 영상 촬영과 편집, 유튜브 업로드까지! 실무를 겸했던 촬영자에게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영상 찍기, 아울러 유튜브와 영상 편집까지 손쉽게 해결해 줍니다. 유튜브가 쉽다고 하지만 막상 촬영하려면 기획이 필요하고, 또 영상을 찍었는데 편집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영상을 올리기조차 어려워집니다. 장비도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 영상 촬영이 어렵게만 느껴져 쉽게 도전하기 망설여진다면, 기획부터 영상 촬영법까지 쉽게 배워보세요! 기획은 어렵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수익을 창출하려면 양질의 영상과 충분한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기획이 필요하지요. 어렵게만 생각하는 기획,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성하는 것은 유튜버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내가 촬영할 영상의 기획과 스토리보드를 만드는 법을 스마트하게 배워서 영상 촬영에 도전해 보세요! 영상 촬영은 길고, 짧게 콘텐츠가 생성되면 영상을 촬영합니다. 그러기에 앞서 스마트폰으로 양질의 영상을 촬영하려면 몇 가지 장비와 촬영 방법이 필요합니다. 실무 전문가와 함께 영상 촬영을 배우고 간단한 촬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은 쉬운 키네마스터로 자막을 넣고, 중요한 부분을 자르고 편집하는 것은 영상의 묘미입니다. 특수한 효과와 재미있는 영상이야말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상이 끝날 때까지 머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을 통해 복잡한 프리미어나 PC 영상 프로그램보다 빠르고 쉽게 편집해 보세요. 4K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더욱 더 다양하고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업로드와 관리 유튜브에 가입해 영상을 업로드하고 수익을 창출해보세요.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쉽게 업로드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좋은 돌봄
민중의소리 / 이정희, 김정엽, 신의철, 이주희, 조지훈 (지은이) / 2021.10.20
20,000원 ⟶
18,000원
(10% off)
민중의소리
소설,일반
이정희, 김정엽, 신의철, 이주희, 조지훈 (지은이)
국민입법센터의 두 번째 국민입법시리즈 「좋은 돌봄」이 출간됐다. 이 책은 좋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돌봄정책방향을 정하는 ‘돌봄정책기본법’뿐만 아니라 돌볼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제 정비와 돌봄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무한경쟁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공정경쟁을 보장받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사회로부터 지지받고 필요에 따라 도움을 받는 것’이라며 ‘안정된 일자리를 유지하지 못하는 불안, 일자리 얻기도 어려운데 돌보아야 하는 가정을 꾸릴 수도 없다는 불안을 덜어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한다.서문 무한경쟁사회에서 삶을 지지해주는 사회로 1장 코로나19 이후, 좋은 돌봄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드러난 불평등 복지국가 소득재분배를 넘어 좋은 돌봄, 민주주의적 돌봄을 위한 사회대전환 2장 돌봄정책의 재구성 민주적 돌봄을 위한 돌봄정책기본법 돌봄을 받을 권리 확인 모든 사람의 돌볼 권리 보장 돌봄노동의 가치 평가 제고와 노동자 권리 신장 돌봄노동자기본법이 필요하다 3장 지금까지 돌봄정책은 어떠했나 돌봄의 사회화 진전 돌봄의 공공성 미흡 돌봄 공급의 과도한 민간 의존 돌봄노동의 평가절하 4장 돌봄노동의 현재 돌봄노동자의 범위 돌봄노동자 현황 돌봄노동 현황 국제 비교 직종별 돌봄정책과 돌봄노동자 현황 5장 돌봄노동자들이 부딪히는 문제들 근로자성, 인정받기까지 어려움 고용불안정 저임금 실비변상 불완전 근로시간, 너무 짧거나 너무 길거나 휴게, 쉴 시간도 공간도 없다 노동조합 활동과 단체교섭, 시도조차 어렵다 산업안전 - 돌보는 사람이 아프다 6장 다른 나라에서 시도한 해결책들 저임금 개선 근로시간 보장 휴게시간 확보 단체교섭 실현 7장 돌봄 국가 책임 선언 돌봄 국가책임의 내용 돌봄 공공성 실현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8장 돌볼 권리 보장 돌볼 권리 인정 돌봄 책임 분담 유도 돌봄책임 차별 금지 9장 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 적정임금 보장 젠더 차별 제거 노력 전문성 향상 체계 구축 단체교섭권 보장 10장 돌봄노동자기본법 주요 내용 돌봄노동자기본법의 목적 및 돌봄노동자의 정의 돌봄노동자의 근로자성 인정 임금 등 노동조건 향상 노정교섭 법제화 및 사용자단체 범위 확대 업무상 재해예방 및 인권보호 등 첨부1 돌봄정책기본법 제정법률안 첨부2 돌봄노동자기본법 제정법률안 참고문헌국민입법센터의 두 번째 국민입법시리즈 「좋은 돌봄」이 출간됐다. 이 책은 좋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돌봄정책방향을 정하는 ‘돌봄정책기본법’뿐만 아니라 돌볼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제 정비와 돌봄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무한경쟁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공정경쟁을 보장받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사회로부터 지지받고 필요에 따라 도움을 받는 것’이라며 ‘안정된 일자리를 유지하지 못하는 불안, 일자리 얻기도 어려운데 돌보아야 하는 가정을 꾸릴 수도 없다는 불안을 덜어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한다. 국민입법센터는 국민입법제도를 만들고 국민들이 이를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돕는 진보적 법률가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활동가들의 모임이다. 센터는 발의안 구상부터 법조문의 작성까지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며, 청원인 모집 및 입법운동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과정을 돕는 동반자다. 국민입법센터의 첫 번째 국민입법시리즈 「바로 지금, 전국민 고용보험이 필요하다」는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안내서로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사람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내기 위한 진보정치의 노력은, 가치에 대한 공감과 열망의 공유를 통해서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노동 존중과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민주노조의 노력 역시, 대다수 사람들의 큰 걱정을 덜 어내는 것과 노동자들의 필요가 만나는 곳을 찾아내는 데서 출발하여 가치의 공감으로 나아가야 한다. - 서문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의 대전환은 피할 수 없는 숙제다. 나 아닌 모두와 경쟁하는 관계에서, 서로 지지하고 돌보는 관계로 사람들의 관계를 바꿔야 한다. 사람들의 안정감과 신뢰, 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대전환의 핵심 사항으로 전면에 드러내야 한다. 돌봄과 연대의 가치에 대한 공감, 평등을 지향하는 공존에 대한 열망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나가야만, 좋은 돌봄, 민주주의적 돌봄을 보장할 사회 구조 변화가 가능할 것이다.- 본문 제3조(돌봄을 받을 권리) 모든 사람은 생애 주기 전반에서 안전을 보장받고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제반 활동에 참여하기 위하여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좋은 돌봄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제4조(돌볼 권리) 모든 사람은 일과 돌봄, 휴식을 균형있게 유지하고 제반 사회 활동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족 기타 친밀한 관계의 사람을 돌볼 권리를 가진다.- 돌봄정책기본법 제정법률안
서운희의 앤틱(엔틱) 지식
앤틱(도서출판) / 서운희 (지은이) / 2024.03.05
56,000
앤틱(도서출판)
취미,실용
서운희 (지은이)
AI 시대, 우리의 질문
한빛비즈 / 미리엄 메켈, 레아 슈타이나커 (지은이), 강민경 (옮긴이) / 2025.03.25
25,000원 ⟶
22,500원
(10% off)
한빛비즈
소설,일반
미리엄 메켈, 레아 슈타이나커 (지은이), 강민경 (옮긴이)
멀게만 느껴지던 AI를 누구나 손안에서 경험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또 다른 진화의 문 앞에 서 있다. 그러나 그 문턱을 넘었을 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우리에겐 더더욱 제대로 방향을 세워줄 ‘근본적 질문’이 절실하다. 《AI 시대, 우리의 질문》은 AI를 이끌어야 할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13개의 질문에 관한 이야기다. 비즈니스, 인간관계, 정치경제 그 어느 곳에 AI의 위험이나 부작용이 숨어 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윤리적 딜레마를 마주하게 될까? 노동시장의 변화, 가짜뉴스, 자율주행 등을 다룰 때 우리가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AI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가 AI를 대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유토피아를 만드는 것도,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만드는 것도 모두 인간이다. 인간과 AI의 협력진화를 꿈꾼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부터 이해하고 무엇을 물어야 할까? AI의 위험과 기회를 함께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필독서이다. 이 책이 기꺼이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인공지능의 멀티버스에서 01 AI 마법의 시대: 무엇부터 이해해야 할까? 02 AI에 관한 짧은 이야기: 기계화란 무엇인가? 03 트랜스포머: 신경망은 어떻게 획기적인 발전의 초석이 되었나? 04 AI와 경제성장: AI는 자본주의의 대리자인가? 05 노동시장의 자동화: 주 15시간 노동이 가능해질까? 06 봇과 봇이 대화할 때: AI의 창작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07 딥페이크와 가짜 정보: 조작의 주체는 누구인가? 08 민주주의 혹은 디스토피아: 정치는 어떻게 변할까? 09 윤리적 거울의 방: AI가 인간의 가치와 목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10 결정의 문제: AI는 실제로 얼마나 지능적인가? 11 의식에 관한 궁금증: 인간은 스스로를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 12 AI 규제에 대한 접근방식: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 할까? 13 다음 유니버스로: 두 가지 시나리오, 우리의 선택은? 에필로그: 언제나 사랑할 것이 있다 주 사진 출처★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관계, 직업, 정치, 윤리 등 AI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낸다!” AI의 방향을 올바로 이끌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13개의 질문! “AI는 실제로 얼마나 지능적인가?” “AI의 창작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AI 앞에서 인간은 스스로를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 “지금 우리가 묻는 질문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 AI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을 궁금해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AI’라는 단어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우리 삶에 파고들 줄 누가 알았을까? 오늘과 내일이 다른 이 발전 속도는 또 무엇인가? AI의 놀라운 결과물을 받아 들면서 동시에 우리는 심오한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다. AI의 성능이 우리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시대에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AI 시스템을 인간이 계속해서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까? 이제 우리의 질문은 단순히 내 일자리가 안전한가를 묻는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 두 저자는 말한다. “우리의 목표는 AI가 인간을 대신하는 세상이 아니라, 인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AI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깨달음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힌다. 내 역할의 본질을 찾으려면 무지부터 극복해야 한다. 지금 제대로 묻고 답해야 한다. “좋은 책은 스스로 질문하고 자기 성찰하도록 만든다.” 차별화된 의견을 만드는 좋은 질문! 이 책은 AI와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AI의 확산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도 AI로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을까?” “AI 기술이 거대 기술 기업의 권력만 더 키우는 것은 아닐까?” 두 저자는 어느 시나리오가 더 가능성이 높은지 단언하지 않는다. 대신 어느 쪽이든 개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영향 요인을 보여준다. 몇 가지의 시나리오, 고려해야 할 요인들을 다방면으로 살펴보는 과정에서 독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길을 찾게 된다. 자기만의 통찰력을 갖게 된다. 인공지능의 역사를 필두로 펼쳐지는 부작용과 딜레마, 신뢰성의 이야기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어져 별다른 배경지식 없이도 이해가 쉽다. 균형을 유지하면서 광범위한 관점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전반에 걸쳐 탄탄한 지식과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는 책! 독일 출간 후 빠르게 베스트셀러 순위에 들어간 이유, ‘독일의 AI 계몽서’라고 불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관록 있는 커뮤니케이션 학자와 유럽이 주목하는 사회학자가 함께 통찰한 AI의 현재와 미래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학 교수인 미리암 메켈, 사회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레아 슈타이나커는 미래 기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에이다 러닝’을 공동 설립했다. AI 없이 미래 교육을 논할 수는 없는 일. 두 저자는 수년간 AI 분야에서 다양한 것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실험했다.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전문가들을 만났다. 그 경험과 탐구가 이 책으로 엮였다. 두 저자는 한목소리로 말한다. “기계와 그 기계를 운영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자유와 자율성을 넘겨주고 불평등한 구조에 갇혀버리는 그런 미래를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 AI 시스템은 곧 우리 정신세계를 파고들며 인간지능을 시험할 것이다. 우리는 대비해야 한다.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AI의 모습을 구상하기 위해 다양하게 질문하고 경험해야 한다.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 알게 될 것이다. 지금 발전하고 있는 세상에는 우리가 스스로를 인간으로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숨어 있다. AI가 어떻게 작동하고,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이해한다면, 우리는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독일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 ★★ “인간적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AI 세계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나침반 같은 책!” “AI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궁금해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AI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모든 학생에게 추천한다. 기술적 배경지식 없이도 모든 주제에 대해 깊은 이해가 가능하다.” “AI를 주제로 한 탁월한 입문서. 미화하거나 환상을 주는 책이 아니다.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최신 연구와 많은 정보, 철학자들을 소환한 인용문들이 이 걸작을 완성한다.” “AI 전문가가 넘치는 시대에 이렇게 건강한 연구를 통해 얻은 통찰력이라니! 신선한 충격이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AI의 윤리적 딜레마와 잠재적 위험을 헤쳐 나가면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질문을 던진다.” 수많은 가능성을 앞에 두고 늘 이런 질문이 맴돈다.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어떤 목적으로든 사용되는 범용 기술인 AI의 세계에서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이 인간 스스로를 향한 알고리즘 요청이 될 것이다. 만약 이 기술이 정말로 우리가 몇 년 동안 바라오던 변화의 기회를 가져온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우리가 노동뿐만 아니라 지혜까지 자동화한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AI를 만들어낸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_ 〈프롤로그〉 중에서 챗GPT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수십 년간 침체를 겪은 분야에서도 놀라운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는 사회 전체의 생산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심오한 질문에도 답해야 한다. AI 시스템의 성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시대에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인간과 기계가 협력해 모든 인간, 단체, 사회 계층에 기회의 문을 열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I 시스템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될지 여부를 인간이 계속해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까?_ 〈AI 마법의 시대: 무엇부터 이해해야 할까?〉 중에서
저녁놀 지는 마을
바움 / 유모토 카즈미 지음, 이선희 옮김 / 2008.06.30
8,900원 ⟶
8,010원
(10% off)
바움
소설,일반
유모토 카즈미 지음, 이선희 옮김
상처투성이 세 가족의 담담한 일상을 통해 가족애와 잊을 수 없는 시간을 그려낸 소설. 어머니와 나, 그리고 짱구영감이 등장해 삶과 죽음의 문제를 풀어낸다. 작가는 설명투의 문장을 사용하지 않고 행간의 의미로 등장인물들의 농밀한 관계를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그림책과 같은 선명한 시각적 표현을 사용해 가족의 사랑이라는 또 다른 인류 보편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어머니와 가즈시는 1970년 기타큐슈의 K마을에 살고 있다. 어는 날 가즈시네 집에 짱구영감이 나타났다. 20여 년 전 도쿄로 떠난 후 곤궁한 가족을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 세상을 떠돌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해온 짱구영감이 나타난 것이다. 그는 집에 온 후 방 한구석에 꼼짝도 않고 앉아있을 뿐이다. 그런 짱구영감보다 이상한 것은 평소 그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늘어놓던 어머니의 이중적인 태도다. 청소기로 짱구영감을 툭툭 치거나 화장실 가는 척하며 짱구영감의 발을 밟기도 하지만 입맛이 없다는 짱구영감을 위해 좋아하는 반찬을 늘어놓기도 하고 자고 있는 짱구영감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한다. 그렇게 세 사람이 함께 하는 시간이 쌓여 서로에게 조금씩 익숙해질 무렵, 어머니는 한밤중에 짱구영감과 이해할 수 없는 대화를 나누더니 이내 울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어머니는 뜨거운 여름 주말 내내 이불을 뒤집어쓰고 앓아눕는다. 그리고 어느 날 아침, 짱구영감이 또 사라졌다. 하루 종일 보이지 않던 그는 어두워진 후에야 비를 맞으며 피조개가 가득 담긴 양동이 두 개를 들고 집으로 들어선다. 세 사람은 볼이 미어지도록 피조개 회를 먹고 또 먹는다. 몇 시간을 걷고 걸어 모래펄에서 캐온 피조개, 그것은 짱구영감만의 독특한 사랑법이었다. 그러나 그 후 짱구영감은 나날이 쇠약해져만 가는데...상처투성이 세 가족의 담담한 일상을 통해 잊을 수 없는 가족애, 잊을 수 없는 시간을 그려내다! 유모토 가즈미는 세상에 많은 작품을 내놓는 작가가 아니다. 그녀의 나이 이미 50세에 가까웠지만 그녀가 쓴 소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제127회 아쿠다가와 상 후보작이기도 했던 『저녁놀 지는 마을』은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작품이다. 『여름이 준 선물』을 비롯한 그녀의 기존 작품들에 일관되게 흐르는 모티브는 삶과 죽음이다. 인간으로서 결코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을 아이와 노인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관계 속에서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이다. 어머니와 나 그리고 짱구영감이 등장하는 『저녁놀 지는 마을』 역시 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저녁놀 지는 마을』이 그녀의 작품들 속에서 더 의미를 가지는 것은, 기존의 작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족의 ‘사랑’이라는 또 다른 인류 보편적 가치를 성공적으로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짱구영감과 어머니, 그리고 나의 이야기 1970년 기타큐슈의 K마을, 어머니와 주인공 가즈시가 살고 있는 집에 짱구영감이 나타났다. 20여 년 전 도쿄로 떠난 후 곤궁한 가족을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 세상을 떠돌아다며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해온 짱구영감이 나타난 것이다. 짱구영감은 이 집에 온 후 깨어 있을 때나 잠을 잘 때나 방 안 한구석에 꼼짝도 않고 앉아 있을 뿐이다. 그런 짱구영감보다 이상한 것은 평소 그에 대해 좋지 않은 말만 늘어놓던 어머니의 이중적인 태도다. 청소기로 짱구영감을 툭툭 치거나 화장실 가는 척하며 짱구영감의 발을 밟기도 하지만, 입맛이 없다는 짱구영감을 위해 좋아하는 반찬을 늘어놓기도 하고 자고 있는 짱구영감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한다. 코끝을 발갛게 물들인 채……. 세 사람이 함께 하는 시간이 쌓여 서로에게 조금씩 익숙해질 무렵, 어머니는 한밤중에 짱구영감과 이해할 수 없는 대화를 나누더니 이내 소리 죽여 울음을 터뜨린다. 뜨거운 여름 주말 내내 이불을 뒤집어쓰고 앓던 어머니는 계속 안색이 좋지 않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아침에 짱구영감이 사라지는 일이 일어난다. 하루 종일 보이지 않던 짱구영감이 어두워진 후에야 비를 맞으며 피조개가 가득 담긴 양동이 두 개를 들고 집으로 들어선다. 세 사람은 볼이 미어지도록 피조개 회를 먹고 또 먹는다. 몇 시간을 걷고 또 걸어 모래펄에서 캐온 피조개, 그것은 아기를 중절한 어머니의 약해진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짱구영감만의 독특한 사랑법이었다. 그 후 짱구영감은 나날이 쇠약해져 병원에 입원하지만 수술은 불가능하다. 그렇게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고 새해를 맞는다. 입춘이 지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매일 피를 쏟아내던 짱구영감이 마지막 날을 맞이한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내려다보는 가운데, 마지막 남은 빛마저 잃어버린 짱구영감에게 어머니는 조용히 말을 건넨다. “오랫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유모토 가즈미 ‘가족’의 사랑을 이야기하다! 전쟁과 가난으로 가족을 떠나 세상을 떠돌 수밖에 없었던 짱구영감, 떠도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늘 불안하고 궁핍한 삶을 살아야 했던 어머니, 부모의 이혼으로 일곱 살 이후 도망치듯 어머니와 함께 표표히 떠돌아야 했던 주인공인 나. 가슴에 깊이 패인 상처를 껴안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세 평짜리 좁은 방에서 함께 살게 된 일 년 남짓의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여 함께 생활하지만, 이들 사이에서는 상냥한 말이나 따뜻한 태도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는 이 소설을 읽는 내내 그들 사이의 좀처럼 메워질 것 같지 않던 깊은 골이 서서히 메워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족’이라는 이름이 품고 있는 따뜻한 사랑으로. 그들은 어느 한 사람 말로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다. 아니, 그들에게 말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몹시 낯선 일이다. 그들은 그저 문득문득 그것이 사랑의 표현임을 자신도 모른 채 행동으로 마음을 드러
필로아키텍처
향연 / 박영욱 지음 / 2009.06.18
15,000
향연
소설,일반
박영욱 지음
현대건축과 공간론을 철학적 담론의 차원에서 다루고 있는 책이다. 다시 말해서 “전문적인 건축적 기술이나 지식보다 현대건축에 나타난 공간론이나 건축가들의 담론을 중심으로 그들의 건축적 입지를 고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근대건축의 공간론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현대건축의 고뇌와 작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스티븐 홀의 현상학적 건축과 추미의 해체 담론으로서의 건축, 누벨의 사라짐의 미학으로서의 건축,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건축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필자는 현대건축에서 과잉으로 나타나는 철학적 담론의 인플레이션 현상 자체가 결국 건축의 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해체주의 이후의 건축에는 기능성 혹은 형식적 합리성 대신 담론이 끼어든다. 해체주의라는 말 자체가 어설프게 데리다의 철학과 결합하거나 이후 들뢰즈의 철학적 담론으로 대체된다. 심지어 건축은 철학적 담론의 또 다른 실천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건축이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공간에서 거주하기 위한 사용가치가 추상화될 경우 마치 정치경제학적 위기와 흡사한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건축에서 미학이나 철학적 가치 그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지만, 미학적 가치나 철학적 가치가 건축의 일차적인 목표가 될 경우 그러한 건축은 자칫 일상을 위한 공간이 아닌 담론을 위한 공간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머리글 제1장 근대건축과 시각중심주의의 한계 1. 시각중심주의와 근대 공간론 2. 물성과 교감으로서의 건축 3. 근대건축을 넘어서-표면성과 불투명성으로서의 공간 제2장 메를로퐁티의 공간론과 스티븐 홀의 현상학적 건축 1. 기하학적 공간 대 체험된 공간 2. 메를로퐁티의 공간론-기하학적 공간을 넘어 현상학적 공간으로 3. 스티븐 홀의 건축 현상학 제3장 추미와 누벨의 건축, 그리고 데리다의 미학 1. 기능적이지 못한 근대 기능주의 건축 2. 추미와 해체담론으로서의 건축 3. 누벨과 ‘미장아빔’의 공간, 그리고 사라짐의 미학 제4장 현대건축에서 ‘장소’의 구축과 테크놀로지의 활용 1. 모더니즘 건축과 장소의 상실 2. 모더니즘 공간의 비판과 ‘장소’의 복원 3. 장소의 구축과 테크놀로지의 활용 4. 다이어그램과 디지털 디자인, 그리고 상상력의 복원 제5장 디지털 건축과 들뢰즈 1. 들뢰즈의 비재현적 사고와 다이어그램 2. 디지털 건축 디자인과 다이어그램-벤 반 베르켈, MVRDV, 피터 아이젠만의 경우 참고문헌현대건축에 나타난 공간론과 건축가들의 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현대건축은 근대건축을 계승하여 현대에 형성된 건축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건축을 가리킨다. 현대건축은 지금까지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해체주의 등 여러 경향으로, 또 디지털 기술과 생명공학의 발달 등의 영향을 받으며 급변해 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건축은 진정한 인간의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열망을 담은 많은 문제 제기와 건축적인 시도들이 있었다. 『필로아키텍처―현대건축과 공간 그리고 철학적 담론』은 현대건축과 공간론을 철학적 담론의 차원에서 다루고 있는 책이다. 다시 말해서 “전문적인 건축적 기술이나 지식보다 현대건축에 나타난 공간론이나 건축가들의 담론을 중심으로 그들의 건축적 입지를 고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우선 현대건축을 다루기에 앞서서 근대건축에 나타난 공간론에 대한 비판으로 출발하고 있다. 근대건축의 공간론적 특징을 시각중심주의로 규정하고, 그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였다. 이어서 근대건축과 공간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현대건축의 노력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표적인 현상학자인 메를로퐁티의 공간론과 이에 바탕을 둔 스티븐 홀의 건축 작업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하나의 노력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해체주의를 주도하였던 베르나르 추미의 건축과 사라짐의 미학을 추구한 장 누벨의 건축에 전제된 공간론의 철학적 의미와 그 한계에 대한 지적을 통해서 현대건축의 문제가 지닌 단면을 보이고자 하였다. 나아가 최근 등장한 디지털 건축의 특징을 디지털 매체에 초점을 두고 ‘다이어그램’의 용어에 주목하여 분석함으로써 현대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 있다. 그동안 사회철학적 관심을 문화와 예술, 매체 등 다방면으로 넓혀 부지런히 연구해 온 저자 박영욱은 풍부한 지식과 뛰어난 논리 전개로 현대건축에 대한 본격적인 철학적 검토라는 선구적인 성과를 훌륭히 이루어내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무성한 담론을 쏟아내고 있는 현대건축에 대한 철학적 비판 작업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은 건축적 이상을 고민하는 건축 전공자는 물론이고 현대 문명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즐거운 자극이 되리라 여겨진다. 인간과 공간 그리고 건축과 철학 “집은 빈 공간이 아니라 요리, 독서, 수면, 놀이 등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말하자면 신체와 외부의 접촉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따라서 ‘건물 자체가 건축의 목적이 아니다.’ 건축은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공간, 즉 장소이다. 이러한 공간은 이미 공간화된 공간, 즉 명사로서의 공간이 아니다. 공간은 항상 공간화하는 공간(sacing), 즉 동사로서의 공간인 것이다.” 뉴턴의 절대공간론에 기초한 근대건축에서의 공간론은 시각 중심적인 특성을 지니는 기하학적 측정의 대상으로서 일상적인 생활 체험과는 분리된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신체와 외부의 생활적 체험이 이루어지는 교류의 공간이자 삶에 대한 사유를 가능케 해주는 환경으로서의 진정한 거주지와는 거리가 있다. 현대건축의 공간론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 책은 근대건축의 공간론이 가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현대건축의 고뇌와 작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반복해서 언급하는 것처럼 특히 스티븐 홀의 현상학적 건축과 추미의 해체 담론으로서의 건축, 누벨의 사라짐의 미학으로서의 건축,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건축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건축에서의 공간론을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인간 자체에 대해 숙고하는 철학이라는 학문과 진정한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에 대해 생각하는 건축학이라는 학문이 접목되는 지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이 책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
역사비평사 / 황현 지음, 김종익 옮김 / 2016.08.26
28,000원 ⟶
25,200원
(10% off)
역사비평사
소설,일반
황현 지음, 김종익 옮김
<오하기문>과 <매천야록>은 매천 황현의 대표적인 역사서로 꼽힌다. 두 권 모두 황현 자신의 당대 역사를 편년체 서술 방식인 연월일별로 정리하면서, 날카로운 비평을 서슴지 않고 써 내려간,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저작이다. 이미 여러 역자가 번역하여 다양한 판본이 있는 <매천야록>에 비해 <오하기문>은 1994년 역사비평사에서 펴낸 <번역 오하기문>이 유일한 한글판으로 있을 뿐이었는데, 그마저도 절판된 상황이라 헌책방에서나 어렵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에 펴낸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는 <번역 오하기문>과 원저가 같다. 또한 1994년에 번역했던 김종익이 다시 새롭게 옮겼다. 그러나 동일한 역자가 똑같은 원저를 번역했다고 해서 1994년의 개정판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 책은 완전히 새로운 梧下記聞이다.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1994년판의 <번역 오하기문>은 직역에 가깝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읽어내지 못하는 문장이 많은 편이었다. 문명(文名)으로 이름을 드날린 황현은 수많은 고사(故事)를 인용하고 중국의 옛 역사에 비유하여 글을 썼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다면 앞뒤 맥락을 파악하면서 행간을 읽어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에 펴내는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는 방대한 고사는 물론이고 고어나 고지명, 고문헌 등을 일일이 고증해내고,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우리말 문장으로 풀어 쓰면서 '잘 읽히는 글'로 완전히 새롭게 번역했다.책머리에 : 반성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 첫 번째 기록(首筆) / 두 번째 기록(二筆) / 세 번째 기록(三筆) 부록 해제 : 새롭게 탄생한 120여 년 전의 동학농민혁명 기록(박맹수) 제도·기관·관직 등 주요 용어 사전 / 인명록 / 참고자료 / 참고문헌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황현의 『梧下記聞』 한문학의 명문장가가 쓴 역사 기록이 쉽고 친절한 우리글로 거듭나다 『오하기문』과 『매천야록(梅泉野錄)』은 매천 황현의 대표적인 역사서로 꼽힌다. 두 권 모두 황현 자신의 당대 역사를 편년체 서술 방식인 연월일별로 정리하면서, 날카로운 비평을 서슴지 않고 써 내려간,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저작이다. 이미 여러 역자가 번역하여 다양한 판본이 있는
너도 깨달으면 예수?!
렛츠북 / 구웅회 지음 / 2017.05.20
18,000원 ⟶
16,200원
(10% off)
렛츠북
소설,일반
구웅회 지음
부분과 전체의 조화, 즉 부분 속에 전체가 있고 전체는 부분들의 합이라는 통찰이 진리이다. 우리는 이 진리를 바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와 불교를 제대로 보지 못했고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진리는 윤리나 도덕과 같은 것이 아니며 그것을 초월하는 무엇이다. 이제 종교라는 좁은 틀을 벗어나 예수의 가르침인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참행복과 자유, 영원한 생명을 누려야겠다.머리말 예수가 진리를 전하고자 세상에 온 지 2,000여 년, 공교롭게도 올해는 마르틴 루터에 의해 종교 개혁이 시작된 지 5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전 세계 70억이 넘는 사람들 중에 20억이 넘는 사람들이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가 과연 예수의 가르침을 바르게 믿고 따르는가에는 의문이 든다. 이 책 는 본 저자가 수행 정진으로 진리를 통찰한 후 예수의 가르침인 말씀, 진리를 바르게 알리고자 세상에 내어놓게 되었다. 과연 예수의 가르침인 말씀, 진리가 야훼(여호와) 하느님의 율법에서 나온 것인가. 예수가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한 것이 야훼(여호와) 하느님이 낳은 아들이란 뜻인가. 또 하늘 나라, 왕국,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은 죽어서 심판받아 가는 천국을 말하는가. 부활이나 영원한 생명은 예수가 십자가 죽음에서 살아난 부활이나 생명을 뜻하는 것인가. 진리를 깨달으면 이 모두가 예수의 가르침에 역행하는 그릇된 믿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의 그릇된 믿음뿐 아니라 세상이 사랑이나 평화, 용서와 화해의 세상으로 바뀌지 않고 있는 것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저서 와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저서 등도 예수의 가르침에 접근해 작가의 사상을 세상에 펼쳤지만 예수를 깨달은 분으로 보고 전체를 통찰하지 못하다 보니 예수의 가르침을 꿰뚫지 못하고 있다. 가 예수의 가르침인 말씀, 진리로 독자분들이 샘솟는 물을 마시고 자유와 행복, 참다운 생명을 누리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말씀, 하느님은 세상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 안에 있으며 모든 존재를 드러나게 했지만 세상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원죄이다. 그러나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고 했는데 자녀라면 아들이나 딸을 말한다. 곧 예수의 가르침인 진리를 받아들여 깨달으면 하느님의 아들이나 딸이 될 수 있고 원죄를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하느님과 우리는 분리된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뜻이다.“그 날이 오면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과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요한 14.20)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요한 17.11) 라는 복음서에서처럼 하나가 되는 것이 깨달음이고 구원이며 영원한 생명이다. 깨달음을 얻으면 예수가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과 우리가 예수 안에 있고 또 예수가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지만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고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모르다 보니 착각하며 살아온 것이다.부분과 전체의 조화, 즉 부분 속에 전체가 있고 전체는 부분들의 합이라는 통찰이 진리이다. 우리는 이 진리를 바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와 불교를 제대로 보지 못했고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진리는 윤리나 도덕과 같은 것이 아니며 그것을 초월하는 무엇이다. 이제 종교라는 좁은 틀을 벗어나 예수의 가르침인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참행복과 자유, 영원한 생명을 누려야겠다.
조기은퇴, 할 수 있을까
북셀프출판사 / 로도스 공작 SH (지은이) / 2019.02.11
13,000원 ⟶
11,700원
(10% off)
북셀프출판사
소설,일반
로도스 공작 SH (지은이)
근래 미국 등 영미권의 젊은 층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 운동을 우리나라의 맥락에서 조명해 본 최초의 소개서이다. 재정 관리와 생활스타일 변화라는 2개의 축을 중심으로 한국형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를 위한 8가지 비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프롤로그 4 제1장 조기 은퇴할 수 있을까? - 조기 은퇴를 생각하게 된 계기 -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RE) 운동 맛보기 - 우리나라 데이터로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RE) 운동의 투자전략 검증하기 -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RE) 운동의 함의, 한계 그리고 한국형 투자전략 제2장 조기 은퇴의 비법 하나: 재정 잘 다루기 - 자기 일 찾기를 통해 최소은퇴자금 빨리 확보하기 - 소비지출 수준 통제하기 - 수동적 소득(passive income) 찾아내기 - 대학원 진학의 함정 주의하기 제3장 조기 은퇴의 비법 둘: 생활스타일 바꾸기 - 큰 집 소유에 집착하지 않기 - 자가용 없이 살기 - 건강 관리하기 - 영어 공부하며 글로벌 대응능력 기르기 제4장 조기 은퇴 후 할 일 - 여가 생활하며 인생 즐기기 - 기부와 봉사하며 베푸는 삶 실천하기 - 정치 참여를 통해 더 나은 공동체 만들기 - 신앙 찾기를 통해 영성 회복하기 에필로그 참고자료「결혼, 할 수 있을까(푸른길, 2016)」의 지은이 로도스 공작 SH가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3년 만에 다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그가 이번에 내놓은 「조기 은퇴, 할 수 있을까(북셀프, 2019)」는 근래 미국 등 영미권의 젊은 층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and Retire Early, 이하 FIRE)’ 운동을 우리나라의 맥락에서 조명해 본 최초의 소개서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RE)’ 운동이란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조기 은퇴에 필요한 최소은퇴자금을 빨리 모아 자신이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은퇴한 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인생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자는 것을 주된 취지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근검절약을 통해 저축률을 극대화하고 소비지출을 영구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미니멀리즘(minimalism) 형태의 생활스타일을 채택하며 현명하게 자산을 운용함으로써 현실화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진가는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RE)’ 운동의 오리지널 투자 전략을 우리나라의 데이터를 활용해 검증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RE)’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는 데 있다. 지은이는 이어 재정 관리와 생활스타일 변화라는 2개의 축을 중심으로 ‘한국형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RE)’를 위한 8가지 비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은이는 ‘재정자립과 조기 은퇴(FIRE)’의 당위성이라 할 수 있는 조기 은퇴 이후 할 만한 일들을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저출산과 고령화의 심화로 조기 은퇴의 길은 점점 험난해지는 반면, 자기 일에 대한 만족도는 극도로 낮아 전 세계적으로 조기 은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유익한 책이다.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밀레니얼 세대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40세 안팎의 조기은퇴를 목표로 하는 이른바 ‘파이어(FIRE)'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FIRE’'파이어(FIRE)' 운동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를 실천하는 움직임을 일컫는 말이다. 여전히 우리의 삶은 팍팍하다. 결혼 적령기가 서서히 늦어지고 있고, 싱글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 은퇴라는 것을 어쩌면 이 시대 행복이라는 돌파구이지 않을까. 이 도서는 저자의 첫 번째 도서인<결혼, 할 수 있을까>의 연정선인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아주 탄탄하다. 도입부에는 ‘파이어(FIRE)' 운동에 대한 전반적으로 개괄을 한다. 어떻게 보면 남이야기 같고 말도 안되보이는 이야기 같지만 데이터를 통해 가능여부를 검증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관리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세부전략을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조기은퇴를 한다면 어떻게 삶을 즐겁게 보내야할지 흥미진진하게 글들을 써내려 갔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 두 번째 도서<조기 은퇴, 할 수 있을까> 후속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 1
궁리 / 이범준 (지은이) / 2025.03.25
28,000원 ⟶
25,200원
(10% off)
궁리
소설,일반
이범준 (지은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슈로 시끄러운 요즘, 헌법재판소는 태풍의 눈 같은 존재가 되었다. 법조전문기자로 헌법학 박사이기도 한 이범준 기자가 2009년에 펴낸 『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를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 책은 1988년 9월 1일 제대로 된 사무실 하나 없이 초라하게 태어난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정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헌법재판관과 사회 현상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세밀하게 추적한 최초 보고서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우선 6개월에 걸쳐 신문·잡지·논문·영상·속기록·회의록 등 1만 장 분량을 검토하고, 재판관·연구관·청와대·관련자들을 집요한 설득을 거쳐 100시간 가량 인터뷰했다. 이를 위해 질문지 전달, 전화 약속, 직접 인터뷰, 우편 및 전화로 확인 등 143회에 걸쳐 접촉했다. 이 책은 모두 3부 30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표 사건을 기준으로 시대순서를 유지하려 노력했다. 이범준 바가는 다각도의 취재 및 집필을 통해 초기 재판소에 관한 자료들을 극적으로 찾아냈으며, 진실에 관해 오랫동안 논란이 많았던 5·18 불기소 헌법소원 사건과 대통령 노무현 탄핵심판의 모든 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던 핵심 인물들의 생생한 증언을 기록했다.들어가며 1부 01 항쟁-시민 파워, 헌법재판소를 탄생시키다 02 청사-정동 단칸방, 을지로 교실, 재동 재판소 03 무사-군사정권 악법들, 헌법의 칼에 베어지다 04 소원-법원이 막아선 두터운 장벽을 걷어내다 05 공격-대법원으로 이어진 질긴 닻줄을 자르다 06 유출-검찰 법원 국회 청와대로, 정보는 새고 07 공안-민주화 재판소, 또 다른 민주화를 마주하다 08 변심-20년 간통논쟁, 범죄이거나 부도덕이거나 09 시장-경제는 청와대의 의지로 작동하지 않는다 10 늑장-벙어리 재판소, 세월 흐르기만 기다리다 2부 11 서열-3부요인 그러나 4부요인 또는 헌법기관장 12 영토-생존과 국가의 토대 vs. 욕망과 소유의 대상 13 1980 1-총칼로 반란, 공포로 탄압, 합당으로 생존 14 1980 2-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하지 못한다는 이론 15 1980 3-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헌재, 무너지다 16 반격-대법원 마침내 재판소를 겨누다 17 가위-노래 부르고 이야기 짓는 자유에 관하여 18 동행-사랑하고 결혼하고 낳아 기르는 수많은 방법들 19 의회-망설임와 뒤집기, 주권자의 대표를 심판하다 20 선거-같은 가치로 투표하고, 같은 조건에서 당선하라 3부 21 구성-세상은 모두 다른데, 재판관은 한 가지라면 22 양심-헌법의 방패, 나의 마음을 지켜줘 23 배려-소수는 다수로, 다수는 소수로 바뀐다 24 광장-모이고 주장하는 자유에 관하여 25 한계-대통령, 권력을 걸고 재판소에 묻다 26 탄핵 1-노무현 모든 인생 심판정에 모이다 27 탄핵 2-심판은 끝나도 의문은 남아서 28 탄핵 3-탄핵심판의 소수의견을 공개한다 29 관습-대한민국 수도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 30 선택-헌법재판소, 이렇게 스무살이 되다 재판관 임기표『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출간 15주년 기념판! 헌법재판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정의했는가! 문재인 전 대통령, 조규광 초대 소장, 변정수・이시윤 초대 재판관 등 역대 재판관과 사건 관련자가 참여한 헌법재판소의 생생하고 치열한 기록!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슈로 시끄러운 요즘, 헌법재판소는 태풍의 눈 같은 존재가 되었다. 법조전문기자로 헌법학 박사이기도 한 이범준 기자가 2009년에 펴낸 『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를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 책은 1988년 9월 1일 제대로 된 사무실 하나 없이 초라하게 태어난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정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헌법재판관과 사회 현상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세밀하게 추적한 최초 보고서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우선 6개월에 걸쳐 신문·잡지·논문·영상·속기록·회의록 등 1만 장 분량을 검토하고, 재판관·연구관·청와대·관련자들을 집요한 설득을 거쳐 100시간 가량 인터뷰했다. 이를 위해 질문지 전달, 전화 약속, 직접 인터뷰, 우편 및 전화로 확인 등 143회에 걸쳐 접촉했다. 이 책은 모두 3부 30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표 사건을 기준으로 시대순서를 유지하려 노력했다. 이범준 바가는 다각도의 취재 및 집필을 통해 초기 재판소에 관한 자료들을 극적으로 찾아냈으며, 진실에 관해 오랫동안 논란이 많았던 5·18 불기소 헌법소원 사건과 대통령 노무현 탄핵심판의 모든 과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던 핵심 인물들의 생생한 증언을 기록했다. 지난 40여 년간 질곡 많았던 헌법재판소의 역사! 1987년 민주항쟁부터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등 대한민국은 어떻게 아파하고 고민해왔는가! 이 책은 대학생 필독서로 자리 잡아 2025년 서울대 중앙도서관이 선정한 ‘헌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추천 도서 10선’ 1위에 올랐으며, 학술적으로도 기록의 가치를 인정받아 출판 직후인 2009년 고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특별 논문에 인용하는 등 다수의 헌법학자가 언급해왔다. 헌법재판소라는 존재는 독특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는 헌법재판소가 없으며, 최고재판소에서 민사·형사·헌법 사건을 모두 다룬다. 미국에는 주 대법원이 민사·형사 사건을 마무리하고, 연방 대법원에서 헌법 사건을 처리한다. 이런 식으로 헌법재판 제도는 모든 나라에 있지만, 헌법재판소의 존재는 나라마다 다르다. 세계적으로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명하며 우리 재판소도 아시아에서 유력한 곳으로 평가된다. 독일은 나치 독재를 거치며 헌법도 죄악일 수 있다는 교훈으로 헌재를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박정희·전두환 독재 헌법을 거친 다음 민주화 헌법에서 헌재를 만들었다. 헌법재판소는 정치적이고 정책적인 사건을 다룬다. 그래서 재판소 결정은 철학에 가깝다고들 한다. 가령 낙태 합법화에 대한 대한민국 헌법의 요청은 무엇일까. 찬성과 반대 모두 헌법에 근거해 세련되게 주장할 수 있다. 논리와 법률이 아닌 역사와 철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억울한 일을 검사라는 사람마저 무시하는 경우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국가, 장애인이 생계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그들을 위해 또 우리를 위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토론, 광장으로 나가 외치고 모이고 함께하고 토론하는 것을 어디까지 허용할지에 대한 고민 등. 대통령 탄핵이나 국회의원 비례대표 승계에 대한 판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것들이다. 헌법재판소가 다루어왔고 앞으로 다룰 내용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사람답게 사는 권리’에 점차 눈을 떠가는 우리에게 헌법재판소라는 존재는 점점 각별하게 다가오고 있으며, 그럴수록 재판소 구성원들의 역사의식과 용기가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절감하게 된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세요
주니어아가페 / 주니어아가페 편집부 글, 김승아 그림 / 2008.06.25
6,500원 ⟶
5,850원
(10% off)
주니어아가페
소설,일반
주니어아가페 편집부 글, 김승아 그림
나를 특별하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실수하고 잘못할 때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를 위해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다. 주니어 아가페의 시리즈는 어린이 보드 그림책으로 따뜻한 그림과 함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려 준다.사랑스런 자녀에게 맨 처음 가르쳐 주는 하나님 성품! 하나님 성품 교육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어려서 배운 하나님 성품은 성인이 되어서도 바른 신앙을 갖게 합니다. 주니어 아가페의 시리즈는 어린이 보드 그림책입니다(총 3권). 이 책은 따뜻한 그림과 함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히 지식으로만 아는 하나님이 아니라 정말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랑스런 자녀에게 제일 처음 하나님의 성품을 가르쳐 주십시오. 어린이들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며, 내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평생토록 의지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세요>: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 나를 특별하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내가 실수하고 잘못할 때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하늘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어떤 힘이나, 가장 높은 것이나 깊은 것이나, 그 밖의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롬 8:38~39, 쉬운성경)
뉴욕에서 살아남기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줄리아 워츠 지음, 김보은 옮김 / 2015.02.27
12,000원 ⟶
10,800원
(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소설,일반
줄리아 워츠 지음, 김보은 옮김
줄리아 워츠의 첫 번째 장편 그래픽노블로, 그녀가 고향인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뉴욕의 낯선 거리에서 겪은 일 년여 동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20대 여성이 비극적이거나 어처구니없는 사건들을 딛고 성공한다는 뻔한 성장기나 성공담이 아니다.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신랄한 풍자가 담긴 이 책에는 황당한 유머와 자조 섞인 농담이 가득하다. 작가는 자신이 거쳐 간 네 곳의 집과 일곱 번의 힘들었던 일자리, 가족 문제, 여행 실수담, 셀 수 없이 많은 술자리에 대한 기억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자취방이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거나, 병에 걸려 고생했던 일,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가는 20대 독신 여성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얘기들로 가득하다.여는 글 2007년 여름 2007년 가을 2007년 겨울 2008년 봄 2008년 여름 2008년 가을 2008년 겨울 그들은 지금 어디에? 옮긴이의 말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눈물 나는 가장 현실적인 뉴욕 자취 생활 보고서! Amazon.com 여성 그래픽노블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USA Today, Kirkus Reviews, LA Times, Time Out 추천 “워츠의 첫 번째 그래픽노블은 찬란한 20대 시절의 모든 것을 정확히 포착하고 있다. 워츠는 뉴욕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발버둥 치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요즘 젊은이들이 처한 삶의 현실을 냉정하게 까발린다.” - 커커스 리뷰 줄리아 워츠의 첫 번째 장편 그래픽노블 《뉴욕에서 살아남기》는 그녀가 고향인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뉴욕의 낯선 거리에서 겪은 일 년여 동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20대 여성이 비극적이거나 어처구니없는 사건들을 딛고 성공한다는 뻔한 성장기나 성공담이 아니다.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신랄한 풍자가 담긴 이 책에는 황당한 유머와 자조 섞인 농담이 가득하다. 작가는 자신이 거쳐 간 네 곳의 집과 일곱 번의 힘들었던 일자리, 가족 문제, 여행 실수담, 셀 수 없이 많은 술자리에 대한 기억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작가 개인의 경험을 담고 있을 뿐이지만, 또한 고향을 떠나 쓰레기 같은 집을 비싸게 얻거나, 취직했다가 해고당하길 반복하며 예기치 않은 백수가 되기도 했던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취방이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거나, 병에 걸려 고생했던 일,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가는 20대 독신 여성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얘기들로 가득하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뉴욕에서의 삶을 그리고 있지만, 우리가 동경하던 영화나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화려한 생활과는 거리가 먼 주인공의 지극히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모습을 보면서 낯설지 않은 상황에서 비슷한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브리짓 존스의 애인
문학사상사 /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2015.08.27
14,500원 ⟶
13,050원
(10% off)
문학사상사
소설,일반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헬렌 필딩 장편소설.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브리짓 존스'의 두 번째 이야기. 여전히 싱글인 채로. 더 획기적이고 자극적인 것을 찾아내라며 황당한 주문을 해대는 직장 상사의 잔소리 속에서도 브리짓은 일과 사랑 모두를 놓치지 않는다. 그녀의 싱글 친구인 샤론, 주드의 아낌없는 충고와 기혼 친구인 마그다의 현실감 있는 조언을 힘입어 마크와의 사랑을 키워 가는데… 그녀의 애인 마크는 천방지축, 사고뭉치인 브리짓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꼼꼼히 챙기며 브리짓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간다. 하지만 달콤한 사랑의 나날도 잠시. 사랑의 '밀당'에 여념 없는 브리짓과 마크 사이에게 나타난 여자 레베카. 그녀는 브리짓의 애인 마크에게 조금씩 접근해 온다. 결국 마크는 레베카가 꾸민 오해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그들은 오해와 갈등이 반복된다. 마크에게 우스운 꼴로 기억되고 싶지 않은 브리짓! "이러지 마. 레베카는 당신을 빼앗으려고 하고 있고, 이건 모두 그녀의 음모야. 난 당신을 사랑해." 차마, 말을 전하지 못한 채, 브리짓은 마크와 가슴 아픈 이별을 맞게 되는데…1부. 그리고 두 사람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 2부. 해파리 경보 3부. 파아아멸 4부. 설득 5부. 미스터 다시, 미스터 다시 6부. 스타와의 인터뷰 7부. 싱글족의 변화무쌍한 감정 8부. 맙소사 9부. 치열한 데이트 전쟁 10부. ‘화성’과 ‘금성’은 쓰레기통으로 11부. 태국 탈출기 12부. 이상한 시대 13부. 누군가 나를 노리고 있다 14부.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15부. 넘치는 크리스마스 기분 추천의 말 | 가볍고도 무거운 일기체 소설 ─권택영(문학평론가 · 경희대 교수) 옮긴이의 말 | 타인과의 관계를 열망하는 현대인 모습을 소설화 ─임지현(번역문학가)나의 절친이 내 남친을 빼앗았다! 누구나 꿈꾸는 핑크빛 사랑,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언제나 위험천만하다! 만세! 오렌지처럼 브리짓이 돌아왔다! ‘브리짓’이 돌아왔다! 여전히 싱글인 채로. 더 획기적이고 자극적인 것을 찾아내라며 황당한 주문을 해대는 직장 상사의 잔소리 속에서도 브리짓은 일과 사랑 모두를 놓치지 않는다. 그녀의 싱글 친구인 샤론, 주드의 아낌없는 충고와 기혼 친구인 마그다의 현실감 있는 조언을 힘입어 마크와의 사랑을 키워 가는데…… 황량한 싱글은 이제 안녕?! 그녀의 애인 마크는 천방지축, 사고뭉치인 브리짓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꼼꼼히 챙기며 브리짓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간다. 하지만 달콤한 사랑의 나날도 잠시. 사랑의 ‘밀당’에 여념 없는 브리짓과 마크 사이에게 나타난 여자 레베카. 그녀는 브리짓의 애인 마크에게 조금씩 접근해 온다. 헤어지길 원해? 결국 마크는 레베카가 꾸민 오해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그들은 오해와 갈등이 반복된다. 마크에게 우스운 꼴로 기억되고 싶지 않은 브리짓! “이러지 마. 레베카는 당신을 빼앗으려고 하고 있고, 이건 모두 그녀의 음모야. 난 당신을 사랑해.” 차마, 말을 전하지 못한 채, 브리짓은 마크와 가슴 아픈 이별을 맞게 된다. 맙소사, 10년형이라구? 다시, 당당한 싱글로 돌아간 브리짓. 브리짓은 영화배우 콜린 퍼스와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는 등 프리랜서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한편, 친구 샤론과 함께 태국 여행을 갔다가 사기꾼 제롬 때문에 마약 사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변호사인 마크는 브리짓을 구하기 위해 달려오고…… 마크와 함께 미국으로?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랑을 확인한 브리짓과 마크는 행복하기만 하다. 다시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고, 마크는 브리짓과 함께 출장지인 미국으로 떠나자고 제안하는데…… 과연 브리짓은 마크와 새로운 땅으로 떠날 수 있을까? 일과 사랑에 서툴기만 한 브리짓 존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그녀의 두 번째 이야기.
[큰글자도서] 종의 기원
은행나무 / 정유정 (지은이) / 2021.09.10
40,000
은행나무
소설,일반
정유정 (지은이)
작가 정유정이 돌아왔다.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정유정이 전작 이후 3년 만에 장편소설 으로 독자들을 찾았다. 작품 안에서 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했던 작가답게, 이번 작품에서 정유정의 상상력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빛을 발한다.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정유정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악'에 대한 한층 더 세련되고 깊이 있는 통찰을 선보인다. 주인공 유진은 피 냄새에 잠에서 깬다. 발작이 시작되기 전 그에겐 늘 피비린내가 먼저 찾아온다. 유진은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며칠간 끊은 상태였고, 늘 그랬듯이 약을 끊자 기운이 넘쳤고, 그래서 전날 밤 '개병'이 도져 외출을 했었다. 유진이 곧 시작될 발작을 기다리며 누워 있을 때, 해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10년 전 자신의 집에 양자로 들어와 형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해진은, 어젯밤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집에 별일 없는지 묻는다. 자리에서 일어난 유진은 피투성이인 방 안과, 마찬가지로 피범벅이 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핏자국을 따라, 아파트 복층에 있는 자기 방에서 나와 계단을 지나 거실로 내려온 유진은 끔찍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보게 된다.프롤로그 · 7 1부 어둠 속의 부름 · 13 2부 나는 누구일까 · 101 3부 포식자 · 219 4부 종의 기원 · 289 에필로그 · 373 작가의 말 · 3793년,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소설 악惡은 어떻게 존재하고 점화되는가 심연에서 건져 올린 인간 본성의 ‘어두운 숲’ 동아일보·문화일보 선정 올해의 책 1위, 조선일보 선정 2위 예스24·인터파크 선정 올해의 책, 교보문고 독자 선정 올해의 한국문학 1위 영미·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핀란드·인도네시아 등 8개국 판권 수출 작가 정유정이 돌아왔다!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정유정이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장편소설 《종의 기원》으로 독자들을 찾았다. 새로운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하는 작가이기에 3년 만에 만나는 그의 신작을 향한 독자들의 기대는 그 시간만큼이나 높게 쌓였을 것이다. (전작 전체 누적 판매부수 80만 부 / 《7년의 밤》 40만부, 《28》 20만부, 《내 심장을 쏴라》 20만부) 한국에서 이 정도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가는 흔치 않다. 벌써부터 정유정의 다음 작품이 보고 싶을 정도다. 대신 차기작에서는 ‘한국’을 넘어선 작품을 보고 싶다. 세계적인 소설을 쓰라는 얘기가 아니다. 한국 문학을 지배하는 리얼리즘 전통에서 지금보다 더 멀어져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래서 독자에게 해석의 결이 풍부한 서사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스티븐 킹의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그런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로 말이다. _허남웅(대중문화 평론가) 정유정 작가에게 ‘한국의 스티븐 킹’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작가의 거침없는 상상력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 것이었다. 실제로 그의 대표작인 《7년의 밤》이 지난해와 올해 3월 독일과 프랑스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스티븐 킹과 비견할 만한 놀라운 묘사와 상상력을 지닌 작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그러나 작품 안에서 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했던 작가답게, 이번 작품에서 정유정의 상상력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빛을 발한다.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신작 《종의 기원》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정유정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악’에 대한 한층 더 세련되고 깊이 있는 통찰을 선보인다. 등단작인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에선 정아의 아버지로, 《내 심장을 쏴라》에선 점박이로, 《7년의 밤》에서는 오영제로, 《28》에서는 박동해로. 매번 다른 악인을 등장시키고 형상화시켰으나 만족스럽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더 목이 마르고 답답했다. 그들이 늘 ‘그’였기 때문이다. 외부자의 눈으로 그려 보이는 데 한계가 있었던 탓이다. 결국 ‘나’라야 했다. 객체가 아닌 주체여야 했다. 우리의 본성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을 ‘어두운 숲’을 안으로부터 뒤집어 보여줄 수 있으려면. 내 안의 악이 어떤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가, 어떤 계기로 점화되고,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 가는지 그려 보이려면. _‘작가의 말’에서 집 안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된 어머니를 발견하는 것이 사건의 시작이고, 그 ‘누군가’를 밝히면서 드러나는 진실이 이야기의 주를 이룬다. 과거의 이야기를 빼고 나면 ‘사흘(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흐를 뿐이지만, 독자들은 아주 낯설고도 특별한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바로 그 누구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속살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작가가 놀라운 통찰력으로 ‘악’의 심연을 치밀하게 그리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사실 악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장 끔찍한 것은 밖이 아니라 여기, 바로 우리 안에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빠른 호흡과 거침없는 문장, 앞뒤로 꽉 짜인 이야기 구조가 발휘하는 특유의 속도감과 흡인력은 여전하다. 다만 서사의 규모를 대폭 줄이는 대신 1분1초도 헛되게 쓰지 않는 정확하고 치밀한 묘사로 밀도감과 긴장감을 증폭시켰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한층 더 깊어졌다.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작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나는 마침내 내 인생 최고의 적을 만났다. 그가 바로 나다!” 주인공 유진은 피 냄새에 잠에서 깬다. 발작이 시작되기 전 그에겐 늘 피비린내가 먼저 찾아온다. 유진은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며칠간 끊은 상태였고, 늘 그랬듯이 약을 끊자 기운이 넘쳤고, 그래서 전날 밤 ‘개병’이 도져 외출을 했었다. 유진이 곧 시작될 발작을 기다리며 누워 있을 때, 해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10년 전 자신의 집에 양자로 들어와 형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해진은, 어젯밤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집에 별일 없는지 묻는다. 자리에서 일어난 유진은 피투성이인 방 안과, 마찬가지로 피범벅이 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핏자국을 따라, 아파트 복층에 있는 자기 방에서 나와 계단을 지나 거실로 내려온 유진은 끔찍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보게 된다. 비로소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 것 같았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경험해보지 않았던 것, 스스로 부른 재앙, 발작전구증세였다. 운명은 제 할 일을 잊는 법이 없다. 한쪽 눈을 감아줄 때도 있겠지만 그건 한 번 정도일 것이다. 올 것은 결국 오고, 벌어질 일은 끝내 벌어진다. 불시에 형을 집행하듯, 운명이 내게 자객을 보낸 것이었다. 그것도 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_ 본문 139쪽 16년 전, 열 살의 유진은 가족여행에서 사고로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의 형을 잃었다. 그리고 몇 달 후부터 정신과 의사인 이모가 처방해준 정체불명의 약을 매일 거르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주목받는 수영선수였던 열여섯 살의 유진은 약을 끊고 경기에 출전했다가 그 대가로 경기 도중 첫 번째 발작을 일으키게 되고, 어머니는 유진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그의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없이 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약과 늘 주눅 들게 하는 어머니의 철저한 규칙, 그리고 자신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듯한 기분 나쁜 이모의 감시 아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없었던 유진은 가끔씩 약을 끊고 어머니 몰래 밤 외출을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왔다. 그런데 지난밤 외출 후에는 집에 어떻게 돌아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 어머니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하나씩 발견되는 단서들을 따라 지난밤의 기억들을 확인해나가던 유진 앞에, 시간을 거슬러 망각에 가려졌던 끔찍한 진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내 몸은 소리를 죽이기 시작했다. 숨 쉬듯 욱신대던 뒤통수가 평온을 되찾았다. 숨소리는 목 밑으로 잦아들고, 갈비뼈 안에선 심장이 느리게 뛰었다. 배 속에서 공처럼 구르던 긴장이 사라졌다. 오감이 날을 세웠다. 몇 미터 거리가 있는데도, 겁먹은 것의 축축하고 거친 숨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세상이 엎드리는 기분이었다. 모든 것들이 길을 열고 대기하는 느낌이었다. _ 본문 283쪽 “운명은 제 할 일을 잊는 법이 없다…… 올 것은 결국 오고, 벌어질 일은 끝내 벌어진다” 정유정은 진화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의 말로 ‘작가의 말’을 시작한다. ‘살인’은 인간이 경쟁자를 제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고, 이 무자비한 ‘적응구조’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우리의 조상이라는 것이다. ‘악은 우리 유전자에 내재된 어두운 본성이며, 악인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나를 포함한 누구나일 수 있다’는 데이비드 버스의 논리는 살인과 악, 나아가 인간을 바라보는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하나의 열쇠가 된다.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 이들이 저지르는 끔찍한 사건을 우리는 뉴스를 통해 종종 접하곤 한다. 우리와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 그들의 모습에서 작가는 인간 본성의 어둠을 포착하고 거침없이 묘사해 나간다. 어린 시절부터 학습돼 온 도덕과 교육, 윤리적 세계관을 철저하게 깨나감으로써 비로소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악인의 탄생기’를 완성시킨 것이다. 폭풍을 피할 항구 같은 건 없다. 도착을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도 없다. 폭풍의 시간은 암흑의 시간이고, 나는 무방비상태로 거기에 던져진다. 널리 알려진 대로, 과정을 기억하지도 못한다. 의식이 스스로 깨어날 때까지 길고도 깊은 잠을 잔다. _ 본문 283쪽 작가는 우리의 본성 안에 숨은 ‘어두운 숲’을 똑바로 응시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 내면의 악, 타인의 악, 나아가 삶을 위협하는 포식자의 악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종의 기원》의 이야기가 그 어떤 낯선 세계의 이야기보다 낯설면서도 우리를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게 하고, 다양한 해석의 결로 저마다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공지능시대와 철학의 쓸모
옥당북스 / 이기상 (지은이) / 2026.02.01
21,000원 ⟶
18,900원
(10% off)
옥당북스
소설,일반
이기상 (지은이)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와 언어, 창작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시대에 철학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가. 《인공지능 시대와 철학의 쓸모》는 하이데거 철학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이기상이 기술 설명이나 미래 예측을 넘어, 존재·언어·문화라는 근본 질문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요청되는 철학의 자리를 성찰한 책이다. 철학이 무엇을 사유해 왔고 무엇을 놓쳐왔는지를 돌아보며, 기술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묻는다.1장 인공지능은 철학의 종말을 꿈꾸는가? 꿈속에서도 매달린 ‘존재’ 물음 서양과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서로 다른 ‘존재사건’ 21세기 철학의 쓸모는? 언어의 본질 : 본질의 언어 – 하이데거와 다석 류영모 로고스와 길 어떤 글쓰기를 해야 하나? : 세계하다, 사물하다 언어에 관한 세기적 대화 : 하이데거와 일본인 교수 서양의 미학과 동아시아의 예술 2장 인류가 만든 새로운 존재의 집, 문화 철학, 어디로 갈 것인가? 문화는 우리의 숨통이며 희망이다 21세기의 문화인 – 제 잘난 멋에 사는 사람 철학은 앓는 소리 21세기 철학의 자리는? 하이데거와 데리다 그리고 해체주의 사건 Ereignis –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Ereignis ⇒ ‘사건’이냐 ‘생생한 고유화’이냐!? ‘존재의 사건’은 존재 주어짐의 사건 3장 글로벌 시대의 문화인이란? 글로벌 시대 글로벌 인문교육의 필요성 인간은 문화적인 동물이다 글로벌 시대의 보이지 않는 문화전쟁 문화콘텐츠로 다양한 세계[문화와 문명] 가로지르며 사이 맺기 문화인을 위한 문화콘텐츠 문화생활은 멋들어진 삶, 멋스러운 삶이다 새로운 것의 발견과 이름 붙임 통합적 문화인 함양 4장 일상과 과학, 그리고 실존 일상의 중요성 현존재 분석론[철학]의 출발점으로서의 일상성 일상의 세계와 ‘그들’의 논리 과학의 세계, 일상의 세계, 실존의 세계 5장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세계 철학의 영원한 주제 ‘세계’ 철학과 세계: 코스모스, 피지스, 문두스 ‘세계’라는 현상 ‘삶의 그곳’으로서의 세계 세계관이란? 예술의 세계, 종교의 세계 ‘세계’라는 현상과 그에 대한 개념파악의 시도 6장 21세기 철학의 디딤돌 – 들뢰즈와 하이데거 들뢰즈/가타리가 놓여 있는 철학사적 배치 보편적 기계론: 존재하는 모든 것이 다 기계다 기계적 배치와 언표적 배치 욕망하는 기계 기계의 작동방식 선線의 사유 7장 예술철학 – 사물, 인간, 자연의 어울림 사물을 만나다 : 몸과 마음, 정신이 만들어내는 교향악 짱돌하다, 홀씨하다 : 개개 아름의 ‘자기로 존재하기’ 사물과 예술작품, 그리고 그 차이 김아타의 사물과의 대화 : 예술가의 ‘존재수행’ 사물과 표현 하이데거의 ‘사물하다(Dingen)’, ‘세계하다(Welten)’에 맞선 김아타의 ‘짱돌하다’, ‘자연하다’ 우주 속에서 ‘하양’ ‘빨강’ ‘까망’과 놀이하는 김아타 8장 한국인과 예술철학 이제석 ‘감성의 떨림으로 사이하다’ 강익중 ‘다름을 아우르며 사이하다’ 이태석 ‘한얼로 어우르며 사이하다’ 오세영 화백, 한국인으로서 존재진리에 화답하다 9장 지구 생명 관리인 – 인간 생명학 정립의 필요성 생명의 진리: 삶의 진리, 삶앎의 진리, 살림살이의 진리 지구 생명 시대의 생명 문화 공동체 인간은 생명의 관리인, ‘살림지기하이데거의 대가 이기상, 인공지능 시대에 철학의 자리를 묻다 인공지능은 철학의 종말을 꿈꾸는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와 언어, 창작의 영역까지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오늘날, 철학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인공지능시대와 철학의 쓸모》는 이 질문을 기술이나 미래 전망의 차원이 아니라, 존재와 사유의 근본 문제에서 다시 묻는 철학서다. 이 책의 저자 이기상 교수는 독일 철학과 형이상학, 특히 하이데거 연구로 잘 알려진 철학자다. 그는 오랫동안 서양 형이상학의 전통과 그 한계를 탐구해 왔으며, 존재·언어·세계에 대한 근본 물음을 한국 철학의 맥락에서 사유해 온 연구자다. 《인공지능시대와 철학의 쓸모》는 그러한 사유의 연장선에서 21세기 인공지능 시대가 철학에 던지는 근본적 도전에 응답하는 책이다. 철학은 무엇을 놓쳐왔는가 저자는 인공지능이 철학을 종말로 이끄는지 묻는 통념적 질문에서 출발하지만, 곧 문제의 초점을 전환한다. 진정한 문제는 철학이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동안 철학이 무엇을 사유해 왔고 무엇을 놓쳐왔는가라는 것이다. 이기상 교수는 서양 형이상학이 ‘존재’를 개념과 이성의 틀 안에서 다루며, 시간·사건·주어짐의 차원을 소거해 왔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짚는다. 존재·언어·문화로 다시 묻는 철학 책은 하이데거의 존재물음과 ‘존재사건(Ereignis)’ 개념을 중심으로, 서양과 동아시아 사유가 서로 다른 존재 이해의 지평을 형성해 왔음을 상세히 논한다. 존재는 고정된 개념이나 대상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주어지고 열리는 사건’이며, 각 문화권은 저마다의 존재 경험과 언어를 통해 세계를 열어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서양 중심의 단일한 철학 전통을 상대화하며, 글로벌 시대 철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언어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중요한 축으로 삼는다. 저자는 하이데거와 다석 류영모의 사유를 나란히 놓고, 언어를 정보 전달의 수단이 아니라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해석한다. 이는 인공지능 언어가 아무리 정교해지더라도 인간의 언어가 지닌 존재론적 깊이를 대체할 수 없다는 철학적 근거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장들에서는 문화, 일상, 예술, 생명에 대한 논의가 전개된다. 과학과 기술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일상성과 실존, 예술적 경험 속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해 왔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들뢰즈와 하이데거의 사유를 통해 존재를 ‘되기’와 ‘관계’의 차원에서 파악하고, 예술을 존재 수행의 장으로 해석하는 논의는 이 책의 철학적 밀도를 한층 더한다. 인공지능 시대, 다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자는 철학의 위기를 말하면서도 그 대안을 성급하게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존재를 묻는 사유, 언어를 통해 세계에 응답하는 태도, 문화와 생명을 사유하는 철학의 자리야말로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요청된다는 점을 차분하게 논증한다. 또한 이 책은 거창한 기술 담론이나 미래 예측서가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철학적 성찰의 기록이다. 철학이 더 이상 강단이나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의 실존 속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저자의 문제의식은 지금 이 시대에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AI가 사고를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 남는 과제는 분명하다. 무엇을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일. 이 책은 그 질문을 포기하지 않기 위한 철학의 최소한의 쓸모를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제시한다.
SLE 3A (Paperback + CD 1장)
파고다 / 파고다 편집부 엮음 / 2008.07.01
12,000원 ⟶
10,800원
(10% off)
파고다
소설,일반
파고다 편집부 엮음
PAGODA ACAEMY's exclusive Speaking,Listening,and Expression Program offers a series of twelve English conversation courses in four progressive levels with companion books specitically designed for each individual course. The following is a list of Speaking,Listening,and Expression Program publications,all available from PAGODA ACAEMY. To Our Students Book Format for Level 3A Goals for the course 1.English Education - The Korean Obsession with Learning English 2.Be True to Your School - Remembering Your School Days,Differences between Western and Asian Attitudes towards Education 3.Morally Bankrupt - The Loss of a Basic Sense of Right and Wrong 4.Diet and Exercise - Keeping Fit,Eating Right 5.Asking For and Receiving Advice - Practice Making and Receiving Suggestions 6.Feelings and Emotions - Vocabulary Related to Emotions,Handling Anger,Discussing Your Reactions to Situations 7.On My Conscience - Public Morals and Ethics,Socially Acceptable Behavior,Breaking Rules 8.What's Your Line of Work? - Finding a Job,The Challenges of Different Fields,Career Aspirations 9.Life and Death - How to Extend Life,Attitudes towards Death 10.Who Wears the Pants? - gender Roles in the Modern Famil
말씀나라로 떠나는 워크북
한장연 /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연구개발팀 엮음 / 2008.12.30
8,000원 ⟶
7,200원
(10% off)
한장연
소설,일반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연구개발팀 엮음
Part 1 미술활동 글자 꾸미기 '하나님' | 하나님 글자 꾸미기 '예수님' | 예수님 글자 꾸미기 '성령님' | 성령님 신문지로 포도송이 만들기| 천지창조 - 풀과 나무 한지로 열매 만들기| 천지창조 - 풀과 나무 춤추는 오징어 만들기| 천치창조 - 물고기 순종의 손막대 만들기|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지퍼백으로 나비 만들기| 천지창조 - 동물 모양 포스트지로 밤하늘 꾸미기| 천지창조 - 해와 달과 별 종이 접어 보리떡과 물고기 만들기|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색소금으로 무지개병 만들기| 하나님의 약속 유월절 대문 꾸미기| 유월절 종이봉투로 십계명 두 돌판 만들기| 십계명 아빠 엄마 얼굴 꾸미기| 네 부모를 공경하라 스티커로 양 꾸미기| 선한 목자 예수님 고난의 십자가 만들기| 십자가 철썩거리는 바다 만들기|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신 예수님 계란판으로 십자가 만들기| 십자가 Part 2 운동활동 여리고성 무너뜨리기 | 여리고가 무너졌어요 회개기도하는 요나 되어보기| 요나 열매 바구니로 하트 완성하기| 서로서로 사랑해요 보자기로 인형 옮기기|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말씀 풍선 전달하기| 하나님 말씀을 전해요 빈 병에 물 채우기|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요 Part 3 음악활동 인형극 - 개구리가족 노래잔치 | 천지창조 - 동물 뮤지컬 - 농부 아저씨 과일 따기 | 감사와 십일조 뮤지컬 - 가상칠언 | 십자가 친구와 함께 왈츠를 | 다윗과 요나단 Part 4 요리활동 뻥튀기로 남자와 여자 만들기 | 천지창조 - 사람 뻥튀기로 천지창조하기 | 천지창조 식빵으로 만나 만들기 | 만나양식 과자로 케이크 만들기 | 성탄절, 사랑, 기도
발송배전기술사 실전문제
예문사 / 나상용 지음 / 2015.04.10
70,000
예문사
소설,일반
나상용 지음
발송배전기술사는 발송배전 분야의 계획, 설계, 감리, 연구, 운전, 보수 등에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취득하고자 하는 기술 자격시험이다. 자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하여 저자가 소유한 논술형 문제, 단답형 문제와 기술계산문제를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수록하였으며 새로운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첨가하였다.제1권 논술형/단답형 PART 01 논술형 문제 PART 02 단답형 문제 ○ 참고자료 제2권 기술계산문제 PART 01 발전공학 PART 02 송배전공학 PART 03 전력계통공학 PART 04 회로이론 PART 05 참고자료
2019 토목직 토목설계
성안당 / 고영주, 임성묵 (지은이) / 2019.02.11
25,000원 ⟶
22,500원
(10% off)
성안당
소설,일반
고영주, 임성묵 (지은이)
실무에서의 주 내용인 철근콘크리트, PS콘크리트, 강구조, 교량설계실무의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2016년부터 적용되는 한계상태설계법의 설계기준도 요약정리하였다. 각종 문제풀이는 최근 기출내용을 위주로 분석, 수록하였고, 기출문제를 통한 출제문제의 경향이나 중요 내용을 반복 학습하여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장 총 론 1. 토목구조물의 특성 2. 철근콘크리트(R.C, Reinforced Concrete)의 기본 개념 3. 콘크리트 재료의 구성 4. 시멘트의 일반사항 5. 골재 일반사항 6. 혼화재료 7. 응력-변형률 선도와 탄성계수 8. 콘크리트의 강도 특성 9. 철근의 강도 및 구조세목 10. 구조물 설계방법 11. 용어 설명 ■ 적중 예상문제 제2장 보의 휨 해석과 설계 1. 강도설계법의 기본 개념 2. 철근비에 따른 보의 종류 3. 변형률 한계(강도설계법) 4. 지배 단면(강도설계법) 5. 단철근 직사각형보의 해석 6. 복철근 직사각형보의 해석 7. 단철근 T형 단면보의 해석 ■ 적중 예상문제 제3장 보의 전단과 비틀림 해석 1. 보의 전단응력 및 거동 2. 전단설계 3. 특수한 경우의 전단설계 4. 비틀림 설계 ■ 적중 예상문제 제4장 철근의 정착과 이음 1. 철근의 부착과 정착 2. 철근의 이음 ■ 적중 예상문제 제5장 사용성과 내구성 1. 일반사항 2. 처짐 계산 3. 균열 4. 피로 5. 내구성 설계 ■ 적중 예상문제 제6장 휨과 압축을 받는 부재 1. 기둥의 기본 개념 2. 기둥의 판정 3. 기둥의 설계 ■ 적중 예상문제 제7장 슬래브의 설계 1. 슬래브의 개론 2. 1방향 슬래브의 설계 3. 2방향 슬래브의 설계 ■ 적중 예상문제 제8장 옹벽 구조물 설계 1. 옹벽설계 일반 2. 옹벽의 설계 ■ 적중 예상문제 제9장 확대기초의 설계 1. 확대기초(기초판)의 일반 2. 독립 기초판(확대기초)의 설계 ■ 적중 예상문제 제10장 암거·아치·벽체 1. 암거 2. 아치 3. 벽체 ■ 적중 예상문제 제11장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PSC) 설계 1. PSC 일반사항 2. PSC 재료 3. 프리스트레스의 도입 4. 프리스트레스의 손실 5. PSC 부재의 해석과 설계 ■ 적중 예상문제 제12장 강구조물의 설계(허용응력설계법) 1. 강구조의 일반사항 2. 리벳이음 3. 용접이음 4. 고장력볼트이음 5. 교량의 설계 ■ 적중 예상문제 제13장 강구조물의 설계(한계상태설계법) 1. 한계상태설계법의 개요 2. 교량의 구조 요소 3. 설계하중의 요약 4. 강구조물의 재료 특성 5. 강구조물의 한계상태법 적용 6. 부재의 일반사항 7. 인장부재의 설계 8. 압축부재의 설계 9. 연결부의 설계 10. 구조물의 내진설계 개념 ■ 적중 예상문제 ◈ 부록 과년도 출제문제 ■ 2013∼2018년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9급 9급 공무원 수험서 『토목직 토목설계』 2019년 최신판 토목분야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토목설계는 구조물의 계획, 설계, 시공을 위한 기초학문으로서 많은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다. 따라서 시험 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첫째, 실무에서의 주 내용인 철근콘크리트, PS콘크리트, 강구조, 교량설계실무의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2016년부터 적용되는 한계상태설계법의 설계기준도 요약정리하였다. 둘째, 토목설계의 문제풀이를 위해서는 기본개념 및 설계기준상의 구조세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의 경우 실무경험이 없어 설계기준 구조세목의 용어 등을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강의를 접하여 이해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셋째, 각종 문제풀이는 최근 기출내용을 위주로 분석, 수록하였으며, 기출문제를 통한 출제문제의 경향이나 중요 내용을 반복 학습하여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1. 핵심이론 정리!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할 핵심이론만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2. 적중 예상문제 수록! 각 장별로 출제빈도가 높은 기출문제로 적중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반복학습을 통해 고득점이 가능하게 하였다. 3. 최근 과년도 출제 문제 수록!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의 9급 최근 과년도 출제문제를 수록하여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3 9급 공무원 운전직 실전 모의고사
서원각 / 정장만, 허용,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3.01.13
23,000원 ⟶
20,700원
(10% off)
서원각
소설,일반
정장만, 허용,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23년 9급 운전직 각 시.도 지방직, 및 교육청 경력경쟁 임용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실전 모의고사 20회, 최다 예상문제를 수록하였다. 정.오답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첨부하였고, 최신 법령을 반영하였다.PART 01. 실전 모의고사 제1회 모의고사 제2회 모의고사 제3회 모의고사 제4회 모의고사 제5회 모의고사 제6회 모의고사 제7회 모의고사 제8회 모의고사 제9회 모의고사 제10회 모의고사 제11회 모의고사 제12회 모의고사 제13회 모의고사 제14회 모의고사 제15회 모의고사 제16회 모의고사 제17회 모의고사 제18회 모의고사 제19회 모의고사 제20회 모의고사 PART 02. 정답 및 해설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제3회 정답 및 해설 제4회 정답 및 해설 제5회 정답 및 해설 제6회 정답 및 해설 제7회 정답 및 해설 제8회 정답 및 해설 제9회 정답 및 해설 제10회 정답 및 해설 제11회 정답 및 해설 제12회 정답 및 해설 제13회 정답 및 해설 제14회 정답 및 해설 제15회 정답 및 해설 제16회 정답 및 해설 제17회 정답 및 해설 제18회 정답 및 해설 제19회 정답 및 해설 제20회 정답 및 해설 2023년 9급 운전직 각 시·도 지방직, 및 교육청 경력경쟁 임용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20회, 최다 예상문제 수록 정·오답에 대한 상세한 해설 첨부 최신 법령 반영 ▶ 도서상세설명 9급 공무원 운전직 실전 모의고사는 2023년 9급 공무원 운전직 각 시·도 지방직, 및 교육청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20회의 실전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사회,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과목의 다양한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 방대한 양의 모의고사를 풀어봄으로써 실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문제풀이만으로도 기초,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최신 법령을 반영하여 혼돈이 없게끔 하였다. 9급 공무원 운전직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9급 운전직 공무원을 정복해 보자!
4824
4825
4826
4827
4828
4829
4830
4831
4832
4833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