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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를 꿈꾸며
서정시학 / 유안진 지음 / 2011.12.10
9,900원 ⟶ 8,910원(10% off)

서정시학소설,일반유안진 지음
제1부 오직 한 사람 부끄러운 연서/ 선물을 안고/ 슬프고도 아름다운 혈연/ 젖은 몸을 맞아 줄 가정이 있다/ 오직 한사람/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최초의 페미니스트는 김수로왕과 왕비 허황옥/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엘렉트라 콤플렉스/ 계약 결혼의 선구자 황진이/ 부부! 가장 엄숙한 종교/ 한 지붕 밑에 두 여자는/ 규희 양에게/ 스승 목월님께/ 버나드 쇼들의 오만과 편견, 여자는 남자의 기형?/ 사랑은 눈으로 제2부 미루나무 잎새만한 엽서 가을 초목의 겸손으로/ 미루나무 잎새만한 엽서/ 가을에 열린 귀/ 용감하게 거역하라/ 겨울나무, 나의 자세/ 사월에 피는 꽃은/ 쇠붙이와 강철시대의 봄을 맞으면서/ 호박꽃에 어린 순수/ 봄비 오시는 오후는/ 묵은 그루터기에서만이 새싹이 돋는 이치를/ 꽃에도 등급이 있었네 제3부 사유와 고뇌의 계절 사유와 고뇌의 계절/ 지나간 날은 아름다워라/ 내가 나의 주인일 때/ 뉘우치며 아파해야 할 때/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소설처럼 아름다운 사랑은 없다/ 정승되긴 쉬워도 명기되긴 어렵다/ 이상을 잃었을 때 비로소 늙는다/ 목숨보다 예술을/ 장의존적 충동적 원인은/ 더욱 다채로워져라, 우리 시대의 현대시/ 사랑, 다시 희망으로 달려갈 힘을 키우자 제4부 아낌없는 사랑 포장마차와 과일 가게/ 시와 스포츠/ 새해 아침의 작은 꿈/ 도깨비가 보이도록 눈 맑은 마음으로/ 처녀 귀신 손각시의 해코지/ 외가댁의 숟가락/ 발견하는 매력/ 아낌없는 사랑/ 이름과 얼굴, 바뀔 수도 변할 수도/ 머리 좋고 게으른 리더와 일하는 행복/ 명절 차례 이대로 좋은가?/ 명사들의 기언 또는 기행/ 창조적 상징으로, 아라비아 숫자 몇 개
종묘의궤 2
김영사 / 선종순 옮김, 한국고전번역원 기획 / 2009.05.30
28,000원 ⟶ 25,20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선종순 옮김, 한국고전번역원 기획
종묘(사적 제125호,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나라의 제향을 받들던 곳으로, 사직과 함께 조선시대 제사 가운데 가장 격이 높은 대사(大祀)에 속했으며, 국가는 종묘와 관련된 의례를 제일 중요시했다. <종묘의궤(宗廟儀軌)>는 이러한 종묘의 제도와 의식절차, 관련 행사를 그림과 함께 기록한 책이다. <종묘의궤>는 인조 이후 모두 14차례에 걸쳐 편찬되었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시대가 내려갈수록 봉안할 국왕의 신위가 늘어남에 따라 몇 차례 증축과 수리과정을 거치면서 그 내용을 기록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예학(禮學)에 대한 이해가 심화됨에 따라 왕실의 상징인 종묘에 대한 정비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그에 관한 내용들을 역사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하였기 때문이다. <종묘의궤> 두 가지 형태로 편찬되었는데, 하나는 종묘와 영녕전을 보수하거나 증축하면서 그 과정을 기록한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종묘 제도와 의식절차 등을 역사적으로 정리한 형태이다. 이 번역본의 저본인 <종묘의궤>는 숙종대인 1706년 편찬된 것으로, 종묘 제도와 의식절차 등을 역사적으로 정리한 첫 번째 의궤이다. 이후의 <종묘의궤>나 <종묘의궤속록>들은 이 책을 기반으로 해서 편찬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종묘 역사(役事)나 행사(行事)의 구체적인 과정이나 경비 등을 위주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종묘에 관한 그림과 기록들을 종합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말하자면 종묘에 관한 종합적인 정리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다루는 분야도 방대하고 수록된 자료도 광범위하여 종묘에 관해 많은 지식들을 제공하고 있다.1권 화보_건축, 종묘제례, 제기, 악기, 제복, 동가도 해제_조선왕실의 영령이 깃든 종묘의 기록문화유산 (고영진, 광주대학교 교수) 범례 제1책(도설) 종묘 영녕전 전도 종묘일간도 종묘오향대제의 설찬 도설 종묘 속절과 삭망제의 설찬 도설 칠사제의 설찬 도설 현재 사용하는 종묘의 등가 도설 현재 사용하는 헌가 도설 현재 사용하는 보태평무 도설 현재 사용하는 정대업무 도설 종묘의 등가 도설 종묘의 헌가 도설 종묘의 문무 도설 종묘의 무무 도설 종묘의 제기 도설 종묘의 등가와 헌가 악기 도설 정대업무 의물에 대한 도설 제복 도설 제2책 종묘 제도 창건 중건 각실의 위판 제식 신주 제도 신주를 만드는 법식 상시 묘호 각실의 위호와 차례 부묘 세실 조천 2권 제3책 복위 추숭 추부 추상 존호 가상 존시 제향 친제 종묘 알현 삭제와 망제와 속절 악장 제4책 이환과 환안 섭행으로 지낼 때의 의식 종묘에 기고하는 의식 축문과 폐백 희생과 찬품 철찬 천신 봉심 수개 의장의 보수 책과 보 변례 도변 칠사 배향 금벌 고사 관원 수직 수복 제향 때 진공하는 각사의 물목 찾아보기세계문화유산 ‘종묘’와 중요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의 역사기록 ≪종묘의궤≫ 완역 출간! 종묘와 ≪종묘의궤≫ 전통사회에서 종묘(宗廟)와 사직(社稷)은 국가 그 자체를 상징하는 말이었다. 종묘(사적 제125호,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나라의 제향을 받들던 곳으로, 사직과 함께 조선시대 제사 가운데 가장 격이 높은 대사(大祀)에 속했으며, 국가는 종묘와 관련된 의례를 제일 중요시했다. ≪종묘의궤(宗廟儀軌)≫는 이러한 종묘의 제도와 의식절차, 관련 행사를 그림과 함께 기록한 책이다. ≪종묘의궤≫는 인조 이후 모두 14차례에 걸쳐 편찬되었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시대가 내려갈수록 봉안할 국왕의 신위가 늘어남에 따라 몇 차례 증축과 수리과정을 거치면서 그 내용을 기록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예학(禮學)에 대한 이해가 심화됨에 따라 왕실의 상징인 종묘에 대한 정비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그에 관한 내용들을 역사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묘의궤≫ 역시 두 가지 형태로 편찬되었는데, 하나는 종묘와 영녕전을 보수하거나 증축하면서 그 과정을 기록한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종묘 제도와 의식절차 등을 역사적으로 정리한 형태이다. 이 번역본의 저본인 ≪종묘의궤≫는 숙종대인 1706년 편찬된 것으로, 종묘 제도와 의식절차 등을 역사적으로 정리한 첫 번째 의궤이다. 이후의 ≪종묘의궤≫나 ≪종묘의궤속록≫들은 이 책을 기반으로 해서 편찬되었다고 할 수 있다. ≪종묘의궤≫ 편찬은 당시 시대적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이 책이 편찬된 시점은 서인과 남인이 두 차례의 예송과 세 차례의 환국을 거치면서 치열한 대립을 하다가 결국 1694년 갑술환국을 계기로 서인이 승리하고 난 뒤 얼마 되지 않았던 때였다. 이 시기 서인은 성리학적 명분론에 입각하여 국가의 모든 예제(禮制)를 정비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국가 예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었던 종묘 제도를 바로잡음으로써 왕실의 정통성과 자신들의 집권의 정당성을 세우려고 했다. 신덕왕후와 단종의 복위, 정종의 묘호 추존을 비롯한 역대 왕과 왕비의 휘호(徽號)의 정비 등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종묘의궤≫의 편찬은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집대성하여 문자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영조와 정조대에 가서는 왕권이 강화되면서 이후의 종묘의 정비과정은 국왕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영조는 종묘를 증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정조도 부왕과 마찬가지로 세실 결정을 정례화하고 예제의 정비를 주도했다. 아울러 영조대인 1741년 ≪종묘의궤≫의 두 번째 정리 작업이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1842년 ≪종묘의궤속록≫이 편찬될 때까지 100년 동안 1년도 빠짐없이 종묘와 관련한 사실들이 기록?정리되었다. 그만큼 국왕과 국가 차원에서 종묘에 대한 관심이 컸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종묘 정비나 의궤 편찬의 주도권이 서인 사족에서 국왕 중심으로 변화해 갔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종묘의궤≫의 체제나 성격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이 책은 종묘 역사(役事)나 행사(行事)의 구체적인 과정이나 경비 등을 위주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종묘에 관한 그림과 기록들을 종합적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말하자면 종묘에 관한 종합적인 정리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다루는 분야도 방대하고 수록된 자료도 광범위하여 종묘에 관해 많은 지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종묘의궤≫는 ≪국조오례의≫,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예조등록≫ 등에서 광범위하게 관련 기록들을 뽑아 수록했고, 세부항목에 들어가서는 중요한 관련 논의들을 집중적으로 수록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종묘의 세세한 부분과 더불어 전체상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논의들은 대부분 왕실전례논쟁과 관련을 맺고 있다. 이는 이 책의 내용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
천년의시작 / 정동수 (지은이) / 2022.09.26
10,000원 ⟶ 9,000원(10% off)

천년의시작소설,일반정동수 (지은이)
시작시인선 437권. 정동수 시집. 시인은 경북 성주 출생으로 <시와문화>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으로 <새를 만났다>를 출간한 바 있다.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권성훈은 "정동수의 이번 시집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는 바로 자신이 새로운 언어로서 세계를 발명해 놓은 감정의 언어로 집약되어 있다. 거기에 '가슴에 표적을 그리고/ 표적으로 살아왔'던 시인의 삶을 형성화면서 '야성의 눈빛이 빛 속에서 빛'을 발아시킨 정―산물이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정동수 시인의 이번 시편들은 '꼭 당신이 나를 위해 애태우는 소리'로서 '애태우다 터트리는 울음' 한 권으로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로 채워져 있다"고 평하였다.시인의 말 제1부 숲과 골짜기와 그 너머 있는 13 리셋 14 생강꽃 16 감자밭에 뻐꾸기 17 덤불 18 플란타고 19 하지 20 독침 22 꽃 속에 벌 한 마리 고요하다 23 후평리 1168번지 산벚나무 24 곤줄박이 26 제2부 풍토병 29 그을린 휴식 30 불면증 32 난청 지대 34 장마 36 난시 37 신들의 이름을 훔쳤다 38 정든 거리 40 백년식당 42 나는 참 가볍습니다 43 3월 8일 44 3월 9일 46 어떤 사소한 일 48 바람과 파도와 수평선 49 제3부 동백꽃이 툭, 53 구름과 바람과 저 새와 당신 54 그 골짜기의 겨울 56 슬픔의 소비자 58 선바위 60 우리의 사랑은 어디에 피어났습니까 62 신체의 감정 64 바람과 나뭇잎과 비둘기 66 마당의 개와 그리고 달 67 어느 날 낯선 이름이 택배로 왔다 68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 70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는 순간들 72 비와 당신과 나의 거리 74 제4부 우린 흉터가 닮았습니까 77 따뜻한 등 78 자작나무 숲 80 안개의 입술 81 안개의 슬하 82 그대의 말을 잘못 심은 것입니까 84 그리운 방향 86 강과 숲과 골짜기를 달려온 바람 87 바닥이라 불리는 수면 88 불안을 태우다 89 사물의 표정 90 자화상 92 지심도 93 슬픔의 발원 94 맑음 96 해설 권성훈 새로운 감정의 생산자와 안개의 언어 97정동수 시인의 시집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가 시작시인선 0437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경북 성주 출생으로 『시와문화』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으로 『새를 만났다』를 출간한 바 있다. 해설을 쓴 권성훈(문학평론가)은 “정동수의 이번 시집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는 바로 자신이 새로운 언어로서 세계를 발명해 놓은 감정의 언어로 집약되어 있다. 거기에 ‘가슴에 표적을 그리고/ 표적으로 살아왔’던 시인의 삶을 형성화면서 ‘야성의 눈빛이 빛 속에서 빛’을 발아시킨 정―산물이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정동수 시인의 이번 시편들은 ‘꼭 당신이 나를 위해 애태우는 소리’로서 ‘애태우다 터트리는 울음’ 한 권으로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로 채워져 있다”고 평하였다. 추천사를 쓴 김태수(시인)는 “시어들을 꼭꼭 씹으면 구체화된 사물의 향취를 달짝지근하게 느끼게 되는, 정동수만의 특별한 시적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 심상과 현실, 구상具象과 추상抽象의 절묘한 조화, 이게 정동수 시의 미덕이다”라고 평하였으며, 배창환(시인)은 “그는 ‘산벚나무’와 ‘안개’와 ‘휘파람새’, 혹은 삶에서 만나는 여러 존재들의 ‘중심’에 들어가 따뜻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건져 내어 아름다운 시어로 견고하게 그려 냄으로써 우리를 사물의 ‘본성’ 속으로 인도하는 힘을 가졌다”고 평하였다.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웃었다마취총을 맞으면 백발백중 더는 골목의 자유를 누비지 못한다며 소방 구조대원은 죽음과 삶을 재단하듯 말했다순간, 어딘가에 늘 도취되어 있던 나는 나의 시는 멈춰 있는 심장이었다기사회생해서 돌아오면 삶에서 기사회생하여 죽음으로 되돌아갔다좀 살아 봐서 아는데사는 일이란 참 소태 씹는 맛이지,가슴에 표적을 그리고 표적으로 살아왔었어,목줄을 벗어던진 표적은 이미 바람이었다야성의 눈빛이 빛 속에서 빛났다나는 개의 눈빛이 빛나고 날카로운 발톱이 자라나도록 협조했다목덜미라도 물리면 야성의 눈빛이 돌아올 것만 같았다두 번째 마취총이 바람을 뚫고 지나갔다마당엔 목줄에 묶인 개 두 마리와 내가골목의 자유를 향하여 버둥거리고 있었다
남성 패션 아이템 도감
므큐 / 미조구치 야스히코 (지은이) / 2026.03.31
20,000원 ⟶ 18,000원(10% off)

므큐소설,일반미조구치 야스히코 (지은이)
남성 패션은 여성 패션에 비해 종류나 디자인 요소가 적어서 단순하다고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세계로 시야를 넓히면 실제로는 남성복 또한 화려하고 다양한 스타일로 발전해 온 역사를 품고 있다. 이미지는 떠오르지만 정확한 이름을 몰라 찾지 못했던 남성 패션 아이템을 일러스트와 함께 정리한 패션 용어 사전이다. 『남성 패션 아이템 도감』은 칼라, 소매, 커프스, 셔츠, 재킷 등 남성복의 구조와 디테일, 넥타이, 안경, 시계 등 액세서리, 모자, 가방 같은 소품, 남성 패션사와 드레스 코드까지. 1300개가 넘는 남성 패션 아이템과 기초 지식을 폭넓게 담았다. 그동안 모호하게만 느껴졌던 패션 디테일의 이름을 알게 되면 원하는 정보를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든 원하는 패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고 싶은 옷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거나, 디테일을 비교하며 쇼핑할 때, 또는 코디를 고민할 때 참고하기 좋다. 더 나아가 일러스트레이터나 패션 디자이너에게는 시대, 직업, 성격에 따라 캐릭터에 어울리는 의상을 그릴 때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참고 자료가 된다. 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꾼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면서 스타일링할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자연스럽게 패션 감각이 길러진다. 패션 검색 사이트 ‘모다리나’를 운영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온 저자의 경험은 이 책의 완성도를 뒷받침한다. 수많은 패션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완성한 이 책은 패션이라는 세계를 누구나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다.들어가며 이 책의 사용 방법 넥 칼라(상의) 칼라(아우터) 넥웨어 소매 커프스 상의 하의 이너웨어 벨트 베스트 아우터 포켓 셋업 올인원 장갑 레그웨어 보디웨어 수영복 부위·장식 액세서리 헤어 액세서리 손목시계 안경·선글라스 모자 신발 가방 무늬·원단 컬러 색인 저자 및 감수자 소개 + 일러스트 예시 슈트 입는 법① 슈트 버튼 매너 슈트 입는 법② 부위별 사이즈 슈트 입는 법③ 포켓 행커치프 접는 법 드레스 코드 서양 남성 패션사 훑어보기1300개가 넘는 패션 아이템을 일러스트와 함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패션 용어 사전 패션에 대한 정보를 찾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정확한 용어’를 모른다는 점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호한 이미지는 있지만, 검색창에 무엇을 입력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가 많다. 비슷한 사진은 넘쳐나는데, 정작 내가 원하는 디테일을 찾기는 어렵다. 그럴 때 가장 필요한 책이 바로 『남성 패션 아이템 도감』이다. 패션 용어를 아는 것은 원하는 정보를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도구’를 갖는 일이다. 이 책은 칼라, 소매, 커프스, 셔츠, 재킷 등 남성복의 구조와 디테일, 넥타이, 안경, 시계 등 액세서리, 모자, 가방 같은 소품, 남성 패션사와 드레스 코드까지. 남성 패션 아이템과 기초 지식을 폭넓게 담았다. 옷은 생각보다 훨씬 세밀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칼라의 형태, 소매의 길이, 포켓의 위치, 단추의 개수까지. 작은 디테일 하나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옷을 이루는 모든 요소에는 이름이 있다. 이 책은 1,300개가 넘는 남성 패션 아이템의 이름을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상세히 정리했다. 패션 용어를 알면 모호하게 떠오르던 이미지를 명확하게 그릴 수 있다. 사고 싶은 옷을 바로 설명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책을 덮고 나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 캐릭터에게는 어떤 옷이 어울릴까? 스타일링부터 패션 디자인, 캐릭터 일러스트까지 폭넓게 활용하자! 『남성 패션 아이템 도감』은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옷을 사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패션 디자이너까지, 누구든 원하는 패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패션을 잘 몰라서 캐릭터를 그릴 때 항상 똑같은 옷만 그리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슈트를 비롯해 학생복, 다양한 직업군의 유니폼, 세계 전통의상까지 폭넓게 다루어 세계관 설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칼라나 소매의 형태를 바꾸거나, 옷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나 소품을 더하는 것만으로 캐릭터의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다. 시대, 직업, 성격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선택하면 캐릭터의 매력도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어떤 옷이 어울릴지 잘 모르겠을 때, 코디에 참고하기도 좋다. 남성 패션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만, 여성 패션에 보이시한 분위기를 더하거나 젠더리스 스타일을 참고할 때도 유용하다. 캐릭터 일러스트나 패션 디자인 작업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 도감이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의 용어와 특징을 알게 되면, 스타일링을 할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패션 감각도 자연스럽게 길러질 것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스타일이 있다면, 일러스트를 보며 쉽게 찾아보자. 패션 검색 사이트 ‘모다리나’의 대표 미조구치 야스히코가 알려주는 남성 패션의 모든 것 남성 패션은 흔히 여성 패션에 비해 단순하다고 여겨진다. 종류가 적어 보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디자인 요소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를 되짚어 세계로 시야를 넓히면, 남성복 또한 시대와 문화 속에서 끊임없이 변주되며 다양하게 발전해 왔다. 한 장의 천을 두르고 다니던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옷부터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중세 유럽의 귀족 의상,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근·현대의 슈트까지. 남성복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다채로운 변화를 품고 있다. 『남성 패션 아이템 도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저자 미조구치 야스히코는 패션 검색 사이트 ‘모다리나’를 운영하는 피시테일의 대표다. 모다리나는 이미지를 통해 패션 아이템을 검색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로, 머리에 떠오르는 아이템의 정보를 찾거나 아이템을 조합해 코디를 직접 해 볼 수도 있다. 저자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많은 패션 요소의 특징을 기록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지속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 일러스트 도감으로 펴냈다. 이 책은 패션이라는 세계를 누구나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적인 참고서다.‘이런 옷을 입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비현실적인 의상도 있었지만, 여성이 남성을 연기하는 다카라즈카의 특성 덕분인지 오히려 멋지게 느껴지는 패션이었습니다. 무대 특성상 ‘왕자님’ 같은 인물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 의상에는 오늘날 여성 패션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도 자연스럽게 섞여 있었습니다.이를 보며 ‘남성적’이나 ‘남성다움’과 같은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남성 패션을 표현할 수 있도록 역사적, 민속적으로 실제 남성들이 입었던 의상을 모아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이터 칼라 miter collar다른 천을 재단해 칼라 끝에 덧대는 형태다. 주로 스트라이프 셔츠에서 볼 수 있지만, 민무늬에 무늬를 붙이는 등 다른 원단을 조합하기도 한다. 마이터(miter)는 ‘액자의 모서리에 있는 사선으로 된 이음새’를 뜻한다. 원래는 왼쪽 그림처럼 칼라 끝을 사선으로 재단한 것을 말하지만, 현재는 오른쪽 그림처럼 일직선으로 재단한 띠 모양이 주를 이룬다. 버튼다운이나 두에 보토니(p. 14) 등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우아함이 강조되는 특징이 있다. 플레인 노트 plain knot가장 일반적이고 간단한 매듭법이다. 누구나 쉽게 맬 수 있으며, 약간 비대칭의 작은 매듭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격식이 높은 포멀룩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캐주얼룩에서 비즈니스룩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포 인 핸드(p. 26)’라고도 한다.
천태불교의 철학적 토대
CIR(씨아이알) / Paul L. Swanson 지음, 김정희 옮김 / 2015.09.18
22,000

CIR(씨아이알)소설,일반Paul L. Swanson 지음, 김정희 옮김
지의의 삼제론을 통해 천태불교의 철학적 토대를 밝히는 연구서. 지의의 삼제론이 성립하는 사상사적 배경을 탐색함으로써 그 의미를 밝힌다. 먼저 중관철학의 이제론과 관련해서 중국불교도들이 직면했던 철학적 문제를 분명히 하고, 나아가 지의의 삼제론이 비록 인도중관철학에는 없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중관사상을 계승하고 있음을 논증한다. 지의 이전, 중국불교도들은 중관철학의 공(空)과 이제론의 의미를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언어인 유(有)와 무(無)가 일으키는 혼란으로 설명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국불교도들의 노력의 산물이 곧 지의의 삼제론이다.머리말 서 론 역자 서문 1장. 천태철학의 진리 2장. 중국의 초기중관사상 3장. 중국의 초기위경들 4장. 양대(502-557) 5장. 혜원의 대승불교 백과사전, 『대승의장」 6장. 「성실론」 학자들 7장. 삼론종의 비판 8장. 지의의 삼제 부록 - 지의 「법화현의」 부록 - 표 참고문헌 색 인삼제론(三諦論)을 통해 천태불교의 철학적 토대를 밝힌다 이 책은 지의의 삼제론을 통해 천태불교의 철학적 토대를 밝히는 연구서이다. 천태불교의 삼제론을 두고, 인도불교에 대한 중국인들의 오해라는 평가가 있다. 예를 들면, 나카무라 하지메는 인도의 중관철학에는 진제와 속제의 이제론만 있고, 삼제론은 없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이 책은 지의의 삼제론이 성립하는 사상사적 배경을 탐색함으로써 그 의미를 밝힌다. 먼저 중관철학의 이제론과 관련해서 중국불교도들이 직면했던 철학적 문제를 분명히 하고, 나아가 지의의 삼제론이 비록 인도중관철학에는 없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중관사상을 계승하고 있음을 논증한다. 지의 이전, 중국불교도들은 중관철학의 공(空)과 이제론의 의미를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언어인 유(有)와 무(無)가 일으키는 혼란으로 설명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국불교도들의 노력의 산물이 곧 지의의 삼제론이다. 중국불교의 이론들이 갖는 사상사적 배경에 주목하는 이 책의 연구 태도는 교판론을 중심으로 전개된 기존의 중국불교연구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불교의 진리를 보다 보편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미각력
한문화 / 스즈키 류이치 지음, 이서연 옮김 / 2015.07.06
12,500원 ⟶ 11,250원(10% off)

한문화취미,실용스즈키 류이치 지음, 이서연 옮김
잘못된 식습관으로 건강을 해치고 있는 현대인에게 식생활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미각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각을 단련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일상에서 자신의 미각에 관심을 기울이며 단련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당뇨,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리기 쉽다. 또 살찐 사람은 마른 사람보다 단맛에 둔감한 경우가 많다. 반대로 단맛과 짠맛을 민감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면 당뇨, 고혈압,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이렇듯 잘못된 미각이 만들어낸 식습관은 병을 불러들이기도 하고, 몸을 살리기도 한다. 그동안 잘 몰랐던 ‘미각’에 대해 이제라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일일일식一日一食을 하든, 삼시세끼를 다 챙기든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날마다 뭔가를 먹는다. 습관적으로 먹지 않고 맛을 제대로 느끼면서 그 맛을 즐길 줄 아는 것이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열쇠다. 특히 식생활 개선이 절실한 독자들에게는 맛과 미각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게 도와주는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글을 시작하며 | 미각이 당신의 건강을 결정한다! 1장 미각력이 약해지고 있다 값싸고 맛있는 정크푸드의 함정 정상적인 미각이 병을 예방한다 미각장애 다섯 가지 기본 맛 시력, 청력과 마찬가지로 미각력이 있다 미각력을 측정하는 방법 맛의 개인차 미각에 남녀 차이가 있을까 인종마다 맛을 다르게 느끼는 이유는 뭘까 젊은이들의 미각이 둔해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미각이 둔해진다 2장 변화하는 다양한 맛의 세계 맛을 측정하는 시대 맛의 상호작용을 잘 활용해야 요리달인 아이스크림은 왜 녹으면 더 달달해질까 식은 된장국은 왜 더 짤까 오래가는 맛과 오래가지 않는 맛 깔끔한 맛과 깊은 맛 카페라테와 홍차는 식으면 왜 씁쓸해질까 맛을 바꾸는 신기한 과일 매운맛을 빨리 가라앉히는 방법 제로 칼로리의 함정 단 음식은 왜 배가 불러도 먹게 될까 감칠맛과는 다른 풍미, 지방맛 3장 미각은 유아기에 만들어진다 뜨거운 음식에 약한 이유 유아기에 싫어했던 음식을 극복하기 아이는 어른보다 맛에 민감하다 모유의 맛은 살짝 달다 이유식은 미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자라면서 쓴맛과 신맛이 좋아지는 이유는 뭘까 나의 미각 유형 알아보기 편식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동물마다 미각 발달에 차이가 있다 맛을 기억하고 음미하는 일이 왜 중요할까 4장 맛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은 본능이다 '맛있다'는 것은 어떤 감각일까 와인 종류에 따른 음식 궁합 맛 궁합을 높이는 기본 원칙 만두 소스의 황금비율 건강식은 죄다 맛이 없다고? 문제는 음식이 아니라 당신의 미각이다! 온갖 맛이 유혹하는 맛 권하는 사회, 당신의 미각은 안녕하십니까? 요즘처럼 맛에 열광하는 시대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TV를 비롯한 각종 매체에 맛집이나 요리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화려한 비주얼만으로도 맛과 향이 느껴질 정도다. 외식문화가 일상화되고, 클릭 한번이면 원하는 음식을 현관까지 배달해주며, 3분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값싸고 맛있는 음식이 널려 있다. 각종 조미료와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값싸고 편리하게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사이, 우리의 미각은 진하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둔해지고 있다. ‘건강식’하면 싱겁고 맛없는 음식이라고 느끼는가? 문제는 음식이 아니라 당신의 미각이다! 미각은 취향이 아닌 건강의 열쇠 음식을 먹고 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때 “음식이 맛이 없네” “내 입맛에는 안 맞네”라며 요리 솜씨나 개인의 취향으로 넘겨버린다. 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면 ‘내 시력이 나빠졌구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내 청력에 문제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왜 맛에 대해서는 자신의 미각을 의심하지 않는 것일까? 눈이 잘 안보이거나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쉽게 알아차리는 데 비해 미각의 변화는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맛은 기호나 취향의 문제로 치부해버리기 때문이다. 한번 진한 맛에 익숙해지면 엷은 맛을 맛있다고 느끼기 어렵다. 달고 짜고 얼큰한 맛은 점점 더 진한 맛을 부르고, 미각은 갈수록 둔해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당뇨,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리기 쉽다. 또 살찐 사람은 마른 사람보다 단맛에 둔감한 경우가 많다. 반대로 단맛과 짠맛을 민감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면 당뇨, 고혈압,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이렇듯 미각이 만들어낸 식습관은 병을 불러들이기도 하고, 몸을 살리기도 한다. 그동안 잘 몰랐던 ‘미각’에 대해 이제라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시력이 나빠지면 렌즈를 통해 교정할 수는 있지만 시력 자체를 좋게 할 수는 없다. 그런데 다행히 미각력은 훈련을 통해서 얼마든지 단련할 수 있고, 좋은 쪽으로 개선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미각에 대해 관심도 없고 잘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은 맛보다는 맛을 느끼는 능력, 미각력에 초점을 맞춘다. 담백하고 엷은 맛부터 진하고 깊은 맛까지 느끼고 음미할 수 있는 능력 말이다. 병을 부르기도 하고 몸을 살리기도 하는 미각의 비밀 저자는 미각 연구가로 일본에서는 ‘맛 박사’로 통한다. 그는 맛을 느끼는 감수성인 미각력이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하며 게이오대학과 공동 연구하여 미각을 수치화할 수 있는 미각센서를 개발했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미각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각을 단련할 수 있는 음식의 맛 궁합을 소개하는 미각 전도사다. 미각이 진하고 자극적인 맛에 지나치게 길들여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병으로 이어지는데도 도무지 미각에는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 미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이 책을 썼다.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건강철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잘 몰랐던 맛의 세계와 미각을 중심으로 한 건강론을 펼친다. 1장 : 미각의 중요성, 맛을 느끼는 우리 몸의 메커니즘, 5가지 기본 맛을 중심으로 미각력을 측정하는 방법, 맛을 다르게 느끼는 이유 등 미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룬다. 2장 : 다양한 맛의 세계를 보다 흥미롭게 다룬다. 기본 맛 외에 매운맛, 깔끔한 맛, 깊은 맛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아이스크림은 왜 녹으면 더 달달해질까, 식은 된장국이 더 짠 이유, 홍차가 식으면 더 씁쓸해지는 이유, 배가 불러도 달콤한 디저트를 먹게 되는 이유 등 맛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3장 : 미각이 언제 형성되는지, 성장하면서 미각이 어떻게 변하는지, 나의 미각 유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페이퍼로드 / 김헌식 (지은이) / 2018.06.08
13,000원 ⟶ 11,700원(10% off)

페이퍼로드소설,일반김헌식 (지은이)
남의 불행에 대해 갖는 쾌감을 독일어로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고 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사촌이 땅으로 손해를 보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는 심리. 여기서 한 점 부끄럼 없이 아니라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살면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심리를 개인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유별나게 두드러지는 특수한 현상을 낱낱이 해부하고 파헤친다. 당연한 것을 당연시하면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내 마음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없다. 우리는 왜 그렇게만 생각하는지, 우리는 왜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지 『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를 통해 신선한 의문을 제기 할 수 있을 것이다.서문 ┃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 4 1장 ● 편견이 싫어 예쁘면 정말 취직이 잘 될까? … 15 -외모 프리미엄의 실상 A형이 점점 더 소심해지는 이유는? … 22 -혈액형 성격론의 끈질긴 생명력 젊은이들은 왜 섹스를 안 하려고 할까? … 28 -섹스리스 증가 현상 뚱뚱한 건 자기 관리를 안 한 탓일까? … 34 -비만 편견을 조장하는 사회 남자는 유전자 때문에 일찍 죽는다고? … 40 -남성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대머리를 보면 왜 웃음이 나올까? … 46 -탈모증 환자를 조롱하는 한국인의 편견 2장 ● 뒷담화가 좋아 왜 내가 없을 때 내 욕을 하는 걸까? … 55 -집단주의 문화와 뒷담화 발음이 안 좋으면 영어를 못하는 걸까? … 61 -영어 노이로제와 콩글리시 한국 드라마에 출생의 비밀이 많은 까닭은? … 66 -한국 사회에 현존하는 혈통 중심주의 집안일을 분담할수록 이혼율이 높다? … 72 -기계적인 분담이 가져오는 파국 나홀로족이 많아지면 누가 좋을까? … 77 -화려한 싱글 라이프의 명암 일베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 83 -일간베스트의 동력 3장 ● SNS를 할수록 외로워 갔더니 힐링이 좀 되던가요? … 93 -힐링 콘텐츠가 간과하는 것들 방탄소년단은 SNS 때문에 떴다고? … 100 -신(新)한류의 실체 유명인들은 왜 일찍 유명을 달리하나? … 107 -창조성과 수명의 관계 왜 SNS를 할수록 외로워질까? … 114 -개인의 고독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위기에는 정신 질환이 있는 리더가 뜬다? … 121 -광기와 리더십 무명의 고흐는 어쩌다 유명해졌을까? … 127 -미술품의 값을 결정짓는 요소 4장 ● 자꾸 지름신이 내려 안 될 줄 알면서 왜 자꾸 복권을 사게 될까? … 137 -주관적 확률과 객관적 확률, 그리고 행복 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 143 -풍요로운 시대의 불만족 스펙이 너무 좋아도 취직이 안 된다? … 149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이란 가을은 왜 남자의 계절일까? … 156 -남녀의 계절성 질환 한국 음식이 점점 달달해지는 이유는? … 163 -설탕 롤링 현상 내 지갑을 여는 것은 내가 아니다? … 169 -소비를 결정하는 요소들 5장 ● 요즘 왜 이럴까 도대체 옛날에는 아이를 어떻게 키웠을까? … 177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포 슈퍼스타가 99%를 가져가는 이유는 뭘까? … 182 -승자 독식의 고리 암울한 현실에 젊은이들은 왜 짱돌을 안 들까? … 188 -기성세대의 책임과 유산 가난을 미화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 193 -안빈낙도의 통치 철학 정치인은 왜 독재자가 되나? … 199 -극단의 정치와 시민의 권리 대머리를 보면 왜 웃음이 나올까? 운동 잘하는 섹시한 남자 VS 공짜를 좋아하는 인색한 남자 -탈모증 환자를 조롱하는 한국인의 편견 프랑스의 왕, 루이 13세는 22세의 젊은 나이에 대머리가 되었다. 정치적인 난제와 아내의 바람기는 그를 탈모증에 시달리게 한 일등공신이었다.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숨기기 위해 가발을 착용했고, 곧 전 유럽으로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가발 문화가 퍼져 나갔다. 만약 루이 13세가 자신의 대머리를 당당하게 드러냈다면 대머리를 드러내는 스타일이 유행하지 않았을까? 한편, 한국 사회에서 대머리는 종종 조롱거리가 된다. 심지어 공짜를 좋아하거나 인색하게 굴면 대머리가 된다고 말하는 편견도 용인된다. 하지만 서양 문화권에서 대머리 남자는 섹시한 이미지, 운동을 잘할 것 같은 남자라는 이미지를 갖는다. 동일한 문제라도 관점의 차이가 얼마나 다른 인식으로 바뀌는지 극명하게 알 수 있다. 『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던 사실에 ‘왜’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렇다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것을 완벽한 잘못이라고 질책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우리가 왜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직접 경험하거나 전해 들었을 법한 상황을 끌어와 관점의 향연을 즐기게 한다. 예쁘면 정말 취직이 잘될까? 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뚱뚱한 건 정말 자기 관리를 안 한 탓일까? 우리의 일상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주제를 문화심리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독자들을 훈계하거나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물으며 여러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정답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이 책은 답을 콕 집어 말하지 않는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열린 생각을 갖길 바라고 있다.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힘은 우리의 삶을 풍성히 하고 현실의 문제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가능성을 열어 준다. 뇌가 쫄깃해지는 발칙한 질문과 문화 심리로 이해하는 우리의 일상 편견과 선입견의 덫에서 탈출하는 새로운 관점의 신호탄! 이 책의 1장은 ‘젊은이들은 왜 섹스를 안 하려고 할까?’같은 발칙한 질문으로 우리의 일상을 낱낱이 해부하고 편견을 파헤친다.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지만 야동은 늘어나는 아이러니한 현실, 혈액형이 사람의 성격을 규정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여전히 A형은 소심하다고 믿고 심지어 트리플A형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저자는 너무나 널리 퍼져있어 종종 맹목적인 믿음으로 변신하는 편견의 원인을 다양한 접근을 통해 파악하고 분석한다. 제2장에서는 ‘왜 내가 없을 때 내 욕을 하는 걸까?’, ‘한국 드라마에 출생이 비밀이 많은 까닭은?’같은 질문 통해 한국 사회에서 유별나게 두드러지는 특수한 현상의 실체와 내막을 신랄하게 까발린다. 제3장에서는 ‘SNS를 하면 할수록 외로워지는 까닭’, ‘힐링 콘텐츠가 간과하는 것들’, ‘유명인들은 왜 일찍 운명을 달리했을까?’같은 문제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 상태가 사회 속에서 문화적 현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남의 불행을 보면 행복해지는 심리’, ‘점점 더 달달해지는 한국 음식’ 등에 대해 의혹어린 시선으로 차가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 5장에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한국 사회의 굴레에 대해서 날선 질문을 던지고 있다. 소수의 슈퍼스타가 99%를 다 가져가는 승자독식의 고리, 암울한 현실에도 짱돌을 들지 않고 침묵하는 젊은이들을 최근에 불거진 ‘금수저·흙수저’ 논란을 통해 말하며 한국 사회의 암울한 현상을 독자들과 고민하고 나누고 싶어 한다. 저자는 때로는 직설적이고 과감한 표현으로 우리의 편협한 생각을 꼬집는다. 『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를 읽다 보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애써 모르는 척하던 내 안의 속물근성을 마주하기도 한다. 또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감정적이고 다수의 논리에 휩쓸리고 말았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지엽적인 것에만 매달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때가 있다. 세상을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관점으로만 세상을 바라본다면 한국사회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없다. 우리의 생김새가 각각 다르듯이 우리의 생각의 관점도 각양각색이 되어야 더 생동감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그렇게만 생각하는지, 우리는 왜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지 『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를 통해 신선한 의문을 제기 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에 등장하는 물음표들은 답을 겨냥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은 얼마든지 나의 관점을 지나 또 다른 관점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이 제시하는 ‘질문’ 역시 하나의 관점에서 탄생한 것이므로 얼마든지 또 다른 질문들을 낳을 수 있다. 책을 읽다가 어떤 대목에서 ‘이 저자는 정말 고약하군!’ 하고 나의 물색없음을 탓해도 좋다. 그것 역시 새로운 관점을 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관점이 바뀌면 일상이 달라지고 세상이 바뀐다. 간장 종지 같은 우리네 삶에 떨어뜨린 질문 한 방울이 큰 그릇 작은 그릇 할 것 없이 거대한 물결이 되어 번져나가기를 꿈꾼다. - 「서문」 중에서 일정한 틀에 반복적으로 스스로를 규정하다 보면 후천적으로 성격이 변하기도 한다. 혈액형 성격론이 규정하는 대로 나 자신을 맞춰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중매체가 혈액형 성격론을 재생산하는 행위는 그 심각성이 크다. 특히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다. 상대방의 혈액형을 물어보면서 혈액형 성격론을 유희의 도구로 삼는 때가 많은데, 특히 남을 골리는 주제로 혈액형이 등장한다. B형 출연자에게 난데없이 ‘바람둥이’ 캐릭터를 부여하고, AB형 출연자에게는 속을 알 수 없는 괴팍한 천재의 상相을 씌우기도 한다.- 「A형이 점점 더 소심해지는 이유는?」 중에서 그런데 왜 이런 초식남들이 나타난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일본의 경제 상황과 사회문화적인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앞선 세대의 아버지들은 육식남이었다. 즉, 가부장적인 남성 모델을 따랐다.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장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집안에서는 권위를 인정받았다. 자녀의 교육과 부모의 봉양을 위해 뼈 빠지게 일한다는 명목으로 남성의 우월성을 존중받으려 했다. 그러나 이에 시달린 여성들은 황혼 이혼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바쁜 일과 속에서 얼굴을 잘 볼 수 없던 자식들은 아버지 취급을 하지 않았다. 말년에 육식남들을 기다리는 것은 오갈 데 없이 외롭고 병든 자신뿐이었다. 이를 지켜본 아들 세대는 결혼을 해서 가족을 부양하기보다 자신에게 더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그런 행위에는 언젠가 아내와 아이가 곁을 떠날지도 모르는 가족생활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물론 예전과 달리 양질의 일자리가 그렇게 많지도 않았다. 자신 한 몸 건사하기도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아버지나 남편상에 대한 바람직한 롤모델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초식남들은 책임질 일을 기피하고 섹스마저도 혼자 해결하기 시작했다.- 「젊은이들은 왜 섹스를 안 하려고 할까?」 중에서
마리 퀴리
BH(balance harmony) / 알리체 밀라니 (지은이), 박종순 (옮긴이)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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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balance harmony)소설,일반알리체 밀라니 (지은이), 박종순 (옮긴이)
파리에 도착해 소르본대학에 입학했을 때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는 이미 24살이었다. 적지 않은 나이와 당시 약소국이었던 폴란드에서 온 이방인이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과학자로서의 입지는 항상 위태로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마리는 당시 유럽의 보수적인 사고방식에 굴하지 않고 핵물리학의 여명기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갔다. 세상이 기억하는 마리의 이름은 그녀의 남편 피에르 퀴리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낡은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았던 피에르의 전폭적인 지지로 마리는 과학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 퀴리 부부는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였고, 이 발견은 새 방사성 원소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피에르의 급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마리는 물질량의 측정법을 발견하고 국제 라듐 원기를 설정하는 등 눈부시게 뛰어난 업적을 쌓아 나갔다. 마리는 사후 61년이 지난 1995년에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국립묘지 팡테옹에 남편과 함께 이장되었는데, 이는 유명인의 아내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업적으로 이룬 결과이다.목차 없는 책★ 이탈리아 베스트 코믹 2018년 Carlo Boscarato Award 수상 ★ 2019년 10월 영어판 출간 예정 최초의 여성 노벨과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과학계의 상징이 된 마리 퀴리, 그 삶의 여정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다! 눈부신 업적, 그 이면의 외로움 파리에 도착해 소르본대학에 입학했을 때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는 이미 24살이었다. 적지 않은 나이와 당시 약소국이었던 폴란드에서 온 이방인이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과학자로서의 입지는 항상 위태로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마리는 당시 유럽의 보수적인 사고방식에 굴하지 않고 핵물리학의 여명기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갔다. 세상이 기억하는 마리의 이름은 그녀의 남편 피에르 퀴리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낡은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았던 피에르의 전폭적인 지지로 마리는 과학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 퀴리 부부는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였고, 이 발견은 새 방사성 원소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피에르의 급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마리는 물질량의 측정법을 발견하고 국제 라듐 원기를 설정하는 등 눈부시게 뛰어난 업적을 쌓아 나갔다. 마리는 사후 61년이 지난 1995년에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국립묘지 팡테옹에 남편과 함께 이장되었는데, 이는 유명인의 아내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업적으로 이룬 결과이다. 피에르와의 운명적인 만남 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19세기에는 여성이 폴란드 대학에 입학할 수 없었다. 가난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는 가정교사로 일하며 학비를 마련해 프랑스로 떠났다. 둘째 언니 브로냐의 도움을 받아 파리의 소르본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는 동안, 마리아는 운명의 상대 피에르를 만난다. 옷과 구두는 초라하고 낡았지만, 마리아의 반짝이는 눈빛에서 연구에 대한 열정을 느낀 피에르는 마리아에게 걷잡을 수 없이 매료되었다. 마리아는 대학을 졸업한 후 피에르와 결혼하여 스크워도프스카-퀴리로 성을 바꾸었고, 마리아의 프랑스식 이름인 마리로 불리게 되었다. 치열한 노력의 결과, 노벨상 공동수상 피에르는 마리의 뛰어난 과학적 자질을 가장 잘 알고 그녀의 학업을 전적으로 지원해온 지지자였다. 퀴리 부부는 친밀한 연인이자 든든한 연구 파트너로서 가정과 연구 모든 것을 함께했다. 두 사람의 노력은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는 결실을 맺었는데, 폴로늄은 마리의 조국인 폴란드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업적으로 두 사람은 베크렐과 노벨물리학상을 공동수상하게 되었다. 원래는 피에르에게만 수상이 예정되었으나 피에르가 마리의 공로를 강력히 주장하여 함께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프랑스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교수 비가 세차게 내리던 어느 날, 피에르가 마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슬픔과 절망 속에서 방황하던 마리는 과학 연구에 다시 몰두한다. 한편 이례적으로 소르본대학교는 마리에게 피에르의 자리를 물려주기로 결정하였고, 마리는 프랑스 고등교육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교수가 되었다. 마리는 피에르의 강의 진도에 정확히 맞추어 수업을 이어나갔을 만큼 피에르를 존중하였고, 남편의 유지에 따라 연구에 더욱 정진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함께 공유했던 피에르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보수적인 과학계에 던진 한 마디 “상은 과학자의 사생활이 아니라 업적에 주어지는 것”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리는 연구의 끈을 놓지 않았고, 두 번째 노벨상인 화학상 수상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피에르의 제자이자 동료였던 폴 랑주뱅과의 스캔들로 유럽 전역이 충격에 휩싸이면서, 결국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로부터 노벨상을 거절해달라는 편지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마리는 “노벨상은 저의 과학적 업적을 인정해서 주는 것입니다. 제 사생활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상식에 참석해 다시 한 번 노벨상을 받았다. 이렇게 마리는 노벨상을 수상한 첫 번째 여성이자 서로 다른 분야의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가 되었다. '리틀 퀴리' 그리고 마리가 남긴 유산 제1차 세계대전에서 마리는 스스로 개발한 ‘리틀 퀴리’라는 자동차로 전선을 누비며, ‘리틀 퀴리’의 X선 사진 장치로 부상병들을 진단하는 데 크게 활약했다. 퀴리 부부의 과학적 재능을 물려받은 장녀 이렌느는 전쟁터에서 마리를 도왔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마리가 운영하던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이렌느는 남편과 함께 인공 방사능 연구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여 어머니의 뒤를 이어 여성으로서 두 번째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마리와 그 후손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것은 그들의 비범함과 과학적 업적 때문만은 아니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부터 과학의 수행방식을 바꿔놓은 대규모 연구센터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놀라운 발견들은 우리 삶과 맞닿아 있다.
탤런트 코드
웅진지식하우스 / 대니얼 코일 지음, 윤미나 옮김 /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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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대니얼 코일 지음, 윤미나 옮김
똑같이 노력하는데 누구는 왜 더 천재적인가? 특별한 재능은 어디서 오는가? 타고난 유전자 덕분일까, 혹은 외부적인 환경 요소 때문일까. 만약 재능이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라면 비슷한 조건에서 똑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이에 '뉴욕 타임스'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저자 대니얼 코일은 14개월 동안 전세계를 돌며 '재능의 비밀'을 찾기 위한 취재를 거듭했다. 결국 그는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장소에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는 개인과 집단을 연구하면서,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어떤 패턴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이 인간의 뇌가 스킬을 습득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과 관련 있음을 밝혀냈다. 이렇듯 저자의 방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혁명적인 과학계의 발견을 영리하게 포착한 새로운 형태의 자기계발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 자기계발분야 1위를 차지하였다.저자 서문 ∥ 모든 특별함에는 동일한 법칙이 있다. 프롤로그 ∥ 한 달 치 연습을 6분 만에 해치운 소녀 1부 Deep Practice! 끝까지 연습하기 1장 스위트 스팟을 찾아라 -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닭장 하버드’ - 미국 항공대, 장난감 비행기 트레이너를 만들다 - 브라질의 축구 선수들은 왜 후보들까지 천재적일까 2장 브론테 자매는 과연 천재였을까 - 특별한 사람들에 대한 신화를 벗기다 - 르네상스를 천재의 시대로 만든 ‘미켈란젤로 시스템’ - 인간은 미엘리누스다 3장 완벽한 연습을 위한 세 가지 규칙 - ‘젠장, 빌어먹을 효과’가 발생할 때 - 과제를 거대한 덩어리로 인식하기 - 절대적인 법칙 ‘반복하기’ - 감정을 느끼는 법을 배워라 4장 재능의 뇌과학 - ‘심층 연습 세포’를 발견하다 - 모든 능력은 똑같은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2부 자신을 폭발시킬 점화 장치를 찾아라 5장 원초적 암시 걸기 - 나라고 왜 못 하겠어? - 작지만 강력한 생각 - 톰 소여는 친구들을 어떻게 속였을까 -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야 6장 특별함은 전염된다 - 큐라소 섬의 리틀 야구단의 실험 - 시스틴 성당 효과 - 어떤 말이 재능을 점화시킬까 7장 디테일 하나하나가 전체를 바꾼다 - 고물 자동차 같은 학교가 움직이다 - 캘리포니아의 특이한 개학식 3부 마스터 코칭 8장 누가 위대한 사람들을 탄생시키나 - 은행 강도들의 마스터 코치 - 우든 코치의 비밀 커리큘럼 - 사랑이 특별함을 만든다 9장 버튼을 누르고 또 눌러라 - 마스터 코치“위대함은 타고 나지 않는다” 꾸준한 노력, 좋은 환경만으로 설명되지 않던 재능의 세 가지 법칙이 밝혀진다 러시아의 허름한 테니스 코트에서 샤라포바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배출된다. 별 볼일 없는 후보 선수에 불과하던 사람이 갑자기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된다. 무명의 작가가 천재적인 작품을 발표한다. ‘위대한 능력’이 타고 나는 것이라면 과연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 도대체 무엇이 평범한 이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일까. 17세기 르네상스에서 현대까지, 브론테 자매에서 브라질의 축구선수들까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뉴욕 타임스》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대니얼 코일은 수많은 사례와 뇌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한 능력’의 이면에 숨어 있던 강력한 법칙들을 발견한다. 타고난 유전자, 끊임없는 노력으로 설명되지 않았던 ‘재능 폭발’의 세 가지 코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스스로 발견한 자들만이 가졌던 그 비밀이 밝혀진다. 꾸준한 노력, 좋은 환경이 ‘그들을’ 만들지 않았다 -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특별해지다 실내 코트가 달랑 하나뿐인 궁핍한 러시아 테니스 클럽에서 어떻게 미국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여자 선수들을 세계 랭킹 20위권에 올릴 수 있었을까? 1998년 한국인 여자 골프 선수가 처음으로 LPGA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래, 2008년에는 LPGA 투어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는 무려 45명으로 늘어났다. 1991년에 반 클라이번 피아노 경연 대회에 참가한 중국인은 1명에 불과했으나, 최근에 열린 대회에는 8명이 참가했다. 언론 매체들은 이 모든 것들을 특이한 하나의 사례로 다루는 경향이 있다. 과연 그럴까? 그러나 실제로 이 모든 사례는 오래전부터 반복되어온 거대한 패턴의 일부일 뿐이다. 19세기 비엔나의 작곡가들, 셰익스피어 시대 영국의 작가들, 그리고 르네상스가 한창이던 당시 인구 7만의 조용한 도시 피렌체에서 갑자기 전무후무한 수준으로 쏟아져 나왔던 천재들을 생각해보라. 모든 경우에 똑같은 질문이 머릿속을 맴돈다. 이런 비범한 재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천재들이 탄생하고, 심지어 떼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재능의 용광로’를 찾아 나선 경이로운 탐험 - 브라질 축구 선수들은 왜 후보들까지 그토록 천재적일까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대니얼 코일. 투르 드 프랑스의 영웅 랜스 암스트롱을 주인공으로 하는 탁월한 논픽션을 발표했던 그는, 자신이 취재하고 다니면서 만나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들에게 공통된 특징이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과거의 역사에서 현재까지, 아메리카 대륙에서 작은 섬에 이르기까지. 작가에서부터 축구 선수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특별한 재능이라는 것은 과연 ‘타고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 혹은 ‘외부적인 환경’에 의한 것일까? 만약 ‘노력’으로 되는 것이라면 왜 비슷한 조건에서 똑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 이런 의문을 안고 그는 2006년 12월부터, 사글셋방 같은 환경에서 에베레스트만큼 위대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는 뜨거운 ‘재능의 용광로’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의 출발지는 궁상스럽기 짝이 없는 모스크바의 어느 테니스 코트였고, 그 후 대니얼 코일은 14개월 동안 뉴욕 북부의 작은 음악 캠프, 캘리포니아의 초등학교, 카리브 해 섬의 야구장까지 특별한 재능을 폭발시키는 사람들과 그들의 주변 사람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후보들까지 천재적인 브라질의 축구 선수들에서부터, 재능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과학자들에 이르기까지. 그는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장소에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는 개인과 집단을 연구하면서,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공통된 패턴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러한 패턴이 인간의 뇌가 스킬을 습득하는 근본적인 메커
나는 야채수프로 고혈압.아토피.천식을 고쳤다
중앙생활사 / 시마무라 요시유키 지음, 강봉수 옮김, 백성진 감수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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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취미,실용시마무라 요시유키 지음, 강봉수 옮김, 백성진 감수
저자 시마무라 요시유키 원장은 양배추, 양파, 당근, 호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야채수프의 효과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본인도 야채수프를 먹고 10kg 정도를 감량했고, 기미나 사마귀, 냉증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었다. 13년 동안 괴로워하던 아내의 꽃가루 알레르기도 10일 만에 나았다. 뿐만 아니라 야채수프를 먹은 환자들에게서도 내장지방과 대사증후군이 감소되고, 아토피, 고혈압, 천식까지 개선된 놀라운 사례들이 속속 나왔다. 이 책에서는 이런 사례들은 물론이고, 야채수프를 먹으면 왜 질병이 치유되고 건강해지는지 의학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알려준다. 각종 생활습관병과 아토피, 고혈압, 천식 등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내용으로 가득하다.별첨부록 _ 야채수프 만드는 방법 감수사 머리말 1장 ‘먹는 것’이야말로 건강의 열쇠 매일 스테이크를 750g이나 먹었다 몸무게가 늘어나 몸이 안 좋아졌다 마침내 격렬한 통풍 발작이 찾아왔다 시마무라 토털 케어 클리닉 설립 ‘음식’과 관련된 기적 같은 우연 놀라운 사례가 속출 통풍 발작이 멈췄다 2장 몸을 이상적인 상태로 바꾸는 야채수프 드라마틱한 다이어트 효과가 TV에도 방송되었다 살이 찌는 배경에는 ‘음식의 불균형’이 있다 살이 찌면 이런 병에 걸리기 쉽다 비만을 스스로 체크하는 방법 이상적인 식사의 균형은 ‘치아’가 말해준다 3장 건강한 야채수프의 모든 것 대공개 처음 만든 요리가 야채수프였다 야채수프를 먹으면 간식도 필요 없다 야채수프를 만드는 방법 야채수프 다이어트 방법 혈압이 극적으로 내려갔다 기미, 사마귀, 수족냉증도 사라졌다 화장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변의 상태가 좋다 13년 동안 괴로워하던 아내의 꽃가루 알레르기도 10일 만에 나았다 야채수프는 어째서 효과가 있을까?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4장 야채수프로 살이 빠졌다! 병이 나았다! 체험수기 10kg이 빠져 뱃살이 없어지고, 아토피 피부가 몰라볼 정도로 깨끗해졌다 볼록 나온 배가 들어가고, 몸무게도 5kg 줄어 높았던 혈당치가 내려갔다 몸무게가 4kg 줄었을 뿐 아니라 두통을 동반한 심한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나았다 약으로도 낫지 않던 천식이 멈추고, 위염과 과민성 대장염도 나았으며, 4kg 감소 아토피나 전신의 권태감, 현기증까지 한 방에 날리고, 어느새 5kg 감량에 성공 위점막이 시뻘게질 * 국립암센터 출신 의사가 직접 경험한 ‘건강 습관’ 야채수프! 저자 시마무라 요시유키 원장은 양배추, 양파, 당근, 호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야채수프의 효과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본인도 야채수프를 먹고 10kg 정도를 감량했고, 기미나 사마귀, 냉증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었다. 13년 동안 괴로워하던 아내의 꽃가루 알레르기도 10일 만에 나았다. 뿐만 아니라 야채수프를 먹은 환자들에게서도 내장지방과 대사증후군이 감소되고, 아토피, 고혈압, 천식까지 개선된 놀라운 사례들이 속속 나왔다. 이 책에서는 이런 사례들은 물론이고, 야채수프를 먹으면 왜 질병이 치유되고 건강해지는지 의학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알려준다. 각종 생활습관병과 아토피, 고혈압, 천식 등의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 봐야 할 내용으로 가득하다. ◎ 출판사 서평 * 양배추.당근.양파.호박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대사촉진 수프! 현대 질병 대부분은 운동 부족이나 비만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살을 빼는 것만으로 병이 개선되어 약을 줄이거나 끊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방법은 결국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야채수프를 마셔야 한다. 양배추, 당근, 양파, 호박을 잘게 썰고 물을 넣어 끓인 ‘건강한’ 야채수프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내장지방과 대사증후군이 사라지는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마른 사람이 먹으면 체력이 붙고 건강해진다. * 고혈압이나 아토피, 천식 같은 질병에는 왜 ‘야채수프’인가? 야채수프가 몸에 좋은 이유는 항산화작용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여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피토케미컬’과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같은 3대 영양소를 태우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잘게 썰어 삶으면, 세포벽이 파괴되어 이 성분들이 많이 빠져나온다. 그러므로 야채를 수프 상태로 마시면 좋은 성분을 훨씬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2>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구츠구츠 백성진이 직접 요리한 야채수프 만드는 방법과 더불어 자신만의 방법으로 효과를 얻은 사람들의 요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시간여행 / 신경준 (지은이)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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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소설,일반신경준 (지은이)
담장과 문은 경계를 나누는 필수 요소이다. 담장은 때로는 거추장스러운 존재이다. 오해를 불러오고 심하면 그 담장으로 인하여 다툼이 일어난다. 그러나 우리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존재가 담장이다. 이곳에 들어오면 안온하고 소속감이 생기고 포근하다. 문을 나서면 낯설다. 옷매무새를 한번 가다듬으며 긴장한다. 이런 담장을 우리는 언제까지 가질지 모르지만, 인간의 본성에 큰 변화가 일지 않는 한 계속될 것이다.머리말 005 C H A P T E R 1 건물 문 01 간판 012 02 건물 문틀 021 | 주택 024 | 엘리베이터 028 | 종교 030 | 창고 039 | 주차장 041 | 화장실 043 |재료에 의한 분류 046 03 방문 목재문 069 | 문살 072 | 사찰 문살 075 | 유리문 081 | 철재 085 | 창호지 086 04 내부문 088 05 동물문 092 C H A P T E R 2 입구 01 대문 문주 097 | 안내판 116 | 목재 124 | 철재 135 02 문 부분-문고리 142 03 표 받는 곳 146 04 공사현장 문 151 C H A P T E R 3 연결로 01 계단 156 02 다리 돌 161 | 목재 166 | 기타 168 03 식물 170 04 자연형 174 05 회랑 176 06 기타 183 C H A P T E R 4 창문 01 발코니 190 02 뚫린 창문 195 03 목재 창 202 04 유리창 종교 207 | 일반적인 건물 211 | 스테인드글라스 218 | 보호망 222 | 통유리 228 05 종이 230 06 철재 233 C H A P T E R 5 전통 문 01 한국 건물 문 237 | 대문 255 | 상징문 267 02 일본 건물문 275 | 대문 284 | 일주문 288 03 중국 건물문 291 | 대문 297 | 일주문 203 | 문 형태에 따른 분류 310 | 중국의 투시형 창 318 04 동남아시아 베트남 323 | 캄보디아-씨엠립 327 05 인도 329 06 유럽 현관문 334 | 대문 337 07 성문 한국 340 | 일본 343 | 중국 344 | 베트남 3467 | 서양 및 인도 347문은 외부의 사람을 맞이하는 전초기지이다. 담장으로 구획된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문이라 할 수 있다. 문은 인간이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는 관문이자 한 단계 도약하는 창구다. 또, 담장은 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면 문은 소통의 기능을 한다. 문이 없으면 담장으로 싸인 곳은 감옥과 같을 것이다. 이렇듯 담으로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는 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문은 외부의 사람을 맞이하는 전초기지이다. 자연히 문은 자신을 드러내며 보여주는 입구이니 사정에 맞게 조성하기 마련이다. 화려하게, 초라하게, 있는 듯 없는 듯,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진 문을 보면 너머에 있는 공간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담은 물을 가두기 위해서 댐을 막는 것과 같다. 그러나 물을 가두기만 하면 댐은 물이 넘쳐 붕괴할 것이다. 담장도 마찬가지의 원리이다. 우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담장이 잘못하면 굴레가 될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문’이다. 한자로 문을 호(戶) 또는 문(門)으로 쓴다. 호(戶)는 외짝문을 말하고 문은 호(戶)가 두개 달려 양쪽으로 여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이 두 가지를 전부 문으로 칭하겠다. 문을 건물에 붙어있는 문, 대문, 연결로, 창문, 전통문 등으로 나누어서 사진을 진열하였 다. 때에 따라 분류가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것도 있겠으나 최대한 분류에 맞게 사진을 정리하려고 노력하였다. 사람은 나름의 공동체적으로 생각한다. 건물은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그것이 가정집이든, 관공서 건물이든 간에그 안에 있는 사람은 나름의 공동체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건물과 외부를 연결하는 문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물 안의 구성원을 외부의 세계와 연결하는 창구가 문인데, 때에 따라서는 건물을 과장하여 위엄있게 보이 는가 하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은밀하게 숨기는 기능을 할 때도 있다. 또, 건물에서 발생하는 나쁜 것(쓰레기 등)을 처리하는 문은 사람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만드는 때가 많다. 건물 문은 간판, 건물의 입구, 집안에서 외부 공간으로 나가는 방문, 건물의 내부공간을 구분 짓는 문과 동물들이 드나드는 문 등으로 나누는 것을 ‘건물을 출입하는 문’으로 총칭하여 사진을 게재하였다.
마당 2025.통권6호
한국문예협회 / 한국문예협회 편집부 (지은이) / 2025.05.23
15,000

한국문예협회소설,일반한국문예협회 편집부 (지은이)
명주보월빙 7
이담북스 / 장시광 (옮긴이) /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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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장시광 (옮긴이)
조선 후기 사대부가 여성이 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하 고전소설이다. 송나라를 배경으로 세 가문(윤씨, 하씨, 정씨)의 인물들이 펼치는 혼인, 혈통, 권력, 욕망의 이야기가 100권 분량의 서사로 이어진다. 그 중심엔 종통과 비종통, 정실과 첩, 효와 불효, 정절과 의심이 엉켜 있는 권력 다툼과 가족 내부의 갈등이 있다. 이 책은 〈명주보월빙〉이란 방대한 고전을 원문 탈초와 교감, 한자 병기, 주석 작업까지 병행하며 현대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낸 것이다. 단순한 옮김이 아니라, 텍스트의 구조와 의미를 면밀히 밝히는 기초 작업을 거쳤다. 단지 유교적 교훈으로만 읽히지 않는 이 서사는, 봉건 질서와 가부장제의 균열을 조용히 드러내며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역자 서문1부 현대어역명주보월빙 제19권: 윤광천 형제는 윤수와 구파 때문에 번민하고 조 부인은 현명한 며느리 덕에 변란을 피하다명주보월빙 제20권: 윤광천은 어머니를 업어 성문을 넘어가고 정혜주는 납치하러 온 요괴의 귀를 베다명주보월빙 제21권: 정혜주는 상대를 속여 변란을 피하고 유교아는 윤광천에게 반해 혼인하다2부 주석 및 교감명듀보월빙(明珠寶月聘) 권디십구(卷之十九)명듀보월빙(明珠寶月聘) 권디이십(卷之二十)명듀보월빙(明珠寶月聘) 권디이십일(卷之二十一)주요 인물역자 해제명주와 보월의 인연: 명주보월빙 〈명주보월빙〉은 조선 후기 사대부가 여성이 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하 고전소설이다. 송나라를 배경으로 세 가문(윤씨, 하씨, 정씨)의 인물들이 펼치는 혼인, 혈통, 권력, 욕망의 이야기가 100권 분량의 서사로 이어진다. 그 중심엔 종통과 비종통, 정실과 첩, 효와 불효, 정절과 의심이 엉켜 있는 권력 다툼과 가족 내부의 갈등이 있다. 본서는 〈명주보월빙〉이란 방대한 고전을 원문 탈초와 교감, 한자 병기, 주석 작업까지 병행하며 현대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낸 것이다. 단순한 옮김이 아니라, 텍스트의 구조와 의미를 면밀히 밝히는 기초 작업을 거쳤다. 단지 유교적 교훈으로만 읽히지 않는 이 서사는, 봉건 질서와 가부장제의 균열을 조용히 드러내며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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