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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와 신학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 존 H. 리스 지음, 황승룡 옮김 / 200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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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소설,일반
존 H. 리스 지음, 황승룡 옮김
역자의 말 머리말 1. 신앙의 전승 2. 개혁교회들 3. 개혁 전통의 근본 정신 4. 신학과 개혁 전통 5. 교회정치와 개혁 전통 6. 예배의식과 개혁 전통 7. 문화와 개혁 전통 8. 개혁 전통의 앞날 각장에 대한 주
20세기 말의 미술
북코리아(선학사) / 전혜숙 지음 / 2013.05.30
23,000
북코리아(선학사)
소설,일반
전혜숙 지음
2016 무료 동영상과 함께하는 중졸 검정고시 12년간 기출문제 미술
(주)시대교육 / 시대교육 편집기획실 엮음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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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대교육
소설,일반
시대교육 편집기획실 엮음
기출문제가 반복 출제되는 중졸검정고시 출제경향을 공략할 수 있도록 12년간의 문제를 총망라하였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해 유사.변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출제의도를 분석하고, 정답 풀이와 함께 반드시 짚고 넘어갈 오답 및 참고 해설을 보강하여 이론 실력을 점검해 단기간에 합격선 돌파를 위한 기본기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최근 기출문제> ㆍ2015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14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기출문제> ㆍ2013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12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11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10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09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08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07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06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05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ㆍ2004년 제1회 기출문제 제2회 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 ㆍ2013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12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11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10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09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08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07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06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05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 ㆍ2004년 제1회 정답 및 해설 제2회 정답 및 해설1. 기출문제가 반복 출제되는 중졸검정고시 출제경향을 공략할 수 있도록 12년간(2015~2004) 문제를 총망라하였습니다. 2.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해 유사ㆍ변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출제의도를 분석하고, 정답 풀이와 함께 반드시 짚고 넘어갈 오답 및 참고 해설을 보강하여 이론 실력을 점검해 단기간에 합격선 돌파를 위한 기본기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서평] 검정고시는 기출문제 반복 출제경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기출문제 풀이는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첫 단추이며, 단기간에 합격선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검정고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정답을 찾아야 하는 객관식 시험이므로 다양한 문제풀이는 시험준비를 최종 마무리하는 고효율 학습법입니다. 따라서 본서에서 총망라한 12년간 기출문제와 가장 상세한 해설을 한번 학습하는 것만으로도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습니다.
페이의 마성의 중국어 스터디북
혜지원 / BJ PEI(배정현).양은지 지음, 강한솔 그림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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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원
소설,일반
BJ PEI(배정현).양은지 지음, 강한솔 그림
특별한 콘텐츠로 배우는 진짜 특별한 중국어. 단어를 들으면서 암기하고, 빈칸을 채워넣으며 자연스레 문장을 익히고,부족했던 어법은 튼튼히 다지고, 좋은 문장들은 직접 작문까지 해볼 수 있는 책이다. 01 직장인의 비애 02 솔로라도 괜찮아! 03 인생에 만약은 없죠 04 확 마! 사표낸다! 05 우린 못생겨서 열심히 살아야 해요! 06 제 친구가 되어 주세요! 07 짝사랑도 사랑이죠 08 여배우의 SNS ① 09 여배우의 SNS ② 10 남자 사람의 SNS 11 명대사 ① 12 명대사 ② 13 명대사 14 명대사 ① 15 명대사 ② 16 명대사 17 명대사 모음 18 명대사 19 명대사 20 부모님 전상서 21 한 글자로 말해요 22 치킨 명언 번역하기 23 숫자로 배우는 사자성어 24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25 공신 vs 깡통 26 우리 헤어져! 27 그대들도 외롭나요? 28 달콤 살벌 연애 29 신조어 & 유행어 30 박명수 어록 특별한 콘텐츠로 배우는 진짜 특별한 중국어 학습과 활용을 한 번에! 어법, 작문, 회화, 듣기를 한 권에! 독학의 희열과 스터디의 즐거움을 한 방에! 『페이의 마성의 중국어』로 공부한 내용을 반복해보아요. 이미 공부한 내용도 다시 한 번, 공부하면서 이 한 권을 끝내보세요. 중국어 실력에 강력한 한 방이 될 겁니다. 를 처음 접했을 때, 정말 획기적인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딱딱한 기존의 중고급 교재와 달리 지루하지 않은 콘텐츠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중국어 중고급자의 메마른 목에 허락된 냉수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학습을 이어가다 보니, 그냥 이렇게 벌컥벌컥 마시며 콘텐츠를 보내버리기보다는 여기에 실린 좋은 문장들을 꼭꼭 씹어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는 그래서 만들어졌습니다. 단어를 들으면서 암기하고, 빈칸을 채워넣으며 자연스레 문장을 익히고, 부족했던 어법은 튼튼히 다지고, 좋은 문장들은 직접 작문까지 해볼 수 있는 책. 혼자 해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해도 좋은 책. BJ PEI의 친근한 음성과 함께 할 수 있는 책. 이 책이 여러분의 중국어 실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함께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저의 라오반 BJ PEI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 양은지 올림 - 남의 중국어를 쳐다만 보던 누군가가 시간을 내어 참여하고, 남의 중국어를 듣기만 하던 누군가가 용기를 내어 입을 열고, 남의 중국어를 부러워 하던 당신이 누군가의 부러움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남의 중국어가 나의 중국어가 되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 BJ PEI 배정현 올림 -
전율의 마술사와 다섯 제왕수 1
영상출판미디어 / 토츠 아키타 (지은이), 시라코미소 (그림), ruleeZ (옮긴이)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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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소설,일반
토츠 아키타 (지은이), 시라코미소 (그림), ruleeZ (옮긴이)
정령과 계약을 맺은 ‘정령술사’가 최고의 엘리트 대우를 받는 세계. 어느 해 봄, 정령술사 육성 기관인 ‘정령술사 육성 학교’에 한 소년이 입학한다. 그의 이름은 페이 보넷. 나라에서 으뜸가는 명문가 보넷 가문의 장남이자 과거‘ 전율의 마술사’라 불리던 신동. 그리고 6년 전, 아버지의 손에 죽었을 터인 소년이었다. 페이는 자신의 과거를 감춘 채 학교 안에서 쓰레기처럼 경멸받는‘ 마술사’로서 학교에 입학하는데….프롤로그제1화 절망의 끝, 희망의 시작제2화 둘이서 보내는 생활제3화 입학제4화 소꿉친구제5화 마음과 각오제6화 VS 브람 (전편)제7화 VS 브람 (후편)제8화 보넷 가문의 내부 사정제9화 각자의 비밀제10화 VS 세실리아 (전편)제11화 VS 세실리아 (후편)제12화 첫 실기제13화 마술사 일행의 보충 수업제14화 드러나는 의도제15화 ‘마술사 멤버’제16화 결투 (전편)제17화 결투 (중편)제18화 결투 (후편)제19화 우정과 배려제20화 학생회제21화 두 통의 칙명특별 단편 지난날의 기억후기정령과 계약을 맺은 ‘정령술사’가 최고의 엘리트 대우를 받는 세계.어느 해 봄, 정령술사 육성 기관인 ‘정령술사 육성 학교’에 한 소년이 입학한다.그의 이름은 페이 보넷. 나라에서 으뜸가는 명문가 보넷 가문의 장남이자 과거‘ 전율의 마술사’라 불리던 신동.그리고 6년 전, 아버지의 손에 죽었을 터인 소년이었다.페이는 자신의 과거를 감춘 채 학교 안에서 쓰레기처럼 경멸받는‘ 마술사’로서 학교에 입학한다.자신을 없는 존재로 만들려고 했던 보넷 일족의 어두운 과거 그리고── 전설의 정령 ‘다섯 제왕수’의 수수께끼를 그 가슴에 품고서.마법×정령×배틀의 ‘초’ 왕도 학원 판타지, 개막!시리즈 소개정령을 사역하는 ‘정령술사’가 최고의 엘리트 대우를 받는 세계에서, 과거 ‘전율의 마술사’라 불리던 신동이 정령술사 육성 기관에 입학한다.그의 이름은 페이 보넷. 6년 전 아버지의 손에 의해 죽었을 터인 그는 가문의 어두운 과거를 가슴에 품고, 학원을 바꾸기 시작하는데…….마술사는 밑바닥 신세? 스스로 낙오자의 길을 선택한 고독한 천재 소년이 세계의 수수께끼를 가슴에 품고서 학원을 바꾼다──!마법×정령×배틀의 ‘초’ 왕도 학원 판타지, 개막!
외톨이 흡혈 공주의 고뇌 3
㈜소미미디어 / 리이츄 (지은이), 코바야시 코테이 (원작), 고나현 (옮긴이)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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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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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츄 (지은이), 코바야시 코테이 (원작), 고나현 (옮긴이)
코마리는 빼앗긴 빌을 되찾기 위해 악연 밀리센트와 대치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맞서는 코마리였지만, 밀리센트와의 힘 차이 앞에 무릎을 꿇고 마는데….제11화 전투 개시 [003]제12화 쭉 괴물인 채로 [029]제13화 악의 싹 [057]제14화 몰락 [089]보너스 러프~완성까지 밀착! 만화화의 흐름 [128]은둔형 외톨이 흡혈 공주가 대장군으로─ 재탄생?!광기 어린 밀리센트 탄생의 시작은...?코마리는 빼앗긴 빌을 되찾기 위해 악연 밀리센트와 대치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맞서는 코마리였지만, 밀리센트와의 힘 차이 앞에 무릎을 꿇고 마는데….코마리는 빌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밀리센트라는 악은 어떻게 태어났을까….대인기 코미컬 판타지 소설이 만화로!!약해 빠진 흡혈귀인데 장군이 되어 버렸다?!코마리 님이 큰 위기를 맞는 제3권! 러프와 콘티, 완성 원고 일부를 수록!
종이달
자음과모음(이룸) / 박주영 지음 /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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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
소설,일반
박주영 지음
2006년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백수생활백서>와 그 밖의 작품들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등을 통해 이 시대를 대하는 우리 젊은이들의 고민을 이야기해온 박주영의 장편소설. 오늘날 젊은이들의 불안한 심정을 나직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그려낸 스물일곱 청년 백수의 자아 찾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제까지 작가가 그려온 이야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내는 청년들의 아슬아슬한 처지와 불안한 내면을 있는 그대로 밀착하여 보여준다. 절망의 시기를 살아내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삶과 그 삶을 버텨내는 불안한 심정을 치밀한 묘사로 펼쳐내고 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빠지지 않는 외모에 집안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스물일곱의 백수 윤승아. 대학 졸업 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일 년 겨우 다니다 일이 싫다는 이유로 그만두고 그보다 못한 회사 몇을 들락거리다 이제는 백수로 작은오빠 집에 살며 놀고 있다. 학교에서 줄곧 일등만 하던 친구 효림도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방황 중이고 크면서 늘 비교 대상이었던 잘난 큰오빠도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으로 미국에서 산다. 학교에서의 일등은 그저 그뿐, 사회는 또 다른 세계이다. 승아의 나날들은 우울하기만 하고 이십대에 벌써 희망을 잃어버린 것만 같다. 의미 없는 시간들, 자포자기의 나날들을 보내던 그녀에게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데…1. 레이디 가가 2. 글루미 제너레이션 3. 그와 그녀와 나 4. 콜드게임 5. 며칠째, 몇 달째, 몇 년째 6. 아브라카다브라 7. 샌드페이퍼 8. 어디엔가 있을 무언가를 9. 하드보일드 러브 스토리 10. 시간이 나를 쓴다면오늘의 작가상 수상작가, 박주영의 신작 장편! 작은 반란을 꿈꾸는 스물일곱의 여름 우리는 어딘가에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 이 시대의 청춘들, 우리는 모두 불안하다. 우리에게 정말 희망은 존재할까? 스물일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포부와 패기로 새로운 미래를 꿈꾸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나이이다. 입시에 시달리던 십대라는 감옥에서 벗어났다는 자유를 만끽하는 이십대 초반을 지나 이십대 후반으로 들어서는 그 시간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무게를 느끼기 시작하는 때이다. 『종이달』은 오늘날 젊은이들의 이러한 불안한 심정을 나직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그려낸 스물일곱 청년 백수의 자아 찾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박주영은 2006년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와 그 밖의 작품들 , 등을 통해 이 시대를 대하는 우리 젊은이들의 고민을 이야기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제까지 작가가 그려온 이야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내는 청년들의 아슬아슬한 처지와 불안한 내면을 있는 그대로 밀착하여 보여준다. 점수에 맞춰 적당히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하여 어렵지 않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일 년 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로 지내는 승아는 하고 싶은 것도 무엇을 할 의욕도 없는 우울한 스물일곱 살의 청춘이다. 학창시절 줄곧 일등만 하던 친구도,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큰오빠도 사회에서는 승자가 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모습은 누군가의 특별한 사정이 아닌,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지금 겪고 있는 바로 그 모습이다. ‘나는 행복하지 않다’고 외치며 “아무렇지도 않게 방구석에 자신을 구겨두는 것에 익숙해져가는’ 우리 젊은이들의 자화상이 이와 같을 것이다. 박주영은 그의 소설 『종이달』을 통해 절망의 시기를 살아내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삶과 그 삶을 버텨내는 불안한 심정을 치밀한 묘사로 펼쳐내고 있다. 만개하기도 전에 져버리는 건 아닐까 두렵고 불안한 승아의 목소리에 독자들은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절망을 넘어, 새로운 내 인생을 찾아 떠나다. 더는 돌아가지 않는 고장 난 시계 같은 인생에도 기회의 순간은 오는 법이다. 그 순간은 다시 꿈꾸기 시작할 때 찾아온다. 승아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진열대 위에서 마냥 기다리는 청춘’의 고독을 박차고,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 한다. 그녀가 회사를 그만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그 시간은 주위에서 보기에 한심한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승아에게는 허식을 벗어던지고 자기 본연의 모습과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승아가 그 시간을 통해 선택한 것은 소설이었다. 그녀의 소설 쓰기는 ‘작가’라는 직업으로서의 의미보다 스스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녀는 ‘소설 쓰기’라는 행위를 타인에게로부터 주어진 삶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으로 만들어가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나와 다른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는다. 아무런 대가 없이, 노력 없이 주어진 모든 것을 거부하고 새로이 무언가를 시작하여 지난하게 흘러가는 인생 속의 작은 반란을 꿈꾸는 청춘. 무모할지도 모르는 것에 대한 도전.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삶을 탐구하고, 타의를 벗어나 자의로서 내 삶의 행보를 결정하는 일. 이러한 것들이 인생을 새로이 흘러가게 할 원동력이 된다. 눈만 뜨면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모든 청춘들은 후회하는 삶이 아닌 자신의 선택에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으로 자신의 내일을 맞이할 자격이 있다. 그리하여 새로운 삶이 시작이 되는 장소가 작은 커피 가게이든, 도서관 책상 앞이든, 아프리카의 대지이든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새롭게’ 시작했다. 그걸로 충분하다.
라바 소곡집 귀요미 2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콘텐츠기획2팀 엮음 /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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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소설,일반
삼호뮤직 콘텐츠기획2팀 엮음
터키 행진곡 베토벤 독일의 노래 차이콥스키 물레의 노래 엘멘라이히 이탈리아의 작은 노래 차이콥스키 프랑스의 옛 노래 차이콥스키 파우스트 왈츠 구노 병사들의 행진 슈만 피치카토 폴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요제프 슈트라우스 미뉴에트 115번 바흐 로망스 베토벤 녹턴 Op.9 No.2 쇼팽 유모레스크 드보르작 사나운 마부 슈만 파도를 넘어서 로사스 축혼 행진곡 멘델스존 인도의 노래 림스키코르사코프 아아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2악장 모차르트 화려한 대왈츠 쇼팽 라데츠키 행진곡 요한 슈트라우스 1세 피아노 협주곡 제1번-듀엣 차이콥스키
주피터
민중의소리 / 이동권 (지은이)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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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소설,일반
이동권 (지은이)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세균무기 공격을 폭로한 니덤보고서와 2015년 오산 미군기지에 살아 있는 탄저균이 페덱스로 배달된 사실을 주요 모티브로 한 소설. 소설 속 이야기는 주로 미군의 민간인 학살사건 생존자의 증언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념과 계급의 대립을 통해 한국전쟁이 남긴 상처와 분단조국의 비애, 주한미군 주둔 77년의 공과와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 개정,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조명한다.소설을 내며 1장 사탕 2장 장애물 3장 기억2022년은 미군이 이 땅에 들어온 지 77년 되는 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들의 77년 공과를 묻는 일은 참으로 적절하다.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이다. 주피터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세균무기 공격을 폭로한 니덤보고서와 2015년 오산 미군기지에 살아 있는 탄저균이 페덱스로 배달된 사실을 주요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소설 속 이야기는 주로 미군의 민간인 학살사건 생존자의 증언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주피터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념과 계급의 대립을 통해 한국전쟁이 남긴 상처와 분단조국의 비애, 주한미군 주둔 77년의 공과와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 개정,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조명한다.사탕은 군인들에게 지급되는 전투식량이었다. 칼로리를 극심하게 소모하고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유발하는 전쟁터에서 꼭 필요한 음식이었다.사탕의 형체는 사라졌지만 단맛과 향은 혀끝과 코끝에서 계속 감돌며 민호를 희롱했다. 민호는 헛기침을 하며 목에 걸린 수건을 잡아 빼 땀을 닦았다. 수건 가운데에는 ‘사랑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정인건설’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그의 입가에서 피식 비웃음이 새어 나왔다. 죽음 앞에선 모두 매일반인데 선과 악, 천국과 지옥, 자유주의와 공산주의를 이분하지 못해 안달 난 수구 꼴통 목사의 설교를 듣는 듯했다. - 1장 사탕 중에서 인생은 장애물 달리기다. 삶이 끝날 때까지 생존의지를 꺾는 장애물이 줄기차게 나타나 앞을 가로막는다. 영화는 삼 일 만에 시댁에서 나왔다. 귀물스럽고 호화로운 것으로 치장된 집안이 모두 위장과 억지, 가식처럼 보였다.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미래의 부부생활도 뻔했다. 잠자리를 피하려고 할수록 새 남편은 더욱더 성에 집착하고, 듣도 보도 못한 변태 성욕을 충족하기 위해 자신을 괴롭힐 게 뻔했다. 영화의 아버지는 집안 대 집안의 비밀을 지키는 조건으로 두 사람을 이혼시켰다. 이혼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으니 허망하게 끝난 삼일천하였다.- 2장 장애물 중에서 한국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데올로기 대척점에서 서로 다르게 과거를 기억하며 삼팔선을 사이에 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 제24군단 7사단이 일본경찰의 호의를 받으며 인천에 상륙했다. 조선인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해방군 만세, 미군 만세를 외쳤다. 일본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넘지 말라고 조선인들을 총으로 위협했다. 민호 할아버지는 일본 경찰에게 항의했다. 패전국이 된 일본 경찰의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그때 함성소리를 뚫고 총성이 들렸다. 일본 경찰이 조선인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민호 할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총탄을 맞아 즉사했고, 14명의 조선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3장 기억 중에서
정말 지독한 오후
마시멜로 / 리안 모리아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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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소설,일반
리안 모리아티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한국 고대.중세 호등제 연구
혜안 / 김기섭 지음 / 200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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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
소설,일반
김기섭 지음
1. 서론 2. 고대의 호등제 3. 신라 통일기의 호등제 4. 나말여초 계층구조의 변화와 호등제의 정비 5. 고려전기 3등호제의 시행과 운영 6. 고려후기 호등제의 변화와 추이 7. 결론
어린 양은 길을 잃지 않아 1
대원씨아이(단행본) / 간구도 지음, 김소연 옮김, 카고메 그림 / 20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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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
소설,일반
간구도 지음, 김소연 옮김, 카고메 그림
1권 제15회 스니커 대상 '대상' 수상작.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길을 잃지 않는 어린 양의 모임’. 그 멤버인 나루타 마이치로는 밀어닥치는 특이한 상담으로 바빠 죽을 지경! 그러나 실은 학생들에게 ‘어린 양의 모임’이 퍼진 것은, 학생회실 옆을 은거지로 삼고, 축 늘어져서 책을 읽는 부스스한 머리의 센바 아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권 학생회장이 기분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이번에는 아무리 봐도 학생이 아닌 메이드 복장의 여자아이를 데려왔다. 게다가 그녀의 상담은 ‘오므라이스가 살인을 부르는 괴사건’이라는 복잡한 내용이었기에, 나루타 마이치로 즉 나루타마와 학생회는 감당할 수 없다! 이럴 때는 역시 옆방의 까칠하면서도 허술한 독설가 아가씨, 센바에게 힘을 빌리러 갈 수밖에. 그러나 그녀는 평소보다 더 기분이 나빠 보이고 의욕이 없는데... 3권 회장이 상담 모집 영업이라도 시작했는지, 올해 여름 활동에 여념이 없는 ‘길을 잃지 않는 어린양의 모임’. 그런 때에 ‘같은 반 친구한테 절교당했다!’는 상담이 들어온다. 상담 자체는 흔한 내용이지만 미묘한 반응의 ‘나루타마’ 즉 나루타 마이치로. 게다가 평소 같으면 해결하려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텐데, 옆방의 센바에게 지혜를 빌리러 갈 기미도 없다! 4권 ‘나루타마’ 즉 나루타 마이치로와 사사하라는 회장의 명령으로 함께 입주 아르바이트를 하러 왔다. 그곳은 ‘만경관(万鏡館)’이라는 이름과는 반대로 거울이 전혀 없고, 안도 밖도 모두 흰색과 검정으로 통일된 신기한 세계. 왠지 거기에 센바도 나타나고―?! 저택의 주인인 미소녀가 ‘거울을 보는 것’을 금지한 이유는? 5권 ‘어린양’이 아니라 ‘집사’ 카페로 축제의 흥을 돋우는 ‘길을 잃지 않는 어린양의 모임’. 회장의 집사복 차림이나 사사하라의 메이드복 차림 등으로 들뜬 ‘나루타마’ 즉 나루타 마이치로였지만, 전설의 필살검의 정체, 기괴한 소설의 수수께끼 등, 옆방의 ‘까칠하면서도 허술한 독설 명탐정’ 센바를 끌어들인 고민상담도 여전히 바쁘다! 6권 크리스마스 직전 ‘길을 잃지 않는 어린양의 모임’에 들어온 하나의 의뢰. 그리하여 눈보라 속에 갇힌 산장을 무대로 ‘나루타마’ 일행과 수상한 주인 사이의 기묘한 추리극이 시작된다!! …였어야 하는데, 왠지 언제나처럼 대소동이 된 ‘어린양의 모임’의 멤버들. 이윽고 센바의 산타 모습을 앞에 두고 드디어 ‘나루타마’가...1권 프롤로그 1. 나루타 마이치로 제1화 VS러브레터 에필로그 1 또는 프롤로그 2. 사사하라 미츠키 제2화 VS삼국지 에필로그 2 또는 프롤로그 3. 나루타 마이치로 제3화 VS우주괴수 에필로그 3 또는 프롤로그 4. 사사하라 미츠키 제4화 VS생일 에필로그 4 또는 VS센바 아키. 타케다 미사키 어펜딕스. 타케다 미사키 작가 후기 2권 프롤로그1. 나루타 마이치로 제1화. VS카구야 테스트 에필로그1 또는 프롤로그2. 사사하라 미츠키 제2화. VS골드버그 에필로그2 또는 프롤로그3. 나루타 마이치로 제3화. VS동정신군 에필로그3 또는 VS 사사하라 미츠키. 사사하라 미츠키 어펜딕스.타케다 미사키 작가 후기 3권 프롤로그1. 사사하라 미츠키 제1화. VS 메들리 에필로그1 또는 프롤로그2. 나루타 마이치로 제2화. EX 모르그 양생기 에필로그2 또는 프롤로그3. 사사하라 미츠키 제3화. VS 박복소녀 에필로그3 또는 VS 나루타 마이치로. 마츠미야 카에데 어펜딕스.타케다 미사키 작가후기 만화 '어린양은 길을 잃지 않아 양 한 마리'출장판 만화: 키지마 렌가 4권 프롤로그. 나루타 마이치로 제1장. 나사의 회전 릴레이션. 사사하라 미츠키 제2장. 덮은 책 릴레이션. 센바 아키 제3장. 계속 성에서 살고 있어 에필로그 또는 VS 만경관. 요츠라 호우카 어펜딕스. 타케다 마사키 작가 후기 만화 '어린양은 길을 잃지 않아 양이 1권 제15회 스니커 대상 《대상》 수상!!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길을 잃지 않는 어린 양의 모임’. 그 멤버인 나루타 마이치로는 밀어닥치는 특이한 상담으로 바빠 죽을 지경! 그러나 실은 학생들에게 ‘어린 양의 모임’이 퍼진 것은, 학생회실 옆을 은거지로 삼고, 축 늘어져서 책을 읽는 부스스한 머리의 센바 아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고민이든 독설로 상대하는 센바, 그러나 그것은 고민하는 이들에게 가장 적절한 해답이었는데...! 은둔형 외톨이 소녀의 소박한 미스터리가 지금 시작된다! 2권 학생들의 신뢰도가 급상승중인 ‘길을 잃지 않는 어린 양의 모임’. 학생회장이 기분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이번에는 아무리 봐도 학생이 아닌 메이드 복장의 여자아이를 데려왔다. 게다가 그녀의 상담은 ‘오므라이스가 살인을 부르는 괴사건’이라는 복잡한 내용이었기에, 나루타 마이치로 즉 나루타마와 학생회는 감당할 수 없다! 이럴 때는 역시 옆방의 까칠하면서도 허술한 독설가 아가씨, 센바에게 힘을 빌리러 갈 수밖에☆ω☆ 그러나 그녀는 평소보다 더 기분이 나빠 보이고 의욕이 없는데――?! 3권 회장이 상담 모집 영업이라도 시작했는지, 올해 여름 활동에 여념이 없는 ‘길을 잃지 않는 어린양의 모임’. 그런 때에 ‘같은 반 친구한테 절교당했다!’는 상담이 들어온다. 상담 자체는 흔한 내용이지만 미묘한 반응의 ‘나루타마’ 즉 나루타 마이치로. 게다가 평소 같으면 해결하려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텐데, 옆방의 센바에게 지혜를 빌리러 갈 기미도 없다! “나루타 군이 못쓰게 되었어요.” 사사하라의 호소에 센바는――!! 4권 ‘나루타마’ 즉 나루타 마이치로와 사사하라는 회장의 명령으로 함께 입주 아르바이트를 하러 왔다. 그곳은 ‘만경관(万鏡館)’이라는 이름과는 반대로 거울이 전혀 없고, 안도 밖도 모두 흰색과 검정으로 통일된 신기한 세계. 왠지 거기에 센바도 나타나고―?! 저택의 주인인 미소녀가 ‘거울을 보는’ 것을 금지한 이유는? 그리고 그녀의 이해할 수 없는 언동에 숨겨져 있는 일족의 비밀이란!! 빠져나갈 수 없는 저택에서 차례차례 의심암귀에 빠지는 어린양들을 구하기 위해, 센바가 저택의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5권 ‘어린양’이 아니라 ‘집사’ 카페로 축제의 흥을 돋우는 ‘길을 잃지 않는 어린양의 모임’. 회장의 집사복 차림이나 사사하라의 메이드복 차림 등으로 들뜬 ‘나루타마’ 즉 나루타 마이치로였지만, 전설의 필살검의 정체, 기괴한 소설의 수수께끼 등, 옆방의 ‘까칠하면서도 허술한 독설 명탐정’ 센바를 끌어들인 고민상담도 여전히 바쁘다! 사연 있는 여자들에게 희롱당하기만 하는 ‘나루타마’의 참견하기 좋아하는 성미에 사사하라가 드디어 각성한다――니, 무엇에?! 6권 크리스마스 직전 ‘길을 잃지 않는 어린양의 모임’에 들어온 하나의 의뢰―그것은 어떤 살인 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눈보라 속에 갇힌 산장을 무대로 ‘나루타마’ 일행과 수상한 주인 사이의 기묘한 추리극이 시작된다!! …였어야 하는데, 왠지 사사하라와 연인인 척 연기하고, 회장과 함께 자게 되는 등, 언제나처럼 대소동이 된 ‘어린양의 모임’의 멤버들. 이윽고 센바의 산타 모습을 앞에 두고 드디어 ‘나루타마’가―?!
언니에게
민음사 / 이영주 지음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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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이영주 지음
첫 번째 시집 <108번째 사내>를 펴낸 이영주 시인의 두번째 시집. 이영주 시인은 이번 시집 안에 '언니'를 호출하여 "들어갈 수 없는 언니라는 말의 배꼽" 속으로 과감히 파고 들어간다. 이 시집에서 말하는 '언니'는 자매로서의 언니가 아닌, 내면의 규정할 수 없는 어떤 것, 그 은밀한 내부를 뜻한다. 비밀을 나누는 가장 은밀한 암호가 바로, 언니이다. 시 속에서 '언니'라 불리는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변신을 하며, 자아와 동일화된 무수한 타자를 통해서 시인의 내면 풍경을 보여 준다. 하나의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로, 대상이 또 다른 대상으로 전이되는 환유 구조를 통해 의미의 폭은 더욱더 확장된다. 그리고 시인의 상상력은 현실과 환상 세계를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시적 공간을 창출해 낸다.1부 물고기가 된다는 것 전기해파리 달에 가는 여러가지 방법 첫사랑 저무는 사람 빛나는 사람 나의 인사 뒤 동생의 진화론 박쥐우산을 가진 소년 - 장이지 시인에게 결혼기념일 흰 소를 타고 여름으로 오는 아침 나선상의 아리아 루시안의 날개 동거녀 최국희 약국 력(曆)의 기원 2부 언니에게 설탕을 먹는 저녁 자살법 왼쪽 뺨을 내밀라 소년는 던진다 봉인 교련시간 자율 학습 시간 성인식 문장론 장마 일기예보 활자들이 길게 타오르며 태양으로 올라간다. 미래안(未來眼) 음악의 내부 메개 벨라지오 모텔 3부 여름의 귀향 연대기 휴일 전시회장의 개 공 옥탑방 사령선 해바라기 한랭전선 굴둑의 성장담 폐교의 연혁 종이인형 깔링 마트료시카 나이테 꼬리를 쓰다듬는 밤 하늘 위에 떠 있는 DJ에게 월식 달 속의 도시 외국어를 말할 수 없습니다 무덤 파는 남자 생일 한밤의 질주 작품해설_김행숙 언니와 물고기와 계단의 시간 살아 꿈틀거리는 언어로 고백하는 아름다운 악행의 기록 당신의 가장 뜨겁고 은밀한 안쪽을, 언니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의 유희와 우화적 상상력으로 현실의 음화를 그려”(문학평론가 김용희) 낸 첫 번째 시집 『108번째 사내』로 큰 주목을 받았던 이영주 시인이 5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언니에게』로 돌아왔다. 그동안 한국 문학에서 어머니, 누이, 애인 등의 여성성은 많이 다뤄졌지만, ‘언니’라는 말은 문학적으로 거의 비어 있었다. 이성복 시인이 “언니라는 말의 내부. 한 번도 따라 들어가 본 적 없”는, “내가 들어갈 수 없는 언니라는 말의 배꼽.”(「31 언니라는 말의 배꼽」,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이라고 표현한 것이 거의 유일하다. 이영주 시인은 이번 시집 안에 이 ‘언니’를 호출하여 “들어갈 수 없는 언니라는 말의 배꼽” 속으로 과감히 파고 들어간다. 이 시집에서 말하는 ‘언니’는 자매로서의 언니가 아닌, 내면의 규정할 수 없는 어떤 것, 그 은밀한 내부를 뜻한다. 그것은 블랑쇼의 말에 따라 ‘익명적 우리’, ‘밝힐 수 없는 공동체’와 같다. 그렇게 비밀을 나누는 가장 은밀한 암호가 바로, 언니이다. 이렇게 시 속에서 ‘언니’라 불리는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변신을 하며, 자아와 동일화된 무수한 타자를 통해서 시인의 내면 풍경을 보여 준다. 하나의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로, 대상이 또 다른 대상으로 전이되는 환유 구조를 통해 의미의 폭은 더욱더 확장된다. 이영주의 상상력은 현실과 환상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그녀만의 독특한 시적 공간을 창출해 낸다. ■ 비밀을 나누는 가장 은밀한 암호, 언니 이영주의 시는 달, 웅덩이, 구멍, 주머니, 미로, 자궁, 배꼽, 버섯, 무덤, 납골당, 구덩이 등 어둡고 축축한 온갖 이미지들이 펼쳐지는 한 편의 잔혹 동화 같다. 축축하게 썩어 들어가는 모든 비밀의 공간에는 하나같이, 쪽문, 골목, 계단, 분화구, 하수도 등 은밀한 통로가 달려 있다. 그녀의 시는 존재이든 사물이든 그 자체의 ‘내부’로부터 출발한다. 그것은 ‘안쪽’, 소위 ‘기억’ 또는 ‘내면’이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우리의 내부는 불화와 흔들림과 균열, 즉 깨진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는 주체의 가장 깊은 곳, 내부의 바닥을 들여다본다. 그 내부는 집요하게 들여다볼수록 분명해지기는커녕 더욱더 모호하고 안개에 휩싸인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어떠한 것도 규정할 수 없으며, 그 규정할 수 없음이 외부까지 이어진다. 본질을 규정할 수 없기 때문에 그녀의 시에서는 사건들과 그 세부 묘사가 지나칠 만큼 디테일하게 기술된다. 그러나 그 디테일이 발달할수록 본질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되고 그래서 더욱더 알 수 없는 ‘깊은 것’임을 드러낸다. 그것은 그녀가 완결된 세계상보다 발생과 소멸의 ‘과정’에 더 집착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시 안에는 소멸과 재생의 순간들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내부는 결국 외부를 구성할 수밖에 없고 외부는 또 다른 내부에 그 구성력을 뻗칠 수밖에 없고, 그러므로 우리는 내부와 외부의 알 수 없는 교합, 그 자체로 생성되는 질서로 인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내부와 외부는 배타적인 영역이 아니라 서로의 통로라고 할 수 있다. 이영주는 외부로부터 내부를 사유하며, 내부로부터 외부를 꿈꾼다. 그것이 이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 태도이다. 겨울밤에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밖에서 안으로, 아무도 없는 안으로 들어가려 할 때, 차가운 칼날 같은 손잡이를 떼 낸다. 손잡이가 있으면 한 번쯤 돌려 보고 배꼽을 눌러 보고 기하학적으로 시선을 바꿔 볼 수 있을 텐데. 어머니가 방바닥에 늘어놓은 축축한 냄새들.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버섯들이 있었는데, 잠에서 깨면 어머니는 버섯 머리를 과도로 똑똑 따고 있었다. 손잡이를 어디에 붙여야 할까. 너는 아래쪽에 서 있다. 몸속이 어두워질 때마다
2017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필기
건기원 / 고행만 지음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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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원
소설,일반
고행만 지음
수년간의 실무 경험과 강의 경험을 통해 열악한 환경과 모자라는 시간 속에서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단기간에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구성하였고, 수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핵심내용을 요약, 정리하였다. 또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새로운 출제기준에 맞추어 편집하고 자세한 해설과 함께 제시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응용력을 높여 어떠한 문제도 혼자서도 쉽게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였다.제1편 토목제도 제1장 제도의 정의 제2장 기본 도법 제3장 도면 작성 제4장 건설재료의 표시 제5장 구조물의 표시 제6장 측량 제도 제2편 전산 제1장 전산 일반 제2장 CAD 일반 제3편 철근 콘크리트 제1장 철근 제2장 콘크리트 제3장 철근 콘크리트 설계 제4편 토목 구조물 제1장 토목 구조물의 개념 제2장 토목 구조물의 종류 제3장 토목 구조물의 특성 부록 최근 기출문제(2008년~2016년)- 다년간 실무 및 강의 경험이 풍부한 최상급 저자 - 정확한 답과 명쾌한 해설 - 각 과목 단원별 엄선된 실전문제 수록 - 각 과목별로 체계적인 단원분류 및 핵심요약 - 최근 기출문제 2008년~2016년까지 수록 - 상세한 해설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질의, 응답 카페 운영 - cafe.daum.net/khm116(토목, 건설재료, 콘크리트) 토목 분야의 초급 기술자로 근무를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수년간의 실무 경험과 강의 경험을 통해 열악한 환경과 모자라는 시간 속에서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단기간에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구성하였고, 수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핵심내용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새로운 출제기준에 맞추어 편집하고 자세한 해설과 함께 제시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응용력을 높여 어떠한 문제도 혼자서도 쉽게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였다.
2021 NCS NH농협 중앙회.은행 5급 필기전형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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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
소설,일반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농협은행 2021년 5급 신규직원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NH농협 소개 및 채용안내를 비롯하여 필기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인적성평가와 직무능력평가, 직무상식평가, 논술평가, 면접기출을 수록하고 있다. 농협은행 직무능력평가 과목인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자원관리능력에 대한 핵심이론정리는 물론, 최근 기출복원 문제와 다양한 유형과 난도의 출제예상문제를 다수 수록하였다. 또한 매 문제 상세한 해설을 달아 혼자서 학습하는 학습자도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더하여 인.적성평가와 직무상식평가, 논술평가, 면접기출 등을 복원 수록하여 어느 하나 빠짐없이 꼼꼼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PARTⅠ. NH농협 소개 및 채용안내 01. 농협 소개 02. 채용안내 PART Ⅱ. 인·적성평가(Level 2) 01. 인·적성평가의 개요 02. 실전 인·적성평가 1 03. 실전 인·적성평가 2 04. 실전 인·적성평가 3 PART Ⅲ. 직무능력평가 ★ 최신 기출복원 문제 01. 의사소통능력 출제예상문제 02. 수리능력 출제예상문제 03. 문제해결능력 출제예상문제 04. 정보능력 출제예상문제 05. 자원관리능력 출제예상문제 ★ 실전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PART Ⅳ. 직무상식평가 01. 농업·농촌 시사 02. 금융·경제 03. 디지털·IT PART Ⅴ. 논술평가 01. 논술의 기초와 논술 작성방법 02. 금융권 경제논술 해제 03. 기출 논제 및 예시답안 04. 농협 논술 기출문제 PART Ⅵ. 면접 01. 면접의 기본 02. 농협 면접 기출문제NH농협중앙회|농협은행 2021년 5급 신규직원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대비 GUIDE : NH농협 소개 및 채용안내 SUMMARY : 직무능력평가 핵심이론 및 최근 기출 복원 ITEM POOL : 영역별 예상문제 및 실전 모의고사 PLUS : 인·적성평가(Lv2), 논술기출 및 면접기출 ▶ 도서상세설명 본서는 NH농협중앙회|농협은행 2021년 5급 신규직원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NH농협 소개 및 채용안내를 비롯하여 필기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인적성평가와 직무능력평가, 직무상식평가, 논술평가, 면접기출을 수록하고 있다. NH농협중앙회|농협은행 직무능력평가 과목인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자원관리능력에 대한 핵심이론정리는 물론, 최근 기출복원 문제와 다양한 유형과 난도의 출제예상문제를 다수 수록하였다. 또한 매 문제 상세한 해설을 달아 혼자서 학습하는 학습자도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더하여 인·적성평가와 직무상식평가, 논술평가, 면접기출 등을 복원 수록하여 어느 하나 빠짐없이 꼼꼼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원각과 함께 2021년 NH농협중앙회|농협은행 채용을 정복해 보자!
대화로 철학하기
동녘 / 김성민, 박민철, 김종곤, 김지니, 박종성, 박민경, 이원혁, 이진욱, 고주연, 이수연 (지은이) /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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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
소설,일반
김성민, 박민철, 김종곤, 김지니, 박종성, 박민경, 이원혁, 이진욱, 고주연, 이수연 (지은이)
‘철학을 한다’고 하면 홀로 자기만의 세계에서 탐구에 몰두하는 고독한 학자의 이미지를 떠올릴지도 모르지만 공자의 《논어》, 소크라테스의 대화편 등 철학사의 문을 연 중요한 논의들은 여러 인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형태로 기록된 경우가 많았다. 대화는 오래전부터 철학을 펼쳐나가는 유용한 도구였던 셈이다. 건국대 철학과의 김성민 교수는 정치·사회·문화에 대해 철학적 사유에 기반한 실천적 대안들을 제시하며 철학이라는 학문과 현실의 한국 사회를 생생히 이어온 한편,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 이 책에서는 사상사부터 예술철학까지 김성민 교수와 공부해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천착해온 철학적 주제들과 각자가 품은 문제의식, 비전 등을 김 교수와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었다. 이들의 대화를 통해 독자들은 한국 철학의 현재와 미래를 또렷이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1부 한국의 사상과 그 확장 1장 한국 근현대사상의 지평과 서양철학의 자기화 2장 역사적 트라우마와 한국인의 정신분석 3장 ‘북한’이라는 타자를 위한 인식론적 전환 2부 존재론에서 정치철학까지 4장 유일자라는 이름의 존재론 5장 예술과 해방, 미학적인 것의 정치성 6장 근대국민국가와 생명 그리고 권력 3부 예술철학의 해방적 기능 7장 사진철학, 그 실현과 확장의 가능성들 8장 무엇이 예술을 예술답게 하는가 9장 예술철학의 의미와 경계“철학은 앎의 학문이 아니라 사유의 학문이다!” 세계를 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사유의 힘 ‘한국적인 문제’의 실천적 대안을 찾아가는 대화의 철학 ‘철학을 한다’고 하면 홀로 자기만의 세계에서 탐구에 몰두하는 고독한 학자의 이미지를 떠올릴지도 모르지만 공자의 《논어》, 소크라테스의 대화편 등 철학사의 문을 연 중요한 논의들은 여러 인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형태로 기록된 경우가 많았다. 대화는 오래전부터 철학을 펼쳐나가는 유용한 도구였던 셈이다. 건국대 철학과의 김성민 교수는 정치·사회·문화에 대해 철학적 사유에 기반한 실천적 대안들을 제시하며 철학이라는 학문과 현실의 한국 사회를 생생히 이어온 한편,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 이 책에서는 사상사부터 예술철학까지 김성민 교수와 공부해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천착해온 철학적 주제들과 각자가 품은 문제의식, 비전 등을 김 교수와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었다. 이들의 대화를 통해 독자들은 한국 철학의 현재와 미래를 또렷이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1장 〈한국근현대사상의 지평과 서양철학의 자기화〉에서는 헤겔철학에 내재된 변증법과 실천 등의 지향이 어떻게 한국의 사회변혁 논리와 결합하게 되는지를 분석한다. 2장 〈역사적 트라우마와 한국인의 정신분석〉에서는 수사적으로 사용하던 ‘역사적 트라우마’의 개념을 사회적으로 전승되는 집단 트라우마로 재구성하는 한편, 재구성된 개념에 비추어 분단과 전쟁으로 발생한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분석한다. 3장 〈‘북한’이라는 타자를 위한 인식론적 전환〉에서는 백성에서 피식민자로, 피식민자에서 조선인민으로, 그리고 인민대중으로 변화·성장해간 북조선 인민의 역사를 추적하며, 북조선 인민에 대한 역사적 인식 위에 ‘우리’의 역사를 쌓는 새로운 접근이 남과 북이 함께 가는 또 다른 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낸다. 4장 〈유일자라는 이름의 존재론〉에서는 반란을 옹호하고 국가에 대항해 자신의 힘을 확장할 수 있는 자유로운 연합 속에서 개인들이 서로를 찾도록 부추기는 슈티르너의 주장이 지닌 현대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5장 〈예술과 해방, 미학적인 것의 정치성〉에서는 마르쿠제의 미학론을 통해 예술의 해방적 기능을 논하며 그 현재적 의미를 재고한다. 6장 〈근대국민국가와 생명 그리고 권력〉에서는 근대의 생명정치를 통해 현대 민주주의의 이면에 대한 논의, 즉 다수에 의한 통치 그리고 지배자 없는 피지배의 자발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7장 〈사진철학, 그 실현과 확장의 가능성들〉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주도적 매체로서 문자의 역할이 다시 이미지로 이행되어가는 과정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고찰하며 사진의 새로운 의미를 제시하는 플루서의 사진철학에 관해 논한다. 8장 〈무엇이 예술을 예술답게 하는가〉에서는 예술의 외연이 극도로 확장된 오늘날, 예술철학에서 미학으로의 이행을 보여주는 단토의 사유에 주목해 예술의 고유한 존재방식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본다. 9장 〈예술철학의 의미와 경계〉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태도와 관점은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현대미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대해 이야기한다.대학에 몸담고 있으면서 줄곧 학생들에게 강조했던 바가 바로 ‘현실’이었다. 누군가의 철학적 텍스트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전개되는 ‘지금 여기’에서 문제점을 포착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사유’하기를 주문해왔다. 하지만 현실의 문제를 사유하는 것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가르침의 영역이 아니다. 사유는 서로 소통하면서 대화를 통해 나누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제자들과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각자의 논문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그 자리는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능동과 능동이 동시적으로 공존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한다. (…) 이 책은 서로가 사유를 나누었던 지난 시간들의 최종적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은 단순히 앎의 학문이 아니라 사유의 학문입니다. 세계의 의미를 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죠. 그렇기에 그 어떤 학문보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동떨어질 수 없을 겁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식민지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이유로 독도 영유권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갈등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할 필요가 있는 거죠. 그럴 때 식민 트라우마의 치유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또 남북관계에서는 분단체제를 유지하면 서 군사적·정치적으로 대립하면서 분단과 전쟁의 기억을 반복하게 합니다. (…) 평화를 내건 각종 전시관과 박물관의 공간적 상징물 또한 마찬가지로 과거를 기억하고 원한과 증오의 감정을 드러내도록 주문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바뀌어야지요.
스마트폰과 챗GPT로 책 한 권 뚝딱 끝내기
글로벌콘텐츠 / 가재산, 이세훈 (지은이) /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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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산, 이세훈 (지은이)
스마트폰 활용법을 포함해 왕초보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 책쓰기 방법을 설명하는 실용서이다. 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은 디지털 혁명과 AI 시대에 왜 지금 디지털 방식으로 책과 글을 써야만 하는지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왕초보들도 책쓰기를 버킷리스트에 넣고 당장 도전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특히 '자서전 쓰기'의 새로운 비법을 소개한다. 3장은 스마트폰 활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파트다. 스마트폰의 3대 기술인 STT, ITT, TTS를 차례로 소개하며 이를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과 구글 드라이브 활용법을 다룬다. 4장은 챗GPT 사용법과 더불어 나만의 글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프롬프트 활용 예시를 들어 뚝딱 책 한 권의 초안을 작성하는 방법까지 안내해 준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책 기획, 자료 수집, 원고 집필, 출판사 계약 등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과 출판 전후 저자로서 해야 할 일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서문 1장 왜 지금 디지털 책쓰기인가? 디지털 세계로 떠나는 마지막 열차 일본 열도를 뒤흔든 2024년 아쿠타가와 수상작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획기적으로 변화해야 갈라파고스가 되어가고 있는 순수문학 디지털 AI혁명 시대의 문학인들의 자세 문학인들이 챗GPT를 잘 활용하는 방법 디지털 글쓰기 어디서 어떻게 하지? 챗GPT 세상 생존법 ‘친구확인’ 스마트폰 하나로 책을 쓴다면 믿으시겠습니까? 100만 원짜리 스마트폰이 고작 3만 원 전화통 책쓰기,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하다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한 공동 책쓰기 혁명 출판계에 불어오는 디지털화 바람 2장 왕초보 당신도 당장 도전하라 노마지지의 지혜를 책과 글로 남겨야 자서전 쓰기, 이렇게 달라지고 있다 자서전을 쓰려는 목적과 발간 시점을 먼저 정한다 자서전을 쓰려면 현미경과 망원경이 동시에 필요하다 자서전은 솔직하고 사실 그대로 써야 한다 영혼이 없는 대필 자서전의 허상 왜 대부분의 작가 지망생이 좌절하고 마는가 책쓰기 전문학교나 학원은 어떨까 코칭을 통한 책쓰기, 대필과 무엇이 다른가 스마트폰으로 책쓰기 코칭의 놀라운 효과 살아서 하는 생전 장례식(生前葬) 출판기념회로 한국형 생전 이별식을 버킷리스트에 책쓰기를 넣고 지금 당장 도전하라 3장 스마트폰 활용 책쓰기 실전 연습 스마트폰 활용 책쓰기 3대 기술-STT, ITT, TTS 말로 문서 작성하기-STT 이미지를 텍스트화 하기-ITT 작성된 글을 어디서나 듣고 수정하기-TTS 스마트 워킹으로 책쓰기 구글 드라이브 활용법 4장 챗GPT로 책 한 권 끝내기 챗GPT를 활용한 책과 글쓰기 도전 ·챗GPT란 무엇인가 ·챗GPT는 책과 글쓰기를 위한 강력한 도구 ·챗GPT 5총사의 특징과 책쓰기 활용-오픈AI, 제미나이, 코파일럿, 클로바X, 클로드 ·책쓰기에 챗GPT 활용의 한계와 대안 생성형 AI로 콘텐츠를 만드는 질문의 힘 ·챗GPT 시스템 사용 방법 ·챗GPT 사용 시 활성화 방법 ·상황별 챗GPT 질문법(프롬프트) 챗GPT로 하루 만에 책 한 권 쓰기 실전 ·서문과 에필로그 쓰기와 실전 프롬프트 ·목차 및 소제목 50개 쓰기 ·소제목 50개 작성 실전 프롬프트 ·초안 완성하기-A4 100쪽 분량 ·작성된 초안을 AI 활용하여 다듬기 ·톤과 스타일을 위한 편집과 실전 프롬프트 ·일화를 통한 개인화(스토리텔링)와 실전 프롬프트 ·자기만의 창의성·독창성 주입과 실전 프롬프트 ·일관성 점검 및 스타일 다듬기와 실전 프롬프트 ·초고에서 투고로 전환하기(AI와 협업)와 실전 프롬프트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적용(생성)사례 ·챗GPT로 자기계발서 쓰기 ·챗GPT로 경제경영서 쓰기 ·챗GPT로 자서전 쓰기 ·챗GPT로 수필 쓰기 ·챗GPT로 여행 기행문 쓰기 ·챗GPT로 블로그 쓰기 5장 책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책 기획하기 ·쓰고 싶은 콘셉트와 청사진 그리기 ·책의 가제목 정하기 ·세부 목차 만들기 ·출판 기획서 초안 쓰기 자료 수집하기 ·관련 자료 및 정보 수집하기 ·경쟁 도서 분석과 많은 책 읽기 ·관련 자료 분류 및 소제목에 연결 짓기 책 본문 원고 완성하기 ·본문 쓰기와 분량 조절하기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쓸까? ·초고 원고 다듬고 교정하기 ·서문과 후기 쓰기 ·저자 소개하기 출판사 선정과 계약하기 ·출간 기획서 보완과 출판 제안하기 ·원고 보낼 출판사 선정하기 ·최종 원고 피칭하기 ·출간을 위한 편집회의 ·교정, 교열, 윤문 작업 책 출간 후 활동 ·출간된 책 홍보와 활용하기 ·저자 출판기념회왕초보도 손쉽게 시작하는 디지털 책쓰기 스마트폰과 챗GPT를 활용해 누구나 뚝딱 책 한 권 쓰기에 도전해 보자! “내가 살아온 인생을 소설로 쓰면 책 몇 권이 된다.” 예전 어머니, 할머니들이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다. 배우지 못한 서러움에 모진 가난과 시집살이가 천추의 한이 되어 내뱉는 말이다. 그 시절 자신의 삶을 자기가 소설로 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전문작가 외에는 책을 내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발달과 AI 기술의 발전이 글쓰기에 혁명을 일으킴에 따라 이제 누구나 작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더 이상 손으로 글을 쓰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온 것이다. 스마트폰과 챗GPT를 이용하면 말로 텍스트를 입력하고 사진으로 글을 찍으며 나만의 책을 완성하는 일이 가능하다. 이 책은 스마트폰 활용법을 포함해 왕초보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 책쓰기 방법을 설명하는 실용서이다. 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은 디지털 혁명과 AI 시대에 왜 지금 디지털 방식으로 책과 글을 써야만 하는지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왕초보들도 책쓰기를 버킷리스트에 넣고 당장 도전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특히 ‘자서전 쓰기’의 새로운 비법을 소개한다. 3장은 스마트폰 활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파트다. 스마트폰의 3대 기술인 STT, ITT, TTS를 차례로 소개하며 이를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과 구글 드라이브 활용법을 다룬다. 4장은 챗GPT 사용법과 더불어 나만의 글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프롬프트 활용 예시를 들어 뚝딱 책 한 권의 초안을 작성하는 방법까지 안내해 준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책 기획, 자료 수집, 원고 집필, 출판사 계약 등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과 출판 전후 저자로서 해야 할 일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스마트폰 사용에 서툴지만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는 가이드로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그것을 책으로 만들어 보고픈 시니어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다. 스마트폰과 챗GPT를 입맛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일명 ‘스마트 워킹’이라는 혁신적인 업무 방식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을 하고 글을 쓴다면 하루 만에 뚝딱 책쓰기도 어렵지 않다. 글을 쓰고자 하는 의욕은 넘치나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희망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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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나리타 료우고 (지은이), 타입 문 (원작), 모리이 시즈키 (그림), 정대식 (옮긴이)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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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소설,일반
나리타 료우고 (지은이), 타입 문 (원작), 모리이 시즈키 (그림), 정대식 (옮긴이)
망가진 몸 살리기 (책 + DVD)
로그인 / 문지숙 지음 /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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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숙 지음
피로, 스트레스, 과로, 과식, 음주, 흡연, 출산, 갱년기, 요요 현상, 운동 중독 등 대책 없이 망가진 몸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한국형 필라테스 전문가인 지은이 문지숙은 각 사람의 몸에 맞춘 바른 자세 운동에서 그 답을 찾는다. 망가진 몸을 살리려면 몸의 비뚤어진 뼈를 잡고 있는 근육이 바른 자세를 기억하도록 도와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이처럼 모든 통증이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운동이란 반드시 각자의 몸에 맞게, 정확한 방법과 자세로 해야 날씬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 특별부록 M's Body 트레이닝 DVD로 더욱 생생하게 프라이빗 레슨을 경험할 수 있다.prologue 책 제대로 활용하기 Part1 건강하고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자 1. 내 몸이 망가졌다 2. 거울아, 거울아, 내 몸을 보여다오 1) 바른 자세 체크하기 2) 균형 감각 체크하기 3. 망가진 내 몸을 살리자 1) 몸의 구조와 바른 자세 2) 몸을 망치는 운동, 몸을 살리는 운동 짬짬이 운동하기 1> 계단에서 Part2 워밍업으로 살리기 들어가기 전에 1. 간단하게 살리는 맨손 워밍업 tip1 몸 살리는 운동은 호흡과 함께 2. 탄력있게 살리는 밴드 워밍업 tip2 몸의 호소에 귀 기울여라 3. 개운하게 살리는 타월 워밍업 tip3 쇄골이 예뻐야 진짜 미인 4. 탱탱하게 살리는 공 워밍업 짬짬이 운동하기 2> 의자에 앉아서 Part3 근력운동으로 살리기 들어가기 전에 1. 척추와 무릎을 살리는 배 운동 tip4 나이를 무론하고 복근을 키워야 하는 이유 2. 목과 어깨를 살리는 등 운동 tip5 허리를 돌린다? 3. 목과 손목을 살리는 팔 운동 tip6 근력과 기브스의 상관관계 4. 무릎과 발목을 살리는 다리 운동 tip7 마사이 워킹 5. 발목과 발바닥을 살리는 발 운동 짬짬이 운동하기 3> 책상에서 Part4 SOS! 증상별 프로그램으로 살리기 1. 어깨통증 special advice 1 2. 일자목증후군 special advice 2 3. 허리통증 special advice 3 4. 무릎통증 special advice 4 5. 고관절통증 special advice 5 6. 터널증후군 special advice 피로, 스트레스, 과로, 과식, 음주, 흡연, 출산, 갱년기, 요요 현상, 운동 중독으로 망가진 몸!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고 컴퓨터 쳐다보며 일하다가 킬힐과 빅백, 과식과 음주, 흡연으로 확인사살 당하는 몸! 직장 스트레스, 가사 스트레스, 출산, 육아 등을 겪다보면 목, 어깨, 등, 허리, 다리, 구석구석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볼썽사나운 몸매로 변해있기 십상이다. 대책 없이 망가진 몸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한국형 필라테스의 대가인 저자 문지숙은 각 사람의 몸에 맞춘 바른 자세 운동에서 그 답을 찾는다. 망가진 몸을 살리려면 몸의 비뚤어진 뼈를 잡고 있는 근육이 바른 자세를 기억하도록 도와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자세만 바로 잡아도 몸이 건강하게 살아난다니 얼마나 쉽고 확실한 해결책인가. 이처럼 모든 통증이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운동이란 반드시 각자의 몸에 맞게, 정확한 방법과 자세로 해야 날씬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 이제 대가의 지도 아래 제대로 된 운동으로 망가진 몸을 살리자. 특별부록 M's Body 트레이닝 DVD로 더욱 생생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프라이빗 레슨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형 필라테스의 대가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레슨! 그녀와 함께 자세만 바로 잡아도 망가진 몸이 날씬하고 건강하게 살아나는 놀라운 체험을 시작해보자. 대한민국 최고의 프라이빗 레슨 프로젝트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은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이들의 꿈이다. 아무리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게 많아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드는 데에만 온통 관심을 집중해서 몸을 건강하게 살리는 데는 아직까지 서툴다. 그러다보니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와 잘못된 운동으로 건강은 더 나빠지고 몸매도 망가진다. 하루하루 망가져만 가는 몸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속수무책이었다면 이제 걱정하지 말자. 대책 없이 망가진 몸을 보고 푹푹 내쉬던 한숨도 거둬들이자. 육체적, 정신적 피로와 비만, 일자목, 디스크, 측만증과 같은 각종 질병과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망가진 몸 살리기]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잘못된 운동으로 몸을 더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 몸을 살리는 바른 자세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잘못된 운동이 몸을 망친다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운동 중독은 그 대표적인 예다. 몸을 되살리는 데 운동을 단연 으뜸으로 꼽고 특히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서 가장 선호하지만, 내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거나 잘못된 방법과 자세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몸이 망가진다. 내 몸에 맞춘 운동이 몸을 살린다 운동은 반드시 내 몸에 맞게, 정확한 방법과 자세로 해야 스트레스도 말끔히 날리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 운동으로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면 몸의 피곤함이 줄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맑아져서 일상생활에 활력이 넘치게 된다. 흔히 몸이라고 하면 딱딱하게 만져지는 육체만을 떠올리는데 정신도 이에 포함시켜야 한다. 운동은 지친 육체와 정신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건강하게 소생시켜서 우리 몸을 날아갈듯 상쾌하게 만든다. 이제 문지숙의 바른 자세 운동을 만나자. 워밍업만으로도 망가진 몸이 살아나는 시크릿 프로그램! 유명 인사들만 받는다는 그녀의 프라이빗 레슨이 당신의 망가진 몸을 날씬하고 건강하게 살린다.
별 모양의 얼룩
천년의시작 / 김이듬 지음 /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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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이듬 지음
시작시인선 54권. 김이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별 모양의 얼룩> 개정판. 김이듬에게는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허기가 있다. 그것은 욕망이 만들어 준 허기가 아니라, 오히려 철저하게 억제된 욕망을 뚫고 욕망하려는 허기, 욕망에 대한 허기라고 불러야 할 그런 것이다. 욕망의 억제가 말을 불모에 이르게 한 연원이라고 본다면, 그 허기를 또한 말에 대한 허기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이 이상한 허기, 이 욕망하려는 욕망이 육체의 감각에 날을 세우고, 이 날 선 감각들은 그의 욕망을 무참하게 잘랐던 낡은 상처들이 다시 피를 흘리게 한다. 그 상처 하나하나마다 붕대처럼 감겨 있는 문화적 형식들이 벗겨지고 허기 아래 눌린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 말들은 사실에 부합하고 따라서 순결하지만, 사실을 말하나 숨기는 방식으로 말하기에 어지럽다. 이 어지러움이 김이듬에게는 일종의 정돈에 해당한다. 그것은 극단에 이르려는 표현을 복잡성의 형식으로 절제하고, 상처와 원한의 관계가 조정될 때까지 시간을 버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가 숨기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차릴 수 있는 독자에게는 이 어지러운 말만큼 잘 정돈된 말도 드물다.개정판 시인의 말 시인의 말 거리의 기타리스트―돌아오지 마라, 엄마 ― 11 욕조들 ― 13 별 모양의 얼룩 ― 14 Fluxfilm No. 4(lesbian) ― 16 비슷하거나 아예 똑같을 것을―금요일의 갤러리를 지나 ― 18 지금은 自慰 중이라 통화할 수 없습니다 ― 20 조개껍데기 가면을 쓴 주치의의 달변 ― 22 공사의뢰인 ― 23 물류센터 ― 24 운문의 똥막대기 ― 25 Third Eye ― 26 봉인된 여자 ― 28 유디트 ― 29 로시니 혹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사소한 문제―음악을 하는 시인에게 ― 30 보수동 우리책방 노상길 씨께 보내는 메일 ― 32 안나푸르나, 두 겹의 크로키 ― 33 고야와 나의 오월 ― 36 후이족의 아내와 양의 끊어진 인터뷰 ― 38 나는 나무를 이해한다 ― 40 언니네 이발소 ― 42 가릉빈가 ― 44 콜로라투라 ― 45 벌 ― 46 정동진 횟집 ― 47 덜미 잡고 놀자 ― 48 조문객 ― 49 오수전(五銖錢) ― 50 분실물 보관소 ― 52 지하 스튜디오 고장 난 앰플리파이어 ― 53 회피성 중독 ― 54 만어석촌(萬魚石村) ― 55 침대 옆 탁자 위 ― 56 피팅룸 ― 57 청춘이라는 폐허 2 ― 58 방조와 가담의 차이에 관한 시퀀스 ― 60 네모난 연못 ― 62 동짓달 ― 63 가내공업 ― 64 여름날 난로처럼 있다 ― 65 오프너 ― 66 어둠 속의 댄서 ― 67 계단을 내려가는 암소 ― 68 오페라의 유령 ― 70 불안한 재미 ― 71 나는 내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고 ― 72 뒤주 속의 아리아 ― 74 구름무늬 족좌(足座) ― 76 시소 ― (주)천년의시작에서 2005년 발간되었던 김이듬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 <별 모양의 얼룩> 개정판이 2014년 11월 14일 발간되었다. 김이듬 시인은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1년 <포에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별 모양의 얼룩> <명랑하라 팜 파탈> <말할 수 없는 애인> <베를린, 달렘의 노래> <히스테리아>를, 장편소설로 <블러드 시스터즈>를 발간하였다. 시와 세계 작품상, 김달진 창원문학상, 2014 올해의 좋은 시상 등을 수상하였다. 김이듬에게는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허기가 있다. 그것은 욕망이 만들어 준 허기가 아니라, 오히려 철저하게 억제된 욕망을 뚫고 욕망하려는 허기, 욕망에 대한 허기라고 불러야 할 그런 것이다. 욕망의 억제가 말을 불모에 이르게 한 연원이라고 본다면, 그 허기를 또한 말에 대한 허기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이 이상한 허기, 이 욕망하려는 욕망이 육체의 감각에 날을 세우고, 이 날 선 감각들은 그의 욕망을 무참하게 잘랐던 낡은 상처들이 다시 피를 흘리게 한다. 그 상처 하나하나마다 붕대처럼 감겨 있는 문화적 형식들이 벗겨지고 허기 아래 눌린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 말들은 사실에 부합하고 따라서 순결하지만, 사실을 말하나 숨기는 방식으로 말하기에 어지럽다. 이 어지러움이 김이듬에게는 일종의 정돈에 해당한다. 그것은 극단에 이르려는 표현을 복잡성의 형식으로 절제하고, 상처와 원한의 관계가 조정될 때까지 시간을 버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가 숨기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차릴 수 있는 독자에게는 이 어지러운 말만큼 잘 정돈된 말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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