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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살자 5
영상출판미디어(주) / 장취산 지음 /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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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소설,일반
장취산 지음
강철의 열제 2부 10
디콘북 / 가우리 지음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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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콘북
소설,일반
가우리 지음
가우리의 판타지 장편소설. 내 본신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피비린내 나는 길을 걸어왔다. 죽음보다 더한 그리움의 고통 그리고 그 끝에 갈 수 있다는 희망. 하지만 하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또 다른 세계로의 이동, 도착한 곳은 바로 서울. 이계를 호령한 가우리의 열제, 고진천. 이제 그가 대한민국을 진동시킨다.제1장 전방위 압박제2장 작은 소득제3장 웅삼의 테러제4장 박 영감의 축성전략제5장 제라르의 데뷔제6장 미궁 속이 아닌 안드로메다로제7장 활극 그리고 활극제8장 피도 눈물도 없는제9장 배후제10장 작전의 시작제11장 서재에서 퍼져 나오는 뜨거운 숨결제12장 파급력제13장 죽어야 하는 이유내 본신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피비린내 나는 길을 걸어왔다. 죽음보다 더한 그리움의 고통 그리고 그 끝에 갈 수 있다는 희망. 하지만 하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또 다른 세계로의 이동, 도착한 곳은 바로 서울! 이계를 호령한 가우리의 열제, 고진천. 이제 그가 대한민국을 진동시킨다! 『강철의 열제 2부 - 서울 정벌기』!
비밀의 두 사람 3
대원씨아이(만화) / 누마 치요코 (지은이)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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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누마 치요코 (지은이)
빅 슬립
북하우스 /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박현주 옮김 / 200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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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
소설,일반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박현주 옮김
경제 모형과 방법론
리버티 / 랜들 G. 홀콤 지음, 황수연 옮김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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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소설,일반
랜들 G. 홀콤 지음, 황수연 옮김
순진해도 벌받는다
북치는마을 / 유태영 지음 /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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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는마을
소설,일반
유태영 지음
유태영의 에세이집. 저자의 일상과 생각들이 녹아 있다. 섬진강 주변에서 느낀 매화 향기에 대한 단상, 저자가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함께 살 때 라디오 도둑으로 억울한 누명을 썼던 일, 아이가 이사하기 전의 옛집에 대해 가지는 정과 그것을 지켜보는 아빠의 마음을 표현한 일화 등을 명언이나 명시를 곁들여 실었다.꽃을 떨어버릴 테다…… 11 섬진강의 매화…… 17 덩굴장미의 슬픔…… 24 유혹하는 여름…… 29 옛날 여름구름…… 35 하모니카 불던 그 사람…… 43 정직하면 벌받는다…… 51 머리 없는 입상…… 60 정이라는 것…… 68 인간 역학 관계…… 76 25년 만의 햇빛…… 81 패자의 미학…… 90 독야청청 포플러…… 96 역린(逆鱗)…… 101 무서운 사람…… 106 요즘 나의 애송시 두 편…… 122 인덕, 인복…… 130 순진해도 벌받는다…… 137 목숨을 건 호기심…… 143 지족 선사 뒤집기…… 150 낙타의 눈물…… 155 비둘기(1)…… 160 비둘기(2)…… 168 돌무더기 신앙…… 176 한국의 어머니…… 185 내 복에 무슨 난리?…… 193 어머니와 국어…… 199 서음(書淫)…… 204 잃어버린 제자…… 212 단군왕검 이야기…… 218 춘원의 어머니…… 227 채만식과 ‘정의’…… 235 김유정의 눈물겨운 첫사랑…… 241 만우 선생님…… 265 문예 창작, 그 험로를 넘어…… 271 작가의 말…… 282이 책은 에세이집으로서, 저자의 일상과 생각들이 녹아 있다. 섬진강 주변에서 느낀 매화 향기에 대한 단상, 저자가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함께 살 때 라디오 도둑으로 억울한 누명을 썼던 일, 아이가 이사하기 전의 옛집에 대해 가지는 정과 그것을 지켜보는 아빠의 마음을 표현한 일화 등을 명언이나 명시를 곁들여 실었다. 4부에서는 이광수, 채만식, 김유정 등 작가들의 흥미로운 일화도 소개해 놓았다. 그런가 하면 5부의 ‘문예 창작, 그 험로를 넘어’는 저자의 강단 경험을 요약한 것이다. 문학에 뜻을 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을 담았다. 같은 시대를 살면서도 삶에서 느끼는 온도는 제각기 다르다. 나이에 따라 다르고 직종에 따라 다르고 남녀에 따라 다르다. 여기 모아 놓은 글들에는 저자가 느낀 삶의 온도가 나타나 있다. 그 삶에는 눈이 부시게 따뜻한 날도, 가슴 시리게 차갑던 날도 있었을 것이다. 분명히 항상 봄날인 인생도, 항상 앞이 뿌연 사막 같은 인생도 없다. 나만 혼자 이렇게 변해 가는 게, 이렇게 살아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위안을 받으며 더 이상 순진해서만은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 추웠던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2016 우정사업본부 지방우정청 9급 우정서기보(계리직) 한국사 (상용한자 포함)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엮음 /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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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
소설,일반
공무원시험연구소 엮음
▶ 특 징 동영상강의교재 (www.sojungmedia.com) 핵심이론 정리 출제예상문제 상세한 해설 최근 기출문제분석 수록Part 1. 한국사의 바른이해 01. 역사의 학습목적 02. 한국사와 세계사 Part 2. 선사시대의 문화와 국가의 형성 01. 선사시대의 전개 02. 국가의 형성 Part 3. 통치구조와 정치활동 01. 고대의 정치 02. 중세의 정치 03. 근세의 정치 04. 정치상황의 변동 Part 4. 경제구조와 경제생활 01. 고대의 경제 02. 중세의 경제 03. 근세의 경제 04. 경제상황의 변동 Part 5. 사회구조와 사회생활 01. 고대의 사회 02. 중세의 사회 03. 근세의 사회 04. 사회의 변동 Part 6. 민족문화의 발달 01. 고대의 문화 02. 중세의 문화 03. 근세의 문화 04. 문화의 새 기운 Part 7. 근현대사의 흐름 01. 근현대의 정치 변동 02. 근현대의 경제 변화 03. 근현대의 사회 변동 04. 근현대의 문화의 흐름 Part 8. 상용한자 01. 한자이해의 기초 02. 상용한자 익히기 Part 9. 부록 2012. 3. 3 계리직 공무원 2014. 2. 15 우정서기보(계리직)
히나마츠리 8
길찾기 / 오타케 마사오 지음, 이기선 옮김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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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
소설,일반
오타케 마사오 지음, 이기선 옮김
히나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새로 파견된 마오. 하지만 조직이 언제나 그랬듯이 엉망진창인 좌표 설정 때문에 남태평양의 절해고도에 떨어진다. 바캉스라고 우기며 안즈와 히나 인형을 만들어 1인 3역 혼자놀기를 하는 데에도 정도가 있는 법. 서바이벌 150일이 넘어가자 결국 참지 못한 마오는 사람을 찾아 떠나고….그리고 여기, 또 참지 못한 사람이 하나 있다. 빡빡한 아르바이트 스케줄을 더 이상은 참지 못하고 미국 어학연수로 탈출을 계획한 히토미. 그런데 웬걸, 뉴욕인줄 알았더니 플로리다에 영어 강사는 얼굴에 흉터가 있는 근육남. 체력적 한계에 도전하는 하드 트레이닝이 이어지고…. 혹시 여긴 스파르타 신병훈련소식 영어 캠프인가요?39화 인생은 서바이벌40화 가사권 2Extra 16 가사권41화 미시마의 단기 유학Extra 17 1인 영업(웃음)42화 1일 학교 체험43화 항아리 경찰 망망대해에 선 마오, 과연 히나에게 도착할 수 있을까?히나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새로 파견된 마오. 하지만 조직이 언제나 그랬듯이(...) 엉망진창인 좌표 설정 때문에 남태평양의 절해고도에 떨어진다. 바캉스라고 우기며 안즈와 히나 인형을 만들어 1인 3역 혼자놀기를 하는 데에도 정도가 있는 법. 서바이벌 150일이 넘어가자 결국 참지 못한 마오는 사람을 찾아 떠나고….그리고 여기, 또 참지 못한 사람이 하나 있다. 빡빡한 아르바이트 스케줄을 더 이상은 참지 못하고 미국 어학연수로 탈출을 계획한 히토미. 그런데 웬걸, 뉴욕인줄 알았더니 플로리다에 영어 강사는 얼굴에 흉터가 있는 근육남. 체력적 한계에 도전하는 하드 트레이닝이 이어지고…. 혹시 여긴 스파르타 신병훈련소식 영어 캠프인가요? 이건 느긋한 바캉스/어학연수가 아니라 서바이벌이잖아!!등장인물히나어느 날 닛타의 머리를 강타하며 떨어진 염동력 소녀. 원래 어떤 조직에서 활동하다가 추방된 것으로 보인다. 딱히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다운 언동에 강력한 염동력으로 닛타에게 수많은 시련을 안기고 있다. 먹는 것이라면 뭐든 환영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먹을거리는 연어 알.닛타 요시후미히나의 사육주(?). 큰형님과 나이토 형님 사이를 중재하다 사부의 설레발 때문에 하마터면 공구리를 당해 용궁 구경을 할 뻔했다. 항아리 사랑은 여전해 그저 손수 항아리를 만들고자 했을 뿐인데, 여자저차 경찰을 엿먹이는 영웅이 되기도. 대체 운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야쿠자면서도 이 책의 ‘양식과 상식을 갖춘 어른’을 대표하는 존재.안즈중화식당 아지켄의 입주 점원으로 주인 내외와 살고 있는 초능력 소녀. 난생처음 월급을 받아 아저씨와 아줌마에게 선물을 하려 하지만, 하필 꼬여든 사람이 생각 없이 사는 사부다 보니 경마장에 따라가 탈탈 털리고야 말았다. 마오히나를 돌려보낼 수 없게 된 이카루가가 소환한 세 번째 초능력 소녀. 이카루가의 평에 따르면 힘은 강하지만 여린 성격이라고. 하필 남태평양의 절해고도로 소환되어 다섯 달 동안의 혼자놀기 끝에 사람을 찾아 떠난다.미시마 히토미믿을 만한 어른 하나 없이 수많은 일에 시달리는 만능 OL(!!) 중학생. 영어 단기 연수를 떠나 모처럼 일에서 해방되는가 싶었지만 도착한 곳은 용병 캠프였다.이카루가 케이히나와 안즈가 살던 세계에서 둘이 속했던 조직의 간부. 안즈가 히나 제거에 실패하자 ‘하다못해 히나의 상태라도 확인하자’는 명목으로 이 세계에 파견. 파견 명령을 받은 날 자신이 대체 무슨 실수를 저질렀길래 이런 임무를 받았는지 진지하게 상사에게 물었다고 한다.
재벌 작가 3
청어람 / SOKIN 지음 /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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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SOKIN 지음
SOKIN 장편소설. 달동네에서도 가장 끄트머리 반지하 월세방. 그곳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꼬마가 가진 것은 누구보다 위대한 재능이었다. "저라면 가능합니다." "어떤 작가보다 많은 문학적 업적을 남기고, 더 큰 성공을 거둘 테니까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리스트. 이곳에 이름을 올릴 책의 작가가 될 남자, 이우민.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꺄아아아.아아아앙.으아아앙.잠시 쉬는 시간. 초등학교 일 학년 교실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었다.혼돈.참을 수 없는 소음에 우민은 머리가 지끈거렸다. 이럴 때는 뭔가 집중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다. 우민은 가방에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꺼내 들었다.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명작 노인과 바다.그것도 초등학생용 요약본이 아닌, 국내 최대 출판사 중 한 곳인 믿음 출판사에서 나온 완역본이었다.또다시 특유의 집중력으로 한창 독서에 매진하고 있을 때, 우민에게 여자아이가 다가왔다.“이름이 모야?”우민은 들리지 않는지 여전히 책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나랑 말하기 시러? 소미 유유야.”여자아이는 인터넷 용어인 ‘ㅠㅠ’를 말 그대로 표현했다. 하지만 우민은 일체 반응하지 않았다.“으아아아앙!”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에 화가 났는지 여자아이는 바로 울음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우민은 꼼짝도 하지 않고 책에 집중했다.우민이 반응이 없자 아이의 울음소리가 한층 커졌다.“으아아아아아아앙!”그제야 담임인 남일원 선생이 우민에게 다가왔다.“소미야, 뚝. 그리고 우민아, 친구가 말을 걸면 대답을 해줘야지.”우민이 조용히 보고 있던 책을 한 장 넘겼다. 남일원의 목소리가 한층 더 커졌다.“우민아, 선생님이 말하면 들어야지.”우민은 한 점의 미동도 하지 않았다. 두 눈은 책에 고정되어 움직일 줄을 몰랐다.남일원이 할 수 없다는 듯 보고 있던 우민의 책을 집어 들었다.우민이 고개를 들었다.헉.남일원이 일순 멈칫했다. 옆에서 울고 있던 여자아이도 울음을 그치고 우민을 바라보았다.외모에서 마치 빛이 나는 것 같았다.“죄송합니다, 선생님. 제가 한번 책을 보기 시작하면 주변 소리가 잘 안 들려서요.”빠르게 정신을 차린 남일원이 짐짓 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우민아, 선생님한테 거짓말하면 못 써요.”꺄아아앙.여기저기서 들리는 아이들의 소란에 교실이 난장판이다.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는 아이들도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심심해하고 있다.그런데 바로 앞에서 불러도 못 들을 정도의 집중력?39살.10년 정도 경력을 지닌 남일원에게는 믿을 수 없는 말이었다.“거짓말이 아닙니다. 책을 볼 때나 글을 쓸 때면 종종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한 점의 거짓도 보이지 않는 순수한 얼굴이었다.휴우.우민을 보고 있던 남일원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아이들을 많이 봐왔다. 보통을 넘어서는 영특, 아니, 영악함을 가진 아이들이 있었다. 이런 아이들을 초반에 잡아놓지 않으면 일 년 내내 힘들어진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딩동댕동.쉬는 시간도 끝났다. 여기서 더 이상 말싸움을 할 수는 없었다.“알았다. 그럼 우민이는 끝나고 잠시 남거라. 선생님이랑 할 이야기가 있으니 말이다.”남일원이 뒤돌아 자리로 돌아갔다. 우민은 다시 고개를 숙여 책에 집중했다.울고 있던 여자아이는 여전히 우민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입학식이라 점심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은 모두 하교했다. 오로지 한 아이.이우민.생활 기록부를 확인해 보니 편모 가정이었다. 더구나 적혀 있는 주소지의 마지막에 적혀 있는 단어, 지하 1층.대충 집안 환경이 짐작되었다.우민에게 다가간 남일원이 타이르듯이 말했다.“우민아,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정직하게 말하면 집으로 가도 좋다.”도대체 몇 번을 물어보는 건가.수차례의 질문에 우민은 살짝 짜증이 솟아올랐다.“선생님, 잘못한 게 없어도 잘못했다고 말해야 하나요?”반발하는 기색을 읽은 남일원이 할 수 없다는 듯 A4 종이 한 장과 펜을 내밀었다.“그럼 아까 읽었던 책에 대한 독후감을 한번 써볼까?”남일원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마 펜을 잡고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잘못했다며 집에 가겠다고 ‘떼’를 쓸 것이다.그게 어린이고, 초등학생 일 학년이다.지금까지 남일원이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그랬다.“네. 선생님.”우민은 아무렇지 않게 펜과 종이를 받아 들었다. 우민이 약간은 포동포동해 보이는 손으로 펜을 꽉 쥐었다.제일 먼저 제목과 저자를 적었다.제목: 노인과 바다.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남일원이 고개를 갸웃거렸다.저자?초등학교 일 학년이 쓰는 단어가 아니었다. 그저 책의 제목이라도 맞춤법에 틀리지 않고 쓰면 다행이다.우민이 쓰고 있는 독후감에는 많이 써본 것 같은 ‘경험’이 묻어나 있었다.저자까지 적은 우민이 잠시 펜을 멈추었다.‘이거 지난번 중학생 형들 숙제 대신 해줄 때 썼던 대로 해야 하나… 아니면 정말 내가 느낀 대로 해야 하나.’우민이 저자까지 쓰고 나서 손을 움직이지 않자, 이제 포기했다고 생각한 남일원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우민아, 고집 부리는 건 아주 나쁜 버릇이에요. 우민이가 이렇게 계속 억지를 부리면 선생님도 그에 합당한 ‘벌’을 줄 거야.”그 순간에도 우민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어차피 과제도 아닌데, 내가 느낀 대로 쓰자.’결심을 마친 우민이 펜을 움직였다.첫 문장을 쓰는 순간 남일원이 헛웃음을 터뜨렸다.열심히 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잘하는 게 중요하다.그 뒤에 쓰인 글에 남일원의 얼굴은 그대로 굳어버렸다.그것보다 중요한 건 잘 태어나는 것이다. 노인이 멕시코가 아닌 미국 월스트리트 자본가의 아들로 태어났다면 이렇게까지 고생했을까?고통이 반복되는 삶이 진리라면 왜 TV에 나온 강남의 건물주들은 고통이 아닌 만족의 삶을 매일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했다.거기까지 쓴 글을 보는 순간, 남일원은 알 수 있었다.이 아이, 뭔가 특별하다.- 본문 발췌 제1장 재벌 작가제2장 건물주 작가제3장 작가 겸 편집자제4장 소설 같은 현실제5장 히트하는 작품제6장 상한가 하한가
디지털 프롬나드
현실문화A / 여경환, 데이비드 조슬릿, 김남시, 이현진, 김지훈, 에드워드 A. 샹컨, 유시 파리카 (지은이)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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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문화A
소설,일반
여경환, 데이비드 조슬릿, 김남시, 이현진, 김지훈, 에드워드 A. 샹컨, 유시 파리카 (지은이)
서울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전시 디지털 프롬나드展의 도록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자연과 산책’을 키워드로 30점을 선별했다. 자연과 산책이라는 주제는 일차적으로 미술과 미술관에 대한 재해석이다. 특히 자연이라는 외경은 미술의 가장 오래된 소재이자 주제였다. 자연이라는 대상을 그림이라는 2차원의 평면으로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하는 미술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들은 미술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동시대의 조건에서도 유효한 참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되 미래에 대한 진단과 비전을 함께 포괄하는 작업이기도 하다.[글·작가노트] 수천 개의 작은 미래들 ― 유시 파리카 7 최수정 11 (시간에 대해) 표지하기, 스코어링 하기, 저장하기, 추측하기 ― 데이비드 조슬릿 31 박기진 35 / Sasa[44] 55 평행한 세계들을 껴안기: 포스트-미디엄과 포스트-미디어 담론을 다시 바라보며 ― 이현진 75 조영각 81 / 조익정 101 산책의 경험과 디지털: 개념주의, 리믹스, 3D 애니메이션 ― 김지훈 121 이예승 125 / 권하윤 145 데우스 엑스 포이에시스: 세계의 끝 그리고 예술과 기술의 미래 ― 에드워드 A. 샹컨 165 김웅용 173 / 일상의실천 193 예술의 종언과 디지털 아트 ― 김남시 213 배윤환 217 인사말 238 디지털 프롬나드 속으로 ― 여경환 240 전시 전경 257 [도판] 최수정 267 / 박기진 277 / Sasa[44] 287 / 조영각 297 조익정 305 / 이예승 315 / 권하윤 325 / 김웅용 333 일상의실천 343 / 배윤환 351 / 박생광 361 / 이흥덕 365 임옥상 369 / 김원숙 373 / 최욱경 377 / 황창배 381 이숙자 385 / 유근택 389 / 김종학 393 / 최영림 397 이세현 401 / 천경자 405 / 이대원 409 / 이성자 413 장욱진 417 / 정서영 421 / 성능경 425 / 김환기 429 구동희 433 / 김수자 437 / 이불 441 / 배영환 445 노상균 449 / 유영국 453 / 박노수 457 / 김창열 461 박서보 465 / 김호득 469 / 황인기 473 / 석철주 477 작가 약력 482 글쓴이 약력 488 출품작품 목록 490디지털 프롬나드展 : 디지털 시대의 예술의 운명 혹은 조건을 탐색하다 『디지털 프롬나드』는 서울시립미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전시 ?디지털 프롬나드?展의 도록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자연과 산책’을 키워드로 30점을 선별했다. 자연과 산책이라는 주제는 일차적으로 미술과 미술관에 대한 재해석이다. 특히 자연이라는 외경은 미술의 가장 오래된 소재이자 주제였다. 자연이라는 대상을 그림이라는 2차원의 평면으로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하는 미술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들은 미술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동시대의 조건에서도 유효한 참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되 미래에 대한 진단과 비전을 함께 포괄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질문은 10명의 뉴커미션 작가들의 신작 작품들을 통해서도 이어졌다. 경험이 고도화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연을 산책하는 것과 같은 인간의 실존적 경험이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가. 미술은 이러한 시각적 표상과 경험들을 어떻게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작품으로 끌어들이며, 반성적으로 성찰할 것인가. 다가오는 미래에도 인간은 여전히 예술을 창작할 수 있는가. 이 시대 젊은 작가들은 기술의 발전에 따른 예술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그리고 또 다른 해석과 재매개의 과정을 거치면서 과거 속에서 미래를 발견하기도 하며, 미래가 이미 현재에 도래해 있음을 깨닫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 퍼포먼스, 영상과 같은 전통적 매체부터 음성인식, AI 딥러닝, 로보네틱스, 위치기반 영상·사운드 인터랙션,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테크놀로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자리에 보여줌으로써 미디어 아트의 현주소를 반영한다. 이를 통해 미디어 아트의 현재가 전통적인 미술의 형식과 어떻게 연결되고 또 단절되어왔는지를 성찰하게 해줄 것이다. 또한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네트워크나 소셜 미디어의 광범위한 시각적 영향 아래서 비물질화, 분절화, 정보화, 자동화 등에 따른 시각 언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알고리즘 학습을 위한 순서도와 C++
마지원 / 양기철 (지은이) / 2019.10.23
15,000
마지원
소설,일반
양기철 (지은이)
기초적인 지식을 갖춘 대학 1학년 전공자 또는 비전공자들에게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순서도와 C++언어로 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간단한 문제부터 시작하여 단계별 문제들을 통하여 논리적인 절차와 사고를 할 수 있게 하였고, 이를 순서도로 작성할 수 있게 예제와 연습문제 그리고 정보처리 산업 기사 관련 문제들을 수록하였다.Chapter 01 알고리즘 표현하기 1-1 순서도 ⑴ 순차 구조(Sequence Structure) ⑵ 선택 구조(Selection Structure) ⑶ 반복 구조(Loop Structure) 1-2 N?S(Nassi-Schneiderman) 차트 ⑴ 순차 구조 ⑵ 선택 구조 ⑶ 반복 구조 1-3 의사코드(Pseudo―code) 1-4 연습문제 Chapter 2 순차형 논리 구조/22 2-1 입출력과 연산자 ⑴ 입출력 ⑵ 연산자 2-2 예제 ⑴ 입력 받은 두 수로 덧셈과 곱셈 구하기 ⑵ 입력 받은 두 수로 몫과 나머지 구하기 ⑶ 입력 받은 3과목의 점수로 합계와 평균 구하기 ⑷ 입력 받은 미터값을 km와 m 구하기 ⑸ 시간 변환하기 ⑹ 연산하기-1(산술연산자) ⑺ 연산하기-2(관계연산자) ⑻ 연산하기-3(논리연산자) 2-3 연습 문제 2-4 정보처리 산업 기사 기출 문제 Chapter 3 선택형 논리 구조 3-1 선택형 논리 구조란 무엇인가? ⑴ 선택적 논리 구조 3-2 예제 ⑴ 두 수 중 큰 값 출력하기 ⑵ 양수로 바꾸어 출력하기 ⑶ 홀수, 짝수 출력하기 ⑷ 학점 출력하기 ⑸ 절대값 출력하기 ⑹ 세 수 중 가장 큰 수 찾기 ⑺ 거리에 따른 요금 계산하기 ⑻ 3의 배수와 5의 배수 구하기 3-3 연습 문제 Chapter 04 반복형 논리 구조 4-1 반복형 논리 구조란 무엇인가? ⑴ 반복형 논리 구조 4-2 예제 ⑴ 1에서 100까지의 합 구하기 ⑵ 1에서 100까지의 수 중 3배수의 합 구하기 ⑶ 두 정수를 입력받아 최대공약수 구하기 ⑷ 입력한 정수 값의 약수와 약수의 개수 구하기 ⑸ 구구단 구하기 ⑹ 1부터 100까지의 소수 구하기 ⑺ 1, (1+2), (1+2+3), .......(1+2+....+10)의 합 구하기 ⑻ 2의 10승 구하기 ⑼ a의 b승 구하기 ⑽ 펙토리얼 구하기 ⑾ 입력된 정수값 만큼의 펙토리얼 구하기 4-3 연습 문제 4-4 정보처리 산업 기사 기출 문제 Chapter 배열형 논리 구조 5-1 배열형 논리 구조란 무엇인가? ⑴ 배열형 논리 구조 5-2 예제 ⑴ 자신의 배열 요소를 거꾸로 뒤집기 ⑵ 2개의 배열 즉, 배열 A요소를 배열 B에 거꾸로 뒤집기 ⑶ 배열 요소 왼쪽으로 한 칸씩 원형으로 이동하기 ⑷ 배열 요소를 오른쪽으로 한 칸씩 원형으로 이동하기 ⑸ 10진수를 2진수로 변환하여 배열에 저장하기 ⑹ 배열에 저장된 2진수를 10진수로 변환하기(5자리 가정) ⑺ 배열에 저장된 8진수를 10진수로 변환하기(5자리 가정) 5-3 탐색(Search) ⑴ 순차탐색 ⑵ 이진탐색 5-4 정렬(Sort) ⑴ 선택정렬(오름차순) ⑵ 버블정렬(오름차순) ⑶ 병합정렬(오름차순) 5-5 탐색, 정렬 예제 ⑴ 순차(선형)탐색 ⑵ 이진탐색 ⑶ 선택정렬(오름차순) ⑷ 버블정렬(오름차순) ⑸ 병합정렬(오름차순) ⑹ * 모양으로 아래의 삼각형 만들기 ⑺ * 모양으로 아래의 삼각형 만들기 ⑻ 2차원 배열 구조에 정수 채우기 ⑼ 2차원 배열 구조에 오른쪽 끝에서부터 정수 채우기 ⑽ 2차원 배열 구조에 특정 영역(5,2),(4,3),(5,3),(5,4)를 제외한 정수 채우기 5-6 연습문제 5-7 정보처리 산업 기사 기출 문제 부록/160 01 연습문제 해답 02 정보처리기사 관련문제 03 정보처리기사 관련문제 해답 본서는 기초적인 지식을 갖춘 대학 1학년 전공자 또는 비전공자들에게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순서도와 C++언어로 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간단한 문제부터 시작하여 단계별 문제들을 통하여 논리적인 절차와 사고를 할 수 있게 하였고, 이를 순서도로 작성할 수 있게 예제와 연습문제 그리고 정보처리 산업 기사 관련 문제들을 수록하였다. 이 문제들을 순서도 작성과 프로그램 작성을 스스로 해결한 후 정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문제의 해답을 수록하였다.
열도로 간 가야왕국 4
청어 / 신규성 (지은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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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소설,일반
신규성 (지은이)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
문학동네 / 프리드리히 슐레겔 (지은이), 박현용 (옮긴이)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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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프리드리히 슐레겔 (지은이), 박현용 (옮긴이)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문학이론서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슐레겔이 청년 시절에 쓴 저서로, 현대 예술론의 다양한 이론적 단서를 제공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함께 출간되는 『시문학에 관한 대화』, 그리고 2020년 국내에 처음 번역된 독일 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인 장편소설 『루친데』의 저자이기도 한 슐레겔은 그리스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함께 당대의 문학을 ‘흥미’라는 개념을 통해 분석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학인 ‘낭만주의’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문학이 무엇을 지향했는지, 또 그리스 문학의 근본적인 특성이 무엇인지를 규명한 학술 에세이의 형식을 띠고 있다. 슐레겔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18세기 말에는 당대 문학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웠고, 합법칙적인 연관성과 통일성 없이 여기저기 부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슐레겔은 문학의 시원이라고 할 만한 그리스 문학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를 규명하고 당대에 적용해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그의 시선이 과거에 고착되지 않고 현재에 닿아 있었기에,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엿보이는 고대 그리스 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새로운 문학 현상에 대한 진단과 탐색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슐레겔은 이른바 ‘미적 혁명’을 통해 문학의 부활과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이것이 바로 슐레겔이 주창한 낭만주의 운동의 핵심 주제다.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는 독일 문학이 고전주의에서 새로운 시대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위치하며, 찬란한 낭만주의 이론의 맹아를 두루 품고 있는 중요한 저서라고 할 수 있다.서문 1. 근대 시예술의 혼란스러운 현상황 2. 아름다운 것과 흥미로운 것의 전개와 대립 3. 그리스 시예술에 나타난 미의 이상 4. 그리스 포에지에 대한 반론 5. 새로운 포에지의 재탄생에 대하여 해설: 박현용-낭만주의 문학 이론의 기원 프리드리히 슐레겔 연보과연 근대의 문학은 그리스 시문학이라는 이상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이성과 자유가 주도권을 갖게 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하다! 현대 예술론의 다양한 이론적 단서를 제공하는 선구적인 저서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문학이론서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슐레겔이 청년 시절에 쓴 저서로, 현대 예술론의 다양한 이론적 단서를 제공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함께 출간되는 『시문학에 관한 대화』, 그리고 2020년 국내에 처음 번역된 독일 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인 장편소설 『루친데』의 저자이기도 한 슐레겔은 그리스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함께 당대의 문학을 ‘흥미’라는 개념을 통해 분석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학인 ‘낭만주의’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문학이 무엇을 지향했는지, 또 그리스 문학의 근본적인 특성이 무엇인지를 규명한 학술 에세이의 형식을 띠고 있다. 슐레겔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18세기 말에는 당대 문학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웠고, 합법칙적인 연관성과 통일성 없이 여기저기 부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슐레겔은 문학의 시원이라고 할 만한 그리스 문학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를 규명하고 당대에 적용해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그의 시선이 과거에 고착되지 않고 현재에 닿아 있었기에,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엿보이는 고대 그리스 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새로운 문학 현상에 대한 진단과 탐색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슐레겔은 이른바 ‘미적 혁명’을 통해 문학의 부활과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이것이 바로 슐레겔이 주창한 낭만주의 운동의 핵심 주제다.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는 독일 문학이 고전주의에서 새로운 시대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위치하며, 찬란한 낭만주의 이론의 맹아를 두루 품고 있는 중요한 저서라고 할 수 있다. 과거와 다른 새로운 문학을 찾아 나서다 슐레겔은 젊은 나이에 프랑스혁명을 목도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바로 지금이 역사 발전의 전환점이라는 절박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그리스 시문학 연구에 관하여』는 그의 냉철하고 날카로운 현실 인식의 산물이다. 과거와는 명백히 구분되는 하나의 ‘거대한 시대’로서의 근대는 특히 독일에서 사회·역사적인 단절뿐만 아니라 자유에 대한 의식과 새로운 것에 대한 공포, 불협화음의 경험과 조화에 대한 동경이 어우러져 심미적인 경향을 띠었다. 진정한 의미의 시민계급이 부재했던 독일에서 프랑스혁명은 이전보다 더 강한 이상주의를 낳는 동기가 된다. 18세기 말엽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들어선 근대인들에게 고대 사회는 ‘돌아가고 싶은, 그러나 결코 되돌아갈 수 없는 고향’으로 자리했다. 인간과 자연, 자아와 세계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합일이 영원히 불가능해진 고대 이후 슐레겔이 제시한 새로운 문학의 방향은 개인적 교양 및 사회적 삶의 총체성을 부활시키는 것이었다. 일체의 형이상학적 모범들이 사라진 시대, 이제는 인간 스스로 이상적 현실로서의 미학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했다. 말하자면, 공동체와의 관계를 잃어버린 근대인은 자신의 영혼이 지향하는 형이상학적 총체성을 향해 혼자만의 외롭고 고독한 길을 끝없이 가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슐레겔은 앞으로의 문학을 이끌어갈 새로운 개념을 발견한다. ‘흥미’의 발견 슐레겔은 근대 문학의 가장 큰 특징을 ‘흥미로운 것’, 즉 ‘재미’라고 보았다. 이 개념은 근대화의 결과로 진행된 미적인 것의 분화 과정에서 ‘주관성의 분출’ 및 ‘개인의 자유의지 표출’과 같은 맥락에 있다. 그는 고대와 근대를 ‘아름다움’과 ‘흥미로움’이라는 개념으로 분명하게 대립시킨다. 칸트의 개념을 빌리자면, 고대 예술은 사회의 온갖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미적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 비해, 근대 예술은 사회의 자본주의화 과정에 부속되어 의미적·이데올로기적으로 이용된다. 그러나 슐레겔은 근대의 무질서 상태를 구제할 길 없는 타락의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구제 가능한’ 새로운 자아의 형성기로 파악한다. 그에게는 혼란스러운 근대 문학의 카오스적 상황 자체가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왔음이 분명하다. 슐레겔의 낭만주의는 18세기 계몽주의를 계승하는 동시에 변증법적 대립항을 이룬다. 또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인간의 설렘과 불안감을 대변한다. 시민 계급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된 근대 사회의 연장선 속에서 더 나은 길을 찾아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 책에 담긴 삶과 예술에 대한 슐레겔의 치열한 고민은 많은 것을 시사할 것이다. * 슐레겔은 ‘흥미’를 근대 문학을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제시함으로써 예술과 비예술을 가르는 ‘아름다움/추함’이라는 이분법적 구분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는 예술의 아름다움과 사회의 객관성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었던 시대가 가고, 기능이 분화된 사회에서 주관성이 지배하는 예술이 도래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슐레겔은 ‘추’의 개념을 근대 문학의 중심 문제로 제기한 최초의 이론가다. 오늘날 개인 내면의 과도한 표출, 즉 전통적인 시각에서는 ‘더이상 아름답지 않은’ 놀랍고 충격적이며 자극적인 텍스트들이 예술로 간주되는 상황을 보면, 새로운 문학, 즉 근대 문학에 대한 슐레겔의 통찰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_‘해설’에서전체를 아우르는 완전한 그리스 포에지의 역사가 단지 학자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또 역사 연구자들에게만 인류사의 중요한 공백을 채워주는 것도 아닐 것이다. 유럽의 문화에서 독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온전한 그리스 포에지사의 완성은 독일의 취미와 예술을 완성하기 위한 본질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대다수 철학자의 견해에 따르면, 아름다운 것의 특징적인 징후란 바로 어떤 이해관계에서도 벗어나 관심이 없는 상태에 이를 정도로 아름다움에 만족하는 것이다. 설령 아름다움이라는 개념에 문제를 제기하고 타당성과 적용 가능성을 의문시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개념이 실천적이고 전형적으로 다양하다는 사실만은 부인할 수 없다. 아름다운 것은 근대 문학의 이상이 아니며 흥미로운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근대 문학은 수준 높은 힘과 기술로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가장 탁월한 근대의 시작품조차 마음을 하나로 화합시켰다가 다시 갈가리 찢어놓기 일쑤다. 그런 작품들은 가시로 영혼에 생채기를 냄으로써, 원래 제공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빼앗아간다. 만족은 설레던 모든 기대가 충족되고 아주 작은 불안마저 해소되는 완벽한 기쁨 속에서만 생긴다. 그 지점에서는 모든 갈망이 중단된다. 우리 시대의 문학에서는 그런 만족이 부재하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3 (무선)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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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소설,일반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이번에 출간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2019년에 새로운 번역을 선보인 버전이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20장 제노필리우스 러브룻 21장 삼 형제 이야기 22장 죽음의 성물23장 말포이 저택 24장 지팡이 제작자 25장 셸 코티지 26장 그린고츠 27장 최후의 은닉처 28장 잃어버린 거울해리 포터 세대의, 해리 포터 세대를 위한, 해리 포터 세대에 의한 새 번역! ‘21세기 대표 아이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다!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또 다른 작품들이 문화상품으로 파생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다음 세대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는 시나리오로 출간된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져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열띤 호응을 얻으며 공연 중이고, 《해리 포터》의 세계관이 확장된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이제 《해리 포터》는 소설이라는 단순한 문학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일종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난 2019년에 새로운 번역을 선보인 버전이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줄거리 ‘해리 포터 키즈’가 완벽하게 구현한 J.K. 롤링의 마법 세계!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21세기의 고전’을 고전답게 재해석하다!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어도 《해리 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오랫동안 전 연령의 독자층의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보통 흥행하는 도서, 영화 등의 문화상품은 특정한 팬덤층이 형성되어 일시적인 유행을 이끄는 데 비해 《해리 포터》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특정 층에 국한되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대다수 독자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20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청소년 시절 《해리 포터》를 경험했던 1세대들이 부모 세대가 되어 자녀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독자층이 생겨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롭게 번역 작업을 한 강동혁 역자 또한 중학생 시절 《해리 포터》에 흠뻑 빠져든 ‘해리 포터 키즈’였다. 그는 독서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포털사이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라는 카페를 만들어 ‘해리 포터’ 세계의 이모저모를 수많은 카페 회원들과 공유했고, 대학의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서는 제프리 초서나 셰익스피어 같은 영문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해리 포터》 시리즈를 친구들과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그는 성인이 되어 원서를 접하게 되면서 독자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20년 전만 해도 ‘판타지’는 국내 문학시장에서는 전문적인 장르로 인정받지 못했고,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어린 해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리 포터》는 더더욱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공고한 선입견을 떼어 낼 수 없었다. 그 때문에 기존 번역본에서는 몰입감과 가독성을 높여 주는 장점을 살렸지만, 주된 독자층인 청소년에 맞춰 번역 과정에서 어휘를 조절해야 했다. 역자는 성인이 된 1세대들도 꾸준히 읽는 ‘고전’이 된 만큼, 이번 시리즈는 작가의 은유와 비유적인 표현은 물론 의도를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데 번역의 주안점을 삼았다. 기존 번역본에서 순화된 표현이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 또한 꼼꼼하게 검토하고 크고 작은 톱니바퀴를 만들 듯 세밀하게 보완했다. 역자는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1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에게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아이, 해리는 안전을 위해 마법사가 아닌 사람인 ‘머글’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 손에 길러지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열한 번째 생일날, 해그리드를 통해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라는 친구들과 함께 영생을 주는 마법사의 돌을 찾는 엄청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2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더즐리 이모부네 집에서 끔찍한 방학을 보내던 해리에게 도비라는 집요정이 나타나 학교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말을 무시하고 호그와트로 돌아간 해리는 머글 출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문의 습격 사건에 연루된다.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비밀의 방을 열고 괴물을 풀어줬다는 소문이 돌고, 해리는 뱀의 말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습격사건의 범인으로 모함을 받는다. 헤르미온느마저 습격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론의 동생 지니가 납치당해 사라지자, 해리와 론은 직접 비밀의 방을 찾아 지니를 구해오기로 한다. 3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여느 때처럼 괴로운 여름방학을 보내던 해리는 심한 모욕을 받고 화가 난 나머지, 더즐리 이모부의 여동생에게 무단으로 마법을 건다. 집을 뛰쳐나온 해리는 퇴학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상심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더 큰 문제다. 바로 12년 동안 아즈카반이라는 마법사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악명 높은 살인자, 시리우스 블랙이 탈옥해 해리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론네 식구들에게 보호받으며 방학을 보낸 해리가 호그와트로 돌아가자, 시리우스 블랙이 침입한 흔적이 학교 곳곳에서 발견된다. 그가 부모님을 배신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된 해리는 단짝 친구들과 함께 시리우스 블랙을 찾아나선다. 4탄 《해리포터와 불의 잔》 마법사 세계의 최대 게임인 퀴디치 월드컵 중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밤하늘에 떠오른다. 해리를 비롯한 마법사 세계가 다시 불안에 떠는 가운데 호그와트에서는 유럽의 유명한 세 마법학교에서 각 한 명씩의 대표를 선발하여 겨루는 트리위저드 대회가 개최된다. 17세 이하는 출전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이 대회에 이미 호그와트의 대표로 케드릭 디고리가 뽑혔는데도, 전례 없이 네 번째 대표로 아직 나이 어린 해리가 또 뽑혀 구설수에 오른다. 누가 불의 잔을 조작해 해리가 뽑히게 된 것인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시합은 속행되고, 마지막 시합 날 함께 우승컵을 잡은 케드릭과 해리는 볼드모트가 있는 곳으로 소환된다. 케드릭은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하지만, 해리는 부모 영혼의 도움으로 그 자리를 간신히 탈출하여 다시 호그와트로 돌아온다. 5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사사건건 해리를 괴롭히는 사촌 두들리와 다투다 디멘터의 습격을 받은 해리는 우여곡절 끝에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가 있는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본부로 가게 된다. 볼드모트에 대항하는 비밀 단체였지만, 정작 해리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기사단에 가입하지 못한다. 한편 퍼지 마법부 장관의 심복인 돌로레스 제인 엄브릿지가 호그와트에 부임하여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전혀 익히지 못하게 하자, 해리는 론, 헤르미온느와 더불어 ‘덤블도어의 군대’라는 모임을 조직, 몰래 마법을 익힌다. 이 일로 해리가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자 덤블도어는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마법부의 감시를 피해 몸을 감춘다. 한편 해리는 대부 시리우스가 볼드모트에 의해 마법부의 미스터리 부서로 끌려가는 꿈을 꾸고 친구들과 구출 작전을 개시한다. 6탄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덤블도어와 해리의 설득으로 호그와트 교수로 취임한 슬러그혼은 마법약 과목을 가르치고, 스네이프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게 된다. 슬러그혼의 첫 수업에서 해리는 혼혈 왕자라는 별칭을 가진 소년이 쓰던 책을 받게 되고, 그 책의 도움으로 마법의 약 수업에서 두각을 보인다. 한편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볼드모트와 관련된 과거의 기억들을 보여주며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7개의 호크룩스에 나누어 놓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 사람은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볼드모트가 어린 시절 들렀던 동굴을 찾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한다. 지친 몸으로 학교에 돌아온 해리는 잠입한 볼드모트의 추종자들과 맞닥뜨리고, 뼈아픈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7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열일곱 살이 되기 직전, 더즐리 가에 걸린 보호마법이 걷히기 전에 친구들의 미끼작전으로 은신처로 몸을 피한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덤블도어의 뜻을 이어 호크룩스를 찾기로 결심한다. 덤블도어의 유품을 조사하던 중 죽음을 피하는 강력한 마법 물품인 ‘죽음의 성물’이 실제로 존재하며 그중 하나인 딱총나무 지팡이는 볼드모트가, 나머지 하나인 투명 망토는 자신이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지막 남은 죽음의 성물이 어디 있는지, 볼드모트와 대적할 방도는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마지막 남은 호크룩스를 파괴하고 볼드모트와의 결전을 치르기 위해 해리와 친구들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호그와트로 잠입한다.
스크리아빈 4
세광음악출판사 / 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엮음 / 199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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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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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엮음
멀리보이는 숲이 아름답다
북스토리 / 최전엽 지음 / 200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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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소설,일반
최전엽 지음
1부 멀리 보이는 숲이 아름답다 4월의 추억 노인과 참새 눈꽃 만나야 할 사람 창호지 바르고 대설 입추 대둔산 소나무 연평도 갈매기 바람 어둠과 밝음 사이 일경구화 집지리새 6월의 장미 피어나는 4월 눈물 속에 굴절한 무지개 자학 까치단상 제야 2부 돋보기 쑥 흐르는 물 안개 아침 비 맞으며 자란 나무 버릇 처서 호수 가를 걸으며 느끼한 오후 10미터 미인 귀로 가을 밤 성묘1 성묘2 뱀딸기 시인 화전놀이 매화는 아직도 며느리밥풀꽃 자벌래 3부 어머니1 어머니2 어머니3 전송탑 부추꽃 길 잃은 벌 버스를 기다리며 좋은 꿈 반어 겨울비 오던 밤 세밑 편지 오늘 하루 감사하다 눈 내리는 밤 눈물의 샘 영등할매 장마 1 비오는 여름밤 조개고개 거울 앞에 서서 4부 까마중이 손 흔든 사람 폐선 싹난 감자 소래포구 잊혀지지 않는 풍경하나 새벽 연민 벚꽃 필 때면 장미꽃 백송이를 접어 닭이 울어 잠깨고 죽음 돌아보면 있는 아름다운 것 산수유 아궁이 대보름날 액운 저자후기 해설: 주병율(시인) 안과 밖, 그 경계에서 피는 꽃평생 언어를 붙들고 언어의 벽 속에서 시름하던 사람과 생의 온갖 시비와 대결하고 화해하며 삶에 충실하던 사람……. 그 둘 중 누가 부르는 노래가 우리 삶에 더 위안을 던져줄까? 여기 70평생, 삶과 대결하고 화해하던 한 여인이 느지막한 시 쓰기를 시작했고, 그 결실이 시집「멀리보이는 숲이 아름답다」로 출간되었다. 그녀의 시는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노래로 우리에게 먼저 다가온다. 수많은 희생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은 이미 어머니의 어머니가 되어버린 작가 자신을 통해 그 사랑의 대물림이 불변하는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그녀의 시가 풍성한 토속어들과 어우러지면서 고향이 더 유서 깊어지고, 어머니의 사랑 또한 유서 깊어진다. 동시에 모든 타자가 그리움이 되고, 잊힌 시간들의 회억이 되는 것이다. 한편 한편의 시를 접해갈수록 그녀의 시가 보여주는 지평은 무한이 넓은 것이 된다. 고향과 어머니를 추억함에서 어머니에게서 어머니로 이어지는 사랑을 거슬러 오르게 하고, 고향의 오랜 삶의 모습과 그 얼개들을 사랑하고 수용하게 하면서, 나아가 독자들에게까지 동조와 수용을 낳게 한다. 마침내 독자들은 경계가 무너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는 어머니와 고향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욕망과 욕망으로만 점철된 인간관계를 화해시키고, 사물과 인간사이의 욕망적 구별 짖기를 단념시키게 한다. 그녀 시의 지평은 종교와 자연의 회복이라는 궁극적인 삶의 지향점까지 뻗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녀 시가 갖는 시공간을 초월한 동감과 주제의 확장성은 70평생 하루하루 관념이 아닌 실체를 살아내면서 기나긴 세월 자신 안에 불필요한 관념을 깎아낸 흔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큰글자도서]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쌤앤파커스 / 이지영 (지은이) / 2023.12.15
3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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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살림
이지영 (지은이)
tvN 화제의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이 방송에서 다 소개하지 못한 인테리어·정리수납 노하우를 비롯해 죽은 공간을 되살리고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공간 재구성의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책에 집약된 실용적 정리 노하우와 저자가 수년간 경험한 다양한 공간 재구성 에피소드를 통해 ‘공간’뿐 아니라 ‘인생’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공간의 변화는 충분히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끈다. 자기만의 휴식 공간이 생긴 아빠, 예쁜 홈카페에서 하루를 여는 엄마, 스스로 자기 공간을 정리하는 아이들, 비로소 혼자 사는 낭만을 즐기게 된 1인 가구, 수십 년간 쌓아둔 잡동사니 살림을 덜어내고 홀가분해진 부모님 등 아주 작은 변화로 물건도, 사람도 새 인생을 되찾을 수 있다. 하다못해 쓰기 편한 쪽으로 방향만 살짝 바꿔줘도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던 불편이 사라진다. 저자는 물건을 비우면 공간이 보이고, 공간이 보이면 비로소 사람이 보인다고 말한다. 공간을 나에게 맞게 효율적으로 바꾸고 채우는 방법을 알면 맥시멀리스트도 얼마든지 잘 정리된 편안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프롤로그: 지금 살고 있는 집, 편안한가요? 공간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처음으로 절실히 느낀 ‘집’이라는 공간의 소중함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의 행복 작은 변화로 인생 전체가 말끔히 정리되는 기적 Part 1 누구를 위한 집인가? 계속 머물고 싶은 집 비워야 할 물건이 많다는 것은 후회와 불안이 많다는 것 후회 없이, 과감하게 잘 비우는 방법 내가 좋아하는 물건은 숨기지 말고 드러내자 공간마다 각기 다른 역할을 부여하라 물건을 분류한 뒤, 하나의 공간에 몰아 넣자 전문가의 조언, 남들의 고정관념 깨고 내 ‘삶’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식탁을 거실에? 소파를 방 안에? 고정관념 버리면 변화가 쉬워진다 “그 방은 안 쓰는 방이야.” 공간도, 물건도 쓰는 사람의 성장과 변화에 맞게 의미 없이 나열된 물건들이 거실을 창고로 만든다 아빠들이 일찍 오고 싶어 하는 집 일하는 엄마아빠에게 가장 중요한 건 휴식과 숙면 효율성, 안락함을 높이는 아빠방 구성법 딱 1평도 좋다, 엄마가 마음 편히 쉴 곳 나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면 공간이 아니라 물건이어도 좋다 잠깐의 기쁨보다 오래 가는 행복감 “남자아이 셋 키웁니다.” 아이가 있다면 ‘완벽한 정리정돈’보다 ‘놀이 공간 정해주기’가 먼저 아이들 책은 ‘꺼내 보고’ 싶도록 전면 책장에 표지가 보이게 스스로 자기 공간을 정리하는 아이들 정리 DNA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려면 공부 성향에 맞게 공간 구성 혼자 사는 사람에게도 로망은 있다 먹고, 자고, 놀고, 쉬고 모든 일을 거실에서? 가구도 재구성이 가능하다 Tip_집의 첫인상,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거실의 비밀 Part 2 버리는 게 능사가 아니건만 ‘미니멀라이프’도 좋지만, ‘미니멀’보다 ‘라이프’가 먼저 버릴 것인가, 말 것인가? 물건과 이별하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나를 이해해야 진정한 미니멀리즘도 가능하다 상패를 보관하는 가장 힙한 방법 “여기 왼손잡이 가족분 있나요?” 잘못된 위치, 잘못된 방향만 바로잡아도 쓰임과 효율이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을 먼저 알고 집의 콘셉트를 잡는다 이국적이고 개성 있는 물건들이 각자의 매력을 뿜어내는 공간 아이들에게는 아이 전용 갤러리를 처음부터 버릴 생각으로 물건을 들이지는 않겠지만 어떤 물건이 들어오고, 어떤 물건이 나가는가? 소중한 추억을 어떻게 버릴 수 있나요? 추억템의 가치를 높이는 법 Tip_보송보송 반짝반짝, 욕실 청소 쉽게 끝내는 법 Part 3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정말 욕 안 하실 거죠?” 집은 인생이 담긴 공간 인생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마음 “엄마, 저거 좀 버려요.” 물건에 쌓아 올린 부모님의 걱정과 근심 좋은 상태를 경험해보는 것 다시 멋진 삶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세요 결핍을 채워주고 위로해주는 작은 선물 왠지 모르게 기운이 좋은 집 나를 살게 해준 정리의 기적 18평 여섯 식구 정리해주는 사람의 삶도 함께 달라지는 기적 Part 4 내 손으로 직접 해보는 우리 집 공간 컨설팅 정리의 순서는 한 공간을, 집중적으로, 드라마틱하게 가구는 마지막에 버려도 된다 정리의 시작은 바구니가 아니다 공간은 넓고 물건도 없는데, 뭐가 문제지? 가구의 역할만큼 중요한 위치, 높이, 컬러, 재질 집 안 분위기를 확 바꾸는 패브릭 소품, 가구 잘 고르는 법 숨은 공간까지 정리해야 완벽해지는 집 책장에 책을 꽂을 때는 시선이 먼저 닿은 곳을 여유 있게 냉장고의 재발견 항상 깔끔한 욕실의 비밀은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수경재배 식물, 욕실 로망을 완성하는 신의 한 수 주방이 카페가 되는 기적 편리한 주방은 동선이 만들고, 깔끔한 주방은 수납이 만든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어머, 내 옷장이 편집숍이 되었네.” 걸어서, 색깔별로, 잘 보이게 드레스룸이 없다면 옷장을 활용하자 Tip_소중한 내 옷, 찾기 편하고 안 망가지게 관리하는 법 Tip_우리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깔끔한 주방 만들기 부록│우리 집에 이런 잇템은 꼭 필요하다! 감사의 말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공간을 정리하는 일은 인생을 돌보는 일과 닮았다” tvN 화제의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이 소개하는 인테리어, 정리정돈, 공간 재구성의 모든 것! tvN 인기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출연자들의 집을 그야말로 ‘환골탈태’ 시켜주고 있는 화제의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의 책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가 출간되었다. 방송에서 다 소개하지 못한 인테리어·정리수납 노하우를 비롯해 죽은 공간을 되살리고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공간 재구성의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실제로 많은 사람이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고정관념 때문에 불편을 불편인 줄 모른 채 산다고 지적한다. 인생도, 공간도 고정관념을 버리면 얼마든지 나에게 맞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철학이다. 책에 집약된 실용적 정리 노하우와 저자가 수년간 경험한 다양한 공간 재구성 에피소드를 통해 ‘공간’뿐 아니라 ‘인생’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삶이 달라지는 ‘신박한 정리’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집’이라는 공간이 더더욱 중요해졌다. 이제 집은 더 이상 ‘먹고 자고 씻는’ 곳이 아니다. 학교이자 극장이고, 직장이자 맛집이다. 지금, 당신의 집은 어떤가? tvN 인기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출연자들의 집을 그야말로 ‘환골탈태’ 시켜주고 있는 화제의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의 책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가 출간되었다. “저는 공간을 정리하는 것이 곧 인생을 정리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분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제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으니까요.”라고 말하는 이지영 대표가 방송에서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공간에 대한 철학, 인테리어·정리수납 노하우, 죽은 공간을 되살리고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공간 재구성의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아주 작은 변화로 물건도, 사람도 새 인생을 되찾은 ‘공간의 기적’ 한 의뢰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집이라도 정리해놓고 떠나자는 생각에 이지영 대표에게 정리를 의뢰했다. 마음의 병이 있었지만 외적으로는 남 부러울 것 없던 그는, 단 사흘 만에 집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게다가 물건 하나하나를 어루만지면서 떠나보내고, 과거에 좋아했던 것들을 다시 꺼내어 새롭게 제자리를 찾아주다 보니 마음에 큰 변화가 생겼다. 정리 작업의 마지막 날, 그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온 한 사례다. 이런 드라마틱한 이야기까지는 아니어도 공간의 변화는 충분히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끈다. 자기만의 휴식 공간이 생긴 아빠, 예쁜 홈카페에서 하루를 여는 엄마, 스스로 자기 공간을 정리하는 아이들, 비로소 혼자 사는 낭만을 즐기게 된 1인 가구, 수십 년간 쌓아둔 잡동사니 살림을 덜어내고 홀가분해진 부모님 등…. 아주 작은 변화로 물건도, 사람도 새 인생을 되찾을 수 있다. 하다못해 쓰기 편한 쪽으로 방향만 살짝 바꿔줘도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던 불편이 사라진다. 저자는 물건을 비우면 공간이 보이고, 공간이 보이면 비로소 사람이 보인다고 말한다. 공간을 나에게 맞게 효율적으로 바꾸고 채우는 방법을 알면 맥시멀리스트도 얼마든지 잘 정리된 편안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1,200만, 강의 섭외 1순위 최고의 공간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비우는 법, 정리하는 법, 유지하는 법 “가족들이 함께 TV를 더 많이 보나요? 아니면 각자 유튜브를 더 많이 보나요?” “식구들이 모여서 집밥을 자주 먹나요? 아니면 각자 편한 시간에 따로 먹는 경우가 더 많은가요?” “외향적인 아이인데 벽에 딱 붙여놓은 갑갑한 책상에서 공부가 잘될까요?” “왜 오른손잡이인데 식기 건조대를 왼쪽에 놓고 쓰세요?” “소파를 꼭 거실에, 식탁을 꼭 주방에 놓을 필요가 있나요?” 이 책에서 저자는 실제로 많은 사람이 공간을 너무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고정관념 때문에 불편을 불편인 줄 모른 채 살고 있다고 지적한다. 공간에 제대로 된 역할을 부여하지 않고, 쓰는 사람의 성향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생도, 공간도 고정관념을 버리면, 남들 하는 대로 무심코 따라 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나에게 맞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이미 방송, 강연,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저자는 책을 통해 ‘사람’과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하고 거기에 맞게 공간을 구성하는 법을 더욱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공간 크리에이터의 체크리스트부터 책장·냉장고·옷장 정리법, 주방·욕실 꾸미기와 청소 노하우, 가성비 최고의 정리수납 잇템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명곡의 선율과 함께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
북코리아 / 박진석 (지은이), 박진경 (그림) / 2025.09.30
25,000
북코리아
소설,일반
박진석 (지은이), 박진경 (그림)
“세상은 예상보다 덜 절망적이었으며, 인생은 생각보다 더 살아볼 만한 길이었다는 것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지 2년, 저자는 그 길 위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와 솔직한 내면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까미노 순례 여정을 따라가며, 저자의 삶의 체취가 담긴 고유한 문체로 진정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이 책의 특별함은 순례길에서 저자의 감정을 어루만졌던 명곡의 선율과 함께한다는 점이다. 각 에피소드 곳곳에 관련 팝송 명곡의 QR코드를 심어두어, 독자들이 글과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순례의 여운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순례길을 동행했던 친누나가 순례의 풍경을 담아낸 40편의 삽화는 독자들에게 잠시 숨 고를 여백을 선물한다. 상업화나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언젠가 분명 돌아가리”라는 확신을 놓지 않는 저자의 순례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까미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솔한 감동을 전할 에세이다.추천사: 삶의 플레이리스트가 흐르는 까미노 추천사: 779km, 삶의 방정식을 다시 쓰다 머리말: 졸고를 위한 변명 머리말: 감사의 말씀 프롤로그: 섭리와 계시 사이 1부 용기 없는 사자 지레 겁먹은 피레네 산행 멀고 먼 순례길을 찾은 까닭 순례자의 먹거리 용서의 전제 회자정리 예정대로 흐르는 순탄한 인생은 없다 동키가 던져준 꼬꼬사 폭풍우 가득했던 젊음의 심연 까미노의 두 얼굴 No Slowness, Only Regret 정규직 전환을 꿈꾸는 기간제 천사 2부 메세타, 그 광야에 서서 오 자유여! 그 기쁨이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청춘열정 부조리의 미학 시대는 불행 없이 넘을 수 없는가?돌아보니 과분했던 인생 까미노의 오아시스 어떤 죽음(1) 여기서 네 할 일을 하라 2857번 버스 한 스푼의 욕망 어떤 죽음(2) 아! 대한국민 3부 카이로스를 기다리며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로 시련의 철십자가 오프라인 나무의 심재가 되어 짐이 곧 국가다 명곡의 향연 위아의 자기 증식 예수님은 어디서 시작하셨나? 박무가 빚어낸 미경 욕화중생후성랑 다가온 백화요란의 종막 차안의 인베이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무시아: 길이 끝나자 여행이 시작되는 곳 에필로그: 바람과 불꽃, 그리고 길Desperado에서 Imagine까지!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팝송 선율과 함께 읽는 산티아고 순례 37일의 기록 “세상은 예상보다 덜 절망적이었으며, 인생은 생각보다 더 살아볼 만한 길이었다는 것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지 2년, 저자는 그 길 위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와 솔직한 내면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까미노 순례 여정을 따라가며, 저자의 삶의 체취가 담긴 고유한 문체로 진정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이 책의 특별함은 순례길에서 저자의 감정을 어루만졌던 명곡의 선율과 함께한다는 점이다. 각 에피소드 곳곳에 관련 팝송 명곡의 QR코드를 심어두어, 독자들이 글과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순례의 여운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순례길을 동행했던 친누나가 순례의 풍경을 담아낸 40편의 삽화는 독자들에게 잠시 숨 고를 여백을 선물한다. 상업화나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언젠가 분명 돌아가리”라는 확신을 놓지 않는 저자의 순례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까미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솔한 감동을 전할 에세이다.사람은 글을 통해 스스로를 드러낸다. 문장 속 단어 선택에는 그 사람의 사유와 취향, 세계관이 배어난다. 말의 결은 습관처럼 묻어나고, 문장의 리듬에는 사고와 행동의 기질이 녹아든다. 아무리 감추려해도 향기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 향기를 억지로 감추기보다 나름 진솔하게 드러내고 싶었다. 그게 비록 협소한 어휘와 투박한 문장으로 남았더라도 그 안에는 분명 내 삶의 체취가 깃들어 있다.문체는 지문이나 홍채처럼 각자의 고유한 흔적이다. 내가 쓴 문장은 육화된 나 자신이다. 젊은 날의 글은 염세와 나르시시즘이 뒤엉켜 어딘가 냉소적이었다. 세월이 여러 번 흘렀건만, 여전히 그 그림자를 다 걷어내지 못했으니 민망한 일이다. 유머라곤 없는 말투는 독자들의 미소를 앗아갈 것이고, 어릴 적 읽었던 이문열의 어투는 아직도 무의식중에 드러났다. 잘난 척하는 문장들이 혹여 누군가에게 불편을 준다면 너그러이 혜량해주시기를 바란다.한때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울던 시절이 있었다. 쌀뜨물 같은 하얀 눈물이 맺히기를 기대하면서. 깊숙한 폐부에서 담배 연기를 토해내며 내가 숨 쉬고 있음을, 그리하여 살아 있음을 확인하려 했던 청춘의 밤들. 그때는 내가 맞이할 세상이 어둡고 그로테스크할 거라고 믿었지만, 까미노를 걸으며 깨달았다. 세상은 예상보다 덜 절망적이었으며, 인생은 생각보다 더 살아볼 만한 길이었다는 것을.- 박진석 (“머리말: 졸고를 위한 변명”에서 발췌) 많은 이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우리 두 남매의 순례길은 시작되었고,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편찮으신 중에도 먼 길 떠나는 며느리에게 괘념치 말고 건강히 잘 다녀오란 말씀으로 발걸음 가볍게 해주시며 마음을 보태주셨던 시부모님, 그런 부모님 곁을 지키고 챙기면서 긴 시간 묵묵히 응원해준 남편과 언제나 엄마를 지지하며 늘 내 편이 되어주는 예쁜 딸, 둘이서만 어딜 그렇게 멀리 가느냐며 싸우지 말고 잘 다녀오라고 배웅해주시던 우리 엄마와 막냇동생, 염려와 걱정을 놓지 않으면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떠나던 날까지 우리 형제들의 소울 푸드인 엄마표 만두로 환송식을 해주었던 여동생, 바다 건너 멀리서 길 위에 있는 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었던 언니와 오빠, 기도로 늘 함께했던 친구들과 지인들, 그리고 이 모든 걸 다 이루게 해주셨던 하느님!저희 남매가 긴 여정을 무사히, 건강하게 잘 다녀온 것은 모두의 덕분입니다.- 박진경 (“머리말: 감사의 말씀”에서 발췌)
2013 삼성 SSAT 취업백서 (인문계)
시스컴 / 타임 적성검사연구소 엮음 /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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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컴
소설,일반
타임 적성검사연구소 엮음
삼성 상식과 연계 상식을 정리한 핸드북. 동영상 강의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정답 및 해설이 분리 구성하였다. 또, 꼭 알아둬야 하는 엑기스 이론만 뽑아 핵심 다이제스트로 정리했다.PART 01 기초능력검사 01 언어력 검사 유의어·반의어 / 어휘력 Ⅰ / 어휘력 Ⅱ / 단어의 상관 관계 / 한자성어 및 속담 / 접속어 / 문장배열 / 장문독해 02 수리력 검사 대소비교 / 응용계산 / 경우의 수 / 도형 및 그래프 / 자료해석 03 추리력 검사 논리추리 / 문장추리 / 도형추리 Ⅰ / 도형추리 Ⅱ / 숫자추리 / 문자추리 PART 02 직무능력검사 01 직무 상식 경영·경제 / 정보통신·과학기술 / 사회·노동 / 무역·산업 / 환경·공해 / 기타 02 인성검사 인성검사의 개요 / MMPI와 MBTI / 인성검사의 사례 / U-K(Uchida-Kraepelin) 작업 태도 검사 03 상황판단력 검사 PART 03 면접 01 그룹 소개 삼성그룹 소개 / 계열사 소개 및 분석 02 면접 면접의 기본 / 셀프 면접 / 면접 평가 항목 / 삼성 면접의 실제 / 삼성 면접별 학습방법 / 면접 유형별 대비 PART 04 부록_ 직무 상식 책 속의 책_ 정답 및 해설 특별부록_ 삼성 상식 HandBook~오늘의 삼성최고난이도! 상이 5%의 SSAT + 적성검사 전문 강사님의 핵심 SSAT 동영상 강의 ★삼성 취업백서 SSAT가 좋은 이유 그 첫 번재_ 삼성 상식과 연계 상식을 정리한 핸드북 『오늘의 삼성』이 특별부록으로 들어 있으니까! ★삼성 취업백서 SSAT가 좋은 이유 그 두 번재_ 동영상 강의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되니까! ★삼성 취업백서 SSAT가 좋은 이유 그 세 번재_ 정답 및 해설이 분리되니까! ★삼성 취업백서 SSAT가 좋은 이유 그 네 번재_ 꼭 알아둬야 하는 엑기스 이론만 쭈아아악 뽑아 핵심 다이제스트로 정리했으니까 ★삼성 취업백서 SSAT가 좋은 이유 그 다섯 번재_ 위의 장점 4개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니까!
버팀목
황금알 / 김환식 지음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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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소설,일반
김환식 지음
1부 고슴도치·12 버팀목·13 돌무덤·14 너울·16 알츠하이머·17 복어·19 서기2014년·20 개미·22 인연·24 입·26 전족纏足·27 와불·28 낙서·29 진주·30 약봉지·31 반성·32 고비사막·33 그릇·35 바위섬·36 착각·37 거룩한 사랑·38 2부 욱수골·40 유희·41 무지개·42 까치밥 1·43 조령·44 들길·45 순교·47 신발·49 갓길·50 시월·51 IMF·52 서럽다는 말·53 가라루파·55 까치밥 2·56 빈 배·58 그리움·59 지우개질·61 수몰·62 행로·63 일탈·64 독서·65 세월·66 3부 활엽수·68 주홍 글씨·69 고독·70 부활초·71 청단풍잎·73 행복·75 이승·77 망각·78 등·79 말똥구리·80 밥장사·81 다큐멘터리·82 갈증·84 딴 세상·85 옷·86 교행·87 영토·88 기적·90 공통점·91 경계·93 4부 트라우마·96 일출·98 색맹·99 품앗이·100 넝쿨·101 쉽게 생각하기·102 꽃대·104 그리운 침묵·105 훔쳐보기·106 편식·107 부처·108 사랑·109 뱀·110 폐선·111 덫·112 박쥐와 종유석·113 이웃·115 그림자·117 꽃눈·118 평상심·119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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