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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난공불락 이병철 사회 배수의 진 40
WE MAKE SCORE(위메스) / 이병철, 이법진 (지은이)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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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MAKE SCORE(위메스)
소설,일반
이병철, 이법진 (지은이)
공무원 사회 문제 20문항의 2배수인 40주제에 대한 개념 심화 교재다. 철저한 교과 분석으로 공무원 사회의 40주제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공무원 사회 40주제에 대한 기본 이론 학습에서 다루는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면서도 더 알아보기를 통한 심화 개념에 더불어 OX 문제 정리를 통해 탄탄한 개념 정리가 가능하다.Part 1. 경제 1. 경제 활동의 순환 2. 조세의 분류 3. 시장 균형의 변동과 잉여 4. 가격 탄력성 5. 시장 실패 6. 고용 지표 7. 경제 안정화 정책 8. 무역 발생 이론 9. 환율 10. 국제 수지 Part 2. 사회·문화 11. 문화 이해 관점 및 문화 변동 12. 사회화, 지위와 역할 13. 사회 집단과 사회 조직 14. 사회 변동 15. 사회 복지 16. 연구 방법 17. 자료 수집 방법 18. 사회·문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 19. 사회 계층과 사회 이동 20. 일탈 이론 Part 3. 정치 21. 사회 계약설 22. 민주주의의 의미와 이념 23. 직접 민주주의와 간접 민주주의 24. 법치주의 25. 정부 형태 26. 국회 27. 정부와 법원 28. 헌법 재판소 29. 선거 30. 정당 Part 4. 법 31. 미성년자 32. 특수한 불법 행위 33. 유언과 상속 34. 주택 임대차 보호법 35. 범죄와 형벌 36. 형사 절차와 인권 보장 37. 근로자 38. 국제 정치사 39. 국제 연합, 국제 정치 행위자 40. 국제법『2020 이병철 사회 배수의 진 40』은 공무원 사회 문제 20문항의 2배수인 40주제에 대한 개념 심화 교재입니다. 철저한 교과 분석으로 공무원 사회의 40주제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공무원 사회 40주제에 대한 기본 이론 학습에서 다루는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면서도 더 알아보기를 통한 심화 개념에 더불어 OX 문제 정리를 통해 탄탄한 개념 정리가 가능합니다. 출판사 리뷰 1. STEP 1~3를 통한 기본부터 심화까지 빈틈없는 단계적 학습 STEP 1-핵심 이론 정리 핵심 이론 정리를 통해 각 주제에서 반드시 출제될 내용만을 쉽게 정리하여 단시간 내에 개념 학습이 가능합니다. STEP 2-더 알아보기 기본 이론에서 더 나아가 심화 개념의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STEP 3-OX 체크 OX 문제를 통해 이론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 포인트를 체크하여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충할 수 있습니다. 2. 개정 교육과정 내용 완벽 반영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사회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하여 철저히 반영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최신 공무원 출제 경향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각 주제별 출제 경향 분석 주제별 출제 경향을 연도별로 분석하였습니다. 최근 빈출 개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주요 개념에 집중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예지몽으로 히든랭커 7
로크미디어 / 이현비 (지은이) /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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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이현비 (지은이)
이현비 게임 판타지 장편소설. 암담한 미래를 예지몽으로 꾼 가난한 대학생 가온. 가상현실 게임만이 유일한 기회란 걸 깨닫고 예지몽 속 정보로 고물상에 버려진 캡슐을 구하지만…… 초월 시스템 접속을 축하합니다! 초월자 후보로 선정된 귀하는 &$%@F%K$……! 시험 삼아 캡슐에 들어간 순간 이상한 소리와 함께 온몸에 끔찍한 통증이 느껴지고 간신히 탈출하니…… 엥? 환골탈태가 되었다?! 예지몽 덕에 소심한 아싸에서 히든 던전까지 집어삼키는 랭커가 되기까지 게임의 모든 것을 즐겨라!붉은갈기 기마대 7정찰 43혼혈 엘프와 혼혈 드워프 67토벌 107자연 던전 133골드비 173다시 찾은 아그레브 197초랭커들 225정령들 249아그레브 자작과의 만남 277가르딜 평원 291스팟울프 315게임 판타지의 강자 ‘이현비’ 작가의 신작! 『예지몽으로 히든랭커』 암담한 미래를 예지몽으로 꾼 가난한 대학생 가온 가상현실 게임만이 유일한 기회란 걸 깨닫고 예지몽 속 정보로 고물상에 버려진 캡슐을 구하지만…… -초월 시스템 접속을 축하합니다! -초월자 후보로 선정된 귀하는 &$%@F%K$……! 시험 삼아 캡슐에 들어간 순간 이상한 소리와 함께 온몸에 끔찍한 통증이 느껴지고 간신히 탈출하니…… 엥? 환골탈태가 되었다?! 예지몽 덕에 소심한 아싸에서 히든 던전까지 집어삼키는 랭커가 되기까지 게임의 모든 것을 즐겨라!
삼척, 이사부와 수토 연구
경인문화사 / 한국이사부학회 (엮은이)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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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문화사
소설,일반
한국이사부학회 (엮은이)
경인한일관계 연구총서 89권. 삼척은 이사부 출항지로서 ‘독도영유권의 역사적 권원’이며, 삼척영장과 지역민들은 수토를 통해 영토수호를 지속해 왔음을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이 삼척이 독도 수호의 구심점이 될 수 밖에 없는 역사적 당위성을 말해주고 있다.발간사 제1편 이사부와 울릉도 울릉도의 고고학적 연구 쟁점 _ 김규운 조선시대에는 新羅 ‘異斯夫’를 어떻게 認識하였는가? _ 김창겸 조선시대 삼척지역의 후망처에 대한 고찰 _ 홍영호 제2편 삼척영장과 삼척사람들 조선후기 도서정책과 수토 _ 신태훈 조선후기 三陟營將의 위상과 재임실태 _ 장정수 항길고택일기를 통해 본 삼척지역민의 역할 _ 이원택 - 울릉도 수토료(搜討料)와 후망수직군(候望守直軍) - 제3편 ‘이사부독도기념관’의 역할과 기능 체험공간으로서의 이사부독도기념관의 역할 _ 정은정 - 독도체험 교육 및 독도체험관의 성과를 바탕으로 - 이사부독도기념관 설립과 대중관람 활성화 방안 _ 이흥권 - 의암류인석기념관 사례를 중심으로 -독도 수호의 길, 왜 이사부와 수토인가? 삼척은 이사부 출항지로서 ‘독도영유권의 역사적 권원’이며, 삼척영장과 지역민들은 수토를 통해 영토수호를 지속해 왔음을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이 삼척이 독도 수호의 구심점이 될 수 밖에 없는 역사적 당위성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며, 그러한 이유에서 삼척에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짓는 것이다. 아무쪼록 삼척 동해왕 역사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삼척이 독도수호의 구심점이며 메카가 되기를 기원한다.
세계의 명저 명작
새미 / 장양수 지음 / 2006.02.28
10,000
새미
소설,일반
장양수 지음
꼭 같이 사는 것처럼
문학동네 / 임현정 지음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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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임현정 지음
'문학동네 시인선' 16권. 2001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한 임현정의 시집. 임현정의 시에 깔려 있는 것은 이 세계의 빈 구멍들과 '후미진 곳'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마음이다. 단편적이고 단면적인 시선을 경계하면서, 세계의 불가해한 양상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그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럽고 그리고 조금은 애잔하다. 마른 잎이 뜨거운 물에 풀어져 모양과 향기가 되살아나는 시간. 너무나 어렵게 존재의 눈앞에 당도한 '시'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드는 이 세계에서 임현정은 그 자체가 바로 시의 시간임을, 그것을 견디고 끝내 써내는 것이 우리 시대가 만들어낸 새로운 시의 시간임을 이야기한다.시인의 말 다이빙하는 남자 꺼질 듯 바람계곡 복수는 한발 늦게 온다 얼룩말 반디, 검은 망사 커튼 그리고 늙은 말 쥬리엣의상실 남보랏빛 그림자 가슴을 바꾸다 물에 잠긴 지하계단 비스듬 야채 가게 흑설탕을 넣은 차 물이 빠진 수영장 조개잡이 빛의 통로 별무늬 판화 우리 동네 무기밀매업자 검은 피리를 부는 밤 포도밭, 그 애 마른 잎을 파는 가게 나무 위의 고양이 괘종시계가 울리는 밤 복도식 아파트 짤랑짤랑 자물쇠들 물렁한 도마 오렌지 마멀레이드 물의 도시 자기소개서 층층 캐비닛 원숭이 손가락 사금파리 반짝 빛나던 길 갱스터 파라다이스 나무 관을 짜는 남자 아주 오래된 게임 빨간 어묵 각설탕 지붕 위의 시체 샤워기가 있는 감방 여우 묘가 있는 마을 없는 가게 무중력 항공사 폼페이에서 보낸 마지막 날 얼룩 고양이 유리동물원 까마귀가 나는 밀밭 검은 표지의 파일 물러터진 토마토 덤프트럭 깊은 동굴 손잡이 해설 | ‘없는 가게’의 빈 의자에서 시 쓰기 | 김수이(문학평론가)뒤틀린 세계의 상실과 부재. 그 없는 것들이 “꼭 같이 사는 것처럼” 아주 천천히, 다가온 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들이 있다. 의미 있는 건축물과 숙성될수록 깊은 향취를 가지는 술 등이 그렇다. 물론 시간만 흐른다고 저절로 그것들의 가치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보존과 숙성을 위해 정성껏 어루만지는 손길이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 시도 이와 비슷한 지점이 있다. 오래 들여다보고 다듬을수록 더욱 깊어지는 감각이 있는 것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변화 속에서 역시 빠르게 소비되고 마는 이미지들이 넘쳐나는 요즘, 그 속도에서 잠시 빠져나와 공들인 시간이 빚어낸 깊이에 잠시 빠지고 싶은 독자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한 권의 시집이 있다. 임현정은 2001년 『현대시』로 등단하여 시인으로 12년을 살았다. 그리고 드디어 첫 시집 『꼭 같이 사는 것처럼』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젊은 시인들이 등단 2, 3년 만에 첫 시집을 내고 주목을 받는 것에 비하면 아주 느린 걸음이다. 그러나 시집을 펼쳐보면 그 숙성의 시간이 시 안에서 얼마나 빛을 발하는지를, 독자들은 금세 알아차릴 것이다. 더디게 찾아와 더욱 귀한 임현정의 첫 시집이 갖는 힘이 여기에 있다. 그래서 깊이 응시하고 있는 시 문학평론가 김수이는 이번 시집의 해설에서 “입구와 출구, 심연과 표면, 전과 후 등등이 사라진 무한 연쇄와 반복이” “타당한 질서이며 유일한 지형도롤 자리 잡는” 이 세계에서, “임현정의 시는 세계 자체를 결여한 세계에서 태어나는 마이너스 세계의 시, 존재 자체를 결여한 존재가 빚어내는 마이너스 존재의 시, ‘시의 시간’의 불가능성을 직시하는 시인의 빈곤한 시간을 본뜨는 마이너스 시간의 시”라고 역설한다. “증발해버린, 부재하는 시의 시간 자체를 시의 육체로 삼”아 “근원을 상실한 현대시의 운명 자체를 시화하면서 그로부터 새로운 시의 시간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러고서 시인은 “소유한 적 없는 것들의 부재와 끝없는 상실의 와중에 있는 세계에서 텅 빈 ‘그것’을 어떻게 투명하게 응시할 수 있는가를, 그 ‘없는’ 의미에 꼭 맞는 단어와 수사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무한한 수고가 왜 필요한 것인가를 천천히 헤아린다.” 바로 여기에서 공들인 시간의 깊이가 이 시집 안에서 어떻게 형상화되는 것인지 가늠하게 된다. 마침내 “꼭 같이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 흠뻑 젖은 사제복을 입은 그는 이 도시의 명물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을 물방울무늬로 포장해주는 기념품 가게도 있다 근처 절벽에 있는 ‘다이빙하는 사제’ 레스토랑에선 핏물 번지는 스테이크를 썰며 지루하게 반복되는 저렴한 비극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이빙하는 남자」 부분 아무 때나 오세요 좋아요 또 오세요 검은 머리를 내려뜨린 낡은 옷장이 말합니다 여기는 흘러간 것들로 치렁치렁한 쥬리엣의상실 쥬리엣 의상실이 아니라, 쥬리엣의 상실이랍니다 -「쥬리엣의상실」 부분 폼페이 유적에는 빈 구덩이로 남은 사람들이 있다지 살과 뼈가 삭아내린 그 구덩이에 석고를 부어 웅크리고 죽은 여자를 떠냈다지 얼굴을 어깨에 묻은 채 울고 있는 배가 부푼 구덩이도 있었대 -「폼페이에서 보낸 마지막 날」 부분 끔찍하면서도 우스꽝스럽게 뒤틀린 세계에 존재하는 상실과 부재. 임현정이 이번 첫 시집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은 지독한 응시를 통해 그것들의 목록을 담아내는 일이다. 지금 여기 텅 빈 부재의 공간에 석고를 부어 그것들을 떠내는 일을 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오래 바라볼수록, 오래 정성을 들일수록 더욱 견고해지는 작업. 시인이 보
바나나와 쿠스쿠스
옐로스톤 / 팀 알퍼 지음, 조은정 옮김 /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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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소설,일반
팀 알퍼 지음, 조은정 옮김
유럽인이 유럽의 음식을 탐험하는 최초의 맛기행 책으로, 음식이 만들어진 역사와 유래, 저자 자신의 경험 등이 유머와 번뜩이는 비유로 묘사되어 있어 이름이 낯선 음식들에 당황함을 느끼며 책을 펼쳐들 독자들도 어느 순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낯선 유럽 어느 지역의 카페 한 귀퉁이에 앉아 그 음식을 먹어보고픈 유혹과 그리움까지 느끼게 된다. "내 언어의 한계가 바로 내 세계의 한계이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이 유명한 말에 빗대 인간의 언어로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냄새로 표현된 세계를 책에 담고자 했음을 밝히고 있다. 그 냄새와 감각으로 이끄는 첫 출발은 저자가 처음 도전한 바나나 케이크이며, 저자의 기억 속 깊숙이 자리한 쿠스쿠스이기도 하다. 제한된 언어인 문자 속에서 저자는 우리의 DNA에 새겨진 미지의 세계, 한국인이든 유럽인이든 상관없이 냄새와 맛 속에 아로새겨져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와 문화로 초대한다. 한국에서 9년째 살고 있는 저자인 팀 알퍼는 다양한 매체에 다문화와 푸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이 책 속에도 유럽 음식을 소개하면서 한국에서의 음식 경험을 이야기하는 걸 잊지 않는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먹는 스페인의 가스파초, 러시아의 캄폿, 독일식 김치라고 할 수 있는 사우어크라우트 등 유럽 전통의 음식을 한국 음식과 비교하면서 서술하고 있어 우리 음식과 유럽 음식의 유사점과 차이점, 그리고 그 음식들의 배경이 되는 유럽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프롤로그_모든 것은 바나나와 함께 시작되었다 1장 북부유럽 영국: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영국의 가정식_셰퍼드 파이 영국을 닮은 소박한 맛_당근 케이크 울타리나무가 선사하는 여름 디저트_썸머 푸딩 애프터눈 티 피시 앤 칩스(레시피: 피시 앤 칩스 레시피) 영국식 소스 내비게이터 스웨덴: 가혹한 겨울을 견디는 바이킹의 식사_루트피스크 46 2장 남부유럽 프랑스: 황홀한 계급투쟁의 맛_홀랜다이즈 소스 (레시피: 홀랜다이즈 소스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 길게 줄지어 선 아침 7시의 빵집 풍경_바게트 쾌락주의를 탐닉하는 달콤한 유혹_를리즈외즈 오 카페 프랑스 다이닝 테이블의 호사스러움_테린 남프랑스의 낭만이 빚은 와인_뱅 두 페이 독 와인에 대해 아는 척할 수 있는 12가지 계명 이탈리아: 나폴리의 오래된 광장에서만 맛볼 있는_피자 마르게리따 파스타 소스에 담긴 비밀_파스타 콘 모차렐라 에 포모도로 (레시피: 뇨끼와 바질 페스토 레시피) 일요일 오후 산책길의 특별한 간식_젤라또 친애하는 이탈리아 식당 사장님들께 파스타 스페인: 스페인의 뜨거운 태양열을 식혀주는 냉스프_가스파초 (레시피: 가스파초) 토마토와 마늘로 문질러 황홀해지는 빵맛_빠 암 토마캇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냄비 요리_“포크, 나이프와 함께 떠나는 여행만큼 즐거운 여행은 없다!” 진정한 유럽의 맛을 찾아 떠나는 맛기행 가이드북 유럽인이 유럽의 음식을 탐험하는 최초의 맛기행 책으로, 음식이 만들어진 역사와 유래, 저자 자신의 경험 등이 유머와 번뜩이는 비유로 묘사되어 있어 이름이 낯선 음식들에 당황함을 느끼며 책을 펼쳐들 독자들도 어느 순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낯선 유럽 어느 지역의 카페 한 귀퉁이에 앉아 그 음식을 먹어보고픈 유혹과 그리움까지 느끼게 된다. 맛과 냄새라는 감각에 의지해 떠나는 철학자의 문화 탐험 “내 언어의 한계가 바로 내 세계의 한계이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이 유명한 말에 빗대 인간의 언어로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냄새로 표현된 세계를 책에 담고자 했음을 밝히고 있다. 그 냄새와 감각으로 이끄는 첫 출발은 저자가 처음 도전한 바나나 케이크이며, 저자의 기억 속 깊숙이 자리한 쿠스쿠스이기도 하다. 제한된 언어인 문자 속에서 저자는 우리의 DNA에 새겨진 미지의 세계, 한국인이든 유럽인이든 상관없이 냄새와 맛 속에 아로새겨져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와 문화로 초대한다. 한국에 사는 유럽인의 맛을 통해 보는 비교문화학 한국에서 9년째 살고 있는 저자인 팀 알퍼는 다양한 매체에 다문화와 푸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이 책 속에도 유럽 음식을 소개하면서 한국에서의 음식 경험을 이야기하는 걸 잊지 않는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먹는 스페인의 가스파초, 러시아의 캄폿, 독일식 김치라고 할 수 있는 사우어크라우트 등 유럽 전통의 음식을 한국 음식과 비교하면서 서술하고 있어 우리 음식과 유럽 음식의 유사점과 차이점, 그리고 그 음식들의 배경이 되는 유럽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유럽인이 소개하는 유럽 소울 푸드의 향연 책의 제목이기도 한 쿠스쿠스는 파스타의 재료인 듀럼밀로 만들어진 베르베르족의 음식이다. 북아프리카의 일부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면서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으며 한 푸드 매체에 2011년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쿠스쿠스는 저자인 팀 알퍼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소울 푸드로서 유럽인의 고향 같은 음식을 찾아나서는 저자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며,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개념이기도 하다. 피시 앤 칩스, 파스타와 젤라또, 바게트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부터 셰퍼드 파이, 테린, 세르드 포드 슈보이 같은 이색적인 유럽 정통의 음식까지 진정 유럽인만이 들려줄 수 있는 소울 푸드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유럽인 저자가 직접 만든 유럽 정통의 레시피 삽입 책의 이 책 속에는 각 목차의 제목이기도 한 25개의 음식과 대표 음식 7개의 레시피가 삽입되어 있다. 레시피는 한국에서도 재료를 구할 수 있으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인 팀 알퍼가 직접 요리한 완성 사진을 찍어 실었다. 나머지 음식들도 그 맛을 생생히 느낄 만큼 자세히 묘사되어 있어 관심 있는 독자라면 얼마든지 책 속 음식들에 도전해볼 수 있다. 묵은 빵과 각종 베리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썸머 푸딩을 만들 수 있으며, 여름 냉스프인 가스파초의 맛을 음미해보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영국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프랑스에서 자랐고, 현재 한국인 아내와 9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 영국인 푸드 칼럼니스트의 본격 유럽 음식 에세이 <바나나와 쿠스쿠스>는 9년째 한국에서 살면서 다양한 매체에 유럽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칼럼을 쓰고 있는 영국인 팀 알퍼가 모국인 영국의 음식을 비롯해 유럽 각 지역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 푸드 에세이이다. 한국인 아내를 만나 9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 팀 알퍼는 철학을 전공한 철학도이면서 어린 시절부터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 전통 깊은 유대인 출신으로 영국에서 태어났고
아인슈타인
거북이북스 / 코린 마이에르 지음, 안 시몽 그림, 권지현 옮김 /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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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
소설,일반
코린 마이에르 지음, 안 시몽 그림, 권지현 옮김
인류의 삶은 아인슈타인 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뉜다.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은 이제까지 세상을 받치고 있던 철학까지 뒤흔들었다. 아인슈타인은 작은 책상 위에서 우주의 비밀을 밝힐 열쇠를 찾아냈다. 인류는 그 열쇠를 가지고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그래픽노블 《아인슈타인》에서는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삶과 과학적 업적이 어떤 의미인지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명료한 그림과 친절한 해설로 그의 연구 이론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프랑스의 역사가이자 정신분석학자 그리고 뛰어난 필자인 코린 마이에르와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젊은 만화가 상을 수상한 독특한 화풍의 안 시몽은 탁월한 콤비로 훌륭한 그래픽노블 작업을 해 왔다. 둘은 깊이 있는 인물 서사가 돋보이는 《프로이드》와 《마르크스》에 이어 신작 《아인슈타인》에서 더 원숙한 해석과 연출을 보여준다. 간결하면서도 자유로운 선, 세련된 색감, 과감한 연출과 입체적인 구도는 아인슈타인의 삶을 다층적으로 드러내고, 독자들에게 아인슈타인이라는 인물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친근한 캐릭터와 재치있는 전개가 이야기를 읽고 보는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한다.목차 없는 도서입니다. 너무나 유명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아인슈타인의 열정적인 삶과 뛰어난 연구, 뜨거운 인류애! 코린 마이에르와 안 시몽의 특별한 그래픽노블로 만나 보세요! 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 낸 그래픽노블 E=MC², 천재 과학자, 평화주의자, 바람둥이, 최초의 히피, 원자 폭탄의 아버지, 시온주의자, 반전 운동가……. 아인슈타인을 가리키는 말들입니다. 아인슈타인은 누구일까요? 어떤 삶을 살고, 무엇에 몰두했을까요? 그가 발견한 우주의 비밀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요? 프랑스의 역사가이자 정신분석학자, 그리고 뛰어난 필자인 코린 마이에르가 글을 쓰고,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젊은 만화가 상을 수상한 독특한 화풍의 안 시몽은 탁월한 콤비로 훌륭한 그래픽노블 작업을 해 왔습니다. 깊이 있는 인물 서사가 돋보이는 《프로이드》와 《마르크스》에 이어 신작 《아인슈타인》에서 더 원숙한 해석과 연출을 보여 줍니다. 특별한 그래픽노블 《아인슈타인》으로 아인슈타인의 삶과 연구, 꿈과 철학을 만나 보세요! 위대한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열정적인 삶을 만나다! 인류의 삶은 아인슈타인 이전과 이후로 크게 나뉩니다.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은 이제까지 세상을 받치고 있던 철학까지 뒤흔듭니다. 아인슈타인은 작은 책상 위에서 우주의 비밀을 밝힐 열쇠를 찾아냈습니다. 인류는 그 열쇠를 가지고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상대성 이론을 몰라도 그의 이론이 적용된 수많은 물건과 기술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아인슈타인이야말로 우리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과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상대성 이론이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고, 과학자의 삶이란 일반인의 삶과 다른 것이라 여기게 마련입니다. 그래픽노블 《아인슈타인》에서는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삶과 과학적 업적이 어떤 의미인지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의 연구 이론들을 명료한 그림과 친절한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코린 마이에르와 안 시몽은 이전 작품인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에서 보여 주었던 탁월한 인물 서사와 뛰어난 연출, 독특한 화풍을 이번 《아인슈타인》에서도 발휘하였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자유로운 선, 세련된 색감, 과감한 연출과 입체적인 구도는 아인슈타인의 삶을 다층적으로 드러내고, 독자들에게 아인슈타인이라는 인물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특히 친근한 캐릭터와 재치있는 전개로 이야기를 읽고 보는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특수 상대성 이론이나 일반 상대성 이론 또한 직관적이고 명쾌하게 표현된 그림을 통해 이론의 밑그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노블 《아인슈타인》의 중요한 특징은 아인슈타인의 인간적 생애에 더욱 주목하여 그의 삶을 보여 준다는 점입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1879년 독일 울름에서 태어났습니다. 자기 세계에 몰두해서 혼자 놀거나, 동생을 못살게 굴기도 했지만 말이 너무 늦었다는 것을 빼면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물론 처음 한 말이 완벽한 문장이었다고 하니, 그저 평범하지만은 않았겠지요. 아인슈타인에게 특히 남다른 점이 있었다면 끝없는 호기심과 그 호기심을 물고늘어지는 끈기였습니다. 동물, 식물, 우주의 먼지 등 모든 것이 어떤 힘의 영향을 받는다고 상상한 어린 시절의 생각이 어쩌면 아인슈타인이 우주의 비밀 가까이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었을 수도 있습니다. 기하학부터 철학, 음악에 이르기까지 두루 관심과 열정을 보였던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독일에서 보낸 학창 시절에 당했던 인종차별, 스위스에서 대학에 다니며 만난 친구들과 연인들, 그의 부인과 아이들, 그리고 그의 연구와 활동에 충실한 보조를 해 주었던 비서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던 과학자들과 동시대의 인물들까지 아인슈타인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두루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인슈타인이 연구에 쏟은 열정과 그의 연구에 씨앗이 되었던 질문들, 신에 관한 아인슈타인의 입장, 국적을 바꾸고 옮겨야 했던 그의 처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전쟁에 대한 확고한 반대와 자신의 이론이 살상무기 개발에 쓰인 점을 괴로워하며 반전 운동에 나섰던 과정, 그가 남은 생을 바친 평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아인슈타인의 업정과 활동도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그래픽노블 《아인슈타인》을 통해 노벨상을 받은 뛰어난 과학자이자 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의 열정적인 연구와 그의 이론을 이해하고, 인간 아인슈타인의 삶과 사랑과 고뇌, 그리고 꿈을 생생하게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아인슈타인’하면 천재를 떠올리죠. 내가 죽자 내 뇌를 꺼내서 연구할 정도였어요. 사실 내 비밀은 마르지 않는 호기심입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모든 것은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힘에 의해 결정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청귤
은행나무 / 김혜나 (지은이)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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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김혜나 (지은이)
장편소설 <제리>로 2010년 '오늘의 작가상'을,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로 제4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하며 동시대 한국문학의 낯선 무늬를 그려줄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알렸던 김혜나의 첫 소설집. 첫 장편 <제리>로 "'루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청춘들에 대한 킨제이 보고서"라는 평을 받았던 소설가 김혜나는 이후 꾸준히 외롭고 지친 청춘들의 시린 삶을 솔직한 시선과 곡진한 문체로 그려왔다. 이번에 출간된 <청귤>은 김혜나가 2011년부터 2018년 동안 집필한 여섯 편의 작품을 묶어낸 소설집으로 그녀가 지금껏 소설가로서 구축해온, '상처를 드러내고 치유하는 방식'이 가장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작품들이다. 문학평론가 강유정은 "존재를 개념이나 추상으로 나타내려는 작가들이 있다면 김혜나는 철저히 육체로 뽑아낸다"고 말하며 이토록 강렬한 선예도를 지닌 육체는 그려진 바 없다는 점, 고통이나 쾌락이 이처럼 명징한 감각의 언어로 전경화된 적도 없다는 점을 들어 김혜나의 소설이 그런 의미에서 한국 소설사 안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묘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로레나 - 이야기의 이야기 - 청귤 - 오샤와 - 차문디 언덕을 오르며 - 그랑 주떼 - 해설 - 작가의 말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존재, 당신 오늘의 작가상 · 수림문학상 수상 작가 김혜나 첫 소설집 장편소설 《제리》로 2010년 ‘오늘의 작가상’을,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로 제4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하며 동시대 한국문학의 낯선 무늬를 그려줄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알렸던 김혜나의 첫 소설집이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첫 장편 《제리》로 “‘루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청춘들에 대한 킨제이 보고서”라는 평을 받았던 소설가 김혜나는 이후 꾸준히 외롭고 지친 청춘들의 시린 삶을 솔직한 시선과 곡진한 문체로 그려왔다. 이번에 출간된 《청귤》은 김혜나가 2011년부터 2018년 동안 집필한 여섯 편의 작품을 묶어낸 소설집으로 그녀가 지금껏 소설가로서 구축해온, ‘상처를 드러내고 치유하는 방식’이 가장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작품들이다. 문학평론가 강유정은 “존재를 개념이나 추상으로 나타내려는 작가들이 있다면 김혜나는 철저히 육체로 뽑아낸다”고 말하며 이토록 강렬한 선예도를 지닌 육체는 그려진 바 없다는 점, 고통이나 쾌락이 이처럼 명징한 감각의 언어로 전경화된 적도 없다는 점을 들어 김혜나의 소설이 그런 의미에서 한국 소설사 안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묘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주 조금이라도, 그의 삶에, 그의 심장에, 그의 기억에, 흔적을 남기고 싶어.” 다섯 편의 단편소설과 한 편의 중편소설로 이루어진 소설집 《청귤》엔 상처로 얼룩진 사람들이 있다. 차문디 언덕으로 향하는 계단을 맨발로 미친 듯이 올라 절벽으로 향하는 ‘나’, 남들은 그녀를 감귤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은 청귤 같다고 생각하는 ‘나’, 동생이 자살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앤드류와 그런 남편을 지켜보는 ‘나’, 아이들에게 발레를 가르치던 중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나’가 있다. 김혜나의 소설 속 인물들은 그럴싸한 포장으로 그들의 상처를 감추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자신이 떠안고 있는 상처로 인해 누구보다도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그 고통과 절망을 딛고 피투성이가 된 발을 힘겹게 떼며 한 걸음씩 걸어 나아간다. “영, 나는 네가 나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곳, 다 갈 수 있어. 네가 나에게 같이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 나는 다 만날 수 있어.” 상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우리 모두 저마다의 상처를 품고 있고 서로 다른 이유와 각자의 사정으로 상처투성이인 사람들이다. 표제작인 〈청귤〉 속 미영과 지영의 모습이 특히 그렇다. 대학교 친구인 미영과 지영의 관계는 단순한 우정을 넘어 자신과 전혀 다른 모습,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친구를 동경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영은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미영과 함께 다니면서 “덩달아 그 미의 세계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고, “그럴 때마다 알 수 없는 쾌감과 승리감 같은 것이 따라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영은 지영 앞에서 불쑥 청귤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사람들은 청귤을 보며 “여름에도 귤이 난다며 신기해”하지만 막상 가까이서 보면 “예쁘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은, 쓰고, 시고, 딱딱한” 귤일 뿐이라고. 그러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지영이 “진짜 귤” 같다고 말한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진짜 감귤. 감정을 참지 않고 곧바로 표현하는 미영이지만 지영이 데리고 간 전시회 뒤풀이 자리에서는 이를 악물고 불쾌한 상황을 견딘다. 그곳은 지영과 함께 간, 지영의 세계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지영과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말한다. “네가 나한테 오늘 미술 전시회에 가자고 해서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게 나한테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었는지 알아? 영, 나는 네가 나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곳, 다 갈 수 있어. 네가 나에게 같이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 나는 다 만날 수 있어.” 그래서 미영은 지영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맞닥뜨리면 불같이 화를 내며 달려들고야 만다. 지하철에서 지영과 세게 부딪쳤지만 사과도 없이 휙 나가버린 남자에게, 여행지에서 살갑게 말을 건넨 지영에게 비꼬는 듯한 태도로 대꾸한 여자에게, 미영은 사람들이 뜯어말릴 틈도 없이 무자비하게 달려들어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다. 하지만 미영이 그렇게 동경하고 사랑하는 지영에게도 아픔은 있다. ‘작가님’이나 ‘선생님’이라고 불리지만 늘 “책상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들기며 화면 속 가짜 종이들을 채워나가”야만 하는 것, 진짜 작가가 된 이후에도 경제적인 문제로 부업을 멈출 수가 없다는 것, 그렇게 그녀 자신을 “피로와 환멸의 늪으로 몰아넣으면서까지 써내는 글들이 원고료로 환산되어 통장에 입금되는 일은 너무도 드물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영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솔직해질 수가 없다. “너희는 다 예수의 제자들이잖아, 나 같은 신들의 아이가 아닌, 진짜 신의 아이들이잖아…….” 다양한 상처를 지닌 인물 군상은 다른 단편들을 통해서도 적확하게 드러난다. 가족을 데리고 필리핀으로 떠난 이후 십 년 동안 소식을 끊고 살았지만 일 년 전 부인도 없이 두 아이와 로레나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용희 삼촌,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선 나라에 정착해 외롭고 고단한 마음을 홀로 견디며 눈물짓는 로레나(〈로레나〉), 불우하고 고독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이 통과했던 지옥 같은 시간들을 회상하는 ‘나’(〈이야기의 이야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아’와 그의 죽음으로 인해 죄책감과 그리움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가족과 친구들(〈오샤와〉), 끊임없이 입 속으로 음식을 밀어넣고 게워내기를 반복하며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메이(〈차문디 언덕을 오르며〉), 친구의 괴롭힘을 피해 학교를 벗어나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던 중 성폭행을 당했지만 가족들의 외면과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품고 살아온 예정(〈그랑 주떼〉)까지……. 김혜나의 과감한 문장들은 화자의 고통과 불우를 가감 없이 해체하여 드러냄과 동시에 그들 스스로가 각자의 방식으로 상처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를 회상하며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침대 위에서 미영과 지영이 나누는 농밀하고 부드러운 애무를 통해. 〈그랑 주떼〉에서 예정이 그동안 감춰두었던 과거를 마주하고 리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끝내 그랑 주떼를 뛰는 모습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문학평론가 강유정의 해설처럼, 김혜나는 그녀의 첫 소설집 《청귤》 속 인물들을 통해 “고통이 곧 삶의 증명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상처를 들여다보고, 이야기하고, 끝내는 스스로 상처를 끌어안거나 고통에 잠식된다. 김혜나가 들려주는 상처에 대한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 안의 상처를 마주할 용기를 갖게 할 것이다.로레나. 그녀는 나에게, 로레나,라고 말했다.
자기 인생의 각본을 써라
클라우드나인 / 이수경 (지은이) / 2021.06.14
16,000
클라우드나인
소설,일반
이수경 (지은이)
오늘날과 같은 100세 시대에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각본을 써야 한다. 인생의 각본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큰 차이가 난다. 각본이 없으면 대충 되는 대로 살게 되기 때문이다. 좋은 영화를 만들려면 치밀한 각본이 있어야 하듯이 인생에도 자신만의 각본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생의 각본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 인생의 각본을 쓰는 법을 저자 자신과 유명인들의 실제 사례로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해준다. 인생의 각본은 인생의 지도이자 인생의 설계도이다. 요즘처럼 하루 자고 나면 많은 것이 달라지는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흔들리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험난한 일이 일어나도 인생에 대한 전체 각본이 있다면 견딜 힘을 얻고 하루살이처럼 초조해하며 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생의 각본을 쓰다 보면 자기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해 탐구하게 돼 진정한 ‘자기다움’을 찾고 자기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다. 남이 만들어준 각본대로 살거나 남을 쫓아서 살지 않게 된다. 추천사 인생 각본 없이 각성도 없고 성장도 없다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지식생태학자, 『아이러니스트』 저자) 프롤로그 10년 후를 쓴 인생의 각본이 필요하다 삶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없으면 불행하다 / 자기 인생의 각본 쓰기는 ‘자기다움’을 찾는 일이다 1장 자기 인생의 각본이 있는가 에피소드 회사가 팔리다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 인생의 각본을 잘못 쓰면 위기에 빠진다 1 그래도 삶은 계속돼야 한다 삶은 사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다/ 위기를 견뎌낼 면역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다 2 전체 각본이 있으면 견딜 수 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것을 기억하자 / 작은 스케치 한 장이 걸작을 만든다 3 인생은 험난한 길을 헤쳐 나가는 것이다 인생의 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자 / 인생을 길게 보고 각본을 짜보자 4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고 하기 나름이다 그럼에도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 시련에 굴복하고 주저앉지 말자 5 자신만의 인생 설계도를 만들자 인생 설계도는 10년 후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다 / 10년, 20년, 30년 뒤를 구체적으로 그려보자 /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영원히 못 한다 6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 내 인생의 해시태그를 정해야 한다 / 자신의 각본대로 주도적으로 살아야 한다 7 자기 인생의 각본을 직접 써야 한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기록하라 / 최악의 상황에서도 삶의 의미를 기억하자 8 인생의 각본을 어떻게 쓸 것인가 자신의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라 / 어떻게 인생의 각본을 작성할 것인가 9 인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생의 각본을 썼으면 행동으로 옮겨라 / 기꺼이 낯선 사람을 만나고 도움을 받아라 2장 성공하는 인생의 각본을 써라 에피소드 국제 소송에 걸리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 / 위기일수록 더 냉철하게 대응해야 한다 1 삶을 미리 준비해보자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 기회는 찾아오는 게 아니고 찾아야 한다 2 상처와 실패를 지혜의 초석으로 삼자 인생의 성공은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달렸다 / 비관주의에 빠져 있으면 백약이 무효다 3 왜 우리는 변화하지 못하는가 우리는 인생의 변곡점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한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 삶에는 우여곡절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실패를 통해 비로소 자신을 되돌아본다 /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키울 것인가 5 문제의 여지를 남겨두지 마라 언제든 대형 사고가 터질 수 있다 /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6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는 것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내 책임이다 / 자기 삶의 주체로서 책임을 지자 7 오래 사는 하루살이가 되지는 말자 10년 후 어디에 가 있을까 / 지금의 나는 10년 전 각본의 결과물이다 8 불가능에서 ‘불’ 자만 지우면 가능이다 불가능한 일과 힘든 일을 구분하라 / 그 일은 불가능한 게 아니라 힘들 뿐이다 9 신세계를 찾아 떠나자 맨날 하던 행동만 하면 신세계를 보지 못한다 / 연이어 신세계를 보는 인생을 만들어가자 10 인생에 정면으로 맞서 싸워보자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 도전, 그냥 한번 해보는 것이다 3장 후회 없는 인생의 각본을 써라 에피소드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 꽃길이 열리나 보다 할 때 가시밭길이 열린다 / 다시 한번 해보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1 철저한 준비가 성공의 열쇠다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하면 필패한다 / 지난 시즌에 우승했다고 이번에도 우승하지 않는다 2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 조심하라 인생에도 과속방지턱이 필요하다 / 단 한 번의 실수도 경계하라 3 자기 인생의 스포일러가 돼라 선언하라! 그러면 이루어진다 / 자기 선언은 자기와의 싸움을 만천하에 알리는 것이다 4 인생은 한 걸음씩 가는 것이다 땀과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열심히 살자 5 그저 열심히가 아니라 잘 살아야 한다 왜 열심히 살았는데도 후회할까? / 인생의 리모델링 각본도 써야 한다 6 스토리가 없으면 히스토리도 없다 나의 스토리를 기록하라 / 각본을 수시로 새로고침하고 점검하라 7 방향을 잃으면 방황하게 된다 인생 지도는 지혜와 도리다 / 일평생 인생의 각본을 써라 8 왜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미룰까 편안하게 지낼 때일수록 각본이 필요하다 / “괜찮다.”라는 말은 절대 괜찮지 않다 9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라 남의 인생을 흉내 내는 아류가 되지 말자 / 나만의 경험과 콘텐츠를 쌓으면 늙지 않는다 10 뻔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체험적 지식을 쌓기 위한 공부를 하라 / 평생학습을 하면 뇌세포가 늙지 않는다 에필로그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 최고의 인생설계법! “자기 인생은 자기가 쓴 대로 되는 겁니다!” 10년, 20년, 30년 후 인생의 각본을 구체적으로 써보자 흔히 우리는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그냥 인생이 이끄는 대로? 그건 내가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 삶이 내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내가 내 인생의 각본을 써서 내가 주인공이 되고 주인이 되는 삶을 사는 법을 알려준다. 삶이 나를 끌고 가게 하지 말고 내가 삶을 끌고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직접 쓰는 내 인생의 각본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과 같은 100세 시대에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각본을 써야 한다. 인생의 각본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큰 차이가 난다. 각본이 없으면 대충 되는 대로 살게 되기 때문이다. 좋은 영화를 만들려면 치밀한 각본이 있어야 하듯이 인생에도 자신만의 각본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생의 각본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 인생의 각본을 쓰는 법을 저자 자신과 유명인들의 실제 사례로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해준다. 인생의 각본은 인생의 지도이자 인생의 설계도이다. 요즘처럼 하루 자고 나면 많은 것이 달라지는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흔들리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험난한 일이 일어나도 인생에 대한 전체 각본이 있다면 견딜 힘을 얻고 하루살이처럼 초조해하며 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생의 각본을 쓰다 보면 자기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해 탐구하게 돼 진정한 ‘자기다움’을 찾고 자기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다. 남이 만들어준 각본대로 살거나 남을 쫓아서 살지 않게 된다. 손정의, 링컨, 콘래드 힐튼, 오타니 쇼헤이 등 성공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자기 인생의 각본이 있다! 인생의 각본을 쓴다고 해서 각본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인생을 예상한다고 해서 예상대로 되지도 않는다. 그러나 각본이 있다면 그리고 예상해보지 않는다면 인생의 변수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다. 인생의 각본은 10년 뒤, 20년 뒤 어떤 사람이 될지 자기 자신에게 약속하는 것이다.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 미국 대통령 링컨, 호텔왕 콘래드 힐튼, 일본의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 등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인생의 각본을 직간접적으로 쓰고 준비해나갔다. 그중 손정의 회장은 19세 때 인생 계획, 즉 인생의 각본을 썼다. ‘20대에 이름을 알리고 30대에 사업자금을 마련하며 40대에 큰 승부를 건 뒤 50대에 사업을 완성시킨다.’라는 것이었다. 손 회장은 실제로 그 각본대로 인생을 이루어오고 있다.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다라트 계획표를 만들고 ‘8개 구단 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는 데 필요한 것들을 찾아서 정하고 실행했다. 물론 인생의 각본을 쓰고 지도를 그렸다고 해서 술술 풀리는 것은 아니다.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고 내키지 않는 일을 맡아야 할 때도 있다. 그때마다 인생의 각본은 수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10년 전 각본의 결과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각본만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참을 수 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각본을 썼다면 이루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게 된다. 영화 「인턴」의 오리지널 포스터에는 ‘경험을 결코 늙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 경험이란 자기만의 경험, 즉 자기만의 콘텐츠이다. 그건 자기 인생의 주인공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얼마 전 25년째 마라톤을 뛰는 친구를 만났다. “너는 어떻게 그렇게 한결같니. 이젠 몸에 배어서 마라톤 뛰는 게 전혀 힘들지 않지?”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천만에! 지금도 뛰어야 하는 날 새벽에는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고 수백 번을 고민해. 그러다가 운동화를 딱 신으면 그때부터는 가슴이 뛰어. 운동화를 신기까지가 제일 힘든 거 같아.”라고 말했다. 25년을 뛰었으면 습관이 될 만도 하건만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놀라웠다. 짧은 비극을 긴 희극으로 바꾸는 비결이 뭘까? 그것이 바로 ‘인생 각본’이다. 내가 각본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내 인생 후반전이 달라진다. 내가 비극으로 마치겠다고 하면 내 인생은 비극이 된다. 내가 희극으로 마치겠다고 하면 내 인생은 희극이 된다. 어떤 각본을 쓸 것인가? 비극? 희극? 전반 후반 모두 희극이 되면 좋겠지만 인생은 그리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전후반 중 어디가 희극이 되면 좋을까? ‘전비후희’가 낫지 않을까?앞서 소개한 캐나다 대학의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목적이 있을 때 바뀐다. 게으른 동물에서 가장 창의적인 존재로 바뀌는 것이다. 목적이 생겼다는 것은 각본이 작성됐다는 뜻이다. 앞으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하겠다는 각본이다. 인생의 설계도가 뭔가? 각본이다.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내가 직접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다. 10년 뒤, 20년 뒤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나 자신에게 약속하는 것이다. 설계도 없이 건물을 지을 수 없듯이 각본 없이는 내 인생을 잘 살아낼 수 없다.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두란노 / 김세윤 지음 / 200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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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김세윤 지음
스티브 맥커리 : 진실과 마주하는 순간
시공아트 / 스티브 맥커리 지음, 박윤혜 옮김 /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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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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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커리 지음, 박윤혜 옮김
분쟁 지역 혹은 자연을 향한 삶의 투쟁이 지속되는 곳이라면 늘 카메라를 메고 달려갔던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 에세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집이자 그의 사진 뒷이야기를 담은 유일한 책이기도 하다. 세계를 놀라게 한 맥커리의 사진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사진을 찍은 뒤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동안 우리가 궁금했던 스티브 맥커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소련과 전쟁 중이던 아프가니스탄 지역의 민병대, 9.11 테러, 걸프전, 우기 지역 사람들, 인도 거리의 사람들, 앙코르 사원, 티베트 승려들, 에이즈로 고통 받는 사람들 등 그가 맞닥뜨렸던 충격적이고 감동적이며 가슴 아픈 순간들이 사진 밖으로 걸어 나와 생생하게 마주할 것이다.들어가며 폭격 속의 촬영 철로 위의 인도 몬순 아프간 소녀 폭풍이 지나간 뒤 인도의 관문 슬픔의 계곡, 카슈미르 보호구역, 앙코르의 사원들 고립된 국가 9월 11일 티베트 사람들 부처의 발자취를 넘어서 하자라족, 자국의 이방인들 생명의 기적, 에이즈와의 전쟁 연대기 / 수상 내역, 전시, 출판물 / 찾아보기스티브 맥커리의 카메라에 담지 못한 치열한 현장의 기억들 세계 곳곳의 아프고 놀라운 진실이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이 되기까지 분쟁 지역 혹은 자연을 향한 삶의 투쟁이 지속되는 곳이라면 늘 카메라를 메고 달려갔던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 에세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집이자 그의 사진 뒷이야기를 담은 유일한 책이기도 하다. 세계를 놀라게 한 맥커리의 사진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사진을 찍은 뒤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동안 우리가 궁금했던 스티브 맥커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소련과 전쟁 중이던 아프가니스탄 지역의 민병대, 9.11 테러, 걸프전, 우기 지역 사람들, 인도 거리의 사람들, 앙코르 사원, 티베트 승려들, 에이즈로 고통 받는 사람들 등 그가 맞닥뜨렸던 충격적이고 감동적이며 가슴 아픈 순간들이 사진 밖으로 걸어 나와 생생하게 마주할 것이다. 30여 년간의 기록이 만들어 낸 단 한 권의 책 스티브 맥커리는 이 책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기록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의 작품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사진을 찍을 당시의 배경과 작가의 편지, 티켓, 여권 등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작품의 뒷이야기와 사진을 찍은 이후의 이야기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가 처음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 사진이 실린 1979년 12월 3일자 『뉴욕타임스』, 인도를 관통하는 철로 위에서 2년이 넘도록 인도의 진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철로 위의 인도’ 프로젝트의 취재노트, 걸프전 당시 폐허가 된 쿠웨이트를 넘나들며 목숨을 건 촬영을 감행하던 중 쿠웨이트 정보부에서 받은 특파원 출입증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은밀하고 개인적인 기록들이 실려 있어 이 책의 가치를 더한다. 스티브 맥커리가 밝히는 명작의 탄생 전 세계 아픔과 분쟁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나 카메라를 들고 그 자리를 지키는 스티브 맥커리는 늘 사진으로 이야기하기에 이제까지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를 담은 최초이자 유일한 책인 『스티브 맥커리, 진실과 마주하는 순간』은 그의 사진 인생 30년을 되돌아보는 최고의 기회를 선사한다. 이 책에서는 그의 가장 대중적인 작품인 <아프간 소녀>의 주인공을 만나게 된 이야기와 그 사진을 찍은 뒤 19년 만에 다시 찾은 아프간 여인을 통해 분쟁 지역 사람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접할 수 있고, 몬순 기간 동안 홍수를 겪는 아시아 지역을 찾아 가슴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카메라를 사수하는 그의 생생한 경험을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9.11 테러 현장과 걸프전 당시 쿠웨이트를 누비던 스티브 맥커리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사진이 가진 힘과 역할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은 그가 던진 말 한 마디로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다. “내 생각에 사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어떤 문제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그 결과로 사람들이 세상을 좀 더 낫게 만들도록 자극하는 데 있습니다.” 스티브 맥커리의 작품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 이 책은 스티브 맥커리의 기록들뿐만 아니라 그의 사진 작품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체 페이지에 꽉 찬 원색의 사진들은 인터넷이나 신문, 잡지 등에서 보던 사진들과는 다른, 마치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을 소장한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100점이 넘는 작품 사진들 중에는 그를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들어 준 <아프간 소녀>와 카슈미르의 꽃장수를 담은 아름다운 사진, 티베트 아이들을 담은 사진 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사진가의 카메라 밖 이야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현장의 기록들, 게다가 그의 작품들까지 담고 있는 『스티브 맥커리, 진실과 마주하는 순간』은 너무도 유명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잘 모르고 있던 예술가이자 치열한 사진기자인 스티브 맥커리를 오롯이 마주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스티브 맥커리의 3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가 수십 년간 간직해 온 일기와 촬영 현장 속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 그가 방문한 여러 나라들의 여권 비자 등 사라질 뻔한 놀라운 기록들을 담고 있다.” _『타임TIME』
소설미학 2020.여름호
소설미학 / 소설미학 편집부 (엮은이) /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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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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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미학 편집부 (엮은이)
순수소설전문지 계간 「소설미학」. 더 인간다운 휴머니즘을 지향한다.[이 계절의 신작 소설] (가나다 순) 045 박신명_반반새대 069 이송연_내 생의 이별 089 정선교_이상한 밤 109 최동수_관장님의 말씀 [신인 발굴 추천 작품] 124 박청용_아버지의 거울 143 탁현모_페이백 162 윤영규_만월의 밤 [특집연재] 214 이영균_(6회) 청여백이(淸如伯夷) 진주목사 이일서(李日瑞) 226이송연_적도의 꽃 (10회) 239 정선교_숨은 그림자(12회) 계간 소설미학은 한국 유일의 순수소설전문지로서 더 인간다운 휴머니즘을 지향하는 소설공간. 생산의 수단 - 공산주의는 생산수단의 사유화를 부정한다. 사회주의는 사유화를 부정하지 않는다.종교의 자유- 공산주의는 부정한다. 사회주의는 인정한다.계급 또는 계증 - 공산주의는 부정한다. 사회주의는 인정한다. 사회주의는 계층간의 격차를 줄이려고 한다.달성방법 - 공산주의는 유헐 무력 혁명을 통해서만, 달성이 가능하다. 사회주의는 점진적 개혁을 통해서 가능하다. 유헐 무력 혁명을 반대한다.공존 - 공산주의는 사회주의와 공존과 타협이 불가능하다. 사회주의는 가능하다.분배의 차이- 공산주의는 마르크스가 주장했던 가진 만큼 기여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간 라고 한다. 사회주의는 전체에 기여하는 만큼 보상받는 것이 원칙이다. 능력이 많아서 기여를 많이 하는 사람은 보상을 받아도 된다. 공산주의는 노동당 간부나 당원이 아닌 평민은 필요한 만큼 배급받는 것이 원칙이다. 사회주의에서는 고소득자는 세금을 많이 낸다. 4. 신공황후의 신라 정벌AD 346년, 신라 흘해왕 37년 가을 9월 20일이었다. 신공황후 기장벌희가 신라 정벌에 나섰다. 축자의 강일포를 출발하여 일기도(一岐島)로 건너갔다. 일기도에서 이틀을 묵고 다시 대마도로 건너갔다. 대마도의 화이진(和珥津)에서 군선을 정렬하고 북서풍이 그치기를 기다렸다. “군선에 마실 물과 식량을 가득 채워라. 바람 좋은 날을 골라 진군할 것이다.”신공황후 기장벌희가 바람 좋은 날을 기다렸다. 삼한사온이 반복되는 남동계절풍을 기다렸다.겨울 10월 3일이었다. 북서풍이 멎고 동남풍이 건듯 불었다. “드디어 바람이 왔다. 이 바람은 3~4일간 계속 불 것이다. 배를 띄워라. 돛을 올~ 려라.” 그녀는 마음껏 마당을 뛰어다니며 노는 고양이 동영상을 받고는, 언젠가 꼭 놀러 오겠다고 했다. 내 집에 오겠다고? 나는 웃었다. 날이 갈수록 허름해지는 이 집에서 이렇게 사는 내 모습을 보면 뭐라 할지, 뻔했다. 이게 뭐야. 도 닦니? 좀 꾸미고 살면 어디가 덧나냐? 고향 사람들은 덕담이나 되는 듯 다들 비슷한 말을 했다. 왜 아직 결혼 지난해? 빨리 결혼해야지. 한살이라도 젊을 때.오랜 객지 생활에서 돌아온 나에게 그래도 동네 사람들은 반가워하며 그런 식으로나마 아는 체했다. 내가 고등학교까지 다녔던 곳이었다. 나를 알던 사람들은 대부분 노인이 되었고 동네 사람들은 거의 다 노인이었다.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음악세계 / 음악세계 편집부 엮음 /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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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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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편집부 엮음
Concerto nach Italiaenischen Gusto BWV 971
음란한 아오는 공부를 할수없어 1
삼양출판사(만화) / 카와하라 렌 지음 /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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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출판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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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하라 렌 지음
주인공 호리에 아오의 아버지는 관능소설가이다. 남자를 싫어하며 성실하기로 유명한 여고생 아오는 아빠에게서 벗어나고자 명문대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 중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학업을 방해하는, 분위기 파악할 생각이 없는 '천적'이 나타난다.Lesson 1 남자 따위 - 003Lesson 2 남자의 무기 - 037Lesson 3 조교 그 이후 - 069Lesson 4 쓰레기는 누구 - 105Lesson 5 까탈한 여자 - 139"저의 이름은 호리에 아오.아빠는 관능 소설가이며,이름의 유래는…… '아오칸'입니다."남자를 싫어하며 성실하기로 유명한 여고생 아오는 아빠에게서 벗어나고자 명문대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 중. "청춘? 남녀교제? 그런 건 필요 없어!" 하지만 그런 그녀의 학업을 방해하는, 분위기 파악할 생각이 없는 '천적'이 나타났다─?!망상폭발 논스톱 순애 러브코미디!!
AWS 클라우드 기반의 Django 웹 애플리케이션
디지털북스(아이생각) / 신성진 (지은이) /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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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북스(아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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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진 (지은이)
AWS 환경에서의 Django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AWS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와 실전 개발에 사용하는 Python, MySQL DB, jQuery 및 Ajax, Django Template Language에 대해서도 하나씩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이뤄지는 절차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익히게 된다. PART 1 : AWS Chapter 1. AWS 기본 개념 Chapter 2. 가상 서버 - EC2 instance Chapter 3.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 RDS Chapter 4.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 Elastic Beanstalk Chapter 5. AWS 계정 보안 관리 - IAM Chapter 6. AWS 주요 서비스 - S3, Route 53, VPC PART 2 : Django 개발환경 구축 Chapter 7. Python Programming Chapter 8. Python - Django 웹 서버 환경 구축 Chapter 9. Django 기본 구조 및 설정 Chapter 10. MySQL 환경 구축 및 Django 연동 Chapter 11. Django 주요 기능 Chapter 12. Django Template Language Chapter 13. Django Database QuerySet Chapter 14. Django 예제 프로그램 출력 PART 3 : Web Application 개발 및 배포 Chapter 15. 웹 애플리케이션 설계 Chapter 16. 웹 애플리케이션 환경 설정 Chapter 17. 회원관리 구현 Chapter 18. 일반 게시판 구현 Chapter 19. 대화형 게시판 구현 Chapter 20. 게시판 댓글 및 추천 구현 Chapter 21. 홈페이지 개발 Chapter 22. Django 웹 애플리케이션 배포설계부터 개발, 배포까지 예제를 구현하며 배우는 AWS와 Django!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개발 서버 및 웹 서버, 도메인 및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를 필요로 합니다. 최근 Amazon에서는 이러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Django는 대표적인 Python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중 하나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AWS 환경에서의 Django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AWS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와 실전 개발에 사용하는 Python, MySQL DB, jQuery 및 Ajax, Django Template Language에 대해서도 하나씩 배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이뤄지는 절차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익히게 됩니다.
최근신학연구
나눔사 / 박만 지음 / 200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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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만 지음
저자의 글 서론: 최근 신학의 주요 특징 제1장 해방 신학 제2장 여성 신학 제3장 흑인 신학, 아프리카 신학 제4장 과정 신학 제5장 복음주의 신학 제6장 삼위일체 신학 제7장 탈자유주의 신학(Post-liberal Theology) 제8장 종교 신학 제9장 포스트모던 신학 제10장 생태계 신학 부록 1. 한스 프라이의 신학 부록 2. 죠지 린드벡과 교리의 본성(The Nature of Doctrine)
바보 1~2권 세트 - 전2권
재미주의 / 강풀 글 그림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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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주의
소설,일반
강풀 글 그림
강풀 작가 본인이 지금껏 그린 캐릭터 중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바보 승룡이. 그 승룡이가 주인공인 <바보>는 말 그대로 어쩌면 저리도 바보스러울까 싶은 사람들의 바보 같은 이야기다. 작가가 유년을 보냈던 풍납동을 배경으로 우리가 왠지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인물들이 등장해, 기어이 눈시울을 훔치게 만드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더없이 평범한 사람들의 너무나 특별한 사랑 이야기였던 <순정만화> 이후, ‘순정만화 시즌 Ⅱ’라는 부제를 달고 2004년 미디어다음에 연재되었던 <바보>는 사람들에게 ‘강풀표 순정만화’를 각인시키며 전작 못지않은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의 폭발적인 조회 수는 물론이고, 아직까지도 댓글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작품이 지닌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보>는 세상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 호소력 있는 극적 연출로 세심한 감정을 잡아내는 작가 특유의 솜씨에다 유년기에 대한 애틋한 감성을 더해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사연을 가슴 아픈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로 엮어낸다.1권 1화. 동네/2화. 귀가/3화. 별/4화. 카페/5화. 신발/6화. 친구/7화. 토스트/8화. 커피/9화. 사진/10화. 시선/11화. 웃음/12화. 자리/13화. 그림자/14화. 상수/15화. 희영/16화. 첫눈/17화. 거리/18화. 교차/19화. 고드름/20화. 바보/21화. 인연/22화. 이야기/취재 메모 2권 23화. 대답/24화. 당부/25화. 항상/26화. 손길/27화. 닫힘/28화. 오빠/29화. 부탁/30화. 침묵/31화. 상처/32화. 치유/33화. 그래서/34화. 바람/35화. 어둠/36화. 승룡이/37화. 인생/38화. 의미/39화. 그리움/40화. 작은 별“지호가 피아노를 치면…… 하늘에서 별이 내려.” 바보 같은 이들의 바보 같은 사랑 이야기, 강풀의 순정만화 두 번째. 전설적인 조회 수와 열광적 댓글을 기록한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 《바보》를 새롭게 만나다 강풀 작가 본인이 지금껏 그린 캐릭터 중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바보 승룡이. 그 승룡이가 주인공인 《바보》는 말 그대로 어쩌면 저리도 바보스러울까 싶은 사람들의 바보 같은 이야기다. 작가가 유년을 보냈던 풍납동을 배경으로 우리가 왠지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인물들이 등장해, 기어이 눈시울을 훔치게 만드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더없이 평범한 사람들의 너무나 특별한 사랑 이야기였던 《순정만화》 이후, ‘순정만화 시즌 Ⅱ’라는 부제를 달고 2004년 미디어다음에 연재되었던 《바보》는 사람들에게 ‘강풀표 순정만화’를 각인시키며 전작 못지않은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의 폭발적인 조회 수는 물론이고, 아직까지도 댓글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작품이 지닌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보》는 세상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 호소력 있는 극적 연출로 세심한 감정을 잡아내는 작가 특유의 솜씨에다 유년기에 대한 애틋한 감성을 더해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사연을 가슴 아픈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로 엮어낸다. 현재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는 《순정만화》, 《바보》에 이어, 노년기의 사랑을 그려낸 《그대를 사랑합니다》, 세상의 끝에서 발견한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은 독특한 좀비물 《당신의 모든 순간》까지 총 4개가 발표되었다. 이들 중 최근작을 제외한 세 편이 모두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최근작인 《당신의 모든 순간》 역시 영화화 예정으로,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가 보여준 스토리의 흡입력과 대중적인 인기를 가늠하게 한다. 이번에 새로운 출간본으로 나온 《바보》는 웹 연재분을 그대로 옮겨 온 통상적인 편집 방식에서 벗어나 출판물에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하여 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웹과 별개로 책으로 읽는 맛을 더욱 살리는 데 주력하였다. 또한 전체적인 만듦새의 완성도를 높여 소장본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하였다. 조금 모자란 이들이 만들어가는 넘치도록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난 바보지만…… 그날만은 기억해요. (……) 지금 되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난 지금도 기억해요. 하늘에서 별이 내리던 날, 그 애가 별 속에 서 있던 날이요.” - 《바보》 본문 中 《바보》의 주인공인 승룡이는 어릴 적 어느 동네에나 한 명은 꼭 있었던 그런 진짜 ‘바보’다. 버젓이 우리와 똑같이 있는 데도 있는 줄도 모르고 무심코 지나쳐버렸던 그런 바보를 주인공으로 아무도 밟지 않아 새하얗게 빛나는 첫눈처럼, 바보이기에 가능한 순수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승룡이는 어릴 적 사고로 뇌 손상을 겪어서 늘 바보라 놀림당하며 자란 데다 부모님도 모두 일찍 돌아가셔서 남들보다 모든 게 한참 모자란 듯이 보이는 청년이다. 하지만 세간의 얄팍한 계산에 휘둘리지 않고 동생이니까, 친구니까, 내가 좋아하는 지호니까 계산 없이 선뜻 믿고, 내주고, 뭔가 해주려 하는 승룡이는 모자라지 않아 보이는 여느 사람들보다 차고 넘칠 정도로 가진 것이 많다. 이런 진짜 바보 승룡이 말고도 이 책엔 바보스럽기 짝이 없는 인물들이 넘쳐난다. 승룡이의 진심을 알게 된 지호의 변화나 평생을 함께한 친구 상수, 그런 상수를 바라보고 따르는 카페 여종업원 희영이 등 멀쩡한 데도 바보나 진배없이 나누고 서로를 보듬는 인물들이 만화 내내 별처럼 반짝인다. 자신의 피아노를 믿을 수 없게 된 지호, 별을 내려주는 지호의 피아노를 바보처럼 마냥 기다려온 승룡이, 거칠게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상수,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상수네 카페 희영이. 이들은 세상의 시선으로 보면 모자라고 흠이 난 인물들이지만 서로를 채워주고 편견 없이 감싸 안음으로써 이렇게 선뜻
한민족이 주도한 고대 일본문화
시대정신 / 권태명 지음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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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소설,일반
권태명 지음
5년간의 문화유적 탐사로 밝혀낸 일본에 살아 있는 한민족의 발자취. 저자는 한민족이 벼 농법을 전수하며 시작된 야요이문화의 성립기부터 10세기 이전까지 우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일본 고대사를 살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일본 역사의 시작지인 규슈를 출발해 세토나이카이를 건너 오사카, 아스카, 나라, 교토 등 일본 열도 전역에 남아 있는 한민족 관련 문화유적을 답사했다.제1장 한민족의 일본 이동과 기마민족의 일본건국설 제2장 한반도문화의 전래 창구(규슈 지방) 제3장 백제 도래인이 이끈 한민족 문화유산의 보고(오사카부, 오사카시) 제4장 천일창이 주도한 최초의 국가개발(효고현, 교토부) 제5장 일본 안의 백제 도래인 고향(나라현, 와카야마현, 미에현, 아이치현, 기후현) 제6장 한민족 선진기술로 꽃피운 무사시문화(도쿄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군마현, 지바현, 도치기현, 이바라키현) 제7장 한민족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천년 고도(시가현, 교토시) 제8장 신라왕자 천일창이 전수한 일본 제철산업의 산실(산인지방, 시마네현, 돗토리현) 제9장 백제왕자 임성태자 후손들이 활동무대(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오카야마현) 제10장 고구려의 혼이 살아 있는 일본의 지붕(야마나시현, 나가노현) 제11장 한반도문화가 일군 군대 일본 선진국(후쿠이현, 이시카와현, 도야마현, 니가타현) 제12장 한민족 도래인의 중간 기착지(시코쿠) 제13장 백제 후손이 개척한 일본의 오지(동북지방) 참고문헌요즘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류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일 간의 골은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다. 반세기가 넘도록 계속되는 독도 문제와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에서부터 최근의 일본 국회가 원자력 기본법에 ‘안정보장’ 문구를 추가하면서 일고 있는 핵무장 논란까지 정치적인 사안에서는 아직도 한일 간의 골은 깊다. 이러한 시기에 일본에 살아 있는 한민족의 발자취를 추적하여 일본문화의 원류를 밝히는 것은 역사의 고층(古層)을 통해 한일관계를 바르게 관조하고 나아가 양국의 아집과 편견, 왜곡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다. 특히 국영수 위주의 교육만을 중시하며 국사교육은 팽개쳐버린 오늘날의 한국에서는 고대의 한류인 일본에 살아 있는 한민족의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것은 무엇보다 유의미할 것이다. “도래인을 일본인의 조상으로 보는 게 옳다. 현재 일본인 가운데 10~20%는 도래인의 피를 이어 받았다” - 전(前) 도호쿠(東北)대학교 세키 아키라(關晃) 교수의 『歸化人(귀화인)』 “50대 천황인 간무천황의 어머니가 백제 왕실의 후손입니다.” - 현 하키히토(明仁) 천황 “일본 국보는 모두 한국의 국보다” - 민예(民藝) 학자 센슈대학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1889~1961) 이는 일본으로 건너간 한민족 도래인들이 고대 일본문화 발전에 기여한 깊이와 넓이를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길 일이 아님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일흔이 넘은 나이의 저자는 아전인수(我田引水)적 사고(私考)를 최대한 배제하고 역사기록과 각 분야의 학자들이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문헌중심의 탐구와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본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유적지를 탐방해 일궈낸 성과를 담아 이 책을 출판하였다. 이러한 저자의 노력은 한일 간에 존재하는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한민족이 벼 농법을 전수하며 시작된 야요이문화의 성립기부터 10세기 이전까지 우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일본 고대사를 살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일본 역사의 시작지인 규슈를 출발해 세토나이카이를 건너 오사카, 아스카, 나라, 교토 등 일본 열도 전역에 남아 있는 한민족 관련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따라서 일본으로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는 충실한 길잡이가 되는 한편, 일본과 한민족의 고대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생생한 역사적 사실을 전할 것이다. 벼 농법 : 이타쓰케유적[板付遺跡]의 이타쓰케토기는 신라와 가야에서 전수된 벼농사가 시작되면서 벼 보관을 위해 만들어진 용기로 보고 있으며, 야요이시대 최초의 토기로 판명되었다. 특히 일본은 벼농사를 계기로 선사시대인 조몬시대에서 농업 중심의 야요이시대로 넘어갔다. 제철기술 : 고대 호키국[伯耆國]과 이즈모국[出雲國]이었던 시마네현 동부지역은 일찍이 한반도의 제철기술이 전수되었다. 지금도 옛날 신라식 제철 방법으로 제련한 철을 사용하는 고품질의 일본도(日本刀)가 여러 곳에서 제작되고 있다. 에도시대 때 제철기술자였던 시모하라시게나카[下原重仲] 씨는 그의 『鐵山秘書(철산비서)』에서 “천일창은 이즈모국에 제철기술을 전수했다”고 전하고 있다. 도기제작 : 일본인은 조몬시대부터 생활용 토기를 사용했으나 품질이 조악해 사용에 불편이 많았다. 오늘날의 도기와 같은 고품질의 한반도식 도기는 스이닌천황(BC29~AD70) 때 신라왕자 천일창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도공이 지금의 시가현 가가미[鏡]마을에서 굽기 시작한 것이 효시라고 『일본서기』 스이닌 3년 편에 기록되어 있다. 저수지, 관개시설확충 : 『일본서기』는 닌도쿠천황 11년 편에서 나니와(오사카)의 호리에[堀江]라는 배수운하와 만다노[茨田]제방, 와니[和珥]저수지, 요코노[橫野]제방 등의 공사가 한민족 도래인의 기술로 이루어졌다고 기
우연에서 선택으로
로도스 / 앨런 뷰캐넌 외 지음, 강명신 외 옮김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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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
소설,일반
앨런 뷰캐넌 외 지음, 강명신 외 옮김
비오스 총서 10권. 과거 우생학적 선택이 범했던 우에 대한 윤리적인 반성에 이어 새 시대에 던져진 윤리적 문제를 탐색한다. 왜 최고가 되면 안 되는가라고 외치는 인간 본성의 이기심에 어떤 제재를 가해야 할지 우리는 하루 빨리 답을 찾아야 한다. 유전자 증강은 결국 자본의 선택을 피해갈 수 없다. 유리한 고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선(善)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유전자 시대’에 간과해서는 안 될 윤리적인 문제를 시험대에 올려놓는다. 장애의 유전적 방지와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적 노력 중 무엇이 더 인간적인 것일까. 무엇이 더 나은 삶인가의 문제는 새 시대에 좀더 구체적인 선택의 자리로 우리를 몰아세우고 있다.서문 5 서설 7 제1장: 서론 1. 유전자 시대의 과제 15 2. 당혹스러운 미래 16 3. 체계적이고 윤리적인 통찰의 필요성 19 4. 유전체 연구와 유전자 개입 21 5. 우생학의 그늘 26 6. 유전자 개입에 대한 두 가지 모델 28 7. 윤리 분석과 윤리이론 33 8. 윤리이론과 공공정책 41 9. SF 소설의 예, 반성적 평형 그리고 유전자 결정론의 이념적 활용 43 제2장: 우생학의 그늘 1. 우생학의 관련성 48 2. 우생학: 간략한 역사 52 3. 우생학의 핵심 가설 65 4. 윤리적 부검 68 5. 유전학의 사회적 차원 85 6. 결론 90 제3장: 유전자와 정의 그리고 인간 본성 1. 유전자 개입이 제기하는 분배 정의 문제 92 2. 정의 개념의 확장 - 자연적 자산의 분배 94 3. 정의에 의한 자연적인 것의 식민지화 116 4. 정의의 주체와 객체의 흐릿한 경계 119 5. 정의와 인간 본성 그리고 불평등의 자연적인 토대 121 6. 인간 본성과 도덕적 진보의 개념 130 7. 정의라는 명분의 유전자 개입 132 8. 해악 방지 의무 137 9. 결론 137 제4장: 적극적 개입과 소극적 개입 1. 포장지만 바뀐 낡은 구분 142 2. 치료 대 증강: 다양한 이용, 까다로운 사례들, 강한 비판 150 3. 치료/증강 구분에 대한 제한적인 방어와 그것의 국한된 사용 162 4. 적극적 유전자 개입 대 소극적 개입, 허용 가능성과 허용 불가능성의 경계 199 제5장: 최고가 되면 왜 안 돼? 1. 최고의 자녀 갖기 204 2. 최선은 무엇이며 결정은 누가 하는가? 211 3. 부모의 허용에 대한 제한들 236 4. 결론 259 제6장: 재생산 자유와 해악의 방지 1. 더 넓은 맥락: 자유와 해악 방지의 충돌 261 2. 재생산 자유란 무엇인가? 264 3. 재생산 자유가 가지는 도덕적 중요성을 결정하는 이익과 가치들 274 4. 유전 정보의 사용을 통한 해악의 방지 286 5. 결론 332 제7장: 유전자 치료와 포용의 도덕 1. 목표 335 2. 신유전학의 공약: 의학 유전학을 통한 모두에게 더 나은 삶 341 3. 수 사학에 도전하기: 급진적인 장애인 권리 옹호자들의 불평 342 4. 장애인 권리 옹호자의 우려를 분류하기 344 5. 장애의 사회적 구성과 포용의 도덕 367 6. 지배적 협력 구조의 선택 372 7. 유전적 차이에 대한 지식과 포용의 도덕 384 8. 결론 388 제8장: 정책적 함의 1. 우생학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부분? 392 2. 분배 정의 397 3. 평등의 확보 405 4. 가족 414 5. 시민권과 포용 419 6. 국가, 사회, 개인, 시장 429 부록 1: 유전적 인과관계의 의미 447 부록 2: 방법론 479 미주 495 참고문헌 501 비오스총서를 펴내며 521우리가 사는 세계 또 살아갈 세계는 이제 ‘유전자 시대’라는 한 축을 벗어나서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유전자는 로또 추첨과 같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생명과학의 발전은 이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치료를 넘어서 증강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유전자 시대에는 ‘정의’의 문제가 ‘인간 본성’의 문제와 수시로 갈등하며 자본의 문제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이 예비 부모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당신이 키가 작고, 체력이 좋지 않으며, 유난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할 때, 경쟁력에 큰 영향을 끼칠 이 유전적 요소를 미리 결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단계에 서 있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또, 당신이 인재를 채용하려는 입장이라면,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고 할 때, 특히 입사 시험이나 면접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변별점을 찾을 수 없는 두 명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책 『우연에서 선택으로: 유전자 시대의 윤리학』은 과거 우생학적 선택이 범했던 우에 대한 윤리적인 반성에 이어 새 시대에 던져진 윤리적 문제를 탐색한다. 왜 최고가 되면 안 되는가라고 외치는 인간 본성의 이기심에 어떤 제재를 가해야 할지 우리는 하루 빨리 답을 찾아야 한다. 유전자 증강은 결국 자본의 선택을 피해갈 수 없다. 유리한 고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선(善)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유전자 시대’에 간과해서는 안 될 윤리적인 문제를 시험대에 올려놓는다. 장애의 유전적 방지와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적 노력 중 무엇이 더 인간적인 것일까. 무엇이 더 나은 삶인가의 문제는 새 시대에 좀더 구체적인 선택의 자리로 우리를 몰아세우고 있다. ▲ 저자 서문 유전학과 정의 정부, 기업 그리고 과학의 강력한 동맹은 사회를 새로운 시대로 몰아가고 있으며, 이 시대는 인간 생명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유전자의 작동에 관한 과학 지식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인간의 능력을 강화시켜줄 것이다. 우리는 그런 지식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될 인간 존재의 가장 중요한 특성들의 일부를 선택해서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즉 그 한계가 무엇으로 판명되든 이 새로운 능력과 직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혜를 최대한 짜내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네 생명윤리학자들이 쓴 이 책은 인간에 적용하는 유전학 기술을 적용하는 것의 이면에 있는 근본적인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탐구이다. 주목할 만한 유전학 발전의 함의를 탐구하면서 저자들은 분배 정의, 기회 균등, 부모의 권리와 의무, 장애의 의미 그리고 윤리이론과 실천에서 인간 본성의 개념과 같은 것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그러한 발전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묻는다. 유전학 윤리를 다룬 다른 연구들과 달리 이 책은 인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사용하려는 인류 최초의 시도, 즉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우생학 운동을 윤리적으로 부검하여 이에 대한 현재의 논의에 역사적 맥락을 제공한다. 덧붙여 유전적 인과관계와 유전자-환경 상호작용, 그리고 이 책에서 사용된 윤리적 분석의 성격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는 명쾌한 부록을 첨부하였다. 이 책에서 제기된 물음들은 철학, 생명윤리학, 의료윤리학, 의료관리, 법률 그리고 정치학 전문가들뿐 아니라 과학과 사회 그리고 생명공학의 빠른 발전에 관심이 있는 어떤 성찰적 독자들에게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 비오스총서를 발간하는 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의·생명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달과 더불어 관련 연구의 성과가 가시화 되어 감에 따라 생명윤리 관련 법령 및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2005년 8월 1일 ‘생명윤리법정책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007년 9월 1일에는 보건·의료 정책 및 의료법 분야 연구도 포괄하여, 생명의료법 분야의 국내 법·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학문적 연구와 사회적 논의를 선도하고자 ‘생명의료법연구소’로 개명하였다. 본 연구소에는 법학, 행정학, 의학, 생명과학, 과학교육학, 윤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들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의ㆍ생명과학, 보건의료 및 생명윤리에 관한 법령과 정책을 연구하고 관련 정책 및 사회적 아젠다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2006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로 선정되었고 2012년 9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생명윤리적 타당성과 법적 타당성을 확보한 생명의료법제 및 거버넌스 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외에도 수많은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본 연구소는 영문저널 Biomedical Law & Ethics(매년 6월, 12월)와 국문저널 『생명윤리정책연구』(매년 6월, 12월, 등재후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쟁점과 이해(최경석, 김현철, 2007)』 등의 단행본과 『시민을 위한 생명윤리학(대릴 메이서 저, 권복규 역)』등의 역서, 그리고 『각국의 생명윤리관련 법제와 법규(2008)』, 『각국의 줄기세포연구 가이드라인(2008)』,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구성, 운영 표준지침서(제3판, 2009)』 등의 지침서 등을 출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활발한 학술 및 출판 활동을 통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생명의료윤리 및 생명의료법 분야에서 국내의 독보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헤이스팅스센터, 케네디 윤리연구소, 미국국립보건연구원 생명윤리과 등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기약하고 있다. ▲ “비오스총서”를 펴내며 비오스총서는 생명과 윤리에 관한 성찰을 담은 책의 모음이다. 우리 문화에서 ‘생명’은 종교적 차원에서 다루어지는 것이 보통이었다. 한편 ‘윤리’는 인간의 삶의 도리로서 체득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윤리적 요구 사이의 충돌이나 갈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성찰은 일상적 삶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치부되어 왔다. 이렇게 보면 양자 모두 보통 사람들이 상식적인 시각을 가지고 따질 수 있는 주제로 여겨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생명과 윤리에 대한 담론은 주로 종교인의 몫이었으며, 각 종교에서는 자신들의 이념과 신앙을 가지고 생명과 윤리에 대한 담론을 전개하여 왔다. 비오스총서는 이러한 생명과 윤리에 대한 담론이 교차하는 ‘생명윤리’를 대상으로 하여, 이를 성찰적 사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자 기획되었다. 생명윤리(bioethics)라는 말은 1970년대 초반 미국에서 탄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이 말이 의미 있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이 일어났던 때부터이다. 생명과 윤리가 높은 관념의 영역에서 유희하고 있는 동안, 현실의 세계에서는 의학과 생명과학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의학과 생명과학의 놀라운 ‘발전’이, 인간 생명의 존엄성, 인권과 정의라는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에 대하여 어떤 도전이 되며 그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한 진지한 숙고는 충분히 전개되지 못하였던 것도 사실이다. 한국의 지식인 사회는 의학과 생명과학이라는 전문적인 영역에서 벌어지는 기술적 발전의 현황과 그 함의에 대하여 민감하지 못하였으며, 의사와 생명과학자들 역시 자신들의 일을 수행하기에 필요한 법제도를 인지하는 것 이외에 그 배후에 존재하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근본적으로 성찰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꽁뜨가 말한 인지의 신학적, 형이상학적 단계에 살고 있지 않다. 오히려 어느 사이에 실증적 단계도 넘어선, 다원화된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진리에 대한 인식 태도가 달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회에서 생명과학과 의학이 초래한 가치의 위기는 어떻게 극복되어야 할 것인가? 그것은 다원적 민주사회의 진리관 하에서, 즉 실천적 사유와 담론의 장에서 민주적인 소통과 토론을 통하여 극복되어야 할 것이다. 비오스총서의 목적은 바로 한국의 지식사회에 그러한 소통과 토론을 촉진하기 위한 사유의 씨앗을 뿌리려는 데 있다. 지금 의학과 생명과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장차 한국 사회 나아가 세계의 변화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 문제들은 특정 분야의 몇몇 전문가의 힘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과학기술의 힘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현대의 일상적 삶 속에서 생명과학과 의학에 의해서 형성되고 영향받는 영역은 개인의 삶의 모든 영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생명과학과 의학의 성취의 함의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에 관해 선택하고 결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한 선택과 결정을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지적 탐색은 무엇보다도 긴요한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2005년 설립된 이후 이 생명윤리를 연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관으로서, 생명윤리 및 생명윤리 정책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그리고 이에 관한 담론의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어언 십년이 흐른 지금, 우리 사회에 생명윤리 담론의 착근과 확산, 그리고 더욱 수준 높은 연구 성과의 창출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거둔 결실의 일부를 이 비오스총서로 내놓는다. 여러 가지 부족함과 많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총서가 우리 지식사회의 생명윤리 관련 담론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관련 서적과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서 젊은 연구자들의 길잡이가 되며, 나아가 이러한 담론을 전개하는 가운데 성찰적 민주주의의 훈련이 이루어져서 우리 사회를 한층 더 성숙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이상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2014년 2월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연구진 일동
정통 검도
태을출판사(진화당) / 현대레저연구회 (지은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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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출판사(진화당)
취미,실용
현대레저연구회 (지은이)
머리말 제1부 검도의 기초편 제1장 처음에 배우는 것 제2장 기본이 되는 동작 제3장 대인 동작에 있어서의 기본 동작 제2부 검도의 수련편 제1장 기본이 되는 치고 찌르기 제2장 기본이 되는 수 제3부 검도의 완결편 제1장 중심을 잡기 위한 기초 동작 제2장 중심을 공격해서 친다 제3장 멱 찌르기로 공격해서 치다 제4장 꾀어서 치다 제5장 의표를 찌른다 제6장 변화에 따라서 치다 제7장 상대의 움직입을 보고 치다 제8장 치고 지르기에 대응해서 치다 제9장 칼날 교전으로부터의 공격 제10장 상단에 대한 공격 제11장 상단으로부터의 공격 제12장 상단에 대한 기술 제13장 실전에 있어서의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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