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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보다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불량 육아
굿웰스북스 / 김민소 (지은이) / 2022.07.14
15,000원 ⟶ 13,500원(10% off)

굿웰스북스육아법김민소 (지은이)
또래에 비해 주도적인 자녀를 둔 저자는 육아법을 물어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육아 비결을 알려준다. 저자의 육아법을 들은 대부분의 부모들은 놀라워한다. 기존의 뻔한 육아가 아닌 과감하고 색다른, 어딘가 불량스러워 보이기까지 한 육아법이기 때문이다.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 인생의 주인은 부모가 아닌 아이라는 것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를 부모의 부속품인 듯 대하는 부모 밑에서는 절대 주도적인 아이로 자랄 수 없다. 이 책에는 아이가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인생을 살길 바라는 부모들이 해야 할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육아는 장기전이다. 힘을 빼고 편하게 육아를 해보자. 이 책이 당신을 착한 부모보다는 강한 부모로, 당신의 아이는 생각의 그릇이 큰 주도적인 아이로 만들어줄 것이다.프롤로그 1장: 나는 육아가 왜 이렇게 힘든 걸까? 1. 나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엄마입니다 2. 육아 우울증에 빠지다 3. 불안한 내가 만난 나의 불안한 아이 4. 내가 엄마로서 자격이 있을까 5. 엄마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 버리기 6. 불행은 비교에서 시작된다 7. 어느 날 내 인생에 네가 나타났다 8. 육아는 수학 공식이 아니다 2장: 나는 다르게 키우고 싶었습니다 1.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발달 단계 2. 착한 부모가 되겠다는 환상 버리기 3. 아이는 작은 사람입니다 4.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5.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도 어리지 않다 6. 힘을 조금 빼고 육아하기 7.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운다 8. ‘당연히’라는 말은 쓰지 않기 9. 사랑할수록 주도적인 아이로 키워라 3장: 아이의 주도성을 높이는 불량 육아의 비밀 1. 줏대 없는 부모, 원칙이 없는 아이 2. 불안한 엄마, 더 불안한 아이 3. 성격 급한 부모, 흔들리는 아이 4. 낭창하고 지저분한 엄마가 아이를 편하게 키운다 5. 돈 공부를 일찍 해야 하는 이유 6. ‘미안해’라고 말하기보다 ‘고마워’라고 말하기 7. 한 발자국 뒤에서 바라보는 육아 8.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책 읽는 습관 4장 : 부모의 믿음이 아이를 크게 키운다 1. 주도성의 핵심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2. 아이는 부모가 믿는 그대로 자란다 3.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가 바뀐다 4. 아이의 꿈 친구가 되어주기 5. 착한 부모보다 강한 부모가 되기 6. 생각의 그릇이 큰 아이가 주도적인 사람으로 자란다 7. 주도적인 아이를 위한 부모의 말버릇 8. 똑똑한 엄마는 소통 방식이 다르다 9. 결국 주도적인 아이가 성공한다“아이의 주도성을 높이는 불량 육아의 비밀!” 줏대 없는 부모, 원칙 없는 아이? 똑똑한 엄마는 소통 방식이 다르다! “똑똑한 엄마는 가르치지 않고 대화한다!” 자신을 믿고 생각의 그릇을 키우는 불량 육아법의 모든 것!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가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기를 바랄 것이다. 주도적이라는 말은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이끌어간다는 의미이다. 자녀가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 부모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기회를 충분히 주면 된다.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서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성공할 기회도 실패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려 한다. 또래에 비해 주도적인 자녀를 둔 저자는 육아법을 물어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육아 비결을 알려준다. 저자의 육아법을 들은 대부분의 부모들은 놀라워한다. 기존의 뻔한 육아가 아닌 과감하고 색다른, 어딘가 불량스러워 보이기까지 한 육아법이기 때문이다.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 인생의 주인은 부모가 아닌 아이라는 것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를 부모의 부속품인 듯 대하는 부모 밑에서는 절대 주도적인 아이로 자랄 수 없다. 이 책에는 아이가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인생을 살길 바라는 부모들이 해야 할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육아는 장기전이다. 힘을 빼고 편하게 육아를 해보자. 이 책이 당신을 착한 부모보다는 강한 부모로, 당신의 아이는 생각의 그릇이 큰 주도적인 아이로 만들어줄 것이다. “부모의 믿음이 아이를 크게 키운다” 주도성의 핵심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아이는 부모가 믿는 그대로 자란다! 아이는 자신이 믿고 있는 모습 그대로의 어른으로 자라게 된다. 그렇다면 아이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 생기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속으로만 응원하고 걱정하는 것이 아닌, 항상 믿어주고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엄마는 너를 믿어.” “아빠는 너를 믿어.” 아이가 자라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낯선 환경과 사람들에게 적응하고 친구 관계를 형성하며 공부라는 과업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이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잘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인데, 이 자신감이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스스로 이 고비를 넘길 수 있다는 믿음이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힘이다. 이러한 힘은 벼락치기 하듯이 금방 생기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인생의 주인이 되는 기회를 자주 주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인생의 근간이자 원동력인 주도성의 핵심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오만과 편견 (완역본)
올리버 / 제인 오스틴 (지은이), 최유경 (옮긴이) / 2025.02.26
17,000원 ⟶ 15,300원(10% off)

올리버소설,일반제인 오스틴 (지은이), 최유경 (옮긴이)
제인 오스틴의 다양한 작품 가운데서도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오만할 만한 권리가 있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집안, 재력, 외모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남자 다아시와 예쁜 얼굴에 쾌활하고 당찬 성격, 자신이 누구보다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다고 자부하는 여성 엘리자베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오해와 사랑을 다루는 통속적인 로맨스다. 통속 소설의 전형성 속에서 제인 오스틴은 남녀 주인공 및 그들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성격과 심리 묘사를 세밀한 필체로 이끌어 나간다. 그녀의 작품이 흡입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의 오해, 관계 회복과 마침내 이루어지는 사랑,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서사 속에서는 당시 영국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비판도 들어있다. 사랑 없이도 할 수 있는 결혼. 그런 인물들에게도 자기변명의 여지를 주지만, ‘애정이 없는 결혼은 할 수 없다’며 막대한 재산을 지닌 남자의 청혼을 거절하고 일평생 독신으로 가난하게 살았던 제인 오스틴의 삶은 그녀의 작품에 진정성을 더한다.오만과 편견 작가 연보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섬세한 필체로 완성된 고전 로맨스의 표본 잘생긴 외모와 훌륭한 집안, 그리고 막대한 재산까지 소유한 남자, 다아시. 예쁘고 당차며 자신이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다고 자부하는 여자, 엘리자베스. 다아시의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오만하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극도로 싫어하게 되고, 다아시 역시 사회적 지위가 낮은 엘리자베스의 집안, 품위 없는 그녀 가족들을 이유로 그녀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다. 예기치 못한 반복된 만남 속에 이루어진 다아시의 고백, 이어진 엘리자베스의 거절. 고백이 받아들여질 것이라 당연하게 여겼던 다아시는 충격을 받지만 엘리자베스의 매몰찬 거절 이유 속에 오만으로 치부될 만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차츰 깨닫고, 엘리자베스 역시 거절 이후 다아시에 대한 애정이 커지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또 한 번의 고백이 두려운 남자와, 남자의 여전한 사랑이 자신 없는 여자는 서로의 진심을 보여주지 못하는데…. 수많은 작가들과 비평가, 평론가, 그리고 시공간을 초월한 독자들 사이에서 열렬한 추앙을 받고 있는 제인 오스틴의 많은 작품 가운데서도 《오만과 편견》을 향한 그들의 애정은 더욱 뜨겁다. 통속 소설의 전형성 속에서도 당시 사회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비판 섞인 날카로운 통찰, 정교하게 구현한 인간의 심리를 만나다 보면 제인 오스틴이 200년이 넘는 시간을 뛰어넘어 영국이 사랑하고 세계가 기억하는 작가로 남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섬세한 필체 속 정교하게 구현한 인간의 심리 19세기 여성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제인 오스틴은 ‘Janeite(제인 추종자)’라는 용어가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 열혈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작가다. 그녀가 활동하던 당시에는 이런 명성을 얻지 못했지만, 사후 200년이 넘는 지금까지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영국 내에서는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를 정도로 사랑받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오만과 편견》은 그러한 제인 오스틴의 다양한 작품 가운데서도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오만할 만한 권리가 있다’는 평가가 있을 만큼 집안, 재력, 외모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남자 다아시와 예쁜 얼굴에 쾌활하고 당찬 성격, 자신이 누구보다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다고 자부하는 여성 엘리자베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오해와 사랑을 다루는 통속적인 로맨스다. 통속 소설의 전형성 속에서 제인 오스틴은 남녀 주인공 및 그들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성격과 심리 묘사를 세밀한 필체로 이끌어 나간다. 그녀의 작품이 흡입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의 오해, 관계 회복과 마침내 이루어지는 사랑,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서사 속에서는 당시 영국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비판도 들어있다. 사랑 없이도 할 수 있는 결혼. 그런 인물들에게도 자기변명의 여지를 주지만, ‘애정이 없는 결혼은 할 수 없다’며 막대한 재산을 지닌 남자의 청혼을 거절하고 일평생 독신으로 가난하게 살았던 제인 오스틴의 삶은 그녀의 작품에 진정성을 더한다.신사들은 다아시 씨가 훌륭한 남자라고 평가했고, 숙녀들은 다아시 씨가 빙리 씨보다 훨씬 잘생겼다고 했다. 그러나 그러한 감탄도 오래가지 못했다. 사람을 질색하게 만드는 그의 태도 탓에 인기의 흐름이 바뀌었던 것이다. 다아시 씨는 너무 잘난 체하고 같이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며 까다롭게 굴었다. 더비셔에 있다는 그의 큰 재산도 단점을 덮을 수 없을 정도였다. “오만할 만하니까 그런 거 아닐까? 좋은 가문, 재산, 모든 것을 가진 젊고 잘생긴 남자가 자신을 높이 평가하는 건 당연하지.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그는 오만할 권리가 있잖아.” “허영심과 오만은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사실 둘은 분명히 달라. 사람은 허영심 없이도 오만할 수 있어. 오만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더 관련이 깊고, 허영심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관련이 있거든.”
나미킹의 인형 메이크업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나미키 아키오 지음, 박재영 옮김 / 2012.12.14
5,000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나미키 아키오 지음, 박재영 옮김
‘인형 메이크업’의 트렌드 세터이자 유명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저자가 기초 단계인 스킨케어부터 인형 메이크업의 기본과 그것을 바탕으로 응용할 수 있는 10가지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한다. 수년 간 일본 연예계와 뷰티 업계에서 찾아낸 인형 메이크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연출, 효과적인 화장품과 도구, 저자만의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노하우도 담고 있다. 수년 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지내오면서 찾아낸 저자만의 뷰티 노하우가 책의 곳곳에 담겨 있다. 메이크업별로 가장 중요한 팁만을 정리한 ‘Namiki's Magic', 인형 메이크업에 가장 효과적인 화장품과 도구를 각 단계마다 설명, 실제로 메이크업을 할 때 생기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Q&A 코너, 메이크업을 더욱 잘 살려주는 헤어 연출 등 뷰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인형 메이크업이란 Lesson1. 인형 메이크업의 기본 스킨 케어│베이스 메이크업│아이 메이크업│아이브로우│치크│립 Make Room Taik★1 호시노 아키×나미키 아키오 Lesson2. 10 캐릭터 인형 메이크업 앨리스 메이크업│마린 클래식 메이크업│소악마 메이크업│매니시 메이크업│마카롱 컬러 메이크업│클래식 인형 메이크업│프레피 스쿨 메이크업│프린세스 메이크업│아메리칸 팝 메이크업│베이비 인형 메이크업 Make Room Taik★2 와카츠키 치나츠×나미키 아키오 Lesson3. 헤어 연출 흘러내리는 풍성한 웨이브 헤어│벼머리 헤어│보브 헤어│가발 볼륨 업 헤어 나미키 아키오의 인형 메이크업이 완성되기까지 후기를 대신하여인형처럼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을 위한 뷰티 시크릿♥ 일본 No.1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들의 인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다코다 로즈, 얼짱 윤아라가 선보인 ‘인형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누구나 잡티 없는 도자기 피부, 탱글탱글 도톰한 입술, 약간 쳐진 듯 사랑스러운 눈매를 갖기 위해 TV나 책에 소개된 메이크업을 열심히 따라해 보았을 것이고, 성형을 고민한 적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형 메이크업’의 트렌드 세터이자 유명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저자가 기초 단계인 스킨케어부터 인형 메이크업의 기본과 그것을 바탕으로 응용할 수 있는 10가지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한다. 수년 간 일본 연예계와 뷰티 업계에서 찾아낸 인형 메이크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연출, 효과적인 화장품과 도구, 저자만의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노하우도 담고 있어 처음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여성, 새롭게 이미지를 변신하려는 여성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제 ≪나미킹의 인형 메이크업≫ 한 권이면 누구나 사랑스러운 인형으로 변신할 수 있다! 평소와 다름없는 촬영인데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나미키 씨의 메이크업은 즐거우면서도 정말 좋아해요. 다음 촬영 때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 ≪나미킹의 인형 메이크업≫의 남다른 매력 포인트! 01. 프로에게 배우는 뷰티 노하우 수년 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지내오면서 찾아낸 저자만의 뷰티 노하우가 책의 곳곳에 담겨 있다. 메이크업별로 가장 중요한 팁만을 정리한 ‘Namiki's Magic', 인형 메이크업에 가장 효과적인 화장품과 도구를 각 단계마다 설명, 실제로 메이크업을 할 때 생기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Q&A 코너, 메이크업을 더욱 잘 살려주는 헤어 연출 등 뷰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02.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인형 메이크업 10 마린 클래식 메이크업, 소악마 메이크업, 매니시 메이크업, 마카롱 컬러 메이크업, 아메리칸 팝 메이크업, 베이비 인형 메이크업 등 인형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응용 메이크업 레시피를 상세하고 친절하게 담고 있다. 03.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인형 메이크업’을 만들어낸 계기, 일본 연예계와 뷰티 업계에서 최고가 되기까지의 여정, 그동안의 작품 활동,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등을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04. 풍성한 볼거리 제공 저자와 메이크업을 통해 친밀해진 일본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 인사와 그동안 함께 작업하면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담긴 스페셜 토크들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샬레트래블북 핀란드
㈜샬레트래블앤라이프 / 김문희 (글), 정소현 (사진) / 2019.01.01
15,000원 ⟶ 13,500원(10% off)

㈜샬레트래블앤라이프소설,일반김문희 (글), 정소현 (사진)
아름다운 청정 자연과 디자인의 나라, 핀란드의 매력을 모두 담은 국내 유일의 무크지 형식 핀란드 가이드북 《샬레트래블북 핀란드》의 2019년 최신 개정판.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헬싱키와 핀란드 남부 도시들, 산타클로스와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핀란드 북부의 라플란드까지 인기 관광지들을 샬레트래블북만의 감성 사진과 상세한 최신 정보로 만나볼 수 있다. 마리메코, 이딸라&아라비아, 아르텍 등 핀란드의 전설적인 브랜드들을 주요 제품과 함께 소개하여 디자인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핀란드의 디자인을 접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핀란드 디자인의 팬이라면 더욱 더 흥미롭게 이 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핀란드식 사우나, 무민 테마 여행, 영화 〈카모메 식당〉 테마 코스, 헬싱키 추천 카페 등 핀란드 여행을 계획할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을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들을 사진과 삽화를 넣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거리로 엮었다.GETTING STARTED FINLAND - 핀란드 3대 디자인 브랜드 : 마리메코, 이딸라&아라비아, 아르텍 - 무민을 찾아 떠나는 무민 테마 여행 - 핀란드식 사우나 - 알바 알토 테마 코스 - 영화 〈카모메 식당〉 테마 코스 - 트램 2번, 3번을 타고 돌아보는 헬싱키 - Sprakoff 펍 트램에서 맥주 즐기기 - 헬싱키 추천 카페 - 핀란드 슈퍼마켓 쇼핑 아이템 - 핀란드로 가는 가장 빠른 길, 핀에어 - 핀란드 추천 여행 일정 1┃헬싱키 스톱오버 2박 3일 2┃헬싱키와 남부 6박 8일 3┃헬싱키와 라플란드 6박 8일 034 Helsinki 헬싱키 찾아가기 헬싱키 공항 헬싱키 시내 교통 히스토리컬 디스트릭트 Historical District : 마켓 광장, 헬싱키 대성당과 원로원 광장, 에스플라나디 공원 디자인 디스트릭트 Design District : 히에타라하티 벼룩시장, 디자인 박물관, 핀란드 건축 박물관 그린 디스트릭트 Green District :아테네움 미술관, 키아즈마 국립 현대 미술관, 시벨리우스 기념비 힙스터 디스트릭트 Hipster District : 칼리오, 하카니에미 시장 시사이드 디스트릭트 Seaside District : 우스펜스키 대성당, 스카이 휠 헬싱키, 수오멘린나 요새, 헬싱키 동물원 아웃사이드 헬싱키 Outside Helsinki 마리메코 팩토리 아웃렛, 이딸라 & 아라비아 디자인 센터, 알토의 집과 스튜디오 헬싱키 추천 숙소 Accommodation Special Page│헬싱키에서 크루즈 페리로 다녀오는 탈린 여행 Around Helsinki 헬싱키 주변 도시들 포르보 Porvoo 투르쿠 Turku 난탈리 Naantali 탐페레 Tampere Lapland 라플란드 Special Page│라플란드 오로라 여행 Special Page│라플란드 윈터 액티비티 로바니에미 Rovaniemi 케미 Kemi 사리셀카 Saariselk 레비 Levi 한눈에 보는 핀란드 기본 정보 알아두면 편리한 핀란드 실용 정보 핀란드 국내 교통 핀란드 전통 음식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여행 전문가팀이 만든 감성 가이드북 시리즈, 《샬레트래블북 핀란드》 2019 최신 개정판 아름다운 청정 자연과 디자인의 나라, 핀란드의 매력을 모두 담은 국내 유일의 무크지 형식 핀란드 가이드북 《샬레트래블북 핀란드》가 2019년 최신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헬싱키와 핀란드 남부 도시들, 산타클로스와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핀란드 북부의 라플란드까지 인기 관광지들을 샬레트래블북만의 감성 사진과 상세한 최신 정보로 만나볼 수 있다. 잡지처럼 재미있게 읽는 국내 최초 무크지 형식의 핀란드 가이드북, 『샬레트래블북 핀란드』 2019 최신 개정판 감각적인 디자인과 생생한 감성 사진의 무크지 가이드북 핀란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생생한 감성 사진들은 핀란드 여행을 꿈꾸는 모든 독자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기존의 가이드북보다 조금 더 커진 사이즈에 잡지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진과 글을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왕국, 핀란드를 만나다. 마리메코, 이딸라&아라비아, 아르텍 등 핀란드의 전설적인 브랜드들을 주요 제품과 함께 소개하여 디자인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핀란드의 디자인을 접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핀란드 디자인의 팬이라면 더욱 더 흥미롭게 이 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읽을거리 핀란드식 사우나, 무민 테마 여행, 영화 〈카모메 식당〉 테마 코스, 헬싱키 추천 카페 등 핀란드 여행을 계획할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을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들을 사진과 삽화를 넣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거리로 엮었습니다.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추천 여행 루트 헬싱키 스톱오버, 헬싱키와 남부, 헬싱키와 라플란드 추천 여행 루트를 하루 하루 명소와 맛집까지 시간 순서대로 소개하여 여행 초보자들도 그대로 따라 돌아볼 수 있으며 여행 일정을 짤 때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국내 최강의 자세하고 친절한 헬싱키 정보 헬싱키를 크게 5개의 디스트릭트로 구분하여 각각의 디스트릭트마다 상세 지도와 관광 명소, 쇼핑, 맛집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실어 독자들이 헬싱키 여행을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산타클로스와 오로라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 로바니에미의 산타클로스 마을과 라플란드 오로라 여행, 라플란드에서 즐길 수 있는 윈터 액티비티 등의 정보를 모두 담았으며 특히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유리 이글루 호텔에 대한 정보를 각 지역별로 상세하게 소개 하였습니다. 전문 여행사의 노하우가 책 한 권에 샬레트래블앤라이프의 북유럽 여행팀이 직접 방문하고 체험한 관광지와 호텔, 맛집, 쇼핑의 최신 정보까지 핀란드 여행의 초보자와 재방문 여행자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자부합니다.
활동가들
빨간소금 / 보리, 현빈, 현창 (엮은이), 플랫폼씨 (기획)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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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소금소설,일반보리, 현빈, 현창 (엮은이), 플랫폼씨 (기획)
위기와 비관의 시대, 설득하고 비판하며 세상을 흔드는 이들. 가난한 사람을 악마화하고, 파업에 국가폭력으로 대응하며, 혐오 세력이 퀴어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대에 ‘위기’는 분명해 보이고 현실을 ‘비관’하기는 쉽다. 그 분명하고 쉬운 길 앞에서 설득과 비판을 택하고 결국엔 세상을 흔드는 사람들이 있다. 『활동가들』은 ‘현장의 위기’에 맞서 ‘혁명’을 경험하고, ‘이제 사회운동은 망했다’라는 비관에 맞서 ‘다음 세계’를 그리는 활동가 11명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치지 않고 뚜벅뚜벅 나아가는 이 젊은이들의 이야기는 한국 사회 문제의 최전선이며, 한국 사회운동에 관한 작은 지도이다. 책에는 ‘강철의 활동가’라는 이미지와 달리 노는 게 진짜 좋고 반려묘와 함께하며 육아를 고민하는 여느 사회인과 다름없는 ‘직업 활동가’의 일상도 담겨 있다. 『활동가들』은 비영리 사회운동 교육단체 ‘플랫폼씨’에서 기획한 ‘활동가를 만나다’ 인터뷰 시리즈를 재구성했다. 이제 막 활동가라는 직업을 알고, 활동가의 일과 일상이 궁금한 신입 활동가 3명이 노동조합, 여성단체, 반빈곤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일하는 젊은 활동가들을 만나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었다.책을 펴내며 금방 사라지는 죽음을 고민하다 _ 김윤영(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 보편적 노동조건은 플러스알파가 아니니까 _ 밍갱(한국여성노동자회) 소양강 퀴어상에 무지개를 _ 이효성(지역퀴어문화축제) 공정 담론을 넘어서려면 _ 공성식(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갈등과 간극의 해결 _ 진재연(방송 미디어 비정규직 및 불안정 노동 활동가) 운동을 횡단하는 연대 _ 박상은(플랫폼씨) 매일매일 혁명을 _ 박장준(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100% 비공개의 원칙은 없다 _ 김예찬(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모두가 불편하지 않은 웃음을 _ 빼갈(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내가 나를 활동가로 호명하는 것 _ 신지영(직장갑질119) 뜻이 있는 활동가는 마침내 _ 홍명교(국제연대 활동가) 주젊은 활동가들이 있는 현장, 한국 사회 위기의 좌표들 반빈곤, 여성노동, 퀴어축제, 지역난개발, 비정규직 노동, 필수노동, 알 권리, 미디어 액티비즘, 페미니즘, 노동조합 없는 작은 사업장, 국제연대…. 이 책의 젊은 활동가들이 당사자와 함께 변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현장과 의제는 한국 사회의 첨예한 문제와 맞닿아 있다. 그들이 있는 곳은 한국 사회라는 지도 위에 찍힌 위기 지점의 좌표다. 불쌍한 사람이라는 프레임에 부합하지 않는 빈민을 악마화하는 사회에서 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 김윤영 활동가는 모두가 덜 위험한 사회로 함께 가야 합리적이라고 말한다. 밍갱 활동가는 쌍용차 사태의 국가폭력을 경험하며 운동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 현재는 페미니즘적 가치를 지향하는 동시에 다른 의제들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견지하며 한국여성노동자회에서 활동한다. 이효성 활동가는 제주퀴어문화축제, 춘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참여했고, 정의당 중심으로 활동한다. 지역 활성화를 명분으로 진행하는 난개발에 맞서 운동의 현장 그 자체인 지역에서 더 넓은 사회운동을 그리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공성식 활동가는 기형적 구조 속에서 차별받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열악한 노동조건을 감내하는 필수노동자 조직화 등 공공부문 노동운동의 전망과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간다. 방송 미디어 산업의 청년 노동자들은 자신의 업에 애정 있지만 인생이 갈려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일한다. 진재연 활동가는 노동자 간 갈등과 간극의 해결 및 전체 운동과의 접점을 염두에 두고 방송 비정규직 운동의 다음 스텝을 고민한다. 케이블 설치 기사, 콜센터 상담원, 방송 스태프 등이 조합원인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에서 6년 동안 조직과 정책을 맡은 박장준 활동가의 현장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200개에 가까운 간접고용 비정규직 사업장이다.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김예찬 활동가는 산업재해 관련 정보의 실질적 접근성 제고, 국회의원 의정활동 자료 기록, 여러 운동영역과 협업하는 정보공개 청구 등에 함께하며 모두의 알 권리를 위해 활동한다. 퀴어가 쉽게 자신을 드러낼 수 없고 혐오에 생존이 위협받는 세상이다. 빼갈 활동가는 여성주의를 바탕으로 미디어 액티비즘을 실천하는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에서 콘텐츠를 제작한다. 신지영 활동가는 직장갑질119 오픈 채팅방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노동상담을 한다. 그리고 노조 밖의 수많은 노동자가 기존 노동조합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대안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말씀하신 필수노동자 범위에 우리 노조의 조합원 대부분이 해당해요. 코로나19는 그동안 잘 안 드러났던 필수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이 드러나는 중요한 계기였고요. 또한 재난 시기에도 작동해야만 하는 필수 서비스의 생산과 공급이 지금처럼 시장과 민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아니면 공공부문 중심으로 가야 하는지의 쟁점도 나타났습니다. (공성식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예전에 여수산단의 공장에서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이 있었어요. 사람이 가까이 가면 기계를 멈추게 하는 안전장치가 있는데, 안전장치가 작업 속도를 늦춘다고 안전장치를 꺼놓고 작업하다가 사람이 로봇 팔에 맞아서 죽었어요. 그런데 그 사업장에서 똑같은 작업에 사람을 구하면서 구인 공고에 “쉬운 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김예찬 /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상담받는 분이 생각하는 문제는 직장 내 괴롭힘인데, 상담하다 보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노동시간 위반, 임금체불까지 다 있죠. 5명 미만 사업장 노동자면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구제신청, 주52시간 상한제, 연차, 휴업수당, 연장·야간·휴일근무수당 등의 법 조항이 적용 안 돼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상담을 시작했는데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이 많은 5명 미만 사업장이면 이제 ‘직장 내 괴롭힘이냐, 아니냐’보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더 큰 문제가 되죠. (신지영 / 직장갑질119) 사회운동은 망했다는 비관, 과연 그럴까? 사회운동 전체의 연대를 중요시 하고, 조직이 아니라 운동 전체를 살리는 방식으로 운동해야 함을 강조하는 플랫폼씨 박상은 활동가는 “활동가를 하려는 사람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파에 갇히지 않는 대중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사회운동 활동가의 재생산 구조”(139쪽)를 고민한다. “사회운동의 정치적·이념적 구심을 다시 구축해야 합니다. ‘다른 세계로 길을 내는 활동가모임’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구축해보고 싶고, 때로는 ‘기후정의동맹’이라는 틀을 통해 시도하고 싶어요”(281쪽)라고 말하는 홍명교 활동가는 사회운동의 변곡점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만하고 싶지 않고, 비관에 빠질 생각도 없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활동가들』에는 조직이 어떤 점에서 부족했는지, 그중에서도 잘한 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활동가의 목소리가 있다. 전체 운동을 조망하며 장기적 관점 속에서 움직여야 함을 인지하는 활동가의 고민, 정세를 분석할 수 있는 관점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문제 제기를 위해 정치철학을 공부하는 활동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현장의 활동가들은 비관에 빠지지 않았다. 그럴 틈도 없이 사회와 조직과 개인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또한, 사람을 조직하고 갈등을 조직하며 나아간다. 비관의 비관하는 자의 것이었을 뿐, 우리 사회나 사회운동의 것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일선의 젊은 활동가들은 선명하게 보여준다. 선거를 몇 번 치르고 나니까 당이 너무 국회 중심이고 지역에 뿌리를 잘 내리지 못했어요. 오히려 지역의 역량이 중앙에 동원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더군요. 당장 눈에 보이는 양적 확대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조직력을 탄탄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했어요. 그런 상황을 보며 정당 활동가로서 저는 정의당에 지역 이야기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지역 이야기를 많이 했죠. (이효성 / 지역퀴어문화축제 및 진보정당 활동가) 방송 비정규직 운동은 전체 운동 안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전체 운동은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의 상황과 운동의 현실이 어떤지 함께 고민하고 접점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저는 주말에 집회를 거의 못 나가는데, 그러면 농담으로 “나는 상암동 골짜기에 있느라고 전체 운동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라고 말해요. 전체 운동 안에서 장기적 전망을 두고 내가 하는 활동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단체 안에만 갇혀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거든요. 저의 운동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방송 비정규직 운동의 현실일 수도 있죠. (진재연 / 방송 미디어 비정규직 및 불안정 노동 활동가) 솔직히 자본의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해야 정세분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난민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비정규직 노동시장 2중 3중 4중 구조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질문은 정치철학이 있어야만 제기할 수 있거든요. ‘능력주의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질문도 정치철학이 정말 중요해요. 활동가는 반드시 자신의 정치철학을 구축하고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박장준 /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활동가) 강철의 활동가보다는 갓생사는 활동가 “너 안 된다, 쉬어야 한다, 건강 챙겨라”(김윤영), “아무튼 코어 근육은 미리 챙기셔야 합니다!”(박상은), “네가 행복해야 운동도 오래 해”(신지영)라고 동료에게 말하는 이들은 더 이상 강철의 활동가에 지향을 두지 않는 듯하다. 미라클모닝, 바디프로필, N잡이 갓생(GOD+生)의 상징일지언정 갓생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활동가의 일상을 통해 우리는 다른 차원의 갓생을 발견할 수 있다. 활동가는 일과 일상에서 시간 운영의 통제력이 높다. 본인이 하는 일의 내용과 해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한다. 몸에 착 붙는 느낌을 받으며 일한다. 댄스팀 멤버로 서는 무대가 해방감을 선사하고 저항이자 연대가 된다. 자전거 여행을 즐기고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도시 공간과 따릉이에 대해 고민한다. 물론, 익히 알고 있는 대로 활동가는 일이 많고 바쁜 직업이다. 돈이나 명예가 뒤따르지 않는다. 그런데도 활동가가 왜 계속 이 일을 하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소개한다.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재미와 의미를 찾아 일하는 오늘날 활동가의 일상을. 제가 활동 처음에 시작할 때 친구들이 직장에 많이 들어갔어요. 몇 년 동안 그 친구들이 “지금 내가 돈을 받으면서 일하긴 하는데, 무슨 일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는 얘기를 많이 했어요. 반면 저는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왜 이걸해야 하는지 대부분 이해하며 해왔다고 생각해요. 자아실현, 효능감 같은 거창한 단어보다는, ‘내가 지금 땅에 발이 닿았는지 안 닿았는지’ 헷갈리는 상황을 겪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고 싶어요. (김윤영 / 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 정말 많은 운동이 문화적인 요소는 물론이고 인식의 틀조차 남성 중심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남성을 전제로 하고요. 노동자라고 얘기할 때도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는, 은연중에 전제된 모습은 ‘남성 노동자’의 모습이죠. 제가 하는 운동에 스스로 착 달라붙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었어요. 그런데 페미니즘 활동하면서부터 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운동을 얘기할 수 있게 됐죠. 같이 공부해 나가면서 ‘무엇이 옳은 방향일까?’ 끊임없이 고민했어요. 함께 공부하고 고민해서 만들어낸 의제로 활동하는 건 처음이었죠. 그 느낌을 저는 ‘착 달라붙었다’라고 표현해요. (밍갱 / 한국여성노동자회) 큐캔디는 아이돌 NCT의 체리밤으로 유명합니다. 큐리밤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나 춤은 자주 바뀌긴 하는데, 눈이 오는 날에 차별금지법 댄스파티에서 〈거침없이〉라는 노래에 맞춰 셔츠를 벗어서 돌리는 안무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파워풀해서 좋아하는 안무입니다. (빼갈 /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2023년, 한국 사회운동의 최신 지도 엮은이들은 책을 펴내며 “단절을 깨고 사회운동 안에서 암묵적으로 공유했던 지식과 고민을 나누며, 활동에 새로 혹은 다시 참여하고픈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시도다. 사회운동이 무엇인지, 활동가란 뭐 하는 사람인지를 활동가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6쪽)고 말했다.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첫 번째 경험’, 활동가에게 필요한 ‘자질’, 활동을 ‘그만두고 싶었을 때’ 등은 활동에 새로 참여하고픈 사람들이 가장 궁금했을 내용이다. 더욱 구체적으로 퀴어문화축제를 준비하는 활동가가 혐오를 직접 마주했을 때 드는 생각, 말해도 듣지 않는 상대에게 끊임없이 주장하고 설득하는 어려움, 노동조합 밖에서 관련 정책 연구를 하는 것과 노동조합에서 정책담당자로 활동하는 것의 차이 등을 묻고 답했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엄청나게 현실적인 동시에 꽤 매력적인 활동가라는 직업의 윤곽이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한다. 한편 『활동가들』은 사회운동을 추억하는 이들에게 현재의 사회운동, 활동가들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한다. 2023년의 젊은 활동가들은 정파에 갇히지 않는 사회운동 ‘활동가 재생산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사회운동에 필요한 ‘10년의 테제, 20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 활동가라는 ‘직업’에 대한 숙고도 놓치지 않는데 이는 운동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회운동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향의 차이를 존중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단기간에 빠르게 소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운동 전체, 조직, 활동가 개인 등 다양한 층위에서 고민한다. 위기의 현장, 망했다는 비관 그 위에 11명의 활동가가 그린 경험과 고민의 조각을 맞춰가다 보면 『활동가들』의 큰 그림이 보인다. 아마도 그건 한국 사회운동의 최신 지도일 것 같다. 빈민이 유일하게 인정받는 고유성은 불쌍한 사람이라는 프레임에 딱 부합할 때잖아요. 그걸 벗어나면 악마화되기 쉬운 것 같아요. (김윤영) 생물학적 여성으로 포괄되지 않는, ‘여성으로 이름 지어짐으로써 혐오의 대상이 되는 현상’을 이야기하려고 했죠. 그래서 당시 가장 잘 쓰이던 여성혐오 표현 중 하나인 ‘김치녀’에서 따와서 ‘댁의 김치는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어요. (밍갱)
우리들 꿈꾸는 아메리카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장혜영 지음 /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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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소설,일반장혜영 지음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본격 문화예술기행 안내서. 단순 관광이 아닌 전공 공부를 위한 3년간의 멕시코 체류와 6년여에 걸친 수 십 차례의 탐방,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 문화적 배경 등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그곳 사람들의 정서와 꿈을 전달하여 한국과 라틴아메리카간의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쓴 책이다. 지은이에게 라틴아메리카와 함께 한 시간은 유명 정치인, 예술인, 사상가는 물론 민초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면서 그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다시 자신이 서 있던 자리로 돌아와 자신은 물론 가족, 이웃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는 과정이었다. 멕시코와 페루, 카리브 해 연안 국가들 등 문화적인 연관이 있는 나라들을 묶어서 배치했고 각 나라나 문화권의 상징물, 멕시코의 독수리와 안데스의 콘도르, 브라질 국기의 의미 등을 전면에 배치하여 상식적으로 알아둬야 할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적 코드들을 독자들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야기를 시작하며 Part I. 멕시코의 독수리와 안데스의 콘도르가 만날 때 1.라틴아메리카의 축소판, 일곱 빛깔 문화의 나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소칼로의 진땀나는 국기 하강식 / 문화의 거리, 미술의 나라 / 복제CD와 DVD 의 천국인 재래시장과 신흥 상업지구 산타페 / 멕시코에서의 새해맞이와 동방 박사의 날 / 국립 인류학 박물관과 오디토리오 나시오날 / 멕시코시티 주변의 관광 도시들/ 베라크루스, 손 하로초의 하프 선율과 서부영화 / 아카풀코, 절벽 다이빙, 헐리우드 스타들의 별장 그리고 달동네 / 황금알을 낳는 옥빛 바다와 그 황금을 가질 수 없는 마야인들 / 칸쿤, 미국인과 유럽인들을 위한 올 서비스 낙원 / 치첸잇사, 후기 마야 문명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 치아파스, 신화의 땅 / 오코싱고, 치아파스 판 ‘슬픈 밤’ / 토니나와 팔렌케, 폐허의 고독 / 옥수수 인간과 오아하카 치즈, 몰레 / 베니토 후아레스와 사포테카인들 / 몬테 알반의 유적과 오코틀란의 시골 장터 / 라 코스타 오아하카, 시폴리테의 누드비치와 에스콘디도항의 외국인들 / 몬테레이, 야구의 도시, 미국적 거리, 허나 사람은… / 치와와에는 치와와가 없다 / 구리 협곡의 구릿빛 사람들과 타라우마라인들 / 라틴아메리카에서 앵글로아메리카로 / ‘텍사스의 자랑’ 조지 W. 부시, 진짜? / 과달루페 성모와 토난친, 우리들의 어머니 / 나의 마지막 여행, 치말우아칸 2.페루: 그 여름, 인디헤나들의 크리스마스 리마, 아프로-페루아나 문화와 산 마르틴 / 쿠스코, 옛 잉카의 수도가 이제는… / 마추픽추, 신화와 전설 속의 유적지 / 그들의 삶은 왜? / 호수라기엔 너무 큰 티티카카와 되돌아온 편지 / 뜨개질 하는 남자들의 섬, 타킬레 / 볼리비아 국경에서의 마지막 사색 / 한결 같은 5 세기 Part II. 살사와 사회주의: 카리브해 나라들 (쿠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도미-한국인들의 마지막 여행지이자 꿈의 여행지인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본격 문화예술기행 안내서로, 6년에 걸친 연구의 결과물 -최북단 멕시코에서 최남단 파타고니아까지 포괄하는 방대한 내용과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적 코드들을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한국인들에게 라틴아메리카는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세상 끝’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를 ‘우리 안의 세상 끝’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둥근 지구본에서 한반도를 수직으로 뚫고 나가면 반대편에서 만나게 되는 땅, 그래서 계절은 물론 시차도 정반대라서 우리에게 더 매혹적이고, 알고 싶다는 유혹 또한 강렬한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라틴아메리카는 그 자체로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다. ‘누군가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뭐가, 어떻게 다르더냐고 물어본다면 그들은 ‘꿈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더라고 답을 하고 싶다. ‘우리 부자 되게 해 주세요’, ‘우리 딸 1등 하게 해 주세요’ 하는 개인적인 꿈이 아닌,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순진한 희망을 잃지 않고 가슴 한편에 여전히 이상향을 꿈꾸며 사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더라는 것이다. 그들은 본질적으로 시인이었다. 비록 작금의 세상에 전쟁이 그치지 않아도 언젠가는 평화로운 미래가 올 것이다 노래하고, 비록 가난하지만 사람의 뜨거운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러운 곳이 우리네 고향이라 노래하던 자존심 강한 그들 앞에 그들이 ‘자본주의 부자 나라’라고 부르는 동양의 경제 부국(?)에서 온 나는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서문 중에서 저자는 라틴아메리카도 파라다이스는 아니었다고 말한다. 거기도 착한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 세상의 일부였다. 하지만 적어도 ‘꿈’을 품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평화의 아메리카’에의 이상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희망의 땅이었다. 저자에게 라틴아메리카와 함께 한 시간은 유명 정치인, 예술인, 사상가는 물론 민초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면서 그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다시 자신이 서 있던 자리로 돌아와 자신은 물론 가족, 이웃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는 과정이었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 여행기지만 단순 관광이 아닌 전공 공부를 위한 3년간의 멕시코 체류와 6년여에 걸친 수 십 차례의 탐방,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 문화적 배경 등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그곳 사람들의 정서와 꿈을 전달하여 한국과 라틴아메리카간의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쓴 기본 교양서다. 따라서 멕시코와 페루, 카리브 해 연안 국가들 등 문화적인 연관이 있는 나라들을 묶어서 배치했고 각 나라나 문화권의 상징물, 멕시코의 독수리와 안데스의 콘도르, 브라질 국기의 의미 등을 전면에 배치하여 상식적으로 알아둬야 할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적 코드들을 독자들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목(우리들 꿈꾸는 아메리카)의 의미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존경 받는 사상가이자 쿠바 독립의 아버지인 호세 마르티(1853-1895)는 ‘우리들의 아메리카(Nuestra Am?rica)’라는 유명한 수필을 썼다. 마르티는 그 글에서 ‘우리들 혼혈의 아메리카는 여러 인종이 화합하고, 평화를 지키며,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서로 도울 줄 아는 인류애의 아메리카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그의 ‘이상적 아메리카론’은 체 게바라를 비롯한 후대의 많은 이상주의자들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책 제목에 따라 북미의 미국, 캐나다를 제외한 남미지역을 ‘우리들의 아메리카’라고 부르는 일종의 명칭으로 쓰이고 있기도 하다. 미국은 같은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에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독립 이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 사사건건 개입해 왔다. 이에 대해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19세기 프랑스의 나폴레옹 3세가 국제 사회에서 사용한 ‘라틴아메리카’라는 표현을 받아들여 미국과 캐나다를 ‘앵글로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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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큐브 / PD수첩 제작진 지음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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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큐브소설,일반PD수첩 제작진 지음
정권에, 외부 권력에 휩쓸리지 않고 그저 묵묵히 정의와 진실만을 좇아 [PD수첩] 제작진은 달려왔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일한 것이 오히려 죄가 되어 [PD수첩]은 10개월째 방송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PD수첩] 제작진은 방송으로 말하지 못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응답하라! PD수첩>에는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난 MB정부 4년간의 방송 환경이 군사정권 시절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고백이다. 그래서 <응답하라! PD수첩> 이 책에서 프로그램의 기획/취재/후기를 비롯하여 MBC 파업, [PD수첩]을 향한 단계적이고 조직적인 탄압에 대해 [PD수첩] 제작진은 이야기하고 있다. 오직 국민의 알 권리와 공영방송의 말할 권리를 회복하고자, 아직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간절히 외치고 있다.우리는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005 Part 1. 피떡이 된 PD수첩 피떡이 되다 014 일방적으로 짓밟히다 016 하지 말라면 하지 마 021 ‘여의도 1번지 사모님들’의 불방 사태 030 그래도 MBC인데, 그래도 PD수첩인데 035 일일이 검사를 당하다 040 그 아줌마는 크레인 위에 올라가 시위하는 게 직업이다 053 무너진 경쟁력 060 상처받은 PD수첩, 절망하는 PD들 067 할 말을 하는 것, PD수첩의 존재 이유 075 Part 2. PD수첩이 말하는 우리시대의 자화상 왜, 지금, 이 순간에, 내가 084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저버릴 수 없다 088 통제 속에서도 탐사보도는 계속되다 094 그 아이템은 칙칙해 99 PD수첩, 막 내려야 하나요 104 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을 찾아서 108 단군 이래 최대의 거짓말 108 | 전문가들의 고백, 4대강은 운하 사업이다 113 MBC, 그렇게 뒤통수 칠 수 있나 118 4대강 비밀 추진팀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다 124 4대강 전도사의 돌발 증언 134 | 국토해양부의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139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152 저는 고발합니다. 이 정부를, 이 사회를 정말 고발합니다 152 전화 한 통화, 그리고 멘탈의 붕괴 154 | 독재의 기억이 다가오다 155 PD수첩 카메라 앞에 서다 161 | 이명박 정부의 아킬레스건 168 끝나지 않은 클로징 173 검사와 스폰서 175 정용재 씨와의 만남 175 | 박검사는 양심선언을 해야 돼요 178 지검장의 거짓말 183 | 대를 이은 접대 187 | 몰카를 들고 룸살롱으로 189 방송의 후폭풍 193 | 검찰, 진상을 은폐하다 194《PD수첩》 제작진이 모든 것을 말한다! 무참히 통제된 지난 4년과 방송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대공개! 정권과 외부 압력에 억압된 《PD수첩》. 이제 국민에게 밝힌다. 등,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요 사건들입니다. 우리는 각자 먹고살기 바빠 크고 작은 사회 현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유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곁에 다행히 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20여 년간 진실과 정의, 상식과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누벼온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PD수첩》입니다. 정권에, 외부 권력에 휩쓸리지 않고 그저 묵묵히 정의와 진실만을 좇아 《PD수첩》 제작진은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일한 것이 오히려 죄가 되어 《PD수첩》은 10개월째 방송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D수첩》 제작진은 방송으로 말하지 못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응답하라! PD수첩』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응답하라! PD수첩』에는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지난 MB정부 4년간의 방송 환경이 군사정권 시절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응답하라! PD수첩』 이 책에서 프로그램의 기획/취재/후기를 비롯하여 MBC 파업, 《PD수첩》을 향한 단계적이고 조직적인 탄압에 대해 《PD수첩》 제작진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직 국민의 알 권리와 공영방송의 말할 권리를 회복하고자, 아직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간절히 외치고 있습니다. PD수첩이 불편한 사람 vs PD수첩이 필요한 사람 최승호 PD, 조능희 PD, 한학수 PD, 김재영 PD. 이들은 4대강, 미국산 쇠고기, 황우석 논문, 민간인 사찰, 검사와 스폰서 등을 만들어 우리 사회를 향해 정의와 진실을 충격적으로 파헤친 사람들입니다. 오직 사회의 어둡고 감춰진 사실만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들은 현재 해고되거나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으로 배치되거나, PD 지망생 학원에서 교육을 받으라는 MBC의 치욕스러운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들 개개인은 ‘영웅’이나 ‘투사’가 아닙니다. 그저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PD였습니다. 그러나 《PD수첩》에서 파헤치는 정의와 진실이 불편한 1%의 사람들로 인해, 99%의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PD수첩》 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PD수첩》 제작진은 엄청난 고통 속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해고/정직/보직 변경/대기발령 등 개인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열심히 일한 죄로 고소를 당하고 직장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궁지에 내몰린 상태로 『응답하라! PD수첩』을 집필했습니다. 『응답하라! PD수첩』 책 속에는 국민적인 관심을 모은 4개의 아이템인 , , , 의 방송에서 하지 못한 뒷이야기가 적나라하게 펼쳐집니다. 벼랑 끝에 몰린 PD수첩 제작진들이 오직 진실을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써내려간 글 속에는 너무나 생생한 묘사와 아픔, 진정성, 우리 모두의 슬픔이 담겼습니다. 책 마지막에 ‘이명박 정부 PD수첩 주요 프로그램 일지’ 소개를 통해 지난 4년간을 압축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다시 정의가 바로 서고 감춰진 진실이 제대로 조명 받고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PD수첩》 제작진의 응답을 우리가 귀 기울이고 들어줘야 할 때입니다. 《PD수첩》 제작진이 다시 사회 구석구석 진실을 찾아 누빌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먹고사는 일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것입니다. 《PD수첩》 사태는 ‘그들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니까요.
일러스트레이터 CC 2018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문수민 외 지음 / 2018.03.02
23,000원 ⟶ 20,700원(10% off)

길벗소설,일반문수민 외 지음
드로잉 실력이 없어도 쉽고, 빠르게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울 수 있도록 필수 기능에 관한 기본 이론과 더불어 실습을 위한 무작정 따라하기 예제로 구성되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우선순위 TOP 20」, 「핵심 키워드」, 「학습 계획」 코너를 제공하며,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은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왜? Why?」, 「신속! 문제 해결」 코너와 동영상으로 배우는 「혼자 해 보기」로 일러스트레이터를 마스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수시로 업그레이드되는 어도비 신기능은 별책으로 구성하여 누구보다 발 빠르게 찾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네이버 지식iN, 실무 카페, 블로그 등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고 찾아본 키워드를 토대로 일러스트레이터의 핵심 기능을 빠짐없이 소개하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을 표기하였고, 핵심 기능을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중요 순위를 선정하여 표시하였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 우선순위 TOP 20 학습 계획 핵심 키워드 신속! 일러스트레이터 문제 해결 학습 방법 & 작업 흐름 체크 Part 0. 시작하기 전에 01 | 일러스트레이터를 학습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기 1 어떤 작업 방법을 선택할까? 손그림 및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2 벡터 드로잉의 기본, 패스란 무엇일까? 베지어 곡선 3 파일 연동 및 호환은 어떻게 할까?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4 불러들인 이미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Embed와 Link 5 나만의 스타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드로잉 트레이닝 6 이미지 파일 형식 무엇이 다를까? 비트맵과 벡터 7 인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해상도 8 잘 만들어진 글꼴은 어떻게 변환하여 이용할까? 문자 패스화 9 디자인 소스 & 글꼴은 어디서 구할까? 참고 사이트 02 | 일러스트레이터 설치하기 1 일러스트레이터 최신 버전 설치하기 2 일러스트레이터 이전 버전(CC) 설치하기 3 일러스트레이터 이전 버전(CS) 설치하기 4 일러스트레이터 버전 문제 03 | 일러스트레이터 설치 Q & A 036 04 | 일러스트레이터 버전별 모습과 변화 Part 1. 일러스트레이터 CC 2018 시작하기 01 |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떻게 생겼을까? → 작업 화면 1 일러스트레이터 시작 화면 살펴보기 [기능] 2 작업 화면 밝게 조정하기 3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화면 살펴보기 [기능] 02 | 도구 알아보기 → 도구 / Tools 패널 1 Tools 패널 도구 살펴보기 [기능] 2 일러스트레이터의 주요 패널과 기능 알아보기 [기능] 3 사용자 정의 패널 구성하기 4 내게 딱 맞는 작업 환경 만들기 03 | 새 문서와 아트보드 만들기 → New 1 시작 화면에서 새 문서 만들기 [기능] 2 New 명령으로 새 문서 만들기 [기능] 3 아트보드 살펴보기 4 새 문서 만들기 5 캔버스 크기 직접 설정하기 6 여러 개의 아트보드 지정하기 7 템플릿 문서에서 작업 시작하기 [기능] 8 템플릿을 이용하여 디자인하기 04 | 파일 관리 기본기 익히기 → Open / Save / Export / Exit 1 Open/Place 명령으로 파일 불러오기 [기능] 2 브리지에서 불러오기 [기능] 3 파일 열고 이미지 불러오기 4 Save 명령으로 파일 저장하기 [기능] 5 다양한 방법으로 파일 저장하기 6 Export 명령으로 파일 내보내기 [기능] 7 웹 또는 모바일에서 볼 수 있도록 파일 내보내기 8 Asset Export 패널에서 내보내기 9 체계적인 파일 관리를 위한 패키징하기 10 Exit 명령으로 작업 종료하기 [기능] 05 | 원하는 대로 오브젝트 선택하기 → 선택 도구 / Select 메뉴 1 선택 도구로 오브젝트를 선택하여 이동, 변형하기 [기능] 2 오브젝트 선택과 이동하기 3 여러 개의 오브젝트 다루기 4 오브젝트 회전과 확대, 축소하기 5 오브젝트 복제하기 6 직접 선택 도구로 세밀하게 선택하고 수정하기 [기능] 7 자유롭게 오브젝트 선택하기 [기능] 8 클릭 한 번에 같은 속성 오브젝트 선택하기 06 | 본격적인 작업을 위한 준비 운동하기 → 화면 확대, 축소 / 그룹 / 실행 취소 / 단축키 설정 1 작업 화면 확대 또는 축소하기 [기능] 2 화면 크기 확대/축소와 이동하기 3 기본 편집 기능 알아보기 [기능] 4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단축키 만들기 [혼자 해 보기] 아트보드 만들고 오브젝트 선택과 이동하기 Part 2. 드로잉의 기본, 그리기 도구 익히기 01 | 펜 도구와 패스 기능 익히기 → 펜 도구 / 기준점 추가, 삭제, 변환 도구 / 곡률 도구 1 패스 구조 이해하기 [기능] 2 패스를 만드는 펜 도구와 Control 패널 알아보기 [기능] 3 펜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패스 그리기 [기능] 4 펜 도구로 자유롭게 그리기 5 패스 편집 기능을 이용해 열린 패스를 닫힌 패스로 만들기 6 Stroke 패널에서 선 두께, 모양 조절하기 7 Stroke 패널을 이용해 네온사인 만들기 02 | 선 도구로 다양한 선 그리기 → 선, 호, 나선, 사각·원 그리드 도구 1 수직선, 수평선, 대각선을 그리는 선 도구 살펴보기 [기능] 2 선 도구를 이용해 별똥별 그리기 3 곡선을 그리는 호 도구 알아보기 [기능] 4 호 도구를 이용해 무지개 그리기 5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선 그리기 도구 알아보기 [기능] 6 나선 도구를 이용해 라테아트 표현하기 7 표 형태를 그리는 사각 그리드 도구 알아보기 [기능] 8 사각 그리드 도구로 표를 응용해 아이콘 만들기 9 과녁 형태를 그리는 원 그리드 도구 알아보기 [기능] 10 원 그리드 도구로 다트 판 그리기 03 | 쉽고 빠르게 여러 가지 도형 그리기 → 사각형, 둥근 사각형, 원형, 다각형, 별 도구 1 사각형 도구 알아보기 [기능] 2 사각형 도구를 이용해 테트리스 블록 만들기 3 둥근 사각형 도구 알아보기 [기능] 4 둥근 사각형 도구를 이용해 일러스트 완성하기 5 원 도구 알아보기 [기능] 6 원 도구를 이용해 캐릭터 그리기 7 다각형 도구 알아보기 [기능] 8 다각형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조명 만들기 9 별 도구 알아보기 [기능] 10 별 도구를 이용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기 04 | 손그림 스타일의 일러스트 그리기 → 연필, 스무드, 패스 지우개, 모양, 조인 도구 1 일러스트 그리기 도구 알아보기 [기능] 2 연필 도구로 손그림 느낌의 라인 일러스트 그리기 3 모양 도구로 아이스크림 그리기 4 스무드 도구로 패스 부드럽게 수정하기 5 패스 지우개 도구로 패스 지우기 6 조인 도구를 이용해 열린 패스를 닫힌 패스로 바꾸기 7 선폭과 기준점 변경하기 [기능] 8 폭 도구로 기본 도형을 변형해 소품 만들기 05 | 손맛이 느껴지는 브러시 익히기 → 브러시 도구 / 물방울 브러시 도구 / Brushes 패널 1 브러시 설정을 위한 Brushes 패널 알아보기 [기능] 2 캘리그라피 브러시 옵션 알아보기 [기능] 3 브러시 도구로 소품 일러스트 그리기 4 물방울 브러시 도구로 자유롭게 선이 아닌 면으로 그리기 [기능] 5 물방울 브러시로 막대사탕 그리기 6 Scatter Brush Options 대화상자에서 분산 브러시 설정하기 [기능] 7 분산 브러시로 물거품 그리기 8 Pattern Brush Options 대화상자에서 패턴 브러시 설정하기 [기능] 9 패턴 브러시로 사다리 게임 만들기 10 나만의 패턴 브러시 만들기 11 Art Brush Options 대화상자에서 아트 브러시 설정하기 [기능] 12 아트 브러시를 이용해 타이어 자국 그리기 13 나만의 아트 브러시 만들고 등록해서 장식하기 [혼자 해 보기] 정해진 형태의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과 자유로운 형태의 손그림 그리기 Part 3. 다양한 방법으로 채색하고 편집하기 01 | 다양한 방법으로 색상 적용하기 → 색상 모드 / Color, Swatches, Pattern Options 패널 1 웹과 인쇄용 색상 모드 알아보기 [기능] 2 색상 도구와 패널 살펴보기 [기능] 3 Color Picker 대화상자에서 색 지정하기 4 Color 패널에서 색상 모드 조절하기 5 색상 선택과 추출, 적용을 위한 도구 살펴보기 [기능] 6 Swatches 패널에서 색과 패턴 지정하기 7 라이브 페인트 통 도구로 쉽고 빠르게 채색하기 8 Pattern Options 패널에서 패턴 편집하기 [기능] 9 복잡한 패턴도 쉽게 편집하기 02 | 세련된 배색과 색상 테마 만들기 → Color Guide, Color Themes 패널 / Recolor Artwork 1 색상 테마 만들기 [기능] 2 Color Guide 패널을 이용해 배색하기 3 Color Themes 패널을 이용해 배색하기 4 Recolor Artwork 대화상자에서 색상 테마 만들기 [기능] 5 색상 목록과 휠을 조정하여 배색하기 03 |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설정하기 → 그레이디언트 도구 / Gradient 패널 / 메시 도구 1 입체적인 색, 그러데이션 적용하기 [기능] 2 선형 그러데이션으로 모자에 입체감 만들기 3 원형 그러데이션으로 풍선에 입체감 만들기 4 메시 도구로 사실적인 그러데이션 표현하기 [기능] 5 메시 도구로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적용하기 04 | 편리한 작업을 위해 오브젝트 관리하기 → Ruler / Guide / Grid / Group / Lock / Hide / Expand 1 작업 화면 설정 기능 알아보기 [기능] 2 눈금자와 안내선을 이용해 정확하게 작업하기 3 Object 명령으로 오브젝트 관리하기 [기능] 4 그룹 설정하고 편집 모드에서 수정하기 5 Lock/Hide 명령으로 오브젝트 잠그고 숨기기 6 Expand 기능으로 패스 만들기 05 | 오브젝트 정렬과 배열하기 → Layers 패널 / Arrange / Align 패널 1 오브젝트 관리를 위한 레이어 알아보기 [기능] 2 Layers 패널을 이용하여 레이어 관리하기 3 Arrange 명령으로 오브젝트 배열하기 [기능] 4 Arrange 명령으로 오브젝트 배열 바꾸기 5 Align 패널을 이용하여 오브젝트 정렬하기 [기능] 6 Align 패널을 이용하여 오브젝트 정렬하기 06 | 자유자재로 오브젝트 다루기 → 회전 / 복제 / 반전 / 기울이기 / Transform 패널 1 Transform 명령을 이용하여 오브젝트 변형하기 [기능] 2 회전, 복제, 이동 기능으로 캐릭터 만들기 3 Reflect 기능으로 대칭 오브젝트 만들기 [기능] 4 반전 도구를 이용하여 꽃 만들기 5 Transform 패널과 Scale 대화상자 알아보기 [기능] 6 수치대로 크기 조절하기 7 오브젝트를 기울이는 Shear 명령 알아보기 [기능] 8 기울이기 도구로 오브젝트 기울이기 9 자유 변형 도구로 자유롭게 변형하기 10 Properties 패널을 이용하여 오브젝트 편집하기 [혼자 해 보기] 감각적인 배색과 자유자재로 오브젝트 다루기 Part 4. 효율적으로 문자 디자인하기 01 | 타이포그라피 디자인하기 → 문자 도구 1 타이포그라피와 캘리그라피 이해하기 [기능] 2 문자 입력 도구와 편집 기능 알아보기 [기능] 3 문자 도구로 메모지에 문자 입력하기 4 오브젝트 형태대로 말풍선 만들기 5 패스를 따라 문자 입력하기 6 세로 문자 도구로 책 제목 입력하기 7 세로 영역 문자로 세로 문장 쓰기 8 패스를 따라 세로 문자 입력하기 9 터치 문자 도구를 이용해 글자 편집하기 10 문자를 오브젝트로 변환하여 편집하기 02 | 문서 편집 기능 알아보기 → Character 패널 / Paragraph 패널 / Styles 1 문자 스타일을 설정하는 Character 패널 알아보기 [기능] 2 문자 스타일을 설정하여 메뉴판 만들기 3 문장을 정렬하는 Paragraph 패널 알아보기 [기능] 4 긴 문장을 조절하여 편집 디자인하기 5 문장의 단락 스타일 적용하기 [기능] 6 Typekit 장식 글꼴 사용하기 7 가변 글꼴과 문자 스타일 세트를 활용하여 태그 만들기 8 OpenType SVG 딩벳 글꼴로 티켓 만들기 03 | 타이포그라피 변형하기 → Envelope / Warp Options 1 문자나 오브젝트 변형하기 [기능] 2 Make with Warp 기능으로 문자 왜곡하기 3 Make with Mesh 기능으로 문자 왜곡하기 [혼자 해 보기] 문자 스타일 편집하고 문자 형태 변환하기 Part 5. 그래픽 스타일 디자인하기 01 | 오브젝트 재구성하기 → Pathfinder 패널 / 도형 구성 도구 / 자르기 관련 도구 1 Pathfinder 패널을 이용하여 오브젝트 더하고 나누기 [기능] 2 Pathfinder 패널을 이용하여 일러스트 재구성하기 3 도형 구성 도구로 간편하게 오브젝트 편집하기 [기능] 4 도형 구성 도구로 오브젝트 일부 지우기 5 도형 구성 도구로 드래그하여 오브젝트 합치기 6 도형 구성 도구를 이용해 오브젝트 재구성하기 7 패스를 지우거나 자르기 [기능] 8 오브젝트를 잘라 소잉 일러스트 만들기 02 | 블렌딩 기능으로 중간 단계 만들기 → 블렌드 도구 / Blend Options 대화상자 1 Blend 기능으로 오브젝트 중간 단계 만들기 [기능] 2 Smooth Color 블렌드로 캐릭터 명암 만들기 3 Specified Steps 블렌드로 패스를 따라 오브젝트 연결하기 4 블렌드 기능으로 감각적인 배경 디자인하기 03 | 색을 혼합하거나 일부분만 나타내기 → Transparency 패널 / 블렌딩 모드 / 마스크 1 Transparency 패널 살펴보기 [기능] 2 블렌딩 모드를 이용하여 오브젝트 혼합하기 3 마스크 기능으로 불필요한 부분 감추기 [기능] 4 클리핑 마스크를 이용해 CI 디자인하기 5 불투명 마스크로 유령 만들기 04 | 사진을 일러스트로 만들기 → Image Trace 1 Image Trace 명령으로 사진을 일러스트로 바꾸기 [기능] 2 Image Trace 패널에서 세부적으로 이미지 바꾸기 [기능] 3 이미지를 일러스트로 바꾸기 4 비트맵 이미지를 변환하여 팝아트 만들기 05 | 심벌 등록과 편집하기 → Symbols 패널 / 심벌 도구 1 Symbols 패널에서 심벌 등록하기 [기능] 2 심벌 도구로 심벌 적용하기 [기능] 3 Symbolism Tools Options 대화상자에서 심벌 설정하기 [기능] 4 심벌을 이용해 포스터 디자인하기 5 심벌 등록하고 편집하기 06 | 오브젝트 왜곡하기 → 왜곡 도구 / 퍼펫 뒤틀기 도구 1 왜곡 도구를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왜곡하기 [기능] 2 왜곡 관련 Tool Options 대화상자에서 세밀하게 왜곡 설정하기 [기능] 3 왜곡 도구로 자유롭게 오브젝트 왜곡하기 4 퍼펫 뒤틀기 도구를 이용하여 캐릭터 움직이기 07 | 정보의 시각화, 인포그래픽 만들기 → 그래프 도구 1 인포그래픽을 위한 그래프 만들기 [기능] 2 인포그래픽을 위한 그래프 디자인하기 3 그래프에 디자인 적용하기 [기능] 4 막대 그래프 디자인하기 08 | 그래픽 스타일과 속성 설정하기 → 그래픽 스타일 / Appearance 패널 1 오브젝트 스타일과 속성 설정하기 [기능] 2 그래픽 스타일로 질감 또는 스타일 적용하기 09 | 3차원 공간에서 작업하기 → 원근 격자 도구 / 원근 선택 도구 1 원근 격자를 이용하여 3차원 공간 만들기 [기능] 2 원근 격자 메뉴에서 원근 격자 설정하기 [기능] 3 원근 격자 도구로 원근감 지정하기 [기능] 4 Define Perspective Grid 대화상자에서 원근 격자 설정하기 [기능] 5 원근 격자 도구를 이용하여 3차원 만들기 6 원근 격자에 맞춰 입체적인 건물 만들기 [혼자 해 보기] 오브젝트 분리하고 왜곡하기 Part 6. 완성도를 높이는 고급 효과 알아보기 01 |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 3D Extrude & Bevel / Map Art / 3D Revolve 1 일반 오브젝트를 입체로 만들기 [기능] 2 원에 3D 기능을 적용하여 롤 케이크 만들기 3 3D Revolve 기능으로 입체 기둥 표현하기 [기능] 4 360° 회전하여 입체 오브젝트 만들기 5 Map Art 대화상자를 이용하여 3D 오브젝트에 매핑하기 [기능] 6 3D 회전과 매핑으로 테이크아웃 컵 만들기 02 | 독특하게 변형하기 → Convert to Shape / Distort & Transform 1 Convert to Shape 명령으로 기본 도형으로 바꾸기 [기능] 2 Distort & Transform 명령으로 다양하게 왜곡하여 변형하기 [기능] 3 Pucker & Bloat 명령으로 원을 변형하여 꽃 만들기 4 Roughen 명령으로 문자를 거칠게 변형하여 배너 만들기 5 Twist 명령으로 오브젝트를 비틀어 꼬불꼬불한 면발 만들기 6 Zig Zag 명령으로 파도 만들기 03 | 오브젝트에 스타일 적용하기 → Stylize 1 스타일 변경하기 [기능] 2 Drop Shadow 명령으로 그림자 적용하기 3 Feather 명령으로 안개 속 이미지 표현하기 4 Inner Glow 명령으로 터널 만들기 5 Outer Glow 기능으로 자동차 헤드라이트 만들기 6 Round Corners 명령으로 각진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기 7 Scribble 명령으로 스크래치 복권 만들기 04 | 클릭 한 번에 반복 작업 실행하기 → Actions 패널 / New Action 대화상자 1 액션을 이용하여 반복 작업하기 [기능] 2 반복 작업 기록하여 이용하기 [혼자 해 보기] 3D 입체 오브젝트 만들고 그림자 효과 적용하기 찾아보기 [별책부록 목차] 01 | 일러스트레이터 CC 새로운 기능 01 속성 편집하기 - Properties 패널 02 가변 글꼴 설정하기 - Weight, Width, Slant 03 글리프 설정하기 - OpenType SVG, Emoji 04 자연스럽게 캐릭터 움직이기 - 퍼펫 뒤틀기 도구 05 향상된 기능의 새 문서 만들기 - New Document 06 필요한 부분만 나타내는 이미지 크롭 기능 - mI age Crop 07 색상 테마 기능 향상 - Color Themes 패널 08 픽셀 단위의 정확한 디자인 - Snap to Pixel 09 쉽고 빠른 글꼴 검색 - Find Text 10 간편한 글리프(특수 문자) 기능 - Glyphs 패널 11 이미지 검색 기능 향상 - Libraries 패널/어도비 스톡 12 글상자의 문자 채우기 기능 - Text Box 13 에셋 및 아트보드 내보내기 - Export for Screens 14 변형 기능 향상 - 라이브 코너 & Transform 패널 15 시작 및 최근 파일 작업 영역 - 시작 화면 16 공동 작업 기능 - Collaborate 17 터치 디바이스에서도 편리한 드로잉 - 모양 도구 18 편집이 자유로운 마스터 심벌 기능 - Dynamic Symbol 19 정교한 곡선과 직선을 그리는 기능 - 곡률 도구 20 열린 패스를 닫힌 패스로 만드는 기능 - 조인 도구 21 자주 이용하는 에셋 공유 기능 - Libraries 패널 22 둥근 모서리 작성 - 라이브 코너 23 패스 선 모양 변경 기능 - 펜 도구 24 연필 드로잉 기능 향상 - 연필 도구 25 다양한 글꼴 설정 - Typekit 26 Tools 패널 도구 편집 기능 - New Tools Panel 27 브러시 이미지 작업 - 비트맵 이미지 브러시 28 글꼴 검색 - Character Search 29 패턴 브러시 자동 모서리 기능 - Auto Generated Corner Tiles 30 아트보드 내 자유 변형 도구 기능 향상 31 파일 패키징 - Package 32 개별 문자 편집 기능 - 터치 문자 도구 02 | 영문/한글 명령 비교표일러스트레이터 CC 2018 출시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CC 2018 무작정 따라하기》는 드로잉 실력이 없어도 쉽고, 빠르게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울 수 있도록 필수 기능에 관한 기본 이론과 더불어 실습을 위한 무작정 따라하기 예제로 구성되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우선순위 TOP 20」, 「핵심 키워드」, 「학습 계획」 코너를 제공하며,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은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왜? Why?」, 「신속! 문제 해결」 코너와 동영상으로 배우는 「혼자 해 보기」로 일러스트레이터를 마스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손 그림부터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까지 탄탄한 기초와 활용도 높은 실무 예제를 한 권으로 배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벡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인쇄, 웹, 드로잉, 타이포그래피 및 일러스트레이션 등 단순한 모양 및 색상을 세련된 비디오 및 모바일에 적합한 로고, 아이콘, 및 그래픽으로 완성합니다. 새로운 일러스트레이터 CC 2018은 Control 패널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Properties 패널을 이용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에 아트보드에서 에셋을 선택하여 다양한 크기, 해상도 및 포맷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리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위해 별도의 패스 또는 기준점을 추가하지 않아도 그래픽을 자연스럽게 수정 가능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CC 2018 무작정 따라하기》는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가지 기능을 배우더라도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필수 기능을 친절하게 설명하여 감각적인 실무 예제를 통해 여러분의 숨겨진 디자인 잠재력을 일깨워 줍니다. 수시로 업그레이드되는 어도비 신기능은 별책으로 구성하여 누구보다 발 빠르게 찾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네이버 지식iN, 실무 카페, 블로그 등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고 찾아본 키워드를 토대로 일러스트레이터의 핵심 기능을 빠짐없이 소개하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을 표기하였고, 핵심 기능을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중요 순위를 선정하여 표시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머릿속 영감을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손맛으로 살리거나 디지털 드로잉의 한계를 극복한 표현으로 완성해 보세요.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 등 어디에서나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러져간 백제의 함성
주류성 / 최병식, 노중국, 심정보, 양기석, 김주성, 권오영, 김기섭, 임영진, 정재윤 (지은이) /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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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성소설,일반최병식, 노중국, 심정보, 양기석, 김주성, 권오영, 김기섭, 임영진, 정재윤 (지은이)
백제 부흥운동은 한국고대사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국권회복운동의 성격을 지녔다. 이전에도 여러 정치체들이 멸망하였지만 백제처럼 멸망한 국가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하여 전국적인 규모로 조직적이고 장기적인 부흥운동을 전개한 나라는 없었다. 그리고 단순한 무력투쟁에서 벗어나 국가 체제를 갖추고 다양한 외교방법을 통해 국권회복 운동을 전개한 점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백제 부흥전쟁은 대외적으로 볼 때 동아시아의 모든 국가가 참여한 국제전쟁이었으며, 그 성패는 이후 동아시아 국가들의 운명을 바꿔 놓았다. <스러져간 백제의 함성>은 그동안 백제사를 연구해 온 전문학자들이 백제 부흥운동의 실상을 일반 독자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소양을 길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백제사에 대한 교양서이자 전문서이다.01. 산성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 최 병 식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02. 엇갈린 운명, 부여풍과 부여륭 - 노 중 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03. 백제 부흥운동의 중심지 주류성 - 심 정 보 (한밭대학교 명예교수) 04. 백제 부흥운동의 종말을 알린 백강구 전투 - 양 기 석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05. 연기 불비상에서 찾은 백제 유민들의 삶 - 김 주 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06. 백제 주민이 대거 이주 정착한 시가(滋賀) 지역 - 권 오 영 (서울대학교 교수) 07. 일본 고대국가의 발전에 기여한 백제유민 - 김 기 섭 (한성백제박물관 관장) 08. 중국 연운항 석실묘와 백제유민 - 임 영 진 (前 전남대학교 교수) 09. 중국에 보이는 백제인들의 자취를 찾아서 - 정 재 윤 (공주대학교 교수)백제 부흥운동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는 교양서 - 한국사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조직적이고 장기적인 국권회복운동 백제 부흥운동은 한국고대사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국권회복운동의 성격을 지녔다. 이전에도 여러 정치체들이 멸망하였지만 백제처럼 멸망한 국가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하여 전국적인 규모로 조직적이고 장기적인 부흥운동을 전개한 나라는 없었다. 그리고 단순한 무력투쟁에서 벗어나 국가 체제를 갖추고 다양한 외교방법을 통해 국권회복 운동을 전개한 점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백제 부흥전쟁은 대외적으로 볼 때 동아시아의 모든 국가가 참여한 국제전쟁이었으며, 그 성패는 이후 동아시아 국가들의 운명을 바꿔 놓았다. 지금까지 백제 부흥운동에 대한 전문서는 몇 가지 책이 출간되었지만 일반 독자들이 백제 부흥운동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는 교양서는 아직 출간되지 않았다. 요즈음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교양 수준을 넘어 보다 심층적으로 알고자하는 지적 요구가 점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동안 백제사를 연구해 온 전문학자들이 백제 부흥운동의 실상을 일반 독자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소양을 길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백제사에 대한 교양서이자 전문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료 고증 및 고고학 발굴 조사, 백제 유민이 남긴 금석문 등 백제 부흥운동과 관련하여 보다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연구 성과를 담았다. 고구려나 신라에 맞서 삼국의 패권을 다투던 백제가 660년 7월 신라와 당 연합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일시에 궤멸되어 멸망하였다. 이에 따라 당나라 소정방은 항복한 의자왕을 비롯하여 왕족과 신료, 그리고 백성 1만 2천여 명을 포로로 끌고 귀환하였으며, 당은 왕도 사비도성과 북방의 웅진성을 중심으로 웅진도독부를 설치하여 백제의 옛 땅을 지배하려 하였다. 그런데 백제가 멸망한 지 얼마 안 되어 각처에서 무너진 백제를 다시 세우려는 부흥운동이 일어났다. 백제 부흥운동은 주류성과 임존성을 주요 거점으로 하여 신라와 당 연합군에 대한 무력투쟁의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백제 부흥운동은 대략 3년 7개월 동안 스러져간 백제의 국권 회복의 기치를 내세우며 진행되었다. 이 부흥운동은 좌평 정무 등이 660년 8월부터 백제 유민들을 규합하여 시작한 이래 664년 3월 사비산성의 전투에서의 패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백제 부흥운동사 연구는 1910년대 이후 津田左右吉, 大原利武, 今西龍, 池內宏 등 일제강점기 일본학자들에 의해 먼저 시작되었다. 그들의 관심과 연구영역은 어디까지나 한국사 자체보다도 일본사의 시각에서 왜가 백제 부흥운동에 대규모로 출병한 백강구(백촌강) 전투를 이해하는 데 있었다. 이에 따라 왜가 출병한 곳인 백강과 주류성 및 부흥운동과 관련한 지명들에 대한 구체적인 위치를 밝혀내려는 역사 지리적 연구가 중심을 이루게 되었다. 1950년대 이후부터는 왜에 질자로 체류하고 있던 왕자 풍과 관련한 백제 부흥운동 연구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학문의 객관성이 담보된 것으로 볼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진 것이었다. 한편 우리나라 학계에서 백제 부흥운동에 관한 연구가 시작된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이다. 일본학자들의 연구를 비판 수용하는 바탕 위에서 전영래, 노도양, 심정보 등에 의해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여전히 지명 고증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80년대 이후부터이다. 관련 연구자가 증가하면서 여러 방면에 걸쳐 많은 연구 성과가 축적되기에 이르렀다. 우선 단순한 지명 고증 방법 이외에 축적된 중부지역 성곽에 대한 고고학적 성과를 원용하여 백제 부흥운동의 주요 거점에 대한 논거 보강작업이 시도되었다. 또한 1990년대 중국에서 우리 학계에 소개된 흑치상지와 그의 아들 흑치준 부자 묘지명 등 당에 끌려간 백제 유민들이 남긴 금석문 자료를 활용하여 백제 부흥운동사 연구를 보다 실증적으로 객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 백제의 시각에서 백제 부흥운동을 단순한 봉기가 아닌 국가체제 차원으로 이해하여 부흥군의 관등조직이나 군사 편제 등을 규명하려는 보다 진전된 연구도 나타났다. 이처럼 백제 부흥운동사 연구는 현재 관련 사료의 엄밀한 비판과 고증, 그리고 고고학 연구 성과나 백제 유민들이 남긴 금석문 자료 등을 폭넓게 활용하면서 백제의 시각에서 보다 실증적이고 객관화한 연구가 진척되었다. 이로써 종래 일본학자들이 주로 추구했던 지명 고증에 의한 역사지리적인 연구 방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백제 부흥운동을 둘러싸고 아직도 규명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게 남아 있음은 물론이다. 그 하나가 백제 부흥운동의 주요거점인 주류성이나 백강구의 위치 비정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주류성의 위치 여하에 따라 백강구 위치도 달라지는데 현재 한산설과 부안설 이외에 홍성설, 연기설 등 여러 견해들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 관련 기록에 대해 연구자마다 상이한 해석이 제기되어왔고, 관련 지자체의 이해관계에 따라 주류성의 위치가 결정되는 등 객관성의 확보에 장해 요인이 뒤따랐다. 다음으로 백제 부흥운동의 성격을 단순한 부흥운동으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정규 국가체제 차원으로 이해할 것인지의 문제도 앞으로 정립해야 할 과제이다. 다음으로 부흥운동의 전개시기를 663년 3월까지로 보느냐 아니면 672년 신라의 소부리주 설치까지로 보느냐의 문제도 있다. 여기에는 웅진도독부에 있던 백제계 관료들에 의한 활동을 과연 부흥운동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 밖에 왜가 출병하게 된 동기와 배경, 그리고 왜군의 병력수와 구성 등에 대해서도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백제 부흥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신라, 당, 왜, 고구려 등 동아시아 각국의 입장을 유기적으로 파악하는 연구도 요구된다. 책의 내용은 이미 알려져 있는 백제 부흥운동의 전개과정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고 이 방면의 논쟁거리 중 주류성과 백강의 위치 문제를 비롯하여 부흥운동의 중심인물인 부여풍과 부여융, 그리고 임존성을 중심으로 부흥운동을 전개하다가 당에 항복한 흑치상자의 파란만장한 활동상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다만 관련 기록이 부족한 까닭으로 인해 현재 학계에서 첨예하게 논쟁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필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과 개별 주제에 대한 의견 일치를 도출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따라서 지명 비정이나 인물 및 사건의 전개 과정 등에 관한 서술에 있어서 필자 간에 다소 다른 입장도 제시될 수 있었음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되는 새로운 시도로는 백제 부흥운동과 관련한 일본과 중국의 최근 고고학적 연구 성과가 폭넓게 반영되었다는 점과 백제 멸망 후 일본이나 중국에 이주한 백제 유민들의 진취적인 활동상을 서술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아울러 백제 부흥운동과 관련 있는 국내의 전적지를 실제 답사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부분은 향후 전적지 답사를 통한 역사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제는 18만에 이르는 나당연합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사비성이 포위된 뒤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아 항복을 하게 된다.
21세기의 한국고고학 5
주류성 / 최몽룡 엮음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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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성소설,일반최몽룡 엮음
이번에 발간한 5권에는<권두논문> ‘高句麗積石塚과 百濟의 建國’ (최몽룡, 백종오)을 시작으로 ‘Thirty Years of Research but a Handful of Meaningful Data’(유용욱), ‘강원지역 동굴 유적의 고고학적 함의’(노혁진), ‘백제의 말 사육에 대한 새로운 자료’ (권오영), ‘茶戶里古墳群의 재검토’(송의정), ‘ 온조왕본기의 主體에 대한 再解釋’ (이도학), ‘풍납토성과 백제’ (신희권) 등 총 22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北京大學 李伯謙 敎授의 崔夢龍敎授退職紀念致賀書(傳道授業平生樂 桃李芬芳自堪慰) 서 문 - 나의 人生과 學問: 21세기의 한국고고학 Vol. V 完結編에 부쳐 - |최몽룡| 6 高句麗積石塚과 百濟의 建國 |최몽룡 ? 백종오| 67 Thirty Years of Research but a Handful of Meaningful Data |유용욱| 109 강원지역 동굴 유적의 고고학적 함의 |노혁진| 149 강원 동해안 지역 전기 청동기문화 소고 |최종모| 183 초기철기시대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 |최성락| 233 茶戶里古墳群의 재검토 |송의정| 255 풍납토성과 백제 |신희권| 275 百濟 金銅冠의 제작 방식과 지방 지배 |이 훈| 307 백제의 말 사육에 대한 새로운 자료 |권오영| 353 6~7世紀 新羅土器를 통해 본 漢江流域의 新羅化 過程 |강진주| 375 茶戶里古墳群의 재검토 |최병식| 423 화성지역 중세 건축유적의 검토 |양정석| 은 희정 최몽룡 교수 정년퇴임 논총중 최종 편인 5편으로 한국고고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논문을 담고 있다. 그동안 발간된 논총은 1편 『고고학의 방법과 이론 및 고고학과 자연과학』, 2편『한국의 선사고고학』, 3편『한국의 역사고고학 및 고고학과 고대사』, 4편『한국의 고고학과 외국의 고고학 및 대외교류사』가 있다. 이번에 발간한 5편 『한국고고학사와 앞으로의 전망, 형질인류학 및 미술사』에는 <권두논문> ‘高句麗積石塚과 百濟의 建國’ (최몽룡, 백종오)을 시작으로 ‘Thirty Years of Research but a Handful of Meaningful Data’(유용욱), ‘강원지역 동굴 유적의 고고학적 함의’(노혁진), ‘백제의 말 사육에 대한 새로운 자료’ (권오영), ‘茶戶里古墳群의 재검토’(송의정), ‘『삼국사기』 온조왕본기의 主體에 대한 再解釋’ (이도학), ‘풍납토성과 백제’ (신희권) 등 22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21세기의 한국고고학 ⅴ는 한국고고학의 연구 업적을 살펴보는 동시에 고대 한국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 집필자 ] 최몽룡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백종오 (충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유용욱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노혁진 (한림대학교 사학과 교수) 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 실장) 최성락 (목포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송의정 (국립김해박물관 관장) 신희권 (문화재청 학예관) 이훈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 실장) 권오영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강진주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고고미술사전공 박사과정) 최병식 (운주문화연구원 원장) 양정석 (수원대학교 교수) 안승모 (원광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 관장) 윤용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김영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박양진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오강원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적학과 교수) 등
카레라이스의 모험
눌와 / 모리에다 다카시 (지은이), 박성민 (옮긴이)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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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와소설,일반모리에다 다카시 (지은이), 박성민 (옮긴이)
카레라이스는 일본인들의 소울푸드다. 통계에 따르면 한 달에 세 번 이상은 카레를 먹고, 어릴 때부터 먹어온 카레에서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린다. 본래 인도 요리였던 카레는 어쩌다 이다지도 일본에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을까? 음식 저널리스트 모리에다 다카시가 직접 인도와 영국을 가보고, 오래된 요리책과 문헌을 뒤져가며 그 과정을 추적한다. 인도의 향신료 요리가 영국에 전해지고, 영국에서 변형된 카레가 서양의 것이라면 무엇이든 보고 베끼려 했던 메이지 시대 일본에 서양 요리로 들어와 군대와 학교를 통해 전국에 퍼져 마침내 국민음식이 되기까지. 지구 한 바퀴, 수백 년 시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함께해보자.1. 카레란 대체 무엇일까 달콤한 카레, 빨간 카레, 녹색 카레 …… 011 저마다 생각하는 카레의 모습은 다르다 …… 013 내 마음속의 카레 …… 015 카레 빵부터 카레 아이스크림까지 …… 018 카레를 정의하기는 어렵다 …… 024 2. 향신료의 나라, 인도 인도인에게 일본 카레를 만들어주다 …… 033 카레란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 036 다민족 국가 인도 …… 039 인도의 가정을 방문하다 …… 041 다양한 향신료 …… 044 일단은 향신료를 빻고 가는 것부터 …… 047 인도의 부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 049 인도 사람들도 카레에 대한 정의는 제각각 …… 052 쌀 파와 밀가루 파 …… 054 인디카 종과 자포니카 종 …… 057 기름을 쓴 요리는 ‘깨끗하다’ …… 060 인도 카레의 요리법 …… 062 일본 카레는 인도에서 바로 온 것은 아니다 …… 065 3. 영국, 카레 가루의 탄생지 요리를 조사하러 영국에 왔다고? …… 071 카레 가루는 영국에서 만들어졌다 …… 073 C&B는 카레 가루의 명가? …… 075 카레는 쉰여섯 개 항목 중 하나일 뿐 …… 078 대영도서관에 찾아가다 …… 081 귀하고 값진 향신료 …… 087 카레를 처음 만난 서양의 탐험가들 …… 089 영국 최초의 카레 요리법 …… 096 영국의 인도 침략 …… 099 카레 가루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102 영국의 카레 …… 105 영국의 가정에서는 카레를 만들지 않는다 …… 108 4. 카레, 일본에 상륙 일본 최초의 카레는 개구리 카레 …… 113 감자, 당근, 양파는 없었다 …… 116 중국 혹은 프랑스의 영향 …… 120 개구리 카레에 도전하다 …… 122 양파 대신 파, 레몬 대신 유자 …… 125 카레라이스인가, 라이스카레인가 …… 127 일본의 개항과 서양 식당의 번성 …… 132 1886년의 라이스카레 …… 136 파에서 양파로 …… 138 가쓰오부시로 국물을 낸 ‘즉석’ 카레 …… 140 아직까진 ‘서양 요리’일 뿐 …… 142 다양해지는 재료 …… 145 카레, 베스트셀러에 등장 …… 150 메이지 시대 카레의 완성 …… 153 스튜에 먼저 등장한 감자와 당근 …… 155 ‘일본 카레’의 본격화 …… 157 군대 음식에서 국민 음식으로 …… 159 5. 카레의 일본 근대사 덴푸라도, 스시도 일본 요리가 아니다? …… 165 카레는 일본 요리라고 할 수 있을까 …… 168 육식의 해금 …… 170 소고기 전골을 먹지 않으면 촌뜨기 …… 172 서양 요리 입문의 역할을 한 카레 …… 175 음식을 받아들이는 단계 …… 177 카레가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까닭 …… 179 20세기 초의 카레 체험담 …… 182 카레, 군대를 통해 퍼져 나가다 …… 187 일본산 카레 가루의 탄생 …… 190 편법과 모방, 그리고 재생산 …… 192 카레가 받아들여진 이유 …… 196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카레 번성기 …… 198 자유롭게 모습을 바꾸는 카레 …… 201 6. 그 후의 카레 고찰 메이지 천황과 카레 …… 207 향신료의 고고학 …… 211 부탄에서 고추에 대해 생각하다 …… 215 히비야 공원의 서양 식당 …… 220 도쿄에서 카레를 추억하다 …… 223 이국적인 요리가 일상의 요리로 …… 229 카레는 융통무애 …… 231 관련 서적 …… 234 한국어판에 부치는 글-나라를 넘고, 시간을 거쳐 변화하는 음식 문화 …… 240 고단샤 학술 문고판에 부치는 글-개인적인 뒷이야기 …… 246일본인들의 소울푸드, 카레라이스 노란 빛깔, 매콤한 맛. 특유의 향.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채소와 고기. 카레라이스는 일본의 국민음식이다.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은 한 달에 세 번 이상은 카레를 먹는다고 한다. 카레에서 그리움을 느끼는 일본인도 많다. 하지만 모두들 알다시피, 카레는 본래 인도 요리다. 인도 요리였던 카레는 어쩌다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랑받게 되었을까.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쳐 본고장의 카레와는 이렇게 다른 모습이 되었을까. 음식 저널리스트인 지은이 모리에다 다카시는 카레에 대한 궁금함을 풀기 위해 인도와 영국을 가고, 다양한 책과 자료를 섭렵한 끝에 이 책을 썼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음식인 카레라이스, 그 기원과 변천을 추적하는 모험을 따라가 보자. 인도의 카레, 영국으로 전해지다 “인도인도 깜짝 놀랄 카레!” 일본에서 예전에 이런 카레 광고 문구가 나온 적이 있다. … 광고의 위력과 영향력은 대단하다. 결국 인도에 가서 일본 카레를 일본식으로 만들어 인도인에게 맛보게 했으니까 말이다. 정말로 인도인이 깜짝 놀라는지 시험해본 것이다. … 솔직히 말하면, “이건 카레가 아냐”라는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책에서 일본 카레를 먹어본 인도인이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는 일본 요리네요. 무슨 요리예요?”라고 했다는 그럴듯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33쪽 인도는 향신료의 나라다. 다양한 향신료를 조합해 수많은 요리를 만들어, 이를 밥뿐만 아니라 밀가루로 만든 다양한 형태의 빵 종류와 함께 먹는다. 흔히 이를 두고 ‘카레’라고 부르고, 카레가 인도 요리를 대표하는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본래 인도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의 ‘카레(혹은 커리)’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다. 무언가에 끼얹어 먹는 소스류를 일컫는 타밀어(인도 남부 지방의 언어)를 서양인들이 애매한 총칭으로 붙여 써왔을 뿐이고, 인도인들 또한 카레의 정의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일 정도다. 또한 인도의 카레는 카레 가루처럼 이미 배합된 향신료를 써서 만들기보단 그때그때 다양한 향신료를 조합해 만들고, 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대량으로 사용하고 향을 중시하는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카레라이스와는 사뭇 다른 요리다. 인도 카레가 일본식 카레라이스의 조상인 것은 분명하지만, 어디선가 큰 변화의 과정을 거친 것은 분명하다. 그곳은 바로 영국이다. 영국에서 발명된 카레 가루 “음식에 관해 조사할 게 있어서요. 책을 쓰고 있거든요.” 반쯤은 호기심이었겠지만, 그러면서도 ‘어쩐지 이상한 사람인데?’ 하는 듯한 표정으로 20대 후반의 입국심사관이 되물었다. “영국으로 요리를 조사하러 왔다고요?” ‘파리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잘못해서 런던에 도착한 건 아닌가’ 하는 얼굴이다. -71쪽 카레 가루로 만드는 카레는 영국에서 탄생했다. 한때 인도 전역 식민지로 삼는 등 인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영국은 18세기에는 카레를 자신들의 음식 문화로 받아들이고, 향신료를 조합해 간편히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카레 가루를 제조해 판매하게 된다. 일본이 19세기에 개항 후 받아들인 카레 요리법도 영국식이었고,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일본에서 카레 가루의 대명사로 통했던 C&B 카레 가루 또한 영국 회사 C&B(크로스앤드블랙웰)에서 제조한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지금 영국에서는 당시 방식으로 카레 가루를 써서 집에서 카레를 만들어 먹거나 하진 않는다. 카레 가루의 기원을 찾아 C&B사에 방문한 지은이가, 일본에선 카레 가루로 엄청난 명성을 누렸던 이 회사에 정작 관련한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당황할 정도다. 영국은 인도와 계속해서 인적, 문화적 교류를 해왔고, 그 결과 인도(혹은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 등) 사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렴하게 인도 요리를 먹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레 가루와 이를 이용한 카레라이스는 지구 반대편 일본에서는 꾸준히 번성하게 된다. 카레가 일본 상륙, 그리고 일본 카레의 탄생 “파 한 줄기, 생강 반쪽, 마늘 약간을 잘게 썰어 버터 한 큰술로 볶다가 물 약 270밀리리터를 넣고, 닭고기, 새우, 도미, 굴, 개구리를 넣어 잘 익힌다. 그리고 카레 가루 한 작은술을 넣고 한 시간 정도 끓인 다음 소금으로 맛을 조절하고 밀가루 두 큰술을 물에 풀어 넣는다.” -《서양요리지남》의 카레 요리법 일본 최초의 카레 조리법은 1872년 출간된 《서양요리지남》에 등장한다. 이 책은 일본 최초의 서양 요리책이기도 하다. 다만 당시의 카레 조리법은 지금 익숙한 일본 카레와는 꽤 달라서 밥에 끼얹어 먹기 좋은 수프 형태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감자, 당근, 양파 등 익숙한 채소도 들어가지 않았다. 육류 중심이었던 영국의 카레 조리법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었고, 당시로서는 감자, 당근, 양파 모두 일본에는 제대로 도입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요리에 쓸 수 없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재료로 닭고기, 새우, 굴, 도미, 그리고 개구리가 들어간다는 점도 특이하다. 다른 재료들은 그렇다 쳐도 개구리가 유달리 눈에 띄는데, 이에 대해서는 프랑스 혹은 중국의 영향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시된다. 이후 40년에 가까운 시간에 걸쳐 일본 내에서 변화를 거친 끝에 다양한 채소 그리고 값비싼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가 들어간, 밥에 끼얹어 먹는 스튜에 가까운 형태가 되어 지금의 카레라이스가 탄생하기에 이른다. 서양 요리이기에 일본에서 받아들여졌던 카레 익숙한 쌀밥과 함께 먹을 수 있고, 고기도 작게 썰어 넣어 부담스럽지 않다. 아무리 문명개화의 시대라고 해도 스테이크나 로스트비프처럼 큼직한 고깃덩어리나 육즙이 흘러나오는 음식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을 것이다. 카레는 독특한 향이 고기의 냄새를 없애주었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여졌고, 그래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75쪽 카레라이스가 일본에 전해져 정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카레가 인도 요리가 아닌, 서양 요리로서 들어왔기 때문이란 점을 지적한다. 메이지 시대 일본은 서양의 문물은 무엇이든 받아들여 ‘문명개화’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음식 역시 마찬가지였다. 일본의 지배층은 육식이 서양이 강대해진 비결 중 하나라고 생각해, 7세기 말부터 천 년이 넘게 유지해온 육식 금지령을 철폐한다. 나아가 천황도 고기를 먹었다고 발표하는 등 육식을 권장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그와 함께 고기를 이용한 서양 요리를 받아들였다. 특히 상류층을 중심으로 서양 요리가 유행했는데, 그때 카레도 서양식 고기 요리로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처음 먹는 고기의 낯선 맛을 향신료의 향으로 가려줄 뿐만 아니라,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카레는 서양 요리 중에서 특히 인기를 끌어서, 천황을 비롯한 일본 상류층이 즐겨 먹는 서양 요리로 자리 잡았다. 카레, 군대와 학교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퍼져 나가다 군대에서 카레가 이상적인 요리였다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그릇 하나에 밥과 반찬을 다 담을 수 있는 데다, 고기와 채소가 잘 균형 잡혀 있다. 만들기도 쉽다.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게 대량으로 만들기도 편하다. 지금도 캠핑이나 등산을 갈 때면 카레를 자주 만드는데 군대의 경우도 그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87쪽 서양 요리로 처음 들어온 카레는, 이후 일반 대중에게도 퍼져 국민음식으로 등극하기에 이른다.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전파 과정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군대의 역할이다. 대량으로 조리하기 간편하고, 게다가 채소와 고기가 골고루 들어가 영양 측면에서도 모자랄 것이 없는 카레라이스는 군대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음식이었다. 20세기 초부터 일본에서 군대의 식단으로 카레가 채택된 까닭이다. 같은 이유로 카레는 학교 급식으로도 보급되었고, 학교는 군대와 함께 카레를 일본의 일반 대중에게 전파한 양대 경로가 되었다. 군대와 학교는 모두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기관이었고, 그곳에서 카레를 접한 청년들은 고향으로 돌아가 또 다시 카레를 전파했다. 이렇게 카레는 일본 전역으로, 가정으로 퍼져 나갔다. 그리고 ‘군대의 맛’이 어느새 ‘어머니의 맛’으로 변하기에 이른다. 이처럼 카레라이스에는 19세기 이후 급변한 일본의 역사가 담겨 있다. 카레 가루에 담긴 모방의 일본 근대사 일본에서 카레의 수요가 커지니, 카레 가루를 직접 생산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은 당연하다. 1903년에는 최초의 일본산 카레 가루가 등장한다. 하지만 일본산 카레 가루가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하기까지는 더 시간이 걸렸다. 그중 지금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카레 제조사인 에스비식품의 창업자인 야마자키 미네지로가 카레 가루를 만들게 된 계기가 주목할 만하다. 처음에는 수입 카레 가루의 양을 편법으로 불려서 팔기 위해 말린 귤껍질, 고춧가루를 섞은 증량재(增量材)를 만들다가, 나중에야 비로소 카레 가루를 제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에스비식품의 본래 브랜드명이었던 S&B 또한 일단은 ‘Sun&Bird’의 이니셜을 따온 것이라는 설명을 하고 있긴 하나 본래 영국산 C&B 카레 가루의 이름을 따라한 것이란 심증을 지울 수 없다. 이처럼 일본 카레의 근간에는 편법과 모방, 그리고 재생산이 있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카레의 생명력 “… 서양 문명과 일본 문명이 한 접시 위에 섞여 일종의 풍미를 내고 있다는 점, 거기에 과도기의 애수가 담겨 있다. 그다지 맛도 없고, 또 배도 부르지 않으니 그렇게 훌륭하지 않다. 라이스카레 문화는 앞으로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1912년 《산요신문》 카레는 일본이 서양과 처음 접하던 시기에 들어온 요리다. 그렇기에 한때는 과도기의 요리로, 금방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곤 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관동대지진, 제2차 세계대전 등 격변기를 거치면서도 도리어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며 번성하고 있다. 향신료를 조합했을 뿐인 카레 가루에서 시작해 밀가루와 버터 등을 조합해 훨씬 조리를 용이하게 만든 카레 루, 전자레인지로 데우거나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도 나와 있고, 심지어는 카레 아이스크림까지 등장할 정도다. 여기에 더해 이전에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인도 카레와 동남아 등 다른 지역의 카레도 가세하고 있다. 한 나라의 음식 문화가 외로이 따로 떨어져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 시대가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그에 적응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카레는 보여주고 있다.전혀 맵지 않은, 오히려 달콤함마저 느껴지는 카레를 먹은 적이 있다. 말레이시아의 어느 외진 시골에서였다.
2020 하반기 NCS 성남시의료원 필기전형 정규직 직원채용 대비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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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성남시의료원 필기전형 NCS 과목인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핵심이론정리는 물론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를 엄선하여 다수 수록하였다.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혼자서 학습하는 학습자도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하였으며, 효율적인 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PARTⅠ. 성남시의료원 소개 01. 기업소개 및 채용안내 02. 관련기사 PARTⅡ. NCS 직업기초능력검사 01. 의사소통능력 출제예상문제 02. 수리능력 출제예상문제 03. 문제해결능력 출제예상문제 PARTⅢ. 인성검사 01. 인성검사의 개요 02. 실전 인성검사 PARTⅣ. 면접 01. 면접의 기본 02. 면접기출성남시의료원 정규직 직원채용 대비 성남시의료원 소개 및 채용안내 NCS 직업기초능력 핵심이론 정리 영역별 출제예상문제 수록 인성검사 및 면접기출 수록 본서는 성남시의료원 정규직 직원채용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로, 성남시의료원 소개 및 채용안내를 비롯하여 필기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인성검사, 면접기출을 수록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 필기전형 NCS 과목인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핵심이론정리는 물론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를 엄선하여 다수 수록하였다.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혼자서 학습하는 학습자도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하였으며, 효율적인 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원각과 함께 2020년 하반기 성남시의료원 채용을 정복해 보자!
자기암시 실천편
하늘아래 / 사이러스 해리 브룩스 (지은이), 권혁 (옮긴이)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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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소설,일반사이러스 해리 브룩스 (지은이), 권혁 (옮긴이)
자기암시 실천편은 프랑스 심리치료사 에밀 쿠에가 확립한 자기암시법을 바탕으로, 무의식이 감정·행동·습관·성과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고전적 심리학 연구서이다. 저자 C. 해리 브룩스(C. Harry Brooks)는 쿠에의 임상 현장을 직접 관찰·연구하며, 자기암시가 불안과 질병, 의욕 저하, 자기통제의 실패, 목표 성취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 전반에 미치는 작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특히 이 책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무의식의 언어를 재구성하는 구체적인 훈련 절차와 실천법을 제시한다. 강한 의지를 세워도 변화가 지속되지 않는 이유는, 의식보다 더 깊은 차원에서 상반된 신념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쿠에의 자기암시법은 언어를 통해 무의식의 방향을 재설계하는 과학적 자기조절 기법이며, 내면의 대화를 바꾸는 것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심리학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무의식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통해 감정이 바뀌고, 행동이 달라지며, 결국 삶의 현실이 변화되는 과정을 안내하는 실천적 심리학 매뉴얼이다. 자신의 결점과 끊임없이 다투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검증되고 구체적인 변화의 길을 제시한다.· 에밀 쿠에의 추천사 · 6 · 저자 서문 · 8 · 미국판 서문 · 10 I 낭시에서 있었던 쿠에의 치료 제1장 에밀 쿠에의 진료소 · 16 제2장 몇 가지 쿠에의 치료 방법 · 40 제3장 어린이 진료소 · 52 II 자기암시의 본질 제4장 생각은 힘이 세다 · 70 제5장 생각과 의지 · 86 III 자기암시의 실천 제6장 일반적인 법칙들 · 106 제7장 일반적인 처방 · 118 제8장 특별한 처방들 · 134 제9장 고통을 다루는 법 · 152 제10장 자기암시와 어린이 · 160 제11장 결론 · 172노력의 덫에 갇힌 현대인에게 전하는 마음의 법칙, 자기암시의 귀환 오늘날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하고, 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불면증, 불안, 중독, 습관 개선과 같은 삶의 중요한 문제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노력할수록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 역설의 한가운데에서, 100년 전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유럽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자기암시의 실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기암시 실천(The Practice of Autosuggestion)》편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나 심리 조언서가 아니다. 이 책은 프랑스의 심리치료사 에밀 쿠에가 개발한 치유 기법을, 영국 작가, 시러스 해리 브룩스 (Cyrus Harry Brooks)가 프랑스 낭시의 진료소에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가장 객관적이고 실천적인 보고서이자 매뉴얼이다. 브룩스는 수많은 환자들이 겪는 변화와 회복의 과정을 현장에서 목격한 뒤, 이 방법을 세상에 정확히 전해야 할 책임을 느끼고 이 책을 집필했다. 에밀 쿠에 역시 “내 방법을 나보다 더 명료하게 설명했다”고 평가하며 직접 서문을 썼을 정도로 이 책의 가치를 인정했다. 의지와 상상력의 충돌, 역행노력의 법칙 이 책의 핵심에는 ‘역행노력의 법칙(The Law of Reversed Effort)’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의지와 상상력이 충돌할 때, 언제나 상상력이 승리한다는 원리를 말한다. 잠들기 위해 애쓸수록 오히려 잠에서 멀어지고, 불안을 없애려 할수록 불안이 커지는 현상이 바로 그 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는, 무의식 속 실패의 이미지를 오히려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브룩스는 이 법칙을 통해, 변화와 치유의 열쇠가 ‘더 강한 의지’가 아니라 ‘의지를 내려놓는 법’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 억지로 자신을 몰아붙이는 대신, 이완된 상태에서 상상력을 부드럽게 긍정의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임을 제시한다. 하루 20번의 반복으로 시작하는 무의식을 움직이는 가장 간단한 루틴 《자기암시 실천편》이 시대를 넘어 읽히는 이유는 그 방법이 놀라울 만큼 단순하고 일상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복잡한 명상이나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핵심 도구는 20개의 매듭이 묶인 작은 끈이다. 이 끈은 염주처럼 사용되어 숫자를 세느라 의식이 분산되는 것을 막고, 무의식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실천은 잠들기 직전이나 아침에 눈을 뜬 직후, 의식이 가장 이완된 순간에 이루어진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문구를 매듭을 하나씩 넘기며 20번 반복한다. 이때 의미를 분석하거나 억지로 믿으려 하지 않고, 자장가처럼 단조롭고 기계적으로 읊조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단순한 반복을 통해 독자는 의식의 비판을 우회하고, 무의식 깊은 곳에 긍정적인 방향성을 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것이 쿠에의 자기암시법이 지닌 실질적인 힘이다. 의지가 아닌 무의식이 삶을 움직인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인간의 행동을 움직이는 것은 의지가 아니라 무의식의 신념이다. 강한 결심만으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의식보다 더 깊은 곳에서 다른 명령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밀 쿠에의 자기암시법은 언어를 통해 무의식의 방향을 바꾸는 과학적 자기조절 기법이다. 내면의 대화를 설계하면 감정이 바뀌고, 감정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며, 결국 삶의 현실이 바뀐다. 《자기암시 실천편》은 자신의 결점과 끊임없이 다투며, 지쳐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실천적이고 검증된 심리학적 치유의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며, 노력의 시대에 필요한 가장 조용하고도 근본적인 변화의 기술서다.무의식은 기억의 창고이며, 기억에는 아주 어릴 때부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가 받아들이는 모든 인상이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록된다. 하지만 이런 기억들은 축음기의 에보나이트 레코드에 새겨진 표시처럼 둔하게 정지되어 있지는 않다. 대단히 활동적이며 각각의 기억은 우리의 개성이라는 특질 속에서 맥락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인상들의 집합이 그 사람 자체이며, 에고ego이며, 그 형태를 통해 일반적인 삶이 개별적으로 구분된다. 겉모습은 단지 가면일 뿐이다. 진정한 자아는 그 무의식의 장막 뒤에 머물고 있다. 우울한 기분으로 거리를 걷다가 명랑하고 쾌활한 친구를 마주친다고 해보자. 그저 그의 환한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이 도는 느낌을 받고, 몇 분간 대화를 나누고 나면 우울했던 기분은 사라지고 대신 밝은 기운과 자신감이 생긴다. 이 변화는 무엇에 의해 일어난 것일까? 다름 아닌 당신 자신의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 때문이다. 그의 얼굴을 바라보고, 다정한 목소리를 듣고, 미소 짓는 표정을 살피는 동안, 당신의 의식은 ‘명랑함’이라는 생각으로 채워졌다. 그리고 이 생각이 무의식으로 전달되면서 실제 상태로 바뀌었고, 논리적인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어느새 기분이 좋아져 있다. 우리 정신 속에 들어오는 모든 생각은 많든 적든 감정을 동반한다. 그 감정은, 무심한 생각일 경우에는 거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깊이 얽힌 생각일 경우에는 매우 강렬하게 나타난다. 유도된 자기암시의 주제로 삼게 되는 생각들은 대개 후자에 속한다. 건강, 활력, 성공, 혹은 그에 못지않게 소중한 목표들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생각에 실리는 감정의 강도가 클수록, 거기서 생기는 자기암시의 힘도 강해진다. 가령 극심한 공포의 한순간이 평생 지속되는 영향을 남기기도 한다. 이 감정 요소는 자기암시가 무의식에 받아들여지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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