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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아이컨설팅(PSI컨설팅) / 피터 시스코, 일레인 비치, 조지 할렌베크 (지은이), PSI컨설팅 리더십센터 (옮긴이) / 2019.05.15
50,000원 ⟶ 45,000원(10% off)

피에스아이컨설팅(PSI컨설팅)소설,일반피터 시스코, 일레인 비치, 조지 할렌베크 (지은이), PSI컨설팅 리더십센터 (옮긴이)
1970년도에 설립된 세계적 리더십연구 기관 CCL(Center for Creative Leadership)의 50년 지혜가 담긴 리더십 개발 가이드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리더십 역량 개발을 촉진하는 리더들과 매니저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또한, 조직의 교육 담당자나 전문 코치 및 컨설턴트에게 코칭을 위한 콘텐츠, 코칭 매뉴얼,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참고 자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저자 소개 감사의 글 역자 서문 서문 제1부 - 4가지 기본 역량 1장 커뮤니케이션 2장 영향력 3장 학습 민첩성 4장 자기 인식 제2부 - 영향 및 성취를 위한 리더십 역량들 5장 갈등 해결 6장 경계 확장 7장 관계 관리 8장 글로벌 팀 매니지먼트 9장 긴박성 10장 다른 사람들을 통해 일하기 11장 대인관계 기술 12장 모호성에 대한 내성 13장 목적지향 리더십 14장 문제 직원 대처하기 15장 문제 해결 16장 변화 수용 17장 변화 실행 18장 변화 주도 19장 비전 20장 비즈니스 개발 21장 비즈니스 전문지식 22장 세계적 관점 23장 시간 관리 24장 시스템적 사고 25장 신뢰성과 진실성 26장 신뢰조성 27장 애정과 관심 28장 외부 파트너십 관리 29장 용기 30장 위임 31장 위험 감수 32장 유연성 33장 의사 결정 34장 이미지관리 35장 인게이지먼트 촉진 36장 인재 발굴 및 유지 37장 일과 삶의 균형 38장 자기 개발 39장 전략 기획 및 실행 40장 전략적 연계 41장 조직문화 리딩 42장 조직 파악 43장 지략 44장 진취적 주도성 45장 차이, 다양성에 대한 포용 46장 창의력 47장 코칭 및 개발 48장 팀 리더십 49장 피드백 50장 혁신 51장 협상 52장 회복 탄력성 제3부 - 경력성장 함정요인들(Career Derailers) 101 변화 적응 실패 102 팀워크 구축 및 리딩 실패 103 사업목표 달성 실패 104 폭넓은 전략적 맥락 이해 부족 105 대인관계 문제 제4부 - 남은 과제들 106 경험을 통한 학습 107 자기개발 목표 수립 108 미래의 역량들리더십은 관리자나 리더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자기 인생이라는 긴 항해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이유로 리더십이 필요하다. CCL의 설립자인 리처드슨 (H. Smith Richardson)은 일찍이 왜 어떤 조직은 살아남고 어떤 조직은 도태되는지에 큰 의문을 품고, 조직의 지속성은 달라지는 시간 속에서도 수용적이고 혁신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 리더십에 그 해답이 있다고 판단했다. “혼자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결과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한 개인이 알아가는 사회적 과정”을 리더십이라고 한다면 조직이 활력을 얻고 구성원들의 미래 번영을 기약위해서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리더십역량들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자신에게 부족한 역량을 찾고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셀프 코칭, 업무 현장에서 후배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후배 코칭, 경영자나 핵심인재를 코칭 하는 전문 코치들에게 급과 격이 다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뛰어난 리더십 발휘 스토리, 고성과자의 리더 행동, 진단과 성찰, 코칭 포인트, 지금 실천할 수 있는 것과 업무를 통한 다양한 개발 기회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기 때문에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봐야하는 리더십 개발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조직의 특성과 규모 및 직급과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리더들이 갖추어야 하는 필수적인 네 가지 역량(커뮤니케이션, 영향력, 학습 민첩성, 자기인식)들을 다루고 있으며, 2부에서는 CCL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향력 및 성취를 위한 48개 리더십역량 개발 방법을 다루었고, 3부에서는 주의해야 할 경력 성장 함정(Derailment)의 대표적인 다섯 가지 요인들을 다루었다. 4부에서는 필요한 역량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효과적인 개발 목표 설정 방법과 앞으로 요구될 미래의 역량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CCL을 왜 세계 최고의 리더십연구 기관으로 인정하는지, 50년간 축적된 경험과 빅 데이터가 얼마나 깊은 통찰과 지혜를 담고 있는지 깨닫는 데는 별로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 여자는 날씬하다
터닝포인트 / 마리 푸와리에 글, 솔다드 브라비 그림, 배정은 옮김 / 2015.06.25
13,000원 ⟶ 11,700원(10% off)

터닝포인트건강,요리마리 푸와리에 글, 솔다드 브라비 그림, 배정은 옮김
프랑스 여자의 몸매 관리 비결은 무엇일까? 프랑스 여자처럼 날씬하게 사는 비법은 바로 우리 몸속의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태워주는 걷기와 달리기! 프랑스 러닝 전문지 《Jogging International》의 편집장 마리 푸와리에와 함께라면 게으른 당신도 쉽게 달릴 수 있다. 걷기로 시작해 점차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며, 매일 적정량의 프로그램과 근력 운동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1시간을 달릴 수 있는 28일간의 러닝 프로그램! 매일매일 운동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메모 공간에 운동 일지를 기록하며 충실감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달리기 적합한 러닝화 고르기, 수분 섭취 방법, 지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 방법 등 세심한 팁과 친절한 안내는 1분도 달리지 못하던 당신을 한 달 안에 1시간씩 달릴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여기에 프랑스판 《ELLE》 일러스트레이터 솔다드 브라비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더해져 지친 당신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줄 것이다.머리말 1주차[20분 달리기] -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도전합니다 2주차[35분 달리기] - 목표 달성을 위해 정신을 수양합니다 3주차[45분 달리기] - 최고의 러닝우먼이 될 수 있습니다 4주차[1시간 달리기] -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 [부록] 국내 러닝 정보프랑스 여자처럼 날씬해지는 4주간의 러닝 프로젝트 프랑스 여성의 비만율은 2~3%라고 합니다. 이런 프랑스 여자의 몸매 관리 비결은 무엇일까요? 프랑스 여자처럼 날씬하게 사는 비법은 바로 우리 몸속의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태워주는 걷기와 달리기! 프랑스 러닝 전문지 《Jogging International》의 편집장 마리 푸와리에와 함께라면 게으른 당신도 쉽게 달릴 수 있습니다. 걷기로 시작해 점차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며, 매일 적정량의 프로그램과 근력 운동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1시간을 달릴 수 있는 28일간의 러닝 프로그램! 매일매일 운동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메모 공간에 운동 일지를 기록하며 충실감도 맛볼 수 있습니다. 달리기 적합한 러닝화 고르기, 수분 섭취 방법, 지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 방법 등 세심한 팁과 친절한 안내는 1분도 달리지 못하던 당신을 한 달 안에 1시간씩 달릴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여기에 프랑스판 《ELLE》 일러스트레이터 솔다드 브라비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더해져 지친 당신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줄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프랑스 여자의 날씬한 몸매는 러닝으로 완성된다 ‘프랑스인은 식사를 하루 종일 한다는데, 여성 비만율은 2~3%라고?’ 프랑스 여자의 날씬한 몸매 관리 비결이 궁금하신가요? 첫 번째 힌트! 돈도 안 들고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두 번째 힌트! 칼로리를 태우는 데 효과적이며 몸의 근육을 고루 활용하기 때문에 예쁜 몸매를 만드는 데 이상적인 운동입니다. 정답은? 바로 러닝입니다. 그리고 여기 세상에서 가장 친근한 러닝 가이드 《프랑스 여자는 날씬하다》가 준비되었습니다. 1분도 달리지 못하던 당신이 1시간을 달리는, 마법 같은 4주간의 러닝 프로젝트 어떤 운동이든 시작하려는 결심이 서기까지는 참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프랑스 여자는 날씬하다》를 손에 들고 첫날 프로그램을 훑어보세요. 프랑스 러닝 전문지 《Jogging International》의 편집장 마리 푸와리에가 제안하는 일일 프로그램은 러닝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하고 친근한 설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달리기는커녕 걷는 것도 질색이라고요? 걱정 마세요, 우리 마음을 꿰뚫어본 그녀가 우리를 어르고 달래면서 상세히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읽다 보면 어느 새 ‘달릴 결심’이 서 있을 겁니다. 딱 한 달, 그녀만 따라 가면 됩니다. 1분도 달리지 못하던 당신이 1시간을 달릴 수 있습니다! 러닝 전문가 마리 푸와리에의 친근하면서도 정확한 러닝 정보 이 책은 4주간의 단계별 러닝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는 하루 분량씩 진행되므로 그저 매일 제시된 설명만큼만 따라 하면 됩니다. 여기에는 달리기 위한 워밍업부터 달린 후의 컴다운 그리고 근력운동이 포함됩니다. 또한 그날의 운동 일지를 적을 수 있는 메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충실감도 맛볼 수 있고, 달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도 미리 알려 주니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닝화를 고르고 세탁하는 방법이나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 달리는 데 필요한 마인드 컨트롤 등 달리는 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도 매일 제공합니다. 이에 더해 러닝에 필요한 자잘한 물건이나 플레이 리스트 작성법, 달리면서 물건을 휴대하는 방법 등 궁금하지만 사소해서 물어볼 데가 없던 러닝 팁도 가득합니다. 이렇게 여심을 톡톡 건드리는 설명을 읽으며 가볍게 러닝을 시작해 보세요. 28일째에는 진정한 러닝우먼으로 거듭나 있을 겁니다. 우리 마음을 읽은 듯한 솔다드 브라비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함께 달리기 전에 장비를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다이아몬드가 박힌 예쁜 시계를 보러 가거나 달리기 전 기운을 내야 한다며 도넛을 베어 무는 모습을 보니, 프랑스 여자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일상적인 모습이나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모습이 솔다드 브라비의 귀여운 일러스트로 태어나 지면 곳곳을 채웁니다. 프로그램 설명은 재미있고 쉬워 술술 읽히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득한 지면은 펼쳐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우선 《프랑스 여자는 날씬하다》를 손에 들어 보세요.
선비, 사무라이 사회를 관찰하다 1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박상휘 (지은이) / 2020.03.25
23,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박상휘 (지은이)
조선후기에 일본에 대한 지식이 축적.확대되는 과정 및 일본과의 접촉.소통이 조선 문인들의 지적 세계에 어떤 변화를 끼쳤는지 살펴본다. 1590년부터 1763년 사이에 일본에 다녀온 조선 사절들의 기록 및 조선 국내의 일본 관련 자료를 통시적으로 검토하여 일본에 대해 어떠한 지식이 추가되고 수정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실증한다. 정치, 경제, 기술, 문자, 문학, 문화의 여섯 영역을 통해 일본에 대한 지식의 확대가 조선 문인들에게 어떠한 사고의 변화를 초래했는지 살핀다.책머리에 서론 1. 이 책의 과제 / 2. 이 책의 내용과 구성 / 3. 선행연구의 문제점과 이 책의 특징 제1장 삶과 죽음 1. ‘호생오사’와 ‘낙사오생’ / 2. 죽음이 일상화된 사회 / 3. ‘경생’에서 ‘호생’으로 제2장 원한 1. 토요또미 히데요시를 원망하는 일본인 / 2. 과거를 뉘우치는 일본인 / 3. ‘구세복수’와 ‘와신상담’ 제3장 제도 1. 병농분리 사회를 관찰하다 / 2. 양민과 양병 / 3. 신분제에 대한 인식 제4장 통치법 1. 어떻게 평화가 유지되는가? / 2. 세습되지 않는 관직 / 3. 구임제와 세습제 제5장 사치와 번영 1. 풍요로운 사회 / 2. 검소한 생활 / 3. 나가사끼에 대한 관심과 조선의 해외통상론 제6장 기술 1. ‘천하일’과 일본의 기술문화 / 2. 건축과 도량형 / 3. 조선술조선 문인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 일본 무사사회의 파노라마 호감과 반감, 동질성과 이질성이 교차하는 조선 문인들의 에도(江)시대 견문기를 통해 평화적 공존의 역사적 기원을 찾는다 우리에게 일본은 무엇이었나? 영원한 이웃 일본과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작업은 언제나 이 질문에서 시작하게 마련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한다’(맹자·주자)고 여기던 조선 문인들은 ‘호전적’이며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무사의 나라, 에도시대 일본과 마주해 이곳을 살아가는 이들의 눈빛과 표정, 몸짓·태도에서 무엇을 읽어냈을까? 이 책 『선비, 사무라이 사회를 관찰하다』는 임진왜란 직전인 1590년부터 1764년까지 170여년간의 일본 견문기 35종을 바탕으로 조선의 일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추적해 조일관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저자 박상휘는 문학교류에 치중해온 기존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딛고 이념·제도·풍습·종교·문화·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일본사회를 이루는 총체적 기반을 당대 조선의 눈을 빌려 탐험한다. 전란을 겪으며 적대와 혐오, 반감을 품고 시작한 교류는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인간애를 지닌 사람들을 만나면서 서서히 이해와 공감의 장으로 들어선다. 조선 문인들은 한편으로 경탄하고 한편으로 경계하는 가운데 문명세계의 일원으로서 이웃 사회와 함께 살아가기를 꿈꾼다. 이 책은 ‘우월한 유교문명의 전파자’ 조선 대 ‘선진문물의 수용자’인 낙후한 일본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이해와 교류의 상대로서 조선과 일본을 발견하도록 독자를 이끈다. 재일교포 3세로 일본과 한국에서 수학하고 현재 중국 중산(中山)대학에 몸담으며 동아시아인들의 교류상을 연구해온 저자는, 정밀한 통찰력으로 170여년에 걸친 시대의 기록을 솜씨 있게 엮어 일방적 전파가 아닌 상호 교감과 교류의 파노라마를 그려냈다. 글 읽는 선비와 세가지 칼을 찬 무사,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세계의 만남 조선과 일본은 얼마나 다른 나라인가? 임진왜란이 있기까지 조선은 200년간 단일한 통치이념 아래 전쟁 없는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반면 일본은 400년 가까이 크고 작은 내전을 거치며 만인이 만인을 경계하는 전국(戰國)시대를 살고 있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은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인식에서 정반대의 관점을 낳았다(제1장 삶과 죽음). 또한 조선과 일본은 국가를 운영하는 방식(제3장 제도, 제4장 통치법)부터 생활태도와 풍속(제5장 사치와 번영, 제6장 기술, 제10장 문화와 풍속), 교육과 학습방식(제7장 문자생활, 제8장 문풍) 등 거의 모든 방면에서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근본적이고 상징적인 차이는 생명관에 나타난다. 정유재란 때 포로가 되어 1597년부터 3년간 일본에서 억류생활을 한 강항(姜沆)은 일본 무사에게 묻는다.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하는 것은 사람이나 만물이나 같은 법인데, 일본 사람들은 어째서 죽음을 즐기고 삶을 싫어하는가?’(27면) 조선이 예와 도를 중시하는 선비사대부의 사회였다면 일본은 죽음으로써 의를 실천하는 무사사회였다. 남자들은 상대를 죽이거나 방어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자결할 목적으로 항시 대·중·소 세가지 칼을 차고 다녔으며(28면), 싸워 얻은 흉터는 명예고 피하다 얻은 흉터는 치욕이었다(92면). 가족간에도 경계심을 풀지 않아 부자·형제도 칼을 차고 만나며, 공격당할까 두려워 잔치가 있어도 취하도록 술을 마시지 않았다(41면). 섬기는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의(義)의 근본이라는 이런 생각은 한편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로 이어져 잔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선 사절이 가장 혐오한 것은 할복과 시검(試劍, 시체를 대상으로 칼날을 시험하는 것)이었다. 측은지심(惻隱之心)을 사람다움의 근본으로 보는 유교의 관점에서 이런 일본의 풍속은 차마 믿을 수 없을 만큼 비인간적인 것이었다. “천하에 일본 사람 같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200년간 평화를 유지해온 막부사회의 비결을 배우다 이토록 다른 사회를 조선 사절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조선 사절들은 일본을 부정적으로만 인식하지 않았다. 일본이라는 거대한 이질적 공간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얼굴을 맞댄 교류가 이어지자 자연스러운 감정적 유대가 생겨난 것이다. 위화감과 반감의 한편에서 싹튼 이런 정서적 공감은 일본사회에 대한 객관적 이해의 바탕이 되었고, 일본의 발전상에 비추어 조선을 성찰하게 되면서 조선 개혁의 흐름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임진왜란을 거치며 조선에게 일본은 기본적으로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는” 존재(55면), 집단적 적개심의 대상이었다. 동성혼(同姓婚)과 이성양자(異姓養子), 신불숭배처럼 미개한 풍습에 천리(天理) 없는 정치를 펴는 나라였다. 극히 일부 승려와 관료 외에는 장관도 글을 아는 사람이 없고, 사대부의 나라 조선과 달리 무사 우선, 양병(養兵)이 국가운영의 기본인 사회였다. 관료는 실력에 따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세습되었다. 천황은 이름뿐, 실권은 쇼오군이 쥐고 지방정치는 쇼오군의 위임을 받은 다이묘오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사치하기를 좋아해 비천한 사람도 힘이 있으면 한도 없이 화려하게 꾸미고, 지기를 싫어해 늘 남과 경쟁했다(154면). 그런데 이런 나라가 어떻게 200년 가까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면서 날로 부강해지는가? 조선 사절들은 그 원인을 오랜 세월 다각도로 탐색하면서 조선의 번영에 도움이 될 점을 찾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이해와 공감, 배움이 생겨났다. 우선 제도적으로는 군사와 농민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항시 군사동원이 가능한 점, 주요 관직은 선발하여 종신토록, 심지어 대를 이어 맡김으로써 업무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 실권을 장악한 쇼오군이 참근교대(參勤交代) 등을 통해 다이묘오를 적절히 관리하는 점, 신분제가 깊이 뿌리내려 “비록 세상을 뒤덮는 용기와 만고에 떨칠 재주가 있어도 또한 상업·공업·농업에 뜻을 굽히고”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조금도 분수에 넘치는 일을 바라는 마음이 없”는(122면) 점 등이 이 나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근간임을 사절들은 통찰했다. 또한 분수를 지켜 생업에 성실하고, 절제하며 살아가는 일반 백성들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사찰과 신사, 다이묘오의 저택 등은 화려하고 사치스럽기 이를 데 없지만 그 한편에서 근면하고 검소하게 살아가는 일반 백성들이 일본 경제를 떠받치는 또다른 축임을 짚어냈던 것이다. “일찍 일어나서 늦게 자며, 열심히 자기의 힘으로 먹고산다. 내가 생각하기에 아마도 천하에 일본 사람 같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원중거, 161면). 한편, 식습관과 관련해서는 조선 사람이 하루에 먹는 양이 일본 사람의 3일치에 해당한다거나(159면) 일본의 보통 사람은 하루에 두끼를 먹는데 한끼에 밥 두어홉에 반찬도 두어가지에 불과해(157면) 조선 사람보다 식사가 훨씬 간소하고 대체로 소식한다는 기록이 여러군데 보여 흥미롭다. 물자가 풍부한데도 생활을 절제하는 민중이 국력을 밑받침하고 있다는 사절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능숙한 대외무역과 탄탄한 기술력, 조선의 개혁론자들을 자극한 일본의 경제발전 평화와 안정을 바탕으로 전개된 대외무역과 이를 통해 축적된 부, 장인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한 17, 18세기 일본의 기술력은 무엇보다 사절들이 주목한 면이다. 16세기부터 일본은 활발한 대외무역을 벌였고 그 중심에는 무역항 나가사끼가 있었다. 세계 35개국과 교역하던 아란타(네덜란드)와의 무역을 통해 일본이 일찍이 선진문물을 수용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18세기 초부터 조선 사절들은 나가사끼 무역에 주목했고 1763년의 계미통신사는 일본이 중국과 직접 무역함으로써 중개무역으로 얻던 조선의 이익이 급감했음을 뚜렷이 인식하게 된다. 국제경제의 일원으로서 조선의 위치를 자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인식은 조선 후기 유몽인, 안정복, 이덕무 등을 거쳐 박제가의 『북학의(北學議)』에서 해외통상론으로 이어진다. “일본이 나라가 부유하고 군사가 강해 바다 가운데에서 세력을 떨치는 까닭은 능히 외국과 교통하기 때문”이며(170면) “우리나라는 산천이 좁고 막혀 있으며 땅에서 나오는 산물이 많지 않은데다 다른 나라와 재화를 통하지 않”아서(169면)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한다고 인식했던 것이다. 아쉽게도 이런 논의가 조선에서 힘을 얻어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일본에서 나라의 부와 함께 정교하고 탄탄한 기술력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바탕이었다. 일찍이 조선 기술자를 데려가 선진기술을 배워야 했던 낙후한 일본은 17세기에 이르면 조선 사절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설비와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조선 사절들은 일본의 성곽·수차·사찰·민가 등을 상세히 관찰하고 기록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수차(水車)였다. 17세기 초 이래 강에서 “물을 끌어올려 바로 부엌으로” 대주고 성 전체에 물을 공급하는 수차의 구조를 자세히 묘사하며 그 규모와 효율성에 감탄하는 기록이 거듭 보인다(181~83면). 전국적으로 도량형이 통일되어 민가의 집 “칸의 크기가 한자 한치도 다르지 않”고 “길가의 여러 집들이 먹줄을 친 듯이 바르게 늘어서 있”으며 “병풍과 자리(다다미)를 설사 다른 집에 옮겨놓더라도 조금도 들어맞지 않음이 없”는 점 또한 주목한 부분이다(187면). 무엇보다 괄목상대하게 발전한 것은 조선술이었다. 임진왜란의 해전에서 승리한 이래 조선은 자국 배의 견고함을 자랑하여 조선술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1655년까지 조선에서는 일본 배가 “정교하고 화려하지만 견고하기는 우리나라 배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193면)라는 인식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런 인식은 18세기에 들어 역전된다. 1748년의 사행원 홍경해는 일본 배가 “만약 병기를 싣는다면 어느 곳에 나아가든 대적할 만한 상대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전함의 훈련은 (…) 이것과 비교하면 아이들 장난에 불과하다”(195면)라고 기록했으며 조선술에서 네덜란드중국일본조선 순이라는 평가를 수용하고 있다. 100년이 못 되어 기술력의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조선 사절들은 자국 방어 차원에서 이런 상황에 크게 위기의식을 느꼈다. 원중거는 『화국지(和國志)』 「주즙(舟楫)」에서 배의 크기와 구조부터 국가가 배를 운용하는 제도, 설계의 정밀함, 기술인력에 대한 치밀한 관리 등을 기록하며 조선의 기술을 발전시키자고 주장했고, 조선 후기 이용후생론자들 또한 공통적으로 조선술에 관심을 가졌다. 일본의 높은 기술력이 조선의 개혁론자들에게 자국을 성찰도록 자극했던 것이다. ‘우리는 같은 문(文)을 공유하고 있다’ 문화적 유대와 동아시아 평화공존의 꿈 일본의 발전과 부강이 조선에 자국을 성찰하는 계기로 작동했다면 일본을 같은 문화권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평화공존의 꿈을 꾸게 한 것은 일본의 유교화였다. 1603년에 들어선 토꾸가와막부는 유교를 장려했고 각지에 학교를 세워 일본 전역에서 배움에 힘쓰는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그 나라의 풍속이 원래 글을 배우지 않아 위로 천황부터 아래로 서민까지 한 사람도 문자를 아는 자가 없다”(강홍중, 216면)라는 것이 17세기 초까지의 인식이었으나, 1682년 사행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을 야만으로 여겨 (…) 거의 마음을 두지 않는데, 이는 매우 두려워할 일이다” “우리가 돌아갈 때에 우리의 글에 대해 좋고 나쁨과 장단점을 평론하고 책으로 엮어 국중에 유포한다. 나 같은 못난이로서는 (…) 진땀이 나지 않을 수 없다”(홍세태, 219면)라는 토로가 보인다. 불과 100년도 안되어 일본은 4, 5세 어린아이가 붓을 잡고 10여세 아이가 시를 지으며 여자들도 당시(唐詩)를 쓰는 “해중문명의 고을”(219면)이라는 평을 듣게까지 되는 것이다. 조선 사절이 왔다 하면 구름처럼 몰려들어 정성으로 시문을 구하고 글씨 한자, 말 한마디를 얻으면 소중하게 간직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에 사절들은 감동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일본 유학은 기대감을 품게 했다. 특히 1763년의 계미통신사 일행은 일본 고문사학(古文辭學)을 계승해 사절들과 ‘성인의 도’를 둘러싸고 논쟁을 벌인 타끼 카꾸다이(瀧鶴臺)를 높이 평가했다. 그의 풍부한 학식과 온화하고 겸손한 사람됨에 깊은 인상을 받은 사절들은 논쟁의 내용과 함께 타끼 카꾸다이의 이름을 조선에 전했고, 이를 통해 조선 지식인들은 일본에 뛰어난 문인들이 등장했음을 알게 되었다. 일본과 ‘문(文)을 같이하고 있다’는 의식이 형성된 것이다. 이런 의식은 일본의 학문을 비웃고 폄하하던 자세를 반성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나아가 조선 지식인들은 “일본에 문을 같이하고 마음을 같이하고 도를 공유하는 세계가 실현되기를”(307면) 꿈꾸게 되었다. 일본이 ‘인(仁)’을 근본으로 삼는 유교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이런 바람은 양국의 현실적 이해관계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 “저들이 만약 인의를 알고 염치를 알아 옛것을 기뻐하고 지금을 돌이킨다면 이는 단지 그 나라의 다행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중국이 침략당할 우환이 더욱 없어”지리라(342면) 여겼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본다면 일방적이고 중화중심주의적 한계가 엿보일지라도 이는 긴 세월의 반목과 대립을 넘어 어렵사리 이해와 공감에 도달한 조선의 지식인들이 만들어낸 최대치의 희망, 평화공존의 꿈이라 할 것이다.
춤의 기록
책과나무 / 김광범 (지은이)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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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나무소설,일반김광범 (지은이)
다양한 춤의 학문적 연구를 담은 책. 역사 속 무용가들의 숱한 경험과 시간의 축적으로 이루어진 무용에 관한 다양한 기록법을 살펴본다. 고대에서 중세를 지나 16세기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에 생겨난 사교무용을 살펴보고, 중국 동바족의 춤, 한국의 민속춤 농악, 그리고 남북한으로 갈라지면서 엿보는 북한의 춤, 현대의 예술춤과 사교춤의 기록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무용인에게는 학문 연구에 도움이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반가운 도서가 되어 줄 것이다.추천사 … 5 서문 … 7 제1장 국가별 춤의 기록 1. 이탈리아·프랑스 표기법 … 15 2. 중국나시족 - 동바무보표기법 … 63 3. 북한 - 자모식 무용표기법 … 103 4. 독일 - 라반로테이션 … 141 제2장 한국 춤의 기록 1. 승무 - 한자 동작소표기 … 171 2. 종묘일무 - 시용무보 … 181 3. 농악·도살풀이춤 - 판굿·춤길 … 203 제3장 현대 춤의 기록 1. 현대발레 -조지 발란신 … 217 2. 현대무용 - 머스커닝햄 … 221 3. 사교춤 - 왈츠와 탱고 … 237 맺음글 … 247 참고 문헌 … 249“역사와 문화 속에 새겨진 다양한 춤의 기록! 춤에 대한 영감과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 주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가무를 즐겨 왔다. 선사 시대에는 태양을 숭배한 우리 민족이 하늘과 맞닿은 재단 아래서 제례를 지내며 춤을 추었고, 통일신라 시대에는 처용무를 통해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춤의 기록은 문헌에 남아 전해 내려오며 현대 춤 속에도 녹아 꾸준히 계승되고 있다. ‘기록’이란 이렇듯 사적(史的) 흐름을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기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 분석과 고찰을 바탕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용은 학문으로서 어떤 기록법을 가지고 있을까? 이 책은 무용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으로, 역사 속 무용가들의 숱한 경험과 시간의 축적으로 이루어진 무용에 관한 다양한 기록법을 담고 있다. 현재 통용되는 언어를 연구하는 언어학자가 음소론적인 분석을 위한 발음의 기준선을 정해서 그 언어의 기본 음소의 목록을 만들듯, 춤 인류학자는 기능적 분석을 위해 즉물적 움직임의 기준선을 정함으로써 언어의 음소에 비길 수 있는 춤의 기본적인 움직임의 목록을 만들어 냈다. 이 책을 통해 오랜 역사를 지닌 무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안무가들이 기존의 춤 표기법을 활용하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기법을 만들어 춤을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이 무용인들에게는 학문 연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춤에 대한 영감과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고, 일반인들에게는 우리 삶과 밀착되어 있는 춤의 교육적 기능과 함께 춤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춤은 공작이 날개를 활짝 우아하게 펼치듯, 수사자가 갈기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위엄 있게 걸어 보이는 듯, 여러 몸짓으로 우리와 함께 머물러 왔다. 이러한 춤은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며 인간 생활에서 아름다움을 가꾸어 낸다. 이로써 춤은 우리 삶에 때론 구애의 수단으로, 치료의 수단으로, 대중의 연희로서, 사교 활동으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져 내려왔다. 또한 춤은 인간의 영혼의 육성을 위한 도구로서 사용되기도 했다. 플라톤에 의하면 춤의 리듬과 조화는 영혼에 잘 스며들어 예의 바름과 올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을 만드는 데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반면에 춤을 추지 못하는 사람은 ‘아코루투스(achoreutos)’라고 하여 교육을 받지 않는 사람을 의미했다. 프랑스에 발레(Ballet)를 사랑한 루이 14세가 있다면, 영국에는 볼타(Valta)를 즐겨 춘 엘리자베스 1세가 있다. 볼타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가 애호하던 춤이다. 그녀가 가장 애호하던 볼타는 16~17세기 유행했던 춤으로, 경쾌하고 활달한 동작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볼타 음악의 다섯 번째 박자에서 남성이 여성을 높이 드는 장면이 있는데 듀엣의 가장 정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영화 〈엘리 자베스(Elizabeth)〉를 보면 엘리자베스가 로버트 더블리와 볼타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궁정춤이 춤 스텝의 용어, 음악의 여러 변화 등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15~16세기 르네상스 시기를 거쳐 첫 무모 법인 토이노 아르보에 이어 만들어진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Eric Hobsbawm)은 전통이 그저 옛것을 그대로 답습하는 게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만들어지거나 새롭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전통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의 말을 답을 떠올리며 북한의 춤을 살펴보았다. 아무리 유구한 것이라 해도 변화하지 않는 전통은 소멸하고 만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민족은 둘로 나뉘었지만 전통을 잇기 위한 나름대로의 노력과 동시에 새로운 춤을 개발해 왔고, 북한은 무용기법 개발로 조선무용체계를 완성시켰다. 그들은 사회체제에서 풍습과 얽히어 삶의 가치와 지향을 반영했다. 또한 주체사상에 의거하여 춤이 발전되어 왔다. 이를 ‘주체무용’으로 명명하고 사상성과 독창성을 강조한 고전무용과 혁명무용을 만들어 냈다.
하루 한 권, 호르몬의 작용
드루 / 노구치 데쓰노리 (지은이), 신해인 (옮긴이)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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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소설,일반노구치 데쓰노리 (지은이), 신해인 (옮긴이)
인간이 살아가며 꼭 필요한 호르몬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만화를 통해 모호하던 호르몬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호르몬은 성별을 결정짓고, 신체를 성장시키고, 번식하고, 정신과 감정을 컨트롤하며, 체내 환경을 유지하는 등 인간의 삶과 떼려야 땔 수 없는 물질이다. 그렇다면 호르몬은 어떤 물질이며, 우리의 몸속 어디에서, 어떠한 원리를 통해 그러한 작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일까? 호르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우리의 곁에 언제나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호르몬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들어가며 제1장 호르몬이란 무엇인가? 01 호르몬이란? 02 호르몬 발견의 역사 03 호르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04 환경 호르몬이란? 05 호르몬과 페로몬의 차이는? 06 호르몬의 종류 07 호르몬이 작용하는 구조 08 호르몬과 수용체 09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 10 호르몬의 특징 11 호르몬의 작용 12 신체는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된다 13 체내 환경은 간뇌가 컨트롤한다 14 자율 신경의 작용 15 호르몬은 시간을 들여 작용한다 16 호르몬의 분비는 항상 일정하다 제2장 뇌내 호르몬이란? 01 신경 전달 물질이란? 02 주요 신경 전달 물질 03 신경 세포 사이로 신호가 전달되는 구조 04 신경 세포 내에서 전기신호가 전달되는 구조 04 신경 전달 물질에는 흥분성과 억제성 물질이 있다 05 각성제 같은 약물이 쾌락을 부르는 원리는? 06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린다? 07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 08 도파민은 쾌락을 느끼게 한다 09 아세틸콜린은 학습 및 기억과 관련이 있다 10 베타엔도르핀은 뇌내 마약 제3장 주요 호르몬과 그 작용 01 시상하부는 호르몬의 중추 기관 02 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03 성장 호르몬은 신체 성장에 꼭 필요한 호르몬 04 옥시토신은 연애 호르몬? 05 갑상샘 호르몬은 대사 기능을 높인다 06 갑상샘 호르몬으로 인한 질환 07 부갑상샘 호르몬은 칼슘 농도를 높인다 08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09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은 긴급 상황에서 작용한다 10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 11 코르티솔은 포도당 생성을 촉진한다 12 췌장은 혈당치를 컨트롤하는 섬 13 혈당치를 컨트롤하는 구조 14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되면 당뇨병에 걸린다 15 비만과 암을 제어하는 호르몬 16 심장에서도 호르몬이 분비된다 제4장 성별을 결정하는 성 호르몬 01 남녀의 차이는 성 호르몬이 결정한다 02 구체적인 성 호르몬과 각각의 작용 03 여성 호르몬은 남성 호르몬으로부터 생성된다 04 남성 호르몬은 정소에서 분비된다 05 남성 호르몬은 성별의 결정에 중요하다 06 유전자적인 성별이 결정되는 구조 07 성별은 남성 호르몬으로 결정된다 08 내성기를 만드는 호르몬 09 외성기를 만드는 호르몬 10 성별이 애매한 인터섹스 11 반음양이 되는 이유는? 12 안드로겐 불응 증후군(정소성 여성화 증후군)이란? 13 성정체성과 성적 지향이란? 14 뇌의 성별도 호르몬이 정한다? 15 신체의 성과 성정체성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16 트랜스젠더와 남성 호르몬의 관계 17 동성애의 원인은? 18 남성 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능력의 차이 제5장 남성 호르몬과 갱년기 장애 01 남성에게도 갱년기가 있다? 02 남성 갱년기 장애의 증상은? 03 남성 갱년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04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대사증후군에 걸린다? 05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 대머리가 된다? 06 남성 호르몬과 발기부전(ED) 07 남성 호르몬과 손가락의 관계는? 08 남성 호르몬이 많은 사람은 어떤 사람? 09 남성 호르몬을 늘리는 방법 10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 제6장 여성 호르몬과 갱년기 장애 01 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의 총칭 02 월경은 자궁의 벽이 무너지는 현상 03 월경과 여성 호르몬 04 여성 호르몬의 증감과 월경 주기 05 여성이 월경 전에 짜증이 느는 이유는? 06 경구피임약으로 피임이 가능한 원리는? 07 모유와 여성 호르몬 08 여성이 장수하는 이유 09 여성의 갱년기 장애 10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노화가 촉진된다? 11 갱년기 장애를 가볍게 지나가는 방법 12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 주요 참고도서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누구나 호르몬의 작용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분명히 존재함에도 모호하게만 알던 호르몬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과학적인 일상’을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통해 들여다 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또한,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인 ‘수학’까지도 일상의 영역으로 가지고 와 단순한 언어로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했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 없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영역을 탐험하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지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권, 호르몬의 작용〉은 인간이 살아가며 꼭 필요한 호르몬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만화를 통해 모호하던 호르몬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호르몬은 성별을 결정짓고, 신체를 성장시키고, 번식하고, 정신과 감정을 컨트롤하며, 체내 환경을 유지하는 등 인간의 삶과 떼려야 땔 수 없는 물질이다. 그렇다면 호르몬은 어떤 물질이며, 우리의 몸속 어디에서, 어떠한 원리를 통해 그러한 작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일까? 호르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우리의 곁에 언제나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호르몬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내가 배운 물리, 화학, 생물은 정말 어려운 것이었을까? 그렇게나 풀기 싫었던 미적분과 기하학은 대체 왜 배워야 했던 걸까. 일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까? 그런 의문을 마음 어디엔가 품고 있었다면,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펼쳐 보자. 내일을 바꾸는 단 한 권의 지식, 하루 한 권 시리즈! 하루 한 권 시리즈는 우리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이 갖춘 실용적인 모습을 파헤치는 과학 교양 도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판, 표, 친절한 설명을 통해 최대한 쉽게 내용을 담았다. 예컨대 어떻게 하면 훨씬 더 과학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지, 어제 사 온 씨앗을 가장 빨리 싹틔우는 방법, 새집 증후군은 왜 생기는지까지. 일상에서 마주할 법할 부분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어렵거나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아니라 우리 삶과 밀착된 문제를 과학을 통해 풀어내고, 그것들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너무 신기한 것들이 많으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어떤’ 현상들을 과학의 눈으로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도 아주 가볍게, 책 한 권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시각을 가진다는 건,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생존의 무기 하나를 더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무기는 우리가 어떤 현상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다양한 주제, 내 취향에 맞는 카테고리를 찾아보자! 책은 한 손에 가볍게, 지식은 머릿속 깊숙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만들었다. 각각의 주제마다 검증된 집필진이 써 내려가는 과학의 세계를 탐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숫자와 지식으로 바라보는 세계에 푹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지하철이나 버스, 쉬는 시간에 조금씩 읽을 수 있도록 아주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만 구성했다. 세상을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주제 역시 물리,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수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어 내 취향에 맞는 책으로만 꺼내 읽기에도 적당하다. 나는 어떻게 하면 천재가 되어 일류의 세계로 향할 수 있는지… 사람이 만들어 낸 ‘진짜 광기’의 화학 물질이 무엇인지. 이런 뜬금없는 질문도 좋다. 우리가 단순히 감각하는 세상 말고, 세상의 보이지 않는 현상까지도 과학적으로 풀어내 보자. 과학은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니까! 신체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는 물질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호르몬 이야기! 사람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사랑하며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매 순간 끊임없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막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호르몬은 언제나 우리의 삶 속에 있다. 사람의 신체는 계속해서 환경의 변화를 맞이하며 그럴 때마다 호르몬은 체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작용을 한다. 추울 때는 피부혈관을 수축시켜 열을 지키기도 하고, 더울 때는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기도 한다. 소화를 돕기 위해 침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기도 하고 뼈와 근육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또, 뇌 속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은 특정 상대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높이기도 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맞닥뜨리면 흥분과 억제의 균형을 유지해 마음을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한다. 하지만, 호르몬 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마음과 신체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몸의 피로감이 늘 수도 있고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빠질 수도 있다. 당뇨나 비만, 암이나 생활 습관병에 걸릴 수도 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다시 건강한 신체를 되찾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다.호르몬은 체내에서 만들어져 특정 기관으로 정보를 전달하거나 특정 기관을 작용하게 하는 화학 물질이다. 지금까지 발견한 호르몬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만 추려도 70여 가지가 넘는다. 호르몬 연구가 점차 진행되면서 스탈링이 제시한 호르몬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이 발견되었다. 이렇게 호르몬은 체내에서 다양한 작용을 일으키는 전달 물질을 넓게 정의하는 말이 되었다. 호르몬을 열쇠라고 보았을 때, 표적 기관에는 수용체(리셉터)라고 불리는 열쇠 구멍 역할을 하는 존재가 있다. 그래서 호르몬은 해당 호르몬과 결합하는 수용체를 가진 표적 기관에만 정보를 전달하고 영향을 미친다.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1
인물과사상사 / 강준만 (지은이) /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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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소설,일반강준만 (지은이)
우리가 살아왔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 현대사는 역사의 출발점이자 결승점이다. 끊임없는 선택 속에 지금 내가 살아가야 하는 마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사는 역사학계에서 찬밥 취급을 당하기 일쑤였다. 민감한 주제들이기 때문이다. 강준만은 논란이 되는 부분은 다양한 입장을 소개하면서도 그 나름의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참여의 마당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는 독보적이다. 지금의 ‘나’를 이룬,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한국인의 ‘보물창고’와 같다. 1945년 8월 15일 정오부터 봉준호의 <기생충>까지 75년의 역사를 촘촘히 담아낸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는 정치·경제·사회는 물론 대중문화·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그리고 현대 한국인들이 맞닥뜨려야 했던 삶과 역사의 무대를 고스란히 되살려냈다. 이를 위해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는 방대한 주석에 당시의 현장을 포착한 사진, ‘역사 산책’ 코너 등을 통해 입체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전태일과 경부고속도로』 개정증보판은 모두 3권으로 구성되었다. 제1권은 1970~1972년, 제2권은 1973~1975년, 제3권은 1976~1979년의 역사를 담아냈다. 강준만은 한국처럼 현대사가 끊임없이 다시 쓰거나 수정하거나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큰 나라는 없을 것이며, 한국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친 나라들의 비밀문서가 해제되고, 비극적인 과거에 대한 진상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배상과 보상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24년 전에 출간된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의 개정증보판을 펴낸다고 말한다.머리말 : 1970년대의 두 얼굴 ‘한강의 기적’의 이면에 숨은 인권유린 · 5 박정희 정권의 산업화가 “민주화에 기여했다”? · 7 양자택일의 문제일까? · 9 제1부 1970년 : 도시에 빨려 들어가는 농촌 제1장 수출의 국가 종교화 ‘조국 근대화’를 종교로 삼은 박정희 · 27 ‘군사적 성장주의’와 ‘수출의 전쟁화’ · 29 수출은 전쟁이되 성전이었다 · 31 수출 ‘10억 달러’ 고지 점령 · 32 수출 군사작전의 양면성 · 35 제2장 닉슨 독트린과 대미 외교 리처드 닉슨과 샤를 드골 · 37 박정희의 리처드 닉슨 푸대접 · 38 박정희가 닉슨에게 당한 굴욕 · 39 1970년대의 한국을 지배한 주한미군 문제 · 42 제3장 경부고속도로 개통 ‘민족사적 금자탑’을 세운 박정희의 ‘원맨쇼’ · 44 가장 싸고 빠른 군사작전식 건설 · 46 77명의 생명이 바쳐진 경부고속도로 · 48 ‘자동차 시대’와 ‘고속도로의 문학’ · 50 고속도로가 농촌에 미친 영향 · 52 역사 산책 1 고층빌딩은 ‘조국 근대화’의 상징 · 56 제4장 경부고속도로와 지역 갈등 지역균형발전을 외면한 경부고속도로 · 59 투표 성향으로 나타난 소외감 · 61 공약이 된 호남선 복선화 · 63 호남인의 호남 탈출 · 65 ‘시장 논리’로 정착된 호남 차별 · 66 제5장 북한에 ‘경제 경쟁’을 제안한 8·15 선언 ‘함정 피랍 사건’과 ‘현충문 폭발 사건’ · 69 ‘자력 방위’를 위한 방위산업 육성 · 70 북한 존재를 인정한 8·15 선언 · 71 제6장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 김영삼·김대중·이철승 ‘40대 기수들’의 도전 · 74 김영삼의 자만, 김대중의 승리 · 76 박정희를 섬기는 ‘박정희교 신도’의 등장 · 78 제7장 평가교수단과 대통령 특별보좌관 제도 지식인을 경멸한 박정희의 지식인관 · 80 박정희의 지식인 이용 · 82 평가교수단이 누린 특혜 · 83 대통령 특별보좌관 제도의 발족 · 84 박종홍의 박정희 체제 옹호 · 86 함병춘의 군사정권 옹호 · 88 학계에서 존경을 누린 박종홍의 영향력 · 90 제8장 정인숙 살해 사건과 ‘요정 정치’의 천태만상 정인숙의 수첩에서 나온 33장의 명함 · 92 박정희인가, 정일권인가? · 94 국회 대정부 질문 · 95 아직도 진실을 밝힐 때가 아니다? · 97 ‘정성일의 아버지’ 미스터리 · 98 박정희의 놀라운 엽색 행각 · 100 부정부패를 심화시킨 ‘요정 공화국’ · 102 밤낮 구분이 없는 박정희 정권 실세들의 엽색 행각 · 103 제9장 33명이 죽은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 불도저처럼 밀어붙인 아파트 건설 · 106 33명의 생명을 앗아간 아파트 붕괴 사고 · 108 부실, 싸구려, 날림공사 · 110 선거 때만 멈춘 판자촌 철거 · 111 제10장 시인 김지하의 ‘오적’ 다섯 도둑의 부패상을 풍자한 담시 · 113 부정부패 고발도 반공법 위반 · 114 『사상계』 폐간, 『씨의소리』 창간 · 116 정부 고관들이 사는 ‘도둑 마을’ · 118 무엇을 위한 5·16이었는가? · 119 독재와 부정부패는 동전의 양면 · 121 역사 산책 2 일일연속극 <아씨>의 인기 · 124 제11장 청년 노동자 전태일의 분신자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 127 왜 전태일이 만든 모임은 ‘바보회’였을까? · 128 평화시장 노동자들의 참상 · 130 언론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 132 양심을 강타당한 대학생과 지식인 · 134 학생 시위와 기독교인들의 참회 · 135 ‘경부고속도로’와 ‘닭장집’ · 136 역사 산책 3 ‘우리들의 어머니’가 된 이소선 · 139 제2부 1971년 : 박정희 1인 체제의 완성 제1장 ‘언론화형식’과 ‘언론자유수호선언’ 이희호와 팻 닉슨의 사진 촬영 논란 · 143 월간지 『다리』 탄압 사건 · 144 편집국장 옆에 앉은 중앙정보부원 · 146 “정상배로 전락한 신문 경영자” · 148 기자들의 ‘언론자유수호선언’ · 149 교련 철폐와 공명선거 운동 · 151 제2장 서승·서준식 형제 ‘간첩’ 조작 사건 보안사가 연출한 반공 드라마 · 153 서승이 당한 잔인한 고문 · 154 선거를 엎기 위한 음모극 · 157 제3장 제7대 대통령 선거 ‘김대중 바람’ 대 색깔론 · 159 박정희의 대선 자금은 국가예산의 10% · 162 중앙정보부의 투표 결과 조작 · 164 “이번이 마지막 출마”라는 거짓말 · 165 제4장 4·27 대선과 지역 갈등 “신라 임금을 뽑자”는 선동 · 167 ‘피의 보복이 있을 것’이라는 선동 · 169 “럭키치약을 사지 말자”는 공작 선동 · 170 박정희의 호남 차별 인사정책 · 172 제5장 제8대 국회의원 선거와 ‘진산 파동’ 신민당 당원들의 습격을 받은 유진산 · 174 신민당의 ‘실질적인 대승’ · 175 언론의 김대중 보도 통제 · 177 제6장 사법부 파동과 사법부 탄압 공작 판사들의 자체 정화운동 · 179 박정희 정권의 사법부 탄압 공작 · 180 박정희 정권의 재판권 침해 사례 · 182 박정희 정권의 하부기관으로 종속된 사법부 · 183 제7장 그린벨트와 산림녹화 수도권 인구 억제를 위한 그린벨트 · 186 한국은 20세기의 대표적 녹화 사업 성공 국가 · 187 아무런 대책 없이 철거당한 판자촌 · 189 제8장 광주대단지 폭동 사건 쓰레기처럼 내버려진 사람들 · 191 주민 희망을 유린한 서울시의 배신과 오만 · 194 굶어죽을 정도로 굶주린 사람들 · 196 끝나지 않은 판자촌 빈민 문제 · 198 제9장 실미도 사건의 비극 서울 시내 한복판에 출현한 무장공비? · 200 김일성 암살을 위해 만든 특수부대 · 202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은 특수부대원들 · 204 단지 ‘후진적 인력 관리’의 문제였는가? · 205 동료들에게 맞아 죽은 탈영자 · 206 실미도 부대는 ‘홧김에 만든 부대’ · 207 제10장 공화당 ‘4인 체제’의 몰락 박정희의 ‘소름 끼칠 듯한 무서운 눈매’ · 210 김성곤은 박정희의 정치자금 창구 · 211 내무부 장관 오치성 해임건의안 가결 · 212 공화당 의원들에게 가해진 가혹한 고문 · 215 공화당과 의회정치의 사망 · 216 박정희의 냉혹한 인간관 · 217 제11장 ‘10·15 위수령’과 ‘12·6 국가비상사태’ 수경사 병력 고려대 난입 사건 · 221 서울 8개 대학에 무기휴업령을 내린 10·15 위수령 · 222 전 서울대생 4명의 ‘내란예비음모’ 사건 · 224 헌법적 근거가 없는 12·6 국가비상사태 · 224 제12장 프레스카드제와 MBC <뉴스데스크> 민심에 편승한 언론통제 · 226 박정희 정권의 프레스카드제 악용 · 229 신문 산업의 경영 합리화 · 230 앵커가 진행하는 MBC <뉴스데스크> 탄생 · 231 재벌과 박정희 측근에게 넘어간 MBC · 234 MBC 분양 비리와 부작용 · 236 MBC 분양이 보여준 박정희 정권의 부정부패 · 237 범여권계 매체 계열화 · 238 제13장 포크 음악, 라디오 DJ, 미팅 김민기와 양희은의 <아침이슬> · 241 라디오 DJ 프로그램과 음악다방 · 242 교회 갱신 운동에 이용된 포크 음악 · 245 대학생들의 미팅 문화 · 247 역사 산책 4 인스턴트 커피가 변화시킨 다방 문화 · 249 제3부 1972년 : 박정희 영구집권 체제의 완성 제1장 리처드 닉슨의 중공 방문과 남북대화 중공에 초청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 · 255 브레턴우즈 체제의 폐기 · 258 김일성의 남북대화 제의 · 260 닉슨의 중공·소련 방문 · 261 닉슨의 중공 방문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 · 263 역사적인 울산 현대조선소 기공식 · 264 기상천외한 ‘정주영 공법’ · 266 제2장 통일 열기를 만들어낸 ‘7·4 남북공동성명’ 중앙정보부장이 김일성을 만나다니! · 269 박정희의 정치적 필요 · 270 남한도 북한에 배울 게 있다 · 273 서두른 30여 명 사상범 사형 집행 · 273 남북적십자회담은 열렸지만 · 274 제3장 사채를 동결한 8·3 긴급경제조치 기업을 위한 사채 동결 · 278 8·3 긴급경제조치로 억울하게 당한 사람들 · 280 정경유착과 재벌 중심 경제 · 282 제4장 박정희의 ‘10월 유신’ 선포 대통령 종신제를 위하여 · 285 북한도 두려워한 국제 정세 변화 · 287 사쿠라만 활짝 핀 신민당 · 289 ‘악질’ 의원들에게 가해진 고문 · 290 “내가 인간의 세상에 살고 있는가” · 291 제5장 ‘10월 유신’ 국민투표와 ‘체육관 선거’ 91.5% 찬성, 강요된 부정선거 · 293 입법부와 사법부의 무력화 · 294 99.99% 지지가 나온 ‘체육관 선거’ · 295 ‘박정희는 유신, 김일성은 유일’ · 297 김일성의 1인 지배체제와 세습 강화 · 299 남북한의 ‘내통 가능성’을 부정한 김종필 · 301 제6장 ‘10월 유신’, 언론과 지식인은 무엇을 했는가? 언론의 대대적인 유신 홍보 · 303 이어령의 프랑스 파리 피난 · 304 취재 기능을 거세당한 언론 · 306 박정희와 『조선일보』의 유착 · 307 『조선일보』의 ‘10월 유신’ 지지 · 310 ‘항가리 헌법’으로 불린 유신헌법 · 312 박일경의 ‘한국적 민주주의’론 · 313 갈봉근의 ‘권력의 인격화’ 이론 · 315 강만길이 느낀 배신감 · 316 제7장 통일벼와 절미 운동 박정희의 ‘희’를 딴 ‘희농 1호’의 실패 · 318 ‘진짜 기적의 볍씨’ 통일벼 · 320 절미 운동 위반은 범죄 · 321 학교에서 과잉 단속 · 323 ‘쌀밥=미개’, ‘밀가루=문명’ · 325 제8장 새마을운동과 민족성 개조론 ‘시멘트 생산 과잉’에서 비롯된 운동 · 327 ‘초가집’에서 ‘기와집’으로 변화 · 329 박정희의 민족성 개조론 · 330 새마을운동의 사회개혁운동화 · 332 “유신 이념과 연결된 정치적 국민운동” · 334 역사 산책 5 ‘화투 화형식’과 ‘주부도박단’ · 336 역사 산책 6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 339 역사 산책 7 미신·무속 타파 운동 · 342 제9장 이순신 숭배와 국민의식 개조 사업 국사 교육 강화가 만든 ‘국사 붐’ · 345 박정희의 이순신 성웅화 작업 · 346 이순신 영화 때문에 망한 김진규 · 349 ‘성웅=멸사봉공 정신’ · 350 효도도 ‘국민총화’를 위하여 · 351 제10장 어용 단체로 전락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노동 착취가 최대 경쟁력 · 352 정권에 포섭된 한국노총 · 354 노조 간부들의 귀족화 · 356 한국 노동운동의 이중 구조 · 357 제11장 남진·나훈아와 김추자·신중현의 활약 남진과 나훈아의 경쟁 · 358 경쟁과 상부상조 · 360 <고향역>·<님과 함께>의 사회학적 의미 · 362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 364 신중현의 예술가적 근성 · 366 51명이 사망한 서울시민회관 화재 · 368 제12장 정부 주도 축구의 인기 ‘실세’ 장덕진의 축구협회장 취임 · 371 메르데카컵·킹스컵 우승이 불러온 ‘축구 열풍’ · 373 1970년 멕시코월드컵 열풍 · 375 ‘박대통령배 아시아축구대회’ 출범 · 377 이회택의 눈물과 삭발 · 380 축구 황제 펠레의 방한 경기 · 381 북한의 올림픽 금메달이 준 자극 · 384 제13장 왜 공중전화 통화시간을 3분으로 제한했는가? 전화기 50만 대로 34번째 중진국 · 386 ‘청색전화’와 ‘백색전화’의 차이 · 388 1971년 서울-부산 간 장거리자동전화 개통 · 390 1972년 공중전화 3분 제한제 · 391 주 · 393수출의 국가 종교화, 닉슨 독트린과 대미 외교, 서승서준식 형제 ‘간첩’ 조작 사건, 통일벼와 절미 운동 지난 10년 한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그 모든 것은 어떻게 달려왔는가? “한국 현대사의 기록과 평가의 문화를 정착시키다” 우리가 살아왔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 현대사는 역사의 출발점이자 결승점이다. 끊임없는 선택 속에 지금 내가 살아가야 하는 마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사는 역사학계에서 찬밥 취급을 당하기 일쑤였다. 민감한 주제들이기 때문이다. 강준만은 논란이 되는 부분은 다양한 입장을 소개하면서도 그 나름의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참여의 마당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는 독보적이다. 지금의 ‘나’를 이룬,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한국인의 ‘보물창고’와 같다. 1945년 8월 15일 정오부터 봉준호의 <기생충>까지 75년의 역사를 촘촘히 담아낸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는 정치·경제·사회는 물론 대중문화·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그리고 현대 한국인들이 맞닥뜨려야 했던 삶과 역사의 무대를 고스란히 되살려냈다. 이를 위해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는 방대한 주석에 당시의 현장을 포착한 사진, ‘역사 산책’ 코너 등을 통해 입체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는 단순한 사건의 나열에만 그치지 않는다. ‘한(恨)과 욕망의 폭발’(1940년대), ‘극단의 시대’(1950년대), ‘기회주의 공화국의 탄생’(1960년대), ‘수출의 국가 종교화’(1970년대), ‘광주학살과 서울올림픽’(1980년대), ‘분열은 우리의 운명, 연대는 나의 운명’(1990년대), ‘노무현 시대의 명암’(2000년대), ‘증오와 혐오의 시대’(2010년대) 등 각 시대를 지배했던 정서와 구조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 속에서 수많은 사건과 주제를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가 ‘진보’의 이름으로 새로운 가치를 선점할 수 있듯이 극단과 궁핍의 시대를 살아남아야 했던 과거 세대의 ‘아픔’도 함께 껴안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준만은 한국 현대사가 ‘인간’을 배제했던 역사라고 간파하며 ‘인간’의 복원,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이념과 세대의 새로운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는 한국 현대사의 기록과 평가의 문화를 정착시킨 한국 최초의 단행본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 1970년대편 개정증보판 출간!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10년간을 꼽으라면 1970년대라고 할 것이다. 1970년대를 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전태일과 경부고속도로’가 될 것이다. 1970년 7월 7일에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들고일어난 ‘한강의 기적’을 상징하며, 1970년 11월 13일에 일어난 전태일의 분신자살은 ‘한강의 기적’의 이면에 숨은 잔인한 인권유린을 상징한다. 그 두 얼굴 가운데 ‘전태일’에 주목한다면 1970년대를 부정적으로 볼 것이고, ‘경부고속도로’에 주목한다면 1970년대를 긍정적으로 볼 것이다. 전태일이 분신자살로 항거한 참혹한 노동 실태의 현장이었던 서울 평화시장은 “공간적으로 당시 민중들의 삶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 자본주의화 과정에서 노동자에 대한 가혹한 희생 속에서 자본가 계급의 형성을 뒷받침한 요람”이었다. 경부고속도로는 그러한 ‘요람’에서 짜낸 피와 땀을 근거로 이루어진 것이었지만, 경부고속도로가 낳고 촉진시킨 발전과 번영의 수혜는 다른 사람들의 몫이 되었다. 전태일은 독재권력의 주구로 전락한 언론, 경제발전 지상주의라고 하는 거센 물결 속에서 ‘경제동물화’되어 갔던 중산층과 중산층에 편입되기를 열망했던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까지 보여주었다. 경부고속도로의 중단 없이 쭉 뻗은 길은 발전과 번영의 표상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경부고속도로가 하나였던 것을 가로지르면서 만들어낸 경계는 새로운 갈등과 차별을 잉태시켰다. 농촌과 지방 인구는 그 길에 흡수되어 서울과 도시에 내던져졌고, 권력과 부(富)의 집중과 전횡을 낳는 시스템이 고속도로처럼 빠른 속도로 구축되기 시작했다. 전태일의 분신자살이 그것을 웅변해주었고 이후 동일방직 여성 노동자들이 1970년대 내내 계속된 그런 ‘억압과 착취’의 시스템을 상징적으로 폭로했다. 박정희의 독재정권이 한국 사회에 미친 가장 큰 악영향은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단절시킨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을 사회에서 단절시키지 않으면 안전하게 살아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피한 생존술이었을 것이다. 어느덧 그 생존술은 자연스러운 문화로까지 정착되었다.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 전태일과 경부고속도로』 개정증보판은 모두 3권으로 구성되었다. 제1권은 1970~1972년, 제2권은 1973~1975년, 제3권은 1976~1979년의 역사를 담아냈다. 강준만은 한국처럼 현대사가 끊임없이 다시 쓰거나 수정하거나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큰 나라는 없을 것이며, 한국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친 나라들의 비밀문서가 해제되고, 비극적인 과거에 대한 진상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배상과 보상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24년 전에 출간된 『한국 현대사 산책 1970년대편』의 개정증보판을 펴낸다고 말한다. 박정희의 ‘원맨쇼’와 경부고속도로 개통 1970년 7월 7일, 429킬로미터 길이의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 그날 박정희는 부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이 공사는 민족의 피와 땀과 의지의 결정이며 민족적인 대예술 작품”이라고 말했다. 추풍령에 세워진 준공기념탑 전면에는 “서울-부산 간 고속도로는 조국 근대화의 길이며 국토 통일의 길이다. 1970년 7월 7일 대통령 박정희”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1964년 서독을 방문한 박정희는 본에서 쾰른까지 20킬로미터 구간의 아우토반(고속도로)을 왕복으로 달려본 후에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결심했다. 그는 두 차례나 도로 중간에서 차를 멈추게 하며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서독의 경제 번영에 아우토반이 큰 기여를 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 경부고속도로는 박정희가 직접 지휘했던 ‘원맨쇼’였다. 박정희도 자신의 ‘원맨쇼’를 즐겼다. 그는 늘 고속도로만 달리고 오면 기분이 좋았다. 경부고속도로 건설에는 429억 원이 투입되었고, 연동원 인원은 900만 명에 이르렀다. 경부고속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싼 건설비로 가장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었고, 건설 동기추진 방법공사 방식이 모두 군대식이었다. 건설공사라기보다는 군사작전이었다. 경부고속도로는 초기 설계도 채 끝나기 전에 시작되었는데, 즉 설계와 공사가 병행되고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는 원래 1971년 6월 30일 개통 예정이었는데, 박정희는 1년 앞당겨 1970년 6월 30일까지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그것은 1971년에 대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서둘러 건설했으니 부작용이 없을 리 없었다. 고속도로 건설 중 사망자가 77명이나 나왔고, 부실 공사도 피하기 어려웠다. 또한 고속도로 건설은 땅값에 영향을 미쳐 영농의 영세화를 초래하고 농민들의 주거지 상실로 인한 이촌 현상을 유발시켰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서울 평화시장에는 2만 7,000여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가난한 농촌 가정 출신이고 14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여성들이었다. 그들의 노동 조건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악했지만, 업주와 정부는 노동자들의 탄원서를 10여 차례나 묵살했다. 1970년 11월 13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전태일이 온몸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자살했다. 전태일은 불길에 휩싸인 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마라!”고 부르짖었다. 전태일은 1964년 당시 16세의 나이에 서울 평화시장 내에 있는 삼일사에 견습공으로 취직했다. 그는 인간 이하의 열악한 노동 조건을 몸소 겪으면서 노동과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태일은 우연한 기회에 ‘근로기준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몇몇 동료와 모여 1969년 6월 ‘바보회’를 결성했다. 전태일은 노동청장 앞으로 ‘평화시장 피복제품상 종업원 근로개선 진정서’를 제출했는데, 노동청 출입기자가 이것을 『경향신문』에 보도했다. 전태일 일행을 감격했고, 『경향신문』 300부를 사서 평화시장에 돌렸고, 그날 저녁 평화시장 일대는 축제 분위기였다. 그러나 노동청과 기업주는 외면했고, 경찰이 가세해 노동자들을 더욱 통제하려 들었다. 대대적인 데모를 계획했으나 경찰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갔다. 이런 좌절로 전태일은 분신을 결심하게 된다. 그 후 서울대 법대생 100여 명은 전태일의 시체를 인수해 학생장으로 거행하겠다고 했고, 서울대 상대생 400여 명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또 새문안교회 대학생부 학생 40여 명은 금식 기도회를 열었고, 기독교인들은 신구교 합동으로 전태일 추모 예배를 드렸다. 전태일의 죽음은 한국의 지식인과 대학생, 기독교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전태일의 분신자살 사건은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본격적인 노동운동이 벌어지게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광주대단지 폭동 사건 박정희 정권은 도시 빈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의 청계천 일대를 비롯한 판자촌을 대거 철거하면서 주민들을 1969년 5월부터 경기도 광주로 강제 이주시켰다. 그런데 이곳은 도로도 없고 배수 시설도 없는 문자 그대로 황무지였다. 이들은 14만 5,000여 명에 이르렀는데, 쓰레기 내버리듯 광주에 내팽개쳤을 뿐 아무런 대책도 세워주지 않았다. “인구 10만 명만 모아놓으면 어떻게 해서든 뜯어먹고 산다”는 기막힌 발상이 대책이라면 대책이었을 뿐이다. 그들은 천막을 치고 살았는데, 더욱 큰 문제는 그들에게 일감이 없다는 것이었다. 더욱이 상당수 주민들은 아침에는 죽을, 점심에는 굶고, 저녁에는 국수 한 봉지로 연명하는 형편이었다. 그 어떤 주민 편의시설도 전혀 없었고, 교통도 기본적인 인프라가 없었으니 다른 지역으로 취업이나 물건을 구하러 나갈 수도 없었다. 서울시가 토지 유상 불하와 가옥 취득세 부과를 발표하자, 주민들은 1971년 7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토지 불하 가격과 가옥 취득세 인하를 요구했다. 7월 7일 ‘광주단지 토지불하가격 시정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7월 14일 서울시가 애초의 약속을 어기고 유상 불하 통지서를 발부하자 주민들은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산발적인 시위도 벌였다. 결국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투쟁위원회’로 바꾼 다음 8월 10일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서울시는 시장 양택식과 직접 면담을 오전 11시에 주선해주겠다고 제의했다. 오전 10시경 5만여 명의 주민은 성남출장소 뒷산에 모여 양택식을 기다렸다. 그러나 11시 40분이 되어도 양택식은 나타나지 않았고, 주민들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주민들은 파출소와 경찰차에 방화하고 관공서 건물과 차량을 파괴·탈취했다. 서울시장이 주민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겠다고 발표한 것은 오후 5시경이었다. 이로써 6시간의 비극적인 드라마가 끝나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주민과 경찰 100여 명이 부상했고 주민 23명이 구속되었다. ‘10월 유신’ 국민투표와 ‘체육관 선거’ 박정희 정권은 1972년 10월 27일 대통령 종신제를 기조로 하는 헌법개정안을 발표했는데, 투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공작이 전개되었다. 이 헌법개정안은 11월 21일 공포 분위기 속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91.9%의 투표율과 91.5%의 찬성률로 통과되었다. 박정희는 ‘통일을 향한 국민 의지의 발현’이라고 주장했지만, 그것은 국민들에게 무력감과 공포감을 조장한 폭력 정치의 승리였다. 유신헌법에 따라 대통령은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간접선거로 선출하게 되었다. 국회의원의 선출은 임기 6년에 전국 73개 지역구에서 1구 2인의 국회의원을 뽑는 중선거구제로 바뀌었다. 대통령이 추천한 국회의원 정족수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73명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이 선출하는 제도가 도입되어 대통령이 마음대로 임명하는 새로운 전국구 제도였다. 대통령이 추천한 전국구 의원 집단을 ‘유신정우회’라고 불렀는데, 이 국회의원들은 임기를 6년으로 하되 3년마다 대통령의 추천에 따라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박정희는 “1981년에 1인당 국민소득 1,000달러,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해 ‘10월 유신, 100억 달러 수출, 1,000달러 소득’이라는 유신 구호가 생겨났다. 12월 15일 통일주체국민회의의 대의원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 선거에서 당선된 2,359명의 대의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서울 장충체육관에 모여서 대통령을 뽑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체육관 선거’라고 불렸다. 12월 23일 통일주체국민회의는 장충체육관에서 박정희를 제8대 대통령으로 뽑았다. 전체 대의원 2,359명 가운데 2,357명이 지지한 99.99%의 지지율이었다. 박정희는 12월 27일 제8대 대통령에 취임함으로써 김대중과의 경쟁 끝에 당선된 제7대 대통령 임기는 1년 5개월 만에 끝나게 되었다.박정희는 1967년 제6대 대통령 선거 때 호남 푸대접을 들고 나온 호남인들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호남선 복선화를 공약했다. 그러나 이것은 착공만 했을 뿐 실제 공사는 조금도 진척이 없었다. 1978년 3월 30일 겨우 대전-이리(익산) 간 복선이 개통되었을 뿐이고, 이 문제는 1990년대까지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1993년 10월 5일 경제기획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 조세형은 “경부고속철도사업을 중단하고 재래철도 및 고속도로 등의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부총리 이경식이 “경부고속철도사업에 이어 호남고속철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민주당의 공세를 피하려 하자 조세형은 호남선의 복선화에 30년이 걸렸다며 “굼벵이도 30년이면 서울에서 광주까지 갈 수 있다”고 반격을 가했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호남선의 복선화는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 「제1부 제4장 경부고속도로와 지역 갈등」 1970년 4월 8일 아침 6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 와우산 중턱에 세워진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는 군사작전식 개발독재의 어두운 면을 여지없이 노출시켰다. 33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40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이 사고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날림공사의 표본이었기 때문이다. 목사 박형규는 4월 11일 YMCA에서 열린 ‘와우아파트 도괴 사건과 시민적 관심’이라는 특별 강연에서 이 사건을 가리켜 “숫자만 늘리면 칭찬받는 종적 권력구조, 돈이면 제일이라는 업자들의 사고방식, 이런 것들이 얽혀서 빚어진 결과”라고 말하고, 이른바 ‘와우식 근대화’가 지속된다면 우리는 모두 죽게 되는 결과가 올 것이라고 비난했다. 시인 김지하는 『사상계』 1970년 5월호에 발표한 담시 「오적」에서 “모든 집은 와우식으로!”라고 외쳤는데, ‘와우식’은 이후에도 계속된 날림공사의 전형을 말하는 것이었다. 「제1부 제9장 33명이 죽은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 박정희 정권의 정보기관들은 4·27 대선을 앞두고 ‘건수 올리기’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후락의 중앙정보부가 밀어붙인 『다리』 탄압 사건에서 별 재미를 보지 못하자, 김재규의 육군 보안사가 나서 새로운 사건을 조작해냈다. 4·27 대선이 열흘도 남지 않은 시점인 1971년 4월 18일 ‘선거를 틈타 민중봉기를 일으켜 정부를 전복시키려고 암약’해왔다는 혐의로 재일교포 대학생 서승(27세, 서울대 사회학과 대학원 2학년), 서준식(24세, 서울대 법대 3학년) 형제 등 ‘간첩’ 10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서준식은 7년형을, 서승은 무기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정희 정권은 서로 무관한 여러 사건을 한데 묶어 서승·서준식을 주범으로 하는 50명가량의 대조직으로 이루어진 학원 침투 간첩단 사건을 만들어내 이를 수개월에 걸쳐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반공 드라마로 선전했다. 「제2부 제2장 서승·서준식 형제 ‘간첩’ 조작 사건」
리더십으로 무장하라
영진닷컴 / 유왕진.이철규 외 글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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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닷컴소설,일반유왕진.이철규 외 글
셀프 리더십에서 해답의 길을 찾아가는 책 『리더십으로 무장하라』. 이 책은 시대에 발맞추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와 팔로어간의 이끔 관계를 알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있다. 대표저자 유왕진 교수는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성공을 위한 열정을 담고, 긍정적 에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진정한 셀프 리더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또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를 따르는 추종자(팔로어)는 자율적이며, 헌신을 바탕으로 자격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여야 한다” 고 말하며 \"앞으로의 리더십은 가치를 창조라는 리더가 될 것이다” 라고 미래에 관한 리더십을 다시금 분석해 보여준다. 책은 변화와 혁신의 주도자이자 구성원 각자가 리더로 행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슈퍼 리더, 구성원의 자율을 보장하여 조직몰입을 이끌어내는 임파워먼트 리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창조적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는 3개의 파트를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다.머리말 1장 : 자신을 이끄는 리더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 셀프 리더가 되기 위한 5가지 조건 실천을 위한 팁tip, 시간 관리 성공을 위한 열정과 긍정적 에너지 창출 부하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팔로어십followership 2장 : 조직을 이끄는 리더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라 신뢰를 구축하라 서번트 리더십servent leadership 노블리스 오블리제 신뢰형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신뢰구축을 위한 감성경영 부하직원 육성과 코칭 임파워먼트empowerment GE의 인재육성을 위한 리더십 파이프라인 조직문화를 디자인하라 3장 : 가치를 창조하는 리더 왜 창의성인가? 가치창조경영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이제는 창조적 리더의 시대 조직의 창의성을 높여라 창조적 조직문화를 이끌어라 마치며 인덱스내 안에 잠재워진 리더십을 일깨워 줄 책 성공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리더십에 관한 모든 것 리더와 팔로어 사이의 이끔관계를 한 눈에 알아보는 핵심리더십을 참고하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리더십도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부하달 중심의 리더십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자신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과 아랫사람으로서 리더를 따르는 팔로어십으로 무장해야 할 때이다. 나 자신을 먼저 알게 함으로써 무대보정신으로 가득한 팀장을 뒤돌아 볼 시간을 갖게 해 주며, 올바른 추종자의 정신을 알게 함으로써 시켜야 움직이는 신입직원을 좀 더 빠릿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목표가 같다면 서로간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이 리더십이 성공 할 수 있다. 이 책에서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조직은 혼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공적인 조직운영을 위해서 앞으로 우리는 서로간의 지켜야 할 리더십과 팔로어십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생각할 필요가 있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리더십에 관한 모든 것! 셀프 리더십에서 해답의 길을 찾아가는 책(건국대 유왕진교수 외 공저)이 (주)영진닷컴에서 출간되었다. 매주 쏟아지는 리더십에 관한 많은 책들 속에서 \'리더십으로 무장하라\'는 다른 책들과 달리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와 팔로어간의 이끔 관계를 알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대표저자 유왕진 교수는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성공을 위한 열정을 담고, 긍정적 에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진정한 셀프 리더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또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를 따르는 추종자(팔로어)는 자율적이며, 헌신을 바탕으로 자격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여야 한다” 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셀프 리더십의 초석은 숨은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비전과 미션을 갖는 것으로부터 시작이다. 이는 감성경영 및 가치창조경영을 만들어 내는 숨은 공로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앞으로의 리더십은 가치를 창조라는 리더가 될 것이다” 라고 미래에 관한 리더십을 다시금 분석하였다. 물론 과거의 환경에서는 리더십이 관리자 역할을 하는 정도의 매니저십으로 통했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다르다. 변화와 혁신의 주도자이자 구성원 각자가 리더로 행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슈퍼 리더, 구성원의 자율을 보장하여 조직몰입을 이끌어내는 임파워먼트 리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창조적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는 3개의 파트를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다. 추천평 조직(組織)의 힘은 사람에서 나온다. 조직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는 게 사람이다. 회사도 매한가지다. 이러한 사람과 조직의 힘은 리더십을 통해 구현된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리더십이다. 흔히 리더십이라고 하면 우두머리가 아래 사람을 이끄는 것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상사와 부하 직원 모두 ‘이해와 신뢰의 대상’임을 서로 느끼게 하는 책임 있는 팔로어십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알리고 따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사람에 대한 믿음, 미래에 대한 열정, 가치를 지키고자 신념을 토대로 자신과 조직,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리더십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기를 추천한다. - 서정진(셀트리온 회장) 조직의 모든 이들이 존경하는 리더십을 꿈꾼다면 이 책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앞으로는 성공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셀프리더십을 위해 먼저 공부해야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리더십의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김홍신(소설가) 변화와 혁신의 주도자이자 구성원 각자가 리더로 행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며 슈퍼리더, 구성원의 자율을 보장하여 그들의 조직몰입을 이끌어내는 임파워먼트 리더,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창조적 리더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라. 본인을 이끌고, 조직을 이끌며, 가치를 창조하는 꿈꾸는 리더를 이루어낼 수 있다. - 남경필(국회의원(외교통상위원장)) 드디어 구성원 각자가 내부경영자로 활동하는 셀프리더의 시대, 여성도 당당히 참여하는 여성리더의 시대가 왔다. 이 책은 스스로 자신을 이끌 수 있는 셀프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바탕으로 타인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아래로 부터 존경받는 리더, 위로부터 신뢰받는 리더, 동료로부터 벤치마킹 모델이 되는 리더로서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리더십을 이끄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추미애(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 젊은 리더들이여! 미션을 찾고 비전을 세워라! 이는 성공적인 리더십을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자 긍정적 에너지 창출을 가져오지 않을까요? 이 책을 통해 혼자만의 리더십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도록 하는 리더십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 엄태웅(배우)
CNN 수퍼스타 20인을 인터뷰하다
(주)YBM(와이비엠) / YBM Sisa 엮음 /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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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YBM(와이비엠)소설,일반YBM Sisa 엮음
월드스타 20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CNN 토크쇼를 통해 들어본다. 월드스타 20인의 성공과 열정, 위기의 극복에 대한 인터뷰 동영상을 담은 MP3 외에도 다양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CD-ROM을 제공한다. 토크쇼 내용을 읽어볼 수 있는 영한대역 텍스트를 수록하였으며, 스타들이 말한 알짜 스피킹 표현을 응용 예문과 함께 모았다.Ⅰ. 열정과 성공 No. 1 래리 킹 이 일은 내가 늘 하고 싶었고, 늘 꿈꾸던 것이다 No. 2 도널드 트럼프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 No. 3 비욘세 나는 늘 여성들이 강해질 것을 촉구한다 No. 4 로저 페더러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 패배할 것이다 No. 5 로버트 드 니로 영화는 공동의 작업이다 No. 6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내가 노래하는 이유는 모두 내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No. 7 옐레나 이신바예바 스포츠 없는 인생은 상상할 수 없다 No. 8 숀 펜 현존하는 최고 배우란 없다 No. 9 비너스 윌리엄스 중요한 건 우리 자매가 정말 꿈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No. 10 첸 카이거 나는 계속해서 의미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 인생을 바꿔주는 한마디 …열정과 성공 편 Ⅱ. 생활의 지혜 No. 11 빌 코스비 웃음이 약이다 No. 12 우피 골드버그 다른 사람들의 싸움에 참견하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No. 13 조엘 오스틴 자신의 5년 후 모습을 알고 싶다면, 지금 당신이 어울리는 사람들을 보라 No. 14 샤론 스톤 아이는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하게 만든다 No. 15 브래드 피트 훌륭한 엄마가 생겼다는 건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다 No. 16 반기문 나는 말하기 전에 남의 말을 들으려 노력한다 * 인생을 바꿔주는 한마디 …생활의 지혜 편 Ⅲ. 위기와 갈등의 극복 No. 17 톰 행크스 부당한 비평이란 없다 No. 18 샤를리즈 테론 살아남기 위해서는 익사하든 헤엄쳐 나오든 두 가지 선택뿐이다
지금은 더 이상 없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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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모리 히로시의 '사이카와 & 모에'(일명 S & M)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이공계 미스터리의 금자탑. 수많은 일본 독자 사이에서 'S & M 시리즈 넘버원'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은, 맑고 아름다운 모리 미스터리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피서지의 어느 별장에서 미모의 두 자매가 서로 맞붙은 방에서 각각 사체로 발견된다. 영사실과 감상실로 쓰이던 방은 두 곳 다 밀실 상태. 그리고 사체가 발견됐을 때 스크린에는 죽은 이에게 마지막으로 선사하는 듯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때마침 별장 밖에는 폭풍우가 몰아쳐 전화도 끊기게 된다. 이른바 클로즈드 서클과 밀실 살인을 다루고 있지만, 이제까지 시리즈를 잘 따라온 독자라면 깜짝 놀랄만한 반전을 선물 받게 된다.의미 없는 프롤로그 1막 필요 없는 막간 2막 중요하지 않은 막간 3막 없어도 되는 막간 최종막 쓸모라고는 없는 에필로그 작품 해설(쓰치야 겐지)일본 이공계 미스터리의 전설 ‘S & M’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미스터리의 금자탑! 폭풍우가 몰아쳐 전화마저 불통이 된 별장 그곳 밀실에서 따로따로 사망한 두 자매 모리 히로시의 환상적인 미스터리 기예 모리 히로시의 ‘S & M’ 시리즈 제8탄.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이공계 미스터리의 금자탑! 피서지의 어느 별장에서 미모의 두 자매가 서로 맞붙은 방에서 각각 사체로 발견된다. 영사실과 감상실로 쓰이던 방은 두 곳 다 밀실 상태. 그리고 사체가 발견됐을 때 스크린에는 죽은 이에게 마지막으로 선사하는 듯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때마침 별장 밖에는 폭풍우가 몰아쳐 전화도 끊기게 된다. 이른바 클로즈드 서클과 밀실 살인을 다루고 있지만, 이제까지 시리즈를 잘 따라온 독자라면 깜짝 놀랄만한 반전을 선물 받게 된다! 수많은 일본 독자 사이에서 ‘S & M 시리즈 넘버원’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은, 맑고 아름다운 모리 미스터리의 진면목! 미스터리 작가들은 이렇듯 건전한 추리력을 농락하는 것도 모자라 독자에게 ‘네 추리력은 충분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심는다. 불건전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임이 틀림없다. 선량한 사람을 속인다는 점에서 미스터리 작가는 마술사나 사기꾼과 같은 부류다. _ 쓰치야 겐지, 해설 중에서 하우미스터리 등 국내 미스터리 동호회에서 적극 추천하였고, 네티즌들이 직접 번역하여 돌려볼 정도로 인기를 모은 화제의 시리즈! “여성의 의지…… 같은 겁니까?” “여성은 빼셔도 돼요.” “네?” “아, 죄송해요. 말씀하신 대로…… 네, 맞아요. 이건 의지예요. 하지만 의지에 남녀 구분은 없답니다.” 모리 히로시의 ‘사이카와 & 모에’(일명 S & M)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이공계 미스터리의 금자탑! 수많은 일본 독자 사이에서 ‘S & M 시리즈 넘버원’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은, 맑고 아름다운 모리 미스터리의 진면목! 폭풍우 속에서 전화마저 불통이 된 어느 별장에서 일어난 밀실 살인. 두 개의 서로 맞붙은 밀실에서 따로따로 사망한 쌍둥이 같은 미인 자매. 그곳에서는 죽은 이에게 마지막으로 선사하는 듯이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그리고 두 명의 수첩 속에는 같은 날짜에 적힌 수수께끼의 ‘PP’ 기호가. 흡사 명화 같은 정경 속에서 전개되는 모리 미스터리의 기예! 『지옥에서 보낸 한철』로 유명한 프랑스 시인 랭보의 시로 본 소설은 시작한다. 당장에라도 폭우가 쏟아질 것만 같은 날씨, ‘나’는 약혼녀의 지인 별장에서 벌어진 파티에 진절머리를 느끼며 산책을 나선다. 폐선이 된 산림 철도의 선로를 따라 가는 중에 순백의 원피스에 작고 하얀 양산을 든 젊은 여자를 만난다. 그녀 역시 근처 별장에서 고모와 다투고 나왔다며 돌아가고 싶지 않으니 바래다달라고 ‘나’에게 부탁한다. “여성의 의지, 같은 거”냐며 묻는 ‘나’에게 그녀는 “의지엔 남녀 구분은 없다”고 대답한다. 이 젊은 여자는 자신을 니시노소노라고 밝히고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 ‘나’는 결국 그녀와 동행, 우선 별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별장에서 그들을 맞이한 건 의문의 살인사건. 폭풍우로 인해 고립된 산장에 갇힌 전형적인 클로즈드 서클, 그리고 밀실 살인사건, 한정된 용의자, 다양한 가설과 반론, 뜻밖의 진실…… 외 이제까지 시리즈를 잘 따라온 독자라면 깜짝 놀랄만한 반전을 선물로 받게 된다! 일본 이공계 미스터리의 전설 ‘S & M’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미스터리의 금자탑! 1980년대 중반 아야츠지 유키토의 『십각관의 살인』으로부터 시작된 일본 미스터리계의 ‘신본격 운동’은 20세기 초반 추리문학 황금기의 본격 추리물을 읽고 자란 세대가 당시 일본 미스터리계의 주류였던 사회파 리얼리즘 스타일의 변격 추리물에 염증을 느끼고, 본격 추리물로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신본격 미스터리’란 명탐정이 등장하여 미궁에 빠진 불가능한 사건을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본격 스타일로 회귀하면서, 독자와의 지적 심리 게임이라는 추리소설의 대전제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건이 벌어진 동기나 외적 원인보다는 독자를 속이는 ‘트릭’의 설정에 더욱 집중한 일련의 작품들을 말한다. 『점성술 살인사건』의 시마다 소지가 추천하여 등장한 아야츠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의 신본격 작가군은 정체된 일본 미스터리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게 된다. 1990년대 들어 한동안 주춤하던 신본격 미스터리계는 『우부메의 여름』의 교고쿠 나쓰히코와 『모든 것이 F가 된다』의 모리 히로시라는 두 스타의 출현으로 중흥기를 맞이한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두 작가는 ‘이 세상에 이해하지 못할 일이란 없다’는 전제 하에,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서로 다른 독특한 개성으로 해결하는 탐정이 등장하는 작품을 연이어 내놓으며 인기 작가로 떠오른다. ‘요괴’ 전문가 교고쿠 나쓰히코가 괴이한 인물들이 벌이는 있을 법하지 않은 사건을 안락의자에 앉아 논리적으로 추리하여 해결하는 ‘문과계’ 스타일이라면, 공학부 교수 모리 히로시는 컴퓨터나 건축, 실험실, 수학적 소재를 트릭으로 삼아, 어떤 불가사의한 현상과 사건을 둘러싼 환경에 숨겨진 비밀을 현장 수사를 통해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이공계’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작가 모두 각자의 전공 분야를 작품 속에 충실히 녹여내어 추리물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문과계’와 ‘이과계’를 대표하는 인기 미스터리 작가로서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각사각 펜으로 하는 기도 : 위안과 용기편
토닥 / 토닥 편집부 엮음 /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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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소설,일반토닥 편집부 엮음
성경은 특정 종교를 넘어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자 현대인의 삶에도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경전이다. 그 중에서 기독교 신자는 물론 신자가 아니라도 좋아하고 마음에 새길 만한 구절을 뽑아 엮고 따라 쓸 수 있게 했다. ‘위안과 용기편’은 지치고 힘들 때 위로와 평안을 주는 구절 28편과 의기소침하고 절망적일 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구절 32편을 실었다.Write one 위로와 평안, 쓰고 기억하다 Write two 용기와 희망, 쓰고 새기다1. 성경 필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행위이자, 펜으로 하는 기도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연암에 버금가는 문장가인 이덕무 선생은 ‘글이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한 번 써보는 것이 백배 낫다. 손이 움직이는 대로 반드시 마음이 따라오므로 스무 번 읽고 외운다 해도 공들여 한 번 써 보는 것만 못하다’고 했습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읽고 들어서 아는 성경 구절이지만, 정성 들여 쓰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미처 몰랐던 말씀의 깊은 뜻을 깨달을 것입니다. 성경 필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행위이자, 펜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2. 지치고 힘들 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성경 구절 성경은 특정 종교를 넘어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자 현대인의 삶에도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경전입니다. 그 중에서 기독교 신자는 물론 신자가 아니라도 좋아하고 마음에 새길 만한 구절을 뽑아 엮고 따라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위안과 용기편’은 지치고 힘들 때 위로와 평안을 주는 구절 28편과 의기소침하고 절망적일 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구절 32편을 실었습니다.
지금 당장 글 잘 쓰기
시간여행 / 메리 카이트 맥키 (지은이), 조성일 (옮긴이) /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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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소설,일반메리 카이트 맥키 (지은이), 조성일 (옮긴이)
어떤 형태의 글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명료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1부, 생각하라(THINK, 1~3장). 2부, 구성하라(STRUCTURE, 4~7장). 3부, 편집하라(EDIT, 8~11장)는 글쓰기를 자연스럽게 우리의 글쓰기를 향상시켜 준다. 그리고 보너스인 12장에서는 편집 모임을 만들어 보다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을 경험하게 한다. 이 책의 각 장은 일반적인 글쓰기 문제를 제기한 다음 어려움에 대한 특별한 해법을 제공한다. 각 장은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습문제로 마무리한다. 《지금 당장 글 잘 쓰기》는 글쓰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큰 그림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순서대로 배우는 성향이라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좋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많은 사람이 큰 그림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해서 이 책을 필요한 만큼만 읽어도 된다. 《지금 당장 글 잘 쓰기》의 각 장은 특별한 글쓰기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읽다가 다른 문제에 봉착한다면, 거기에서 필요한 수단을 찾기 위해 책을 건너뛴다. 알아서 다음 단계로 건너가라.들어가며; 글쓰기가 싫다 제1부 생각하라(THINK) 1장. 인물, 문제, 약속에 대한 세 가지 질문에 답하라. 1. 누구와 상관이 있는가? 2. 어려움이 무엇인가? 3. 나의 글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팁: WIIFM는 무엇인가? 4. 리뷰: 생각 뒤집기 2장. 먼저 모방하고, 나중에 창작하라. 1. 모방하는 이유 팁: 판단 구하기 |연습문제: 어떤 것이든 해체하라. 2. 체제 찾기 3. 모방은 단어의 세계를 연결한다. 4. 성공을 위한 모방 3장. 가길 원하는 곳에 데려다주는 케이블카문장을 써라. 1. 케이블카문장을 위한 주제어 옮겨 비우기 2. 케이블카문장을 법 참조; 카테고리 이름 붙이기 쓰기 연습; 2분간 무거운 짐 짊어지기 3. 케이블카문장을 구축할 때 4. 2분 동안 행동하기 제2부. 구조(STRUCTURE) 4장. 스토리 아크를 올라가라. 1. 스토리 아크란 무엇인가? 2. 아크는 어떻게 도움을 주는가 팁; 두 개의 아크와 파워 포인트 3. 아크는 어떻게 초점을 바꾸는가 4. 해결된 작가의 딜레마 5장. 픽션의 주인공 여정에서 구조를 빌려라. 1. 고전적인 주인공 여정 취하기 2. 픽션에서 주인공 여정의 구조 3. 실생활에서 주인공의 여정 4. 행동에 나선 주인공의 여정 쓰기 연습; 여정 구성하기 5. 주인공 여정으로 문제 풀기 참조; 주인공 인터뷰하기 6. 주인공의 여정과 정원 6장. 작업을 완성해주는 12개의 구조가 있다. 1. 혼합과 조화에 대한 구조 2. 주장 마무리하기 3. 세울 수 있는 구조들 쓰기 연습; 3가지 방식의 플롯 4. 싫어하는 구조가 황금이 되어 나타난다 7장. 퍼스널 에세이 구조를 사용하라. 1. 자전적 에세이에 관하여 2. 감각 디테일: 말하기 대 보여주기 3. 장면 만들기: 요소 4. 작은 장면(scenelet)으로 장면 압축하기 쓰기 연습: 장면과 CSD 5. 자전적 에세이 해체하기 6. 미셸 드 몽테뉴의 칙칙한 망토 제3부. 편집하라 8장. 긴 관점 편집으로 아이디어를 일렬로 맞추어라. 1. 일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2. 케이블카 틈 조심하기 3. 초안으로 관점 맞추기 4. 다시 아크 올라가기 팁; 스파게티 가닥 분류하기 | 쓰기 연습; 2분간 무거운 짐 짊어지기 5. 스파게티 가닥은 많은 재료를 제공한다 팁; 좋은 편집자들이 공유하는 5대 덕목 9장 명료함과 파워를 만드는데 도움 되는 4가지 전술. 1. 미디엄 포커스 편집에 태클 걸기 2. 보이지 않는 연결 체크하기 3. 편집자 데스크로부터 온 충고 여섯가지 10장. 독자들을 안내하는 신호문장을 추가하라. 1. 길을 유도하는 표지판 문장 쓰기 연습; 재미와 유익함 살펴보기 2. 변화를 위해 작동할 것인가 3. 리드 묻어버리기 11장. 단순한 암시들로 까다로운 디테일에 대처하라. 1. 교정본을 어떻게 깨끗하게 하는가? 2. 까다로운 구두점. 참조: 쉼표를 언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것인가? 3. 더욱 까다로운 디테일 쓰기 연습; 거꾸로 읽기 4. 충고성 이야기 12장. 모임을 만들어라. 1. 글쓰기 모임 만들기 10단계 쓰기연습; 아이디어와 목적을 공유하라 2. 편집위원회의 글쓰기 비평 과정 부록; 함께 읽으면 좋은 글쓰기 도서자신 없는 글쓰기에 자신감을 찾아주고 싶다. 서점에는 두껍고, 중요하고, 대단한 글쓰기 책들이 말 그대로 지천이다(알찬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 책 뒤에 관련 도서 목록을 실었다). 그런데 지금 당장 글쓰기를 잘 하고 싶다면, 특히 일을 처리하는데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이 책을 보라. 자신감 없는 글쓴이는 이 책을 발판으로 삼아 업무나 열정적인 프로젝트, 글쓰기 기술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블로그 포스트, 프레젠테이션, 웹 콘텐츠, 보도자료, 연설문, 중요한 이메일을 써야 한다면, 이 책의 단계별 매뉴얼이 도움을 줄 것이다. 《지금 당장 글 잘 쓰기(Write Better Right Now)》는 어떤 형태의 글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명료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1부, 생각하라(THINK, 1~3장). 2부, 구성하라(STRUCTURE, 4~7장). 3부, 편집하라(EDIT, 8~11장)는 글쓰기를 자연스럽게 우리의 글쓰기를 향상시켜 준다. 그리고 보너스인 12장에서는 편집 모임을 만들어 보다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을 경험하게 한다. 이 책의 각 장은 일반적인 글쓰기 문제를 제기한 다음 어려움에 대한 특별한 해법을 제공한다. 각 장은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습문제로 마무리한다. 《지금 당장 글 잘 쓰기》는 글쓰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큰 그림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순서대로 배우는 성향이라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좋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많은 사람이 큰 그림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해서 이 책을 필요한 만큼만 읽어도 된다. 《지금 당장 글 잘 쓰기》의 각 장은 특별한 글쓰기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읽다가 다른 문제에 봉착한다면, 거기에서 필요한 수단을 찾기 위해 책을 건너뛴다. 알아서 다음 단계로 건너가라. 글쓰기의 문제점에 관한 명확한 처방전.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로 배우는가? 이 책은 필요한 정보를 뽑아내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직설적인 충고를 좋아한다면, 요령(how-to) 부분을 읽는다. 예로 배우려면, 선택할 것이 많다. 그리고 내러티브를 좋아한다면, 진짜 글쓰기 문제에 걸려 넘어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특정한 글쓰기 문제로 분투하고 있다면, 도서의 내용상 뒤로 돌아가 보라. 문제의 원인이 뒤의 단계에 있을 수 있다. 가령, 쓴 글을 편집해야 하는 골치 아픈 시간이라고 해보자.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잘라내야 할지 알 수 없다. 그렇다면 글의 구성에 대해 다룬 이전 장으로 되돌아가 보라. 이미 사용한 구성을 명확하게 해주는 정보와 연습문제를 활용해보라. 그러고 나서 편집을 하면 맞지 않는 것을 훨씬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늘 그렇듯 글쓰기에 관한 읽기가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나는 쓰기 연습문제로 여러분을 북돋아 줄 것이다. 쓰기 연습문제는 최대한 짧고, 날카롭고, 그리고 유용하다. 모두가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것이 파수꾼인지 찾아보도록 노력해보자. 또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문제가 있다고 해보자. 한 자리에서 계속해서 맴돌 필요는 없다. 생각하기 과정을 다룬 앞 단계로 되돌아가 보라. 누굴 위해 이걸 쓰고 있는지, 요점이 뭔지,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인지와 같은 근본적인 물음을 다시 점검할 수 있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이 글쓰기 시작에 도움을 준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오늘은 글쓰기가 보다 만족스럽고 덜 귀찮아지면서 소폭일지라도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자신감 없는 글쓴이에게 자신감을 찾아주는 것이다. 도전에 맞설 용기와 확신으로 시작한다면 지금 당장 당신은 글을 더 잘 쓸 수 있다.
외과의사 엘리제 6
파인툰 / mini (지은이), 유인 (원작) / 2022.02.25
14,000

파인툰소설,일반mini (지은이), 유인 (원작)
갑자기 검기사단을 통해 퍼지는 정체 모를 전염병. 엘리제는 앞장서 환자들을 격리·치료하며 최대한 희생을 줄이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전염병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사막의 전갈’의 간악한 계략에서 이번에도 엘리제는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Chapter 71Chapter 72Chapter 73Chapter 74Chapter 75Chapter 76Chapter 77Chapter 78Chapter 79Chapter 80Chapter 81Chapter 82Chapter 83Chapter 84“그대가 이야기한 것은 모두 이루어주겠다.”갑자기 검기사단을 통해 퍼지는 정체 모를 전염병.엘리제는 앞장서 환자들을 격리·치료하며최대한 희생을 줄이고자 노력한다.그리고 전염병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무엇이 필요하지?”“큰 도움 하나와 작은 희생이 하나 필요합니다.”“희생이라면…… 설마?”“작은 희생, 그건 의료진의 피해를 의미합니다.”“……!”‘사막의 전갈’의 간악한 계략에서이번에도 엘리제는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메디컬과 로맨스 판타지의 절묘한 만남!카카오페이지 197만 구독자가 선택한, 만화 『외과의사 엘리제』 단행본 발간! 악녀 황후로 단두대에 처형당한 엘리제. 두 번째 삶 지구에서 송지현이란 이름으로 의사의 삶을 살아가지만 결국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첫 번째 삶, 엘리제로 깨어난다.돌아온 엘리제는 이번 삶에서도 의사로서 살기로 결심하지만,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던 황태자와의 약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 엘리제는 약혼을 파기하기로 결심하는데…….악녀 황후에서 만인의 사랑을 받는 등불을 든 여인이 되기까지.과연 엘리제는 첫 번째 삶의 잘못을 바로잡고,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정가 정악 해금보 (스프링)
시김새 / 김대은 (지은이) / 2024.08.22
30,000

시김새소설,일반김대은 (지은이)
정가(正歌)란 조선시대에 정악의 기풍으로 노래하는 성악곡으로서 가곡, 가사, 시조창을 말한다. 가곡(歌曲)은 정가 중에서도 뛰어난 예술성을 갖추고 있으며,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올랐다. 우리의 선인들은 음악을 통해 음양(陰陽)의 균형을 추구하였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중(中)의 상태를 드러낸 음악이라는 뜻으로 ‘정악(正樂)’이라 불렀다. 이러한 정가중 가곡과 정악을 연주하는 해금보를 만들어 보았다. 기존 악보의 형태가 문헌적 외형적 정리는 잘되어 있지만, 연주자가 쉽게 이용하고 연주하기에는 부적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악보집은 양식을 변경하여 실용을 택했다. 많은 연주자에게 꼭 필요한 악보집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한다.악보를 발간하면서 제1부 정가 01. 남창 평조 초수대엽(東窓창이 밝았느냐) 02. 남창 평조 이수대엽(江湖에 期約을 두고) 03. 남창 평조 중거(人心은 터히되고) 04. 남창 평조 평거(景星出 卿雲興허니) 05. 남창 평조 두거(구름이 無心탄 말이) 06. 남창 평조 삼수대엽(挑花 李花 杏花 芳草들아) 07. 남창 평조 소용(불 아니 땔지라도) 08. 남창 평조 우롱(三月三日 李白桃紅) 09. 남창 평조 우락(조다가 낚시대를 읽고) 10. 남창 평조 언락(碧沙窓이 어문어문커 늘) 11. 남창 평조 우편(鳳凰臺上 鳳凰遊러니) 12. 남창 평조~계면조 반엽(三月三日 李白桃紅) 01. 남창 계면조 초수대엽(靑石嶺 지내거다) 02. 남창 계면조 이수대엽(잘새는 날아들고) 03. 남창 계면조 중거(淸風 北窓下에) 04. 남창 계면조 평거(半넘어 늙었으니) 05. 남창 계면조 두거(岳陽樓에 올라앉어) 06. 남창 계면조 삼수대엽(夕陽에 醉興을 겨워) 07. 남창 계면조 소용(어흐마 긔 뉘 오신고) 08. 남창 계면조 언롱(李太白의 酒量은) 09. 남창 계면조 평롱(月正明 月正明커늘) 10. 남창 계면조 계락(鐵驄馬 타고 보라매 받고) 11. 남창 계면조 편락(나무도 바히돌도) 12. 남창 계면조 편수대엽(鎭國名山 萬文峰이) 13. 남창 계면조 언편(寒松亭 자진솔 뷔여) 14. 남창 계면조 태평가(이랴도 太平聖代) 01. 여창 평조 이수대엽(버들은 실이되고) 02. 여창 평조 중거(靑鳥야 오도고야) 03. 여창 평조 평거(一笑 百媚生이) 04. 여창 평조 두거(一刻이 三秋라 허니) 05. 여창 평조 우락(바람은 地動치듯 불고) 06. 여창 평조~계면조 반엽(남하여 편지 傳치말고) 01. 여창 계면조 이수대엽(言約이 늦어가니) 02. 여창 계면조 중거(山村에 밤이 드니) 03. 여창 계면조 평거(楚江 漁夫들아) 04. 여창 계면조 두거(任戌之 秋七月 旣望에) 05. 여창 계면조 평롱(北斗七星 하나 둘 셋 넷) 06. 여창 계면조 계락(靑山도 절로절로) 07. 여창 평조~계면조 환계락(앞내나 뒷내나 중에) 08. 여창 계면조 편수대엽(牡丹은 花中王이요) 09. 여창 계면조 태평가(이랴도 太平聖代) 제2부 정악 01. 유초신지곡 상령산(上靈山) 02. 유초신지곡 중령산(中靈山) 03. 유초신지곡 세령산(細靈山) 04. 유초신지곡 가락더리(加樂除只) 05. 유초신지곡 상현도드리(上絃還入) 06. 유초신지곡 염불도드리(念佛還入) 07. 유초신지곡 타령(打令) 08. 유초신지곡 군악(軍樂) 09. 중광지곡 상령산(上靈山) 10. 중광지곡 중령산(中靈山) 11. 중광지곡 세령산(細靈山) 12. 중광지곡 가락더리(加樂除只) 13. 중광지곡 상현도드리(上絃還入) 14. 중광지곡 하현도드리(下絃還入) 15. 중광지곡 염불도드리(念佛還入) 16. 중광지곡 타령(打令) 17. 중광지곡 군악(軍樂) 18. 미환입 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 19. 세환입 송구여지곡(頌九如之曲) 20. 천년만세 계면가락도드리(界面加樂還入) 21. 천년만세 양청도드리(兩淸還入) 22. 천년만세 우조가락도드리(羽調加樂還入) 23. 빗가락정읍 수제천(壽齊天) 24. 세가락정읍 동동(動動) 25. 취타 만파정식지곡(萬波停息之曲) 26. 취타 절화(折花)·길군악 27. 취타 일승월항(一昇月恒)·길타령 28. 취타 금전악(金殿樂)·별우조타령 29. 취타 군악(軍樂) 30. 표정만방지곡 상령산(上靈山) 31. 표정만방지곡 중령산(中靈山) 32. 표정만방지곡 세령산(細靈山) 33. 표정만방지곡 가락더리(加樂除只) 34. 표정만방지곡 삼현도드리(三絃還入) 35. 표정만방지곡 염불도드리(念佛還入) 36. 표정만방지곡 타령(打令) 37. 표정만방지곡 군악(軍樂) 응원의 글 추천의 글풍류(風流)란 풍치 있고, 멋스럽게 노는 일을 말한다. “놀아도 허망히 놀면, 아니 노는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노는 것도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었던 옛 사람들의 흥(興) 돋는 문화를 엿보아 본다. 정가(正歌)란 조선시대에 정악의 기풍으로 노래하는 성악곡으로서 가곡, 가사, 시조창을 말한다. 사대부 선비계층에서 많이 불렀으며, 단조롭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가곡(歌曲)은 정가 중에서도 뛰어난 예술성을 갖추고 있다. 흔히 일청이조(一淸二調)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즉 첫째는 맑아야 하고, 둘째는 가락이라는 뜻이다. 가곡은 박자가 얼마나 느린지 서양악기에 사용되는 메트로놈조차도 박자를 측정하기 어렵다. 이 느린 음악이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올랐다. 정가 가운데 오래되고 예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은 가곡(歌曲)이다. 곡조에 따라 평조와 계면조로 나뉘고, 빠르기에 따라 삭대엽, 우락, 언락, 평롱, 우롱, 편수대엽 등 여러 곡이 있다. 장단은 기본 장단인 10점 16박 장단과 10점 10박 장단 두 가지가 있다. 창법에 따라 남창과 여창이 있는데 지금까지 전승되는 가곡은 남창 26곡 여창 15곡이 전해지고 있다. 연주는 창자(唱者) 이외에 반주악기로는 거문고, 가야금, 대금, 세피리, 단소, 해금, 현금, 양금, 장구 등 여러 악기가 사용되고 있다. 대여음은 전주곡에 해당하고, 중여음은 간주곡에 해당되어 완벽한 형식미를 갖추고 있다. 왜? 해금 악보인가… 현악기와 관악기의 쓰임새에 차이가 있다. 현악기는 주로 노래의 골격선율을 연주한다. 반면 관악기는 골격 선율을 여러 가락으로 장식하여, 조화롭고 멋스러운 음악을 만들어 낸다. 가곡을 노래하려면 골격선율을 연주하는 해금보(奚䔷譜)를 보고 익히는 것이 주요(主要)하다. 해금보에 정가의 가사를 달아 놓았다. 서양에 온음계 ‘도 레 미 파 솔 라 시’와 반음계 12개의 음이 있다면, 우리에겐 12율명이 있다. 양성: 황종 태주 고선 유빈 이칙 무역 음성: 대려 협종 중려 임종 남려 응종 우리의 선인들은 음악을 통해 음양(陰陽)의 균형을 추구하였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중(中)의 상태를 드러낸 음악이라는 뜻으로 ‘정악(正樂)’이라 불렀다. 정악과 친해지려면 얼마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번 친해지면, 오랜 역사를 거쳐 이어 온 풍류음악의 다양한 멋과 깊이에 빠지게 된다. 아는 만큼 들리는 것이 ‘음악’이라 했던가. 복색(服色)이 신분을 가르던 시대에 음악 또한 창작자와 향유자에 따라 정악과 민속악으로 구분하였다. 궁중에서 연주되던 ‘궁중음악’과 지식층이 즐기던 ‘풍류방 음악’이 정악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민속악은 판소리, 민요, 시나위, 산조, 풍물놀이, 농악 등을 말하며 민간에서 창작되고 전해 내려오는 음악이다. 전통음악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계기성(繼起性)과 연속성을 들 수 있다. 정악의 대명사격인 영산회상은 9곡이 끊어짐 없이 계속 연주된다. 하지만 요즘은 가운데 한두 곡을 별도로 연주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계기성 때문인지 거의 모든 악보들이 중간부분이 잘려 다음 페이지로 넘겨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기존 악보의 형태가 문헌적 외형적 정리는 잘되어 있지만, 연주자가 쉽게 이용하고 연주하기에는 부적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악보집은 양식을 변경하여 실용을 택했다. 악보의 학문적, 문헌적 가치도 필요로 하겠지만, 연주자에게 실용 가치가 높고, 악곡을 연습하고 연주하기에 적합하도록 제작하였다. 많은 연주자에게 꼭 필요한 악보집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한다.
이란의 검열과 사랑이야기
민음사 / 샤리아르 만다니푸르 글, 김이선 옮김 /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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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샤리아르 만다니푸르 글, 김이선 옮김
페르시아 문학과 쿤데라, 칼비노, 요사의 감수성을 지닌, 현대 이란의 대표 작가 만다니푸르의 최신작 샤리아르 만다니푸르는 지금까지 아홉 권의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하면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현대 이란의 대표 작가이다. [이란의 검열과 사랑 이야기]는 그의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러나 정작 조국 이란에서는 아직 출간되지 못했다. 1979년에 일어난 혁명 이후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되고 곧이어 이란-이라크 전쟁을 겪으면서, 이란은 종교적 신념과 서방에 대한 적개심으로 모든 문화를 재단하기 시작한다. 그런 나라에서 ‘사랑 이야기’를 써서 출간한다는 것은, 이란인이 아닌 사람들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하나의 ‘모험’이 된다. 오랜 문명의 뿌리를 스스로 부정하는 통탄할 상황, 모든 상상력을 금지하고 검열하는 현실에서, 작가는 어떻게 글을 쓰고, 연인들은 어떻게 사랑을 하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만다니푸르는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이란의 검열과 사랑 이야기 옮긴이의 말수천 년 이어져 온 찬란한 문명을 스스로 금지해 버린 나라 이란. 모든 예술이 냉혹한 검열의 가위 앞에 스러져 가는 그곳에 행복한 사랑 이야기를 쓰려는 작가와 무자비하게 수많은 소설들을 난도질해 온 검열관이 있다. 이 둘 사이에서 소설 속 연인들의 사랑은 찬란하게 빛날 수 있을까? [뉴요커] 선정 올해의 책 페르시아 문학과 쿤데라, 칼비노, 요사의 감수성을 지닌, 현대 이란의 대표 작가 만다니푸르의 최신작 “나의 딜레마인즉, 이 사랑 이야기를 나의 조국 이란에서 출간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란’의 작가가 ‘사랑 이야기’를 자신의 조국에서 ‘출간’하는 것이 딜레마가 되는 웃지 못할 현실을 유머러스하고 냉철하게 그려 낸 소설 [이란의 검열과 사랑 이야기]가 민음사 모던 클래식(49번)으로 출간되었다. 샤리아르 만다니푸르는 지금까지 아홉 권의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하면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현대 이란의 대표 작가이다. [이란의 검열과 사랑 이야기]는 그의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러나 정작 조국 이란에서는 아직 출간되지 못했다. 1979년에 일어난 혁명 이후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되고 곧이어 이란-이라크 전쟁을 겪으면서, 이란은 종교적 신념과 서방에 대한 적개심으로 모든 문화를 재단하기 시작한다. 그런 나라에서 ‘사랑 이야기’를 써서 출간한다는 것은, 이란인이 아닌 사람들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하나의 ‘모험’이 된다. 오랜 문명의 뿌리를 스스로 부정하는 통탄할 상황, 모든 상상력을 금지하고 검열하는 현실에서, 작가는 어떻게 글을 쓰고, 연인들은 어떻게 사랑을 하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만다니푸르는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이란의 모든 사랑 이야기는 연인의 이별, 죽음의 웃음, 사탄의 조롱으로 끝이 났다.” 봄꽃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는 어느 봄날. 테헤란 대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고, 그 반대편에서는 ‘헤즈볼라’ 당원들이 이들을 향에 주먹을 쳐들고 있으며, 무장 경찰들은 이 두 무리를 노려보며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히잡과 차도르 차림의 어린 여학생이 “자유에 죽음을, 감금에 죽음을”이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다. 어느 집단에도 속하지 않은 그녀와 그 문구에, 학생들도 헤즈볼라 당원들도 경찰들도 의아해한다. 지난 일 년 동안 책 속에 숨긴 암호로만 자신에게 사랑을 속삭여 온 남자가 모습을 드러내기를 기다리는 그녀는 ‘사라’이다. [어린 왕자], [드라큘라], 페르시아 시인 니자미의 시집 [호스로와 시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통해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해 온 남자 ‘다라’는 그런 그녀를 지켜보다 마침내 그녀 앞에 선다. 사라와 다라는 [이란의 검열과 사랑 이야기] 속 소설가 샤리아르가 쓰는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들이다.(‘철수와 영희’처럼 사라와 다라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이름이다.) 소설가는 “결말이 빛을 향해 열린 입구인 이야기. 낭만적인 할리우드 영화식 해피엔딩은 없지만, 그러나 나의 독자들이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 줄 그런 결말을 담은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그러나 ‘이란’에서는 그런 사랑을 하는 것도, 그런 이야기를 쓰는 것도, 그런 책을 출판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군국주의, 공산주의, 자유주의, 이슬람주의 등 많은 세력으로 나뉘어 갈등하던 중에 1979년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그리고 바로 이어진 이란-이라크 전쟁을 겪으면서, 이란 정부는 이슬람 교리를 기본으로 하여 다른 세력들과 서방에 대한 적개심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삶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물론 문화 예술 부분도 예외가 아니었다. 샤리아르는 첫 소설집부터 검열관 페트로비치의 손에 무자비하게 난도질당하는 경험을 한다. 그리고 “정치적이라는 딱지가 붙을 수 없는” 이 사랑 이야기를 쓰면서는 스스로 자신의 글과 사고를 검열하여 페트로비치의 칼날을 피하고자 한다. 소설가는 검열관의 눈을 피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은유를 모두 동원하고, 검열관 역시 그 누구보다 뛰어난 상상력을 동원하여 소설가조차 전혀 의도하지 않은 성적인 혹은 친서구적인 부분을 발견하여 줄을 그어 댄다.(영화 검열은 앞을 볼 수 없는 X라는 인물이 맡고 있는 게 소설 속 이란의 현실이다.) 그리고 이렇게 검열받아 삭제된 부분을 대하는 독자는 소설가도 검열관도 미처 생각해 내지 못한 부분을 열심히 상상하게 된다. 예술가들의 창의력과 창작 의지를 꺾어 버리는 검열이라는 제도가 오히려 상상력을 고양하고 문학적인 은유를 발달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씁쓸한 풍자이다. “검열로 말미암아 이란의 시인이나 소설가는 피상적인 접근을 ?가고, 도리어 사랑과 관계의 겹겹과 깊이를 면밀히 살피게 됨으로써, 서양 시인이나 소설가는 꿈도 꿀 수 없는 수준의 창조성을 획득하게 된다는 것이었다.”라고 샤리아르는 자조적으로 고백한다. 착한 소녀처럼, 사라는 뜨거운 코코아를 마시기 시작한다. 착한 소년처럼, 다라는 차를 홀짝인다. 사라가 말한다. “아주 뜨거워요.” 다라가 말한다. “내 것 역시 그러네요.” 아무리 무자비한 폭력배도 술이 아닌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얼간이’ 정도의 욕설만 내뱉을 수 있으며, TV에 연주자는 출연할 수 있어도 악기가 보여서는 안 되는 모순적인 상황은 계속된다. 소설가는 궁여지책으로 몇 백 년 전에 이미 사라지고 없어져서 검열관이 알지 못할(그러나 독자도 이해하지 못할) 단어를 찾아내어 소설 속에 응용한다. 또한 독자의 해석에 맡긴다는 의미로 말줄임표(……)를 이용해 보기도 하지만, 오히려 괜한 오해를 받는 상황에 처하여 검열을 받는다. 그는 “내 영혼의 일부를 상실한 기분이었다. 내 신체의 일부가 발가벗겨지고, 응시되다, 잘려 나간 기분이었다.”라며 좌절한다. 혼인이나 친인척 관계가 아닌 남녀가 단 둘이 있는 것이 금지된 이란에서, 사라와 다라는 남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하고, 세상 다른 모든 연인들처럼 서로를 그리워하고 질투하며 사랑을 키워 간다. 다라는 테헤란 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지만 반정부 활동으로 수감 생활을 한 후에는 직장을 구할 수 없어서 페인트칠을 하며 생계를 잇는다. 그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부터 평생 공산주의자로 살면서 감옥을 들락거렸고, 신실한 그의 어머니가 가장 노릇을 했는데, 이제는 그가 그 짐을 물려받았다. 그런 다라였기에 사라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할 수가 없다. 한편 사라에게는 부유한 청혼자 신바드가 있다. 신바드는 1979년 혁명 당시 새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이슬람식 이름을 지어 주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 들어선 이슬람 정권에서 인정받고 지금은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어 있다. 사라는 다라를 사랑하지만, 이런 현실에서 아예 눈을 돌릴 수는 없다. 그리고 다라는 자신을 따라와 죽이려는 자가 있음을 눈치채는데, 그가 신바드일 거라 의심한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을 수도 없는데 이젠 누군가 자신의 목숨을 노린다는 것을 깨닫자, 다라는 소설가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검열 때문에 주저하는 소설가에게 자신의 삶과 사랑을 더 이상 믿고 맡기지 못하겠다는 주인공의 반란인 것이다. 그의 이런 돌발 행동에 소설가는 죄책감과 함께 “숨이 턱 막힌 채 (중략) 어느 칼날이 나의 아킬레스건에 꽂힌 것”처럼 느낀다. 그리고 소설가도 검열관도 통제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소설 속 연인들은 나아가기 시작한다. 아마도 나 역시, 수년간 정부 검열과 내 나라 사람들의 문화적 검열 하에서 글을 써 온 작가로서, 무의식적으로 내 남녀 주인공에게 후회와 수치심이 가득한 어두운 결말을 배치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의 이야기가 출간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어쨌든, 내가 기억하는 한, 오래된 이야기 몇 편을 제외하고, 수세기 동안 이란의 모든 사랑 이야기는, 운문이건 산문이건, 두 연인의 이별, 죽음의 웃음, 사탄의 조롱으로 끝이 났다. 페르시아 문학과 쿤데라, 칼비노, 요사의 감수성을 지닌 현대 이란의 대표 작가 만다니푸르 “작가의 육체에는 고통과 기쁨이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어야 한다.” 작가 샤리아르 만다니푸르는 [이란의 검열과 사랑 이야기]에 자신의 이름 그대로 소설가로 등장한다. 그는 1952년에 이란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면서 1979년 혁명이 끝나기까지 학생 운동에 참여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꾼 그는 “작가는 어디든 무엇이든 직접 목격해야 한다. 인간의 삶이 부당함이나 피에 이끌려 가는 곳이건, 잠깐의 기쁨을 발견하는 곳이건, 눈물과 비명과 통곡이 있는 곳이건, 웃음이 있는 곳이건. 그래서 고통과 기쁨이라는 단어가 자신의 육체 속에 새겨져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1980년 이란-이라크 전쟁이 발발했을 때도 자원입대하여 전방에서 18개월을 근무했다. 그 시간 동안 그는 전쟁을 직접 목격하면서 사람과 죽음에 익숙해졌다. 소설집 [동굴의 그림자]와 [지구의 여덟 번째 날]을 펴낸 후 5년 동안 그의 책은 출간되지 못했다. 그의 원고가 검열을 통과하지 못하고 출판사의 등록도 취소되었던 것이다. 이런 실제 그의 이력 역시 작품 속 소설가와 같다.(이슬람식 이름을 지으라는 정부의 권고로 할 수 없이 선택한 자녀들의 이름이 ‘바란’과 ‘다니엘’인 것까지 같다.) 만다니푸르는 2006년부터 미국에서 체류하며 완성한 이 소설을 통해 이란의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드러낸다. “더 이상 시인과 책이 필요치 않”은 이란은 1935년까지 ‘페르시아’로 불리던 나라로,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곳이다. 그런데 지난 삼십 여년 사이에 그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금지해 버린 것에 작가는 통탄한다. 그리고 루미, 하페즈, 오마르 하이얌, 니자미 같은 수백 년 전 페르시아 시인들의 시를 인용하여 작품 속 연인들의 심정과 상황을 은유하고, 때로는 시인들을 직접 등장시키기도 한다. 상기시켜 드리는바, 대체로 우리 이란인들은 세계를 놀래는 데 애착이 있다. 몇 세기 전 술을 발견한 것은 위대한 과학자, 우리 땅의 사람이었다. 그런 우리가 지금, 수천 가지 규칙과 법률과 제지 수단을 고안해 가며 술의 소비를 저지하지 못해 안달이다. 하다하다, 이런 법률을 시행하는 데 드는 노력과 애와 비용이 음주하는 비신자들의 무리가 사회에 미치는 해악보다 더 큰 정도에 이르렀다. 우리는 언젠가 우라늄 농축에 대해서도 같은 짓을 할지 모른다. 뿐만 아니라 서양의 여러 작가와 작품, 영화 역시 소설에 등장시켜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도스토옙스키, 고골, 호손, 카프카, 쿤데라, 헨리 제임스, 로르카에서부터 [시네마 천국], [빠삐용], [카사블랑카], [타이타닉], [현기증]까지, 만다니푸르는 여느 서구 작가와 다를 바 없는 문화적 식견을 보여 준다. 이런 사실이 생경한 것은 “이란에서 인터넷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이란에는 차가 없지, 낙타를 타고 다닌다며? 그런데 왜 핵폭탄은 만들려는 거야?”라는 질문을 던졌다는 서구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란과 이란 사람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세상 다른 많은 곳에서처럼 이란에서도, 남녀는 사랑을 하고 질투를 하고, 작가는 자신의 온 존재를 바쳐 글을 쓰고 싶어 하며, 독자들은 남루한 현실 너머 픽션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을 읽는다. 줄거리 햇살 가득한 테헤란의 어느 봄날, 히잡과 차도르 차림의 한 여학생이 대학 정문 앞에서 “자유에 죽음을, 감금에 죽음을”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다. 여러 무리로 나뉘어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도, 몽둥이를 들고 이들을 진압하려던 경찰들도 그녀의 등장과 그녀가 외치는 구호에 의아해한다. 지난 일 년 동안 책 속에 새겨 넣은 암호로만 사랑을 고백해 온 남자를 그녀는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를 만나 둘은 사랑을 키워 간다. 이 둘은 어느 이란 작가가 쓰는 사랑 이야기의 남녀 주인공이다. 작가는 어둡고 비통한 현실과 그런 현실을 닮은 소설에 지쳐서 “설움도 없고, 아무도 죽지 않으며, 어느 누구의 가슴도 아프지 아니한, 연필심 하나도 부러지지 않는” 행복하고 찬란한 사랑에 빠진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는 이란의 모든 예술에 내려진 강력한 검열 정책을 피해 어떻게 하면 이들이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 가는 소설을 쓸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이란에서 남자와 여자는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 하더라도 손을 잡을 수 없고, 한공간에 단 둘이 있을 수 없으며, 심지어 나란히 걸을 수도 없다. 작가는 페르시아의 오랜 문학적 전통에 영감을 받아 은유적으로 이들의 사랑을 표현해 보지만, 날카로운 검열관의 눈은 피해 가기 어렵다. 검열관은 문학 박사 출신으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문학 작품을 읽어 온 사람이다. 그는 이란 정부가 정해 놓은 기준뿐 아니라 나름의 문학적 철학으로 소설의 방향과 연인들의 운명을 바꿔 놓으려 한다. 또한 작가는 소설을 완성하기도 전에 스스로 자신이 쓴 문장들 중에서 검열을 피해 갈 수 없을 것 같은 부분에는 줄을 그어 버린다. 검열관뿐 아니라 스스로를 검열하는 작가와는 달리, 소설의 두 주인공 사라와 다라는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려 과감하게 행동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이란의 사랑 이야기’는 점점 더 작가의 의도에서 멀어져 간다. 추천평 통찰력 있고 감각적이며, 유머러스하고 음흉하면서도, 비유적이고 문학적인,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설. - 게리 슈테인가르트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의 작가 )
일상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2
멘토르 / 히로코 사카키 지음, 블루메 옮김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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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르소설,일반히로코 사카키 지음, 블루메 옮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일러스트 가이드 누구든지 쉽게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하고 즐겁게 일러스트를 그리는 요령을 소개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막연히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러스트 과정을 3단계로 압축하여 그리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를 선택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낙서를 하듯 일러스트를 그려보라고 조언한다.머리말 ………2 이 책의 안내 ………3 이 책의 사용법 ………4 일러스트를 그리면 이런 재미가 쏠쏠~~ ………6 1장 주변에 있는 것들을 그려보자 Lesson 1 동물을 그려보자 ……… 16 동물원에 초대합니다! ……… 20 Lesson 2 식물을 그려보자 ……… 22 꽃집으로 오세요 ……… 26 Lesson 3 탈것과 교통표지판을 그려보자 ……… 28 탈것이 많은 거리에는 ……… 32 Lesson 4 요리와 식재료를 그려보자 ……… 34 히로코 짱의 부엌 엿보기 ………38 Lesson 5 소품을 그려보자 ……… 40 친구 집에 놀러갔어요 ……… 44 Lesson 6 악기와 음표를 그려보자 ……… 46 망고의 라이브에 갔어요! ……… 50 Lesson 7 꿈의 세계를 그려보자 ……… 52 꿈나라에서 두근두근~ ……… 56 2장 일상에 활용하는 일러스트 그리기 Lesson 1 편지지 접기를 해보자 ① ……… 64 Lesson 2 편지지 접기를 해보자 ② ………66 Lesson 3 입체 메모 상자를 만들어보자 ……… 68 Lesson 4 일러스트를 이용한 포장 샘플 갤러리 ……… 70 3장 다양한 표정의 사람을 그려보자 Lesson 1 여러 가지 표정을 그려보자 ……… 76 Lesson 2 다양한 몸의 움직임을 그려보자 ……… 80 Lesson 3 여러 사람들 ……… 86 Lesson 4 다양한 손의 움직임 ……… 88 4장 일러스트에 생기를 불어넣자 Lesson 1 기호로 일러스트에 생기를 주자 ……… 94 Lesson 2 기호를 사용하는 일러스트 예 ……… 96 Lesson 3 일러스트에 문자를 넣는 요령을 기억하자 ……… 98 Lesson 4 문자 알아보기 ……… 일본의 일러스트 작가 히로코 사카키의 <일상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2 - 심화편>은 흔히 볼 수 있는 대상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이고 <일상이 즐거워지는 일러스트 그리기 1 - 기초편>에서 설명하지 못한 일러스트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일러스트를 좀 더 생기 있게 꾸미는 요령은 문자를 추가하여 부연 설명을 하거나 부호나 의성어를 삽입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일상에서 편지지나 메모 등에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도 설명하고 있다.
외투.코 (미니북)
더클래식 / 니콜라이 고골 지음, 오정석 옮김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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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소설,일반니콜라이 고골 지음, 오정석 옮김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 21권. 기존에 출간해왔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한글판을 한 손에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북 크기로 제작하였다.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했으며, 단순히 원문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니콜라이 고골은 「검찰관」, 「죽은 넋」 등 수많은 걸작을 발표하였지만, 그중에서도 하급관리의 모습을 그린 「외투」는 후일의 도스토옙스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통렬한 풍자와 유머를 구사하는 고골이 러시아 문학에 끼친 영향은 심대하다. 그는 속악한 현실 가운데서도 인간적 감정을 찾아냄으로써 후세의 러시아 문학의 특징이 된 인도주의적 경향의 선구를 이루었다. 고골은 작품 속에는 당시의 러시아의 현실, 특히 지주 사회의 도덕적 퇴폐와 관료 세계의 모순과 부정 등을 예리한 풍자의 필봉으로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고골의 사실주의 정신이 훗날의 러시아 문학과 연극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외투 코 네프스키 거리 작품 해설 작가 연보도스토옙스키에게 절대적 영향을 끼친 러시아 인도주의 문학의 선구자 니콜라이 고골의 단편집 《외투.코》 빛나는 작품 ★ 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 도서출판 더클래식은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출간해왔다. 이번에 출간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은 기존에 출간해왔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의 한글판을 한 손에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북 크기로 제작하였다.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했으며, 단순히 원문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고전은 수많은 세월을 거치며 독자에게 다양한 감동과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을 읽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이 다시 한 번 고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빛나는 고전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대표 문예사조 비판적 사실주의 창시자 고골 러시아 문학에 사실주의를 완성한 작가 고골은 이른바 비판적 사실주의의 창시자로서 러시아 문학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19세기 러시아는 서양의 근대화된 문명과 제정러시아의 경계 내에서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사회는 대혼란을 겪게 되고, 빈부의 격차가 날로 심해져 갔다. 니콜라이 고골은 이러한 당시의 사회상을 문학작품에서 나타냈다. 현실의 어두운 측면, 사회 최하층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 고골의 문학은 이후 러시아 문학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사실주의는 사회적 부패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건실하고 밝은 미래에의 길을 개척하려는 인도주의적인 염원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19세기에 들어 러시아 문학은 소설보다는 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바실리 주콥스키와 알렉산데르 푸시킨이 당시의 러시아 문학을 주도하고 있었다. 고골은 주콥스키, 푸슈킨 등의 정신을 이어받고 그 위에 비판적 리얼리즘의 기반을 쌓아 중.단편소설로 작품화하였다. 이는 운문의 시대였던 러시아 문학을 산문의 시대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골의 작품 중에서 특히 〈외투〉는 도스토옙스키가 “러시아 문학은 〈외투〉에서 나왔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파급 효과가 있었다. 추악한 현실세계에 대한 증오와 삶에 패배한 ‘자그마한 사람들’에 대한 동정을 나타낸 제정러시아의 수도 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지는 세 가지의 고골의 리얼리스틱한 이야기 〈외투〉〈코〉〈네프스키 거리〉를 만나보자.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에게 절대적 영향 통렬한 풍자와 유머를 구사 니콜라이 고골은 〈검찰관〉, 〈죽은 넋〉 등 수많은 걸작을 발표하였지만, 그중에서도 하급관리의 모습을 그린 〈외투〉는 후일의 도스토옙스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통렬한 풍자와 유머를 구사하는 고골이 러시아 문학에 끼친 영향은 심대하다. 그는 속악한 현실 가운데서도 인간적 감정을 찾아냄으로써 후세의 러시아 문학의 특징이 된 인도주의적 경향의 선구를 이루었다. 고골은 작품 속에는 당시의 러시아의 현실, 특히 지주 사회의 도덕적 퇴폐와 관료 세계의 모순과 부정 등을 예리한 풍자의 필봉으로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고골의 사실주의 정신이 훗날의 러시아 문학과 연극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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