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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비평을 위하여
문학과지성사 / 김치수 지음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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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김치수 지음
김치수 문학전집을 엮으며 머리말 1 2 3
여행박사 북큐슈 2018-19
엘까미노 / 김지현, 강은영, 황교윤 (지은이) / 2018.05.15
11,800원 ⟶
10,6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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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까미노
소설,일반
김지현, 강은영, 황교윤 (지은이)
‘큐슈’가이드북의 저자들의 길잡이가 되었던 [여행박사 큐슈] 19년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낸 가이드북으로, 산큐패스/ 북큐슈레일패스로 여행할 수 있는 북부 지역의 도시 중에서 엄선한 도시들의 정보를 모아 더 새롭고,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짧은 일정이지만 더 알차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알맞게 만들었으며, 한 도시라도 제대로 보고, 맛보고,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명소 소개는 물론 알뜰한 교통정보, 나가사키 원조 짬뽕에서 최신 트렌드 맛집까지 빠뜨리지 않았다. 또한 일본 특유의 온천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온천과 온천여관의 이용법도 상세히 다루었다.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쿠로카와 아소 구마모토 나가사키 사세보 하우스텐보스 우레시노 타케오 야나가와 키타큐슈 여행준비편 큐슈 출발 전 여행준비-(출발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 알아두면 좋은 것 등) 큐슈로 가는 길-(큐슈로 가는 교통편의 종류/이용법/장단점 등과 출국방법) 일본입국, 시내 가기-(각 교통편에 따른 일본입국, 공항(부두)에서 시내 가는 방법) 큐슈에서의 이동-(교통편에 따른 큐슈 각 지역으로 이동방법, 각종 교통패스 소개) 시내교통 등 요긴한 정보-(우리와 다른 일본대중교통, 큐슈 교통이야기, 온천 팁 등) 큐슈에서 필요한 일본어 할인쿠폰 큐슈전도 [ 여행박사 북큐슈(北九州)]는 …… ● 누구를 위한 책인가? 일본의 큐슈 북부, 즉 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쿠로카와, 아소, 구마모토, 나가사키 등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자를 위한 책입니다. ● 어떤 가이드북인가? ‘큐슈’가이드북의 저자들의 길잡이가 되었던 [여행박사 큐슈] 19년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난 가이드북입니다. 여기에 산큐패스/ 북큐슈레일패스로 여행할 수 있는 북부 지역의 도시 중에서 엄선한 도시들의 정보를 모아 더 새롭고, 더 풍부하게 만든 것이 [여행박사 북큐슈]입니다. ● 정보는 풍부하게, 그러나 콤팩트하게! 짧은 일정이지만 더 알차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알맞게 만들었습니다. 한 도시라도 제대로 보고, 맛보고,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명소 소개는 물론 알뜰한 교통정보, 나가사키 원조 짬뽕에서 최신 트렌드 맛집까지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일본 특유의 온천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온천과 온천여관의 이용법도 상세히 다루었습니다. 꼭 필요한 정보는 꼼꼼히 챙기고, 알면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만 모아 풍부한 정보를 콤팩트하게 담아낸 가이드북으로 태어났습니다. ● 지도는 가이드북의 꽃 정확한 지도 위에 여행자들에게 요긴한 교통정보(역, 터미널 등)와 노선도 놓치기 아까운 명소 호텔 별미 집과 맛 집 각 스팟에 대한 간단한 멘트 긴 설명이 필요한 것은 상세설명이 있는 페이지를 표시해두어 지도만 보고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내에서, 혹은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시간에 짬을 내어 꼼꼼하게 읽어보면 완벽한 북큐슈 여행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2019 주택관리사 2차 문제집 주택관리관계법규
랜드프로 / 유연철 (지은이)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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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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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프로
소설,일반
유연철 (지은이)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이론과 예상문제로 구성된 체계적인 수험서다. 최신 출제경향과 개정 법령을 완벽 반영하였으며, 모든 기출문제 중에서 대표성 있는 문제를 선정하였고, 출제가 유력한 예상문제를 수록하였다. 또한, 자세한 해설로 짧은 시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PART 01 건축법 제1장 총 칙 12 제2장 건축물의 건축 16 제3장 건축물의 대지와 도로 22 제4장 건축물의 구조 등 26 적중예상문제(객관식) 28 적중예상문제(주관식) 67 PART 02 주택법 제1장 총 칙 80 제2장 주택의 건설 등 86 제3장 주택의 공급 등 91 적중예상문제(객관식) 95 적중예상문제(주관식) 122 PART 03 공동주택 관리법 제1장 총 칙 138 제2장 공동주택의 관리 141 적중예상문제(객관식) 149 적중예상문제(주관식) 172 PART 04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1장 총 칙 178 제2장 임대사업자 및 주택임대관리업자 181 제3장 토지등의 우선 공급 183 제4장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184 제5장 민간임대주택의 공급, 임대차계약 및 관리 186 적중예상문제(객관식) 193 적중예상문제(주관식) 211 PART 05 공공주택 특별법 제1장 총 칙 218 제2장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등 221 제3장 공공주택지구의 조성 222 제4장 공공주택의 건설 등 223 제5장 공공주택의 운영 ? 관리 224 적중예상문제(객관식) 231 적중예상문제(주관식) 240 PART 06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장 총 칙 248 제2장 기본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 250 제3장 정비사업의 시행 252 적중예상문제(객관식) 256 적중예상문제(주관식) 268 PART 07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1장 총 칙 276 제2장 재정비촉진지구와 재정비촉진계획 279 적중예상문제(객관식) 282 적중예상문제(주관식) 290 PART 08 소방기본법 제1장 총 칙 294 제2장 소방의 예방과 소방활동 296 제3장 소방관련 기타 규정 298 제4장 한국소방안전원 299 적중예상문제(객관식) 300 적중예상문제(주관식) 310 PART 09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장 총 칙 316 제2장 소방특별조사 등 318 제3장 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 319 적중예상문제(객관식) 321 적중예상문제(주관식) 329 PART 10 전기사업법 제1장 총 칙 334 제2장 전기설비의 안전관리 338 적중예상문제(객관식) 340 적중예상문제(주관식) 349 PART 11 승강기 안전관리법 제1장 용어의 정의 354 제2장 승강기 등의 제조업 또는 수입업 356 제3장 승강기의 설치 및 안전관리 358 제4장 승강기의 유지관리업 361 적중예상문제(객관식) 362 적중예상문제(주관식) 372 PART 12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장 총 칙 378 제2장 시설물의 안전관리 382 적중예상문제(객관식) 384 적중예상문제(주관식) 394 PART 13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장 총 칙 400 제2장 공용부분 402 제3장 대지사용권 404 제4장 관리단, 관리인 405 적중예상문제(객관식) 407 적중예상문제(주관식) 414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이론과 예상문제로 구성된 체계적인 수험서! “2019 주택관리사 문제집” ㆍ모든 기출문제 중에서 대표성 있는 문제를 선정! ㆍ출제가 유력한 예상문제 수록! ㆍ자세한 해설로 짧은 시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편집! 2020년 상대평가가 실시되기 전에 합격을 위한 최적의 수험서! · 국내 최고 명강사의 저자 직강 · 최신 출제경향과 개정 법령 완벽 반영 · 핵심이론과 예상문제를 곁들인 체계적 구성 [이 책의 특징] ▶ 핵심이론과 예상문제의 체계적 구성 각 단원별로 적중예상문제 풀이 전에 핵심요약을 수록 단원별 포인트를 파악하고, 실제 문제에 적용 연습 ▶ 출제빈도에 따른 문제구성 실제 출제되는 문항의 빈도에 맞게 각 단원의 문항수를 조절 자주 출제되는 부분에 집중적인 학습 유도 ▶ 최근 높아진 박스형 문제풀이의 예행연습 최근 높아지고 있는 박스형 문제유형 수록 문제풀이를 통한 적응·대응능력 향상 ▶ 최신 개정법령의 충실한 반영 빈출문제를 최근 법령에 맞게 응용하여 수정 출제 확률이 높은 부분의 문제풀이로 효율 극대화
인간다운 삶, 지방자치 3.0
공공의제연구소오름 / 이광재 (지은이)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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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제연구소오름
소설,일반
이광재 (지은이)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은 압축적 산업화 과정을 지나는 동안 경제성장과 번영에서 정당성을 찾았다. 생산성과 노동력을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했고, 배려·존중·관용 같은 시민적 가치와 인간다움에 대한 논의에는 매우 인색했다. 인간다움의 회복은 그 사회의 지속가능성 회복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뜻깊은 시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정책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보다 쉽고 구체적인 언어로 설명하고 지방정부가 실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서술한다.제1장 일자리 및 경제 제2장 도시재생 제3장 에너지분권 제4장 초고령화 대응 제5장 지역문화활성화 제6장 시만참여 마을자치정책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보다 쉽고 구체적인 언어로 설명하고 지방정부가 실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서술한 책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은 압축적 산업화 과정을 지나는 동안 경제성장과 번영에서 정당성을 찾았다. 생산성과 노동력을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했고, 배려·존중·관용 같은 시민적 가치와 인간다움에 대한 논의에는 매우 인색했다. 인간다움의 회복은 그 사회의 지속가능성 회복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뜻깊은 시작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변화, 도시재생과 지역컨텐츠 등에 대한 제안은 많이 있으나, 대부분 거시적인 관점의 제안이며 실질적으로 지방의 선도적 역할 및 우리사회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하여 접근한 내용은 없었다. 따라서 이 책은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세계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분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지방정부가 실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과거 및 현재와는 다른 방식의 사업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인류사회는 혼돈의 시대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기술의 혁명적 발전에 따른 변화는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로 사람이 수행해 왔던 생산의 역할들을 자동화, 인공지능 로봇화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중략)대한민국 헌법 34조 1항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와 대한민국 헌법 11조 1항의 자유권과 평등권을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사회 산업 문화적 격변은 우리에게 인간다운 삶에 대한 고민과 다층적 갈등을 공존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완역본)
올리버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민지현 (옮긴이) /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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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소설,일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민지현 (옮긴이)
독일문학의 거장 괴테가 1774년에 발표한 서간체 소설로, 스물다섯 무명의 청년 괴테를 일약 유명인으로 세운 작품이다. 고등법원 견습생활 시절, 짝사랑한 괴테의 실제 경험이 녹아든 이 소설은 그래서 사랑앓이의 애달픈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낭만 지식인 청년 베르테르는 어느 날 무도회 참석을 계기로 아름다운 여성 로테를 알게 되고 첫눈에 반한다. 그는 지적이고 우아한 데다 상냥하기까지 한 그녀와 교감하며 급속도로 동화하고 사랑이라는 열병에 휩싸인다. 그러나 사랑이 꽂힌 그녀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녀는 진즉 알베르트라는 건실한 남자의 약혼녀인 것이다. 그는 그녀를 간절히 품지만 실제로는 품을 수 없기에, 홀로 사랑앓이를 하다가 끝내 그녀를 떠난다. 그러나 새로운 거처에서 신분 차이에 따른 귀족들의 소외로 상처를 입고, 그럴수록 그녀를 향한 열병은 더욱 거세진다. 결국 그는 자기 욕망이 이끄는 대로 다시 그녀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이미 유부녀가 된 그녀를 사랑하면 할수록 불행이 시나브로 그를 내몬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사랑이라는 감정선에 독일의 ‘질풍노도의 시대’적 비극을 장치함으로써 인간의 원초적 감정, 그 순수를 돌아보게 한다. 이것이 18세기 전 유럽을 들끓게 했을뿐더러 오늘날에도 즐겨 읽히는 명작이 된 이유다.1부 2부 작가 연보 질풍노도의 시대, 청년 괴테가 쓴 희대의 비극 참을 수 없는 끌림, 사랑을 알고 사랑을 앓다 “아, 이렇게 공허할 수가! 그녀를 한 번만 가슴에 안을 수 있다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독일문학의 거장 괴테가 1774년에 발표한 서간체 소설로, 스물다섯 무명의 청년 괴테를 일약 유명인으로 세운 작품이다. 고등법원 견습생활 시절, 짝사랑한 괴테의 실제 경험이 녹아든 이 소설은 그래서 사랑앓이의 애달픈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낭만 지식인 청년 베르테르는 어느 날 무도회 참석을 계기로 아름다운 여성 로테를 알게 되고 첫눈에 반한다. 그는 지적이고 우아한 데다 상냥하기까지 한 그녀와 교감하며 급속도로 동화하고 사랑이라는 열병에 휩싸인다. 그러나 사랑이 꽂힌 그녀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녀는 진즉 알베르트라는 건실한 남자의 약혼녀인 것이다. 그는 그녀를 간절히 품지만 실제로는 품을 수 없기에, 홀로 사랑앓이를 하다가 끝내 그녀를 떠난다. 그러나 새로운 거처에서 신분 차이에 따른 귀족들의 소외로 상처를 입고, 그럴수록 그녀를 향한 열병은 더욱 거세진다. 결국 그는 자기 욕망이 이끄는 대로 다시 그녀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이미 유부녀가 된 그녀를 사랑하면 할수록 불행이 시나브로 그를 내몬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사랑이라는 감정선에 독일의 ‘질풍노도의 시대’적 비극을 장치함으로써 인간의 원초적 감정, 그 순수를 돌아보게 한다. 이것이 18세기 전 유럽을 들끓게 했을뿐더러 오늘날에도 즐겨 읽히는 명작이 된 이유다. 독일문학의 거성, 괴테의 자전적 소설 사랑의 열병, 인간의 원초적 순수를 돌아보다 낭만주의자 괴테가 청춘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스물다섯 청년 시절의 괴테가 1774년에 발표한 자전적 소설로, 2년 전인 1772년 베출라 고등법원에서 견습생활을 할 때 알게 된 여성 샤로테 부프를 짝사랑한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이다. 당시 샤로테 부프는 케스트너라는 외교관의 약혼녀였으므로 당연히 이루어질 수 없는 상대였다. 괴테는 홀로 사랑앓이를 하다가 결국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것이 이 소설의 중심 모티브가 되었다. 여기에 유부녀를 사랑하다가 끝내 권총 자살한 친구 카를 빌헬름 예루잘렘의 사건 또한 핵심 모티브가 되었다. 말하자면 괴테는 괴테 자신과 예루잘렘을 주인공 베르테르로, 샤로테 부프를 짝사랑 로테로, 케스트너를 연적 알베르트로 치환하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스토리를 비극적 결말로 휘몰아친 것이다. 총 2부로 구성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서간체 형식을 취하면서 사랑의 환희와 애틋함, 그리고 상실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2부 속 편자(編者)의 독자 보고 형식은 베르테르의 안타까운 행적에 깊은 연민과 슬픈 여운을 불러일으키는 장치로 기능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발표 직후 주인공의 파란 연미복에 노란 바지와 조끼를 유행시켰고, 자살하려는 이른바 ‘베르트르 효과’라는 사회적 문제도 불러오며 유럽 전역을 들끓게 했다. 그런데 사실 이 작품은 비극적 연애담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단순한 연애 스토리를 넘어 ‘질풍노도의 시대’적 정신, 인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인으로서의 원초적 감정, 충동을 치열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시공을 초월한 명작이다. 온 마음으로 즐기는 달콤한 봄날 아침과도 같은 환희가 내 영혼을 온전히 사로잡았다네. 마치 내 영혼을 충만하게 하려고 만들어진 것 같은 이곳에서 혼자 지내는 맛을 만끽하고 있어. 나는 정말 행복하다네, 친구여. 고요한 존재의 감각에 빠져 지내느라 그림 그리는 일에는 소홀해진 것 같아._<1부 5월 10일> 중에서 그녀가 내 손 위에 자기 손을 올려놓으며 조용히 말했어.“클롭슈토!”그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 흐르고 있을 그 찬란한 송가를 떠올릴 수 있었고, 그녀가 암호 같은 외마디 말로 나에게 쏟아붓는 벅찬 감정의 물결에 잠겨버리고 말았다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머리 숙여 그녀의 손에 입을 맞추며 환희의 눈물을 흘렸어. 나는 다시 그녀의 눈을 보았지. 고결한 시인이여! 그녀의 눈빛에서 당신을 우러르는 마음을 보았어야 합니다. 나는 이제 로테 외의 사람이 당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며 모독하는 걸 견딜 수 없을 것 같습니다!_<1부 6월 16일> 중에서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클래식 50
삼양미디어 /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박시진 옮김 /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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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미디어
소설,일반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박시진 옮김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에 입문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꼭 들어 두어야 할 명곡 중의 명곡을 7개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50개 곡에 얽힌 일화와 작가에 관한 배경 지식은 클래식을 화려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가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음악, 드라마나 CF를 볼 때 무심히 흘려들었던 음악, 학창 시절 하교시간에 흘러나오던 음악 등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었던 클래식을 조목조목 짚어주며, 그 음악의 작곡 배경과 작곡가의 일화까지 서술하였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클래식 미스터리라는 코너를 싣고 있는데 여기서는 그동안 우리가 어렴풋이 품고 있던 클래식에 관한 의문들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베토벤이 청력을 잃은 것이 정말 사실인지, 잘 나가는 슈베르트가 왜 가난에 허덕일 수밖에 없었는지, 쇼팽은 왜 유독 피아노곡만 썼는지 등 평소 가졌던 클래식에 관한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CLASSIC 01 꼭 들어 두어야 할 명곡 중의 명곡 베토벤_운명(1808년) 이름을 잘 붙여 단박에 유명 곡이 되다 운명이 문을 두드릴 때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운명」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 슈베르트_미완성 교향곡(1822년) 슈베르트 본인의 인생도 “미완성”이었다 짧은 생애였지만 다작으로 “가곡 왕”이 되다 차이코프스키_비창(1893년) 끝없는 어둠이 가슴을 울리는 명곡 상식을 깼기 때문에 명곡이 되다 콜레라로 급사했을까, 동성애로 괴로워하며 자살했을까? 드보르작_신세계(1893년) 명곡을 한데 모은 명곡 슬라브, 보헤미아, 그리고 조국에 대한 사랑 말러_거인(1888년) 20세기 전반의 불운과 후반의 명성 최후의 교향곡 작곡가 말러 말러가 말살된 이유, 부활한 이유 모차르트_교향곡 제40번(1788년) 모차르트의 상반된 두 가지 이미지 모차르트는 자신의 작품을 어떻게 불렀을까? 지금 유행하는 연주법 바흐_G선상의 아리아(1729~1731년경) 작곡가 자신도 모르는 명곡 음악의 아버지 바흐 전속 작곡가에서 프리랜서로 비발디_사계(1720년경) 바로크음악의 대표곡 중 하나 20세기에 이르러 부활한 명곡 쇼팽_이별의 곡(1829~1832년경) 쇼팽의 가장 아름다운 곡 역사의 전환점에 살았던 예술가 현재의 감각과 직결되는 피아노곡 라벨_볼레로(1928년)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곡가 마술과 동성애가 음악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단순하면서 심원한 곡 클래식 미스터리 CLASSIC 02 시나클래식하면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참 망설여지는 분야 가운데 하나이다. 이 책은 그러한 독자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에 입문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꼭 들어 두어야 할 명곡 중의 명곡을 7개의 주제로 선정해, 테마별로 클래식 50개를 그 곡에 얽힌 일화와 작가에 관한 배경 지식을 화려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가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음악, 드라마나 CF를 볼 때 무심히 흘려들었던 음악, 학창 시절 하교시간에 흘러나오던 음악 등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었던 클래식을 조목조목 짚어주며, 그 음악의 작곡 배경과 작곡가의 일화까지 서술하였으며 내용과 연관한 그림에 빠지는 재미가 일품인 책이다. 또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클래식 미스터리라는 코너를 싣고 있는데 여기서는 그동안 우리가 어렴풋이 품고 있던 클래식에 관한 의문들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베토벤이 청력을 잃은 것이 정말 사실인지, 잘 나가는 슈베르트가 왜 가난에 허덕일 수밖에 없었는지, 쇼팽은 왜 유독 피아노곡만 썼는지 등 평소 가졌던 클래식에 관한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에 클래식을 들을 때 꼭 알아 두어야 할 필수 지식까지 이 책 한 권이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부담 없이 알고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클래식 명곡과 작곡가에 대한 교양을 손쉽게 쌓을 수 있는 입문서!! 명곡의 매력을 흠뻑 맛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갖자!! 이름을 잘 붙여 단박에 명곡이 된 「운명」 교향곡 “빠바바밤!!” 운명 교향곡의 첫 머리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운명 교향곡을 “운명”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몇 개 안 된다. 베토벤의 고국 독일에서조차 이 곡을 운명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그냥 「C단조 교향곡」이라고 부른다. 이 곡이 운명이라고 이름 지어진 데는 베토벤 본인이 이 곡을 놓고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고 한 데서 기인한다. 「운명」 교향곡은 베토벤이 37살에 작곡한 곡으로 그가 만든 9개의 교향곡 가운데 5번째 작품이며 57세의 나이에 죽은 베토벤의 인생에서도 중심에 있는 작품이다. 그가 클래식 음악사에서 중심에 위치한 사람인만큼 이 곡도 그의 음악의 중심에 있는 작품이다. “운명이 문을 두드리고 있는 그곳에서 갖가지 고뇌와 갈등이 생기고 전개되다가 마지막에는 승리로 끝나는 곡”으로 귀가 멀어 고뇌하며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킨 베토벤 자신의 인생과 흡사 닮은 곡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왈츠의 아버지, 아들은 왈츠의 왕 새해 아침이면 꼭 들었던 곡, 그 곡이 바로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이다. 아마도 이 곡을 듣지 않으면 새해가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사람이 아주 많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요한 슈트라우스는 아버지도 유명한 작곡가로 “왈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데 150개의 왈츠와 「라데츠키 행진곡」등의 행진곡을 작곡한 사람이다. 아들 요한 슈트라우스는 음악가의 재능을 타고 났지만 아버지의 바람대로 은행가가 되었는데 이내 아버지가 이웃여자와 함께 집을 나가 버리자 빠른 시간에 돈을 벌기 위해 작곡가가 된다. 빈에서 연주하던 아들에게 아버지는 그곳은 자기 밥그릇이라며 나가기를 종용하는데, 결국에는 아버지는 죽고 그 뒤 요한 슈트라우스는 아버지의 악단을 통합해 성공을 거둔다. 기구한 운명의 「제9번」을 초월하려 했던 교향곡들 연말이 되면 여기저기서 연주되는 곡이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도 제9번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베토벤의 것만 「제9번 교향곡」이라고 한다. 다른 작곡가의 경우는 앞에 그 사람의 이름을 붙여 누구누구의 제9번 교향곡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더 있는데 9번만 작곡하면 다들 죽었다는 것이다. 브루크너와 말러가 바로 그 인물들로 9번이 마지막 교향곡이 되었다. 그래
밀턴 에릭슨의 우회 대화법
유노북스 / 최찬훈 지음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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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
소설,일반
최찬훈 지음
'관계 대화', '하버드 졸업생이 부럽지 않은 이유'의 저자 최찬훈의 책. 사람은 누구나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려는 마음속 벽을 가지고 있다. 그 벽은 정면으로 부딪히면 더욱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다. 아이에게 공부 좀 하라고 다그치는 엄마, 아내에게 생활비 좀 아껴 쓰라고 타박하는 남편, 부하 직원에게 일 좀 열심히 하라고 명령하는 상사… 하지만 그럴수록 상대의 마음속에는 반항심만 커지는 이유다. 상대의 마음은 결코 내 마음 같지 않다. 그러면 어떻게 상대의 마음속 장벽을 건드리지 않고 대화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 최면 심리학의 거장이자 정신과 의사들이 가장 존경하는 천재 의사 밀턴 에릭슨의 마법 같은 대화법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밀턴 에릭슨은 어릴 적 상상할 수 없는 인지 발달 장애, 난독증, 색맹, 소아마비 등 여러 장애와 질환을 겪었다. 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일찍부터 타인을 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고, 사람의 속마음은 말과 행동으로 표면에 드러난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특이한 경험과 깨달음은 훗날 천재 정신과 의사이자 최면 심리 치료의 대가로서 어떤 환자도 마음속 거부감을 우회하여 치료하는 데 성공한 밀턴 에릭슨식 대화법의 토대가 되었다. 이 책은 이처럼 에릭슨이 최면 심리 치료에 사용한 마법 같은 대화법을 ‘우회 대화법’이라고 부르며, 그 개념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황별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prologue 직진 대신 우회! 막히면 돌아가라! PART 1 밀턴 에릭슨과 우회 대화법의 탄생 / 우회 대화법 입문 편 chapter 1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우회 대화법 잠재의식에 이르는 길을 개척한 혁명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대화 공식은 없다 자기최면의 강렬한 힘을 발견하다 No가 Yes고, Yes가 No다! 그의 ‘말’이 아니라 그의 ‘마음’을 읽어라 chapter 2 인간관계의 새 지평을 여는 마법의 말 ‘당신은 나보다 특별해요!’ ‘당신의 말이 옳아요!’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죠?’ ‘이것은 당신을 위한 거예요!’ chapter 3 마음의 장벽을 돌아가는 대화의 기술 곧이곧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상대의 마음을 눕히는 법 뇌는 임팩트 강한 하나만 기억한다 상대의 경계심을 우회하는 법 PART 2 마음의 벽을 돌아가는 우회로 만들기 / 우회 대화법 스킬 편 chapter 4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대화를 지배한다 어떻게 상대의 집중을 유도할 것인가 상대의 시간을 조절하라 미움받는 사람은 시간 개념이 없다 상대의 시간 제약으로부터 빠져나오는 법 chapter 5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긍정 대화의 힘 미끼 없는 낚싯바늘은 물지 않는다 자기부정의 벽을 넘어라 부정적 반응에도 긍정적 신호를 보내라 정글 같은 세상에서 더 필요한 우회로 chapter 6 저항 없이 밀고 당기는 대화의 기술 대화는 페이크다 방어벽 무력화하기 패턴 인터럽트와 에릭슨의 악수 chapter 7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라포르 형성의 비밀 어떻게 상대의 방어 본능을 해제할까 상대를 대하는 나의 인식이 중요하다 최면 심리학의 대가이자 천재 의사로 불린 밀턴 에릭슨, 그는 환자들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어떻게 열었을까? “마음의 벽에 부딪히면 우회하라!” 사람은 누구나 타인의 접근을 거부하려는 마음속 벽을 가지고 있다. 그 벽은 정면으로 부딪히면 더욱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다. 아이에게 공부 좀 하라고 다그치는 엄마, 아내에게 생활비 좀 아껴 쓰라고 타박하는 남편, 부하 직원에게 일 좀 열심히 하라고 명령하는 상사… 하지만 그럴수록 상대의 마음속에는 반항심만 커지는 이유다. 상대의 마음은 결코 내 마음 같지 않다. 그러면 어떻게 상대의 마음속 장벽을 건드리지 않고 대화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 최면 심리학의 거장이자 정신과 의사들이 가장 존경하는 천재 의사 밀턴 에릭슨의 마법 같은 대화법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밀턴 에릭슨은 어릴 적 상상할 수 없는 인지 발달 장애, 난독증, 색맹, 소아마비 등 여러 장애와 질환을 겪었다. 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일찍부터 타인을 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고, 사람의 속마음은 말과 행동으로 표면에 드러난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특이한 경험과 깨달음은 훗날 천재 정신과 의사이자 최면 심리 치료의 대가로서 어떤 환자도 마음속 거부감을 우회하여 치료하는 데 성공한 밀턴 에릭슨식 대화법의 토대가 되었다. 이 책은 이처럼 에릭슨이 최면 심리 치료에 사용한 마법 같은 대화법을 ‘우회 대화법’이라고 부르며, 그 개념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황별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정신과의사들이 가장 존경하는 천재 심리학자, 최면 치료의 대가에게 배우는 마법 같은 대화법 프로이트가 무의식의 존재를 발견했다면, 밀턴 에릭슨은 그 무의식에 다가가는 방법을 개발했다. 바로 최면 심리학이다. 에릭슨은 최면을 통해 무의식을 다루는 능력을 발휘해 심리 치료 분야에 새로운 전기를 열었고, 회복 불가능할 것 같은 환자들의 상처를 치유했다. 전 세계에서 환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이 그의 작은 심리상담소를 찾고, 《멋진 신세계》의 작가 올더스 헉슬리,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가 그에게 지적으로, 정신적으로 의지한 건 우연이 아니다. 에릭슨이 개척한, 최면을 통해 무의식을 다루는 기술은 오늘날에도 여러 분야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말을 통해 사람을 바꾸는 기법으로 알려진 신경언어 프로그래밍(NLP)이 대표적이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쓴 앤서니 라빈스는 NLP 전문가로서 NLP를 통한 자기계발 책과 강의로 갑부가 됐다. 많은 연애 기술 전문가들, 즉 픽업 아티스트들이 전파하는 온갖 테크닉들도 에릭슨의 방법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마디로 에릭슨은 그 이전까지 너무 전문적이어서 어렵기만 했던 무의식 개념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중적 길을 개척했다. 이 책은 그 길을 따라 그의 무의식 기법을 대화법에 활용한다. 실제로 그 자체로 드라마 같았던 에릭슨의 삶과 그의 최면 치료 기법은 우리가 일상에서 타인과 관계 맺을 때 참고할 만한 중요한 힌트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타인을 경계하려는 무의식이 있으며 그 무의식의 정체를 알고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은 에릭슨식 최면 대화법의 핵심이다. 이 책에서는 이를 ‘우회 대화법’으로 부르고, 우회 대화법의 개념과 우회로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더 나아가 단순히 말을 이기는 것을 넘어 사람을 변화시키는 대화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기적 같은 삶, 마법 같은 대화법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우회 대화법’ 밀턴 에릭슨이 17살 때 일이다. 어릴 적부터 앓고 있던 소아마비가 치명적으로 심해졌다. 어느 날 밤, 침대에 누워 있던 에릭슨은 옆방에서 세 명의 의사가 부모에게 하는 말을 들었다.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것입니다.” 에릭슨은 침대 옆 서랍장 위치를 바꿔 달라고 어머니에게 요청했다. 서랍장 거울을 통해 옆방 창문으로 비쳐들 일출을 마지막으로 보고 싶었던 것이다. 다행히 다음날 일출을 불 수 있었다. 그런데 에릭슨은 정말 일출을 본 것일까? 실제로는 거울과 창문 사이에 장애물들이 있어서 창밖을 볼 수 없었다. 일출을 보고자 하는 무의식적 열망이 장애물을 우회해서 일출을 보게 했던 것이다! 그는 훗날 ‘무의식 힘’을 체험한 경험이었다고 회고했다. 사실 에릭슨의 삶 자체가 기적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생사를 기약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장애와 질환을 앓았다. 인지 발달 장애, 난독증, 색맹, 소아마비…. 그런 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사람을 관찰하는 것뿐이었다. 그는 주변 사람을 깊이 있게 관찰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이 그들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은 Yes라고 해도 행동은 No였다! 왜 사람들은 상대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거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이러한 심리적 왜곡 현상을 극복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바를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도 얻으려면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다 무의식이 조정하는 것이다. 에릭슨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강고한 무의식이 진정한 관계를 방해한다는 사실, 그 장벽은 맞부딪히기보다는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덕분에 그는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가 되어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었다.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는 에릭슨의 천재적 감각은 그의 부실한 육체 덕분에 가능했다. 단점을 우회해 장점으로 승화시킨 결과다. 그의 삶 자체가 맞서 싸우기보다 돌아가는 에릭슨 특유의 접근법을 보여 주는 셈이다. “도대체 왜 내 말을 안 듣는 거야?” ‘우회 대화법’으로 마음의 벽을 돌아가라!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는 벽이 있다. 물리 세계의 벽은 아무리 단단해도 계속 부딪히고 깨면 언젠가는 부서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심리 법칙을 따르는 마음의 벽은 정반대다.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깨려 하면 할수록 더 단단해진다. 이는 에릭슨이 환자에게 최면 치료를 할 때 항상 맞닥뜨린 문제이다. 그는 어떻게 환자들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었을까? 우선, 상대를 어떤 한 공식에 가둬서는 안 된다. 여자는 이렇다, 남자는 이렇다, 이 지역 사람은 이렇다, 대학 나온 사람은 이렇다… 하는 선입견부터 살펴야 한다. 그러자면 선입견을 만든 선경험, 즉 컨빈서(convincer)를 파악해야 한다. 선입견은 나도 있을 수 있고 상대도 있을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내 말을 직접 강요하기보다는 상대가 내 말을 들어줄 상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대화가 이뤄지는 환경일수도 있고 상대의 욕구가 표출되는 마음속 환경일수도 있다. 상대의 마인드맵을 파악하는 법, 상대의 욕구를 배려하는 긍정 대화법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대화법은 모두 내 눈앞에 있는 상대를 편견 없이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몸이 자유롭지 못했던 에릭슨이 대상을 관찰했듯이. 하지만 좀 더 직접적으로 상대의 마음속 장벽을 돌아가는 우회로를 만들 수도 있다. 시간 제약, 자극 조절, 에릭슨의 악수로 알려진 패턴 인터럽트 같은 방법들로, 상대가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장벽에 의식이 집중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돌아가는 길이 빠른 길이다! 말을 넘어 사람을 바꾸는 대화!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돌아가는 길은 멀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하지만 우리는 길이 막혔을 때 우회로가 더 빠르다는 것을 경험상으로 안다. 사람의 마음을 다룰 때는 특히 그렇다. 상대의 마음속에 세워져 있는 벽을 깨닫지 못하고 들이대기만 하면 관계를 망치고 만다. 대화는 그 순간에 누가 이기느냐의 문제만이 아니다. 대화는 관계를 안정적으로 오래 지속시키는 수단으로써 더 중요하다. 그래서 상대의 마음속을 최대한 배려하는 우회 대화법이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 우회 대화법에서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라포르(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진정한 라포르는 상대에 대한 배려, 기다림, 진정성이 없으면 결코 만들어질 수 없고, 라포르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마음의 장벽이 항상 관계를 가로막는다. 그런 점에서 우회 대화법은 인생살이의 중요한 힌트이기도 하다. 우회 대화법은 돌아가는 듯 보이지만 긴 인생의 여정에서 결국 더 빠른 길이다.
일 잘하는 평사원의 업무 자동화
프리렉 / 이태화 (지은이)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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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태화 (지은이)
파이썬 강의를 하며 실제 업무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반영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회사원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제로 파이썬으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엑셀 파일 정리, 이메일 발송, 뉴스 기사 수집, 웹 사이트 내용 분석 등 다양한 상황을 담았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수강생이 파이썬으로 프로그래밍을 익힐 때 어려워했던 부분을 반영하였다.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분도 파이썬의 기초를 배우고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Part 1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 chapter 01 파이썬이란? 1.1 프로그래밍이란? 1.2 파이썬의 특징 1.3 파이썬 설치하기 1.4 파이썬 시작하기 chapter 02 변수와 자료형 2.1 변수와 자료형이란? 2.2 숫자 자료형 2.3 문자열 자료형 2.4 리스트 자료형 2.5 튜플 자료형 2.6 딕셔너리 자료형 chapter 03 제어문 3.1 조건문 : if 문 3.2 반복문 : for 문 3.3 반복문 : while 문 3.4 반복문에서만 사용하는 구문 : break 문과 continue 문 chapter 04 함수와 클래스 4.1 함수란? 4.2 반환하는함수: return 문 4.3 내장 함수 4.4 클래스란? 4.5 클래스 활용 4.6 그 외 문법 part 2 업무 자동화로 일 편하게 하기 chapter 05 파일 다루기 5.1 라이브러리 소개 5.2 도전 업무(1) : 스캔 파일을 폴더로 정리하기 5.3 자동화로 해결하기 5.4 라이브러리 살펴보기 5.5 도전 업무(2) : csv 파일 읽고 쓰기 5.6 자동화로 해결하기 5.7 파일을 다루는 함수 더 알아보기 chapter 06 엑셀 다루기 6.1 라이브러리 소개 6.2 도전 업무 : 여러 엑셀 파일의 내용을 취합하기 6.3 자동화로 해결하기 6.4 라이브러리 살펴보기 Chapter 07 이메일 다루기 7.1 라이브러리 소개 7.2 이메일 발송 원리 7.3 도전 업무 : 결제 완료한 수강생들에게 메일 보내기 7.4 자동화로 해결하기 7.5 이메일 다루기 심화 : 다수에게 참조 및 발송하기 Chapter 8 기사 수집하기 8.1 RSS란? 8.2 라이브러리 소개 8.3 도전 업무 : 포털 사이트 기사 수집하기 8.4 자동화로 해결하기 Chapter 9 웹 사이트 다루기 : 기초편 9.1 웹 사이트 분석하기 9.2 라이브러리 소개 9.3 웹 사이트 분석과 친해지기 : 네이버 뉴스 일부 제목 가져오기 9.4 도전 업무 : 네이버 검색 결과 수집하기 9.5 자동화로 해결하기 Chapter 10 웹 사이트 다루기 : 심화편 10.1 인스타그램 태그 검색 후 인기 게시글에 '좋아요' 누르기 10.2 중고나라 검색 결과 가져오기 10.3 11번가 검색 결과 정리하기 10.4 라이브러리 살펴보기 Part 3 컴퓨터가 스스로 일하게 하기 Chapter 11 내가 만든 프로그램 스케줄링하기 11.1 cron이란? 11.2 cron 설치하기 11.3 cron 설정하기 11.4 cron 실습하기 Chapter 12 cron으로 모니터링하기 12.1 11번가 상품 가격 모니터링하기 12.2 키워드가 있는 과제 공고 알림하기 12.3 라이브러리 살펴보기 Part 4 파이썬 좀 더 알아보기 Chapter 13 디버깅하기 13.1 오류 메시지 해석하기 13.2 자주 발생하는 오류 해결하기 Chapter 14 IDE 사용법 : PyCharm 14.1 PyCharm 설치하기 14.2 프로젝트 생성하기 14.3 파이썬 파일 작성하여 실행하기 14.4 디버깅하기 이 책을 마치며 찾아보기 반복되는 지루한 작업을 자동화하면 업무가 편해집니다. 업무 일지를 엑셀로 정리하고, 인터넷에서 본 뉴스 기사를 수집하고, 중요한 메일을 일괄 발송하는 작업 등 어렵지는 않지만 귀찮은 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진 않나요? 사소하고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해 보세요.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업무를 쉽게 처리하고 싶은 회사원을 대상으로 집필하였습니다. 파이썬의 기본만 알면 간단한 작업은 누구나 쉽게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해서 인간이 의도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행위입니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낯선 작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업무에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코딩을 배우는 시대에, 우리 직장인들이라고 못 배울 거 있나요? 엑셀 파일을 정리하고, 이메일을 발송하고, 웹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하는 작업을 직접 자동화해서 업무에 활용해 보세요. 사회 초년생부터, 대표이사까지 매일 반복하는 업무부터 매주, 매달 잊지 않고 수행해야 하는 업무까지도 간단한 프로그래밍만으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업무 자동화가 프로그래머만의 영역이 아님을 드러낼 수 있게 쉬운 설명과 팁을 추가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하면 일손을 덜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얼마든지 따라 할 수 있는 파이썬의 마법. 이제 여러분에게도 업무 자동화의 마법이 일어납니다. 이 책의 특징 ▣ 저자가 파이썬 강의를 하며 실제 업무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반영하여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업무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해결할 열쇠가 담겨 있습니다. ▣ 회사원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제로 파이썬으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엑셀 파일 정리, 이메일 발송, 뉴스 기사 수집, 웹 사이트 내용 분석 등 다양한 상황을 담았습니다. ▣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수강생이 파이썬으로 프로그래밍을 익힐 때 어려워했던 부분을 반영하였습니다.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분도 파이썬의 기초를 배우고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 캠퍼스 수강생 후기 전혀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독일어 전공인 제가, 예전에는 3~4시간 걸리던 업무를 이제는 15분 만에 끝냅니다. 엑셀의 데이터와 경로를 대입하여 파일을 분류하는 단순한 업무지만 시간을 많이 뺏겨 다른 업무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업무 효율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 사무직, K님 예전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웹 분석과 크롤링 등의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마케팅 기획자, K님 파이썬 언어뿐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자동화 테크닉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위 지인들에게 강추합니다! - 마케터, L님 업무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심화 과정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서비스 기획자, H님
같이 걷는 길
좋은땅 / 이인영 (지은이) /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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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취미,실용
이인영 (지은이)
어느 날 급작스럽게 찾아온 암 발병 소식. 저자는 있는 힘껏 병마와 싸우겠다고 결심하는 한편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실천하기로 마음먹는다. 바로 책을 쓰는 것이다. 이인영 에세이 <같이 걷는 길>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투병을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투병 일기가 담겼고, 2부에는 ‘국가와 사회’, ‘문화와 예술’, ‘삶’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다방면으로 풍부하게 담겨 있다.들어가는 말 같이 걷는 길 1부 투병 일기 2021년 4월 2021년 5월 2021년 4월 22일에서 7월 31일까지 - 확진 후 바빴던 100일 1. 책 정리 2. 제민내 폐업과 창고방 만들기 3. 회사의 업무 조정 4. 아내, 농업 경영인이 되다 5. 조상 묘 이장 6. 세심처 분할 : 전원주택 만들기 2021년 8월 1. 건강 2. 일 3. 탐방과 공연 4. 독서와 글쓰기 5. 만남 6. 세심처 2021년 9월 9월을 정리하며 - 수술을 앞두고 10월을 정리하며 – 일은 많았고 수술은 불발로 끝나고 11월을 정리하며 – 마음을 다잡기 위해 12월을 정리하며 – 새로운 보조치료를 시작하며 2022년 1월 1월을 정리하며 – 체력 보강 2022년 2월 2월을 정리하며 – 다양한 시도, 다양한 즐거움 2022년 3월 3월을 정리하며 - 희망과 체념 사이 2022년 4월 4월을 정리하며 - 또다시 봄은 오고 2022년 5월 5월을 정리하며 - 행복한 가정의 달, 5월 2022년 6월 6월을 정리하며 – 또 다른 싸움의 시작 2부 단상 국가와 사회 백산에 올라 대한민국 누릴래, 나눌래? – 자유와 평등의 경계에서 통일을 향하여 제자백가의 바다에 빠지다 – 고전에서 찾은 지혜 코로나19로부터 배운다 인간 vs. 포스트휴먼 문화와 예술 우리 문화유산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백제를 되돌아본다 – 지난 과거가 현재에 주는 메시지는? 동아시아 삼국 문화의 교량, 공주 공주 이야기 아름다움 비극의 탄생 Oedipus the King Mark Rothko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삶 국토 순례와 백두산 기행 정연과 기항의 결혼에 부쳐 규리 베가 이(Gyuri Vega Lee) 아들의 글 ‘종이에 씀’에 부침 욕구를 성취하기 위한 노력 – 부처님 말씀에 합당한가? 성공하는 삶 행복의 조건에 대하여 마음은 ‘에너지’다 배움과 나눔 철학적 사색 인간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나는 누구인가? 오직 할 뿐 항암치료에 대하여 감사의 글어느 날 급작스럽게 찾아온 암 발병 소식. 저자는 있는 힘껏 병마와 싸우겠다고 결심하는 한편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실천하기로 마음먹는다. 바로 책을 쓰는 것이다. 〈같이 걷는 길〉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투병을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투병 일기가 담겼고, 2부에는 ‘국가와 사회’, ‘문화와 예술’, ‘삶’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다방면으로 풍부하게 담겨 있다.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을 오래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죽음 앞에 선 사람에게는 더더욱 각별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예쁜 손녀가 할아버지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저자의 소망은 가슴 깊이 와닿는다. 우리 둘의 인생에서 가장 짧고도 긴 날들 그만큼 혹독하고 또 그만큼 소중한 시간 슬프지만은 않은 투병 일기 ‘거짓말처럼 소리 없이,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남이 아닌 우리에게! 그냥 지나가는 아픔일 거라 믿고 싶었지만 우리는 다시금 암과 마주하게 되었다.’ 세상에 태어났다면 누구든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죽음’과 맞닥뜨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두렵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러나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자신이 정할 수 있다. 저자는 두렵고 막막한 가운데서도 감사함을 발견한다. 비록 얼마 되지 않을지라도 그동안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평소 책을 즐겨 읽었던 저자는 죽기 전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내기로 결심한다. 사람이 남길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은 기록이다. 오래도록 남아 그 사람의 흔적을 주장한다. 자신이 기억되기를, 활자로나마 남아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간절한 소망이다. 1부 투병 일기에는 여행 이야기, 텃밭 가꾸는 이야기, 좋은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일상 생활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투병이라고 해서 누워만 있는 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병을 받아들이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삶의 활력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2부 단상에서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관심을 갖고, 중요하다고 느꼈던 내용들을 담았다. ‘국가와 사회’,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삶’에 대하여 알고 싶었던 것을 정리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더했다.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을 때는 잔여 수명이 6개월에서 1년이라고 예상했지만 저자는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과 보살핌, 주변 지인들의 믿음과 기도 덕분이 아닐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는 저자의 생활을 읽어 나가며 독자들의 삶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된다. 지금 여기에서, 열심히 삽시다.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
달아실 / 김윤배 (지은이) /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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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소설,일반
김윤배 (지은이)
1986년 『세계의 문학』으로 문단 생활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줄곧 전통 서정에 기반한 민중의 삶과 애환이 담긴 미시 역사를 다뤄온 김윤배 시인이 대하 서사시집이 출간되었다. 일찍이 황동규 시인은 시인 김윤배를 일러 ‘개인의 목소리와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같은 높이로 지닌 시인’이라고 했는데, 김윤배 시인의 대하 서사시집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일독한 후라면 누구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누구의 백성도 될 수 없었던, 멀디먼 황무지 유형(流刑)의 땅에 버려진(棄民) 비극의 운명을 씨줄로, 끝 모를 절망 속에서도 끝끝내 살아남은 고려인의 강인한 생명력을 날줄로 엮어낸 대하 서사시이다.시인의 말 1. 아무르만의 안개 2. 신한촌의 분노 3. 라즈돌리노예역의 어둠 4. 아무르강의 속울음 5. 바이칼 호수의 젖은 눈빛 6. 노보시비르스크역의 겨울비 7. 우슈토베역 광장 8. 부슈토베의 까마귀 떼 9. 시베리아의 무거운 시간살아서 이 열차를 내려야 한다 ― 김윤배 대해 서사시집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 1986년 『세계의 문학』으로 문단 생활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줄곧 전통 서정에 기반한 민중의 삶과 애환이 담긴 미시 역사를 다뤄온 김윤배 시인이 대하 서사시집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달아실 刊)를 펴냈다. 달아실어게인 시인선 5번으로 나왔다. 일찍이 황동규 시인은 시인 김윤배를 일러 ‘개인의 목소리와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같은 높이로 지닌 시인’이라고 했는데, 김윤배 시인의 대하 서사시집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일독한 후라면 누구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조선은 백성 굶주려 슬픈 나라였다/ 함경도는 왕실에서 멀어 허기진 눈빛 보이지 않았다// 굶주림을 탈출할 길은 막막했다/ 무산의 기막힌 사내/ 경흥의 서러운 사내/ 함경도 농민 열세 가구 이끌고/ 1863년, 국법 어기고 월경 감행했다/ 목숨 건 월경이었다/ 달빛은 설원을 서럽도록 차갑게 비추고 있었다”(15~16쪽) 조선말,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나라를 등질 수밖에 없었던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되는 대하 서사시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1937년 스탈린의 명령으로 연해주를 비롯한 소련의 극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한인(고려인) 20만여 명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 이주된 사건-당시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에 124대의 열차가 동원되었고, 이동 거리는 6,400km에 달했다. 이동 중에 굶주림과 질병으로 사망한 고려인이 적게는 1만 6,500명 많게든 5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을 다루고 있다. 간략하면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누구의 백성도 될 수 없었던, 멀디먼 황무지 유형(流刑)의 땅에 버려진(棄民) 비극의 운명을 씨줄로, 끝 모를 절망 속에서도 끝끝내 살아남은 고려인의 강인한 생명력을 날줄로 엮어낸 대하 서사시라고 하겠다. 박철화 평론가는 “역사의 비극과 생명의 시적 전율”이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얘기한다. “김윤배는 대하 서사시 『살아남은 사람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통해 우리 근대사의 가장 불행한 비극에 숨을 불어넣는다. 더러운 진창에서도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듯, 아프고 끔찍한 역사적 비극을 그 자체의 언어로 명명하며, 때로는 거칠고 아픈 신음으로, 때로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숨결로 생명의 리듬을 소생시키는 것이다. 그는 시베리아의 샤먼이 되어 죽은 자들의 차가운 영혼을 위무하고, 한인 유민들의 묵살된 역사를 불러내어 거기에 예카테리나와 빅토르의 사랑의 서사를 엮었다. 이제 우리는 또 하나의, 묵직한 민중 서사시를 갖게 되었다.” 김윤배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80년 넘게 흘렀지만 한인 유민들의 서러운 여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들을 싣고 갔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오늘도 시베리아를 질주한다. 그러나 그들의 분노와 죽음을 묻었던 시베리아는 침묵한다.”고 썼다. 우리가 지금 이 대하 서사시집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겠다. 이번 시집을 편집한 박제영 시인은 “김윤배 시인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이렇게 부연한다. “김윤배 시인이 보내온 방대한 양의 원고를 편집하면서 세 번 정독했는데, 세 번 모두 눈물을 흘렸다. 이 시집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든 세 번 읽게 될 것이고 세 번 울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야만 그 참담함에 울 것이고, 그 참담을 끝끝내 이겨낸 인간의 의지에 울 것이고 그리고 이러한 서사시를 읽었다는 벅찬 감동으로 울 것이다. 김윤배 시인이 그려낸 고려인은 마침내 버려진 사람들, 기민(棄民)이 아니라 끝끝내 살아남은 사람들, 초인(超人)이다.” “살아서 이 열차를 내려야 한다”라는 이 단말마에 담긴 ‘역사의 비애와 비애의 역사’, ‘삶의 의지와 의지의 삶’을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일독할 것을 권한다. ■ 달아실시선은… 시를 짓는 시민(詩民)과 시를 읽는 시민(詩民)의 마음을 함께 헤아리겠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망, 사람과 자연의 관계망을 살펴 상생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시민(詩民)과 함께 꿈꾸겠습니다.
업녀 1
백암 / 이종학 지음 /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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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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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학 지음
The Merchant Of Venice 베니스의 상인
혜지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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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원
소설,일반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인지증 케어 비결
메디마크 / 대성회 인지증 서포트팀 엮음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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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마크
건강,요리
대성회 인지증 서포트팀 엮음
공동 저자인 대성회 인지증 서포트팀은 일하며 겪은 사례를 토대로 알맞은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부제에 적힌 것처럼 그 시작은 미소다. 두 번째는 그들을 구속하지 않는 것이다. 이성은 잃었을지 몰라도 감정은 남아 있기에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두가 편해지는 인지증 케어 비결』을 읽다 보면, 치매 환자는 강하고 엄밀히 다뤄야 한다는 기존의 상식이 아주 즐겁게 깨질 것이다. 그래야만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케어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치매 케어의 신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비쥬얼 인덱스 제 1장 대체 인지증이란 무엇인가? 1. 대체 인지증이란 어떤 상태인가? 2. 인지증의 증상은 2종류로 나뉜다 3. 우리의 인지증 케어-대성회 스타일 제2장 인지증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비결 4. ‘질병이라는 자각이 없다’는 것이 인지증의 본질 5. 인지증 환자가 원하는 것 6. 인지증의 증상 및 상황에 따른 대응법이 있다 7. 인지증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비법 8. 공감을 통해 신뢰관계를 쌓기 위해서는 9. 즐거운 역할과 칭찬으로 의욕을 이끌어내자 10. 재활훈련 등을 통해 기력과 의욕을 끌어내는 테크닉 11. 케어를 평가해 더 나은 케어로 발전시키려면 제3장 인지증 환자와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 일상생활 장애에 대한 대응 12. 인지기능이 저하되면 생활장애가 늘어난다 13. 생활장애에 대한 대응, 기본 5원칙 14. 생활리듬이 망가지면 15. 수면장애가 있을 경우 16. 화장실에서 배변을 잘 못하는 경우 17. 혼자 힘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18.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19. ‘돈을 소지하고 싶다’고 하는 경우 20. 약을 먹지 않는 등의 경우 21. 몸가짐을 단정히 22. 옷 갈아입는 방법 23. 입욕(목욕)을 순조롭게 24. 식사 관련 어려움 25. 구강 케어로 몸 상태도 체크 26. 인지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자 27. 남은 기능을 유지하고 폐용을 방지 제4장 감정이나 행동 문제에 대한 대처 - 행동·심리증상(BPSD)에 대한 대응 28. BPSD는 케어의 영향이 크다 29. BPSD는 예방이 중요하다 30. 망상·귀가 희망 31. 환각 32. 우울증세 치매 환자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인지증(치매) 케어 대중서이자 비법서! 우리나라 인지증(치매) 환자는 약 61만 명으로, 85세 이상 노인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이 되면 치매 환자를 100만 명 볼 수 있을 거라는 추측도 나온다. ‘내 가족은 치매 환자가 아닐 거야’ 하며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는 뜻이다. 『모두가 편해지는 인지증 케어 비결』은 아직 우리 사회에 낯선, 치매 환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그림 곁들여 친절하게 설명하는 대중서이자 최고의 비법서다. [출판사 서평] 치매 환자와도 소통이 가능하다?!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치매 케어의 신세계! 우리는 흔히 인지증(치매)라고 하면 정신을 잃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치매 환자에도 알츠하이머병, 전두엽치매, 레비소체치매, 파킨슨병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당연히 유형에 따라 일어나는 행동도 다르다. 누군가는 기억에 있어서만 장애를 보이지만, 또 누군가는 움직임 자체에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모두가 편해지는 인지증 케어 비결』의 공동 저자인 대성회 인지증 서포트팀은 일하며 겪은 사례를 토대로 알맞은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부제에 적힌 것처럼 그 시작은 미소다. 두 번째는 그들을 구속하지 않는 것이다. 이성은 잃었을지 몰라도 감정은 남아 있기에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두가 편해지는 인지증 케어 비결』을 읽다 보면, 치매 환자는 강하고 엄밀히 다뤄야 한다는 기존의 상식이 아주 즐겁게 깨질 것이다. 그래야만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케어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치매 케어의 신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환자를 위한다는 건 결국, 환자를 돌봐야 하는 가족을 위한 것 치매 환자의 본질은 본인의 행동이 질병에서 비롯되었다는 자각이 없는 데 있다. 그런 그들도 사람인지라 욕구와 그에 따른 요구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치매 환자를 대하는 가족은 당혹감에 빠지기 십상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다 결국 포기하고는 짜증을 내기도 한다. 따라서 어떠한 유형의 환자가 있는지보다 중요한 건, 서로가 이해하고 만족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는 수면장애에서 화장실에서 배변을 잘 못하는 경우, 돈을 소지하고 싶다고 할 경우, 약을 먹지 않을 경우 등 난감하기 그지없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 상황에서 저자들은 행동을 저지하기보다는 그들에게 조금의 자유를 주거나 달래는 것을 추천한다. 성적 일탈행동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에 있어서도 환자를 나무라기보다는 그러한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기관을 이용해야 한다고 분명히 언급한다. 이 모든 것이 환자와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케어다. 무엇이 환자를 위한 것인지, 무엇보다 가족이 안심하고 제목처럼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를 대성회 인지증 서포트팀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을 대중서이자 최고의 비법서로 일컫는 까닭이다.
트로피 와이프
다향 / 아은 지음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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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아은 지음
아은 장편소설. 자신을 상류사회에 단번에 편입시켜 줄 골든티켓, 태생부터 다른 트로피 와이프가 필요한 남자, 이도하. A 그룹 회장의 막내딸은 그의 조건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잖아요." "자유, 아닙니까." 그가 줄 수 있는 대가를 절박하게 바란다는 점까지도. 좋은 집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고 자란 여자, 이린은 화려한 상류사회의 이면에서 평생을 학대당해 온 사생아였다. 그런 그녀에게 '제멋대로 신나게' 살라 말하는 이 남자. "하지만 전 금발이 아니고, 이도하 씨도 중년이 아닌걸요." "그래서 참 다행이죠?" 언제나 시원하게 웃는 그에게, 승부를 걸어 보기로 했다. "그러니, 이린 씨. 나와 결혼해 줘요." 도하는 기꺼이 그의 인생을 빛낼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네. 결혼해요, 우리." 이해관계가 일치한 이상 두 사람은 직진만 하면 되었다. "우리의 제멋대로에 신나고 멋진 결혼 생활을 위해서." 이제는 모든 걸 되찾을 시간이었다.프롤로그 01 02 03 04 05 06 07 에필로그 외전 ― 트로피 베이비 작가 후기 자신을 상류사회에 단번에 편입시켜 줄 골든티켓, 태생부터 다른 트로피 와이프가 필요한 남자, 이도하. A 그룹 회장의 막내딸은 그의 조건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잖아요.” “자유, 아닙니까.” 그가 줄 수 있는 대가를 절박하게 바란다는 점까지도. 좋은 집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고 자란 여자, 이린은 화려한 상류사회의 이면에서 평생을 학대당해 온 사생아였다. 그런 그녀에게 ‘제멋대로 신나게’ 살라 말하는 이 남자. “하지만 전 금발이 아니고, 이도하 씨도 중년이 아닌걸요.” “그래서 참 다행이죠?” 언제나 시원하게 웃는 그에게, 승부를 걸어 보기로 했다. “그러니, 이린 씨. 나와 결혼해 줘요.” 도하는 기꺼이 그의 인생을 빛낼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네. 결혼해요, 우리.” 이해관계가 일치한 이상 두 사람은 직진만 하면 되었다. “우리의 제멋대로에 신나고 멋진 결혼 생활을 위해서.” 이제는 모든 걸 되찾을 시간이었다.
2020 청소년상담사 2급.3급 2차 면접대비
시대고시기획 / 문두식 (지은이) / 2020.04.03
26,000
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문두식 (지은이)
이번 2020년 개정판은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도에 출제되었던 2급과 3급 각각의 실제 면접 기출사례들과 질문을 풍부하게 재구성하여 실었다. 직접 면접시험에 참여한 분들의 진술을 기초하여 최대한 기출제된 원문과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며, 기출사례에 속한 질문은 면접현장에서 실제 던져진 질문이다.PART 01 면접상황 준비 01 면접시험의 중요성 02 면접의 형태 및 순서 03 면접에 임하는 자세 04 면접 전 준비사항 05 면접 답변 요령 06 2급과 3급의 사례 및 질문차이 07 제시사례 분석방법 PART 02 면접관 현장질문 대비 01 개인관련 질문사항 02 상담관련 질문사항 - 상담자 윤리사항 - 내담자 저항반응 대처 - 내담자 위기상황 대처 - 내담자 이상반응, 행동 대처 - 내담자 보호자 대처 - 학습, 진로, 기타상황 대처 03 일반지식 관련 질문사항 PART 03 제시된 사례질문 대비 01 학교 및 가정관련 사례 02 친구관련 사례 03 인터넷관련 사례 04 부적응 및 비행관련 사례 05 진로 및 기타사례 PART 04 2급 기출사례 익히기 01 2급 기출사례 - 2019년 18회 02 2급 기출사례 - 2018년 17회 03 2급 기출사례 - 2017년 16회 04 2급 기출사례 - 2016년 15회 05 2급 기출사례 - 2016년 14회 06 2급 기출사례 - 2015년 13회 PART 05 3급 기출사례 익히기 01 3급 기출사례 - 2019년 18회 02 3급 기출사례 - 2018년 17회 03 3급 기출사례 - 2017년 16회 04 3급 기출사례 - 2016년 15회 05 3급 기출사례 - 2016년 14회 06 3급 기출사례 - 2015년 13회 07 3급 기출사례 - 2014년 12회 PART 06 실전 모의면접 01 경계선 지능 02 학교폭력 03 시험불안 04 컴퓨터 게임몰두 05 절 도 06 폭력성과 게임몰두 07 부모의 희생양 08 범죄행동 09 폭주족 10 에이즈 감염공포 11 신체훼손 12 학교 부적응 13 집단 따돌림 14 학교폭력 가해자 15 자기중심적 사고 16 진로문제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17 명예훼손 18 친구집착 19 대인관계의 어려움 20 자살생각 PART 07 면접자료 01 문제유형별 상담개입전략 02 청소년 위험행동 03 청소년 관련정보15년 연속! 청소년상담사 수험서 분야, 판매량ㆍ선호도ㆍ적중률 1위!! 청소년상담사를 준비하는 독자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수험서입니다. 청소년상담사 2,3급 합격의 공식! ● 청소년상담사 2급, 3급 유형별 면접사례 Q&A ● 2014년 12회~2019년 18회 실제 면접 기출사례 수록 ● 저자와 함께 차근차근 기초부터 면접준비하기 ● 면접관 현장질문 및 제시된 사례질문 대비 ● 실제 면접처럼 연습하는 실전 모의면접 ● 청소년상담사 윤리강령 및 청소년관련 면접자료 수록 애써 필기시험에 합격하더라도 면접시험을 패스하지 못한다면 청소년상담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상담사 면접관련 자료, 질문의 유형뿐만 아니라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는 정보조차 쉽게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2020년 개정판은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도에 출제되었던 2급과 3급 각각의 실제 면접 기출사례들과 질문을 풍부하게 재구성하여 실었습니다. 직접 면접시험에 참여한 분들의 진술을 기초하여 최대한 기출제된 원문과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며, 기출사례에 속한 질문은 면접현장에서 실제 던져진 질문입니다. 사례와 질문들은 면접시험 경험자들의 재진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수험생 여러분이 면접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 청소년상담사 2, 3급 2차 면접대비>를 활용하여, 마지막 관문인 2차 면접시험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쿠자바의 노래시
지식을만드는지식 / 불라트 오쿠자바 (Bulat Okudshawa) (지은이), 조주관 (옮긴이) / 2024.07.05
18,800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일반
불라트 오쿠자바 (Bulat Okudshawa) (지은이), 조주관 (옮긴이)
오쿠자바는 러시아 현대 문학에서 손꼽히는 시인으로 음유시가의 전통을 계승했다고 평가받는다. 자신의 시에 직접 곡을 붙이고, 기타 반주를 하며 대중 앞에서 노래하는 것을 즐겨해 그의 작품들을 노래시라고 부른다. 독자들에게 오쿠자바 노래시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악보를 함께 실었다. 아르바트 거리와 사랑에 대한 예찬, 전쟁에 대한 비판 등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그의 나직한 목소리는 신산한 삶의 고통을 위로하는 힘을 지녔다.아르바트 거리의 노래 푸른 풍선의 노래 모스크바 개미 3월의 눈 군사 퍼레이드 바보들의 노래 아메리카 병사의 노래 드럼 치는 유쾌한 사나이 스몰렌스크로 가는 길 열린 문의 노래 낡은 신사복 모스크바의 밤 노래 밤의 대화 기적의 왈츠 욜카여 안녕 아르바트 거리의 아이들 먼 여행의 노래 작은 방 검은 고양이 불꽃이여 타올라라 병사들의 군화 소리 소년들아 안녕 그루지야의 노래 소중한 노래 밤이 새도록 수탉이 울어 댄다* 어떻게 그려야 하나 새 아침 종이 병정 프랑수아 비용의 기도 야간 전차 어린 시절 지하철에 대한 노래 인간 아, 당신은 푸른 공* 이 일은 일어나리라* 모든 땅* 우리 시인들을 보호하세요* 레닌그라드의 노래 기억의 항해 징조 친구들 사진 전쟁을 믿지 마 눈은* 3펜스 떠오르지 못한 구름 속으로* 도시 공원에서 파리의 환상 소리 높여 서로서로 칭찬합시다* 데르자빈 시간의 강은 병원에서 천천히 흐르고* 나의 사랑, 나의 인생 왜 반카 모로조프를 비난하나 수많은 여명과 일몰을 보았다* 죽음이 아니다 돈키호테들에 대한 발라드 이 축제를 위해 너에게 준 선물은* 배는 낮은 소리를 내며 이별을 고하고* 지상의 오케스트라가 고요해질 때* 길 여기 나 죽은 채 강가에 쓰러지고* 스몰렌스크엔 시간제 사랑이 있다네* 영혼이란 무엇일까 인간은 단순해지려 하고* 여름과 이별하는 밤 오르간-사기꾼* 5월의 여명에도 단잠을 자지* 종 너는 무슨 죄를 지었는가?* 이 여인은 이러하다* 희망이여, 그 하얀 손으로* 시간 내 영혼의 무선전신 너는 나의 소년, 나의 하얀빛* 무료하지 않는 정원에 침묵이 흐르고* 우리가 떠날 때면* 바보들이여 다시 한 번 모두들 멀리 떠나가고 감상적인 로맨스 지은이 연보 옮긴이 소개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현대 러시아를 대표하는 시인 오쿠자바의 시들을 엮은 책이다. 역자인 조주관은 러시아 시를 전공한 학자로, 기존에 출간했던 오쿠자바 작품집의 원고를 바탕으로 수정·보완해서 우리 독자들에게 오쿠자바 시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책에 실린 20개의 악보는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노래시의 전체를 담은 악보를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오쿠자바의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책에 실린 시인의 다양한 사진들 또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쿠자바 시인은 소비에트 러시아 시절부터 활동했지만, 사회주의 이념과는 거리를 두었다. 이념을 기치로 내걸고 작품 활동을 하기보다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불의, 폭력, 전쟁, 위선 등 세계의 어두운 면을 비판했고, 삶의 아름다움을 노랬다. 그렇기 때문에 현학적인 작품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듣고 즐기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남겼다. 그의 작품들이 민요풍의 율격을 보이는 이유다. 그의 시들은 노래를 붙이기 쉽도록 반복적인 후렴구와 쉬운 시어들로 되었지만, 내용의 깊이는 결코 얕지 않다. “우리 시대엔 이미 그런 습관이 있다 / 밀물을 위해 썰물이 있고 / 현자를 위해 바보가 있고 / 모든 것이 평범하고, 모든 것이 공평하다.” -<바보들의 노래> 중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는 반복적인 구조 속에서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고, 세계의 모순을 꼬집는다. 직접적인 표현을 피하면서도 가슴속에 울림을 남겨 독자들이 머릿속에서 의미를 구성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대중 앞에서의 공연을 즐겨했던 것처럼 그의 작품에서는 독자들이 소외되는 법이 없다. 그러한 애정이 아르바트 거리와 여인, 그리고 세계에 대해 뜨거운 사랑과 존경으로 표현된다. “네 위를 걸어가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 / 그들의 구두 굽이 매일 너를 두드린다. /아, 아르바트 거리, 나의 아르바트 거리여, / 너는 나의 종교요, / 너의 길은 내 발아래 누워 있다.” -<아르바트 거리의 노래> 중 그는 노래시들은 시집뿐만 아니라 음반으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무거운 삶에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그의 따스한 목소리 덕분일 것이다. 이 책이 오쿠자바의 시 세계를 이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1.여인이 울고 있네남편이 딴 여자에게 갔기에.그녀를 달래 보려 하나풍선은 날아갔네.할머니가 울고 있네인생이 너무 짧기에.풍선이 푸른빛으로돌아왔다네.-<푸른 풍선의 노래> 중 2.이 고통을 극복할 힘이 없을 때절망이 기어들 때푸른 전차가 지날 때 이에 오른다마지막 전차우연의 전차.야간 전차는 거리를 지나 질주하며한길을 돌아 원을 그린다밤에 괴로웠던 사람들을 실으며전복파멸!-<야간 전차> 중 3.이 여인은 이러하다.아무 말 없이어려운 일에 익숙하여오래 마음을 불태우지 못한다.점점, 점점높아져계단을 따라, 계단을 따라 돌면서낯선 층까지 오른다.-<이 여인은 이러하다> 중
우리가 사랑한 도시
북다 / 김지윤, 전은환 (지은이)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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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
소설,일반
김지윤, 전은환 (지은이)
여행이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어줄 때가 있다.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여행을 다녀온 기억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 이들이 많아진 지금 《우리가 사랑한 도시》는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위한 지식을 전해준다. 이 책은 여행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세상을 더 이해하게 된 두 저자가 들려주는 세계 각지의 도시에 관한 이야기다. 유명하다거나 다른 사람들이 가기 때문에 정한 여행지에 대한 흔한 정보가 아니다. 피렌체의 산 마르코 수도원에 걸린 <수태고지>가 그려진 배경을 알고 작품을 감상하거나 교토의 ‘니조성’에서 메이지 유신 시대를 되짚어본다. 워싱턴 D.C.의 장엄한 링컨 기념관을 지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아픈 역사를 마주 본다. 에든버러에서는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았던 두 여왕을 떠올리고, 세계 최초의 ‘증권 거래소’가 탄생한 암스테르담만의 자유로움도 만끽한다. 동서양이 뒤섞인 독특한 매력의 상하이에서 미식을 맛보고, 파리의 센강과 퐁뇌프를 건너며 산책자가 되어 보며, 런던의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에서 소규모 음악회를 즐기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도시는 여행지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 특별한 장소가 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사랑한 도시》를 읽고 더 깊이 있는 지식 여행을 할 수 있고, 당장 여행을 가지 않는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함께 도시를 거닐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1장 피렌체 르네상스를 꽃피운 공화정의 도시 2장 교토 일상으로 전통을 지켜온 도시 3장 워싱턴 D.C. 권력이 먼저 태어났던 도시 4장 에든버러 왕조의 갈등이 역사가 된 도시 5장 암스테르담 자유로운 창의성이 펼쳐졌던 도시 6장 상하이 시대의 욕망과 문화가 교차한 도시 7장 파리 예술이 국가가 된 도시 8장 런던 제국의 흔적이 겹겹이 쌓인 도시 에필로그 참고문헌 사진 출처유튜브 <지윤&은환의 롱테이크> 김지윤 & 전은환 지적인 언니들이 전 세계 도시에서 나눈 명쾌하고 쓸모 있는 지식 수다 피렌체, 교토, 워싱턴 D.C., 에든버러, 암스테르담, 상하이, 파리, 런던 역사, 예술, 문화, 미식을 넘나드는 8개 도시 인문 교양 여행 30년 지기 ‘지식 메이트’ 김지윤X전은환의 남들과는 다른 도시 인문 여행 유튜브 <지윤&은환의 롱테이크>의 김지윤, 전은환은 30년 지기 친구 사이다. 정치학 박사이자 <김지윤의 지식play>를 운영하는 김지윤과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 출신으로 국제 경영을 가르치는 전은환 교수는 그동안 채널 콘텐츠를 통해 여러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적이고 유쾌한 대화를 나눠왔다. 그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세계 도시 여행’이다. 저자들의 여행은 체크인으로 시작해서 SNS 인증 사진을 남기고, 먹방 릴스를 찍는 요즘의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하는 것 같지만, 보고 생각하며 배우는 지식 인문 여행이다. 《우리가 사랑한 도시》에는 저자들이 열 번 이상 방문하며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여덟 개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피렌체, 교토, 워싱턴 D.C., 에든버러, 암스테르담, 상하이, 파리, 런던. 한두 번 가본 것만으로는 “도시를 다 보았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곳들을 엄선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과 관심 분야에 따라 여행의 관점과 감상이 다방면으로 뻗어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역사, 정치, 예술, 문화, 건축, 경제, 미식까지 여러 키워드를 넘나들며 도시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읽어내는 동시에 한 나라와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과 삶의 태도에 관한 사유까지 전한다. 갔던 여행지도 새롭게 즐기는 방법 ‘N차’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 기행 《우리가 사랑한 도시》는 각 도시의 유명한 풍경이나 관광지에 대한 표면적인 정보가 아닌, 도시에 새겨진 역사적 선택과 변화, 그곳에 살았던 인물들의 수많은 갈등과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해준다. 낭만과 예술의 도시로 알고 있던 피렌체의 이면에는 가문 간의 암투가 얽혀 있고, 필수 관광지로 유명한 교토의 ‘금각사’가 소설의 소재가 된 배경, 정치의 중심지이자 한국의 가슴 아픈 역사도 지닌 워싱턴 D.C., 왕조의 운명이 결정되었던 도시이자 ‘위스키’의 성지인 에든버러, 불세출의 화가를 낳은 예술 도시이며 상업이 발달했던 암스테르담, 동서양의 욕망이 교차하며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 온 상하이, ‘엑스포’를 통해 제국의 기상과 위용을 과시했던 파리, 의회 제도를 이어오며 전통을 지키고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런던까지. 각 도시에는 저마다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이 켜켜이 남아 있다. 《우리가 사랑한 도시》 읽으면서 이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시선으로 도시와 그 나라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여행은 지도 앱의 별점을 확인하며 옮겨 다니는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미술 작품을 곱씹고, 건축물의 형태에 집중하고, 맛집에서 먹는 음식의 유래를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하게 될 도시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도시를 걷고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동안 우리는 그곳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 그 여행 끝에서 비로소 달라진 ‘나’를 만나보자. 피렌체는 정말 들를 곳이 넘쳐난다. 르네상스의 본고장이라 불릴 만큼 볼거리가 많아서 두오모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여행자의 하루는 바쁘기만 하다. 물론 첫 방문이라면 두오모와 시뇨리아 광장에서 놀라움을 자아내는 르네상스 건축과 위대한 피렌체 공화국의 유산을 느껴보는 것이 제일 기본적인 순서다. 우피치 미술관에 아련하게 걸려 있는 시모네타 베스푸치Simonetta Vespucci를 모델로 한 비너스도 보고,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에 맞춰 압도적인 크기로 서 있는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다비드상도 봐야 한다. 하지만 이미 그 코스를 한 번 이상 경험한 ‘N차’ 여행자는 중심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꽤 한적한 분위기에서 놀라운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1장 피렌체 우리가 감탄하는 교토 대부분의 유적과 모습은 사실 천 년 전의 것은 아니다. 15세기 오닌의 난으로 인해 당시까지의 교토는 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이다.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교토는 사실 피비린내 나는 비극의 역사도 함께 품고 있다. 교토의 역사는 크게 다섯 시기로 나뉜다. 처음 수도로 자리 잡은 시기를 헤이안 시대라고 한다. 당시 교토의 이름은 헤이안쿄로, 당나라의 수도 시안을 모델로 도시를 조성했다. 약 400년 동안 유지된 헤이안 시대는 천황과 화려한 귀족 문화가 발달했던 시기다. 이후 귀족의 세력이 약해지고 무사의 시대가 도래하는데 이때 등장한 주요 막부가 가마쿠라 막부,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무로마치 막부다.-2장 교토
흔들리는 땅
화남출판사 / 박규현 지음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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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출판사
소설,일반
박규현 지음
<걸어가는 달>의 작가 박규현의 두번째 소설집은 정체성을 찾기 위한 진중한 질문을 담고 있다. 중편 '불사조'에서는 밀양아리랑.정선아라리.진도아리랑 등 각 지역에 분포된 아리랑의 유래를 구수한 입담과 서사로 펼쳐 보이는 주인공을 통해 민족정서의 아이덴티티란 무엇인가, 라는 화두를 던져준다. '불사조' 외에도 교통사고 후 다른 사람의 육체에 정신이 옮겨간 인물을 통한 자기 존재증명을 그리고 있는 '이방인', 가장 노릇을 떠맡아야 하는 누나의 존재증명을 되새겨보는 '등대', 흡혈귀 같은 일제의 착취를 이겨내는 민초들의 존재증명을 되짚어본 '바람 부는 둥지', 외할머니와 친할머니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현시대의 정치적 아이덴티티를 형상화시킨 '장마' 등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흔들리는 땅-9 등대-39 바람 부는 둥지-63 황금식당-87 장마-119 광장-151 불사조-175 이방인-253 그 남자-283 해설(타자화된 존재의 끔찍한 세상)-309 작가의 말-318인간의 존재증명을 위한 작가정신은 치열해서 아름답고, 아름다운 만큼 더욱 비장하다 주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주체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주체의 상실이 설득력을 얻게 되는 현실은 참으로 끔찍하다. 주체를 절멸시킨 채 너무나 철저히 타자로서만 관리·감시되었던 역사적 사례를 우리는 갖고 있다. 주체의 복속 아래 타자는 소외당하고 배제당하며, 마침내 소멸의 운명에 직면한다. 박규현 소설을 관통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이러한 타자화된 인간이 지닌 비극성을 탐구하는 데 있다. ― 고명철 (문학평론가·광운대 교수)
오늘부터 신령님 13
학산문화사(만화) / 스즈키 줄리에타 글 그림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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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스즈키 줄리에타 글 그림
2017 농산물품질관리사 1차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조규태.홍성철.정현철 엮음, 강변선 감수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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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조규태.홍성철.정현철 엮음, 강변선 감수
다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한 출제경향 흐름분석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항만으로 구성한 핵심키워드, 출제기준에 맞추어 재구성한 핵심 이론과 적중예상문제를 통해 1차 필기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2014~2016년 기출문제와 자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최근 출제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눈에 보는 출제경향 흐름분석표 ● 과목별 핵심키워드 ● 제1과목 농산물품질관리 관계법령 제1장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제2장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3장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 제2과목 원예작물학 제1장 원예작물 일반 제2장 원예작물의 생육 제3장 생육과 환경 제4장 재배시설 제5장 원예종묘, 육묘 제6장 원예작물 가꾸기 ● 제3과목 수확 후의 품질관리론 제1장 성숙 및 수확 제2장 수확 후의 관리 제3장 저장 전 처리 제4장 품질과 포장 제5장 저장 및 수송 ● 제4과목 농산물유통론 제1장 농산물 유통의 개요 및 환경 제2장 농산물 유통경로 및 마진 제3장 농산물 시장 구조 제4장 농산물 유통의 기능 제5장 농산물 마케팅 ● 부 록 최근기출문제해설 2014년 기출문제해설(11회) 2015년 기출문제해설(12회) 2016년 기출문제해설(13회) 1. 핵심이론에 중요 체크 및 별색 표시를 하였고, 알아두기와 예시문제를 적절하게 넣어 단기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2. 최신 개정 법령을 충실히 반영하여 1차 필기시험에 확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검증된 고감도 적중문제로만 구성하여 효과적인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게 하였습니다. 4. 시험장에서 최종 점검이 가능하도록 출제경향 흐름분석표와 핵심키워드를 수록하였습니다. 5. 2014~2016년도 기출문제와 자세한 해설을 실어 최근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농산물 품질관리사 1차 대비 완벽한 종합본! 다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한 출제경향 흐름분석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항만으로 구성한 핵심키워드, 출제기준에 맞추어 재구성한 핵심 이론과 적중예상문제를 통해 1차 필기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2014~2016년 기출문제와 자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최근 출제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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