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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포스와 그의 형제들
을유문화사 / 정항균 지음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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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
소설,일반
정항균 지음
계몽주의적 관점에서는 폄하되던 ‘반복’이라는 범주가 함의한 긍정적 측면에 주목하고, 이에 엘리아데, 보토 슈트라우스, 키르케고르, 프로이트, 그라스, 카뮈, 라캉, 니체, 들뢰즈, 옐리네크, 막스 프리쉬, 한트케 등 현대 문학과 철학에 나타난 반복의 모티브와 그 유형을 고찰한 책이다. 반복에 대한 부정적 함의를 없애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의미를 부여한 것은 포스트구조주의에 이르러서다. 이때의 반복은 신화적 시대의 반복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특히 들뢰즈는 반복을 동일성의 반복이 아니라 차이 자체의 반복으로 보았고, 그러한 차이 자체의 반복은 끊임없이 새로운 차이를 생성해 낸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차이 생성을 존재론적으로 규명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실천적으로 장려하기까지 했다. 저자가 주목하는 것도 바로 반복이 함의하고 있는 이러한 ‘창조성’과 ‘생산성’이다. 저자는 반복의 다양한 유형에 관한 철학적 담론을 정리하고, 이러한 철학적 담론이 어떤 미학적 형식으로 표현되었는지를 살핀다.머리말 1장 반복의 의미 변천사 2장 신화와 반복 1. 역사 시대와 신화의 반복 : 엘리아데의 ‘영원 회귀의 신화’ 원형의 반복 | 역사의 침투와 순환적 반복의 변화|역사 시대의 환상과 종교의 현재적 의미 2. 탈역사 시대와 신화의 반복 : 슈트라우스의 ‘예기치 않은 반복으로서의 신화의 반복’ 아우슈비츠의 트라우마, 실재의 단말마 그리고 신화로의 귀환 | 슈트라우스의 『시간과 방』 3장 죽음과 반복 1. 반복과 변형 2. 프리쉬 : 『세 폭짜리 성화상』 같은 것의 반복으로서의 죽음 | 죽은 언어로서의 반복의 미학 3. 프로이트 생명 본능과 죽음 본능 | 반복 강박과 죽음 본능 | 프로이트의 죽음 본능이 갖는 현재적 의미와 그 한계 4장 경계와 반복 1. 키르케고르 : 『반복』 경계 넘어서기와 반복 | 키르케고르의 반복 | 반어적인 산문 작가와 반복 | 종교적인 시인과 반복 | 키르케고르와 예외의 반복 2. 니체 :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미학적 창조로서의 반복 | 영원 회귀의 미학적 형상화 | 키르케고르 대 니체 또는 종교적 예외의 반복 대 미학의 창조적 반복 5장 부조리와 반복 1. 카뮈 : 『시시포스의 신화』 부조리한 인간의 반복 : 키르케고르 및 니체와의 비교 | 부조리한 반복의 영웅 시시포스 2. 그라스 : 『광야』 역사의 반복 | 역사적 인물 폰타네의 반복으로서의 허구적 인물 폰티 | 문학적 형식의 반복 | 복 장 도착증으로서의 반복 | 역사의 반복과 시시포스의 저항 6장 욕망과 반복 1. 라캉 프로이트와 라캉 | 포의 『도둑맞은 편지』와 라캉의 반복 자동증 현대 문학과 철학을 설명하는 주요 키워드 ‘반복’ 1. 이 책에 대하여 현대 독일 문학을 넘어 신화, 정신 분석학, 현대 철학, 문학 이론 등을 가로지르며 우리 시대의 징후와 패러다임을 읽는 데 천착해 온 소장 학자의 신간이 나왔다. 저자 정항균은 계몽주의적 관점에서는 폄하되던 ‘반복’이라는 범주가 함의한 긍정적 측면에 주목하고, 이에 엘리아데, 보토 슈트라우스, 키르케고르, 프로이트, 그라스, 카뮈, 라캉, 니체, 들뢰즈, 옐리네크, 막스 프리쉬, 한트케 등 현대 문학과 철학에 나타난 반복의 모티브와 그 유형을 고찰했다. 일반적으로 반복이라고 하면 ‘지루함’이나 ‘단조로움’ 같은 부정적 뉘앙스를 떠올린다. 또한 반복은 ‘기억’보다는 ‘망각’과 친연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져 더욱 부정적인 의미를 드러낸다. 가령 우리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는 그것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기억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기억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최근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즉 인간의 기억은 과거에 일어난 현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재구성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역사적 기억의 다원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관점을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기억을 통해 정립된 확고한 자아 정체성 역시 통일된 정체성이 없다는 인식 아래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즉 단일한 정체성을 지닌 자아 대신에 다원적이고 개방적인 자아를 펼쳐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되었다. 이와 같이 주체가 절대적인 동일성에서 벗어나 잠재적이고 유동적인 성격을 지닌 것으로 간주되면서 주체는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반복되는 창조적 반복을 연출한다. 이로써 반복은 부정적 함의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받게 되었다. 이에 저자는 반복의 의미가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지부터 살폈다. 신화적인 세계관이나 종교적인 믿음이 지배하던 시대에는 반복은 긍정적인 의미를 가졌다. 당시 사람들은 항상 신적인 것, 초월적인 것, 신성한 것과의 연관성을 의식했고, 그것을 삶에서 반복했다. 그러나 사회가 점차 세속화되고 종교적 질서가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면서 인간은 더 이상 신의 행동을 반복하지 않았으며, 이로써 반복에 대한 평가 역시 변했다. 이제 인간은 반복 회귀하는 시간관을 버리고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직선적인 시간관을 내면화했다. 이 직선적인 시간관을 바탕으로 인간은 자신들에 의해 만들어 가는 역사의 진보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개인 나아가 민족의 확고한 정체성 수립이 핵심 목표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믿음은 현대로 접어들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무의식의 발견은 확고하고 통일된 자아의 이상이 실은 환상임을 드러냈고, 아우슈비츠의 비극은 이성에 기초한 진보에 대한 믿음에 균열을 일으켰다. 역사는 선형적으로 진보하지 않으며, 인간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거나 발전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모더니즘으로 대변되는 현대가 시작되었다. 속도의 미학이 지배하는 현대는 끊임없이 이전의 것과 단절하며 새로움을 추구한다. 근대와 달리 현대는 기억이 아니라 망각을 원동력으로 삼는다. 그러나 이때의 망각은 반복과 내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현대에도 반복은 피해야 할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현대의 실험은 한계에 부딪혔고,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으며 기존에 있었던 것이 반복될 뿐이라는 탈역사주의적 인식을 낳았다. 반복에 대한 이러한 부정적 함의를 없애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의미를 부여한 것은 포스트구조주의에 이르러서다. 이때의 반복은 신화적 시대의 반복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특히 들뢰즈는 반복을 동일성의 반복이 아니라 차이 자체의 반복으로 보았고, 그러한 차이 자체의 반복은 끊임없이 새로운 차이를 생성해 낸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차이 생성을 존재론적으로 규명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
빅 아트북
마로니에북스 / 데이비드 G. 윌킨스 외 지음, 한성경 옮김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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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북스
소설,일반
데이비드 G. 윌킨스 외 지음, 한성경 옮김
석기시대부터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주제별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미술사를 보여준다. 연대별 파트에서는 고대부터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시대 순으로 미술사의 큰 흐름을 한눈에 이해 할 수 있도록 크고 선명한 도판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주제별 파트에서는 화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비중 있게 다뤄졌던 소재를 선정하여 그와 관련된 그림들을 설명하고 있다. 종교에서 풍경, 인간 형상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가장 보편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보편적 주제들이 각기 다른 시대, 각기 다른 장소에서 활약한 예술가들에 의해 어떻게 해석돼 왔는지를 함께 보여준다.소개 1. 연대별 미술 기원전 37000~기원후 1 기원후 1~1000 1000~1500 1500~1600 1600~1700 1700~1800 1800~1900 1900~1960 2. 주제별 미술 초상화 가정생활 여가 정물화 몸 풍경 시골 생활 도시 도시 생활 동물 종교 신화 알레고리 환상 죽음 문학 역사 정치 전쟁 사회 저항 추상 참고문헌『빅 아트북』은 석기시대부터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주제별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미술사를 보여주고 있다. 연대별 파트에서는 고대부터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시대 순으로 미술사의 큰 흐름을 한눈에 이해 할 수 있도록 크고 선명한 도판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주제별 파트에서는 화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비중 있게 다뤄졌던 소재를 선정하여 그와 관련된 그림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미술이 걸어온 과정은 물론, 미술운동의 결정적 순간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종교에서 풍경, 인간 형상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가장 보편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것은 물론이고 보편적 주제들이 각기 다른 시대, 각기 다른 장소에서 활약한 예술가들에 의해 어떻게 해석돼 왔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책의 구성을 보면 진행 순서 또한 만족스러울 것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연대별 미술을, 주제에 맞춰 접근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느끼는 독자라면 주제별 미술 챕터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풍부한 볼거리에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열어둠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독자가 원하는 대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 1천 점 이상의 미술 작품이 펼쳐지는 『빅 아트북』은 방대하고, 간소한 동시에 호화롭다. 미술에 호기심 많은 초심자든 경험 많은 미술 애호가든 간에, 특색 있는 이 책은 확실한 영감과 매력을 안겨줄 것이다. 전 세계 미술의 역사가 이보다 손쉽게 설명된 적은 없었다. 이 개론서는 이해나 감상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그의 길에 기대어 웃고 울다
넥서스BOOKS / 강영권 지음 / 20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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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영권 지음
정의와 따뜻함을 항상 가슴에 품었던 故 강영권 검사가 살아생전에 쓴 기록을 모아 만든 유교집이다. 오랫동안 블로그에 올린 글을 엮은 것으로, 시인 같은 삶을 살다 세상을 떠난 강영권 검사가 살아 있는 동안 다녔던 산과 길, 그리고 모든 여행지를 한데 모았다. 책 속에는 그가 사랑했던 모든 길이 담겨 있다.여는 글 하나. 꿈에도 잊지 못할 강산에 누워 - 명소기행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영월루에 올라 남원 기행 어느 일본인 묘소에서 참 좋은 당신 둘. 저 높은 산봉우리 위에 서서 - 명산기행 내변산 산행기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 이야기 넉넉한 산 속에서 옛일을 회고하니 나의 시, 나의 일, 나의 지리산 북한산에서 행정을 생각하다 시와 함께 한 북한산 유산기 용지봉 산책 추성부에서 적벽부까지 상춘곡 강산과 풍월의 주인 도성과 관기 월출산 육형제바위 오산이 어디메뇨 달빛에 젖어 신화가 된 주왕산에 올라 유무등산기 셋. 밤비 내리는 강언덕에서 - 중국.일본 기행 유정만리(1) 유정만리(2) 달리는 말 위에서 일본을 구경하니그가 사랑했던 모든 길 그의 발길이 닿은 세상 곳곳의 기록! 권력 앞에 자유로웠던 한 검사의 아름다운 여행문! 이 책은 故 강영권 검사가 살아생전 여러 곳을 다니며 기록한 기행문을 모아 만든 유고집이다. 그가 좋아했던 한국의 산과 강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수없이 걸었던 길 위에서의 일들을 모두 담고 있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미처 다하지 못한 그의 아름다운 삶을 가슴에 간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 곳, 한 장면이라도 아름다운 시선으로 마주하는 그의 따뜻함이 이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한 감동을 전달해 줄 것이다. 따뜻한 인생을 살다간 고 강영권 검사의 발길이 닿은 아름다운 세상의 기록! 그에게 있어 어느 한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어떤 시선으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느냐에 따라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강영권 검사는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사람들이 잘 살피지 않는 한낱 잡초일 지라도 그의 시선을 거치면 그 이상의 가치가 담긴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쿨하게 8
SKY미디어(스카이미디어) / 강천수 지음 /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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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미디어(스카이미디어)
소설,일반
강천수 지음
강천수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누구나 살면서 세 번의 기회가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내겐 단 한 번의 기회로 충분했다. 가진 모토는 하나. 쿨하게. 얻은 행운을 발판으로 하루하루의 승부를 즐기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현실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리라. 기대하라. 차곡차곡 준비한 내일을 향한 승부수가 지금 작렬한다.1권 프롤로그 … 007 1장 운이라곤 … 015 2장 행운의 시작 … 051 3장 변화 … 077 4장 새로운 일 … 111 5장 바뀌는 인생 … 139 6장 과거의 악연 … 165 7장 배신은 응징으로 … 199 8장 가벼운 경고 그리고 열정 … 233 9장 사람 봐 가면서 건드려 … 265 10장 정리 그리고 모험 … 291 2권 1장 약점을 노리면 돼 … 007 2장 혼을 담는 일 … 033 3장 손에 혼을 … 069 4장 배움 … 109 5장 뺑소니 악연 … 143 6장 날 뭐로 보고 … 181 7장 짜릿한 흥분 … 209 8장 신세는 갚고 … 247 9장 막으면 돌고 … 281 3권 1장 새로운 도전 … 007 2장 미래를 위한 포석 … 039 3장 정리 … 069 4장 이방인 … 099 5장 치졸하긴 … 133 6장 과감한 질주 … 165 7장 합리적으로 풀자 … 195 8장 내 식대로 … 227 9장 별난 사람들 … 259 10장 망설임 없이 … 291 4권 1장 이런 자도 필요해 … 007 2장 남자의 질주 … 035 3장 제의 … 069 4장 여러 사건 … 101 5장 행크스 … 135 6장 조용히 살자 … 169 7장 동민의 합류 … 199 8장 복수란 이런 것 … 231 9장 준비 … 265 10장 아기잖아 … 293 5권 1장 보람 … 007 2장 꿩 대신 닭 … 039 3장 팀 모으기 … 073 4장 시동 … 111
종교적 갈등이 없는 학교
예영커뮤니케이션 / 박상진 외 지음,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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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커뮤니케이션
소설,일반
박상진 외 지음,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교학교교육연구신서 14권. 종교계 학교가 정상화되기 위해서 우선 필요한 것이 학생의 종교의 자유와 종교계 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가 충돌하는 것을 해결하는 것인데,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는 이를 가능케 하는 최적의 방안을 ‘회피 및 전학 제도’로 보고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팀을 구성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책안으로 제안하고 있다. 발간사 서문 1장 종교교육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 보장을 위한 회피 및 전학 제도 1. 들어가는 말 2. 현 종교계 학교교육의 문제들 3. 종교교육 갈등 원인으로써 평준화 제도와 국가의 책임 4. 종교교육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회피 및 전학 제도 5. 나가는 말 2장 종교교육으로 인한 회피 및 전학 제도 해외 사례 1. 들어가는 말 2. 영국의 사례 3. 독일의 사례 4. 미국의 사례 5. 일본의 사례 6. 나가는 말: 해외 사례가 주는 시사점 3장 학교 배정 및 회피 제도 설문조사 분석 1. 인적사항 2. 종교계 학교 배정에 대한 인식조사 3. 회피 및 전학 제도에 대한 의식조사 4. 소결 4장 종교계 학교에서의 종교교육 및 갈등 현실에 대한 질적 분석 1. 면담 개요 2. 면담 내용 분석 결과 3. 종합 5장 회피 제도 도입에 관한 법 제도 검토 1. 회피 및 회피 전학 제도 도입 관련 법 제도 검토 2. 현 제도 하에서의 소송 가능성 6장 연구 결과에 근거한 제언 부록 : 학생의 종교적 인권을 고려한 학생배정 및 전학에 관한 의식 조사 설문지 종교적 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학교가 과연 가능한가? 회피 및 전학 제도 ‘회피 및 전학 제도’는 평준화 체제 속에서도 원치 않는 종교계 학교에는 배정되지 않고 ‘회피’할 수 있도록 학교 배정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며, 학교 입학 후에도 종교적인 이유로 전학을 희망할 경우는 이를 허용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평준화 제도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를 예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준화 제도를 시행하며, 시행 후에라도 그 문제를 해소하려는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국가와 정부, 지방교육자치단체는 이러한 문제를 학교와 학생 당사자 사이의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왔다. 종교계 학교가 정상화되기 위해서 우선 필요한 것이 학생의 종교의 자유와 종교계 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가 충돌하는 것을 해결하는 것인데,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는 이를 가능케 하는 최적의 방안을 ‘회피 및 전학 제도’로 보고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팀을 구성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책안으로 제안하고 있다.
같은 길, 다른 길
북랩 / 유상민 (지은이) /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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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상민 (지은이)
2020년,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전염병 사태가 발생하며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대면예배가 어려워졌다. 매년 사순절마다 교인들은 교회에서 새벽기도 모임도 갖고 특별 교육 과정에도 참석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교인들이 모일 수 없게 된 현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사순절을 지킬 수 있을까? 저자 유상민 목사는 ‘믿는 자들이 모이면 그곳이 곧 교회’라는 성경말씀에 주목한다. 사순절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저자는 교인들의 가정예배를 독려하며 예배 자료를 만들었다. 매일 마가복음을 묵상하며 가정예배용 설교 말씀을 녹음했다. 이러한 노력은 각 가정에 은혜로 돌아왔다. 여기 그 40일간의 기록이 있다.서문 - 묵상을 시작하며 [첫 번째 날] 주께서 원하시면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35-45 [두 번째 날] 사랑과 헌신 마가복음 2:1-12 [세 번째 날] 죄인을 위해 오셨습니다 마가복음 2:13-28 [네 번째 날] 선을 행하고 사람을 구하는 날입니다 마가복음 3:1-19 [다섯 번째 날] 새 가족입니다 마가복음 3:20-35 [여섯 번째 날(주일)] 집에서 모이는 교회 로마서 16:5 [일곱 번째 날] 이루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4:21-34 [여덟 번째 날] 풍랑을 잔잔케 하심 마가복음 4:35-41 [아홉 번째 날] 고통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마가복음 5:1-20 [열 번째 날] 믿을 수 없으니까 믿어야 합니다 마가복음 5:21-43 [열한 번째 날] 아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가복음 6:1-13 [열두 번째 날] 그 길의 끝은 십자가입니다 마가복음 6:14-29 [열세 번째 날(주일)] 부끄럽지 맙시다 사도행전 3:18 [열네 번째 날]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마가복음 6:45-56 [열다섯 번째 날] 외식하는 전통들 마가복음 7:1-23 [열여섯 번째 날] 개들도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마가복음 7:24-37 [열일곱 번째 날] 작은 기부 큰 열매 마가복음 8:1-26 [열여덟 번째 날]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마가복음 8:27-9:1 [열아홉 번째 날] 있어야 할 곳 마가복음 9:2-13 [스무 번째 날(주일)] 나를 찾으면 살리라 아모스 5:4-6 [스물한 번째 날] 약한 자들과 함께 함 마가복음 9:30-50 [스물두 번째 날] 약한 자가 되십시오 마가복음 10:1-16 [스물세 번째 날] 할 만해서 하지는 않았습니까? 마가복음 10:17-31 [스물네 번째 날] 다른 길 마가복음 10:32-52 [스물다섯 번째 날] 군마가 아니라 나귀새끼입니다 마가복음 11:1-19 [스물여섯 번째 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마가복음 11:20-33 [스물일곱 번째 날(주일)] 악한 농부들(설교: 박금진 강도사) 마가복음 12:1-17 [스물여덟 번째 날] 사랑이 기준입니다 마가복음 12:18-34 [스물아홉 번째 날]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마가복음 12:35-44 [서른 번째 날] 무엇을 자랑하십니까? 마가복음 13:1-13 [서른한 번째 날]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마가복음 13:14-37 [서른두 번째 날] 같은 길, 다른 길 마가복음 14:1-11 [서른세 번째 날] 너희가 나를 팔 것이다 마가복음 14:12-21 [서른네 번째 날(주일)] 다 나를 버리리라 마가복음 14:22-31 [서른다섯 번째 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소서 마가복음 14:32-42 [서른여섯 번째 날] 어떻게 살겠습니까 마가복음 14:43-52 [서른일곱 번째 날] 돌아볼 말씀이 있습니까? 마가복음 14:53-72 [서른여덟 번째 날] 고난과 죽음은 사랑입니다 마가복음 15:1-15 [서른아홉 번째 날] 조롱과 핍박을 견디십시오 마가복음 15:16-32 [마흔 번째 날] 단절된 두려움 마가복음 15:33-47 [부활주일] 들어야 믿을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6:1-8 부록 - 가정예배 순서지가고 싶은 길이 있고,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어느 길을 가야 할까요? 지금 우리는 어떤 길을 가고 있을까요? 언택트 시대의 교회에서 사순절을 지키기 위한 가정예배, 그 40일간의 기록 초유의 전염병 사태로 교회 문이 닫혔지만 믿는 자들이 모이면 그곳이 곧 교회다! 언택트 시대, 마가복음 묵상과 말씀으로 사순절을 지키는 가정예배법 예로부터 그리스도인들에게 사순절은 많은 의미가 있는 기간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세례를 위한 준비 기간이기도 하며, 어떤 이들에게는 하나님 혹은 주변 사람들과 화해하는 기간이기도 하고, 어떤 이들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사순절 기간 동안 다가올 부활주일을 준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 묵상하고 자신을 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0년,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전염병 사태가 발생하며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대면예배가 어려워졌다. 매년 사순절마다 교인들은 교회에서 새벽기도 모임도 갖고 특별 교육 과정에도 참석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교인들이 모일 수 없게 된 현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사순절을 지킬 수 있을까? 저자 유상민 목사는 ‘믿는 자들이 모이면 그곳이 곧 교회’라는 성경말씀에 주목한다. 사순절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저자는 교인들의 가정예배를 독려하며 예배 자료를 만들었다. 매일 마가복음을 묵상하며 가정예배용 설교 말씀을 녹음했다. 이러한 노력은 각 가정에 은혜로 돌아왔다. 여기 그 40일간의 기록이 있다. 앞으로의 사순절 가정예배에서도 귀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 프랑스어 무작정 따라하기 (2024~2025)
길벗이지톡 / 파리지앙 2세(문주) (지은이) /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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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이지톡
소설,일반
파리지앙 2세(문주) (지은이)
제목 그대로 여행 가서 하는 프랑스어를 무작정 해 보는 책이다. 출국 전 보는 <미리 보는 책>과 현지에 도착해서 필요한 내용을 담은 <가서 보는 책>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국 2주 전부터 <미리 보는 책>을 보고 출국할 때 <가서 보는 책>을 간편하게 쏙 빼서 가방에 넣어가시면 된다. 한국계 프랑스인인 저자는 매일 듣는 생생한 프랑스어와 관광객을 위한 여행 정보를 책에 담았다. 여러 상황에서 통하는 패턴 20개를 세세하게 정리했고, 38개의 현지 시뮬레이션을 정리해 이 책에 실었다.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저자가 모은 현지 꿀팁이나, 표현 팁이 구석구석 들어있는 것이 묘미이다.1권 미리 보는 책 PART 1 이것만은 알고 가자! 핵심 패턴 20 Pattern 01 Madame 무슈 ·Monsieur 마담 Pattern 02 ~, s’il vous plait. ~부탁합니다. Pattern 03 Excusez-moi, ou est / sont~ ? 실례합니다. ~은 어디에 있나요? Pattern 04 J’aimerais~ ~주세요, ~하고 싶어요 Pattern 05 C’est~ 그건 ~예요. / C’est pas~ 그건 ~이 아니예요 Pattern 06 Puis-je~ ? ~해도 될까요? Pattern 07 Pouvez-vous~ ? ~해 주실 수 있나요? Pattern 08 Est-ce que vous avez~? ~있나요? Pattern 09 Y a-t-il~ ? ~있나요? Pattern 10 Je dois~ 저는 ~해야 해요. / Dois-je~ ? 제가 ~해야 하나요? Pattern 11 A quelle heure~ 몇 시에 ~하나요? Pattern 12 Est-ce que c’est~? 이거 ~인가요? Pattern 13 Juste 그냥 , ~만요 Pattern 14 Assez~ 충분히, 꽤~ / Trop~ 너무~ Pattern 15 Je vais~ ~하려고요. Pattern 16 ~ ne marche pas. ~가 (작동이) 안 됩니다. Pattern 17 Je pense que~ ~인 것 같아요. Pattern 18 Pourquoi ~? 왜 ~? Pattern 19 C’est quel / quelle ~ ? 어느 ~이 ~인가요? C’est lequel / laquelle ~ ? 어느 것이 ~인가요? Pattern 20 C’est ca que je~ 제가 ~게 바로 그거예요. PART 2 실전에서는 이렇게 쓰자! 실제상황 38 기내 Situation 01 기내에서 내 자리 찾을 때 Situation 02 기내식 받을 때 공항 Situation 03 수하물 찾기 Situation 04 수하물을 못 찾았을 때 교통 Situation 05 택시 타기 Situation 06 기차표 구입하기 Situation 07 버스 타기 Situation 08 지하철 타기 Situation 09 길을 잃었을 때 호텔 Situation 10 호텔 체크인하기 Situation 11 호텔에 문의하기 Situation 12 호텔에 도움 요청하기 길거리 Situation 13 길 물어보기 Situation 14 길거리에서 매너 지키기 Situation 15 행인에게 맛집 물어보기 식당 Situation 16 예약이 필요한 식당 방문하기 Situation 17 자리 안내 받기 Situation 18 음식 주문하기 Situation 19 식당 직원과 소통하기 Situation 20 식사 후 계산하기 Situation 21 케밥 주문하기 카페/빵집 Situation 22 카페에서 주문하기 Situation 23 음료가 잘못 나왔을 때 Situation 24 빵 주문하기 Situation 25 디저트 빵 추천 받기 쇼핑 Situation 26 가게에서 구경만 할 때 Situation 27 찾는 물건이 안 보일 때 Situation 28 마음에 드는 옷 입어보기 Situation 29 선물 추천 받기 Situation 30 결제하기 Situation 31 벼룩시장에서 흥정하기 Situation 32 시장에서 과일 사기 관광 Situation 33 공연 티켓 구매하기 Situation 34 관광 정보 물어보기 Situation 35 스키 장비 빌리기 위급 Situation 36 식당에 물건을 두고 나왔을 때 Situation 37 기차역 유실물 찾기 Situation 38 감기약 구입하기 2권 가서 보는 책 PART 3 이 정도는 알아야 나갈 수 있다! 01_ 설레는 여행의 시작! 출입국 수속 가이드 02_ 여행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여행 APP 추천 03_ 이것만은 기억하자! 생존 표현 30 PART 4 찾아보기, 이것만은 들고 가자! 01 기내/공항 01 자리 02 기내식 03 화장실 04 수하물 찾기 05 공항에서 도심으로 06 문제 상황 02 교통 교통 핵심 문장 30 01 택시 02 버스 03 기차 04 지하철 05 교통 카드 구매 03 숙소 숙소 핵심 문장 30 01 체크인 하기 02 체크아웃 하기 03 시설/서비스 이용하기 04 컴플레인하기 04 길거리 길거리 핵심 문장 30 01 길 물어보기 02 길 안내 듣기 03 현지 정보 물어보기 04 매너 표현 05 기타 상황 05 카페/빵집 카페/빵집 핵심 문장 30 01 카페 02 빵집 03 계산하기 04 기타 06 식당 식당 핵심 문장 30 01 입장하기 02 음식 주문하기 03 음료 주문하기 04 식사하기 05 디저트 주문하기 06 계산하기 07 쇼핑 쇼핑 핵심 문장 30 01 장소 찾기 02 물건 찾기 03 선물 고르기 04 가격 알아보기 05 계산/환불/교환하기 08 관광 관광 핵심 문장 30 01 표 구입하기 02 관광 정보 물어보기 03 장소 물어보기 04 미술관에서 05 기타 09 위급 위급 핵심 문장 30 01 응급 상황 02 증상 말하기 03 말이 안 통할 때 04 분실 05 소매치기 06 인종차별 부록 - 숫자, 날짜, 시간 - 색깔, 사이즈 - 반의어 - 바로 찾아 빨리 쓰는 여행 단어 index 말이 통하면 그 여행은 달라집니다. 프랑스 여행의 재미를 원한다면, 현지인과 소통하며 프랑스 여행을 200% 즐겨보세요! 어떤 이들은 프랑스어를 몰라도 여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번역기도 잘 되어 있고, 정 안되면 영어로 하면 문제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충분한 걸까요? 그저 번역기만으로 만족하시나요? 아닙니다, 말이 제대로 통하면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여행 가서 하는 프랑스어를 무작정 해 보는 책입니다. 이 책은 출국 전 보는 <미리 보는 책>과 현지에 도착해서 필요한 내용을 담은 <가서 보는 책>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국 2주 전부터 <미리 보는 책>을 보고 출국할 때 <가서 보는 책>을 간편하게 쏙 빼서 가방에 넣어가시면 됩니다. 한국계 프랑스인인 저자는 매일 듣는 생생한 프랑스어와 관광객을 위한 여행 정보를 책에 담았습니다. 여러 상황에서 통하는 패턴 20개를 세세하게 정리했고, 38개의 현지 시뮬레이션을 정리해 이 책에 실었습니다.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저자가 모은 현지 꿀팁이나, 표현 팁이 구석구석 들어있는 것이 묘미입니다. 프랑스 여행을 계획 중인 독자분들에게 이 책은 여행의 재미를 증폭시켜 주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해외여행 경험이 부족해도, 프랑스어에 자신 없어도! 《여행 프랑스어 무작정 따라하기》 한 권이면 걱정 없이 떠난다! 출국부터 귀국까지! 여행 프랑스어의 빅 데이터!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예측해 꼭 한 번은 활용하게 될 실제 표현만 골라 모았다. ‘기내/공항-교통-숙소-길거리-카페/빵집-식당-쇼핑-관광지-위급’ 총 9개의 상황으로 여행 프랑스어가 손에 잡힌다. 해외여행이 낯설어도, 프랑스어를 못해도 걱정 없다! 여행에서 필요한 프랑스어는 따로 있다! 프랑스어 표현부터 출입국 수속 가이드, APP 활용법이 담겨있다. ‘한글발음표기’만 따라 읽어도 OK! 급할 땐 부록의 상황별 단어로 소통한다! 출국 전후 분리해서 보는 여행 프랑스어 가이드북 <미리 보는 책>을 2주만 준비해도 현지에서 다 통한다! 20개의 여행 필수 패턴과, 38개의 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더 완벽한 여행을 준비한다! <가서 보는 책>만 무작정 들고 가도 다 통한다! 누구나 쉽게 상황별로 필요한 문장을 콕 집어 바로 말한다!
내 몸을 리모델링하는 건강혁명
비즈앤리빙 / 신정애 지음 /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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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앤리빙
취미,실용
신정애 지음
머리말 프롤로그 제1장 은퇴 후가 두렵지 않은 노후 노후대비를 위한 필수, 건강 건강을 지키는 것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달력 나이보다 생체 나이다 건강과 질병은 모두 마음먹기에 달렸다 제2장 내 몸 미리 점검하기 내 몸은 안녕할까? 생체 나이를 줄이는 생활을 하고 있나? 스트레스, 얼마나 받고 있나? 비만도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내 체질은 무엇일까? 제3장 노후 건강관리의 시작, 생활 건강법 질병은 예방이 최선이다 잘 먹을때, 밥심이다 몸이 날씬, 탄탄, 튼튼, 유연해지는 운동법 스트레스 받으면 30년 늙는다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 금연 폭음을 하는 한, 몸에 좋은 술은 없다 성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오래 산다 잘 자는 것도 기술이다 여가를 즐겨라 제4장 내 몸을 살리는 한방 요법 밥만 먹으면 더부룩한 배 - 소화불량 민감한 위, 어떻게 지킬까? - 위, 십이지장궤양과 위염 숨을 잘 쉬어야 호흡기 질환이 예방된다 - 감기 건강하게 잠을 자는 사람은 코를 골지 않는다 - 만성피로 간도 다이어트를 원한다 - 지방간 술은 원수다 - 알코올성 간질환 깨끗한 피, ??은 혈관이 건강한 증거 - 동맥경화 고통 없이 움직여야 노후가 즐겁다 - 관절염 부족함을 즐겨라 - 당뇨병 양방과 한방의 조화가 필요하다 - 중풍 부지런한 사람이 건강하다 - 고혈압 가슴까지 시원하게 내보내자 - 전립선비대증 바람 든 무는 되지 말자 - 골다공증 이상한 소리에서 벗어나자 - 이명 마음의 거울을 건강하게 - 백내장 자신을 사랑하라 - 갱년기 장애
파란 도시락 가방을 든 사람
새미 / 이채원 지음 / 20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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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채원 지음
- 제1부 내 동무의 집 - ... 11 - 제2부 형언할 수 없는 투명함 - ... 69 - 제3부 일 상 - ... 121 - 제4부 코럴빌의 새벽 - ... 175 - 제5부 어떤 무료한 하루 - ... 229
이기는 면접을 위한 2018 시사읽기
유레카엠앤비(단행본) / 유레카 편집부 지음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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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레카 편집부 지음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이슈를 충실히 해설했다. 작년 한해 온나라를 들끓게 했던 탄핵정국부터 사드문제, 조류 인플루엔자 같은 굵직굵직한 이슈 71개를 선별해서 다뤘다. 특히 올해는 ‘시사포커스’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 12개의 핵심 이슈를 따로 선정해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기존 시사상식을 소개한 책이 단순히 지식의 습득을 위한 것이라면 《이기는 면접을 위한 2018 시사읽기》는 이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독자가 이슈에 대해 소신 있는 입장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사 교양 전반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는 한편, 특목고 입시와 대입, 취업 면접을 앞둔 입시생과 구직자에게는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001 시사 포커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002 19대 문재인 정부 민주주의를 향해 닻을 올리다 003 부산 초등학교 객관식 시험 퇴출 004 싸게, 맛있게, 건강하게 실리콘밸리의 미래 밥상 도전 005 기부하고 ‘세금폭탄’ 맞은 황필상 씨 승소 006 스마트폰 중독 스몸비를 아시나요 실전! 시사 면접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은? 007 시사 포커스 미세먼지 나쁨 ‘숨막히는 봄’ 대책 없나? 008 노후화, 지진… 불안한 원전 009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010 세월호, 침몰 3년 만에 인양되다 011 청소년에게 휴식을 학원휴일휴무제 법제화 논의 012 일론 머스크의 AI 실험 뇌에 외국어를 다운로드한다고? 실전! 시사 면접 다수결이 최상의 의사결정일까? 013 시사 포커스 중국 ‘사드 보복’ 공세 무역·관광 폭격 맞은 한국 014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받다 015 테슬라 한국 입성 전기차 시장 확대될까 016 학종 증가 추세 주춤 갈피 못 잡는 대입제도 017 다음 대통령의 숙제는 공인인증서, 액티브X 잡기 018 3·8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한국 여성 ‘조기퇴근 시위’ 실전! 시사 면접 미래에 사라질 직업은? 019 시사 포커스 ‘아메리카 퍼스트’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020 돼지 몸속에서 자라나는 인간 장기 키메라 배아 탄생 021 65세 무료 승객 부담되는 지하철 022 남극 보호막 빙붕 이대로 무너지는가 023 고려대의 성적장학금 폐지 결과는 성공적 024 현대인의 ‘소소한 사치’ 스몰 럭셔리 바람분다 실전! 시사 면접 외모지상주의를 선호하는가? 025 시사 포커스 조류인플루엔자 공장식 축산 취약점을 드러내 026 초등교과서 2019년부터 한자 병기 027 진짜 같은 가짜 뉴스 경계하고 방어하라 028 해가 바뀌어도 탄식하는 알바생… 왜? 029 또 기내 난동?! 항공 안전 이대로 괜찮은가 실전! 시사 면접 민영화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은? 030 시사 포커스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 031 제주 어망 무형유산의 어머니 되다 032 역사가 된 ‘쿠바의 아버지’ 033 법인세 빼고 다 오른 세금 034 한국 덮친 사상 최악의 조류독감 실전! 시사 면접 인터넷 언어 사용, 문제 없나? 035 시사 포커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특검으로 밝혀질까? 036 68년 만에 두둥실 슈퍼문 뜨다 037 학생들이 더 똑똑해! 청소년 정치참여, 선거연령 내릴까? 038 천경자 <미인도> 위작 논란 실전! 시사 면접 세계화는 좋은 것인가? 039 시사 포커스 낙태, 여성의 임신출산결정권 침해 040 하나부터 열까지 의혹투성이 故 백남기 농민 사인 041 환자 떠넘기다 놓친 골든타임 권역응급의료센터 맹점 042 공공부문 최장기 파업 정부가 나서라 043 사형제도 폐지냐 존치냐 매년 되풀이 되는 논쟁 044 노벨문학상의 파격, 밥 딜런 수상 045 2018년부터 SW교육 의무화 코딩 교육 열풍이 가져온 것들 실전! 시사 면접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선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 046 시사 포커스 역대 최대 지진, 끝나지 않는 공포 047 인구절벽 도미노 ‘입학절벽’ 앞에 선 상아탑 048 ‘녹색 민낯’, 4대강 사업 049 이번에는 여권발(發) 다시 불붙은 모병제 논쟁 050 독일 바이엘, 미국 몬산토 사들여 종자전쟁, 구경만 할 셈인가 051 할랄푸드 떠오르는 블루오션 052 프랑스에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안돼요 실전! 시사 면접 출산율 저하의 문제점은? 053 시사 포커스 ‘포켓몬 GO’ 한국은 STOP 054 김영란법 시행 코앞 ‘관행’ 깨고 새롭게 055 폭염보다 더 무서운 전기세 고지서 056 정쟁 넘어 역사전쟁 불씨되나 건국절 논란 057 올라! 2016 리우올림픽 감동의 순간들 058 “학교 주인은 학생”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반대 시위 실전! 시사 면접 독점과 공개… 기업에겐 어떤 게 유리할까? 059 시사 포커스 누구를 위한 사드인가? 060 유승찬 시사칼럼 브렉시트, 불평등의 역습 061 살찐 고양이법 최고임금법 062 체세포 복제배아 7년 만에 길이 열리다 063 ‘흑백 갈등’ 최고조 둘로 쪼개진 멜팅 팟 064 격랑에 휩싸인 남중국해 경제갈등에서 군사갈등으로 065 고려대 이어 서울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 잇따라 실전! 시사 면접 우리나라도 난민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066 시사 포커스 美 올랜도 총기 테러 ‘분별없는 증오심의 표출’ 067 김호기 시사칼럼 기본소득, 미래의 역사 068 한은 기준금리 전격 인하 경기부양 날개 되려나 069 스크린도어가 앗아간 열아홉의 꿈 예고된 인재, 구의역 사고 070 인공지능 창작물 저작권보호 받을 수 있나 071 “동물은 물건이 아닙니다” 대형마트 반려동물 팔지마 실전! 시사 면접 인터넷 실명제, 찬성 혹은 반대? 면접에서 꼭 시사이슈를 묻는 이유 내용을 모르면 꿀먹은 벙어리! 정치.경제.사회.문화.세계 이슈를 총망라한 작지만 강한 시사 책 12개의 심층 시사 코너, 59개의 시사 이슈! 인문교양 매거진 <유레카>를 발간하는 (주)유레카엠앤비는 해마다 한 해 시사이슈를 총정리한 ‘이기는 면접을 위한 시사읽기’를 출간하고 있다. 《2016 시사읽기》가 처음 출간되었으니 올해로 세 살 박이다. 해를 거듭하면서 독자들의 성원도 그만큼 뜨겁다. 기존 시사 관련 책들이 단순 지식을 전달하기 급급한 데 비해 해당 이슈에 대한 ‘팩트’도 정리가 깔끔하고, 이슈와 관련한 ‘이슈플러스’ 내용도 깊이 있고 풍부해서 이슈에 대한 사고력을 높여준다는 칭찬의 말을 들었다. 《이기는 면접을 위한 2018 시사읽기》가 올해도 어김없이 출간되었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이슈를 충실히 해설했다. 작년 한해 온나라를 들끓게 했던 탄핵정국부터 사드문제, 조류 인플루엔자 같은 굵직굵직한 이슈 71개를 선별해서 다뤘다. 특히 올해는 ‘시사포커스’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 12개의 핵심 이슈를 따로 선정해 심층적으로 다루었으니, 이 부분은 더 꼼꼼히 읽기를 바란다. 기존 시사상식을 소개한 책이 단순히 지식의 습득을 위한 것이라면 《이기는 면접을 위한 2018 시사읽기》는 이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독자가 이슈에 대해 소신 있는 입장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사 교양 전반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는 한편, 특목고 입시와 대입, 취업 면접을 앞둔 입시생과 구직자에게는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시사 이슈, 지원자의 지식과 응용력 측정 대입과 입사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입의 경우 내신과 수능 변별력이 떨어져서이고, 기업에서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소통이 가능한 인재 선별을 위한 검증된 방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공기업과 사기업 모두 면접뿐 아니라 팀별 토론 등을 확대 시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수험생이나 취준생에게 면접의 압박은 거의 공포에 가깝고 면접 준비도 꽤 까다롭다. 우리 교육의 여건상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훈련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터라 면접관 앞에서 일목요연하게 자기 견해를 말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면 면접에서 시사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수량적으로 따진다면 절대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지원자의 전공, 성취, 스펙, 인성 중심의 질문이 비중이 더 클 것이다. 하지만 염두에 둬야 할 게 있다. 지원자 개인에 관한 질문은 오랫동안 스스로 준비해온 것이고, 그래서 경쟁자들 사이의 실력 차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시사 이슈에 관한 질문의 경우는 좀 다르다. 관련 내용에 대한 생각을 자신 있게 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내용 숙지가 필수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경우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입도 뻥긋하기 어렵다. 면접에서 시사 이슈가 빠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 지원자의 지식과 응용력을 측정하기 좋은 잣대이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에는 시사 이슈 자체에 대한 질문보다는 확장된 물음을 던진다. 시사 이슈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전공, 혹은 업무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이에 대해 어떤 비전을 갖는지 묻는 식이다. 예를 들면 사회계열 전공자에게는 ‘고려대 성적장학금 폐지’와 관련해 무엇이 정말 공정한 경쟁인가를 물을 수 있고, 미디어 관련 전공자에게는 페이크 뉴스와 관련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입사 면접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사회 전반의 주요 이슈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지원자가 어느 정도의 사고력을 갖추고 있는지는 중요한 평가 지점이다. 《2018 시사읽기》는 정치·사회 전반의 핫이슈와 주요 외신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인문교양매거진 <유레카>의 뉴스 전문과 함께 풍부한 해설, 중요 용어를 첨부했다. 또한 ‘실전! 시사면접’이 추가되었으니 대입 수험생들은 주목하길 바란다. 실제 대학에서 시사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필요한 항목이나 키워드는 색인에서 찾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남자에겐 보이지 않아
메디치미디어 / 박선화 (지은이)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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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미디어
소설,일반
박선화 (지은이)
차이를 넘어 여자와 남자 서로 간에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책이다. 일터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남자와 여자는 같은 공간, 두 가지 시선으로 살아가고 있다. 대개는 함께하고 싶지만, 어쩐지 불편한 관계라는 게 딱 알맞은 표현이다. 일부 남자들은 아예 여성 동료와 얽히지 않겠다며 ‘펜스 룰’을 꺼내기도 한다. 저자 박선화는 모든 갈등 뒤에 숨어 있는 편견과 무의식에 주목해왔다. “나는 오랫동안 다양한 편견과 그것을 깨기 위한 소통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소통의 하나로 이 책에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어 들여다보려고 한다. … 이 책의 목적은 여성들이 겪는 육체적·심리적 고통을 사례로 다루며 실상을 알리려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사회 속에서 남자가 여자를 보는 편협한 인식과 여자들 스스로 내면화되어버린 일상의 무의식적 습관을 짚어보려는 데 있다.” 우리가 늘 겪는 문제부터 영화와 역사까지, 『남자에겐 보이지 않아』는 저자의 경험과 인간에 대한 애정 그리고 심리학 연구가 어우러졌다. 유명인들의 페이스북 스타인 저자의 장점은, 어떤 갈등 사안도 선명하게 초점을 맞춰준다는 것이다. 사회학자 노명우와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이 극찬하고, 뇌과학자 송민령과 LG CNS 김흥식 인사총괄전무도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프롤로그 1장 기묘한 경쟁력 거꾸로 가는 남자 여성성, 양날의 칼 얼마나 더 예뻐져야 젊은 천사거나 늙은 악녀거나 을의 전쟁 2장 여성이 멈추어야 할 것은 이기는 것이 두려운 여자들 재능이 독이 되어 ‘그릿’이 필요해 ‘뇌’섹남 시대의 뇌‘섹’녀 하이디와 하워드 이제 그만 겸손하자 3장 남자와 여자, 차이는 있다 수평성과 수직성 남성이 보는 여성의 사회성 조금 다른 상상 때로는 포기도 괜찮다 공감을 넘어 인류애로 소시오패스와 나르시시스트 4장 왜 ‘노’라고 말하지 못했나 깊은 상처는 천천히 드러난다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 여군의 적은 누구였나 살기 위해 죽이다 이해받지 못하는 두려움 5장 남자에게는 보이지 않아 나도 잘생긴 젊은 남자가 좋다 걸 크러시의 그늘 워킹 맘과 헤어롤 여자도 군대에 가라고? 사실은 권력의 문제다 6장 경계 넓히기 싱글에 대한 몇 가지 오해 이상적인 삶은 없다 의도하지 않은 무례 불편함의 가치 남자도 기대고 싶다 혐오의 시대, 공존을 위해서 7장 성장하기 위하여 시월드의 재구성 21세기니까요 파이를 키우자 미스 마플처럼 에필로그 ‘미투’와 ‘펜스 룰’ 속에 공존과 소통을 추구하는 첫 번째 심리 탐구 정혜신 박사, 노명우 교수, 뇌과학자 송민령, LG CNS 김흥식 인사총괄전무 추천 『남자에겐 보이지 않아』는 제목에서부터 ‘남자’를 걸고 넘어간다. 하지만 비판에 머물기보다 드러난 갈등 이면의 심리적 원인을 찾는 책이다. 여자에겐 너무 익숙하고 힘든 상황이 왜 남자에겐 보이지 않을까? 모르는 척 아닌가, 여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 책은 몰라서 상처 입히는 남자들, 약해서 이기적이 된 여자들의 마음을 비춰보는 작업으로, 심리학적 바탕 위에서 일상과 일터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때로는 시원하게, 때로는 따끔하게 보여준다. 사회학자 노명우 교수는 추천사에서 “남자인 내가 몰랐던 혹은 안다고 착각하면서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았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라고 말한다. *펜스 룰(Pence Rule): 남자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그렇게 민감하게’ 대응한다면 차라리 여자들과 말을 섞지 않겠다는 게 일부 남성들이 꺼내든 펜스 룰이다.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아내가 아닌 여자와 단 둘이 식사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힐러리 클린턴의 식사 제안도 거절했다고 한다. 는 그를 ‘여성 차별주의자’로 보도한 적이 있다. 남녀 갈등, 심리 탐구가 필요해 선과 악 이분법으로 세상을 단죄하기보다는 숨은 심리를 이해해야만 의견 차를 좁히는데 효과적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부제는 ‘심리 탐구’로, 약자로 살아오면서 내재화된 여자들의 이기심, 한국 특유의 가부장제에서 원치 않아도 꾸역꾸역 밥값 해왔던 ‘아저씨들’의 삶도 외면하지 않는다. 여성이 느꼈던 불편함을 선명히 드러내는 한편, 남성 독자에게도 발신하는 이 책은, 약자 속의 약자인 워킹 맘, 나이 든 여성, 비혼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몰이해도 다룬다. “여성 독자 외에도, 그 인식 변화가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현직 리더 남성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기업에서 20년 리더 + 심리 연구자 펜스 룰, 새삼스럽지 않아… 대기업에서 부장으로 지냈던 저자의 경험은 특히 일터에서의 문제점들을 설득력 있게 그린다. ‘펜스 룰’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비판한다. “어떤 사소한 문제도 빚어지지 않도록 여성들이 포함된 자리 자체를 만들지 말자는 ‘펜스 룰’이 일부 남성들 사이에 유행한다는데 전혀 새삼스럽지 않다. 어차피 여성들은 술자리나 노래방 등 남성들이 기분 푸는 자리 이외에는 중요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에서 늘 배제되어왔기 때문이다.” 헤어 롤 붙이고 나온 여성 재판관 칭찬 받지만 옆자리 워킹 맘이 그랬다면? “대통령 탄핵심판청구에 대한 헌재의 역사적 결정이 있던 날 아침, 긴장되고 황급한 마음에 헤어 롤 2개를 풀지 못한 채 출근한 여성 재판관 의 모습이 전 국민의 화제가 되었다. 지나친 헤어스타일 집착이 화근이 되었던 탄핵 상황과 비교되며 일하는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칭송이 쏟아졌고 환호는 며칠간 이어졌다. 나 역시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토록 일하는 여성에 대해 관대하고 우호적인 마음가짐이 평소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모든 여성에게도 똑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종의 후광효과 같은 것이랄까? 사람들은 똑같은 상황이라도 강자의 행위에는 더 우호적이고 많은 가치를 부여하지만, 주위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에는 전혀 다르게 반응하기도 한다.“ (‘워킹 맘과 헤어롤’에서) 직장은 공식적인 성추행 공간 그 비서는 왜 ‘노’라고 말하지 못했나 약자로 살아온 여자들이 달라질 점? 남자도 기대고 싶다 아프리카 미개인도 천부인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장 자크 루소도 “예외적으로 여성은 인권이 없으며 정치나 교육에 참여시킬 필요가 없다”라고 믿었다. 여자들의 지력을 의심하는 건 ‘오래된 미래’다. 인기 프로그램 엔 어째서 죄다 남성 지식인만 나오는지, 왜 여자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에는 ‘수다’란 이름이 붙는지 저자는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자들 자신도 좀 더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발언을 해나가야 함을 강조한다. 여자들이 작은 파이를 두고 경쟁하는 ‘을’의 구조에 오래 묶여 있다 보니, 고착된 문제점들 몇 가지가 보인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연봉 차별과 유리천정 등 남자가 이익을 독식하는 구조에서는, 그 제도에 억지로 몸을 맞춰야 하므로 모든 남자들에게 맞는 일도 아니다. 유명인들이 팔로잉 하는 무명작가 출간 소식 후 5시간 만에 좋아요 1천 넘어 박람강기 여성 필자의 등장 남자 추천자들은 저자가 직간접 겪은 우리 주변의 사례 속에서 자신의 편견과 무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여성들은 이 첨예한 문제에 성별을 떠나서 개인이 성찰하고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공통적으로는 저자 글의 장점으로 “솔직하고 분명한 글에 담긴 통찰”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이해”를 꼽았다. 남자는 여자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여자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은 놀라울 정도로 부족하다. 평소 좋아하는 것에 빠지면 미세한 내용까지 파고드는 남자들이 어떤 여자에게 “너를 알고 싶다”고 하는 말은 그 여자의 내면이나 정신보다는 육체에 한정될 때가 많다. 그래서 함께 살던 여자가 여든 살에 헤어지자고 해도 이유가 무엇인지조차 모른다. 잘못된 부모의 사랑처럼 자신이 타인을 동등한 주체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단지 소유해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프롤로그) (상사인 내가) 팀 분위기를 해치는 여성 직원에게 주의를 주자 “왜 후배를 갈구냐?”고 놀렸던 상사도 있다. 먼저 어찌된 상황인지 묻는 것이 정상인데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다. 조금 화가 났지만 담담하게 물었다.“남자 상사가 직원이나 후배에게 충고하는 것은 교육이고, 여자 상사가 여자 후배에게 하는 것은 갈구는 것입니까?” 순간 상사는 당황하더니 실수를 인정했다. (젊은 천사거나 늙은 악녀거나)
증발된 여자
고즈넉이엔티 / 김영주 (지은이)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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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지은이)
케이스릴러. 김영주 소설. 일하던 직장에서 잘리고, 애인이 집의 보증금을 들고 도망가는 바람에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수완. 우연히 알게 된 대기업 이사이자 부잣집 며느리 경진이 그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해오는데.. “얼마 전 죽은 내 여동생이 되어 줄 수 있나요?” 외모부터 걸음걸이, 습관까지. 수완은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버리고 여동생의 역할에 몰입한다. 본래의 자신은 완전히 지우고 새로운 사람으로 탄생한 수완, 그런 수완의 모습에서 자신이 잃어버린 모습을 찾고 싶은 경진.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그녀의 핏빛 욕망으로 가득한 계획. 과연 수완은 무사히 이 연극을 마칠 수 있을까?- 1부 - 2부 - 3부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지워야 살 수 있는 여자와 지워진 모습에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여자 아르바이트 자리에서도 잘리고, 뱃속에 아이가 있단 걸 확인한 날, 남자친구는 전셋집의 보증금을 들고 날랐다. 하루아침에 앞길이 막막해진 수완의 앞에 모든 걸 다 갖춘 여자 경진이 나타난다. 재벌집 며느리이자 대기업의 이사로 있는 그녀는 수완에게 뜬금 없는 제안을 하는데.. “다시 행복하게 살게 해 줄게요. 대신 죽은 내 여동생으로 살아줘요” 그녀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던 수완은 경진의 여동생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기로 한다. 서서히 자신의 본래 모습이 사라지고 있음을 직감하는 수완.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경진의 계획. 수완은 무사히 이 연극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미스터리 스릴러 는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수완이 시간이 지날수록 겪는 커지는 공포감을 긴장감 있게 묘사한다. 마음 둘 곳 없었던 수완에게 경진의 제안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 같았지만 점점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건들은 수완을 걷잡을 수 없는 공포 속으로 밀어 넣는다. 망가진 삶에서 도피하기 위해 받아든 가면 속에 숨어 있는 칼날. 수완의 숨막히는 탈출을 생생하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 이다. 우리는 모두 관계 속에서 산다.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고립이 가져온 비극!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어딘가에 소속된다. 한 가정의 자녀로, 누군가의 형제로. 나아가 학교의 학생이 되고, 친구가 되고, 누군가의 애인이 되기도 한다. 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여 누군가의 상사가 되고 배우자가 되면서 우리는 모두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야말로 인생을 살면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행위이다. 우리는 때로는 그 소속감 속에서 안정을 느끼고, 또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애쓴다. 소설 는 그러한 ‘관계’가 갖는 다양한 의미를 서늘하게 던져준다. 수완은 하루아침에 자신의 세계를 이루던 모든 관계를 잃어버렸다. 직장을 잃었고, 보금자리와 애인을 잃었다. 이는 수완으로 하여금 어딘가 기댈 곳을 갈구하게 만들고, 결국 의심스러운 경진의 제안마저 덥썩 받아들게 한다. 수완을 완전히 자신에게 의존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경진이 이용한 방법 역시 수완의 모든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것. 이를 통해, 소설 는 과연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질문하고, 나아가 독립적이지 못한 형태의 ‘관계’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든다.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비전, 케이스릴러 시즌3가 가공할 서스펜스로 찾아온다!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와 드라마 계약!’ ‘일본, 프랑스, 대만 등 세계 8개국 수출!’ ‘영화, 드라마, 웹툰 다수 계약!’ 2015년 시작된 고즈넉이엔티의 스릴러 소설 브랜드 ‘케이스릴러’는 23번째 작품까지 출간되며 그동안 믿을 수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등단 작가들이 성취해낸 케이스릴러 소설들의 놀라운 성취는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리메이크 미국 드라마 의 총괄프로듀서 린지 고프만은 ‘고즈넉이엔티 케이스릴러의 작품들은 뛰어난 감각과 획기적인 스토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청계산장의 재판』과 같은 숨겨진 보석들로 가득 차 있다’라고 케이스릴러의 가치를 인정했다. 대만의 오픈북도 기사에서 대만 출판시장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며 해당 문제를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한 사례로 고즈넉이엔티의 케이스릴러 브랜드를 꼽았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하순까지 『찾고 싶다』를 시작으로 케이스릴러 시즌3에 해당하는 열 작품이 순차적으로 출간된다. 매년 10~15 작품이 한 시즌에 묶여 출간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100번째 작품을 출간하고, 소설 한류를 g이끌어 유럽과 영미권 서점의 서가에 장식되도록 한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그렇다고 해서 동질감을 공유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한눈에 방이 몇 개인지 알아보기 힘들 만큼 넓고 쾌적한 집에 살면서도 그 안에 또 다른 집을 짓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민하는 저 여자와 나 사이에는 저 작은 집의 1층과 2층을 잇는 계단에 비할 수 없는 아득한 층계가 놓여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했을 뿐이다. 매일 시간을 시급으로 치환하며 지내는 내게 그게 좋았든 괴로웠든 과거를 추억하는 것은 무의미한 시간 낭비에 불과했다. “수완 씨는 이제 어떻게 할 거죠?” 그녀는 대답 대신 가장 두려워하던 질문을 불쑥 던졌다. 당연히 아직 답을 정하지 못했다. 지금 여기서 나간다면 당분간 다시 고시원을 전전하면서 일자리부터 구해야 할 것이다. 센터에서 나를 대체할 강사는 충분히 많았다. 아마 극단에도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지. 무엇보다 두 번 다시 민우와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그의 ‘호의’를 거절하고 제멋대로 나온 탓에 극단에는 이미 이상한 소문이 잔뜩 퍼져 있을지도 모른다.
안경, 때때로, 불량아 2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Naruki (지은이), 김명은 (옮긴이)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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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Naruki (지은이), 김명은 (옮긴이)
이치쿠라에게 「내가 다른 불량아와는 다르다는 걸 보여주지」라는 말을 듣고 사귀게 된 모모세. 망설이면서도 이치쿠라를 알아갈 때마다 점점 끌려가는데...#5 여자친구란?#6 불량학생의 습격#7 동물과 불량아#8 키스의 맛불량아 싫어 여학생과 불량아 출신 남학생(자칭)의 배틀 러브, 제2권♥이치쿠라에게 「내가 다른 불량아와는 다르다는 걸 보여주지」라는 말을 듣고 사귀게 된 모모세.망설이면서도 이치쿠라를 알아갈 때마다 점점 끌려간다….그러던 중, 중학교 시절의 이치쿠라를 아는 진짜 불량아가 나타나는데…?!
멀티태스킹은 없다
아롬미디어 / 데이비드 크렌쇼 지음, 이경아 옮김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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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데이비드 크렌쇼 지음, 이경아 옮김
경영 전문가인 저자 데이비드 크렌쇼의 비즈니스 우화 형식의 자기계발서. 정보포화상태에 빠져 있는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한다. 직장 동료 때문에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 이메일이나 음성메시지와 같은 첨단 통신 수단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설명해 준다. 회사의 CEO인 헬렌은 필과의 한 시간인 상담 시간조차 부하 직원의 급한 일로 방해를 받기 일쑤다. 헬렌은 자신이 업무가 많고 바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 능력은 필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시간 관리 컨설턴트 필은 멀티태스킹 때문에 낭비하는 시간이 많아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바쁘게 느끼는 것이라고 말한다. 필은 항목과 세부사항을 나눠 일주일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확인하게 해 줌으로써 헬렌이 효과적으로 시간 계획을 다시 짤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업무 중에 많은 방해 요인들을 어떻게 차단하고 관리할지에 대해 알려주고, CEO인 헬렌 자신부터 변화하면서 회사의 비즈니스 체계도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멀티태스킹이라고 생각하는 개념에 대한 환상을 산산이 깨뜨린다. '멀티태스킹'이라고 하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 헬렌과 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헬렌과의 첫 만남 헬렌을 만나려면 줄을 서세요 깨닫기 1_ 멀티태스킹은 거짓말이다 깨닫기 2_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스위치태스킹?! 깨닫기 3_ 백그라운드태스킹과 스위치태스킹의 차이 깨닫기 4_ 비능률적인 스위치태스킹 실천 방법 1_ 대화 시 상대에게 관심을 기울여라 실천 방법 2_ ‘언제’를 알려줘라 실천 방법 3_ 정기 미팅 시간을 정하라 실천 방법 4_ 미리 정해놓은 스케줄대로 움직여라 실천 방법 5_ 현실적인 시간 예산을 짜라 샐리와의 약속 변화하기 1_ 능동적 스위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기 변화하기 2_ 메신저를 차단하라 변화하기 3_ 비즈니스 체계를 바꿔라 삼 개월 후 워크시트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우화로 구성된 <멀티태스킹은 없다>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정의하는 대표적인 개념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저자는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만드는 주범인 멀티태스킹의 정체를 속 시원하게 밝혔다. 효율과는 거리가 먼 멀티태스킹 때문에 생산성은 떨어지고 직장 및 가정에서의 인간관계에는 꼬이기 일쑤이다. 경영 전문가인 저자 데이비드 크렌쇼는 이 책에서 정보포화상태에 빠져 있는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한다. 직장 동료 때문에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 이메일이나 음성메시지와 같은 첨단 통신 수단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설명해 준다. 위트와 지혜까지 담겨 있는 <멀티태스킹은 없다>를 통해 우리는 - 멀티태스킹이 왜 허황된 개념인지 알 수 있다. - 백그라운드태스킹과 스위치태스킹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 현실적인 주간 계획을 새로 세워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 핵심 직원 및 동료들과 정기 미팅을 조직할 수 있다. 업무나 대화 중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기 힘든 사람은 <멀티태스킹은 없다>를 필독을 권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멀티태스킹이라고 생각하는 개념에 대한 환상을 산산이 깨뜨린다. ‘멀티태스킹’이라고 하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일을 할 때 예를 들어보자.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는데 동료 직원이 업무에 대한 질문을 한다고 하면 그 질문을 들으면서 보고서를 읽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읽다가 동료가 하는 말을 제대로 못 듣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다시 동료의 질문을 물어보고 집중해서 듣고 대답해 주고 나서 다시 보고서로 돌아온다면 어디까지 봤는지 다시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한 가지 일에서 다른 일로 전환할 때 비용이 발생한다. 이런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를 재미있는 우화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회사의 CEO인 헬렌이 시간 관리 컨설턴트인 필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헬렌은 필과의 한 시간인 상담 시간조차 부하 직원의 급한 일로 방해를 받기 일쑤다. 이런 헬렌은 자신이 업무가 많고 바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 능력은 필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필은 멀티태스킹 때문에 낭비하는 시간이 많아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바쁘게 느끼는 것이라고 말한다. 필은 항목과 세부사항을 나눠 일주일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확인하게 해 줌으로써 헬렌이 효과적으로 시간 계획을 다시 짤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업무 중에 많은 방해 요인들을 어떻게 차단하고 관리할지에 대해 알려주고, CEO인 헬렌 자신부터 변화하면서 회사의 비즈니스 체계도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된다. 이 이야기에서 나오는 시간 관리 방법들은 우리 생활 속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책에 실린 워크시트로 자신의 시간 관리도 체크해보고 현실적인 시간 계획을 새롭게 짜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기 바란다.
김윤식 평론선집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김윤식 지음, 윤대석 엮음 / 2015.07.06
20,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일반
김윤식 지음, 윤대석 엮음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평론선집. “우리 지성사에서 전무후무한 다산성의 문학비평가”이자 “삶의 이유로서의 글쓰기”를 수행하는 김윤식. 경성제국대학과 한국문학을 엿볼 수 있는 그의 글을 뽑아 엮었다.문제적 상황으로서의 사상사적 기술 조선 작가의 일어 창작에 대한 한 고찰-이효석, 유진오, 김사량의 경우 식민지형 지식인의 이중적 자기모순성과 문학-유진오론 ≪국민문학≫의 표정-녹기연맹과의 대립 의식 최재서의 고민의 종자론과 도키에다(時枝) 국어학-경성제대 문과와 ≪국민문학≫의 관련 양상 해설 김윤식은 엮은이 윤대석은 ‘한국평론선집’은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한국 근현대 평론을 대표하는 주요 평론가 50명을 엄선하고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를 엮은이와 해설자로 추천했습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습니다. 김윤식은 우리 시대 살아 있는 정신이다. 그는 “우리 지성사에서 전무후무한 다산성의 문학비평가로 꼽힌다. 총 180권의 저술을 남긴 그는 지난 수십 년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 유명한 ‘200자 원고지 20장의 글쓰기’에 몰입했다. 비평가로 입신한 이래 200자 원고지 10만 장을 웃도는 엄청난 분량의 원고를 생산했다”. 또한 그에게 “‘읽다’와 ‘쓰다’는 타동사가 아니라 자동사이다. 목적어 ‘무엇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읽고 쓰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가 아닌 삶의 이유로서의 글쓰기다”. 이러한 평가는 그의 쉼 없는 읽기와 쓰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여든이 된 그는 여전히 신진 비평가가 담당하기 마련인 월평을 쓰고 있다. 그러한 그의 모습을 작가들은 경외했다. 최일남은 “역사적 내림으로 날줄을 삼고 사회성으로 씨줄을 삼는 안목과 박람강기에 어쩔 도리가 없다”고 했고, 박완서는 그가 “가치 있는 게 쓰레기가 될까 봐 눈에 불을 켜고 길목을 밝히는” “문학에 대한 지독한 사랑”을 간직했다고 했다. 또한 이승하의 <문학평론가 김윤식>, 고은의 <만인보>, 이성선의 <이탈>은 그를 주제로 한 시다. 무엇이 그리 대단했는지 궁금하다면, 그의 글을 직접 읽어 보길 권한다.
공정 드래곤즈 3
대원씨아이(만화) / 쿠와바라 타쿠 (지은이) / 2018.05.23
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쿠와바라 타쿠 (지은이)
Flight 12 육포와 초상화 Flight 13 이동하는 용과 골짜기 바닥 Flight 14 작은 용고 용 뇌 사냥꾼 전골 Flight 15 용 기름 마요네즈와 킨산 Flight 16 용의 이동 종착지 Flight 17 용의 회랑
Am I Not Your Sin
도서출판 아시아 / 최지인 (지은이), Stella Kim (옮긴이) / 2023.08.22
10,000
도서출판 아시아
소설,일반
최지인 (지은이), Stella Kim (옮긴이)
아오이는 근육질의 그녀를 긍정하고 싶어 2
대원씨아이(만화) / 우치노 코메코 (지은이) / 2026.03.20
6,5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우치노 코메코 (지은이)
즐거운 불편
달팽이 / 후쿠오카 켄세이 지음, 김경인 옮김 / 20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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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소설,일반
후쿠오카 켄세이 지음, 김경인 옮김
일본《마이니치신문》기자인 저자는 현대인들의 풍요로운 듯하지만 마음은 갈수록 황폐해지는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몸소 여러 가지 불편을 실천하기로 한다. 그리고 저자의 체험기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포괄적인 문제점을 사회 저명인사와의 대담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 먼저 지은이가 몸소 실천한 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외식을 하지 않고 도시락 갖고 다니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자판기 사용하지 않기, 제철채소나 과일만 먹기, 직접 쌀농사 짓기 등등이다. 이러한 과정을 저자는 단지 불편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실천한다. 이 책은 이처럼 지은이가 스스로 체험한 ‘즐거운 불편’을 생생하게 기록한 르포다, 계획한 불편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얻는 교훈과 숱한 시행착오 등을 기자의 간결하고도 재치 있는 문체에 담아냈다. 그런데 지은이는 무조건 욕망을 죄악시하거나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동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오히려 욕망을 긍정하며 물질주의가 조장하는 탐욕적인 소비의 노예에서 벗어나 잘못된 욕망을 걷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다. 한국 독자분께 개정판을 내며 대량 소비사회에서 행복해지기 《실천편》 1월 불편을 즐겨보자!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2월 순조로운 출발 |체중은 줄고, 돈은 남고!? 3월 무리했나? |독선과 옹졸함의 늪에 빠지다 4월 변화의 조짐 |고층빌딩을 제패하다! 5월 밭이라는 학교 |선인의 가르침으로 농업에 드는 수고를 덜다 6월 쌀을 자급자족! |논일은 생각보다 일이 많을 거여! 7월 천객만래(千客萬來) |오리가 놓아준 인연의 다리? 8월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노동과 생산을 가정으로 되돌려야? 9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진정한 쾌락은 어디에 있는가?? 10월 자, 수확의 계절이다! |농민의 피가 들끓는다!? 11월 불황도 나쁘지 않지? |갖고 싶은 것이 사라졌다!? 12월 생명과 마주서다 |오리야, 고마웠다! 2 소비문명의 빛과 그림자 《대화편》 편리함은 오가는 인정을 빼앗는다 자기 존재의 긍정에서 공생이 이루어진다 순환하는 시간을 되돌리다 아름다움이야말로 풍요의 지표 아이들의 자아를 키우는 또래집단 생명의 에너지, 자연과 어우러지는 즐거움 생각하는 힘으로 삶을 열다 소비자 이익이라는 이름의 기만 과학기술의 신화와 시민혁명 육체의 욕망에서 생명의 욕망으로 과학기술 중심에서 문화기술 중심으로 3 즐거운 불편, 녹색미래의 시작 《마무리》 성장이라는 신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글을 마치고 옮긴이의 말대량소비사회에서 행복해지기 소비문명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소비와 행복은 동의어인가? 물질의 풍요와 생활의 안락만 보장되면 인간은 행복할 수 있는가?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그리고 그 산물인 대량 폐기의 더미 위에 세워진 현대 문명의 환경파괴와 생태계위기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소비와 동시에 생산. 일과 동시에 놀이, 그런 생활이야말로 진정 풍요로운 생활이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만이 풍요로운 인생을 보장한다는 미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는 소비의 질을 전환시켜야 할 때이다, 숨가쁘게 욕망을 추구하고, 일에 쫓기며, 여유를 잃어가는 현실.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답은 무엇인가? 욕망의 절제와 소비를 줄이고 경쟁과 속도의 삶에서 벗어나 느림의 삶을 살자! 누구나 알고 있는 답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실천이다. 어떻게 하면 대량소비사회가 유혹하는 물질에 대한 욕망에서 벗어나, 불편하지만 소박하고 느리게 사는 생태적 삶을 살 수 있을까? 절제와 금욕을 생활화하는 수도자가 아닌 우리들이 과연 이러한 생태적 삶의 덕목을 자발적이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불편을 즐겨보자! 일본 《마이니치신문》기자인 저자는 현대인들의 풍요로운 듯하지만 마음은 갈수록 황폐해지는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몸소 여러 가지 불편을 실천하기로 한다. 그리고 저자의 체험기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포괄적인 문제점을 사회 저명인사와의 대담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 먼저 지은이가 몸소 실천한 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외식을 하지 않고 도시락 갖고 다니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자판기 사용하지 않기, 제철채소나 과일만 먹기, 직접 쌀농사 짓기 등등이다. 이러한 과정을 저자는 단지 불편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실천한다. 이 책은 이처럼 지은이가 스스로 체험한 ‘즐거운 불편’을 생생하게 기록한 르포다, 계획한 불편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얻는 교훈과 숱한 시행착오 등을 기자의 간결하고도 재치 있는 문체에 담아냈다. 그런데 지은이는 무조건 욕망을 죄악시하거나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동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오히려 욕망을 긍정하며 물질주의가 조장하는 탐욕적인 소비의 노예에서 벗어나 잘못된 욕망을 걷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다. 대량소비사회의 극복을 위하여 기술의 진보와 기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들의 생활은 더없이 편리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정말 우리는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냉난방이 잘 되고, 일년 내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채소며 과일은 우리에게서 계절감을 빼앗아가고, 속도중심의 일상은 길가에 핀 들꽃을 바라볼 여유조차 빼앗아갔다. 대신 우리는 현대의 대량소비사회에 살면서 다량의 상품에 둘러싸여 온갖 매체를 통해 소비만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주문을 24시간 반복해서 듣고 있다. 그 결과 자신의 필요에 의한 주체적인 소비라기보다는 단순히 에 빠져 무절제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아무리 많이 쓰고도 허전한 현대인은 쾌락, 편리함을 유지하기 위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그리고 대량폐기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지은이가 실천한 즐거운 불편은 이 모든 현대인의 그늘을 걷어내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 책이 소비사회를 극복하는 ‘모범답안’은 물론 아닐 것이다. 그러나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훌륭한 ‘참고서’ 역할은 충분할 듯하다. 제2부 ‘대화편’에서 자급자족하는 농부, 탈공업 사회 실천가, 대안교육가, 환경학자 등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대담을 실었는데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다.
달팽이
창해 / 심은영 (지은이) /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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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
소설,일반
심은영 (지은이)
심은영 장편소설. 작가의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수년 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몸소 체험한 우리 교육계의 치부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는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계와 관련된 인물들의 부끄럽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낱낱이 드러난다.제1장. 눈먼 자 제2장. 솔로몬의 재판 제3장. 선은 악을 모르지만 악은 선을 안다 제4장. 잠자는 천사들 제5장. 지옥 제6장. 순수(純粹) 제7장. 괴물 제8장. 거울 제9장. 선악과 제10장. 이방인 * 작가의 말 “학교가 너무 무서워요!” - 우리나라 학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달팽이는 동종이나 알, 자식을 잡아먹기도 할 정도로 이기적인 생존본능을 지닌 대표적 동물이다. “난 달팽이가 좋아. 낯선 이가 나타나면 집 속으로 숨어들어가는 것도, 언제든 숨기 위해 그 무거운 집을 짊어지고 다니는 것도, 너무나 연약해서 다치기 쉬운 그 몸도, 상처받을까 봐 숨는 건데 모두들 딱딱한 집만 보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언니랑 닮았잖아. 그래서 달팽이가 좋아.” 달팽이 따위와는 닮고 싶지 않았다. 달팽이(Snail)와 뱀(Snake)의 어원은 같다.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으라고 꾀던 간교한 뱀의 이미지가 떠올라 마땅찮았다. 아니, 뱀보다는 이브가 더 증오스러웠다. 이브가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연우의 삶은 훨씬 아름다웠을 것이다. 결국 인간이 문제였다. - 본문 중에서 ■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방과 후》와 비견되는 현재 우리 학교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들과 놀라운 결말! 이번에 펴낸 장편소설 《달팽이》는 심은영(沈恩榮) 작가의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수년 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몸소 체험한 우리 교육계의 치부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는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계와 관련된 인물들의 부끄럽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낱낱이 드러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탈고한 뒤, 후기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2017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끔찍하고 잔혹한 시간이었다.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내 믿음은 그해에 완벽하게 부서졌다. 세상의 모든 악이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악에 물어뜯기지 않으려 반항하던 내 육체와 정신은 너덜너덜하게 닳아 바스라지기 직전이었다. 소멸하기 직전인 날 위해 유언장 대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해의 기억들을 모두 글 속에 토해내고 나면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글자, 한 글자 쓸 때마다 그때의 기억이 날 아프게 하는 시간이었다. 그 잔인했던 2017년의 상처와 고통을 되짚으며 글을 마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다.” 독자들은 장편소설 《달팽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건이 저자의 상상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실화라는 데서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큰 충격에 휩싸일 것이다. 아울러 우리 사회와 교육에 대해 무겁고도 깊은 성찰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과연 이 소설 속의 에피소드들이 어디까지가 진실인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게 될 것이다. ■ 주요 등장인물로 본 대강의 줄거리 1) 첫째, 서연호(남, 2018년 현재 33세) 19살, 아버지를 죽였다. 죄의 대가는 죽음으로 치를 생각이었다. 하지만 홀로 남을 지민이 걱정이었다. 살아 있으나 그 존재가 드러나서는 안 되는 존재, 그렇게 14년의 도피가 시작되었다. 동화처럼 권선징악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던 아이, 지민은 연호 인생의 유일한 선(善)이었다. 지민이 원했던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비록 자신이 악마가 되어서라도. 2) 둘째, 서연우(여, 2018년 현재 32세) 지민처럼 특별한 아이까지 감싸 안을 수 있는 좋은 교사가 되고 싶었다. ‘좋은’ 교사가 힘들다면 ‘옳은’ 교사라도 되고 싶었다. 홀로 남은 지금, 연우는 겁날 것이 없었다. 그저 덤으로 주어진 시간, 지민이 원했던 동화 같은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위의 악(惡)부터 없애야 했다. 3) 막내, 서지민(여, 2017년 19세로 사망) 몰라요, 경찰에게 한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지민은 정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여섯 살 어린아이일 뿐이었다. 그 사소한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아프지 않았다. 지민의 몸은 통증을 느낄 수 없었다. 그런데 아팠다. 가족이 부서진 건 모두 지민 때문이었다. 4) 가족이 아닌 가족, 강민수(남, 2018년 현재 33세) 연호가 따돌림 당하던 민수를 구해준 순간부터 연호 삼남매는 민수의 가족이 되었다. 실종된 연호를 찾기 위해 형사가 되었지만 삶에 지쳐 연우와 지민을 외면했다. 하지만 연우와 관련된 인물들이 각종 사건에 연루되면서 민수는 다시 연우의 인생에 끼어들 수밖에 없었다. 예솔의 현재 담임이라는 여자는 연우의 말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고, 거침없이 말을 쏟아냈다. 담임이 겪었을 고충은 충분히 공감할 만했다. 앞으로 연우가 겪어야 할 힘겨운 미래를 여자는 세세히도 설명했다. 암담했다. “집 나가는 게 취미예요. 오죽했으면 부모도 포기했을까. 퇴학이 없어졌으니 망정이지 예전처럼 퇴학이 있었던 시절이라면 진즉에 퇴학당했을 아이예요.” 용걸의 화풀이는 언제나 이유가 있었다. 논리성의 결핍이나 인과관계의 결여는 문제되지 않았다. 이유와 상관없어도 나는 맞아야만 했고, 이유를 납득할 수 없어도 나는 잘못했다고 빌어야만 했다. 터져 나오는 울음 사이로 비명을 참느라 숨을 헐떡이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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