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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맛 7작
황금가지 / 박지혜 외 지음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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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off)
황금가지
소설,일반
박지혜 외 지음
음식 테마 장르소설 공모전인 테이스티 문학상의 제1.2회 수상작 작품집. 1회 우수작인 「해피 버스데이, 3D 미역국!」은 3D 푸드 프린터가 상용화된 근미래에 추억의 맛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주는 SF이며, 조선왕조실록의 기우제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왕명으로 용의 심장을 찾는 궁중 조리사의 여정을 그린 역사 판타지 「비님이여 오시어」는 진중한 문체 속에 묵직한 테마를 잘 담은 작품이다. 실종된 ‘스파게티교’ 신도 여성을 찾아 헤매는 젊은 여성 탐정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스파게티의 이름으로, 라멘」은 2회 최우수작으로 뚜렷한 캐릭터성과 노련한 구성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일제 강점기의 냉면 가게를 둘러싼 살인 미스터리 「류엽면옥」, 비밀스러운 본업을 둔 국숫집 주인과 제자의 관계를 다룬 「하던 가닥」, 라면에 환장한 귀신에게 공양하는 군인의 에피소드를 그린 「군대 귀신과 라면 제삿밥」도 놓쳐서는 안 될 단편들이다. 해피 버스데이, 3D 미역국! 7 비님이여 오시어 43 스파게티의 이름으로, 라멘 103 류엽면옥 141 하던 가닥 175 군대 귀신과 라면 제삿밥 211 커리우먼 277 본격 음식 테마 장르소설의 향연! 식욕과 재미를 자극하는 일곱 가지 맛있는 이야기 음식 테마 장르소설 공모전인 테이스티 문학상의 제1.2회 수상작 작품집인 『7맛 7작』이 출간되었다. 테이스티 문학상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루는 ZA 문학상과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타임리프 문학상처럼 황금가지에서 주관하는 이색 소규모 문학상의 하나로, 1회는 ‘고기’, 2회는 ‘면’이 주제였으며 앞으로도 매회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7맛 7작』은 테이스티 문학상의 제1.2회 수상작 6편과 함께 황금가지의 웹소설 플랫폼 브릿G(britg.kr)에서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커리우먼」이 특별 수록되어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일곱 가지 이야기를 선보인다. 1회 우수작인 「해피 버스데이, 3D 미역국!」은 3D 푸드 프린터가 상용화된 근미래에 추억의 맛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주는 SF이며, 조선왕조실록의 기우제 관련 기록을 바탕으로 왕명으로 용의 심장을 찾는 궁중 조리사의 여정을 그린 역사 판타지 「비님이여 오시어」는 진중한 문체 속에 묵직한 테마를 잘 담은 작품이다. 실종된 ‘스파게티교’ 신도 여성을 찾아 헤매는 젊은 여성 탐정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스파게티의 이름으로, 라멘」은 2회 최우수작으로 뚜렷한 캐릭터성과 노련한 구성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일제 강점기의 냉면 가게를 둘러싼 살인 미스터리 「류엽면옥」, 비밀스러운 본업을 둔 국숫집 주인과 제자의 관계를 다룬 「하던 가닥」, 라면에 환장한 귀신에게 공양하는 군인의 에피소드를 그린 「군대 귀신과 라면 제삿밥」도 놓쳐서는 안 될 단편들이다.
게임의 法칙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곽한영 (지은이) / 2018.09.03
23,000
미디어창비
소설,일반
곽한영 (지은이)
반칙 없는 세상을 위한 법 특강, 법은 우리의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까? 법교육학자가 말하는 시민을 위한 법 이야기. 법대로 살고 싶은 사람들,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살고 싶은 대한민국 99%를 위한 법 교양서이다. ‘법치 사회’는 소수 뜻 있는 법조인들의 활약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일반 시민들이 최소한의 법적 소양을 갖추고, 법을 시민의 편으로 만들 때 비로소 가능하다. ‘시민 법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이유이다. 공정한 게임을 원한다면, 게임의 룰을 잘 알아야 한다. 우리 사회를 규정하는 룰인 법 규범을 친절히 설명한다. 법의 오판 가능성, 법적 절차의 필요성, 법적 소외의 위험 등 법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들을 해소하면서, 상식적인 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과정은 법이 가진 딱딱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 야구의 벤치 클리어링, 비디오 판독 도입 논란, 농구의 자살골 등 다양한 스포츠의 룰이 등장해 법과 비교되는가 하면,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매지권, 역사 속 동물 재판 사례들도 제시되며 재미를 더한다.들어가며 1부. 법의 탄생 - 불완전한 세계, 갈등하는 인간 1 법은 어떻게 땅으로 내려왔나 - 이야기에서 신화로, 다시 법으로 2 사람들은 왜 법을 필요로 할까? - 저승의 부동산 문서와 인간의 불안 3 실정법은 자연법의 그림자인가? - 인생은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닌 이유 4 자연도 법의 주체가 될 수 있을까? - 동물 재판에 담긴 속뜻 2부. 법의 힘 - 주먹보다 멀지만, 주먹보다 센 5 법의 형식은 허식인가? - 낫 아웃과 증인 선서, 공허한 듯 유용한 6 법은 강제력이 있을까? - 축구 경기장의 흰 선과 법의 힘 7 오판은 불가피한가? - 비디오 판독과 오심 논란이 환기하는 것 8 법적 소외는 왜 위험한가? - 징크스로 본 주체적 인간의 안간힘 3부. 법의 빈틈 - 법이라는 산맥, 상식이라는 대지 9 왜 어떤 위반은 용인할까? - 벤치 클리어링과 관행적 폭력의 배경 10 법은 정의를 구현할까? - 주사위의 철학과 정의의 두 원칙 11 법의 빈틈은 무엇으로 채울까? - 자살골로 살펴보는 법과 상식반칙 없는 세상을 위한 법 특강 법은 우리의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까? 법교육학자가 말하는 시민을 위한 법 이야기. 법대로 살고 싶은 사람들,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살고 싶은 대한민국 99%를 위한 법 교양서이다. ‘법치 사회’는 소수 뜻 있는 법조인들의 활약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일반 시민들이 최소한의 법적 소양을 갖추고, 법을 시민의 편으로 만들 때 비로소 가능하다. ‘시민 법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이유이다. 공정한 게임을 원한다면, 게임의 룰을 잘 알아야 한다. 『게임의 法칙』은 우리 사회를 규정하는 룰인 법 규범을 친절히 설명한다. 법의 오판 가능성, 법적 절차의 필요성, 법적 소외의 위험 등 법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들을 해소하면서, 상식적인 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과정은 법이 가진 딱딱한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 야구의 벤치 클리어링, 비디오 판독 도입 논란, 농구의 자살골 등 다양한 스포츠의 룰이 등장해 법과 비교되는가 하면,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매지권, 역사 속 동물 재판 사례들도 제시되며 재미를 더한다. 추천의 글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법을 대하는 심정을 이 말처럼 와 닿게 표현하기도 힘들다. 그만큼 법은 딱딱하고, 복잡하고, 때로 직관에 어긋난다. 이 책은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예를 통해 법을 가깝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야구의 룰인 ‘낫 아웃’을 통해 사법 제도의 의미를, ‘비디오 판독’을 통해 절차적 정의를 설명하는 식이다. 저자의 말처럼, 불완전한 인간들이 만든 불완전한 규칙인 법의 빈 공간에는 무언의 합의와 지혜인 상식이 자리 잡고 있다. 법과 상식의 힘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금태섭(국회의원, 『디케의 눈』 저자) 잘 모른다는 이유로 법에 대해서는 막연한 희망과 절망을 함께 느껴 왔는데, 이 책 덕분에 훨씬 더 가까이에서 법을 마주할 수 있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인간의 영역인 ‘최선’을 다하면 이 사회가 조금씩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그래서 반가운 책이다. 잔디(‘브로콜리 너마저’ 멤버) 1. 법은 정말 정의를 구현하는가? 법치 사회를 사는 시민을 위한 ‘시민 법교육’ 최근 법무부, 대법원 등에서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법교육’(Public Legal Education, PLE)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일반화되는 추세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실제로 성과를 거둔 나라들도 적지 않다. 영국에서는 재개발 사업을 시작하기 6개월 전에 법 전문가들이 해당 지역에 들어가 재개발 관련 법과 권리를 지키는 법 등을 교육했더니, 재개발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져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인 바 있다. 『게임의 法칙』은 이러한 ‘시민 법교육’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시민들에게 필요한 법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단편적인 법률 조항이나 판례를 나열하기보다는 좀 더 큰 시야에서 법을 둘러싼 핵심 쟁점들을 살핀다. 법의 강제성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법과 상식은 어떤 관계인지 등 시민들이 더 나은 법치 사회를 만드는 데에 필요한 지식과 아이디어들을 담았다. 법교육의 일차적인 목표는 시민의 법의식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무조건 법을 지켜야 한다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법교육의 목표는 법을 신뢰하고 지키는 시민을 만드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법에 의문을 제기하고 변화를 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게임의 法칙』에서는 법에 대해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의문과 의구심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한다. 오판은 불가피한가, 법의 형식은 허식일 뿐인가, 법은 정의를 구현하는가 등을 차분히 논의함으로써 법에 대한 환상과 불신을 동시에 해소한다. 이를 통해 법은 완벽한 논리 체계가 아니라 생각보다 ‘불완전한’ 시스템이며, 그러므로 시민이 법의 ‘구경꾼’이 아니라 주체로 서야 함을 거듭 역설한다. 만약 법에 강제성이 있다면 여러분이 법을 위반했을 때 그 강제성이 번번이 발동되었어야 합니다. 불법 유턴으로 중앙선을 넘은 타이어는 펑크가 나고 무단 횡단을 한 순간 건너편 전봇대에서 벌금 고지서가 튀어 나왔어야 하지 않을까요? 말장난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런 상상은 매우 중요한 사실을 보여 줍니다. 법이 강제력을 발휘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법을 어기면 벌금을 내야 하거나 심한 경우 감옥에 가거나 사형을 당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런 강제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법은 아닙니다.(103면) 2. 야구의 낫 아웃과 벤치 클리어링, 축구의 배니싱 스프레이… 게임의 룰을 문고리 삼아 법의 문을 열다 법에 대해 제기하는 여러 주제들은 묵직하지만, 설명 과정으로 들어가 보면 이보다 더 유쾌할 수가 없다. 저자는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법이 가진 딱딱한 이미지를 허물고, 법의 문턱을 낮춘다. 또 흥미로운 소재들을 활용해 주제를 구체화한다. 법의 세계로 진입하는 데에 주로 쓰이는 것은 스포츠의 룰이다. 예컨대 야구의 ‘낫 아웃’ 룰을 통해 증인 선서와 같은 법적 형식들의 쓸모를 설명하고, 벤치 클리어링을 통해 왜 법이 이따금 ‘관행적 폭력’을 용인하는지 분석한다. 심판의 오심과 비디오 판독 도입을 둘러싼 논쟁을 통해서는 법의 오판을 바라보는 태도를 고찰한다. 당구의 핸디캡을 통해서는 게임의 목적이 승리냐, 함께하는 재미냐에 따라 ‘공정함’의 기준이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 준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역사 유물이나 기록 등도 법의 문을 여는 문고리가 된다. 저자는 무령왕릉 안에서 발굴된 매지권, 즉 무령왕이 저승의 토신에게 묫자리를 사는 내용이 적힌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통해 인간의 불안에서 법 규범이 시작된다는 점을 설명한다. 고양이 재판, 도롱뇽 재판 등 역사 속 동물 재판을 통해서는 법을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실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법에 대해 사람들이 가진 고정관념들도 뒤흔든다. 예컨대 우리는 흔히 인치(人治)보다 법치(法治)를 더 중시하지만, 법을 만들고 적용하는 것 역시 인간의 일임을 감안할 때 법치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대중의 법적 소외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재판에서도 늘 판사의 편향, 실수, 오류 등이 문제가 됩니다. 재판이 법대로 이루어지려면 법의 내용을 모두 집어넣은 ‘재판 기계’를 만들어 판사 자리에 앉히면 되는 것일까요? 파울, 아웃, 홈런을 판정하는 야구 영상 판독 기계처럼 유죄 여부, 손해 배상 액수, 형량을 계산해 주 는 기계를 만들면 될까요?(122면) 3. 공정한 게임을 하고 싶은, 대한민국 99%를 위한 법 저자는 법이 마치 ‘방역차의 뿌연 연기’처럼 한정 없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사법 영역은 점점 커져서, 이제 법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은 없을 정도이다. 어떤 이들은 법의 확장을 두고 ‘권력자의 억압 수단’이 확장될 뿐이라고 비판한다. 하지만 저자는 시민 사회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법이 권력을 제한함으로써 오히려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음을 상기한다. 그리고 시민들이 법에 대한 최소한의 소양을 갖추고, 법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행동할 때, 법은 시민의 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민주주의 사회를 지탱하는 법치의 원칙은 법을 완벽하게 만들고 인간의 개입과 변경을 가로 막는 방식으로는 성취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법에 드리워진 장막을 걷어 버리고 더 많은 사람이 법의 문제에 개입하게 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157면)
부동산 세금 절세법
다온북스 / 최용규(택스코디) (지은이)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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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북스
소설,일반
최용규(택스코디) (지은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정책과 규제 속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찾아 똘똘하게 내 집 마련과 투자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본 책은 독자가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건네는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며, 소중한 내 돈을 지켜주는 튼튼한 방패가 될 것이다. 책 제목 그대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부동산 세금 지침서가 될 것이다.PART 01 알아두면 쓸모 있는 부동산 세금 상식 부동산 세금 용어 정리: 과세대상, 과세표준, 세율, 과세 기준일15 부동산 세금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17 세금 줄이기, 용어부터 정리하자21 세율을 알면 세금이 보인다25 부동산 세금을 책정하는 기준가격을 살펴보자29 하루 차이로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34 집을 사면 내는 세금: 취득세37 집 사기 전, 이것부터 확인하자39 자금조달 방법부터 살펴보자42 단독명의보다 공동명의가 유리하다47 집을 사면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51 조정대상지역 주택 취득 시 취득세 중과에 유의하자54 5억짜리 집을 사면 취득세는 얼마나 낼까?58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 확대된다63 PART 02 알아두면 쓸모 있는 1주택자 세금 상식 보유만 해도 내야 하는 세금: 재산세69 보유세,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내야 하나?71 재산세에 부가되는 세금이 있다75 거둬들인 재산세는 어디에 쓰이나?78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재산세가 부과되나?82 1세대 1주택자는 재산세가 줄어든다86 비과세되는 1세대 1주택자 세금: 양도소득세 189 취득 시기, 양도 시기부터 이해하자91 집을 사면 꼭 거주해야 하나?95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99 부득이한 사유로 주거이전에 따른 비과세 특례, 어디까지 인정해주나?102 일시적 2주택자도 세금이 없다106 양도세와 비과세 이것이 궁금하다111 팔지 말고 교환하자115 PART 03 알아두면 쓸모 있는 다주택자 세금 상식 부자를 꿈꾼다면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종합부동산세121 종부세는 부자들이 내는 세금이 아니다?123 나도 종부세 부과 대상일까?128 종부세 고지서 발송 전 조정지역 해제됐다면?131 매년 12월은 종부세 고지가 된다134 팔 집, 받은 집, 싼 집엔 당분간 세금 안 매긴다139 2023년 종부세 어떻게 바뀌나142 중과되는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세금: 양도소득세 2147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았다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149 조정대상지역을 주의하라152 보유 주택 수에 따른 최고의 양도 전략을 살펴보자155 양도세, 비과세 적용받는 게 무조건 득일까?158 양도세 중과 유예, 세금 확 줄이는 방법은?161 양도세,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165 PART 04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임대사업자 세금 상식 임대사업자 등록 및 신고: 사업장현황신고171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은 어떻게 하나?173 주택임대사업 과세체계부터 이해부터 하자177 임대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 혼자 해보자180 주택임대사업자 혜택이 부활한다184 일시적 2주택자도 월세에 대해 과세하나?189 오피스텔도 주택임대소득 신고대상인가?192 임대소득이 생기면 내야 하는 세금: 소득세197 임대소득 과세가 핵심이다199 임대소득은 사업소득, 수입금액 2천만 원 이하는 분리과세 된다202 주택임대사업자등록 여부에 따른 세금을 비교해보자205 국세청은 어떻게 알았을까?208 주택임대소득, 이것이 궁금하다210 임대사업자 종합소득세 계산 어렵지 않다213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218 권말부록 바뀌는 2023년 부동산 세금221 / 주택과 관련된 연중 세무 일정225세무사도 말해 주지 않는 부동산 세금 절세 팁,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금 상식사전》 한 권으로 끝!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1주택자에서부터 출발해 알뜰히 돈을 모아서 임대사업자가 되길 꿈꾸죠. 그런 독자에게 맞는 매칭 북입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똑띠 집주인! 똑띠 건물주!” 본 책은 집주인, 건물주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세금 상식은 물론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별·상황별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기존 부동산 세금을 다룬 책들보다 단연 쉽게 설명했다고 자신합니다. “2023년 부동산 세금이 확 바뀐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세금 상식사전》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정책과 규제 속에서 최대한의 혜택을 찾아 똘똘하게 내 집 마련과 투자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본 책은 독자가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건네는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며, 소중한 내 돈을 지켜주는 튼튼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책 제목 그대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부동산 세금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상속과 증여의 인식 예전과 많이 달라 준비되지 않은 증여는 올바르지 않아 시세가 비슷한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데, 누구는 세금을 수천만 원 더 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이유가 궁금하다면 즉시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세금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서 첫 실마리를 잘 풀어야 합니다. 세금에 무지한 나머지 무방비 상태로 있다 보면 그동안 공들여 쌓아 놓은 재산이 어느 순간 세금으로 뒤바뀌어 버리는 어이없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금 상식사전> 부동산 세금 편’에는 주변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여러 세금 문제를 알기 쉽게 알려 줍니다.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임대소득세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세금 관리 노하우, 수익률이 높은 재테크를 위한 맞춤별 절세법을 사례와 더불어 소개합니다. 또 최근 변화된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따라 여러분들이 꼭 알아야 할 세금 내용을 집중해 다뤘습니다. 예를 들어 바뀐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비과세 제도, 주택임대소득 과세제도, 양도소득세 중과세 제도 등이 그렇습니다. 또 2023년부터 적용되는 개정된 세법까지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할 때, 그리고 팔 때, 또 세를 놓을 때, 이 정도의 세금 상식만 있어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부동산 세금을 하나도 모르는 세알못 씨부터 부동산 세금은 좀 안다는 투자자들까지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로 가득 채웠습니다. 부동산 세금의 기초부터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부동산 절세 상식과 사례까지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기초 지식이 없어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고 있었다면 쉽고 간결하게 정리한 용어 정리를 통해 부동산 투자를 향한 첫걸음을 뗄 수도 있습니다. 예비 집주인이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 꼭 알아야 할 취득세 절세 플랜부터, 모든 부동산세의 기초가 되는 주택 수 계산법,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발생하는 부동산세 변화를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또 부부 공동명의를 활용한 부동산세 절세, 교환거래로 보유세 부담에서 탈출하는 묘수 등 절세 전략을 안내합니다. 언제나 가장 화두인 양도소득세도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양도세는 부동산 투자수익률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면서도 계산이 특히 복잡한 세금입니다. 주택 수와 보유·거주 기간별 양도세 예상 세액을 시뮬레이션을 했습니다. 매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양도세를 확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부동산 세금의 트렌드도 변합니다. 이에 저는 세금으로 고민하는 투자자들을 향해 말합니다. "내야 할 세금부터 제대로 잘 알고, 똑똑하게 덜 내라"고 말이죠. 세상이 변했고 부동산 세금을 마냥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본 책을 통해 세금으로 인해 머리를 싸매고 있는 1주택자,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모두가 최적의 절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현재 부를 축적한 세대가 상속과 증여를 통한 부의 이전을 하게 될 때, 부를 이전받은 세대가 세금을 내고 남은 부를 관리하기 위해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게 됩니다. 즉 이제는 재테크 방식으로 부의 증가를 위한 방식만을 고수하는 것이 아닌 세후 수익을 높이기 위한 세테크 방식을 고민하는 자산관리 방식이 갈수록 각광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동산 세금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세율은 표시방법에 따라 정률세율과 정액세율로, 과세표준의 크기에 따라 비례세율과 누진세율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 세율은 세금의 종류에 따라 항목별·금액별로 적용되는 세율이 다릅니다. 일단 세율은 과세표준에 곱해지는 비율이라고만 알고 있어도 충분합니다. <세율을 알면 세금이 보인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이 과세기준일(종합부동산세도 동일)이기 때문에, 집을 사는 사람은 매수 잔금을 6월 1일 이후에 줘야 합니다. 만약 5월 31일에 잔금 처리를 하면 고작 하루 차이로 그해 재산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하루차이로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
닥터 프로스트 18
문학동네 / 이종범 (지은이)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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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이종범 (지은이)
일어학 연구의 전개
박이정 / 곽영철 엮음 / 2000.02.29
18,000
박이정
소설,일반
곽영철 엮음
001. 언어를 통하여 본 일본 ..... (1) 002. 일본문법론 ..... (13) 003. 보조동사 ..... (27) 004. 동사술어문 ..... (41) 005. 사역 ..... (61) 006. 수동 ..... (83) 007. 모달리티 ..... (109) 008. 조건표현 ..... (125) 009. 조사 ..... (147) 010. Aspect(相) ..... (167) 011. 지시사 ..... (185) 012. 도리타테사(とりたと詞) ..... (207) 013. 경어연구사 ..... (227) 014. 경어연구 방법 ..... (231) 015. 대우표현 ..... (245) 016. 연탁 ..... (263) 017. 분절음 ..... (295) 018. 운율 ..... (315) 019. 어구성 ..... (343) 020. 외래어 ..... (359) 021. 문자.표기 ..... (377) 022. 일본어교육 ..... (395) 023. 일본어교육사 ..... (413) 024. 사회언어학 ..... (427) 025. 근세 언어학습자 ..... (445) 026. 吉利支丹文獻 ..... (469) 027. 상고어의 사역 ..... (485) 028. 한자음 ..... (505) 029. 문말표현고 ..... (535) 030. 자음어 ..... (557) 031. 음운 ..... (571) 032. 타문화적응 ..... (585)
버전업! 동양문고 일본어 문법
동양북스(동양문고) / 최원호 지음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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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소설,일반
최원호 지음
15년간 일본어 강의를 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일본어 문법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면서도 실용적이며 간편하게 익힐 수 있는 쉬운 해설 방식과 용어에 구애되지 않고 즉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설명방식, 또한 활용도가 높은 예문으로 회화, 작문, 독해를 동시에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지고 다니기 부담 없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다. 제1장 명사 제2장 い형용사 제3장 な형용사 제4장 존재표현 제5장 동사 제6장 추측?비유?전문의 용법 제7장 존경?겸양의 표현 제8장 조사?접속사 15년간 일본어 강의를 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일본어 문법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면서도 실용적이며 간편하게 익힐 수 있는 쉬운 해설 방식과 용어에 구애되지 않고 즉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설명방식, 또한 활용도가 높은 예문으로 회화, 작문, 독해를 동시에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지고 다니기 부담 없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다. 문법이란 과연 무엇일까? 아니, 일본어에 있어서의 문법이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사람에 따라 각양각색일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다음과 같이 말하겠다. “문법이란 하나의 언어를 보다 쉽고 간결하게 습득하기 위한 도구다.”라고. 즉 외국어를 공부할 때는 우리말을 배울 때처럼 무의식적으로 어휘를 외우게 되거나 저절로 말이 습득 되는 과정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언어의 구조를 정확히 알고, 그 구조대로 익혀 나가야 더 수월하게 외국어를 체득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일본어의 경우, 문법을 모르면 절대로 '일본어다운 표현'을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문법용어를 교육현장에서 쓰이는 용어로 변경 -개선된 디자인과 컬러
캔터빌의 유령 (양장)
문학동네 / 오스카 와일드 지음, 김미나 옮김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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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오스카 와일드 지음, 김미나 옮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6권. 전 세계 수백만 부가 팔린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전집. 19세기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오스카 와일드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모든 단편을 모아 한 권으로 묶었다. 책에 실린 단편들은 오스카 와일드가 1887년부터 1891년까지 발표한 작품들로, 그는 이 시기에 가벼운 사회코미디로 시작해 당시 유행하던 동화로, 보다 더 치밀하고 정교한 구성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그리고 자신이 개척한 새로운 장르로 빠르게 옮겨가며 다양한 소설 양식을 시도했다. 그리하여 확고하고도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내고 작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누렸다.빅토리아 시대의 낡은 도덕적 관습을 풍자한 '캔터빌의 유령'을 비롯해 조건 없는 헌신과 사랑을 보여주는 동화의 고전 '행복한 왕자', 추리소설 형식의 비평 'W. H. 씨의 초상화', 유미주의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공주의 생일' '별 아이' 등의 작품과 정제된 언어로 쓰인 산문시까지, 오스카 와일드의 탁월한 재담가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다.아서 새빌 경의 범죄와 그 밖의 이야기들아서 새빌 경의 범죄 9 / 비밀 없는 스핑크스 59 / 캔터빌의 유령 68 / 모범적인 백만장자 110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행복한 왕자 121 / 나이팅게일과 장미 135 / 이기적인 거인 145 / 헌신적인 친구 152 / 비범한 로켓 불꽃 168W. H. 씨의 초상화W. H. 씨의 초상화 187석류나무 집어린 왕 239 / 공주의 생일 259 / 어부와 그의 영혼 285 / 별 아이 335산문시예술가 359 / 선행가 361 / 제자 364 / 예수 366 / 심판의 집 368 / 지혜의 스승 371해설 | 오스카 와일드, 가장 훌륭한 이야기꾼 379오스카 와일드 연보 39119세기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오스카 와일드전 세계 수백만 부가 팔린 그의 단편전집 19세기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오스카 와일드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모든 단편을 모아 한 권으로 묶었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오스카 와일드가 1887년부터 1891년까지 발표한 작품들로, 그는 이 시기에 가벼운 사회코미디(『아서 새빌 경의 범죄와 그 밖의 이야기들』)로 시작해 당시 유행하던 동화(『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로, 보다 더 치밀하고 정교한 구성을 보여주는 이야기(『석류나무 집』)로, 그리고 자신이 개척한 새로운 장르(「W. H. 씨의 초상화」)로 빠르게 옮겨가며 다양한 소설 양식을 시도했다. 그리하여 확고하고도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내고 작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누렸다.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빅토리아 시대의 낡은 도덕적 관습을 풍자한 「캔터빌의 유령」을 비롯해 조건 없는 헌신과 사랑을 보여주는 동화의 고전 「행복한 왕자」, 추리소설 형식의 비평 「W. H. 씨의 초상화」, 유미주의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공주의 생일」「별 아이」 등의 작품과 정제된 언어로 쓰인 산문시까지, 오스카 와일드의 탁월한 재담가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와 작품 소개오스카 와일드는 185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의사이자 고고학과 민속학에 조예가 깊었던 아버지, 민족주의자이자 시인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란 그는 어려서부터 문학과 예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1871년 트리니티 칼리지에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전문학으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재학 중 옥스퍼드 대학이 그해 최고의 시를 쓴 학생에게 수여하는 뉴디게이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학 시절 와일드를 사로잡은 것은 문학보다는 유미주의였다. 그는 ‘예술을 위한 예술’을 주창하고 스스로를 ‘미학교수’라고 부르며 화제의 대상이 되는 것을 즐기고, 유미주의를 알리는 강연을 다니며 유명세를 떨쳤다. 와일드는 1884년 콘스턴스 로이드와 결혼하는데, 이듬해 연년생으로 두 아들이 태어나자 아내의 수입만으로는 더 이상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1887년에 『여성세계』의 편집자로 일을 시작하고 글도 본격적으로 다시 쓰기 시작한 그는 1888년에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을 출간한다. 그동안 작가이기보다는 뛰어난 언변과 다소 괴팍한 행동으로 이름을 떨친 그에게 이 작품은 대중적인 명성을 가져다준다. 자신의 재능에 자신감과 확신을 얻은 그는 1889년에 셰익스피어 소네트에 대한 해박한 문학 비평을 추리소설 형식으로 전개한 「W. H. 씨의 초상화」를 발표하고, 이어 장편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단편집 『아서 새빌 경의 범죄와 그 밖의 이야기들』, 동화집 『석류나무 집』 등을 차례로 출간하며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소설가로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다. “이 단편들은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현대의 삶을 비추기 위한 시도이다.” _오스카 와일드1887년부터 1891년까지 그가 발표한 단편과 동화들은 뛰어난 작품성과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 시기 그는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일과 창작에 몰두하며 충실한 삶을 살았다. 그의 뛰어난 화술은 우아한 문체로 작품 속에 살아났고, 날카로운 위트도 빛을 발했다. “난 도무지 여자를 이해할 수 없어.” 그가 대답했다.“이런, 제럴드.” 내가 말했다. “여자는 사랑을 해야지 이해하려고 하면 안 돼.” ('비밀 없는 스핑크스' p.60)또한 그는 그의 작품들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자신의 예술 철학과 사회적 관심을 표현했으며, 빅토리아 시대의 가난과 특권, 예술이라는 진지한 문제들을 녹여냈다.“작은 제비야,” 왕자가 말했다. “넌 나에게 놀라운 일들에 대해 얘기해주었지만, 인간의 고통보다 더 놀라운 것은 없단다. 불행만큼 대단한 수수께끼도 없단다. 작은 제비야
동틀 무렵 상
좋은땅 / 이준태 지음 /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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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이준태 지음
일제강점기 말 발악적인 압제에 쓰러져 갔고 역사의 흙먼지에 묻혀버린 어느 사회주의자의 치열한 조국애와 우정, 사랑을 담은 장편소설이다.책머리에남원성과 정유재란꿈에 그리던 유학첫 방학그 해 가을사주팔자독서회미래의 진로여름방학광양의 뱃놀이예배당사회주의연모“우리 국권이 없는 식민지 국가 조선에서 우리 조선 민중들은 부르주아지가 타도의 대상이 아니고 제일 두려운 것이 일본의 순사입니다. 이런 식민지 국가에서 사회주의 꿈이나 꾸어 볼 수 있겠습니까?” 일제강점기, 독서회 모임에서 한 청년이 던진 질문이다. 소설 속 주인공 현성은 남원에서 서울로 유학 와 일제 치하의 민낯을 직접 피부로 체험한다. 일본인 교사 밑에서 친일파의 자녀들과 함께 수업 받으면서도 그는 일제의 폭력성과 불합리성에 좌절하지 않고, 오로지 조국 독립을 위해 공부하고 꿈을 키운다. 당시 조선의 엘리트 청년들은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 선택받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고, 그들에게는 안락한 삶이 보장되어 있었다. 그 엘리트 청년들 중에서 사회주의를 택한 젊은이들은 부모의 기대를 저버렸고, 안락한 삶을 포기해야했고, 시대적으로도 불온한 눈초리를 감수하고 가시밭 험한 길을 택하였던 것이다. 그들의 이념대로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일제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했다. 하지만 국내에 남아서 끝까지 저항을 하다가 사라져 갔고, 살아남은 자들은 빨갱이로 몰려 해방의 공간에서 일제 때보다 더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우리는 좌우갈등의 덫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행세하는 가문을 따져볼 때, 친일 행적이나 빨갱이 시비에서 자유로운 곳은 얼마나 될 것인가? 이제 이념의 재갈을 풀고 선각자들의 불굴의 기개와 핍진했던 삶을 제대로 조명하고, 그들의 영령이나마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동틀 무렵』은 70여년 전, 역사 속으로 스러져 사라진 한 열혈청년의 조국애와 우정,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일제강점기 지하조직으로 국내에 남아 끝까지 싸우다가 사라져간 사회주의 애국자들에게 이 책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달을 지고 가는 사람
작가 / 박해경 (지은이)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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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설,일반
박해경 (지은이)
황순원디카시공모전 대상 수상한 박해경 시인이 디카시집 『달을 지고 가는 사람』을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 21번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2014년 《아동 문예》 동시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으며, 동시집 『딱 걸렸어』 『두레 밥상 내 얼굴』 『하늘만침 땅만침』 『우끼가 배꼽 빠질라』 디카시집 『가장 좋은 집』 『달을 지고 가는 사람』을 펴냈다. 2019년 올해좋은동시집,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청소년 북토큰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제2회 동심디카시 문학상, 황순원디카시공모전 대상, 울산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4부로 나뉘어져 총 60편의 디카시를 수록한 박해경 시인의 디카시집의 가편들은 대부분 일상에서 나온다. 그것들 은 관념의 외피를 입지 않는다. 그녀는 스마트폰(디카)으로 일상 을 찍고 그것에 문자 기호를 융합하는 디카시의 문법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녀의 사진도 그녀의 문자도 스펙터클(spectacle)이나 큰 이야기(grand narrative)를 흉내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의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진과 이야기가 합쳐질 때, 그것들은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일상의 저변에 있는 크고 깊은 의미를 건드린다.시인의 말 제1부 잎사귀 경첩 신춘문예 · 14 부창부수 · 16 해고 · 18 바쁜 조문 · 20 진심 · 22 선인장 · 24 열꽃 · 26 팔랑귀 · 28 잎사귀 경첩 · 30 꿈과 현실 · 32 타인의 봄 · 34 붉은 입술 · 36 배꼽 · 38 눈으로만 가는 길 · 40 좋을 때는 몰라요 · 42 제2부 달을 지고 가는 사람 허공 · 46 취하다 · 48 울산 큰애기 · 50 요리사 · 52 안식처 · 54 나무 자서전 · 56 소금밥 · 58 또 하나의 나 · 60 연필심 · 62 달을 지고 가는 사람 · 64 명예퇴직 · 66 교실 · 68 자궁 · 70 동아리 · 72 민얼굴 · 74 제3부 기억상실증 밤의 흉터 · 78 첨삭되지 않는 문장 · 80 뜨거운 머릿속 · 82 나무의 손 · 84 거짓말 · 86 속울음 · 88 신생아 · 90 아버지 발자국 · 92 자화상 · 94 사춘기 · 96 부부 · 98 욕망 · 100 기억상실증 · 102 떠나가는 엄마 · 104 재개발구역 · 106 제4부 흰 뼈가 동강 나다 풀무덤 · 110 촛농 · 112 꿈 · 114 신혼생활 · 116 섬진강 재첩 · 118 내 나이 계란 한 판일 때 · 120 혀 · 122 자존심 · 124 따뜻한 국화 · 126 흰 뼈가 동강 나다 · 128 고향 · 130 바람 부는 날 · 132 花無十日紅 · 134 옹기사랑 · 136 인생이 그렇다 · 138 해설 / 작은 이야기들의 큰 울림_오민석 · 140작은 이야기들의 큰 울림 - 박해경 디카시집 『달을 지고 가는 사람』 황순원디카시공모전 대상 수상한 박해경 시인이 디카시집 『달을 지고 가는 사람』을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 21번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2014년 《아동 문예》 동시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하였으며, 동시집 『딱 걸렸어』 『두레 밥상 내 얼굴』 『하늘만침 땅만침』 『우끼가 배꼽 빠질라』 디카시집 『가장 좋은 집』 『달을 지고 가는 사람』을 펴냈다. 2019년 올해좋은동시집,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청소년 북토큰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제2회 동심디카시 문학상, 황순원디카시공모전 대상, 울산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4부로 나뉘어져 총 60편의 디카시를 수록한 박해경 시인의 디카시집의 가편들은 대부분 일상에서 나온다. 그것들 은 관념의 외피를 입지 않는다. 그녀는 스마트폰(디카)으로 일상 을 찍고 그것에 문자 기호를 융합하는 디카시의 문법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녀의 사진도 그녀의 문자도 스펙터클(spectacle)이나 큰 이야기(grand narrative)를 흉내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녀의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진과 이야기가 합쳐질 때, 그것들은 서로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일상의 저변에 있는 크고 깊은 의미를 건드린다. 박해경 시인은 일상이 의미의 충만한 바다임을 잘 안다. 그는 사진 기호와 문자 기호의 촉수로 일상을 포착하고 일상에 녹아 있는 삶의 비밀과 역사를 읽어낸다. 그가 평범한 일상에 디카시라는 미적 형식을 입힐 때, 죽은 일상이 다시 태어나고 평범한 대상이 낯설어진다. 가난해서 늘 비어 있었지만 존재만으로도 할머니의 자존심이었다 - 「민얼굴」 옹기 함지박은 지금은 골동품이 되어 버렸지만, 오래전엔 일상의 가장 흔한 사물 중 하나였다. 할머니가 사용하던 그것이 “가난해서 늘 비어 있었다”는 구절은 그것만으로도 할머니의 고단했던 삶 전체를 압축한다. 이 간단한 문장 뒤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생략되어 있나. 함지박은 할머니의 얼굴처럼 아무런 장식도 꾸밈도 없다. 그래서인지 시인은 함지박을 “민얼굴”이라 은유한다. 함지박을 가득 메웠던 음식물이 하나둘 동이 날 때마다 할머니의 마음 밭도 가을 들판처럼 썰렁해졌을 것이다. 함지박을 거쳐 갔던 음식들은 그 자체 하나의 계보가 되어서 한 집안과 지역과 민족의 먹거리 문화사를 이루었을 것이다. 할머니가 늙고 문화도 변하여 함지박이 쓸모가 없어진 다음에도 함지박엔 할머니의 헌신과 노고와 불안과 행복의 생애가 고스란히 닮긴 채 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할머니는 또한 함지박의 “존재만으로도” 가난하고 험한 세상을 잘 견뎌 온 것에 대하여 “자존심”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이젠 할머니와 거의 하나가 되어 버린 함지박을 후손들도 함부로 버릴 수 없었을 것이다. 두 개의 함지박 뒤편엔 쌀뒤주로 보이는 옹기도 있고, 대나무 바구니들과 곡식의 쭉정이나 티끌을 골라내던 키도 걸려있다. 한눈에 보아도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진 물건들이다. 이렇듯 디카시의 사진 기호엔 문자 기호로 채 설명을 하지 않은 뒷담화가 많이 남아 있다. 디카시를 읽을 땐 이렇게 생략되거나 침묵하고 있는 무수한 이야기까지 잉걸불 을 뒤집듯 자꾸 끄집어내 읽으면 좋다. 엄마 아부지 크게 불러 봐도 대답이 없다 쓸쓸하게 돌아섰다 - 「허공」 아파트와 연립주택, 개인주택, 상가, 공공건물 등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산동네 사진은 “엄마/ 아부지”가 살았던 '복잡다 단'했던 생애를 반추하기에 매우 적절한 풍경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의 얼마나 다양한 삶이 저 산동네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을지 능히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저기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지금 홀로 울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작은 성취에 환호하고 있을 것이며, 누군가는 분노를 삭이고 있을 것이다. 저기 저 골목에서 누군가는 얼마 전 고단한 생애를 내려놓았을 것이고, 누군가는 아직도 창밖이나 담 너머로 저런 풍경을 바라보며 삶을 지속하고 있을 것이다. 디카시의 재료가 되는 사진은 이렇듯 특별한 예술성이 아니라 우리의 감각과 감성을 찌르는 다양한 푼크툼(punctum)을 담고 있는 것이면 좋다. 시인은 사진 안에서 무덤덤하고 평균적인 느낌의 스투디움(studium)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찌르고 자극하는 푼크툼을 읽어낸다. 가령, 박해경 시인은 이 사진에서 이제는 세상을 뜨고 없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읽어낸다. 그들은 사진과 똑같은 곳이 아니었을지라도 그와 유사한 삶의 복잡한 골목들을 평생 오르내리며 시인의 머릿속에 수많은 기억을 새겨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저런 지상의 공간에 이제 더 이상 그들은 존재 하지 않는다. 시인이 아무리 "크게 불러 봐도/ 대답이 없다". 독자들은 이 문장을 읽는 순간에 사진의 건물들보다 사진의 “허공”이 더욱 크게 확대됨을 느낄 것이고, 그 확대된 허공 속에 울려 퍼지는 슬픈 메아리를 듣게 될 것이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눈앞에 보이는 저 풍경의 어디에도 없으므로 그 자체 “허공”의 존재이다. 시인은 그들의 부재와 마주하고 있다. 적어도 이 순간 그들이 부재하는 풍경은 화자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서 화자는 “쓸쓸하게 돌아섰다”. 화자마저 돌아선 허공은 이제 더 큰 공허의 공간이 된다. 박해경 시인은 거대서사를 동원하지 않는다. 큰 울림은 큰 이야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큰 이야기가 큰 울림을 얻으려면 작은 이야기들로 엮어져야 한다. 구조물만 있는 거대서사는 아무런 감흥을 주지 않는다. 박해경 시인은 처음부터 작은 이야기(petit narrative)로 시작한다. 흐트러지지 않게 반듯했고 날아오를 꿈도 가지고 간혹, 오지랖 떨어 산통 깨질까 매사 조심하며 살았다 - 「내 나이 계란 한 판일 때」 “계란 한 판”은 너무나도 일상적인 사물이어서 대부분은 그 것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낯설게 하기’의 개념으로 유명한 쉬클로프스키(V. Shklovsky)는 「기법으로의 예술」이라는 에세이에서 톨스토이의 일기를 인용한다. 톨스토이는 이 일기에서 침상의 먼지를 털려다가 그것의 먼지를 앞에서 털었는지 털지 않았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의 상태를 자각한다. 톨스토이가 그것을 지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너무나 자주 반복되어서 ‘습관화’되고 ‘자동화’된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많은 ‘반복’으로 습관화, 자동화되어 있는가. 습관화는 우리의 지각을 죽이고 감각을 죽이며, 기억을 죽이고 세계를 죽인다. 쉬클로프스키의 말마따나 “느끼지 못하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면 그 경치는 부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시인은 이렇게 너무나 친숙해서 느끼지 못하는 것을 친숙하지 않게, 새롭게 느끼게, 즉 낯설게 해주는 사람이다. 이처럼 시인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해서 쓰잘 데 없어 보이는 계란 한 판에서 시인은 자신의 30대를 회상한다. 돌이켜보면 그것은 계란 한 판처럼 “흐트러지지 않게 반듯했고” “날아오를 꿈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상상력이 자연스러운 이유는, 계란이 (결국은 날지 못하는) 새의 알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깨지는 것이기 때문에 시인은 “오지랖 떨며 산통 깨질까/ 매사 조심하며 살았다”고 회상한다. 시인이 그 흔하디 흔한 계란 한 판에서 이런 푼크툼을 읽어낸다면, 독자들 역시 저마다 다른 의미들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디카시는 이렇게 쓰잘데 없는 것에서 고귀한 의미를 끄집어낼 수 있는 특수한 미적 형식이다. 할머니는 등이 굽은 삼촌을 위해 둥근달만 보면 소원을 빌었다 하지만 삼촌은 달을 등에 지고 할머니보다 먼저 소나무가 우거진 땅 밑으로 떠났다 - 「달을 지고 가는 사람」 시인은 굽은 나무와 가로등을 “등이 굽은 삼촌"”과 할머니가 그것을 보며 소원을 빌던 “둥근 달”에 은유한다. 사진 기호를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이런 문자-은유를 떠올릴 수 있는 것이야 말로 훌륭한 디카시인의 자질이다. 박해경 시인은 어떤 사진 기호든 문자 기호로 바로 은유화할 수 있는 감수성의 소유자이다. 이질적인 재료들을 이렇게 바로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엘리엇(T. S. Eliot)은 ‘통합된 감수성(associated sensibility)’이라 불렀다. 문자시에서의 은유가 문자 기호를 (다른) 문자 기호로 은유한다면, 디카시에서 시인은 사진 기호를 문자 기호로 은유한다. 그러므로 디카시에서 감수성의 통합은 사진과 문자라는 전혀 다른 질료들 사이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더욱 독특하다. 박해경 시인은 은유에만 능한 것이 아니라, 쓰잘 데 없어 보이는 것을 서사화(narrativization)하는 데에도 탁월한 소질을 가지고 있다. 시인은 나무와 가로등을 삼촌과 둥근 달로 은유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그것을 이야기로 발전시킨다. 할머니가 소원을 빌던 “달을 등에 지고 할머니보다 먼저/ 소나무가 우거진 땅 밑으로” 떠난 삼촌의 이야기는 얼마나 슬픈 가계사인가. 박해경 시인에게 ‘쓰잘 데 없는’ 일상은 없다. 그는 모든 일상을 디카시로 만들고 그 안에서 ‘고귀하고도 아름다운’ 의미를 생산할 줄 안다. 오민석 문학평론가는 해설에서 “박해경 시인의 디카시들은 일상이 어떻게 예술이 되고, 쓰잘 데 없어 보이는 것들이 어떻게 고귀 한 의미들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녀의 작품들은 생명과 죽음의 두 축 사이에 펼쳐진 일상을 왕복 운동하면서 사진 기호와 문자 기호를 융합하고, 그렇게 통합된 감수성의 지평들을 소서사로 발전시키며, 마침내 거대서사로 이어지기도 하는 디카시의 독특한 전략을 보여준다”고 평한다. 이처럼 박해경 시인의 디카시집 『달을 지고 가는 사람』을 펼치면 일상의 작은 서사들이 거대한 서사로 승화되는 아름다운 메타포를 만날 수 있다. 눈앞이 침침하다 물기를 머금은 희뿌연 구름이 앞서 달린다 누군가울고 있는가보다 - 「바쁜 조문」 젖을 빠는 보드라운저 입술이가족을 일으켜 세웁니다 - 「신생아」
여름비 이야기
비채 / 기시 유스케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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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
소설,일반
기시 유스케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인간의 악의’에서 비롯되는 극한의 공포와 서스펜스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가, 기시 유스케가 10년의 기간을 공들인 ‘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여름비 이야기》로, 2년 만에 다시 독자를 찾는다. 어느 퇴직 교사가 힘겹게 해석해가는 하이쿠에 담긴 진실 <5월의 어둠>, 가랑비에 젖듯 날마다 조금씩 더 기묘하고 방탕한 꿈에 빠져드는 한량의 이야기 <보쿠토 기담>, 일상과 공간을 야금야금 점령해가는 낯선 생명체의 창궐을 담은 <버섯> 등 줄기차게 쏟아지는 장마철 빗줄기처럼, 끈적하고 끈질기게 온몸에 휘감기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 세 편이 담겨 있다. 《여름비 이야기》의 각 중편은 ‘하이쿠’ ‘곤충’ ‘버섯’이라는 소재에 기반해 펼쳐진다. 기시 유스케는 각 소재에 관한 끈질긴 조사를 바탕으로 다층적 이야기를 구성, 독자에게 지적 쾌감까지 선사한다. 나아가 진위를 파헤치는 과정에서는 논리적 미스터리의 요소가 빛나고,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심리 스릴러의 즐거움까지 느껴져 읽는 이마다 다른 장점에 이끌리게 될 것이다. 이선희 번역가가 “너무너무 재미있다! 번역을 끝내고도 몇 번을 다시 읽어본 작품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남긴 상찬의 의미를 직접 체험해보아도 좋겠다.5월의 어둠 보쿠토 기담 버섯 옮긴이의 말호러⦁서스펜스계 불멸의 No.1 기시 유스케 경악과 전율의 암흑기담집, 두 번째 이야기 ‘인간의 악의’에서 비롯되는 극한의 공포와 서스펜스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가, 기시 유스케. 자타공인 현대 호러⦁서스펜스의 일인자로 군림해온 그가 10년의 기간을 공들인 ‘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여름비 이야기》로, 2년 만에 다시 독자를 찾는다. 어느 퇴직 교사가 힘겹게 해석해가는 하이쿠에 담긴 진실 <5월의 어둠>, 가랑비에 젖듯 날마다 조금씩 더 기묘하고 방탕한 꿈에 빠져드는 한량의 이야기 <보쿠토 기담>, 일상과 공간을 야금야금 점령해가는 낯선 생명체의 창궐을 담은 <버섯> 등 줄기차게 쏟아지는 장마철 빗줄기처럼, 끈적하고 끈질기게 온몸에 휘감기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 세 편이 담겨 있다. ★★★이 호러가 대단하다! 2024 베스트10★★★ ‘현대 호러의 일인자’ 기시 유스케가 창조한 또 한 번의 극한 공포 《검은 집》《악의 교전》 등 사회 구조의 모순과 거기서 살아가는 인간의 악의를 드러냄으로써 가장 현실적이고도 잔혹한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준 작가 기시 유스케. 호러에 그치지 않고 《유리망치》로 본격미스터리, 《신세계에서》로 SF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창작욕을 뽐내오기도 했다. 그가 일본 설화문학의 진수로 꼽히는 《우게쓰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비’를 주제로 하는 소설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지난 2009년. 오랜 조사와 집필 끝에 10여 년 만에 첫 번째 결과물 《가을비 이야기》를 선보였고, 마침내 《여름비 이야기》로 ‘비’ 시리즈의 장정을 마무리한다. 일본 호러소설계의 대표 작가이자 압도적 일인자가 잔뜩 벼려 꺼내놓은, 장마철의 눅진한 공기처럼 끈적한 공포가 독자를 찾아간다. 장맛비가 내리면, 애써 외면한 것들이 스멀스멀 되살아난다! 《여름비 이야기》의 각 중편은 ‘하이쿠’ ‘곤충’ ‘버섯’이라는 소재에 기반해 펼쳐진다. 기시 유스케는 각 소재에 관한 끈질긴 조사를 바탕으로 다층적 이야기를 구성, 독자에게 지적 쾌감까지 선사한다. 나아가 진위를 파헤치는 과정에서는 논리적 미스터리의 요소가 빛나고,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심리 스릴러의 즐거움까지 느껴져 읽는 이마다 다른 장점에 이끌리게 될 것이다. 이선희 번역가가 “너무너무 재미있다! 번역을 끝내고도 몇 번을 다시 읽어본 작품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남긴 상찬의 의미를 직접 체험해보아도 좋겠다. 《여름비 이야기》에 담긴 세 이야기는 모두 비틀리고 뒤틀린 누군가의 악의를 다룬다. 귀신이나 원령 같은 초자연적 존재보다 인간과 인간이 품은 악의야말로 지독히 현실적인 최고의 공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셈. 《가을비 이야기》와 《여름비 이야기》를 읽은 독자라면, 어느 날 창밖 빗줄기마저 다른 감각으로 체감되지 되지 않을까. 그리고 책장을 덮은 뒤 당장 주변에 있는 존재마저 어쩐지 미심쩍게 느껴지는 바로 그 순간, 공포는 극한으로 치달을 것이다. <5월의 어둠> 은퇴한 노교사 사쿠타는 하이쿠부 지도교사 출신답게 유일한 취미도 하이쿠였지만, 치매 이후 빠르게 흐려져가는 기억에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추적추적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어느 날, 옛 제자가 찾아와 자살한 오빠의 유작 시집을 건네며 하이쿠에 담긴 마지막 심경을 해석해달라 청한다. 단어 하나, 시 한 편에 담긴 의미를 더듬을수록 조금씩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 <보쿠토 기담> 1930년대 일본.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젊은이들은 향락과 외국 문물에 빠져 하루하루 되는 대로 살아갈 뿐이다. 기노시타 요시타케 또한 다를 바 없었는데, 어느 날부터 그의 꿈에 검은 나비가 나타나 어딘가로 이끌듯 유혹하기 시작한다. 영험한 힘을 지닌 스님에게 꿈의 해석에 관해 도움을 청하자, 그 나비가 이끄는 곳은 지옥이라며 요시타케에게 절대 현혹되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버섯> 프리랜서 디자이너 스기히라 신야는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고급 별장지인 가루이자와로 거처를 옮겼다. 그러나 교육 방침을 두고 다툰 끝에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갔고, 신야와는 연락조차 두절된다. 이따금 집으로 와 걱정해주는 사촌 형을 제외하면 찾아오는 이도 찾아갈 이도 없는 나날에 지쳐가던 어느 날, 너른 정원에 형형색색의 버섯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버섯은 점차 영역을 넓혀 급속도로 집 안까지 뒤덮어가고, 신야는 괴이한 현실 속에서 하나의 악의를 감지한다. “전 그때 선생님의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했어요. …………하지만 세상에는 그것과는 정반대에 있는 사람도 존재하잖아요?” 나오는 돌연 딴사람이 된 것처럼 어둡고 엄격한 목소리로 말했다. “남의 생명을 빼앗는 큰 죄를 저지른 사람의 세계는 영원히 무명의 어둠에 감싸이죠. 그들은 두 번 다시 인생의 순간을 사랑하는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요즘 밤마다 꿈에 검은 나비가 나타났지?”사내의 말에 요시타케는 흠칫 놀라 걸음을 멈추었다. 세이키치도 옆에서 망연한 표정을 지었다.“그걸 어떻게…………” 요시타케는 뒤돌아보고 멈칫거리며 물었다.“검은 나비가 자네를 이끄는 곳은 다름 아닌 지옥이네!” 사내는 요시타케에게 나무뿌리처럼 뼈마디가 울퉁불퉁한 검지를 들이대며 말했다.
실용어휘 50 영어 뿌리째 뽑아라
들녘미디어 / 조영재 지음 / 200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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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영재 지음
선인 라즈 1
어울림출판사 / 이대일 지음 /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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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출판사
소설,일반
이대일 지음
이대일의 게임 판타지 장편소설. 10억의 상금이 걸린 대규모 이벤트, '무지개 검을 찾아라'. 동생들을 부양하느라 게임은커녕 제대로 놀 줄도 모르던 청년가장 동원은 상금을 노리고 세계적인 게임 블러디로드에 뛰어든다. 그저 빨리 돈을 많이 벌고 싶을 뿐인데 어느덧 선인이 되어 선행을 쌓아가고…. 결코 선하지 않은 선인 라즈의 상금 도전기.1권 프롤로그 7 제1화 방해 공작 35 제2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49 제3화 숨겨진 직업 77 제4화 진화 95 제5화 의문의 유저 113 제6화 유저 격투장 149 제7화 오크들을 사냥하자! 185 제8화 트라우마 239 제9화 실종 사건 271 2권 제1화 건축가 라즈 7 제2화 라즈의 친구들 39 제3화 영혼술의 기초 91 제4화 시련의 공간 127 제5화 변장술의 달인 175 제6화 머취머니 리에로 241 제7화 학문에 정진하는 삶 273 3권 제1화 장사를 하자! 7 제2화 기사단 창설 61 제3화 노란색 검 147 제4화 쪽박, 중박, 대박 193 제5화 발록 친구들 215 제6화 공중 신전(1) 235 제7화 공중 신전(2) 257 제8화 쟁탈전 28510억의 상금이 걸린 대규모 이벤트! 무지개 검을 찾아라! 동생들을 부양하느라 게임은커녕 제대로 놀 줄도 모르던 청년가장 동원은 상금을 노리고 세계적인 게임 블러디로드에 뛰어든다. 그저 빨리 돈을 많이 벌고 싶을 뿐인데 어느덧 선인이 되어 선행을 쌓아가고… “그, 그러니까 라즈라는 녀석, 도대체 뭐야?”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모르니 과감하고, 무식하니 용감하다! 결코 선하지 않은 선인 라즈의 상금 도전기!
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 8
대원씨아이(단행본) / 사라이 슈운스케 지음, 이은주 옮김, 나베시마 테츠히로 그림 /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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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
소설,일반
사라이 슈운스케 지음, 이은주 옮김, 나베시마 테츠히로 그림
갑자기 나타난 쇼린샤 부편집장이라는 나즈나와 그녀가 데리고 온 세 사람. 모미지의 작품이 평범해졌다는 나즈나의 지적에 놀라는 사이에 사태는 또다시 급변한다. 예전에 모미지가 살던 감옥도를 점거했다는 것이다. 아니, 점거라니?! 테러리스트야?! 상대의 목적이 뭔지도 알지 못한 채 어쨌든 그 섬으로 찾아간 우리를 맞이한 것은….“어디 한 번 이 아이들 손에 쓰러져보시지 않겠습니까?” 갑자기 나타난 쇼린샤 부편집장이라는 나즈나와 그녀가 데리고 온 세 사람. 모미지의 작품이 평범해졌다는 나즈나의 지적에 놀라는 사이에 사태는 또다시 급변한다! 예전에 모미지가 살던 감옥도를 점거했다는 것이다! 아니, 점거라니?! 테러리스트야?! 상대의 목적이 뭔지도 알지 못한 채 어쨌든 그 섬으로 찾아간 우리를 맞이한 것은―. 대인기 부조리 코미디 제8탄!!
일본인, 경성을 보고 듣고 느끼다
역락 / 이민희.김계자 편역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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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락
소설,일반
이민희.김계자 편역
실없는 이야기 청춘송(시) 혼부라만기 노상에서 생긴 일 수필의 맛 - 경성잡필 독후감- 잡상 요보와 중 마음에서 우러난 말 혼잣말 혼부라소경 민정시찰 시나가와잡기 대합실 모습 공상 그곳에 조선인이 있다 독신생활 바구니장사(동요) 벗에게 부치다... 경성을 떠나는 애수 거리와 색채 문패 떼어가기 자질구레한 일을 생각하며 한가로이 거닐다 (중략)
왕초보 생활중국어 100 (책 + 테이프 2개)
하다북스 / 허경 지음 /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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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북스
소설,일반
허경 지음
Chapter 1 첫인상을 아름답게! 인사 예절 중국어 1. 반갑게 인사하기 2. 오랜만에 만났을 때 3. 서로 안부를 묻고 전하기 4. 우연한 만남 & 낯익은 얼굴을 봤을 때 5. 소개할 때 6. 가족관계를 물을 때 7. 직업에 대해 물을 때 8. 아쉽게 작별할 때 9. 만남을 기약할 때 10. 연락처 주고받을 때 Chapter 2 생생한 느낌과 마음을 그대로! 감정표현 중국어 11.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12. 기쁜 날 축하할 때 13. 칭찬할 때 14. 기원이나 바람을 말할 때 15. 맞장구 & 농담할 때 16. 기쁘고 즐거울 때 17. 슬픔이나 절망에 빠졌을 때 18. 위로의 마음을 전할 때 19. 용기를 주고 격려할 때 20. 놀라거나 당황했을 때 21. 불만이나 화를 낼 때 22. 사과와 용서를 구할 때 Chapter 3 가장 많이 쓰는 기본 표현! 알짜 생활 중국어 23. 날짜 & 요일 확인할 때 24. 시간 알아볼 때 25. 날씨와 계절 표현 26. 약속 정하기 27. 약속에 늦거나 변경할 때 28. 성격을 말할 때 29. 외모를 말할 때 30. 전화를 받을 때 31. 전화를 걸 때 32. 휴대전화 & 국제전화 사용할 때 33. 컴퓨터 & 인터넷 표현 34. 길 물어볼 때 35. 길 안내할 때 36. 자동차 이용할 때 37. 택시를 탈 때 38. 버스 이용하기 39. 지하철 이용하기 40. 기차 이용하기 41. 식당 예약과 자리 잡기 42. 음식 주문할 때 43. 주문이 잘못 됐거나 요청할 때 44. 식사 후 계산할
신마 군림기 5
루트미디어 / 윤치우 지음 /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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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미디어
소설,일반
윤치우 지음
윤치우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마신이 되지 않겠느냐? 천마신교의 강맹함의 상징, 마신말이다." 마신의 운명을 타고 난 사내, 적무상. 부하들의 배신에 의해서 마교의 금역에서 죽음을 맞이할 찰나 이계로 넘어가게 되고 마는데…1권 프롤로그 이계로 제론이라고? 쿨럭! 미친 회복력 독을 이용하다 형으로서의 도리 검술 수련으로 고민을 풀다 집안 문제를 정리하고 떠나기로 하다 먹어라! 내 맘대로 신탁을 받다 이계의 환골탈태 2권 끝도 없이 오크를 만나다 성기사를 자처하다 배신자는 용서 못 한다 렌을 만나다 블러드 문을 찾아가다 시시한 검술 대회 꽃미남 헌터 젤펀드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 황금 매단에 가입하다 출전 전야“마신이 되지 않겠느냐? 천마신교의 강맹함의 상징, 마신말이다.” 마신의 운명을 타고 난 사내, 적무상. 부하들의 배신에 의해서 마교의 금역에서 죽음을 맞이할 찰나 이계로 넘어가게 되고 마는데, “마신이 되고 싶으냐? 그렇다면 한번 해 보거라!” 신과 계약하여 신성력을 쓸 수 있게 된 적무상. 제론이라는 이름의 귀족가의 일원이 되어 마신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시련을 헤쳐 나간다! “신이 있다면 신을 죽이리라! 하늘이 있다면 하늘을 죽이리라! 내가 바로 신마 제론이다!” 패황이 신의 자리에 등극하기까지, 이제 대륙의 역사는 새롭게 시작된다!
삶의 힌트
문지사 / 김양일 지음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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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사
소설,일반
김양일 지음
목차가 없는 책입니다.
1인용 기분 1
비아북 / 윤파랑 (지은이)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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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
소설,일반
윤파랑 (지은이)
네이버 인기 웹툰 <1인용 기분>이 비아북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연재가 시작된 후, 독자들의 큰 관심과 함께 댓글 창에는 많은 공감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1인용’이라는 제목의 상징성과는 반대로 작품이 독자의 공감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은, '파랑'이라는 캐릭터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질문들이 우리에게도 생생히 '1인용'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윤파랑 작가는 <1인용 기분>에 대해 "어쩌다 어른이 된 사람들, 어른이들의 지루한 성장담"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왜 계속 이 모양일까:를 되묻는 사람들. 하지만 이들의 한숨과 다사다난한 일상은, 우리가 언제나 "성장 중"임을 나타내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쉽게 행복해질 수 없더라도, 나와는 너무 다른 타인들에게 자주 상처받더라도, 우리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까.프롤로그하루가치와 가격속울음묘연essay | 인연숨제자리걸음온도신호이해다정함essay | 예쁘고 소중한 쓰레기들몫욕심안부행복후회essay | 의도한 상처, 의도하지 않은 상처중심상사교열이별관찰essay | 시적인 것들기록놓아주다essay | 손을 잡히는 일, 손에서 놓는 일쉼표자기소개서★★★★★★★★★★★★★★★★★★★★★★★★ 네이버 웹툰 별점 만점! 『1인용 기분』 단행본 출간! ★★★★★★★★★★★★★★★★★★★★★★★★ 설익은 ‘어른이’들의 한숨 섞인 성장담, 『1인용 기분』 네이버 인기 웹툰 『1인용 기분』이 비아북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연재가 시작된 후, 독자들의 큰 관심과 함께 댓글 창에는 많은 공감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1인용’이라는 제목의 상징성과는 반대로 작품이 독자의 공감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은, ‘파랑’이라는 캐릭터의 개인적이고 내밀한 질문들이 우리에게도 생생히 ‘1인용’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윤파랑 작가는 『1인용 기분』에 대해 “어쩌다 어른이 된 사람들, 어른이들의 지루한 성장담”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왜 계속 이 모양일까”를 되묻는 사람들. 하지만 이들의 한숨과 다사다난한 일상은, 우리가 언제나 “성장 중”임을 나타내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쉽게 행복해질 수 없더라도, 나와는 너무 다른 타인들에게 자주 상처받더라도, 우리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까. 전 3권으로 구성된 단행본에는 연재분과 함께 웹툰을 더 풍성하게 하는 윤파랑 작가의 에세이를 담았다. 잔잔한 물결 같은 이미지와 그 속을 들여다보는 단단한 글을 통해, 당신의 진짜 기분이 무엇인지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 콕 집어 설명할 수 없는 것들, 그 속에서 나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 주인공 파랑과 남자친구 ‘다다’, 파랑의 친구들이 겪는 일상에서의 시행착오는 1인의 기분을 통해 표현되지만, 그건 사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기분이라는 점에서 우리 모두의 것이기도 하다. 다만 모두의 리듬과 속도가 다르므로, 내가 웃는 것에 타인이 슬퍼하거나 나에게는 중요한 것들이 타인에겐 그저 잠시 스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일들은 정해진 관점이나 하나의 의미로 설명할 수 없다. 외려 그것이 무엇이라고 단정하는 순간, 그 기분과 감정들은 더 이상 처음과 같은 위치에 남아 있을 수 없으니 말이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1인용 기분』은 출판편집자로, 광고기획자로 일하는 파랑의 에피소드를 중점적으로 그린다. 매일 커피를 타오라고 시키는 부장, 편집자를 접대부로 취급하는 작가, 같은 현실 속에 있는 것 같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동료들. 파랑이 한 곳의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직종의 회사로 이직하는 모습, 다시 그 곳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직업 생활을 영위하는 우리의 자화상 같다. 그리고 이 같은 우리 사회의 노동과 인간관계라는 현상 속으로, 20~30대 여성이 겪는 연애, 결혼, 출산 등에 관한 고민과 질문이 함께 녹아 있다. 그것이 어느 이야기보다 보편적인 1인용이라는 점을 굳이 지적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나를 지키고 싶은 마음, 다른 무엇보다 나를 이해하고 다독이려는 마음은 누군가에겐 때로 이기적인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관계의 시작은 나이며, 나를 바로잡지 않고서는 어떤 ‘우리의’ 관계도 온전한 것이 될 수 없다. 『1인용 기분』은 이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자존감의 균형을 다루면서, 동시에 그것이 ‘따로 또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한다. 우리가 『1인용 기분』을 각자도생을 위한 청춘의 연대기가 아니라, 오래 함께하고자 나를 투명하게 바라보려는 롤링페이퍼로 읽어야 하는 이유다.
나비는, 날개로 잠을 잤다
도서출판 아시아 / 최형심 (지은이)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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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아시아
소설,일반
최형심 (지은이)
2019년도 심훈문학상 수상 시집. 외교학과 법학을 공부하며 시를 써온 최형심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2008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다. 그중 엄선한 50편의 작품을 묶었다. 시인으로서는 다소 독특한 이력답게 그의 작품들 역시 낯설고도 아름다운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시인의 말 1부 보리멸의 여름/ 견자(見者)의 편지/ 천 개의 고원/ 침목(枕木)의 시간/ 편난운/ 전족(纏足)/ 예미리의 겨울/ 호금(胡琴)/ 흰 눈썹 위의 풍습/ 세 개의 발을 듣는 저녁/ 봉천(奉天)/ 환(幻) 2부 철학자 고양이/ 저공비행/ 나의차용은 양들을사러 마켓에간다/ 두 개의 심장과 두 개의 목소리를 가진/ 법국(法國)의 처자들/ 자청비/ 얀 브뤼겔 씨의 나비관(觀)/ 물 위의 잠/ 좋은 꿈을 모으면/ 목각인형/ 분홍병사/ 채색되지 않는 체온들/ 망그로브숲, 망할/ 죽음의 계곡에서 온 편지─김 알렉산드리아에게/ 3부 의자들/ 변경의 수문관리인/ 금목서(金木犀)/ 텔로미어/ 화양연화(花樣年華)/ 소한(小寒) 근처/ 고요가 된 남자/ 식탁 위의 장례식/ 타인의 나날/ 수비학(數秘學)/ 저녁의 빈손/ 금서(禁書)의 나날─님 웨일즈가 김산에게/ 파루(罷漏) 4부 밤의 둥근 껍질/ 무주지/ 첫 번째 계단/ 연서(戀書)/ 투병기/ 악어새의 정원/ 종이 날개를 가진 저녁/ 야행(夜行)/ 련(蓮)/ 나비 밖의 저녁/ 학살자들의 나날/ 술래가 된 소년 해설 미지로의 초대_장은영낯설고도 아름다운 세계로 ― 2019년도 심훈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 최형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2019년도 심훈문학상 수상 시집. 외교학과 법학을 공부하며 시를 써온 최형심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최형심은 2008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이번 시집에는 그중 엄선한 50편의 작품을 실었다. 시인으로서는 다소 독특한 이력답게 그의 작품들 역시 낯설고도 아름다운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최형심의 시를 통해 독자들은 “이방의 풍속과 지나간 시절의 흔적이 빚어낸 형상들” “낯설고도 아름다운 형상들, 하나로 합쳐질 수 없는 고유한 형상들”(장은영)과 접촉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절망을 감내하는 몽환적인 노래들 “밀도 높고 첨예한 언어로 변화무쌍한 상상의 이미지를 변주하고 있다.” ― 심훈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김중일·안상학(시인) 태양을 등진 것들만 별이 되는 곳, 아무나 무지개가 되는 하늘 가까운 마을이었습니다. 겨울을 교환한 연인들이 나란히 두 개의 계절을 버티며 서 있었습니다. 투명한 절망으로 가득한 허공은 진화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쐐기풀 무성한 달빛 공동체, 천형에 다가가 시를 쓸 때면 윗입술만 남았습니다. 마가목을 닮은 사내들은 공중그네를 밀며 마을을 떠나갔습니다. 우산에 감염된 이들이 슬레이트 처마 밑에 모여 살던 첨탑이 하나도 없는 마을이었습니다. -봉천(奉天)부분 어떤 때에 우리는 절망을 극복하기 위해 다가올 희망을 노래하며 기대에 차 힘을 내보기도 하지만 최형심이 버티는 방식은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절망을 응시하며 그에 대해 말해본다. “절망으로 가득한 허공”은 좀처럼 “진화하는 법”이 없으므로 우리가 세계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남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그는 이상한 아름다움을 발견해내서는 그에 관한 음율을 만들어보기도 한다. 낯설고도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하는 것이 그의 일인 것처럼 느껴진다. 짐승에게는 시詩가 필요했다. 파란 이마의 여인이 몸을 말고 울림통 속으로 들어간 후, 악사들은 오래 기른 눈썹 사이에서 길을 잃었다. 서로를 의심하지 않고 두 줄의 현을 건널 수 있을까, 고삐를 놓은 사내들이 빈둥거리고 있었다. 음악은 점선처럼 성실하게 사막에 묻힌 어린 몸을 만졌다. 길들일 수 없는 길을 걸어온 검푸른 소녀들의 비단이마엔 말발굽을 모아 모닥불을 피운 흔적들……. - 호금(胡琴) 부분 그에게 시는 무용하거나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다. 시를 읽다 보면 계속해서 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만 같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동시에 이 시들을 써내려가며 그 자신의 말을 증명하고 있기도 한 것이다. 그의 시를 읽노라면 왜 우리에게 시가 필요한지, 낯설고도 아름답다는 것은 어떤 때 쓰는 말인지를 호언할 수 있게 된다. 슬픔이 많은 동물은 덩치의 오 할이 감정이다.저녁의 가업을 반올림하며 여인들은 마두금 타는 소리에 머리를 잘랐다. 차가운 편자들이 천막과 천막을 지나 늙은 낙타의 눈썹에 달리고내벽에는 연인들이 밀어낸 밀어들, 바람에 헹군 세간들과 둘러앉아 수테차를 마셨다. 둥근 방에 앉아 여러 생을 돌아서 오는 어린 낙타의 발소리를 들었다.비천무를 추는 새들 위에 누가 밤하늘을 뚫어놓았나. 양떼들이 그을음 위에 그을음을 올리고 별의 궤적을 오독했다. 두 개의 현 사이에서 모래산들이 켜켜이 쌓아올린 밤이 완성되고짐승에게는 시가 필요했다. 파란 이마의 여인이 몸을 말고 울림통 속으로 들어간 후, 악사들은 오래 기른- 「호금」 부분 붉은 예복을 입은 여인들의 오래된 가계에는 서로 다른 이름을 옮겨 적은 흔적들……. 바닥에 두 발이 고요해지는 소리를 그리다 이름이 긴 양들을 지나쳐 갔다. 기울어진 지구본을 오래 들여다보면 누구나 이방인이 되는 이 세계의 문법은 무거운 쪽으로 기우는 것, 늙은 개의 하루에 새떼의 기분을 심어준다.- 「세 개의 발을 듣는 저녁」 부분 태양을 등진 것들만 별이 되는 곳,아무나 무지개가 되는 하늘 가까운 마을이었습니다.겨울을 교환한 연인들이 나란히 두 개의 계절을 버티며 서 있었습니다.투명한 절망으로 가득한 허공은진화하는 법이 없었습니다.쐐기풀 무성한 달빛 공동체,천형에 다가가 시를 쓸 때면 윗입술만 남았습니다.마가목을 닮은 사내들은 공중그네를 밀며 마을을 떠나갔습니다.우산에 감염된 이들이 슬레이트 처마 밑에 모여 살던첨탑이 하나도 없는 마을이었습니다.- 「봉천」 부분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
리더북스 / 박윤정 (지은이) /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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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윤정 (지은이)
박윤정 저자의 운동 힐링 에세이. 타고난 저질 체력의 그녀는 평생 하찮은 체력으로 살 수밖에 없다며 자포자기한다. 이혼 후 몸과 마음이 병들어 불안장애와 우울증, 불면증, 무기력에 시달린다. 생활고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두 아이의 싱글 맘은 어느 날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 생각 하나가 운동이라고는 1도 안 하던 하찮은 체력의 그녀에게 기적을 일으킨다. 집 앞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고 요가를 하면서 몸이 유연해진다. 운동이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 잡는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1주 1산을 목표로 산에 오른다. 지금은 한강에서 균형 잡기의 끝판왕 패들보드를 타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km를 거뜬히 완주하고, 지리산 천왕봉에도 가볍게 오르는 강철 체력이 되었다. 저자는 생활체육을 직접 실행하면서 종목마다 특색과 체험했던 포인트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운동 후에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준다. 지치고 고단한 삶에 동기부여를 하고, 왕초보 맞춤 운동 실천법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심리학, 생리학, 병리학을 모두 아우르며 운동 효과도 파고든다.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해서 운동으로 끝내는 기적의 루틴을 공개한다. 1장 허약한 그녀 강철 체력이 되다 - 운동이 내 DNA를 변화시켰다 - 저질 체력으로 두 아들의 가장 노릇을 할 수 있을까? - 이혼 후 겪은 불안장애 -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왜 매일 30분 이상 걸을까? - 40대 중반에도 서른 같다는 말을 듣는 비결 2장 여자의 변신은 운동으로 시작된다 - 걷기만 해도 몸과 뇌가 살아난다 - 스트레칭만 해도 병원에 갈 일이 없다 - 헬스클럽 100배 활용법을 알고 운동하자 - 요가, 복식 호흡하며 오로지 나에게 집중한다 - 혼자 할 수 있는 완벽 홈트레이닝 - 등산보다 가볍고 산책보다 신나는 트레킹에 빠지다 - 여성 전용 체육관에서 근력을 다진다 3장 무기력한 나에게 탄탄한 몸을 주고 싶다면 - 동네 공원을 걷고 달리기 - 10km 마라톤을 완주하며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다 - 산에서 일출과 일몰을 보며 운동 효과도 높인다 - 여름 계곡 트레킹과 겨울 눈꽃 산행 - 지리산과 설악산으로 원정 산행하며 생각이 깊어지다 - 10km 넘는 트레킹에 도전하다 - 자전거로 20km를 출·퇴근하다 - 한강에서 패들보드를 타며 균형감각을 기르다 4장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관리 - 운동하면 불면증이 사라지고 아침이 달라진다 - 숙면은 식욕 억제와 피부 미인의 지름길 - 운동으로 의욕을 올리는 법 -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 운동으로 노화를 관리하고 젊어지다 - 마음의 허기를 음식보다 운동으로 채웠다 - 음식은 잘 먹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먹어야 한다 - 부상을 관리하는 올바른 휴식 5장 몸은 유연하게, 일상은 활기차게 -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다 - 체력이 좋아지면 실행력이 폭발한다 - 체력이 좋아진 경험이 성취감으로 이어진다 - 자전거로 출근 후에 업무효율이 2배 올랐다 - 아이 교육, 경제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다 - 강철 체력이 되고 새로운 꿈을 꾸다 - 운동하면 대인관계, 유대감이 좋아진다 - 운동하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된다 6장 운동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시작은 쉽고 즐거운 운동으로 -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세우지 말 것 - 아주 조금씩 자주 반복하는 것이 좋다 - 오늘 하는 운동을 꾸준히 반복한다 - 매일 운동할 수 있게 SNS를 활용하자 - 운동을 즐겁게 하는 대회, 이벤트에 참여한다 - 명상하면서 마음 근육을 단련한다 - 무기력을 넘어 행복한 삶으로“나도 몸 튼튼, 마음 튼튼하면 바랄 게 없겠네” 하찮은 체력, 우울증을 넘어서는 운동 힐링 에세이 저질 체력에 운동이라고는 1도 안 하던 그녀. 이혼 후 중년의 나이에 사춘기 두 아이와 반지하 단칸방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막막함, 두려움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했다. 희망이란 걸 품을 수 없었던 시간에 그녀가 선택할 수 있었던 건 오직 돈이 안 드는 운동뿐이었다.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였다. 무기력, 우울감, 희망이라고는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던 그녀는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회사 점심시간에 걷기 시작하여 헬스클럽에 다니고 요가를 했다. 체력을 기르면서 수십 번 수백 번 하찮은 몸에 좌절했다. ‘나는 안 되나 봐. 나는 원래 체력이 안 좋은데 운동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운동 후에 개운함을 알아버린 그녀는 다시 운동하러 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운동하면서 마음의 우울함도 말끔히 떨구어버렸다. 우연히 경험한 운동이 삶에 활력소가 되었다. 매일 걷고 달리면서 몸이 앞으로 나아가는 만큼 삶의 기회도 앞으로 나아감을 느꼈다. 체력이 좋아지면서 운동이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 자전거로 왕복 20km를 출·퇴근하고, 트레킹을 하고, 10km 마라톤을 완주하고, 지리산 천왕봉에도 오르고, 균형 잡기의 끝판왕 패들보드까지 해낸다. 체력은 병을 치료하고, 자존감을 선물하고, 성격까지 바꿔 놓았다. 이 책은 학생 때 운동장 한구석에서 픽픽 쓰러지던 하찮은 체력의 소녀가 몸도 마음도 병들어 버린 중년 여성이 되고 운동으로 강철 체력이 된 진부한 얘기만은 아니다. 원래부터 약한 체력은 없다는 것, 체력을 기르면 기적 같은 도약을 할 수 있다는 것,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에 집중하면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것,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고 보자는 긍정적 마인드가 생긴다는 것, 고통의 나락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 무엇보다 도전을 두렵지 않게 한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다. 좋은 책이란 읽히는 게 아니라 체험되는 책이다. 체력을 키우면서 자신의 한계를 도장 깨기 하듯 하나씩 이겨 나가는 그녀의 도전에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는 이유다. 저자는 생활체육을 직접 실행하면서 종목마다 특색과 포인트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운동 후에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체험으로 보여준다. 지치고 고단한 삶에 동기부여를 하고, 왕초보 맞춤 운동 실천법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심리학, 생리학, 병리학을 모두 아우르며 운동 효과도 파고든다.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해서 운동으로 끝내는 기적의 루틴은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구나. 내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는 자유도 가졌구나. 돈이 없어도 눈치 보지 않고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있구나.’ 나는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고 싶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헬스클럽에 다닐 여유가 없었다. 이제 아이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며 엄마가 챙겨주는 것은 잔소리로 들을 뿐이었다. 어차피 돈이 모일 희망도 안 보이니 하고 싶었던 거라도 실컷 해보자는 보상심리 욕구가 차올랐다. ‘에라 모르겠다. 퇴근 후에 하고 싶었던 거나 해보자.’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었다. 내가 선택한 자유의지를 채우는 첫 번째 단추였다. 내면의 소리를 놓치지 않고 붙잡았다.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강철 체력은 별것이 아니었다. 별것 아닌 일을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서 내 몸에 쌓는 것이었다. 단순한 진리였다. 이혼 후에 불안장애를 앓았던 한 여자를 별처럼 빛내 준 것은 운동이었다. 강철 체력은 새벽의 여명처럼 다가왔다. 체력은 인성을 만드는 것 같다. 쌓여 있는 회사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엄한 곳에 풀었다. 나의 말투와 태도는 날카롭게 날이 서 있었다. “네, 네, 알겠다고요.” 건조한 말은 사막의 모래바람처럼 사람들을 매섭게 때렸다. 집에서도 다정한 엄마는 온데간데없고 투덜이 스머프처럼 투덜거리기 일쑤였다. 하찮은 체력이던 나는 온종일 징징거리고 쌓여 있는 일만큼 스트레스도 쌓였다. 체력은 운동선수들만 기르는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 좋은 인성으로 살려면 반드시 체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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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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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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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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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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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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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벌 콜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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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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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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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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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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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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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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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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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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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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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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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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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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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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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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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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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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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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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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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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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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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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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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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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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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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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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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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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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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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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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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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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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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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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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