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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여름
자음과모음 / 김은 (지은이) / 2023.07.14
14,000원 ⟶ 12,600원(10% off)

자음과모음소설,일반김은 (지은이)
정연하고 민감한 시선으로 인물과 그 세계를 명징하게 구축해온 소설가 김은의 첫 소설집 『사랑의 여름』이 출간되었다. “실제 사건을 테마로 하여 치밀한 구성력을 선보였다”(『작가세계』 심사평)는 「바람의 언어」를 비롯해 여덟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은의 세계를 관통하는 감각은 “애석하게도 우리가 삶에서 끝끝내 발견할 수 있는 건 온갖 종류의 ‘알 수 없음’ 즉, 모호함”(해설, 염승숙)이다. 작가가 부려 놓은 이 모호한 세계의 삶들은 각기 다른 인물의 다채로운 삶들로 펼쳐지고, 그 주인공과 독자 모두에게 아릿한 통증으로 와 박힌다. 그 통증은 우리가 체념하려 하나 결코 익숙해질 수 없는 종류의 것이다. 이 위협적인 세계에서 살아가는 지친 사람들,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주는 힘은 무엇인가. 현재의 우리를 비추고 발견하는 것이 소설이 지닌 강력한 힘이라고 할 때, 김은은 한 발 더 나아가 그곳에서 다른 방향을 바라보게 한다. 가족과의 불화나 친밀함에서 파생된 일상적인 갈등들이 우리 삶의 파편화된 일상을 조망하고, 그 일상은 냉연하게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지만, 삶이 지속되는 한 길은 하나가 아니며 한 걸음의 발자국으로 우리가 선회할 수 있음을, 이 소설의 세계는 단호하게 증명해나간다.사랑의 여름 톱 스매싱의 완성 위해하는 마음 바람의 언어 피피와 구구 실선을 긋다 오늘의 기원 해설 | 명백히 꽃 한 송이의 사랑과 자유를_염승숙 작가의 말불안을 향해 기울인 감각의 선을 따라 자신의 세계를 그려나가는 여덟 편의 이야기 삶의 비틀린 구석을 정연하고 민감한 시선으로 살펴 인물과 그 세계를 명징하게 구축해온 소설가 김은의 첫 소설집이다. 이번 소설집에는 가족과의 불화나 친밀함에서 파생된 일상적인 갈등을 소재로 우리 삶의 파편화된 일상을 냉연한 눈길로 건져 올린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족을 버려둔 채 도망쳤다가 어느 날 돌아와 가족 몫의 선산에 장뇌삼을 찾으러 가자는 아버지, 상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선을 넘는 상대를 위하는 마음과 위해하는 마음에서 갈피를 정하지 못하는 동료들, 70일밖에 살지 못하는 농장 병아리의 목소리 등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을 수 없는, 끈질긴 희망의 선 위에서 그려낸다. “세월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테마로 치밀한 구성력을 선보”였다는 찬사를 받은 2014 『작가세계』 신인문학상 수상작 「바람의 언어」를 비롯하여 총 여덟 편의 소설이 담겼다. 사회학자인 리처드 세넷은 “불안은 성격형성적(character-forming)”이라던 라이트 밀러의 말을 빌려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니라 환경이 길러낸 불안을 다루면서 내적인 힘을 발전시킨다”라고 했다. 김은은 위협적인 환경에 처한 인물을 그림으로써 이를 묘사해 나간다. 표제작 「사랑의 여름」에서 아버지는 가장의 역할을 던지고 가족을 내버려둔 채 사라졌다가 어느 날 돌아와 그들 몫의 선산에 장뇌삼을 찾으러 가자고 한다. 그와 함께한 산행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가시 돋친 가지와 넝쿨들”이 가득한 이 길 한복판에서 아버지는 “분명 여기쯤이 맞는데” 하고 중얼거릴 뿐이다. 「톱」에서는 일하는 학원에서 학생에게 불법촬영을 당한 후에도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주인공이 사랑하는 외할머니의 죽음 뒤편에 드리워진 비밀의 그림자를 발견하며, 「스매싱의 완성」에서는 한국의 이국적인 동네에서 상류층과 테니스를 치지만 실상은 학교에서 오해로 인해 소외당하고 있는 시간강사의 분투를 더운 여름날 스매싱 한 번을 하기 위해 온 이방인과 대치시킨다. 비정규직으로 공무원 일을 하던 오빠가 어느 날부터 방에 틀어박히고, 자신은 그와 같은 상황의 청년들의 노동 의향을 설문조사를 하며 매일매일 좌절을 느끼는 이야기를 다룬 「피피와 구구」, 감염병 시대에 과도하게 위생을 신경 쓰며 집에 침잠한 주인공이 기형 곤충 세밀화를 그리는 이야기인 「실선을 긋다」 등, 김은은 삶에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사고와도 같은 불운들, 부지불식간에 훼손당한 일상을 남김없이 모아 불안의 세계를 구성한다. 자신을 둘러싼 위협적인 환경 앞에서 이 인물들은 “불안을 ‘처리하기 위한 방식으로”(해설) 움츠리려 한다. 이들이 움츠러드는 이유는 김은이 다루고 있는 소설 속 세계와 그 세계의 근원이 되는 현실 세계에 드리워진 깊고 어두운 위기에 기반하며, “누군가를 위로하고 마음을 베풀어주는 것은 때때로 위험할 수도” 있다는 불안으로 펼쳐진다. 몰아쳐오는 불안과 강박의 시대에서 고요한 폭풍처럼 밀려올 요원하는 사랑과 자유의 세계 그러나 이 인물들이 영원히 불안의 세계에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표제작인 「사랑의」 “삶의 균형을 깨뜨리는 변수들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존재했고, 그 외부란 언제나 가족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가족과 사랑은 무엇이며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성실한 의무와 자유로운 방종은 양립 가능한 것인”(해설)가 라는 질문을 던지지만, 그와 동시에 현실을 탈출하고자 하는 희망만큼은 계속해서 마음 안쪽에서 끓고 있다. 소설이 현실의 파편을 재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후와 미래를 그려냄으로써 독자에게 여러 겹의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고 할 때, 김은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삶은 쉴 틈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저앉지 않겠다는 용기를 내는 인물들을 조망함으로써 그가 빚은 세계에 환한 불빛을 비춘다. “어쩐지 이 밤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쉬지 않고 차를 몰아 2차 가해자인 원장을 마주할 결심을 하며, “더 이상은 함부로이고 싶지 않”다고 자신에게 속삭이는 ‘나’(「톱」)와 현실을 비유해둔 것처럼 뜨거운 볕이 내리쬐는 테니스 코트를 “결과는 더 이상 중요치 않”다며 빠져나오는 성욱(「스매싱의 완성」)의 모습이 이를 증명한다. “그날 이후로 나는 ‘샌프란시스코’라는 말을 떠올릴 때마다 조용한 폭동을 일으키고 싶어졌다. 늘 성실히 그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모두의 기대를 배신하고, 아버지처럼 ‘사랑의 여름’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꼭 샌프란시스코가 아니더라도, 꼭 여름의 계절이 아니더라도.” 통장의 잔고를 떠올리고, 적성에도 맞지 않는 회사에서 출퇴근을 반복하면서 매순간 힘이 센 현실 앞에 속박되고 마는 일상의 여로에서 ‘샌프란시스코’에 가닿기란 얼마나 요원한 것인가. 삶은 언제나 내 ‘의지 바깥’에 놓인 듯 긴장을 늦출 수 없고 인간은 누구나 가시나무 덤불 속에서 서로를 놓쳐버리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해마다 여름은 돌아오고 우리는 명백히 꽃 한 송이의 사랑과 자유를 꿈꾼다. 역설적이게도 그 꿈의 세계를 우리는 김은의 소설로 소망한다. _염승숙(소설가‧문학평론가)“여름 산이 원래 이렇게 무서운 거야. 한 달만 사람 발길이 닿지 않아도 금방 수풀이 우거지거든.” 그렇게 말하고는 아버지는 커다란 전지가위로 구멍을 오려내듯 가지들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그의 어떤 말도 신뢰하지 않지만, 산은 정말로 무서운 재생력을 가진 듯했다. 나무를 잘라내고 또 잘라내도 가지들은 계속해서 나타나 우리 앞을 가로막았다. 할머니는 귤을 까느라 노랗게 물든 내 손을 한참 들여다보더니 세숫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담아 가지고 왔다. 그러고는 거즈로 된 손수건에 비누를 묻혀 손마디와 손톱 밑까지 깨끗이 닦아주었다. 나는 간지러운 듯 자꾸만 손을 오므렸는데, 아마도 그때 느꼈던 감정은 부끄러움이었을 것이다. 부모로부터 세심하게 보살핌을 받지 못한, 방치된 아이의 손.“사람은 무엇보다도 손 간수를 잘해야 하는 법이다. 그래야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하지 않거든.”할머니는 물에 불어 손끝이 쪼글쪼글해진 내 손의 손톱을 자기와 똑같이 둥근 모양으로 잘라내면서 말했다. 가까이 다가온 남자는 한층 더 나이 들어 보이고, 한층 더 지쳐 보였다. 뜨거운 태양 볕에 빨갛게 익었을 줄만 알았던 남자의 얼굴은 추위에 떨다 온 사람처럼 창백했다. 입술도 파랗게 질려 있었다. 성욱은 남자의 상태가 걱정됐지만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애써 모른 척했다. 심한 갈증을 느끼는지 남자는 마른침을 힘겹게 삼키고는 “혹시 이번 시합이 끝난 후에 저도 한 게임 할 수 있을까요?” 하고 물었다. 그는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여기까지 찾아오느라 무척 고생을 했고, 무엇보다도 자신은 꼭 스매싱을 멋지게 성공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한국어 교재 일본어판 1-3
아름다운한국어학교 /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지은이) / 2025.04.01
20,000

아름다운한국어학교소설,일반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지은이)
초급학습자를 위하여 일문으로 번역하여 수업에서는 물론, 학습자 혼자서 자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듣고, 말하고, 쓰고, 읽기가 모두 통합된 교육 방식이다. [아름다운 한국어]의 사진 및 삽화는 각각 전문 작가들이 시기성과 현실성에 맞게 전부 새롭게 제작하였다. 지금 현재의 한국의 역동적인 살아있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유사한 문제유형을 본문을 통해 풀어볼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으로 실전까지 준비할 수 있다.◆ 책을 내면서 ◆ 일러두기 ◆ 등장인물 ◆ 차례 ◆ 교재 구성표 ◆ 제1과 시험이 있어서 시간을 낼 수 없어요 ◆ 제2과 구내식당으로 갑시다 ◆ 제3과 불고기도 좀 시킬까요? ◆ 제4과 아직 일이 안 끝났어요 ◆ 제5과 너무 바빠서 못 갔어요 ◆ 제6과 선생님 좀 바꿔 주세요 ◆ 제7과 곧 비가 오겠어요 ◆ 제8과 수영을 좋아하지만 잘하지 못해요 ◆ 제9과 제주도에 가 봤어요? ◆ 제10과 저희 아버지 생신입니다 ◆ 제11과 어른들께서는 건강식품을 좋아하시니까 인삼을 선물하세요 ◆ 부록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소개 연구원 이력 역자 이력교재의 특장점 ◆ 초급학습자를 위하여 각각 영문, 일문, 중문으로 번역하여 수업에서는 물론, 학습자 혼자서 자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 듣고, 말하고, 쓰고, 읽기가 모두 통합된 교육 방식 ◆ [아름다운 한국어]의 사진 및 삽화는 각각 전문 작가들이 시기성과 현실성에 맞게 전부 새롭게 제작하였다. 지금 현재의 한국의 역동적인 살아있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유사한 문제유형을 본문을 통해 풀어볼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으로 실전까지 준비할 수 있다. ◆ [아름다운 한국어]는 교사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하여 제작된 교재이며, 추후로 아래와 같은 교재를 연구 및 출판을 할 계획이다. ☞ [아름다운 한국어]의 교사 지침서 ☞ [아름다운 한국어] 문법서 (초급~고급) ☞ [아름다운 한국어]의 다양한 복습 활용 교구(게임보드, 낱말카드, 칠판게시용 삽화 등) ☞ [아름다운 한국어]에서 배운 단어, 숙어 문법 평가 문제집 ◆ 정확한 한국어 발음과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국어를 동시에 듣고 배우며 말할 수 있다. ☞ KBS성우 및 MBC아나운서와 연합뉴스 아나운서가 녹음한 듣기 오디오 ◆ [아름다운 한국어]의 연구 개발진인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가 주최하는 한국어교사연수 과정, 세미나 등의 행사로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세분화된 단계구분으로 자신에게 맞는 단계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일러두기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본 교재 『아름다운 한국어』는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 본 교재는 의사소통 능력을 목표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과제 활동을 포함합니다. ․ 초급은 Ⅰ-1, Ⅰ-2, Ⅰ-3, 모두 세 권이며 각각 11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초급 Ⅰ-1, Ⅰ-2, Ⅰ-3의 총 33과는 하루에 네 시간, 일주일에 5번, 총 10주 동안 200시간의 한국어 수업에 맞추어 구성되었습니다. ․ 본 교재는 숙제책과 한 세트로 구성되었습니다. ․ 주요 등장인물을 설정하여 일관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장치입니다. ․ 듣기 교재의 ‘대화를 읽어 봅시다’, ‘따라 읽어 봅시다’, ‘들어 봅시다’, 그리고 숙제책의 ‘듣고 써 봅시다’ 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과의 마지막에 다시 한 번 ‘대화를 읽어 봅시다’의 대화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매 과 마다 ‘대화를 읽어 봅시다’의 일반 속도의 대화에 이어 동일 내용을 천천히 또박또박 대화한 '다시 들어 봅시다'를 첨가해 한국어 초급인 학습자가 대화를 듣고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생각해 봅시다 warm-up 단계입니다. 각 과의 주제와 연관된 사진을 3컷 정도 제시하여 학습자가 단원의 주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화를 읽어 봅시다 「아름다운 한국어」는 전권에 걸쳐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과 그들과 교분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이 고정적으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성격, 취향, 목소리, 외모 등에서 일관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입니다. 이러한 설정은 학습의 흥미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관계가 친밀해짐에 따라 어떻게 언어적 표현도 달라지는지를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화를 읽어 봅시다에서 제시된 대화는 이들 등장인물들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와 문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범대화입니다. 교실 밖 상황으로 그대로 전이될 수 있는 모범 대화를 오디오와 함께 학습함으로써 학습자는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어휘 및 표현 대화를 읽어 봅시다에서 나온 새 단어와 표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 읽어 봅시다 대화를 읽어 봅시다에서 발음규칙이 적용되는 문장을 골라 다시 정확한 발음을 따라해 보도록 했습니다. 발음대로 표기된 문장을 눈으로 보면서 오디오의 아나운서 발음을 듣고 따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쉽고 정확하게 한국어 발음을 익힐 수 있습니다. 배워 봅시다 문법설명: 문법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영어, 일어, 중국어로 번역해 수록했습니다. 학습자는 모국어로 된 문법 설명을 통해 정확하게 문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국어로 문법 설명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한국어」는 교사 없이도 한국어 습득이 가능합니다. 예문은 목표 문법이 전형적으로 사용된 문장을 4개에서 6개 정도 제시했습니다. 의미뿐 아니라 형태 학습에도 무리가 없도록 불규칙 동사가 활용된 문장도 빠짐없이 제시하였습니다. 선생님의 한 마디: 선생님이 마주 하고 설명해 주듯이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하나하나 짚어주는 부분입니다. 혼동되기 쉬운 문법을 비교하여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거나 발음이나 억양 등을 보충 설명하기도 합니다. 더 배워 봅시다: 주제나 문법과 관련된 어휘, 또는 표현을 확장해서 공부하는 부분으로 학습자가 좀 더 다양하게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연습해 봅시다 단원의 목표문법을 연습하기 위한 장입니다. 연습해 봅시다를 통해 학습자는 오류를 수정하고 문법을 정확하게 익힙니다. 기본 연습 후에 문법 2-3개가 함께 다루어지는 복합연습을 하며, 특히 짝을 지어 말하기를 하는 연습활동이 많아 다음의 TASK 활동으로 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말해 봅시다 TASK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학습된 문법으로 주제와 제시된 상황에 적합한 말하기 활동을 합니다. 이런 모의상황의 발화 연습을 통해 한국어 능력이 교실 밖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전이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들어 봅시다 목표 문법이 자연스럽게 표출된 주제 관련 듣기를 하는 활동입니다. 실제 상황과 동일한 음향이 들어가며 일관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대화를 오디오를 통해 듣기 때문에 교실 밖 상황으로의 전이가 쉽습니다. 읽어 봅시다 주제에 적합한 읽기 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지, 일기, 광고나 신문기사, 초대 글, 포스터 등의 다양한 읽기 자료들을 제시하였으며, 글을 전략적으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였습니다. 알아봅시다 / 써 봅시다: 과에 따라서 문화소개나 쓰기를 다룹니다. ‘문화소개’에는 주제와 관계있는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광범위하게 다루어 학습자가 주제와 관련된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쓰기’는 주제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쓰기 활동을 통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의 통합적 언어 능력을 향상을 꾀했습니다. 새 단어 학습자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과의 본문에서 다루는 어휘와 표현 외에도 과를 통틀어 나오는 새 단어를 수록하였습니다. 부록 부록1은 듣기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듣기 지문을 첨부하였습니다. 부록2는 한국어의 발음 규칙을 정리하여 번역, 수록하였습니다. 부록3은 자주 사용하는 동사 활용표와 불규칙 활용표를 정리, 수록하였습니다. 부록4는 어휘 색인 부록5는 각 과에서 번역으로 다루고 있는 배워 봅시다, 선생님의 한 마디, 알아 봅시다를 한국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록6은 초급 1-1, 1-2의 교재 구성표를 첨부하여 초급의 전체적인 흐름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재 집필방향과 내용 소개 가. 집필 기본 원리 1) 학습자 중심의 교재이어야 한다. 학교에서의 수업은 교사가 있어 모든 것을 안내하고 인도해 준다고 하더라도 초급에서만큼은 학습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거의 많은 교재에서는 한국어만을 고집하여 학습자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속출한다. 지시문 정도는 언어권별의 번역이 있어야 특히 초급 학습자들이 손쉽게 수업에 임할 수 있으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2) 학습활동이 다양해야 한다. 학습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재이어야 하며 흥미유발을 하도록 해야 한다. 3) 문화적인 측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한국의 사회문화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되어 학습자가 언어습득과 함께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문화코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재 전반에 걸쳐 문화가 학습되어야하면 초급에서부터 제시되어야 한다. 4) 자료는 실제적이어야 한다. 언어는 일상생활의 도구이므로 언어교육 자료는 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야 하며 문어체와 구어체가 적절하게 조절되어야 한다. 5) 실제 상황과의 연계가 가능해야 한다. 교재는 실생활 관련 말하기 과제를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상황설정이 유연하게 되어 있어야 실제상황 적용에 응용할 수 있다. 6) 언어의 네 가지 영역(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이 골고루 들어있어야 한다. 각각의 영역이 골고루 제시되어야 하며 7) 문법 형태와 기능의 연계가 자연스럽고, 적절해야 한다. 통제적인 문법 연습이 아니라 네 가지 언어영역과 연계되어 있으며 실제적인 과제 중심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8) 한국어의 음운 체계와 발음교육을 위한 항목이 있어야 한다. 9) 종합적인 이해를 위해 그림, 삽화 등 문장 이외의 매체가 다양하게 동원되어야 한다. 10) 교사지침서가 제작되어야 하고 부교재가 다양하게 개발되어야 한다. 등장인물 소개 『아름다운 한국어』에는 어떤 사람들이 나옵니까? 『아름다운 한국어』는 전권에 걸쳐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과 그들과 교분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이 고정적으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성격, 취향, 목소리, 외모 등에서 일관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입니다. 이러한 설정은 학습의 흥미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관계가 친밀해짐에 따라 어떻게 언어적 표현도 달라지는지를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아름다운 한국어』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1. 와타나베 에미코 : 33세, 일본, 동경일보 신문 기자 2. 케빈 스투어트 : 29세, 미국, 영어 선생님 3. 왕신 : 23세, 중국, 한국대학교 한국학과 교환 학생, 한국문화전공 4. 미스첸코 나타샤 : 27세, 러시아, 주부 5. 피에르 장 : 34세, 프랑스, 미래무역 회사원 6. 수렝 : 33세, 인도, 인도 식당 요리사 7. 다니가와 유스케 :31세, 일본, 동경일보 신문 기자 8. 조양 : 22세, 중국, 한국대학교 한국학과 교환 학생 9. 안진우 : 28세, 한국, 미래무역 회사원 10. 이수연 : 27세, 한국, 서울병원 간호사 11. 한지영 : 31세, 한국, 한국어 선생님 12. 김영민 : 36세, 한국인, 회사원, 나타샤의 남편 저자소개 ◆ 안성희 현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원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전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전임강사 저서: 한국어 듣기 교재-초급 「Exciting Korean」(영어판) ,「できる 韓國語」(일어판) 공저 한국어 듣기 교재 -중급「Exciting Korean Listening」(영어판), 「できる 韓國語 聽解」(일어판) 공저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교재 「말이 트이는 한국어Ⅰ」공저 「말이 트이는 한국어 숙제책Ⅰ」공저 「말이 트이는 한국어Ⅱ」공저 「말이 트이는 한국어 숙제책Ⅱ」공저 「말이 트이는 한국어 Ⅲ」공저 「말이 트이는 한국어 숙제책Ⅲ」공저 「말이 트이는 한국어Ⅳ」공저 「말이 트이는 한국어 숙제책Ⅳ」공저 「말이 트이는 한국어Ⅴ」공저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아름다운 한국어Ⅰ-1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1 숙제」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2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2 숙제」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3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3 숙제」공저 ◆ 원은영 현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전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 전 한양대학교 국제교육원 강사 저서: 한국어 듣기 교재 -초급「Exciting Korean」(영어판) ,「できる 韓國語」(일어판) 공저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아름다운 한국어Ⅰ-1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1 숙제」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2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2 숙제」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3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3 숙제」공저 ◆ 황세레나 현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원 한국어과 강사 전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 전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 저서: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 교재 「한국어 Ⅰ」공저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 「아름다운 한국어Ⅰ-1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1 숙제」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2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2 숙제」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3 교재」공저 「아름다운 한국어Ⅰ-3 숙제」공저서문책을 내면서한국어의 위상이 점차적으로 높아지면서 많은 곳에서 한국어 교재가 새롭게 개발, 출간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오랜 시간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땀을 흘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아름다운 한국어(Beautiful Korean)』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어(Beautiful Korean)』는 ‘아름다운 한국어’인 동시에 ‘아름다운 한국인’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대표하는 한국어이면서 그러한 한국어를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인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교재 또한 이러한 의미를 잘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어(Beautiful Korean)』초급 1단계는 처음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생이 기초적인 한국어 문형과 어휘를 익히고 이것을 활용하여 간단한 생활 대화가 가능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학습자 스스로 연습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학습자 활동중심’으로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였고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을 실제적으로 생활에 응용할 수 있게 하여 ‘과제중심’, ‘의사소통중심’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도록 하는 ‘통합교과’를 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문화적인 내용도 포함하여 학습자가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도 용이하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어(Beautiful Korean)』의 출간이 한국어를 좀 더 가깝게, 쉽게 배우고자 하는 많은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학습자들의 요구에 맞는 그리고 한국어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교재와 부교재 개발에 힘을 쓸 것입니다. 한국어교육개발연구원원장 안성희
켄터키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의 1008번의 실패, 1009번째의 성공
넥서스BIZ / 최은영 글 /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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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IZ소설,일반최은영 글
66세에 105달러만으로 \'KFC\'를 만들어낸 켄터키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의 기적 같은 성공 신화! 전 세계 80여 개국에 \'KFC\' 치킨의 역사를 새롭게 쓴 커넬 샌더스. 『켄터키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의 1008번의 실패, 1009번째의 성공』은 그가 \'KFC\'로 세계 정상의 치킨 프랜차이즈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인생역전기. \'KFC\'를 시작하기 전, 그는 10살 때부터 농장일을 시작으로 보험과 타이어 영업, 철도회사 직원, 변호사 등 수많은 직장을 전전했다. 그리고 \'KFC\'의 전신인 \'샌더스 카페\'라는 식당을 차리지만 그마저도 파산으로 모두 잃어버린다. 이때 그의 나이 66세, 남겨진 전 재산은 단돈 105달러.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끝장이라고 생각하던 그때, 그는 나이도 돈도 성공에 있어서 결정적인 장애가 아니라는 믿음 하나로 인생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는 낡은 포드 자동차 하나에 몸을 맡기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전력을 다해 치킨을 홍보한다. 그가 돌아다닌 식당만 1008개 점, 치킨을 홍보하기 위해서라면 문전박대와 무시 속에서 광대짓도 마다하지 않았다. 결코 자신의 믿음을 꺾지 않았던 커넬 샌더스는 마침내 1009번째 식당에서 성공의 깃발을 꽂았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30년이나 지난 지금, 전 세계에 자리한 \'KFC\' 매장은 13,000개 점이 넘는다.기적 같은 커넬 샌더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늙어서 혹은 돈이 없어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에는 여전히 끝없는 도전과 성공의 기회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샌더스 이야기 외에도 빚쟁이 도망자 신세에서 자동차 판매왕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조 질러드, 평생을 인내하고 90고령에야 세계적 뮤지션이 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콤파이 세군도, 불만에 가득 찬 조명회사 기사에서 자동차 왕국의 창업주가 된 헨리 포드, 그리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등 숱한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도 소개해 깊은 감동과 위로를 더해줄 것이다. 프롤로그 01 그치지 않는 불운, 지치지 않는 성격 그는, 견디어 냈다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보험 판매왕 샌더스 공부, 훗날의 밑거름 ‘적당히’는 없다 샌더스의 성공 조언 - “당신이 이제까지 걸어온 길은 그게 어떤 것이든 결코 하찮지 않다” 기네스북에 오른 자동차 세일즈 왕, 조 질러드의 성공 비결 02 가장 많은 이익을 얻으려면 - 샌더스 카페의 성공 비결 최고의 서비스를 추구하는 이가 가장 많은 이익을 얻는다 기회를 끌어오는 생존 동력 ① 기회를 끌어오는 생존 동력 ② 굶어죽지만 않으면 성공한다 무전 창업과 걸작 광고 ‘車人同食’ - 차와 사람이 함께 먹다 용맹 샌더스, 경찰 ? 재판소와 한판 붙다 \"고생은 한번 하고나면 지나가지만 배운 건 영영 써먹는다\" \"맛이란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문화다\" 명예로운 이름, 커넬 산타클로스 이상의 산타클로스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성공담 - “성공은 장애물 경주다.” 03 마지막 전쟁 - “이건 된다, 될 수밖에 없다” 화재 속의 깨달음 사업하는 사람이 절대 잊으면 안 되는 한 가지 ‘타협할 수 없는 맛’에 목숨을 걸다 “인생 최대의 난관 뒤에는 인생 최대의 성공이 숨어있습니다” 1,008번의 거절을 이겨내다 계약 1호점 약장사 스타일로 최고의 맛과 서비스보다 중요했던 것 사람을 믿어야 힘이 생긴다 최고 수준의 창조성이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완성 샌더스의 성공 조언 - “어떤 일에도 완벽한 상태는 존재한다. 만일 당신이 무언가를 더 좋게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성공한다.” 피터 허먼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 ‘사람’ 04 영원한 현역 프랜차이즈 매각 80여 세, 매년 출장거리 800,000km “숨이 붙어있는 한 절대로 ‘은퇴’라는 말을 쓰지 말라” 샌더스의 성공 조언 - “멀고 험하지만 바른 길을 선택해 달려간 사람은 어떠한 시련에도 끄덕하지 않는다.” 켄터키 할아버지의 저주 에필로그 - WHY NOT ME? 커넬 할랜드 샌더스 연대표“도전하라!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인간이 멋진 인생을 사는 건 아니다!” \'KFC\' 매장 앞이라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노인. 하얀 양복과 나비넥타이를 하고 한결같이 서있는 은발의 그 노인은 누구일까? 66세에 파산해 전 재산이 겨우 105달러였던 이 노인은 ‘이제 내게 남은 건 뭘까. 내 시대는 이미 지나간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누가 이 노인을 보더라도 더 이상 재기하는 건 어렵다고, 이제 괜한 고생 그만하고 조용히 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또 다시 도전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치킨 프랜차이즈 \'KFC\'를 만들어낸다. 그가 바로 커넬 샌더스다. 나이를 잊은 이 ‘문제적 인간’은 노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패기와 열정으로 누구도 꿈꾸지 못한 황홀한 황혼을 맛본다. 그는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거짓말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었던 것이다. “당신이 이제까지 걸어온 길은 그게 어떤 것이든 결코 하찮지 않다” 사실 그가 1009번째 시도 만에 성공을 이뤄낸 과정은 황혼의 노인이 감당하기에는 벅찬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전국의 식당을 돌아다니며 1008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식어버린 홍보용 치킨으로 끼니를 때우고 차 안에서 잠을 청했으며, 약장사 스타일로 손님들을 맞아가며 치킨 홍보를 했다. 식당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전박대 당한 것은 예삿일이었다. 끝없는 좌절과 실패에도 칠전팔기, 아니 1008전1009기한 커넬 샌더스. 젊은 시절 그는 여러 번의 실직과 파산, 그리고 화재로 인한 손실과 아들의 죽음이라는 아픔까지 겪는다. 그러나 그때마다 그는 더 강해져 일어선다. “내가 죽지 않는 한 고난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라는 독일 철학자 니체의 말은 바로 이 샌더스를 두고 한 말 같다. 샌더스 자신도 이야기했던 평생의 불운과 실패를 그는 오히려 \'KFC\'라는 눈부신 열매를 위한 자양분으로 만들었다. 그는 해냈다. 나는, 당신은 왜 안 되는가? OECD 회원국 중 노인자살률 1위의 대한민국. 이는 OCED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게다가 이구백, 삼팔선, 사오정으로 대별되는 청년실업과 명예퇴직 등 실업이나 파산의 막다른 골목에 처한 이들에게 이 세상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곳으로 보일 것이다. 과연 그럴까? 아니다! 그들 대부분은 아직 백발이 성성한 나이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수중에 있는 돈이 10만 원보다는 많을 수 있다. 실패의 경험이 있다 해도 노인 샌더스가 떠안고도 일어섰던, 66년 인생 전부가 무너져버린 상실감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다. 샌더스 앞에서 직장을 잃었다며, 가진 것이 없다며, 나이가 너무 많다며 불평불만을 늘어놓기에는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커넬 샌더스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통해 실패와 좌절에 빠진 중년은 재기를 위한 용기를 얻고, 젊은이들은 의욕을 잃은 황혼의 부모님에게 존경의 마음과 응원의 힘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 모두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해냈다. 나는, 당신은 왜 안 되는가?”
세포에서 문명까지
청아출판사 / 엔리코 코엔 지음, 이유 옮김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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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소설,일반엔리코 코엔 지음, 이유 옮김
생명이 세균을 생성하고 복잡한 문명을 탄생시키기까지 어떻게 스스로 전환하는지 통합적으로 설명하는 최초의 책이다. 진화하는 생물, 신생아로 발달하는 난자, 걷고 말하는 것을 배우는 아기 사이에는 어떤 연관 관계가 있을까? 저자 엔리코 코엔은 ‘상호작용’과 ‘관계’를 가지고 세계를 이해한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진화, 발달, 학습, 문화의 기본 원리를 기반으로 생명의 근원부터 문명의 형성까지 살핀다. 발달이 진화를 기초로 하고, 학습이 발달을 기초로 한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이 모든 과정이 일곱 가지 공통 원리인 집단 변이, 지속성, 강화, 경쟁, 조합적 풍부, 협동, 반복에 의해 진행된다고 말한다.옮긴이의 말 서문 - 변화를 만드는 힘 - 역사적 연관 관계와 형태적 연관 관계 - 생명의 창조적 비법 1장 고리들과 로또 집단 변이의 원리 지속성의 원리 강화의 원리 경쟁의 원리 원리들의 결합 2장 유전자에서 생태계까지 협동의 원리 조합적 풍부의 원리 떠도는 구름들 반복의 원리 종의 기원 종과 생태계들 진화를 위한 비법 3장 배의 대화들 튜링의 원리 세포의 패턴 형성 유전자를 켜고 끄는 것 분자의 싸움 농도 기울기를 본다 공통적인 형식 4장 그림의 완성 배의 칵테일파티 협동적 노력 조절의 풍부함 과거 위에 세우다 확장하는 캔버스 변형 3차원적 캔버스 공통의 비법 5장 제조의 역사 단세포의 시작 규모를 늘린다는 것 확대와 성장 비법 속의 비법 6장 소박한 반응들 조정하는 것 식물상의 이야기 끈끈이주걱 민감한 민달팽이 시간 속의 패턴들 인간의 반응 세계를 분할하는 것 7장 신경의 여자 마법사 예언적인 개 예언하는 뉴런들 차이에서 배우는 것 파블로프와 벌 핵심적인 원리들 신경의 여행 계속 움직이는 것 학습의 비법 8장 행동을 통한 학습 측정 꿈틀거리는 눈 시각 이동 측정을 배우는 것 활동-학습의 고리 부드러운 움직임 적극적인 여행 다른 사람들과의 학습 9장 무엇인가를 본다는 것 신경의 눈
언어평등 터키어 첫걸음
언어평등 / 장주영 (지은이)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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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평등소설,일반장주영 (지은이)
언어평등 첫걸음 시리즈. 터키어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가 혼자서도 터키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필자의 설명과 함께 익히고자 하는 학습자는 언어평등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함께 학습할 수 있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 및 학습법 준비학습 KONU 1 인사하기 - 안녕하세요! KONU 2 출신 묻기 - 당신은 어디 출신인가요? KONU 3 가족소개 - 나의 가족 KONU 4 취미 소개 - 나의 취미 KONU 5 시간묻기 - 몇 시입니까? KONU 6 어제 일과 - 어제 너는 무엇을 했니? KONU 7 쇼핑하기 - 같이 쇼핑하러 갈까요? KONU 8 주말 계획 - 우리는 몇 시에 만날 거야? KONU 9 직업소개 - 의사는 병원에서 일한다. KONU 10 이야기 - 옛날 옛적에… KONU 11 교통수단 - 우리는 크즐라이에 버스에 타고 갈 수 있습니다. KONU 12 길 묻기 - 실례합니다. 아타튀르크 고등학교는 어디에 있습니까? KONU 13 여행 - 터키는 어떤 나라입니까? KONU 14 건강 -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만 합니다! KONU 15 소망 -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해답언어공부의 본질, 언어평등 터키어 첫걸음 이 책은 터키어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가 혼자서도 터키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필자의 설명과 함께 익히고자 하는 학습자는 언어평등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터키어는 철자 자체가 발음 기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쓰는 대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발음 규칙이 필요 없는 언어입니다. 단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모음조화 규칙이나 자음동화 규칙인데, 각 강에서 반복하여 설명하였기 때문에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음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반복 청취 훈련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언어는 인간의 위대한 공동의 기억이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위함입니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듣고, 읽어서 말하기를 도출해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터키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눈으로 읽고, 마음속으로 읽어서는 절대로 언어를 배울 수 없습니다. 처음 터키어를 배우던 저자는 뜻도 모르던 터키어 문장을 무작정 읽고 또 외워 암기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쌓여 혼자 떠난 터키 여행에서 현지인들과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필자와 터키어와 인연은 시작된 것처럼, 이 책을 계기로 터키어 공부를 시작하는 모든 학습자가 터키에 관심을 가지고, 터키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는 책의 본질인 텍스트에 집중하고 어학 교재로서 언어의 문자가 주인공이 되는 책을 만드는 것이 생각한 언어의 순결성과 평등한 언어를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과잉 디자인, 의미 없는 컬러 배치, 이유 없는 공백 그리고 불필요한 그림, 삽화, 사진으로 책의 흐름을 방해하고 자원을 낭비합니다. 언어 공부에 역할과 본질에 맞도록 텍스트에 충실하고 언어의 문자가 주인공이 되는 어학 교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알파벳과 발음 - 문자는 2차적인 기억의 시스템이다 알파벳, 모음조화 및 자음동화 규칙에 대하여 학습합니다. 음절의 구분에 따른 강세의 파악하여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별 대화 & 독해 - 경청은 지혜의 특권이다 학습 내용에 기본이 되는 대화문을 상황별로 소개합니다. 초보자의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5강까지 독음을 표기하였습니다. 어휘 - 단어의 이미지는 견고하다 상황별 대화에 등장하는 어휘를 정리하였습니다. 이미지를 연상하면서 어휘를 기억하도록 합니다. 문법 - 언어의 품사를 품다 상황별 대화에 등장하는 관련 문법 사항을 설명하였습니다. 문법적인 내용과 다양하고 실용적인 예문과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표현 - 언어의 역동성이 인간을 장악한다 핵심내용에 사용되는 표현을 주요 문장 패턴과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어휘력을 확장을 위해 필수 어휘를 학습하도록 합니다. 연습문제 - 말할 권리를 절대 옹호한다 각 강에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한글로 제시된 문장을 터키어로 말할 수 있는지 스스로 복습하도록 합니다. 각 언어의 문자 특징에 알맞게 가독성과 판독성이 가장 좋은 타이포그래피로 학습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종이에 뒷비침 없어 글씨를 쓰기 좋고, 코팅이 없어 빛을 흡수하여 읽기 좋으며, 따뜻한 느낌이 있어 손으로 짚어가며 언제 어디서 쉽게 꺼내서 보고 읽고,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벼운 책으로 인간의 언어학습을 위한 책의 본질에 충실하며, 누구나 언어를 학습하고 소통하는 일에 언어평등이 함께 합니다.
부모말의 파워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노먼 라이트 지음, 김주성 옮김 / 2008.11.25
11,000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소설,일반노먼 라이트 지음, 김주성 옮김
1. 자녀를 북돋아주는 부모 -당신의 가정에서는 건전한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는가? -왜 당신은 부모가 되었는가? -부모역할 및 인격형성의 목표 -당신은 나침반 없이 표류하고 있는가? -부모역할하기의 신화 2. 오염 없는 의사소통 -유독성 언어 무기를 버리자 -의사소통의 좌절 방지방법 -가치절하 메시지, 북돋아주는 메시지 3. 당신의 자녀에게 적합하게 맞춰진 의사소통 -모든 자녀는 값을 매길 수 없이 귀한 원본이다 -첫째 자녀와 의사소통하기 -첫째 자녀 이외의 자녀들과 의사소통하기 -당신은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1 -당신은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2“부모의 말은 자녀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당신은 탐험가형부모, 농부형부모, 건축가형부모 어디에 속하는가? 「부모말의 파워」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결혼, 가정 상담가 이며 수십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H. 노먼 라이트 박사의 주요한 역작이다. 이 책은 특히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부모역할하기의 좌절감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자녀를 세워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에 따르면 부모의 말은 자녀를 세우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부모의 말을 통해 자녀들이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느끼도록 만들 수도 있고, 건설적이고 북돋아주는 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해 생각하시듯이 자신을 고귀하게 여기도록 도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자녀를 칭찬하고 인정하고 북돋아주는 대화법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축복하는 부모가 되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자자는 우선 행복하게 성공적으로 부모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파트너십’을 명심하라고 강조한다. 부모역할을 부모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과 함께 동역한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농부가 아무리 열심히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준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때를 따라 비와 햇볕과 바람을 보내시지 않으면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두 번째는 자녀의 고유성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농부형 부모가 바로 자녀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부모이다. 농부는 감자에게 사과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녀의 고유성을 인정할 때 자녀와의 의사소통도 건강하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부형 부모 이외에도 저자는 탐험가형 부모, 건축가형 부모 등의 예를 들고 있는데 각자의 유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자녀들과의 대화가 부족하거나 대화가 통하지 않아 좌절해있는 모든 부모들의 필독서라 하겠다. 자녀들과 대화만 잘 이뤄져도 대부분의 부모자식간의 갈등이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학교 김성묵 본부장과 좋은나무성품학교의 이영숙박사, 게리 스몰리, 케빈 레만 등 이 분야의 권위자들의 추천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통제경영의 종말
21세기북스 / 노부호 지음 / 2011.12.15
22,000원 ⟶ 19,8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노부호 지음
한국 기업이 세계무대를 선도하는 창조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그러기 위해서 지금 한국 기업은 무엇을 파괴해야 하는가. 오랜 관찰과 연구를 통해 한국경영의 발전을 탐구해온 서강대 노부호 교수가 불연속적 변화의 시대에 한국경영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신 경영 해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보화시대는 경영파괴의 시대이며,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 그래서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또한 한국경영의 혁명적 변화는 우리의 사고, 관행, 제도의 파괴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총 3부에 걸쳐 앞으로 한국경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1부 ‘경영혁신’에서는 정보화시대의 세계적인 우수기업들의 혁신사례를 분석하고, 정보화·세계화·인간화되는 시대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변화의 시각을 살펴본다. 2부 ‘경영전략’에서는 정보화시대에 요구되는 고객감동전략과 목표관리법을 살펴보고,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조직체계의 변화와 고객대응전략을 알아본다. 3부 ‘휴먼경영’에서는 미라이공업, 주켄공업 등 인간적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한 다양한 기업사례를 바탕으로 인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기업문화의 조성과 V이론에 기초를 둔 ‘제3수준의 경영’을 통해 한국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서문 1부 경영혁신 1장 스마트 시대의 신경영 01 경영파괴 키워드 02 미친 경영자와 창조경영 03 정보화시대의 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 04 정보화시대의 사고와 전략 05 정보화시대의 경영 과제: 혁신, 속도 06 정보화시대는 관계, 협력, 기업가정신이 중요하다 07 정보화시대의 기업경영 08 ABB 사례 09 CNN 사례 10 국제 환경 변화와 기업경엉 11 협력의 중요성과 속도경영 12 지금은 브레인&브랜드 시대 2장 기업 구조조정과 경영혁신 01 혁신과 성장의 2가지 전략 02 자율적 기업문화의 정립 03 혁신적 기업문화의 조성 04 시장 환경과 조직, 그리고 새로운 경영 05 IMF 위기 이후 한국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혁신 06 한국 기업의 경영혁신으로부터 배울 것 07 구조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08 마음경영을 통한 원가주도전략의 성공적 실행: 한국전기초자의 사례 2부 경영전략 1장 비전 01 비전이란 무엇인가 02 비전의 요소 03 비전의 개발, 평가와 홍보 2장 전략 01 블루오션 02 전략은 다양하다 03 전략이란 무엇인가 04 틈새전략과 살포전략의 비교 05 정보화시대의 소프트전략 06 고객지향적 조직의 요소 07 고객충성심에는 고객지각이 중요하다 08 고객감동과 잠재상품 09 사업전략 수립의 2가지 방법 3장 목표관리 01 MBO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02 MBO의 전개 과정 03 MBO의 역사와 진화 04 우수경영의 모델과 MBO 05 평가는 왜, 그“아랫사람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보다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되는가를 생각하라” 노부호 교수의 스마트 시대 신 경영학 블라식푸드(Vlasic Foods)에서 일하다 고어에 채용된 소비자 마케팅 전문가인 스티브 영은 “만약 당신이 이곳에서 누구에게 어떤 일을 하라고 지시한다면, 그들은 두 번 다시 당신과 함께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구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공동의 비전을 가지고 높은 수준으로 동기부여되어 있을 때 명령과 통제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구글의 문화는 ‘당신은 할 수 없다’라는 관료주의 문화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유주의 문화이다. 최근 자율성을 강조하는 말로 ‘management by getting out of the way’라는 말이 있다. 이는 ‘길을 비켜가라’는 뜻으로, 부하직원이 일을 하는데 상사가 와서 간섭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제는 상사가 아랫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아랫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해주지 않아도 되는가를 생각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 지금은 상식의 시대가 아닌 역설의 시대이다. 이 시대는 더 이상 ‘좋은 경영자(good manager)’를 원하지 않으며 기존의 사고를 뒤엎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파괴자’, ‘미친 경영자’를 원한다. 이처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속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무대를 선도하는 창조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그러기 위해서 지금 한국 기업은 무엇을 파괴해야 하는가. 오랜 관찰과 연구를 통해 한국경영의 발전을 탐구해온 서강대 노부호 교수(21세기 비즈니스포럼의 공동대표)는 신간 《통제경영의 종말》(노부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을 통해 불연속적 변화의 시대에 한국경영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신 경영 해법을 제시한다. 정보화시대에 한국기업에게 필요한 경영혁신 키워드 고객감동의 시대, 자율성과 혁신의 리더십, 미친 경영자, 휴먼경영… 노 교수는 이 책에서 정보화시대는 경영파괴의 시대이며,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 그래서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또한 한국경영의 혁명적 변화는 우리의 사고, 관행, 제도의 파괴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총 3부에 걸쳐 앞으로 한국경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1부 ‘경영혁신’에서는 정보화시대의 세계적인 우수기업들의 혁신사례를 분석하고, 정보화·세계화·인간화되는 시대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변화의 시각을 살펴본다. 특히 애플, 3M, CNN 등의 사례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경영자의 얼굴과 혁신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개방적, 도전적 조직을 제시한다. 정보화시대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시대, 즉 고객감동의 시대이다. 2부 ‘경영전략’에서는 정보화시대에 요구되는 고객감동전략과 목표관리법을 살펴보고,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조직체계의 변화와 고객대응전략을 알아본다. 3부 ‘휴먼경영’에서는 미라이공업, 주켄공업 등 인간적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한 다양한 기업사례를 바탕으로 인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기업문화의 조성과 V이론에 기초를 둔 ‘제3수준의 경영’을 통해 한국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의 전체 주제를 포괄하는 ‘자율적 주도권’을 설명하기 위해 ‘멧돼지’와 ‘집돼지’의 비교를 예로 든다. 멧돼지가 날렵한 것은 자율과 책임의 정신에 입각해 개성적이고 독립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고 집돼지가 미련한 것은 규제와 보호라는 틀 속에 안주하면서 나태하고 의존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조직 내에 자율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구성원이 집돼지가 되느냐 멧돼지가 되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처럼 생명력 있는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적 주도권을 임파워하고, 기업가 정신을 가진 구성원을 양성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 기업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풍부
다가시카시 4
대원씨아이(만화) / 코토야마 지음 / 2016.05.03
5,0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코토야마 지음
막과자 가게 / 우마이봉 / 포테이토 프라이 / 키나코봉 / 나마이키 맥주 / 모로코 후르츠 요굴 / 커피우유 캔디 / 영 도넛 / 부타멘 / 쿠루쿠루보 젤리 / 피리 라무네 / 딱지 / 라무네 / 코코아 시가렛 / 운세를 점치는 초콜릿 / 병 라무네 / 코자쿠라 모치 / 계란 아이스 우마이봉, 부타멘, 라무네― 일본 ‘막과자’를 소재로 한 옴니버스 코미디 <다가시카시> 우마이봉, 베이비스타, 부타멘.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일본의 유명 막과자인 이들은 이미 한국인의 일상과도 제법 친숙하다. ‘마구잡이로 만들어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과자’란 한국어사전의 정의와는 조금 달리 일본에서의 ‘막과자(?菓子)’는 고급과자와 비교해 어린이를 주 고객으로 한 저렴한 과자를 뜻한다. 한국의 불량식품과 일반과자 그 가운데쯤 놓인 과자인 셈. 하지만 값싼 과자라 얕잡아보는 건 금물. 30여년 역사를 지닌 대표적 막과자 ‘우마이봉(うまい棒)’은 연간 6억 개를 팔아치우는 일본의 당당한 국민과자. 다른 막과자들 역시 우마이봉 못지않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가시카시>는 이런 보편적이고 친숙한 소재 ‘막과자’에 ‘미소녀’ 캐릭터를 결합시킨 만화다. 왠지 어울리지 않을 듯한 이 조합은 예상을 뛰어넘어 폭발적 인기몰이중이다. 단행본 3권까지의 누적발행부수는 80만부를 돌파. 1월에는 TV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이 시작됐다. 사전에 공개된 애니메이션 콘셉트 일러스트가 주목을 받으며 일본만화&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한 <다가시카시>의 한국어판 1권이 드디어 선을 보인다. 소학관의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중인 <다가시카시>는 제목 그대로 막과자(?菓子) 코미디. ‘다가시카시(だがしかし)’는 일본어 ‘막과자―다가시’와 ‘과자―가시(菓子)’의 합성어이자, ‘허나(だが)’와 ‘그렇지만(しかし)’의 합성어이기도 한 중의적 표현이다. BOY MEET GIRL로 산뜻한 출발…? 허나(다가), 그렇지만(시카시), 그 실상은 4차원(?) 미소녀의 기상천외한 막과자 쇼! ―고교 1학년 시카다 코코노츠. 통칭 코코넛. 한적한 시골마을의 막과자 가게 ‘시카다 막과자’ 집의 외아들. 밤늦게 몰래 만화원고를 그리며 만화가를 꿈꾸지만, 푼수 아버지는 별 볼 일 없는 가게를 이어받으라며 하루가 멀다 하고 성화다. 그런 어느 날, 대형 제과회사 시다레컴퍼니 사장의 딸, 미소녀 시다레 호타루가 시카다 막과자를 찾아온다. 그녀의 목적은 막과자 업계의 숨은 실력자, 코코노츠의 아버지 시카다 요우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전하는 것. 하지만 요우는 ‘아들의 반항(?) 때문에 가업이 끊길지도 모르는 위기에 가게를 비울 수 없다’며 거절한다. 이에 호타루는 코코노츠가 가업을 잇겠다고 마음을 고쳐먹도록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며 마을에 눌러앉는다.― 코코노츠는 미소녀 호타루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정작 호타루는 오직 막과자만을 신봉하는(?) 4차원 정신세계의 소녀. <다가시카시>는 호타루의 막과자 사랑을 에피소드마다 대폭발시킨다. 한국 독자에게 익숙한 우마이봉으로 시작해 비교적 생소한 라무네, 커피우유 캔디, 코코아 시가렛 등등. 에피소드마다 막과자를 하나씩 소개하고, 그것을 있는 힘껏(!) 만끽하는 호타루의 리액션, 이에 놀람&당혹&때때로 설레는 코코노츠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다. 우스타 쿄스케의 <멋지다! 마사루>를 방불케 하는 개그만화로서의 독특한 재미, 4차원 미소녀 호타루의 은근한 매력, 무엇보다도 막과자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가시카시>. 2016년, <다가시카시>와 함께 ‘다가시(막과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RPF 레드 드래곤 1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산다 마코토 지음, 한신남 옮김, 시마도리루 그림 / 2015.09.07
8,800원 ⟶ 7,920원(10% off)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산다 마코토 지음, 한신남 옮김, 시마도리루 그림
세계의 패권을 걸고 다투는 거대국가 도나티아와 황란의 틈바귀에 위치한 미스터리의 섬나라 닐 카무이. 그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는 ‘적룡’에게 갑작스럽게 생겨난 이변의 원인을 캐내기 위해 조직된 ‘혼성조사대’의 멤버들에게 이 섬의 운명이 맡겨졌다!제1야 되돌아온 자의 섬제1막제2막제3막제4막제5막제6막제7막제8막막간제9막제10막제11막제12막제13막제14막제15막제16막제1야 종막산다 마코토×우로부치 겐×나스 키노코×코교쿠 이즈키×시마도리루×나리타 료고초호화 크리에이터들이 펼치는최고의 영웅담!!일본 TV 애니메이션 방영중인 <카오스 드래곤>의 원류!!세계의 패권을 걸고 다투는 거대국가 도나티아와 황란의 틈바귀에 위치한 미스터리의 섬나라 닐 카무이. 그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는 ‘적룡’에게 갑작스럽게 생겨난 이변의 원인을 캐내기 위해 조직된 ‘혼성조사대’의 멤버들에게 이 섬의 운명이 맡겨졌다!구할 것인가. 멸할 것인가. 아니면 ‘혁명’인가─.TRPG(테이블토크 RPG)의 수법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RPF(롤플레잉 픽션) 기획 제1탄, 우로부치 겐×나스 키노코×코교쿠 이즈키×시마도리루×나리타 료고가 만들어내는 기적의 이야기. 이것이야말로 다섯 명의 영웅이 자아내는 최고의 영웅담!
한사코 꽃은 피고
해드림출판사 / 장정자 (지은이)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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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소설,일반장정자 (지은이)
장정자 시인의 두번째 시집. 1부 '비 온 후', 2부 '격리된 고독', 3부 '눈물도 말을 한다', 4부 '외롭고 연약한 당신에게'로 구성되었다.시인의 말 / 4 작품 해설 : 이충재(시인, 문학평론가) / 192 1부 비 온 후 5월 이야기 016 계절 앞에서 019 가을 냄새 020 가을 풍경 022 날씨가 예쁘다 024 이슬이 내는 소리 027 번개 치던 날 028 나른한 오후는 슬프다 030 비 온 후 032 비 오는 날엔 034 어느 날 갑자기 036 숨어 울던 가을 소리 038 낮달 041 나는 날마다 042 늙는 것에 대하여 044 추억으로 가는 여행 046 과일나무는 새가 주인이다 048 내가 살아 있다는 것 050 2부 격리된 고독 격리된 고독 056 열정과 냉정 사이 059 괜찮아, 괜찮아 062 그리움이 비에 젖어 064 눈물로 눈물을 쓴다 066 너를 보고 나는 울고 069 기억이 걸어온다 072 나는 아프다 074 불행아, 울지 마 076 내 인생에 말 걸기 079 빈 둥지 증후군 082 두근두근 내 인생 084 힘들면 울어 087 속 타는 기다림 090 눈물이 지나간 자리 092 새는 울고, 아지랑이는 노래하고 094 내 몸은 눈물이다 096 쓴 뿌리에 말 걸기 098 내가 나를 마주 보고 100 3부 눈물도 말을 한다 아름다운 여행 105 한사코 꽃은 피고 108 이별 111 이별, 그 울림 속으로 112 계곡의 물소리는 음악이다 114 내 눈엔 눈물이 116 동백꽃이 피었다 118 모란아 모란아 120 시를 좇아 떠난다 122 아! 빗소리 124 아! 저 순수 126 눈물도 말을 한다 128 익숙함과의 이별 130 희망 앞에서 132 이름 모를 꽃 134 자카란다여! 136 커피 한 잔의 여백 137 새벽안개 138 은행에 넘어간 집의 은행나무 140 4부 외롭고 연약한 당신에게 두레박으로 시를 퍼 올리다 144 물이 변하여(신앙시) 147 새야 새야 어찌하니 150 선물 교환 152 어떤 사람 154 손주의 눈엔 157 아기의 눈동자는 맑고 투명하다 160 아버지라는 이름은 눈물이다 162 안되니까 골프다 164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다 166 여림에 대하여 168 옛 기억 170 왜 그랬을까 173 외롭고 연약한 당신에게 176 카톡이여! 179 웃는 날 만큼 좋은 게 없다 182 하늘엔 CCTV 땅엔 블랙박스 184 타마레 186 인생 후반기 188장정자 시인은 미국(LA) 생활을 오래 하신 시인으로 알고 있다. 아무리 먼 이국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신다고 해도 소통의 다리는 그렇게 길지도 험난하지도 않은 것이 21세기 문명의 편리함 때문이라고 말들 하겠지만, 시문학을 통한 소통의 진실을 알게 되는 문학인들과 영성을 겸하여 삶을 데코(리모델링) 할 줄 아는 공동체 일원들은 단순히 문명의 결과물이라고만 할 수 없는 인류의 창조자 성령 하나님의 관계하심이 있었음에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주변의 울타리 역할을 한 건강한 문학인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인다. 이 작품집의 배경이 바로 하나님 그 한 분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으로부터 온 것임을 시인의 말(“나를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나의 나 됨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절규하는 바울의 소리가 나의 내면에서도 울려 퍼진다. 얼마나 많이 넘어졌는지, 얼마나 많이 괴로워했는지 눈물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하나님의 발자국도 같이 서렸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리움 저편을 향해 손짓하는 그 하나 생명의 노래 -장정자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한사코 꽃은 피고》에 붙여서 이충재(시인, 문학평론가) 1. 시인과의 만남을 통한 행복의 노래 참으로 무덥다. 이런 날이면 바람이 말을 걸어오는 것인지, 나무가 바람을 달래며 마실 오라며 재촉하여 먼 이국의 숲속 사연을 엿듣고자 의도함인지 자꾸만 나무 그늘에 앉아서 모든 사유의 종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나는 계절의 중심을 지나 우리는 소망을 품고 내일을 향하여 길 나서고 있다. 분명 작은 별 지구는 코로나 19라는 생각지도 않았던 바이러스의 악영향을 탓하며 언급하지 않아도 계절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예상치 못했던 이상기온으로 인해 피조물로서의 자연이 고사당하는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사이, 사람들도 덩달아서 영혼의 극심한 병 앓이를 거듭하고 있다. 자연 생태의 일원인 꽃과 풀과 나무와 온갖 식물과 곤충과 동물들이 심각한 병을 앓게 됨은 또한 인간세계에 치명적인 화를 불러온다는 것쯤은 기초학문에 대한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바다. 그런데도 자본주의가 내세우고 있는 가장 무서운 대적물인 맘몬 우상에 철저하게 제압당한 인류는 이를 대항할 의지와 방법을 잃고 고장 난 브레이크를 장착한 버스에 승선한 무지한 여행객들처럼 춤추며 노래하며 자본주의가 낳은 결과물로서의 영적 가무(歌舞)에 푹 절어 위험천만한 삶의 중심에 서 있다. 이러한 시대를 향해 장정자 시인은 충분히 진단하고도 남음이 있는 만큼의 충분히 영적이고도 시적인 순수함을 지닌 채 삶을 살아오고 계시다는 그 느낌을 이번 작품을 통해서 직감할 수 있어서 좋다. 필자가 안면 무지의 시인을 만나게 될 때면 행복하고 감사한 이유가 하나 있다. 바로 정현종 시인의 아래의 시 속의 사연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한 부분이기도 하다. 사람이 온다는 건 /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 그는 / 그의 과거와 / 현재와 / 그리고 /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 부서지기 쉬운 /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 마음이 오는 것이다 - 그 갈피를 /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 마음, /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성으로부터 받은 지울 수 없는 상처로 인해 일생 힘겹게 살아가는 일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한 위안과 기쁨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역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즐겁고 호기심 가득한 기대심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장정자 시인의 경우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참으로 반가운 손님이며, 동시에 방문객이고 필자 또한 시인에게는 같은 이웃으로서의 형제요 자매가 될 것이다. 그래서 시를 읽고 함께 시를 놓고 소통하는 것은 데이빗 소로우와 랄프왈도 에머슨과의 생애만큼이나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장정자 시인은 미국(LA) 생활을 오래 하신 시인으로 알고 있다. 아무리 먼 이국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신다고 해도 소통의 다리는 그렇게 길지도 험난하지도 않은 것이 21세기 문명의 편리함 때문이라고 말들 하겠지만, 시문학을 통한 소통의 진실을 알게 되는 문학인들과 영성을 겸하여 삶을 데코(리모델링) 할 줄 아는 공동체 일원들은 단순히 문명의 결과물이라고만 할 수 없는 인류의 창조자 성령 하나님의 관계하심이 있었음에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주변의 울타리 역할을 한 건강한 문학인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인다. 이 작품집의 배경이 바로 하나님 그 한 분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으로부터 온 것임을 시인의 말(“나를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나의 나 됨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절규하는 바울의 소리가 나의 내면에서도 울려 퍼진다. 얼마나 많이 넘어졌는지, 얼마나 많이 괴로워했는지 눈물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하나님의 발자국도 같이 서렸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장정자 시인의 시 세계는 김현승 시인의 기독 정신에 가 닿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다. 이렇듯 그 문학 정신이 어디엔가 닿아 있는가에 따라서 시 독자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도 하고 소멸하는 혹은 한쪽으로 편중되는 결과를 낳는다고도 할 수 있겠으나 장정자 시인의 작품세계를 볼 때, 전 방위적으로 적 독자 형성이 충분히 가능한 그리움과 감성이 빚어낸 서정성이 뛰어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미국 생활을 오래 하였으므로 오는 서구적 마인드 구축이 아닌 여전히 한민족의 서정성이 고스란히 매 시편들마다 스며 있어서 좋다. 박이도 교수는 시인들을 일컬어 다음과 같이 말을 건네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직업이 시인이 아닐까. 생업 수단이 안 되니까 직업이라고 하기는 좀 뭣하지만 어떤 대상에 집중하고 몰입한다는 차원에서는 직업적 책임감을 넘는 고도의 정신작업임엔 틀림없다. 문학은 언어가 수단이다. 자신이 쓰고 있는 모국어, 개개인이 알고 있는 어휘 수에 따라 문학 세계는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다. 언어는 실용적 기능이나 학문적 연구 성과를 기록해 다음 세대로 넘겨주는 문명사적 의의가 있다. 그뿐 아니라 정서적 철학적 종교적 차원으로 승화시켜 지구적인 가시(可視)의 시공(時空)을 넘는 우주적 초월(超越)의 세계로까지 확장해가는 마법의 기호가 된다. 모든 예술 장르의 텍스트는 문학의 언어에서 비롯된다. 문학의 언어는 오늘날 문명인의 창조적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기호화, 이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때 역동적이고 광대한 창조적 세계로 진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장정자 시인의 언어 구사력과 시문학을 대하는 태도의 진정성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깊이가 없는 것이 아닌 시인 자신의 삶의 역사 속에서 맞닥뜨린 여백과 공간의 중심에서의 소용돌이치면서 경험했던 수많은 현상을 시 한 편, 한 편에 담아내 후손들에게 바통 체인지를 기대하는 의미로 창작되어 졌다고 보인다. 그 시의 세계로 들어가 보기로 하자. 2. 시의 숲을 거닐어 사유의 열매를 맞보며 박이도 교수는 문학 세계를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이고 있다. “시인 나는 누구인가? 자문해 볼 수밖에 없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은 자의식의 발로이다. 헤겔은 자의식이란 가장 단순한 ‘욕망’의 상태라고 했다. 자기 과시나 자기 정체성을 절대화하려는 적극적인 욕심인 것이다. 이것이 심화되면 자의식 과잉상태가 된다.” 장정자 시인의 매 시편을 통해서 시인의 정체성을 발견하기에 족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시의 옷을 입고 독자인 우리 모두를 마중하고 있다는 측면서 시의 숲을 거닐어 사유의 열매를 수확하기에 족할 것이다. 특히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타국 생활의 터전에서 각기 다른 문화, 언어, 생활방식, 사상의 다양성 그리고 그 삶의 언저리를 떠도는 인종의 변별성 뒤에 가리어진 현상들을 경험하면서 느끼고 깨닫고 발견하였을 인생이란 카테고리를 재료 삼아 시를 창작하였다는 측면에서 우리는 모두 장정자 시인의 작품에 관심을 둠이 마땅하다. 고요한 자아는 무엇에 그리 쫓기는지 괴롬과 슬픔의 깊은 늪에서 허우적이다가 그 누군가의 손에 이끌리어 여기까지 왔는가? 나는 하나님을 덥석 움켜쥐고 울 수밖에 없다! 외로워서 슬퍼서 기댈 데가 없어서 허둥대는 아! 5월의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 부분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있어서 5월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의 전설 속에 묻히기 마련이다. 그 하나는 가정의 달로서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스승의 날’이 있는가 하면 잊을 수 없는 역사적 의미의 광주항쟁이란 잊지 못할 아픔의 날도 있다. 아무튼, 이달은 언제부터인가 슬픔과 진위를 밝히고 알아야 할 울분으로 장밋빛 붉은 하늘을 더욱더 붉게 만드는 역사적 분노의 달로서의 현대사 하루하루가 내포되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위의 시에서 시인은 분명히 5월의 의미를 설명하고는 있지않으나 자아의 쫓김으로 인하여 괴롬과 슬픔의 깊은 늪을 경험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그 동문에서 그 누군가의 손에 이끌리어 여기까지 왔는가? 자아가 또 다른 자아에게 그리고 자신 안의 여린 자아에게 경청과 되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는 가장 슬픈 그리고 가장 힘들고 역동적이었던 삶에 직면하지 않아본 사람들은 간접적으로도 기억할 수 없는 순전히 개인의 주관적 역사인 경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모든 전철이 어찌 되었든 간에 시인의 삶의 절정을 해피(“나는 / 하나님을 / 부여잡고 / 울 수밖에 없다!”) 하게 마무리하고 있음을 본다. 그래서 시인에게는 어떤 모양으로든 5월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그 사랑 이야기가 시인의 삶의 일생 마중물이 되어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행복한 순간순간들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떨어진 자존감 하나 몰래 감추고 싶어 지나간 상처 모두 쓸어 담고 가을 향기에 날려 보내고 싶다 가을 냄새는 내 안의 간절한 목마름 하나 부여잡고 견디는 나의 숨소리인가 - 부분 우리가 보건대 디아스포라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든, 실향의 아픔을 지닌 삶이든 또는 이유를 모르는 또 다른 까닭을 안고 고국을 떠나 이국적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동포를 기억할 때가 많다. 그런데 그들의 아픔과 고독은 마치 김현승 시인의 고독과도 일맥상통하다. 김현승 시인의 고독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되 결코 하나님의 속성에서 멀어지고만 싶었던 시인의 삶이 빚어낸 아픔과 처절한 육체적 질병과의 반갑지 않은 접촉으로 인하여 다시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 를 써야만 했던 김현승의 시 세계와 장정자 시인의 타국에서의 이질적인 문화와 맞닥뜨림으로써 경험했을 숱한 사건 사고로 인한 영혼의 상처를 비교하여 본다면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시가 쓰이게 된 배경은 독자로서는 알 수 없겠지만, 아마도 시인이 가을을 노래한 까닭은 시인의 세월이 그렇고, 타국과 고국에서의 먼 거리를 두고 느꼈을 심사가 또한 그렇고, 몸과 영혼의 건강 상태와 심적 부담감 역시 시인을 그냥 놔두지는 않은 듯 보인다. 그 심사가 의 중심을 강타하고 있음이다. 단순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의 흔들리고 떨어지는 삶을 경험하였을 때, 시인은 그 누구를 원망하거나 절망 속에서 자신의 삶을 외면하지 않고 이 한 편의 시를 통해서 스스로가 삶을 극복해 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좋다. 이와 같은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에 시문학(“때로 누군가를 의지하고 싶을 때 나는 고요히 시를 붙잡는다. 묵상의 시간이다”- 시인의 말)을 통해서 후손들과 타국에서 힘겨워하며 공존하는 수많은 교민에게 의미와 힘을 부여해 주기에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것이 바로 시가 지닌 인문학적 내적 힘인 것이다. 바람결에 흐르는 구름이 저리 예쁜 것도 그간 잊고 살았다 솜사탕처럼 구름도 웃는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 - 부분 유독 장정자 시인의 작품에는 계절성을 띤 작품들이 제법 눈에 띈다. 시인이 맞이하는 세월의 탓일까? 분명 그것만은 아니리라. 시인의 정신, 시인의 감성, 피조세계로서의 최대 안식 공간인 자연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인은 그 누구보다도 가장 사실적으로 그리고 중요성이란 인지의 영역을 통해서 느끼고 있기때문이다. 그 계절과 날씨를 노래하고 있는 시인의 작품 중 가장 백미로 꼽는 것이 바로 위의 시 중 1연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시에서 시인의 계절 감성의 절정이 고스란히 그려져 있어서 현재 시인의 영성을 위시하여 인성과 감성을다 누리는 평안의 절대성이 발견되어 진다고 할 수 있다. 이 시대 사람들은 분주하다. 분주하다 못해서 자신의 정체성은 물론 인간의 가치와 절대자로서의 하나님의 존재성과 인류의 처음과 끝,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조차 알지를 못할 뿐 아니라 그 방향을 지닌 이정표를 묻는 영혼의 질문을 멈추고 영혼의 소경 된 자로서의 삶의 수렁에 빠져 허덕이고 있음을 본다. 그러나 장정자 시인은 그들 틈에서 위대한 발견을 한다. 그것이 바로 이 고백에서 (“바람결에 흐르는 구름이 / 저리도 예쁘다”)의 발견이다. 이는 단순히 하늘의 구름이 아름답다는 피상적 응답이 아니라. 시인이 경험한 전 / 후의 삶이 그렇고, 보이지 않는 영혼의 세계의 판단력이 불러온 내세적 삶이 만들어낸 경계의 확실성을 드러내는 자기의 고백이며 또한 영적 확신에서 연유된 것임을 기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해 이후의 세속적 삶의 부수적인 산물의 중요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음을 고백하고 있는 신앙고백과 깊은 연관성을 낳고 있다는 측면에서의 위대한 발견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왜 한숨만 쉬고 속으로 삭여야 하나 하! 나는 왜 안으로 속울음을 울어야 하나 독살같이 너는 왜 그렇게 말하는지 묻지 못하는 나는 바보에 가깝다 그런데,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은 나를 불러 세우더니 괜찮아, 괜찮아라고 내 등을 토닥인다 네가 이럴 때 죽으라고 잠잠하라고 나를 빚으셨단다 - 부분 이 땅에는 수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으며, 자칭 하나님께 은혜받은 자로서의 거룩한 망명자 적 삶을 자청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구는 인류애, 자연환경, 문화, 인간적으로 심각한 변질상태가 농도 짙게 세속화되어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 세상과 타협하여 맘몬 우상 뒤에 하나님을 세워두고도 부끄러움과 죄의식마저 잊고들 살아가며, 성령 하나님의 낯빛을 피하여 사단과 협상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고들 살아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보이지 않은 사단의 족속들이 칼을 빼 들고 예배당을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순수 신앙인들을 협박하거나 상처를 주고 있으며, 그 예배당 안에서 권력과 물질과 힘과 지식과 세속적 습성을 자랑하며 그 지배력을 발휘하여 예배당을 온통 사단의 흥정이나 농단의 공간으로 변질시키고 있다. 위의 시에서 장정자 시인의 순수 신앙의 정체성을 그대로 발견할 수가 있다. 세속화되어가는 예배당과 그 아류들과의 관계성에서 스스로가 바보가 되어 속으로 목울음 울어 예는 시인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 메시지 “괜찮아, 괜찮아”, “죽으라고 / 잠잠 하라고 / 나를 빚으셨다” 그 하나님이 시인의 등을 토닥이며 위로의 메시지를 주시는 이 광경을 회상하면서 장정자 시인이야말로 순수 신앙인임을 확증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몸소 받고 행함으로써 당하는 슬픔과 아픔과 고독과 억울을 친히 지워내는 기도의 사람,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의 삶을 살아내시는 시인임과 동시에 기도의 여인 룻과 라헬과 한나의 삶을 살아드리고 있는 천상 그리스도인이자 시인임을 보여주고 그 신앙고백의 시들을 통해서 성령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 주시고 계셔서 참으로 아름답다. -하략기억이 걸어온다여기까지 내 삶의 걸음은기억의 궤도였다슬프고 험난했던 고난의 기억이있을라치면들풀에 아롱진 이슬방울처럼눈부신 기억들도내 삶의 여정에 기웃거린다그러나아무리 생각해도죽음보다 무거운 절망을만난 건 그분의 섭리라는 기억한 편이다그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나를 찾아와 준 그분은내 눈에 있는 눈물 닦아 주시고‘예수를 믿으라’ 하셨다그 기억지금도 그 기억 속에서나는 살고 있다기억이 나에게 걸어와말을 한다기쁘게 살고 있냐고아직마음에 숨어있는 쓰디쓴기억이슬픔 반 눈물 반이라고햇살 드리운 기억을찾아아름다운 길을 가고 싶으나켜켜이 쌓여있는내 유년의 기억그 너머에 있는 언덕을힘겹게 올라가는 여정은. 괜찮아, 괜찮아때로 마음을 추스를 수없을 만큼 곤고할 때가 있다직접 대놓고 지적을 안 해도그 눈빛일그러진 표정 하나말투에 묻어있는비릿한 배제를당할 때난소스라치게 놀라곤 한다그들의 비아냥대는 몸짓은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을만큼 외롭고 잠잠해 진다하!나는 왜 한숨만 쉬고속으로 삭여야 하나하!나는 왜 안으로속울음을 울어야 하나독살같이너는 왜 그렇게 말하는지묻지 못하는 나는바보에 가깝다그런데, 그런데어느 날 하나님은나를 불러 세우더니괜찮아, 괜찮아라고내 등을 토닥인다네가 이럴 때죽으라고잠잠하라고나를 빚으셨단다잠시 잊었던 내 자아가비로소 고개를 들어해맑은 하늘을 우러러보고웃는다무엇이 문제냐고!괜찮아, 괜찮아!
신곡
자화상 / 단테 알리기에로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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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소설,일반단테 알리기에로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부자의 관점
나비의활주로 / 사이토 히토리 (지은이), 이지현 (옮긴이)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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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활주로소설,일반사이토 히토리 (지은이), 이지현 (옮긴이)
건강식품 제조회사인 ‘긴자 마루칸’의 창업자, ‘괴짜 부자’, ‘별난 사업가’ 그리고 일본에서 여러 해 연속 ‘납세액 1위.’ 이는 모두 긴자마루칸의 대표이자 이 책의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에 관한 수식어이다. 하지만 그의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 전부이다. 더불어 그는 미스테리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의 진짜 모습을 본 사람은 극히 드물고 대중 앞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미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여러 권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다양한 계층의 독자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저서를 통해 우리에게 그만의 독특한 인생관을 전하고 있으며, 그를 따르는 제자들을 통해 삶과 부, 세상에 관한 통찰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 책 《사이토 히토리의 역발상 부자론 부자의 관점》은 사이토 히토리 저서 중 가장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로, 현재 중고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사이토 히토리는 행복 · 마음 · 인간관계 · 경제 · 일 · 세상의 이치 등의 분야에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한 솔직한 가치관을 전하며, ‘어떤 것이 바람직한 삶인가?’의 관점에서 궁극적으로 누구나 원하는 삶의 방향을 알려준다.프롤로그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별난 사람이 말하는 세상의 이치 Chapter 1 행복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행복의 원리 행복의 ‘원리’를 찾는 여행의 시작 무엇보다 먼저 지금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욕심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 욕심이 지나치면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잘나도 피곤합니다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습니다 ‘당연하다’를 ‘고맙다’로 바꿉니다 ‘행복 레이더’의 감도를 높입니다 ‘조건부 행복’은 행복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모두 행복입니다 부모의 말을 안 들으면 고생합니다 고생시키기보다 해줄 수 있는 일은 해주세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오늘을 삽니다 Chapter 2 마음이란 이런 것입니다: 마음의 원리 불리한 것을 생각하면 뇌는 정지합니다 당신에게 일어난 일은 마음이 이끈 것입니다 ‘좋고 싫음’이 너무 심하면 약해집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카드로 이깁니다 ‘좋고 나쁨’을 정하는 것은 자신입니다 지금 당장 행복해집니다 과거는 바꿀 수 있습니다 고생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상은 높게, 노력도 높게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열등감을 극복하면 보석이 됩니다 ‘생각’을 바꾸기 위해 중요한 것 불가능은 아집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방식과 보이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내면을 향하는가요? 외면을 향하는가요?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유 슬슬 아집을 버려야 할 때입니다 걱정하기보다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쟁하면서 사랑과 빛을 발합니다 Chapter 3 인간관계란 이런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원리 결혼은 수행입니다 각양각색을 통한 배움 행복은 공명(共鳴)합니다 21세기는 여성의 시대입니다 남자에게 여자는 그림, 여자에게 남자는 음악 인간관계는 거울과 같습니다 여성은 예뻐지면 행복해집니다 남자의 이상형은 어머니입니다 결혼은 궁합입니다 하늘이 내린 수행은 피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생각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은 위로 올라갈수록 편해집니다 부부는 ‘균형’입니다 바람피우는 것과 예쁘게 꾸미는 것 Chapter 4 경제란 이런 것입니다: 경제의 원리 경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냉정하게 바라보세요 영혼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불안을 부추기는 것은 악마의 소행입니다 똑같은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습니다 경제의 세 가지 법칙을 알아둡니다 ‘경제’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은 경제를 배워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득을 주는 사람이 이기는 시대입니다 지금은 웃는 사람이 이득입니다 ‘이득을 주는 게임’의 시대입니다 힘든 때가 바로 배워야 할 때입니다 자연계에 관한 공부는 점차 쉬워집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생각합니다 지혜를 쌓아온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경제를 우선시합니다 Chapter 5 일이란 이런 것입니다: 일의 원리 세상은 도리를 따릅니다 훼방꾼이 있기에 인생은 즐겁습니다 간단한 방법을 추천합니다 올바른 득실에 관한 이야기 즐겁게 일하는 것이 멋진 것입니다 세상에 이상한 일은 없습니다 관심과 주목을 받으면 즐겁습니다 돈을 가질 수 있는 법칙 부름을 받은 곳이 수행 장소입니다 경쟁보다는 협력입니다 위로 올라가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 Chapter 6 세상이란 이런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 성공하기 전의 기초가 중요합니다 사람은 고민하면서 살아갑니다 영혼에 따라 성장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신은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 똑같은 일을 보여줍니다 사이토 히토리 방식의 ‘해몽’ ‘이치’를 알면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이 존재하므로 기적은 일어납니다 죽을 때에 받는 세 가지 질문 신이 내린 계시(啓示) 신을 증명하기 위해 기적을 일으킵니다 조상을 공양하는 의미 우주를 창조한 신은 존재합니다 타인의 죄는 짊어질 수 없습니다 전생의 노력은 현생으로 이어집니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인과 법칙의 진실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에필로그 ‘이런 생각도 있구나’라고만 알아줘도 그것으로 족합니다 “부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면 부는 저절로 따라온다!” 사이토 히토리 저서 중 가장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괴짜 부자’, ‘별난 사업가’ 사이토 히토리가 말하는 부자되는 통찰력 마음가짐 및 실천법 사이토 히토리식 즐겁고 행복한 부자되는 법 건강식품 제조회사인 ‘긴자 마루칸’의 창업자, ‘괴짜 부자’, ‘별난 사업가’ 그리고 일본에서 여러 해 연속 ‘납세액 1위.’ 이는 모두 긴자마루칸의 대표이자 이 책의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에 관한 수식어이다. 하지만 그의 학력은 중학교 졸업이 전부이다. 더불어 그는 미스테리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의 진짜 모습을 본 사람은 극히 드물고 대중 앞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미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여러 권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다양한 계층의 독자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저서를 통해 우리에게 그만의 독특한 인생관을 전하고 있으며, 그를 따르는 제자들을 통해 삶과 부, 세상에 관한 통찰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 책 《사이토 히토리의 역발상 부자론 부자의 관점》은 사이토 히토리 저서 중 가장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로, 현재 중고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사이토 히토리는 행복 · 마음 · 인간관계 · 경제 · 일 · 세상의 이치 등의 분야에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한 솔직한 가치관을 전하며, ‘어떤 것이 바람직한 삶인가?’의 관점에서 궁극적으로 누구나 원하는 삶의 방향을 알려준다. 그는 이 책에서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옷을 사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理致)”라며 “이 같은 이치를 거부하면 불행해질 수 있다”고 하거나, 인생의 경쟁과 관련해서 저자는 “편도 3차선 고속도로라면 2차선 정도로 가면된다. 1차선은 사고 위험이 높고 3차선으로 가면 너무 뒤처지게 된다”고 말한다. 적당하게 자신의 페이스로 인생에서 경쟁하는 것이 낙오되거나 좌절할 위험이 적다는 의미다. 이처럼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는 그의 이야기에는 묘한 매력과 끌림이 있다. 그가 쓴 책 한 권을 읽으면 그에 대해 더욱 알고 싶어져서 결국 그의 책은 모조리 찾아 읽는 팬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특히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고맙다’고 생각해 보라고 하거나, ‘타인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내용은 넓은 시각으로 타인을 이해하려는 관점을 갖게 한다, 그는 “행복을 느끼는 레이더의 감도를 항상 높여두는 것이 중요한데, 레이더의 감도가 떨어지면 눈앞에 있는 행복을 놓치게 되지만, 감도를 높이면 자신의 주변에 얼마나 많은 행복이 있는지 알게 된다”고, 더불어 “자신처럼 운 좋은 사람은 없을 거야.”라고 말한다. 이 세상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위해 수행하는 곳이며, 그래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모두 행복이라고 여긴다. 이러한 그의 긍정적이고도 남다른 마인드가 거대한 부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이해하게 된다. 이처럼 책 전반에 걸쳐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은 무엇인가?’에 관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진솔하게 얘기한다. 다소 엉뚱하게 느낄 수 있는 그의 얘기에 의아할 수도 있기에 그는 “저에게 이 모든 것은 상식이고 진실입니다.”라고 거듭 강조한다. 하지만 읽다 보면 ‘일본 제일의 부자, 사이토 히토리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면 부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겠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신이 창조한 것 중에서 쓸모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믿고 주변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다양한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욕심이란 것도 신이 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을 부리는 일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욕심이 지나치면 안 되지만 욕심이 너무 없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멋진 것도 잘난 것도 좋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사람이 너무 잘난 것도 보기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요. 그럴 필요도 없는 것 같고요. 저는 잘나고 멋진 사람보다, ‘즐거운 사람’이 좋습니다.2
구약에서 듣는 하나님의 말씀 민수기 신명기
비블리카아카데미아 / 박창환 지음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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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카아카데미아소설,일반박창환 지음
머리말 / 지은이 박창환 선생님의 구약해설서를 펴내면서 / 엮은이 박동현 일러두는 말 / 지은이 박창환 목차 고유명사 표기 대조표 민수기 이스라엘의 첫 번째 인구조사(민 1:1-54) 이스라엘 포진과 행진의 순서(민 2:1-34) 아론의 아들들(민 3:1-4) 레위 지파의 임무(민 3:5-13) 레위 지파의 인구조사(민 3:14-39) 맏아들과 짐승의 속상(민 3:40-51) 크핫 가문의 임무(민 4:1-20) 게르숀과 므라리 가문의 임무(민 4:21-33) 레위 가문의 인구조사(민 4:34-49) 부정한 사람(민 5:1-4) 자백과 보상(민 5:5-10) 부정한 아내에 관한 법(민 5:11-31) 나실인(민 6:1-21) 제사장의 축도(민 6:22-27) 지도자들의 헌납(민 7:1-89) 일곱 등(민 8:1-4) 레위인들의 성별과 그들의 사역(민 8:5-26) 첫 번째 유월절(민 9:1-14) 성막을 덮은 구름과 불(민 9:15-23) 은 나팔(민 10:1-10) . . . 포로와 노획물 처분(민 31:25-54) 요단강 동쪽 지대를 점령하고 분배함(민 32:1-42) 출애굽 여정의 여러 단계(민 33:1-49) 가나안 정복에 관한 지시(민 33:50-56)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할 땅의 경계(민 34:1-15) 토지 분배 책임자들(민 34:16-29) 레위인들을 위한 도성들(민 35:1-8) 도피성(민 35:9-15) 살인과 복수(민 35:16-34) 여성 상속자의 결혼 문제(민 36:1-13) 신명기 신명기 소개(신 1:1-5) 호렙에서 주신 하나님의 진군 명령(신 1이 책은 지은이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교육부의 부탁을 받아 평신도 성경공부 교재로 1990년에 펴낸『신약 성경해설』에 이어 만든 구약성경공부 교재들 중 하나이다. 지은이는 지난 반 세기 동안 신학 교육의 일선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섬겨온 신약학자로는 보기 드물게 구약 성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구약성겨을 오래 연구해 왔다. 이 구약 성경공부 교재는 무엇보다도 오늘 구약성경을 홀로 또는 여럿이 함께 읽고 공부하려는 한국 교회의 평신도들이 구약성겨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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