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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Soon-young Look at Window
좋은기업위드 / 양순영 지음 / 2015.12.16
15,000
좋은기업위드
소설,일반
양순영 지음
양순영 작품집 <Look at Window>. 1993~2015년 동안 개인전과 기획초대전을 통하여 발표되었던 양순영의 주요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회화, 사진, 판화, 조형, 설치, 영상, 퀼팅, 염색 등 표현방법에 따라 분류하여 작가노트와 양순영의 논문의 글 등을 함께 인용하여 소개한다.
4월의 눈 April Snow
도서출판 아시아 / 손원평 (지은이), 제이미 챙 (옮긴이) / 2018.04.16
9,500원 ⟶
8,550원
(10% off)
도서출판 아시아
소설,일반
손원평 (지은이), 제이미 챙 (옮긴이)
K-픽션 21권. 손원평은 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17년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두 소설에서 각각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풀어내기도 했다. <4월의 눈>에서는 고통을 겪는 사람들과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통해 다른 사람의 아픔을 헤아리는 공감의 순간을 그렸다.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나날을 반복하던 '나'와 아내는 이혼하기로 한다. 그날,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온 '마리'가 집에 도착한다. 예기치 않게 등장한 마리는 둘의 대화를 이어붙이고 사랑했던 지난날의 기억을 상기시키지만, 잠잠했던 시간이 무색하게 다시 아내는 울부짖기 시작하고 그를 지켜보던 남편은 도망친다. 그들의 상황을 어렴풋하게 알게 된 마리와 맞닥뜨린 '나'는 눈물을 흘리고, 나의 옆에서 마리는 그녀만의 아픔을 떠올리며 울음을 참는다.4월의 눈 April Snow 창작노트 Writer’s Note 해설 Commentary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자신의 고통을 통해 타인의 고통을 감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2018년 4월, K-픽션 스물한 번째 작품으로 손원평의 「4월의 눈」이 출간되었다. 손원평은 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17년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두 소설에서 각각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풀어내기도 했다. 신작 「4월의 눈」에서는 고통을 겪는 사람들과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통해 다른 사람의 아픔을 헤아리는 공감의 순간을 그렸다.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나날을 반복하던 ‘나’와 아내는 이혼하기로 한다. 그날,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온 ‘마리’가 집에 도착한다. 예기치 않게 등장한 마리는 둘의 대화를 이어붙이고 사랑했던 지난날의 기억을 상기시키지만, 잠잠했던 시간이 무색하게 다시 아내는 울부짖기 시작하고 그를 지켜보던 남편은 도망친다. 그들의 상황을 어렴풋하게 알게 된 마리와 맞닥뜨린 ‘나’는 눈물을 흘리고, 나의 옆에서 마리는 그녀만의 아픔을 떠올리며 울음을 참는다. 전소영 평론가는 해설을 통해, “참혹한 고통 안에 잠복해 있는 유일한 다행은, 그것을 가진 이들이 자신과 닮은 타인의 마음의 무늬를 헤아릴 수 있게 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 둘 사이를 오간 이 말들이야말로 실은 고통과 공감에 관한 가장 명민한 정의입니다. 몸서리쳐질 만큼의 통증이 누구에나 원치 않게 찾아올 수 있다는 것, 그럴 때면 저마다가 예외 없이 아프다는 것, 당신도 나도 그렇다는 것―더없이 외롭고 또 다정한 위로.”라며 공감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해 치열하게 물어왔던 손원평 소설가가 새로 준비한 진실이라고 말한다. 전 세계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국문학의 최첨단, K-픽션 박민규의 「버핏과의 저녁 식사」로 문을 연 <K-픽션>은 최근에 발표된 가장 우수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엄선해 한영대역으로 소개하는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외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매 계절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총 21권이 출간되었다. 세계 각국의 한국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한 수준 높은 번역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코리아타임즈 현대문학번역상 수상 번역가 등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에 참여한 바 있는 여러 명의 한국문학 번역 전문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번역의 질적 차원을 더욱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번역은 제2의 창작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한 나라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일은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서도 해외 영어권 독자들이 읽을 때에 유려하게 번역된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작품에 대한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 영어 번역에는 세계 각국의 한국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했으며, 번역과 감수, 그리고 원 번역자의 최종 검토에 이르는 꼼꼼한 검수 작업을 통해 영어 번역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K-픽션>은 아마존을 통해서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아시아 출판사는 <K-픽션> 시리즈를 활용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작가들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눈은 녹고 있었어요. 그러자 눈이 쌓이지 않은 곳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머무는 내내 눈이 왔었잖아요. 한국이 눈으로만 덮인 곳이라는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는 건 어쩐지 아쉬울 것 같았거든요. 눈은 내가 사는 곳에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난 그냥, 무작정 거리를 걸었답니다.” 마리는 희미하게 웃음을 지었다. …… “원래 나는 1월에 오기로 했었죠. 그런데 말이죠…….” 마리가 잠깐 말을 멈추더니 속삭이듯 말했다. “……그냥 나는 그때, 올 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그녀는 여러 차례 짧게 숨을 쉬었고 나는 그녀가 울음을 참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마리는 오랫동안 호흡을 가다듬었고 나는 잠자코 기다려주었다.“……Snow was melt-ing. I thought, I want to walk where there is no snow. It snowed the whole time I was in Korea. I thought it would be too bad if I went back to Fin-land only with memories of snow in Korea. There is much snow where I live. So I walked around.” Marie smiled faintly. …… “I was going to visit in January.” Marie paused, then continued in a whisper, “But I just… I couldn’t.” She took a few short breaths in succession and I realized she was trying to hold back her tears. She took her time gathering herself, and I waited.-「4월의 눈」 가끔씩 우리는 현실을 가리거나 덮는 낯선 존재나 낯선 정경을 맞이하곤 합니다. 그 밑에 도사리고 있는 일상은 잠깐 환기되거나 잊히지만 실상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죠. 그러나 현실을 덮고 있던 장막이 사라진다고 해서 일상이 전과 완전히 같은 모습으로 재현되지는 않습니다. 무언가는 천천히 바뀌기 마련이니까요. 겉모습도 마음도 사람들의 관계도 조금씩은 달라져 있습니다. 녹는 눈처럼, 계절의 변화처럼 말이죠.We sometimes come across strange beings or unfamiliar scenes that conceal our reality. The daily life that lies in wait under a veil is unseen or forgotten for a while, although it is there all the same. But our everyday life will not be the same again when the veil is lifted. Sometimes always changes, although slowly. Appearances, emotions, and relationships are altered slightly, the way melting snow and the turn of the seasons change things.-「4월의 눈」 (창작 노트 중에서 From Writer’s Note) 참혹한 고통 안에 잠복해 있는 유일한 다행은, 그것을 가진 이들이 자신과 닮은 타인의 마음의 무늬를 헤아릴 수 있게 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고통을 언어 삼은 공감에는 어떤 번역도 필요치 않습니다. 국경도 성별도 나이도 가로질러버리는 음악처럼, 춤처럼 고통에서 비롯된 위로는 미처 발설되지 않아도 서로 안에 스며들 수 있습니다. 예컨대 당신이 당신과 같은 병을 앓는 나를 만나 아무 말 하지 않고도 서로의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The only real relief, lying dormant in harrowing pain, is that it gives us some insight into the veins and currents that flow inside the heart of someone with a similar grief. Empathy that speaks in the language of pain needs no interpreter. As music and dance can remove barriers between different people of countries, so compassion born of pain can reach another without words. Just as if you meet someone who is ailing in the same way as you, both of you can feel each other’s pain without say-ing anything.-「4월의 눈」 (해설 중에서 From Commentary)
결계사 완전판 10
대원씨아이(만화) / 타나베 옐로우 (지은이), 김동욱 (옮긴이) / 2023.07.17
12,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타나베 옐로우 (지은이), 김동욱 (옮긴이)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굿멘토 / 박진영 (지은이) / 2024.06.14
16,800
굿멘토
소설,일반
박진영 (지은이)
마케터이자 코칭가로서의 박진영 작가 자신의 경험담과 수많은 비즈니스 모델에 기초한 질문들을 통해 독자 스스로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작가는 SNS가 막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시절부터 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소질을 자각하고 크고 작은 기업의 대표들에게 도움을 주며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자신의 사업에만 적용하기보다는, 실패하거나 힘겨워하는 1인 기업가를 비롯한 자영업의 모든 사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3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사업을 하기 전 부자가 되고 싶은 독자에게 ‘why’적 질문을 하며, 2부에서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대하는 사고 방식을 점검하며 묻는다. 이 책의 가장 중심이 되는 3부에서는 사업을 하거나 또는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는 관점의 오류들을 질문을 통해 깨우쳐 주고 있으며, 4부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 운영의 철학적 마인드를 제시하고 있다. 박진영 작가는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의 본질적 개념을 이해하고 단순히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장을 흐름을 이해하는 마케팅적 사고를 장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추천사 코칭을 받았던 수많은 ‘기업 대표’들의 추천사 · 08 프롤로그 최고의 CEO들이 사랑한 비밀 코치 · 15 Part01. 모든 CEO는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 부자 사고법1 나는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 28 부자 사고법2 사업을 해야 하는 사람 vs. 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 · 38 부자 사고법3 내 사업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좋은 질문들 · 45 부자 사고법4 내 사업은 내가 누구인지를 비추는 거울이다 · 50 부자 사고법5 확고한 철학이 확고한 상품을 만들어낸다 · 57 Part02. 비즈니스는 성과로 말한다 비즈니스 사고법1 성과가 나는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 67 비즈니스 사고법2 마케팅보다는 비즈니스를 위한 사고법을 장착하라 · 74 비즈니스 사고법3 기업가들이 반드시 하는 것: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 세우기· 83 비즈니스 사고법4 지속적으로 부를 끌어당기는 마케팅의 비밀 · 90 비즈니스 사고법5 비즈니스 모델 파악하기 · 97 부록 위대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 108 Part03. 관점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 관점 전환 사고법1 상대방이 원하는 걸 주어라 · 127 관점 전환 사고법2 나다움이 곧 브랜딩이다 · 133 관점 전환 사고법3 SNS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 140 관점 전환 사고법4 Think Different! · 148 관점 전환 사고법5 어떤 제품이 위대한 제품인가 · 156 관점 전환 사고법6 고객의 마음을 스토리와 콘텐츠로 매료시켜라 ·163 관점 전환 사고법7 고객은 꼭 필요한 것만 사지 않는다 · 172 관점 전환 사고법8 까다로운 고객이 명품을 만들어낸다 · 178 관점 전환 사고법9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 183 관점 전환 사고법10 고객을 바라보는 방법은 단 하나, 진정성이다 · 191 Part04. 최고의 CEO들에게서 배우는 부의 마인드 마인드1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서 배우고, 최고로부터 인정받아라· 203 마인드2 나에게 집중하는가, 남에게 집중하는가 · 208 마인드3 부자가 세상을 보는 1% 차이 · 214 마인드4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가 · 220 마인드5 윈-윈에 대한 확고한 철학 · 225 에필로그 기획자의 에필로그 · 230“나는 최고들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귀한 사랑을 받으면서 ‘부’를 끌어들이는 것과 부를 밀어내는 것은 한 끗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은 마케터이자 코칭가로서의 박진영 작가 자신의 경험담과 수많은 비즈니스 모델에 기초한 질문들을 통해 독자 스스로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작가는 SNS가 막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시절부터 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소질을 자각하고 크고 작은 기업의 대표들에게 도움을 주며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자신의 사업에만 적용하기보다는, 실패하거나 힘겨워하는 1인 기업가를 비롯한 자영업의 모든 사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3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사업을 하기 전 부자가 되고 싶은 독자에게 ‘why’적 질문을 하며, 2부에서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대하는 사고 방식을 점검하며 묻는다. 이 책의 가장 중심이 되는 3부에서는 사업을 하거나 또는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는 관점의 오류들을 질문을 통해 깨우쳐 주고 있으며, 4부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 운영의 철학적 마인드를 제시하고 있다. 박진영 작가는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의 본질적 개념을 이해하고 단순히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장을 흐름을 이해하는 마케팅적 사고를 장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WHY를 아는 것이 무엇을 파느냐보다 중요하다! 마케팅에 관련된 책은 무수히 많다. 어느 곳, 어느 누구나 사업에 있어서 어떻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사업은 ‘고객’이라는 상대방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그 ‘업’이 지속될 수 없다. 그래서 저마다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은 차원이 다르다. 이 책은 독자 타깃이 분명한 책이다. 책 머리의 수많은 기업 대표들의 추천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저자가 해왔던 ‘코칭’의 비밀이 더욱 궁금해진다. SNS만 잘한다고 사업이 잘 될까? 대체 ‘내가 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SNS를 통해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세상이다. 하지만 오히려 사업의 본질을 많이 놓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의 질문들을 통해 사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또는 세상에 처음 나서는 청년들에게,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그들이 사업을 준비하며 놓쳤던 사고의 과정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모든 해결책은 이미 나 스스로 쥐고 있었음을!나는 수업을 할 때마다 핵심적인 질문을 던진다. 당장 정답을 얻기 위함이 아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놓치고 있던 부분, 더 보완해야 할 부분, 틀린 부분 등을 비로소 짚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새롭게 떠올리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 이거였어!” 하고 깨닫게 되는 순간을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표현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을 터득할 것이고, 마케팅적 사고를 장착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알던 상식은 계속해서 무너질 것이고 지금껏 배워왔던 온라인 마케팅, 소셜 마케팅의 틀이 깨질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SNS를 아무리 열심히 배워도 고객이 움직이지 않으면 절대 성과는 나지 않는다. 그런데 명심하자. 이러한 상품의 기획은 바로 ‘다르게 보는 눈’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성공을 위한 비즈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러 요소들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매우 쉽게 익혀나갈 것이다. 그런데 지금 누군가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면, 혹은 사업을 이미 시작했다면, 그래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거나 혹 그것을 팔려는 단계에 놓여 있다면 우리의 관점을 점검해보자. 기존에 가진 생각 그대로 이것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 전혀 다른 생각으로 이것을 바라본 적은 있는가.
[큰글자책] 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
컬처룩 / 임영호 (지은이) / 2025.03.25
36,000
컬처룩
소설,일반
임영호 (지은이)
종교와 전쟁이야말로 유럽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다. 성지 원정의 목적지였던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그리스 로도스섬의 성벽 도시, 십자군 기사단이 최후를 맞이한 몰타까지 그 흔적은 지금도 도처에 남아 있다. 십자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요르단(암만, 제라시, 페트라 등), 로도스, 보드룸, 몰타, 이스라엘(예루살렘, 아코 등) 등을 여행하며 저자는 그곳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현재를 읽어내고 있다. 이 지역들은 모두 중세 십자군이 주요 원정 지역으로 중세 유럽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거기다 중세 유럽의 유적뿐만 아니라 유대인, 아르메니아, 무슬림 등 다양한 종교적 민족적 일상과 만날 수 있는 데다, 지역에 따라서는 그리스와 로마 시절의 유적도 있어 시대와 지역이 뒤섞인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1. 성지 순례와 관광지 ― 요르단 또 다른 성지 요르단 뜻밖의 발견, 암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미지의 도시 페트라 가는 길 기독교 성지의 나라 요르단 성스러운 흔적, 순례자의 기억 성지 순례라는 이름의 패키지 여행 다시 관광객으로 2. 잃어버린 성지와 기사단의 최후 ― 로도스・보드룸・몰타 첫 만남, 그리스 로도스 소아시아의 교두보 보드룸 기사단의 최후, 몰타 ‘몰락하는 계급의 마지막 생존자’ 3. 십자군, 영혼의 고향으로 가다 ― 이스라엘 모든 성지는 예루살렘으로 통한다 골고다 언덕과 성묘 교회 기억의 장소, 성지 누구의 성지인가 예수 탄생지 베들레헴 십자군의 해안 요새 카이사레아 십자군 최후의 거점 아코유럽을 이해하는 핵심 ‘종교와 전쟁,’ 십자군 유적지를 가다 우리는 유럽에서 무엇을 보는가 과거와 현재의 유럽을 동시에 탐색 여행에 문외한인 사람도 가보고 싶은 곳으로 대개 유럽을 첫손에 꼽는다. 유럽은 구시가에 있는 낡은 건물과 허름한 거리조차 낭만처럼 통한다. 유럽 어느 도시를 가든 만나게 되는 교회와 성채는 가장 유럽다운 장소다. 높은 성벽, 방패 모양의 화려한 문장과 깃발, 하늘 높이 치솟은 고딕 성당, 투구와 사슬 갑옷 등 동화에나 등장할 법한 이러한 이미지는 유럽 중에서도 중세를 상징한다. 십자군 전쟁은 중세 교회가 주도해 이교도이자 이국적 문명의 나라와 장기간 벌인 전쟁으로, 종교와 전쟁이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낳았다는 점에서 중세 유럽의 특색을 잘 보여 주는 사건이다. 종교와 전쟁이야말로 유럽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다. 성지 원정의 목적지였던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그리스 로도스섬의 성벽 도시, 십자군 기사단이 최후를 맞이한 몰타까지 그 흔적은 지금도 도처에 남아 있다. 이처럼 가장 중세 유럽다운 주제인 십자군의 발자취를 따라 흥미롭게 쓴 [지중해에서 중세 유럽을 만나다: 십자군 유적지 여행]이 출간되었다. 십자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요르단(암만, 제라시, 페트라 등), 로도스, 보드룸, 몰타, 이스라엘(예루살렘, 아코 등) 등을 여행하며 저자는 그곳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현재를 읽어내고 있다. 지금은 이슬람 문화권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 지역에서 유럽의 흔적을 찾는다니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지역들은 모두 중세 십자군이 주요 원정 지역으로 중세 유럽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거기다 중세 유럽의 유적뿐만 아니라 유대인, 아르메니아, 무슬림 등 다양한 종교적 민족적 일상과 만날 수 있는 데다, 지역에 따라서는 그리스와 로마 시절의 유적도 있어 시대와 지역이 뒤섞인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십자군은 1095년 가톨릭교회 수장인 교황의 주창으로 시작되어 약 200년 동안 이어진 성지 회복 운동이다. 하지만 세속적 측면에서는 유럽의 왕족과 귀족, 평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층이 참전해 이교도이자 이국적 문명의 국가와 벌인 장기간의 정복전이었다. 종교의 이름으로 국적과 무관하게 군대가 조직되어 먼 팔레스타인 땅까지 원정이 단행되고 많은 사람이 기꺼이 목숨을 바쳤다. 특히 기사단은 오직 가톨릭교회의 권위하에 결성된 다국적 조직으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순례자 보호와 성지 수호에 몸 바쳤다는 점에서 중세적 세계관을 잘 구현한 집단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포착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유럽을 보여 준다. 오늘날의 유럽은 중세에 비해 몰라볼 정도로 세속화했다. 하지만 반이슬람과 타 문명에 대한 편견과 적대가 때로는 실제 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역사적 유적지는 희미하게 남은 과거의 흔적과 기억만으로도 감동을 준다. 더불어 유적에 남은 사연을 잘 알수록 상상력도 경험의 깊이도 배가된다. 여행은 특정 장소에 대한 개인적 경험과 느낌, 사전 지식, 그리고 약간의 우연이 함께 어우러져 빚어낸 독특한 이야기다. 이 책은 단지 과거에 대한 호기심 어린 구경이 아니라 과거를 통해 현재 세계에 대해 성찰한 기록이다. 여행지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저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사진은 우리를 십자군 유적지로 안내한다.
어우동 사랑으로 죽다
해냄출판사 / 김별아 글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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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출판사
소설,일반
김별아 글
<미실>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별아 작가가 조선이라는 억압적 사회와 욕망하는 여성의 충돌을 주제로 구상한 '조선 여인 3부작'의 마지막 편. 조선 왕실 동성애 스캔들을 다룬 <채홍>, 세종대 양반가 간통 사건을 그린 <불의 꽃>에 이어 조선 최고의 문제적 여성 박어을우동의 삶을 되살려냈다. (소설에서는 대중에 익숙한 '박어우동'의 표기를 따랐다). 사랑했기 때문에 국가권력에 의해 비극적 죽임을 당한 여인들을 다룬 3부작 중 <어우동, 사랑으로 죽다>는 당돌하고 능동적이며 모험적인, '별종의 여인'에 관한 이야기로, 작가는 엄격한 신분 사회에서 사랑이라는 모험을 통해 자아를 찾고자 한 방랑자를 소설로 형상화했다. '열녀' 또는 '음녀'로 평가되는 조선시대 여인들 속에서 '희대의 방종녀'로 남은 여인,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손자며느리에서 남편에게 버림받은 소박데기가 되었다가, 이후 3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열여섯 명이 넘는 남자들과 간통한 사실이 밝혀진 지 3개월 만에 급기야 교형에 처해진 여인, 양반가의 여인으로서 신분, 나이, 촌수를 아랑곳하지 않고 종친부터 노비까지 관계를 가지고 문신으로 그 이름을 남긴 전대미문의 사건 속 여인, 어우동.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고개를 흔들 만큼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인물로서 소설, 영화, 드라마 등에 자주 등장하는 어우동이지만, 작가는 그간의 시각을 극복하고 한 사람으로서 그녀가 살아낸 삶의 궤적을 추적해 보고자 했다.꽃을 이다 반짝임에 홀리다 검지 아니하다 향기를 새기다 현곤(玄袞)의 세상, 하나 담을 넘다 그네를 뛰다 허(虛)를 엿보다 색(色)을 낚다 현곤의 세상, 둘 상처를 새기다 달콤함을 새기다 문을 두드리다 비파를 타다 현곤의 세상, 셋 귀신과 놀다 나비를 좇다 밤을 밟다 휘몰다, 먹구름 먹지 위 검은 한 점 그 후 │작가의 말│ 그녀의 모험, 그녀의 사랑, 사랑이라는 모험조선을 발칵 뒤집은 충격적 스캔들 왕실의 여인에서 음녀와 탕녀의 대명사로 전락한 어우동 김별아 작가가 재해석한 매혹적이고 우아한 파격 “세상이 허락한 만큼만 살기에 삶은 너무나 짧다!” 그의 몸에 내 이름을 새기고 그 자취를 가슴에 품었다 고관대작의 딸로 태어나 왕실의 며느리로 살았으나 한낱 허무할 뿐인 자신을 되찾기 위해 끝없이 방황한 여인, 어우동 ‘열녀’ 또는 ‘음녀’로 평가되는 조선시대 여인들 속에서 ‘희대의 방종녀(放縱女)’로 남은 여인,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손자며느리에서 남편에게 버림받은 소박데기가 되었다가, 이후 3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열여섯 명이 넘는 남자들과 간통한 사실이 밝혀진 지 3개월 만에 급기야 교형(絞刑)에 처해진 여인, 양반가의 여인으로서 신분, 나이, 촌수를 아랑곳하지 않고 종친부터 노비까지 관계를 가지고 문신으로 그 이름을 남긴 전대미문의 사건 속 여인, 어우동. 『조선왕조실록』이 담아내지 못한 그녀의 진정한 갈망은 무엇이었을까? 『미실』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별아 작가가 조선이라는 억압적 사회와 욕망하는 여성의 충돌을 주제로 구상한 ‘조선 여인 3부작’의 마지막 편 『어우동, 사랑으로 죽다』를 출간한다. 조선 왕실 동성애 스캔들을 다룬 『채홍(彩虹: 무지개)』, 세종대 양반가 간통 사건을 그린 『불의 꽃』에 이어 조선 최고의 ‘문제적 여성’ 박어을우동(朴於乙宇同)의 삶을 되살려냈다(소설에서는 대중에 익숙한 ‘박어우동’의 표기를 따랐다). 사랑했기 때문에 국가권력에 의해 비극적 죽임을 당한 여인들을 다룬 3부작 중 『어우동, 사랑으로 죽다』는 당돌하고 능동적이며 모험적인, ‘별종의 여인’에 관한 이야기로, 작가는 엄격한 신분 사회에서 사랑이라는 모험을 통해 자아를 찾고자 한 방랑자를 소설로 형상화했다. ‘어우동 사건’은 성종 11년(1480년) 6월 13일 방산수 이난의 간통사건으로 『실록』에 처음 등장한 후, “음행을 자행하여 풍속을 문란하게 한 부녀”를 율법에 의해 다스릴지 극형을 내릴지를 논한 내용이 16번이나 언급될 정도로 조정 내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다. 열두 명의 대신 중 여덟 명이 극형을 반대하고 네 명이 찬성했음에도 성종의 강한 의지에 따라 어우동만 교형에 처해지고 사건과 관련된 남자들은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으며 종결되었다. 이는 2년 후 폐비 윤씨가 실덕(失德)을 이유로 사사되는 사건과 함께, 성리학의 나라를 세우려는 성종대의 사회 분위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으로 민간에까지 회자됨으로써 『용재총화』 『송계만록(松溪漫錄)』 등에 실려 ‘어우동’이라는 이름이 대중에 각인되는 결과를 낳았다. 작가는 어우동의 행적과 가정사를 추적하였고, 소설적 상상력을 덧붙여 입체적으로 사건을 그려냈다.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기 3년 전 남편 태강수 이동은 누명을 씌워 어우동을 내쳤고 왕의 재결합 명령에도 따르지 않았는데도, 성종은 이동의 작첩을 빼앗은 지 석 달도 안 되어 돌려주었다. 작가는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와 방탕한 오빠 아래 자란 어우동이 남편에게 버림받은 후 돌아갈 곳이 없었던 것에 주목한다. 스스로 이름을 짓고 부나비처럼 떠돌아야 했던 그녀의 삶은, 남성 중심의 신분질서 속에서 자기결정권을 갖지 못한 여성들이 가져야 했던 욕망의 한계를 우회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작가는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성종이 마음속의 소년을 꾹꾹 누르고 스스로를 유교적 윤리와 도덕으로 옭아매어 이상적인 군주가 되고자 했으리라는 점을 지적했다. 청상과부였기에 더 철저히 교육시킨 어머니를 거스르지 않고 훌륭한 왕으로 자신을 증명하려 했기에 어우동의 추문과 도발을 더욱 강력하게 다루었다는 것이다. 이른바 ‘태평성대의 군주’ 성종이 왜 극단의 결정을 내려야 했는가를 이해해 보려는 시도로 작가는 박제된 역사의 기록을 인간 삶의 기록으로 변모시킨다. 어우동은 추포된 후 3개월 만에 죽음으로 최후를 맞고, 마침내 왕실의 족보인 『선원록(璿源錄
박근혜의 서재
푸른영토 / 박지영 지음 /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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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영토
소설,일반
박지영 지음
정치인 박근혜의 삶보다 그녀가 다시 대한민국 무대에 등장하고 오늘에 이르러 신뢰의 아이콘,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워밍업 흔적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장벽 앞에서 소통의 길을 먼저 생각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곳에서 길을 찾아내려 안간힘을 다해온 인간 박근혜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머리말 프롤로그-희망의 아이콘, 세상을 로그인 하다 1장 마음의 터 만족은 다른 차원의 행복이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치유는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인간 석가》 마음이 운명을 바꾼다《자조론》 얻은 것은 버리기 위해 존재한다 《인생 수업》 인생은 산이 아니라 사막을 닮았다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tip 박근혜 VS 위대한 CEO 엘리자베스 1세 Ⅰ 시련으로 담글질되다 2장 행동의 터 콤플렉스 안에 숨은 가능성을 찾아라 《동기와 성격》 새로운 눈이 삶의 가치를 새롭게 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지혜는 약점 가운데서도 얻어진다 《그래도 계속 가라》 문제는 바로 그대다 《금강경》 기억의 길 위에서 살아가다 《걷기예찬》 tip 박근혜 VS 위대한 CEO 엘리자베스 1세 Ⅱ 다른 듯 닮아 있다 3장 미래의 터 진정한 인내는 옳지 못한 기회에 ‘아니다’라고 말하는 데서 나온다 《국가경영》 국민을 향해 몸부림치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계획이 가진 결함과 위험을 경계하라 《로마사 논고》 준비하고 열망하면 그것이 미래가 된다 《일의 미래》 나와 너, 우리를 인정할 때 하나가 된다 《공감의 시대》 tip 박근혜 VS 위대한 CEO 엘리자베스 1세 Ⅲ 원칙을 중요시하는 리더십 에필로그-불가능해 보이는 곳에서 길을 찾다 부록-박근혜의 삶을 이끈 책들 《박근혜의 서재》는 정치인 박근혜의 삶보다 그녀가 다시 대한민국 무대에 등장하고 오늘에 이르러 신뢰의 아이콘,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워밍업 흔적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장벽 앞에서 소통의 길을 먼저 생각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곳에서 길을 찾아내려 안간힘을 다해온 인간 박근혜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독서를 통한 끊임없는 자기성찰이 박근혜를 오늘로 데려다주었다. 만약 플라톤이 없었다면 소크라테스는 존재할 수 있었을까? 만약 책이 없었다면 오늘의 박근혜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박근혜의 서재》에서 언급하는 책들은 그녀의 삶에서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했다. 그녀는 책 속에서 지혜를 찾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했다. 책 속의 뜨끔한 한마디를 마음을 닦는 길잡이로 삼았다. 《박근혜의 서재》는 세상을 향한 소통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오랜 시간 독서로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해온 박근혜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그녀가 바라는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함께 가는 나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엑셀 2016 매크로 & VBA 기본 + 활용
시대인 / 김복희 (지은이) /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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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
소설,일반
김복희 (지은이)
다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MVP에 선정되고 있는 엑셀 전문가가 매크로 및 VBA 프로그래밍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준다. 풀어내는 내용은 현재 네이버와 다음에서 운영 중인 엑사모 사이트의 게시판을 통해 질문한 내용을 선별하여 저자가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다.Chapter 1 엑셀 VBA 시작하기 001 매크로와 VBA의 개요 002 VBA 사용을 위한 준비 1. [개발 도구] 탭 표시하기 2. 매크로 보안 설정하기 3. 매크로 사용하기 003 첫 번째 VBA 작성하기 Chapter 2 매크로 기록기 004 매크로 기록하기 005 매크로 실행 방법 1. 리본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 2. 단추(양식 컨트롤)를 시트에 삽입하고 매크로를 지정하는 방법 3. 명령 단추(ActiveX 컨트롤)를 시트에 삽입하고 매크로를 지정하는 방법 4. 도형이나 그림을 삽입하고 매크로를 지정하는 방법 5. 바로 가기 키(단축 키)를 이용하는 방법 6.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등록하여 이용하는 방법 Chapter 3 VBE(Visual Basic Editor) 006 VBE의 레이아웃 둘러보기 1. 프로젝트 탐색기(Project Explorer Window) 2. 속성 창(Property Window) 3. 코드 창(Code Window) 4. 직접 실행 창(Immediate Window) 007 VBE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 둘러보기 1. [파일] 메뉴 2. [편집] 메뉴 3. [보기] 메뉴 4. [삽입] 메뉴 5. [디버그] 메뉴 6. [실행] 메뉴 7. [도구] 메뉴 Chapter 4 모듈 008 모듈 삽입 009 모듈 제거 Chapter 5 프로시저의 이해 010 프로시저(Procedure)의 정의 011 프로시저(Procedure)의 종류와 사용 범위 1. 프로시저의 종류 2. 프로시저의 사용 범위 Chapter 6 Sub 프로시저 012 프로시저, 상수, 변수, 인수의 이름을 지을 때의 규칙 013 Sub 프로시저 작성 방법 1. 프로시저 이름을 [코드] 창에 직접 입력하는 방법 2. [삽입] - [프로시저]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 014 변수 선언 방법 및 사용 범위 1.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구조 2. 하나의 Dim 문으로 여러 개의 변수를 선언하는 방법 015 상수 선언 방법 1. 상수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 2. 상수를 사용하는 방법 3. 상수의 사용 범위 016 변수 상수의 데이터 형식 017 지정문 1. Let 문 2. Set 문 018 배열 선언 방법 1. 정적 배열 선언 2. 동적 배열 선언 019 주석 처리 020 Option 문 1. Option Base 문 2. Option Compare 문 3. Option Explicit 문 4. Option Private 문 Chapter 7 디버깅과 오류 처리 021 디버깅하면서 단계별로 오류 체크하기 1. 변수에 저장된 값을 알아보는 방법 2. 조사식을 추가하는 방법 022 오류 분기하기 023 오류 무시하고 진행하기 Chapter 8 범위(RANGE) 다루기 024 범위 선택하기 1. Range 속성 2. Cells 속성 (예제1) Range.Offset(RowOffset, ColumnOffset) 속성을 이용하는 방법 (예제2) Range.Cells(Row, Column) 속성을 이용하는 방법 025 범위에 값(또는 수식) 입력하기 1. 값을 입력하는 방법 2. 수식을 입력하는 방법 026 범위값 지우기 1. Clear 메서드 이용 2. Value 속성 이용 027 범위 복사(또는 잘라내기) 및 붙여넣기 1. 범위 복사 2. 범위 이동(잘라내기) 3. 붙여넣기 028 범위 서식 적용하기 1. 글꼴 서식 적용하기 2. 채우기 서식 적용하기 3. 테두리 서식 적용하기 4. 맞춤 서식 적용하기 5. 표시 형식 적용하기 6. 보호 적용하기 029 동적(가변적) 범위 지정하기 1. Worksheet.UsedRange 속성을 이용하는 방법 2. Range.CurrentRegion 속성을 이용하는 방법 3. Range.End 속성을 이용하는 방법 030 범위 변경하기 1. 범위 이동 2. 범위의 크기 변경 Chapter 9 시트(WORKSHEET) 다루기 031 시트 선택하기 1. 시트 이름으로 선택하는 방법 2. 코드네임으로 선택하는 방법 032 시트 추가 및 시트 삭제하기 1. 시트 추가 2. 시트 복사 3. 시트 삭제 033 시트 숨기기 / 숨기기 취소 034 시트 보호 / 보호 해제 1. 시트 보호 2. 시트 보호 해제 Chapter 10 통합 문서(WORKBOOK) 다루기 035 통합 문서(파일) 열기 / 닫기 1. 통합 문서 열기 2. 통합 문서 닫기 036 통합 문서 저장하기(암호 설정하기) 1. 통합 문서를 처음 저장할 때 2. 변경된 내용 통합 문서에 저장 037 통합 문서(파일) 이름 / 경로 구하기 1. 통합 문서 이름 구하기 2. 경로를 포함한 통합 문서 이름 구하기 3. 통합 문서의 경로 구하기 Chapter 11 엑셀 다루기 038 엑셀 모드 설정하기 1. Application.ScreenUpdating 속성 2. Application.Calculation 속성 3. Application.DisplayAlerts 속성 4. Application.EnableEvents 속성 039 작업 화면 설정하기 1. Application.DisplayFullScreen 속성 2. Application.DisplayFormulaBar 속성 3. Application.DisplayScrollBars 속성 4. Application.DisplayStatusBar 속성 5. Window.DisplayGridlines 속성 6. Window.DisplayHeadings 속성 7. Window.DisplayHorizontalScrollBar 속성 8. Window.DisplayVerticalScrollBar 속성 9. Window.DisplayWorkbookTabs 속성 040 엑셀 프로그램 보이기 / 숨기기 041 엑셀 프로그램 종료하기 Chapter 12 분기문 042 IF 문 1. 단일 선택 구조 IF 문 2. 이중 선택 구조 IF 문 3. 다중 선택 구조 IF 문 4. 조건이 여러 개인 경우 043 Select Case 문 044 GoTo 문 Chapter 13 순환문 045 For…Next 문 046 For Each…Next 문 047 Do…Loop 문 1. Do While…Loop 2. Do Until…Loop 3. Do…Loop While 4. Do…Loop Until Chapter 14 Function 프로시저 048 Function 프로시저 작성 방법 1. 프로시저 이름을 코드 창에 직접 입력하는 방법 2. 메뉴의 [삽입] - [프로시저]를 이용하는 방법 049 사용자 정의 함수 만들기 1. 사용자 정의 함수를 워크시트에서 사용하기 2. VBA에서 사용자 정의 함수 사용하기 Chapter 15 알면 유용한 내장 함수 050 Array 함수로 배열 구현하기 051 Dir 함수로 파일 유무 파악하기 1. 파일 이름 구하기 2. 파일의 존재 여부 파악하기 3. 폴더에 있는 파일 이름 구하기 4. 지정된 폴더의 하위 폴더 이름 구하기 052 Format 함수로 셀 서식 표현하기 1. 시간 형식의 셀 서식 2. 날짜 형식의 셀 서식 3. 사용자 정의 형식 053 IIF 함수로 분기 처리하기 054 InputBox 함수로 값 입력 받기 1. VBA의 InputBox 함수 2. 엑셀의 InputBox 메서드 055 Instr 함수로 찾는 문자열 위치 구하기 1. InStr 함수 2. InStrRev 함수 056 Int, Fix, Round 함수로 정수 만들기 1. Int와 Fix 2. Round 057 Is 계열 함수로 데이터 형식 구하기 1. IsArray 함수 2. IsDate 함수 3. IsEmpty 함수 4. IsError 함수 5. IsNull 함수 6. IsNumeric 함수 058 TypeName 함수로 데이터 형식 구하기 059 Join 함수로 배열값 연결하기 060 LBound, UBound 함수로 배열 크기 구하기 061 LCase, UCase 함수를 이용해 영어 대/소문자로 변환하기 062 Len 함수로 문자열 길이 구하기 063 Left, Right, Mid 함수로 문자열 자르기 1. Left 함수 2. Right 함수 3. Mid 함수 064 LTrim, RTrim, Trim 함수로 공백 제거하기 1. LTrim 함수 2. RTrim 함수 3. Trim 함수 065 날짜 및 시간 관련 함수 1. Date 함수 2. Now 함수 3. Year 함수 4. Month 함수 5. Day 함수 6. Time 함수 7. Hour 함수 8. Minute 함수 9. Second 함수 066 날짜와 시간으로 변환하기 1. DateSerial 함수 2. DateValue 함수 3. TimeSerial 함수 4. TimeValue 함수 067 날짜 계산하기 1. DateAdd 함수 2. DateDiff 함수 3. DatePart 함수 068 MsgBox 함수로 메시지 창 표시하기 069 Replace 함수로 값 바꾸기 070 Split 함수로 값을 나누어 배열에 담기 Chapter 16 형식 변환 함수 071 형식을 변환하는 함수 이해하기 1. CBool 함수 2. CByte 함수 3. CDate 함수 4. CLng 함수 5. CStr 함수 Chapter 17 워크시트 함수 활용하기 072 워크시트 함수 사용 방법 1. SUM 함수 2. MAX 함수 3. SUMIF 함수 Chapter 18 이벤트(Event) 073 시트 이벤트 1. Worksheet.Activate 이벤트 2. Worksheet.BeforeDoubleClick 이벤트 3. Worksheet.BeforeRightClick 이벤트 4. Worksheet.Calculate 이벤트 5. Worksheet.Change 이벤트 6. Worksheet.Deactivate 이벤트 7. Worksheet.FollowHyperlink 이벤트 8. Worksheet.PivotTableChangeSync 이벤트 9. Worksheet.PivotTableUpdate 이벤트 10. Worksheet.SelectionChange 이벤트 074 통합 문서 이벤트 1. Workbook.Activate 이벤트 2. Workbook.AfterSave 이벤트 3. Workbook.BeforeClose 이벤트 4. Workbook.BeforePrint 이벤트 5. Workbook.BeforeSave 이벤트 6. Workbook.Deactivate 이벤트 7. Workbook.Open 이벤트 8. Workbook.SheetActivate 이벤트 075 이벤트 우선 순위 Chapter 19 사용자 정의 폼(UserForm) 076 사용자 정의 폼 만들기 1. 사용자 정의 폼 만들기 2. 사용자 정의 폼 화면에 표시하기 077 사용자 정의 폼의 도구 상자 알아보기 1. 개체 선택 2. 레이블 3. 텍스트 상자 4. 콤보 상자 5. 목록 상자 6. 확인란 7. 옵션 단추 8. 토글 단추 9. 프레임 10. 명령 단추 11. 연속 탭 12. 다중 페이지 13. 스크롤 막대 14. 스핀 단추 15. 이미지 16. RefEdit 078 사용자 정의 폼 만들고 값 시트에 입력하기 1단계 : 사용자 정의 폼 만들기 2단계 : 워크시트에서 버튼을 클릭하여 유저 폼 보이기 3단계 : 거래처 정보 누적하여 입력하기 079 사용자 정의 폼에 시트 값 불러오기 Chapter 20 피벗 테이블 080 피벗 테이블 생성하기 081 피벗 테이블 범위 구하기 1. 피벗 테이블의 필터 해제 2. 피벗 테이블의 모든 필드를 초기화 3. 기존 피벗 테이블에 데이터 필드 추가 Chapter 21 차트 082 차트 생성하기 1. Shapes.AddChart 메서드를 이용하는 방법 2. ChartObjects.Add 메서드를 이용하는 방법 3. 차트 종류 083 차트 옵션 설정하기 Chapter 22 액세스(Access) 파일 연동하기 084 액세스(Access) 파일 생성하기 085 테이블 생성하기 086 데이터 입력하기 1. INSERT 절 2. VALUES 절 087 데이터를 불러와서 시트에 출력하기 Chapter 23 알면 유용한 활용 팁 088 짝수 행 삭제하기 089 중복되는 셀 하나로 합치기 090 특정 색으로 채워진 셀 모두 찾기 091 평균 이하의 셀에 채우기 색상 적용하기 092 일부 시트를 제외한 모든 시트 선택하기 1. 시트의 인덱스 번호를 이용하는 방법 2. 시트의 이름을 이용하는 방법 093 시트에 있는 그림을 파일(JPG)로 저장하기 1. HTML 파일 형식을 이용하는 방법 2. 압축(ZIP)을 이용하는 방법 3. Chart의 Export 메서드를 이용하는 방법 094 시트 정렬하기 095 지정한 폴더에 있는 파일 이름 일괄 변경하기 096 셀 스타일 삭제하기 097 메일 발송하기 098 웹 브라우저 실행하기 099 웹 데이터 가져오기 100 열려 있는 통합 문서 모두 저장하기 1. 열려 있는 모든 통합 문서 저장하기 2. 프로시저가 작성된 통합 문서를 제외한 통합 문서 저장하고 닫기 Chapter 24 사용자 정의 함수 만들기 101 문자열 계산하기 102 문자에서 숫자나 영문자, 한글만 추출하기 1 103 문자에서 숫자나 영문자, 한글만 추출하기 2 104 색상별 합계 구하기 105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의 최대값 구하기 106 중복된 항목 제거하고 고유값만 추출하기 1. 컬렉션 개체를 이용해 고유값만 개체에 추가하기 2. 공백 문자(“ ”) 제거하기 107 함수 마법사 기능 흉내내기 Chapter 25 데이터 통합 프로그램 만들기 108 모든 시트의 데이터를 한 시트에 통합하기 109 지정 폴더 내의 모든 파일 데이터를 한 시트에 통합하기 Chapter 26 사진 대지 프로그램 만들기 110 병합된 셀의 크기에 맞게 사진 불러오기 Chapter 27 텍스트 파일 생성 및 불러오기 111 텍스트 파일 생성하기 112 텍스트 파일 불러오기 Chapter 28 설문조사 프로그램 만들기 113 설문조사 데이터 누적하여 입력하기 Chapter 29 명함관리 프로그램 만들기 114 명함 데이터 누적하여 입력하기 115 검색 조건에 만족하는 데이터 불러오기 Chapter 30 매출관리 프로그램 만들기 116 매출 데이터 누적하여 입력하기 117 거래명세서 양식에 데이터 불러오기 118 조건에 만족하는 거래처의 거래명세서 전체 인쇄하기 119 거래처별, 상품별, 월별 매출 현황 작성하기 Chapter 31 전표관리 프로그램 만들기 - 액세스(Access) DB 연동 120 테이블 설계하기 121 테이블에 데이터 입력 및 수정, 삭제하기 122 전표 조회 및 수정, 삭제하기 Chapter 32 워드 파일의 페이지 수 구하기 123 워드 파일의 페이지 수 구하기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는 문서 자동화 작업으로 끝내자! 다년간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MVP에 선정되고 있는 엑셀 전문가가 매크로 및 VBA 프로그래밍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드립니다. 이 책에서 풀어내는 내용은 현재 네이버와 다음에서 운영 중인 엑사모 사이트의 게시판을 통해 질문한 내용을 선별하여 저자가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데이터 처리 및 문서 작업 등 업무 진행에 없어서는 안 될 프로그램인 엑셀을 이 책을 통해 좀 더 전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실력을 업그레이드하여 다양한 작업에서 빠른 업무 진행과 체계적인 작업 처리로 업무 시간을 단축하기 바랍니다. 업무의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문서 프로그래밍 직장에서 업무 처리에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엑셀 프로그램입니다. 이 엑셀 프로그램은 데이터 입력 외에도 입력한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데 이때 기본 기능과 함수만 사용해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매크로 기능과 VBA를 이용한다면, 업무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및 운영 중인 카페에서 많이 질문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VBA 초보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자주하는 업무 처리를 좀 더 쉽게 처리하고 업무 시간을 단축하기 바랍니다.
아틀란티스 소녀
아작 / 전혜진 (지은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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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전혜진 (지은이)
전혜진 작가가 《월하의 동사무소》로 데뷔한 이후, 첫 소설집 《홍등의 골목》수록작을 포함해 14년간 작가가 집필한 50여 편의 중단편 소설을 모두 검토하여 선별해 엮은 첫 ‘SF’ 소설집. 전혜진은 무례하고 폭력적인 세상에서 현실을 철저히 파헤치고, 과거를 돌아보며 그 계보를 찾아 왔다. 그리고 현실에 머물지 않고 과감히 이를 전복하는 이야기들을 써 왔다. 그 이야기들이 SF인 것이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여기 모은 전혜진의 SF들은 그 우아한 투쟁의 기록이자, 또 잘 벼른 칼날이다.01_나와 세빈이와 흰 토끼 인형_7 02_우주 멀미와 함께 살아가는 법_25 03_교환 및 반품은 7일간 가능합니다_61 04_레디메이드 옵티미스트_91 05_옴팔로스_125 06_바이센테니얼 비블리오필_143 07_불법개조 가이노이드 성기 절단 사건_183 08_아틀란티스 소녀_197 09_탯줄의 유예_243 10_언인스톨_261 11_죽은 사람의 관 위에 열여섯 사람_303 12_파촉, 삼만리_327 작가의 말_361“다양한 여성들의 빛나는 서사” 한국 페미니즘 SF의 기수, 전혜진이 그리는 보드라운 퇴보와 멸망! 무례하고 폭력적인 세상을 전복시키는 우아한 다정함! 세계 최다 발행 SF 잡지 《科幻世界》 글로벌 공모전 수상작가 전혜진의 첫 SF 소설집! 동북아시아의 한국 여성 작가가 써서 더욱 강력한 이야기다. 작가가 ‘화를 내며 감정적으로 썼다고’ 불평할 일은 없을 듯하다. 이 단편은 어떻게 봐도 충분히 ‘이성적으로 자제’한 결과물이니까. 당대 사회의 의식과 가치관에 전면적인 질문을 해본다는 면에서 SF의 혁명성과 전복성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 이 소설은 그 예시로 아무 흠이 없다. 박문영, 소설가 수많은 작가들이 수많은 책을 쓴다. 작가의 표현을 빌자면, “20년 동안 기다려 왔으나 아무도 써주지 않은” 책들을 전혜진 작가는 근래 왕성하게 발표해 왔다. 한반도 전체가 거대한 ‘노 키즈 존’임을 통렬히 비판한 장편소설 《280일: 누가 임신을 아름답다 했던가》(구픽, 2019)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임산부로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묻는가 하면, 30년간 읽어온 한국 SF 순정만화를 재조명한 에세이 《순정만화에서 SF의 계보를 찾다》(구픽, 2020)를 발표하며 놓쳐서는 안 될 순정 SF 만화들을 기록했다. 그뿐인가, 옛 귀신 이야기들 속 여성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여성, 귀신이 되다》(현암사, 2021)와 불가능한 꿈을 실현한 29명의 여성 수학자 이야기 《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지상의 책, 2021)를 연달아 내놓았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여성 과학자들을 다룬 《우리 반 마리 퀴리》(리틀씨앤톡, 2020), 《우리 반 에이다》(리틀씨앤톡, 2021)까지 발표했다. 작가가 쓰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분명해 보인다. 이처럼 오롯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오롯함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 소설집을 먼저 읽은 박문영 작가는 그 원동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얼떨떨할 정도로 성실하고 충만한 열두 편의 단편을 읽고 나면, 손발에 근력이 생기는 것 같다. 있는 힘을 다해 싸우려는 마음, 의로운 마음.” 그 싸움은 때로 에서처럼 과격해지기도 하지만, “작가가 ‘화를 내며 감정적으로 썼다고’ 불평할 일은 없을 듯하다. 이 단편은 어떻게 봐도 충분히 ‘이성적으로 자제’한 결과물이니까. 당대 사회의 의식과 가치관에 전면적인 질문을 해본다는 면에서 SF의 혁명성과 전복성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 이 소설은 그 예시로 아무 흠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작가가 그리는 이 세계는 보드라운 퇴보와 멸망을 향해 간다. 그리고 그 세계를 전복하는 데 전혜진은 주저하지 않는다. 이 책은 2007년 전혜진 작가가 《월하의 동사무소》로 데뷔한 이후, 첫 소설집 《홍등의 골목》(온우주, 2013) 수록작을 포함해 14년간 작가가 집필한 50여 편의 중단편 소설을 모두 검토하여 선별해 엮은 첫 ‘SF’ 소설집이다. ‘SF’를 강조하는 이유는, 작가가 근래 발표한 각종 픽션과 논픽션의 끝이자 시작에, 여기 모은 소설들이 있기 때문이다. 전혜진은 무례하고 폭력적인 세상에서 현실을 철저히 파헤치고, 과거를 돌아보며 그 계보를 찾아 왔다. 그리고 현실에 머물지 않고 과감히 이를 전복하는 이야기들을 써 왔다. 그 이야기들이 SF인 것이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여기 모은 전혜진의 SF들은 그 우아한 투쟁의 기록이자, 또 잘 벼른 칼날이다. 불합리한 성차별과 인습의 탯줄을 기어이 끊을. 우리에게 너무하는 세상에서 는 윌리엄 워즈워스의 짧은 시다. 시의 제목이자 첫 구절인 ‘The World Is Too Much with Us’는 보통 이렇게 번역된다. ‘세상은 우리에게 너무하다.’ 사람들이 잘 택하지 않는 직역과 의역도 있다. ‘세상은 우리에게 너무 많다.’ ‘세상은 우리에게 벅차다.’ ‘우리는 속세에 과하게 파묻혀 있다.’ 갖가지 맥락의 문장들을 모아보면 어쩐지 의 세계가 떠오른다. 과거가 현재를 뒤덮은, 더는 뭘 만들어 낼 필요가 없는 곳 말이다. 힘도 마음도 조화도 잃어 무엇에도 감동하지 못하는 인류를 씁쓸히 바라보는 워즈워스, 1770년생 영국 시인이 느낀 괴리에는 묘하게도 SF적인 순간이 있다. * 전혜진이 그리는 세상도 “보드라운 퇴보와 멸망”()이 가득하다. 그곳도 이곳처럼 ‘완만한 종말’()을 향해 간다. “우아하고 고상한 척하지만 결국은 과거의 문화를 답습하는 데만 열을 올리는 사람들의 도시”()에서는 할 일이 없다. 아늑한 공회전 속에서 생활은 인공지능이, 취향은 알고리즘이 구획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설 속 이들은 이곳에서 의아함을 느낀다. ‘여전히 악취가 나는데?’ ‘이전과 똑같이 징그럽고 혹독하지 않아?’ ‘아니, 계속 이렇게 지내려고?’ 물음은 적의로 이어진다. 이 감정은 정당한 분노이니까. 인재와 재해, 차별과 학대. 기술이 발달한 근미래에도 어지러운 일은 반복된다. 허망한 죽음이 연이어 나오는 그의 이야기들은 인간의 심신이 사실 얼마나 덧없고 허약한지 내내 일깨워준다. 동시에 소설 속 죽음이 비극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이 세계의 죽음이 종료를 뜻하지 않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삶은 끝나도 의식은 다시 흐른다. 탈 신체가 자연스러운 여기서는 마인드 업로딩 기술이 주요하게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이 생각하고 움직여야 할 시간도 사건 이후다. 살지도 죽지도 않은 채 어딘가에 끼인 존재들은 비극, 희극, 부조리극을 자유롭게 오간다. 임종을 엄숙하게 다루는 방식을 벗어난 서사엔 체념 대신 활기가 돈다. 열두 편의 이야기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과하며 막힘 없이 나아간다. 정체 구간도 우회로도 없다. 작가가 소설 외에도 만화를 오래 다뤄왔기 때문일까. 컷이 이어지듯 전개가 선명해 상황을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 배경은 탄탄하고 아이디어는 알맞다. 장면들은 짜임새 있고 대화에는 생기와 위트가 흐른다. 이야기는 곧장 속도를 내며 쾌적하게 항해한다. 튼튼한 틀을 갖춘 각각의 단편은 작가가 말하려는 바를 온전히 담아낸다. 여기 자리한 이들은 언뜻 의기소침해 보이지만 실은 “의지가 강하고, 심지가 굳고, 다른 사람이 자기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것을 두고 보지 못하는”(), 그래서 어쩔 도리 없이 툴툴대며 사건에 휘말릴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있는 힘을 다해 싸우려는 마음, 의로운 마음, “더 많이 알고 싶고 읽고 싶고 느끼고 싶은 그 마음”(바이센테니얼 비블리오필>)이 그들 안에 꿈틀대기 때문이다. * 첫 수록작 은 짧은 분량이지만 단편들을 아우르는 질의가 담겨 있다. 무겁지 않은 톤 안에 몸과 의식, 거기 얽힌 소유권에 대한 서늘한 구절이 숨어 있기도 하다. 은 무례하고 폭력적인 세상에서 누군가의 호명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알려주는 이야기다. 이석증을 앓는 ‘나’와 의족을 단 ‘그 애’와의 우정이 조금씩 움트는 과정이 세심하다. 를 매운맛 K-SF로 부를 수 있을까. 주인공이 관문을 통과하는 동안 맞닥뜨리는 현실상은 표독하다. 작가는 특유의 또렷한 필치로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이곳을 투명하게 드러낸다. 감정을 약물로 조절하는 사회는 에서도 엿볼 수 있다. 다른 SF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안 오길 바라는 미래와 오길 바라는 미래가 조금씩 섞여 있다. 신경계 약물 ‘아타락시아’를 사용하지 않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에게 고통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다시금 고민해보게 된다. 의 수신인은 혈육 하나이지만, 사실은 지금의 두나가 어린 두나에게 쓰는 편지에 가깝다. 엄마에게 받은 정서적 학대를 거의 스스로 치유해내는 중인 두나를, 아무도 미워하지 않으려 애쓰는 그를 다독이지 않을 수 없다. 에서 윤현이 내려야 할 판단은 쉽지 않다. 어둡지도 환하지도 않은 세상, 풍요롭고 앙상한 여기서 그는 무엇을 위해 분투해야 할까. 윤현이 만날 이를 궁금해하며 소설을 따라가다 보면 읽는다는 행위에 대한, 생각하고 방황하려는 욕구에 관한 질문까지 만나게 된다. 은 동북아시아의 한국 여성 작가가 써서 더욱 강력한 이야기다. 작가가 ‘화를 내며 감정적으로 썼다고’ 불평할 일은 없을 듯하다. 이 단편은 어떻게 봐도 충분히 ‘이성적으로 자제’한 결과물이니까. 당대 사회의 의식과 가치관에 전면적인 질문을 해본다는 면에서 SF의 혁명성과 전복성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 이 소설은 그 예시로 아무 흠이 없다. 표제작 는 신과 인간, 자연과 문명, 반복과 변주를 다룬 거대한 영웅담이다. 유구하고 장대한 신화 아래 짓이겨지기 쉬운 잔무늬들에 대한 애정이 빛난다. 다양한 여성들이 서사를 이끄는 이 소설집에서, 대모험을 앞둔 소녀들의 갈등이 인상 깊다. 보편적으로 병든 사회는 얼핏 아무 탈 없이 멀끔해 보인다. 가 그리는 사회처럼. 이곳의 양육자들은 아이를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는지 묻지 않는다. 편의와 안전을 위해 타인의 심신을 들여다보는 일이 당연해진 세상이기 때문이다. 공평의 뜻을 묻던 아이는 소설이 끝나는 지점부터 큰 과제를 안게 된다. 수치와 책임이 낯선 단어가 되어가는 곳에서 은 시민으로서, 어른으로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새길 수 있는 이야기이다. 웃지 못할 재난에 처한 세상이 너무 친숙해 곤혹스럽지만, 결말에 다다르면 모든 도약에는 희생과 포기가, 계보와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통감할 수 있다. 은 도심에서 원폭이 터지며 시작하는 이야기다. 이곳엔 수술 전 의식을 업로드해둔 사람 열여섯이 등장한다. 큰 사건을 작게, 작은 사건을 크게 만들며 대칭을 일부러 거꾸러트린 매력이 돋보인다. 는 와 같은 서간체 소설이다. 청두의 너에게 쓰는 편지는 애틋하고 따스하다. 궤도 엘리베이터와 달과 풍등이 밝힌 밤하늘은 고결한 선의로 빛난다. 전혜진의 작품 중에서도 이 미래상엔 애상이 더 감돈다. 잘 잊히지 않을 문구도 있다. 이를테면 이런 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우아한 다정함이 있었어. 그래서 나는 다시 마음을 먹었지. 너를 닮은 이곳을 결코 아포칼립스 이야기의 배경으로는 만들지 않겠다고 말이야.” * 전혜진이 초점을 맞추는 존재들은 자신을 ‘미운 오리 새끼’로 여긴다. 이들은 다른 이를 질투하고 동경하다 주눅이 든다. 그러나 너무 하기만 한 세상에서 의구심을 가지고 움직이는 이들은 바로 이 ‘무녀리’들이다. 그러니 부족한 게 아니라 넘쳐서 휘청였던 것뿐이다. 뭔가가 끊임없이 궁금해서 세상의 미추를 빨리 알아봤을 뿐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 이야기들의 높은 해상도를 어떻게 설명할까. 얼떨떨할 정도로 성실하고 충만한 열두 편의 단편을 읽고 나면, 손발에 근력이 생기는 것 같다. 있는 힘을 다해 싸우려는 마음, 의로운 마음. ‘분전’과 ‘의협’이란 단어가 꼭 어울릴 소설집이다. 박문영, 소설가
살다 보면
포레스트 웨일 / 류지연 (지은이) /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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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류지연 (지은이)
“착한 딸”이라는 말이 더는 위로가 되지 않는 순간이 있다. 맏이라는 이름은 때로는 훈장이었고, 때로는 벗을 수 없는 족쇄였다. 친정의 빚을 내 몫처럼 짊어지고, 동생의 삶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믿었던 시간들.열심히 살수록 마음은 왜 더 가난해졌을까. 가족과의 경제적 갈등 끝에 남은 것은 상처와 죄책감, 그리고 여전히 무거운 ‘장녀’라는 이름이었다. 『살다 보면』은 가족을 원망하는 기록이 아니다. ‘장녀’라는 프레임 안에서 갈등해 온 40~50대 맏딸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다. 이 책은 친정과의 관계를 단절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건강한 거리 두기를 통해 나를 지키는 선택이 무엇인지 묻는다. 중년의 나이에 이르러 비로소 책임을 내려놓고 ‘나’로 살아가기 위한 조용하지만 단단한 심리적 독립의 기록이다.1장. 없이 태어나, 없이 살아온 소고기 미역국 *** 08 남의 집 TV 훔쳐보기 *** 13 가난해서 더 정 많은 사람들 *** 18 처음 구경한 피아노 *** 23 머리 위 회장실 *** 27 바늘 도둑은 바늘 도둑일 뿐 *** 32 떼쓰지 않는 아이 *** 37 4월의 입학 *** 43 내겐 불행인 재능 *** 48 2장. 버티고 견뎌온 시간 살림 밑천 *** 56 혼수에 시동생 침대 *** 61 친정집에 2천만 원 전세 살아요 *** 67 매일 찾아오는 낯선 손님들 *** 72 피해자라 부르고 가해자라 쓴다 *** 77 죽지만 마! *** 82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 86 숨 쉴 틈을 좀 주세요 *** 90 축복받지 못한 아이 *** 95 VIP 대출자 *** 100 부끄럽지 않은 차상위계층 *** 105 3장. 75년생 맏이가 역경을 이겨내는 법 허리는 펴고 목은 꼿꼿하게 *** 112 용서받은 배신자 *** 117 삼대가 쌓은 덕 *** 122 열혈 투잡러 *** 127 욕심이 나를 잡아먹으려고 해 *** 132 젊은 사람이 왜 이럴까? *** 137 시댁에 장 보러 가요 *** 142 그렇게 돈 벌어서 뭐 하려고 *** 147 가장의 조건 *** 152 치킨 한 마리. 피자 한 판 *** 157 4장. 어그러진 관계 회복기 여전한 어깨 위의 짐 *** 164 난 엄마가 아니잖아 *** 169 나만 잘 살게요 *** 174 내가 사는 두 가지 세상 *** 179 조금 멀어져도 괜찮아 *** 184 미워하는 사람을 닮는다 *** 189 “왜?” 말고 “여보세요” *** 194 눈 맞추기 *** 198 5장. 비로소 나로 살기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이 *** 204 크게 웃을 줄 아는 사람 *** 208 조금의 사치, 커다란 만족 *** 212 이렇게 좋을 줄 알았다면 *** 216 한 발 더 세상 속으로 *** 221 에필로그 더 좋아질 내일을 기다립니다 *** 225“착한 딸”이라는 말이 더는 위로가 되지 않는 순간이 있다. 맏이라는 이름은 때로는 훈장이었고, 때로는 벗을 수 없는 족쇄였다. 친정의 빚을 내 몫처럼 짊어지고, 동생의 삶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믿었던 시간들. 열심히 살수록 마음은 왜 더 가난해졌을까. 가족과의 경제적 갈등 끝에 남은 것은 상처와 죄책감, 그리고 여전히 무거운 ‘장녀’라는 이름이었다. 『살다 보면』은 가족을 원망하는 기록이 아니다. ‘장녀’라는 프레임 안에서 갈등해 온 40~50대 맏딸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다. 이 책은 친정과의 관계를 단절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건강한 거리 두기를 통해 나를 지키는 선택이 무엇인지 묻는다. 중년의 나이에 이르러 비로소 책임을 내려놓고 ‘나’로 살아가기 위한 조용하지만 단단한 심리적 독립의 기록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죄책감 앞에서 주저앉아 있는 맏딸들에게 이 책이 닿기를 바란다. “수아야, 나 피아노 좀 가르쳐 줘.”수아는 바로 그러자고 했다. 처음 배운 곡이 솔솔라라 솔솔미로 시작되는 ‘학교 종이 땡땡땡’이었다. ‘젓가락 행진곡’의 일부, ‘엘리제를 위하여’의 한 부분을 배우면서 나도 피아노를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 주변에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는 없었다. 피아노 학원뿐 아니라 다른 학원에 다니는 아이도 없었다. 이 건물엔 어떤 학원도 없었다.결심했다. 엄마에게 졸라보자. 며칠을 눈치만 보고 있다가 말도 꺼내 보지 못하게 된 사건이 일어났다.그날은 엄마가 나의 겨울 외투를 얻어온 날이었다. 사촌 언니가 입던 걸 가지고 온 것이다. 여름이건 겨울이건 두벌의 옷과 외투 하나로 지내던 시절이니 비록 입던 것이지만 새로운 외투가 생긴 것이 좋았다. 그 밤, 퇴근한 아빠는 그 옷을 보고 화를 많이 내었다. 엄마와 다툰 후 얻어온 옷이지만 나에겐 새 옷이었던 그것을 찢어 버렸다. 나는 싸움이 무서워서 울었고, 옷이 아까워서 울었다. 새 옷을 사주지도 않으면서 겨우 하나 생긴 것에 그렇게 화를 내야 했던 아빠의 행동엔 이유가 있었을 테지만, 나는 아직도 그날의 서운함을 잊지 못한다. 그즈음 두 분은 자주 다투셨다. 그 원인은 언제나 돈 때문이었다. 끝이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나비야, 나비야’를 끝으로 수아의 가르침도 끝났다. - 처음 구경한 피아노 - 중에서 한 주에 한 번 가던 상담을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이면서 약의 수도 줄였다. 6개월을 약에 의지해 살다 치료를 그만두기로 했다. 나를 믿지 못해 걱정스러웠으나 의사가 당부한 대로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해 보기로 했다. 집 앞 태권도 학원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태권도, 복싱, 발차기, 줄넘기. 시키는 운동은 모두 했다. 마지못해 시작한 운동은 하루하루 더해질수록 절대 없어선 안 될 일과가 되었다. 목구멍에서 비릿한 맛이 올라올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운동복이 온통 젖을 정도로 땀이 흐르는 날은 만족감이 더 컸다. 몸은 근육통으로 아프고 쑤셨지만, 머리는 맑아졌고, 마음은 편안했다.엄마를 친정을 남편을 그리고 나를 원망하며 사는 건 그만두어야 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큰아이를 위해서도, 나를 보며 자랄 작은 아이를 위해서도 조금은 당당해져야 했다. 쌓이는 나뭇잎처럼 지난 일들을 쌓아두고 지금의 하루하루를 그 속에 숨어 살 수는 없었다. 땅만 보던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보고, 주눅 들어 굽어진 어깨와 허리는 곧게 펴야 했다. 당당하게 자신 있게 견뎌야 할 날들이 더 많을 테니.- 허리는 펴고 목은 꼿꼿하게 - 중에서
반 고흐, 영혼의 편지 2
예담 / 빈센트 반 고흐 지음, 박은영 옮김 /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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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빈센트 반 고흐 지음, 박은영 옮김
<반 고흐, 영혼의 편지>에 이은 두 번째 편지 선집, 동시대의 절친한 화가, 안톤 반 라파르트와 빈센트 반 고흐가 5년간 주고 받았던 편지를 모은 책이다. 이 책은 고흐 그림에 관한 자세한 설명에 더해, 동시대 화가들에 대한 견해와 그림을 향한 치열한 열정,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확고한 태도 등 고흐의 개인사보다는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화가로서의 면모를 주로 볼 수 있다. 빈센트와 라파르트가 편지를 주고받았던 1881년 이후 5년간은 고흐의 전 생애 가운데 가장 중요했던 시기라 말할 수 있다. 성직자의 삶을 열망했던 반 고흐가 에텐으로 돌아와 스물여덟, 예술가로서의 늦은 출발을 시작했던 그 무렵, 고흐는 예술에 대한 갈망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 책에는 그중에서도 라파르트에게 보낸 편지 50여 통이 연대순으로 들어 있다. 편지는 고흐가 스물여덟 살이던 1881년부터 1885년까지 지속되었으며, 편지의 내용 역시 5년간의 삶과 예술의 궤적을 따라가고 있다.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고흐의 초기 작품들은 꾸밈없는 민중의 삶을 그려내고자 했던 한 화가로서의 고흐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책에 실린 편지를 통해 고흐의 그림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동시대 화가들과 화풍에 대한 냉정한 견해도 엿볼 수 있다.프롤로그 라파르트와의 우정 내 색조는 더 어두워질 것이다 그리는 일이 불편하다 1881년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라 인물화 그리는 묘미/ 씨 뿌리는 사람/ 충고/ 삶의 미천함에서 오는 고통 자연과 현실의 여신들/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라/ 나는 광신자이네/ 낯선 곳에서의 시작 1882년 예술가적 양심 나의 보물/ 그림의 가치/ 입원/ 약해지면 안 되는 이유 보리나주 여행 계획/ 그림 제조자보다는 호텔 심부름꾼이 낫다 어른 고아/ 미술품 수집/ 인간들 속에 있을 때 나는 늘 덜 인간적이다 유행과 상관없는 나의 길/ 석판화 작업/ 예술가적 양심 1883년 사랑, 연민 그리고 평온한 광기 불우한 여인, 불우한 시대/ 사랑, 연민 그리고 평온한 광기/ 뜻하지 않은 행운/ 집주인과의 투쟁/ 쓰레기 더미에서 피는 꿈 일과 돈/ 가장 아름다운 유화/ 모델 작업/ 블랙 앤 화이트 기법 예술가로 산다는 것/ 사랑하면 할수록/ 라파르트와의 만남 화가와 문학/ 네 개의 데생작업/ 졸라와 미술 1884년 즐거운 작업 슬픈 사고/ 서운한 마음/ 그림을 파는 일/ 채색 작업 내 그림 애호가를 만나리라는 희망/ 끊임없는 작품을 선보일 필요 계약/ 즐거운 작업/ 뜻밖의 여행 계획/ 수상 소식 1885년 시들한 우정보다는 결별을 어떤 조짐/ 돌려보낸 편지/ 받아들일 수 없는 조언 화가로서의 열망/ 시들한 우정보다는 결별을 마지막 통고/ 화해/ 아카데미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진실 반 고흐 연보 찾아보기 강렬한 색채와 격정적 필치로 독창적인 화풍을 개척한 후기 인상파의 대표적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스테디셀러『반 고흐, 영혼의 편지』에 이은 두 번째 편지 선집! 1999년에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반 고흐, 영혼의 편지』에 이어 두 번째 편지 선집이 재출간되었다. 동시대의 절친한 화가, 안톤 반 라파르트와 빈센트 반 고흐가 5년간 주고받았던 편지를 모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2』에서는 고흐 그림에 관한 자세한 설명에 더해, 동시대 화가들에 대한 견해와 그림을 향한 치열한 열정,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확고한 태도 등 고흐의 개인사보다는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화가로서의 면모를 주로 볼 수 있다. 빈센트와 라파르트가 편지를 주고받았던 1881년 이후 5년간은 고흐의 전 생애 가운데 가장 중요했던 시기라 말할 수 있다. 성직자의 삶을 열망했던 반 고흐가 에텐으로 돌아와 스물여덟, 예술가로서의 늦은 출발을 시작했던 그 무렵, 고흐는 예술에 대한 갈망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자신의 육체와 정신이 삶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스스로에게 엄격했지만, 그는 예술을 향한 열정만큼이나 숭고하고 순수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생애는 늘 지독한 외로움과의 투쟁이었다. 이 책에 실린 편지들은 빈센트의 성품 깊은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간직했던 휴머니즘의 유산이다. 라파르트에게 보낸 편지는 빈센트가 직면했던 물질적, 정신적 곤란과 그가 이겨내야만 했던 투쟁, 그리고 한 화가가 지녔던 희망, 강인함, 천재성의 진행 과정을 보여준다. 고흐는 동생 테오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700여 통이 넘는 편지글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는 그중에서도 라파르트에게 보낸 편지 50여 통이 연대순으로 들어 있다. 편지는 고흐가 스물여덟 살이던 1881년부터 1885년까지 지속되었으며, 편지의 내용 역시 5년간의 삶과 예술의 궤적을 따라가고 있다.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고흐의 초기 작품들은 화려한 색채나 꿈틀거리는 광기보다는 꾸밈없는 민중의 삶을 그려내고자 했던 한 화가로서의 고흐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책에 실린 편지를 통해 고흐의 그림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동시대 화가들과 화풍에 대한 냉정한 견해도 엿볼 수 있다. 동시대의 절친한 화가이자 소울메이트였던 안톤 반 라파르트, 삶과 작품을 넘나들며 5년간 지속되었던 우정의 대화 귀족 출신의 화가 안톤 반 라파르트는 1846년 5월 14일 제이스트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라파르트와 가난한 고흐는 어울리기 힘든 상대였지만,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그는 암스테르담 아카데미에 등록하지만 학업을 마치기 전에 중도 하차한다. 1878년부터 1881년까지 파리와 브뤼셀에 체류하다가 스물여덟 살이 되던 해, 그는 이론적 지식을 넓히기 위해 암스테르담 아카데미로 다시 돌아와 위트레흐트의 친가에 아틀리에를 꾸린다. 1889년 라파르트는 결혼과 함께 잔트푸르트에 정착하지만, 삼 년 후 이곳에서 바닷가를 산책하던 중 매서운 폭풍우를 만나 급성 폐렴으로 생을 마감한다. 빈센트 반 고흐가 라파르트를 알게 된 것은 동생 테오를 통해서였다. 당시 라파르트는 브뤼셀 아카데미에 다녔고, 고흐는 보리나주에서 돌아왔을 때였다. 사람들은 부유한 신사 라파르트와 누더기 차림의 부랑자 고흐가 전혀 어울리지 못하리라 여겼다. 그러나 그들은 곧 서로에게서 동일한 취향과 사고방식을 발견했다. 둘의 만남이 있은 지 얼마 안 돼 빈센트는 라파르트에게 ??우리는 작품의 모티브를 대중의 마음속에서 찾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네. 게다가 현실의 생생함을 습작할 필요도 똑같이 느끼고 있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두 사람 사이에 견고한 우정이 싹트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빈센트에게 라파르트는 유일한 네덜란드 친구였으며, 그들의 우정은 5년간 지속되었다. 그러나 1885년 빈센트는 돌연 라파르트에게 절교를 선언한다. 아카데미에서 수업한 라파르트가 평소
기억의 전이 2
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 / 이세담 지음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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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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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담 지음
기적의 앱스토어 5
드림북스 / 정준 지음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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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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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지음
정준의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전역 이후, 군대보다 막막한 현실에 부딪친 정지우에게 나타난 신비의 어플, 기적의 앱스토어. 어느 날 갑자기 스마트폰에 생겨난 어플, 기적의 앱스토어가 전하는 한 하나의 메시지. 돈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평범한 청년 정지우가 인생 역전을 할 단 한 번의 기회.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적의 앱스토어뿐이다.제1장 친구라는 이름의 인간관계제2장 사원의 유급 휴가를 책임져라!제3장 사업가는 돈벌이를 두고 고민한다제4장 병사의 사단장 방문에 대한 마음제5장 매직 익스펠러(Magic expeller)제6장 유능한 인재를 아래로 두면 편하다제7장 골드 그랜드 호텔(Gold grand Hotel)제8장 과한 호기심을 화를 부른다제9장 장 핑의 불안감제10장 또 다른 가능성을 보고 폭력을 구사한다제11장 사람을 초월한 무언가를 괴물이라 칭한다제12장 상하이에서 찾아온 손님가난하고 불행한 인생을 살아왔던 남자, 정지우. 수험생인 여동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집에서 나가 무작정 일을 구한다. 하지만 인생은 좀처럼 잘 되지 않고……. 그러던 어느 날 핸드폰에서 기억에 없던 앱이 발견된다. 그리고 지우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 기적의 도구였다. 열정 페이가 난무하며 돈이 돈을 낳는 이상한 세상.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스펙도 없는 정지우. 이제 희망은 하나뿐이다. 기적을 이야기하는 작가 정준의 최신작! 정준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기적의 앱스토어』 전역 이후, 군대보다 막막한 현실에 부딪친 정지우에게 나타난 신비의 어플, 기적의 앱스토어! 어느 날 갑자기 스마트폰에 생겨난 어플, 기적의 앱스토어가 전하는 한 하나의 메시지. 돈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평범한 청년 정지우가 인생 역전을 할 단 한 번의 기회!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적의 앱스토어뿐이다!
길에서 부처를 훔치다
시아북 / 이영우 (지은이)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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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지은이)
마지막 은둔의 땅, 무스탕을 가다
호미 / 백경훈 지음, 이겸 사진 / 20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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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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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지음, 이겸 사진
법언
지만지고전천줄 / 양웅 지음, 이연승 옮김 /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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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고전천줄
소설,일반
양웅 지음, 이연승 옮김
중국 전한 말기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문장가인 양웅. 그가 유가의 서적 가운데 가장 위대하다고 여겼던 <논어>를 모방해 찬술한 책이다. 당시 사회에서 유행하는 각종 언설로부터 성인의 도리를 바로잡고, 유교 정통주의적 사고를 표방하고 있다. 왕망(王莽)과 관련해 양웅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상반된다. 하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양웅의 저작을 직접 대하면서 그 사상적 선취 혹은 그것이 가지는 시대적 한계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편 학행(學行) 제2편 오자(吾子) 제3편 수신(修身) 제4편 문도(問道) 제5편 문신(問神) 제6편 문명(問明) 제7편 과견(寡見) 제8편 오백(五百) 제9편 선지(先知) 제10편 중려(重黎) 제11편 연건(淵騫) 제12편 군자(君子) 제13편 효지(孝至) 옮긴이에 대해 <법언>은 <학행(學行)>·<오자(吾子)>·<수신(修身)>·<문도(問道)>·<문신(問神)>·<문명(問明)>·<과견(寡見)>·<오백(五百)>·<선지(先知)>·<중려(重黎)>·<연건(淵騫)>·<군자(君子)>·<효지(孝至)>의 1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원전에서 70% 정도를 발췌했으며, 모든 편을 발췌하되 각 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조항들을 추려서 실었다. 각 편은 단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대부분이 문답이나 해설 혹은 반박 등으로서 양웅이 교학했던 상황을 반영하거나 스스로 질문을 하고서 그에 답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유가의 서적 가운데 <논어>보다 더 위대한 것이 없다고 여겨 <법언>을 지었다 <한서> <양웅전>에는 양웅이 경서를 제외한 유가의 서적 가운데 <논어>보다 더 위대한 것이 없다고 여겨 이를 모방해 <법언>을 지었다는 말이 있다. 아울러 당시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던 각종 언설들이 성인의 도리를 위배하며 백성을 현혹하고 있음을 목도하고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법언>을 지었다고 밝혔다. 양웅은 당시 사람들이 그에게 질문을 할 때마다 늘 법(法), 즉 법도 혹은 규범으로써 그에 응답했고 점차 이를 찬술해 13권으로 했는데, 이것이 <논어>와 닮았으며 그 서명을 <법언>이라 했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양웅은 법도에 맞는 말이라는 의미로 ‘법언’이라는 서명을 택했고, 이로써 일의 시비를 가려 평판을 할 수 있다고 여겼던 것이다. 유교 정통주의적 사고와 ‘천인 감응’ 사상에 대한 합리적 시각 <법언>의 가장 큰 특징은 유교 정통주의적 사고가 부각되어 있다는 점이다. 양웅은 이 책에서 스스로 진정한 유자로 자처하고 있음은 물론, 노장을 포함한 여타의 제자 사상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며 비판을 가하고 있다. 또한 유교의 경전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서적이고, 유교의 성왕만이 인간 사회의 역사와 문명을 선도한 진정한 성인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법언>에서 양웅이 당시에 유행하던 천인 감응적인 사고방식에 입각한 재이설(災異說) 및 연금술이나 장생술 등에 대해 상당히 합리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섭렵했던 그는 기존 유가의 특정 학파나 학통에 귀속되기보다는 자신의 고유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취사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건담 웨폰즈 Gundam Weapons : 유니콘 VS 밴시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Hobby Japan 편집부 엮음 /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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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취미,실용
Hobby Japan 편집부 엮음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는 뉘앙스 영어 1
북랩 / 케이티 킴 지음 / 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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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케이티 킴 지음
외우기만 하는 영어에 지친 학습자들과 시험점수는 높아도 말 한 마디 떼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영어 학습서.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한국말로는 비슷하지만, 영어로는 뉘앙스가 다른 문장들을 비교한다. 그뿐만 아니라 뉘앙스를 구분하는 효과적인 팁들이 가득하다.Chapter 1. Katie Shadowing & Keyword Storytelling 015 Chapter 2. 과거시제는 현재와 반대적 뉘앙스 061 Chapter 3. 현재시제는 미래적 뉘앙스 121 Chapter 4. 미래시제는 불확실한 뉘앙스 153 Chapter 5. 여러 가지 뉘앙스 159 영어문장의 뉘앙스에 눈을 뜨면 당신도 영어 고수가 될 수 있다! 17년 경력 베테랑 영어 강사 케이티가 제안하는 콩글리시 탈출 5가지 방법 ‘a noodle box / a box of noodles’ 이 두 문장이 구분되지 않는다면, 이 책을 보고 있는 당신 이번엔 제대로 된 책을 찾았다. ‘라면 상자’와 ‘라면이 가득 찬 상자’는 한국말로는 구분이 잘 안 되지만, 영어로는 큰 차이가 있다. 이것이 바로 뉘앙스! 영어 말하기에선 이 뉘앙스가 중요하다. 대다수 영어 학습자들의 문제점은 영어 쓰기, 말하기에서 틀린 부분을 모른다는 것이다. 영어도 상황에 맞춰 다르게 써야 하는데, 마구잡이로 외운 영어만 사용하다 보니 틀려도 모르고, 맞아도 의심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책은 외우기만 하는 영어에 지친 학습자들과 시험점수는 높아도 말 한 마디 떼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영어 학습서이다.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한국말로는 비슷하지만, 영어로는 뉘앙스가 다른 문장들을 비교한다. 그뿐만 아니라 뉘앙스를 구분하는 효과적인 팁들이 가득하다. 영문법만 외우는 마구잡이 영어는 이제 그만! 문장들을 읽고 이해하는 순간 영어가 내 것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지금 당장 시작해 보자.
지능 기반 의료를 위한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에이콘출판 / 비카스 쿠마르 (지은이), 고석범 (옮긴이)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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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비카스 쿠마르 (지은이), 고석범 (옮긴이)
헬스케어에서 말하는 (1)건강 결과에 대한 개선 (2)비용 절감 (3)강화된 환자 경험이라는 헬스케어 3대 목표(Healthcare Triple Aim)가 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4)헬스케어 제공자의 업무 환경 개선이라는 헬스케어 4대 목표(Quadraple Aim)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 책에서는 파이썬을 사용한 간단한 사례를 들어 인공지능(머신러닝) 활용법을 알려준다.1장.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개론 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란? ____헬스케어는 고급 컴퓨팅 기술을 사용한다 __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는 헬스케어 산업을 다룬다(너무나 당연하게도!) __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는 의료의 질을 개선한다 ______건강 결과에 대한 개선 ______비용 절감 ______의료의 질 보장 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기초 ____헬스케어 ____수학 ____컴퓨터 과학 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역사 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응용 사례 ____환자 케어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 ____진단과 치료에 대한 예측 ____헬스케어 제공자의 질과 실적에 대한 측정 ____실제 환자 치료에 응용 __소프트웨어 둘러보기 ____아나콘다 ______아나콘다 내비게이터 ______주피터 노트북 ______스파이더 통합 개발 환경 ____SQLite ____커맨드라인 툴 ____텍스트 에디터 설치 __요약 __참고 자료 2장. 헬스케어의 기초 __미국에서 헬스케어 서비스가 전달되는 방법 ____헬스케어 산업의 기초 ____보건 재정 ______행위별 수가제 ______가치 기반 케어 ____헬스케어 정책 ______환자 권리와 프라이버시 보호 ______전자 의무 기록 채용 정도 ______가치 기반 케어를 발전시키려는 노력 ____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진보 __환자 데이터: 환자에서 컴퓨터까지의 여정 ____초진 기록지 ______메타데이터와 주소 ______현병력 ______과거력 ______약물력 ______가족력 ______사회력 ______알러지 ______계통 문진(시스템 리뷰) ______신체검사 ______객관적 데이터(검사실 검사, 이미징, 기타 검사) ______평가와 계획 ____경과 기록지 __표준화된 임상 코드셋 ____ICD ____CPT ____LOINC ____NDC ____SNOMED-CT 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쪼개 보기 ____인구 집단 ____의학적 과제 ______질병 선별 ______진단 ______질병 결과와 예후 ______치료에 대한 반응 ____데이터 포맷 ______정형 데이터 ______비정형 데이터 ______영상 기록 ______기타 데이터 포맷 ____질병 ______급성 대 만성 질환 ______암 ______다른 질환들 ____종합해보기 - 머신러닝의 목적을 명시적으로 표현하기 __요약 __참고 자료와 더 읽을거리 3장. 머신러닝의 기초 __의학적 의사 결정을 위한 모델 프레임워크 ____나무와 비슷한 추론 ______알고리즘과 나무를 사용한 카테고리 분류 추론 ______대응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 의사 결정 나무와 랜덤 프레스트 ____확률적 추론과 베이즈 정리 ______베이즈 정리를 사용해 임상적 확률 계산하기 ______대응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 나이브 베이즈 분류자 ____기준표와 가중 합계 접근법 ______기준표 ______대응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 선형 회귀와 로지스틱 회귀 ____패턴 연관과 신경망 ______복잡한 임상적 추론 ______해당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 신경망과 딥러닝 __머신러닝 파이프라인 ____데이터 로딩 ____데이터 정제와 사전 프로세싱 ______데이터 집계 ______데이터 파싱 ______데이터 타입 변환 ______결측값 다루기 ____데이터 탐색과 시각화 ____특징 선택 ____모델 파라미터 훈련 ____모델 성능 평가 ______민감도 ______특이도 ______양성 예측도 ______음성 예측도 ______거짓 양성률 ______정확도 ______ROC 커브 ______정밀도-회상 커브 ______연속 타깃 변수 __정리 __참고 자료와 더 읽을거리 4장. 컴퓨팅의 기초, 데이터베이스 __데이터베이스의 개요 __SQL을 사용한 데이터 엔지니어링의 사례 __이용 사례에 대한 설명 - 심장 전문 병원을 위한 사망률 예측 ____병원 데이터베이스 ______PATIENT 테이블 ______VISIT 테이블 ______MEDICATIONS 테이블 ______LABS 테이블 ______VITALS 테이블 ______MORT 테이블 __SQLite 세션 시작 __데이터 엔지니어링, SQL을 사용해 한 번에 하나의 테이블 다루기 ____쿼리 셋 #0: 여섯 개의 테이블 생성 ______쿼리 셋 #0a: PATIENT 테이블 만들기 ______쿼리 셋 #0b: VISIT 테이블 만들기 ______쿼리 셋 #0c: MEDICATIONS 테이블 만들기 ______쿼리 셋 #0d: LABS 테이블 만들기 ______쿼리 셋 #0e: VITALS 테이블 만들기 ______쿼리 셋 #0f: MORT 테이블 만들기 ______쿼리 셋 #0g: 테이블 보기 ____쿼리 셋 #1: MORT_FINAL 테이블 만들기 ____쿼리 셋 #2: MORT_FINAL 테이블에 열 추가하기 ______쿼리 셋 #2a: ALTER TABLE을 사용해 열 추가하기 ______쿼리 셋 #2b: JOIN을 사용해 열 추가 ____쿼리 셋 #3: 데이터 조작 - 나이 계산 ____쿼리 셋 #4: 진단명에 대한 비닝과 집계 ______쿼리 셋 #4a: 울혈성심부전 진단에 대한 비닝 ______쿼리 셋 #4b: 다른 진단명에 대한 비닝 ______쿼리 셋 #4c: 합을 이용해 심장병을 하나로 모으기 ______쿼리 셋 #4d: 카운트를 사용한 심장 진단의 집계 ____쿼리 셋 #5 - 약물 개수 구하기 ____쿼리 셋 #6: 비정상 혈액 검사 결과 비닝 ____쿼리 셋 #7: 결측값 대치 ______쿼리 셋 #7a: 체온 결측값을 정상 범위로 대치하기 ______쿼리 셋 #7b: 체온 결측값을 평균값으로 대치하기 ______쿼리 셋 #7c: 결측 BNP 값을 균일 분포를 갖는 값으로 대치하기 ____쿼리 셋 #8: 타깃 변수 추가하기 ____쿼리 셋 #9: 최종 MORT_FINAL_2 테이블 보기 __요약 __참고 자료와 더 읽을거리 5장. 컴퓨팅의 기초, 파이썬 언어 __변수와 데이터 타입 ____문자열 ____숫자형 데이터 타입 __데이터 구조와 데이터 저장소 ____리스트 ____튜플 ____딕셔너리 ____셋 __파이썬 언어를 사용한 프로그래밍 - 예시 __판다스 소개 ____판다스 데이터프레임 ____데이터 불러오기 ______파이썬 데이터 구조에서 판다스로 데이터 불러오기 ______플랫 파일에서 판다스로 데이터 불러오기 ______데이터베이스에서 판다스로 데이터 불러오기 ____흔히 사용되는 데이터프레임 연산 ______열 추가 ______열 제거 ______함수를 여러 개의 열에 적용 ______데이터프레임 결합시키기 ______데이터프레임 열들을 리스트로 변환하기 ______데이터프레임의 값을 지정하거나 접근하기 ______행 필터링과 정렬 ______SQL 유사 연산 __사이킷런 소개 ____샘플 데이터 ____데이터 전처리 ______카테고리형 변수에 대한 원핫 인코딩 ______스케일링과 센터링 ______이진화 ______결측값 대체 ____특징 선택 ____머신러닝 알고리즘 ______일반화 선형 모델 ______앙상블 방법 ______추가 머신러닝 알고리즘 ____성능 측정 __추가 애널리틱스 라이브러리 ____넘파이와 사이파이 ____맷플롯립 __요약 6장. 헬스케어 질 측정 __헬스케어 평가법에 대한 소개 __미국 메디케어의 가치 기반 프로그램 __병원 성과 기반 수가지급(HVBP) 프로그램 ____도메인과 평가지표 ______임상 케어 도메인 ______환자 및 보호자 케어 경험 도메인 ______안전 도메인 ______효율성과 비용 절감 도메인 __병원 재입원 경감 프로그램(HRR) __원내 발생 합병증 경감(HAC) 프로그램 ____원내 감염 도메인 ____환자 안전 도메인(PSI) __말기 신질환 환자 질 인센티브 프로그램 __전문 요양 시설 가치 기반 프로그램 __가정 건강 가치 기반 프로그램 __MIPS ____질 ____더 나은 케어 정보 ____개선 활동 ____비용 __기타 가치 기반 프로그램 ____HEDIS ____주 정부 평가지표 __파이썬을 사용해 투석 기관 비교하기 ____데이터 다운로드 ____주피터 노트북 세션으로 데이터 불러오기 ____데이터 행과 열 탐색 ____지리적인 탐색 ____총점에 기반해 투석 기관 살펴보기 ____투석 기관에 대한 다른 내용 분석 __파이썬을 사용한 병원 비교 ____데이터 다운로드 ____주피터 노트북 세션으로 데이터 읽기 ____테이블 탐색 ____HVBP 테이블 머징 __요약 __참고 자료 7장. 헬스케어 예측 모델 만들기 __헬스케어 분야에서 예측적 애널리틱스에 대한 소개 __모델링 과제 - 응급실 내원 환자의 퇴원 형태 예측 __데이터셋 얻기 ____NHAMCS 데이터셋이란? ____NHAMCS 데이터 다운로드 ______ED2013 파일 다운로드 ______body_namcsopd.pdf라는 설문 항목 리스트에 대한 설명서 다운로드 ______데이터 관련 문서 doc13_ed.pdf 다운로드 __주피터 노트북 세션 시작하기 __데이터셋 임포트 ____메타데이터 로딩 ____ED2013 데이터 로딩 __반응 변수 만들기 __훈련셋과 테스트셋으로 데이터 나누기 __예측 변수에 대한 전처리 ____방문 정보 ____인구학적 정보 ____응급실 중증도 분류에 대한 변수들 ____재정적인 변수 ____활력 징후 ____방문 이유에 대한 코드 ____손상에 대한 코드 ____진단 코드 ____약물 과거력 ____검사 결과 ____시술 ____약물 코드 ____의료 서비스 제공자 정보 ____퇴실 배치 정보 ____대치된 열들 ____아이디 역할을 하는 변수들 ____전자 의무 기록 상태에 대한 열들 ____자세한 약물 정보 ____기타 정보 __마지막 전처리 작업 ____원핫 인코딩 ____숫자형 변환 ____넘파이 배열 변환 __모델 만들기 ____로지스틱 회귀 ____랜덤 포레스트 ____신경망 __모델을 사용한 예측 __모델의 개선 __요약 __참고 자료와 더 읽을거리 8장. 헬스케어 예측 모델 리뷰 __예측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최신 지견 __전체 심혈관 질환 위험도 ____프레이밍햄 위험도 ____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머신러닝 __울혈성심부전 ____울혈성심부전의 진단 ____머신러닝으로 울혈성 심부전 진단 ____울혈성심부전에서 머신러닝의 다른 응용 사례들 __암 ____암이란? ____암에 대한 머신러닝 응용 ____암의 중요한 특징 ______일반적인 임상 데이터 ______암 특이 임상 데이터 ______영상 데이터 ______유전체 데이터 ______프로테옴 데이터 ____유방암 예측 사례 ______전통적 유방암 선별 ______유방암 선별과 머신러닝 __재입원 예측 ____LACE 위험도와 HOSPITAL 위험도 ____재입원 모델링 __기타 질환들 __요약 __참고 자료와 더 읽을거리 9장. 미래 - 헬스케어와 떠오르는 기술들 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와 인터넷 ____헬스케어와 사물 인터넷 ____헬스케어 애널리틱스와 소셜 미디어 ______독감 감시와 예측 ______머신러닝을 사용한 자살 예측 __헬스케어와 딥러닝 ____딥러닝에 대한 간단한 소개 ____헬스케어에서의 딥러닝 ______딥 피드 포워드 네트워크 ______이미지에 대한 컨볼루션 신경망 ______순서를 가진 데이터에 대한 순환 신경망 __장애물, 윤리적 문제, 한계 ____장애물 ____윤리적 문제들 ____한계점 __이 책을 마치며 __참고 자료와 더 읽을거리◈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헬스케어 인사이트, 재정, 입법 ◆ 머신러닝과 헬스케어 프로세스간의 연관성 ◆ SQL과 파이썬을 사용한 데이터 분석 ◆ 헬스케어 질과 서비스 제공자의 수행 능력 측정 ◆ 훌륭한 헬스케어 모델을 만드는 데 필요한 특징과 속성에 대한 파악 ◆ 실제 헬스케어 데이터를 사용한 예측 모델 ◆ 정형화된 임상 데이터를 사용한 예측 모델 ◆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미래 ◈ 이 책의 대상 독자 ◈ 파이썬이나 그와 비슷한 언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 헬스케어 분야나 헬스케어 데이터를 사용한 예측 모델링에 관심이 있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애널리틱스나 헬스케어에 관련한 컴퓨팅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헬스케어에 사용될 수 있는 머신러닝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 1장.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개론’에서는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에 대한 개론으로 그 정의와 몇 가지 기초 주제, 역사,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이 책에서 사용될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방법과 기본 사용법을 설명한다. 2장. ‘헬스케어의 기초’에서는 헬스케어의 기초를 알아본다. 미국에서 헬스케어가 어떻게 구조화되고 전달되는지 개략적으로 살펴본다. 그런 다음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에 관련된 법률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임상에서 사용되는 환자 데이터, 코딩 시스템을 설명하고 헬스케어 애널리틱스를 분류해본다. 3장. ‘머신러닝의 기초’에서는 머신러닝의 기초를 다룬다. 의학적 의사 결정에 사용되는 모델 프레임워크들과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설명하고, 모델 평가를 위한 데이터 임포트(data import)를 다룬다. 4장. ‘컴퓨팅의 기초,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컴퓨팅의 기초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개론을 설명한다. SQL 언어를 소개하고 헬스케어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실행할 때 SQL을 사용한 예를 소개한다. 5장. ‘컴퓨팅의 기초, 파이썬 언어’에서는 컴퓨팅의 기초로 파이썬 언어를 설명한다. 파이썬 언어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애널리틱스를 수행할 때 중요한 라이브러리들을 소개한다. 파이썬에서의 변수 타입, 데이터 구조, 함수, 모듈을 설명하고 판다스 패키지, 사이킷런의 기초적인 사용법을 다룬다. 6장. ‘헬스케어 질 측정’에서는 헬스케어 질 측정을 설명한다. 헬스케어 수행 평가에 사용되는 지표들과 미국에서 사용되는 가치 기반 접근법의 개요를 소개한다. 그리고 파이썬 언어로 서비스 제공자에 기초한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분석하는 예를 보여줄 것이다. 7장. ‘헬스케어 예측 모델 만들기’에서는 헬스케어에서의 예측 모델 만들기를 설명한다. 공개된 임상 데이터셋에 포함돼 있는 정보를 소개하고 다운로드 방법을 기술한다. 그런 다음 파이썬, 판다스, 사이킷런을 사용해 예측 모델을 만드는 방법을 살펴본다. 8장. ‘헬스케어 예측 모델 리뷰’에서는 헬스케어 예측 모델을 설명한다. 일부 선택된 질환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예측적 애널리틱스 분야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분을 리뷰하고,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한 방법들과 머신러닝 결과들을 비교해본다. 9장. ‘미래 - 헬스케어와 떠오르는 기술들’에서는 인터넷 사용을 통해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몇 가지 발전을 설명한다. 그리고 딥러닝 기술을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에 사용하는 것과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분야의 도전적인 문제 및 한계점을 언급한다.
파도라는 거짓말
풍월당 / 문원민 (지은이)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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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소설,일반
문원민 (지은이)
문원민의 첫번째 시집 『파도라는 거짓말』이 출간되었다. 그간 50권의 책을 출간한 풍월당이 처음으로 펴내는 시집이기도 하다. 문원민은 본래 파도를 연구하고 배를 만드는 기술자의 삶을 살아왔지만, 미국에서 10년간 이방인의 삶을 보내면서 고향인 부산 영도와 고향 바다에 대한 기억 안에 시의 영지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파도 위에서 배의 안전을 엄정하게 지켜내야 하는 기술자의 시선이 어떻게 시로 꽃필 수 있을까. 과연 문원민의 시선은 독특하다. 객관과 보편을 지켜내려는 열망이 한편에 자리하면서도 다른 한편에는 계산해도 붙잡을 수 없는 변화무쌍한 ‘파도의 거짓말’에 대한 정직한 반응이 들어 있다. 문원민의 시는 그러한 양끝의 긴장감 사이에서 피어난다. 시의 표지에 파도를 계산하는 수식을 디자인해 넣은 것도, 파도에 대한 모르스 부호가 시 한 편의 제목인 것도 객관의 세계와 비유의 세계를 만나게 하려는 그의 마음을 반영한다.물 마중‒숨비소리 깨금발 찬란 천택天澤이네 사진관 풍경 風景, 風磬 달팽이 의자 .-- .- ...- . 정오의 그림자 틈 그림자에 대한 예의 임랑林浪 파도라는 거짓말 일형식 문장 할매탕 기다릴 때 가상칠언架上七言 럭키아파트 ‘아범아, 보고 싶구나’ 고향 냄새 흔적 나물 반찬 유전의 법칙 첫눈 가을 달 개골개골 환대 그 집 앞 이십 년 고향 생각 할매 냄새 Magnolia 푸네Pune에서 잃어버린 사람 해후邂逅 눈 감아야 보이는 다정 길을 잃다 개미집 Paris, TX 벽난로 섬머스마 병病 봄비 믿음 동백꽃 고향집 성묘 靜, 中, 動 노고단 Gap year 건배 서운 검은 머리 외국인이 되어 가는 내 아이들에게 시로 말하는 아빠 마음의 거리, 몸의 거리 22 Canoe Bend Dr, The Woodlands, TX, 77389 빈집 우르릉 전당포에서 호세‒웃음이 하는 말 외톨이 키모 포트 가족 항해박명航海薄明 시인의 말 추천사┃박종호 해설┃김동원문원민의 첫번째 시집 『파도라는 거짓말』이 출간되었다. 그간 50권의 책을 출간한 풍월당이 처음으로 펴내는 시집이기도 하다. 문원민은 본래 파도를 연구하고 배를 만드는 기술자의 삶을 살아왔지만, 미국에서 10년간 이방인의 삶을 보내면서 고향인 부산 영도와 고향 바다에 대한 기억 안에 시의 영지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파도 위에서 배의 안전을 엄정하게 지켜내야 하는 기술자의 시선이 어떻게 시로 꽃필 수 있을까. 과연 문원민의 시선은 독특하다. 객관과 보편을 지켜내려는 열망이 한편에 자리하면서도 다른 한편에는 계산해도 붙잡을 수 없는 변화무쌍한 ‘파도의 거짓말’에 대한 정직한 반응이 들어 있다. 문원민의 시는 그러한 양끝의 긴장감 사이에서 피어난다. 시의 표지에 파도를 계산하는 수식을 디자인해 넣은 것도, 파도에 대한 모르스 부호가 시 한 편의 제목인 것도 객관의 세계와 비유의 세계를 만나게 하려는 그의 마음을 반영한다. 파도는 멈춰 설 수 없어서 파도가 되었다고 시인은 읊조린다. 파도는 매번 죽지만 매번 살아난다. 이 죽음을, 이 부활을, 붙잡을 수 있을까. 파도는 윤슬처럼 아름답지만 뼈 한 조각 남김없이 죽으며 또한 수풀을 헤치고 부단히 일어난다. 이 생명력을 말 한 마디로 규정할 수 있을까. 파도 앞에서 거짓말이 되는 시어들, 그것을 정직하게 그것을 거짓이라 부름으로서 시적 진실이 완성된다. “파도라는 거짓말에 속고 또 속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시인의 말” 중에서)는 그의 포부에 그의 진실이 묻어난다. 문원민은 삶의 파도 위에서 이 시들을 빚었다. 투병이라는 파도. 죽음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시간 안에 그는 시의 영지를 굳건히 세웠다. 파도가 그를 시인이 되게 했다. “그의 시는 죽을 수도 있는 거센 파도 위에서 쓴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그의 시는 누구보다도 진실하고 섬세하고 절박합니다. 그래서 아름답고 또 안타깝습니다. 한 마디 한 구절이 세상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하려는 이별할 수 없는 이의 숨 한 숨 한 숨처럼 들립니다(박종호, 추천사 중에서).” 그러나 그러한 절실함 덕에 문원민의 시어는 진솔하고도 힘이 있다. 수풀을 딛고 일어서는 임랑처럼 죽음 너머의 생명력을 터뜨린다. “그리고 누군가 삶을 힘들어하면 그에게 가능하면 제주에 가서 해녀의 숨비소리를 들어 보라 권할 것이며, 깨금발로 세 발 정도 뛰어 보라는 권유도 잊지 않을 것이다. 또 부산에 내려가 임랑을 한번 찾아보라 말해 줄 생각이다.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 파도처럼 일어난 그를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시의 영지는 신비로워서 그 세상으로 들어온 세상 사람을 물들인다. 세상에 그가 내준 시의 영지가 여기저기에 있다(문학평론가 김동원 “그가 내준 시의 영지” 중에서),” 너의 부피를 떠받드는 일아직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너의팔과 어깨를, 네가 참아 낸 숨만큼의청각과 우뭇가사리와 소라고둥이물 속에서 차지하던 부력을 떠받드는 일-「물 마중 – 숨비소리」 중에서 숨죽이고 써 내려간 당신의 교지,읽으려는 찰나 또 한 말씀 남기시니유배지로 전송된 조난신호를오래오래 제 살갗 아래 봉인하겠습니다-「.-- .- ...-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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