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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왕 카르나크 8
로크미디어 / 임경배 (지은이) / 2024.01.22
9,000원 ⟶ 8,1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임경배 (지은이)
자살, 죽음, 부흥에 관하여
고백과문답 / Samuel Miller, Thomas Watson (지은이), 임항 (옮긴이) / 2025.10.22
15,000

고백과문답소설,일반Samuel Miller, Thomas Watson (지은이), 임항 (옮긴이)
미국의 프린스턴 신학교의 1세대 교수였던 Samuel Miller의 자살에 관한 두 강연과 부흥에 관한 단편들, 그리고 Thomas Watson의 죽음에 관한 단편을 번역하여 묶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자살이라는 죄가 어떠한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이 죽음과 관련하여 지향하여야 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부흥이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모색해 볼 수가 있을 것이다.사무엘 밀러에 대한 간단한 소개 • 6 자살에 관하여 (by Samuel Miller) • 8 저자의 목회적 돌봄 아래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 9 자살에 관한 담론 • 12 자살의 근원들 • 52 토머스 왓슨에 대한 간략한 소개 • 96 의인의 죽음 (by Thomas Watson) • 97 신앙의 부흥 (by Samuel Miller) • 142 신앙의 부흥 II • 174⚫ 자살: 자신의 생명을 위난에 처하게 두거나, 심지어는 결연하게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이 사람의 의무인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순교(martyrdom)’는 그러한 의무의 한 예이고, 정의롭고 필연적인 전쟁 역시도 그러한 의무의 다른 한 예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들에서조차도 어리석고 사악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합법적인 수단들을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든 진리를 부인하거나 의무를 저버리지 않은 채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파괴하거나 그것이 파괴되도록 허용하는 사람은, 우리가 현재 고려하고 있는 그 범죄, 즉 자살에 대한 모든 죄책을 져야만 합니다. ⚫ 죽음: 믿음으로 그 마음이 정결하게 된 참된 성도인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말미암 아 죽을 때 가지게 되는 영광스러운 유익들에 대하여 생각하는 데에 많은 시간들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묵상하는 삶으로 인하여 이곳 지상에 있는 동안에도 천사들의 삶을 살기 시작하게 되며, 천국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거기에 있는 것처럼 되는 것입니다. ⚫ 부흥: 단순히 많은 사람들의 동물적인 감정이 자극되고 흥분되는 것, 그리고 자연의 단순한 원리가 호소되며 강력한 행동을 수반하는 것이 진정한 부흥을 구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근본적인 교리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지 않고서는 어떤 개인의 마음에도 진정한 경건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머리말자살에 대한 이 강연들을 출판하는 것에 동의한 때로부터 줄곧, 저는 여러분을 대상으로 하기를 결심했습니다. 이 일에 있어서 저의 목표는, 아첨으로 여러분의 환심을 사거나, 훈훈한 고백으로 여러분의 목회자로서 제 자신의 충실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가장 진지하게 고려될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에 대하여, 여러분이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이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일찍이 제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밝힌 것처럼, 만일 젊은이들에게 자살이라는 범죄에 가장 쉽게 빠지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비록 처음에는 일반적인 적용을 의도한 것이었지만, 분명 이러한 강연들이 특별히 여러분(젊은이)들에게 더욱 잘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강단을 준비하고 이후로 출판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복지가 더 나아지는 것이, 제가 특별히 더욱 목적하고 간절히 희망하던 바였습니다.인간적인 개연성을 따진다면, 타락한 습관에 깊이 빠져 있거나 [자살이라고 하는] ‘자포자기인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최후의 폭력적 행위’인 자살에 대하여 이미 그 마음이 준비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강연이 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다만, 젊은이들과 아직 경험이 부족한 자들, 그리고 인생이라는 무대에 막 들어서려는 자들에게 그들이 마주하게 될 여러 오류들과 과장들, 그리고 거짓된 희망들, 또한 셀 수도 없이 많은 망상들에 대하여 당당히 마주하도록 권면하고 가르치며 경고하고자, 그리고 아직 그 성격과 습관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합니다. 이러한 자들은 목회의 사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로서, 이러한 일들 역시 목회 사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에 속합니다.만일에 이러한 점들에 있어서, 이어지는 페이지들이 단 하나라도 선량한 결과들을 산출할 수만 있다면, 나는 내 스스로 이미 풍성한 보상을 받은 것이라 여길 것입니다.나의 소중한 젊은 친구들이여,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을 둘러싸고 공격하는 그 더러움들을 피할 수 있기(벧후2:20)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의 부모님의 위로와 교회의 자랑, 그리고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그 오른손에는 장수가, 그 왼손에는 부귀가 있는(잠언3:16)” 하늘의 지혜로 영감을 얻기를 바랍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구속자(the Redeemer)의 능력과 은혜를 통해서 그분과 더불어 영원토록 살며, 세상을 다스릴만한 준비를 갖추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여러분을 애정으로 대하고자 하는 목사인 내가 진심으로 소망하는 바이자 끊임없이 기도하는 내용입니다.Samuel MillerNew York1805년 3월 1일
설레는 나의 도시, 플래닛 홍대
더블엔 / 조혜림 지음 / 2015.07.17
12,000원 ⟶ 10,800원(10% off)

더블엔소설,일반조혜림 지음
20년 가까이 홍대에서 공부하고 디자인 일을 해온 저자 조혜림의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홍대’를 생각하면 아련하면서도 설레고, 가슴뛰는, 무언가가 있다. 그걸 우리는 ‘플래닛’이라 부르기로 했다. 언제나 시작은 홍대놀이터 공원에서 출발한다. 벤치에 앉아 차를 한잔 마시며 책을 읽거나 스케치를 하기도 한다. 32센티미터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천천히 걷다 보면 가게 앞 빈티지소품들과 예쁜 카페, 신기한 간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홍대스러운 공방과 학창시절부터 쭉 단골인 호미화방도 빼놓을 수 없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일상이 여행이 되는 곳, 홍대 산책 20년 가까이 홍대에서 공부하고 디자인 일을 해온 저자 조혜림의 사랑스러운 컬러링북. ‘홍대’를 생각하면 아련하면서도 설레고, 가슴뛰는, 무언가가 있다. 그걸 우리는 ‘플래닛’이라 부르기로 했다. 혼자 걸어도 재밌고 함께 와도 즐거운 홍대로의 여행에 친구가 되어줄 《설레는 나의 도시, 플래닛 홍대》를 권해드린다. 언제나 시작은 홍대놀이터 공원에서 출발한다. 벤치에 앉아 차를 한잔 마시며 책을 읽거나 스케치를 하기도 한다. 32센티미터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천천히 걷다 보면 가게 앞 빈티지소품들과 예쁜 카페, 신기한 간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홍대스러운 공방과 학창시절부터 쭉 단골인 호미화방도 빼놓을 수 없다. 홍대에서는 사람구경도 빼놓을 수 없다. 멋스런 사람들, 바쁘지만 바쁘게만 보이지 않는 사람들, 공연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 또 그걸 구경하며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 홍대는 언제나 설레고 재밌다. 여러 번 철거될 뻔하다가 겨우겨우 살아남은 서교동 365번지와 홍대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모터인력거가 공존하는 곳. 과거와 현재가 어색한 듯, 신기하게도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우리의 플래닛, 홍대. 화창한 날에도 비오는 날에도 산책하기 좋은 ‘홍대’로, 《설레는 나의 도시, 플래닛 홍대》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출판사 리뷰] 매일매일이 독특한 일상, 홍대로의 산책을 환영합니다~! 열정 한 소쿠리, 낭만 두 스푼, 그리움 반 컵… 필요한 것들이 모두 녹아 있는 프리티한 곳, 설레고 기대되는 우리의 작은 행성, 홍대로 함께 출발할까요? 그림 전체를 칠해도 OK! 마음가는 곳만 칠해도 OK! 너무 예쁘게 잘 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중요한 건 ‘남’에게 보여지는 게 아니라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랍니다. 서너 가지 색연필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니, 색깔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에게 집중해보세요~. 당신만의 홍대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동안 내면의 스트레스는 어느새 사라지고 없을 거예요. 멋진 당신을 응원합니다~!
그 뜻 누가 알리오!
은빛 / 노항래 (지은이), 왕현종 (감수)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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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소설,일반노항래 (지은이), 왕현종 (감수)
일제강점기에 동생 이회영, 이시영 등 6형제를 이끌고 전 재산을 처분해 독립투쟁에 앞장선 '8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평전. 1910년,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던 거부 이석영 선생과 그의 형제들은 독립운동에 모든 걸 바치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이석영 선생은 전 재산을 처분해 동생 이회영, 이시영 등 6형제와 일가족을 이끌고 서간도로 망명했다. 이석영 선생은 이후 한인 자치기관 경학사를 설립해 농업개발, 민족교육, 군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인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항일무장투쟁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역사에서 최대의 전과로 꼽히는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쟁의 승리를 이끈 주역이었다. 조국 해방을 위해 헌신한 이석영 선생과 6형제의 삶은 독립운동의 표상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범으로 꼽힌다. <그 뜻 누가 알리오!>에는 이러한 선생의 고귀한 뜻과 역정이 절절하게 그려져 있다추천의 글 “그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돌아가셨다” -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종찬 프롤로그 누가 그를 아는가? 1. 만석꾼 ‘가오실 대감’의 아들 2.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헤이그 밀사 사건 신민회 3. 근대화, 자기혁신의 길 4. ‘우리 형제, 대의를 따라 살겠노라!’ 5. 고국을 등지고 건너는 압록강 6. 조선인 자치조직 건설에 앞장서 7.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다 신흥무관학교 출신들, ‘신흥학우단’ ‘백서농장’ 8. “이제 내 회갑 차려라!” 고종 망명 추진 만주 지역 여러 민족학교들의 역할 신흥무관학교 뒷이야기 9. 가난과 싸우며 10. 형제의 우의로 돕고 견뎌 11. 서산에 해 떨어지는데 갈 길은 멀다 12. 천하에 할 말이 있다! 참고자료 이석영 연보 시대 인물록 저자 후기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치고 상해 빈민가에서 생을 마감한 ‘8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아십니까? 일제강점기에 동생 이회영, 이시영 등 6형제를 이끌고 전 재산을 처분해 독립투쟁에 앞장선 ‘8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평전 「그 뜻 누가 알리오!」(도서출판 은빛)가 출간되었다. ‘도서출판 은빛’은 자서전 전문 사회적기업 (협)은빛기획[이사장 : 천호선]이 운영하는 출판사다. 1910년,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던 거부 이석영 선생과 그의 형제들은 독립운동에 모든 걸 바치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이석영 선생은 전 재산을 처분해 동생 이회영, 이시영 등 6형제와 일가족을 이끌고 서간도로 망명했다. 이석영 선생은 이후 한인 자치기관 경학사(耕學社)를 설립해 농업개발, 민족교육, 군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인 신흥강습소를 설립해 항일무장투쟁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역사에서 최대의 전과로 꼽히는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쟁의 승리를 이끈 주역이었다. 조국 해방을 위해 헌신한 이석영 선생과 6형제의 삶은 독립운동의 표상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범으로 꼽힌다. 「그 뜻 누가 알리오!」에는 이러한 선생의 고귀한 뜻과 역정이 절절하게 그려져 있다. 필자 노항래는 국회·정당 정책 전문위원과 고용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을 거쳐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사장으로 재임 중인 작가다. 노항래가 기록자로서 취재와 집필을, 선행 연구자인 연세대 역사문화학과 왕현종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이석영 선생의 방계 후손인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종찬 이사장이 힘껏 취재에 힘을 보탰다. 이석영 선생의 잊힌 발자취를 되살리는 길 이석영 선생의 노년은 비참하기 이를 데 없었다.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쳤음에도 나중에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선생은 1934년 중국 상해의 빈민가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선생. 이 책의 출간이 선생의 잊힌 발자취를 되살리고 그 뜻을 기리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석영 선생이 뒤늦게 공훈을 인정받아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긴 했으나, 동생 이회영과 이시영에 비해 알려진 바가 적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다행히 독립전쟁 100주년을 맞는 2020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어 그 의로운 삶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 「그 뜻 누가 알리오!」도 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명은 이석영 선생 부인 별세 직후 임시정부 기관지 「한민」의 추도 헌사 중 한 대목이다.이석영은 독립운동가로 이름을 날린 이회영, 이시영의 형이다. 두 동생은 살아서 의로웠고,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 이름을 휘날렸다. 그래서일 게다. 이석영은 그 자신으로서가 아니라, 보통 누군가의 형으로 우리에게 알려졌다. 이석영보다 젊고 출중한 그의 동생들이 먼저 조명되면서 이석영은 ‘이회영의 형’ ‘이시영의 형’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아니, 동생들의 이름을 알고 기억하는 이는 많으나 그들의 형 이석영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석영의 동생 이회영’ ‘이석영 형제의 다섯째 이시영’이라 이르는 것이 옳다. 이석영 없이 그들 걸출한 독립운동 가 이회영, 이시영이 있을 수 없는 만큼, 이회영과 이시영 등을 돌보고 뒷받침한 이, 기둥 같은 이, 그가 이석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회영의 손자 중 한 사람인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전 국정원장, 전 국회의원)은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 집안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둘째큰할아버지 이석영 어르신의 은덕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들어왔다.” 실제로 독립운동에 미친 영향에서도 동생들의 역할을 넘는 이석영의 족적은 뚜렷하다. 감추어져 있는 행적을 들추지 않았기에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을 뿐. 이석영은 독립운동가로 이름을 날린 이회영, 이시영의 형이다.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알렙 / 이나미 (지은이) /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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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렙소설,일반이나미 (지은이)
생태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덕성은 어떤 것인가? 정치학자로서 생태주의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 담론을 연구해 온 이나미는 방대한 문헌 연구와 치밀한 사색 끝에 가장 최신의 ‘생태시민성’ 논의를 종합해 냈다. 그것이 바로 이 책,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에코크라시를 향하여』이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 공론장에 ‘시민성’, ‘민주 시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담론은 적지 않았으나, ‘생태시민성’, ‘생태시민’, ‘생태 민주주의’는 여전히 낯선 개념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개념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우리 각자가 ‘생태시민’이 되는 것이 생태위기와 정치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데모크라시에서 에코크라시로)이라고 이야기한다.들어가는 글 1장 공해의 탄생과 시민의 대응 도시와 공해 토지와 물의 오염 사회주의와 공해 북한의 상황 제3세계의 공해 한국의 환경 문제 환경운동의 등장 녹색당의 목표와 정책 한국의 생태주의와 환경운동 2장 시민의 역사와 생태시민의 대두 시민혁명의 주역, 노동자 시민의 상업적 기원 시민으로서의 농민 권리와 시민성 한국 시민의 역사 3장 생태시민성 이론 스틴베르겐의 이론 돕슨의 이론 드라이젝의 이론 즈베이르스의 이론 4장 집사로서의 생태시민 스튜어드십의 재조명 옆에서 돕는 집사 양육하는 집사 공경과 사랑 5장 동료로서의 생태시민 파트너십의 등가성 동료적인 토론 방식 협력하고 연대하는 동료 동물권과 에코크라시 6장 참여자로서의 생태시민 참여와 시민성 자연에 참여하는 생태시민 먹고 먹힌다는 것 조화와 통합의 생태시민 나오는 글 참고문헌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민이 알아야 할 에코크라시의 철학 집사로서, 동료로서, 참여자로서, 생태시민이란 무엇인가 알렙 그린풋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생태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덕성은 어떤 것인가? 정치학자로서 생태주의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 담론을 연구해 온 이나미는 방대한 문헌 연구와 치밀한 사색 끝에 가장 최신의 ‘생태시민성’ 논의를 종합해 냈다. 그것이 바로 이 책,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에코크라시를 향하여』이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 공론장에 ‘시민성’, ‘민주 시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담론은 적지 않았으나, ‘생태시민성’, ‘생태시민’, ‘생태 민주주의’는 여전히 낯선 개념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개념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우리 각자가 ‘생태시민’이 되는 것이 생태위기와 정치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데모크라시에서 에코크라시로)이라고 이야기한다. 생태위기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불러오고, 이는 정치적·사회적 위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작금의 중동 난민 사태, 국제 분쟁의 증가도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각국 정부, 국제사회, 미디어는 이 같은 생태 문제에 무감각하다. 그 배경에는 경제계의 이권과 로비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불을 때는 사람과 불에 타 죽는 사람이 다르다는 점이다. 기후위기로 인해 희생당하는 것은 결국 기후위기에 아무 책임이 없는 지역의 사람들과 우리의 후손이다. 즉, 기후변화는 ‘정의의 문제’, ‘기후정의’ 문제를 일으킨다. 기후변화는 비단 자연재해만 불러오는 것이 아니다. 그에 따른 사회적 변화와 위험이 야기된다. 저자는 『위험사회』을 쓴 울리히 벡을 따라, 개인주의화의 증대, 불평등의 심화, 민주주의의 훼손과 과학적·관료적 권위주의의 심화, 사회적 증오의 발생에 대한 우려를 밝힌다. 특히, 기후위기 등의 생태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권위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한 경계를 표하는데, 저자는 독재와 권위주의가 위기에 더욱 취약하며, 생태위기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와 인권 침해는 또 다른 재앙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기후위기는 민주주의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기후변화와 사회적 위기에 무관심한 국가와 기업의 태도를 볼 때, 우리는 이를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국가는 관료제의 경직성과 기업의 로비 등으로 진정한 친환경 정책을 실행하기 어렵다. 또, 기업은 단기적인 이익에 급급해 장기적이고 윤리적인 정책을 지지할 리 만무하다. 따라서 희망은 시민사회와 시민에게 있다. 시민은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해 국가와 기업을 견제하고 생태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생태시민성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생태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 생태시민성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생태시민성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모색하는 데에서부터 출발하여, 자연에 대한 집사, 동료, 참여자로서의 태도라는 대답을 내놓는다. 집사로서의 생태시민성은 ‘스튜어드십’에 기초한다. 스튜어드십 모델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것이다. 즉, 자원 사용의 지속가능성, 다양한 생태계들 간의 통합, 자연의 생존에 대한 책임을 진다. 그리고 이러한 책임에는 양육과 돌봄, 사랑, 공경이 따른다. 동료로서의 생태시민성은 다른 존재를 믿고 의지하고 협력하는 ‘파트너십’에 기초한다. 자연은 인간의 아래나 위가 아닌 ‘옆’에 존재하며, 독립적이고 고유한 가치를 가진다. 상호작용과 상호발전의 역동적 과정에서 함께 존재하고 함께 일하는 파트너십 모델에서 핵심 요소는 ‘등가성’과 ‘목적성’으로, 이 둘은 인간과 더불어 자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로서의 생태시민은 인간이란 존재가 자연의 일부로 자연에 소속되는 것으로, 인간을 포함해 자연에 참여하는 각 생물들이 가진 고유한 가치, 각 존재의 고유성과 차이가 핵심적인 중요성을 가진다. 이때 참여자 모델에는 영성적 내용도 포함되는데, 그것은 자신의 실존과 대면하고 ‘자신됨’을 회복하는 것, 다시 말해 우주와 연결된 자신을 발견하는 ‘생태적 영성’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저자는 이러한 생태시민성의 조건을 지나치게 가혹한 조건으로 내세워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할 경우 도리어 사람들이 생태적 실천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채식을 예로 든다면, 한 사람의 완전한 채식인보다 열 사람의 불완전한 채식인이 생태의 회복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크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완벽한’ 생태시민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실천과 대화의 네트워크이다. 그러한 네트워크 속에서 비로소 작은 변화라도 시도하자는 상호 간 격려, 그러한 변화를 지속하기 위한 조직적 지원, 그것을 비난하고 음해하는 세력의 약화가 가능해진다. 그리하여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생태적 변화를 이룰 동료를 만나 네트워크를 만들며 생태시민성을 구현·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 국가와 기업을 어떻게 견제할 수 있을까? 국가와 기업은 생태 문제에 정직하게 대면할 수 없다. 국가는 경제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경제계는 단기적인 이익이 중요할 뿐 장기적이고 윤리적인 정책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민사회와 시민이 중요하고, 생태시민성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생태시민들은 국가와 기업을 어떻게 견제할 수 있을까? 이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1장 공해의 탄생과 시민의 대응에서 시민이 어떻게 연대하고 협력하며 생태 문제에 맞서 왔는지, 다양한 실천의 역사를 보여 준다. 민주시민이 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우리가 ‘민주시민’이 되고, 인간들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저자는 2장 시민의 역사와 생태시민의 대두를 통해 서구의 역사를 톺아보며 근대적 시민, 시민성, 시민권을 성찰하고 그에 대한 질문들을 제기한다. 생태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시민성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인간을 넘어 다른 생물도 포괄하는 ‘생태시민성’이다. 생태시민으로서의 나는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생태시민은 어떻게 생태위기에 맞서는가? 저자는 3장 생태시민성 이론에서 생태시민성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사상을 소개하며 생태시민의 모습을 구체화한다. 특히 저자는 공적·사적 영역의 구분을 거부한다. ‘정의’에 대한 강조는 일상에서의 개인적 실천도 중요하지만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사회구조를 조정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비판과 노력이 생태시민의 덕성에서 필수적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그러나 사적 영역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생태시민의 의무는 곧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개인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 간의 관계성이며 사적 영역에서 행해지는 개인들의 행위는 다른 이, 나아가 공적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적인 것은 공적인 것과 연결된다. 사적 영역에서의 일상적 실천이 중요한 이유이다. 학교 현장에서 생태시민교육은 어떻게 행해지고 있을까? 또한 저자는 ‘생태시민’을 길러내는 학교, 교육의 모습을 살핀다. 5장 동료로서의 생태시민에서 저자는 ‘동료적인 토론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시민교육의 부재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하여 보이텔스바흐 협약에 기초한 독일의 민주시민교육 사례를 통해 시민교육을 재구성하고자 한 한국 교육계의 시도를 살핀다. 이를 통해 한국의 학교 현장에서 행해진 토론식 수업의 한계를 짚고, 초월적 방식, 정동적 방식, 구성적 방식이라는 세 가지 대안적 모델을 제시한다. ‘자연의 권리’를 어떻게 제정할 수 있을까? ‘권리’는 시민, 시민권, 시민성을 논할 때 등장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이다. 저자는 2장에서 권리 개념과 시민성에 대해 다루는데, 이로부터 다른 가치와 마찬가지로 권리 역시 완성형이 아닌 과정으로서 계속 재구성되고 진화함을 보여 준다. 즉,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부여된 최초의 권리는 미미하고 시시했으나, 그것이 점차 공민적, 정치적, 사회적 권리로 발전해 왔고, 이제는 자연에도 권리가 주어지는 시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5장에서 심도 있게 다루는 동물권 논의도 자연과 비인간 동물의 권리 문제를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모든 존재가 정치 주체가 되는 에코크라시는 어떤 모습일까? 생태시민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넘어선다. 동물뿐 아니라 강의 권리도 인정하는 오늘날, 사람만을 정치적 주체로 인정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인구가 줄고 있는 지방은 결코 ‘소멸’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곳은 여전히 다양하고 풍부한 생명이 넘치는 지역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데모크라시가 아닌 에코크라시로 나아가야 한다. 정치의 주체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을 포함한 자연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생태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 이 책이 목표하는 바는, “생태시민과 생태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쫓는 것”이다. 저자는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생소한 ‘생태시민성’이라는 주제를 국내외의 구체적인 역사적·실천적 사례와 다양한 이론 및 사상들에 대한 부단한 탐구를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집사, 동료, 참여자로서의 생태시민이라는, 기후위기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태도와 덕성을 이해하게 된다. 기후위기에 맞서 우리의 이웃과 지구의 생명을 살려낼 수 있는 길은, 우리 각자가 생태시민이 되는 것이다.(……) 기후변화나 사회 위기에 대한 국가와 기업의 태도를 볼 때, 우리는 이들의 조치를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정부, 의회 등 국가는 관료제의 경직성과 기업의 로비 등으로 진정한 친환경 정책을 실행하기 어렵다. 기업은 단기 이익에 급급하여 장기적이고 윤리적인 정책을 지지할 리 만무하다. 따라서 희망은 시민사회와 시민에 있다. 시민은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국가와 기업을 견제하고 생태위기를 막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것이 생태시민성이 요구되는 이유다.⏤ 들어가는 글 196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인식되고 이것에 대한 해결 방안이 모색되면서 생태학의 원리들을 인간 삶에 적용해야 한다는 움직임으로서 생태주의가 탄생했다. 이렇듯 환경운동의 이념인 생태주의는 자연과학으로서의 생태학에 그 뿌리를 둔다.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한 생태주의 환경관은 20세기 들어 급속히 발전한 생물학에 힘입은 것이기도 하다.⏤ 1장 공해의 탄생과 시민의 대응 따라서 서로 다투거나 일방의 권력 독점으로 귀결되는 홉스적 의미에서의 권리는 자연의 특성과 거리가 멀다. 생물을 포함하여 자연의 모든 개체는 연결되어 있고 서로 돕는다. 권리보다는 통의에 가까운 ‘rights’ 개념, 즉 ‘통하는 정의’는, 공유지의 공평한 사용을 위해 규칙을 마련해야 하는 것처럼, 개체의 이익 확보가 아닌 ‘관계의 규범’으로 이해해야 한다. 해변에서 5킬로그램의 조개를 채취할 수 있는 ‘권리’는 동시에 5킬로그램밖에 채취할 수 없다는 ‘제약’이기도 하다.⏤ 2장 시민의 역사와 생태시민의 대두
실전영어 회화원리
도서기획제의 / 정연국 지음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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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획제의소설,일반정연국 지음
영어구성원리를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설명하는 책.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영어를 활용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간단한 생활영어로는 백 날을 연습해도 고급 비즈니스영어를 구사할 수 없다. 이 책은 비즈니스와 취업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장을 수록하고 있으며, native style의 세련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수준 높은 회화문장 학습은 토익스피킹과 오픽에서 높은 등급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제공한다.가) 문장골격구성 1. 기본문구 구성 2. 응용문구 구성 3. 부속문구 구성 나) 동사 적용 4. 단순시제 5. 완료시제 6. 조동사 다) 문장 꾸미기 7. 수식어 8. 문구 연결 9. 가정법 라) 문장 조합 10. 대명사 11. 관계대명사 12. 관계대명사 응용 고급 수준의 영어회화능력 개발 중급의 영어회화실력에서 고급으로 올라서는 것은 백 명 중 한 두 명에 불과할 정도로 어렵다. 고급영어회화능력에 도달하는 것은 부단한 노력뿐만 아니라 그에 맞는 영어학습 컨텐츠가 동반되어야 가능하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은 많은 경비와 시간을 감수하면서 해외어학연수를 떠나지만 이마저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실전영어 회화원리'는 고급회화능력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영어회화능력 개발 방법 영어회화를 잘 한다는 것은 영어를 정확하고, 길고, 빠르게 구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실전영어 회화원리'는 이러한 영어회화능력을 개발하는 컨텐츠를 제공한다. 즉, 영어구성원리를 활용한 정확한 문장구성능력, 단계적으로 문장을 확장하는 장문전개능력, 문장기호를 활용한 회화순발력을 개발함으로써 고급수준의 영어회화능력을 개발한다. 영어회화 문장 수준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영어를 활용한 경제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간단한 생활영어로는 백 날을 연습해도 고급 비즈니스영어를 구사할 수 없다. '실전영어 회화원리'는 비즈니스와 취업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장을 수록하고 있으며, native style의 세련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수록 내용 가) 영어구성원리 제시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영어문장체계를 머리에 각인시켜야 하는데, 영어구성원리는 영어문장체계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영어구성원리는 문장골격구성, 동사 적용, 문장 꾸미기, 문장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영어구성원리를 바탕으로 문법카테고리를 파악하고 문구구성 알고리즘을 활용하게 된다. 나) 단계적인 문장 구성 단계적으로 문장을 확장함으로써 장문전개능력을 개발한다 Step 1: There will be a time. (기본문구 구성) Step 2: There will be a time [to discuss this problem]. (문구 추가) Step 3: There will be a plenty of time [to discuss this problem]. (수식어 추가) 다) 문장기호 활용 한글을 보면서 영어를 구사함으로써 영어문장구조를 익힌다. [○3오늘< ○2우리가 토의해 왔던 것을< ○1나는 요약하고 싶습니다. I would like to summarize [what we have discussed] today]. 이와 같은 방법으로 영어구사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영어회화 순발력을 개발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정확한 영어회화능력 개발 영어회화의 본질은 정확한 문장구성능력이며 이것은 문법을 기초로 한다. 그러나 문법을 접목한 영어회화 학습방법을 제시하는 책은 흔치 않다. 실전영어 회화원리는 정확한 문장을 구성하기 위한 영어문장구성원리를 제시한다. 영어구성원리로 문법활용능력을 극대화시켜 정확한 영어문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고급수준의 영어회화능력 개발 고급수준의 영어회화능력은 장문전개능력과 회화순발력을 갖추어야 한다. 실전영어 회화원리는 단계적인 문장확장훈련으로 논리적인 장문전개능력을 개발하고, 문장기호를 활용한 영어구사훈련으로 유창한 회화순발력을 개발한다. 아울러 이 책은 native style의 수준 높은 회화문장을 수록하고 있어서 고급수준의 회화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영어회화 학습서이다. 이 책의 활용 대상 실전영어 회화원리는 고급수준의 영어를 필요로 하는 분들께 유용한 책이다. 특히 비즈니스영어 학습과 취업면접을 준비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책이다. 아울러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고등급 획득을 위한 학습에도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중국현대교육전개사 상
한국학술정보 / 김경식 지음 / 2012.12.07
39,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김경식 지음
2006년에 펴낸 <중국교육전개사>의 속편이라 할 수 있다. <중국교육전개사>는 그 시대적 공간을 상고로부터 청 말까지로 하였는데 이번의 <중국현대교육전개사>는 그 시대적 공간을 신해혁명으로부터 20세기가 다하는 1999년까지로 하여 그 시기의 교육 상황을 주로 교육제도사적으로 접근하였다.상권 서문 제1부 중화민국과 교육 제1장 총설 제2장 신해혁명과 교육의 인식 제1절 총설 제2절 신해혁명의 배경 제3절 신해혁명의 전개과정 제4절 신해혁명과 사상적?교육적 인식 제3장 남경임시정부시기와 교육 제1절 총설 제2절 교육부의 성립과 교육에 대한 유지와 개혁 제3절 교육방침의 제정 제4장 북경정부시기와 교육 제1절 총설 제2절 민국 초기에 추진한 교육개혁 제3절 교육행정조직의 개혁 제4절 학제의 개혁과 각급 학교령 반포 제5절 원세개의 복고주의적 교육의 추진과 그 주요조치 제6절 신문화운동과 교육 사조 제7절 신문화운동 추진하의 교육개혁 제8절 임술학제(壬戌學制; 1922년 학제) 제5장 국민정부 초기와 교육 제1절 총설 제2절 국민정부 교육의 기반조성 제3절 교육의 종지와 교육실시방침 제4절 학교교육제도 제5절 교육행정제도의 변천 제6절 학교교육에 대한 규제 제6장 항일전쟁 시기와 교육 제1절 총설 제2절 항일 교육정책과 전시교육의 조치 제3절 국민교육제도 제4절 항일전쟁기 교육의 상황 제7장 사립학교와 교육 제1절 총설 제2절 민국 초기 사립학교의 설립과 발전 제3절 사학관리 정책과 조치 제4절 각급 사립학교 제8장 기독계 학교와 교육 제1절 민국 초기 기독계 학교의 교육 발전과 그 정책방향 제2절 교육권 회수운동과 국민정부의 노력 제3절 기독계 학교교육의 세속화와 기독계 대학의 특색 있는 교육 제9장 화교교육 제1절 총설 제2절 화교학교의 설립과 그 발전 제3절 국민정부의 화교교육 방침 제4절 국민정부의 화교교필자는 이번에 『중국현대교육전개사』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것은 2006년에 펴낸 「중국교육전개사」(200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의 속편이라 할 수 있다. ‘중국교육전개사’는 그 시대적 공간을 상고로부터 청 말까지로 하였는데 이번의 ‘중국현대교육전개사’는 그 시대적 공간을 신해혁명으로부터 20세기가 다하는 1999년까지로 하여 그 시기의 교육 상황을 주로 교육제도사적으로 접근하였다. 필자는 ‘현대중국교육전개사’의 기술함에 있어, ‘하나의 중국, 2개의 국가’라는 큰틀 아래 그 시대를 구분 하였다. 중화민국과 교육(신해혁명으로부터 1999년까지의 교육상황), 일체 침략과 교육(1895년 일제의 대만 침략으로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의 일제 중국 침략기의 교육의 상황), 중화인민공화국과 교육(1949년 10월부터 1999년까지의 교육의상황) 등 크게 3부로 나누어 총 29개장을 구성하였다. 필자의 이러한 구분은 중국대륙(중화인민공화국)에서도, 대만(중화민국)에서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시도되지 않은 것으로, 역사의 현실을 현실 그대로 인식한 구분이다. 본서가 한국교육사학계의 연구자들에게 중국교육사를 새로운 인식으로 연구하는 계기가 되고, 그 동안 편협한 연구 풍토를 개선하는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없겠다.
상처는 아프다, 언제나 이별은 낯설다, 누구에게
좋은땅 / 조준형 (지은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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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조준형 (지은이)
조준형 시집. ‘결국, 사랑한다는 것은 이별을 각오한다는 것. 그래도 후회 없는 기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더 아파야 한다. 그래서 기실 아프다는 것은 새벽 이슬꽃처럼 아름다운 것이 되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시 다음으로 명상을 할 수 있는 짧은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시와 명상들은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잃어버린 꿈을 찾아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저자의 여행이다.PART 1 상처는 아프다, 언제나 이별은 낯설다, 누구에게나 상처는 아프다, 언제나 이별은 낯설다, 누구에게나 아픔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해선 안 될 사랑은 없다 사랑에 연습이 필요한 까닭은 그대 이슬꽃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대에겐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짧은 입맞춤 긴 이별 夢幻[몽환] 관계 그렇게 가소서 있는 그대로 PART 2 눈물꽃, 바람꽃, 이슬꽃 눈물꽃, 바람꽃, 이슬꽃 사랑 전후 지나고 나서야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 별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련 꽃말 어린왕자를 찾아서 개화 동행 기억해다오 낙화 PART 3 삶의 어떤 것도 그대로의 무게를 유지하는 것은 없다 시간 속엔 모든 것이 깃털처럼 가벼울 뿐 구원 - 신화를 찾아서 점 → 선 → 면 → 공간 → 4차원 → 점 외줄 타기 흐르는 시간 누구도 내일의 승자는 없다 접속 경계인 원죄 이 길이 아닐지도 몰라 팔색조 잃어버린 시간 너와 나의 시간 PART 4 사랑과 이별은 언제나 미완성인 것이다 끝난 듯 끝이 아니듯 달빛 소나타 별거 아니더라 요끼 다 못 가도 내가 쉬어 간다는데 미안해 너무 미안해 불행의 끝 동트는 아침 누가 나에게 순장된 꿈 동토 플랫폼 운명공동체 삶의 어떤 것도 그대로의 무게를 유지하는 것은 없다 시간 속엔 모든 것이 깃털처럼 가벼울 뿐 시간 속에 치유되지 않는 슬픔도 없고 잊혀지지 않는 이별도 없다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외롭지 않은 영혼도 없지 않던가 ‘결국, 사랑한다는 것은 이별을 각오한다는 것. 그래도 후회 없는 기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더 아파야 한다. 그래서 기실 아프다는 것은 새벽 이슬꽃처럼 아름다운 것이 되는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상처는 아프다, 언제나 이별은 낯설다, 누구에게나』의 구성은 조금 특별하다. 시 다음으로 명상을 할 수 있는 짧은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시와 명상들은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잃어버린 꿈을 찾아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저자의 여행이다. 삶에 대한 깊은 고뇌가 읽혀지는 시와 명상들을 통해 복잡하고 힘든 삶의 여정에 휴식과 여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오렌지3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루비페이퍼 / 임선집, 채호창, 곽랑주 (지은이) / 2023.02.28
28,000

루비페이퍼소설,일반임선집, 채호창, 곽랑주 (지은이)
세계적인 인기그룹 BTS의 모든 가사를 클릭 몇 번으로 분석할 수 있을까? Covid-19 트윗 텍스트 분석을 코딩 몇 줄로 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우리는 머신러닝/딥러닝 절대반지 원정대를 결성해서 머신러닝/딥러닝 작업을 놀랍게도 간결한 방식으로 실행한다. 손이 많이 가는 데이터분석을 오렌지3로 쉽게 길을 내고, 파이썬 및 트랜스포머로 복습하여 탄탄한 실력을 다진다.1장 절대반지: 오렌지3 vs 파이썬 __1.1 오렌지3는 쉬운데 파이썬은 어렵다? __1.2 오렌지3와의 만남 __1.3 이 책의 구성 2장 머신러닝 원정대 출발: 오렌지3와 코랩 설치 __2.1 오렌지3 설치 __2.2 코랩 설치 3장 엘프의 도움: 오렌지3로 맛보는 이미지 및 텍스트 분석 __3.1 이미지 분석 맛보기 ____Covid-19 이미지 데이터세트 준비 ____오렌지3 부가 기능 설치 ____이미지 분석 __3.2 텍스트 분석 맛보기 ____BTS 노래 가사 데이터세트 준비 ____텍스트 분석 4장 중간계 늪지: 비지도 학습 __4.2 군집 분석 ____군집 분석이란? ____K-평균 군집 ____오렌지3로 K-평균 군집 ____파이썬으로 K-평균 군집 __4.3 연관 분석 ____데이터세트 준비 ____오렌지3로 연관 분석 ____파이썬으로 연관 분석 5장 중간계 초원: 뇌졸중 예측 프로젝트 __5.1 데이터세트 및 데이터 전처리 ____뇌졸중은 어떻게 발병하지? ____뇌졸중과 관련된 데이터를 모으자 ____그전에도 뇌졸중이 발병한 적이 있을까? ____데이터 불러오기 ____ID 변수 설정 ____타깃 변수 생성 ____기타 변수 데이터 처리 ____결측값이 50% 초과인 변수 제거 ____요약 통계 및 도수분포표 검토 ____이상값 제거 ____상관계수 검토 ____시각화 ____t-검정 __5.2 어떤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해 볼까? ____데이터 추가 처리 ____데이터 분할 및 대체 __5.3 결정 트리 분류 모델 5.4 로지스틱 회귀 분류 모델 ____더미 변수 생성 ____로지스틱 회귀 모델 __5.5 사이킷런 신경망 분류 모델 __5.6 최근접 이웃 분류 모델(KNN) __5.7 그래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을까? 6장 중간계 숲: 주택 가격 프로젝트 __6.1 데이터세트 및 데이터 전처리 ____주택 가격은 어떻게 형성될까? ____주택 가격에 관련된 데이터를 구하자 ____주변 주택 가격이 얼마지? ____데이터 처리 및 탐색적 자료 분석 ____데이터 분할 및 대체 __6.2 트리 기반 분류 모델 ____랜덤 포레스트 모델 ____그레이디언트 부스팅 모델 __6.3 거리 기반 분류 모델 ____라쏘(로지스틱 회귀) 모델 ____신경망 모델 ____SVM 모델 __6.4 연속 변수 회귀 모델 ____회귀 모델과 릿지 모델 ____XGBoost 모델 ____LightGBM 모델 __6.5 스태킹 모델(앙상블) 7장 화산 기슭: 과일 품종 이미지 분석 __7.1 데이터세트 준비 __7.2 오렌지3 이미지 분석 Revisited __7.3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 이미지 분석 8장 화산 등반: Covid19 텍스트 분석 __8.1 데이터세트 준비 __8.2 오렌지3 텍스트 분석 Revisited __8.3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 텍스트 분석 9장 에필로그 오렌지3로 배우고 파이썬파이토치트랜스포머로 복습하는 머신러닝딥러닝 절대반지 원정대 프로젝트 세계적인 인기그룹 BTS의 모든 가사를 클릭 몇 번으로 분석할 수 있을까요? Covid-19 트윗 텍스트 분석을 코딩 몇 줄로 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우리는 머신러닝/딥러닝 절대반지 원정대를 결성해서 머신러닝/딥러닝 작업을 놀랍게도 간결한 방식으로 실행합니다. 손이 많이 가는 데이터분석을 오렌지3로 쉽게 길을 내고, 파이썬 및 트랜스포머로 복습하여 탄탄한 실력을 다집니다.
명탐정의 창자
내친구의서재 / 시라이 도모유키 (지은이), 구수영 (옮긴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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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의서재소설,일반시라이 도모유키 (지은이), 구수영 (옮긴이)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에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일본 추리문학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시라이 도모유키. 대담한 소재와 예측 불가능한 추리, 독창적이면서도 과감한 전개로 경악에 가까운 놀라움을 선사해 온 천재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가 《명탐정의 제물》의 세계관을 확장한 《명탐정의 창자》로 돌아왔다. 소설은 여러 번의 변곡점을 맞으며 나아간다. 우선, 전국시대 때 일어난 사건과 마을에 닥친 불길한 일들, 그리고 미스터리가 맞물린 도입부는 요코미조 세이시의 《팔묘촌》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최고의 명탐정 ‘긴다이치 고스케’를 창조한 작가에 대한 오마주는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매번 독자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배반해 온 시라이 도모유키의 오마주가 평범할 리 없다. 하라와타가 본인의 추리를 내세우고 우라노 큐가 다시 그 추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본격 추리와 다중 추리로 이어지던 소설은 추리소설 애독자들이 미소 지을 때쯤, 기괴하기 짝이 없는 호러 판타지로 이어진다. 놀라움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라고 선언하듯. 소설의 제목인 ‘명탐정의 창자’에 숨은 겹겹의 함의도 점점 뚜렷해진다.기록 … 8 간노지 사건 … 11 야에 사다 사건 … 149 농약 콜라 사건 … 217 쓰케야마 사건 … 299 전말 … 407 옮긴이의 말 … 417《명탐정의 제물》 30년 뒤, 더욱 잔혹해진 추리가 시작된다!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 2년 연속 1위 시라이 도모유키가 선사하는 걸작 미스터리! 출간하는 작품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창성으로 일본 추리 문학계에 파란을 일으키는 작가, ‘기발한 상상력과 논리적인 추리의 결합’이라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작가, 2년 연속 일본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명실상부한 차세대 스타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 《명탐정의 제물-인민교회 살인사건》을 잇는 《명탐정의 창자》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명탐정의 제물》로부터 3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어 작가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도 역사 속 사건들을 변주해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자유로운 장르 전환, 어두운 세계관과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는 변함없이 독자의 허를 찌른다. 고전 추리와 고전 호러의 거장에게 바치는 가장 시라이 도모유키다운 오마주!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에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일본 추리문학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시라이 도모유키. 대담한 소재와 예측 불가능한 추리, 독창적이면서도 과감한 전개로 경악에 가까운 놀라움을 선사해 온 천재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가 《명탐정의 제물》의 세계관을 확장한 《명탐정의 창자》로 돌아왔다. 소설은 여러 번의 변곡점을 맞으며 나아간다. 우선, 전국시대 때 일어난 사건과 마을에 닥친 불길한 일들, 그리고 미스터리가 맞물린 도입부는 요코미조 세이시의 《팔묘촌》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최고의 명탐정 ‘긴다이치 고스케’를 창조한 작가에 대한 오마주는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매번 독자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배반해 온 시라이 도모유키의 오마주가 평범할 리 없다. 하라와타가 본인의 추리를 내세우고 우라노 큐가 다시 그 추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본격 추리와 다중 추리로 이어지던 소설은 추리소설 애독자들이 미소 지을 때쯤, 기괴하기 짝이 없는 호러 판타지로 이어진다. 놀라움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라고 선언하듯. 소설의 제목인 ‘명탐정의 창자’에 숨은 겹겹의 함의도 점점 뚜렷해진다. 어리바리한 조수인 탐정 하라와타의 별명(창자)에 대한 은유로만 보이던 이 제목이 영화 〈이블 데드〉의 일본어판 제목 〈사령의 창자〉의 패러디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시라이 도모유키의 기지에, 가장 그다운 오마주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역사 속 최악 사건과 다중 추리의 만남 그리고 독자에게 던지는 도전장 《명탐정의 제물》이 역사상 최악의 자살사건으로 불리는 ‘인민사원 자살사건’을 모티프로 했다면, 《명탐정의 창자》는 일본 역사 속 최악의 사건들을 모티프 삼아 추리를 이어간다. 하룻밤 사이 서른 명 넘는 마을 주민이 살해된 ‘쓰야마 사건’, 독이 들어간 콜라를 먹고 열두 명이 죽은 ‘청산가리 콜라 사건’, 독약을 이질 예방약이라고 속여 은행 직원 열두 명을 살해한 ‘제국 은행 사건’, 연인을 죽이고 신체 일부를 잘라서 가진 ‘아베 사다 사건’…. 모두 소재의 특이성이나 방법의 잔인성, 사건의 복잡성 탓에 당시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사건들이다. 몇몇 사건은 한국에도 알려졌으며, 일부는 오늘날까지 미제로 남아 있다. 요코미조 세이시는 ‘쓰야마 사건’에 착안해 《팔묘촌》을, ‘제국 은행 사건’에 착안해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를 집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실화는 소설 속에서 픽션이 되지만, 가상의 명탐정 긴다이치는 소설 속에서 실제 인물로 그려진다는 점도 흥미롭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해석, 긴장감 넘치는 지적 쾌감을 제공하는 ‘다중 추리’ 기법 역시 빛난다. 이는 “추리로 추리에 맞선다”를 표방한, 시라이 도모유키만의 특기이다. 인물들이 내놓는 추리에 더해 역사 속 사건을 대하는 독자의 시선 역시 또 한 겹의 다중추리를 형성한다. 쌍방향적 소통으로서의 독서의 재미가 극대화되는 순간이다. 날로 흥미로워지는 ‘명탐정 시리즈’의 맥을 이어갈 스핀오프 작품이 준비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이 천재 작가가 또 어떻게 독자의 기대를 배반할지 기대해도 좋겠다. 미요코에게서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라는 메시지가 도착한 것이 세 시간 전의 일이었다.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영 관심이 없는 와타루도 ‘중요한 이야기’가 유쾌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은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역시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꺼내려는 걸까. 하지만 왜? 맞다, 성격 차이인지 뭔지 하는 그거 아닐까. 와타루는 콜라를 좋아하지만, 미요코는 홍차만 마신다. 와타루는 저백계의 탄탄면만 먹고도 살 수 있지만, 미요코는 꼬부랑말로 된 들어본 적 없는 요리를 좋아한다. 와타루는 사몬 가도로의 소설을 애독하지만, 미요코는 오로지 요코미조 세이시뿐이다…….아니다. 3년간 지속된 관계를 청산하는 것이니, 보다 심각한 이유이지 않을까. 미요코는 외모만 보면 여성 패션 잡지에 나올 법한 이미지지만, 비가 오는 날에도 바람이 부는 날에도 검도장에서 연습하고, 숄더백에는 독일어나 프랑스어로 된 어려워 보이는 책을 넣고 다니며, 머릿속으로는 항상 〈뉴턴〉이나 〈닛케이 비즈니스〉나 〈문예춘추〉 같은 잡지에 실린 것들을 생각한다. 사귀기 시작했을 무렵, 그렇게 노력해서 어디에 쓸 것인지 물어보자 미요코는 달관한 노파 같은 지르퉁한 표정으로 “다음 생은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짧은 인생을 대충 살았다며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그 후로 3년. 와타루도 미요코의 성향을 다소는 알게 되었다. 미요코가 초등학생 때까지 살았던 오카야마 현의 산골 마을은 어떤 사정이라도 있는지 미요코는 그곳을 무척이나 싫어했다. 미요코가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는 도쿄에서 여러 지식과 인맥을 얻어 고향에서 떨어진 땅에 자신의 뿌리를 넓히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것이 와타루의 추측이었다.그런 미요코와는 정반대로 와타루는 21년간 노력과는 담을 쌓고, 다음 생에 큰 기대를 품고 살아왔다. 이래서는 교제 상대로 어울리지 않는다. 미요코도 그 사실을 깨닫고 만 것이리라.와타루는 캔맥주를 들이켜서 뇌를 술로 절인 후에 나카노 역 앞의 저백계로 발길을 옮겼지만, 그곳에서 와타루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커밍아웃이었다. “일곱 명의 피해자에게는 화상 말고도 상처가 있었나요?”“딱히 눈에 띄는 건 없었던 것 같은데요.”“묶인 듯한 흔적은요?”“없었어요. 왜 그러시나요?”우라노는 잠시 생각한 후에 본당 문을 가리켰다.“이 문에는 자물쇠가 없어요. 본당에 들어가는 것도 나오는 것도 자유로웠을 테죠. 그뿐 아니라 경내에는 연못이 있습니다.”일동이 오른쪽 연못을 바라보자, 잉어가 뛰며 첨벙 소리를 냈다.“제가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곧장 바깥으로 뛰어나왔을 거예요. 경내 밖으로 도망칠 힘까지는 없다고 해도 연못에 뛰어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상처도 없고 묶여 있지도 않았는데 왜 도망치지 않은 걸까요?”“흠. 듣고 보니 그렇네요.”이누마루 순경은 유령이라도 본 것 같은 불가사의한 표정을 지었다.
배움 나무의 생각
휴머니스트 / 한창기 지음, 윤구병.김형윤.설호정 엮음 / 2007.10.08
16,000

휴머니스트소설,일반한창기 지음, 윤구병.김형윤.설호정 엮음
월간「뿌리깊은나무」, 「샘이 깊은 물」의 발행-편집인이자, 언어운동가였던 古한창기의 글들, 자신이 창간하고 발행인과 편집인을 겸하였던 잡지에 썼던 것들과, 여러 신문과 잡지에 실렸던 것들을 두루 모아 재구성한 작품이다. <뿌리깊은나무>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배움나무>가 1970년 1월에 창간되었으니, 이 책에 실린 글들은 1970년을 전후해서부터 199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27년여 동안에 쓰인 것들이다. <뿌리깊은나무의 생각>, <샘이깊은물의 생각>, <배움나무의 생각> 세 권으로 이루어져있다. <뿌리깊은나무의 생각>는 '언어'에 대한 한창기의 생각을 담은 글들이 <샘이깊은물의 생각>은 전통과 민속과 문화를 다룬 글들이, <배움나무의 생각> 일종의 문화시평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역사에 남을 만한 잡지를 출간한 발행인이자,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운동가였지만, 그런 광휘가 느껴지지않을 만큼 글들은 담백하고, 또 소탈하다. 그래서 더 그의 이름이 그가 만든 잡지들처럼 '깊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뿌리깊은나무의 생각 ― 전통에 뿌리내리면서 새로움의 가지는 뻗는 일 엮은이의 말 - 한창기의 생각, 그 작고 가느다란 것들의 아름다움 1. 변화를 만나는 슬기 '인간적'이 주는 기쁨과 슬픔 바빠서 못 읽는 사람 따지면서 읽는 버릇 나는 항아리를 하나 샀다 온 나라에 일고 있는 새 이름 바람 탈 붙은 전화 번호 가로질러 가기도 하는 사람 마당쇠와 예쁜이 경상도 사투리 그들은 이렇게 먹고 입고 산다 그 사람들의 한평생 2. 말과 사물의 조화 강강술래 입으로는 이렇게 말하고 글로는 저렇게 쓰고 어느 날 오후에 생각한 '주눅과 도사림' 고마움과 미안함의 갈등 조그마한 제안 '있어서'와 '있어서의' '때문'과 '까닭'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다니 빼앗긴 이름 빼앗긴 말 '아뇨'의 뜻이 바꾸이기 시작한다 '해라'와 '하게'와 '하오'와 '합쇼' 대한민국 '나'와 대통령 스님과 따님과 각하 사장님과 선생님 3. 열매보다는 뿌리를 생각하는 마음 토박이말과 기업 껌의 민주화와 사보의 민주화 '청주'의 복권과 청주병의 한국화를 먼저 간판 타령 화장품 광고의 일본-서양 흉내 흉내와 창조와 속임수 서기 노릇 사일구와 사점일구 두 겹, 세 겹의 표준 똥 묻은 개와 겨 묻은 개 호텔과 여관 서재필의 '목소리' 말 못하는 가수 개성과 규율 반말과 다툼 더러운 정치 4. 넓은 세상을 응시하는 혜안 배움 학교를 '사는' 재벌 교육적 효과와 여론 조사 교과서와 노름판 컴퓨터와예나 지금이나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큰 어려움은 지킴과 변화 사이의 간극을 맞추는 일이다. 특유의 스타일과 색깔을 지켜야 하는가, 아니면 식상해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야 하는가? 이 지킴과 변화에 대한 혼란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났고, 그로 인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산업사회에도, 디지털사회에도 마찬가지다. 디지털 사회의 안타까움 가운데 하나가 ‘바쁨’이다. 깊고 넓은 ‘성찰’보다는 순간의 사유가 더 유의미하기 때문이다. 속도는 자유로움에서 얽매임으로 언어의 의미가 변한 지 오래다. 지킴과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우리에게는 여전히 조화를 이루어내야 할 화두다. 지킴과 변화에 대해 문화적이고 인문적인 성찰을 한 사상가가 한 사람 있다. 우리 사회가 꼭 기억해야 하고 그 의미를 되새김질하여 재발견해야 할 문화인이다. 그이의 이름은 ‘한창기’. 사실 ‘한창기’라는 이름보다는 <뿌리깊은나무>라는 잡지가 더 다가서기 쉽다. 1976~1980년까지 발행된 <뿌리깊은나무> 또 1984~1997년까지 펴낸 <샘이깊은물> 그리고 한창기! 두 미디어와 한창기는 한국 현대성의 표지이다. 한창기의 생각을 담은 <뿌리깊은나무의 생각>, <샘이깊은물의 생각>, <배움나무의 생각> 세 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한창기가 창간하고 발행인과 편집인을 겸하였던 <배움나무>,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에 썼던 것들과, 여러 신문과 잡지에 실렸던 것들을 두루 모아 재구성한 작품이다. <뿌리깊은나무>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배움나무>가 1970년 1월에 창간되었으니, 이 책에 실린 글들은 1970년을 전후해서부터 199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27년여 동안에 쓰인 것들이다.
방사성 물질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마리 퀴리 지음, 박민아 옮김 / 2014.11.25
18,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소설,일반마리 퀴리 지음, 박민아 옮김
노벨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마리 퀴리의 방사능 원소 발견기.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이자 '최초'의 노벨상 2회 수상자가 누구일까? 바로 지금으로부터 한 세기 전, 세계를 들썩였던 알파걸 과학자 마리 퀴리다. 그녀는 피치블렌드를 녹여 순수한 염화라듐을 정제했으며, 라듐이라는 새로운 화학 원소의 원자량을 결정했다. 라듐이 방사선을 내보내는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로써 퀴리는 '방사능'이란 말을 처음 정의했고 방사성 물질을 연구하는 길을 열었다.서론 1장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능 2장 연구 방법 3장 새로운 방사성 물질의 복사 4장 방사능을 띠지 않은 물질로의 방사능 전달 결론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방사성 물질≫은 1903년 마리 퀴리가 파리대학 이학부에 제출한 박사 학위 논문이다. 그해 마리 퀴리는 서른여섯 살이었는데, 요즘 기준으로 치면 꽤 늦은 나이에 박사 논문을 제출한 셈이다. 하지만 그해 그는 박사논문의 주제가 된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마리 퀴리 개인의 박사논문이긴 하지만 ≪방사성 물질≫은 이후 여러 부분으로 확장될 방사능 연구의 틀을 세운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방사능(radioactivity)이라는 용어를 정립해 몇몇 물질에 국한되어 있던 것으로 보였던 현상에 보편성을 부여한 것이 중요한 업적이다. 마리 퀴리는 우라늄과 토륨 등의 화합물질에서 베크렐선이 나오는 것에 대해 방사능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것이 우라늄과 토륨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원자적 수준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동안 이루어졌던 방사성 물질의 연구 방법을 정립한 것도 이 연구의 중요한 업적이다. 마리 퀴리를 포함하여 당대의 연구자들에게 방사능이나 방사성 물질은 그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물질이었다. 방사능은 그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였기 때문에 어떤 실험 도구를 써서 무슨 특성을 어떤 방법으로 조사할 것인지를 알아내는 것조차 막막했다. 마리 퀴리가 한 일은 바로 그 미지의 세계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과 거리를 재는 자를 제공해 준 것이다. 그 점을 잘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논문의 2장이다. 이 논문의 2장은 라듐이 새로운 화학 원소라는 것을 밝히는 데 초점이 놓여있다. 이를 위해 마리 퀴리는 순수한 염화라듐을 정제하여 라듐의 원자량을 결정했다. 다량의 피치블렌드에서 강력한 방사능을 띠는 순수한 염화라듐을 정제해 내기 위해 마리 퀴리는 화학의 분별결정법과 방사능 측정법을 결합시켰다. 피치블렌드를 화학적으로 녹여 분별결정법으로 분류한 후에 그중에서 방사능이 강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 물질을 다시 분별결정법으로 분류해서 방사능이 강한 부분을 찾아내는 방식을 수차례 반복해, 순수한 염화라듐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로부터 라듐의 원자량을 결정해 낸 것이다. 3장 또한 방사능 연구의 방법론을 정립시키는 데 중요한 장이다. 이 장은 방사능 물질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의 특성을 탐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3장의 묘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다발의 방사선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당시 방사선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전기장과 자기장에서 휘는 정도의 차이, 공기와 몇몇 물질에 대한 투과력의 차이 등을 통해 라듐에서 나오는 방사선에 세 종류의 광선이 섞여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고 이 세 광선에 그리스어 첫 순서대로 α선, β선, γ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광선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엑스선이나 음극선과는 어떤 관계인지 등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노라면, 알려지지 않은 것을 알아내는 과정의 막막함을 이해하게 되며 동시에 과학에서의 발견이라는 일이 갖는 위대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방사선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전기장과 자기장에서 광선의 굴절률을 조사하고 여러 물질에 대한 광선의 투과율을 조사하는 방법은 마리 퀴리의 방사선 연구 이전부터 개발되어 온 방법이다. 하지만 마리 퀴리의 이 논문은 그동안 여러 과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던 연구까지 포괄해 방사선을 연구하는 방법을 정리해 낸 데 그 가치가 있다 할 수 있겠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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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