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5289
5290
5291
5292
5293
5294
5295
5296
5297
5298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한국어와 알타이어 비교어휘 1
제이앤씨 / 제이앤씨 편집부 엮음 / 2008.08.25
36,000
제이앤씨
소설,일반
제이앤씨 편집부 엮음
한국어와 알타이어를 비교한 어휘들을 수집 정리한 것이다. 한국어를 표제어로 삼고 그와 비교된 알타이제어를 보였다. 언어 표시 또한 ‘K’, ‘Ma’, ‘Mo’, T’와 같은 약어로 표기하였다. 1권 ㄱ ~ ㅅ 참고문헌 및 찾아보기 2권 【ㅇ】
서식건강법에 따른 관상 체형 수상 진단
홍익재 / 와타나베 쇼 지음, 김기준 옮김 / 2008.05.10
10,000원 ⟶
9,000원
(10% off)
홍익재
소설,일반
와타나베 쇼 지음, 김기준 옮김
킬힐은 신지 않는다
메디치미디어 / 사쿠마 유미코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 2018.04.10
12,800원 ⟶
11,520원
(10% off)
메디치미디어
소설,일반
사쿠마 유미코 (지은이), 이소담 (옮긴이)
사쿠마 유미코 에세이. "자네는 외국에서 한번 살아보는 게 어때?"라는 대학 지도교수의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20년째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인 저자 사쿠마 유미코는 40대 중반의 싱글라이프 여성이다. 저자는 초중고 내내 '현모양처 육성'을 대놓고 표방한 가톨릭계 여학교에 다니면서 오히려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여성성에 갇히기보다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에 더 열중하기로 결심한다. 뉴욕은 물가도 높고 경쟁도 치열해서 결코 살기 편한 도시는 아니지만, 이곳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위해 자기 방식대로 최선을 다한다. 어떤 자세로 사느냐에 따라 다양한 직업과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 있다. 그 덕분에 저자는 뉴욕에 와서 비로소 자신을 하나하나 발견해나간다. 힐을 신지 않기로 결심한 것도 겉으로 보여지는 삶보다 나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살아가겠다는 선언인 셈이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인생이 간단치 않다는 걸 알기에(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 모두가 느끼지 않는가) 이왕 사는 인생, 킬힐 따위 벗어버리고 한번 제대로 달려보고 싶은 것이다.“자네는 외국에 나가는 게 좋겠어” 톰보이와 펌프스 싱글 생활에 전념하는 법 이별 매뉴얼 나를 표현해주는 장소 내가 좀 멋있어 새로운 형태의 성, 새로운 형태의 행복 저자세로 살기에 남은 인생이 너무 길다 나중에 아이를 갖고 싶으면 어쩌지? 엄마가 된 불량소녀 대통령 선거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피해자 의식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두 번째 이별 에필로그 * ‘킬힐’의 뜻 1. 굽이 10cm 이상 되는 여성용 구두. 2. 특별한 날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아주 가끔 신기 때문에 신발장 제일 위 칸에 있을 법한 구두. “킬힐은 내 삶에 너무 거추장스러워” 꾸미며 사는 대신 나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살고 싶다 자기 색깔이 분명한 사람은 무리에 섞여 있어도 그 본색을 숨기기가 어려운 법이다. “자네는 외국에서 한번 살아보는 게 어때?”라는 대학 지도교수의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20년째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인 저자 사쿠마 유미코는 40대 중반의 싱글라이프 여성이다. 저자는 초중고 내내 ‘현모양처 육성’을 대놓고 표방한 가톨릭계 여학교에 다니면서 오히려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여성성에 갇히기보다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에 더 열중하기로 결심한다. 뉴욕은 물가도 높고 경쟁도 치열해서 결코 살기 편한 도시는 아니지만, 이곳 사람들은 저마다 꿈을 위해 자기 방식대로 최선을 다한다. 어떤 자세로 사느냐에 따라 다양한 직업과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 있다. 그 덕분에 저자는 뉴욕에 와서 비로소 자신을 하나하나 발견해나간다. 힐을 신지 않기로 결심한 것도 겉으로 보여지는 삶보다 나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살아가겠다는 선언인 셈이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인생이 간단치 않다는 걸 알기에(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 모두가 느끼지 않는가) 이왕 사는 인생, 킬힐 따위 벗어버리고 한번 제대로 달려보고 싶은 것이다. “처음엔 어른으로서 대우를 받으려고,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힐을 신었지만, 이제는 스니커즈를 신어도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어깨에 힘을 뺀 내 모습에 호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과는 애초 친밀하게 사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언제든 필요하면 달릴 수 있고 자전거도 탈 수 있는 스타일로 살고 싶다. 힐은 아주 가끔, 특별한 날에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신으면 된다.”(26쪽) 저자 주변에는 연애와 이별을 반복하면서 자기 세계에서 활기차게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다. 미국 일주 프로젝트를 두 차례나 함께한 사진작가 그레이스, 자신을 성폭행한 대학 동문을 고발하기 위해 학교 캠퍼스에서 침대 매트리스 퍼포먼스를 벌인 엠마,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 날 여성 권리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주며 함께 ‘여성행진’에 참석한 캐롤라인, ‘지금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요가 선생 히코 등등. 《킬힐은 신지 않는다》는 여성으로서의 성공담이나 가치관, 싱글로서의 자기연민을 이야기하기보다, 여자라는 틀을 깨고 자기 개성대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때론 진지하고 때론 유쾌하게 그려냈다. “왜 혼자 사냐고요? 한 번뿐인 인생이라서요” 중요한 것은 결혼을 했느냐 안 했느냐가 아니다 나를 위해 얼마나 행복하게 후회 없이 사느냐다 20대 때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경험한 저자는 이후로도 애인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지만, 싱글이라서 불편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 오히려 싱글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이 책에서 가감 없이 보여준다. 적극적으로 싱글라이프를 즐기되 불완전한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힘껏 끌어안는 그녀를 보면서, 타인과 비교하며 절망할 시간에 나 자신부터 아끼고 사랑해주는 일이 몇 배는 더 의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는 목소리가 별로고, 웃을 때 이가 드러나고, 콧대가 낮은 게 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일본에 있을 때는 몸에 비해 엉덩이가 큰 것도 부끄러웠다. 조직이나 단체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나를 한심하다고 여기기도 했다. 그런데 미국에 머무르면서 내 결점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고민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 결점과 계속 어울리다 보면 그런 부분도 어느 순간 사랑스러워하게 된다. 내가 가진 것은 오직 내게만 주어진 것이니까. 그러니 불필요한 고민 따위 그만두고 일단 나 자신부터 사랑해주자.”(78쪽) 마찬가지로 한 번뿐인 인생에서 ‘결혼을 할까, 싱글로 살까’ 하는 문제는 삶의 방식의 차이일 뿐 그것이 행복의 척도가 되는 것은 아니며, 이 책의 저자는 다만 싱글로 지내는 삶을 ‘선택’했을 뿐이다. 누구나 처음에는 새하얀 캔버스에서 인생을 시작하게 마련이다. 그러다가 주변 사람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색이 입혀지기도 하고 스스로 색을 칠해가면서 자기만의 인생을 그려나간다. 삶의 방식은 수만 가지 이상이다. 그중에서 나에게 적합한 삶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일은 쉬운 게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고뇌야말로 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서운 거 없이 어떻게든 된다고 믿고 내달린 20대 폭주 기관차처럼 일에 푹 빠져 지낸 30대 ‘그런데,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무모했던 과거의 자신을 회상하다 보면 ‘어떻게 그렇게 겁 없이 살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에 뒤늦게 두려움이 밀려온다.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보다 무서움을 덜 느끼는 이유는 그만큼 아는 것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공포심은 나이를 먹으면서 후천적으로 터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 역시 긍정적인 에너지를 쫓아 어떻게든 될 거라는 믿음으로 앞만 보고 내달려왔다. 그러다 마흔에 접어들어 문득 삶을 되돌아보니 인생이란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고, 노후 안정이 환상일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힌다(하지만 노후를 위해 저자세로 살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길다). 또 당장은 아이를 갖고 싶은 생각이 없어도 곧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으로 바뀌고 나면 지난날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정말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에 대해 고민하던 무렵, 스키를 타다가 난생처음 큰 부상을 당해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반 년 가까이 일하지 못하면서 당장 생계 문제에 직면하게 되지만, 한편으로 건강하던 시절에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에 관해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눈앞에 두 가지 길이 있다. 살면서 ‘정말 이 선택을 해도 괜찮을까?’ 하고 불안했던 순간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다. 그래도 ‘행복’이 계속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단어가 아닌 것처럼 고민이나 불행도 영원히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다. 무엇보다 내가 선택한 그 길이 최선의 길이었다.”(138쪽)
조금씩 천천히 페미니스트 되기
폭스코너 / 홍아미 (지은이) / 2019.03.15
13,000원 ⟶
11,700원
(10% off)
폭스코너
소설,일반
홍아미 (지은이)
대한민국의 30대 무자녀 기혼여성인 저자가 페미니즘 공부를 통해 비로소 온전한 자신을 되찾아간 성찰의 기록을 담고 있다. 가부장제의 틀 안에서 자라며 억눌렸던 삶,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되었던 끔찍한 사건, 학창시절에 겪었던 데이트 폭력, 지금도 여성에게 유달리 부조리한 세상까지 그녀는 피해자이면서도 늘 침묵을 강요당해왔던 그간의 경험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독서 모임과 생활 속의 작은 실천들을 통해 페미니스트로 성장한 과정들을 조용하지만 단호하고, 고요하지만 뜨겁게 토로한다. 세상과 불화했던 그녀가 세상과의 경계를 허물게 도와준 페미니즘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지금 바로 내 삶에서 주도권을 찾고 당당한 주체로 선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저자는 자신의 삶의 궤적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1부 가부장제, 그 이상한 나라에서 엄마가 나를 낳았다, 가부장제의 세상에 우린 참 어둡게 살았어 나는 더럽혀지지 않았다 나의 소녀시대 얌전한 딸내미의 반전 내 아버지의 모든 것 엄마가 며느리 사표를 냈으면 좋겠다 첫사랑에게 쌍년으로 기억되는 이유 아빠 딸의 결혼식 명절이라는 이상한 세상 내 남편의 성장기 아이 없는 삶을 선택한다는 것 페미니즘이라는 빨간 약 2부 조금씩 천천히 페미니스트 되기 결혼한 여자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 우리가 겪어낸 사적인 백래시에 관하여 아빠 대신 선택한 오빠라니 몸과 허기의 고백, 이 세 개의 명사가 주는 용기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공유에서 공감으로, 그리고 공명으로 급진적이라기보단 간절함에 더 가까운 누가 누굴 가르칠 수 있을 거라 믿는 어리석음에 대하여 생각하는 여자로 사는 법 3부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페미니즘 불행은 일상의 얼굴을 하고 찾아온다 다들 그렇게 사니까 당신에게도 불편한 세상 너의 발톱 모욕에 대해 생각하다 그 남자가 범죄를 추억하는 방식 피해자가 피해자다워야 하는 의무에 대하여 나의 삶을 스스로 기록하는 일 내가 나로 존재하는 아름다움 내 몸의 주인으로 산다는 건 당연한 것이 당연한 세상에서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지금 내 삶에서 페미니스트로 산다는 것은! -페미니즘 공부와 연대를 통해 온전한 자신을 되찾은 30대 페미니스트의 성찰의 기록 아홉 살의 어느 날, 저자는 낯선 남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엉엉 울면서 돌아온 그녀에게 엄마와 할머니는 함께 공분하고 위로하는 대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황망한 주문을 한다. 그리고 그 일은 그녀의 유년기와 학창시절 내내 트라우마로 남았다. 권위적인 아버지가 가족 구성원의 삶을 완전히 지배하고 남존여비의 가치관에 따라 모든 관심과 지원은 남동생에게만 집중되는 가정에서 딸로 자랐다. 이해할 수 없고 부조리했지만, 주변이 온통 그런 세상이었으므로 세상보다는 자신의 탓인 줄 알고 살아왔다. 다만, 그녀는 아버지와 닮지 않은 남자를 만나 결혼했고, 아버지가 기대치 않은 공부를 하고 프리랜서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미투운동이 시작되었다. 부당한 피해에 대해,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을 보며, 저자는 비로소 어린 시절의 성추행 경험과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받았던 억압에 대해 털어놓을 용기를 얻었고 이해와 공감을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그녀의 삶을 내내 지배해왔던 트라우마에서 서서히 헤어나올 수 있었다. 그 경험을 토대로 그녀는 페미니즘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다른 이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가지고, 주체적인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중이다. 《조금씩 천천히 페미니스트 되기》는 대한민국의 30대 무자녀 기혼여성인 저자가 페미니즘 공부를 통해 비로소 온전한 자신을 되찾아간 성찰의 기록을 담고 있다. 가부장제의 틀 안에서 자라며 억눌렸던 삶,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되었던 끔찍한 사건, 학창시절에 겪었던 데이트 폭력, 지금도 여성에게 유달리 부조리한 세상까지 그녀는 피해자이면서도 늘 침묵을 강요당해왔던 그간의 경험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독서 모임과 생활 속의 작은 실천들을 통해 페미니스트로 성장한 과정들을 조용하지만 단호하고, 고요하지만 뜨겁게 토로한다. 세상과 불화했던 그녀가 세상과의 경계를 허물게 도와준 페미니즘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지금 바로 내 삶에서 주도권을 찾고 당당한 주체로 선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저자는 자신의 삶의 궤적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확고하게 나아가는 중입니다!” -우리 모두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관하여! 우리나라 여성의 절반 이상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로 생각한다고 한다. 내 삶에서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것,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21세기 대한민국 여성이자 30대의 기혼 무자녀 여성이며 프리랜스 에디터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일상의 페미니즘을 실천하고 있다. 배우고 성찰하고, 자신의 삶에서 일상의 진보를 이루어내는 것, 그리고 더불어 함께 연대하는 것이야말로, 그녀가 생각하는 페미니스트의 삶이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성장기마다 경험해온 억압과 차별에 대한 솔직한 기록은 그 자체로 우리 시대 여성들의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그녀는 미투운동과 페미니즘 공부, 그리고 여성 창작 공간 ‘씀씀’에서 함께 공부하고 글을 써온 이들과의 새로운 연대를 통해 자신의 마땅한 권리를 되찾고 여성주의적 글쓰기를 해나가고 있다. 그녀는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확고하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 모두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그리고 그 길을 함께 걸어나가자고 제안한다. 책에는 그녀가 페미니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읽은 책들과 그 책들을 통해 바라본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인식이 오롯이 담겨 있다.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것인지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그녀가 공부해온 기록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솔직하고 담백한 문장에 깊은 성찰의 흔적이 담겨 있고, 사적인 경험을 고백하지만 동시에 지금의 대한민국 여성들의 삶에 대한 위로와 공분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글을 쓰면서 저자 자신의 인식이 한층 깊어진 만큼, 글을 읽는 이들에게도 도전과 위로가 되고 새로운 인식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할머니는 그 이상의 하소연이나 신세한탄을 하지 않았다.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고도 자식들을 번듯하게 키워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어두운 시절을 기어코 살아냈다. 다만, 여든일곱의 할머니 안에서 여전히 분을 참지 못하고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스물넷의 젊은 새댁의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말도 안 되지. 어쩜 이 세상은 이토록 부조리할 수가 있을까. 여자의 삶은 왜 이렇게 오랫동안 억울한 일투성이일까. 자, 나의 사춘기 시절을 쥐락펴락했던 중요한 사건을 드디어 털어놓았다. 만신창이가 되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홉 살 아이를 꼭 안아주고 싶다. 수고했어. 잘했어. 그 일은 아무것도 아니야. 네 앞에는 정말 찬란한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단다.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야. 그러니 너무 오래 슬퍼하지는 말렴. 넌 절대 더럽혀지지 않았어.
내 속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
생명의말씀사 / 김서택 지음 / 2009.01.20
14,000
생명의말씀사
소설,일반
김서택 지음
김서택 목사의 에베소서 강해서.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 중에서 가장 우리 인간의 문제를 깊이 파헤치면서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신이 바로 이 에베소서다. 이 책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 안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를 다루고 있으며,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는 영혼 저 깊은 곳에서부터 일어난 변화다.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이라고 하는 대단히 좋지 못한 환경에서 매일 욕설과 구타와 비인간적인 대우를 견디어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만 했다. 그런데 어느날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진리가 생생하게 생각나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이 에베소서에 기록된 내용이다.서문 감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엡 1:1-6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엡 1:7-14 그리스도의 영광과 위치 엡 1:15-23 우리에게 되어진 놀라운 일 엡 2:1-7 우리를 살리신 목적 엡 2:8-13 한 새사람 엡 2:14-22 위대한 비밀 엡 3:1-11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 엡 3:12-21 그리스도인의 일치 엡 4:1-6 그리스도의 선물 엡 4:7-16 위대한 변화 엡 4:17-21 새사람을 입자 엡 4:20-30 성령을 근심케 말라 엡 4:30-32 거룩해야 하는 이유 엡 5:1-5 빛의 자녀 엡 5:8-14 영적 준비 엡 5:15-20 사랑의 회복 엡 5:21-33 관계의 회복 엡 6:1-9 믿음의 승리 엡 10-24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영혼 저 깊은 곳에서부터 일어난 변화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이라고 하는 대단히 좋지 못한 환경에서 매일 욕설과 구타와 비인간적인 대우를 견디어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서 마치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진리가 생생하게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에베소서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즉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 안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는 영혼 저 깊은 곳에서부터 일어난 변화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보면 너무나도 많은 모순과 갈등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를 매일 쓰레기더미 속을 헤치면서 무엇인가 좀 더 나은 것을 찾아야 하는 ‘넝마주이’같은 인생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았을 때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거기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고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 존귀한 자이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 붙들린 자들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 중에서 가장 우리 인간의 문제를 깊이 파헤치면서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신이 바로 이 에베소서입니다.
네가 이렇게 작은 아이였을 때
문학동네 / 전소연, 김소울, 김류이 (지은이) / 2019.02.28
13,800원 ⟶
12,420원
(10% off)
문학동네
소설,일반
전소연, 김소울, 김류이 (지은이)
모든 처음은 신비롭다. 누구에게나 있고, 한번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절, 유년. 유년기는 처음의 신비로움으로 가득하다. 아이가 부모와 처음 눈을 마주한 순간, 첫 웃음과 울음, 소리내 말한 첫 단어, 늘어나는 표현들, 알아가는 감정들. 모두 논리와 이성과 교육이 틈입하기 이전의 시간들이다. 사진작가이자 특수교사인 전소연과 시인 김경주의 두 아이 소울과 류이도 차례로 이 시기를 마주하고, 또 통과하고 있다. <네가 이렇게 작은 아이였을 때>는 아이가 커가는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 과정에서 만난 아이의 첫 '걸음말'들을 그대로 받아 적으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간 기록이다.프롤로그 소울 기록 류이 기록오늘도 아이는 하나의 세상을 만든다 ―나를 성장시킨 너의 첫 ‘걸음말’ 모든 처음은 신비롭다. 누구에게나 있고, 한번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절, 유년. 유년기는 처음의 신비로움으로 가득하다. 아이가 부모와 처음 눈을 마주한 순간, 첫 웃음과 울음, 소리내 말한 첫 단어, 늘어나는 표현들, 알아가는 감정들. 모두 논리와 이성과 교육이 틈입하기 이전의 시간들이다. 사진작가이자 특수교사인 전소연과 시인 김경주의 두 아이 소울과 류이도 차례로 이 시기를 마주하고, 또 통과하고 있다. 『네가 이렇게 작은 아이였을 때』는 아이가 커가는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 과정에서 만난 아이의 첫 ‘걸음말’들을 그대로 받아 적으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간 기록이다. 오늘 아침 일어나 네가 처음 한 말, 그 말을 오늘도 기록해 ―네 세계가 넓어질수록 내 세계는 다채로워져 여행 산문집 『가만히 거닐다』와 사진 산문집 『오늘 당신이 좋아서』를 통해 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사진 세계를 펼쳐 보인 작가는, 첫 아이 소울이가 태어난 뒤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 역시 꾸준히 사진으로 담았다. 아이는 서서히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며 단어들을 수집해 말하기 시작했고, 자기만의 말법으로 문장을 완성해갔다. 소울이 생후 36개월, 작가가 ‘소울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말을 그대로 옮겨 적어두기 시작한 것은 그즈음부터였다. “옥수수 맛있지?” “응! 엄마 사랑맛이야!” * “나는 아빠보다 엄마가 조금 더 좋아.” “헉, 왜?” “왜냐면~ 마음이 그래.” * “엄마, 공룡은 죽었지만 공룡이 한 생각은 남아 있을걸?” “그래? 무슨 생각이 남아 있을까?” “예를 들면 이런 생각… 참 좋았다!” * “엄마! 우리집 변기통은 차가워! 바나나반 선생님집 변기통은 따뜻했는데.” “류이는 변기통이 따뜻한 게 좋아?” “응! 따뜻한 게 좋아. 바나나반 선생님네 변기통은 봄인가봐!” 이 밖에도 “엄마, 엄마 손 잡고 건강하게 사는 게 내 꿈이야.” “엄마, 꿈은 만질 수 없지?” “여기가 그 천국이란 곳인가?” “엄마~ 엄마를 생각하면 소똥 냄새가 생각나!” “하늘이가 바다 같아!” “처음은 무슨 색이었을까?” “내가 좋아, 엄마 혼자 있는 게 좋아?” “엄마는 귀신이 무서워, 아니면 류이가 우는 게 무서워?” 같은 아이의 말들. 아직은 옳고 그름이나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사이의 기준이 확실하지 않아 생기는 기발한 표현들, 비논리와 날것이 주는 유연성, 감각의 새로운 쓰임들이 놀랍고 기발하고 사랑스럽다. 아이가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아이의 눈높이 그대로 귀기울여 듣고 대화를 나누는 일을 통해 아이와 부모는 함께 성장하는 게 아닐까. 따뜻한 사진과 짧은 텍스트만으로도 자연스레 전해지는 이 메시지는, 각종 육아법과 ‘좋은 부모 되기’의 압박감에 육아를 전쟁 치르듯, 경쟁하듯 치러내는 부모와 예비 부모에게 특히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다. 네가 너를 그리워하는 날이 오면 선물하고 싶은 너의 이야기들 ―생각보다 짧고 분명 그리워질 그 시간 작가는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며 때로는 아이의 말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자신이 아이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는 일이 있는 것이다. 부모와 친구, 선생과 미디어로 아이가 영향받는 범위는 점점 넓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아이와 부모만의 유일한 시기인 것. 때로 작가는 자신의 부모를 생각한다. 자신에게도 있었던 ‘이렇게 작은 아이였을 때’의 기억들을 반추하며 한 번 더 유년을 살게 된다. 소울이와 류이, 두 아이의 기록이 보여주는 보편의 성장담. 나에게 그리고 내 아이와 내 부모에게도 있었을 그 시간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고 자람’이란 더없이 신비한 일임을, ‘육아’란 나와 너를 한층 더 성숙한 인간으로 만드는 일임을 알게 된다. 오늘 소울이가 제일 많이 한 말은 “그리워”였다. 발리 사진을 보며 “엄마, 발리 갔을 때가 그리워. 또 가고 싶다.” 두 살 때 사진을 보며 “엄마, 이거 나 어렸을 때야? 아~ 그립다!” 소울아, 엄마도 너의 두 살 때가 그립다. 소울 기록14.류이가 형 따라 가위질을 하겠다고 설치며안 되는 가위질로 자기 옷을 자르려고 옷자락을 붙들고 있었다.그 장면을 본 소울이가 한마디한다.“류이야, 그게 다 돈이야 돈! 70.미국 시카고에서 지낸 지 스무 날이 지날 즈음이었다.“빨리 한국 가고 싶다. 엄마도 그렇지?”“왜 한국 가고 싶은데?”“음… 손 씻고 티브이 보면서 우유 마시고 싶어서~”
비보이
포지션 / 김유섭 (지은이) / 2024.06.05
10,000
포지션
소설,일반
김유섭 (지은이)
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말이다. 21세기 휘황한 문명 세계는 유토피아인가? 시인 김유섭은 세 번째 시집 『비보이』에서 아니라고 한다. 인류가 살아온 수천수만 년의 역사 그 어떤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첨단 문명의 삶을 산다고 자부하는 현대인들에게 망상과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한다.여는시 이따위 세상에 사랑 10 1부 붉은 비 14 복서 16 태엽 사람 18 불타는 행성 20 AI 사랑 22 기억 속으로 온다 24 발광다이오드 별 26 우리는 모르는 사이 28 모래와 바람의 전언 30 즐거운 하루되세요 32 기억 캡슐 34 글라이더 36 달콤한 공기의 세계 37 2부 비보이 40 먼지 얼굴 42 엘도라도에서 춤을 43 날마다 기적 44 직립 기억 46 타임 루프 48 이륙 자세 50 버섯구름 축제 52 랄랄라 54 가로등 징검다리 56 눈물 지층 58 3부 황금 혀를 위하여 60 화양연화 62 네가 없는 행성에서 64 스릴러 시 66 얼음 행성 68 그대 뱃속에 유골이 70 엔딩 드라이브 72 풀잎 전쟁 74 도둑들 76 봄꽃, 저수지 개들이 온다 78 역전 뒷골목 캘리포니아 모텔 80 클릭, 클릭합니다 82 밤 개 84 새는 빗속에서 뼈마디 뒤틀어 길을 바꾼다 86 러시안 룰렛 87 4부(Ⅰ) 쿠바에서 룸바 90 햇살 속으로 내리던 비 92 그리고 또 생은 흘러갔다 93 도시 미아 94 장마 96 어떤 엔딩 98 중년을 만나다 100 칸나가 아름다운 날 102 세 개의 달에게로 초대 104 플라타너스 수화 106 4부(Ⅱ) 해변에서 108 그래도 봄이었다 110 너에게 불러주던 노래 112 사진 114 전학 간 아이 116 떠도는 산책 118 잊힌 약속 120 산문 문예사조라는 허상 122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말이다. 21세기 휘황한 문명 세계는 유토피아인가? 시인 김유섭은 세 번째 시집 『비보이』에서 아니라고 한다. 인류가 살아온 수천수만 년의 역사 그 어떤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첨단 문명의 삶을 산다고 자부하는 현대인들에게 망상과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화려하고 눈부셔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연 파괴, 기상재해, 인종 혐오, 양극화, 기아와 빈곤, 마약, 범죄, 전쟁과 핵 공포, 극한 경쟁의 신자본주의에 신음하면서도 행복하다고 믿는 망상과 착각의 캄캄한 삶의 시대이다. 죽어가는 지구 위에 세워진 번쩍이는 불빛 마천루 빌딩들은 이미 멸망한 인류의 무덤이고 비석일 뿐이다. 어디로 가야 하나. 시집을 관통하며 흐르는 세계관은 ‘21세기는 디스토피아다!’이다. 시인은 바람 앞에 촛불을 온몸으로 감싸 안 듯, 망상과 착각에서 깨어나라고 소리친다. 시집으로 묶은 50편의 시에서 때론 부드럽고 따뜻하게 때론 격렬하고 차갑게 울고 웃고 춤추고 절규하면서 독자의 머리와 가슴을 때리는 천둥 번개의 데시벨로 다가와 속삭인다.붉은 비붉은 비가 내린다.죽은 자의 자세로 서 있는 창문날아가 버린 콘크리트 벽잔해들도시를 뒤덮는 그림자마저 붉다니살을 뚫고 들어오는방사능 빗방울 함성,공중을 걸어 다니는 먼지 발자국햇살과 바람의 냄새를 맡던 코가 사라진 두개골증발해버린 피가구름으로 회오리쳐 떠다니다가세슘에 섞여 비로 내린다.지나가 버린 것은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수만 년째붉은 비만 내리고 있다. 비보이컵밥이 좋아,자판기가 던져주는 하루가가볍게 음미하는 삶에 오우, 소리 질러버튼을 누르면 위이잉 쏟아져 나오는바코드 찍혀 있는 하늘 바다 들판뜨거운 물 부어서 2분 30초 기다렸다가 먹는어디까지 날아오를까.동전 하나로 되살아나는 웃음이 싫어날개는 잘린 것인지, 삭제되었나?대낮에도 즉석 별들이은하수 유성으로 떠다니는두 평 반 옥탑방에서 퍼덕거리다가뒹굴뒹굴 반지하에서 질척거려보다가뻥 내쫓겨, 시멘트 바닥을 굴러비보이 춤을 춘다. 햇살 속으로 내리던 비쨍쨍 햇살 빛나는 5월 바람 두둥 부는 날이었지.비를 맞으며 걷자 했지. 셔츠 속으로 목을 밀어 넣고 플라타너스 가로수 이파리 아래를비명을 지르면서 달렸지. 제과점 그늘막 밑에서 어깨를 감싸 안았던가. 세레나데 음표로 떨어지는 둘만의 빗방울 속 꽃물결 오선지 위로 걸어가자 마주 보며 웃었지.
새로운 대한민국
양문 / 김기현, 나경원, 도태우, 백지원, 복거일, 신평, 심규진, 윤상현, 윤석열, 이인호, 전한길, 조정훈 (지은이) / 2025.04.25
19,000
양문
소설,일반
김기현, 나경원, 도태우, 백지원, 복거일, 신평, 심규진, 윤상현, 윤석열, 이인호, 전한길, 조정훈 (지은이)
환경과 미래
한승 / 금경호 외 지음 / 2001.07.20
8,000원 ⟶
7,200원
(10% off)
한승
소설,일반
금경호 외 지음
1 자연으로 돌아가자 1. 환경오염 2. 환경 생태계 3. 인구와 환경문제 4. 에너지 5. 환경교육의 당위성 2 열받는 지구 1. 지구 온난화 2. 이상기후 3. 대기오염 4. 산성비 5. 대체에너지 3 구멍난 지구 1. 오존 2. 오존층 3. 방사선 4 지구의 생명체가 변하고 있다 1. 환경호르몬 2. 농약 5 물은 생명의 근원 1. 수질 2. 상하수도 3. 지하수와 해양오염 6 토양이 건강하면 미래도 건강하다 1. 토양 2. 폐기물 3. 난지도 7 소음 1. 소음의 영향 2. 소음대책 3. 학교주변 소음 8 환경에 대한 의무 1. 인간중심적 관점 2. 탈인간중심적 관점 3. 근본생태주의 4. 사회생태주의와 생태여성주의 5. 도덕적 책임 -찾아보기
천년의 숲에 서 있었네
문학의전당 / 온형근 지음 / 2013.11.25
8,000
문학의전당
소설,일반
온형근 지음
팀을 위한 Git
한빛미디어 / 엠마 제인 호그빈 웨스트비 지음, 최병현 옮김 / 2016.09.01
24,000원 ⟶
21,600원
(10% off)
한빛미디어
소설,일반
엠마 제인 호그빈 웨스트비 지음, 최병현 옮김
저자는 버전관리에서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접근법을 실용적으로 풀어내고, 이를 통해 Git을 중심으로 하여 더 효과적으로 팀 작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Git 워크플로우를 적용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Git 워크플로우는 프로젝트 목표를 완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팀 내부의 즉각적인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의 첫째 파트는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는 방법을 다루는데, 프로젝트 매니저, 기술팀장, CTO 등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파트는 직접 수행해볼 수 있는 예제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Git 명령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PART 1 워크플로우 작성하기 chapter 1 팀으로 일하기 1.1 팀원들 1.2 사고 전략 1.3 팀 회의 1.4 팀 작업 관련 Git 용어 1.5 요약 chapter 2 지시통제 2.1 프로젝트 거버넌스 2.2 접근 모델 2.3 요약 chapter 3 브랜치 전략 3.1 브랜치 이해하기 3.2 규약 선택하기 3.3 규약 3.4 브랜치 업데이트하기 3.5 요약 chapter 4 효과적인 워크플로우 4.1 워크플로우 개선하기 4.2 티켓 진행 4.3 기본 워크플로우 4.4 일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릴리즈하기 4.5 소프트웨어 이외 프로젝트 협업 4.6 요약 PART 2 워크플로우에 명령어 적용하기 chapter 5 1인 팀 5.1 이슈 기반 버전관리 5.2 로컬 저장소 생성하기 5.3 브랜치 작업 5.4 수정사항 저장소에 추가하기 5.5 태그 붙이기 5.6 원격 저장소와 연결하기 5.7 명령어 참조 5.8 요약 chapter 6 롤백, 리버트, 리셋, 리베이스 6.1 모범 사례 6.2 단계적 리베이싱 6.3 잃어버린 작업 찾기 개요 6.4 파일 복구하기 6.5 커밋 작업하기 6.6 공유 히스토리 되돌리기 6.7 히스토리 완전 삭제하기 6.8 요약 chapter 7 1인 이상의 팀 7.1 프로젝트 시작하기 7.2 개발환경 설정하기 7.3 개발에 참여하기 7.4 샘플 워크플로우 7.5 요약 chapter 8 검토 준비하기 8.1 검토의 종류 8.2 검토자의 종류 8.3 코드 검토를 위한 소개인과 팀,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Git 워크플로우 Git은 단순한 빌드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이 책은 버전관리에서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접근법을 실용적으로 풀어내고, 이를 통해 Git을 중심으로 하여 더 효과적으로 팀 작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Git 워크플로우를 적용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Git 워크플로우는 프로젝트 목표를 완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팀 내부의 즉각적인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의 첫째 파트는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는 방법을 다루는데, 프로젝트 매니저, 기술팀장, CTO 등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파트는 직접 수행해볼 수 있는 예제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Git 명령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의 주요 내용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행복에너지 / 서두칠.최성율 지음 / 2017.07.01
20,000원 ⟶
18,000원
(10% off)
행복에너지
소설,일반
서두칠.최성율 지음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미국의 기업진단기관으로부터 ‘생존 불가능(cannot survive)’이라는 진단을 받은 한 회사가 있었다. 1997년에는 무려 77일간의 장기 파업 사태로 하루하루 빚만 쌓여 가는 상황이었다. 모두가 회생 불가능할 것이라 입을 모아 말한 회사였다. 그러나 그 회사는 단 3년 만에 1,717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당시 700여 상장사를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영업 이익률 1위라는 타이틀도 거머쥔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당장 부도를 맞고 파산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던 회사가 3년 만에 초우량 기업으로 변신을 한 것이다. 이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는 1974년 5월에 설립된, 텔레비전 브라운관과 컴퓨터 모니터용 유리를 생산하던 ‘한국전기초자’의 이야기다. 1998년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경영 혁신 운동 3년사(史)를 담은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는 당시 대우그룹에 소속되어 있던 서두칠 사장이 전문경영인으로 온 후 한국전기초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세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증보판으로 다시 펴내면서, 한국전기초자에서 서두칠 사장과 함께했던 최성율 팀장의 ‘성공혁신 사례’도 싣고 있어 당시 어떤 식으로 혁신 운동이 전개되었는지 더욱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증보판을 내며… | 004 책머리에 | 10년 같은 3년 009 추천의 글 | 또 다른 혁신 신화의 탄생을 기대하며 016 프롤로그 | 기적은 없다 020 한국전기초자 어떤 회사인가 | 024 1. 1997년 그 뜨거웠던 여름 왜 서두칠인가? 030 |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다 038 | 그 해 여름 77일 047 | 하룻밤 새 주인이 바뀌다 066 2. 혁신의 혁(革)은 ‘가죽 혁(革)’이다 섬기러 왔습니다 076 | 7가지 방향의 구조조정 086 | 하루살이 회사 091 | 사장이 솔선수범하는데 별 수 있나 101 | 사장이 된 운전기사 107 | 가부장적 노사관계는 가라 115 | 열외는 없다 124 | 구름 위에서 한번 놀아보자 132 | 기술 독립 선언 141 | 돌공장에 간 유리기술자들 148 | 위 아래 대신 옆과 옆이다 156 | 드디어 나왔습니다, 나왔어요! 161 | 이럴 수도 있는 거구나! 165 3. 가장 어려운 일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회사 퇴출 대상 1호 170 | 시장을 주도하다 177 | 아줌마 지원 부대 0183 | 창사 이래 최대 흑자 199 | 뒤바뀐 취임사와 축사 213 | 4. 영속하는 우량기업의 조건 다시 다가온 해고의 불안감 222 | 다윈의 풀잎 232 | 아사히글라스로 241 | M&A의 새 모델을 만들다 246 | 많이 벌었다 그 다음은? 252 |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256 | 차입금 제로 상태를 선언하다 265 | 굴뚝산업이라고 폄하하지 마라 280 | 5. 이별, 그리고 다시 서두칠로… 외자에도 품질이 있다 292 | 그리고 서두칠로… 302 | 6. 최성율 팀장 혁신 성공 사례 내 꿈은 CEO, 열정 하나만은 1등이었다 310| 부록 | 328 에필로그 | 혁신의 전형 340‘한국전기초자’의 혁신 운동, 그 파란만장했던 3년을 기록한 보고서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미국의 기업진단기관으로부터 ‘생존 불가능(cannot survive)’이라는 진단을 받은 한 회사가 있었다. 1997년에는 무려 77일간의 장기 파업 사태로 하루하루 빚만 쌓여 가는 상황이었다. 모두가 회생 불가능할 것이라 입을 모아 말한 회사였다. 그러나 그 회사는 단 3년 만에 1,717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당시 700여 상장사를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영업 이익률 1위라는 타이틀도 거머쥔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당장 부도를 맞고 파산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던 회사가 3년 만에 초우량 기업으로 변신을 한 것이다. 이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는 1974년 5월에 설립된, 텔레비전 브라운관과 컴퓨터 모니터용 유리를 생산하던 ‘한국전기초자’의 이야기다. 1998년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경영 혁신 운동 3년사(史)를 담은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는 당시 대우그룹에 소속되어 있던 서두칠 사장이 전문경영인으로 온 후 한국전기초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세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증보판으로 다시 펴내면서, 한국전기초자에서 서두칠 사장과 함께했던 최성율 팀장의 ‘성공혁신 사례’도 싣고 있어 당시 어떤 식으로 혁신 운동이 전개되었는지 더욱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퇴출 1호 기업에서 단 3년 만에 영업 이익률 1위를 달성한 표면적인 성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뒤에는 한국전기초자를 다시 일으켜보고자 했던 서두칠 사장의 피땀 어린 노력과 그를 믿고 따라 준 임직원들이 있었다. 그는 직접 솔선수범함으로써 직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었고, 절대로 마음을 돌리지 않을 것 같던 강성노조원들도 모두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끈끈한 노사관계를 이루어냈다. 회사 사정을 숨김없이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를 쌓았으며, 직원들에게 주인 의식을 강조하면서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말로만 외치는 변화와 혁신은 진정한 변화와 혁신이 될 수 없다. 한 조직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뒤따르는 수고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서두칠 사장은 당시 자신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쌓아 올린 성과와 한국전기초자가 만들어 낸 어마어마한 기록들이 결코 ‘기적’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만큼 수도 없이 가죽을 벗겨내고 뼈를 깎는 엄청난 고통과 함께해 왔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 한국전기초자는 그 화려한 역사를 뒤로한 채 사라졌지만, 서두칠 사장이 만들어 낸 기록들은 교훈과 감동으로 여전히 빛나고 있다. 이 책이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주기를 바라 본다.
루이스 칸 : 벽돌에 말을 걸다
사람의집 / 웬디 레서 (지은이), 김마림 (옮긴이) / 2024.06.05
30,000원 ⟶
27,000원
(10% off)
사람의집
소설,일반
웬디 레서 (지은이), 김마림 (옮긴이)
루이스 칸 타계 50주년을 맞아 『루이스 칸 : 벽돌에 말을 걸다』가 출간되었다. 『루이스 칸 : 벽돌에 말을 걸다』는 작가이자 편집장으로 활동해 온 웬디 레서가 쓴 평전으로 루이스 칸의 '삶'과 '건축' 모두를 통찰한다. 먼저 『루이스 칸 : 벽돌에 말을 걸다』는 일반적인 평전의 구성과 다른 방식을 취한다. 인물의 생애와 그 업적을 평면적으로 기술하지 않고, 1974년 그의 '죽음'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1901년 루이스 칸의 출생과 그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안겼던 사건을 평전의 마지막 장에 배치했다. 이 순서는 장 제목처럼 '마지막'에서 출발하여 '시작'에서 끝을 맺는 셈이다. 이러한 역순의 구성, 즉 회귀적 구성 방식은 '존재의 시작'과 '근원'을 강조했던 루이스 칸의 생각과 신념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루이스 칸이 강조했듯 건축에 있어서 위대한 구조, 위대한 구조물을 마주할 때 상기하게 되는 시간성, 즉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장 구성을 통해) 재현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평전은 루이스 칸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출생'에서 끝을 맺게 되는 독특한 구성을 갖는다. 사물의 기원, 존재의 본질로 돌아가고자 했던 루이스 칸의 신념이 투영된 것이다. 이 대목에서 『루이스 칸: 벽돌에 말을 걸다』의 맨 앞에 적힌 칸의 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선언과 같은 말은 이 평전의 머릿돌이 되는 셈이다.프롤로그 · 11 마지막 · 29 현장에서: 「소크 생물학 연구소」 · 65 준비 · 81 현장에서: 「킴벨 미술관」 · 155 성장 · 173 현장에서: 「필립스 엑서터 도서관」 · 303 성취 · 325 현장에서: 「방글라데시 국회 의사당」 · 431 도달 · 447 현장에서: 아마다바드 「인도 경영 연구소」 · 515 시작 · 535 에필로그 · 553 주 · 603 감사의 말 · 643 옮긴이의 말 · 651루이스 칸 타계 50주년, 〈삶〉과 〈건축〉을 통찰하는 위대한 평전 건축은 우리에게 찾아온다. 오늘도 우리가 마주하는 <공간>, 생활하는 <장소>는 우리가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건축가의 설계가 있고, 기둥과 천장, 목재와 콘크리트와 같은 재료와 구조로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은 <스스로 걸어 들어가야 하는> 다른 예술 작품과는 달리, 개방적이고 능동적이며 또 일상적이다. 우리가 거주하고, 머무는 이 공간이 특별한 의미와 관심을 끌지 못해도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공간을 경험하고 있다. <벽돌에 말을 걸며> 재료와 공간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했던 건축가 루이스 칸의 간절한 바람처럼 말이다. 루이스 칸은 1974년 펜실베이니아 기차역(일명 펜역) 화장실에서 죽음을 맞았다. 평소 많은 사람을 위한 <공공 건축>에 힘을 쏟았던 그의 삶을 돌아볼 때 <펜역>에서 생을 다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루이스 칸 타계 50주년을 맞아 『루이스 칸: 벽돌에 말을 걸다』가 사람의집에서 출간되었다. 『루이스 칸: 벽돌에 말을 걸다』는 작가이자 편집장으로 활동해 온 웬디 레서가 쓴 평전으로 루이스 칸의 <삶>과 <건축> 모두를 통찰한다. 먼저 『루이스 칸: 벽돌에 말을 걸다』는 일반적인 평전의 구성과 다른 방식을 취한다. 인물의 생애와 그 업적을 평면적으로 기술하지 않고, 1974년 그의 <죽음>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1901년 루이스 칸의 출생과 그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안겼던 사건을 평전의 마지막 장에 배치했다. 이 순서는 장 제목처럼 <마지막>에서 출발하여 <시작>에서 끝을 맺는 셈이다. 이러한 역순의 구성, 즉 회귀적 구성 방식은 <존재의 시작>과 <근원>을 강조했던 루이스 칸의 생각과 신념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루이스 칸이 강조했듯 건축에 있어서 위대한 구조, 위대한 구조물을 마주할 때 상기하게 되는 시간성, 즉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장 구성을 통해) 재현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평전은 루이스 칸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출생>에서 끝을 맺게 되는 독특한 구성을 갖는다. 사물의 기원, 존재의 본질로 돌아가고자 했던 루이스 칸의 신념이 투영된 것이다. 이 대목에서 『루이스 칸: 벽돌에 말을 걸다』의 맨 앞에 적힌 칸의 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선언과 같은 말은 이 평전의 머릿돌이 되는 셈이다. 「저는 시작beginnings을 귀하게 여깁니다. 무엇보다 시작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저는 과거의 것도 항상 존재해 왔고, 지금의 것도 항상 존재해 왔고, 그리고 앞으로의 것도 항상 존재해 온 것들이라고 믿습니다.」 루이스 칸의 삶과 건축은 과거의 시간에 갇히지 않는다 『루이스 칸: 벽돌에 말을 걸다』는 크게 두 가지의 흐름으로 전개된다. 방대한 양의 인터뷰, 서간, 일기와 메모, 강연, 그리고 노트와 연구 문헌 등을 집대성하고 정리해 루이스 칸의 삶과 업적을 연대기적으로 기술한 내용이 하나의 주요한 흐름이라면, 칸의 대표 작품 「소크 생물학 연구소」, 「킴벨 미술관」, 「필립스 엑서터 도서관」, 「방글라데시 국회 의사당」, 「인도 경영 연구소」를 직접 답사하고 그 내용을 담은 <현장에서>라는 에세이가 또 다른 흐름이다. 이 현장 답사 에세이는 작가만의 섬세한 시선과 내밀한 관점이 잘 담겨 있는데, 이는 칸의 생애와 업적을 바탕으로 기록한 연대기적 기술과 상응하면서 건축가 루이스 칸의 생애와 그의 작품을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방대한 양의 기록과 자료, 인터뷰 등으로 복원된 루이스 칸의 삶에 작가의 현장 에세이가 더해짐으로써 더 이상 칸과 그의 건축물은 과거의 시간에 갇히지 않는다. 이것은 한 공간 안에서 몸의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빛, 형태, 질감 등을 발견하면서 <존재>를 감각하고자 했던 칸의 생각과 맞닿아 있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된 작가의 답사 에세이는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그려져 있어 단숨에 칸의 건축물 내ㆍ외부를 함께 거닐고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우리는 저자의 현장 에세이를 통해 칸이 설계한 건축물을 경험하고 그 구조에 다가감으로써 <시간을 초월한>, <영원성>의 존재와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이 현장감은 다른 평전에서 볼 수 없는 『루이스 칸: 벽돌에 말을 걸다』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한 지점이다. 이처럼 우리는 이 평전 안에 가득 차 있는 <방대한 기록>과 <서정적인 묘사>를 통해 칸과 그의 건축을 그 누구보다 심도 있고 공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위대한 건물, 위대한 구조는, 때때로 이미 죽은 것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느낌을 전해 준다. 어쩌면 최상의 건축은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칸의 빛과 그림자, 시작과 본질에 말을 걸다 이 평전은 1974년 칸의 죽음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에스토니아에서의 유년 시절, 미국으로의 입항, 세계적인 건축가로 주목받고 도약하기까지. 저자는 칸의 궤적을 따라 광범위한 문헌과 기록, 일기와 메모, 인터뷰 등과 같은 남겨진 모든 자료를 집대성해 <칸>을 복원한다. 칸의 천재적인 재능과 업적, 숨기고 싶은 비밀스러운 관계와 치부까지. 저자는 이 평전에서 칸의 <빛>과 <그림자> 모두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데 망설임이 없다. 유년 시절부터 칸은 음악과 그림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내성적인 성격은 예술적 재능과 발견으로 대체된다. 칸은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몰아붙이는, 과단한 면이 있었고 곧 건축을 발견하고 <건축>은 예술적 열망의 <대상>이자 그의 모든 것이 된다. 그런 칸에게 고질적인 문제가 뒤따랐는데 바로 경제적인 문제였다. 자신의 건축 회사를 설립하고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경제적 이윤 추구는 그의 주요 관심사가 아니었다. 때문에 칸의 회사는 늘 적자였고, 때로는 직원들에게 급여를 줄 수 없을 만큼 어려웠다. 이처럼 만성적인 적자는 수십 년간, 아니 평생에 걸쳐 지속되었고 사망 이후, 그가 약 46만 달러에 가까운 부채를 안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와 직원들이 증언했듯이 칸은 <수완 좋은 건축가>가 아니었고, 다만 <예술적 본질을 추구했던 건축가>였다. 비록 그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제때 월급을 받지 못했더라도, 칸의 비효율적인 방식에는 큰 의미가 있었다. 그들의 관점에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되는 평범한 작업은 칸이 천천히 비효율적으로 만들어 내는 걸작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칸에게 공식적으로 아내 에스더와 딸 수 앤을 가족으로 두었지만, 그 외에 숨겨진 관계, 해리엇, 마리 궈, 앤 팅이라는 세 명의 여성과 슬하에 너새니얼과 알렉스라는 두 자녀가 있었다. 저자는 칸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관계를 포장하지 않는다. 평전은 칸과 얽힌 복잡다단한 관계 속에서 <정부>와 <혼외자>라는 이름으로 겪어야 했을 이들의 아픔과 고통, 아버지 칸에 대한 그리움을 과감 없이 적시한다. 너새니얼는 저자와의 인터뷰 중에 애정과 원망이 섞인 말을 전한다.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어보고 싶어요. 〈대체 무슨 생각이었어요? 대체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한 거예요?〉」 루이스 칸은 반세기 동안 대략 235개의 설계를 했고 이 중에서 81개가 실행되었지만, 1952년 이후 완성된 그의 40여 개의 작품 가운데 우리가 손에 꼽을 수 있는 작품은 소수에 불과했다. 「소크 생물학 연구소」, 「필립스 엑서터 도서관」, 「킴벨 미술관」, 「방글라데시 국회 의사당」, 「인도 경영 연구소」, 「트렌턴 배스 하우스」, 「루스벨트 포 프리덤스 공원」 등과 같은 그의 대표적 건축물이 어떻게 계획되고 훗날 어떻게 완성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는 드러나는 칸의 건축 철학과 예술적 사유 등을 마주할 수 있는 점도 이 평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킴벨 미술관」의 고측창에 드리워진 빛과 은빛 표면의 역할, 소크 프로젝트에서 폴디드-플레이트 설계안을 위해 1년 넘게 시간을 쏟고 결국 설계를 바꿔야 했던 일, 콘크리트가 완벽한 재료라는 사실을 깨닫고 콘크리트라는 재료에 더 깊이 빠지게 된 계기, 「필립스 엑서터 도서관」에서 구조를 통해 받게 되는 감각, 「예일 대학교 아트 갤러리」의 기하학적 천장을 설계되는 과정, 그리고 루이스 칸의 화상 흉터와 콘크리트와 재료의 불완전함으로 해석하는 잭 매칼리스터의 흥미로운 인터뷰 등이 그것이다. 특히 「방글라데시 국회 의사당」의 모스크가 착안되는 극적인 순간이 인상적으로 서술된다. 이 평전에서 저자가 루이스 칸의 삶을 돌아보고, 그가 이룬 건축을 통해 통찰하고자 했던 것은 시대를 초월하는 건축, 본질을 향해 걸어 들어가는 창조성과 그 믿음일 것이다. 건축은 우리에게 찾아온다. 계단을 오를 때 그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빛과 형태, 질감을 새롭게 마주하고 발견하는 것처럼. 건축가이자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았던 루이스 칸. 그를 읽고 나면 우리의 공간이 새롭게 말을 걸어올 것이다. 「왜냐하면 계단이 넓은 이유는, 올라가는 데 여유를 주기 위함이 아니라 이 계단을 오르는 일 자체가 이 건물에서 경험하는 사건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게 할 만큼 대담하게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단도 건물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며, 또 얼마나 중요한 사건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계단을 마음속으로 중요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또 계단을 오르면서 당신이 환영받고 있음을 느낍니다.」 「벽돌한테 말을 겁니다. 〈벽돌아, 네가 원하는 게 뭐지?〉」 칸은 언젠가, 금언적이기로 유명한 그의 강연 중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럼 벽돌이 대답합니다. 〈난 아치가 좋아.〉 그래서 벽돌에게 이렇게 말하죠. 〈아치를 만들려면 돈이 많이 들어. 대신 개구부 위에 콘크리트 상인방을 사용할까 해. 그건 어떻게 생각해?〉 그럼 벽돌이 또 말하죠. 〈난 아치가 좋아.〉」 칸이 설계한 최고의 건물들은 직접 그 공간을 통해 이동해야만 완전히 그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이다. 그 건물의 주변을 돌아다니고 내부를 통과해야만 이 건물이 얼마나 다양한 발견의 통로를 제공하는지, 빛과 그림자, 무게와 초월성에 관해 얼마나 많은 관찰거리를 만들어 내는지 인식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칸의 인생과 경력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가면서, 중간중간 그가 지은 건축물 안을 이동하는 기분과 감동을 묘사한 일련의 〈현장〉 답사를 삽입한 이유다.
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 2
푸른사상 / 유민영 (지은이) / 2025.04.15
49,000
푸른사상
소설,일반
유민영 (지은이)
K-컬처의 기초,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사람들. 연극평론가 유민영 교수(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가 출간되었다. 3권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주요 인물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총망라했다. 2권에서는 공연예술이 대중문화로 활짝 피어났던 시기에 활동했던 21명의 인물을 살펴보았다. 책머리에 제3부 대중 공연예술의 개화 (2) 식민지의 설움을 달래준 멜로드라마 작가 임선규 전통 희극정신을 현대에 계승한 풍류 작가 박진 남북한 문예사에서 소외된 작가 박영호 오직 연기를 사랑한 배우 한은진 남북을 풍미한 대배우 황철 정치이념에 희생된 천재 여배우 김선영 최다 출연 기록 보유자이자 현대연극의 증인 고설봉 영원한 모상(母像)을 창조해낸 배우 황정순 연극판에 장승처럼 담담하게 서 있던 진정한 배우 강계식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사를 담아낸 극작가 김영수 제4부 서구연극의 도입과 실험 신극계를 환하게 밝히고 사라진 김우진 한국연극의 거두 유치진 신극의 기틀을 정립한 정통 연극인 서항석 번역으로 연극운동에 앞장선 시인 박용철 가장 돋보였으나 가장 불운했던 극작가 함세덕 실험정신으로 끊임없이 변화해간 극작가 이광래 한국 시나리오의 정통성을 확립한 오영진 천의 얼굴을 만들어낸 분장의 마술사 전예출 제5부 현대극으로의 발돋움 (1) 연극의 대중화를 부르짖은 근대극의 거장 이해랑 화려한 배우 인생을 수도사처럼 영위한 김동원 확고한 신념과 철학으로 연극계를 이끌어간 이원경 참고문헌 찾아보기연극이 바탕으로 된 오늘날의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 같은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쓸며 나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우리 문화의 힘을 인정받게 되기까지 일생을 바쳐 공연예술 문화를 일궈온 선구자들이 있었다. 연극평론가인 유민영 교수는 이 책에서 신재효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에 타계한 연출가 안민수까지,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주요 인물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탐색해나간다.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연극이나 무용, 음악 등을 하는 예능인들은 광대라 하여 천대받아왔고, 연극은 예술보다는 단순한 놀이로 취급되었다. 이 땅에 연극문화를 뿌리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숙명으로 삼은 이들이 있었으나, 개화기 이전까지는 특별한 인물이 부각되지 않았다. 조선 후기에 들어서 판소리를 창극의 차원에서 정립한 신재효가 처음으로 이름을 남긴 바 있다. 특히 비평이 시작되기 이전 시대에 활동했던 배우들의 기록이 거의 없었으나, 이 책의 필자가 1960년대 중반부터 변기종, 서월영, 복혜숙 등의 원로 연극인을 찾아다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구하여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배우 외에도 극작가, 연출가, 무대미술가, 제작사, 분장사, 연극학자 등 연극인뿐만 아니라 연극운동가, 영화인, 서양음악사, 신무용가, 번역자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조명했다. 북한연극사를 연구하며 얻은 북한 자료로 송영, 김선영, 박영호, 황철 등 월북 연극인들의 예술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주목할 점이다. 우리 공연예술사를 총망라한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총 3권으로 나누었다. 2권에서는 동양극장이 낳은 인기 극작가인 임선규부터 무대미술가와 연출가 등으로 폭넓게 활동한 이원경까지, 공연예술이 대중문화로 활짝 피어나던 시기의 21명 인물을 다룬다.오늘날 연극이 바탕이 된 영화를 비롯하여 뮤지컬, TV 드라마, OTT 드라마 등이 한류의 중요한 축(軸)으로서 세계인들의 환호를 받고 있어 한국인이면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다. 천수백 년 동안 험난한 사회에서 일생을 바쳐 이 땅에 연극을 일궈온 선구자들이 있어 우리가 문화적으로도 일등 국민임을 세계인들에게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선구자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한 것이다.인물 선정의 대전제는 천수백 년에 걸친 우리 연극사를 엮어온 대표적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사회에서는 연극이나 무용, 음악 등을 하는 예능인들은 광대라 하여 천민으로 푸대접을 받아왔다. 그런 속에서도 예능이 좋아서, 또는 숙명적으로 그런 것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천수백 년 동안 이 땅에 연극이라는 문화를 형성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초라하게 사라져갔다. 삼국시대부터 가면극이 있었고 고려시대에는 꼭두각시인형극도 있었지만 광대로서 제대로 이름을 남긴 인물은 조선 후기에 판소리를 창극의 차원에서 정립한 신재효(申在孝)가 처음이다. 그 이전에도 수많은 광대들이 명멸했지만 변변한 기록이 없어 천착(穿鑿)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이 책은 신재효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에 타계한 연출가 안민수(安民洙)까지 한국 공연예술사의 흐름을 따라 그때그때 주요 역할을 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탐색해나갔다.‘책머리에’ 중에서 박진은 신극인이면서도 전통적인 창극에 가장 일찍 눈을 뜬 연출가로서 창극 발전에 적잖은 기여를 한 것이다. 특히 그가 창극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쇠퇴일로에 있던 판소리를 현대의 무대극으로 재현시켜보겠다는 포부에 따른 것이었다. 그것은 대단히 중요한 자세였다고 아니할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대부분의 식자층 사람들은 전통을 도외시하거나 부정하고 새것만을 숭상하는 풍조가 팽배해 있었던 시대 분위기 때문이다. 바로 그 점에서 박진의 선구자적 면모가 나타난다.
아슈레이 5
청어람 / 김우인 지음 / 2001.08.10
7,500원 ⟶
6,750원
(10% off)
청어람
소설,일반
김우인 지음
프리랜서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기사를 인터넷과 애니메이션 전문 잡지 뉴타입에 고정 연재하고 있는 작가 김우인의 첫번째 판타지 장편 소설 현실에 모멸감을 느낀 것도 아니고, 현실이 몸서 리쳐질 만큼 싫은 것도 아닌 그럭저럭 현실에 만족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주인공 경하. 그가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들어가 게 되면 과연 어떤 반응을 나타낼까?
므깃도 2
청어람 / 이황주 지음 / 2005.07.21
8,000원 ⟶
7,200원
(10% off)
청어람
소설,일반
이황주 지음
밝혀지는 과거들 거대한 음모들 지구를 움직이는 그림자 정부와 그 실체들 은원의 법칙, 카르마 블랙 드래곤의 과거1장 지구의 소유자 다윗 로스차일드 남작 2장 훈련(訓練) 3장 배달신공이라는 이름의 내공 4장 숙명 5장 분노(忿怒) 6장 발기(發氣) 7장 악의 씨앗 로스차일드 가문의 역사파행 라하트 하헤렙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 사후세계제1장 격투계의 풍운아 오무광 제2장 지구상에 존재했던 초고대 문명들의 비밀 제3장 밝혀지는 비밀들 제4장 그 슬픈 지구의 역사 제5장 블랙드래곤의 죽음 제6장 초이의 부활
일반언어학의 여러 문제 1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에밀 벤베니스트 지음, 김현권 옮김 / 2012.11.13
38,000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일반
에밀 벤베니스트 지음, 김현권 옮김
벵베니스트는 인도유럽어 비교문법의 역사에서 소쉬르-메이예 노선을 계승하는 가장 훌륭하고 탁월한 학자로 일컬어진다. 그는 인도유럽어학과 비교문법을 통해서 소쉬르처럼 잠재된 언어의 공시 구조와 체계를 발견하고 이로써 일반화가 가능한 원리를 찾아, 공시와 통시의 정당성이 어디에서 도출되는가를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그의 노력은 그가 가장 아끼는 주옥같은 논문들을 모은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제1부 언어학의 변모 제1장 일반언어학의 최근 경향 ···········3 제2장 언어학의 발전을 살펴봄 ···········30 제3장 소쉬르 사후 반세기 ·············57 제2부 의사소통 제4장 언어 기호의 성질 ··············89 제5장 동물의 의사소통과 인간언어 ········102 제6장 사고 범주와 언어 범주 ···········115 제7장 프로이트가 밝힌 언어 기능에 대한 고찰 ···138 제3부 구조와 분석 제8장 언어학의 ‘구조’ ··············165 제9장 언어의 분류 ················180 제10장 언어 분석의 층위 ·············219 제11장 라틴어 전치사의 잠재논리 체계 ·······243 제12장 격 기능의 분석: 라틴어 속격 ········262 제4부 통사 기능 제13장 명사문 ·················283 제14장 동사의 능동태와 중동태 ··········320 제15장 타동 완료의 수동태 구문 ··········336 제16장 언어적 기능에서 본 e?tre와 avoir ······361 제17장 일반 통사론의 문제 ············408 제5부 언어 속의 인간 제18장 동사 인칭 관계의 구조 ···········443 제19장 프랑스어 동사의 시제 관계 ·········465 제20장 대명사의 성질 ··············497 제21장 언어에 나타난 주관성 ···········510 제22장 분석철학과 언어 ·············526 제23장 성구 파생동사 ··············546 제6부 어휘와 문화 제24장 재구의 의벵베니스트의 언어에 대한 근본 태도는 매우 다양하고 독창적이다(김현권, <프랑스 언어연구의 독창성과 다양성: 세기 전환기의 언어연구와 사회주의 전통>, 2012년 6월 제6회 프랑스학 공동학술대회 발표문 참조). 복잡한 언어 현상을 하나의 테두리 내에서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포괄할 수 있는 총괄적 시야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그의 언어관은 어느 특정한 관점에서 설정된 것도 아니며, 어느 특정 학파에도 귀속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언어 연구에 관점이 없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언어의 참된 모습을 밝히기 위해서는, 다면적인 복합체를 형성하는 언어 현상을 각각 일정한 관점을 가진 다양한 시각에서 해명해야 된다는 것이다. 획일적 환원주의에 입각해서 언어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추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언어의 성격 자체를 인정하면서 이를 해명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한다. 그리하여 연구 대상의 실체란 이를 정의하는 방법과 분리될 수 없으며, 언어의 이러한 복잡성에 직면해서 이 언어 현상을 합리적 원칙과 분석 방법에 따라 분류하고, 동일한 개념들과 기준에 의해 일관되고 엄밀하게 언어를 기술할 수 있도록 이 현상들에 질서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일반언어학의 여러 문제 1(Proble?mes de Linguistique Ge?ne?rale 1)≫(Paris, Gallimard, 1966)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번역본이 1971년에 나왔고, 러시아어판이 1974년에 출간되었고, 일본어로는 1983년에 번역되었다. 이 프랑스어 텍스트는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이 1939년에서 1964년까지 발표한 논문들 중 주요 논문 28편을 저자가 아무런 가필 없이 그대로 편집한 것이다. 대부분의 논문들이 1940년대와 1950년대에 집필된 것들이고, 이 논문집이 출간된 지 50년 정도가 되었다. 그간 언어학의 발전이 얼마나 눈부신 것이었던가를 고려할 때,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연구 방법의 논리성과 엄밀함, 내용의 풍부함과 참신함, 그리고 언어 연구에 대한 안목과 선견지명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자음과 모음 2017.여름
자음과모음 / 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 2017.06.15
10,000원 ⟶
9,000원
(10% off)
자음과모음
소설,일반
자음과모음 편집부 지음
「자음과 모음」 2017년 여름호. 이번 복간 쇄신호의 키워드는 '리셋'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자음과 모음」은 현재 한국사회뿐 아니라 한국 문학장에도 휘몰아치고 있는 '리셋'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기존 문학 공론장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문학의 가능성을 열어 보이고자 했다. 특정한 문학 이념이나 문법에 얽매이기보다 동시대와 호흡하는 문학에 집중하고자 하나의 테마를 문학 철학 사회 정치 경제의 관점에서 다층적, 다채널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호에는 '리셋'이라는 키워드로 문학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파괴적인 동시에 건설적이고, 단절적인 동시에 반복적인 모순 복합적 정념인 '리셋'의 욕망에 대해 살펴보았다.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작품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작가들이 더 좋아하는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백민석 소설가가 그동안의 소설 창작 수업을 통해 축적해온 비법을 공개한다. 앞으로 네 번에 걸쳐 연재될 '명작을 써봅시다/소설의 재미'에서는 실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듯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작가의 말투, 말버릇, 농담들까지 그대로 옮겨놓았다. 이번 호 인터뷰에서는 <글쓰기의 말들>,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폭력과 존엄 사이> 등을 펴낸 작가 은유를 만났다.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 사람끼리 툭툭 말을 건네듯, 줄곧 어깨에 힘을 뺀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된 인터뷰에는 은유라는 필명에 담긴 의미와 아이 둘을 가진 전업주부에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 그리고 꾸준히 '글쓰기 근육'을 키워가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머리글 복간호를 내며/ 심진경 단편소설 여진 / 안보윤 이원혼(二元婚 ) / 금희 깃털 / 김은 미니픽션 유실 / 임현 서울-남작 / 민병훈 여름의 무게 / 김남숙 시 오늘은 천사들의 마지막 날 외 1편 / 이원 문학과 희망의 백년대계 / 진은영 양조장 외 1편 / 이영주 홀과 힐 외 1편 / 이성미 투명한 추첨함 외 1편 / 권민경 Jacobs 제조기 외 1편 / 윤지양 How to Write 명작을 써봅시다/소설의 재미 (첫번째) / 백민석 크리티카 인문_내재적 순환에서 전이적 구성으로 / 박인성 문화_Re; 제로부터 시작하는 투쟁 라이프 / 최태섭 문학_reset의 조건 re-set의 태도 / 선우은실 장르_장르 뜨겁게 달궜다 차갑게 식히기 / 손지상 모멘툼 사회_2016 촛불의 의미, 그리고 촛불 이후 / 박권일 정치_87항쟁 30년: 한국 민주주의 실험의 지속 필요 / 김윤철 경제_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년: 향후 20년을 위한 회고 / 김공회 리뷰 장르_최근 로맨스 서사의 불안, 한계 그리고 커뮤니타스 / 배상민 시_시를 어떻게 읽을까?: 한국 시의 몇 가지 키워드들 / 이강진 소설_소설, 누군가를 위한: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의 한국 소설 / 노태훈 인문_페미니즘과 여성의 현실 / 황광수 인터뷰 언어의 정원에서 은유를 만나다 / 은유×박권일 리셋(re;set)의 출발점에 서다 이번 복간 쇄신호의 키워드는 ‘리셋’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자음과모음』은 현재 한국사회뿐 아니라 한국 문학장에도 휘몰아치고 있는 ‘리셋’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기존 문학 공론장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문학의 가능성을 열어 보이고자 했다. 특정한 문학 이념이나 문법에 얽매이기보다 동시대와 호흡하는 문학에 집중하고자 하나의 테마를 문학 철학 사회 정치 경제의 관점에서 다층적, 다채널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호에는 ‘리셋’이라는 키워드로 문학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파괴적인 동시에 건설적이고, 단절적인 동시에 반복적인 모순 복합적 정념인 ‘리셋’의 욕망에 대해 살펴보았다. 명작을 써봅시다! ―백민석 소설가가 들려주는 소설 쓰는 재미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작품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작가들이 더 좋아하는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백민석 소설가가 그동안의 소설 창작 수업을 통해 축적해온 비법을 공개한다. 앞으로 네 번에 걸쳐 연재될 「명작을 써봅시다/소설의 재미」에서는 실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듯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작가의 말투, 말버릇, 농담들까지 그대로 옮겨놓았다. “제 강의를 들었던 분들은 이 강의록에서 제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도 있을 것이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분들은 제 강의실 풍경을, 분위기를, 저 자신을 미약하게나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백민석 소설가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언어의 정원에서 은유를 만나다 ―인터뷰 : 은유×박권일 이번 호 인터뷰에서는 『글쓰기의 말들』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폭력과 존엄 사이』 등을 펴낸 작가 은유를 만났다. 은유는 올초 ‘올해의 필자’이자 편집자들이 ‘내 필자’로 탐내는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나온 책의 저자 가운데 꼭 한 번 같이 책을 냈으면 하는 필자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몇 년째 독주하던 유시민 씨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시사IN’ 조사)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 사람끼리 툭툭 말을 건네듯, 줄곧 어깨에 힘을 뺀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된 인터뷰에는 은유라는 필명에 담긴 의미와 아이 둘을 가진 전업주부에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 그리고 꾸준히 ‘글쓰기 근육’을 키워가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나를 초과하는, 삶을 초과하는 글을 쓰지 않는 것”이 작가로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라는 작가의 말에서 삶을 자극하지도, 포장하지도 않는 진정성 있는 문장들이 얼마나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지 느낄 수 있다. 문학의 탈문학화, 비문학의 문학화 ―87항쟁 30년, 외환위기 20년, 촛불 이후 문학의 복잡한 지형을 좀더 다양한 현실 분석과 글쓰기 양식을 통해 그려보고자 이번 호부터 ‘모멘툼’이라는 새로운 코너를 마련했다. 문학의 탈문학화, 비문학의 문학화를 통해 기존의 익숙한 문학적 포즈와 제스처에서 벗어나 문학을 보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바라보기 위해서이다. 이번 호에는 ‘80항쟁 30년’ ‘외환위기 20년’ ‘촛불 이후’의 키워드를 통해 현재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지금’을 들여다보았다. 박권일 문화평론가는 촛불시위를 ‘혁명이 아닌 정상화 열망이 추동한 질서 회복 운동’이었다고 진단하며, 촛불 이후의 변화에 대해 고민한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김윤철 교수는 87항쟁 30년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한국 민주주의의 실험은 거리와 광장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도 국민주권을 구현하기 위해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한국경제의 3대 뇌관이라 할 수 있는 가계부채, 비정규직, 청년실업” 등은 ‘외환위기’ 이후 맞이한 전혀 새로운 상황이며, “따라서 자본주의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싸움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강조한다. 새로운 문학적 상상력을 위한 리-셋 ―시, 미니픽션 새로 선보이는 『자음과모음』이 다양한 장르들이 교통하고 새로운 문학적 상상력이 펼쳐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호부터 ‘시’와 ‘미니픽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에서는 세상의 가장 낮은 곳까지 시선을 깊게 드리우고 있는 이원, 진은영, 이영주, 이성미, 권민경, 윤지양 시인의 신작시를 담았다. ‘미니픽션’은 단편소설과는 다른 방식의 이야기성을 원하는 독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기획되었다. 임현, 민병훈, 김남숙 소설가 등 신진작가들이 그 길이와 형식을 달리했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참신함과 재기발랄함을 기대할 수 있다. 독자들의 관심과 일독을 권한다.
꽃들은 바쁘다
문학수첩 / 배미순 (지은이) / 2018.04.10
10,000원 ⟶
9,000원
(10% off)
문학수첩
소설,일반
배미순 (지은이)
문학수첩 시인선 110권. 배미순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곁에는 부재하지만 동시에 일상 곳곳에 현존하는 절대적 대상인 '당신'의 존재를 노래하고 있다. '당신'은 시적 화자 주변에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희망과 빛과 온기와 보살핌의 대상이다. <꽃들은 바쁘다>에 실린 시들은 부재를 통해 현존하는 절대적 '당신'의 다양한 변주곡이다. 배미순의 시세계는 감각적으로 보고 듣지 못하는 절대적 '당신'을 생활 속에서 자재롭게 인식하고 있다. 세상의 참된 가치와 뜻은 감각적인 눈과 귀가 아닌 마음의 눈과 귀로 감지하고 호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1부│밤에는 우는 일이 있을지라도 밤에는 우는 일이 있을지라도 오늘은 겨울나무, 그 직립은 낙엽이 나무에게 눈부신 경종警鐘 가끔씩 이렇게 가족의 힘 해가 저문다 해도 봄의 소리 새해 새 아침의 편지 고백 어제와 오늘 사이 2부│점묘화 한겨울에 쓴 편지 너를 만드실 때 혼자였던 내가 보름달 선물 비둘기 통신 수련을 보며 점묘화 새날의 접근 방식 새들의 기다림 저 꽃분홍 산티아고를 생각하며 시, 그 나약한 밧줄이여 3부│시간의 들판 구름의 길 사슴의 노래 강태공과 물고기 새로운 길 찾기 봄의 리듬 시간의 들판 가을은 가면서도 가지 않는다 가을 숲에 서서 생명 있음에 가을이 무르익으면 나라의 중심에는 그대가 있다 꽃의 변주곡 나이아가라에서 4부│꽃들은 바쁘다 하늘이 종일 흐린 날 수선화를 보며 어머니, 당신에게서 당신을 향한 ‘기막힌 맑음’ 버려지는 것들 하늘이 내려앉은 이유 할아버지 아파요? 오뎅국 나뭇잎들처럼 꽃들은 바쁘다 원근법 씨앗 5부│저녁 밥상을 차리며 마침내, 그 사람 내가 달라졌다 당신, 그렇게 갈 줄 몰랐어 당신이 지나갔다 유리집 저녁 밥상을 차리며 테네시로 가자 테네시로 가 보자 흐린 세상 길 위에서 결코 나일 수 없는 이쪽과 그쪽 절친 시의 길 해설 | 홍용희(문학평론가, 경희대학교 교수) 부재하지만 영원히 현존하는 당신부재하는 동시에 현존하는 ‘당신’의 존재 시인의 오랜 연륜에서 배어 나오는 겸허함 문학수첩 시인선 110번째 책 《꽃들은 바쁘다》가 출간되었다. 배미순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인 《꽃들은 바쁘다》는 곁에는 부재하지만 동시에 일상 곳곳에 현존하는 절대적 대상인 ‘당신’의 존재를 노래하고 있다.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는 《도덕경(道德經)》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로, ‘도(道)라고 말할 수 있는 건 도가 아니다’라는 뜻이다. 도는 보거나 듣거나 만질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감각은 진리를 깨우치는 데 방해가 되는 일이 많기에, 오감이 아닌 마음의 눈과 귀를 뜨는 것이 중요하다는 일깨움이다. 마음의 눈과 귀를 뜨라는 것은 세상에 부재하면서 현존하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가르침이기도 하다. 배미순 시집 《꽃들은 바쁘다》의 중심은 바로 이와 같이 부재를 통해 감각적으로 그려 내는 ‘당신’의 존재성에 있다. 배미순의 시세계는 오랜 연륜에서 배어 나오는 겸허함으로 ‘당신’을 노래한다. 바로 서 있지 못하고 몸져 누운 나무 누워서도 끝내 쓰러지지 못하는 나무는 당신을 꼭 닮았습니다. 평범한 사물들도 낯선 것들이 된 지금 하늘과 땅과 세상도 새롭게 투시하면서 다른 나무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다른 나무들이 결코 듣지 못하는 것을 세밀하고 은밀하게 보고 들으며 혹독한 이승의 한때를 견뎌내야 하는 당신을 꼭 닮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야말로 소중한 당신의 연대기를 쓸 차례입니다. ― <겨울나무, 그 직립은> 부분 ‘당신’은 시적 화자 주변에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희망과 빛과 온기와 보살핌의 대상이다. 《꽃들은 바쁘다》에 실린 시들은 부재를 통해 현존하는 절대적 ‘당신’의 다양한 변주곡이다. 배미순의 시세계는 감각적으로 보고 듣지 못하는 절대적 ‘당신’을 생활 속에서 자재롭게 인식하고 있다. 세상의 참된 가치와 뜻은 감각적인 눈과 귀가 아닌 마음의 눈과 귀로 감지하고 호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핵무기를 버리고 경제건설하는 카자흐스탄
글로벌콘텐츠 / 백주현 (지은이) / 2019.02.25
15,000
글로벌콘텐츠
소설,일반
백주현 (지은이)
저자가 카자흐스탄 대사로 지내며 바라본 카자흐스탄의 생생한 경제건설 현장을 담았다. 이 책은 1991년 카자흐스탄이 소련에서 독립하고 1992년 전격적으로 핵무기 포기를 선언한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프롤로그 제1부 산업 현장을 가다 01_ 주 카자흐스탄 대사로 부임하다 02_ 비전을 갖춘 지도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03_ 카자흐스탄 최초의 시추선 건조 04_ 외스케맨 방문 05_ 케이팝 경연대회 06_ KIMEP대학 졸업식 참석 07_ 고려인 정주 75주년 행사 08_ 스텝마을의 태양광 발전소 09_ 서중국-서유럽 고속도로 현장을 가다 10_ 발하시 호수에 세워지는 화력발전소 11_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 12_ 2000년의 고도-타라즈를 가다 13_ 악토베, 원유개발 현장을 가다 14_ 중앙아시아의 별-고려인 15_ 아스타나 엑스포 16_ 차가운 땅속에 묻혀있는 보물 17_ 아스타나의 하이빌 18_ 고구마 박사, 카자흐 땅을 밟다 19_ 페트로파블롭스크 방문 20_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문화가 만날 때 21_ 중소기업 파이팅! 제2부 카자흐스탄의 국가건설 01_ 핵포기와 국가건설 02_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운명 개척 03_ 스텝에 세워진 카자흐스탄 04_ 성장의 핵심 축을 만들어라 05_ 노마드의 땅 06_ 유전개발과 외국인 투자 07_ 카자흐어 로마문자화 08_ 선진국으로 가는 길 09_ 대학의 맥박소리 제3부 도전과 응전 01_ 차이나 콤플렉스 02_ 한국에 가야 병을 고친다 03_ 친구들과 사업하는 나라 04_ 한국 유학을 가는 이유 05_ 다쿠멘트, 삐스모! 06_ 투자 장해요인 07_ 끼리끼리 문화 08_ 복지부동 09_ 한ㆍ중앙아 협력 포럼 10_ 유라시아 시대는 열리는가? 11_ 한국-카자흐스탄 사증면제협정 12_ 크림병합의 영향 제4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쟁 01_ 1990년대 초반 중앙아시아 프로젝트 02_ 카자흐스탄의 국제화 03_ 카자흐스탄 경제협력 프로젝트의 좌절 04_ 아스타나 공공행정 서비스 허브 05_ 카자흐스탄의 대외정책 06_ 우즈베키스탄의 산업화 07_ 수르길 프로젝트의 완성 08_ 우즈베키스탄의 대외정책 09_ 중앙아시아의 경쟁구도형성 에필로그카자흐스탄 대사로 지내며 바라본 카자흐스탄의 생생한 경제건설 현장 이 책은 1991년 카자흐스탄이 소련에서 독립하고 1992년 전격적으로 핵무기 포기를 선언한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소련 시절 500여 회의 핵실험을 통해 회복 불가능의 땅이 되어버린 세미팔라틴스크.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수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상황을 목격하고 핵무기를 버리고 역동적인 경제건설에 나선다. 10여 년에 걸쳐 핵탄두 반출과 핵실험 시설의 파괴과정을 통해 미국, 러시아 등의 체제보장과 경제지원, 핵과학자들의 직업전환 협력을 얻어낸다. 끈질긴 협상 끝에 러시아로부터 카스피 해와 카자흐스탄 북서지역의 유전지대 개발권을 찾아온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미국의 쉐브론, 엑슨모빌 등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투자를 과감하게 유치하여 국가건설의 기초를 닦는다. 시장경제로의 급속한 전환, CICA의 창설, 아스타나의 국제 평화도시 조성사업, 종교지도자회의와 다민족 간 평화공존 정책은 냉전 종식 후 국제 정치에 바람직한 패러다임을 제공하였다. 반기문 총장은 국제분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여러 번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다. 이러한 카자흐스탄에게 1998년 금융위기, 2008년의 금융위기는 모진 시련을 안겨주었다. 2014년에는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의 같은 회원국인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내려지고 카자흐스탄도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아 또 다시 경제침체에 빠진다. 우리나라가 역동적으로 추진했던 대규모 경제협력 프로젝트도 무산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카자흐스탄이 독립 후 25년 이상 추진해온 개혁 개방 정책의 뿌리가 살아있다고 강조한다. 2018년부터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미북 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이 역동적으로 추진되면서 카자흐스탄의 핵포기 사례가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우라늄의 25%를 수입하는 카자흐스탄의 핵무기 반출과 치유책 등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지금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5289
5290
5291
5292
5293
5294
5295
5296
5297
5298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