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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컷! 이만 총총
이은북 / 손정현, 김재현 (지은이) / 2026.01.09
18,000원 ⟶ 16,200원(10% off)

이은북소설,일반손정현, 김재현 (지은이)
우리가 만든 드라마가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큰 위안이 된다면 그 맛에 우린 또 나아가는 동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8년 전 어른의 멜로 드라마로 사랑받은 작품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과 김선아의 연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슴저려 했고,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라는 노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드라마의 두 감독. 손정현과 김재현은 나이를 넘어, 시간을 지나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늘 그렇듯이 드라마 판은 정신없이 돌아가고, 같은 회사의 선후배 사이였던 두 감독은 각자의 스케줄에 바쁘게 돌아다니며 점점 더 안부를 나눌 시간이 줄어든다. 그러다 선배 손정현 감독의 제안으로 둘은 조금 특별한 책을 쓰기로 한다. 편지글을 묶은 에세이는 ‘만나기 힘들지만 서로의 안부를 알고 싶은 두 드라마 감독’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뭉클하게, 치열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SBS 드라마 PD 선후배인 손정현과 김재현의 편지글을 엮은 조금 독특한 에세이다. 편지는 처음에 선후배 드라마 감독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드라마 감독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제 드라마 판이 어떤지, 어떤 작업을 하는지 그 시절 에피소드들을 풀어간다. 하지만, 결국 드라마는 사람의 이야기. 새로운 도전에 고민하는 후배에게 조금 먼저 간 선배가 조금은 걱정하고 그보다 더 많이 응원하는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이 두 저자의 이야기가 드라마가 아닌, 이 시대의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걸 깨닫게 된다.프롤로그 그의 곁에 있고 싶어서 솔직함을 담아냈으니 쓴 이로선 좋습니다 손’s LETTER / 현장에 첫발을 내디딜 때까지 김’s LETTER / 연출은 봉고를 타고 현장에 가네 손’s LETTER / 연출은 ‘집중과 선택’이다 김’s LETTER / 우리 나름대로의 영법으로 바다에 길을 내는 손’s LETTER / 악마와 거래를 해서라도 시청률은 무조건 잘 나오고 볼 일 김’s LETTER / 점점 모르겠어요. 연출이 뭘까요? 손’s LETTER / 야구 감독하고 비슷한 게 드라마 감독 김’s LETTER /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손’s LETTER / 순정 있는 인간들이 순정 있는 인간을 알아본다 끝내 부치지 못한 편지 / 포순승종! 포기하는 순간 승부는 끝이다 김’s LETTER / ‘본인들 같은 작품’을 만들어 가는 법은? 손’s LETTER / 감독이 되려면 심장에 물기가 많아야 한다 손’s LETTER / 최애 배우의 조건, 너의 최애 배우는 누구니? 손’s LETTER / 우리가 만든 드라마는 삶이 주는 작은 선물에 끼일 수 있을까? 김’s LETTER / 저한테 기획은 살면서 얻게 된 질문을 던지는 일 같아요 손’s LETTER / 우리는 만드는 사람이잖아. 결이 달라. 손’s LETTER / 궁극의 기획안. 낸들 그걸 알 리가 있나? 김’s LETTER / 훌륭한 연출의 가장 큰 덕목은 ‘잘 기다리는 것’ 아닐까요? 손’s LETTER / 존버의 노하우? 그런 게 어딨어? 김’s LETTER / 인생의 중요한 것들은 중요하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손’s LETTER / 어린아이 소풍 나가는 마음으로 그렇게 즐겁고 설ㅤㄹㅔㅆ으면 손’s LETTER / 삶과 드라마가 일치해야 한다 김’s LETTER / 오롯이 나 자신에게만 작동하는 드라마의 의미란? 손’s LETTER / 그렇게 갈증이 나는 일은 결국 해봐야 하지 김’s LETTER / 같이 꿈꾸는 사람만 남아 이곳에 손’s LETTER /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고마운 일 김’s LETTER / 현실과 낭만 사이의 균형감을 찾는 중 손’s LETTER / 연출이 지닌 결정의 무게 김’s LETTER / “자 갈게요. 하나, 둘, 레디~ 리액션!” 손’s LETTER / 완벽하게 하려하지 말고 현재를 살아라! 찍는 이야기부터 사는 이야기까지! 그래도 우리는 드라마를 사랑해! 우리가 만든 드라마가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큰 위안이 된다면 그 맛에 우린 또 나아가는 동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8년 전 어른의 멜로 드라마로 사랑받은 작품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과 김선아의 연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슴저려 했고, 폴킴의 이라는 노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드라마의 두 감독. 손정현과 김재현은 나이를 넘어, 시간을 지나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늘 그렇듯이 드라마 판은 정신없이 돌아가고, 같은 회사의 선후배 사이였던 두 감독은 각자의 스케줄에 바쁘게 돌아다니며 점점 더 안부를 나눌 시간이 줄어든다. 그러다 선배 손정현 감독의 제안으로 둘은 조금 특별한 책을 쓰기로 한다. 편지글을 묶은 에세이는 ‘만나기 힘들지만 서로의 안부를 알고 싶은 두 드라마 감독’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뭉클하게, 치열하게 풀어낸다. 이 책 <오케이 컷! 이만 총총>은 SBS 드라마 PD 선후배인 손정현과 김재현의 편지글을 엮은 조금 독특한 에세이다. 손정현 감독은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으로 시청률 40%를 찍고 《키스 먼저 할까요》 《킬미 힐미》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멘탈코치 제갈길》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의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재현 감독은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사회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능력을 선보였으며, 얼마 전 방영이 끝난 《키스는 괜히 해서!》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감독의 대열에 올랐다. 편지는 처음에 선후배 드라마 감독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드라마 감독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제 드라마 판이 어떤지, 어떤 작업을 하는지 그 시절 에피소드들을 풀어간다. 하지만, 결국 드라마는 사람의 이야기! 새로운 도전에 고민하는 후배에게 조금 먼저 간 선배가 조금은 걱정하고 그보다 더 많이 응원하는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이 두 저자의 이야기가 드라마가 아닌, 이 시대의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걸 깨닫게 된다. 30대 중반의 후배 감독은 자신의 길이 맞는지, 선배는 어떻게 그 길을 지나왔는지 묻고, 50대 중반의 선배는 애정과 존경을 담아 후배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세대 간 불통이 사회문제가 되는 시대에 이 둘의 편지글을 따라 읽다 보면 결국 소통의 핵심은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응원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닐지 생각된다. 이 책의 시간은 손정현 감독이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찍을 때 시작해 김재현 감독이 《키스는 괜히 해서!》 촬영 시작을 앞둘 때 끝난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촬영에 돌입을 한 후배 김재현의 《키스는 괜히 해서!》는 방영 기간 동안 넷플릭스 47개국에서 1위를 했다. 이 드라마가 나오기까지 감독이 어떤 고민과 과정을 지나왔는지 살펴보는 것도 드라마 팬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드라마의 위기라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지키고 있다면, 우리의 드라마는 좀더 희망적이지 않을까? 드라마는 대통령부터 노숙자까지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것. 그러다 보니 누구나 한 마디씩 걸치는 것이 드라마이다. 잘하면 좋지만, 시청자들에게 외면 받으면 그만큼 가슴이 쓰리다. 이 책의 저자 손정현이 책에서 썼듯, 1%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후배를 찾았던 것처럼. 한국 드라마는 위기라고 말한다. 드라마 제작 편수도 줄고, 기반 인프라도 얇아졌다. 그럼에도 누구는 이야기를 풀어가고, 그 이야기에 위로받는 사람을 보면서 기운을 얻는다. 이 책은 두 드라마 감독이 한국 드라마 판에서 버텨온 고군분투기며, 그럼에도 사람을 사랑하는, 이야기를 사랑하는 두 드라마 감독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서로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되어 있다. 편지는 상대방의 얼굴을 그리며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카톡이나 문자처럼 즉시 일어나는 행동이 아닌 이야기를 정돈해서 전달할 수 있는 전달 매체다. 어느새 업무 외의 일로 편지를 써본 적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 느리고, 기다리고, 답장에 반가워하는 마음은 그 사람을 더욱 깊게 이해하는 과정이 아닐까? 이 책의 편지 에세이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재미있다. 노래를 좋아하며 시 읽기를 좋아하는, 이미 『나는 왠지 대박 날 것만 같아』를 출간한 저자인 손정현 감독의 현장 언어와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이면서 단어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 김재현 감독의 공감 언어가 서로 티키타카 하듯 이어지며, 책을 잡은 사람이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따라가게 만든다. 아마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드라마의 호흡을 알고 있는 두 저자가 책의 호흡도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또 하나의 재미는 중간중간 실려 있는 에피소드 만화들에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홍지흔 작가 또한 방송국에서 PD로 일한 경험이 있어, 두 감독의 에피소드를 더욱 재미있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 책의 부제에도 쓰인 ‘뜨겁고, 치열하고, 자유로운’이라는 표현은 어쩌면 이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원하는 삶이 아닐까 싶다. 두 저자 또한 현실에서는 꺾이고 지치고 숨고 싶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가며 나아가고 있었다. 첫 드라마의 ‘레디’를 외치는 뜨거움으로, ‘오케이 컷!’을 외치는 치열함으로, ‘총총’에 담긴 수많은 의미를 자유롭게 풀어내며 우리 모두의 삶이 조금 더 빛나기를.‘봉고차 이론’ 들어봤니? 봉고차. ‘연봉’이라고 하지. ‘연’출 ‘봉’고의 줄임말. 감독이 타는 차. 봉고차와 이론. 어울리지 않는 단어의 조합이다. 봉고차에 무슨 거대한 이론까지 붙었나 싶지만,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형과 우리의 자랑 봉준호가 얘기했으면 또 달라질 거야. 뭔가 그럴싸한, 있어 보이는 이론이 되는 거지. 현장에 첫발을 내디딜 때까지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을 보면 이런 비슷한 대사가 나오잖아요. “무계획이 가장 훌륭한 계획이다.” 디렉터(Director)라는 단어를 해석하면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인데, 형은 늘 가야 할 방향을 아는 사람 같았어요. 모두가 우왕좌왕할 때 형은 심플하게 “이렇게 가자” 하셨죠. 그러면 어지럽던 현장이 정돈되고, 붕 떠 있던 현장이 차분하게 가라앉았어요. 연출은 봉고를 타고 현장에 가네 너 시청률 1% 찍어봤어? 악마와 거래를 해서라도 시청률은 무조건 잘 나오고 볼 일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
이미지프레임 / 조항리 글 그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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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프레임소설,일반조항리 글 그림
1956년 데뷔하여 50년 이상, 만화/출판/애니메이션/카툰/일러스트 등 여러 분야에서 창작자로서 활동해온 조항리가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 1950년대의 척박한 한국만화사정, 50년 전 만화출판사의 구조, 총판 시스템, 출판만화시장이 처음 형성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책은 군사독재 정권이 들어선 이후의 만화심의, 황금박쥐/요괴인간 등 한국애니메이션이 처음으로 자리잡던 시절의 이야기와 TBS의 ‘만화영화’ 제작 비화, 김청기 등 한국 애니메이션 초창기 주역들의 활동상 등이 실감나게 회고되어 있다. 또 산호의 ‘라이파이’ 등 유수의 히트작, 서울동화의 ‘로보트 태권 브이’, 최초의 실사합성영화 ‘우뢰매’ 등 한국만화/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수놓은 여러 작품과 함께 한 르네상스적 창작자 조항리의 창작 반세기도 담아냈다.좋아서 해왔던 이 길 후회는 없다 나의 데뷔 시절 구닥다리 삽화와 감각적인 삽화 본명과 개명 만화에서 사라진 먹 향기 나의 첫 번째 단행본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 혜성 같이 나타난 「혜성 같은 소년」 제자리 찾은 만년필 추억의 녹지다방 1 추억의 녹지다방 2 추억의 녹지다방 3 아동만화 심의가 시작되던 시절 녹지다방 밖의 교우록 중앙 아동만화 작가 협회 어설픈 데이트 속-혜성 같이 나타난 혜성 같은 소년 절필! 애니메이션을 시작하다 다시 만화를 하다 한국 장편 만화영화의 전설 로보트 태권V 평생 조감독 한국 최초의 합성영화 우뢰매 만화와 함께 세월과 함께작가의 말 (일부) 여기에 실린 글들은 월간 일러스트(ILLUST) 2010년 1월호부터 2011년 12월호까지 2년간에 걸쳐 발표한 것들이다. 이 자전적 에세이는 심오한 사상이나 철학이 담긴 이야기들이 아니다. 그렇다고 인생관을 말하려는 글도 아니다. 50여 년이라는 긴 세월을 만화와 함께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동안 보고 느끼고 체험한 이야기들을 두서없이 펼쳐놓았을 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은 파란만장한 TV 드라마처럼 느끼게 마련이다. 내 윗분들의 말씀을 듣다 보면 자신의 지난 삶을 풀어내자면 몇 권의 소설책이 나올 거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본다. 내가 이 글들을 정리하면서 사라져가는 기억들을 돌이켜보니, 그시절 인기 만화로 돈과 명예를 누리던 이들, 그림 실력은 있는데 빛을 못 본 이들, 혹은 왜곡되고 숨겨진 이들이 있는가 하면, 지금은 잊힌 이들, 세상을 떠난 동료 만화가들도 적지 않다는 사실에 새삼스럽게 가슴이 저려 온다. 오래전부터 한 번쯤은 지난 시절 만화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진솔하게 정리해보고 싶었다. 나이를 더 먹어가면서 그나마 추억들이 흐려지는 기억 속에 묻혀 버리기 전에 기록해야겠다고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재작년 가을 월간 ILLUST 최준식 대표로부터 자서전 같은 글을 써달라는 원고 청탁을 막상 받고 보니 자신이 없어 사양했었다. 그러다 재차 청탁하는 바람에 만용을 부려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를 중심으로 한 지나간 세월 속에 아스라하게 만화에 얽힌 이야기를 한 회 한 회 쓰다 보니 다행스럽게도 실타래 풀리듯 해 지금도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속상했던 일, 창피해 얼굴이 붉어졌던 일, 너무나 어리석게 행동했던 일 등등 정말로 말하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사실대로 쓰려고 애썼다. 그럼에도, 나에게는 잊히지 않는 일인데 상대방에게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 일일 수 있지 않을까, 나의 잘못된 기억으로 말미암아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를 전달하여 불쾌감을 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있다. 그리고 본인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두서없이 쓴 이 글로 인해 혹시 쓸데없는 오해나 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도 생긴다. 지난 시절의 이야기들이니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2012. 1 조항리
도산잡영
연암서가 / 이황 지음, 이장우.장세후 옮김 / 2013.11.15
15,000원 ⟶ 13,500원(10% off)

연암서가소설,일반이황 지음, 이장우.장세후 옮김
여백의 미학 속에 은은하게 묻어나는 대학자 퇴계 이황의 풍류와 삶의 지혜를 담은 시집. <도산잡영(陶山雜詠)>은 '도산(서당)에서 이것저것을 생각나는 대로 시로 읊다'는 뜻으로, 선생 자신이 도산서당에서 거처하면서 직접 읊었던 한시 40제(題), 92수(首)를 모은 시집이다. <퇴계잡영>이 시의 형식이나 내용면에서 모두 도연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데 반해, <도산잡영>은 주자(朱子)에 근거하여 제자들이 연구하고 강학(講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따라서 한 구절도 뜻 없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고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삼경(四書三經)에 기반하고 있어, 시적 음률을 타고 옛 선연의 말씀이 보다 쉽게 전달된다. 또한 이 시들은 퇴계 선생이 57세부터 66세까지 약 10여 년간 도산서당의 안팎에서 지은 것으로, 서당 내외의 여러 가지 건물과 시설, 그 명칭의 유래, 자연경관에 대한 느낌과 그곳 생활을 담고 있어 그 어느 책보다 도산서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선생의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일러두기 서문 1. 서당을 고쳐지을 땅을 도산 남쪽에서 얻다(2수) 2. 다시 도산의 남동쪽을 가서 보고 짓다 3 가을 날 높은 곳에 오르다 4. 창랑대에서 속마음을 읊음 5. 가을날 혼자 도산에 가서 놀다가 저녁에 돌아오다 6. 천연대에서 7. 도산을 여러 가지로 읊은 시의 서문 8. 절구 18수 9. 5언 절구 26수 10. 또 오언절구 네 수를 짓다 11. 탁영담의 달빛에 배를 띄우다 12. 정유일(鄭惟一)이 찾아와 함께 도산에 이르러 13. 4월 16일 탁영담의 달빛에 배를 띄우다 14. 도산에서 뜻을 말하다 15. 한가한 가운데 장난삼아 짓다 16. 저녁이 되어 개이자 높은 곳에 오르다 17. 김팔원의 시의 각운자에 맞추어. 천연대를 제목으로 삼아 절구를 짓다(2수) 18. 가을날 홀로 도산의 서당에 이르러 19. 여러 벗들에게 보이다 20. 도산서당에서 밤중에 일어나 21. 임술년 입춘날에 22. 절우사 화단의 매화가 늦봄에 비로소 피어 23. 김성일이 지은 시의 각운자를 써서(3수) 24. 달밤에 이문량이 도산으로 찾아오다 25. 강가에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써서 오건에게 보이다 26. 정자인 오건이 떠나려하여 지어주다(2수) 27. 정자인 정탁에게 이별하며 주다 28. 완락재에서 우연히 쓰다 29. 정존재 이담(李湛)이 부쳐온 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다 30. 정유일과 함께 탁영담에 배를 띄우고 31. 도산에서 매화의 초췌함을 탄식하다 32. 한밤중에 천둥번개와 비 뒤에 달빛이 휘영청하여 33. 역락재(亦樂齋) 제군들의 글 모임에 부쳐(3수) 34. 3월 보름 경에 도산의 매화와 대나무가 시들었다 35. 16일 도산에서 여백의 미학 속에 은은하게 묻어나는 대학자 퇴계 이황의 풍류와 삶의 지혜 퇴계 이황은 이(理)와 기(氣)의 관계를 바탕으로 인간의 심성과 선악의 정신 심리작용을 논하는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을 통해 조선성리학의 기틀을 잡고 6백여 년 가까이 한국의 문화와 유교적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퇴계 선생이 후세에 남긴 저술을 모은 책으로는 문집인 『퇴계선생문집』(목판본 61권, 37책, 성대 영인본 2.5책)을 비롯하여, 문집 이외의 여러 저술까지 다 모아 엮은 『퇴계전서』(위의 문집 포함, 성대 목판 영인본 5책), 『도산전서』(문집 포함, 정문연 필사 영인본 4책) 같은 것들이 있다. 이러한 책들을 보면 퇴계 선생이 평생 동안 썼던 한시가 대략 2천 수 이상, 편지가 1천 통 정도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집에 수록되지 않고 지금까지 전해오는 시만 해도 몇 백 수가 되며, 그가 썼던 편지도 위에 언급하였던 책에 수록되지 않은 것이 또한 2천 통 정도는 될 것이라고 한다. 퇴계 선생은 예안의 온혜(溫惠, 지금의 도산면 온혜동)라는 마을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처음에는 그 마을에서 분가하여 집을 짓고 살았으나, 그 뒤로 몇 차례나 가까운 마을로 집을 옮겨가며 살다가 중년(40대 중반) 이후에 비로소 토계(兎溪, 또는 土溪, 지금의 도산면 토계동)라는 마을에 정착하여 살면서 자신의 호를 퇴계(退溪)라고 고쳤는데, 토계마을에서만 지은 시를 『퇴계잡영』, 도산서당에서 지은 시를 엮은 것을 『도산잡영』이라고 하는데, 이를 합하여 『계산잡영(溪山雜詠)』이라고 한다. 『도산잡영(陶山雜詠)』은 ‘도산(서당)에서 이것저것을 생각나는 대로 시로 읊다’는 뜻으로, 선생 자신이 도산서당에서 거처하면서 직접 읊었던 한시 40제(題), 92수(首)를 모은 시집이다. 『퇴계잡영』이 시의 형식이나 내용면에서 모두 도연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데 반해, 『도산잡영』은 주자(朱子)에 근거하여 제자들이 연구하고 강학(講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따라서 한 구절도 뜻 없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고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삼경(四書三經)에 기반하고 있어, 시적 음률을 타고 옛 선연의 말씀이 보다 쉽게 전달된다. 또한 이 시들은 퇴계 선생이 57세부터 66세까지 약 10여 년간 도산서당의 안팎에서 지은 것으로, 서당 내외의 여러 가지 건물과 시설, 그 명칭의 유래, 자연경관에 대한 느낌과 그곳 생활을 담고 있어 그 어느 책보다 도산서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선생의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조선의 대유학자인 선생은 학문에 있어서 긴수작(緊酬酌, 철학 같은 어려운 학문)과 한수작(閒酬酌, 시문 예술 같은 취미활동)을 모두 강조했고, 예로부터 시작(詩作)의 교과서로 인정받아 온 『고문진보(古文眞寶)』를 2백 번 이상 읽고 암송하는 등 그 자신의 시작 향상을 위해 힘썼다. 이 책에는 퇴계 선생이 주변의 사소한 사물까지 깊이 있게 바라보고, 절제된 언어로 은근하게 돌려 표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백의 미학, 한시의 매력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세상의 부귀(富貴)를 뒤로한 채 재야에 묻혀 사는 대유학자(大儒學者)의 관조적 삶의 태도, 소박하고 운치 있는 일상의 노래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고 생존경쟁에 휩쓸린 각박한 삶에 감동과 여유를 전해줄 것이다.
2019 답만 외우는 운전면허 1.2종 필기시험 문제집
시대고시기획 / 도로교통공단 (지은이) / 2019.03.05
11,2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도로교통공단 (지은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2019년 최신 개정 1000문제를 100% 반영하였다. 빠른 학습을 위한 정답 체크, 진한 표기를 이용해 답이 보이도록 하였다. 문장형, 사진형, 일러스트형, 안전표지, 동영상 문제로 내용을 분류하여 각 유형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하고, QR 코드를 수록하여 동영상 문제를 바로 풀 수 있도록 하였다.문장형 문제 문장형 문제 700제 사진형 문제 사진형 문제 100제 일러스트형 문제 일러스트형 문제 85제 안전표지 문제 안전표지 문제 100제 동영상 문제 동영상 문제 15제★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2019년 최신 개정 1000문제 100% 반영! 본 도서는 독자분들의 편리한 학습을 위해서 책자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빠른 학습을 위한 정답 체크, 진한 표기를 이용해 답이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문장형, 사진형, 일러스트형, 안전표지, 동영상 문제로 내용을 분류하여 각 유형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하고, QR 코드를 수록하여 동영상 문제를 바로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본 도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2019년 최신 개정 1000문제가 완벽하게 반영되었습니다. 운전면허시험 학과시험문제는 모두 이 책에서 100% 출제됩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출제한 운전면허시험 1,000문제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23 박문각 공인중개사 1/2차 실전모의고사 세트 (전2권) (8절)
박문각 / 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3.05.30
53,000원 ⟶ 47,700원(10% off)

박문각소설,일반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2023 박문각 공인중개사 1/2차 실전모의고사]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준비된 수험서로, 실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습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출문제의 경향분석을 통해 출제 가능한 문제를 위주로 한 내용구성과 적절한 난이도 조절로 실제 시험에서의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새로운 출제경향에 맞는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고, 각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통해 문제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3. 2023년 최신개정법령을 충실히 반영하여 새로운 법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총 10회 분량의 문제구성을 통해 본인의 평균 점수대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편 01 실전모의고사 02 실전모의고사 03 실전모의고사 04 실전모의고사 05 실전모의고사 06 실전모의고사 07 실전모의고사 08 실전모의고사 09 실전모의고사 10 실전모의고사 해설편 01 정답 및 해설 02 정답 및 해설 03 정답 및 해설 04 정답 및 해설 05 정답 및 해설 06 정답 및 해설 07 정답 및 해설 08 정답 및 해설 09 정답 및 해설 10 정답 및 해설 부록 빠른 정답 찾기 [2023 박문각 공인중개사 1/2차 실전모의고사]는 시험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험에서 범하기 쉬운 실수들을 미리 대처함으로써 실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준비된 수험서입니다. 이 교재는 여러분들이 실전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실전 대비용 교재인 만큼 연습이 아닌 실전에 임하는 것처럼 과목별로 시간을 배분하고, 또 문제당 시간을 배분해 보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못 하나를 팠다
교육공동체벗 / 임덕연 (지은이) / 2025.12.22
11,000

교육공동체벗소설,일반임덕연 (지은이)
강아지와 고양이, 산새와 들새가 먼저 자리를 잡고 사람은 그 곁을 어슬렁거리며 살아가는 풍경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남한강가 작은 마을에서 건네는 “저녁은 먹은 겨?”라는 안부는 인간과 동물, 뭇 생명을 가르지 않는 관계의 태도를 드러낸다. 교사이자 농부로 살아온 임덕연은 농사와 일상의 자리에서 공동체와 생명의 온기를 담담히 기록한다. 《남한강 편지》 이후 13년 만의 시집으로, 여주 수리실 마을과 계절의 순환을 따라 시편을 배치했다. 봄부터 다시 봄까지 다섯 부로 구성된 시들은 농사일과 자연의 질서 속에서 삶을 바라보는 통찰을 전한다. 감정을 앞세우지 않는 언어, 인간과 동물을 나누지 않는 애정은 이 시집이 놓인 자리를 분명히 한다.시인의 말 1부 봄, 마실 한번 와라 봄비 갠 후 봄이다 산밭 수선화 시골집 어디서나 출렁이는 바다 우수 우수 즈음 지금쯤 첫 완두 2부 여름, 습기가 너무 많다 백합 상사화 비 오는 아침 사랑은 연못 인연 참깨를 심으며 담석 돌 반딧불이 나는 저녁 대서 즈음 3부 가을, 헤어지기로 했다 고라니 고욤나무 들깨 때 모과 수리실 낙엽 다음 해는 뭘 심을까 수타사에서 재두루미 여인 헤어질 결심 회복기 4부 겨울, 고립되어도 좋겠다 첫눈 온다고 겨울 흙을 파며 까치밥 1 까치밥 2 농부의 사계 고립 만두 눈 내리는 시골집 밤에 소설 즈음 다 돼, 다 하고 살자 5부 다시 봄, 눈물 떨어진다 개구리 게으른 농부 농부 냄새 냉이죽 달래 동거차도 미역 마늘쫑을 뽑다가 몸살 봄 시골살이 해설 다음 시가 기다려지는 이유 _ 이상대“저녁은 먹은 겨?” 강아지와 고양이, 산새와 들새가 먼저 자리를 잡고 사람은 그 곁을 어슬렁거리며 살아간다 안부는 소박하고, 관계는 소란스럽지 않다 남한강가 작은 마을에서 인간과 동물, 뭇 생명과 공동체에 전하는 따뜻한 안부 남한강가에서 태어나 다시 남한강가로 돌아가 농사지으며 사는, 교사이자 농부인 임덕연의 신작 시집이다. 텃밭과 텃논을 손수 일구며 살아온 삶의 자리에서, 시인은 교사로 하루를 보내고 농부로 계절을 건너며 시를 써 왔다. 《남한강 편지》 이후 13년 만에 펴낸 시집에는 삶의 터전인 여주 ‘수리실’ 마을과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집은 1부 ‘봄, 마실 한번 와라’, 2부 ‘여름, 습기가 너무 많다’, 3부 ‘가을, 헤어지기로 했다’, 4부 ‘겨울, 고립되어도 좋겠다’, 5부 ‘다시 봄, 눈물 떨어진다’로 구성되어 있다. 계절과 농사일의 순환을 따라 배치된 시편들에는 자연의 질서와 함께 삶을 바라보는 시인의 통찰이 담겨 있다. 그리움과 쓸쓸함이 배어 있으나, 감정을 앞세우거나 의미를 밀어붙이지 않고 담담하게 두는 태도가 시 전반에 배어 있다. 시집의 배경은 집과 마을, 논밭 등이다. 강아지와 고양이, 산새와 들새, 고라니 같은 존재들이 오가는 풍경 속에서 이웃의 안부를 묻고 몸을 써 일하는 하루가 이어진다. 인간과 동물을 가르지 않는 애정이 시집의 바탕을 이룬다. 집과 밭 사이에는 연못 하나가 놓여 있다. 이 연못은 농사와 일상이 이어지는 생활의 한가운데에 마련된 공간으로, 시인이 자신과 마주하기 위해 선택한 자리다. 임덕연의 시는 편안하게 읽힌다. 오랜 교직 생활 속에서 길러진 감각, 먼저 바라보고 귀 기울이는 태도가 시의 언어를 간결하고 친근하게 만든다. 사소한 풍경과 일상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 관찰이 시 전반에 배어 있다. 일상어로 쓰인 시편들은 독자를 재촉하지 않는다. 농촌의 삶과 계절의 흐름이 겹쳐지며 시집은 천천히 읽히고 오래 남는다. 삶의 터전에서 켜켜이 살아온 시간이 낮고 단단한 서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 ‘벗들’은 교육공동체 벗 조합원들이 삶의 이야기, 경험, 지혜를 나누기 위해 함께 생산하고 나누는 시리즈입니다. [해설] 그 집 사는 사람이 좋으면 강아지도 들어와 살고 그 집 사람이 순하면 새들도 새 친구까지 데려와서 산다는데 이십 년 된 시골 우리 집 사람은 찾아오지 않는다 들어온 강아지가 강아지를 낳아 기르고 산새 들새 모두 날아와 아침저녁으로 합창을 해대는데 뭐 그 집 사람도 어느새 강아지처럼 어슬렁어슬렁 마을 길을 걷고 이집 저집 삐죽삐죽 찾아 들어가 말참견하고 가끔씩 노래를 흥얼거린다는데 한 귀퉁이 조금씩 무너져내리는 시골집 창고에 벌써 서너 배 새끼를 치고 나가는 저 누렁 고양이 저녁은 먹은 겨? - 〈시골집〉 전문 집 사람이 “순해야” 강아지도 고양이도 들어와 살고 새들도 찾아든단다. 하긴 제비도 아무 집에나 둥지를 짓지 않는다. 시인의 집엔 강아지가 강아지를 낳아 기르고, 산새, 들새가 떼로 모여든다니 뭇 생명을 품는 너비가 이쯤은 돼야 시인이라 할 것이다. 빼고 더할 것도 없이 농부 시인의 면모가 한 풍경 안에 다 담겼다. 게다가 말미에 “밥은 먹은 겨?” 한마디를 툭 얹어 풍경에 질감을 입히는 이 절묘한 시적 완결성이라니! 인생의 가을쯤의 노정(路程)에서 비로소 ‘집’으로 돌아온 임덕연은 이처럼 한갓지고 여유롭다. 집을 떠난 적은 없으나 시의 무대가 온전히 수리실 집과 농사에 집중돼 있으니 ‘집으로 돌아왔다’라는 말이 적합할 것이다. “더 나아질 것 없는 삶”에 때론 쓸쓸하기까지 하다고 몸을 낮추었지만 기실 생활로 돌아온 시인은 여유롭고 서두를 게 없다. 동네 고양이 안부도 챙기고, 곡식 자루를 둘러메고 재두루미 먹이 주러 들판에도 나간다. 입으로 들어오는 게 없다는 아내의 지청구를 들으면서도 들깨도 심고 참깨도 심는다. 겨울 땅을 파다가 문득 찬바람 속에 만주로 떠난 옛사람들을 떠올리기도 하면서. (……) 감자는 늦게 심으면 감자알이 부실하고 메밀을 서두르면 대만 길쭉하고 알갱이가 시원찮다. 산마늘 모종은 장마 때 심어야 하고 파는 장마 때 녹아내린다. 사는 것도 농사 같다. 떠날 사람 너무 일찍 떠나보내지 말고 머무를 사랑 진득하니 기다리며 노을이 다 지도록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사랑도 다 때가 있다. 애쓰지 마라 - 〈때〉 부분 ‘농사는 다 때가 있다’라는 말은 농사를 오래 지은 사람이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첨단 농법 쪽에서야 철 지난 소리로 여기겠지만, 농사야말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농사꾼 임덕연의 소신이다. 그럴 때야 비로소 “사는 것도 농사같”아서 ‘이르게 움직일 때는 서둘러야 하고 때로는 진득하니 늦춰야 할 때도 있다’는 깨달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도 다 때가 있다 애쓰지 마라”라는 시구가 우리 뒤통수에 다정하게 와닿는 것도 그런 통찰 덕분이다. (……) 잔디밭 한쪽에 연못이 하나 있으면 제격이지 연못에는 연꽃이 있어야 제멋이지 맑은 물 받아 놓고 연꽃을 보면서 이순 환갑을 견뎌보자 외로운 나이 예순 외로울 시간도 없는 쓸쓸한 나이 그동안 안 보이던 그대도 이제 보인다. 하늘의 뜻도 들린다는 지천명은 뭐 고집이 줄고 귀가 순해지는 이순은 개뿔 더 외로워지라고 더 쓸쓸해지라고 연못 하나를 팠다. - 〈연못〉 전문 나이 예순에 임덕연은 연못을 판다. 이 시에서 단연 주목할 공간이 ‘연못’이다. 더 외로워지라고, 더 쓸쓸해지라고 팠다는 연못. 연못은 실제 연못일 수도 있겠으나 은유로서의 연못일 수도 있다. 임덕연은 이제 곧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교직에서 퇴직한다. 이제 오롯이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먼 길을 걸어온 생애가 향후 삶을 바라보는 일이 설레고 즐겁기만 할까. 아마도 그보다 더 큰 외로움과 쓸쓸함을 마주할 터이고, 그것과 맞서는 비유적 공간이 ‘연못’이리라. 임덕연의 다음 시가 기다려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의 ‘연못’에선 어떤 시 꽃이 필까. 그는 시 〈수선화〉에서 “나도 안간힘 쓰며 피워 올릴 / 꽃 같은 희망이 있을 것 같아 / 물끄러미 수선화를 바라보다 / 나도 이쯤 살았다면 뭔가 펼쳐 보이고 싶었다.”라며 의지의 일단을 보였다. 어쩌면 펄럭이는 성취를 낳을 수도 있고 패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가면 나가는 대로, 주저앉으면 주저앉는 대로 그것이 시편으로 곰삭아 연못가를 흥건하게 채우기를 기대해 본다. 가닿을 수 없는 것, 까맣게 잊힌 것, 흘러가서 돌이킬 수 없는 것에 대한 묵상은 어떤 꽃으로 필지 그 또한 궁금하다. (……) 이상대(작가)
전능의 팔찌 43
청어람 / 김현석 지음 / 2014.12.23
8,000원 ⟶ 7,200원(10% off)

청어람소설,일반김현석 지음
어시장 삼대째 37
조은세상(북두) / 하시모토 미츠오 지음 / 2014.08.21
4,500

조은세상(북두)소설,일반하시모토 미츠오 지음
30권 표지 타이틀인 '검은 게르치에 담긴 의미'외에, 어르신이 '어진'의 모든 직원에게 술안주를 찾게 하는 '술과 안주와 남자와 오토메', 결혼을 앞둔 유지가 참돔머리 생선국의 된장에 집착하는 '두 사람의 참돔머리 생선국' 등 맛있는 생선이 가득한 기념스런 제30권. 31권 소금에 절인 연어를 좋아하는 사와모토 목공의 토다 부장을 오랜만에 만난 삼대째. 요즘 짭짤한 연어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토다 부장을 위해, 삼대째는 짭잘한 맛이 배인 소금 연어를 준비한다. 그러나 토다의 고민은 직장에서의 일 때문에 벌어진 문제였기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두 사람은 연어의 고장 니이가타현 무라카미를 방문하는데... 32권 츠키지 어시장의 중간도매상 [교타]에 새로 들어온 키미코는 어시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옷차림과 말투를 쓰는 젊은 여성. 그런 키미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고집불통 영감님은 그녀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런 두 사람이 크게 싸우게 되고 그 사이에 끼게 된 삼대째는 어떻게든 화해시키려고 하는데... 33권 염장 건어물을 취급하는 [건청]의 재건을 꿈꾸면서, [어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와카. 그런 와카가 어느 날 삼대째와 함께 아지로에 정치망(定置網)견학을 가게 되어 새로운 가게의 간판이 될 건어물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지로의 건어물상 [키쿠마사]의 사대째와 친해지게 되는데... 34권 오사카의 중간도매상인 센바가 이전 직장의 선배를 찾아 츠키지로 찾아왔다. 그 선배는 50년 전에 먹었던 조개맛이 나는 생선을 계속 잊지 못하고 찾고 있었다. 그 선배가 찾는 생선이 과연 츠키지에 존재하는 것일까? 35권 프랑스 요리사이자 카리스마 쉐프가 하는 방송에 출연하게 된 삼대째와 에이지. 속이 시커먼 쉐프의 음모에 둘러쌓인 요리대결에서 핸디캡을 가지고 식재료를 사용하게 된 에이지는 츠키지 남자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36권 동일본대지진으로 궤멸적인 타격을 받은 미야기현의 오나가와 지역. 그 오나가와에서 정치망 어업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31권 「연어에게 물어봐∼!!」 연어에게 물어보러 오늘도 삼대째는 동분서주. 소금에 절인 연어를 좋아하는 사와모토 목공의 토다 부장을 오랜만에 만난 삼대째. 요즘 짭짤한 연어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토다 부장을 위해, 삼대째는 짭잘한 맛이 배인 소금 연어를 준비한다. 그러나 토다의 고민은 직장에서의 일 때문에 벌어진 문제였기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두 사람은 연어의 고장 니이가타현 무라카미를 방문한다. 표지 타이틀인 [연어에게 물어봐!] 외에, 타쿠야의 어릴 적 친구가 갑자기 찾아와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새치와 히어로], 미스터리 작가인 코다가 츠키지 어시장에 소재를 찾으러 오는 [수수께끼를 부르는 가오리] 등 각지의 생선이 가득한 제31권!! 32권 츠키지 어시장의 중간도매상 [교타]에 새로 들어온 키미코는 어시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옷차림과 말투를 쓰는 젊은 여성. 그런 키미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고집불통 영감님은 그녀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런 두 사람이 크게 싸우게 되고 그 사이에 끼게 된 삼대째는 어떻게든 화해시키려고 하는데…?! 표제작 [갸루와 빙어] 외에, 최근 인기가 높은 바위굴과 사랑이 얽힌 [굴을 먹는 손님은?], 어시장에 칼을 사러온 노부부를 그린 [부부의 칼] 등 지금 인기있는 어시장의 진미들이 가득 담긴 제32권!! 33권 염장 건어물을 취급하는 [건청]의 재건을 꿈꾸면서, [어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와카. 그런 와카가 어느 날 삼대째와 함께 아지로에 정치망(定置網)견학을 가게 되어 새로운 가게의 간판이 될 건어물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지로의 건어물상 [키쿠마사]의 사대째와 친해지게 되는데…?! 표제작 [와카와 몽치다래] 외에, [교타]의 경리인 키미코가 최근 기운 없어 보이는 영감님을 위해 분투하는 [갯장어가 좋아], 기름이 듬뿍 오른 생선을 찾는 초등학생의 모험이 담긴 [큰은대구의 진실] 등,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생선요리가 가득한 제33권!! 34권 오사카의 중간도매상인 센바가 이전 직장의 선배를 찾아 츠키지로 찾아왔다. 그 선배는 50년 전에 먹었던 조개맛이 나는 생선을 계속 잊지 못하고 찾고 있었다. 그 선배가 찾는 생선이 과연 츠키지에 존재하는 것일까…? 삼대째의 활약이 기대된다!! 표제작인 [조개맛 생선] 외에, 삼대째의 전 직장 후배가 창업한 회사가 가진 고민을 해결하는 [다시마의 마법], 에이지의 사부인 [텐카이] 사장의 쾌차를 축하하는 [축하에는 잉어] 등 명품요리가 가득한 제34권!! 35권 프랑스 요리사이자 카리스마 쉐프가 하는 방송에 출연하게 된 삼대째와 에이지. 속이 시커먼 쉐프의 음모에 둘러쌓인 요리대결에서 핸디캡을 가지고 식재료를 사용하게 된 에이지는 츠키지 남자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표제작인 “봄의 색은 하얀색?” 이외에 츠키지의 7대 불가사의를 찾아다니는 청년에 대한 “츠키지의 7대 불가사의”, 마사의 친구가 결혼 상대자를 구하는데
세계의 박물관 미술관 예술기행 : 유럽편
책문 / 차문성 지음 / 2015.11.10
20,000원 ⟶ 18,000원(10% off)

책문소설,일반차문성 지음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쉼표가 되어 줄 문화.예술기행 여행서이다. 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체계적이고 신선하게 담아 작품과 관련된 역사, 숨겨진 이야기, 예술의 정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기존 도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작품과 유물, 생소한 내용을 실어 읽는 이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문화재와 미술에 모든 열정을 바친 현직 승무원인 저자가 기내에서 문화예술가이드 및 강의 경험을 살려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그 나라 역사의 축소판인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니며 깨닫게 된 지식과 전공을 살린 수많은 저자의 경험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더할 것이다. 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함께 엮어 여행을 하는 여행객이나,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 사람에게 작품이 품고 있는 뜻과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고 특정 부분에 치우치지 않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소개함으로써 생소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프롤로그 그릴 수 없는 사랑의 빛깔까지도 part 1. 네덜란드 북유럽 미술의 보물창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레이크스 뮤지움 상처받은 영혼의 부활, 고흐 미술관 빛과 어둠을 훔친 곳, 렘브란트 하우스 박물관 진주처럼 빛나는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과 게멘티 뮤지움 part 2. 프랑스 세계 박물관의 랜드마크, 루브르 박물관 근대미술의 요람, 오르세 미술관 고흐의 그림자가 남아 있는 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로의 짧은 여행 파리의 일 번지, 노트르담의 자유로움과 화가 나혜석의 「정원」 중세미술의 보고, 클뤼니 미술관 근대조각의 기념비, 로댕 미술관 청동 덩어리에 신화를 새긴 조각, 부르델 미술관 인상주의의 보물창고,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빛의 화가 모네, 오랑주리 미술관 인상파 화가들의 성지, 모네의 지베르니 기메(Guimet) 아시아 박물관을 지키는 조선의 석상 나폴레옹의 퐁텐블로와 밀레의 바르비종 part 3. 독일 마인 강의 기념비,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슈테델 미술관 죽을 시간조차 없었던 샤갈, 드디어 독일 땅을 밟다 슈테판성당의 푸른 스테인드글라스 part 4. 스위스 스위스 국경마을, 바젤 미술관에서 만난 한스 홀바인의 Dead Christ 도시역사의 증거, 바젤 역사박물관 part 5. 영국 명품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살아있는 동상 이방인, 영국을 살짝 엿보다, 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움(V&A)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레드하우스 영국의 근대미술 라파엘전파의 탄생, 테이트 브리튼 yBa(young British artists)의 산실, 테이트 모던 작지만 특별한 미술관, 코톨드 갤러리
2025 최신판 시대에듀 사이다 모의고사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NCS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5.03.25
18,000원 ⟶ 16,200원(10% off)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C (지은이)
1. 기업 소개를 담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기업&채용 분석 수록 2. 기출응용 모의고사 모의고사 4회분 수록 3. 회당 20문항 25분(신용보증기금) & 50문항 60분(기술보증기금)으로 기금별 맞춤 구성 4. 온라인 모의고사 2회분 무료 제공 [특별혜택] 무료NCS특강, NCS 핵심이론 및 대표유형 분석자료,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모바일 OMR 답안채점/성적분석 서비스 ● 가이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기업&채용 분석 ●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NCS 1일 차 기출응용 모의고사 2일 차 기출응용 모의고사 3일 차 기출응용 모의고사 4일 차 기출응용 모의고사 ● 정답 및 해설 1일 차 기출응용 모의고사 2일 차 기출응용 모의고사 3일 차 기출응용 모의고사 4일 차 기출응용 모의고사 OMR 답안카드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2025년에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의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필기전형 → 온라인 인성검사 → 면접전형 → 신체검사 및 결격사유조회 → 최종합격자 발표」 순서로 이루어진다. 필기전형은 일반전형의 경우 직업기초능력ㆍ직무전공ㆍ논술로 진행하며, 특별전형의 경우 직업기초능력ㆍ논술로 진행한다. 그중 직업기초능력은 의사소통능력ㆍ수리능력ㆍ문제해결능력 총 3개의 영역을 평가하며, 직무전공은 분야별 내용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정된 채용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논술은 직무분야 전공 및 직무 수행과 연관하여 평가한다. 기술보증기금의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필기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 →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 최종 합격자 발표」 순서로 이루어진다.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로 진행한다. 그중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의사소통능력ㆍ수리능력ㆍ문제해결능력ㆍ정보능력ㆍ조직이해능력 등 총 5개의 영역을 평가한다. 또한 직무수행능력평가는 부문별 내용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정된 채용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합격을 위해 시대에듀에서는 채용을 대비하여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2025 최신판 시대에듀 사이다 모의고사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NCS』를 출간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인분 레시피
경향비피 / 이상희 글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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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비피건강,요리이상희 글
혼자 먹을 요리에 그것도 요리 초보가 육수를 내고, 면을 뽑는 등의 조리를 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시판 제품을 요리에 활용하면 조리 시간은 단축되고 요리의 완성도는 올라간다. 이 책에서는 시판 제품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조리 과정도 최소로 줄였다. 설거지거리가 쌓이는 것을 싫어하고 복잡한 조리 과정에 질려 하는 싱글족들을 배려하여 초간단 레시피만을 모았다.프롤로그_4 1장 설거지하기 싫을 때, 한 그릇 요리 닭곰탕 햄덮밥 돈가스덮밥 닭고기덮밥 소고기 간장덮밥 스테이크덮밥 차슈덮밥 계란찜밥 돼지고기 김치밥 컵밥 온묵밥 녹차밥 치즈 돌솥밥 참치김밥 꼬마김밥 냉우동 간장 비빔국수 야채 곤약 비빔면 2장 집밥이 생각날 때, 간편 한식 애호박 순두부국 배추김치 콩나물국 쇠고기 뭇국 배추 된장국 고추장찌개 묵은지무침 오이고추 된장무침 파무침 두부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계란말이 무생채 양념참치 감자전 진미채볶음 채소 피클 3장 외로운 밤에 맥주 한잔, 안주 치즈 햄롤 카르보나라 치킨 나초 치킨 레몬 치킨 김치 치즈 프라이 감자 버터구이 크림 떡볶이 기름 떡볶이 밥도그 고구마튀김 4장 때로는 폼 나게, 카페 브런치 리코타 치즈 샐러드 수제 버거 케첩 스파게티 토마토 치즈 파니니 계란 크럼블 샌드위치 과일 샌드위치 또띠아 치킨랩 바게트토스트 프렌치토스트 커스터드 크림 팬케이크 막걸리 술빵 5장 오후 2시 커피 한잔, 디저트 초코샌드 케이크 머그컵 브라우니 양갱 도리야끼 홈메이드 요거트 과일 크림 크레페 바나나 아이스크림 초콜릿 푸딩 우유 푸딩 6장 손님상을 차릴 때, 특별 요리 햄버그메뉴 걱정은 이제 그만! 혼자 먹어도 꿀맛 나게! 학교 근처 원룸에서 자취를 하게 된 대학 3학년 K씨는 요리할 엄두가 안 나 고민이다. 냉장고에는 어머니가 보내주신 김치와 밑반찬이 있고, 서랍에는 즉석밥과 라면이 있다지만 요리를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자취 3년차 선배 A씨가 K씨에게 조언했다. “요리를 안 할 수는 없을 거야. 요리해서 먹는 게 돈도 절약돼. 그냥 즐겨.” 사회 초년생 L씨도 당장 외식비부터 절약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요리 초보가 적은 비용으로 맛있게 요리할 수 있을까?’라는 그들의 공통된 고민을 자취 10년 차 내공의 저자가 초간단 레시피로써 한방에 해결해준다. 시판 제품을 활용해 맛은 깊어지고 조리 시간은 단축! 혼자 먹을 요리에 그것도 요리 초보가 육수를 내고, 면을 뽑는 등의 조리를 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시판 제품을 요리에 활용하면 조리 시간은 단축되고 요리의 완성도는 올라간다. 이 책에서는 시판 제품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조리 과정도 최소로 줄였다. 설거지거리가 쌓이는 것을 싫어하고 복잡한 조리 과정에 질려 하는 싱글족들을 배려하여 초간단 레시피만을 모았다.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드는 자취 요리 맛보실래요? 자취생들에게 요리 가르쳐주는 블로거 이상희 2013.11.11 _topclass 햄 활용 요리, 자취생의 식단 공개… "인스턴트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2013.3.13 -조선닷컴 카레 볶음밥 만들기, 간단한 재료로 뚝딱! ′자취생 필수요리′2014.4.8. -뉴스핌 시판 제품으로 홈파티 열기 2013.12.24 -동아일보 싱글족 증가로…식품업계 '가정 간편식' 잇따라 선보여 2014.2.5. _메트로신문
석등
눌와 / 흥선 지음 / 2011.12.30
45,000원 ⟶ 40,500원(10% off)

눌와소설,일반흥선 지음
'한국 불교문화의 이해' 1권. 문화재위원이자 오랫동안 절집 박물관에 몸담고 있는 흥선스님이 균형 잡힌 시각으로 불교 문화재를, 그 가운데에서도 석등을 본격적으로 이야기한다. 미려한 문장으로 미술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해박한 불교 지식으로 석등에 담긴 의미를 설파한다. 때로는 일반적인 견해와 상충되기도 하고 민감한 문제를 건드리기도 하면서, 석등을 쾌도난마로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사찰 건축이나 다른 유물에 가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던 석등. 지은이는 현존하는 석등 중 중요한 석등을 가려 백제 석등 3기, 신라 석등 30기, 발해 석등 1기, 고려 석등 21기, 조선 석등 8기 등 총 63기의 석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궁리하고 상상하고 보듬는다. 석등은 불상, 부도, 석탑과 동일한 종교적 기반과 발상에서 비롯되었다는 전제하에 이들의 구성 원리, 내적 맥락을 짚어내며 갈래가 다른 불교 조형물들을 넘나들며 설명한다. 각각의 갈래에 갇혀 나누어서 살피던 편협한 시각을 환하게 틔어주며, 석등에 고스란히 축적되어 있는 사찰의 종교적 성격, 신앙체계의 전환 등 사뭇 묵직한 불교적 이슈들을 흥미롭게 제시한다.책을 펴내며 석등, 무명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 백제의 석등 익산 미륵사터 석등재 익산 제석사터 석등재 부여 가탑리 석등재 신라의 석등 팔각석등 팔각간주석등 경주 분황사 석등재 경주 불국사 대웅전 앞 석등 경주 불국사 극락전 앞 석등 청도 운문사 금당 앞 석등 경주 원원사터 석등 경주 사천왕사터 석등재 보령 성주사터 석등 대구 부인사 석등 봉화 축서사 석등 경주 흥륜사터 석등 장흥 보림사 석등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 보은 법주사 사천왕석등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합천 백암리 석등 합천 해인사 석등 부등변팔각석등 대구 부인사 일명암터 석등 고복형 석등 합천 청량사 석등 담양 개선사터 석등 양양 선림원터 석등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남원 실상사 석등 임실 진구사터 석등 철원 풍천원 태봉 도성터 석등 쌍사자 석등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합천 영암사터 쌍사자 석등 공양인물상 석등 구례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앞 석등 금강산 금장암터 석등 육각석등 부여 석목리 석등재 발해의 석등 발해 상경 석등 고려의 석등 팔각석등 팔각간주석등 부여 무량사 석등 장흥 천관사 석등 충주 미륵대원 석등 나주 서문 석등 김제 금산사 석등 완주 봉림사터 석등 부도형 석등 여주 신륵사 보제존자석종 앞 석등 쌍사자 석등 여주 고달사터 쌍사자 석등 부등변팔각석등 양산 통도사 관음전 앞 석등 육각석등 합천 해인사 원당암 석등 금강산 정양사 석등
21C 신마록 6
영상출판미디어(주) / 명빈 지음 / 2014.11.25
8,000원 ⟶ 7,20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주)소설,일반명빈 지음
명빈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권황의 팔다리를 분지르고, 신승의 머리에 손도장을 찍은 이후, 그에게 더 이상의 적수는 없었다. 그때 찾아온 의동생 혈마의 제안. "무림사에 기록된 고금제일인들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함정이었다.1권 prologue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2권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3권 chapter 01 chapter 02 chapter 03 chapter 04 chapter 05 chapter 06 chapter 07 chapter 08 chapter 0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외전 - 무불통지 편 4권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5권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chapter 12 chapter 13 c권황의 팔다리를 분지르고, 신승의 머리에 손도장을 찍은 이후, 그에게 더 이상의 적수는 없었다. 그때 찾아온 의동생 혈마의 제안. “무림사에 기록된 고금제일인들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함정이었다. “혈마, 이 개새끼!” 과거는커녕 천년 후의 현대로 떨어지게 된 절세신마 천무극. 공천아라는 소년의 몸에서 깨어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두 번 다시 속지 않기 위해서라도 배우겠다! 교과서부터 전문서적까지.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펼쳐드는 절세신마의 현대유희가 세상을 뒤바꾼다.
KBS 한국어능력시험 한권끝장 기본서
에듀윌 / 송주연.김지학.황혜림 지음 / 2017.05.22
30,000

에듀윌소설,일반송주연.김지학.황혜림 지음
기출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KBS한국어능력시험 기본 다지기부터 고등급 합격까지 이끄는 교재이다. 시험일정부터 KBS한국어능력시험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시험에 나오는 내용만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KBS 한국어능력시험 독학 수험생, 기본서로 단기간에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 시간은 없지만 고등급(KBS 한국어능력시험 1급)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단편적인 지식은 가득한데 정리가 되지 않는 수험생, 문제만으로도 단단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고등급 합격을 가져다 줄 것이다.휴대용 기출 어휘·어법 암기카드 한 달 고등급 & 2주 초단기 플래너 머리말 한권끝장 100% 활용법 고등급 합격자의 학습전략 시험의 모든 것 기출분석의 모든 것 Ⅰ. [1~15] 듣기·말하기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듣기 02 듣기+말하기(통합문제) Ⅱ. [16~45] 어휘·어법 어휘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고유어 02 한자어 03 어휘 간의 의미 관계 04 관용표현- 속담/한자성어/관용구 05 순화어 어법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주요 한글 맞춤법 규정 02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03 표준어 규정/표준 발음법 04 외래어/로마자 표기법 05 문장 표현/문법 요소 Ⅲ. [46~50] 쓰기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글쓰기 계획 02 자료 활용 방안 03 개요 수정 및 상세화 방안 04~05 논지 전개/퇴고 Ⅳ. [51~60] 창안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시각자료를 통한 내용 생성 02 조건에 따른 내용 생성 Ⅴ. [61~90] 읽기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문학- 현대시/현대소설 02 학술문- 인문/예술/과학/사회 03 실용문 Ⅵ. [91~100] 국어문화 기출의 패턴을 벗기다 01 국어 생활 02 국어학 03 국문학 실전동형 모의고사 OMR카드KBS 한국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장내자! KBS 한국어능력시험 독학 추천교재! KBS 한국어능력시험 1급 추천교재! 아무 이론이나 보지 말라! 시험에 나온! 나올! 이론을 보라! 아무 문제나 풀지 말라! 기출변형 문제를 풀라! 기본부터 제대로도 한 권이면 충분하다! 《KBS한국어능력시험 한권끝장 기본서》는 기출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KBS한국어능력시험 기본 다지기부터 고등급 합격까지 이끄는 교재이다. 시험일정부터 KBS한국어능력시험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시험에 나오는 내용만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KBS 한국어능력시험 독학 수험생, 기본서로 단기간에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 시간은 없지만 고등급(KBS 한국어능력시험 1급)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단편적인 지식은 가득한데 정리가 되지 않는 수험생, 문제만으로도 단단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고등급 합격을 가져다 줄 것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단 한권으로 합격을 보장해준다. KBS한국어능력시험 교재로 추천한다. 이 책의 구성 1. 국어 문외한이지만 가산점을 취득해야 한다면? 기출 전 문항 분석을 통한 출제패턴 파악 KBS한국어능력시험의 최근 기출 20회분 2,000문항을 집중분석한 결과 일정한 출제패턴을 발견하였고, 그 내용을 교재에 자세히 풀어 놓았다. 출제패턴 분석은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임에도 그 어떤 교재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것이다. 2. 문제를 느낌, 감으로 풀어 점수 편차가 크다면? 〈빈출이론편 + 기출변형 문제편〉의 분리로 선택적 집중학습 수험생의 수준, 상황, 시험까지 남은 시간에 따른 유동적 학습이 가능하다. 국어지식 취약자는 <빈출이론편> 학습 후 <기출변형 문제편> 문제풀이, 문제적용 취약자는 <기출변형 문제편> 풀이 후 취약점은 <빈출이론편>으로 점검하자. 1) 빈출이론편 - 기출패턴 분석: 최근 기출 20회분 2,000문항의 분석을 통한 기출패턴 정리 - 필수이론 정리: 기출유형을 직접 보여주고, 기출분석에 따른 빈출이론만 수록 - 이론점검 예제: 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중간 점검하는 필수예제 수록 2) 기출변형 문제편 - 기출변형 문제: 새로운 유형은 없다! 기출변형을 통한 빈틈없는 문제풀이 - 실전동형 모의고사: 시험 직전 풀어보는 동형 모의고사를 모의답안지와 함께 제공 3. 단 한번에 확실한 고등급을 원한다면? 영역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 학습 어휘·어법과 읽기 영역의 출제비중은 60%에 달한다. 어휘·어법은 정답률이 낮고, 읽기는 긴 지문때문에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휘·어법과 읽기 영역을 잡기 위해 영역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1) 어휘·어법: 시험에 나온! 나올! 필수이론 → 바로확인 문제 → 이론점검 예제 → 기출변형 문제편 + [특별부록] 휴대용 기출 어휘·어법 암기카드로 반복 훈련 2) 읽기: 시간제한 장치로 시간 적응훈련 4. 한번에 확실한 고등급을 위한 플러스 자료 PLUS 1. 휴대용 기출 어휘·어법 암기카드 KBS한국어능력시험 1회 시험부터 44회까지 출제된 모든 어휘·어법을 연도별, 회차별로 정리해 놓았다. 휴대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이동 중, 버스나 지하철 등 틈새시간에 알차게 공부할 수 있다. PLUS 2. 한 달 고등급 플래너 & 2주 초단기 플래너 기간별 책갈피 플래너를 제시하여 내 수준과 스타일, 주어진 시간에 맞게 유동적, 선택적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PLUS 3. 고등급 합격자 전문가의 생생한 고등급 조언 1) 고등급 합격자의 시험 경험담 <빈출이론편>에는 각 영역별로 KBS 한국어능력시험 독학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학습 질문을 추려내고, 전문가의 답변을 수록하였다. 2) 수험생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고등급 합격자의 시험 경험담을 제공하여 고등급(KBS 한국어능력시험 1급)을 딸 수 있는 공부 비법과 1분이 아까운 시험 관리 비결을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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