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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문학마을 / 김영진 글 /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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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마을소설,일반김영진 글
중국에서 오랫동안 경영학과 고전을 연구한 현직 교수가 사서삼경과 사기, 근사록, 채근담 등 중국 고전을 재해석한 자기계발서다. 리더의 자세, 리더의 조건, 리더의 처세, 리더의 행동, 리더의 마음 등 251가지 이야기를 통해 리더가 꼭 갖춰야 할 덕목들을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들로 쉽게 풀어내 보여준다.리더의 자세 리더의 조건 리더의 처세 리더의 행동 리더의 마음중국통 김영진 교수가 말하는 온고지신 리더십과 인재론! 1.성공한 리더가 중시하는 것들은? 신뢰력· 소통력· 포용력· 통찰력· 단결력... 성공한 리더들은 성공하지 못한 사람과 어떤 점이 다를까? “성공한 상인은 어제보다 지혜롭고, 너그러우며, 어제보다 사람을 잘 알고, 어제보다 잘 베풀며, 어제보다 여유롭다.” 홍콩 최고 거부 청쿵그룹 리카싱 회장이 한 말이다. 그를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은 고전에서 배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 다. 이렇듯 성공한 리더들이 온고지신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는다. 『리더의 조건』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경영학과 고전을 연구한 현직 교수가 사서삼경과 사기, 근사록, 채근담 등 중국 고전을 재해석한 자기계발서다. 리더의 자세, 리더의 조건, 리더의 처세, 리더의 행동, 리더의 마음 등 251가지 이야기를 통해 리더가 꼭 갖춰야 할 덕목들을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들로 쉽게 풀어냈다. 삼성경제연구소 이범일 부사장은 『리더의 조건』을 추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지녀야 할 덕목들, 즉 신뢰력 · 소통력 · 포용력· 통찰력 · 단결력 등을 이해하기 쉽게 잘 버무려놓았다. 따라서 이 책에 수록된 고전의 에센스를 몸에 익히는 순간 당신은 이미 성공한 사람의 대열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2. 처세와 대인관계, 용인술, 상대의 속마음까지 알려주는 리더십의 정수 『리더의 조건』은 세상을 사는 지혜와 시대를 관통하는 빛나는 금언들로 가득하다. 태산이 처음부터 태산이었던가. 태산은 그 흙을 조금도 헛되이 버리지 않았기에 그토록 웅장한 자태를 뽐낼 수 있는 것이다. 양쯔강은 어떻게 해서 중국의 최대 강을 이루었는가. 조그만 시냇물까지 다 받아들였기에 이토록 큰 강이 된 것이다. 리더가 갖춰야할 조건인 표용력과 관련한 한 대목이다. 저자는 전국시대의 무장 다케다 신겐의 입을 빌려 말한다. “마흔 전에는 이기는 싸움을 하고, 마흔을 넘기면 지지않는 싸움을 하라” 왜 그런가? 나이 먹어서 실패하면 만회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평생 곁에 두고 금과옥조로 삼을 만한 글들이 많다. 저자 김영진 교수가 중국인을 상대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전문가답게 난해한 고전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 강자가 되는 길이 보인다. 이기는 방법이 보인다. 최소한 지지 않는 싸움을 할 자신감이 생겨난다. 이 책을 읽으면 어떠한 위기를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감탄했다는 기업인 박근희 씨(삼성생명 보험부문 사장)의 추천소감이다. 추천평 5000년 전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금의 시대 상황을 예언하는 것처럼 정곡을 콕 찌른다. - 장영철(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리더십의 핵심적 요소들을 잘 정리한 꽤 괜찮은 자기계발서다. - 이인실(통계청장) 단 몇 줄의 짧은 글로 인생을 통찰하고 역사를 음미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 정세혁(전 두산 의류부문 사장) 고전 속 이야기를 현실에 대입시켜 응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지혜가 가득하다. - 강영철(풀무원 미주본부 사장) 요즘 세상은 엄청나게 변화무쌍합니다. 이런 세상에 어떻게 발을 담그고 살아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생살이의 기본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人間)이라는 말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존재를 의미하듯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의 큰 줄기는 사람들이 살아온 삶 속에 다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옛 성현들의 지혜와 경험에서 방책을 구해야 합니다. 『중용(中庸)』에 ‘인일능지 기백지’(人一能之, 己百之)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풀이하면 ‘남이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나는 그것을 백번을 해서라도 이루어내겠다’는 뜻입니다. 이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목적한 바를 이루겠다는 인간의 집념과 각오 그리고 겸손을 보여 주는 말입니다. 『중용』은 이어 “이처럼 해나가면 우(愚)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명(明)이 되고 유(柔)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강(强)이 된다”라고 덧붙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둔재라고 하더라도 이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지혜롭게 되고 아무리 유약한 사람도 강자(强者)로 우뚝 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반드시 이루어 내고야 말겠다는 도전정신이 있으면 그 어떤 일에서도 성취할 수 있다는 이 구절을 통해 성현들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지금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일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고이래(自古以來)로 성공한 이들은 누구나 그러한 덕목과 자세로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갔던 사람들입니다. 성공의 길에 어찌 왕도가 따로 있겠습니까! 신묘년 새해 들어 곁에 두고 읽을 만한 책을 찾던 중 『리더의 조건』초고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특히 “세상을 덮을 만한 공로도 뽐낼 긍(矜)자 하나를 당하지 못한다” “인생의 가장 큰 병폐를 한 글자로 말한다면 ‘오(傲)’ 라는 단어다. 겸허함은 모든 선의 기초이며 오만함은 모든 악의 선구이기 때문이다.” 이 두 구절을 만났을 때는 머리가 서늘해졌습니다. “교만하지 마라” “리더는 절대 겸손해야 한다” 라는 덕목의 중요성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는 순간 새롭게 제 폐부에 깊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저자 김영진 교수가 중국인을 상대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전문가답게 그 난해한 고전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중국 고전에서 길어 올린 251가지 이야기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지녀야 할 덕목들, 즉 신뢰력·소통력·포용력·통찰력·단결력·겸손·성실성 등을 이해하기 쉽게 잘 버무려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수록된 중국 고전의 에센스를 몸에 익히는 순간 독자는 이미 성공하는 리더의 대열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보고되는 자료를 보면 앞으로는 수많은 사람과 정보, 재화가 중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제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인 중국을 잘 알아야합니다.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마음을 열어야 하고 그들과 친해지기 위해 그들의 습성까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인들의 처세와 대인관계, 용인술과 상술, 내밀한 속마음까지 알려주는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자기계발서로 손색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정중하게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 이범일(경영학박사,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산에 가면 정상을 밟고 싶다. 그렇듯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강자가 되기를 원한다. 강자의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최신 경영이론을 펼치는 구루들을 찾아다니면서 발품을 팔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강자라도 100%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세상 일이다. 그래서 일본 바둑계의 전설인 기타니 미노루(木谷實) 9단은 이런 말을 남겼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자다’라고. 생각할수록 맞는 말이다. 아무리 강자라도 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한 수 한 수 최선을 다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와 원소의 ‘관도대전’(官渡大戰)은 강자가 얼마나 허약하게 무너질 수 있는 가를 보여주는 사례에 속한다. 10만 대군을 이끌고 화북지방 관도에 진을 치고 있던 중원의 실력자 원소는 병력이 10분의 1밖에 안되는 신흥 무장 조조에게 허무하게 패하고 만다. 병력이나 병참, 인재 등 모든 면에서 조조를 압도했으나 끝내 명문 귀족출신이라는 자만심을 버리지 못해 무너진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한나라 황실의 승상이 되어 떵떵거리던 천하의 그 조조가 적벽대전에서는 80만 대군을 이끌고서도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 10만에게 궤멸당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우리는 강자라도 방심하면 화를 부른다는 것,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는 교훈을 얻는다. 이렇듯 고전은 인류가 시간의 체로 걸러낸 보석인 것이다. 고전을 몸으로 익힌 사람이 어떤 위기의 국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영진 박사는 대한민국이 알아주는 삼성맨이었다. 지금의 지지않는 삼성을 만들어낸 숨은 공로중 한 사람이다. 나는 평소 그의 강점이 어디서 나왔을까 궁금했는데 그것이 고전의 힘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고서야 알았다. 나와 함께 베이징 중국 삼성 본사에 근무할 때 그는 직무에 충실하면서도 시간을 아껴가며 중국의 역사, 문화 등과 관련된 책을 독파하던 학구파였다. 부지런히 고전을 익힌 것이 그의 성공요인이었다. 그는 또 부단한 자기계발로 자신의 가치를 올렸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재무학으로 방향을 바꿔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중국의 명문 런민대학(人民大學)에서 경영학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이처럼 현장과 이론에 두루 밝은 중국비즈니스계의 강자인 그를 상아탑에서 부른 것은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다. 『리더의 조건』은 내용도 짧고 부피도 작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한 줄 한 줄에는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가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예컨대 그는 우리에게 “집요(執拗)한 사람이 되지 말고 허원(虛圓)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허원이란 기존의 사고방식이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정세의 변화에 따라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자질로 허원한 사람은 위기관리에 강하다. 집요란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는 완고한 성격으로 과거의 성공방식에 안주하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신속히 적응하기 어렵다. 젊었을 때는 허원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집요하게 되기 쉽다.”는 것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리더가 될 것을 주문하는 저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렇듯 김박사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집중하면 강자가 되는 길이 보인다. 이기는 방법이 떠오른다. 최소한 지지 않는 싸움을 할 자신감이 생겨난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고전에 흠뻑 취해보기를, 그래서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 박근희(기업인, 삼성생명 보험부문 사장)
소설 징비록
세시 / 조정우 글 /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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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소설,일반조정우 글
임진왜란이 낳은 불멸의 명장 정기룡, 곽재우, 김시민, 김덕령 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밝힌 조정우의 역사소설. 60전 60승, 육전의 신화를 이룬 충의공 정기룡 장군. 수많은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백전백승의 홍의장군 곽재우. 군민을 일치단결시켜 진주대첩의 신화를 이룬 충무공 김시민 장군. 이름만으로도 왜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김덕령 장군.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네 장군의 종횡무진한 활약상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1화 /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비켜주기는 어렵다 2화 / 때 늦은 후회 3화 / 첫 승전 4화 / 단기필마로 적진에서 조경을 구해내다 5화 / 기강 나루 전투 6화 / 돌아온 홍의장군 7화 / 정암진 전투 8화 / 용인 전투 9화 / 전하장사 김덕령 기의에 동참하다 10화 /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다 11화 / 김시민, 진주 목사에 임명되다 12화 / 진주대첩 13화 / 상주 전투 14화 / 진주성이 무너지다 15화 / 김덕령, 조선 팔도 의병대장이 되다 16화 / 만고충신 김덕령이 죽다 17화 / 정유재란이 일어나다 18화 / 7년 간의 전란이 종지부를 찍다*지옥 같은 7년 전쟁, 그 참회의 기록 *임진왜란이 낳은 불멸의 명장 정기룡, 곽재우, 김시민, 김덕령 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밝힌 최초의 역사소설!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네 장군의 종횡무진한 활약상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60전 60승, 육전의 신화를 이룬 충의공 정기룡 장군! 수많은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백전백승의 홍의장군 곽재우! 군민을 일치단결시켜 진주대첩의 신화를 이룬 충무공 김시민 장군! 이름만으로도 왜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一世의 神將 김덕령 장군! 일본의 수군이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연전연패하자, 육전으로 전라도를 점령하려 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략을 원천봉쇄한 것이 바로 이들 네 명의 장군들이었다. 하지만 불행의 시작은 진주대첩이 끝날 무렵인 1592년 10월 10일, 김시민 장군이 시신 더미 옆에 죽은 척하고 있던 왜군이 쏜 총탄에 맞아 전사한 것이었고, 이어 1596년 8월, 왜군이 가장 두려워했던 김덕령 장군이 충청도에서 반란을 일으킨 이몽학의 무리들과 역모를 꾀했다는 터무니없는 모함으로 인해 옥고로 사망한 후 5개월이 지난 1597년 1월에 정유재란이 일어났다. 이순신 장군마저 모함을 당해 옥고 끝에 백의종군하게 된 후, 7월 15일 원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칠천량에서 궤멸당하자 임진왜란 이래 단 한 번도 정복된 적이 없었던 전라도가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곽재우 장군이 불과 1천의 병력으로 경상도의 요지 화왕산성을 지켜낸 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이 있었던 9월 16일의 꼭 한 달 전인 8월 16일 고령에서 정기룡 장군이 불과 3천여 병력으로 1만 2천여 일본군을 괴멸시켰다. 이와 같은 이들의 활약상과 당시 조정의 어지러운 난맥상과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및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다이묘들의 심리전술, 고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백성들
아름다운 동행
해피스토리 / 김상희 지음 / 20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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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토리소설,일반김상희 지음
18대 국회의원이자 2010년 민주당 부천 소사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상희 의원은 지역에서 ‘소사댁’으로 불리며, 지역의 민생과 서민들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다. ‘만남은 곧 힘’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며 소통하려고 노력해왔다. 이 책은 김상희 의원이 민주당 부천 소사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만난 소중한 인연들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인생의 여러 아픔과 시련의 굴곡을 견뎌내고, 희망을 꿈꾸며 소사구에서 새로운 삶을 일궈온 스물일곱 명이 들려주는 인생사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서문 04 오늘도 구두를 닦는 ‘거리의 철학자’ _부천구두사랑협회 회장 채상훈 11 노래로 봉사하는 소사구 ‘행복전도사’ _대박식당 사장 박종숙 21 격랑의 시대를 헤쳐온 ‘강철 인생’ _부천개인택시조합 지부장 이래청 31 재래시장 부활을 꿈꾸는 영원한 자유시장인 _자유시장 진광방앗간 사장 김준호 43 가출소년, 지역의 봉사일꾼이 되다 _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 이만호 55 꼴찌에서 일등으로 신화가 된 도전 _남부천신용협동조합 전 이사장 최항균 63 부천 시민운동 민주화운동의 산실 석왕사 _석왕사 주지스님 영담 71 하나님,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목회자 _성은교회 목사 허원배 83 심곡복지회관에는 아름다운 사람 냄새가 있다 _심곡복지회관 관장·목사 염범석 93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바보’ _부천혜림원 원장 임성현 103 지적장애인과의 끝없는 대화 _이수복신경정신과 원장 이수복 113 5.18 광주, 시대의 희생자 혹은 가장 정의로운 자 _부천인력개발 대표 최영신 123 격동의 현대사를 살아온 ‘전설 속의 투사’ _부천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황인오 135 “노동자가 있어야 사회가 돌아간다” _신한일전기노동조합 위원장 박종현 147 신앙촌 출신 최초의 여성 시의원 _부천시의회 의원 김동희 157 모든 이에게 꿈을 이루게 해주는 교육자 _진영정보공업고등학교 교장 이경영 169 헛발질까지도 즐거운 소사여성축구단 _소사여성축구단 회장 안영자 181 4대가 함께 사는 심곡본1동 ‘종신 통장님’ _심곡본1동 전 통장 고순영 191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밥 냄새 _향기네무료급식소 대표 임성택 201 소사노인복지관에는 ‘왕 할머니’가 있다? _소사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조갑례 209 소사본3동 어르신들의 쉼터, 백제이발관 _백제이발관사장 윤여철 219 부천에서 유일무이한 ‘민선 통장’ _파주쌀한 시대의 문화계 거목 故 한창기 선생의 민중자서전을 재현한 『아름다운 동행』 출간!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의 발행인이자 편집자, 한국브리태니커회사의 창립자이자 경영인이었던 故 한창기 선생(1936~1997)은 당대 문화계의 거목이자 한국 잡지사의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선생은 1976년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혁신적인 종합문화잡지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하였고, 1980년 군부정권에 의해 잡지가 강제 폐간되자 그 다음 해인 1981년에 스무 권의 민중자서전을 단행본으로 펴냈다. 민중자서전은 ‘마지막 보부상 유진룡’, ‘남도 전통 옹기쟁이 박나섭’, ‘벌교 농부 이봉원’ 등 지식인들의 시선에는 닿지 않았던 민초들의 한 평생을 구술로 기록하여 남겼다는 점에서 가히 미시역사의 정수라 평가받고 있다. 이는 거시적인 사회 현상에만 눈을 돌린 채, 현실의 내밀한 속살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지금에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故 한창기 선생이 시도한 민중자서전의 의미를 되살려, 저자인 김상희 국회의원이 당내 지역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스물일곱 명의 삶을 기록한 『아름다운 동행』을 펴내게 되었다. 어렵고 고단한 우리네 삶의 희망을 기록하다 18대 국회의원이자 2010년 민주당 부천 소사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상희 의원은 지역에서 ‘소사댁’으로 불리며, 지역의 민생과 서민들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다. ‘만남은 곧 힘’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며 소통하려고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치열하게 살고 있는 27인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민중자서전 『아름다운 동행』을 출간했다. 이 책은 김상희 의원이 민주당 부천 소사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만난 소중한 인연들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인생의 여러 아픔과 시련의 굴곡을 견뎌내고, 희망을 꿈꾸며 소사구에서 새로운 삶을 일궈온 스물일곱 명의 드라마와 같은 인생사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삶의 뿌리를 굳건하게 내리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진실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스물일곱 가지 삶에는 우리네 인생의 희로애락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어렵고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거친 세속의 풍파에 맞서 당당하게 싸워 나가면서도, 오랜 세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도 더 극적이고, 큰 감동을 안겨준다.
사양, 인간실격
을유문화사 / 다자이 오사무 지음, 송숙경 옮김 /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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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소설,일반다자이 오사무 지음, 송숙경 옮김
다자이 오사무 탄생 100주년, 타계 60주년 기념하여 출간된 다자이 오사무 소설선. '사양'과 '인간실격' 2편을 수록하였다. 패전 후 몰락해가는 귀족 가문을 배경으로 한 '사양'은 네 사람의 어둡고 절망적인 삶의 모습과 그 안에 숨겨진 삶에 대한 애착과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인간실격'은 1948년 6월부터 8월까지 「전망(展望)」에 연재하였고, 그해 7월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다자이 오사무 문학의 결정판으로 일종의 자화상을 그린 소설이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머리말과 후기 사이에 지금은 미쳐 버린 오바 요조라는 인물의 수기를 3부로 나누어 소개하는 형식의 소설이다.해설 다자이 오사무의 생애와 작품·송숙경 4 사양 斜陽 13 인간실격人間失格 199 연보 356다자이 오사무 탄생 100주년, 타계 60주년 기념 출간 <사양斜陽>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절망’과 그로부터 피어나는 ‘희망’의 메아리 가즈코는 몰락한 가난한 귀족으로 남편과 헤어지고 아이를 사산으로 잃은 스물아홉 살의 여자다. 그녀는 이혼 후 기품있고 아름다운 어머니에게 돌아간다. 어머니는 무엇을 해도 아름다운 사람이다. 아무리 천박한 행동을 해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 ‘최후의 귀부인’이라고 불릴 만한 사람이다. 남동생 나오지는 마약 중독자로 전쟁터에 나갔다가 전쟁이 끝났는데도 소식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가즈코는 뱀을 보고 나서 불안하다. 아버지가 임종하신 날도 연못가의 나무 전체에 뱀이 가득했는데 어머니가 병을 앓고 있는 때에 다시 뱀을 보게 된 것이다. 뱀을 다시 보게 된 것도 자신이 뱀 알을 살무사의 알로 잘못 알고 태웠기 때문에 어미 뱀이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고 새로 이사한 집에서 장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 모두가 어머니를 불안하게 만든다. 가즈코는 자신이 어머니를 죽음으로 내모는 장본인이 되는 것 같아 안절부절 못한다. 갑작스러운 나오지의 귀환은 그나마 조용하던 모녀의 생활을 흐트러뜨린다. 나오지의 반항과 방황으로 바람 잘 날이 없어진 것이다. 사실 가즈코가 이혼을 하게 된 데는 나오지의 마약 중독도 한 몫을 했다. 약값을 대느라 거짓말을 하고 돈을 마련하기 바빴다. 그때 가즈코는 나오지가 스승으로 삼고 있는 소설가 우에하라를 알게 된다. 만날 당시에는 몰랐지만 우에하라는 나중에 그녀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맹목적인 사랑의 대상이 된다. 어머니는 결국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점차 삶의 의욕을 잃어가던 가즈코는 우에하라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가즈코가 그를 만난 것은 6년 전으로 그것도 딱 한 번이다. 그런 그에게 사랑을 토로한 편지를 보내기를 세 차례, 답장이라곤 전혀 없었다. 가즈코는 그를 만나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패전 후 몰락해가는 귀족 가문을 배경으로 한 은 끝까지 귀부인의 자태를 잃지 않으려는 어머니, 마약 중독자인 동생 나오지, 파멸의 충동 속에서 혁명을 위해 살아가는 딸 가즈코와 그녀가 맹목적으로 사랑하게 된 대중소설가 우에하라, 이 네 사람의 어둡고 절망적인 삶의 모습과 그 안에 숨겨진 삶에 대한 애착과 희망을 슬프고도 아름다운 문체로 그리고 있다. <인간실격人間失格> :상처와 아픔, 고뇌로 방황하는 젊은이에게 던지는 삶의 의미 1948년 6월부터 8월까지 《전망(展望)》에 연재하였고, 그해 7월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다자이 오사무 문학의 결정판으로 일종의 자화상을 그린 소설이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머리말과 후기 사이에 지금은 미쳐 버린 오바 요조(大庭葉藏)라는 인물의 수기를 3부로 나누어 소개하는 형식의 소설이다. 주인공 요조는 시골의 부잣집에서 태어났다. 너무 순수하여 세상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속이면서도 조금의 상처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에 대해 공포를 느낀다. 이 세상에서의 허위와 속박에 반발하면서도 독립할 자신이 없어 파멸해 가는, 즉 인간으로서 실격해 가는 과정을 수기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요조는 도쿄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서양화 학원에 다니면서 술, 담배, 매춘부, 전당포 좌익사상을 알게 되고 그것들이 일시적으로나마 기분을 달랠 수 있는 수단임을 배운다. 자신이 가진 모든 물건을 팔아가며 그런 생활에 탐닉하던 중 조금의 의심도 없는 순수한 내연의 처가 강간당하면서 결정적인 타격을 받고 자살을 기도하였으나 실패하고 마침내 인간실격자, 폐인이 되고 만다. 다자이 오사무는 자신의 체험을 그리면서 세속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고 인간 존재의 본질을 묘사하여 기성 세대로 들어서는 젊은이들을 매료시켰다. 저자는 1940년대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이 작품을 완성한 뒤 자살하였다. <인간실격>의 주인
크리스마스 손뜨개 패턴
제우미디어 / Applemints 엮음, 남궁가윤 옮김, 송영예 감수 /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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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미디어취미,실용Applemints 엮음, 남궁가윤 옮김, 송영예 감수
손끝으로 꿈꾸는 DIY 시리즈. 겨울 느낌 가득한 작고 귀여운 오너먼트와, 보고만 있어도 포근한 기분이 드는 핸드메이드 리스, 루돌프와 눈꽃 등의 다양한 도일리와 브레이드, 여기에 산타 모자를 쓴 깜찍한 동물 친구들까지.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아기자기한 손뜨개 아이디어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뜨개질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손뜨개 기초 역시 탄탄하게 수록했다.Part 1. 리스 & 장식 산타클로스 모자, 선물 상자 지팡이 순록 부츠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볼 사과 솔방울 호랑가시나무 포인세티아 케이크 사탕 진저맨 쿠키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 벙어리장갑 양말 눈 결정 촛불 십자가 교회 천사 리스 Part 2. 도일리, 에징 & 브레이드 눈 결정 포인세티아 순록 산타클로스 눈사람 호랑가시나무 종 별 크리스마스트리 집 부츠 북유럽무늬 별 전나무 선물상자 호랑가시나무 곰 눈사람과 하트 부츠와 하트와 지팡이 리스 촛불 종 천사 Part 3. 겨울 동물 곰 고양이 앵무새 고슴도치 Basic Lesson Point Lesson 날을 더욱 특별하게, 당신의 겨울을 포근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손뜨개 패턴을 소개합니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코끝 시린 바람, 따뜻하고 달콤한 군고구마,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 그리고… 크리스마스! 단어만으로도 괜스레 가슴이 설레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겨울 내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손뜨개 패턴을 소개한다. 겨울 느낌 가득한 작고 귀여운 오너먼트와, 보고만 있어도 포근한 기분이 드는 핸드메이드 리스, 루돌프와 눈꽃 등의 다양한 도일리와 브레이드, 여기에 산타 모자를 쓴 깜찍한 동물 친구들까지!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아기자기한 손뜨개 아이디어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뜨개질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손뜨개 기초 역시 탄탄하게 수록했다. 집안 곳곳을 따스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로 꾸미기에도,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멋진 100가지의 크리스마스 손뜨개 패턴으로, 겨울을 조금 더 특별하게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슈퍼맨 윤샘의 중국 이야기
헬시온 / 윤종선 (지은이) / 2021.02.05
18,000원 ⟶ 16,200원(10% off)

헬시온취미,실용윤종선 (지은이)
K-비뇨기과를 10년간 중국에 전파한 윤종선 원장의『슈퍼맨 윤샘의 중국 이야기』는 비뇨기과 증상 및 처방, 수술 등 전문의 내용과 중국 비뇨기과 의료계와의 왕성한 교류 현장의 이야기, 사진은 물론 중국의 대표적인 13개 도시의 역사, 문화, 명주(名酒), 사람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저자는 가는 곳마다 긴밀한 인연과 뛰어난 의술로 중국 의료인들을 사로잡으면서 융숭한 환대와 진한 우정을 맺는 과정에 대해서 진솔하게 들려준다. 윤종선 원장은 중국에서의 활동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교육의 장을 펼쳐나가기로 결심했다. 즉, 중국 의사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항상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교육을 우선으로 삼았다. 중국 13개 도시를 가는 곳마다 비뇨기과 최신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지도하면서 애주가인 저자는 뒤풀이로 각 지역의 명주를 마시게 되었고, 그 향을 맡고 맛을 음미하면서 술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 술마다 그 지역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 지역을 대표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 술에 맞는 중국의 음식문화와 술자리문화 그리고 역사 유적지와 풍속에 대해서 집필했다. 저자는 중국 전문가 못지않은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식견을 전해줌으로써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도 소개한다.프롤로그 추천의 글 제 1장 | 소림사와 판관 포청천의 고장 정저우鄭州 제 2장 | 탄광 산업의 메카, 청나라 황족의 능원이 즐비한 탕산唐山 제 3장 | 35개의 소수민족 문화가 공존하는 다롄大連 제 4장 | 소설 ‘삼국지’의 배경이자 천부지국으로 불리는 청두成都 제 5장 | 황허 문명의 발원지이며 불교 명승지로 유명한 타이위엔太原 제 6장 | 중국 최대의 석유생산지, 천연자원 개발 계획 도시 다칭大 제 7장 | 병자호란 조선인 포로의 아픈 사연을 간직한 선양沈 제 8장 | 중국의 정치, 문화, 교통의 중심지 베이징北京 제 9장 | 만주국의 ‘새로운 도시’로 불렸던 장춘長春 제 10장 | 화중 군사, 교통의 요충지로 3대 명루 황학루가 자리한 우한武 제 11장 | 천년 고도, 역사적인 도시 장안으로 더 알려진 시안西安 제 12장 | 남송 시대의 수도, 중국의 7대 고도 중 하나인 항저우杭州 제 13장 | 중국 공산당의 성지, 남쪽의 번창한 도시 난창南昌 에필로그 참고문헌 추천의 글 K-비뇨기과를 중국 13개 도시에 전파한 슈퍼맨 윤종선 원장이 의료 민간외교 현장에서 쓴 중국 대륙의 역사, 문화, 술, 그리고 남자 이야기 K-비뇨기과를 10년간 중국에 전파한 윤종선 원장의『슈퍼맨 윤샘의 중국 이야기』는 비뇨기과 증상 및 처방, 수술 등 전문의 내용과 중국 비뇨기과 의료계와의 왕성한 교류 현장의 이야기, 사진은 물론 중국의 대표적인 13개 도시의 역사, 문화, 명주(名酒), 사람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 저자는 가는 곳마다 긴밀한 인연과 뛰어난 의술로 중국 의료인들을 사로잡으면서 융숭한 환대와 진한 우정을 맺는 과정에 대해서 진솔하게 들려준다.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2008년에 학회 참석차 연변을 방문하면서 백두산에 올랐던 것이 저자가 중국에 다녀온 첫걸음이었다. 그 후로 학회 카데바 실습과 국제학회 발표 등으로 중국을 자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한류열풍이 불었다. 그 여파로 한국의 성형외과는 물론 비뇨기과의 남성수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저자는 중국 비뇨기과 자문 초청을 받아 북으로는 시베리아 벌판에 있는 다칭에서부터 남으로는 동구안까지 13개 도시를 종횡무진 다니게 되었다. 윤종선 원장은 중국에서의 활동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교육의 장을 펼쳐나가기로 결심했다. 즉, 중국 의사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항상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교육을 우선으로 삼았다. 중국 13개 도시를 가는 곳마다 비뇨기과 최신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지도하면서 애주가인 저자는 뒤풀이로 각 지역의 명주를 마시게 되었고, 그 향을 맡고 맛을 음미하면서 술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 술마다 그 지역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 지역을 대표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 술에 맞는 중국의 음식문화와 술자리문화 그리고 역사 유적지와 풍속에 대해서 집필했다. 저자는 중국 전문가 못지않은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식견을 전해줌으로써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도 소개한다.
이영미의 평화밥상
호밀밭 / 이영미 (지은이)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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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소설,일반이영미 (지은이)
저자 이영미는 스스로를 ‘평화밥상 연구가’, ‘식물식밥상 지도사’라 소개한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 도시 생활에 도통 적응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영혼이 메말라가는 듯한 답답함을 해소할 방법을 찾다가, 다양한 책을 접하며 비폭력 평화주의에 관심을 가진다. 이후 저자는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삶을 찾아 나선다. 저자는 귀농학교를 졸업한 후 쓰러져 가는 시골 빈집으로 무작정 이사를 간다. 저자는 농촌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며, 마을 공동체를 가꾸고자 했다. 그러다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시작이 바로 자연식물식과 비건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연식물식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가정과 이웃, 학교, 사회에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채식평화연대’ 대표로 6여 년 활동했고, 2022년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식물식평화세상’을 창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친환경 먹거리로 서로의 삶을 연결하고,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삶터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현미식물식이 평화의 시작이자 완성임을 알리는 일이 자신의 소명이라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 세상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간극을 줄이고자 오늘도 한 걸음 내딛는다.추천사 들어가는 말 부록 1장. 아이들에게 차려주고 싶은 밥상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스승의 날에 초등학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한 가을밤 내일은 정란 이모 드릴 게 많겠네요 새로운 출발과 만남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우리, 외식 한 번도 안 했어요! 음식이 오가는 이웃 나도 살찌고 싶어요 너무나 사랑하기에 깎지 않습니다 맹모삼천지교를 생각하며 상처에 감사드립니다 학교 급식 모니터링과 학부모 연수 내가 생각하는 불량식품 모두가 나의 딸, 아들 마을에서 잔치 잔치 열렸네 시골 아낙네가 국민 마이크를 잡으러 가다 비건 엄마가 비(非)비건 세 아이와 소통하기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딸과 아들을 응원하며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 엄마가 되니 강해졌어요 *바람결에 레시피 ‘봄’ - 진달래파드득주먹밥, 봄나물꽃샐러드, 골담초꽃버무리/아카시꽃떡, 현미떡케이크 2장. 하늘 아래 땅 위에서 햇살과 바람으로 어느 봄날의 밥상 봄비에 냉이를 씻으며 이른 봄의 밭에서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진달래 주먹밥 모란이 피기를 기다리며 밀레의 <만종>을 보면서 골담초와 더불어 행복했던, 화려한 봄날 모종을 심으며 앵두를 따며 밥솥에서 감자 캐기 자연의 맛, 소중한 먹을거리 고마운 들깻잎 귀한 고구마 줄기를 어떻게 먹을까? 토마토와 더불어 건강한 여름을 강한 생명력으로 여름나기 도와준 ‘쇠비름’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고구마를 먹고 산다 생의 한가운데에서 내가 할 일은 날씨가 추워지면 밥은 똥이 되고 똥은 밥이 되고 이슬, 바람, 햇빛을 먹고 자란 식물을 먹어요 맛없는 것을 맛있게 먹습니다 철이 든다는 것은 가마솥에 시래기 삶는 날 생각의 껍질은 계속 벗겨내면 *바람결에 레시피 ‘여름’ - 채소국수, 채소무름모둠, 채소말이, 감자샐러드비건샌드위치 3장. 식물식 평화여행 현미식물식을 하면 먹을 게 많습니다 벽에서 물이 안 나오는 날 아이가 돌아왔습니다 나도 좋고 너도 좋은 참세상을 바라며 햇빛과 별빛, 달빛과 함께한 3박 4일 아빠가 날 키우는 건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부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소꿉놀이 합시다 나의 명절, 제사 보이콧 예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개 짖는 소리가 자연스러운 일상 내가 버린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될까? 참교육을 위해서 현미식물식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작은 천국. 간디의 밥상을 생각하다 설 차례상은 어떻게 차리시나요? 아줌마부대가 밥솥을 들고 간 이유는 사람과 지구를 더불어 살리는 다이어트 폭우와 폭염의 한가운데서 불쌍한 친구를 돕고 싶어요 보름달이 소원을 이루어준다면 먼 곳의 식물식 벗들과 만나는 기쁨 우리는 떠난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바람결에 레시피 ‘가을’ - 감자면파스타, 현미식물식 꽃다발김밥, 호박잎삼색수제비, 현미꽃송편 4장. 밥상머리에서 배우는 공존 일상에서 혁명가로 살기 내가 생각하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부활절에 받은 세 가지 선물 벌에게 벌 받았습니다 생명 존중과 배려의 교육을 고민한다면 기쁘고 좋은 날, 좋은 음식 미움받을 용기 어미 소가 우는 까닭은 아픔을 겪은 친구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더불어 살다가 자연스럽게 돌아가길 함께 평화롭게 살아온 공간에서 내가 먹는 한 끼로 사랑과 평화의 세상을 젖소들이 미투 운동을 한다면 당신은 잠재적 비건입니다 N번방 사건에서 인간의 식생활을 생각해 봅니다 비건 지향 가족의 딜레마 왜 ‘남의 살’을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할까요 내 몸 안팎의 쓰레기를 없애 주는 푸드제로웨이스트 운동 저는 동물을 특별히 사랑하지 않습니다 식물식, 알고 먹으면 맛있고 뿌듯하다 사체를 치우며 우리는 얼마나 용기 낼 수 있을까? *바람결에 레시피 ‘겨울’ - 단호박찜밥, 찹쌀현미모둠떡, 현미호박죽, 무오신채 식물식 김치• 당신의 밥상은 평화로운가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밥상에는 의외로 많은 것이 담겨 있다. 우리는 밥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기도 하고,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한다. 밥상은 오전과 오후, 오후와 저녁을 이어주고, 더 나아가 우리의 하루하루를 연결해준다. 우리는 좋은 일이 있을 때면 밥상 앞에서 축하하기도 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면 밥상 앞에서 위로받기도 한다. 또한 우리의 수많은 만남은 밥상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가족, 지인, 회사 동료,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밥을 먹으며 소중한 관계를 조금씩 쌓아나간다. 한편 우리가 마주하는 밥상은 누군가의 노동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며, 밥상을 통해 우리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타인과 연결된다. 이러한 연결은 쌀 한 톨, 과일 하나, 채소 하나를 있게 한 드넓은 토양과 햇살, 물을 품은 자연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 이처럼 밥상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연결에 대한 감각은, 한 그릇의 음식이 내 앞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상상하게 한다. 저자는 그 과정이 평화로웠는지, 우리의 밥상에 평화가 깃들어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현미밥 한 공기, 상추 한 접시, 사과 한 알과 비교해 고기 한 접시, 생선 한 마리, 우유 한 잔, 달걀 한 알을 먹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하면 우리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답이 선명해집니다. 평화가 깃든 밥상에서 몸과 마음의 평화는 물론 세상의 평화가 비롯될 수 있습니다.” - 본문 中 평화는 폭력과 대척점에 있으며, 평화로운 사회는 곧 폭력이 없는 사회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밥상에 어떤 폭력이 숨겨져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평화란 한 그릇의 음식이 내 앞에 오기까지의 과정에, 고통스러운 울음소리와 피비린내가 없는 곳에야 절로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렇게 일상의 혁명은 사회혁명과 연결된다. • 자연식물식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발견하다 식물식평화세상 이영미 대표의 발자취 저자 이영미는 스스로를 ‘평화밥상 연구가’, ‘식물식밥상 지도사’라 소개한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 도시 생활에 도통 적응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영혼이 메말라가는 듯한 답답함을 해소할 방법을 찾다가, 다양한 책을 접하며 비폭력 평화주의에 관심을 가진다. 이후 저자는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삶을 찾아 나선다. 저자는 귀농학교를 졸업한 후 쓰러져 가는 시골 빈집으로 무작정 이사를 간다. 저자는 농촌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며, 마을 공동체를 가꾸고자 했다. 그러다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시작이 바로 자연식물식과 비건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연식물식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가정과 이웃, 학교, 사회에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일 먹는 밥상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지혜를 찾고, 사랑과 평화의 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환경 보존, 생명 존중, 평등, 이웃 사랑, 저비용, 건강, 에너지 저소비, 지속 가능 등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자연식물식은 그동안 종종 막혔고 답답했던 지점을 열어주며 저를 자유롭게 해 주었습니다.” - 들어가는 말 中 저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채식평화연대’ 대표로 6여 년 활동했고, 2022년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식물식평화세상’을 창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친환경 먹거리로 서로의 삶을 연결하고,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삶터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현미식물식이 평화의 시작이자 완성임을 알리는 일이 자신의 소명이라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 세상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간극을 줄이고자 오늘도 한 걸음 내딛는다. • 내가 먹는 것이 내가 원하는 세상과 연결된다 평화는 보편적인 가치에 가깝다. 폭력과 다툼, 경쟁으로 가득한 세상을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연식물식이 건강, 이웃사랑, 환경보존, 생명존중, 평등, 지속 가능 등의 다양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당장 육식을 끊기 어렵더라도 비건 가공품을 먹을 수도 있고, 비건 식물식 단체를 후원하는 등 일상에서 자그마한 실천을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선 커다란 용기가 아닌, 자그마한 용기면 충분하다고 덧붙인다. 이 책에 있는 글은 저자가 현미식물식을 시작하고 10여 년간 <울산저널>에 연재한 ‘평화밥상’ 칼럼과 여러 곳에 기고한 글, 그리고 일기처럼 쓴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 책은 더불어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와 함께,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저자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제가 살고 있는 ‘숲속오이네’에는 숲속 깊숙한 곳에서 울려 퍼지는 새소리와 동네 축사의 소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지금 여기에 천국과 지옥이 함께 있습니다. 저에게 새소리는 천국의 소리요, 소 울음소리는 지옥의 소리입니다.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소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제가 살아갈 길, 제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소들도 새들처럼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세상을 염원합니다.” - 들어가는 말 中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아이들에게 차려주고 싶은 밥상’에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2장 ‘하늘 아래 땅 위에서 햇살과 바람으로’에는 자연의 품에서 자라난 식물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다. 또한 3장 ‘식물식평화여행’에는 수많은 관계와 만남을 통해 느낀 식물식의 소중함이, 마지막으로 4장 ‘밥상머리에서 배우는 공존’에는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밥상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깨달음이 녹아 있다. 각 장의 끝에는 30년간 자연식물식을 고민해 온 저자의 ‘바람결에 레시피’가 계절별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채식과 자연식물식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저는 수줍어서 대중 앞에서 말을 별로 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제는 말이 점점 많아지고 용감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원하면서도 식물식의 가치를 접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방에 늘 식물식 자료를 들고 다니며 길이나 버스에서 만난 사람, 학부모, 아이 담임선생님, 택시 기사님 등 처음 만난 사람에게 식물식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현미식물식 전도사’, ‘현미식물식 안내자’라 칭할 때도 많습니다. 나 하나로 세상이 바뀔 수 있음을, 미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으며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비건식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시골에서 조용히 살아도 되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검붉은 달맞이 순, 마른 검불 사이로 뾰족이 솟은 연둣빛 원추리 순, 땅에 방석처럼 퍼진 망초, 향이 좋은 냉이, 초록 잎이 윤기 나는 양지꽃 순 등 밭을 한 바퀴 도니 봄나물을 한 소쿠리나 장만했습니다. 이른 봄에 봄나물로 귀하게 먹었던 풀들은 밭에 뿌린 씨앗이 자라기 시작할 즈음이 되면 억세져서 먹기 힘들어집니다. 풀들을 베어서 텃밭 곳곳에 놓아두면 다른 채소의 생장을 도와주는 거름이 됩니다. 자연에서는 풀 한 포기라도 아주 쓸모없는 것, 필요 없는 것은 없습니다. 『잡초는 없다!』라는 책 제목처럼요. 내가 먹은 밥이 똥이 되고 내가 눈 똥이 밥이 되게 하려면, ‘뒷간’에서 똥을 누고 그 똥을 논과 밭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수세식 화장실에서 똥은 거름이 되기보다는 수질오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거기다 수세식 화장실은 물도 많이 소비합니다. 무엇보다도 똥은 더러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내가 좋은 것을 잘 먹었다면 내 몸에서 나온 똥도 나쁘고 더럽지 않겠지요.
나는 그를 지우지 못한다
푸른사상 / 정원도 (지은이) / 2024.07.15
12,000

푸른사상소설,일반정원도 (지은이)
정원도 시인의 시집 『나는 그를 지우지 못한다』가 '푸른사상 시선 192'로 출간되었다. 노동에 관한 사유를 근간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존재론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시편들은 깊은 감동을 준다. 시인의 자전적 경험을 담은 시들은 우리 시대의 노동 현실을 구체적이면서도 진정한 시인 정신으로 반영한 것이기에 사회학적 상상력을 획득한다.제1부 폭설 / 지렁이 같은 시(詩) / 꽃들의 배꼽 / 눈꽃 / 뿔 / 나는 그를 지우지 못한다 / 낙상(落傷) 1 / 낙상(落傷) 2 / 낙상(落傷) 3 / 낙상(落傷) 4 / 월문리(月門里) / 뇌를 앓다 / 피안의 언덕 / 투약 / 거룩한 노동 / 박 터진 날 제2부 귀뚜라미 재회 / 물은 언제나 수평을 지향한다 / 양말 한 짝 / 낙오자(落伍者) / 장롱 / 깃털 하나 / 벚꽃도 점심 먹으러 간 사이 / 미수금 대책회의 / 연탄 / 비둘기 다리가 붉은 이유 2 / 한 지붕 공존법 / 꿈틀대는 형체 하나 / 좋은 소리 나쁜 소리 / 이불 널기 / 능원리(陵原里) / 고등어 한 마리 제3부 파산 / 하루 맹인 / 국밥 / 식은 밥과 칼국수 / 벽지 배달 간다 / 떠나간 웃음을 뜯어낸다 / 노크 귀순 / 낙인(烙印) / 우울한 낙화(落花) / 농성 / 몽키 / 야간 정비복 / 코끼리 노동자 / 증발(蒸發) /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 제4부 입술이라는 배 / 대청호 찔레꽃 / 참새 식구들의 아침 / 슬픔도 옹벽처럼 / 뇌 먹는 아메바 / 구름 이사 / 극우의 통치 방식 / 이상한 가족 소풍 / 초승달 눈꼬리 / 아까운 저 꽃들 / 새들도 비상할 땐 두 발을 감춘다 / 다 떠나거라 / 내리는 눈발처럼 작품 해설 : 노동하는 생명, 생명의 노동- 진기환작품 세계 한 시인의 시세계는, 확장되고 변주될지언정 기본적으로는 ‘시인’이라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재현의 양상에 차이가 있을 뿐, 시인의 경험과 사상을 기본 삼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므로 한 인간의 삶이 극적으로 달라지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경우 시는 그 방법과 속도가 다를지는 몰라도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간다. 정원도에 국한해 말해보자. 그의 ‘말 연작’ 시집들은 자전적 경험에 그 밑바탕을 두고 있는데, 그 경험은 대부분 노동에 관한 것들이다. 이번 시집과 『귀뚜라미 생포 작전』은 노동에 그 중심을 두고 있는데, 시집에서 다루는 노동은 대부분 시인의 자전적 경험에 의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어디에 조금 더 방점이 찍혀 있느냐의 차이일 뿐 정원도의 시는 기본적으로 노동에 관한 사유를 근간 삼는 시들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우선 그의 시에 노동이 어떠한 방식으로 그려져 있는지에 대해 살피는 것이다. 그것을 제대로 살핀다면 자연스레 그가 생각하는 노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간다면 그가 생각하는 올바른 노동과 올바른 삶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정원도라는 시인의 시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중략) 정원도의 노동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정원도 시를 관통하는 또 다른 테마에 대해 말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생명’이다. 정원도는 꾸준히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말해왔는데, 이번 시집에서는 생명을 말하는 방식에서 이전 시집들과의 차이가 감지된다. 이전 시집들에서 생명이 마땅히 지켜야 하는 다소 당위적인 존재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존재론적 물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아마 낙상 사고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시인의 경험이 시에 녹아든 것이리라. 위에서 나는 이번 시집에서 다뤄지는 노동들 또한 시인의 자전적 경험에 의한 것이라 했는데, 그것은 바로 여기에 기인한다. ― 진기환(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나는 그를 지우지 못한다딱 1년만 일 더 하고 접는다더니갑작스레 연락 불통쉬쉬하던 사이에 증발해버린 당신아직도 연락처를 뒤적이다 보면스쳐 지나는 옛 웃음은 그대로인데나는 그를 지우지 못한다우리가 곤죽이 되어 건너다보던해거름 노을 건너 사라진 지도 오래명절 직전 고향 갈 채비로 들떠 있던 날포클레인 바가지에 올라타고 컨베이어를 용접하다가바가지가 흔들 하는 바람에일 년 전 내가 낙상당한 바로 옆자리내 드러누운 정신이 혼미할 때구급차를 부르고 실어주었다는 그가다시 실려 가서는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자리예순이 훌쩍 넘어 힘들어도늘 웃는 얼굴로 조금만 더 하고 가야지 하더니다시는 쓸모없어진 그의 연락처를나는 끝끝내 지우지 못하네 물은 언제나 수평을 지향한다기계 수평 검사를 하다 보면 알게 된다물은 언제나 수평을 지향한다는 것을여기 바닥에서 저기 높이까지거리가 아무리 멀거나 굽이굽이 꺾여져 있어도물은 어김없이 수평을 지향한다투명 호스의 물이 통로를 따라 움직이며호스가 높아지면 저를 낮추고호스가 낮아지면 저를 높여서로의 가슴 높이를 맞추려 한다파도가 뭍으로 뭍으로만 밀려드는 짓도먼바다에서 가장자리로 됫박을 쓸듯가차 없이 수평을 맞추려는 짓도불멸을 터득한 종(種)들의 팔만대장경이다
주와 함께 살며 묵상하며
북랩 / 오승재 (지은이)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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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오승재 (지은이)
저자 오승재 교수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약 9년에 걸쳐서 쓴 아침 묵상록들을 묶어 만든 책이다. 성경 구절 하나를 해석하고 적용하기 위한 스토리가 끌어가는 묵상록이다. 각각의 글에 제목이 붙어 있는 쉰두 편의 아침 경건 묵상록을 두 부로 묶어 총 104편의 묵상록이 독자의 공감을 얻어 굳게 닫힌 마음 문을 열고 자기를 죽이고 주와 함께 먹고 마시며 참 기독교인이 되라고 문서선교의 일환으로 쓴 글이다.추천사 머리말 제1부. 야곱의 사닥다리는 하늘에 닿았는가 01 하나님은 늘 우리를 교훈하신다 02 성령은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는가 03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04 왜 구하지 아니하는가? 05 무엇이 피할 길인가? 06 기도의 능력을 체험합시다 07 야곱의 사닥다리는 하늘에 닿았는가 08 나는 누구인가 09 천국의 여행계획 10 바다 이야기 11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기도인가 12 붕어빵이 되고 싶습니다 13 새벽송 14 겉사람과 속사람 15 효경보다 나은 성경 16 돈 없는 부자 17 돌려줄 수 없는 빚 18 지금도 담배를 피우십니까 19 전도를 잘 못 했습니다 20 하나님의 임재 21 사랑하는 친구여 22 미국의 하나님을 모시고 와라 23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는 사람 24 부디 인내하십시오 25 장래 일은 하나님만 아십니다 26 돕는 배필 27 망해야 할 교회 28 ‘일등’에 관심이 없는 딸 29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30 수학을 잘하는 학생 31 인내하다 그만두면 32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기쁨 33 값싼 구원 34 사랑의 빚 35 신혼여행 36 돈이 웬수여! 37 나 같으면 그런 짓 안 하겠다 38 용서 받는 기쁨 39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으셨는가 40 부끄러운 겉치레 41 오래 걸리는 사역은 없다 42 한 몸이 되는 비밀 43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 44 거저 받은 것 거저 주는 연습 45 사과 한 상자 진상합니다 46 나무와 열매 47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 48 은퇴식 축사 49 바다를 말리며 50 길맹 51 결혼기념일 52 쓸쓸한 장례식 제2부. 하 목사의 마지막 설교 01 금 대접에 담긴 기도의 향기 02 망령 든 것도 아니고 03 기도 업그레이드 04 필요와 탐욕 05 한 박자 느리게 걸읍시다 06 선으로 악을 이기자 07 더 큰 것을 주시는 하나님 08 헛된 죽음은 없다 09 가계부를 적던 시절 10 노부부들이여 맛을 찾으라 11 부흥에 앞서 감사를 12 첫사랑을 잃고 있는가 13 지금은 준비할 때 14 상처를 주고도 무감각한 교회 15 언제 마귀는 나쁜 생각을 넣어주는가 16 걱정을 즐기는가 17 구경하는 신앙 18 죽음을 이긴 부활 19 영을 위한 보톡스 20 언제 우리는 불의에서 깨끗해지는가 21 원숭이도 우울하다 22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23 선생님께 드리는 글 24 공평하신 하나님 25 승리하는 삶 26 기도할 줄 모릅니다 27 상을 받는 사람은 하나뿐 28 크리스마스 인사 29 무엇이 진정한 예배인가 30 주는 나의 목자 31 기도부탁 1 32 컴퓨터 죽이기 33 양처럼 살기 34 일은 저주인가 35 기도부탁 2 36 애꾸눈으로 본 세상 37 시험 잘 보게 해 주세요 38 기도부탁 3 39 추모합니다 40 언제 담을 헐어주시겠습니까 41 어버이날의 어버이들 42 남편에게 순종하시오 43 저주를 선포할 때 아멘 할 것이요 44 기도 제목을 묻는 사람 45 행하는 용기 46 세상 친구의 유혹 47 권위 없는 본 보이기 48 치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49 맞춤형 교회 50 육체는 쓰레기인가 51 하 목사의 마지막 설교 52 교회와 세상실수투성이 평범한 일상이 묵상을 통해 은혜로 바뀌는 순간! 솔직한 고백과 깊은 성찰로 이끄는 하나님과의 동행 광야의 만나처럼, 보아스의 밭에 남겨진 나락처럼 하루하루 삶 속에서 은혜를 주워 담는 기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장로인 오승재 교수가 말씀과 멀어진 당신에게 전하는 쉽고 따뜻한 52편의 생활 묵상록 저자 오승재는 기독교인의 삶을 누림, 섬김, 그리고 살림이라고 정의하며 자신의 지난날들이 누림과 섬김에는 어느 정도 입문했는데 살림이 없었다고 아쉬워하며 이 책을 출간했다. -김회권 목사의 추천사 중- 저는 예수님과 함께 살면서 ‘누림, 섬김’까지는 어떻게 했는데 이 ‘살림’에는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에게 나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섬기며 살자고 권하는 것인데 상대방이 그렇게 되려면 먼저 하나님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릴 때 그가 문을 열고 나와 맞아들여야 하는데 그것은 제가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머리말 중- 『주와 함께 살며 묵상하며』는 저자 오승재 교수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약 9년에 걸쳐서 쓴 아침 묵상록들을 묶어 만든 책이다. 성경 구절 하나를 해석하고 적용하기 위한 스토리가 끌어가는 묵상록이다. 각각의 글에 제목이 붙어 있는 쉰두 편의 아침 경건 묵상록을 두 부로 묶어 총 104편의 묵상록이 독자의 공감을 얻어 굳게 닫힌 마음 문을 열고 자기를 죽이고 주와 함께 먹고 마시며 참 기독교인이 되라고 문서선교의 일환으로 쓴 글이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매우 소박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와 같은 순박한 마음으로 주님을 꾸밈없이 따르는 저자의 모습이 감동을 준다. 책을 읽어가노라면 어느새 저자의 눈으로 내 삶과 세상을 보는 듯한 동질감이 생긴다. 그래서 나도 ‘주와 함께 살며 묵상해 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시나브로 생길 것이다. 광야에 펼쳐진 만나처럼 보아스의 밭에 남겨진 나락처럼, 날마다 나의 삶 속에서 진리의 조각을 거두어 보자. 마치 입속에 석류 알이 터질 때마다 달콤한 액즙이 흘러나오듯, 이 책의 이야기마다 단맛이 흐르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 듯하다.제가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돌아올 때 어머니는 “귀국할 때 너를 도와주신 하나님을 모시고 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유학 가 있는 동안 첫째 딸과 막내아들이 우리와 같이 살며 고학했고 한국에서 대학에 다니던 두 아들은 고학하면서 우리가 용돈을 벌어서 보내면 그걸로 살았습니다. 재직했던 대학에서의 생활비 후원은 끝난 때였습니다. 아내가 받는 주급은 남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만나와 같은 것이었는데 그것을 주말 은행에 입금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주일 살 것을 채워주셨습니다. 그동안 병원에 가지 않았으며 중고차를 타고 다녔지만, 길에서 서는 일이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은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는지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고령화 사회의 일원으로 입회하려면 예비고사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퇴직자를 위한 사회 공헌학교’ 같은 예비 학교를 거친 사람만 입회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은퇴 노인들은 사회의 암 덩어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은퇴하면 ‘한국 은퇴자협회’ 같은 데에 가입해서 생산적인 활동을 하든지 해야지 월 십만 원 미만의 기초 노령연금을 받고 누가 도와주는 사람은 없나 하고 두리번거리고 산다면 말이 되겠습니까?김 교수는 지금 제자들의 환영을 받고 친지들의 축하와 꽃다발 속에서 화려한 은퇴식을 하지만 나 같은 대선배가 은퇴할 때가 태평성대지 지금은 고생문이 환합니다. 여러 격려의 말씀 뒤에 “네가 구원을 받은 것은 네가 예수를 믿기로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며 구원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것이지 네가 노력한 대가가 아니다”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도 믿기 전에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를 신봉하는 무신론자였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목적이 있어 창조한 것이 아니며 아무 목적도 없이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여서 실존이 본질에 앞선 것을 부정할 수 없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실존이 어떤 의미인지 선택을 하며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자신의 필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독교 학교에 취직하게 되고 거기서 참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50년도 넘어 생각해 보니 그것은 선생님의 선택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예정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요 14:6).
낙관론자들이 빠지는 무모한 실수 12가지
나무생각 / 마티아스 뇔케 글, 신혜원 옮김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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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소설,일반마티아스 뇔케 글, 신혜원 옮김
사람들은 낙관주의자들을 비관주의자보다 훨씬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자신도 낙관주의자가 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독일의 저널리스트이면서 비관주의자인 마티아스 뇔케는 우리가 보지 않으려고 하는 이면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그리고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는 데 비관론자들의 비관주의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이 책 『낙관론자들이 빠지는 무모한 실수』에서 설명하고 있다. 낙관론자에 비해 비관론자는 항상 철저한 준비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욱 노력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서 끝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 혹시 있을 수 있는 실패에 대비해 제2, 제3의 대안을 마련해 놓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관론자는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성공에 이를 확률이 커진다고 한다. 저자는 그 밖에도 직장생활에서 눈에 띄지 않게 성공하는 법, 좋은 친구를 구별하는 법, 쇼핑센터에서 낚이지 않는 법, 기분 나쁜 상태를 적절히 이용하는 법, 연애에 성공하는 법, 휴가와 파티를 즐기는 법 등을 비관론자의 입장에서 정리해 보여주며 비관론적 삶의 방식이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일궈낼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서문 1 비관론자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 두 개의 우산 2 비관론자는 실패에도 대비가 되어 있다 - 자기 과소평가의 즐거움 3 비관론자는 눈앞에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운다 - 직장생활 4 비관론자는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 친구 5 비관론자는 일반적인 속임수를 구분한다 - 쇼핑 6 비관론자는 진지하게 생각하나 심각하지는 않다 - 기분 7 비관론자는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성공에 이른다 - 성공 8 비관론자는 관계의 환상에 빠지지 않는다 - 연애 9 비관론자는 비극에서 희극을 보는 힘이 있다 - 휴가 10 비관론자는 우선 자기 몸을 돌본다 - 질병 11 비관론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즐기는 법을 안다 - 파티 12 비관론자는 매순산을 소중히 쓴다 - 마지막 질문들당신은 무모한 낙관론자인가? 친절하고 행복한 비관론자인가? “행복한 비관론자는 결코 성공에 굶주린 이기주의자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멋지게만 인생을 살아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는 현명한 동시대인이다.” 사람들은 더욱 똑똑해지고 있다. 더 이상 낙관론자들의 장밋빛 전망에 선동되지 않는다.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알고자 한다. 세상에는 무모한 낙관주의로 상황을 더 악화시킨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세상은 긍정과 낙관을 말하지만 비관적인 일들이 엄청나게 벌어지고 있다. 우리는 현실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보고 깨달아야 한다. 독일의 저널리스트이면서 비관주의자인 마티아스 뇔케는 우리가 보지 않으려고 하는 이면의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는 데 비관론자들의 비관주의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모두 비관론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낙관주의만큼 비관주의도 필요하며 서로 보완할 때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직장생활, 친구, 휴가, 질병, 파티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까지 비관론적 삶의 방법을 통해 낙관론자들이 빠지는 무모한 실수 12가지를 보여준다. 낙관론자들이 빠지는 무모한 실수 - 비관론자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친절한 비관론자는 결코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단지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 ‘자기 의심’이라는 지옥의 짧은 우회로를 거치면서 자신을 살짝 속이는 것이다.” 비관론자는 백퍼센트 확실하지 않는 한 스스로에게 성공을 확신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수십 년을 무대에 선 거장의 가수들도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항상 긴장한다고 한다. 만에 하나 실수할 가능성에 대비해서 연습에 연습을 하고 결국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친절한 비관론자의 방식이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욱 노력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서 끝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 혹시 있을 수 있는 실패에 대비해 제2, 제3의 대안을 마련해 놓는 것이다. 비관론자는 날씨 맑은 날에도 우산을 준비한다. 일기예보는 언제나 틀릴 수 있으며 경험상 자신이 우산을 가져가야만 비가 오지 않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낙관론자는 언제나 맑은 날만을 확신한다. 그럼에도 비가 오는 이유는 비가 오지 않을 것임을 100퍼센트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 여긴다. 친절한 비관론자는 이러한 낙관론자의 우산까지 여분으로 챙긴다. 낙관론자들이 빠지는 무모한 실수 - 비관론자는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성공에 이른다 직장생활에 성공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파티와 휴가가 항상 즐거울 수는 없다. 결혼생활이 아름답기만 한 것도 아니다. 가까운 사람의 성공이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 하고 자신의 성공이 다른 사람의 시기와 질투를 사기도 한다. 그러나 무모한 낙관론자는 성공에 집착하거나 도취된 나머지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친절한 비관론자는 가파른 성공에 쉽게 도취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도달하고자 하는 저 위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실패를 반긴다. 실패가 성공보다 더 큰 배움을 주고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섰을 때 진정한 성공이 있음을 알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아프리카 초원에는 치타보다 영양들이 훨씬 더 많고, 맹금류보다 해롭지 않은 새들이 훨씬 더 많다. 네가 어떤 종류의 독특한 동물인지는 전혀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네가 어떻게든 어려움을 이기고 살아남는 것이다.” 세상의 무모한 낙관주의에 제동을 거는 한 비관론자 저널리스트의 통쾌한 항변 낙관주의를 찬양하며 긍정의 사고만으로 달려온 우리는 어쩌면 벽을 향해 치닫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무모한 낙관주의로 인해 내 가족, 이웃, 세상을, 특히 나 자신을 아프게 하지 않았는지를 멈춰 서서 한 번쯤 돌아봐야 한다. 이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염려하며 살피는 비관론자의 비관론적 삶의 방식에 귀 기울일 때이다. 직장생활에서 눈에 띄지 않게 성공하는 법, 좋은 친구를 구별하는 법, 쇼핑센터에서 낚이지 않는 법, 기분 나쁜 상태를 적절히 이용하는 법, 연애에 성공하는 법, 휴가와 파티를 즐기는 법 등을 통해 저자가 보여주는 비관론적 삶의 방식은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으로 안내한다. ‘나는 비관론자입니다’ 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하는, 비관론자인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지는 책이다. 추천평 긍정적인 사고는 인간에게 힘을 준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러한 견해에 동조한다. 이 책은 그런 낙관주의에 차가운 경고를 내린다. 긍정적 사고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근거가 있어야만 한다. 친절한 비관론자는 웃으며 그 근거를 마련한다. 침울하고 어두운 미래가 아니라, 밝고 희망찬 내일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그 길을 알려줄 것이다. - 김병후(정신과 전문의, 행복가정재단 이사장) 불확실하지만 간절한 ‘소망’과 따뜻한 ‘희망’이 우리 삶을 이끌어간다. 그러나 계획과 예측대로 풀리지 않는 게 본래 우리 삶이지 않은가.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이라도 만족할 수 있는 적당한 비관주의자가 맹목적 낙관론자보다 행복할 수 있다. 이 책은 비관적이지만 나름의 신념과 철학을 갖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패러독스적 열쇠를 줄 것이다. - 유영만(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이런 내가, 참 좋다
푸른지식 / 꿈꾸는 100인 글, 강재훈 사진 / 2011.12.08
19,800원 ⟶ 17,820원(10% off)

푸른지식소설,일반꿈꾸는 100인 글, 강재훈 사진
1살부터 100살까지 평범한 이웃들의 소박한 꿈을 나이순으로 담았다. 말 못하는 아기부터 풍선껌이 되고 싶어 하는 어린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중년의 아저씨,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 나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어르신의 꿈까지 실로 다양한 꿈이 펼쳐진다. 각기 다른 나이를 살고 있지만 꿈꾸는 순간, 가장 아름답고 밝게 빛난다. 2010년 10월 18일 블로그를 통해 원고 모집을 시작한 이래 2011년 10월 18일 정확히 1년 뒤 100세 할머니를 끝으로 100명의 원고 모집을 마쳤다. 어린아이들의 귀여운 손글씨와 그림은 우편으로, 어른들의 감동적인 원고는 이메일로 받았다. 손에 힘이 없어 직접 글을 쓰기 힘든 어르신의 경우 가족이 받아 적은 글을 전달 받거나 직접 찾아가 받아 적었다. 이 책의 사진은 연출하지 않은 자연스럽고 정겨운 사진 작품으로 정평이 난 강재훈 작가가 맡았다. 내면의 관계를 중시하고, 피사체와 감성적으로 공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작가는 100명의 주인공과 소통하고 그들이 꿈꾸는 모습을 오롯이 담아냈다. 사람이 가장 빛나는 순간, 바로 꿈꾸는 순간을 포착한 이 책의 사진들은 굳이 글을 읽지 않아도 주인공의 인생과 꿈을 한눈에 보여준다. *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1歲かい100歲の夢>에서 기획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1세부터 100세까지 100인의 꿈 ● 지은이 100명의 사진과 프로필 ● 사진작가의 글 ● 출판사 대표의 글 ● 도움 주신 분들당당하게 삶의 주인공으로 살고 있는 꿈꾸는 100인을 소개합니다! 사방에서 살기 어렵다고 난리다. 청년은 일자리가 없어서 불안하고, 직장인은 경쟁에서 밀려 실직할까봐 전전긍긍한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가는 매출이 안 올라서 고진하고, 가정을 책임지는 주부는 아이들 키우는 데 여건이 안 되어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꿈을 가지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 언젠가 부모의 재정 능력에 따라 아이들의 꿈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보도를 접하였다. 너무나 슬픈 현실이었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되었을까. 이 책의 출발점은, 바로 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_대표의 글 중에서 \1살부터 100살까지, 100가지 색깔의 꿈을 한 권에 담다! 이 책은 1살부터 100살까지 평범한 이웃들의 소박한 꿈을 나이순으로 담았다. 책장을 펼치면, 100가지 색깔의 무지개가 뜬다. 추상화 같은 그림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한두 살의 아기들부터, 천사와 풍선껌이라는 동화 속 꿈을 꾸는 어린이들이 등장한다. 곤충학자가 되고 싶다는 초등학생도 있고, 막걸리 장인이나 만화가 등 개성 있고 재미난 꿈을 꾸는 청소년도 나온다. 취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88만원 세대의 멋진 꿈도 등장하고, 자신의 일을 더 잘하고 싶어 하는 현실적인 30대와 제2의 인생을 고민하는 4,50대도 나온다. 노년의 삶을 젊음으로 채우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과 삶의 마무리를 앞둔 황혼의 어르신들까지, 100가지 빛깔의 별처럼 아름다운 꿈이 책 한 권에 다 모였다. \100개의 꿈, 100개의 인생 : 파노라마 같은 우리의 삶 1살부터 100살까지 인생 여정을 쫓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림이나 문장 실력, 그리고 생각의 크기가 나이 들수록 발전해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 나이 들수록 지혜로워진다는 말은 괜한 소리가 아니다. 사연들도 하나같이 절절하다. 자기 자신을 위해 살기보다 주위 사람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고 싶어 하는 마음 또한 느껴진다. 이 책을 읽다보면, 길거리에서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나 평생 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하는 사람도, 모두모두 소중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꿈을 담은 책이라기보다 인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는 이 책에 실린 사진 한 장, 문장 한 줄에서 파노라마 같은 인생을 배울 수 있다. 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꿈을 잃고 살아가는 많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소중한 책이다. \365일의 긴 여정, 그리고 질문 :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2010년 10월 18일 블로그를 통해 원고 모집을 시작한 이래 2011년 10월 18일 정확히 1년 뒤 100세 할머니를 끝으로 100명의 원고 모집을 마쳤다. 어린아이들의 귀여운 손글씨와 그림은 우편으로, 어른들의 감동적인 원고는 이메일로 받았다. 손에 힘이 없어 직접 글을 쓰기 힘든 어르신의 경우 가족이 받아 적은 글을 전달 받거나 직접 찾아가 받아 적었다. 이렇게 채집한 100개의 찬란한 꿈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게 된다. 내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는가, 고등학교 때 가졌던 꿈은? 내 아버지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엄마의 젊었을 적 꿈은? 이 책은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꿈은 무어냐고 물어본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은 또한 무엇인지 계속 질문하게 만든다. \꿈을 기록한 아주 특별한 사진까지! 이 책의 사진은 연출하지 않은 자연스럽고 정겨운 사진 작품으로 정평이 난 강재훈 작가가 맡았다. 작가는 지난 일 년 간 전국 각지를 찾아가 주인공 100명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자타공인 산골 분교 사진 전문가인 그의 우직함은 여기서도 드러났다. 제주와 순천, 부산과 동해, 단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게 주말마다 달린 길이 오천 킬로미터가 넘는다. 내면의 관계를 중시하고, 피사체와 감성적
빛나는 태양을 그리워하며
한강 / 오병욱 지음 / 2012.07.25
9,000

한강소설,일반오병욱 지음
시인의 말 제1부 사랑이 반짝인다 사랑이 반짝인다 겨울나무는 아름답다 정상 코스모스 사랑 고독 내 여기까지 왔네 숲은 나를 사랑한다 그런 것인가 봐 하여 가을입니다 아름다운 파문 해바라기 사랑 여보 꼬막할멈 내일이면 다시 온다 좋은 세상 바닷가 모래알 소중한 까닭 아름다운 언덕 제2부 꽃잎에 맺힌 이슬 빨간 장미꽃 가슴이 벌렁거려요 그곳에 있다 기분 좋은 세상 꽃잎에 맺힌 이슬 소나무 사랑 세상이 노오랗다 나를 알자 노을의 바람기 별들의 놀이터 대머리 언덕 매화의 사랑 내 자리 찐빵의 하루 길바닥 둥근 마음 초저녁 풍경 봄의 소리 내 마음의 호수엔 봄 가을 제3부 부러진 가지에도 꽃이 피듯이 보석보다 좋은 것 수난의 서러운 꽃 부러진 가지에도 꽃이 피듯이 어느 작가에게 그날은 새로운 출발 등산 내 마음에는 강물이 흐르네 우리의 적 밥상 앞에서 촌부 허풍쟁이 광고의 검은 손길 웃는 돌부리 자리에 대하여 길을 가는 것은 장마와 소시민 같은 길을 가지만 아, 내 사랑 삶 배 쓰다듬는 밤 제4부 매가 나는 법 듣고 싶은 말 삼각관계 안산의 봄 사랑합니다 비둘기의 아픔 골드 배지(Gold badge) 매가 나는 법 죄 없는 강물에다 돌팔매질을 하다 햇살이 비실거린다 소망이 있다면 하늘의 생각은 사랑하는 청소년들아 안산천에 가
시조왕자 단단
어문학사 / 이동훈 지음 /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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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학사소설,일반이동훈 지음
전래동화 우렁각시 이야기를 10개의 장면으로 변주한 것을 밑그림으로 삼아 전개되는 이동훈의 장편소설. 단단이 사는 칸국은 흑백국의 횡포와 간교한 술책으로 오래전에 나라가 남칸과 북칸으로 분단되었다. 서로를 증오하며 헐뜯으며 살아온 세월이 벌써 백 년. 그동안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버린 칸국. 칸국의 마지막 남은 왕자 단단이 이 어지럽고 미친 세상을 시조 놀이로 치유한다.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버린 칸국! 어지럽고 미친 세상을 시조 놀이로 치유하다! 칸국의 마지막 왕자 단단, 시조 놀이로 나라를 구하다! 단단이 사는 칸국은 흑백국의 횡포와 간교한 술책으로 오래전에 나라가 남칸과 북칸으로 분단되었다. 서로를 증오하고 헐뜯으며 살아온 세월이 벌써 백 년. 칸국은 그동안 외래문화에 의해 전통문화가 점령당하고, 독재 정치에 익숙해져 버렸다. 이런 어지러운 세상에서 단단은 고려청자를 닮은 여인 이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곧 흑백왕에게 잡혀간다. 그녀와 칸국을 구할 방법이 오직 시조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단단은 시조를 공부하기 시작한다. 과연 단단은 흑백왕으로부터 그녀와 칸국을 구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우리 시조의 정형 양식에 대한 비밀을 공개! 이 책은 전래동화 우렁각시 이야기를 10개의 장면으로 변주한 것을 밑그림으로 삼아 전개되어 독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또 기존 소설의 틀을 깨뜨리고 서정성과 철학성을 작품 전편에 조화롭게 담았다. 작가 이동훈은 이 소설을 통해 학계와 문단에서 그동안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던 시조 정형 양식의 비밀을 공개하고자 한다. 정치와 사회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시조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교사와 아이들의 자유를 억누르고 하대하는 학교 교육과 정치인들의 이기주의, 국민을 세뇌하는 언론 등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사회적 문제를 맹렬히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소설 내용에 녹아들어 있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 소설은 작가의 저서 『나의 반문명 선언서』 후속편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저자는 『나의 반문명 선언서』의 철학적 비판을 시조와 함께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여행 영어/중국어/일본어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황인영.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2017.07.27
7,700원 ⟶ 6,930원(10% off)

oldstairs(올드스테어즈)소설,일반황인영.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내가 저절로 성불해 옴이
운주사 / 혜성 (지은이) / 2018.05.22
17,000

운주사소설,일반혜성 (지은이)
법화경의 핵심은 무엇이고, 왜 법화경을 공부하고 믿어야 하는지, 법화경 신앙은 어떻게 하고 그 공덕은 무엇인지 등, 법화경력에 대한 스님의 이해와 깨달음을 풀어놓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법화경신앙의 수승함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자아득불래自我得佛來 5 첫째 마당/ 법화경 적문 본문 사구게 13 법화경 수행으로 안심입명安心立命하라 15 생사와 열반 19 선지식善知識은 큰 인연이다 23 법화경 적문 사구게 27 법화경 본문 사구게 30 묘법연화경 신행요체 33 일념삼천一念三千 36 묘법연화경에 귀명례歸命禮하라 41 둘째 마당/ 법화경의 당체 45 법화경만이 갖추고 있는 특징 47 묘법연화경은 대백법大白法 53 묘법妙法은 56 묘법연화경 요문해설 57 열린 마당 ① 69 법화경의 당체 76 수행자의 자경문 82 열린 마당 ② 85 자아게自我偈 예찬 96 무無의 개념 100 열린 마당 ③ 104 나와 동등하여 다름이 없게 하여지이다 114 열린 마당 ④ 118 법화경의 십대사十大事 133 열린 마당 ⑤ 138 초코파이 포교 143 열린 마당 ⑥ 145 진여법성眞如法性 166 중도실상中道實相 170 심야묘법心也妙法 173 볶은 종자에서 싹이 나다 175 셋째 마당/ 자아득불래 179 이 경전은 어느 곳으로부터 왔나이까? 181 실상참회 185 부처님 멸도하신 뒤에 법화경을 얻는 길 189 법화경장은 심고유원하다 193 부처님 오신날 197 세 가지 보리 201 일념은 만법의 근본이다 205 구원의 제자 본화보살 209 법화경과 선문촬요 213 해가 뜨면 별은 빛을 잃고 숨는다 216 묘법의 양약을 먹어라 219 실상이란? 223 자아득불래 227 열린 마당 ⑦ 231 세존의 법재法財 233 무가보주無價寶珠 235 법화경은 중생 성불의 직도 238 일체중생이 평등성과 존엄성을 갖추고 있다 243 오늘의 난국을 묘법연화경 수행으로 247 생사윤회와 수의수생隨意受生 251 경전불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254 일월사전광日月似電光 258 절에 왜 가느냐? 259 법화경은 유일불승법 262 불교의 본질 266 본래진면목本來眞面目 272 불교는 인문학 276 삼대원리 279 출가의 의미 286 열린 마당 ⑧ 288 사자굴중무이수獅子窟中無異獸 290 난신난해지법 294 묘법연화경의 혈맥 297 삶의 의미 301 두파작칠분頭破作七分 305 법신사리法身舍利 309 법화행자의 공덕과 신통력 313 열린 마당 ⑨ 317 넷째 마당/ 법화경은 제불출세본회설 319 다섯째 마당/ 법화경의 이해 333 여섯째 마당/ 법화경 신앙 355 법화경의 중요한 가르침 :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 3801. 출가 후 30여 년을 오로지 법화경에 의지하여 정진하고 있는 스님이, 그동안 공부하고 수행하면서 체득한 것들을 간결하면서도 쉬운 언어로 이 책에 담았다. 법화경의 핵심은 무엇이고, 왜 법화경을 공부하고 믿어야 하는지, 법화경 신앙은 어떻게 하고 그 공덕은 무엇인지 등, 법화경력에 대한 스님의 이해와 깨달음을 풀어놓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법화경신앙의 수승함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대승의 위대한 통찰이다. 바다는 어떤 물도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듯이, 성별?계급?인종?출가?재가에 상관없이 이 법을 믿고 따르면 누구나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특히 법화경에서 두드러지는데, 법화경의 중요한 가르침은 모든 중생이 불도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성문이든 연각이든, 출가자이든 재가자이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어른이든 어린이든 보살도菩薩道를 닦아 불도를 성취케 한다. 이승과 삼승을 아울러 유일불승으로 인도하여 구경의 진리를 깨닫게 하여 생사?고통의 강을 건너 마침내 부처가 되는 길을 설한 것이 법화경의 위대한 정신이다. 따라서 이 법화경을 통해 모든 사람은 부처님의 가족으로서 한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이 경을 받아지닌 자는 부처님과 동행하고 같이 생활하는 자이다. 부처님의 진실한 불자인 것이다. 일체중생에게 불성佛性이 있으니, 이를 회복하면 누구나 부처의 경지에 들게 된다. 중생이 성불하는 것 이외의 또 다른 큰 법이 있을 수 없고, 큰 불사가 없다.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에 젖어 있던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성품과 지혜와 신통력이 구족되어 있음을 묘법연화경을 통해서 알게 되고 깨닫게 된다. 그래서 법화경이 ‘경전 중의 왕’이라 일컬어지는 것이다.
멀리 갈수록 세상은 더 넓어져
arte(아르테) / 톤 텔레헨 (지은이), 김고둥 (그림), 정유정 (옮긴이) / 2026.03.25
14,900원 ⟶ 13,41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톤 텔레헨 (지은이), 김고둥 (그림), 정유정 (옮긴이)
누군가를 초대하고 싶지만 거절당할까 봐 두렵고, 방문을 받으면 부담스럽고, 혼자 있으면 외롭고, 함께 있으면 피곤한 ‘고슴도치’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인간의 외로움과 관계의 어려움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 국내에서 6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고슴도치의 소원』 작가이자 네덜란드 국민작가 톤 텔레헨의 『멀리 갈수록 세상은 더 넓어져』(원제: Goede reis)가 아르테에서 새로운 제목과 감성 디자인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전작들이 ‘나’ 자신의 내면의 고독과 감정을 깊이 파고들었다면, 이 책 『멀리 갈수록 세상은 더 넓어져』는 ‘떠남’이라는 행위를 통해 나와 타인 사이의 거리, 그리고 그 거리만큼 깊어지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익숙한 숲을 떠나 낯선 세상으로 향하는 다람쥐, 개미, 코끼리, 까치 등 숲속 동물들의 여정은 ‘떠남’과 ‘머무름’, ‘발견’과 ‘상실’이라는 삶의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사막으로, 바다로, 혹은 ‘아무것도 없는’ 세상의 끝으로 떠나는 동물들의 여정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그대로일까?”,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일까?”라는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모험이다. 쳇바퀴 도는 일상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사라지고 싶은 사람들,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의 거리도 멀어질까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그리워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다정한 안부 같은 책이다.떠난다는 것 …7 잘 있어 …13 여기 있어 …18 세상 끝까지 …24 아무도 알 수가 없다 …28 어디서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32 달팽이와 거북이의 여행 …36 실망과 기쁨 …42 여정을 생각하면 …45 바로 지금 …49 나머지 모든 것 …51 그리움 …61 서로 다른 말 …67 스스로 깨닫게 해주기 …72 사막쥐와 다람쥐의 대화 …75 어쨌든 밖으로 …80 경계선으로 가는 길 …86 옮긴이의 말 …86“꼭 특별한 걸 봐야만 여행일까? 때론 떠났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먼 곳을 꿈꾸지만 계속 망설이는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를 위한 이야기 네덜란드 국민작가 톤 텔레헨이 전하는 어른을 위한 철학 동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언젠간 돌아올 수 있는 무엇이나 누군가에 대해 반드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 “아주 멀리 가야만 확인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 다람쥐와 개미가 들려주는 떠남과 돌아옴의 철학 누군가를 초대하고 싶지만 거절당할까 봐 두렵고, 방문을 받으면 부담스럽고, 혼자 있으면 외롭고, 함께 있으면 피곤한 ‘고슴도치’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인간의 외로움과 관계의 어려움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 국내에서 6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고슴도치의 소원』 작가이자 네덜란드 국민작가 톤 텔레헨의 『멀리 갈수록 세상은 더 넓어져』(원제: Goede reis)가 아르테에서 새로운 제목과 감성 디자인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전작들이 ‘나’ 자신의 내면의 고독과 감정을 깊이 파고들었다면, 이 책 『멀리 갈수록 세상은 더 넓어져』는 ‘떠남’이라는 행위를 통해 나와 타인 사이의 거리, 그리고 그 거리만큼 깊어지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익숙한 숲을 떠나 낯선 세상으로 향하는 다람쥐, 개미, 코끼리, 까치 등 숲속 동물들의 여정은 ‘떠남’과 ‘머무름’, ‘발견’과 ‘상실’이라는 삶의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사막으로, 바다로, 혹은 ‘아무것도 없는’ 세상의 끝으로 떠나는 동물들의 여정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그대로일까?”,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일까?”라는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모험이다. 쳇바퀴 도는 일상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사라지고 싶은 사람들,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의 거리도 멀어질까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그리워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다정한 안부 같은 책이다. “세상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목적지 없는 여행길에서 만나는 17가지 에피소드 『멀리 갈수록 세상은 더 넓어져』에서 숲속 동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혹은 이유 없이 길을 떠난다. 코끼리는 “거기에 가 보면 이유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며 사막으로 향하고, 다람쥐는 “숲은 어디서 왔을까”라는 호기심을 안고 세상의 끝을 향해 걷는다. 「잘 있어」에서 코끼리는 걷는 나무를 쫓아 사막을 헤매고, 「나머지 모든 것」에서 개미와 다람쥐는 걷고 또 걷다가 마침내 ‘아무것도 없는’ 거대한 벽과 마주한다.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개미와, 아무것도 없다는 건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며 안도하는 다람쥐. 이들의 엉뚱한 대화는 우리가 여행에서 기대하는 것과 실제로 마주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준다. 여행은 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간 코끼리는 화상을 입은 물고기들을 만나고, 날고 싶어 백조의 등에 탄 다람쥐는 하늘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만을 깨닫고 추락한다. 그러나 톤 텔레헨은 실패한 여행조차 삶의 소중한 일부라고 말한다. 넘어지고, 길을 잃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세상을 마주하더라도, 돌아와 시럽을 나눠 먹으며 무용담을 늘어놓을 수 있는 ‘집’과 ‘친구’가 있다면 그 여행은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한다. 우리가 바라는 기대에 대한 믿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는 “뭔가 있어야 한다”고 외치고, 누군가는 “여기가 전부”라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 차이가 곧 각자의 삶이고, 각자의 여행이 되는 것이다. 만약 그곳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여기가 전부라는 말이네. 그러니까 이게 전부야. “영원히 떠날 수는 없어” 떠나기 전에도, 돌아온 뒤에도… 우리는 계속 ‘여행 중’이다 작품 속 숲속 동물들은 끊임없이 떠나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잊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사막쥐와 다람쥐의 대화」에서 다람쥐는 사막쥐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지만, “들어온다는 게 무슨 말이죠?”, “생일이 뭐죠?”라고 되묻는 쪽지만을 받는다. 소통이 단절된 사막에서의 고립감은 역설적으로 숲속 친구들과의 연결감을 더욱 간절하게 만든다. 특히 「어쨌든 밖으로」에서 개미는 “아주 멀리 가 버려야겠다, 더 이상 누구도 생각할 수 없도록”이라며 비장하게 집을 나서지만, 결국 친구 다람쥐의 나무 아래 멈춰 선다. 떠난다는 선언은 관계의 단절이 아니라, 서로의 부재를 확인함으로써 존재감을 더 선명하게 느끼고 싶은 투정이자 애정의 확인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코끼리가 보낸 “그 전등 아직도 가지고 있어?”라는 편지 한 통에, 다람쥐는 넘어지기 직전까지 코끼리를 생각한다. 우리가 서로를 기억하는 한, 떠남은 이별이 아니라 마음의 지평을 넓히는 과정이다.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 한편에 서로를 위한 빈 의자를 놓아두고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떠남을 “좋다”고도, 머무름을 “나쁘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떠나고 싶은 마음과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 세상 끝까지 가봐도 결국 돌아올 곳이 필요하다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여행의 본질이다. 어쩌면 진정한 여행이란 먼 곳에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떠났다가 돌아와 ‘지금 여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네덜란드 국민작가 톤 텔레헨의 철학 동화 네덜란드에서만 100만 부 판매, 전 세계 25개국 출간 1941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톤 텔레헨은 의사로 일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다가 동화 작가로 전향했다. 1997년 네덜란드 최고 권위의 테오 테이선상을, 2007년에는 평생의 문학 업적을 기리는 콘스탄테인 하위헌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랐다. 그의 작품은 고슴도치, 코끼리, 다람쥐, 귀뚜라미 등 숲속 동물들에 빗대어 현대인의 내면을 철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전 세계 성인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톤 텔레헨의 철학 동화 시리즈는 네덜란드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작고 사소한 이야기 속에 세상에서 가장 심오한 진리를 담아낸다”는 유럽 언론의 극찬과 함께 전 세계 25개국에서 독자를 사로잡았다. 한국에서는 『고슴도치의 소원』이 2017년 출간돼 6만 부 판매를 기록했으며, 일본에서는 2017년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에 올랐고 키노쿠니아 베스트 도서에도 선정되었다. 일본 소설가 에쿠니 가오리는 “진심으로 이 고슴도치가 부럽다”, 오가와 요코(소설가)는 “사서 걱정하기의 달인 고슴도치. 근데 남 얘기가 아니네”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 일본 시인 다니카와 타로(시인)는 “단어로 생명체를 빚어내는 작가”라며 작가 톤 텔레헨에게 찬사를 보냈다. “하루에 한 권씩, 일주일간 나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의 선물” 철학 동화 시리즈 전권,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만나다 신간 『고슴도치의 행복』과 『귀뚜라미의 치유』의 출간을 맞아, 아르테는 그간 선보여온 톤 텔레헨의 철학 동화 시리즈를 김고둥 작가의 오리지널 일러스트와 함께 감성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선보인다. 관계, 자존감, 우울감, 도전, 번아웃, 외로움, 변화……. 정답 없는 고민들로 잠 못 드는 어른아이들을 위해 톤 텔레헨이 건네는 이 7가지 마음 처방전은 상처받고 의기소침해진 이 시대의 어른아이들을 다시 한번 따뜻하게 위로할 것이다. “나 사막으로 떠나려고 해. 언제 돌아올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나 영원히 돌아왔어. 이제 다시는 내가 떠나는 걸 못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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