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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스타일
토네이도 / 진희정 지음 / 2009.05.11
12,000원 ⟶ 10,800원(10% off)

토네이도소설,일반진희정 지음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인물 1위, 시민단체와 전문가 그룹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대한민국 방송대상 아나운서 대상 수상… 우리 시대를 상징하는 가장 매력적인 아이콘, 손석희.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참된 소통을 실현해 온 손석희의 스타일리쉬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상대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화술, 매너, 패션, 자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철학 등 이 책은 어떤 유혹과도 타협하지 않고, 핵심을 결코 비껴가지 않는 손석희의 성취들을 담고 있다. 손석희가 가진 스타일리시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들에 대해 조명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가 되기 위한 길들을 제시한다.01 1% 다른 임계치를 찾아라 02 팩트로 무장하라 03 Here&Now,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하라 04 늦었다고 생각한 그때, 시작하라 05 ‘호기심’이 성공을 이끈다 06 강점 강화에 에너지를 쏟아라 07 순발력이 이긴다 08 중요한 것은‘몸값’이 아니라‘가치’ 09 선택과 집중의 힘을 발휘하라 10 인생의 철학을 세워라 11 누구보다 나에게 엄격하라 12 만들어진 이미지를 경계한다 13 영향력과 권한을 인식하라 14 머리는 차갑게, 그러나 가슴은 뜨겁게 15 인간관계를 혁신하라 16 흐르는 물처럼 살아가라 17 상식과 소통하라 18 자신만의 아우라를 만든다 19 내면이 돋보이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라 20 계획하지 않은 감성을 표현하라 21 작은 파도로 큰 파도를 연습한다 22 공적 앞에서 겸손하라 23 2%의 허점이 인간미를 만든다 24 토론의 팔 할은 경청이다 25 맺고 끊는 기술을 익혀라 26 스스로 투명하면 당당해진다 27 변화의 패러다임을 가져라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인물 1위, 시민단체와 전문가 그룹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대한민국 방송대상 ‘아나운서 대상’ 수상… 우리 시대를 상징하는 가장 매력적인 아이콘, 손석희는 20여 년에 걸친 세월 동안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차갑게 빛나는 비판정신과 소외된 사람들을 감싸는 따뜻한 감성으로 시대의 눈과 귀, 입이 되어온 그는 가치 있는 성공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진정한 롤모델이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참된 소통을 실현해 온 손석희의 스타일리쉬한 노하우를 망라하고 있다. 상대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화술, 매너, 패션, 자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철학 등 손석희의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진실하게 열어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삶과 성공의 대원칙들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 시대 가장 매력적인 프로페셔널, 손석희 우리 시대의 대표적 시사 프로그램으로 〈시선집중〉과 〈100분 토론〉을 꼽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10년 가까이 한결같은 이미지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온 손석희는 우리가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로서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다. 손석희의 그 무엇이 그를 우리 시대의 가장 매력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했는가. 무엇보다 먼저 그의 빈틈없이 철저한 자기관리가 그 비결의 중심에 놓인다. 처음과 끝이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끊임없이 가진 자의 권력을 경계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를 결코 잊지 않는 원칙과 소신을 가진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수십 년간 훼손됨 없이 유지되어 온 결과, 손석희는 우리의 삶과 일에 가장 유력한 스타일을 창출해냈다. 이 책은 어떤 유혹과도 타협하지 않고, 핵심을 결코 비껴가지 않는 손석희의 성취들을 담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성공조건들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우리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프로페셔널의 가치들을 모색하는 데 이 책은 최적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차가운 머리, 따뜻한 가슴을 지닌 리더, 손석희 손석희는 언제 어디서나 참된 ‘소통’을 꿈꾼다. 이를 위해 왜곡되고 비틀린 가치들에 대해선 이성과 논리의 칼로 날카롭게 비판하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작지만 깊은 가치들에 대해선 따뜻한 가슴으로 품어 안는다. 참된 소통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조화로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참된 소통의 리더란 강자에 맞서 약자를 대변할 줄 알아야 하고, 다수에 맞서 소수의 권익을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손석희는 권력에의 의지를 빈틈없이 경계하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자신을 철저하게 낮추는 항상된 노력을 해왔기에, 기꺼이 그의 성취를 돕는 사람들의 진심을 얻어왔다. 이 같은 그의 행보는 첨단 디지털 사회가 원하는 차가운 머리, 따뜻한 가슴을 지닌 리더의 성공조건에 정확히 부합한다. 이 책은 손석희가 가진 스타일리시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들에 대해 조명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가 되기 위한 길들을 제시한다. 항상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손석희의 발걸음 하나하나에서 독자들은 우리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라 손석희가 우리 시대에 가장 주목받은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한 비결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흉내 내기 어려운 그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출해 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손석희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손석희가 창출한 ‘스타일’에 열광한다. 굽힘 없는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가장 매력적인 가치로 만들어내는 ‘손석희 스타일’에서 사람들은 짜릿한 쾌감과 매혹을 경험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창출한 스타일 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의 스
나봇 이야기
분도출판사 / 암브로시우스 지음, 최원오 옮김 / 2012.02.29
25,000

분도출판사소설,일반암브로시우스 지음, 최원오 옮김
교부문헌총서 20번째 책. 일찍이 1,600여 년 전, 가난에 신음하는 민중의 편에서 부자들의 탐욕과 불의를 고발하고 분배의 정의를 부르짖은 사람이 있었으니 밀라노의 주교 암브로시우스다. 암브로시우스는 에서 성경의 인물인 나봇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짐짓 고상한 척하는 윤리가 아니라, 가난한 이들을 착취하고 재물을 독점하는 부자들에 대한 심판을 말한다. 경제적 불의와 사회적 모순 앞에 침묵하지 않는 그리스도교의 전통이 여기에 있다. ‘교부 문헌 총서’를 내면서 해제 1. 들어가는 말 2. 민중의 수호자 암브로시우스 3. 『나봇 이야기』 해설 4. 편집본 5. 주요 현대어 번역본 본문과 역주 제1장_나봇 이야기는 오늘의 이야기 제2장_가난뱅이 부자 제3장_부자의 헛된 탐욕 제4장_부자의 단식과 가난한 사람의 단식 제5장_금 술동이에 담긴 좋은 술은 가난한 사람들의 피 제6장_비참한 부자들 제7장_어리석은 부자들 제8장_탐욕스러운 자의 종말 제9장_탐욕을 부추기는 이제벨 제10장_부자들의 탐욕스러운 단식 제11장_잔인한 부자들의 비참한 운명 제12장_탐욕의 노예인 부자들 제13장_가난한 이들을 착취하는 부자들 제14장_참된 부자 제15장_소유물에 소유당한 부자들 제16장_부자의 고통스러운 죽음 제17장_참회의 필요성 암브로시우스 연보 암브로시우스 저술 목록 인명·사항 색인 작품 색인 성경 색인가난의 근본 원인을 거침없이 파헤치는 예언자적 통찰 부자들이여, 그대들의 미친 탐욕을 어디까지 뻗치렵니까? 암브로시우스 주교! 374년 밀라노, 주교 아욱센티우스가 죽자 후임자 선출을 둘러싸고 니케아 정통 신앙파와 아리우스파 사이에 극심한 대립이 벌어진다. 당시, 밀라노에 관저를 둔 에밀리아 리구리아 지방의 통치자였던 암브로시우스는 공정한 선출을 중재하고자 대성당으로 향한다. 암브로시우스가 신자들을 향해 연설하는 사이 갑자기 한 어린이가 ‘암브로시우스 주교!’라고 외친다. 그러자 정통 신앙파와 아리우스파 할 것 없이 ‘암브로시우스 주교!’를 외치며 ‘극적으로’ 암브로시우스를 밀라노의 주교로 추대한다. 그렇게 훗날 서방교회의 4대 교부 가운데 하나로 공경받는 암브로시우스가 등장한다. 헐벗은 군인처럼 암브로시우스의 생애는 그의 회심만큼이나 극적이었다. 암브로시우스는 주교직에 오르자 갈리아의 지방 총독이었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유산과 일찌감치 변호사와 정치가로 출세해 쌓은 재산을 교회와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인간을 위해 몸소 가난해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채 단출한 군장을 한 헐벗은 군인처럼 살았다. 당시 밀라노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도 지금과 그리 다르지는 않았다. ‘없는 놈들’은 ‘있는 분들’의 권세에 짓눌려 신음했다. 주교직에 오른 암브로시우스의 선택은 가난한 사람, 앓는 사람, 갇힌 사람, 힘없는 사람, 억눌린 사람들이었다.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형수의 사면을 위해 힘썼으며, 심지어 포로들을 비참한 처지에서 구하고자 성물을 쪼개고 녹여서 처분하기까지 했다. 가난한 나봇 암브로시우스는 성경의 인물 가난한 나봇을 탐욕스러운 부자들에게 착취당하는 민중의 상징으로 삼아 목자의 자비로움과 법관의 엄정함으로 사회적 경제적 약자의 권리를 변호한다. 약육강식의 냉혹한 질서 속에서 소외되고 억압당한 약자의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가난한 이들이 겪는 고통과 죽음의 뿌리에는 부자들의 끝없는 탐욕과 채워지지 않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부자들의 금 술동이에 담긴 값비싼 술은 가난한 사람들의 피라고 일갈한다. 오늘날 우리는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가. 돈과 하느님을 동시에 섬기는 시대를 살아간다.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마태 6,24) 했지만,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두 주인’을 섬기며 위태롭게도 휘청거린다. 부자는 날로 부유해지고, 가난한 민중은 날로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불공평한 현실에 대한 시름은 깊어만 간다. 『나봇 이야기』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나눔의 책무를 저버린 탐욕스러운 부자들의 죄악상을 낱낱이 드러냄으로써, 교묘한 자본의 논리 아래 무참히 희생되어 가는 민중의 짓밟힌 권리를 바로 세우라고 호소한다. 독점할 수 없는 재물의 공정한 분배와 사유재산의 권리와 한계를 통렬하게 가르치는 보기 드문 그리스도교 문헌이다.
역사꼬집기와 토막상식
지식과감성# / 송종복 지음 / 2014.11.10
13,500원 ⟶ 12,150원(10% off)

지식과감성#소설,일반송종복 지음
역사학과 문학에 조예가 깊은 저자가 한자와 역사를 알기 쉽게 뛰어난 글 솜씨로 풀어 쓴 글이다. 경남매일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연재 중인 글들을 다듬어 새롭게 엮었다. 미처 알지 못했던 한자 이야기를 보는 재미와 함께, 역사를 날카롭게 꿰뚫어 보는 저자의 투철한 역사관을 엿볼 수 있다.제1부 한자와 역사 이야기 제01회 登龍門(등용문) 제02회 狼狽(낭패) 제03회 狡猾(교활) 제04회 寒食(한식) 제05회 野合婚(야합혼) 제06회 下馬評(하마평) 제07회 食言(식언) 제08회 花樹會(화수회) 제09회 野壇法席(야단법석) 제10회 茶飯事(다반사) 제11회 相思病(상사병) 제12회 九萬里(구만리) 제13회 知謁湧天(지알용천) 제14회 伏魔殿(복마전) 제15회 白眼視(백안시) 제16회 免罪符(면죄부) 제17회 大丈夫(대장부) 제18회 先入觀(선입관) 제19회 九尾狐(구미호) 제20회 附驥尾(부기미) 제21회 野鼠婚(야서혼) 제22회 鐵面皮(철면피) 제23회 老益壯(노익장) 제24회 未亡人(미망인) 제25회 祈雨祭(기우제) 제26회 甘露門(감로문) 제27회 座右銘(좌우명) 제28회 淸白吏(청백리) 제29회 死六臣(사육신) 제30회 從橫家(종횡가) 제31회 靑藜杖(청려장) 제32회 見我舌(견아설) 제33회 背水陣(배수진) 제34회 阿修羅(아수라) 제35회 還鄕女(환향녀) 제36회 耆老宴(기로연) 제37회 大院君(대원군) 제38회 聖誕節(성탄절) 제39회 井底蛙(정저와) 제40회 於于同(어우동) 제41회 高麗葬(고려장) 제42회 張綠水(장록수) 제43회 黃眞伊(황진이) 제44회 紅一點(홍일점) 제45회 蕩平策(탕평책) 제46회 八不出(팔불출) 제47회 八等身(팔등신) 제48회 蛾眉月(아미월) 제49회 赤十字(적십자) 『역사꼬집기와 토막상식』은 역사학과 문학에 조예가 깊은 저자가 한자와 역사를 알기 쉽게 뛰어난 글 솜씨로 풀어 쓴 글이다. 경남매일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연재 중인 글들을 다듬어 새롭게 엮은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무릎이 탁 쳐지는 부분이 많다. 미처 알지 못했던 한자 이야기를 보는 재미와 함께, 역사를 날카롭게 꿰뚫어 보는 저자의 투철한 역사관을 엿볼 수 있다.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한자 이야기와, 우리의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함께 엮은 이 책의 매력에 한번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낯섦에 서다
하모니북 / 남기솔 (지은이) / 2019.04.21
15,000원 ⟶ 13,500원(10% off)

하모니북소설,일반남기솔 (지은이)
남기솔 에세이. 딱히 기억에 남을 만한 일탈을 해본 적이 없는 흔한 말로 '착한 아이'였다. 새로운 것에 관해 관심 두는 것이 어색했다. 정해진 길을 벗어나는 것을 바라보는 것조차 어려웠다. '해서는 안 되는 장난'을 치며 부모의 눈치를 보는 어린아이처럼 본능적으로 피해왔다. 그야말로 평범한 인생을 살았다. 그러다 알 수 없는 끌림에 낯선 여정을 향해 서툴게 발을 내디뎠다. 서은 자주 그러하듯, 넘어지고, 다치고, 아팠다. 그리고 낯선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예상하지 못한 것투성이라, 아니 어쩌면 단 하나도 예상할 수 없는 것들이라 싸늘한 추위처럼 매섭게 감쌌다. '역시 낯선 곳에 오는 게 아니었어'라고 눈물을 꾹 참고 하늘에 대고 읊조릴 때마다, 따스한 빛이 성실히 그를 비추어주었다. 작게나마 보이는 이정표들이 그를 이끌어 걸을 수 있도록 했다. 걷다 보니 조금씩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또한, 전혀 알지 못하는 그의 모습을 발견하거나,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담기기 시작하자 마음의 동의가 자연스레 되면서 마침 그가 인생에서 어떤 가치 위에 인생을 두어야 할지 명확해졌다. 이 모든 것들은 낯선 곳에 서보지 않으면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여는 글 / 낯선 길을 걷다 # 1 / 낯섦에 선다는 것은 # 2 / 낯섦에 설 수 있다는 것은 # 3 / 낯섦의 출발선까지 # 4 / 낯섦에 서다 # 5 / 묻는다는 것은 # 6 / 귀 기울여 듣다 # 7 / 새로워진다는 것 # 8 / 친구가 된다는 것은 # 9 / 눈치 : 눈을 보다 # 10 / 첫 마음을 받다 # 11 / 언어의 온도 : 진심 # 12 / 마음을 두다 # 13 / 동네 친구 # 14 / 추억 더미 , 그리움의 온도 # 15 / 새기다 : 마음 속 깊이 담아두다 # 16 / 불편하게 하는 사람 : 바울 # 17 / 낮아짐 : 자연스러움(1) # 18 / 당신 손을 잡고 : 자연스러움(2) # 19 / 찬란한 아름다움 # 20 / 함께 한다는 것은 # 21 / 집으로, 우리집으로 # 22 / 너의 잘못이 아니야 # 23 / 잊지 않은, 잃지 않은 한가지 : 존 웨슬리 John Wesley # 24 / 부르는 소리 : 신뢰 # 25 / 저곳에서 이곳까지 : 연(緣) # 26 / 미생(未生)이 아니라 미생(美生) # 27 / 케냐? # 28 / 박토에서 옥토가 된다는 것은 # 29 / 삽질 중입니다 # 30 / 엉성한 울타리 # 31 /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 # 32 / Nam’s family # 33 / 가난을 팝니다 # 34 / 길을 잃었을 때 # 35 / 정상을 향하여, 제자리로 # 36 / 짜이 한잔 # 37 / 더딘 발걸음 # 38 / 성실히 비추는 빛 # 39 / 이정표 # 40 / 잘 지내요? # 41 / 낯섦에서 능숙함으로 # 42 /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 43 / 중요한 것은 마음 # 44 / 완벽하지 않아야 괜찮아 : 여백의 미(美) # 45 / 있는 모습 그대로 # 46 / 사랑한다는 것으로 # 47 / 결국엔 마침내 닫는 글 / 첫 획부터 마침표까지익숙한 곳을 떠나 낯섦에 이방인의 이야기 딱히 기억에 남을 만한 일탈을 해본 적이 없는 흔한 말로 ‘착한 아이’였다. 새로운 것에 관해 관심 두는 것이 어색했다. 정해진 길을 벗어나는 것을 바라보는 것조차 어려웠다. ‘해서는 안 되는 장난’을 치며 부모의 눈치를 보는 어린아이처럼 본능적으로 피해왔다. 그야말로 평범한 인생을 살았다. 그러다 알 수 없는 끌림에 낯선 여정을 향해 서툴게 발을 내디뎠다. 서은 자주 그러하듯, 넘어지고, 다치고, 아팠다. 그리고 낯선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예상하지 못한 것투성이라, 아니 어쩌면 단 하나도 예상할 수 없는 것들이라 싸늘한 추위처럼 매섭게 감쌌다. ‘역시 낯선 곳에 오는 게 아니었어’라고 눈물을 꾹 참고 하늘에 대고 읊조릴 때마다, 따스한 빛이 성실히 그를 비추어주었다. 작게나마 보이는 이정표들이 그를 이끌어 걸을 수 있도록 했다. 걷다 보니 조금씩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또한, 전혀 알지 못하는 그의 모습을 발견하거나,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담기기 시작하자 마음의 동의가 자연스레 되면서 마침 그가 인생에서 어떤 가치 위에 인생을 두어야 할지 명확해졌다. 이 모든 것들은 낯선 곳에 서보지 않으면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여행’이기 보다 ‘여정’ 촘촘한 계획을 만들어 떠난 ‘여행’이 아니라, 명확하지 않은 낯선 길로 삶 전체를 움직인 인생의 ‘여정’이었다. 단순히 여러 곳을 가보는 것을 넘어, 느끼고 만지기 위해 낯선 상황에 몸을 내던졌다. 첫 낯섦을 안겨준 이스라엘 키부츠 생활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칼레 바다와 그 앞에 널브러진 처절한 난민들의 삶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던 프랑스, 얼떨결에 밀려들어 갔지만 인연의 끈질김을 알려준 영국, 진정한 행복을 알려준 케냐, 계획이 완벽하게 망가진 인도, 익숙함을 알려준 히말라야 네팔 등지. 정해진 코스나 계획 없이, 익숙한 것에서 멀리 떨어져 낯선 곳을 걸은 여정이 담겨있다. 익숙한 곳을 떠나고 싶은 이방인들에게 그는 자신의 여정을 자랑하고 다른 길을 가는 사람에게 무의하다고 책망하거나, 반드시 그가 걸었던 길의 옳음을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모두가 각자의 길 위에 서 있고, 어떤 길을 갈 것인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개인에게 주어진 자유를 충분히 누려도 괜찮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이 만들어준 프레임 안에서 성실히 걷는 것이 어쩌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닐 수 있음을 넉넉히 의심해볼 것을 제안한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 두려운 마음에 어린 아침처럼 넘어지고 다치기도 했지만, 아득해 보이는 낯선 길 위에서도 길 곁으로 보이는 작은 이정표들을 따라 걸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위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발끝으로부터 마음 깊은 곳까지 온몸이 시릴 만큼 떨려왔지만, 성실히 비추는 따스한 빛과 짙은 저녁에도 영롱한 별들이 길을 비춰주었습니다. - '여는 글' 中 그 순간 지평선 너머 희미하게 보이는 한 점이 나를 강한 중력으로 끌어당겼다.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모호함이었으나, 막막하기만 했던 벽 사이로 작은 문이 보였고, 그 너머로 눈을 돌려 낯선 길을 바라보게 했다. - '낯섦에 설 수 있다는 것은' 中
2021 참!쉬움 3 : 전기기기
성안당 / 문영철 (지은이) /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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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문영철 (지은이)
본서를 완독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도록 이론과 기출문제를 효과적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론과 기출문제에 쌤!코멘트를 삽입하여 저자의 합격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문제마다 출제이력과 난이도를 표시하여 출제경향 및 각 문제의 출제빈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머리말 -합격가이드 CHAPTER 01. 직류기 출제 01 직류발전기 출제 02 직류전동기 출제 03 특수직류기 단원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CHAPTER 02. 동기기 출제 01 동기발전기 출제 02 동기전동기 출제 03 동기조상기 단원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CHAPTER 03. 변압기 출제 01 변압기의 원리 및 구조 출제 02 변압기의 시험 및 특성 출제 03 특수변압기 출제 04 변압기의 시험 단원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CHAPTER 04. 유도기 출제 01 유도전동기의 원리 및 구조 출제 02 유도전동기의 등가회로 및 특성 출제 03 유도전동기의 운전특성 출제 04 특수유도전동기 단원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CHAPTER 05. 정류기 출제 01 실리콘 정류기 출제 02 수은정류기 및 회전변류기 단원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CHAPTER 06. 특수기기 단원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부록 과년도 출제문제 2019년 제1회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2019년 제2회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2019년 제3회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2020년 제1, 2회 통합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2020년 제3회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2020년 제4회 전기기사 특별부록 기초이론 및 용어해설합격이 참 쉽다! 이론부터 기출문제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참!쉬움 전기기기 전기에 관련된 산업체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은 필수가 되고 전기설비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 회원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때에도 반드시 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하며 전기사업법 시행규칙에서도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자격에 자격증을 소지한 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자격증은 전기인들에게는 필수지만 아직까지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 전기인의 길을 포기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에 최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본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서를 완독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도록 이론과 기출문제를 효과적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론과 기출문제에 쌤!코멘트를 삽입하여 저자의 합격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문제마다 출제이력과 난이도를 표시하여 출제경향 및 각 문제의 출제빈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1. 기본이론과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로 구성!! 10년간 기출문제 분석에 따른 기본이론과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로만 확실하게 구성하였습니다. 2. 출제항목별 출제경향 분석과 출제포인트를 수록하여 합격의 학습방향 제시!! 10년간 기출문제 분석에 따라 출제항목별 출제경향 분석과 출제포인트를 구성해 합격할 수 있는 학습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3. 이론과 기출문제의 유기적인 배치!! 이론을 바로 보고 바로 풀어볼 수 있게 기출문제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단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저자의 합격 노하우를 확실하게 전달!! 기출문제마다 중요도, 출제이력을 표시하였고, 중요 기출문제에 쌤코멘트를 넣어 저자의 합격 노하우를 확실하게 전달하였습니다. 5. 동영상강의 할인쿠폰 수록!! 저자직강 동영상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거래 지능
미문사 / 이석원 (지은이) / 2022.01.03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문사소설,일반이석원 (지은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거래를 성공으로 이어 주는 6가지 핵심 기능을 기르는 노하우를 알려 준다. 거래 지능은 여섯 개의 뇌지능으로 구성됩니다. 이들 지능은 일상의 다양한 거래 상황에서 순조롭게 작동하는 지능이다. ‘잘 소통’하고, ‘새롭게 발굴’하고,‘다르게 전달’할 수 있는 거래 지능이 있다. 이들 지능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자그마한 거래 가치를 남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연결 지능, 모든 기업에서 원하는 새롭고 창조적인 거래 가치를 상상하고 현실화하는 예측 지능, 사소한 장점이라도 드러내고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 지능이다. 이러한 지능을 잘 발달시킨 인재는 미래에도 우월한 경쟁력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형성할 것이며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핵심 메시지를 잘 활용할 줄 아는 함축 지능, 거래를 주도하기 위해 인간관계를 활용하는 관계 지능,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거래를 성공시키려는 보호 지능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이들 여섯 개의 거래 지능이 다양한 거래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성공적 거래를 위한 효과적인 지능 사고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프롤로그] 4차 산업 혁명 시대 강력한 생존 무기가 되는 사고법,‘거래 지능’ 8 1. 지능화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지능의 힘 8 2. 뉴노멀이 지배하는 지능화 시대의 생존 무기 거래 지능 11 3. 급변하는 시기, 집중해야 할 거래 지능의 효율적 사고법 14 01 성공적 거래에 필요한 능력 1.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 인류 최초의 거래 능력자 25 # 가늠할 수 없는 거래의 가치 27 2. 위기에 처한 거래, 무엇이 문제인가? # 영업에 대한 불편한 진실 31 # 생존 가능성이 불투명한 현장 거래 담당자 33 3. 거래 방식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한 시대 # 어제의 고객은 존재하지 않는다 36 # 거래 관계의 변화, 고객 중력의 법칙 39 # 상품이 아니라 가치를 팔아라. 42 4. 지능화 시대, 거래 지능의 원리를 익히고 활용하기 # 신은 인간을 선택했고 인간은 지능을 선택했다. 49 # 나는 지능적이다. 고로 거래한다. 52 # 거래 지능의 작동 원리가 중요한 이유 56 02 거래 지능을 고도화하는 6가지 핵심 지능 1. 소통 능력을 길러 주는 ‘연결 지능’ 1-1. 아는 만큼만 보인다. 63 # 판단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63 # 소통의 주파수를 찾는 방법 65 1-2. [원리] 효율적 소통을 위한 정보 연결의 본능 69 # 신경 세포들의 연결이 생각을 만든다. 69 # 알고 있는 것과 연결되어야 보인다. 71 1-3. 거래에 능통해지는 소통 기술 76 # 창조적 소통의 조건 76 # 비유적 표현으로 제시하라. 80 # 무엇이든 하루 30분, 21일만 반복하면 습관이 생긴다. 83 2. 창조적 상상력을 부르는 ‘예측 지능’ 2-1. 예측이 갖는 상상력의 힘 90 # 상상이 위대한 이유는 곧 도래할 현실이기 때문이다. 90 # 예측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93 2-2. [원리] 내 몸 안의 자동 예측 시스템 96 # 우리가 상상하는 이유 96 2-3. 창조적 상상력을 거래로 현실화하는 방법 101 # 고객 스스로 상상하고 즐기게 하라. 101 # 창조적 상상을 현실화하는 세 가지 방법 105 # 동사로 제시하라. 112 3. 남과 다른 차이를 발견하는 ‘차별화 지능’ 3-1. 거래의 일반적인 특징 119 # 세상 모든 것은 차별화가 가능하다. 119 3-2. [원리] 기억의 정보 처리 메커니즘 124 # 인간이 다름을 인식하는 방법 124 3-3. 극한 경쟁 상황에서도 경쟁 없이 이기는 방법 131 # 미세한 차이에서 시작되는 차별화 131 # 경쟁의 틀을 만드는 방법 135 # 자신이 아닌 고객을 봐야 하는 이유 140 4. 직관의 힘을 극대화하는 ‘함축 지능’ 4-1. 거래에서 핵심 메시지가 갖는 효과 147 # 한 줄의 키워드, 하나의 핵심 이미지 효과 147 4-2. [원리] 뇌 속 연합 영역의 수렴 기능 152 # 지능적 최적화 능력(함축 지능)이 발달한 이유 152 4-3. 거래에서 핵심 메시지를 잘 활용하는 방법 158 # 상품이나 서비스에 이름을 붙이는 이유 158 # 먼저 핵심을 던지고 그다음에 보완하라. 163 # 똘똘한 한 놈으로 승패를 결정하라. 167 5. 협력을 이끌어내는 ‘관계 지능’ 5-1. 사회 생활에서 중요한 관계 형성 172 # 업무 능력보다 더 중요한 요소 172 5-2. [원리] 상대방을 공감하는 능력 거울 뉴런 178 # 인간은 어떻게 사회적 동물이 될 수 있었을까? 178 5-3. 성공적 거래를 위한 인간관계 활용의 법칙 184 #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 및 활용 184 # 거래 성공의 공식= 가치 × 연결망 188 # 초연결 사회의 핵심 인재상 193 # 거래 관계를 새롭게 엮는 연결 고리 전략 199 6. 거래를 성공시키는 ‘보호 지능’ 6-1.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204 #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의 비밀 204 6-2. [원리] 위기를 벗어나려는 인지 방어 시스템 208 # 손실 회피 본능을 자극하는 인지 방어 시스템 209 # 능동적 태도를 유도하는 인지 방어 시스템 212 # 인식을 차단하는 인지 방어 시스템 215 6-3. 거래에서 보호 지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219 # 거래 상대방의 손실 회피 본능을 자극하라. 219 # 어려움 속에서도 보호 지능이 창조케 하라. 224 # 실패를 극복하는 간절함과 자존감을 발휘하라. 228 [에필로그] 거래의 결과는 당사자 간 거래 지능의 총합이다. 233 1. 두 거물의 만남에서 거래 지능을 보다. 233 2. 거래 기술의 첫발을 내딛다. 239 3. 감사의 말 Special Thanks! 241 참고 문헌 242 1. 인간 능력을 대체하고 있는 인공 지능의 강력한 대항 무기는 거래 지능입니다. 인공 지능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기계와의 협업 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는 창조적 인지 능력 갖추기’라는 지능의 힘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2. 디지털 시대 승자 독식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거래 지능을 효율적 활용해야 합니다. 20 대 80의 파레토 법칙이 아닌 1 대 99의 승자 독식 법칙이 통용되는 시대에 창의적 거래 지능의 개발은 곧 생존의 무기를 창조해 내는 능력입니다. 3. 이 책은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거래를 성공으로 이어 주는 6가지 핵심 기능을 기르는 노하우를 알려 줍니다. 거래 지능은 여섯 개의 뇌지능으로 구성됩니다. 이들 지능은 일상의 다양한 거래 상황에서 순조롭게 작동하는 지능입니다. ‘잘 소통’하고, ‘새롭게 발굴’하고,‘다르게 전달’할 수 있는 거래 지능이 있습니다. 이들 지능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자그마한 거래 가치를 남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연결 지능, 모든 기업에서 원하는 새롭고 창조적인 거래 가치를 상상하고 현실화하는 예측 지능, 사소한 장점이라도 드러내고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 지능입니다. 이러한 지능을 잘 발달시킨 인재는 미래에도 우월한 경쟁력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형성할 것이며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핵심 메시지를 잘 활용할 줄 아는 함축 지능, 거래를 주도하기 위해 인간관계를 활용하는 관계 지능,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거래를 성공시키려는 보호 지능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들 여섯 개의 거래 지능이 다양한 거래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성공적 거래를 위한 효과적인 지능 사고법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거래와 관련한 6가지 핵심 지능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습득하여 타인과의 거래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한 책! 1. 지능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거래 기술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환경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승자 독식의 법칙이 지배하면서 일자리나 차별화된 거래 가치를 개발하고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한 치 앞도 정확히 예상하기 힘든 현실에서는 상황에 따라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대응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래 관계에서도 ‘거래 대응력’이 중요하며, 거래 지능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제대로 습득함으로써 모두가 불안해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2. 거래의 가치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합니다.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은 황량한 백사장 사진 하나로 한국 최초의 조선소 건설에 필요한 외국 차관을 받아냈고,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도날드라는 젊은이는 서류 집게 클립 하나로 값비싼 2층집을 거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거래’라는 마술 상자를 거치면 측량할 수 없는 가치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입니다. 빅딜의 거래 능력은 특정한 몇 명만이 지닌 천성적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지능에는 거래의 DNA가 잠재되어 있으며, 창의적이고 무한한 가치를 만드는 빅딜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래 지능을 제대로 깨워서 거래 능력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한 지능을 익혀야 합니다. [핵심 거래 지능 1] 거래에 능통해지는 소통의 기술 ‘연결 지능’ “카피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다.” 광고 분야의 기획자이며 카피라이터인 정철 대표가‘고객이 알고 있는 익숙한 단어나 개념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거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소통하기 위해서 고객이 낯설어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정서와 연결해야 합니다. 사람의 인식에는 기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연결 지능’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효율적 소통의 시작은 상대방이 알고 있는 지식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핵심 거래 지능 2] 창조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예측 지능’ 거래는 앞으로 주고받을 재화와 용역에 대한 미래의 논의 과정입니다. 도래하지 않는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거래 결과나 상대방의 반응에 대한 추론과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미래의 상상이 열정적이고 세밀할수록 거래 가치의 발굴과 거래 성공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인류에게 빛을 선사하겠다는 에디슨의 빛나는 상상! 하늘을 날겠다는 라이트 형제의 희망찬 상상! 내 손안의 인터넷 세상을 만들겠다는 스티브 잡스의 혁신적 상상! 창의적 거래 가치를 발굴하는 능력은 예측 지능으로부터 발현됩니다. 예측 지능은 다음 상황을 예상하고 미래를 상상하기이며, 우리 일상 속 매 순간 작동하는 귀중한 인식의 메커니즘입니다. 예측 지능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거래 가치를 제대로 발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핵심 거래 지능 3] 남다름을 발견하는 ‘차별화 지능’ 생존을 위해 인간은 빠른 판단력이 필요했습니다. 멀리서 다가오는 대상이 나를 해칠 포식자인지 아니면 먹잇감인지를 구분하지 못한 생명체는 생존이 힘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세밀한 차이를 제대로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어 차별화 지능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불편함을 개선하면 모든 것이 사업이 된다.” 글로벌 외식 그룹인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사업 철학입니다. 그는 미국에서 ‘즉석 김밥말이’를 하나의 ‘비즈니스 쇼’로 사업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늘날 미국 19개 주와 한국, 호주 등 전 세계적으로 1,300여 도시락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유명한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새롭고 차별화된 거래 가치는 반드시 웅장하거나 거창하지만은 않습니다. 내가 애절하게 사랑하는 ‘님’과 밖에 지나가는 이름 모를 ‘남’과는 점 하나의 차이입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소한 차별화 지능을 어떻게 다루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거래의 성공 여부가 좌우됩니다. 이 책을 통해 차별화 지능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직관의 힘을 극대화하는 ‘함축 지능’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관계 지능’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래를 성공시키는‘보호 지능’이 있습니다. 이 6가지 거래 지능의 원리와 활용 방안을 개발하고 익힌다면 거래와 관련한 중요한 경쟁 무기로 활용하여 더욱 빛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어떤 사건에 대한 판단은 팩트나 본질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판단하는 사람들에 의해 주로 결정된다. 연결 지능이 한 사람의 지식과 경험에 어떻게 연결하는가에 따라 생각과 판단이 달라진다.(연결 지능) 상상이 위대한 이유는 곧 도래할 현실이기 때문이다.(예측 지능) 어떤 대상을 정확히 확인하고, 구분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생존 여부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차별화 지능)
화선 공주 야화 3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마나모토 유우 (지은이), 키사키 토코 (원작), Kamijo roro (그림), 이소연 (옮긴이) / 2023.08.23
6,000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마나모토 유우 (지은이), 키사키 토코 (원작), Kamijo roro (그림), 이소연 (옮긴이)
젖은 모래 위의 두 발
열린책들 / 안도핀 쥘리앙 지음, 이세진 옮김 / 2015.12.15
11,800원 ⟶ 10,6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안도핀 쥘리앙 지음, 이세진 옮김
2011년 파리의 잡지사에서 일하는 한 무명 저자의 책이 프랑스 출판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딸과 함께했던 나날을 회상하며 쓴 평범한 엄마의 에세이 <젖은 모래 위의 두 발>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이다. 유명 저자가 쓴 것도, 대중 독자를 염두하고 기획된 것도 아닌,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남긴 에세이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사건으로 여겨졌다. 이 이야기는 해변에서 시작한다. 파리에서 평범한 맞벌이 가정을 꾸리고 있는 젊은 부부 쥘리앙과 로이크.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부부는 둘째 딸 타이스가 약간 우물쭈물하면서 걷는 것을 발견한다. 모래사장 위에 앙증맞게 놓인 타이스의 엄지발가락은 바깥쪽을 향해 있었다. 얼마 뒤 아이의 손에서 미세한 떨림 현상이 나타났고, 몇 차례 검사 후, 의사는 타이스가 희귀 유전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내린다. 아이는 겨우 두 살, 남은 삶은 1년 남짓이었다. 이 책을 그렇고 그런 책들 중 하나일 거라고 짐작했던 많은 언론과 독자들은 책을 펴든 순간 자신들이 착각했음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전까지 이 책에 대해 물음표를 붙였던 「르 푸앵」지 기자는 "내키지 않지만 책을 한 번 들여다본다. 한 페이지, 또 한 페이지 계속 넘어간다. (…) 이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한다"며 감동의 느낌표를 찍었고, 「라 누벨 레퓌블리크」지는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그날그날의 싸움에 매달린 한 가족의 이야기"라며 쥘리앙 부부의 치열한 삶에 경의를 표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2011년 출간 이후, 프랑스 50만 독자를 울린 감동 실화 「엄마가 약속할게. 너는 아주 예쁘게 살다 갈 거야. 다른 아이들처럼 살 수는 없겠지만, 그 삶에 사랑만큼은 모자라지 않을 거야.」 프랑스 출판계를 뒤흔든 한 편의 에세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한 한 가족의 이야기 2011년 파리의 잡지사에서 일하는 한 무명 저자의 책이 프랑스 출판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딸과 함께했던 나날을 회상하며 쓴 평범한 엄마의 에세이 『젖은 모래 위의 두 발』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이다. 유명 저자가 쓴 것도, 대중 독자를 염두하고 기획된 것도 아닌,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남긴 에세이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사건으로 여겨졌다. 이 이야기는 해변에서 시작한다. 파리에서 평범한 맞벌이 가정을 꾸리고 있는 젊은 부부 쥘리앙과 로이크.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부부는 둘째 딸 타이스가 약간 우물쭈물하면서 걷는 것을 발견한다. 모래사장 위에 앙증맞게 놓인 타이스의 엄지발가락은 바깥쪽을 향해 있었다. 얼마 뒤 아이의 손에서 미세한 떨림 현상이 나타났고, 몇 차례 검사 후, 의사는 타이스가 희귀 유전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내린다. 아이는 겨우 두 살, 남은 삶은 1년 남짓이었다. [어린 아이가 고통에 시달리다가 죽어가는 사연이라니, 누가 이런 책을 읽고 싶어 할까?] 이 책을 그렇고 그런 책들 중 하나일 거라고 짐작했던 많은 언론과 독자들은 책을 펴든 순간 자신들이 착각했음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전까지 이 책에 대해 물음표를 붙였던 『르 푸앵』지 기자는 [내키지 않지만 책을 한 번 들여다본다. 한 페이지, 또 한 페이지 계속 넘어간다. (…) 이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한다]며 감동의 느낌표를 찍었고, 『라 누벨 레퓌블리크』지는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그날그날의 싸움에 매달린 한 가족의 이야기]라며 쥘리앙 부부의 치열한 삶에 경의를 표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입소문을 타더니 불과 두 달 만에 6만 부가 판매되었고, 이후 일러스트 판을 포함해 프랑스 50만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눈물을 흘렸다. 가족에게 닥친 혼란, 딸을 향한 엄마의 위대한 약속 『젖은 모래 위의 두 발』은 딸의 두 번째 생일날부터 이듬해 크리스마스이브까지 1년 반가량의 사연을 담고 있다. 타이스의 발병 이후 가족에게 닥친 위기, 점점 악화되는 병세, 부부의 분투, 기꺼이 힘을 보태는 수많은 조력자 등, 가족의 시련을 둘러싸고 수많은 이야기가 서사적으로 펼쳐진다. 하지만 이런 가족의 고투를 무엇보다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더 없이 아쉬운 젊은 엄마의 진솔한 고백이다. 때론 날것으로, 때론 절제되어 표현되는 엄마의 순수한 감정이 읽는 이의 가슴에 송곳처럼 박힌다. 저자 쥘리앙은 아이의 발병 사실을 알기 전까지, 파리의 작은 잡지사에서 일하는 직장맘이었다. 아이들을 끔찍이 여기는 남편 로이크, 활력이 넘치는 네 살 사내 아이 가스파르, 윤년 2월 29일에 태어난 예쁜 딸 타이스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그녀의 배 속에는 다섯 달 뒤 태어날 셋째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하지만 평범한 가족에게 찾아온 뜻밖의 불행은 이들을 깊은 슬픔과 혼란에 빠뜨린다. 이염성 백질 이영양증. 생후 1년 뒤부터 증상이 나타나 신경을 급속히 망가뜨리는 이 병으로, 타이스는 서서히 신체적 기능을 잃어간다. 걷는 것이 힘들어지고, 이어서 눈이 멀고, 나중엔 귀도 들리지 않게 된다. [우리 딸한테 무엇이 남을까?] 그 모습을 곁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쥘리앙. 게다가 부모의 관심이 타이스에게만 쏠려 서운한 가스파르. 아이는 여동생에게 깐깐하게 굴기 시작한다. 「나도 백질 이영양증에 걸리면 좋겠어요. 그러면 다들 엄청 잘 돌봐 주잖아요.」 부부를 더 안타깝게 하는 것은 딸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하루 줄어간다는 사실이다. [생에 살아갈 날을 더할 수
항일운동과 민족정신
종합출판범우 / 김삼웅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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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출판범우소설,일반김삼웅 (지은이)
전 독립기념관장인 저자가 월간 《책과인생》에 〈책수레 만리길〉이란 제목으로 10여 년 간 쓴 글 중에서 ‘역사’와 ‘독립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묶었다. 본격적인 역사연구나 사론이라기보다 그때 그때 시의에 따라 쓴 역사 에세이다.책을 내면서 : 다시 ‘역사’를 생각하면서5 제1장 역사의 그물코는 촘촘하다 1. 조선 말 국기를 뒤흔든 두 권의 책17 2. 신채호가 에서 제시한 ‘지옥 갈 사람들’25 3. 민요와 유행가 가락의 민족정신 32 4. 울리고 울림의 추도문과 제문40 5. 변절시대의 경고장, 조지훈의 52 6. ‘국호’에 얽힌 자존과 사대59 7. 대종교에 독립운동가들이 모여든 배경69 8. 신채호의 투혼이 담긴 76 9. 임종국의 논설 84 10. 심산 김창숙 선생과 ‘파리장서’92 11. 역사의 그물코는 촘촘하다105 12. 해방 70주년의 ‘정언 명령’114 제2장 한국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13.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127 14. 황현 선생의 ‘매천야록’ 인물평 (1)134 15. 황현 선생의 ‘매천야록’ 인물평 (2)143 16. 조선인 해외 강제 이주의 사력152 17. 백범의 선열 추모와 삼남지방 시찰163 18. 동학혁명 과 인간 전봉준170 19. 한국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177 20. 봉오동대첩과 홍범도 장군185 21. 왜 지금 우사 김규식 선생인가194 제3장 역사에 산다는 것의 의미 22. 역사에 산다는 것의 의미205 23. 조소앙 철학의 현재적 가치215 24. 의암 손병희 선생의 개혁사상과 실천223 25. 박열 의사의 항일투쟁 정신228 26. 한국분단 누구의 책임인가248 27. 백범 김구 선생이 추구한 가치관257 28. 역사 용어 바로 쓰기267 29. 역사의 길, 개혁의 길278 제4장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 30. 일왕 폭격을 꿈꾸었던 여성독립운동가 권기옥289 31. 백범정신,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300 32. 한국 근현대사와 동학312 33. 효창공원 국립묘지 왜 필요한가322 34. 단재 신채호 선생 편편상333 35. 임시정부 초기의 인물들346전 독립기념관 관장이요,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주필을 지낸 김삼웅 역사에세이 역사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은 역사의 두려움을 알아야 한다. 역사의 물레방아는 천천히 돌지만 잘게 갈아나가고, 천망은 듬성듬성 하지만 놓치지 않는다. 하여 옛사람들이 역사는 그물이고 거울이라 했다. 국민을 배반하고 정의에 역행하면 설혹 실정법이 ‘거미줄 법’이어서 피해가더라도 역사의 심판이 있고 최종적으로 하늘의 그물이 기다린다. 마르크 블로크의 “역사는 심판과 감계鑑戒”란, 잘못된 역사는 후대에 심판을 받고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 담긴다. 덧붙이거니와 (범죄적) 공인들이 함부로 역사를 들먹이지 말 것이며, 역사에 반하는 언행은 삼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인과 학자들이 최소한 조선시대 사관 정도의 역사의식과 책임감이 따라야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전 독립기념관장인 저자가 월간 《책과인생》에 연재한 내용을 발췌하여 엮었다.
근대 변혁기 한일관계사 연구
경인문화사 / 현명철 (지은이) / 2021.01.29
32,000

경인문화사소설,일반현명철 (지은이)
한국에게 불공정 조약이었던 조일수호조규 체결(또는 강화도 조약)에 이르는 시기의 한일관계사를 살펴 본 것이다. 개항기 당시 우리 선조들은 외부세계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수백 년간 지속하여온 자신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근대를 맞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저자는 그럼에도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위해 연구한 다보하시 기요시의 [근대 일선관계의 연구]가 여전히 한일 양국에서 고전으로 찬양받고 있음을 씁쓸하게 여겼다. 시대가 바뀌면 역사서술도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다보하시 기요시의 연구를 뛰어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5편의 논문으로 이뤄져있다.책을 내면서 제1부 일본의 개항과 쓰시마 제1장 막말 정치사와 한일관계관의 변화- 성신지교(誠信之交)에서 구폐(舊弊)로 - Ⅰ. 머리말 Ⅱ. 막부의 개항과 쓰시마 Ⅲ. 일본의 정쟁과 쓰시마 Ⅳ. 구폐로 간주된 조선후기 한일관계 제2장 1861년 쓰시마번의 이봉(移封)운동 Ⅰ. 머리말 Ⅱ. 이봉론(移封論)의 대두 Ⅲ. 오후나코시[大船越] 사건과 이봉(移封)운동의 전개 Ⅳ. 이봉(移封)운동의 성숙과 그 결말 Ⅴ. 맺음말 제3장 쓰시마번양이정권의 성립배경과 과정 Ⅰ. 문제의 소재 Ⅱ. 쓰시마번 양이정권(攘夷政權) 성립의 배경 Ⅲ. 동맹의 과정 : 桂小五郞과의 관련을 중심으로 Ⅳ. 맺음말 제4장 막부말기의 정한론(征韓論)과 쓰시마 Ⅰ. 머리말 Ⅱ. 쓰시마번 양이정권의 활동 Ⅲ. 쓰시마번의 원조 획득과 이른바 정한론 원서 Ⅳ. 원조 중단과 쓰시마번 내부의 혼란 Ⅴ. 맺음말 제5장 막말-메이지 초기 쓰시마번 처리에 대한 고찰 Ⅰ. 머리말 Ⅱ. 쓰시마번 처리 문제의 대두 Ⅲ. 양이 운동의 성장과 쓰시마번 처리 문제의 변화 Ⅳ. 요시노부[慶喜] 정권하 쓰시마번 처리 문제 Ⅴ. 메이지[明治] 정부의 성립과 쓰시마번 처리 문제 Ⅵ. 맺음말 제2부 메이지 정권과 왜관 제1장 쓰시마번 소멸 과정과 한일관계사 Ⅰ. 머리말 Ⅱ. 막말-메이지초의 쓰시마번 Ⅲ. 메이지(明治)초기의 쓰시마번 Ⅳ. 맺음말 제2장 1872년 일본 화륜선의 왜관 입항 Ⅰ. 머리말 Ⅱ. 동래-부산 지역의 해안 방어와 군사 편제 Ⅲ. 일본 선박의 왜관 입항과 문정 Ⅳ. 화륜선의 입항(入港)에 대한 잘못된 이해 Ⅴ. 맺음말 제3장 기유약조 체제 붕괴 과정에 대하여 Ⅰ. 머리말 Ⅱ. 왕정복고를 알리는 대마주 관리들의 교섭과 동래부 Ⅲ. 일본 외무성의 개입과 동래부 Ⅳ. 하나부사의 도한과 기유약조의 붕괴 Ⅴ. 맺음말 제4장 메이지 초기 송환 표류민 사례 연구 Ⅰ. 머리말 Ⅱ. 메이지 초기의 송환 표류민 사례 Ⅲ. 사례로 보는 표류민 송환의 변화 Ⅳ. 송환 표류민 문정을 통해 확인되는 사항 Ⅴ. 맺음말 제5장 田保橋潔의 근대일선관계의 연구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Ⅰ. 머리말 Ⅱ. 제6절 일본의 조정, 八戶順叔의 征韓說에 대하여(131-156쪽) Ⅲ. 제8절 대수대차사의 파견(174-190쪽) Ⅳ. 제9절 대수대차사의 거부(191-205쪽) Ⅴ. 제12절 초량 왜관의 접수 Ⅵ. 제13절 외무성 시찰원의 파견, 통사 우라세의 시안 Ⅶ. 제14절 외무성 파견원의 직접 교섭(257-272쪽) Ⅷ. 제15절 일한교섭의 정돈 Ⅸ. 제16절 차사 相良의 동래부 난입 Ⅹ. 맺음말 제3부 개국을 향한 길 제1장 기유약조 붕괴 이후의 倭館 Ⅰ. 머리말 Ⅱ. 대마도인 퇴거 과정 Ⅲ. 동래부의 왜관 관리와 군사훈련 Ⅳ. 표류민 송환의 변화 Ⅴ. 무역의 변화 Ⅵ. 맺음말 제2장 개항기 한일관계사의 재조명 Ⅰ. 머리말 Ⅱ. 만들어진 한일관계사의 비판적 검토 Ⅲ. 맺음말 제3장 조일수호조규의 재검토 Ⅰ. 머리말 Ⅱ. 조일수호조규 체결의 배경 Ⅲ. 체결 과정 Ⅳ. 내용 Ⅴ. 맺음말 제4장 제1차 수신사행의 외교사적 위치 Ⅰ. 머리말 Ⅱ. 수신사 파견 과정과 성격 Ⅲ. 수신사의 활동 Ⅳ. 맺음말 제5장 새로운 관계의 시작 - 조일수호조규부록과 무역규칙 - Ⅰ. 머리말 Ⅱ. 배경 Ⅲ. 체결과정 Ⅳ. 내용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조일수호조규 체결에 바탕이 된 한일관계사 돌아보기
슬기씨, 돌봄을 부탁해
초록비책공방 /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연구진 (지은이)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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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취미,실용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연구진 (지은이)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늘어나자 제2의 직업으로 요양보호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정부가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한 후 현재까지 200만 명이 요양보호사가 양성되었고 50만 명이 일선에서 일하고 있다.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이 거동이 힘든 노인을 도와주는 전문 직업인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돌봄 현장 곳곳에서는 돌봄 이용자(보호자 포함)와 돌봄 제공자 간에 갈등이 충돌하고 있고, 요양보호사들 또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실천 윤리를 제대로 체득하지 못해 문제나 갈등이 생겼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이 책은 어르신 돌봄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방문 요양보호사들의 돌봄 노동에 대한 속살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들이 맞닥치는 생생한 사례와 대책을 통해 돌봄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처음 돌봄 업무에 임하는 요양보호사들이 돌봄의 관계적 본질을 이해하면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친절한 선배 역할을 한다. 요양보호사는 물론, 집에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 있는 가족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1장. 슬기 씨, 돌봄은 처음이지? 돌봄이란 무엇인가? 돌봄의 세 가지 덕목/돌봄 관계/‘좋은돌봄’이란?/기능적 돌봄의 중요성 사회적 돌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사회적 돌봄이 갖는 의미/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이용하려면?/장기요양급여, 어떤 서비스가 있나/장기요양급여 제공계획서/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어떻게 운영되는가 좋은돌봄과 돌봄종사자지원센터 돌봄 전문직과 실천윤리강령 돌봄 전문직의 특성과 교육/돌봄 전문직의 돌봄 윤리 2장. 생생 돌봄 현장, 슬기 씨의 하루 우리 직원, 김슬기 선생님입니다 두근두근, 돌봄 이용자와의 첫 만남/서비스 제공 범위 안내/업무 규칙 안내/상호권리와 의무 가이드라인 안녕하세요, 김슬기입니다 첫인사/출근 인사/안색을 살피는 인사 함께 만들어서 더 맛있는 밥상 식사 도움과 영양 관리/변비 관리/복약 관리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청소와 정리정돈 개운하게, 마음은 더 개운하게 목욕과 세탁/손발톱 정리 삶에 활력을 주는 바깥 공기 개인 활동/산책과 운동 마음을 돌보면 눈에 보여요 말벗 되기/알아차림/정서지원 기록의 힘 급여제공기록지/개인돌봄일지/보호자와 소통하는 공감노트 퇴근, 오늘 어떠셨어요? 퇴근인사와 서비스 만족도 3장. 슬기 씨는 다 계획이 있지 1주차, 업무 파악하기 이용자 상태 파악하기/가족 환경 파악하기/돌봄 업무 파악하기/돌봄 여건 조성하기/예측 가능한 서비스 안내 2주차, 업무 쪼개기 서비스 순서 함께 정하기/지치지 않고 꾸준하게일하기/업무 쪼개기 3주차, 호칭 정하기 호칭의 중요성/호칭 정하기 4주차, 항상 조심해야 할 말말말 공적 언어의 중요성/사적 대화 노노노/개인정보 노노노/반말 노노노/아기취급 노노노/말 가로채기 노노노/성희롱 노노노 건강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위하여 어르신의 반려동물 때문에 고민입니다 / 몇 년 전 돌아가신 어르신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요 4장. 슬기 씨, 치매를 부탁해 치매에 대한 오해와 이해 치매, 어떤 병인가/치매 단계별 증상/치매에 대한 7가지 진실게임/치매 어르신의 내면세계 치매 어르신과의 의사소통 치매 어르신 돌봄 원칙/치매어르신과 슬기로운 소통하기/치매 어르신의마음 읽기 치매 어르신 가족과의 공감소통 치매 어르신 관찰 기록 공유 : 공감노트 치매 증상별 돌봄 방법 망상 : 부정하거나 반박하지 말아요/배회 : 나름의 이유가 있어요/섬망 : 밝고 따뜻하게/식사행동장애 : 입맛이 변했어요/요실금 : 실금의 원인을 찾아 치매 어르신의 사고 대처요령 낙상 : 방심은 금물/화재 : 안전차단기/실종 : 배회구조 팔찌 5장. 힘내, 슬기 씨 슬기로운 갈등 예방 갈등에 대한 인식 및 관점 전환하기/갈등의 진짜 원인 찾기/갈등을 줄이기 위한 ‘규칙 정하기’ 슬기로운 갈등 피하기 흥분하며 반응하지 않기/대면 상황을 잠시 벗어나기/동기와 원인 구별하기/자신을 피해자로 만들지 않기 슬기로운 갈등 해결 갈등을 조급하게 해결할 문제로 인식하지 않기/상황 종료 시 문제 매듭짓기/잘 극복된 갈등 경험하기 슬기로운 지원요청 돌봄 환경 조성하기/돌봄 업무 외 요구 및 변경하기/대체 돌봄 제공자 요청하기/갈등 관계 개입 요청하기/제3자와의 문제상황(가족학대 등) 보고하기 6장. 우리가 있어, 슬기 씨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계약 체결의 중요성/근로계약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근로계약 상황에서 알아두면 좋은 것/근로계약서 속 무효 사례/근로계약서 이외 근로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문서 급여 외 행위에 대한 대응방법 급여 외 행위(부당업무)란?/요양보호사를 보호하는 법 규정 산재에 대한 대응방법 산업재해란?/근골격계 질환으로 산재 신청/감염병 감염으로 산재 신청 성폭력•성희롱 대응방법 고객에 의한 성희롱이란?/성희롱 발생시 대응방법/직장 내 성희롱이란? 감정노동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감정노동이란?/직장 내 괴롭힘 금지란?/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될 수 있는 행위 서비스 중단과 해고, 퇴직금에 관한 Q&A 서비스 중단/통상적인 해고의 요건/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이 발생한 경우/사직서를 요구받는 경우/휴업수당/퇴직금 지급의 요건 [부록] 슬기 씨의 돌봄기록 작성사례돌봄 노동자는 과연 어떤 돌봄을 구현해야 할까? 생생한 사례와 행동 매뉴얼을 통해 알아보는 요양보호사의 모든 것 방문요양 돌봄 노동자는 시설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이들과는 달리 각기 다른 환경에 근무하면서 매일 달라지는 어르신의 신체 및 인지 상태, 기타 특이한 상황과 요구에 맞추어 홀로 돌봄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편찮으신 어르신들을 보살피다 보면 소통도, 돌봄도 쉽지 않다. 신체뿐만 아니라 가사와 어르신 마음까지 돌봄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돌봄 노동자는 그 변화무쌍함에 지치지 말고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쳤을지라도 슬기롭게 대처해나가는 상황 판단력과 세심한 소통 역량이 필요하다. 이 책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돌봄 현장에서 ‘좋은돌봄’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센터가 설립된 2013년부터 쌓아온 요양보호사들의 생생한 돌봄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현장성을 아우르는 돌봄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요양보호사가 갖추어야 할 돌봄 윤리와 돌봄 지식, 돌봄 기술, 그리고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갈등이 생겼을 때 슬기롭게 헤쳐 나갈 해법을 현장경험 중심으로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부연하자면 다음의 세 가지에 중점을 두어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첫째, 요양보호사에게 필요한 현장 업무를 정리하여 난감한 문제 상황에 대한 슬기로운 해법을 나누었다. 둘째, 더 좋은돌봄 실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동 매뉴얼을 담았다. 셋째, 돌봄 노동자로서 자기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동권 보호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여섯 개 장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은 좋은돌봄이란 무엇인지 실천적 돌봄 윤리를 짚어보고, 기능적 돌봄과 사회적 돌봄의 의미와 중요성과 장기요양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한 절차 등을 살펴본다. 2장과 3장은 방문요양서비스를 처음 시작하는 요양보호사 슬기 씨를 통해 방문요양보호사가 겪는 하루의 일과와 건강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위한 현장 업무 노하우를 살펴본다. 어르신과 요양보호사가 첫 단추를 여미는 것을 시작으로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호칭의 중요성, 장기요양기관의 역할, 돌봄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법 등을 ‘슬기로운 말하기’, ‘현장 속으로’, ‘나의 돌봄 현장 적용하기’ 등의 코너를 통해 선배 요양보호사들의 지혜와 노하우를 생생히 습득할 수 있다. 식사 준비와 영양 관리, 변비 관리, 복약 관리, 목욕과 세탁, 외출 동행, 산책과 운동, 말벗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 또한 현장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했다. 4장은 치매 돌봄에 대한 것이다. 치매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알아보고, 치매 어르신이나 가족과는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 치매 증상별 돌봄 방법부터 치매 어르신의 사고 대처요령을 알아본다. 각각의 현장과 상황이 다르므로 표준화된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참고하여 자신의 돌봄 현장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게 담았다. 5장은 돌봄 지식이나 기술을 넘어 돌봄 현장에서 부닥치는 어려움과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과 소통 능력을 키운다. 어르신이나 그의 가족과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규칙 정하기’, 갈등 상황이 생겼을 때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지 않는 것의 중요성, 슬기로운 갈등 해결을 위한 지원 요청 요령 등을 알 수 있다. 마지막 6장은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기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동권 보호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요양보호사를 대하는 태도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돌봄 노동자의 노동권은 보호를 받고 있을까? 처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은 얼마나 개선되었나? 이 모든 것을 누가 개선해주어야 할까? 바로 요양보호사 자신들이다. 요양보호사 당사자가 바로 알고 대처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근로계약 체결의 중요성에서부터 부당업무나 부당해고에 대한 대응법, 성폭력․성희롱 발생 시 대처법, 산업재해나 감정노동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등을 배운다. 돌봄의 손길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우리는 돌봄 노동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우리는 태어나 자라고, 아프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든 생애 과정에서 누군가의 돌봄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모두 예외 없이 돌봄의 손길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돌봄은 몸을 돌보고 마음을 토닥이고 건강을 살피는 일이다.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지만 아이만이 아니라 어르신도 모두가 함께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요양보호사나 요양보호사 준비생이라면 돌봄 지식이나 기술 너머 실천 윤리에 대한 마음부터 단단히 배우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요양보호시설 관련자 또는 정책 입안자라면 열악한 요양보호사의 정책과 대책을 펼치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돌봄 어르신의 가족이라면 무엇보다 돌봄 노동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느끼길 바란다. 누구나 나이가 들어 아픈 몸이 되었을 때 불완전한 존재인 우리를 도와주는 존재가 바로 돌봄 노동자들이기 때문이다. 생생한 업무 노하우와 실천 사례를 담은 이 책이 어르신과 돌봄 노동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좋은돌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도움을 받아야 하는 노인들의 삶에서 가사 돌봄은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가? 특히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래 살고 싶은 노인들에게 가사 돌봄은 필수적이다. 돌봄 노동자들이 때때로 “우리가 파출부인가” 하는 자조 섞인 푸념을 하는 것은 스스로 가사 돌봄의 중요성, 가사 돌봄의 전문성을 부정하는 의식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오히려 가사노동은 충분히 가치 있고 중요하며, 돌봄 노동의 핵심임을 인정하고 어필할 필요가 있다. 돌봄 이용자가 가사 돌봄을 필요 이상 요청하면서 빚어지는 부당 업무 요구의 문제는 일의 내용이 가사 일이기 때문이 아니다. 돌봄 이용자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사회적 자원의 오용과 낭비가 발생하고, 돌봄 노동자의 총합판단력과 전문성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이다.- 1장. 슬기 씨, 돌봄은 처음이지? <돌봄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이용자에 대한 공식 호칭은 ‘어르신’이다. 공식 호칭이 곤란하거나 불편한 상황일 경우에는 함께 별칭을 정해가면 된다. 별칭을 정하는 것은 넉넉히 4주 과정으로 계획하는 게 좋다. 우선은 업무에 집중하면서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자. 이용자의 성향과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다 보면 서로에 대한 호감이 생기면서 적당한 호칭을 정할 수 있게 된다. 기관 담당자가 첫 방문 때 이용자와 보호자에게 요양보호사 호칭이 ‘아줌마’가 아님을 명확히 안내해줄 때 이후에 별칭을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2장. 생생 돌봄 현장, 슬기 씨의 하루 <우리 직원 김슬기 선생님입니다> 중에서 어르신이 주로 계시는 거실 청소를 위해 청소 물품을 찾으니 보이질 않는다. 어르신께 여쭙자 베란다에 널어놓은 걸레를 빨아서 쓰라고 하신다. 슬기 씨는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집에서도 무릎을 꿇고 엎드려 바닥청소를 하지 못한다. 게다가 걸레가 낡고 냄새도 난다. 슬기 씨는 어르신께 사실대로 말씀드렸다.“어르신, 혹시 댁에 밀대 달린 걸레 없으세요? 제가 무릎이 좋지 않아 되도록 쭈그리거나 앉아서 걸레질하는 것을 조심하라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들었어요. 밀걸레가 있으면 깨끗하게 청소할게요.” 어르신이 밀걸레는 없다며 집이 좁으니 그냥 하면 안 되냐고 하신다. “어르신, 그러면 오늘은 그냥 하고, 제가 내일 올 때 사올 테니 비용을 주실 수 있으세요?” 어르신은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 - 3장. 슬기 씨는 다 계획이 있지 <1주차. 업무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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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 잉마르 베리만 (지은이), 신견식 (옮긴이)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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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잉마르 베리만 (지은이), 신견식 (옮긴이)
세계 주요 영화제를 석권하고,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손꼽히며, 스탠리 큐브릭, 장뤼크 고다르, 마틴 스코세이지, 데이비드 린치, 우디 앨런, 라스 폰 트리에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이창동, 홍상수, 박찬욱 감독에게도 커다란 영감을 주고 현저한 영향을 끼친 ‘영화감독들의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의 자서전이다. 잉마르 베리만은 「제7의 봉인」과 「산딸기」, 「페르소나」와 「화니와 알렉산더」에 이르기까지 이미 고전을 넘어 전설이 된 수많은 작품을 연출한 스웨덴의 영화감독이다. 심오하고 상징적이며 대담할 정도로 실험적인 그의 작품들은 항상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관객은 물론, 전 세계 영화계 인사들에게도 경이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렇다면 20세기의 영화 문법을 혁신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잉마르 베리만의 예술적 원천은 어디에 뿌리내리고 있고, 또 그의 삶과 작품 이면엔 과연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까? 서문_J.M.G. 르 클레지오(노벨 문학상 수상자) 환등기 해설_얀 홀름베리(잉마르베리만재단 대표)스웨덴어판 정본 번역을 통해 우리말로 소개되는 현대 영화계의 경전! ‘영화감독들의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이 기록한 영혼의 고백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은 과거와 현재, 대과거를 임의대로 넘나들며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회고한다. 책을 읽다 보면 그의 모든 작품들이 여기서 비롯되었을까, 아니면 그 모든 것들이 힘을 합쳐 엮어 낸 한 사람의 생애가 이 회고록을 완성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그와 관련한 많은 내용들이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베리만의 여러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카린’은 그의 예술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영화 「마술사」와 「화니와 알렉산더」에서 거듭 나타나는 ‘환등기’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살펴보는 소소한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에는 그가 평생에 걸쳐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여럿 등장한다. 어머니, 아버지, 형제, 다수의 아내와 다수의 애인, 그의 배우들, 동료들……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의 영화 속 인물들이 지닌 특유의 냉소와 번민, 정직한 욕망 등이 어떻게 그에게 작동되어 왔는지를 짐작하는 과정은 매우 짜릿하다. 책은 말미에 가까워질수록 과거와 현재를 잦게 넘나든다. 그것들이 실재하는 그의 기억인지, 꿈인지 모호한 구간도 있다. 그래서 독서를 마칠 즈음이면 마치 책 한 권이 스스로 태어나서 죽음에 다다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베리만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감각들이 부드러워지면서 그리움과 아쉬움에 도달할 때는 눈물이 난다. 그러고 나면 그의 작품들을 다시 찾아볼 수밖에 없다. 한 작품 속에 숨어 있는 더 많은 이야기들을 예감하기 때문이다. 그는 죽었지만 무한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세기의 위대한 거장, 잉마르 베리만. -이경미(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은 『환등기』를 통해 자신의 영혼을 폭로하였다.” -《뉴욕 타임스》 “『환등기』는 베리만의 영화처럼 그의 내밀한 통찰력으로 넘쳐 나는 작품이다.” -《뉴 리퍼블릭》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다. 『환등기』는 한 시대의 예술적 의식을 대변하는 심오한 고백이다.” -《르 몽드》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 “잉마르 베리만은 신의 경지에 다다른 예술가다.”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잉마르 베리만의 작품은 늘 나에게 신비로운 경이와 영감을 선사한다.” -프랑수아 트뤼포 “잉마르 베리만은 인간의 무의식과 심연을 제대로 통찰할 줄 알았던 희귀한 영화감독이다.” -데이비드 린치 세계 주요 영화제를 석권하고,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손꼽히며, 스탠리 큐브릭, 장뤼크 고다르, 마틴 스코세이지, 데이비드 린치, 우디 앨런, 라스 폰 트리에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이창동, 홍상수, 박찬욱 감독에게도 커다란 영감을 주고 현저한 영향을 끼친 ‘영화감독들의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의 자서전, 『환등기』가 마침내 스웨덴어판 정본 번역을 통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잉마르 베리만은 「제7의 봉인」과 「산딸기」, 「페르소나」와 「화니와 알렉산더」에 이르기까지 이미 고전을 넘어 전설이 된 수많은 작품을 연출한 스웨덴의 영화감독이다. 심오하고 상징적이며 대담할 정도로 실험적인 그의 작품들은 항상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관객은 물론, 전 세계 영화계 인사들에게도 경이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렇다면 20세기의 영화 문법을 혁신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잉마르 베리만의 예술적 원천은 어디에 뿌리내리고 있고, 또 그의 삶과 작품 이면엔 과연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까? 만년에 이른 잉마르 베리만은 한평생 쥐고 있던 메가폰을 내려놓고 은막에서 물러나,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스웨덴의 작은 섬, 포뢰에 정착한다. 비록 영화계를 떠났음에도 그의 창작욕은 여전히 이글거렸고, 이번에는 필름이 아닌 종이 위에 자신의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이기로 마음먹는다. 베리만은 친한 출판사 인사에게 이제 ‘자서전’을 쓰겠노라 선언하고, (한평생 글재주가 없다고 이야기해 왔음에도) 무려 900쪽을 넘어서는 방대한 분량의 ‘초고’를 완성해 낸다. 그리고 구구절절한 촬영물을 편집하듯 여러 부분을 잘라 내고 이어 붙인 끝에, 비로소 우리가 아는 『환등기』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영화계 거장의 ‘자서전’ 속엔 도대체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좋은 작품을 만드는 방법, 엄청난 찬사와 성공에 대한 기억, 훌륭한 영화감독이 갖춰야 할 미덕? 그러나 『환등기』엔 으레 ‘자서전’이라 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열거되어 있을 법한 내용이 거의 없다. 물론, 충분히 납득할 만한 자기 자랑이 아주 조금씩, 이곳저곳에 산재되어 있긴 하지만 그것은 단지 일생을 돌아보기 위해 거쳐 가야 하는 변죽일 따름이다. 잉마르베리만재단의 대표, 얀 홀름베리의 「해설」에서 엿볼 수 있듯이, 『환등기』는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시간의 흐름마저 무시한 채 과거와 현재를 소란스럽게 오가는, 인생이라는 주제의 한바탕 잔치다. 목사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잉마르 베리만의 어린 삶은, 서슴없이 매질할 만큼 엄한 아버지와 (회피적인 성격을 지닌) 목사의 아내라는 과중한 지위에 짓눌려 우울증을 앓던 어머니,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밉지만 그만큼 가엾은 형과 누이, 그를 성숙한 인격으로 이끌어 준 할머니, 짓궂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채 성년으로 나아간다. 뒤이어 베리만은 성적으로 각성한 계기와 스트린드베리에 대한 열렬한 숭배, 연극판에서 벌어진 온갖 푸닥거리를 들려주다가 돌연 자신의 외도, 결혼의 파탄, 경제적 곤궁, 심지어 (어린 시절에 교환 학생 자격으로 방문했을 뿐이지만) 과장스러울 만큼 고해적인 나치 독일에 매료되었던 사건 등을 거침없이 쏟아 낸다. 또한 극장 대표로서 겪은 고충과 탈세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잠자코 지내야 했던 울분의 나날들 역시 현장감 넘치게 기록되어 있다. 이 같은 현실적인 일화들이 불쑥 나타나는 와중에, 베리만의 기억은 영화 제작이라는 과업과 맞물리며 끊임없이 요동친다. 첫 사랑, 첫경험, 전쟁, 사랑의 도피, 아버지와 호숫가에서 미역을 감던 일, 어머니의 쓸쓸한 뒷모습, 바보 삼촌의 천진한 모습과 황망한 죽음, 여름휴가, 빛으로 일렁이던 파도. 그리하여 마침내 베리만은 예술가의 운명을 직감한 최초의 순간으로 되돌아간다. 바로, 애당초 형이 선물받았지만 꾀를 부려 겨우 얻어 낸 ‘환등기’의 마술 같은 영상을 도화지 같은 벽면에 처음 비춰 보았던 그날의 기억, 기계의 온기, 장롱의 냄새 속으로 말이다. 어쩌면 인생이란, 잉마르 베리만이 이 자서전을 통해 통찰하였듯, 꿈같은 이미지의 축제, 환등기처럼 아름답게 돌고 도는 영화인지도 모른다. 그 밖에도 흥미로운 일화들이 여럿 담겨 있다. 세계적인 스타, 잉그리드 버그만과 「가을소나타」를 촬영하던 도중에 따귀를 얻어맞은 일, 할리우드의 화려하지만 공허한 영화계에 질려 버린 일, 「페르소나」의 촬영 장소를 섭외할 적에 (적은 예산 탓에) 애먹은 일, 리브 울만을 만나 사랑에 빠진 일, 카라얀의 놀라운 예술혼과 명배우 로런스 올리비에의 몽니, 마를레네 디트리히의 미모, 지난 시대의 영화와 연극에 관한 신랄하고 유머러스한 평가, 그리고 자신의 오판과 그로 인한 어마어마한 실패들.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을 사랑하는 이들에겐 이렇듯 범상하지 않은 트리비아가 몹시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물론, (사실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진실로 엮어 낸 이 거대한 인물의 일생, 즉 『환등기』를 읽는 일은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깨달음과, 그간 잊고 지내 온 추억의 부활을 선사해 줄 터다. 이 독서가 마법이 아니라면 달리 무엇이 마법이겠는가?나는 흥분한 채 귀스타브 도레의 부식 동판화를 응시하며 이삭과 동질감을 느꼈다. 이것은 진짜였다. 아버지가 잉마르의 목을 벨 작정인데, 천사가 너무 늦게 오면 어찌 될지 생각해 보라. 그러면 그들은 울 것이다. 피가 흐르고 잉마르는 핏기 없이 웃음 짓는다. 현실. 그리고 시네마토그래프가 왔다.
나는 화가다 그럼에도, 그렸다
심통 / 박영택 (지은이)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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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통소설,일반박영택 (지은이)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어 당대 사람들의 감수성을 뒤흔든 신문 만평, 책 표지, 조각, 사진 등 40점의 시각이미지를 엄선하여 그 시대적 배경과 조형적 가치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식민지적 근대화와 전쟁이라는 비극적 모순 속에서도 끝내 붓을 놓지 않았던 화가들의 자취는 오늘날 우리 미술의 성격을 규정짓는 소중한 뿌리가 된다. 미술평론가 박영택은 1910년 조선의 붕괴부터 1958년 현대미술의 태동기까지, 한국 근대미술의 가장 척박하고 치열했던 순간들을 복원해냈다.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비평과 유려한 문장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근대 시각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결핍의 역사 속에서 탄생한 걸작들의 생명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가장 헐벗고 초라했던 시절, 그 난망함 속에서도 피어난 한국적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숭고한 예술혼을 만나볼 수 있다.01 간절한 민족의 소리를 대변하는 최초의 시사만화_ 이도영, 「배우창곡도」 02 한국 근대미술의 첫 장을 여는 딱지본 소설 표지_ 작가미상, 『추월색』 딱지본 표지화 03 식민지 조선의 모던 걸과 모던 보이를 풍자한 만문만화_ 안석주, 「가상소견」 04 우리의 문화와 감성으로 그린 동양화적인 서양화_ 김종태, 「노란 저고리」 05 근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발전시킨 실경산수화_ 이상범, 「잔추」 06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격조 높은 정물화_ 도상봉, 「파와 정물」 07 사회주의 이념을 작품화한 표지화_ 추적양, 『시대공론』 표지화 08 서정적 색감으로 모던한 조선의 생활을 재현하다_ 김기창, 「정청」 09 고독과 상실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은 나혜석의 풍경화 세계_ 나혜석, 「수원서호」 10 조선의 자연과 투명한 색채로 화가상을 구현한 김주경의 예술_ 김주경, 「가을의 자화상」 11 감각적인 기교의 세계를 펼친 김인승_ 김인승, 「화실」 12 시대를 담은 인상주의적 기법_ 오지호, 「남향집」 13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다_ 김중현, 「실내」 14 조선 시대 문인화의 전통을 잇는 근대적 디자인_ 『문장』 표지화 15 조선인의 기상을 보여주는 굳건한 소년상_ 김복진, 「소년」 16 1940년대 탄생한 실험적 추상화_ 유영국, 「작품」 17 일상을 빛으로 건져 올리는 특별하고 독창적 회화_ 최재덕, 「하얀 집의 테라스」 18 일제 식민지 시기의 모순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회화_ 이인성, 「해당화」 19 아이러니의 조각가, 조선미전 최고에서 독립운동가 동상까지_ 김경승, 「소년 입상」 20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모순과 화가의 내면적 갈등_ 노수현, 「송하관월도」 21 능나도에서의 사랑_ 작가미상, 『능나도』 표지화 22 우리 삶과 이웃의 얼굴을 그리다_ 박수근, 「맷돌질하는 여인」 23 해방기 사회의 혼돈과 희망을 담다_ 이쾌대, 「군상Ⅳ」 24 전통과 현대를 잇고 향토적 정신을 탐구하다_ 김용준, 「홍명희 선생과 김용준」 25 전통과 모더니즘으로 한국적 추상을 개척하다_ 김환기, 「백자와 꽃」 26 황폐한 대지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_ 류경채, 「폐림지 근방」 27 전통 산수화의 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잇다_ 성재휴, 「강변산수」 28 삶과 예술을 일치시키며 한국 현대 채색화를 개척한 천경자_ 천경자, 「생태」 29 한국적 향토성과 세련된 모더니즘을 탐색한 화가_ 권옥연, 「여인상」 30 1950년, 감정이 풍경이 된 그림들_ 박고석, 「범일동 풍경」 31 한국사회를 그리는 한 마리의 소_ 이중섭, 「통영 들소」 32 동양화의 언어로 현대를 말하다_ 박노수, 「선소운」 33 일상과 고독 그리고 마음의 공간을 그리다_ 장욱진, 「모기장」 34 현실과 추상을 넘나들며 동양화를 새롭게 그리다_ 이응노, 「생맥」 35 서구화 시대, 인물 산수화 정신의 불멸과 진화_ 변관식, 「농가의 만추」 36 아이들의 놀이에 담긴 전쟁의 그림자_ 박상옥, 「후방의 아해들」 37 전통의 재발견과 모더니즘의 조화_ 손동진, 「탈춤」 38 자연과 조화되는 손, 덜어냄의 미학_ 김종영, 「작품58-3」 39 생활의 기록, 가족의 초상_ 이해문, 「가족」 40 사진으로 본 근대의 초상_ 한영수, 「명동거리」 가장 척박한 시대, 끝내 붓을 놓지 않았던 화가 40인의 찬란한 기록! 회화부터 신문 만평까지, 우리 미술의 뿌리가 된 40점의 작품을 통해 근대의 숨결을 만나보세요! 이 책은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어 당대 사람들의 감수성을 뒤흔든 신문 만평, 책 표지, 조각, 사진 등 40점의 시각이미지를 엄선하여 그 시대적 배경과 조형적 가치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식민지적 근대화와 전쟁이라는 비극적 모순 속에서도 끝내 붓을 놓지 않았던 화가들의 자취는 오늘날 우리 미술의 성격을 규정짓는 소중한 뿌리가 된다. 미술평론가 박영택은 1910년 조선의 붕괴부터 1958년 현대미술의 태동기까지, 한국 근대미술의 가장 척박하고 치열했던 순간들을 복원해냈다.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비평과 유려한 문장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근대 시각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결핍의 역사 속에서 탄생한 걸작들의 생명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가장 헐벗고 초라했던 시절, 그 난망함 속에서도 피어난 한국적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숭고한 예술혼을 만나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미술은 초라하고 궁핍했다. 불우한 한국 근대미술의 초상들이다. 그러나 그 난망함 속에서도 매력적인 작가들 몇몇은 소중한 결실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해방과 해방 공간을 지나 한국전쟁을 겪은 직후인 1950년대 중·후반 미술이 필자에게는 대단히 의미 있게 다가왔다. 그 어려운 시기에도 상당한 걸작들이 출현했다는 생각이다. 1950년대 후반 한국 현대미술이 추상으로 급속히 재편되기 직전, 전후의 스산하고 적막한 시간대가 오히려 풍부한 풍경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더불어 20세기 초에서 중반에 이르는 시간대에 생산된 다양한 작품들이 오늘 우리 미술의 얼개를 형성하고 성격을 규정지어 주는 한편, 한국적·토착적 현대미술의 여러 가능성을 선구적으로 밀고 나간 흔적을 안겨주었음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 - 프롤로그에서 -
이하동서설
우리역사연구재단 / 부사년 지음, 정재서 옮김 / 2011.11.21
20,000

우리역사연구재단소설,일반부사년 지음, 정재서 옮김
중국의 고대사, 신화학, 고고학, 문명사관 등에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대사 연구에도 적지 않은 참고가 되었던 중요한 논문이다. 발표된 지 80여 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이 논문은 여전히 고대 중국 연구자들에게 많은 쟁점을 던져 주고 있으며, 한국사의 기원을 밝히고자 하는 시도에도 풍부한 시사를 주고 있다. 아울러 부록(附錄)한 당가홍의 '동이(東夷)와 그 역사적 지위'는 봉진호의 동이 관련 논집인 <동이고국사론(東夷古國史論)>의 서문에 해당되는 글로 동이의 개념, 범주, 변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개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에 쓰인 당가홍의 글은 부사년의 논지에 기초하면서도 근 1세기의 시차에 따른 중국 학계의 동이관의 변모를 보여준다.추천사(이세용: 우리역사연구재단 이사장) 35 역자서문 37 해제(정재서: 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39 범례 45 이하동서설(夷夏東西說) - 부사년(傅斯年) 저자 일러두기 48 머리말 50 1장. 박(?), 상(商), 은(殷) 1절: 동북에서 일어난 상(商)은 발해(渤海)와 고대 연주(?州)가 건국의 중심지 55 2절: 박(?) 101 3절: 상대(商代)영토 개척의 3단계 시기 116 2장. 하(夏)의 자취(夏跡) 1절: 《좌전(左傳)》에 보이는 기록 127 2절: 《국어(國語)》에 보이는 기록 138 3절: 《시경(詩經)》에 보이는 기록 145 4절: 〈주고(周誥)〉에 보이는 기록 147 5절: 그 외 《사기(史記)》와 《전국책(戰國策)》에 보이는 기록 148 3장. 하(夏)와 이(夷)의 각축(夏夷交勝) 1절: 《좌전(左傳)》에 보이는 자료 156 2절: 《논어(論語)》에 보이는 자료 160 3절: 《초사(楚辭)》에 보이는 자료 161 4절: 《산해경(山海經)》에 보이는 자료 164 5절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보이는 자료 165 6절: 《설문해자(說文解字)》에 보이는 자료 165 7절: 기타 자료 166 8절: 이상의 자료에 근거한 몇 가지 분석 166 9절: 이(夷)와 하(夏)의 투쟁(夷夏之爭) 175 4장. 여러 이족(夷族)들의 성씨(諸夷姓) 1절: 태호족(太?族) 185 2절: 소호족(少?族) 193 3절: 소호족의 4개 성씨 199 1) 영씨(?氏) 199 2) 백예(伯?), 백익(伯益)씨 209 3) 기씨(己氏) 211 4) 언씨(偃氏) 213 4절 소호족 국가들의 지리위치표 217 윗감춰진 동이(東夷)의 실체와 고대 한국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부사년(傅斯年)의 〈이하동서설(夷夏東西說)〉은 중국의 고대사, 신화학, 고고학, 문명사관 등에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대사 연구에도 적지 않은 참고가 되었던 중요한 논문이다. 발표된 지 80여 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이 논문은 여전히 고대 중국 연구자들에게 많은 쟁점을 던져 주고 있으며, 한국사의 기원을 밝히고자 하는 시도에도 풍부한 시사를 주고 있다. 아울러 부록(附錄)한 당가홍(唐嘉弘)의 〈동이(東夷)와 그 역사적 지위〉는 봉진호(逢振鎬)의 동이 관련 논집인 《동이고국사론(東夷古國史論)》의 서문에 해당되는 글로 동이의 개념, 범주, 변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개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에 쓰인 당가홍의 글은 부사년의 논지에 기초하면서도 근 1세기의 시차에 따른 중국 학계의 동이관의 변모를 보여준다. 아래에 두 논문의 내용을 대략 정리하고 논평해 보면 다음과 같다. 본문: 〈이하동서설(夷夏東西說)〉 제1장 박(?), 상(商), 은(殷): 은(殷)의 기원과 발전 형세 등에 대해 논술하고 있다. 은(殷)이 동북에서 일어났으며 발해(渤海)와 고대 연주(?州)가 건국의 중심지라고 전제한 후 은(殷) 및 고구려의 난생신화, 《시경(詩經)》, 《산해경(山海經)》 등의 기록을 토대로 은(殷)의 기원이 동북에 있음을 논증하고 은(殷)이 선왕 상토(相土)와 건국주 탕왕(湯王), 중흥주 반경(盤庚) 시대에 각기 발전을 거듭하여 세 차례에 걸쳐 강역을 확장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논증에 따르면 처음 발해만 지역에서 출발한 은(殷)의 영토는 반경 시대에 이르러 서북쪽으로 위수(渭水)에 이르고 남쪽으로 회수(淮水)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제2장 하(夏)의 자취(夏跡): 하(夏)의 영역을 《좌전(左傳)》, 《국어(國語)》, 《시경》, 《사기(史記)》, 《전국책(戰國策)》 등에 기재된 궁석(窮石), 도산(塗山), 이락(伊洛), 곤오(昆吾) 등의 지명과 하(夏)의 용례를 통하여 검토한 결과 지금의 산서성(山西省) 남쪽 절반, 곧 분수(汾水) 유역과 하남성(河南省) 서부와 중부, 곧 이락과 숭고(嵩高) 일대를 포함하고 서(西)로는 섬서(陝西)의 일부분, 곧 위수 하류를 차지하였으며 번성기 때에는 제수(濟水)의 상류, 곧 상구(商邱)에까지 이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영토를 근거로 하(夏)는 서방의 제국 혹은 연맹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제3장 하(夏)와 이(夷)의 각축(夏夷交勝): 명궁 예(?)의 행적을 《좌전》, 《초사(楚辭)》, 《산해경》 등의 기록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가 동이(東夷)의 맹주로서 하(夏)를 정벌했음을 논증한 후 《좌전》 등의 고전이 하(夏) 중심의 사관으로 예(?)를 폄하했음을 비판하고 있다. 아울러 이하(夷夏) 간의 3단계 투쟁을 초기의 익(益)과 계(啓), 중기의 예(?)와 소강(少康), 말기의 탕(湯)과 걸(傑)의 투쟁으로 정리하고 있다. 제4장 여러 이족(夷族)들의 성씨(諸夷姓): 이(夷)의 거주지가 동방 및 회수와 제수의 하류 일대에 있었다는 전제하에 《좌전》, 《제왕세기(帝王世紀)》, 《산해경》, 《사기》, 《전국책》 등의 전적에 기재된 이(夷)의 여러 종족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夷)는 크게 진(陳)의 태호족(太?族)과 공상(空桑)의 소호족(少?族)의 두 종족으로 나뉘는데, 특히 소호족이 번성하여 영씨(?氏), 조씨(趙氏), 기씨(己氏), 언씨(偃氏) 등 많은 성씨를 남겼고, 이들은 진(秦), 조(趙) 등의 대국을 비롯해 담(?), 거(?), 엄(奄), 서(徐), 요(蓼) 등의 소국을 건설하였다고 논증하고 있다. 아울러 이(夷)의 세력이 이처럼 큰데도 춘추, 전국 시대의 사상가들이 하, 은, 주(周) 중심의 왕조체계를 구상하면서 이(夷)를 배제하였음을 비판하고 있다. 마지막 총결 부분에서 부사년은 중국의 지형을 크게 동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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