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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식탁  이미지

초록 식탁
나를 위해 푸릇하고 뿌듯한
샘터사 | 부모님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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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채소의 정보와 가치를 전달하고 활용법을 연구하는 채소 소믈리에 홍성란이 자신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채소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 에세이. 채식주의자, 요리사가 아니라 채소 전문가가 보여주는 채소를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 그리고 고민은 색다른 재미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복잡하거나 근사해 보이는 방식이 아닌, 힘들이지 않고 쉬운 방식으로 채소를 알차게 사용하고자 하는 저자의 철학이 담긴 간단하지만 똑똑한 활용법까지 글에 녹아 있어 한 권의 에세이로 요리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쑥갓, 미나리, 양배추, 셀러리 등 푸릇한 채소들로 차려 뿌듯한 마음이 들게 하는 초록 식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출판사 리뷰

채소 소믈리에가 차린 스물일곱 번의 식탁,
그 위에 놓인 채소의 맛과 아름다움

“초록색으로 가득한 식탁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까지 푸릇하게 가득 찬다.”


채소의 정보와 가치를 전달하고 활용법을 연구하는 채소 소믈리에 홍성란이 자신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채소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 에세이다. 채식주의자, 요리사가 아니라 채소 전문가가 보여주는 채소를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 그리고 고민은 색다른 재미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복잡하거나 근사해 보이는 방식이 아닌, 힘들이지 않고 쉬운 방식으로 채소를 알차게 사용하고자 하는 저자의 철학이 담긴 간단하지만 똑똑한 활용법까지 글에 녹아 있어 한 권의 에세이로 요리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쑥갓, 미나리, 양배추, 셀러리 등 푸릇한 채소들로 차려 뿌듯한 마음이 들게 하는 초록 식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 식탁에 앉아 있는 잠깐의 시간은 하루를 가볍고 활력 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기 싱그럽고 산뜻한 초록 식탁을 차립니다.
나 자신을 위해 가끔은 초록 식탁을 차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전 아홉 시, 오후 한 시, 오후 일곱 시. 어김없이 찾아오는 배 속의 친근한 소리에 몸을 움직여 본다. 오늘은 무얼 먹을까 잠깐 고민해 보지만 역시나 답은 채소다. 오랜 시간 만지고 맛보았지만 질리지 않고 늘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채소들. 매일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몸에도 마음에도 기쁨을 선사해 주는 사랑스러운 채소들을 그리고 채소와 함께한 순간들을 당신에게도 선물하고 싶다.”

이 글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채소를 잘 알고 채소와 가장 친한 사람이라 말해도 어색하지 않은 채소 소믈리에이자, 오랫동안 TV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방송, 잡지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채소를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사람이라 소개해도 무방한 저자가 채소 에세이를 쓰고자 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먹으면 몸에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넣어주는, 그래서 늘 행복감을 주는 채소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기 위함이다. 이 이야기는 때때로 마냥 웃길 수도 혹은 뭉클할 수도, 슬플 수도, 아플 수도 있다.

저자는 채식을 강권하지 않는다. 저자 역시 육류도, 해산물도 다양하게 골고루 먹는 사람이다. 그는 스스로를 모든 음식을 다 잘 먹지만 채소를 더 챙겨 먹으며 채식을 즐기는 ‘채식접근자’라 소개한다. 혹은 채소를 더 다양하게 요리에 사용하고 사람들이 채소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소개하는 ‘채소 전달자’.

이 채식접근자는 강박적인 방식 말고 식탁 위에 채소 하나 더 얹는 것으로 채식을 시작해 보자고 말한다. 건네는 목소리에는 애정이 묻어 있다. 그 간단한 행위가, 그 단촐하지만 푸릇함이 더해진 식탁이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임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추구하는 식탁은 다양한 재료가 골고루 올라오되 채소의 비중이 좀 더 많은 푸릇푸릇한 초록 식탁이다.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삶에는 이 식탁이 꼭 자리하고 있다. 내가 앉는 초록 식탁은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의 증거다.”

어떤 채소는 그저 듬성듬성 썰어 아사삭 오도독 씹어 먹는 게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이라며 수줍은 목소리로 말하기도 하고 물에 채소를 넣어 우려 마시는 것은 가장 쉬운 채식이라며 힘차게 외친다. 채식주의가 아니라 채식접근자가 되기를, 매끼 채소를 챙겨 먹기보다 간헐적 채식을 해보기를 다정하게 말한다. 그의 다채로운 목소리는 결국 우리를 초록 식탁으로 이끈다. 가끔은 지칠지라도 끊임없이 건네는 그 손짓에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는 하루에 최소 한 번 식탁 앞에 앉는다. 가끔은 그 식탁 위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왜인지 식탁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식탁 앞에 앉은 내가 무겁게 느껴진다면 나를 위해 푸릇한 초록 식탁을 차려보기를. 그 식탁 앞에서 뿌듯함을 담뿍 느껴보기를. 싱그러움을 맛보고 가벼운 나를 마주하기를.




바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주어진 역할을 해내느라 계속해서 진이 빠진다. 그래서 본격 채식 생활은 너무 먼 일처럼 느껴진다. 그 주장을 하고 싶지도 않고. 단순하게 식탁 위에 채소 하나 더 얹는 것 정도로 타협하면 어떨까. 이 타협이 거듭되면 이른바 ‘채소 습관’이 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재료 구입도 아니고 레시피 습득도 아니다. 마음가짐부터 새로 갖춰보자. 나와 같은 채식접근자다. 먼저 채식접근자가 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이처럼 몸도 마음도 홀가분하고 뿌듯할 수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성란
요리연구가이자 채소 소믈리에로, 채소의 정보와 가치를 전달하고 채소의 활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요리에 발을 들인 지는 18년 차, 요리 연구가로는 10년 차의 인생을 걷고 있으며 이름 ‘란’ 자를 딴 푸드란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Foodran’s 365 저염식 다이어 트 레시피》, 《렌틸콩 다이어트 레시피》, 《병 샐러드 다이어트 레시피》, 《채식은 어렵지만, 채소 습관》, 《마트채소 100% 활용법》, 《샌드위치, 토스트, 카나페》가 있습니다.블로그 blog.naver.com/foodran인스타그램 @foodran

  목차

식탁을 차리며 • 오늘부터 채식접근자

오전 아홉 시의 식탁

채소 물, 내 인생으로 들어온 걸 환영해
치명적인 매력의 쑥갓
가까이 하기에는 먼 시소
알다가도 모를 감자의 내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상추
나를 유혹하지 마!
단단한 아름다움을 지닌 그대, 당근
양이 많아 슬픈 양배추
맑게, 깨끗하게, 자신 있게 연근
행복함 돌돌 말아, 채소 파스타

오후 한 시의 식탁

나도 샐러드를 배달시킨다
세상 곳곳에 고수의 고수
여전히 오이와 씨름 중
찬양하고 또 찬양하라, 나의 셀러리
마늘 냄새 혹은 마늘 향기
내 아이를 키운 채소 밥
챙겨주고 싶은 꽈리고추
아낌없이 주는 표고버섯
콜라비가 깊어지는 사이에

오후 일곱 시의 식탁

이제 그만 주인공이 되고 싶은 채소구이
나리나리 미나리 향이 피어오를 때
빨간 방울토마토의 유혹
시도 때도 없이 배고픈 당신을 달래기 위해
채소 안주가 만들어내는 나만의 힐링 시간
지극히 평범하고 수수한 옥수수
허투루는 사양합니다, 대파와 양파
발음도 귀여운 샤부샤부는 최고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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