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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교보문고(단행본) | 부모님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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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김춘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시그림집. 그의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사상들을 되새길 수 있는 시 60편이 담겨 있다. 김춘수 시인의 작품 세계는 여러 가지 키워드와 연결된다. 그는 존재, 본질, 무의미, 역사, 폭력, 이데올로기, 유희, 방심상태 등과 관련한 문제들을 시적 고투와 더불어 답파했다.

“나는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가” 하는 물음은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그를 이끌어 갔다. 그의 오랜 시적 여정을 정리한 이 책에서 우리는 언어의 한계를 넘어 존재와 본질을 추구하는 시, 관념뿐 아니라 시적 대상의 형태를 허물고 마침내는 그 대상마저 소멸하는 단계의 무의미시, 역사와 폭력의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한 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대표 화가들의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극대화하였다. 권기범, 김선두, 문선미, 박영근, 이진주, 최석운 등 6인의 화가들은 「꽃의 소묘」 「꽃을 위한 서시」 「처용」 「산보길」 「눈물」 「강설」 등 대표 작품 36편을 각자의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내 김춘수의 시를 더욱 풍요롭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김춘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교보문고가 출간한 시그림집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에는 그의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사상들을 되새길 수 있는 시 60편이 담겨 있다. 김춘수 시인의 작품 세계는 여러 가지 키워드와 연결된다. 그는 존재, 본질, 무의미, 역사, 폭력, 이데올로기, 유희, 방심상태 등과 관련한 문제들을 시적 고투와 더불어 답파했다. “나는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가” 하는 물음은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그를 이끌어 갔다. 그의 오랜 시적 여정을 정리한 이 책에서 우리는 언어의 한계를 넘어 존재와 본질을 추구하는 시, 관념뿐 아니라 시적 대상의 형태를 허물고 마침내는 그 대상마저 소멸하는 단계의 무의미시, 역사와 폭력의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한 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대표 화가들의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극대화하였다. 권기범김선두문선미박영근이진주최석운 등 6인의 화가들은 「꽃의 소묘」 「꽃을 위한 서시」 「처용」 「산보길」 「눈물」 「강설」 등 대표 작품 36편을 각자의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내 김춘수의 시를 더욱 풍요롭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은 시와 함께 그림을 감상하며 기존에 출간한 김춘수의 시집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다.

시인 김춘수,
끝없이 존재를 탐색하며 다른 세계로 나아가다


김춘수 시인이라 하면 존재론적 탐색을 전개한 「꽃」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한국 시단에 드물었던 형이상학적 사유를 생생한 이미지를 통해 전개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를 ‘꽃’의 시인으로만 기억하는 것은 충분치 않다. 그는 일본 유학 중 천황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세타가야 경찰서에 수감된다. 일종의 무고에 의한 이 상황도 그에게는 충격이었지만, 함께 수감된 좌파의 존경받는 사상가가 배고픈 유학생의 시선을 외면한 채 혼자서 빵 두 개를 먹는 것을 목격하고 헤아릴 수 없는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다. 이 트라우마적 체험은 그로 하여금 ‘역사=이데올로기=폭력=의미의 세계’라는 도식을 숙명처럼 여기게 만든다. 이런 맥락에서 김춘수는 언어에서 관념의 흔적을 완전히 덜어내려 시도했던 무의미시를 본격적으로 추구했다. 무의미시가 본격화하던 1968년에 그는 스스로 역사와 폭력, 그리고 이데올로기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또 다른 시도에 나섰다. 이렇듯 김춘수는 언어의 가능성과 한계를 극한에 이르기까지 탐구한 시인인 동시에 실험적 언어를 통해 역사와 삶의 문제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으로 탐색하며 한국시의 문제를 고민해간 시인이었다. 여기서 수많은 이야기가 탄생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우리에게 다가온다.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60편의 시와 36점의 그림이 만나다!


김춘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교보문고가 출간한 시그림집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에는 그의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사상들을 되새길 수 있는 시 60편이 담겨 있다. 김춘수 시인의 작품 세계는 여러 가지 키워드와 연결된다. 그는 존재, 본질, 무의미, 역사, 폭력, 이데올로기, 유희, 방심상태 등과 관련한 문제들을 시적 고투와 더불어 답파했다. “나는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가” 하는 물음은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그를 이끌어 갔다. 그의 오랜 시적 여정을 정리한 이 책에서 우리는 언어의 한계를 넘어 존재와 본질을 추구하는 시, 관념뿐 아니라 시적 대상의 형태를 허물고 마침내는 그 대상마저 소멸하는 단계의 무의미시, 역사와 폭력의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한 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대표 화가들의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극대화하였다. 권기범김선두문선미박영근이진주최석운 등 6인의 화가들은 「꽃의 소묘」 「꽃을 위한 서시」 「처용」 「산보길」 「눈물」 「강설」 등 대표 작품 36편을 각자의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내 김춘수의 시를 더욱 풍요롭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은 시와 함께 그림을 감상하며 기존에 출간한 김춘수의 시집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춘수
1922년 11월 22일 경남 통영읍 서정 61번지에서 아버지 김영팔(金永八)과 어머니 허명하(許命夏)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8세(1929년)에 통영 근처 안정의 간이보통학교에 진학했다가 통영공립보통학교로 전학한다. 14세(1935년)에 5년제 경성공립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4년을 다닌 뒤 자퇴하고 일본 동경으로 건너간다. 그리고 이듬해(1940년) 4월에 동경의 일본대학 예술학원 창작과에 입학한다. 하지만 1942년 12월 일본 천황과 총독 정치에 대한 비방과 사상 혐의로 요코하마 헌병대에서 1개월, 세다가야 경찰서에서 6개월간 유치되었다가 서울로 송치되는 바람에 퇴학 처분되고 만다.1944년 23세 되던 해에 부인 명숙경(明淑瓊)과 결혼한다. 1945년에는 통영에서 유치환, 윤이상, 김상옥, 전혁림, 정윤주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해 연극, 음악, 문학, 미술, 무용 등의 예술운동을 전개했고, 극단을 결정해 경남 지방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의 본격적인 시 창작과 발표는 통영중학교와 마산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이루어졌다. 1946년 9월 ≪해방 1주년 기념 사회집≫에 시 <애가(哀歌)>를 발표하고, 조향, 김수돈과 함께 동인 사화집 ≪노만파(魯漫派≫를 발간한다. 그리고 이어서 첫 시집 ≪구름과 장미≫(1948년 8월)를 행문사에서, 제2시집 ≪늪≫(1950년 3월)과 제3시집 ≪기(旗)≫(1951년 7월)와 제4시집 ≪인인(燐人)≫(1953년 4월)을 문예사에서 연이어 출간한다. 1950년대에 더욱 활발해진 그의 창작과 문단 활동은 1952년 대구에서 설창수, 구상, 이정호, 김윤성 등과 시 비평지 ≪시와 시론≫를 창간하기에 이른다. 여기에 그는 시 <꽃>과 첫 산문 <시 스타일론>을 발표한다. 하지만 이 비평지는 창간호로 종간을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1956년 5월 유치환, 김현승, 송욱, 고석규 등과 발간한 시 동인지 ≪시 연구≫에서도 반복되는데, 창간호가 종간호가 된 이유는 고석규의 타계 때문이다. 시 잡지와는 달리 그는 이 시기에 시선집 ≪제1시집≫(1954년 3월 문예사)과 첫 시론집 ≪한국 현대 시 형태론≫(1958년 10월 해동출판사)을 출간했을 뿐만 아니라 제5시집 ≪꽃의 소묘≫(1959년 6월, 백자사), 제6시집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1959년 11월, 춘조사)을 각각 출간한다. 그리고 1958년 12월에는 제2회 한국시인협회상을, 1959년 12월에는 제7회 자유아세아문학상을 수상한다. 1960∼1970년대에 그는 시 창작뿐만 아니라 시론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보여 준다. 여기에는 문교부 교수 자격 심사 규정에 의거해 국어국문학과 교수 자격을 인정받으면서 대학에 자리 잡은 것이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1960년 마산 해인대학(경남대학 전신), 1961년부터 1978년까지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을 하면서 여러 권의 시론집을 낸다. 1961년 6월에 낸 ≪시론≫(문호당)과 1972년에 낸 시론집 ≪시론≫(송원문화사)을 비롯해 1976년 8월에 낸 그의 시적 사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의미와 무의미≫(문학과지성사), 그리고 1979년 4월에 낸 ≪시의 표정≫(문학과지성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시론집의 왕성한 출간과 함께 이 시기에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시선집의 출간이다. ≪처용≫(1974년 9월, 민음사), ≪김춘수 시선≫(1976년 11월, 정음사), ≪꽃의 소묘≫(1977년 4월, 삼중당) 등이 이 시기에 출간된 시선집들이다. 시론집과 시선집의 왕성한 출간과는 달리 이 시기에 그는 ≪타령조(打令調)·기타(其他)≫(1969년 11월, 문화출판사)와 ≪남천(南天)≫(1977년 10월, 근역서재) 등 두 권의 시집만을 출간한다. 이러한 시론과 시집, 시선집(시 전집)의 출간은 그대로 1980년대로 이어진다. 1980년 11월에 제9시집 ≪비에 젖은 달≫(근역서재)을 출간하고, 1982년 4월과 8월에는 시선집 ≪처용이후≫(민음사)와 화갑 기념으로 시 전집 ≪김춘수 전집≫(문장사)을 출간한다. 그리고 1986년 7월에 ≪김춘수 시 전집≫(서문당), 1988년 4월에 해외 기행 시가 주축을 이룬 제10시집 ≪라틴 점묘(點描)·기타(其他)≫(탑출판사), 1989년 10월에 ≪시론≫을 증보한 시론집 ≪시의 이해와 작법≫(고려원)을 출간한다. 1980년대는 그가 안팎으로 다양한 사회 활동을 경험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1981년 4월에 그가 국회위원에 피선된 일이다. 그는 국회 문공위원으로 4년간 활동하게 된다. 같은 해 8월 예술원 회원이 되고, 1982년 2월에는 경북대학교에서 명예 문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1986년에는 한국시인협회 회장과 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한 뒤 1988년까지 재임한다. 1991년 10월에 한국방송공사 이사로 취임해 1993년까지 재임하기는 했지만 1990년 이후 외도에서 돌아와 2004년 11월에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는 시인으로서의 삶을 산다. 1990년 1월에 시선집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신원문화사), 1991년 3월에 시론집 ≪시의 위상≫(둥지), 같은 해 10월에 장편 연작시집 ≪처용단장(處容斷章≫(미학사)을 출간한다. 고희를 넘기고도 그의 시 쓰기는 계속된다. 1992년 3월에 시선집 ≪돌의 볼에 볼을 대고≫(탑출판사), 1993년 4월에 제11시집 ≪서서 잠자는 숲≫(민음사), 1994년 11월에 ≪김춘수 시 전집≫(민음사), 1996년 2월에 제12시집 ≪호(壺)≫(한밭미디어), 1997년 1월에 ≪들림, 도스토예프스키≫(민음사)와 장편소설 ≪꽃과 여우≫(민음사)를 연이어 출간한다. 그의 시에 대한 열정과 진지성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이른다. 1992년 10월에 은관문화훈장을 받고, 1997년 11월과 1998년 9월에는 각각 제5회 대산문학상과 제12회 인촌상을 수상한다. 1999년 2월에 제14시집 ≪의자와 계단≫(문학세계사)을 2001년 4월에 제15시집 ≪거울 속의 천사≫(민음사)를 출간하고, 2002년 2월과 4월에는 각각 비평을 겸한 사회집인 ≪김춘수 사색 사회집≫(현대문학)과 제16시집인 ≪쉰한 편의 비가≫(현대문학)를 출간한다. 1999년 4월 5일 부인 명숙경 여사가 별세하자 2001년 10월 서울 명일동에서 분당으로 이사한다. 그 후 2003년 8월 4일부터 기도 폐색으로 쓰러져 호흡곤란 증상과 뇌 손상으로 투병 생활을 하게 된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2004년 1∼2월에 ≪김춘수 시 전집≫(현대문학)과 ≪김춘수 시론 전집≫(현대문학)을 출간했고, 11월 제19회 소월시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그해 11월 29일 오전 9시쯤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83세로 타계한다.

  목차

『구름과 장미』
구름과 장미
서풍부
신화의 계절

『늪』
가을 저녁의 시•1
밤의 시


『기』


『제1시집』
봄 B

『꽃의 소묘』
그 이야기를……

분수
꽃의 소묘
꽃을 위한 서시
나목과 시
릴케의 장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나목과 시 서장

『타령조 · 기타』
타령조·1
타령조·2
타령조·3
타령조·8
나의 하나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겨울밤의 꿈
시·1
시·3
동국
처용
봄 바다
인동잎
유년시·1
유년시·2
처용 삼장

『처용』
눈물

『꽃의 소묘(1977)』
대지진

『남천』
하늘수박
낮달
풍란
이중섭·3
내가 만난 이중섭

『라틴 점묘, 기타』
토레도 대성당
여름 어느 날에

『서서 잠자는 숲』

나비가
산보길

『호』
자유

『의자와 계단』


『거울 속의 천사』
슬픔이 하나
명일동 천사의 시
금잔화
an event
오늘의 풍경

『쉰한 편의 비가』
제1번 비가
제2번 비가
제8번 비가
제15번 비가
제17번 비가
제32번 비가

『쉰한 편의 비가』 이후
강설
그리움이 언제 어떻게 나에게로 왔던가

김춘수 소개
작품 해설
시그림집 참여 화가들

『구름과 장미』
구름과 장미
서풍부
신화의 계절

『늪』
가을 저녁의 시1
밤의 시


『기』


『제1시집』
봄 B

『꽃의 소묘』
그 이야기를……

분수
꽃의 소묘
꽃을 위한 서시
나목과 시
릴케의 장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나목과 시 서장

『타령조 · 기타』
타령조·1
타령조·2
타령조·3
타령조·8
나의 하나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겨울밤의 꿈
시·1
시·3
동국
처용
봄 바다
인동잎
유년시·1
유년시·2
처용 삼장

『처용』
눈물

『꽃의 소묘(1977)』
대지진

『남천』
하늘수박
낮달
풍란
이중섭·3
내가 만난 이중섭

『라틴 점묘, 기타』
토레도 대성당
여름 어느 날에

『서서 잠자는 숲』

나비가
산보길

『호』
자유

『의자와 계단』


『거울 속의 천사』
슬픔이 하나
명일동 천사의 시
금잔화
an event
오늘의 풍경

『쉰한 편의 비가』
제1번 비가
제2번 비가
제8번 비가
제15번 비가
제17번 비가
제32번 비가

『쉰한 편의 비가』 이후
강설
그리움이 언제 어떻게 나에게로 왔던가

김춘수 소개
작품 해설
시그림집 참여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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