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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과 보낸 며칠간
천년의시작 | 부모님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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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작시인선 454번. 시인은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활발한 문단 활동을 이어 오며 작가로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 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김왕노 시인의 열여섯 번째 시집 『백석과 보낸 며칠간』이 시작시인선 0454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활발한 문단 활동을 이어 오며 작가로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 주고 있다.

추천사를 쓴 김종회 평론가는 한시도 쉬지 않았던 중견 시인 김왕노의 성실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는 범위가 넓은 시각의 소유자이며, 한 주제에 머물지 않고 세상을 향한 창을 호방하게 열어 둔다. 동시에 예민한 감성의 촉수를 가지고 있으며, 그를 통해 각기의 시에 의미화의 초점을 매설한다. 이 양자를 모두 포괄하는 데 김왕노 시의 남다른 특장이 있다”고 말한다.
해설을 쓴 권성훈 평론가는 시인의 “꺾이지 않는 시작은 주체와 객체가 위계를 갖고 구분되는 이분법적인 세계를 거부한다. 자기동일성을 벗어나 원형성을 확보하는 데 쓰이는 원형적 실체는 존재의 생태적 ‘본색’을 형상화하기 위한 감각적인 사유”라고 말하며, 김왕노 시인의 문학적 성찰과 왕성한 창작력의 바탕이 시적 태도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짚어 내고 있다.

푸른 지폐를 세며

드디어 나도 푸른 지폐를 센다. 몇 장 되지 않지만
밑천이 될 수 있으므로, 이 돈으로 복권을 사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도 있으므로, 이 돈으로 장미 한 다발을 들고 가면
짝사랑 그녀가 내 사랑을 받아 줄 수 있으므로 보아라.
나도 푸른 지폐를 센다. 만약 이 돈을 섣불리 쓴다면
내 열 손가락에 장을 지질 것이다. 돈다발은 아니지만
푸른 지폐를 세다 어머니가 곁에 계시면 어머니에게 몇 장
슬쩍 드리며 어머니 경로당에 가셔서 아들이 준 용돈이라
자랑하며 자장면이라도 한 그릇씩 돌리라 하고 싶은
아버지에게도 몇 장을 손에 꼭 쥐여 주며 막걸릿집에 가셔서
어른들 불러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 하시라 권하고 싶어라.
내 손에 푸른 지폐가 있다. 몇 장 배추 이파리 같은
싱싱한 돈이 있다. 피 팔아 얻은 것이지만 이 푸른 지폐
횡재를 한 듯 기쁘다. 나도 지금 푸른 지폐를 세고 있다.
가난한 목숨값이 내 손에 쥐어져 있다. 침 발라 세 보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왕노
경북 포항 출생.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꿈의 체인점」으로 등단.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문광부 지정도서)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중독』(박인환문학상 수상집) 『사진 속의 바다』(해양문학상 수상집) 『그리운 파란만장』(2014년 세종도서 선정)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2016년 세종도서 선정) 『한성기 문학상 수상집』(2017년) 『게릴라』(2016년 디카시집) 『이별 그 후의 날들』(2017년 디카시집) 『리아스식 사랑』(2019년) 『복사꽃 아래로 가는 천년』(2020년 문학나눔 선정) 『아담이 온다』(2021년 디카시집), 『도대체 이 안개들이란』(2021년) 등이 있음. 지난 계절의 우수 작품상, 한국해양문학대상, 박인환문학상, 지리산문학상, 디카시 작품상, 한성기문학상, 풀꽃문학상, 2018년 제11회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 좋은시상, 시작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 수상. 전 『현대시학』 회장. 전 『수원문학』 주간. 한국디카시인협의회 운영위원. 전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한국디카시학』 주간. 웹진 『시인광장』 주간. 문학잡지 『시와 경계』 주간.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변검술 13
안녕 파타고니아 14
뱀술이 익어 가는 밤 15
일소 16
시를 누다 18
사랑 이야기 19
그립다. 세고비아 기타 소리 20
모스크바의 밤 21
담쟁이넝쿨에게 배우는 사랑 24
영원하여 쓸쓸한 25
아직도 아름다운 일몰이여 26
멸을 찾아서 27
키사스, 키사스 28
장밋빛 스카프 이야기 30
라라 31
아, 아 백 년 32
댓잎 소리 34

제2부


정부미 자루 39
그때 모든 것이 시였다 40
미라 42
까치독사 43
애장터에 올라 44
푸른 뱀 46
간고등어 48
풀 49
구르는 돌은 슬프다 50
불립문자 52
서대 53
매미 54
아아, 으악새 슬피 우는 56
본색 57
시렁 위의 북 58
독서의 계절 59
별 60
팔자걸음 61

제3부


마디 65
꽃의 바그다드 66
아버지 불알 67
고야 68
푸른 지폐를 세며 69
참 70
저 자리가 시퍼렇다 71
툭 72
추억탕 73
근에게 74
센서 등 76
갈치 77
백석과 보낸 며칠간 78
황발이 80
만추 82
수수방관 83
할머니와 촛불 84
나무를 찾아 86

제4부


부론에서 치자꽃 향기를 맡는다 89
머나먼 북방 90
자작나무 숲에 흑임자 같은 별이 떠네 92
백 년 할아버지 95
빗방울 96
너를 위한 무사 97
명왕성 남자 98
장미를 피우는 시간 100
누가 물으면 바하마 101
천한 명의 애인 102
찻집, 프리다 칼로에서 104
장엄한 일몰 106
절필 107
팬터마임 사랑 108
흔적 110
황태 111
할아버지 휘파람 소리 112
불량한 날의 독법 114
북두를 바라보며 115

해설
권성훈 상상력의 변검술과 독 같은 말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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