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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진화
벤처투자가 만든 파괴와 혁신의 신세계
위즈덤하우스 | 부모님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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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했다고 해서, 그 기업이 살아남을 수는 없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업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자금이다. 벤처투자자들은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그들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도록 돕는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지금의 글로벌 기업의 시작에도 벤처투자자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벤처투자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글로벌 기업들을 탄생시켰을까?

퓰리처상 최종후보에 2차례 오르며, 뛰어난 조사 능력과 글쓰기 실력을 자랑하는 세바스찬 말라비는 벤처캐피털 업계, 실리콘밸리 전체, 더 넓게는 기술 분야, 더 나아가는 전 세계를 움직인 투자가 어떤 좌절과 실패를 거쳐 지금의 형태로 진화해왔는지를 생생한 스토리로 보여준다. 20세기 중반 벤처투자의 시작부터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지금의 모습까지,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벤처투자자들의 사고방식과 그들이 어떻게 투자하는지, 그리고 이들이 세상을 얼마나 바꾸었는지까지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지금의 글로벌 기업을 탄생시킨,
벤처투자자들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읽어야 할 단 한 권!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했다고 해서, 그 기업이 살아남을 수는 없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업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자금이다. 벤처투자자들은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그들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도록 돕는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지금의 글로벌 기업의 시작에도 벤처투자자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벤처투자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글로벌 기업들을 탄생시켰을까? 퓰리처상 최종후보에 2차례 오르며, 뛰어난 조사 능력과 글쓰기 실력을 자랑하는 세바스찬 말라비는 벤처캐피털 업계, 실리콘밸리 전체, 더 넓게는 기술 분야, 더 나아가는 전 세계를 움직인 투자가 어떤 좌절과 실패를 거쳐 지금의 형태로 진화해왔는지를 생생한 스토리로 보여준다. 20세기 중반 벤처투자의 시작부터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지금의 모습까지,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벤처투자자들의 사고방식과 그들이 어떻게 투자하는지, 그리고 이들이 세상을 얼마나 바꾸었는지까지 알게 될 것이다.

실리콘밸리를 만들고 글로벌 경제 지도를 새롭게 쓴
벤처캐피털과 벤처투자자들의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 아마존 2022 베스트 비즈니스&리더십 도서 선정
★★★★★ <이코노미스트> 2022 최고의 책 선정
★★★★★ <파이낸셜타임스> 2022 올해의 책 최종후보
★★★★★ <테크크런치> 2022 벤처투자자가 읽어야 할 최고의 책


세상을 바꾸는 혁신은 사실 ‘전문가’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창업하기 전 ‘서점’에서 일하지 않았고,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를 창업하기 전에 ‘자동차’업계에 종사하지 않았다. 벤처투자자 비노드 코슬라는 “내가 헬스케어 기업을 설립한다면, 헬스케어 전문가를 CEO로 영입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내가 제조업 기업을 설립한다면, 제조업 전문가를 CEO로 영입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나는 맨땅에서 시작하여 기존의 가정을 뒤집어서 생각하려는 정말 똑똑한 사람을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소매업의 혁신은 월마트가 아니라 아마존에서, 미디어의 혁신은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자동차의 혁신은 테슬라에서, 우주산업의 혁신은 스페이스X에서 나왔다. 비전문가이지만 똑똑한 사람들의 시도는 대부분 실패하지만, 극소수는 다른 모든 것들을 상쇄할 만큼 큰 규모로 성공한다. 이런 큰 규모의 성공을 저자 세바스찬 말라비는 ‘멱법칙(The Power Law, 거듭제곱의 법칙)’으로 지칭하며, 이것이 벤처투자의 본질이라 주장한다. 피터 틸은 이를 “벤처캐피털의 가장 큰 비밀은 하나의 성공한 펀드에서 나오는 최선의 투자수익이 나머지 펀드 전체의 수익과 같거나 이를 능가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대상에 투자하는 것은 낭비다. 하지만 소심하게 투자하는 것, 즉 다른 사람들이 쉽게 모방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큰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뻔한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것은 더 큰 실수다. 대담한 혁신가들과, 그들에게 투자하는 더 대담한 벤처투자자들이 결국 인류의 미래를 바꿔놓았다.

피터 틸과 일론 머스크의 성공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구글이 원한 CEO가 스티브 잡스였다?
손정의는 어떻게 야후를 집어삼켰나?
벤처투자의 역사를 통해 투자의 진화 과정을 탐구하다!

우리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성공한 기업들의 창업가와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잘 안다. 하지만 그들에게 투자한 벤처투자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투자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시작으로 눈을 돌려, 벤처투자의 기원부터 살펴본다. 벤처투자는 실리콘(반도체)을 처음으로 밸리(서부해안)에 들여왔던 윌리엄 쇼클리의 회사에서 일어난 반란에서 시작된다. 쇼클리의 고압적 리더십에 넌더리가 난 8인의 반란자들은 다른 길을 찾는다. 기존의 은행 대출을 받기에는 너무 위험하고 가난하지만, 대담한 발명을 좋아하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을 약속한 이 반란자들에게 아서 록이 자금 지원을 한 것이 실리콘밸리의 첫 번째 벤처투자다. 벤처투자 덕분에 발명가와 몽상가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었다. 물론 벤처투자자도 엄청난 성공을 얻었다. 8인의 반란자들이 만든 페어차일드반도체에 투자한 아서 록은 투자금의 60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그런데 벤처투자자들의 지원은 자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벤처투자자들은 본인들이 투자한 기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경영진을 고용하거나 다른 기업과의 협력을 돕기도 한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역시 벤처투자자였던 존 도어의 추천을 받은 경우다. 물론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원한 CEO는 스티브 잡스였지만. 피터 틸과 맥스 레브친이 만든 콘피니티와 일론 머스크가 만든 엑스닷컴은 벤처투자자들의 의견에 따라 합병해 페이팔로 이름을 바꿨고, 결국 창업자와 벤처투자자들 모두에게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주었다.

투자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만들어내는 벤처투자자!
그들은 무엇에 이끌려 기업을 발굴하고,
어떻게 성장시켜 막대한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가?
소수의 성공이 막대한 이익을 낳는 벤처투자의 법칙을 밝혀내다!

벤처투자자들이 항상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에서의 멱법칙은 결국 성공하지 못한 수많은 실패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투자의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의 벤처투자자들은 의식적으로 자신의 운을 창조한다. 투자자가 알 수 없는 마법에 의해 영감을 지닌 발명가를 만나는 것이 성공이라면, 이 만남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오히려 체계적으로 일한다.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어떤 종류의 스타트업들이 번창할 것인가를 예상하는 한편, 행동과학을 통해 인지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이렇게 체계적인 노력으로 성공한 벤처케피털이 애플, 구글, 링크드인, 왓츠앱, 드롭박스 등에 투자한 세쿼이아캐피털이다. 그러나 《투자의 진화》는 벤처투자가 거둔 성공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잘못된 투자로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처한 위워크와 우버의 사례는 무분별한 투자가 어떤 실패를 낳는지를 보여준다.
벤처투자는 때때로 운이 엄청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투자자들에게는 영리함과 더불어 “냉담한 창업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활력, 투자가 실패로 돌아가는 필연적인 암흑기를 견뎌내기 위한 인내력, 재능은 있지만 제멋대로인 창업자를 격려하고 지도하기 위한 감성 지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도하고 실패하라. 이것이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낫다. 무엇보다도 멱법칙이 갖는 논리를 기억하라. 성공에 따르는 보상은 명예로운 좌절에 따르는 비용보다 훨씬 더 클 것이다.”




언젠가 벤치마크(Benchmark)의 빌 걸리(Bill Gurley)는 이렇게 말했다. “벤처캐피털은 1점짜리 홈런을 노리는 사업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사업입니다.”
이 말은 벤처투자자들이 야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줄리언 로버트슨(Julian Robertson)은 자신이 3년 안에 가치가 두 배가 될 만한 주식을 찾아낼 수 있다는 말을 하고는 했다. 이것은 그가 보기에는 대단한 결과다. 그러나 벤처투자자들이 그와 똑같은 목표를 추구한다면 거의 대다수가 실패할 것이다. 멱법칙에 따르면, 기업가치가 단지 두 배로만 커지는 스타트업들은 비교적 소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완전히 파산하여 주식가치가 제로가 된다면, 주식시장 투자자에게는 엄청난 재앙이다. 그러나 해마다 소문난 그랜드슬램을 낳는 소수의 아웃라이어들이 나온다. 그리고 벤처투자자에게 유일하게 중요한 일은 그들을 잡는 것이다.
오늘날 벤처투자자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우주관광 사업, 영화 대본을 쓰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지원하면서 이러한 멱법칙의 논리를 따르고 있다. 그들은 지평선 너머를 바라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현될 것 같지 않다고 믿는 고위험·고수익의 기회를 좇는다. 틸은 열정과 함께 점진주의에 대한 경멸을 드러내면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
는 암, 치매, 노화에 따른 모든 질병, 신진대사 기능의 쇠퇴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의 어느 곳으로도 훨씬 더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수단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지구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정착하기 위한 기술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대상에 투자하는 것은 자원을 낭비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너무 소심하게 투자하는 것, 즉 다른 사람들이 쉽게 모방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수익을 올리기가 어려운 빤한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목표는 벤처투자자의 사고방식을 설명하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역사를 발명가와 기업가에 집중해서 다룬 책들은 상당히 많이 있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자금을 조달하고 기업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이해하려는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 책에서는 애플에서 시스코, 왓츠앱, 우버에 이르기까지 세상에 널리 알려진 기업에 대한 투자를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관계를 맺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벤처자본이 다른 형태의 자본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줄 것이다. 금융업자들은 수량 분석에 근거하여 희소한 자본을 할당한다. 벤처투자자들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매료시키고, 스프레드시트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금융업자들은 현금흐름을 보면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한다. 벤처투자자들은 현금흐름을 분석하기도 전에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도 한다. 금융업자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수백만 달러의 금융자산을 거래한다. 벤처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해 비교적 적은 지분을 가지고서 소유한다. 가장 본질적으로 금융업자들은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할 위험을 무시하면서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의 추세를 예측한다. 벤처투자자들은 과거로부터 철저한 이탈을 모색한다. 그들은 오직 이례적인 사건에만 관심을 쏟을 뿐이다.
이 책의 두 번째 목표는 벤처투자자들의 사회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벤처투자자들은 자신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때로는 확실히 맞는 말이다. 임파서블푸즈가 그 사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비디오게임과 소셜 미디어가 오락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할머니에게는 멀리 떨어진 손주들을 볼 수 있게 해주지만, 스크린 중독과 가짜 뉴스를 조장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세바스찬 말라비
미국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폴 볼커 국제경제 선임연구위원. 이튼칼리지와 옥스퍼드대학교를 나왔고 〈이코노미스트〉와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를 거쳐 〈파이낸셜타임스〉의 객원 편집자를 지냈다.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다. 지은 책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헤지펀드 열전(More Money Than God)》을 비롯해 《앨런 그린스펀의 삶과 시대(The Man Who Knew)》 《투자의 진화(The Power Law)》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비이성적인 사람
1장 아서 록과 해방자본
2장 금융이 없는
3장 세쿼이아캐피털, 클라이너퍼킨스 그리고 행동주의 투자
4장 애플의 속삭임
5장 시스코, 쓰리콤, 실리콘밸리의 도약
6장 계획자와 즉흥 연주자
7장 벤치마크, 소프트뱅크 그리고 “모두가 1억 달러를 필요로 한다”
8장 구글을 위한 돈, 어느 정도는 공짜 돈
9장 피터 틸, 와이콤비네이터 그리고 실리콘밸리 젊은이들의 반란
10장 중국으로 가서 자금을 휘젓기만 하라
11장 액셀 , 페이스북, 쇠퇴하는 클라이너퍼킨스
12장 러시아인, 타이거글로벌 그리고 성장주의 등장
13장 세쿼이아캐피털: 다수의 힘
14장 유니콘과의 포커게임
맺음말: 행운, 역량, 국가 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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