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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생활백서, 어두운 숲을 지나는 방법
드루이드아일랜드 | 부모님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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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남편의 전지적 노동 시점과 아내의 전지적 힐링 시점. 어느 부부가 시골 폐교에서 보낸 5년간의 이야기. 마트도 없고, 식당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가로등도 없다. 대신 ‘오후 2시의 하늘’이 있는 그곳에 산다.

  출판사 리뷰

남편의 전지적 노동 시점과 아내의 전지적 힐링 시점!
어느 부부가 시골 폐교에서 보낸 5년간의 이야기!


살다 보면 집 주소를 말할 일이 종종 있게 마련이다. 대부분은 배송과 관련된 일이다. 우리 집 주소를 말하면, 확인해 본 상대는 이렇게 물어오곤 한다.

“여기가 맞나요?”
“네, 맞아요. 거기로 가져다주시면 돼요.”

의혹을 안고 도착한 상대는 “여기 사람이 사는 줄 몰랐어요”라며 말문을 연다. 사실은 나도, 내가 폐교에서 살게 될 줄은 몰랐다.

마트도 없고, 식당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가로등도 없다!
대신 ‘오후 2시의 하늘’이 있는 그곳에 산다.




봄볕이 드는 교정이 지닌 분위기를 기억하고 있나요?
모든 게 새로 시작될 것만 같이 따스하고 설레는 분위기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건물이 폐쇄된 상태라 외부만을 볼 수 있었어요. 그것도 몇 년이나 사용하지 않은 건물이었죠.
전기가 들어오는지, 물이 나오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천장에서 비가 새고 있을 수도 있어요.
창문 밖에서 기웃기웃해 보았지만, 보이는 건 ‘1학년 1반’ 같은 교실의 표찰 정도였어요.
교육청에 문의해 보아도 원칙상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만이 돌아왔어요. 우리는 내부가 어떤 상황인지 알지 못한 채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길에 말해버렸어요.
“여기가 좋겠어.”

문명이 생긴 이후로 본격적인 노가다가 시작되었어요. 일은 해도 해도 줄어들지 않아요.
왜 계약하기 전에 이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았을까요?
역시 첫눈에 반한다는 건 위험한 일인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 건 내가 단순노동을 좋아한다는 점이죠.
멍하니 앉아 단순반복적인 일을 하다 보면 막혀있던 소설의 스토리가 뻥 뚫리기도 하거든요.
사실은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도시의 병원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초중고, 대학교를 나오고 직장을 다니던 내가 지방 오지의 삶에 대해 무얼 알겠어요. 막연히 ‘불편하겠지’ 정도의 감상만이 있었을 뿐이죠.

  작가 소개

지은이 : 로서하
이런저런 글을 쓰는 12년 차 작가다. 출간작으로는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수학특성화중학교> <잊혀진 황녀는 평화롭게 살고 싶어>, <녹음>, <고스트 티처의 밀착 과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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