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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엄마 아내 선교사  이미지

사모 엄마 아내 선교사
아프리카 광야를 살아낸 5인 5색의 고백
작가의집 | 부모님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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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프리카 우간다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붉은 흙먼지 속에서, 다섯 여성이 하루를 살아내며 만난 하나님의 임재를 기록했다. 거창한 기적담 대신 사모·엄마·아내로 버틴 평범하고도 치열한 일상이 선교의 얼굴임을 보여준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결핍과 말라리아 같은 질병, 고독과 죄책감이 한 사람 안에서 얽히는 순간들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 연약함 속에 가장 가까이 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각자의 부르심 자리에서 다시 걸을 용기를 건넨다.

  출판사 리뷰

아프리카의 붉은 흙먼지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임재, '삶 그대로의 진짜 선교'를 말하다

많은 이들이 ‘선교사’라는 단어에서 거룩하고 추상적인 헌신 혹은 기적 같은 간증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책 《사모 엄마 아내 선교사》는 독자를 흥분시키거나 주눅 들게 만드는 엄청난 체험담이 아닙니다. 대신 선교지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치열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우간다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낸 다섯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깊은 신앙의 기록입니다. 저자들은 사역 현장의 중심에서 일하는 남편을 돕고, 아이들을 돌보며 가정을 꾸려가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 과정은 결코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언어의 벽, 문화적 낯섦, 잦은 결핍, 그리고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까지… 저자들은 놀랍도록 솔직하게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그 연약함 속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증언합니다.

책의 제목처럼 이들은 ‘사모, 엄마, 아내, 선교사’라는 네 역할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는 마치 성경 에스겔서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네 얼굴의 존재 ‘케루빔’을 연상시킵니다. 아내로서의 부담, 엄마로서의 죄책감, 사모로서의 고독, 선교사로서의 무게가 한 사람의 내면에서 어떻게 얽히고 풀리는지, 그리고 그 조각들이 모여 어떻게 하나님의 큰 이야기가 되어가는지를 이 책은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여행 유튜버의 영상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이국땅의 에피소드 뒤에는, 하나님이 부르신 길 위에서 그분과 어떻게 함께 걸었는지에 대한 깊은 울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선교에 헌신한 이들뿐만 아니라, 각자 부르심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여성에게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전해줄 것입니다.




“부산이 선교지구나! 말이 통하면 쉬울 줄 알았다. 문화는 물론 말투와 환경이 달라진 것이 우리 모두에겐 보이지 않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중략) 내 삶의 여정 속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다. 하나님은 나를 교사로 부르셨다.”

“주저앉고 싶다. 우간다에 발을 디딘 순간 마음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었다. (중략) 분명한 건 어느 순간 마음속에 ‘이 사람과 함께라면, 그 땅도 다시 걸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보면 완벽히 씌워진 콩깍지였고 쉽게 물릴 수도 없는 선택이었다. 그렇게 우간다에서 새로운 기록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학봉
31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인도를 거쳐 현재 우간다 쿠미에서 현지인 교육과 싱글맘을 위한 퀼트 공방 ‘캉가’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이 : 김소현
CBS 작가와 국제구호단체 근무를 거쳐 현재 우간다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글을 쓰고 있다. 전문적인 사역과 더불어 가정과 일상의 틈새에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기록하는 선교사다.

지은이 : 김수연
부목사이자 유학생인 남편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8년 8개월을 살았다. 독박 육아와 낯선 타국살이 속에서 주부의 삶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임을 깨닫고 ‘가정 경영자’로 살아왔다.

지은이 : 정미향
미국 이민 20여 년 후, 시누이의 유언을 따라 우간다로 파송 받았다. 교육 선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여성 기도회를 이끌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언한다.

지은이 : 최주선
보육교사 1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남아공 빈민촌 유치원 사역을 거쳐 현재 필리핀 다바오에서 거주하며 책 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저를 기획하고 다섯 명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끌어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1장 · 진짜 부르심이었을까?

· 가스라이팅 _ 강학봉
· 멋진 여행이 될 거야 _ 김소현
· 어서 와. 광야는 처음이지 _ 김수연
· 언제부터였을까? _ 정미향
· 살다 안되면 돌아가지 뭐 _ 최주선

2장 · 이방인으로 산다는 것

· 아름답지만 _ 강학봉
· 보다 슬기로운 생활 _ 김소현
· This is South Africa _ 김수연
· 검은 피부를 갖고 싶다 _ 정미향
· 아프리카 마인드 체인지 _ 최주선

3장 · 낯선 식탁 위의 은혜

· 개발되는 잠재력 _ 강학봉
· 빗물에 의존하는 삶 _ 김소현
· 니하오, 중국장터 _ 김수연
· 짝퉁 한식 _ 정미향
· 익숙함을 찾아 낯섦을 끓이다 _ 최주선

4장 · 육아와 사역 사이, 틈새에 서서 나는 누구인가

· 에미(어미) _ 강학봉
· 엄마는 선교사야, 작가야? _ 김소현
· 나는 그냥 주부가 아니라고 _ 김수연
· 남편의 재발견 _ 정미향
· 자녀 먼저? 사역 먼저? _ 최주선

5장 · 번 아웃의 골짜기에서 만난 오아시스

· 역부족 _ 강학봉
· 그런데도, 은혜는 머물렀다 _ 김소현
· 잠깐의 고난 그리고 큰 축복 _ 김수연
· 여전히 기억하시는 하나님 _ 정미향
· 영적 사각지대 _ 최주선

6장 ·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아프리카의 삶

· 예기치 않은 은혜 _ 강학봉
·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삶 _ 김소현
· 결핍에서 피어난 선물 _ 김수연
· 사자보다 무서운 벌레 _ 정미향
· 전기와 물 없는 일상 _ 최주선

7장 · 사역의 자리에서

· 일에 취하다 _ 강학봉
· 집이라는 작은 선교지 _ 김소현
· 고객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_ 김수연
· 더하면 더했지 _ 정미향
· 내겐 긍휼의 마음이 없는 걸까 _ 최주선

8장 · 지금 여기서, 여전히 순종 중입니다

· 깨진 거울 _ 강학봉
· 소심하게, 순종 _ 김소현
· 동그랗고 맨들한 디딤돌 같은 사람 _ 김수연
· 어설픈 한글 교사 _ 정미향
· 여전히 떠나야 하는 삶 _ 최주선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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