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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
매일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되새긴 용기의 말들
북라이프 | 부모님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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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떤 문장은 책 속에만 머물지 않는다.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이 된다. 《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는 바로 그런 문장들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 서부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4,265킬로미터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을 완주하고, 그 경험을 담은 에세이 《와일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셰릴 스트레이드다. 어린 시절의 학대, 어머니의 투병과 죽음, 약물 중독과 이혼, 무명 작가로 지낸 긴 시간까지 그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마흔이 넘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지만 자신의 인생을 구해준 것은 극한의 트레일도 책의 성공도 아니었다고 말한다. 삶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칠 때마다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평생에 걸쳐 수집해온 ‘문장’들이었다.

이 책은 자신처럼 고통을 겪고 있을 많은 이들을 위해 저자가 오랜 시간 써온 글과 강연, 상담 칼럼 속에서 삶의 태도에 관한 문장들을 골라 엮은 인생 문장집이다. 삶의 고비에서 얻은 깨달음과 수많은 독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탄생한 문장들이 한 페이지씩 담겨 있다. 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떠올리고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셰릴 스트레이드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을 만나보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너는 못 해, 안 될 거야, 그러면 안 돼’라고 속삭이는
의심의 목소리에 맞서는 새로운 이야기!”
전 세계 500만 독자들의 감동시킨 작가의 문장을 따라 다시 걷는 시간


최근 서점가에서는 ‘필사’와 ‘문장 기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인상 깊은 문장을 노트에 옮겨 적고, 마음에 남은 문장을 기록하며 삶을 돌아보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셰릴 스트레이드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또한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와일드》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해온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는 스스로를 ‘문장 수집가’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에게 들은 조언, 책에서 발견한 문장, 어머니가 자주 건네던 말 그리고 자신이 직접 써 내려간 문장까지. 그는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마음을 붙들어준 문장들을 오랫동안 기록해왔다. 상처와 상실, 방황의 시간을 지나는 동안에도 그 문장들은 삶이 무너질 듯한 순간마다 다시 일어설 힘이 되어주었다.

“위로가 필요하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한 방이 필요할 때마다 나는 문장으로 향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삶의 한가운데에서 스스로에게 건네던 말들이 담겨 있다. 마음을 흔든 문장들을 기록하고 되새기며 얻은 깨달음들을 짧지만 밀도 있는 글로 엮였다. 실패와 후회 앞에서 다시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말, 자신을 의심하는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말들이 매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살아갈수록 우리는 일과 관계, 가족과 미래 사이에서 방향을 고민하는 순간을 맞는다. 삶이 버거워지는 때, 누군가의 삶에서 길어 올린 한 문장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걸어갈 힘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순간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문장들을 건넨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상처를 안고도 계속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삶의 방향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순간은 언제든 찾아온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전하며 독자에게 조용한 용기와 영감을 선사한다.

“완벽한 인생이란 없다. 하지만 내 눈에는 완벽하기만 한
네 앞에는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용기가 필요한 순간마다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문장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마음에 남는 문장을 한 줄씩 천천히 읽어도 좋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좋다. 저자가 그랬듯 공감되거나 힘이 되는 문장을 노트에 옮겨 적거나 책상, 냉장고, 다이어리에 붙여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때로는 단 한 문장이 하루를 버티게 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일부 문장에는 영어 원문을 함께 실어 저자의 목소리를 조금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줄 한 줄 읽고 기록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문장이 자신의 삶과 맞닿는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실패와 후회, 사랑과 상처, 관계의 갈림길 앞에서 우리는 종종 방향을 잃는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거창한 해답이 아니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한 문장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삶을 단번에 바꾸는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오래 곁에 두고 천천히 읽을수록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지치고 흔들리는 날, 잠시 멈춰 서서 다시 나아갈 힘이 필요할 때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삶이라는 길 위로 다시 한 걸음 내딛게 하는 작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당신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대목일 뿐이다.”

나는 문장들을 ‘영혼을 위한 조그만 사용 설명서’라고 생각한다. 그 유용함에 대한 감사함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내 현명함을 드러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말이 지닌 힘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를 움직이고, 위로하고, 붙잡아주는 문장들은 우리가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고 생각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문장들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너는 못해’, ‘하지 못할 거야’,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해’라는 온갖 부정적인 의심의 목소리에 맞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 산꼭대기에 올라서서는
산꼭대기를 바라볼 수 없다.

우리는 가장 아래에서 시작해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그 길은
상처 없이는 오르지 못한다.

아무도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돈이 바닥났든 자루로 쓸어 담든, 엄청난 행운의 수혜자든 끔찍한 불의의 희생자든 마찬가지다. 진실이 무엇이든 인생은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한다.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어떤 부당한 일을 당하더라도, 어떤 슬픔이 찾아오더라도, 어떤 엿같은 일이 생기더라도 말이다. 자기 연민은 막다른 길이다. 그 길로 들어설지 말지는 내 선택에 달렸다. 그곳에 머물러 있을지, 아니면 방향을 틀어 돌아 나올지도 내 선택에 달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셰릴 스트레이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책’,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2.0 첫 선정작,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영화의 원작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르는 에세이 《와일드》의 작가. 놀라울 만큼 솔직한 자기 고백과 섬세한 묘사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7세에 발표한 첫 소설 《토치》(Torch)는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오리거니언>(The Oregonian) 신문이 뽑은 ‘2006년 올해의 책 베스트 10’에 올랐고 ‘슈거’(sugar)라는 필명으로 연재한 칼럼을 모아 출간한 《작고 아름다운 것들》(Tiny Beautiful Things)을 통해 삶의 깊은 고민에 따뜻한 공감과 조언을 전하는 작가로도 명성을 쌓았다. 지금까지 저자가 출간한 소설과 에세이는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보그》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인생 상담을 해주는 팟캐스트를 운영 중이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영화 제작자인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인스타그램 @cherylstrayed• 홈페이지 www.cherylstray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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