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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
알에이치코리아(RHK) | 부모님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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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명장면으로 몰입하고 의미로 이해하는 한국사 교양서다.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3 한국사 강의를 바탕으로, 외울수록 더 꼬이고 연결되지 않던 5000년 역사를 10가지 결정적 순간으로 압축해 의미의 흐름으로 읽어낸다. 암기의 대상이던 역사를 이해의 구조로 전환해, 지금의 대한민국과 나를 만든 뿌리를 또렷하게 드러낸다.

전곡리 주먹도끼부터 조선어학회 사건까지 핵심 장면을 통해 역사를 사실이 아닌 의미로 이해하게 한다. 고려청자, 수원 화성, 만민공동회 등 오늘의 사회와 문화를 만든 역사적 장면을 현재와 연결하며, 과거를 지금을 설명하는 이야기로 바꿔낸다.

누적 시청 1000만 회를 기록한 강의의 전달력과 함께, 사진·연표·지도 등 80여 개 도판을 수록해 이해를 돕는다.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가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수석 졸업 후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양으로서의 한국사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명장면으로 몰입하고 의미로 이해한다!”
10대 사건으로 단숨에 꿰뚫는 5000년 한국사

★★★ 누적 시청 1000만 회! EBS 화제의 강의
★★★ 사진·연표·지도 80여 개 도판 수록
★★★ tvN 「어쩌다 어른」 화제의 인물


EBS 대표 교양 프로그램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3의 한국사 편을 한 권으로 엮었다. 이 책은 외울수록 더 꼬이고 연결되지 않던 5000년 한국사를, 10가지 결정적 순간으로 압축해 묶어낸 교양서다. 연대가 아닌 의미의 흐름으로 한국사를 읽게 하며, 지금의 ‘대한민국’과 ‘나’를 만든 핵심 장면을 또렷이 드러낸다. 암기의 대상이었던 역사가 이해의 구조로 바뀌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나의 뿌리를 다시 보게 된다.
전곡리 주먹도끼부터 조선어학회 사건까지, 각 시대를 관통하는 결정적 사건들을 통해 역사를 ‘사실’이 아니라 ‘의미’로 이해하도록 이끈다. 독자는 개별 사건을 따라가면서도 자연스럽게 한국사의 큰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게 된다. 책의 덮고 나면 고려청자에서 엿보이는 K-제조업의 뿌리, 수원 화성에서 드러나는 ‘빨리빨리’ 문화의 기원, 19세기 만민공동회에서 이어지는 광장 민주주의의 신화 등 오늘의 일상을 만든 역사적 장면들이 선명하게 현재와 연결된다. 과거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을 설명하는 가장 가까운 이야기가 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결정적 분기점들은?”
일상의 질문으로 다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 10


『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는 기존 역사서가 가진 나열의 피로감을 덜어내고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결정적 순간들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이 책의 핵심 개념인 ‘역사적 유전자’를 제시한다. 생물학에서 유전자가 개체의 형질을 결정하듯, 역사 속 특정 사건들이 오늘의 사회와 문화를 형성한 근원적 요소로 작용한다는 관점이다. 역사는 과거의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설명하는 코드이자, 미래를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고려청자에는 단순한 공예 기술을 넘어선 실험 정신과 창의성이 담겨 있으며, 이는 오늘날 제조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이해하는 하나의 실마리가 된다. 수원 화성 축조 과정에서는 효율성과 속도를 중시하는 시스템적 사고를 엿볼 수 있고, 만민공동회에서는 오늘날 광장 민주주의로 이어지는 시민 의식의 출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개별 사건을 통해 현재의 사회적 특징과 문화적 성향을 읽어내며, 역사를 ‘외워야 할 지식’이 아니라 ‘지금의 나와 사회를 이해하는 도구’로 전환한다. 독자는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왜 이 사건이 중요한가’를 중심으로 역사를 바라보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눈을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
각 장에는 핵심 연표를 수록해 사건의 흐름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풍부한 도판과 자료를 더해 이해도를 높였다.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고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는 흩어져 있던 역사 지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의 큰 맥락을 또렷하게 그릴 수 있다.

재미와 교양을 갖춘 역사지기가 풀어내는
어른의 눈높이에서 다시 쓰는 한국사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는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교과서를 다시 꺼내, 그 안에 담긴 지식과 교양의 가치를 재해석하며 시즌3까지 이어진 대표 교양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사를 맡은 저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저자는 과거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터라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사실 불혹의 나이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진학해 수석으로 졸업하고 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정도로 역사에 대한 진심을 보여 온 역사학자다. 한글문화연대 대표 등 ‘우리말글 지킴이’로 활동하며 쌓아온 언어 감각과 방송을 통해 다져진 저자의 전달력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학창 시절을 지나 다시 역사를 공부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어디에서 막히고 무엇이 어려운지 정확히 짚어 성인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며, 시험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교양으로서의 한국사’를 소개한다.

한국사는 가늠할 수조차 없는 수많은 사건과 이야기를 품고 있지만, 주먹도끼, 단군신화, 삼국통일, 팔만대장경, 고려청자, 훈민정음, 수원화성, 갑신정변, 만민공동회, 조선어학회 사건 등 10가지 이야기를 선택했습니다. 각각의 사건과 이야기에는 지혜, 기술, 통합, 호국, 문화, 도전, 소통, 창조, 혁명, 민주, 정의, 평등, 독립, 건설 등 한국사의 굴곡과 부침을 씨줄과 날줄로 엮으며 오늘을 만든 역사 속 유전자가 있습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현대인의 일상에 가장 중요한 도구가 스마트폰이라면 구석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도구는 석기였습니다. 석기는 풀과 나무를 자르고, 땅을 파고 움집을 짓고, 사냥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그야말로 생존과 직결된 도구였지요. 그래서 그들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석기를 휴대하거나 만들었을 겁니다. _1강 ‘편견을 깬 전곡리 주먹도끼’ 중에서

결국 후지무라 사건은 일본 고고학계가 역사 날조를 묵인했거나 동조했다는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비록 일본에서 일어난 웃지 못할 촌극이었습니다만, 오래된 역사가 우월하다는 비이성적이며 근거 없는 역사 인식이 빚은 사건이라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_2강 ‘역사가 된 단군신화’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재환
한글을 사랑하는 역사학자. 1979년 방송 데뷔 후 개그맨과 방송진행자로 활동하다가 30대 중반에 한글 사랑에 빠졌다. 2000년 ‘한글문화연대’를 결성하여 우리말글 사랑 운동에 뛰어들었으며, 같은 해 성균관대학교 입학했다. 역사학을 전공해 2013년 ‘조선어학회 활동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방송사회자,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한글문화연대 한국어학교 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라말이 사라진 날』, 『한글의 시대를 열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강 편견을 깬 전곡리 주먹도끼: 꿈꾸는 대로 만드는 유전자
2강 역사가 된 단군신화: 한반도 씨앗의 유전자
3강 통합의 삼국통일: 통일과 통합의 유전자
4강 국난을 이긴 팔만대장경: 호국 정신의 유전자
5강 예술이 된 고려청자: 도전과 실험 정신의 유전자
6강 소통 혁명 훈민정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유전자
7강 이상 도시 수원 화성: 호호부실 인인화락의 유전자
8강 좌절된 근대 갑신정변: 세상을 바꾸는 개혁과 혁명의 유전자
9강 최초의 광장 만민공동회: 광장 민주주의의 유전자
10강 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 조선어학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는 유전자
참고 자료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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