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본에 거주한 한국인이 그간 아껴온 상점을 소개하는 여행서이자 직접 손으로 그리고 쓴 상점 관찰 그림일기. 도쿄 4년 고베 3년, 총 7년간 일본에서 생활했고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장서영 작가가 오래오래 사랑한 도쿄, 오사카, 교토, 고베의 상점을 소개한다.
《일본 상점 산책》은 구체적인 정보 위주의 정석 여행서라기보다, 작가가 아껴온 상점들을 그동안의 일상과 추억을 녹여서 집필한 사적인 여행서다. 현지인이 사랑한 상점, 추천 메뉴와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건 물론, 현지인의 생활과 상점의 일상 풍경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손 그림과 손 글씨로 빼곡히 채워 페이지를 넘기는 매 순간 시각적인 즐거움이 느껴진다. 귀엽고 촘촘한 상점 기록을 넘기다 보면, 각자의 소중한 공간을 기록하고 싶어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도쿄, 오사카, 교토, 고베를 산책하며 차곡차곡 모아온
매력적인 상점들을 소개하다!
현지인의 생활과 추억이 깃든 상점 그림일기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의 시선으로 그린
상점 관찰 그림일기 《일본 상점 산책》은 상점을 소개하는 여행서이면서 현지인의 일상이 담긴 일기라고 할 수 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상점, 추천 메뉴 및 상품 등 여행자가 궁금해하는 정보가 수록됐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지만, 본문 곳곳에서 나오는 상점의 일상적 풍경도 매력적이다. 늘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단골의 모습, 계절별로 어울리는 메뉴 등 자주 오간 사람만이 포착할 수 있는 장면들을 남겼다. 이런 기록들을 살펴보다 보면,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하게,
손으로 완성한 특별한 상점 안내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모든 페이지가 작가의 손길로 완성됐다는 점이다. 상점의 외관과 내부, 메뉴 및 상품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그려냈고, 후기와 설명을 손 글씨로 담았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에 이끌려 가볍게 들었다가 페이지마다 빼곡하고 섬세하게 담긴 기록에 푹 빠져 한 장 한 장 끝까지 들여다보게 된다. 눈이 즐거운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나도 이렇게 기록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피어오를 것이다.
킷사텐과 카페, 베이커리, 식당, 잡화점…
먹고 마시고 구경하는 즐거움을 한 권으로 즐기다 이 책은 1장 킷사텐과 카페, 2장 베이커리와 디저트 상점, 3장 식사류, 4장 잡화점으로 구성되어, 먹고 마시고 구경하는 재미를 한 권에 고루고루 담았다. 일본 만화에 등장할 것만 같은 분위기의 킷사텐, 단골들로 늘 북적이는 베이커리,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때 가는 식당, 책과 잡화를 함께 큐레이션해서 파는 서점 등 매력적인 상점들이 수록됐다. 책장을 넘길수록 궁금한 상점들이 하나둘 생기고, 어느새 일본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살면서 좋아했던 상점들을 소개하는 책이면서, 그 기록들의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상점들은 일본 최고의 상점은 아니겠지만, 제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공간입니다.
─<머리말> 중에서
몇몇 손님들이 책장 넘기는 소리, 커피잔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만 들리는 곳. 잡담하면 혼날 것 같은 공간이지만 그게 매력이다.
─<코히쓰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서영
도쿄 4년 고베 3년, 총 7년간 일본에서 생활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어릴 때부터 세계 지도와 구글 맵을 들여다보는 것이 취미지만 길치다. 길을 헤매다 우연히 발견한 상점에 들어가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인연이 된 카페, 킷사텐, 베이커리, 식당, 잡화점의 단골이 되었고, 상점에 대한 추억을 이 책에 담았다. 지금도 산책하기, 상점 방문하기, 기록하기 등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좋아하려고 노력 중이다.도쿄에서의 일상을 담은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를 그리고 썼다.
목차
머리말 6
1장 킷사텐과 카페 10
2장 베이커리와 디저트 상점 76
3장 식사류 108
4장 잡화점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