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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그렇더라
감정도 나이를 먹는다
한국작가협회 | 부모님 |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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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쁨과 슬픔, 분노와 감사, 후회와 부끄러움까지 세월과 함께 깊어지는 감정의 의미를 돌아보는 에세이다. 젊을 때의 감정과 중년의 감정은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무게를 가진다는 깨달음 속에서, 삶을 살아내며 마주한 감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이 책은 한국작가협회 공저 8기 작가 아홉 명의 기록을 담았다. 기쁨 속의 외로움, 슬픔 속의 감사, 분노가 통찰이 되고 부끄러움이 성장의 씨앗이 되는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감정이 삶을 움직이는 힘임을 보여 준다.

처음 펜을 든 사람부터 오랫동안 글을 써온 사람까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아홉 명이 자신의 감정을 용기 있게 글로 옮겼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려는 마음을 담아, 독자에게도 “당신의 감정은 틀리지 않았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출판사 리뷰

당신의 감정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살아보니 알게 됩니다.
감정도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젊을 때의 기쁨과 마흔의 기쁨은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무게를 가집니다. 슬픔도, 분노도, 감사도 그러합니다. 세월이 쌓일수록 감정은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고, 더 조용해집니다. 감정을 억누른 것이 아니라 쌓아두었을 뿐이었고, 그 감정은 어느 날 문득 거울 앞에서, 혼자 앉은 새벽에, 오래된 사진 한 장 앞에서 조용히 말을 걸어왔습니다.
이 책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아홉 명의 기록입니다.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저 살아낸 이야기들입니다. 기쁨 속에도 외로움이 있었고, 슬픔 속에도 감사가 있었습니다. 분노가 통찰이 되기도 했고, 부끄러움이 성장의 씨앗이 되기도 했습니다. 후회는 오늘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고, 감사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날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감정은 그렇게, 우리 각자의 삶을 움직이는 힘이었습니다.

당신의 감정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느낀 것들은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당신도 그렇게,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작가협회 공저 8기 작가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온 아홉 명이 자신의 감정을 용기 있게 꺼내 글로 썼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내어 자신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언어로 옮기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용기 있는 일입니다. 처음 펜을 든 분도, 오랫동안 글을 써온 분도, 한 가지는 같았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끝까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것입니다.
작가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평


살아갈수록 알게 됩니다. 감정도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젊을 때의 기쁨과 세월이 쌓인 뒤의 기쁨은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무게를 가집니다. 슬픔도, 분노도, 감사도 그러합니다. 처음의 감정이 뜨겁고 날카로운 불꽃이었다면, 살아낸 시간이 쌓인 감정은 오래 끓여낸 차 한 잔처럼 조용히 마음을 데우는 온기가 됩니다.
이 책은 아홉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용기 있게 꺼내 쓴 기록입니다.
투병 중에도 사무실을 지켜야 했던 사람, 아버지의 마지막 부름을 뒤로하고 일터에 남았던 사람, 병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 속에서 아이의 손을 잡았던 사람, 거울 앞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난 사람, 구멍 난 신발 이야기 앞에서 지금 가진 것들을 다시 바라본 사람.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결국 같은 감정의 언어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화려한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흔들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흔들림 속에서 뿌리를 내렸습니다. 슬픔 속에서 감사를 발견했고, 분노 안에서 안타까움을 만났으며, 부끄러움 안에서 그리움과 마주했습니다. 후회는 지나간 시간을 벌주는 대신 남은 시간을 다르게 살아가게 했고, 통찰은 나를 알아갈수록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감정은 약함이 아닙니다.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지금 어딘가에서 흔들리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은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당신의 감정은 틀리지 않았다고. 흔들리는 사람은 부러지지 않는다고. 살아보니 그렇더라고.

어느 날 거울 앞에 섰을 때, 낯선 얼굴 하나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30대와 40대를 오로지 '생존'과 '책임'이라는 이름 아래 쉼 없이 달려온 한 여자의 얼굴이었다. 내 인생의 지도를 다시 그리기로 마음먹은 이 새벽,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역설적이게도 '감사'였다.나의 30대는 '병'이라는 불청객과 함께 시작되었다. 난소암. 그 무거운 단어가 내 삶에 던져졌을 때, 사람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 거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을 구경할 사치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내 앞에는 매일 아침 쏟아지는 수백 개의 택배 상자와 처리해야 할 운송장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포천의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사무실 문을 열 때면, 나는 내가 암 환자라는 사실 조차 잊곤 했다. 암 환자라는 사실보다 그날 도착한 택배 물량이 더 현실적이었다. 몸은 지쳐 있었지만 멈출 수 없었다. 가족 기업이라는 이름 아래 누군가는 현장을 지켜야 했고, 나는 늘 그 자리에 서 있었다.젊음이라는 밑천과 먹고사느라 바빴던 그 무식하리만큼 치열했던 노동의 시간. 그것은 나에게 가장 독한 약이었고, 가장 따뜻한 위로였다. 남들은 기적 같은 회복력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기적이 아니라 생존을 향한 처절한 질주가 선물한 보상이었다.슬럼프에 빠질 기회조차 주지 않았던 그 분주한 현장 덕분에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일터가 있었다는 것, 그 치열함 속에 내 삶을 의탁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나는 깊은 감사를 보낸다.돌아보면 그 시간은 나를 소진시키기도 했지만 동시에 무너지지 않게 붙들어준 시간이기도 했다. 살아내야 했기에 살아낼 수 있었고, 버텨야 했기에 결국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경화
책 쓰기 3년 차인 40대 요양보호사이다. 작가의 삶이 성장해 가는 만큼 요양 보호사로서의 삶도 함께 성장 하였다고 한다. 책 쓰는 삶을 통해서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채워갈 수 있었고, 어른신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 본인에게 책 쓰기는 죽어가는 자신을 살리는 산소호흡기와 같은 존재라고 한다. 책을 씀으로 인해 자기 삶이 글이 되고 그 글이 또한 삶을 높은 단계로 발전하도록 이끌어 주었다고 한다. 작가는 책 쓰기가 자신을 사랑하고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말한다. 저서로는 《새벽독서의 힘》, 《필사 파워》, 《나는 책 쓰는 요양보호사입니다》, 기타 다수가 있다.인스타그램 @dahaju_kim

지은이 : 우경하
나연구소 대표한국자서전협회장출판사: 인생이변하는서점, 피플북 대표한국작가협회 초대회장닉네임: 100권작가1인 기업가, 작가, 강사, 글쓰기 책쓰기 코치700명 이상 출판 작가 배출네이버 검색: 우경하 / 유튜브 검색: 나연구소연락처이메일: dancewoo@naver.com블로그: https://blog.naver.com/dancewoo

지은이 : 이은미
그림책코치, 그림책 활동가, 교육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미래평생교육원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그녀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감성 교육과 창의 독서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업과 워크숍을 기 획해 왔습니다.그림책 창작 경험과 독서 활동을 연결한 논문 발표, 그림책 출판 기념회 등 다양한 문화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왔고, 그림책 기반의 실 천 교육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은미 작가는 또한 그림책성장연구소, 그림책오색연구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며, 그림책을 통한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이 : 김현도
오토앤사운드 대표JL커스텀 충청, 대전점저서: 사장이니까 희망이다 외

지은이 : 최정선
한국미래평생휴먼학습센터 대전지부장한국작가협회, 한국자서전협회 대전지부장저서: 내 삶의 기록 자서전 쓰기 외 다수

지은이 : 이유미
한국미래평생휴먼학습센터 부원장평생교육사, 작가, 그림책 강사저서: 당신이 찾는 강사들 외 다수

지은이 : 유복열
성주 출판문화상 당선한국작가문학협회 등단 작가저서: 살아보니 그렇더라

지은이 : 정세현
생각과 감정이 풍부하지만 담백한 사람따뜻하지만 냉정하기도 한 사람저서: 잊지 못할 그때 그 여행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3

01. 이유미
마음의 지도 8

02. 이은미
감정의 계절을 지나 깊어진 마음 24

03. 신인범
60대 중반, 고견 인생살이의 춘하추동 40

04. 김경화
40대에 깨달은 감정 56

05. 유복열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희로애락 감정 76

06. 최정선 주어진 모든 것을 누리는 삶 94

07. 김현도
흔들리면서 단단해졌다 110

08. 정세현
내 감정도 나이를 먹었다 126

09. 우경하
마흔 중반, 1인 기업가의 희로애락 138

에필로그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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