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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
김영사 | 부모님 | 199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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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역사의 이모저모에 관한 새로운 관점들을 흥미롭게 제시하는 책. 먼저 한국 고대사의 의문 중 하나인 나주 반남고분군. 백제 왕실의 고분보다 큰 규모인 이 고분군에 대해 한국 학계는 그 고분의 주인공을 마한세력이라 보아왔다. 반면 이 두 학자는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한반도에 머물렀던 세력으로 5세기쯤 일본열도로 건너간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이 세력군이 3세기 이전 한반도에 머물렀다는 근거를 중국 삼국시대 역사서인 <삼국지>와 <후한서> 등을 통해 밝히고 있으며 `광개토대왕비문` 을 인용, 이 세력들이 고구려에 의해 일본열도로 쫓겨갔다고 보고 있다. 이는 한반도 세력군이 일본을 지배했다는 사실을 반증해 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홍길동의 실체에 대해 다루는 부분도 흥미롭다. 의적 혹은 소설 주인공으로 인식된 홍길동은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 떼도둑의 수괴로 관군에게 붙잡혀 사형당한 인물이라고 설명한다. 이밖에 `양녕대군은 스스로 왕위를 버렸는가`, `문익점은 몰래 목화씨를 들여왔는가` 등 종전의 관념을 바꿀 역사풀이가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덕일
“넓이와 깊이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역사학자” “이 시대 최고의 문제적 작가 중 한 명이다” “고대사부터 근현대사까지 아우르는 파워라이터” “굴절된 역사관을 정확한 근거와 관련 사료를 바탕으로 뒤집어낸다” “역사책을 찾는 독자라면 그를 피해갈 수 없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 전공자이자 저술가인 저자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식민사학 극복과 역사 대중화의 길을 개척해왔으며, 한국사의 원형을 근원에서 재정립하고 있는 역사가이다. 엄정한 1차 사료 검증으로 역사 이면과 맥락을 드러내고, 미래를 향한 현재적 가치를 탐구해왔으며, 성역 없는 비판과 토론으로 열린 역사학을 지향하고 있다.1997년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를 필두로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성계와 이방원》 《정도전과 그의 시대》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2》 《조선 왕 독살 사건 1, 2》 《이회영과 젊은 그들》 《정조와 철인 정치의 시대 1, 2》 《조선 왕을 말하다 1, 2》 《윤휴와 침묵의 제국》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 전사》 《근대를 말하다》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우리 안의 식민사관》 등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치열하게 모색하는 저서를 집필해왔다.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식민사관 척결과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신주류 사학의 정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저자 : 이희근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의 전문위원으로 있다. 지은책으로는 《백정》, 《우리 안의 그들, 역사의 이방인들》, 《한국사는 없다》, 《한국사 그 끝나지 않는 의문》,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2》 등이 있다.

  목차

1. 고대-비밀에 싸인 한국고대사를 찾아서
잃어버린 왕국, 나주 반남고분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광개토대왕릉비는 변조되었는가/ 기마민족이 일본천황가의 기원인가/ <환단고기>는 후세의 위작인가/ 원삼국이란 어떤 시기를 말하는가/ 한사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는가/ 서동설화의 주인공 선화공ㅇ주는 실라공주인가/ 신라의 처용은 과연 아랍 사람인가

2. 고려-잊혀진 왕국, 고려사의 현장들
서희는 말로 강동육주를 지켰을까/ 고려의 금속활자 발명은 세계사적 사건인가/ 삼별초는 왜 일본에 국서를 보냈는가/ 운주사 천불천탑의 비밀/ 고려의 공녀는 어떻게 원나라의 황후가 되었을까/ 문익점은 목화씨를 몰래 들여왔나/ 우왕은 과연 신돈의 자식일까(신돈은 요승인가)/ 위화도회군의 또 다른 주역 조민수가 몰락한 이유

3. 조선-가깝고도 먼 나라, 조선의 진실
함흥차사란 실제 있었던 사건인가/ 양녕대군은 스스로 세자 자리를 버렸는가/ 연산군은 사대부에 맞선 혁명아인가, 패륜아인가/ 임꺽정은 의적인가/ 원균은 비난받아 마땅한 졸장이며 남의 공을 가로챈 시기배인가/ 거북선은 세계최초의 철갑선인가/ 선조는 왜 이순신 같은 전쟁영웅들을 제거하려 했는가/ 인조반정은 혁명인가 쿠데타인가/ 동성촌은 왜 언제 생겨났을까/ 홍길동은 실존 인물인가/ 서인을 노론과 소론으로 분당시킨 강화도 사건이란 무엇인가/ 조선시대 상속제도는 남녀를 차별했나/ 과거에도 지역차별이 있었는가/ 조선시대 정당명(동인·서인·남인·북인)의 유래는?/ 전국 마을마다 미륵불이 있는 까닭은?

4. 근·현대-망국과 분단, 통일과 만주를 생각하며
전봉준은 과연 고종의 밀지를 받고 봉기했을까/ 임시정부는 왜 상해에 있었을까/ 백두산정계비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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