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하나같이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부정했던 희대의 독재자들. 그러나 히틀러가 비틀즈보다 더 많은 양의 팬레터를 받았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 동안 독재자들의 이름에 가려져 있었지만,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또렷이 드러나는 여성들의 존재가 있다. 그들은 정치적 동지이자 가장 치열한 라이벌이었으며, 질투의 화신이자 헌신적인 아내였다.
부인, 정부, 뮤즈, 조언자, 숭배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웠지만, 그녀들의 공통점은 때로는 죽음을 무릅쓰고 사랑하면서 지배하고 배신당하면서 희생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녀들은 독재자의 황폐해진 영혼을 어루만져주는 존재였다. 저자 디안 뒤크레는 독재자들의 행보와 침대를 함께 거쳐간 여인들의 만남, 유혹, 애증, 정치적 개입에 얽힌 다양한(주로 비극적인) 결말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재자의 여인들, 그녀들의 이름은 클라라, 나디아, 펠리스미나, 장칭, 에바…였다. 그들은 독재자의 비호를 받으며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정치에 관여하였으며 독재자 한 명을 둘러싸고 암투를 벌이던 수많은 라이벌 때문에 좌절하고, 정치적 욕망에 희생당하고, 감시당하고, 비난당하고, 투옥되었지만, 모두 견뎌낸다.
무솔리니, 레닌, 스탈린, 살라자르, 마오쩌둥, 차우셰스쿠, 보카사, 히틀러. 격동의 시대를 풍미한 이들 독재자들의 치명적인 매력은 무엇일까? 그리고 누군가에겐 낭만적인 연인이었을, 독재자들의 이면에 감춰진 감정들은 과연 어떠한 것들이었을까? 독재자와 그의 연인들 사이의, 난해하지만 치열했던 관계.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운 것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움을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 왜 그녀들은 독재자에게 매료되었는가
- 20세기 역사를 논하며 빼놓을 수 없는 희대의 옴므파탈, 그들의 사생활
- 출간 즉시 아마존 프랑스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 등극, 전세계 8개국 판권 수출!
"정치에서는 반드시 여성들의 지지가 필요해. 그들만 포섭하면 남성들은 알아서 따라오게 되어 있지."
- 아돌프 히틀러
하나같이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부정했던 희대의 독재자들. 그러나 히틀러가 비틀즈The Beatles보다 더 많은 양의 팬레터를 받았다면, 당신은 믿을 수 있겠는가?
그 동안 독재자들의 이름에 가려져 있었지만,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또렷이 드러나는 여성들의 존재가 있다. 그들은 정치적 동지이자 가장 치열한 라이벌이었으며, 질투의 화신이자 헌신적인 아내였다. 부인, 정부, 뮤즈, 조언자, 숭배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웠지만, 그녀들의 공통점은 때로는 죽음을 무릅쓰고 사랑하면서 지배하고 배신당하면서 희생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녀들은 독재자의 황폐해진 영혼을 어루만져주는 존재였다.
이들의 존재는 독재자들에게, 그들이 잘생기고 매력 있으며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스스로 믿는데 일조했을지도 모른다. 독재자의 지배논리에 있어 여인들의 이러한 역할은 필수 조건이자 욕망의 대상 그 이상의 가치였다. 작가 디안 뒤크레는 독재자들의 행보와 침대를 함께 거쳐간 이 여인들의 만남, 유혹, 애증, 정치적 개입에 얽힌 다양한(주로 비극적인) 결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들은 전쟁과 혁명 그리고 독재라는 체제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잔인한 굴레를 감내했다. 물론 개중에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친 이도 있었고 그것을 밟고 올라가 권력의 최중심에 서기 위해 갖은 모략과 계략을 동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대담한 이도 있었다. 빛과 그림자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조용히 생을 마감한 이도 있고, 남편 혹은 연인과 함께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 이도 있다. 하지만 그들의 죽음이 어떠했든 간에 가장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그들에게 사랑이란 신념이었고 종교였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그들을 방조자라 손가락질하겠지만, 인간의 감정은 이성으로 통제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데주다는 레닌을 따라 시베리아에 갈 수 있었던 것이고, 허쯔전은 임신한 몸을 이끌고 마오쩌둥을 따라 대장정에 참여했던 것이며, 에바는 히틀러를 따라 벙커에서 자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옮긴이의 글'중 발췌
그들의 이름은 무솔리니, 스탈린, 살라자르, 마오쩌둥, 히틀러.
그녀들의 이름은 클라라, 나디아, 펠리스미나, 장칭, 에바.
독재자에게도 로맨스는 있었다
독재자, 혁명가, 전쟁광, 살인마. 그들의 이름 앞에 흔히 붙는 수식어들이다. 세계 지도를 다시 그리고,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그들의 말은 진리요 그들의 존재는 흡사 신과도 같았다. 이 역사의 주동자들이 취하는 몸짓 하나, 말 한마디에 대중들은 열광했다.
작가는 서문에서 독재자들에게 보내진 무수한 편지들을 발췌, 소개하며 지금으로서는 언뜻 이해할 수 없는 이러한 시대의 광기를 뒷받침한다. 20세기 초 교육의 혜택을 받은 유럽 여성들이 이들 독재자에게 매료되어 굴복했다는 것을 과연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독재자들은 강인하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는 물론, 전략적으로 완성된 미적인 이미지를 지향했다. 여성들의 동조 없이는 권좌에 오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일까? 그렇게 그들은 각기 나름의 방식으로 여성을 사랑했고, 이용하였으며, 모욕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들이 숭배하였던 대상도, 그들이 위안을 받았던 대상도 이들 여성이었다.
독재자의 여인들, 그녀들의 이름은 클라라, 나디아, 펠리스미나, 장칭, 에바?????? 였다. 그들은 독재자의 비호를 받으며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정치에 관여하였으며 독재자 한 명을 둘러싸고 암투를 벌이던 수많은 라이벌 때문에 좌절하고, 정치적 욕망에 희생당하고
작가 소개
저자 : 디안 뒤크레
1982년 벨기에에서 태어난 프랑스 여성작가 디안 뒤크레는 바스크 지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파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로마에서 학업을 계속하다가 파리로 돌아와 소르본 파리 4대학교와 국립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프랑스 3방송국의 역사다큐멘터리 영화 각본 제작에 참여했으며 뛰어난 미모와 언변을 바탕으로 역사 전문 채널 이스투와르(Histoire)의 포럼 드 리스투와르(Forum de l'histoire)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 있다.
목차
무솔리니의 여인들 달콤한 인생
- 어느 매력적인 혁명가
- 파시스트의 유대인 정부
- 무솔리니식 동화, 부인과 암탉
레닌의 여인들 붉은 트로이카
- 정어리를 닮은 나데자
- 삼인조
- 크렘린 궁의 소꿉놀이
스탈린의 여인들 사랑과 영광 그리고 은신처
- 예카테리나의 장례식
- 그루지야의 바람둥이
- 행복한 자살
- 얄타의 낯선 여자
살라자르의 여인들 어느 신학생의 금지된 장난
- 비제우의 성모 마리아
- 보르헤스 호텔의 로맨스
- 사랑은 언제나 두 번씩 찾아온다
보카사의 여인들 방기에서 생긴일
- 대관식
- 아드리쿠르의 여왕
- 발레리, 친구인가 적인가
마오쩌둥의 여인들 그녀들의 호랑이
- 머리 없는 여인
- 황제의 행진
- 사랑은 사과처럼 푸르다
차우셰스쿠의 여인 사치와 평안
- 국모를 향한 총성
- 상냥한 여자
- 페트레스티의 성녀 엘레나
- 질투
히틀러의 여인들 욕망의 이름으로
- 애송이
- 자살한 여인
- 최고의 사랑
- 진짜 영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