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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라의 추억
글나눔 | 부모님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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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질투'와 그리스 신화의 '신과 님프, 사람 등'을 화두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소설이다. 강혜린이라는 스타 연예인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얼굴을 망치고 목소리를 잃어버린다.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는 그녀에게 유리나는 천사처럼 다가오지만 그녀의 실체는 천사가 아니었다. 출세를 지향하는 천재적 성향을 지닌 최도행이라는 전도유망한 검사는 강혜린으로부터 연민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질투]와 그리스 신화의 [신과 님프, 사람 등]을 화두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소설이다. 현재의 모습이 진실을 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현재의 내가 일그러진 모습이라면 그 원인을 제공한 자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의 질량은 어떤 함수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신이라는 존재는 무엇이며, 신과 인간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 이런 질문들을 소설 안에서 끊임없이 제기한다.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질투]는 인류의 발전에 가장 큰 동력이었다고 한다. 그런 동력이, 그럼으로 인해 태동한 인간의 사고와 창조적 능력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걸까? 그것이 이 소설의 진정한 물음이 아닌가 한다.

강혜린이라는 스타 연예인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얼굴을 망치고 목소리를 잃어버린다.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는 그녀에게 유리나는 천사처럼 다가오지만 그녀의 실체는 천사가 아니었다. 출세를 지향하는 천재적 성향을 지닌 최도행이라는 전도유망한 검사는 강혜린으로 부터 연민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스킬라는 사람들에게 무서운 바다의 괴물로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스킬라는 바다의 요정(네레이드) 중의 한 여인이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빠진 글라우코스의 구애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고, 글라우코스를 사모하는 여신 키르케의 질투로 인해 괴물이 되었다. 질투로 죄 없는 인간을 무너뜨린 신을 신(神)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이 주는 물음이다.

[출판사 서평]

소설가 임안수는 좀 특이합니다. 구어체가 어색하다고 하면 세상이 변하려면 내성을 키워야 한다는 말로 받아칩니다. 비문(非文)을 지적하면 “세상이 비행(非行)과 비양심(非良心)으로 가득 찼는데, 그것부터 바로잡고 오면 비문 하나씩 뜯어 고치겠다”고 합니다. 어쩌다 이런 작가와 인연이 되었는지, 그 또한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연이 된 이상 작가의 비문을 나누고자 출판을 결심했습니다. 삶과 자연의 본질문제에 천착한 작가의 세계가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는 기대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장편소설 「스킬라의 추억」은 그런 매력을 충분히 살린 글이며, 그 감동이 독자님들께 많이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

핵심적인 등장인물인 최도행, 강혜린, 유리나가 등장할 때 그들을 주체적 자아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요즘 흔히 시도되는 표현방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문체도 주체적 자아에 따라 표현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최도행의 경우 대화체 형식을 띠고 있고, 강혜린은 고백의 형식, 유리나는 조소하는 방관자와 같습니다. 진지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판타지 형식이 가미되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강혜린의 불행 속으로 빠져들 때에는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인류에게 많은 물음을 던지는 본 소설이 부디 많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임안수
자동차사고 손해사정인으로 보험회사 대인보상과 및 법인과 개인 손해사정인으로 약 10년가량 종사하였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대한 전문서적 750쪽 분량의 [자동차사고 손해배상론]을 집필, 발표하였다. 이후 부동산 포털 사이트의 중부지사장으로 약 5년 종사하며 IT 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때 산문집 [아버지의 종이비행기]와 장편소설 [아리랑고개]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입문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발표한 책으로는 시집 <취업준비생>이 있고, 장편소설 <바다> <임난수, 누구를 위해 싸웠나> <스킬라의 추억> 등이 있다. 단편소설 <낙화유서(洛花遺書)>는 스위스와 독일에서 발표되었다.

  목차

- 슬픈 인연의 노래
- 카덴짜(Cadenza)
- 여운
- 일그러진 별
- 기회
- 신(神)에 대한 선전포고
- 언니가 생겼어요.
- 실세(實勢)
- 단 꿈은 길지 않고
- 마각(馬脚)
- 탱고
- 천국에 가는 길
- 혜린이의 외출
- 유리나의 외출
- 엄마의 선물
- 플라타너스
- 아이가 없어졌어요.
- 아이를 보냈지
- 네레이드
- 히드라(Hydra)
- 유아연쇄실종사건
- 히드라의 제단(祭壇)
- 비가(悲歌)
- 편안한 하루
- 약속 사흘 전
- 칵테일
- 믿을 수 없는 일
- 공황(恐慌)
- 독백(獨白)
- 방문
- 초라한 별
- 유서
- 압력
- 소돔과 고모라
- 발언대
- 범인을 쫓는 변호사
- 나오는 증거들
- 피고인 강혜린
- 검찰의 결심공판
- 변호사 최종변론
- 피고인 최후 진술
- 판결 선고
- 사형수
- 크레셴도(crescendo)
- 애원(愛願)과 고백
- 키르케의 사단
- 교감(交感)
- 도시락(아마빌레-Amabile-)
- 도시락(돌로로소-doloroso-)
- 항소심 공판
- 미집행 사형수
- 꼭 사형이어야 하는지
- 임을 위한 노래
- 미선이와 SOS마을
- 미노타우로스의 전설을 따라
- 사형제도, 대안이 뭘까?
- 천공(穿孔)
- 임이 떠난 자리
- 고마운 사람
- DNA가 일치하다니
- 그림자
- 나는 고발한다.
- 비바체(Vivace)
- 당신을 보지 못하고는 죽을 수 없어요.
- 히드라를 잡았단 말이오.
- 히드라, 실체를 드러내다.
- 자연(自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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