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주부가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은 가정을 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던 평범한 아줌마의 여행기. 저자는 어느 날 문득 보게 된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보고 무작정 산티아고 가는 길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가정주부가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정을 버리는 일처럼 느껴져서 그 바람을 마음속에만 고이 간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에 남편이 툭 하고 던진 말이 계기가 되어 주부이자 아내로서의 책임감을 내려놓고 여행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그녀는 어렵게 떠났고 또 어렵게 마친 그 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그저 스스로에게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길을 걷는 내내 머리를 비우고 그 순간의 풍경과 사람들에 집중한다. 유창하지 않은 언어로도 사람들과 교류하고 친구를 만들며 함께 길을 걸었다.
출판사 리뷰
주부가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은 가정을 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던
평범한 아줌마, 산티아고로 가는 ‘프랑스 길’에서
‘여행작가’라는 새로운 꿈을 엿보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중세시대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그리스도 3대 순례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요즘은 산티아고로 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종교적인 이유를 배제하고 문화적 이유 혹은 치유의 방법 등 다양한 이유로 산티아고로 간다. 산티아고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이 길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바로 스스로 순례자가 되기를 강하게 원하는 이유다. 저자 역시 어느 날 문득 보게 된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보고 무작정 산티아고 가는 길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가정주부가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정을 버리는 일처럼 느껴져서 그 바람을 마음속에만 고이 간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에 남편이 툭 하고 던진 말이 계기가 되어 주부이자 아내로서의 책임감을 내려놓고 여행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그녀는 어렵게 떠났고 또 어렵게 마친 그 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그저 스스로에게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길을 걷는 내내 머리를 비우고 그 순간의 풍경과 사람들에 집중한다. 유창하지 않은 언어로도 사람들과 교류하고 친구를 만들며 함께 길을 걸었다. 산티아고 가는 길을 먼저 갔던 선배로서, 또 인생길을 먼저 걷고 있는 선배로서, 저자가 던지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삶의 하루하루를 사랑하게 해 줄 나만의 산티아고 가는 길을 준비해보자.
“피할수록 흔들리는 시간은 깁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떠나세요.
당신은 당신의 진정한 운명을 만날 자격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명희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다 자퇴했다. 인도를 여행하며 여행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경험하면서 배낭여행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뉴질랜드에서 사는 1년 동안 매일 산책을 하면서 걷기의 힘을 깨달았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순례길은, 여행과 걷기로 얻을 수 있는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다. 이 책을 통해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얻게 된 ‘삶의 힘’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
목차
추천의 글 1, 2 004
프롤로그 010
Chapter 1 시작은 서툴다
중세의 도시 생장(ST. Jean Pide De Port)을 만나다 018
뜻대로 되는 일이 있으랴 023
오르막 또 오르막 끝에도 끝은 있다 028
기대는 사소한 것으로부터 035
익숙한 것은 서투름의 학습결과다 045
아는 것은 바른 것을 선택하는 힘이다 049
마음의 열쇠는 자기 안에 있다 052
과정에서 행복을 얻는다 057
M의 눈물 060
불어라 페로돈(Alto del perdon)의 바람이여 063
그림자에 핀 꽃 066
예측할 수 없는 길에서는 기다림도 필요하다 069
Chapter 2 카미노의 힘
순례의 시작 076
나는 외국인 084
카미노 안에 또 다른 카미노 091
쉼 속의 쉼 부르고스 094
몸이 하는 말 107
삶의 무게를 벗으니 내가 보이고 112
부엔카미노! 117
내 인생 최고의 날 120
이별 소나타 126
코끼리도 힘을 잃게 하는 길 132
친구와 레온으로 136
귀곡 산장 알베르게 150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스페인 그리고 사람들 154
삶의 변화를 꿈꾸는 당신에게 160
소박함이 주는 위로 164
Chapter 3 마침내 별이 빛나는 곳
뜻하지 않는 곳에 행복이 176
피할수록 흔들리는 시간은 길다 183
감정은 감각이 쌓이는 무게 191
장미의 이름 196
똥꼬를 씻을 권리 208
보약보다 귀한 음식 213
별이 빛나는 곳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