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북한사 읽기의 베스트 입문서. 1945년 광복 직후 서서히 분단의 조짐을 보이며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2000년까지, 해방과 분단 이후 반세기의 이르는 북한의 역사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민족의 반쪽인 북녘땅 동포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통일의 길로 나설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여졌으며, 그저 북한을 이해하려는 평범한 논리 속에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역사라는, 약간 고리타분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 주제를 독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가벼운 접근법을 택한 대중적인 역사서라는 점은 ‘다이제스트100’ 시리즈의 최장점이다. 《북한사 다이제스트100》은 그런 시리즈의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북한의 어제와 오늘을 만든 사건과 인물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선정하여 싣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교양으로 북한사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북한사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잡고 싶은 청소년과 성인 독자 모두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알고 싶어도 몰라야했던, 알고 싶어도 쉽지 않았던
두 동강이 난 우리 현대사의 반쪽은
어디서 어떻게 흘러갔는가?
김일성이 입북한 1945년부터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2000년까지
북한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사건 이야기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우리가 기억해두어야 할 중요한 장면을 가려뽑은 가람기획의 ‘다이제스트100’ 시리즈 열세 번째 책으로 《북한사 다이제스트100》이 출간되었다. 한반도라는 삶터에서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반쪽, 북한. ‘수령’에 의한 1인 통치라는 독특한 정치제도 아래에서 지금까지의 역사를 이어 왔다. 1945년 9월 19일 오전, 소련 군함 푸가초프 호가 북한의 원산항에 입항했고, 그 배에는 김일성을 비롯하여 인솔 책임자인 최용진, 최용건 등 제88특별여단 조선인 대원들이 타고 있었다. 이렇게 입북한 김일성은 그해 10월 14일, 평양시민대회에서 북한의 ‘위대한 수령’으로서 처음 등장했다. 이는 남한과 북한에 각각의 정부가 들어서는 비극의 신호탄이었다. 분단된 남과 북의 역사는 1950년 6?25 한국전쟁, 1953년 휴전 협정, 1994년 김일성 사망, 1998년 김정일체제 공식출범을 거쳐 2000년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1945년 광복 직후 서서히 분단의 조짐을 보이며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2000년까지, 해방과 분단 이후 반세기의 이르는 북한의 역사를 최대한 객관화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한반도라는 삶터에서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반쪽,
‘수령’에 의한 1인 통치라는 독특한 정치제도 아래 역사를 이어온 북한!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남한과 북한으로 나뉜 분단국가이다. 모두 아는 바와 같이 한반도가 일본의 압제에서 벗어난 것은 1945년 8월 15일이다. 그때는 이미 미.소 양국 사이에 38선을 경계로 북쪽은 소련군이, 남쪽은 미군이 진주하도록 약속되어 있었다.
그 이후 1948년 남북한은 각각 단독정부를 수립했다. 그리고 2년 후인 1950년 6월 25일 북한은 남침전쟁을 개시했다.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기나긴 전쟁과 소모전을 거쳐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이 성립되면서, 햇수로 4년을 끌었던 전쟁의 악몽은 종전이 아닌 종전상태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 전쟁으로 남북한은 민족사에서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엄청난 영향을 함께 받았다. 특히 사전에 치밀하게 전쟁을 준비했고 공격자 역할을 했던 북한에게는 전후복구라는 경제적 난제가 뒤따랐지만, 한편으로는 김일성 1인지배체제를 강화시키는 데 역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북한은 6?25 한국전쟁을 김일성 그룹의 정통성 유지에 활용한 것이다. 김정일 시대에 와서 휴전일을 전승기념일로 재규정하고 전승기념탑을 비롯한 전쟁사적지를 꾸민 것이 이를 증명한다.
영원할 것 같았던 김일성 체제도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하면서 막을 내렸고, 이전부터 서서히 김정일 체제로 옮겨 가기 위한 준비를 하며 1998년 김정일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2000년에는 분단 55년의 민족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되었지만 여전히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된 상태이고, 현재는 김정은체제로까지 왔다.
두 동강이 난 우리 현대사의 반쪽, 어디서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북한사의 흐름을 가장 쉽고 단순하게
북한사 읽기의 베스트 입문서
‘북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독재자, 핵미사일 등이 고작이다. 이렇듯이 북한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북한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데다가 심지어 지금은 북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북한 사람들이란 그냥 같은 민족이었지만 분단의 아픔으로 헤어진 사람들이라는 역사적, 이론적인 관계일 뿐이다. 그냥 미사일을 쏘면 쏘는가보다’ 하는 정도이다.
이 책은 1945년 광복 직후 서서히 분단의 조짐을 보이며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2000년까지, 해방과 분단 이후 반세기의 이르는 북한의 역사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민족의 반쪽인 북녘땅 동포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통일의 길로 나설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여졌으며, 그저 북한을 이해하려는 평범한 논리 속에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역사라는, 약간 고리타분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 주제를 독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가벼운 접근법을 택한 대중적인 역사서라는 점은 ‘다이제스트100’ 시리즈의 최장점이다. 《북한사 다이제스트100》은 그런 시리즈의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북한의 어제와 오늘을 만든 사건과 인물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선정하여 싣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교양으로 북한사를 접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북한사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잡고 싶은 청소년과 성인 독자 모두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짧지만 급변했던 북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깊이 있게 조망해보자.
작가 소개
저자 : 고태우
1943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을 졸업했다. 통일연수원?외국어대학교?침례신학교에서 북한학을 강의했으며, 북한연구소 연구부장직을 맡았고, 숭실대학교?경기대학교에 출강했다. 또한 KBS-R <통일열차>, <역사의 진실>, MBC-R <두고 온 산하>에 고정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 「북한의 종교정책」(1988), 「북녘의 남은 자를 위한 기도」(1989), 「북한 신풍물기」(1992), 「북의 산천」(1994), 「통일을 준비하는 어린이」(북한동화집, 1994) 등이 있으며, <북한 난민의 현장 안정화 방안>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차
머리말
1. 6일간의 참전-소련군 제25군 북한 상륙
2. 열흘 단명으로 끝난 평남건준-평남건준의 발족
3. 푸가초프 호를 타고 원산항에 입항-김일성의 입북
4. 점령군인가, 해방군인가-소련군 제25군 사령관 치스차코프의 성명
5. 당 사상전선의 전초전-<로동신문> 창간
6. 최초의 반공 · 반소 학생시위-신의주 학생사건
7. 무장해제당한 연안파-연안파의 입북
8.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의 회오리-신탁통치 찬성 성명
9. 1년의 국정지표, ‘수령’의 신년사-신년사의 시작
10. 실질적인 공산정부 조직되다-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 수립 선포
11. 기독교계와 소군정 간의 갈등-3 · 1절 장대현교회 사건
12. ‘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에게’-토지개혁법령 발표
13. 북한 최초의 대토목공사-보통강 개수공사
14. 공산주의 후비대 양성-조선소년단 창설
15. 한국전쟁 주역의 배출지-중앙보안간부학교 창설
16. ‘혁명인재 · 민족간부의 양성기지’-김일성종합대학 개교
17. 최초의 사회주의 대중운동 시발-건국사상총동원운동
18. “혁명의 후비골간으로 키워라”-만경대혁명학원 개교
19. ‘민주기지 축성을 위한 무장력’-조선인민군 창군
20. “이대로 가면 분단되고 피를 흘리게 될 것이다”-남북연석회의 개최
21. ‘남한 유권자 중 77%가 투표’-해주인민대표자대회 개최
22. 아시아의 첫 사회주의 정권 탄생-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선포
23. 남쪽을 향한 통일전선 조직들-조선전선과 조평통
24. 10월 10일은 당 창건일이 아니다-조선로동당 탄생
25. 냉전이 낳은 비극-한국전쟁 발발
26. 연안파 거두 무정의 몰락-별오리 회의
27. 전국적 규모의 행정구역 개편-9개 도, 170여개 시 · 군으로
28. 새로운 국경선-휴전선 확정-휴전협정 조인
29.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