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아무튼, 쇼핑 이미지

아무튼, 쇼핑
위고 | 부모님 | 2017.09.25
  • 정가
  • 9,900원
  • 판매가
  • 8,910원 (10% 할인)
  • S포인트
  • 446P (5% 적립)
  • 상세정보
  • 11x17.8 | 0.160Kg | 160p
  • ISBN
  • 979118660230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시인, 활동가, 목수, 약사,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성 넘치는 글을 써온 이들이 자신이 구축해온 세계를 각권의 책에 담아냈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라는 교집합을 두고 피트니스부터 서재, 망원동, 쇼핑, 게스트하우스, 스릴러, 스웨터, 관성 같은 다양한 주제를 솜씨 좋게 빚어 한 권에 담아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는 재미를 더했다. 길지 않은 분량에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부담 없이 그 세계를 동행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 시리즈는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세 출판사가 하나의 시리즈를 만드는 최초의 실험이자 유쾌한 협업이다.

시리즈의 4권 <아무튼, 쇼핑>은 일러스트레이터 조성민의 책이다.

  출판사 리뷰

●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00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시리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시인, 활동가, 목수, 약사,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성 넘치는 글을 써온 이들이 자신이 구축해온 세계를 각권의 책에 담아냈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라는 교집합을 두고 피트니스부터 서재, 망원동, 쇼핑, 게스트하우스, 스릴러, 스웨터, 관성 같은 다양한 주제를 솜씨 좋게 빚어 한 권에 담아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는 재미를 더했다. 길지 않은 분량에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부담 없이 그 세계를 동행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 시리즈는 위고, 제철소, 코난북스, 세 출판사가 하나의 시리즈를 만드는 최초의 실험이자 유쾌한 협업이다. 색깔 있는 출판사, 개성 있는 저자, 매력적인 주제가 어우러져 에세이의 지평을 넓히고 독자에게 쉼과도 같은 책 읽기를 선사할 것이다.

● 아무튼, 쇼핑
“나는 오늘도 바다에 갑니다”

가끔 아내가 클라이언트보다 무서울 때가 있다.

아내: 오늘 작업은 좀 했어? (무심한 듯 날리는 평범한 스매싱)
나1: 응? 별로… 예열이 덜 돼서…. (한껏 경직된 리시브)
나2: 응? 오늘은 주로 자료를 모으는 날이라…. (반 정도 거짓 리시브)
나3: 응? 오늘따라 회의 전화가 자꾸 오네…. (굴욕적인 다리 삐끗 리시브)

예열 안 된 몸뚱이를 의자 위에 앉혀놓고 작업 방향의 가닥을 잡기까지 정신적으로 어슬렁거린다. 시간이 많을 땐 잘 보지도 않던 『까사 브루투스』를 꼼꼼히 보고 시곗줄을 금속에서 직물 밴드로 바꿔본다거나 아이튠즈 라디오에서 나오는 키타곡 연주자가 누군지 찾아보는 식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날에는 아예 바다에 누워 둥둥 떠다니는 것도 꽤 삼삼한 일이다. 에메랄드빛 인터넷의 바다.

모든 쇼핑에는 사연이 있다. 소비 억제를 노리고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이주했으나 쇼핑의 촉이 더 예리해진 저자가 소개하는 아름다운 물건들-책, 지갑, 액자, 자전거, 스탠드, 프리스비, 심지어 악보와 앱-의 이야기. 어렸을 때 도둑맞은 자전거를 못 잊어 다시 사고, 밝히기 어려운 과정으로 입수한 미용가위로 자신의 머리를 자르고,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야생무화과와 까막까치밥나무 열매 향수를 아껴가며 뿌리고, 옛 여인들로부터 소포가 오듯 전 세계에서 날아오는 책을 뜯어보고. 그렇게 쇼핑 리스트를 이어가며 물건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결국 그 모든 것은 나의 이야기가 된다.




결혼하고는 우아한 크로몰리 프레임의 사이클을 구입해보고 아이들에게도 자전거를 사주었지만 어렸을 때 잃어버린 그 은색 자전거는 왠지 늘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 왜냐하면 그 자전거는 BMX였기 때문이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 스타일의 자전거가 많았다. 1985년 영화 <구니스>에서 아이들이 보물지도를 들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주인공 마이키가 탄 자전거가 요즘 말하는 소위 올드스쿨 타입의 BMX다. 아마도 인간이 만든 상품 중에 가장 균형 잡히고 아름다운 것 중 하나가 자전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나머지는 기타와 안경 정도) 그래서인지 제아무리 뛰어난 교통수단이 새로 나와도 자전거의 독보적인 영역은 침범당하지 않았다. 그리고 제아무리 멋진 자전거가 나와도 내 마음 속 1순위 프레임은 아마도 BMX일 거다.
_「BMX 타는 할배」

스포티파이는 첫째, 앱 디자인이 쉬우면서 멋지고 둘째, 브라우즈 안에 장르 분류가 잘되어 있다. 셋쩨, 그 장르 구분이 신선하다. 예를 들어 ‘Focus’라는 장르에 들어가면 ‘Peaceful piano’, ‘Calming acoustic’, ‘Zen focus’ 같은 채널들이 있는 식이다. 넷째, 채널 디자인에 들어간 사진과 서체들이 적절해서 청취욕이 생긴다. 다섯째, 브라우즈-채널-곡에 이르는 흐름이 간단 명확하다. 아이를 데리러 차로 제주 중산간을 올라갈 때나, 서우봉 해변에서 자리 깔아놓고 주인과 공놀이를 하는 강아지를 멍하니 보고 있을 때, 만춘서점 야자수 앞에서 글을 끄적거리고 있을 때, 신기하게도 대략 어울리는 채널이 있다니까요 글쎄.
_「브로큰 윙스와 땡스북스」

  작가 소개

저자 : 조성민
일러스트레이터. 소비 억제를 노리고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이주했으나 쇼핑의 촉이 더 예리해짐을 발견했다. 상품 페이지를 주르륵 훑어보고 있노라면 머리가 한없이 맑아지는데 그것은 인터넷 서핑이 나의 숨길 수 없는 즐거움이자 휴식처이고,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나의 지나온 관심사들은 아직도 에메랄드빛 인터넷의 바다에서 반짝거리고 있다.『그레고 씨의 일요일』을 쓰고 그렸다.

  목차

BMX 타는 할배
ㅅ ㅅ ㄱ
브로큰 윙스와 땡스북스
En otra parte?
order number BDA-990-40141677966
Room 1840
증명해주시오, 초록지갑 씨
좀 저렴한 발음이긴 하지만
야생 무화과와 까막까치밥나무 열매
액자를 하세요, 제발
런던에서 만난 보비?씨
열정의 스탠드
얽을 구‘構’에 다리 각‘脚’
대인이십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A의 관점
그 겨울, 야간작업
영적인 것과 12의 관계
빙글빙글 명왕성
우리의 마음을 한결 말랑하게 해주는 방법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
3미터 아니에요
어떤 앱을 사용하세요?

당신의 바다는 어디인가요?
얇지만 부록도 있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