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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볼
조선·타이완·만주에서 꽃핀 야구 소년들의 꿈
워크룸프레스(Workroom) | 부모님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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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쟁의 먹구름에 가려진 조선·타이완·만주의 초창기 야구에 관한 기록이자 엄혹한 현실에도 한여름의 그라운드를 누비며 흰 공에 청춘을 바친 야구 소년들의 이야기다. 아버지인 가와니시 요시오가 과거에 만주 대표로 고시엔의 흙을 밟기도 한 지은이의 개인사가 역사적 무대와 겹치는 부분은 일반 야구사를 다룬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부분이다.

한편, 이 시기의 야구사를 다룰 때 고시엔 8강에 진출한 휘문 고보의 위상을 지나칠 수 없다. ‘야구 마니아’를 자처하는 옮긴이는 지은이가 미처 놓친 휘문 고보의 초창기 야구에 관한 글을 실었다. 당시 야구 소년의 이름에서 소설가 상허 이태준, 간송 전형필, 화가 이쾌대 등을 발견하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출판사 리뷰

“저희는 지금, 수많은 선배님들로부터 용기를 전해받아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고시엔’이라는 최고의 무대에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섰습니다. 저희가 지금 여기 있는 건 고향에 계신 모든 분뿐 아니라 너무나 많은 분이 저희를 지탱해주신 덕입니다. 그 모든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리고 전국의 모든 분이 ‘고교 야구를 보러 가자!’라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고교생답게, 거침없이, 시원하게, 정정당당히 플레이하겠습니다. 저희 모습이 모두에게 희망과 꿈과 힘을 전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힘이 다할 때까지, 전력으로 싸울 것을 맹세합니다!” ㅡ2014년 봄 고시엔 선수 선서 가운데

새로운 여름, 플레이볼


아다치 미쓰루(安達充)의 만화 『H2』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고시엔(甲子園, 정식 명칭은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은 일본에서 매년 8월 2주 동안 열리는 고교 야구 대회다. ‘고시엔’은 한신 타이거스의 홈 구장인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온 명칭으로, 여기에는 여름에 열리는 대회 외에 봄에 열리는 선발 대회도 포함되지만, 봄의 대회는 주로 ‘센바쓰(センバツ)’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따라서 고시엔은 봄의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들이 겨루는 여름의 대회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 2015년 제97회 대회의 캐치프레이즈는 ‘새로운 여름, 플레이볼’이었다.

고시엔은 각 지역의 대표 학교가 맞붙는다는 점에서 여름과 청춘을 상징하는 일본의 국민적 대축제다. 경기마다 4만 7,000석에 달하는 고시엔 구장이 가득 차며, TV 중계 시청률은 20퍼센트에 육박한다. 오는 2018년 제100회를 맞는 대회의 시작은 1915년 8월 22일 일본 도요나카시의 도요나카 구장에서 열린 ‘전국 중등학교 우승 야구 대회’였다. 당시 일본 전국의 일흔세 학교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학교 열 곳이 토너먼트로 격돌했고, 초대 우승은 아키타 중학을 2:1로 꺾은 교토 이중(오늘날 도바 고교)이 차지했다. 이후 한신 고시엔 구장이 완성된 1924년 제10회 대회부터는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대회가 중단된 1941~5년을 제외하고) 줄곧 이곳에서 열리게 됐다.

하지만 한여름의 대축제는 일본인만의 몫은 아니었다. 1871년 도쿄 가이세이 학교 예과(오늘날 도쿄 대학)의 교수였던 호레이스 윌슨(Horace Wilson)이 일본에 야구를 전한 뒤 야구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식민지인 조선·타이완·만주에도 서서히 퍼졌다. 물론 당시에는 제대로 된 유니폼이나 글러브, 미트도 없었지만 말이다. 1895년 일본의 첫 식민지가 된 타이완, 1905년 만주, 1910년 조선에서도 야구(특히 고교 야구)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1921년 제7회 대회부터 1940년 제26회 대회까지 식민지 예선을 거친 학교가 현해탄을 건너 고시엔으로 향했다. 특히 조선에서는 경성 중학, 경성 상업, 부산 상업, 휘문 고보 등이 고시엔에 출전해 8강에 올랐고, 타이완에서는 ‘카노’로 불린 자이 농림, 만주에서는 다롄 상업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일제 식민지의 초창기 야구에 관한 기록
흰 공에 청춘을 바친 야구 소년들의 이야기


‘어른들’이 정치 정세를 두고 논쟁할 때도 식민지 생활에는 분명 기쁨이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잠시뿐일지 모르지만, 순진하리만큼 야구에 열중한 소년들이 있었고, 그들은 전쟁으로 학교가 문을 닫았을 때도 여름방학 숙제를 안 해도 된다며 그저 즐거워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고교 야구사는 이제 거의 완전히 잊혔다. 워크룸 프레스에서 펴낸 『플레이볼: 조선·타이완·만주에서 꽃핀 야구 소년들의 꿈』은 전쟁의 먹구름에 가려진 조선·타이완·만주의 초창기 야구에 관한 기록이자 엄혹한 현실에도 한여름의 그라운드를 누비며 흰 공에 청춘을 바친 야구 소년들의 이야기다.

야구 소년을 가리키는 ‘규지’라는 명칭이 있고, 고교 야구를 다룬 책이 적지 않은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 이전의 식민지 야구사’라는 이 책의 주제는 희소하다. 지은이는 당시의 『오사카 아사히 신문』과 니시와키 요시토모(西脇良朋)의 ‘식민지 야구 3부작’, 학생 수기 등 각종 자료를 끈질기게 추적했다. 아버지인 가와니시 요시오(川西良主夫)가 과거에 만주 대표로 고시엔의 흙을 밟기도 한 지은이의 개인사가 역사적 무대와 겹치는 부분은 일반 야구사를 다룬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다는 점에서 한층 더 매력적이다. 한편, 이 시기의 야구사를 다룰 때 고시엔 8강에 진출한 휘문 고보의 위상을 지나칠 수 없다. ‘야구 마니아’를 자처하는 옮긴이는 지은이가 미처 놓친 휘문 고보의 초창기 야구에 관한 글을 실었다. 당시 야구 소년의 이름에서 소설가 상허 이태준, 간송 전형필, 화가 이쾌대 등을 발견하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가와니시 레이코
1954년생으로, 주오 대학 대학원 법학연구과 석사 과정(정치학)을 수료했다. 1985년 재단법인 일본 시스템 개발 연구소(당시 재무성 관영)의 연구1부 사회 시스템 연구실에서 근무하다 양육 문제로 퇴직했다. 그 뒤 제4기 도쿄도 여성 문제 협의회 위원에 취임하고, 도쿄 학예 대학 비상근 강사로 근무하며 일반 시민의 눈으로 보는 일본 근대사를 중심으로 저술 활동을 해왔고, 일본 근대사를 주제로 시부야에서 토크쇼와 영화제를 열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 출생으로 1938~9년 두 차례에 걸쳐 만주 대표 톈진 상업 투수로 출전했다. 지은 책으로는 『역사를 알면 더 재미있는 한국 영화(歷史を知ればもっと面白い韓國映畵)』(2006년), 『영화가 말해주는 쇼와사(映畵が語る昭和史)』(2008년) 등이 있다.

  목차

서문
고교 야구는 왜 다이쇼 시대에 시작됐는가
타이완 야구의 여명기
조선과 만주에서 퍼져가는 야구 소년들의 꿈
1931년 준우승을 차지한 자이 농림
황금기를 맞은 조선 중등학교 야구계
대륙의 야구 소년들에게 번진 전쟁의 불길
완수하자, 성전을! 흥하라, 동아여!: 중일전쟁과 고시엔
통한스러운 대회 중단, 신기루 고시엔
야구부 해산, 전장에서 스러진 야구 소년들
패전에서 일어선 외지의 야구 소년들
에필로그 / 후일담 / 연표 /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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