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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소여의 모험
새움 | 부모님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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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 문학의 창시자, 미국의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에 대한 평가는 일관된 찬사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스콧 피츠제럴드 등 20세기의 모든 작가들이 마크 트웨인과 그의 작품에 기대 미국 문학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한다. 트웨인을 두고 '미국 현대문학의 창시자'란 수사까지 등장하는 건 그래서다.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은 1876년에 출간됐다. 나온 지 140년이 지나도록 절판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전설이다. 19세기 후반 미국 미시시피강가에서 벌어진 악동들의 소란과 기행(奇行)이 어떻게 세대와 국경을 넘어 끊임없이 읽히고 있는 것일까. '새움 세계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된 <톰 소여의 모험>의 여지희 번역가가 선사하는 후기가 그 이유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톰 소여의 모험>은 시대와 문화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의 본능을 자극하는 모험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번역을 끝낸 후 나는 마치 나 자신이 원시림을 헤매고 미시시피강의 풍랑에 맞서 뗏목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온 것 같은 피로감과 주체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꼈다."

  출판사 리뷰

세상은 여전히 모험으로 가득하다!

유쾌한 대문호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140년간 절판된 적 없는 ‘전설의 소설’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 문학의 창시자, 미국의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1835-1910)에 대한 평가는 일관된 찬사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스콧 피츠제럴드 등 20세기의 모든 작가들이 마크 트웨인과 그의 작품에 기대 미국 문학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한다. 트웨인을 두고 ‘미국 현대문학의 창시자’란 수사까지 등장하는 건 그래서다. 그의 대표작 『톰 소여의 모험』을 읽는 것은 미국 현대문학의 원류로 곧장 진입하는 일이다.
『톰 소여의 모험』은 1876년에 출간됐다. 나온 지 140년이 지나도록 절판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전설이다. 19세기 후반 미국 미시시피강가에서 벌어진 악동들의 소란과 기행(奇行)이 어떻게 세대와 국경을 넘어 끊임없이 읽히고 있는 것일까. ‘새움 세계문학전집’으로 새롭게 출간된 『톰 소여의 모험』의 여지희 번역가가 선사하는 후기가 그 이유를 생생하게 알려준다.

『톰 소여의 모험』은 시대와 문화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의 본능을 자극하는 모험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번역을 끝낸 후 나는 마치 나 자신이 원시림을 헤매고 미시시피강의 풍랑에 맞서 뗏목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온 것 같은 피로감과 주체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꼈다.
_‘역자노트’에서

회색 도시와 빡빡한 스케줄에 갇혀 답답한 현대인들에게 『톰 소여의 모험』은 ‘원시림’과 ‘풍랑’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톰 소여와 친구들에게 동질감과 친밀감을 느낀다면, 성인들은 그들과의 동행을 통해 향수와 잃어버린 야성과 생의 활력을 되찾는다. 마크 트웨인은 책 서문에서 “어른들한테 한때 그 자신들이 어떠했었는지를, 자신들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말했는지, 또 가끔씩 어떤 요상한 놀이를 하며 놀았는지를 즐겁게 상기시키고자 함”이라고 쓰고 있다.

지루한 일상을 깨는 파격과 자극, 모험을 꿈꾼다면 톰 소여와 친구하라!
“미국의 목소리”, 대문호의 문체를 살린 번역

『톰 소여의 모험』은 모험과 향수를 뛰어넘는다. 출간 이후 140년 동안 이어진 전설적인 명성은 그래서 가능했을 것이다. 역자는 『톰 소여의 모험』 속에 나타나는 ‘대조’와 ‘조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1800년대 미국 미시시피 강변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상사를 그와 대조적인, 직접적 경험이 아니고선 묘사할 수 없는 사실적이고 강렬한 분위기의 거대한 자연 풍광과 함께 그려 내고 있다.
_‘역자노트’에서

일상과 자연과의 대비에서 그치지 않는다. 인간들은 간사하지만, 자연은 위엄이 있다. 인간들은 눈치를 보지만, 자연은 덤덤하다. 그러나 인간과 자연의 대비는, 마크 트웨인의 작품 속에서 종국적인 화해를 한다. 역자 여지희는 “인간이 무리에서 나와 홀로 자연과 맞서고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비로소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회복한다”고 상반된 것들의 조화를 찾아낸다. 톰 소여와 친구들은 거대한 자연 앞에서 두려움에 떨지만, 낮과 밤들을 보내며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터득하며 성숙해진다. 자연의 경이에 감탄하며, 자연과 한 몸이 되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의 작품은 그만의 힘차고 생생한 미국식 구어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의 유머와 해학은 빛을 낸다. 하지만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그런 특징들은 평범한 문장으로 ‘뭉개져 버린다’. 역자 여지희는 “번역자가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독자가 텍스트를 이해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해 단어를 불가피하게 빠뜨리거나, 어색한 문장을 가다듬기 위해 의역을 택한다.”라고 지적한다. 이번에 출간된 『톰 소여의 모험』은 기존 번역서들이 역자의 자의적 해석이나 과한 의역으로 담아내지 못했던 마크 트웨인의 문체를 살려 작품의 읽는 맛을 더하고 있다.

핼리혜성과 함께 왔다가 핼리혜성과 함께 떠나다!
작품도 인생도 드라마였던 천재 작가 마크 트웨인

톰 소여를 포함한 여러 작품의 주인공들만큼이나 마크 트웨인의 삶도 극적이었다. 드라마틱한 그의 삶을 떠올리며 가장 흔히 얘기하는 게 그의 탄생과 죽음이다. 트웨인은 1835년, 핼리혜성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오고 2주 후에 태어났다. 그런 그가 언젠가 이런 ‘예언’을 한다.

“나는 1835년 핼리혜성과 함께 왔다. 내년에 혜성이 다시 가까이 올 것이고, 나는 그것과 같이 떠날 것이다. 내가 핼리혜성과 함께 떠나지 않는다면 그건 내 인생의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전능하신 분은 분명히 말했다. ‘여기 불가해한 두 괴짜가 있다. 그들은 함께 왔으니, 함께 가야만 한다.’”

1910년 4월 21일 핼리혜성이 지구에 다시 다가오고 바로 다음날 그는 세상을 떴다. 그동안 그는 수로 안내인, 광부, 기자 그리고 작가로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펼쳤다. 삶도 죽음도 한 편의 드라마였다. 작품들의 활기와 자유로움은 바로 작가인 마크 트웨인 자신의 삶에서 비롯한 것이다.

세상은 결국 그렇게 공허한 게 아니라고 톰은 혼잣말을 했다. 그는 자기도 모르는 새 인간 행동에 관한 위대한 법칙 하나를 발견했는데, 즉 애든 어른이든 무언가를 갈망하게 만들고 싶다면, 단지 그걸 얻기 힘들게 만들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허클베리는 자기가 내키는 대로 오고 갔다. 그는 날이 좋을 땐 아무 현관의 계단에서 잤고 궂은 날엔 커다란 빈 통 속에서 잤다. 그는 학교나 교회에 갈 필요도 없었고, 주인이라 부르거나 말을 들어야 할 어느 누구도 없었다. (…) 봄이 되면 제일 먼저 맨발로 나가고 가을엔 가장 늦게 신발을 다시 신는 아이는 늘 그였다. 그는 결코 씻을 필요가 없었고 깨끗한 옷을 입을 필요도 없었다. 그는 멋지게 욕을 할 수도 있었다. 한마디로 그 아이는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 톰은 소녀가 못 보게 글자를 가리면서 석판에 무언가를 휘갈겨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번엔 뒤로 빼지 않았다. 그녀가 보여 달라고 간청했다. (…)
“아, 너 안 보고 싶을 텐데!”
“자, 네가 나한테 이런 식으로 하니까, 난 볼 거야.” 그녀는 그 작은 손을 그의 손에 얹고 약간 실랑이를 벌였고, 톰은 열심히 저항하는 척했지만 “널 사랑해”라는 글자가 드러날 때까지 자기 손이 살짝 밀리도록 했다.
“아, 못됐어!” 그녀는 그의 손을 꽤 따끔하게 때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발그레해졌고 즐거워 보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크 트웨인
본명은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 1835년 미주리 주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강가의 작은 마을 해니벌에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열두 살에 인쇄소 견습공 생활을 시작했고, 1857년에는 미시시피 강의 수로 안내인이 되었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지자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 만에 빠져나와, 네바다 주 공무원으로 부임하는 형을 따라 서부로 가는 역마차 여행에 동행했다. 금광을 찾겠다는 일확천금의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실패하고, 언론계로 관심을 돌려 네바다 주와 캘리포니아 주의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면서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뱃사람 용어로 강의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 깊이’를 뜻한다. 1865년 유머 단편 「캘리베러스 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를 발표해 일약 범국민적 명사가 되었으며, 1869년에는 유럽과 팔레스타인 성지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여행기>를 출간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885년 걸작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발표, 작가로서의 최절정기를 맞이했다. 1894년에는 투자 실패와 경영하던 출판사의 도산으로 파산하고 말았지만, 1년간 세계 순회강연을 해서 빚을 청산했다. 1910년 뉴욕에서 일흔다섯의 나이로 타계했다.‘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학적 업적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물질문명과 종교와 전쟁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불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미시시피 3부작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미시시피 강의 추억>과 딸들을 위해 쓴 <왕자와 거지>를 비롯해, 익살 넘치는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여행기> <고난을 넘어> <도보 여행기> <적도를 따라서>,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를 통렬하게 풍자한 <도금시대> <바보 윌슨의 비극> <아더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 <전쟁을 위한 기도>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목차

서문
1장 네 이노옴, 톰폴리 이모가 의무를 이행하기로 결심하다톰이 곡조를 연습하다겨루기은밀한 귀가
2장 강렬한 유혹전략적인 행동들함정에 빠진 순진한 아이들
3장 장군, 톰승리와 보상침울한 행복작위와 부작위
4장 빠른 머리 회전주일학교에 가다주일학교 교장‘과시’톰이 남들 앞에 치켜세워지다
5장 쓸모 있는 목사교회에서클라이맥스
6장 자가 진단치과 치료자정에 주문을마녀들과 악마들신중한 접근행복한 시간
7장 조약을 맺다오전 수업들실수를 저지르다
8장 톰이 진로를 정하다고전을 재연하다
9장 엄숙한 환경중대 상황이 발생하다인디언 조가 설명하다
10장 근엄한 맹세공포가 뉘우침을 부르다정신적 형벌
11장 머프 포터가 제 발로 오다톰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
12장 톰이 아량을 베풀다폴리 이모가 누그러지다
13장 어린 해적들집결지로 가다모닥불가의 이야기꽃
14장 아영 생활일대 사건톰이 야영지를 슬그머니 빠져나가다
15장 톰이 정찰을 하다돌아가는 상황을 알게 되다야영지에 보고하다
16장 신이 난 하루톰이 비밀을 말하다해적들의 수업한밤중의 놀라움인디언 전투
17장 실종된 영웅들에 관한 추억들톰의 비밀의 핵심
18장 추궁당한 톰의 감정들경이로운 꿈무거운 그늘이 드리워진 베키 대처톰이 질투에 사로잡히다어두운 복수
19장 톰이 진실을 말하다
20장 궁지에 빠진 베키톰의 고결함이 명백히 드러나다
21장 아이들의 웅변어린 처녀들이 쓴 작문들지루한 상상력소년이 만족스러운 복수를 하다
22장 배반당한 톰의 신뢰천벌의 징후라고 생각하다
23장 머프 영감의 친구들법정의 머프 포터머프 포터가 목숨을 건지다
24장 마을의 영웅, 톰화려한 낮들, 공포의 밤들인디언 조를 추적하다
25장 왕들과 다이아몬드에 대해보물을 찾아죽은 자들과 유령들
26장 유령의 집잠든 유령들금화가 든 상자사나운 운수
27장 의심이 풀리다어린 탐정들
28장 2호에 접근하다헉이 파수를 보다
29장 피크닉헉이 인디언 조의 뒤를 밟다‘복수’를 위한 일과부를 구하다
30장 웰치먼이 보고하다집중포화를 받는 헉이야기가 돌다새로운 엄청난 사건희망이 절망에 굴복하다
31장 탐험고난의 개시동굴에서 길을 잃다암흑천지발견됐으나 구조되지 못하다
32장 톰이 탈출 얘기를 들려주다안전 구역에 갇힌 톰의 적
33장 인디언 조의 운명헉과 톰이 서로 얘기를 맞춰 보다동굴 탐험유령들에 대한 방어‘끔찍하게 아늑한 공간’과부 더글러스네에서의 연회
34장 비밀을 흘리다존스 씨의 깜짝 뉴스가 실패로 끝나다
35장 일들이 종전과 달리 돌아가다불쌍한 헉새로운 모험이 계획되다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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