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단편 꽁트와 장편 꽁트로 이루어진 소설집.아내의 품속인 양 무덤에 기대어 몇 잔의 술을 마셨건만 멍 뚫린 가슴속은 메워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큰 공허함만 밀려올 뿐이다. - 「짝사랑이었던가」 중에서
‘술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놈이 술은 왜 먹어?! 알면서도 절제하지 못하는 그게 더 큰 죄야, 그래도 네 놈의 처자식이 불쌍해 누차 경고했건만,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돼! 이제 너는 벌을 받아야 해!’ - 「술 때문이라고?」 중에서
산에 걸린 달마저 저물며 두견이 구슬피 울 때면, 가을의 달빛이 방에 스며들고 귀뚜라미 침상에서 울 때면, 사무치는 그리움에 애간장 끊어지듯 아린 가슴을 쥐 뜯었다. - 「나루터 여심」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양종균
필명: 둥지방1950년 대구 출생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역사전공) 졸업고려대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정치학 석사)육군장교로 15년간 근무현재 주택관리사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재직 중2004년 근로복지공단 주최 ‘근로자 문화예술제’ 꽁트부문 입선2015년 계간지 『글의 세계』 꽁트부문 신인문학상* 『글의 세계』 꽁트 연재
목차
두 사내의 대화
꿩 먹고 알 먹고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8부 먼 옛날에 ‘환’이란 나라가 있었다(昔有桓國, 吾桓建國最古)
큰 걸 노리다가
짝사랑이었던가?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9부 역사를 개척한 단군조선
술 때문이라고? - ‘뒤바뀐 음주사고’의 그 후
세 사람의 6월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10부 일본으로 건너간 소도(蘇塗)
문 소위의 포상휴가
두들겨 맞고 받은 표창장
동생의 죽음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11부 은나라의 정벌과 백이숙제
대책 없는 졸음
나루터 女心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12부 단군의 국통을 잇는 부여
꾀부린 대가
점입가경(漸入佳境)
우물에 빠진 호랑이
하늘에서의 역사 기행 - 13부 해양 제국 대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