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행복한 시 읽기'를 표방하는 시 모음집. 마음시 편집진은, 시인이나 평론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대중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를 싣기 위해 애를 썼다. 기존 시단의 고리타분한 경계를 모두 허물고, 기성과 아마추어,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현대인들의 메마른 마음을 촉촉이 적실 수 있는 시들로만 선정했다. 그 시를 쓴 시인의 프로필 사진과 약력, 시작노트를 덧붙인 것은 모두 다 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이정하, 시집 <우울은 허밍>으로 시단의 주목을 끌었던 천수호 등 28명의 시인이 그 주인공들이며, 총 작품 수는 139편이다.
출판사 리뷰
“나는 당신을 읽습니다
당신 또한 나를 읽어주십시오”
저자 이서연 천보숙 천수호 이정하 손민정 임희자 김성수 김형화 염지영 최상만 전윤정 이용범 정재희 신대원 이서윤 김은영 김지수 송용식 이도하 서정우 양봉규 조용연 엄하연 정은영 김유하 양상철 홍선혜 이인환
나는 당신을 읽습니다
당신 또한 나를 읽어주십시오한참을 울고 나서
체중계에 올랐다
눈물이 빠져나가
가벼워질 줄 알았더니
우는 날이 많아질수록
무게가 더 나갔다
체중계는 마음을 재고 있었다
_송용식 「외로움의 본색2」 중에서
‘행복한 시 읽기’를 표방하는 시 모음집 『마음시』 2019년 가을이 출간되었다. 한 줄만 읽어도 가슴으로 전해지는 시, 그래서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주옥같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어 시를 사랑하는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 대중을 위한 시 모음집
마음시 2019년 가을구름이
가벼우겠다
머금고 있던 빗물
까만 밤 별처럼 내려서
구름이 참 가벼우겠다
그 마음도
참 가벼우겠다
다 주고 내려놓는
그 마음도 참 아름답겠다
_이도하 「비 개인 날에」 중에서
요즘, 왜 시를 안 읽는지 아는가?
시대적인 상황 탓도 물론 있지만 최근 발표되는 시들 대부분이 어렵고, 재미없고, 감동도 없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는데 그 시에 재미와 감동이 있을 리 없다.
시다운 시, 마음시는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마음시 편집진은, 시인이나 평론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대중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를 싣기 위해 애를 썼다. 어느 예술이든 그 분야의 전문 집단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대중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에 그 노력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
28명의 시인, 139편의 시
그 진솔한 마음에 빠지다마음시는 기존 시단의 고리타분한 경계를 모두 허물었다. 기성과 아마추어,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현대인들의 메마른 마음을 촉촉이 적실 수 있는 시들로만 선정했다. 그 시를 쓴 시인의 프로필 사진과 약력, 시작노트를 덧붙인 것은 모두 다 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이정하, 시집 『우울은 허밍』으로 시단의 주목을 끌었던 천수호 등 28명의 시인이 그 주인공들이며, 총 작품 수는 139편이다. 이 책을 펼치는 독자들은, 각양각색의 시 세계를 감상함은 물론 그들의 진솔한 마음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정하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한 사람을 사랑했네』『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다시 사랑이 온다』 등과산문집 『우리 사는 동안에』『소망은 내 지친 등을 떠미네』『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우느라 길을 잃지 말고』 등을 펴냈다.
지은이 : 천수호
1964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났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아주 붉은 현기증>이 있다.
목차
제1장 내가 읽은 당신
외로움의 본색/ 송용식 외
제2장 당신이 읽은 나
비 개인 날에/ 이도하 외
제3장 마음시
저수지 속으로 난 길/ 천수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