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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밖에 난 자들
아마존의나비 | 부모님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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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성은영 장편소설. 역경을 헤치고 홀로서기에 성공한 자유로운 여성 유정 씨의 외손주 귀랑은 말로만 추리작가를 꿈꾸며 빈둥거리는 백수 주제에 지독한 남성우월주의에 빠져 사는 인물이다. 귀랑의 군대 동기 석태는 타고난 마초 기질의 불한당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유정 씨를 좋아해 수시로 집안을 들락거리더니 문득 자취를 감춘다. 거북스럽기만 했던 석태의 실종이 귀랑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휴대폰에 비밀스럽게 저장해 둔 동영상이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다.

베트남 출신의 엄마와 시골 농부 아빠 사이에서 딸로 태어나 딸이라는 이유로 할머니의 온갖 천대와 구박 속에 자란 꼭지는 소설가 오지란의 작품 <냉장고>를 매개로 유정 씨와 만나면서 세대를 초월한 여성의 연대가 이루어진다. 유정 씨의 딸, 귀랑의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유정 씨 집 별채에 거처를 얻고 대학에 진학한 꼭지. 처음엔 호기심의 대상으로 여겼지만 점점 당돌하게 변해가는 꼭지의 말과 행동이 거슬리기 시작하는 귀랑. 급기야 꼭지의 기세를 꺾기 위한 음모에 석태를 끌어들인다.

  출판사 리뷰

“남자들이, N번방을 만들 때, 여자들은 피맺힌 손톱으로 땅을 팠다.”

“조만간 동영상을 유포한 당신의 ‘베프’를 보내줄 테니 외롭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베프’뿐 아니라 당신과 같은 족속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다는 괴담이 돌아서 스스로 멈출 때까지 초대는 계속될 테니 지옥에서 조우하시길. 그럼 영원히 안녕.”

동영상이 사라졌다. 석태와 함께.

역경을 헤치고 홀로서기에 성공한 자유로운 여성 유정 씨의 외손주 귀랑은 말로만 추리작가를 꿈꾸며 빈둥거리는 백수 주제에 지독한 남성우월주의에 빠져 사는 인물이다. 귀랑의 군대 동기 석태는 타고난 마초 기질의 불한당이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유정 씨를 좋아해 수시로 집안을 들락거리더니 문득 자취를 감춘다. 거북스럽기만 했던 석태의 실종이 귀랑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휴대폰에 비밀스럽게 저장해 둔 동영상이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다.
베트남 출신의 엄마와 시골 농부 아빠 사이에서 딸로 태어나 딸이라는 이유로 할머니의 온갖 천대와 구박 속에 자란 꼭지는 소설가 오지란의 작품 <냉장고>를 매개로 유정 씨와 만나면서 세대를 초월한 여성의 연대가 이루어진다. 유정 씨의 딸, 귀랑의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알바를 하며 유정 씨 집 별채에 거처를 얻고 대학에 진학한 꼭지. 처음엔 호기심의 대상으로 여겼지만 점점 당돌하게 변해가는 꼭지의 말과 행동이 거슬리기 시작하는 귀랑. 급기야 꼭지의 기세를 꺾기 위한 음모에 석태를 끌어들인다.

유정 씨는 왜, 어디로 사라졌을까?

사라진 동영상 때문에 귀랑이 안절부절하는 동안 유정 씨의 이해할 수 없는 실종이 반복된다. 귀랑이 그 행방을 찾기 위해 유정 씨의 방을 탐색하던 중 책상 위에 방치된 휴대폰과 노트북을 검색하게 되면서 흥미로운 추리가 시작된다. 휴대폰에 남은 유일한 부재 중 통화 기록인 귀랑의 번호에 붙여진 이름 ‘사도’, 유정 씨가 만든 것으로 짐작되는 인터넷 카페 ‘아방궁’, 그리고 오지란 작가의 소설 <냉장고>. 애초에 눈여겨보지 않았던 뒤주 위에 놓인 사진들의 개수가 어느 사이엔가 하나씩 늘어난 것을 뒤늦게 눈치챘지만 실종된 사람들의 종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인터넷카페 아방궁에 기록된 놀라운 사실들.

기어이 노트북 비밀번호를 알아낸 귀랑은 유정 씨가 카페에 남긴 기록들과 이메일을 하나씩 넘겨 읽으며 경악한다. 유정 씨의 믿기 힘든 과거와 집에 얽힌 비밀스러운 역사. 실마리를 잡은 귀랑은 어둠의 핵심을 향해 한 걸음 내딛기 시작한다. 사도와 아방궁의 의미와 실체를 쫓아, 사진 속 인물들의 발자국을 따라간 어둠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진실….

성범죄 피해 여성의 치밀한 복수를 이만큼 능동적으로 설계한 작품은 드물다.
성범죄 가해 남성의 뻔뻔한 인식을 이만큼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은 드물다.

소설가 성은영의 첫 장편소설. 작가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가부장제에 고통받는,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의 연대를 그린 여성주의 소설이다.
‘소라넷’ 사건을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가 ‘에이브이스눕’, ‘웰컴투비디오’, ‘N번방 사건’ 등 유사 변종 성범죄로 확산되고 있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했던 여성 피해자의 뉴스와 파렴치한 가해자의 범죄 행각이 사회적 공분을 야기했지만 사법기관의 미온적 대처와 솜방망이 처벌 관행은 바뀌지 않고 있다.
소설은 독특하게 가해자의 시점으로 추리적 요소를 가미해 불법 동영상 촬영과 유포 문제를 모티브로 여성 문제를 정면으로 파고든다. 이 작품이 선택한 가해자의 시점은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남성의 심리와 뻔뻔한 행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법의 존재와 상관없이 남성 권력이 체화된 등장인물들에게 여성은 자신들의 즐거움을 충족할 놀이의 대상에 불과하다. 그들의 만행은 범죄가 아닌, 남자가 누릴 수 있는 권력이라는 저열한 사고를 바탕으로 방법과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 범죄에 대한 고발이 가해자 처벌은커녕 2차, 3차로 피해자에게 고통만 가중시키는 부조리한 현실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남아 있는 선택의 여지는 무엇인가.
소설 속 두 여성의 선택은 법을 만드는 자, 집행하는 자, 그리고 죄의식 없는 남성에 대한 섬뜩한 경고이면서 사회와 법이 성범죄에 대한 여성의 고통과 공포를 외면할 때 초래될 미래의 음울한 은유이다.
가학적 피학적 장면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음에도 소설 <눈 밖에 난 자들>은 후반부에 이르러 독자에게 스멀거리는 공포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의 희생자에겐 가혹하고 가해자에겐 관대한 우리 사회와 사법부에 분노하는 여성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작가의 문제의식과 꾹꾹 써내려간 문장들은 결코 가볍지 않다. 남성들에겐 성찰과 고민을, 여성들에겐 위로와 연대의 필요성을 묵직하게 던진다.
작가는 단편으로 구상했던 작품을 2년에 걸쳐 개작하는 과정에서 서사의 재미와 짜임새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장편을 탄생시켰다. 50대 중반을 넘어선 작가의 노고와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역작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성은영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2013년 등단하여 2017년 소설집 「해피 투나잇」을 펴냈다. 애물단지와 불한당 같은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를 핍진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젠더와 인권,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시력이 허락하는 날까지 재미있고 좋은 소설을 쓰고 싶다.

  목차

작가의 말 4
사라진 동영상 8
이름의 유래 34
소설 『냉장고』 79
노트북과 스마트폰 108
인터넷 카페 아방궁 127
사진들 157
아방궁 이야기 181
또 하나의 사진 214
궤짝 227
벙커 238
유폐 246
사건들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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