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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정글짐북스 /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얼 그림, 오로라스튜디오 옮김 / 2013.05.31
5,500원 ⟶ 4,950원(10% off)

정글짐북스명작,문학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얼 그림, 오로라스튜디오 옮김
정글짐 클래식 시리즈 2권. 환상적인 이야기, 라임을 맞춘 말놀이, 기존의 문학 작품을 비튼 패러디, 당대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풍자와 상징으로 가득한 작품으로, 수많은 문학평론가들로부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어린이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판타지 문학의 정수라 불리는 이 책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크게 반향을 일으키며 오랜 세월 동안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01 토끼 굴에 떨어지다 02 눈물 웅덩이에 빠지다 03 코커스 시합과 꽤 긴 얘기 04 토끼, 도마뱀 빌을 보내다 05 애벌레의 조언 06 후춧가루와 돼지 07 괴상한 다과회 08 여왕의 크로케 시합 09 가짜 거북이 이야기 10 바닷가재가 추는 카드리유 11 타르트를 훔친 범인은 누구? 12 앨리스의 증언‘역사상 가장 위대한 어린이책’ 순수와 동심, 환상의 결정판 정글짐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환상적인 이야기, 라임을 맞춘 말놀이, 기존의 문학 작품을 비튼 패러디, 당대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풍자와 상징으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많은 문학평론가들로부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어린이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판타지 문학의 정수라 불리는 이 책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크게 반향을 일으키며 오랜 세월 동안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어린이들에게 교훈보다 재미를 주기 위해 지어진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주 우연한 계기로 지어졌습니다. 어느 날 루이스 캐럴은 그가 일했던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 학장의 자녀들인 로리나, 앨리스, 에디스와 함께 뱃놀이를 갔습니다. 캐럴은 평소 어린아이들을 매우 좋아했고 특히 학장의 세 딸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지요. 뱃놀이에서 캐럴은 둘째 딸인 앨리스를 모델로 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게 되는데요, 그때 즉석에서 지어낸 얘기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내용이었지요. 뱃놀이 후 집으로 돌아간 캐럴은 곧바로 자신이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작업에 들어갔고 책으로 출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 책에 실릴 그림도 캐럴이 직접 그렸다고 해요. 하지만 출판업자의 만류로 당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존 테니얼에게 의뢰를 하게 됩니다. 캐럴은 테니얼에게 아주 세세한 것까지 요구 사항을 전달하면서 그림을 완성하게 했는데요, 덕분에 글과 그림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동화책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어린이책’ 순수와 동심, 환상의 결정판 환상적인 이야기, 라임을 맞춘 말놀이, 기존의 문학 작품을 비튼 패러디, 당대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풍자와 상징으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많은 문학평론가들로부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어린이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판타지 문학의 정수라 불리는 이 책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크게 반향을 일으키며 오랜 세월 동안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루이스 캐럴은 이 책을 통해 보통의 어린이책에서 다루는 교훈보다는 재미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환상의 세계 속에서 앨리스가 모험을 하는 동안 책을 읽는 어린이들 또한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지요. 상상한 것들은 모두 현실로 이루어지고, 자유로운 동심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며, 누구에게도 야단 맞지 않고 마음껏 모험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를 누비는 동안 아이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불현듯 나타난 토끼를 따라 굴로 들어가는 순간, 아이들의 마음은 환희로 물들 것입니다.
국어 리더 4-2 (2022년)
천재교육 / 초등콘텐츠 해법연구회 (지은이) / 2022.05.20
15,000원 ⟶ 13,5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초등콘텐츠 해법연구회 (지은이)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북, 다양한 유형의 단계별 문제를 모은 평가북, 쉽고 자세한 정답과 풀이를 담은 코칭북으로 구성되었다. 학원 수업 차시를 고려하여 군더더기를 뺀 부담없는 구성이며, 교사용 첨삭이 가장 자세한 교재다. 독서 단원 :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1.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요 2. 마음을 전하는 글을 써요 3. 바르고 공손하게 4. 이야기 속 세상 5. 의견이 드러나게 글을 써요 6. 본받고 싶은 인물을 찾아봐요 7. 독서 감상문을 써요 8. 생각하며 읽어요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BOOK 1(개념북) :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북 BOOK 2(평가북) : 다양한 유형의 단계별 문제를 모은 평가북 BOOK 3(코칭북) : 쉽고 자세한 정답과 풀이 ▶ 학원 국어 수업 차시를 고려하여 군더더기를 뺀 부담없는 구성입니다. BOOK 1 :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과서 진도 학습’+‘단원 평가’ 중심의 깔끔한 구성 - 학교평가에서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서술형·논술형 문제 강화 BOOK 2 : 다양한 유형의 단계별 문제를 모은 - (1단계) 개념 정리 → (2단계) 쪽지시험 →(3단계) 기출 문제 → (4단계) 단원평가 BOOK 3 : 교사용 부록 - 서술형논술형 문제 보강을 위한 교사용 자료집 ▶ 교사용 첨삭이 가장 자세한 교재입니다. 주요 개념에 대한 보충 설명이 자세합니다. 각 문제에서 꼭 짚어 주어야 할 내용이 자세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방법, 오답에 대한 까닭이 자세하게 풀이되어 있습니다. ▶ 꼭 짚어 줄 중요 문제를 각 지문마다 정리하여 수업 준비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넌 내 친구야
글사랑 / 손수자 지음 / 2014.01.10
9,500원 ⟶ 8,550원(10% off)

글사랑명작,문학손수자 지음
생각이 커지는 창작동화. 어린이들은 맑고,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의 이 마음이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변치 않고 각박한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도록 책을 엮었다. 책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8편의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7차 교육 과정에서 국어 교육의 목표를 우리말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언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것이라 하였는데, 저자는 그에 도움이 될 만한 동화를 수록하였다.- 장미와 반지 - 사랑이 꽃피는 교실 - 바늘과 실 - 아기 바람과 인어 공주 - 아버지 - 돌아다니는 봄 - 하늘나라 기차표 - 물과 거품생각이 커지는 창작동화 어린이들은 맑고,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 마음이 자라서 어른이 되어도 변치 않고 각박한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도록 책을 엮었습니다. 는 단순히 읽는 재미만을 제공하는 창작 동화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하도록 8편의 동화로 구성됐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책이 너무 흔한 세상이 되어서 사람들이 책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책 속에는 많은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날개를 활짝 펴고 먼 별나라에 갈 수도 있고, 깊은 바닷속 용궁을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꿈꾸는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빨리 이해하는 중학 수학 개념 기본서 1-1 (2023년)
동아출판 / 동아출판㈜ 수학교과서팀 (엮은이) / 2021.09.05
15,000원 ⟶ 13,500원(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 수학교과서팀 (엮은이)
수능주도권 국어영역 문학 (2020년)
미래엔 /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은이) / 2019.12.09
14,000

미래엔학습참고서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은이)
역대 기출 지문을 분석하면 문학과 독서 모두 자주 나오는 주제들이 보인다. 문학에서는 작품에 따라 자연친화사상, 임금에 대한 연모, 산업화에 대한 현대인의 삶 등의 주제들이 자주 보이고, 독서에서는 영역에 따라 다양하기는 해도 철학자의 사상, 통화 정책, 영양소의 분해 과정 등을 다룬 지문이 자주 보인다. "수능주도권"은 이처럼 자주 출제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연관성 있는 주제를 묶어 학습하는 교재이다. 연계된 지문을 학습함으로써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깊이 탐구할 수 있으므로, 수능 실전을 확실하게 완성시켜 나갈 수 있다.Ⅰ 현대시 01강| 고향에 대한 그리움 고향 앞에서_오장환 / 낡은 집_최두석 출생기_유치환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_김춘수 02강| 부정적 현실 생명의 서_유치환 / 농무_신경림 강 건너간 노래_이육사 / 묘비명_김광규 / 삶의 반영으로서의 시 03강| 생명력 대역사_송수권 / 나무 속엔 물관이 있다_고재종 휴전선_박봉우 / 우포늪 왁새_배한봉 / 주을온천행_김기림 04강| 자아 성찰 병원_윤동주 / 나무_박목월 구름의 파수병_김수영 / 느낌, 극락 같은_이강백 05강| 소망 플라타너스_김현승 / 달_정지용 향현_박두진 / 우리가 물이 되어_강은교 / 눈_박이문 06강| 도시 문명 와사등_김광균 / 울타리 밖_박용래 추일서정_김광균 / 하늘과 돌멩이_오규원 Ⅱ 고전 시가 07강| 강호한정과 자연 친화 상춘곡_정극인 / 고산구곡가_이이 원선헌십육경가_신계영 / 어촌기_권근 08강| 유배 시가 북찬가_이광명 유배 시가 / 견회요_윤선도 / 만언사_안조원 09강| 고사(古事) 상사곡_박인로 성산별곡_정철 10강| 사시가(四時歌) 용비어천가_정인지 외 / 강호사시사_맹사성 조선 시대의 사시가 / 사시가_황희 / 전원사시가_신계영 11강| 사행(使行) 연행가_홍순학 일동장유가_김인겸 12강| 연정(戀情) 상사별곡_이세보 고려 속요의 기원과 형성 과정 / 동동_작자 미상 / 가시리_작자 미상 Ⅲ 현대 산문 13강| 고뇌와 갈등 명일_채만식 비 오는 길_최명익 14강| 이념 대립 광장_최인훈 탐내는 하꼬방_염상섭 15강| 전쟁 파편_이동하 아버지의 땅_임철우 16강| 해방 전후 잔등_허준 두꺼비_황순원 17강| 소시민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_윤흥길 조그만 체험기_박완서 18강| 산업화·도시화 우리 동네 황씨_이문구 큰 산_이호철 19강| 세대 갈등 봄날_이강백 삼대_염상섭 Ⅳ 고전 산문 20강| 영웅적 면모 홍길동전_작자 미상 조웅전_작자 미상 21강| 역사적 사건 최척전_조위한 전쟁 소설의 성격 / 박씨전_작자 미상 22강| 가정 소설 적성의전_작자 미상 창선감의록_작자 미상 23강| 풍자 및 현실 비판 옹고집전_작자 미상 호질_박지원 24강| 천상계-지상계 이원적 구조 숙향전_작자 미상 옥루몽_남영로 25강| 전기성(傳奇性) 전우치전_작자 미상 우리나라의 전기 소설 / 이생규장전_김시습 실전 모의고사 01회 02회 03회 [바른답 ·알찬풀이] [수능주도권의 핵심 전략] 우수기출 문제로 수능을 주도하라! ● - 수능주도권은 역대 수능·학평·모평 기출 문제를 완전 분석하여 출제 경향에 맞춘 우수기출 문항을 추출했습니다. ● - 우수기출 문제는 수능 감각을 최대화하는 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빈출주제탐구 25로 실전을 주도하라! ● - 영역별 지문의 주제를 분석하여 자주 출제되는 주제 25를 선별하였습니다. ● - 빈출주제의 지문을 엮어 학습하고 탐구함으로써 자신 있게 실전을 준비합니다. 함정을 뛰어넘는 해설로 정답을 주도하라! - 출제자가 의도한 함정을 뛰어넘어 정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을 제공합니다. - 해설을 통해 지문을 분석하고, 정오답의 근거를 확인하는 훈련을 합니다.
그물 뚫고 헤딩슛!
미래아이(미래M&B) / 폴 바콜로 은고이 글, 이선미 그림, 이승수 옮김 / 2010.04.15
9,000원 ⟶ 8,1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외국창작폴 바콜로 은고이 글, 이선미 그림, 이승수 옮김
* 이탈리아 어린이들이 선정한 2005년 치타 디 벨라 상 * 2003년 지노 페로네 최우수상 수상작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진 소년, 축구로 일어서다”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인 한 아이가 있다. 너무나 배가 고픈 나머지 지나던 시장통에서 바나나 한 덩이를 훔쳤지만 바나나 맛을 보기도 전에 아이는 소년원에 갇히고 만다. 아프리카 콩고의 비쩍 마른 흑인 소년 빌리아의 불행한 이야기이다. 이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그러하듯이 빌리아는 자신이 불쌍하다 생각하며 영영 소년원에 갇혀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눈물을 흘린다. 더 슬픈 일은 소년원을 나간다고 해도 밝은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빌리아는 자신의 마음을 갉아먹고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도 모르는 절망 대신 희망을 품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어느 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행운이 다가온다. 행운의 이름은 바로 ‘축구’! 빌리아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자유와 친구를 얻고, 고향 아프리카 콩고가 자신의 축구로 인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힘을 낸다. 이 책은 축구를 통해 암울한 환경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누구나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이겨내고 성장하여 꿈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지다 키탐보 소년원 축구 시합 팀을 결성하다 27번이 재능이 있군요 이 아이를 데려 가십시오 인생은 만원 버스 같아 빌리아가 유럽에 간다! 새로운 만남 나는 축구가 하고 싶다고요 아프리카에서 온 황금 발 마음을 나눈 친구들 선택과 도약 다시 보자, 챔피언!축구가 해방이자 꿈인 아프리카 소년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 극복 과정이 한 편의 감동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진다! 여기는 아프리카 콩고 수도 킨샤사의 소년원. 바나나 네 개를 훔친 죄로 소년원에 갇힌 빌리아는 날마다 눈물이다. 자책의 눈물, 그리고 영원히 소년원에 갇혀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의 눈물이다. 방장인 발루는 재미있는 얘기를 못한다고 위협하지, 소년원을 나갈 수 있는 건 순전히 운에 달렸지……. 빌리아의 두려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소년원을 나간다고 뭐 빌리아 인생에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니긴 하다. 밖을 나가도 날이면 날마다 술로 배를 채우는 아버지와 가난에 저 멀리 금광까지 내몰린 형, 그리고 어쩌면 바나나보다 더한 걸 훔치게 할지도 모르는 굶주림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빌리아는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절망 대신 희망을 품고 소년원을 나갈 날을 꿈꾼다. 어느 날 소년원의 아이들을 볼 때면 자신의 아들 셋을 떠올리며 아이들을 가엾게 여기던 한 간수의 제안으로 소년원 대 동네 아이들의 축구 시합이 열린다. 드디어 시합 날, 빌리아는 날개를 단 듯 신나게 축구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졌지만, 빌리아의 인생까지 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이 시합을 지켜본 이탈리아 기자 리카르도가 빌리아에게서 천재적인 축구 실력을 발견하고 소년원에서 빌리아를 구해 준 것이다. 빌리아는 드디어 소년원을 나오는 기쁨을 맛보고, 가족과 동네 사람들의 축복 속에 이탈리아로 떠난다. 높은 집들과 낯선 환경으로 빌리아를 놀라게 하고 친구도 한 명 없는 이탈리아에서 흑인 소년 빌리아는 어떻게 헤쳐 나갈까? 아프리카의 한 소년이 축구로 인생 역전하는 생생한 현장으로 떠나 보자. - 치타 디 벨라 상 이탈리아 ‘벨라’라는 도시에서 시상하는 아동문학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에서 1차로 작품을 선정하고, 12개 학교에서 선발된 9~16세 청소년 1500명이 2차로 작품을 선정하는 상. - 지노 페로네 상 이탈리아의 도시 ‘산 도나토’에서 이 도시 출신 예술가 지노 페로네를 기념하여 만든 아동문학상으로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동문학상. 5~7세, 8~10세, 11~13세 연령대로 구분하여 모두 12개 작품을 선정. 줄거리 굶주림에 못 이겨 자신도 모르게 바나나 네 개를 훔친 콩고 소년 빌리아의 행복은 길지 않았다. 바나나를 먹기도 전에 소년원에 갇히게 된 것이다. 소년원을 어찌어찌 빠져나간다 해도 굶주림이 가득하고 희망이 없기는 마찬가지. 절망이 빌리아의 마음을 점차 갉아먹는 것만 같다. 하지만 빌리아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로 한다. 소년원 아이들 또래의 아들 셋을 둔 마타타 간수의 생각으로 여기 콩고 킨샤사 소년원 안이나 밖의 아이들은 차이가 없었다. 소년원 아이들의 잘못은 된통 혼쭐 한번 당하면 되는 일에 지나지 않았는데, 옆에 경찰이 있었다는 게 차이라면 차이다. 마타타는 소년원 아이들을 위해 동네 아이들과의 축구 시합을 제안하고 책에서 본 축구를 하고 싶던 빌리아도 축구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축구 시합을 위한 연습을 하면서 빌리아는 답답해 미칠 것만 같던 마음이 뻥 뚫리고 온몸이 살아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왠지 이 축구로 답답하고 암흑 같은 자신의 생활도 달라질 것만 같은 희망이 든다. 꿈조차 꾸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빌리아의 축구 시합을 본 리카르도라는 기자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축구를 할 수 있는 이탈리아로 날아가게 된 것이다. 난생 처음 자신의 옷과 신발을 사고, 아버지와 동네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말이다. 하지만 이게 웬걸! 막상 이탈리아 생활은 생각과 다르다. 축구보다는 이탈리아 어, 수학, 과학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게 아닌가? 게다가 먹을 것도 맘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 이럴 수가! 축구 선수가 공부도 해야 한다면 다른 학생은 축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게다가 흑인 축구 선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날이면 날마다 고향 생각에 눈물만 난다. 냉담하던 친구와 화해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편지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빌리아는 진정한 축구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축구 경기 자체뿐 아니라 함께 축구를 하는 동료와의 팀웍, 그리고 자신이 축구를 함으로써 고향에 부여되는 희망까지. 그것들이 가진 의미가 빌리아에게 새로운 힘을 준다.
하이엔드 High-End 수학 1 (2020년)
NE능률(참고서) / 조정묵 (지은이) / 2019.12.20
12,000원 ⟶ 10,800원(10% off)

NE능률(참고서)학습참고서조정묵 (지은이)
출제 빈도가 높은 고난도 유형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고난도 4점 유형 대비서다. 대표 기출-기출 변형-예상 문제의 3단계 문제 훈련을 통해 기출 문제의 철저한 분석은 물론 유사 유형 문제의 출제에 대비할 수 있다.유형 01. 지수, 로그의 성질과 그 활용 유형 0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 02-1. 지수함수, 로그함수의 그래프의 활용 02-2 지수함수, 로그함수의 그래프에서 개수 세기 유형 03. 삼각함수의 그래프 유형 04. 삼각함수의 활용 유형 05.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유형 06. 여러 가지 수열 06-1 여러 가지 수열의 합 06-2 수열의 합의 도형에의 활용 06-3 수열의 귀납적 정의 및 수학적 귀납법 * 고난도 미니 모의고사 미니 모의고사 1회 / 모의고사 2회 / 미니 모의고사 3회 / 모의고사 4회[6개 유형 95제] 수능 고난도 상위 5문항 정복, 수능 1등급을 결정짓는 고난도 유형 공략 / 고난도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출제 예상 문제까지 한 권으로 해결 - 출제 빈도가 높은 고난도 유형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고난도 4점 유형 대비서입니다. - 대표 기출-기출 변형-예상 문제의 3단계 문제 훈련을 통해 기출 문제의 철저한 분석은 물론 유사 유형 문제의 출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장점 기출 분석에 근거하여 고난도 유형 선정 유형별 행동전략 & 기출에서 뽑은 실전개념 제시 - 최근 10개년간 출제된 오답률 상위 5문항을 분석하여 개념, 원리, 접근 방식에 따라 6개의 유형으로 분류 - 문제를 풀기에 앞서 꼭 기억해야 할 출제 유형별 접근 전략 제시 - 수능에 자주 이용되는 개념을 실제 기출 문제에서 뽑아 정리함, 실전 적용력 극대화 - 킬러 유형의 문제를 풀기에 앞서 킬러포인트를 뽑아 집중 연습할 수 있도록 킬러해결 TRAINING 제공 대표 기출 - 기출 변형 - 예상 문제로 이어지는 3단계 문제 훈련 - 대표 기출: 고난도 기출 중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할 대표 문항 선정 및 분석 - 기출 변형: 오답률이 높은 기출 문항 중 우수 문항을 선별하고 그 변형 문제를 제시 개념의 확장, 조건의 변형 등을 통해 기출 문제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 응용력 강화,비슷한 유형의 문제 출제 완벽 대비 - 에상 문제: 신유형 예상 문제, 1등급을 결정짓는 최고난도 킬러 문제 제시 고난도 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자세한 해설 - 문제 해결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해설 제시 - 문제의 조건을 해석하고 그에 따른 접근 전략 제시, 출제 의도 분석 -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어떤 공식 또는 개념을 적용할 것인가?'를 자세히 풀어 주는 해설 특강 제공
새콤달콤 고사성어 사전
미래와경영 / 한지혜 (지은이), 최고은 (그림)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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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경영외국어,한자한지혜 (지은이), 최고은 (그림)
‘각골난망’에서부터 ‘흉유성죽’까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고사성어를 가나다라순의 사전 형식으로 꾸몄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이 책은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고사성어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 그림과 이야기로 만나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초등 어휘력 향상은 물론 직접 써 보면서 더욱 깊이 고사성어의 속뜻을 맛볼 수 있다.1 각골난망 2 갑론을박 3 견토지쟁 4 계륵 5 고장난명 6 고진감래 7 과유불급 8 괄목상대 9 군계일학 10 권선징악 11 금상첨화 12 금의환향 13 낙장불입 14 낭중지추 15 노발대발 16 노심초사 17 다다익선 18 대기만성 19 대동소이 20 도원결의 21 독서삼매 22 동문서답 23 동분서주 24 동상이몽 25 마부위침 26 마이동풍 27 맹모삼천 28 명심불망 29 무릉도원 30 문전성시 31 물아일체 32 반포지효 33 백문불여일견 34 부화뇌동 35 불철주야 36 사면초가 37 상전벽해 38 새옹지마 39 석고대죄 40 설상가상 41 소이부답 42 소탐대실 43 순망치한 44 아전인수 45 안하무인 46 어부지리 47 언중유골 48 역지사지 49 오매불망 50 오십보백보 51 오합지졸 52 외유내강 53 용두사미 54 우유부단 55 유비무환 56 유지경성 57 을야지람 58 이구동성 59 이심전심 60 일각삼추 61 일거양득 62 일석이조 63 일심동체 64 작심삼일 65 적반하장 66 전심전력 67 조삼모사 68 좌불수당 69 주객전도 70 죽마고우 71 지성감천 72 천고마비 73 천군만마 74 천재일우 75 측은지심 76 표리부동 77 함흥차사 78 호가호위 79 화양연화 80 흉유성죽 [새콤달콤 고사성어 퀴즈]초등학생의 생각과 마음 표현으로 배우는 새콤달콤한 고사성어 이야기!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고사성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고사성어와 쉽게 친해지지 못합니다. 정확한 뜻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어려워합니다. 단순히 책에서만 배울 뿐 일상생활에 적용하기를 힘들어 합니다. 『새콤달콤 고사성어 사전』은 ‘각골난망’에서부터 ‘흉유성죽’까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고사성어를 가나다라순의 사전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집필하였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고사성어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 그림과 이야기로 만나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초등 어휘력 향상은 물론 직접 써 보면서 더욱 깊이 고사성어의 속뜻을 맛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교실과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과 마음 표현으로 고사성어를 친절히 설명한 책! 『새콤달콤 고사성어 사전』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고사성어를 뽑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고사성어가 자주 등장하지만 정확한 뜻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어려워해서 학생들은 고사성어와 쉽게 친해지지 못합니다. 따라서 고사성어를 단순히 책에서만 배울 뿐 일상생활에 적용하기를 힘들어 합니다. 이 책은 고사성어가 가진 속뜻과 함께 아이들이 학교나 가정에서의 다양한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 그림에 담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자주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집필하였기 때문에 무작정 외우는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우화를 읽듯이 지루하지 않게 고사성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자의 뜻을 풀어 보며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하면서 글쓰기 연습도 함께할 수 있어 초등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초등 어휘력 향상은 물론, 직접 써 보면서 더욱 깊이 고사성어의 속뜻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고사성어예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고사성어를 선별하였습니다. 고사성어 가지고 있는 뜻이에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고사성어의 뜻을 풀이했습니다. 고사성어를 따라 써 보세요. 한자의 뜻을 풀어 보며 글쓰기 연습도 함께할 수 있어 초등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고사성어와 잘 어울리는 교실과 주변 이야기예요. 다양한 실생활에서 고사성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 그림과 함께 담았습니다.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샘터사 / 김종광 지음, 김옥재 그림 /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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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명작,문학김종광 지음, 김옥재 그림
역사 속 의미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 동화로 선보이는 '샘터역사동화' 시리즈 4권. 연암 박지원의 하인으로 함께했던 장복이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역사동화이다. 최상류층 양반 지식인의 시각이 아니라, 최하층 노비 소년의 시각으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감정을 복원했다. 이 책은 크게 전반부(한양에서 의주까지)와 후반부(압록강에서 청나라 연경[중국 수도 베이징]까지)로 나뉜다. 김종광 작가는 20여 종의 <연행록>과 당시(1780년대)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열하일기>에는 없는 장복이의 여행 이야기(한양에서 의주까지)를 만들었다. 당대의 유명한 인물들(화원 김홍도, 시인 조수삼, 광대 달문이, 무사 백동수 등)을 등장시켜 당시의 풍속과 사회도 담아냈다. 연암 박지원의 실제 여정은 이 책의 후반부에서 엿볼 수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원작 <열하일기>의 골자와 에피소드를 뽑아낸 것이다.등장인물 소개 ● 8 들어가며 ● 10 1부 한양을 떠나다 ● 12 5월 25일 한양 출발 5월 26일 혜음령 미륵보살 5월 27일 임진강 나루터 5월 28일 점심밥 6월 2일 호위무사 백동수 6월 3일 역관 학생 조수삼 6월 4일 불쌍타와 왕방울 2부 평양에서 의주까지 ● 44 6월 5일 광대 달문이 6월 7일 고기잡이 6월 8일 일지매 6월 9일 유구국 공주님 6월 10일 만남과 이별 6월 11일 종놈이 되겠다고? 6월 12일 기생 6월 13일 바다 6월 14일 전기수 6월 21일 편지 3부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 90 6월 24일 압록강 6월 25일 허허벌판 6월 27일 책문 6월 28일 집 찾기 6월 29일 관우묘 7월 2일 농부와 돼지 7월 6일 강 건너기 7월 8일 요양성 7월 9일 물렀거라! 저었거라! 4부 산해관 향해 가는 길 ● 130 7월 10일 몽골 사람 7월 11일 심양 7월 12일 낙타 7월 13일 참외 7월 14일 나무다리, 초상집, 돼지 잔치 7월 15일 호랑이 소동 7월 16일 하늘의 조화 7월 17일 청나라 역관 7월 18일 마두 개똥이 7월 22일 털모자 5부 만리장성을 넘어 ● 180 7월 23일 만리장성 7월 25일 김홍도의 그림 7월 26일 냇가 시장 7월 27일 사랑 7월 28일 호랑이 꾸중 7월 29일 극장 6부 최고의 장관 연경 ● 202 7월 30일 최고 장관 8월 1일 연경 글쓴이의 말 ● 214 박지원과 『열하일기』 ● 216『열하일기』 박지원과 함께한 청나라 기행 아버지를 대신해 괴나리봇짐을 진 열세 살 소년 장복이 청나라 연경을 향해 65일간의 나그넷길을 떠나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마음 설레는 일이지!” 작년, 뜨거운 여름에 나 장복이는 뚱선비님(연암 박지원)을 모시고 한양을 떠났다. 의주대로를 종단하고 압록강을 건넜다. 요동 천리를 밟고 산해관을 넘었다. 청나라 연경까지 다녀왔다. 나그넷길은 내 머리를 알차게 만들었고, 내 마음을 살찌게 해 주었다. 뚱선비님은 다녀오셔서『열하일기』를 쓰셨다. 내 얘기도 나온다는데 한문으로 쓰여 읽어 볼 수가 없었다. 까짓것 나도 한번 써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일을 겪었는데 그중 특히 기억에 남는 일만 썼다. 모쪼록 여러 동무들이 읽고 이야기책으로나마 함께 여행하는 기쁨을 맛보았으면 좋겠다. 샘터역사동화 역사 속 의미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 동화로 선보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은 물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호기심까지 선사해 줍니다. 조선시대, 청나라를 누빈 하인 장복이의 특별한 여행기 연암 박지원(1737~1805)이 쓴『열하일기』는 실학사상을 담은 사상서로서만이 아니라 한국 문학사에서도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조선 후기인 1780년, 외교사절단의 일원으로 청나라를 방문한 박지원은『열하일기』에 청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눈으로 직접 보고 깨달은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는 연암 박지원의 하인으로 함께했던 장복이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역사동화입니다. 최상류층 양반 지식인의 시각이 아니라, 최하층 노비 소년의 시각으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감정을 복원했습니다. 이 책은 크게 전반부(한양에서 의주까지)와 후반부(압록강에서 청나라 연경 <중국 수도 베이징>까지)로 나뉩니다. 김종광 작가는 20여 종의「연행록」과 당시(1780년대)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열하일기』에는 없는 장복이의 여행 이야기(한양에서 의주까지)를 만들었습니다. 당대의 유명한 인물들(화원 김홍도, 시인 조수삼, 광대 달문이, 무사 백동수 등)을 등장시켜 당시의 풍속과 사회도 담아냈습니다. 연암 박지원의 실제 여정은 이 책의 후반부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원작『열하일기』의 골자와 에피소드를 뽑아낸 것이지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는 조선시대 사신 행렬의 풍경을 실감나게 전하고, 열세 살 소년 장복이가 새로운 세계에 품는 상상과 호기심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여줍니다. 한양 출발_ 열세 살 장복이, 아버지를 대신해 청나라로 떠나다 장복이는 쌀 다섯 섬 때문에, 앓아누운 아버지를 대신하여 괴나리봇짐을 진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아버지는 뚱선비를 모시고 연경으로 떠나야 하는데 급환으로 못 가게 된 것이지요. 대가로 받은 쌀 다섯 섬을 돌려줘야 할 상황입니다. 방법은 하나뿐, 열세 살 소년 장복이가 아버지의 일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뚱선비를 찾아가 애걸한 끝에 한양을 떠나게 된 장복이. 어쩌면 뚱선비와 경마잡이 창대를 만난 것이 행운일지도 모릅니다. 뚱선비님은 청나라 사신단의 자제군관으로 함께하기 때문에 활동의 제약이 없었습니다. 자제군관은 사신의 개인비서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당대 명문가의 자제들로 최고의 지성과 식견을 지녀서 필담으로 중국 문화인과 교류가 가능했습니다. 아마도 장복이가 사신단의 총대장인 정사나리의 하인으로 갔다면 엄청 고생했을 겁니다. 실제로 연암 박지원은 영조의 사위인 8촌형 박명원이 정사로 이끄는, 청나라 건륭 황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외교사절단의 일원으로 청나라에 가게 된답니다. 독립된 가정과 재산을 소유할 수 있는 외거노비이긴 하지만 평생 종놈으로 살아야 할 운명인 장복이에게 펼쳐진 새로운 세상은 호기심과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한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광대 달문이의 장기도 구경하고, 사신단의 역관 학생 조수삼에게 언문(한글을 속되게 일컫는 말)을 처음 배우기도 합니다. 순진하여 실수도 하지만 속정이 많은 장복이는 사려 깊은 뚱선비, 경마잡이 창대와 함께하며 세상에 눈을 뜹니다. 국경을 넘어 청나라로_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머릿속에 담아라 한양에서 출발해 하루에 팔십 리, 백 리씩 걸었던 장복이는 드디어 한 달 만에 청나라로 향하는 국경을 넘습니다. “어느 한구석에도 빈틈이 없어. 물건 한 개라도 허투루 굴려 놓은 것이 없잖은가. 소 외양간, 돼지우리까지도 일정한 법식이 있네. 심지어 거름 더미 똥구덩이까지도 그림같이 정갈하지 않은가. 물건을 이롭게 쓸 줄 모르면, 생활을 넉넉하게 할 수는 없는 법이지. 우리 조선은 물건을 제대로 쓸 줄 모르니 안타깝지 않은가?” 조선에서는 그토록 게으르고 한가했던 뚱선비는 청나라에서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조사를 나온 것처럼 사소한 것 하나까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청나라 구석구석을 열심히 살폈습니다. 중국 사람과 밤새 나눈 필담 종이를 챙겼을 정도니 뚱선비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겠지요? 청나라에서의 여정을 담은 후반부는『열하일기』의 주요 일화를 장복이의 관점에서 해학적으로 재구성한 부분입니다. 김종광 작가는 실제 연암 박지원이 직접 경험하고『열하일기』에 적은 내용을 어린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표현했습니다. 아울러 사신 행렬을 비롯해 조선과 청나라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낸 김옥재 화가의 그림은 장복이의 여정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장복이가 청나라의 신문물을 접하고 어떤 생각과 감회를 가지게 되었는지 박지원의 원작『열하일기』와『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를 비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린이들이 어려운 역사를 알기 쉽게 공부하는 유익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꿈에 그리던 연경 도착_ 너무나도 알찼던 65일간의 나그넷길 한양성을 5월 25일에 떠나 의주대로를 거쳐, 압록강을 건너고, 요동 천리를 지나, 만리장성을 넘어 마침내 연경에 들어온 날짜가 8월 1일. 험난했던 65일간 나그넷길의 끝이 보입니다. 한인, 몽고인, 만주인, 서역인…… 피부도 다르고 생김도 다른 많은 사람들이 사이좋게 어울려 사는 청나라의 수많은 볼거리들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던 사신단 일행에게 많은 깨우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청나라 연경성에 들어가자 사람의 바다, 가게의 바다가 펼쳐집니다. 그곳은 이제까지 거쳐 온 그 어느 곳보다도 번화한 세상입니다. 오죽했으면 장복이는 주저앉아 꺼이꺼이 울음을 터뜨렸을까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는 힘들지만 재미있고 새로운 여행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장복이를 통해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새로운 세상을 접할 수 있다’는 꿈과 용기를 어린이들에게 전합니다. ● 박지원과 『열하일기』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쓴 한국 고전문학의 백미 『열하일기』는 모두 26권 10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청나라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눈으로 직접 보고 깨달은 경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당시 조선은 유교사상으로 인해 상공업이나 농업에 무관심했습니다. 박지원은 청나라의 앞선 문물제도 및 생활양식을 받아들일 것을 내세운 학풍인 ‘북학(北學)’의 관점으로 당시 조선의 사회제도를 비판하고 현실을 개혁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열하일기』는 현실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문체를 담은 까닭에 대부분의 양반 사이에서 베껴 가며 읽었을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정조로부터 옛 글의 권위를 허물고 선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문체반정’의 주범으로 몰려, 그 후 백여 년간 금서처럼 필사본으로만 떠돌았습니다. 오늘날의『열하일기』는 어떨까요?『열하일기』에 실려 있는「호질(虎叱)」과「허생전(許生傳)」은 국어 교과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쓴 한국 고전문학의 백미,『열하일기』를 한 번 읽어보고 싶지 않은가요? “선비님, 우리 식구를 살려 주셔요. 제발 살려 주셔요! 제가 종노릇, 기똥차게 잘하겠나이다. 저는 다 할 줄 압니다. 밥도 잘하고요, 힘도 장사고요 …… 선비님의 두 손과 두 발처럼, 선비님의 입안의 혀처럼, 충성하겠나이다. 부처님처럼 자비로운 선비님, 제발, 저를 내치지 마셔요.” 뚱선비는 껄껄 웃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그놈 참, 주둥이 한번 요란하구나! …… 어서, 가도록 하자!” 나는 용기를 내어 수삼에게 물었다. “혹시 언문도 아세요?” “알지.” 수삼은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혹시 저 같은 종놈도 한글을 배울 수 있을까요?” “그럼! 종놈이지만 언문뿐만 아니라 한자까지 배워 훌륭한 글을 쓰신 분들이 여럿인걸. 뭘 배우려면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해야 돼. 너는 언문을 왜 배우고 싶은 건데?”
(푸른문고 23) 초록호수로 떠난 돼지와 세탁기
푸른나무 / 게랄트 얏첵, 베포 베옐 글, 카스텐 메르틴 그림 / 200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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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외국창작게랄트 얏첵, 베포 베옐 글, 카스텐 메르틴 그림
교과서 속 세계인물 100
대교출판 / 고정아 글, 김영곤 그림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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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인물고정아 글, 김영곤 그림
인류의 역사를 뒤흔들었던 세계 인물 100인의 삶과 사건을 살펴본다! 세계 역사를 뒤흔들었던 100인의 삶과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소개하였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역사에 기록된 이들은 여느 사람들과는 달리 도전적이고 탐구적인 삶을 추구했던 사람들이다. 더불어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끈기 있게 도전했던 사람들이다. [교과서 속 세계 인물 100]에서는 그 인물들의 가장 대표적인 일화를 삽화와 함께 재미있게 소개해 준다. 더불어 인물들의 사진과 함께 인물들의 생애를 살펴볼 수 있다. 르네상스의 출현, 세계 1·2차 대전의 발발 등 주요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났던 시기에는 역사에 기록된 훌륭한 인물들도 많았다. 이러한 사건들은, 세계사의 주요 흐름일 뿐만 아니라 인물의 생애와 그 영향력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교과서 속 세계 인물 100]에서는 세계사의 주요 흐름과 사건들이 크게 10단계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지도들이 연대별로 도입 부분에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인물 관련 용어나 시대적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세계사 속으로\' 란으로 엮어 놓았다. 어린이들은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겸손하게 타인과 민족을 돌보던 세계사 속 인물들의 진지한 삶의 모습을 [교과서 속 세계 인물 100]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세계사의 큰 흐름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소개된 세계 인물 100인의 삶을 살펴보면서 건강한 자아상을 발견하고 역동적인 세계사 속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역사적 흐름을 바로 인식하는 바탕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1. 역사의 문을 열다 요 임금과 순 임금, 함무라비, 솔로몬, 이솝,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알렉산더 대왕, 맹자, 아르키메데스 2. 동양의 중국, 서양의 로마 시황제, 유방, 한니발, 사마 천, 카이사르, 클레오파트라, 예수 그리스도, 제갈량, 왕희지, 마호메트 3. 천 년 중세와 몽골 현장, 양귀비, 이백과 두보, 샤를마뉴, 주희, 칭기즈 칸, 마르코 폴로, 잔 다르크 4. 르네상스의 불꽃 구텐베르크, 콜럼버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코페르니쿠스, 미켈란젤로, 마젤란, 루터, 엘리자베스 1세, 세르반테스, 셰익스피어 5. 과학과 이성의 빛을 따라 갈릴레이, 뉴턴, 표트르 대제, 바흐, 프랭클린, 루소, 워싱턴, 칸트, 와트, 애덤 스미스, 페스탈로치, 괴테 6. 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향해 제너, 모차르트, 나폴레옹, 베토벤, 볼리바르, 슈베르트, 안데르센, 가리발디, 링컨, 다윈 7. 뻗어 가는 서양 사회 리빙스턴, 빅토리아 여왕, 비스마르크, 마르크스, 나이팅게일, 멘델, 파스퇴르, 톨스토이, 노벨, 마크 트웨인 8. 현대 세계의 주춧돌을 놓다 세잔, 로댕, 에디슨, 고흐, 프로이트, 타고르, 쿠베르탱, 쑨 원, 마리 퀴리, 라이트 형제 9. 세계 대전의 비극을 뚫고 간디, 레닌, 아문센, 처칠, 히틀러, 안네 프랑크, 슈바이처, 아인슈타인, 헬렌 켈러, 루 쉰 10. 20세기를 넘어서 피카소, 마오 쩌둥, 루스벨트, 맥아더, 디즈니, 테레사 수녀, 고르바초프, 만델라, 스티븐 호킹, 빌 게이츠
스스로 살아야 해
마루벌 / 군터 파울리 글, 파멜라 살라자 그림, 이명희.김미선 옮김 /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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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자연,과학군터 파울리 글, 파멜라 살라자 그림, 이명희.김미선 옮김
재미있는 우화를 통해 과학 상상력을 키워주는 통합학습 시리즈 2권. 하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연과학, 인문학, 생태 환경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사고를 경험하고, 여러 분야의 지식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도 배우게 된다. 2권에서는 고양이가 이구아나를, 염소가 거북이를 쫓아낸 이유를 들려줍니다. 짧은 동화를 통해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것들이라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단순히 이야기로만 구성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함께 직접 간단한 실험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아이의 이해 능력을 도와주고, 실험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이론과 설명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우화 : 재미있는 이야기 부록 : 어린이를 위한 독후 활동 1. 알고 있었나요? 2. 생각해 보아요 3. 직접 해보아요 부록 :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참고자료 1. 시리즈의 기획 의도 2. 우화와 관련되는 학문적 지식 3. 우화와 관련되는 감성지능 EQ 4. 우화와 관련되는 예술 활동 5. 시스템 : 연결짓기 6. 실행해보기 7. 저자, 역자 소개21세기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새로운 과학동화 재미있는 우화를 통해 과학 상상력을 키워주는 통합학습 시리즈 제리과학동화는 21세기 친환경 과학발전에 필요한 무한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통섭학습 시스템으로 처음 개발된 어린이책입니다.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어린이가 매일 주변에서 보고, 듣고, 만지는 가운데 다 과학이 있습니다. 제리과학동화는 우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많이 생각하고 의문을 가지고, 상상하게 합니다. 함께 실험하고 대화하며 사고를 이끌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알찬 자료도 실려있습니다. 또, 제리과학동화는 과학 개념을 심어줄 뿐 아니라 감성지능 EQ, 생태읽기능력(ecoliteracy 생태문해력)을 높여주고, 시스템적 연결망 사고를 훈련하도록 세심하게 기획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하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연과학, 인문학, 생태 환경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사고를 경험하고, 여러 분야의 지식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도 배우게 됩니다. 이야기를 읽고 난 뒤에는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독후활동자료도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우화 제리과학동화는 심도 있는 과학 내용을 우화를 통해 전달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기 때문입니다. 또, 이야기에는 감정이 들어 있기 때문에 동화를 통해 배운 내용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는 학문적 지식이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관이 되고 현실에서 그것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됩니다. 동화에 영어를 병기하였습니다 21세기에는 여러 분야의 내용을 융합해 새로운 것으로 재창조해내는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 인재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전문가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이때 공용어가 영어입니다. 제리과학동화는 글로 벌 인재 양성을 중시하고 저자 파울리 박사의 요청대로 본문 하단에 영어를 함께 적었습니다. 제리란? 21세기 녹색성장을 위한 기초 제리는 ‘제로배출연구계획 Zero Emission Research Initiative’의 약자로, 저자 군터 파울리 박사에 의해 UN대학에 설립된 전 세계 과학자들의 네트워크 이름이기도 합니다.(www.zeri.org, www.marubol.co.kr 참고)
숫자 3의 비밀
사파리 / 김종대 (지은이), 이부록 (그림)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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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사회,문화김종대 (지은이), 이부록 (그림)
옛날이야기 속에는 왜 셋째 딸, 삼 형제, 삼 년이란 말이 자주 나올까? 가위바위보나 게임을 할 때에는 왜 삼세판을 하는 것일까? 신화나 전설 속에는 왜 삼족구, 삼족오같이 다리가 세 개인 동물이 등장하는 것일까? 삼족구나 삼족오같이 다리가 세 개인 동물은 3이라는 숫자가 가지는 완전함 때문에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다. 단군 신화에는 비의 신, 바람의 신, 구름의 신이 등장하고, 아기를 낳은 뒤 삼신할머니께 제사를 지낼 때에는 각각 세 그릇에다가 밥과 미역국, 물을 담아 놓는다. '숫자 3'이 옛날이야기를 비롯해서 우리 생활 곳곳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의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찾아간다. 오랜 세월 우리 의식 속에 자리 잡아 행동과 생활 방식, 문화에 두루 영향을 끼친 문화의 원형을 소개하는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의 첫번째 책.1부. 완전한 수, 숫자 3 -숫자 3의 비밀 -귀신 잡은 삼족구 -삼족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여우라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태양의 새, 삼족오 -귀신 쫓는 삼두매 -세 가지 재난, 삼재 2부. 민간 신앙에 나타난 숫자 3 -거지 부부의 셋째 딸, 가믄장아기 -마을을 지키는 세 명의 신 -생명의 탄생과 숫자 3 3부. 우리 생활 속 숫자 3 -재주 많은 삼형제 -찾아보자! 생활 속의 숫자 3 -속담에 나타난 숫자 3 -장례에 나타난 숫자 3 -3월 3일 삼짇날 -심봤다! 심봤다! 심봤다! 우리 문화의 원형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입문서! 시리즈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시리즈는 오랜 세월 우리 의식 속에 자리 잡아 행동과 생활 방식, 문화에 두루 영향을 끼친 문화의 원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긍심을 찾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기르고, 우리 역사와 사회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시선에 초점을 맞춘 재미있는 어린이 인문서, 아이들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배경, 연도 등을 시대순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을 기르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한 가지 답을 알고 있으면 관련 분야에서 그 흔적을 찾아가며 지식을 확장해 나갑니다. 이러한 탐구 정신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기초가 됩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시리즈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작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문화와 역사의 고리가 되는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그 속에 숨어 있는 문화적 의미들을 재미있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옛날이야기나 풍습에 자주 등장하는 '숫자 3'은 어떤 의미일까? '터줏대감'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우리 민족의 주식인 쌀은 우리 문화 곳곳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와 같은 질문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 됩니다. 문화의 원형은 대부분 신화적 사유의 시작과 맞닿아 있어서 오랜 세월 동안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 속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시리즈는 아이들이 각 주제와 관련된 신화나 전설, 민담을 읽고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듯이 그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우리 민족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숫자 3의 의미! 옛날이야기 속에는 왜 셋째 딸, 삼 형제, 삼 년이란 말이 자주 나올까요? 가위바위보나 게임을 할 때에는 왜 삼세판을 하는 것일까요? 신화나 전설 속에는 왜 삼족구, 삼족오같이 다리가 세 개인 동물이 등장하는 것일까요? 옛날 사람들은 숫자 1은 남자(양)를 뜻하고, 숫자 2는 여자(음)을 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는 것처럼 1과 2를 더한 숫자 3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완전한 수로 여겨졌습니다. 여기서부터 숫자 3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옛이야기 속에는 어려운 일을 당해도 꼭 세 번이고, 무슨 일이든 세 번을 해야 해결되고, 세 사람이 힘을 합쳐야 좋은 결과를 얻으며, 셋째 딸이나 셋째 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것 역시 '숫자 3'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완전해지는 것을 상징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책은 '숫자 3'이 옛날이야기를 비롯해서 우리 생활 곳곳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의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찾아갑니다. 또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그림과 책 곳곳에 숨어 있는 숫자 3을 찾아보는 재미도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입니다. 아이들은 텍스트의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그림 자체가 메시지가 되는 그림을 보며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우리의 생활 곳곳에 숨겨져 있는 숫자 3도 한번 찾아보세요! 본문 소개 삼 형제, 셋째 딸, 삼 년 등 이야기 속에는 숫자 3이 많이 등장해.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 주위에서도 숫자 3을 쉽게 찾을 수 있지. 단군할아버지 이야기에서부터 일상생활 속까지 꼭꼭 숨어 있는 숫자 3의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 볼까?
알쏭달쏭 과학 아카데미
영림카디널 / 토마스 데 파도바 지음, 손주희 옮김 /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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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카디널자연,과학토마스 데 파도바 지음, 손주희 옮김
아이들은 갑자기 어른들이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질문을 던진다. 왜 눈은 하얗지?, 왜 감기에 걸릴까?, 왜 소시지는 세로 방향으로 터질까?, 왜 시곗바늘은 항상 오른쪽으로 돌까? 등등. 아이들이 이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되면 어른들은 대부분 난감해진다. 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작지만 꼭 알고 싶은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저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다녔다. 여러 대학교와 연구 기관을 드나들면서 그런 단순한 궁금증들을 풀어 줄 사람들을 찾아가 답을 구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그냥 스쳐 지나갔던 일상 속의 불가사의한 현상들에 대해 보다 명쾌하고 과학적적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봄에 궁금해지는 하나, 둘, 셋…… 왜 딱따구리는 두통이 없을까? / 왜 가운뎃손가락이 가장 길까? / 왜 나뭇잎은 녹색일까? / 왜 관절에서 소리가 날까? / 왜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할까? / 왜 하품은 전염될까? / 왜 전파시계는 자동으로 맞춰질까? / 왜 손에 물집이 잡힐까? / 왜 나무에 나이테가 생길까? / 왜 두꺼비는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가서 알을 낳을까? / 왜 쥐가 날까? / 왜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면 소변에서 냄새가 날까? / 왜 옷좀나방은 옷을 먹을까? / 왜 손톱은 발톱보다 빨리 자랄까? / 왜 꽃들은 알록달록 색깔이 다양할까? / 왜 자전거를 탈 때 넘어지지 않을까? / 왜 벌들은 한 번밖에 쏘지 못할까? / 왜 순간접착제는 굳을까? / 왜 버터는 산패할까? / 왜 오래 한 자세로 있으면 팔이 저릴까? / 왜 골프공에는 홈이 많이 나 있을까? / 왜 쐐기풀에 닿으면 따끔따끔 화끈거릴까? / 왜 고기는 구우면 질겨질까? / 왜 소시지는 세로 방향으로 터질까? / 왜 소금쟁이는 물에 빠지지 않을까? / 왜 귀뚜라미는 울어 댈까? 여름에 궁금해지는 하나, 둘, 셋…… 왜 반딧불이는 뜨거워지지 않을까? / 왜 샤워할 때 커튼이 달라붙을까? / 왜 모기는 암컷만 물까? / 왜 돌 바닥은 차갑게 느껴질까? / 왜 낙타는 열기를 잘 참을까? / 왜 발에 땀이 나면 악취가 날까? / 왜 좀은 욕실을 좋아할까? / 왜 시곗바늘은 오른쪽 방향으로 돌까? / 왜 버찌는 비를 맞으면 터질까? / 왜 번개는 지그재그 형태일까? / 왜 용접할 때 불꽃이 튀는 걸까? / 왜 얼굴에 주근깨가 많은 걸까? / 왜 여드름이 생길까? / 왜 아이스크림은 크림 형태일까? / 왜 목욕할 때 피부가 쪼글쪼글해질까? / 왜 어린아이는 공 잡기를 늦게야 배울까? / 왜 자기 몸은 간지럼 태울 수 없을까? / 왜 파리는 전등 주위를 맴도는 것일까? / 왜 비행기를 타면 귀에 압력을 느끼는 걸까? / 왜 하늘은 파란색일까? / 왜 비행기가 하늘에 지나가면 기다란 띠가 생길까? / 왜 모래톱에는 구멍이 많을까? / 왜 물건을 훔치면 삐삐 소리가 날까? / 왜 생크림은 딱딱하게 굳을까? / 왜 고무지우개는 더러워질까? 가을에 궁금해지는 하나, 둘, 셋…… 왜 우리 몸에는 소름이 돋을까? / 왜 마로니에 나무 열매는 밤처럼 생겼는데 먹을 수 없을까? / 왜 시간이 지나면 랙칠이 벗겨질까? / 왜 나무는 가을이 되면 잎을 떨어뜨릴까? / 왜 지네는 비틀거리며 움직일까? / 왜 사과 껍질은 몸에 좋을까? / 왜 맥주에는 거품이 생길까? / 왜 궂은 날씨에는 헤어스타일을 망칠까? / 왜 콧물이 나올까? / 왜 일회용 기저귀는 건조한 상태로 있을까? / 왜 좋은 와인은 오래 보관해야 할까? / 왜 히터에서는 소리가 날까? / 왜 옥수수는 펑펑 소리를 내며 튈까? / 왜 비누를 쓰면 손이 깨끗해질까? / 왜 밤은 어두울까? / 왜 전구의 필라멘트는 끊어질까? / 왜 달은 지평선상에서 커 보일까? / 왜 유성은 비처럼 쏟아질까? / 왜 커피를 마시면 졸음이 달아날까? / 왜 우리는 잠든 상태에서 몸부림을 칠까? / 왜 우유는 끓으면 넘칠까? / 왜 추우면 자동차 배터리가 말을 듣지 않을까? / 왜 과자와 빵은 부슬부슬 부서질까? / 왜 여성들의 발은 더 빨리 차가워질까? / 왜 촛농은 떨어질까? 겨울에 궁금해지는 하나, 둘, 셋…… 왜 마멋은 겨울잠을 잘까? / 왜 코골이는 남자들이 많을까? / 왜 겨울은 여름보다 짧을까? / 왜 눈은 하얀색일까? / 왜 눈은 신발 테두리에 하얀 자국을 남길까? / 왜 철은 녹이 슬까? / 왜 술을 마시면 딸기코가 될까? / 왜 스노타이어는 보통 타이어보다 눈길에서 더 안전할까? / 왜 우리는 상어처럼 계속 이가 나지 않을까? / 왜 크리스마스 피라미드는 빙빙 돌까? / 왜 촛불은 불투명할까? / 왜 유리컵은 식기세척기 속에 넣으면 뿌옇게 될까? / 왜 하늘에는 저렇게 많은 별들이 반짝일까? / 왜 달은 항상 같은 면만 보여 줄까? / 왜 폭죽은 아름다울까? / 왜 우리는 술을 마시면 취하게 될까? / 왜 우리의 키는 밤이 되면 아침보다 작을까? / 왜 겨울에 길을 걷다 보면 귀가 빨개질까? / 왜 타일 난로의 열은 그토록 포근할까? / 왜 절대영도가 필요할까? / 왜 스케이트 날은 얼음에서 잘 미끄러질까? / 왜 펭귄은 발이 얼지 않을까? / 왜 요즘 유리창에서는 성에를 볼 수 없을까? / 왜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 에어백은 갑자기 부풀어 오를까? / 왜 한 사람의 행동이 눈사태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왜 손에 물집이 잡혀요? 왜 반딧불이는 뜨거워지지 않아요? 왜 밤은 어두워요? 아이들은 궁금한 게 참 많다. 모든 놀라운 발명은 일상생활 속의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다. 우리들이 좀 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궁금해한다면,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마술 같은 과학 원리를 찾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 생활 속에 있다. 아이들은 갑자기 어른들이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질문을 던진다. 왜 눈은 하얗지?, 왜 감기에 걸릴까?, 왜 소시지는 세로 방향으로 터질까?, 왜 시곗바늘은 항상 오른쪽으로 돌까? 등등. 아이들이 이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되면 어른들은 대부분 난감해진다. 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작지만 꼭 알고 싶은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이 책의 저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다녔다. 여러 대학교와 연구 기관을 드나들면서 그런 단순한 궁금증들을 기꺼이, 속 시원하게 풀어 줄 사람들을 찾아가 답을 구했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안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는 갖가지 경험들을 이해하는 데 요긴한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계절에 따라서 가장 재미있는 질문들을 모아서 책을 만들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그냥 스쳐 지나갔던 일상 속의 불가사의한 현상들에 대해 보다 명쾌하고 과학적적인 답을 알 수 있을 뿐아니라 예전보다 더 섬세하게 주변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춘희는 아기란다
사계절 / 변기자 글, 박종진 옮김, 정승각 그림 /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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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그림책변기자 글, 박종진 옮김, 정승각 그림
평화그림책 시리즈 11권. 마흔세 살, 그런데 아직 기저귀를 해야 하는 ‘자라지 않는 아기, 춘희’의 이야기다. 이야기의 주인공이지만, 이야기 속에서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한 발짝 걸음도 걷지 못하는 춘희. 그이는 강제징용으로 끌려와 원폭으로 사망한 ‘식민지 민중의 사생아’요, 태내에서 피폭을 당한 ‘1세 원폭피해 장애인’이며, 일본에서 살고 있는 ‘재일조선인 또는 재일한국인 2세’이다. 그이를 설명하는 이 모든 말들은 그 자체로 곧 그와 그를 돌보는 할머니의 고통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 고통의 배경에는 식민지배와 전쟁이 있다. 폭력의 역사가 강요한 그 겹겹의 고통을 치유할 희망을 우리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 걸까? 이 그림책은 그 희망을 모색하는 어린이문학의 작은 몸짓이다. 평생 동안 이제는 사라진 조국 ‘조선’의 국적을 버리지 못한 채 역사가 강요한 차별의 고통 속에 살면서 아이들 마음을 글로 표현해 온 글쓴이는, 이야기의 곳곳에 다음과 같은 희망의 단서들을 심어 놓았다. 고향 노래와 들꽃다발, 그것들을 주고받는 할머니와 아이, 자신이 들은 슬픈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전해 주는 소녀 유미, 아픈 ‘아기’에게 그가 날마다 듣던 노래를 피리 소리로 들려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들. 노래와 꽃, 소통과 공감과 나눔, 그리고 진심을 기울이는 아이 마음… 그것들만이 위선과 단절과 독선, 그리고 부와 명예와 권력에 눈먼 욕망들이 낳은 폭력의 역사를 끝내고 평화로운 세상을 열어갈 희망이기 때문이다. 늘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술가’로서 그림책을 만들며 이 땅의 어린이와 소통해 온 그린이는, 글쓴이가 심어놓은 희망의 단서들을 소리와 바람이 잡힐 듯 느껴지는 생생한 필치로 표현해 냈다. 이야기 속의 노래, 꽃, 아이 마음이 그린이의 손끝에서 형상을 얻어 이 슬픈 이야기에 따뜻한 기운이 돌게 한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한국·중국·일본 공동기획 3국 12작가의 ‘평화그림책’ ‘평화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중일 세 나라의 작가들과 출판사들이 함께 만드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한중일 세 나라는 가까운 이웃 나라들이지만 서로 동등하고 평화롭게 지내 오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근대에는 힘을 앞세운 제국주의 세력의 욕심 때문에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괴롭히는 불행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 나라 사람들이, 나아가 온 세계 사람들이 평화로이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 시리즈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날을 정직하게 기록하고, 오늘의 아픔을 서로 나누며, 평화로운 내일로 함께 나아갈 것을 목표로 서로 의논하고 격려하면서 한 권 한 권 정성껏 만들고 있습니다. 2005년 10월, 다시마 세이조, 다바타 세이이치 등 일본 원로 그림책 작가 4명의 발의로 시작, 2007년 난징에서의 기획회의를 기점으로 본격 진행되어 10년이 지난 지금 열한 번째 그림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마흔세 살, 그런데 아직 기저귀를 해야 하는 ‘자라지 않는 아기, 춘희’ 이야기 서쪽으로 히로시마 현과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일본 혼슈의 오카야마 현, 그곳 바닷가의 작은 마을에 조선인 할머니 한 분이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언덕길 가 산비탈에 바짝 달라붙은 초라한 집 마당에서 날마다 하얀 기저귀 빨래를 널고 걷으며 노래를 부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부르다가 이내 창문 쪽을 돌아보고, 또 부르다가 돌아보고…… 무슨 사연이 있기에, 아기를 키울 나이가 훨씬 지난 할머니가 날마다 아기기저귀를 빨아 너는 걸까요? 창문 너머에 누가 있기에 할머니는 노래를 부르며 자꾸 돌아다보는 걸까요? 봄날, 그 마을에 일본인 소녀 유미가 이사를 왔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호기심 많은 유미는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녀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길을 골라 새 학교를 오가는 길로 정했습니다. 산비탈에 바짝 달라붙은 초라한 집 한 채가 길가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언덕길. 유미는 날마다 그 길을 오가며 빨래 대에 널린 하얀 기저귀 빨래를 보고, 빨래를 널고 걷는 할머니를 보고, 할머니가 부르는 노래를 듣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부르다가 이내 창문 쪽을 돌아보고, 또 부르다가 돌아보는 할머니를 보며 유미는 생각합니다. ‘할머니는 별난 버릇이 있나 봐.’ 이윽고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쳐 눈인사를 나눈 날, 유미는 집에 오는 길에 들꽃을 한 아름 따서 머리에 했던 리본으로 묶어 할머니네 빨래 대 밑에 놓아둡니다. 그리고 어느새 할머니 노래를 모두 외운 유미는 피리를 불며 할머니 집 앞을 지나가다가 할머니에게 리본을 돌려받고, 그 동안 내내 궁금하던 것을 물어봅니다. “할머니 집에 아기가 있어요?” “그럼! 있지. 어여쁜 아기 있지.” “어디요? 아기 좀 보여 주세요.” 하지만 할머니는 곤란한 듯 대답하지요. “이다음에.” 며칠 뒤 구급차가 ‘위용~ 웨용~’ 소리를 내며 언덕길을 달려 내려온 날, 유미는 문 앞 풀밭에 혼자 앉아 있던 할머니로부터 ‘아기’ 이야기를 듣습니다. “할머니 아기는 몇 살이에요?” “이제 곧 마흔셋.” ‘어떻게 아기가 우리 엄마랑 나이가 같지?’ 멍해진 유미에게 할머니가 들려준 이야기는 ‘조선인 피폭자’의 이야기였습니다. 히로시마에 있던 일제의 무기 공장에 강제징용으로 끌려온 남편을 찾아왔다가, 원자폭탄이 터져 남편을 잃고 뱃속에서 피폭 당한 아기를 낳아 홀로 키워온 이야기. 봄에 태어나 ‘춘희’라 이름 짓고 어서어서 크라고 열심히 일하며 키웠지만 자라지 못하고 자리에 누워만 있는, 아직도 기저귀를 해야 만 하는, 그래도 어여쁜 ‘우리 아기’ 이야기. 그날 아침 창문으로 보니 갑자기 부들부들 떨고 있어 구급차를 불러 입원시킨 마흔세 살 난 아기 춘희 이야기…… 그것은 유미가 이제껏 들은 그 어떤 이야기보다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날 유미는 반 친구들에게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약속합니다. “이번 일요일에 춘희 아주머니 병원에 가서 할머니가 날마다 부르던 노래를 피리로 불어 드리자.” 그날부터 저녁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유미와 친구들이 연습하는 피리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솔~솔~미파솔~ 라~라~솔~’ 할머니의 고향 노래가. 식민과 피폭, 겹겹의 고통을 치유할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이야기의 주인공이지만, 이야기 속에서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한 발짝 걸음도 걷지 못하는 춘희. 그이는 강제징용으로 끌려와 원폭으로 사망한 ‘식민지 민중의 사생아’요, 태내에서 피폭을 당한 ‘1세 원폭피해 장애인’이며, 일본에서 살고 있는 ‘재일조선인 또는 재일한국인 2세’입니다. 그이를 설명하는 이 모든 말들은 그 자체로 곧 그와 그를 돌보는 할머니의 고통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 고통의 배경에는 식민지배와 전쟁이 있습니다. 폭력의 역사가 강요한 그 겹겹의 고통을 치유할 희망을 우리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 걸까요? 이 그림책은 그 희망을 모색하는 어린이문학의 작은 몸짓입니다. 평생 동안 이제는 사라진 조국 ‘조선’의 국적을 버리지 못한 채 역사가 강요한 차별의 고통 속에 살면서 아이들 마음을 글로 표현해 온 글쓴이는, 이야기의 곳곳에 다음과 같은 희망의 단서들을 심어 놓았습니다. 고향 노래와 들꽃다발, 그것들을 주고받는 할머니와 아이, 자신이 들은 슬픈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전해 주는 소녀 유미, 아픈 ‘아기’에게 그가 날마다 듣던 노래를 피리 소리로 들려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들. 노래와 꽃, 소통과 공감과 나눔, 그리고 진심을 기울이는 아이 마음…… 그것들만이 위선과 단절과 독선, 그리고 부와 명예와 권력에 눈먼 욕망들이 낳은 폭력의 역사를 끝내고 평화로운 세상을 열어갈 희망일 테니까요. 늘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술가’로서 그림책을 만들며 이 땅의 어린이와 소통해 온 그린이는, 글쓴이가 심어놓은 희망의 단서들을 소리와 바람이 잡힐 듯 느껴지는 생생한 필치로 표현해 냈습니다. 이야기 속의 노래, 꽃, 아이 마음이 그린이의 손끝에서 형상을 얻어 이 슬픈 이야기에 따뜻한 기운이 돌게 합니다. 이를 위해 그린이는 이야기의 배경인 오카야마 현의 바닷가 마을을 몇 차례 찾아가 수개월씩 머물며, 이야기의 행간에 배어 있는 바람과 소리와 풍경들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지요. 진심을 다하는 정성과 열정과 노력만이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 낼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림책의 자리에서 나지막이 외치는 희망 『춘희는 아기란다』는 그림책으로 평화의 연대를 모색하는 ‘한중일 공동기획 평화그림책’의 열한 번째 권입니다. 2007년 한중일 세 나라의 열두 작가와 세 출판사가 모여 이 시리즈를 시작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많은 것이 변화했습니다. 세 나라를 둘러싼 환경도 변하고 세 나라 사이의 관계도 변하고 각 나라의 정치권력도 사회 분위기도 변했습니다. 이 시리즈를 함께 만드는 사람들도 변화했습니다. 작가들과 편집자들이 저마다 10년의 나이를 보태, 외모도 서 있는 자리도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슴 아픈 변화는 바로 이 그림책의 글을 쓴 변기자 선생이 이제 고인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여성, 어린이문학, 자이니치, 조선적…… 선생은 평생을 비주류로 살아오면서 주류가 보지 못하는 소중한 가치들을 온몸으로 실현하고자 애써 왔습니다. 그 결실의 하나가 고인이 떠난 지 4년 만에 이 책으로 맺혔습니다. 많은 것이 변하고, 누군가는 떠났지만, 평화는 여전히 요원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러므로 그 자리에 남아 있어야 하고, 변치 않는 것을 지켜야 하고, 요원한 것을 외쳐야 하겠지요. 아이 마음, 들꽃, 노래와 이야기, 그것들을 나누는 마음. ‘평화그림책’ 열한 권 째, 변기자·정승각의 『춘희는 아기란다』가 그것의 자리에서 나지막이 외치는 희망들입니다.
꼬마 화가에게 들려주는 명화 이야기
을파소 / 김지영 지음 / 2012.03.02
12,000원 ⟶ 10,800원(10% off)

을파소예술,종교김지영 지음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양화의 역사를 이끌어 온 화가들이 자신의 그림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36명의 화가들이 모두 72점의 그림에 대해서 설명한다. '구구절절 그림 이야기', '화가들의 한마디', '일대일 그림 비교' 의 코너들을 통해 그림을 그린 까닭, 그림의 의미, 표현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큰 단원 사이에 들어 있는 ‘꼬마 화가의 솜씨 자랑’이란 꼭지에서는 그림을 그리며 즐겁게 놀 수 있다. 아름다운 여신 비너스에게 마음대로 옷을 입힐 수 있고, 루소의 「꿈」을 슬쩍 지워 놓은 배경 그림에다 나만의 꿈속 세계를 그릴 수도 있다.등장 화가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신비로운 이야기 모네의 자연 이야기 클림트의 자연 이야기 라울 뒤피의 자연 이야기 윌리엄 터너의 자연 이야기 앙리 루소의 꿈 이야기 샤갈의 꿈 이야기 달리의 꿈 이야기 마그리트의 꿈 이야기 보티첼리의 책 이야기 티치아노의 책 이야기 밀레이의 책 이야기 워터하우스의 책 이야기 꼬마 화가의 솜씨 자랑 1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다 빈치의 얼굴 이야기 프리다 칼로의 얼굴 이야기 모딜리아니의 얼굴 이야기 피카소의 얼굴 이야기 앵그르의 몸 이야기 에곤 실레의 몸 이야기 페르낭 레제의 몸 이야기 보테로의 몸 이야기 비제 르 브룅의 가족 이야기 메리 카샛의 가족 이야기 고흐의 친구 이야기 고갱의 친구 이야기 꼬마 화가의 솜씨 자랑 2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드가의 춤 이야기 로트렉의 춤 이야기 르누아르의 춤 이야기 마티스의 춤 이야기 파울 클레의 낙서 이야기 장 뒤뷔페의 낙서 이야기 리히텐슈타인의 만화 이야기 앤디 워홀의 만화 이야기 쇠라의 여가 생활 이야기 티소의 여가 생활 이야기 팰릭스 발로통의 여가 생활 이야기 에드워드 호퍼의 여가 생활 이야기 꼬마 화가의 솜씨 자랑 3모네, 피카소, 샤갈, 레오나르도 다 빈치, 프리다 칼로……. 그림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은 화가들이에요. 이들의 그림에 감동한 사람들은 ‘명화’라는 이름표를 달아 주었어요. ‘명화’는 아주 잘 그린 그림이란 뜻이죠. 그런데 어린이의 눈에 명화는 조금 어렵기도 해요. 피카소의 얼굴 그림은 앞모습과 뒷모습이 섞여 있어서 꼭 괴물 그림 같아요. 샤갈의 그림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하늘을 붕붕 떠다녀요. 얼핏 보면 낙서 같고, 또 장난 같아요. 그런데 왜 어른들은 ‘아주 잘 그린 그림’이라고 칭찬하는 걸까요? 그 궁금증을 ≪꼬마 화가에게 들려주는 명화 이야기≫가 풀어 줍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양화의 역사를 이끌어 온 화가들이 자신의 그림에 대해 친절하게 이야기해 주지요. 36명의 화가들이 모두 72점의 그림에 대해서 설명한답니다. 이 그림을 그린 까닭, 그림 의 의미, 표현법 등을 배울 수 있어요. 지루할까 봐 걱정할 필요 없어요. 화가들은 주제별로 이야기를 마련해서 이야기 마당을 재미있게 꾸몄습니다. 예를 들어, 앤디 워홀과 리히텐슈타인은 저마다 ‘만화’를 주제로 한 자신의 작품들을 1점씩 소개해요. 다음엔 같은 주제의 다른 작품을 1점씩 내놓아 서로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지요. ‘만화’를 주제로 한 그림 이야기를 들은 뒤엔 직접 그런 그림을 그려 볼 수가 있어요. 내가 꼬마 화가가 되어서 마음껏 솜씨 자랑을 할 수 있답니다. 수학 문제도 풀어야 하고 영어 단어도 외워야 하는데, 미술 공부까지 하려니 힘들죠? 걱정말아요. ≪꼬마 화가에게 들려주는 명화 이야기≫가 미술 공부의 즐거움을 듬뿍 안겨 줄 테니까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모두 꼬마 화가입니다! 만화보다 재미있는 명화 이야기 -구구절절 그림 이야기! : 자연, 꿈, 책, 만화와 낙서 등 9가지 주제로 나누어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를 담았어요. 낱낱의 주제마다 화가들이 4명씩 등장해요. 이 넷은 다시 둘씩 짝이 되지요. ‘자연’ 주제를 예로 들면, 먼저 모네와 클림트가 짝이에요. 또 뒤피와 터너가 짝이고요. 모네와 클림트는 자신들이 그린 꽃밭을 통해 자연을 이야기하고, 뒤피와 터너는 바다 그림을 통해 자연을 이야기합니다. -화가들의 한마디! : 편지에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추신’이란 이름표를 붙이지요? 화가들은 더 덧붙이고 싶은 말을 ‘한마디’라는 상자에 담았어요. 모네의 경우엔 ‘모네의 한마디’란 상자에 더 하고 싶은 말을 담았습니다. 왜 자신의 그림에 거친 붓자국이 남아 있는지, 왜 팔레트에 물감을 섞지 않고 캔버스에 여러 가지 색을 나란히 칠했는지 등을 이야기하지요. ‘한마디’ 상자에서는 화가들의 그림에 대한 생각, 성격, 성장 배경 등을 들을 수 있답니다. -일대일 그림 비교! : ‘닮은 그림 다른 그림’은 같은 주제를 놓고 화가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렸는지 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꼭지예요. 짝꿍이 된 화가들은 자신의 그림을 1점씩 놓고, 서로 비교합니다. 모네와 클림트는 똑같이 꽃밭을 그렸어요. 모네의 꽃밭에서는 싱그러운 햇빛과 아름다운 꽃의 빛깔이 도드라져요. 그런데 클림트의 꽃밭은 꼭 시간이 멈춘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이번엔 뒤피와 터너. 둘은 똑같이 꽃밭을 그렸어요. 뒤피의 바다는 새파랗고 경쾌해요. 그런데 터너의 바다는 무시무시하고 위태로워요. 이 꼭지에서는 화가들이 어떤 생각을 품고 그림을 그리는지 즐겁게 배울 수 있어요. 낙서보다 즐거운 그림 그리기 큰 단원 사이에 들어 있는 ‘꼬마 화가의 솜씨 자랑’이란 꼭지에서는 그림을 그리며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아름다운 여신 비너스에게 마음대로 옷을 입힐 수 있고, 루소의 「꿈」을 슬쩍 지워 놓은 배경 그림에다 나만의 꿈속 세계를 그릴 수도 있어요. 또 깡통과 원통으로 인체를 표현했던 페르낭 레제처럼 빈 병, 수박, 삼각자 등의 물체로 인체를 그릴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놀다 보면 어느새 그림 솜씨가 부쩍 자라 있을 거예요. 훌륭한 꼬마 화가가 되는 법,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