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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땅 1부 2 : 자연의 법칙
가람어린이 / 에린 헌터 (지은이), 신예용 (옮긴이) / 2020.02.10
13,800원 ⟶ 12,420원(10% off)

가람어린이명작,문학에린 헌터 (지은이), 신예용 (옮긴이)
아프리카 대초원의 동물들은 자연의 법칙을 지키며 살아왔다. 그것은 ‘살아남기 위해서만 남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뜻밖의 음모와 배신, 그리고 살해 사건이 벌어지면서 평화는 산산조각이 난다. 권력욕에 사로잡힌 살해자들에 의해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버린 어린 사자, 개코원숭이, 코끼리는 힘을 합쳐 위험한 대결을 시작한다.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베스트셀러 <전사들>, <살아남은 자들> 작가 에린 헌터의 새로운 모험 판타지 <용기의 땅>, 그 두 번째 이야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가 심장을 조인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아프리카 대초원을 누비는 동물들의 발소리가 귓가를 울리고 생동감 넘치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프롤로그 1 폭우 2 무너진 터전 3 혼란 4 개코원숭이의 방문 5 굶주린 사자 6 위대한 회합 7 떠나는 코끼리 8 사체 9 뜻밖의 만남 10 오해 11 타이탄의 후계자 12 새로운 동행 13 불길한 명령 14 결투 15 두 번의 환영 16 위험 17 죽음의 냄새 18 추격 19 핏빛 달 20 실종 21 다운트리스 무리 22 스위프트 23 위대한 영혼 24 뒤바뀐 진실 25 산사태 26 분노 27 희생양 28 누명 에필로그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전사들』작가 에린 헌터의 새로운 모험 판타지『용기의 땅』, 그 두 번째 이야기 배신의 음모를 밝히려는 개코원숭이,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하는 코끼리, 복수를 준비하는 사자. 자연의 법칙이 파괴되고 대초원은 비극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용기의 땅은 이대로 무너지는 것일까? 세 어린 동물들은 각자의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아프리카 대초원의 동물들은 자연의 법칙을 지키며 살아왔다. 그것은 ‘살아남기 위해서만 남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뜻밖의 음모와 배신, 그리고 살해 사건이 벌어지면서 평화는 산산조각이 난다. 권력욕에 사로잡힌 살해자들에 의해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버린 어린 사자, 개코원숭이, 코끼리는 힘을 합쳐 위험한 대결을 시작한다.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베스트셀러 《전사들》, 《살아남은 자들》 작가 에린 헌터의 새로운 모험 판타지 《용기의 땅》, 그 두 번째 이야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가 심장을 조인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아프리카 대초원을 누비는 동물들의 발소리가 귓가를 울리고 생동감 넘치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위대한 어머니의 죽음 위대한 어머니가 살해되고 용기의 땅에는 이상 기후가 나타난다. 폭우와 강풍이 휘몰아치고, 타들어갈 듯한 무더위가 찾아온다. 그리고 이러한 혼란을 기회로 삼아 용기의 땅을 지배하려는 교활한 개코원숭이와 탐욕스러운 사자가 고개를 치켜든다. 용기의 땅 동물들은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히는데……. 계속되는 이상 기후와 살해 사건들 때문에 동물들은 위대한 영혼이 화가 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물들은 어서 빨리 위대한 부모가 나타나 용기의 땅이 평화를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위대한 영혼이 깃들어야만 진정 위대한 부모가 될 수 있다. 위대한 영혼은 과연 어떤 동물을 선택할까? 절망감에 빠진 개코원숭이 개코원숭이 쏜은 스팅어의 음모를 밝히려 애쓰지만 무리와 함께 새 터전을 찾아야 하고 긴꼬리원숭이와 싸워야하는 등등, 여러 가지 상황에 휩쓸려 마음이 복잡하고 무겁기만 하다. 그런 와중에 스팅어에게 끌려 다니며 그를 경호하는 일까지 맡게 된다. 스팅어는 ‘튼튼한 가지’라는 최고의 계급을 만들어 경호원으로 삼고 무리를 철저히 감시하게 한다. 그는 다른 동물의 무리들을 찾아가 위대한 회합을 열자고 제안한다. 위대한 어머니의 죽음으로 혼란에 휩싸인 동물들이 모인 자리에서 코끼리 스트라이더 무리는 스카이가 위대한 어머니라고 선언한다. 하지만 코뿔소 스트롱하이드는 자신에게 위대한 영혼이 깃들었다고 주장하고, 뜻밖에도 스팅어가 그를 위대한 아버지로 지지한다. 정말로 스트롱하이드가 위대한 아버지일까? 쏜은 스팅어가 무슨 꿍꿍이인지 불안하기만 하다. 스팅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그의 정체를 폭로하고 싶지만, 스팅어는 더욱 교활해지고 있다. 떠나는 코끼리 환영을 볼 수 있는 스카이는 위대한 어머니의 엄니 조각을 발견하고 코를 대어 본다. 위대한 어머니가 어떻게 죽었는지, 그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하지만 환영은 나타나지 않고, 스카이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다. 결국 그녀는 엄니 조각을 가지고 몰래 혼자서 조상의 평원으로 향한다. 그런데 사촌동생 문이 그녀를 몰래 뒤쫓아 와 동행하게 된다. 어린 두 코끼리는 위험한 길을 걸으며 점점 지쳐 간다. 스카이는 다시 환영을 볼 수 있을까? 무리에게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한편, 소리 없이 그들을 뒤쫓는 동물들이 있다. 스카이와 문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굶주린 사자 피어리스는 타이탄 무리에서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다. 타이탄은 자연의 법칙을 어기고 점점 더 많은 동물들을 살해하며, 먹잇감들을 무더기로 쌓아 놓는다. 하지만 피어리스를 비롯해서 무리의 일부에게는 먹잇감을 제대로 나눠 주지 않는다. 피어리스는 어미 스위프트가 더욱 쇠약해져 가는 모습을 보고 슬픔과 분노가 치닫는다. 어떻게든 타이탄을 끝장내고 싶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다. 타이탄은 젊은 수사자들을 모아 무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거리낌 없이 살해를 일삼아, 다른 동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 그럴수록 피어리스는 더욱 복수를 다짐하지만 계획은 엇나가기만 한다. 어떻게 해야 타이탄을 물리칠 수 있을까?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사건들 쏜, 스카이, 피어리스는 각자의 터전에서 위대한 어머니를 비롯해 다른 동물들이 살해된 단서들을 발견한다. 자연의 법칙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은 각자 해결책을 찾아 나서지만, 그들이 마주하는 것은 미로처럼 얽히고설킨 사건들뿐이다. 게다가 미로 속에서 오해와 갈등마저 겪게 된다. 죽음의 그림자가 점점 더 대초원을 뒤덮고 있다. 용기의 땅은 이대로 무너지는 것일까? 세 어린 동물들은 과연 미로를 벗어나 각자의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독자를 대초원의 모험 속으로 초대하는 작가, 에린 헌터 에린 헌터는 광활한 땅에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모험과 스릴을 만끽하게 해주는 작가이다. 그들은 《용기의 땅 2- 자연의 법칙》에서도 독자들에게 조마조마한 긴장감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동물들의 세밀한 행동 묘사를 읽어 가며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또한 긴박하게 흘러가는 사건 전개를 따라 서둘러 다음 페이지를 넘기며 가슴을 졸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별잎은 하늘을 향해 얼굴을 들었다. 그녀는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하늘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달빛에 별잎의 눈동자가 촉촉이 빛났다.“오늘 밤은 핏빛 달이 떴군요. 혼란스럽고 위험한 시기라는 뜻이에요.”별잎이 말했다.쏜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다른 개코원숭이들과 함께 숨을 몰아쉬었다. 과연 달은 붉은 빛으로 물들어 있었다.별잎은 보라색 달빛 돌을 집어 하늘을 향해 들어올렸다. 그녀는 반짝이는 달빛 돌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달빛 돌을 천천히 눈 가까이에 댔다가, 다시 천천히 하늘 쪽으로 움직여 가며 관찰했다. 무리는 숨을 죽인 채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팡이 나직하게 코웃음을 쳤다. 쏜은 팡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었다. 달 읽기 의식을 닳아빠진 속임수라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쏜은 확신했다. 별잎은 언제나 무리를 지혜롭게 이끌었다. 그녀는 무리에게 어디에서 가장 신선한 과일을 얻을 수 있는지, 숲의 어느 장소에서 우기를 피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었다. 그녀는 오래 전, 쏜이 태어나기도 전에 무리를 키 큰 나무로 이끌었다.쏜은 스팅어의 얼굴을 곁눈질했다. 스팅어는 차분하면서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별잎이 달을 읽는 것은 언제나 무리에게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왜 스팅어는 무리가 별잎을 의심하기를 바라는 것일까?별잎은 달빛 돌을 내려놓았다. 그녀의 얼굴은 두려움에 휩싸여 있었고 입술이 떨렸다.“별잎, 무슨 일이죠? 돌에서 뭘 본 거죠?”스팅어는 가벼운 호기심을 보이며 몸을 앞으로 숙였다.“죽음과 절망이요.”별잎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개코원숭이들은 겁에 질려 비명을 질러 댔다. 어미들은 새끼를 더 세게 끌어안았다. 머드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엄마를 쳐다보았다.“죽음과 절망이라고요? 무슨 일이 생기는 거죠?”중간 잎 버그가 소리쳤다.“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죠?”깊은 뿌리 리자드가 외쳤다.하지만 스팅어는 완벽하게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가 바위에서 태연하게 내려오더니 손을 치켜들었다.“당황할 거 없습니다. 달을 읽는다는 건 뭔가 확실하지가 않죠. 보세요, 달이 다시 하얗게 변하고 있잖아요.”스팅어가 말했다.“엄마를 방해하면 안 돼요!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야 해요.”머드가 용감하게 외쳤다.쏜은 친구가 걱정되어 몸을 움찔했다. 튼튼한 가지들은 머드에게 눈을 부라렸지만, 스팅어는 인자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당연히 나도 별잎이 하는 말을 듣고 싶단다.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면 다른 신호를 찾아봐야 해.”스팅어가 말했다.“확실해요.”별잎이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말했다.“달은 오늘 밤 핏빛으로 물들었고, 짙은 구름이 가리고 있는데도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어요. 얼마 전까지 폭풍이 몰아치고 비가 억수 같이 퍼부었죠. 그리고 지금은 찌는 듯한 더위에 시달리고 있잖아요? 마실 물이 줄어들고 있어요. 나무들도 죽어 가요. 용기의 땅에 강풍이 불었고, 바람의 방향도 일정하지 않았어요. 남쪽에서 북쪽으로 바뀌는가 하면, 사방에서 불어 닥치기도 했죠. 오늘 아침엔 나무에서 썩어 가는 이끼를 보기도 했어요. 신호는 뚜렷해요. 빛나는 숲 무리가 길을 잃은 거예요. 올바른 길을 찾기 전까지 많은 어려움이 따를 거고요.” - 엽서 부록 이미지
레드판타지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웅진주니어 / 다니엘 페란 그림, 마틴 파월 글, 홍연미 옮김, 루이스 캐럴 / 2017.06.27
9,000원 ⟶ 8,10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다니엘 페란 그림, 마틴 파월 글, 홍연미 옮김, 루이스 캐럴
총 25권으로 기획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 첫 번째 '레드 판타지' 편.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깊이를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이미지로 녹여 내었다. 작품 배경과 등장인물, 주제, 원작자에 대한 소개와 읽은 후 되뇌어 보고 더 생각해 볼 지점까지 담아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이상한 나라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의 모험을 담은 는 누구나 일생에 한 번씩 읽는 세계 대표 고전이다. 당대 사회상과 인물상을 재치 있게 포착한 언어 유희, 곱씹을수록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수많은 상징과 의미들은 이 작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이자 매력 포인트이다.1. 토끼 굴 아래로 2. 눈물 웅덩이 3. 애벌레의 충고 4. 이상한 다과회 5. 여왕의 크로케 경기 6. 가짜 거북의 사연 7. 앨리스의 증언어린이 세계 명작의 영역을 확장하다 세계 명작을 가장 생생하고 알차게 만나는 방법,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책을 멀리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세계 명작은 가기 싫은 학원만큼이나 부담스럽고 성가신 존재다. 교과서에 등장한다는 이유로, 교양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세계 명작을 자주 접하지만 빈도에 비해 아이들과 세계 명작 간의 거리는 여전히 멀다. 아이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세계 명작은 완역 혹은 만화다. 완역은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멀게만 느껴지는 작품 배경으로 독자를 압도해 쉬이 손이 가지 않고, 만화는 원작의 맛과 깊이를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완역의 중압감은 줄이고 원작의 가치를 전할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가 탄생하였다. 그래픽 노블은 가벼운 스토리의 만화에 반기를 들며 나타난 장르로, 삽화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장점이 있다. 총 25권으로 기획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세계 명작 그래픽 노블이다.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그 깊이를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이미지로 녹여 내고,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나누어 SF 평론가 박상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유영진, 아동문학 평론가 원종찬,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을 받았다. 각 권에 작품 배경, 등장인물, 작품 주제, 원작자에 대한 소개와 읽은 후 되뇌어 보고 더 생각해 볼 지점까지 알뜰히 담아 세계 명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붉게 물든 환상 세계의 문이 열린다! 색깔 별로 골라 읽는 트렌디한 그래픽 노블 첫 번째 편, Red Fantasy 여러 세계 명작 가운데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까?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분류하고 주제에 따라 네 가지 대표 색을 입혀 각 편의 성격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 트렌디한 그래픽 노블 시리즈이다. 신기하고 놀라운 세계를 여행하는 레드 판타지 편, 영화보다 짜릿한 모험이 펼쳐지는 블루 어드벤처 편,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블랙 SF 편, 용기와 우정이 가득한 그린 버디 편! 독자들은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색깔 별로 골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가운데 첫 번째로 선보이는 레드 판타지 편에서는 뱀파이어 문학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를 비롯해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현재까지도 영화, 애니메이션, 동화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 루이스 캐럴의 대표 고전 등 세계 판타지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6편을 만날 수 있다. 환상 세계를 여행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초록도마뱀을 찾아 붉은 문을 두드려라! 의미와 난센스 사이를 모험하는 꼬마 앨리스의 무한한 상상 세계 이상한 나라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의 모험을 담은 는 누구나 일생에 한 번씩 읽는 세계 대표 고전이다. 작가 루이스 캐럴은 꼬마 친구 앨리스 리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즉흥적인 이야기를 지었고, 그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은 앨리스가 이야기를 글로 써 줄 것을 부탁해 탄생한 것이 다. 처음부터 꼬마 친구를 위해 들려 준 이야기인 만큼 기존의 교훈적인 동화의 틀을 깨고 앨리스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모험 세계를 거침없이 보여 준다. 당대의 사회상과 인물상을 재치 있게 캐치해 내는 캐럴의 놀라운 언어 유희, 곱씹을수록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수많은 상징과 의미들은 를 구성하는 기본 소이면서 작품의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러나 바로 그 점 때문에 아이 독자에게는 다소 난해한 작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왔다.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는 작품의 재미와 의미를 발견하도록 아이들을 돕는 훌륭한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7
녹색지팡이 / 이현세 (지은이) / 2019.03.20
12,000원 ⟶ 10,800원(10% off)

녹색지팡이예술,종교이현세 (지은이)
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문학적 감동을 생생하게 살려 낸 스토리, 거장의 감각적인 그림, 다양한 배경 지식과 해설까지 곁들여 재미는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었다. 7권 '시련을 극복한 영웅'은 두 영웅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유명한 오이디푸스, 그리고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아침에는 네 발, 낮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 발로 걷는 짐승이 무엇이냐?’ 하는 수수께끼를 처음으로 푼 사람이 오이디푸스이다. 부부인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는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의심하다가 비극의 종말을 맞는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서로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잘 알 수 있다.1장 숲속에 버려진 아기 2장 저주받은 자의 운명 신화와 역사-스핑크스의 두 얼굴 신화와 사회-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신화와 문학-소포클레스의 희곡 '안티고네' 3장 서로를 믿지 못한 두 사람 4장 탑에 갇힌 다나에 5장 안드로메다를 구한 영웅 신화와 문화-치명적인 아름다움, 메두사 신화와 과학-페르세우스의 모험과 별자리 6장 영웅 헤라클레스의 탄생 7장 영웅에게 닥친 시련 올림포스 박물관-대자연을 의인화한 신들 올림포스의 신-곡식 수확을 책임지는 데메테르 / 가정을 지키는 여신, 헤스티아 ◆ 인간 영웅에게 주어진 운명과 도전! 그리스 신화는 인간 영웅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로워요. 최고의 신 제우스와 인간 여성 사이에 태어난 남자아이가 영웅이 되지요. 그리스 신화의 대표적인 영웅은 페르세우스와 헤라클레스예요. 아르고스의 공주 다나에를 어머니로 둔 페르세우스는 폴리텍테스 왕이 요구한 말을 바칠 수 없게 되자 괴물 세 자매 고르고네스의 머리를 바치겠다고 약속해요. 페르세우스는 아테나 여신과 헤르메스 신이 선물한 무기를 써서 괴물 세 자매 중 메두사의 머리를 베는 용맹을 떨쳐요. 돌아오는 길에 바다 괴물에게 제물로 바쳐진 에티오피아의 공주 안드로메다도 구하지요. 또 다른 영웅 헤라클레스는 미케네의 공주 알크메네와 제우스 사이에 태어났어요. 헤라클레스는 갓난아이일 때 헤라 여신이 보낸 독사를 무서워하지 않고 죽일 정도로 남달랐어요. 키타이론산에 나타나 가축들을 마구 해치던 사자를 맨손으로 때려잡아 세상에 이름을 떨치기도 했어요. 그러나 이들에겐 늘 불행이 따라다녀요. 영웅은 시련을 통해 더욱 위대해진다는 말을 증명해야 하는 것처럼요. 인간인 페르세우스와 헤라클레스에게는 신들에게 거의 주어지지 않는 저주와 고통이 주어져요. 비록 인간이지만 페르세우스와 헤라클레스는 그 시련을 이겨내고 신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무예와 용맹을 뽐내지요. 바로 이것이 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그리스 신화에 푹 빠지게 하는 요소 중 하나예요. 7권 ≪시련을 극복한 영웅≫은 이 두 영웅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유명한 오이디푸스, 그리고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의 이야기도 담고 있어요. ‘아침에는 네 발, 낮에는 두 발, 저녁에는 세 발로 걷는 짐승이 무엇이냐?’ 하는 수수께끼를 처음으로 푼 사람이 오이디푸스예요. 부부인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는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의심하다가 비극의 종말을 맞아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서로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잘 알 수 있답니다. ◆ 문학과 예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 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인문예술의 보고이자 최고의 브랜드입니다. 문학, 미술, 건축 등 인류가 만들어 낸 화려한 문명의 바탕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을 따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는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문학적 감동을 생생하게 살려 낸 스토리, 거장의 감각적인 그림, 다양한 배경 지식과 해설까지 곁들여 재미는 물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문학과 예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풍부한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 진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는 책 1. 원전을 바탕으로 문학적 감동을 생생하게 살린 스토리!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원전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엮었습니다. 서양 문화의 뿌리가 되는 신화에 개성 강한 캐릭터와 문학적 감동을 살린 스토리까지 더해져 진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마음을 사로잡는 거장 이현세의 만화!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올림포스 신과 영웅들의 모습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만화가, 이현세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더욱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3. 문학, 미술, 사회,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배경 지식 확장! ‘신화 속 문화’, ‘올림포스 박물관’ 등 본책의 흐름과 이어지는 코너를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녹아 있는 다양한 영역의 배경 지식들을 통합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신화를 읽으며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과, 신화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개념들을 알기 쉽게 다루었습니다.
Who? 존 레넌
다산어린이 / 이희정 (지은이), 팀키즈 (그림), 김민선 (감수), 송인섭 / 2018.06.01
12,800원 ⟶ 11,520원(10% off)

다산어린이인물,위인이희정 (지은이), 팀키즈 (그림), 김민선 (감수), 송인섭
문화, 예술, 언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명작들을 탄생시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습 만화 시리즈이다. '존 레넌' 편에서는 존 레넌의 성공 열쇠와 영국의 역사, 록 음악의 특징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화, 사회, 예술, 역사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하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음악가라는 존 레넌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준다.1. 불안한 탄생 (통합지식+ 1. 존 레넌의 성공 열쇠) 2. 쿼리멘의 결성 (통합지식+ 2. 존 레넌의 나라 영국) 3. 엄마의 죽음 (통합지식+ 3. 비틀스의 음악적 기반, 록) 4. 떠오르는 스타, 비틀스 (통합지식+ 4. 세계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비틀스) 5. 내 사랑 오노 요코 (통합지식+ 5. 비틀스의 멤버들) 6. 비틀스의 해체 (통합지식+ 6. 존 레넌이 관심 가졌던 사회) 7. 비극의 총소리 어린이 진로 탐색 ‘음악가’ 연표 교과연계표 찾아보기★ 〈who? 아티스트 시리즈〉(40권) 소개 창의융합 인재로 키워주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교육계의 핫 키워드는 단연 ‘창의융합교육’과 ‘메이커 교육’! 〈who? 아티스트 시리즈〉는 문화, 예술, 언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명작들을 탄생시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여섯 살 때부터 토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를 쓰며 상상력을 키운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 어린 시절 뛰놀았던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건축물에 그대로 옮긴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40인들의 아이디어 톡톡 튀는 재기 발랄 창작 스토리를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감성, 예술적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과 자존감,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UP! 오귀스트 로댕은 프랑스 국립 미술학교에 3번이나 낙방하지만, 자신의 예술 철학을 끝까지 지켜나간 결과 〈생각하는 사람〉과 같은 위대한 조각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감독 초창기 시절 사람들로부터 가혹한 평가를 받았지만, 훗날 〈E.T.〉, 〈쥐라기 공원〉 같은 대작들을 만들면서 할리우드 SF 영화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영화감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익히 아는 아티스트들 대부분은 엉뚱한 상상력과 독특한 행동 때문에 손가락질 받거나 실패를 거듭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강인한 신념과 도전 정신으로 성공의 열매를 맺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who? 아티스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런 역경과 고난 극복 스토리들은 아이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통합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인물은 시대상을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해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를 알 수 있고, 코코 샤넬을 통해 프랑스 예술계의 변천사를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o? 아티스트 시리즈〉에서는 본문 만화 중간에 통합지식플러스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책 뒷부분에는 초등 진로 교육 강화에 맞춰 책 속 인물의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나의 적성도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 워크북을 구성하였습니다. 워크북의 활동을 따라 하다 보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그 꿈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대한민국 최초 미국 초등학교 부교재 채택(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 ★★★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2011~2017년) ★★★ 전 세계 9개국 수출 교육 콘텐츠(미국,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 최단 기간 600만부 판매 돌파 ★★★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 어린이 문화 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who? 아티스트 시리즈〉는 기존 〈who? 세계 위인전〉의 문화, 예술, 스포츠, 언론 분야의 인물에 신간(피카소, 쇼팽, 로댕 등)을 추가한 시리즈입니다. 각 권별로 통합 교과 학습 내용을 일부 개정하였고 진로 탐색 과정을 추가했습니다. ★ who? 아티스트 <존 레넌> 편 작은 어촌 마을에서 태어난 소년, 록의 전설이 되다! 존 레넌은 록 음악의 전설입니다. 최고의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무려 두 번이나 헌액되었지요. 존 레넌은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힘겹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통해 마음속 상처들을 씻어내고 위대한 록 밴드 비틀스를 탄생시킵니다. 그리고 싱어송 라이터로서 〈Imagine〉 같은 세기의 명곡들을 만들어내지요. 한편 존 레넌은 음악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반전 운동과 평화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으며, 이런 까닭에 훗날 존 레넌은 위대한 영국인 Top 1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존 레넌의 성공 열쇠와 영국의 역사, 록 음악의 특징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화, 사회, 예술, 역사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음악가라는 존 레넌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구성 특징 1)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는 동시대 위인들의 이야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인물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교과 연계와 배경 지식을 한 번에! 사회, 문화, 역사, 예체능 등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다양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을 담았습니다. 3) 진로 교육 전문가들의 감수, 초등 진로 탐색 워크북 책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다양한 진로 활동을 제공합니다. 4) 교과 연계표, 인물 연표, 찾아보기 국어, 사회, 과학, 도덕, 음악, 미술, 체육 등 교과 연계 안내, 인물의 삶을 한눈에 보여 주는 연표와 꼭 알아야할 핵심 개념을 정리하는 찾아보기까지!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
국민출판사 / 김항기 지음, 황기홍 그림 / 2017.08.10
11,000원 ⟶ 9,900원(10% off)

국민출판사명작,문학김항기 지음, 황기홍 그림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51통의 편지. 초등학생 아들에게 어떤 말을 해 줄지 고민하는 아버지들을 위한 책이다. 아들의 성장 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장을 나누었으며, 아들이 짧은 질문을 던지면 아버지가 다양한 조언을 해 주며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게 한다. 각 장의 마지막마다 게임, 용돈, 외모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 대해 아버지와 아들이 대화를 나누어 보는 코너도 마련하여 대화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시작하며. 사자는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리지 않는다 프롤로그. 아들아, 사과할게 : 갑자기 세상에 등장한 아들에게 렌토(Lento 아주 천천히) : 초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내 품에 안겨서 자는 네가 좋았다 : 아빠의 잔소리가 싫은 아들에게 세상에서 제일가는 투자: 사랑 표현을 낯간지러워하는 아들에게 엄마는 좋은 사람! 아빠는 나쁜 사람?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를 싫어하는 아들에게 아들아 웃어줘서 고맙다 : 잘 웃지 않는 아들에게 신은 네게 기회를 주실거야 : 행운을 꿈꾸는 아들에게 많이 상상하거라 : 공상에 빠진 아들에게 미래는 미리 가 볼만한 곳이다 : 어른이 되기 무서운 아들에게 아까 한 행동, 멋있던데? : 칭찬을 원하는 아들에게 세상은 네가 대해준 만큼 너를 대하지만, 부모는 다르다 : 세상에 네 편이 없다는 아들에게 나만의 공간 만들기 :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 게임 안단테(Andante 느긋하게 걷듯이): 중학생이 된 아들에게 뒤집어서 문제 해결하기 : 틀에 박힌 학교가 지루한 아들에게 단순하게 생각해라 : 생각이 많아 복잡한 아들에게 꿈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하는 아들에게 사람들을 이끄는 힘 : 남들 앞에 서기가 어려운 아들에게 혼자 해낼 수 없을 때도 있단다 : 해 봤는데 안 된다는 아들에게 그깟 공부에 목매지마 : 성적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아들에게 친구와 같이 뛰어줘라 : 친구의 고민이 고민인 아들에게 어디로 갈 지부터 정해야 한다 : 길을 헤매는 아들에게 더 많이 시도해라 :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들에게 눈물이 난다면 참지 말고 울어라 : 사나이는 울지 않는다는 아들에게 언제나 보고 싶은 사람이 갖춘 매력 : 인기있고 싶은 아들에게 리액션 해 주기 : 말주변이 없는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 외모 모데라토(Moderato 보통 빠르게): 고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눈빛이 변하던 날 : 인생의 계기를 찾는 아들에게 행복하게 웃으려면 힘들 때마저도 웃거라 : 웃음을 잃은 아들에게 공부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 :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아들에게 '해야 한다'를 '하고 싶다'로! : 고등학교 3년이 너무 길다는 아들에게 섬을 떠나야 섬이 보인단다 : 지금 이대로도 좋은 아들에게 감정을 포착할 시간 :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은 아들에게 지치면 패하고 미치면 이기게 된단다 : 꼼짝도 하기 싫어하는 아들에게 아침 햇볕을 쬐는 새는 추운 새벽을 견뎌낸 것이다 : 밤늦도록 공부하는 아들에게 비굴하지 말고 공정하거라 : 친구를 놀리는 아들에게 다가가는 대화를 연습하거라 :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은 아들에게 사냥감을 발견한 솔개는 더 이상 공중에서 맴돌지 않는다 : 마음을 가다듬는 아들에게 네 모습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 : 스스로를 엑스트라로 생각하는 아들에게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는 승자가 되거라 :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아들에게 배영(背泳)하는 거북이가 되어라 : 세상을 향해 가시를 세우는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 성적 알레그로(Alegro 뛰듯이 빠르게): 스무살이 된 아들에게 문제는 안에 있고 기회는 밖에 있단다 : 남 탓하고 싶어하는 아들에게 하루는 계획하고 한 주는 평가하렴 : 할 일이 많아 헷갈리는 아들에게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른단다 : 밤늦도록 놀러다니는 아들에게 속도는 시야에 반비례한다 : 수박 겉핥기 식으로 사람을 사귀는 아들에게 사람들의 언어는 '암호학' 같단다 :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한 아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공부하는 선생님의 자세로 공부해라 : 대학 공부가 어려운 아들에게 산과 나무처럼, 해님과 구름처럼 : 사람들의 오해가 답답한 아들에게 과거는 지금의 나를 만들고 미래는 지금의 내가 만든다 : 시간을 허비하는 아들에게 만족의 반대말 : ‘만약…했더라면’하는 아들에게 무례한 솔직함과 정중한 거짓말 : 선의의 거짓말을 한 아들에게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는 없다 : 연애를 시작하는 아들에게 헤어진 후 아까워하지 마라 : 연애를 끝낸 아들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보아라 : 독립하는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 아르바이트와 용돈 에필로그. 잘 돌아가는 세상도 너 없으면 의미 없다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들에게 가부장 아버지, 아들의 멘토가 되다 은 초등학생 아들에게 어떤 말을 해 줄지 고민하는 아버지들을 위한 책입니다. 해 주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잔소리가 될까봐 망설이는 모든 아버지들, 아빠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아빠와 멀어진 아들들 모두에게 대화의 장을 열어줍니다. 전형적인 가부장적 아버지에서 훌륭한 멘토이자 아들에게 노래를 선물하는 가수까지 된 저자의 경험을 아낌없이 녹여냈습니다. 꼭 해 주고 싶고, 꼭 해야 하는 말들 은 아들의 성장 과정에 따라 각기 다른 네 장으로 나뉘어, 더디게 시작하여 점점 빠르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각 장마다 아버지가 그 또래의 아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들이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하기 싫은 공부, 힘들어하는 친구에 대한 고민, 어렴풋한 꿈, 설레는 연애까지. 아들이 던지는 가지각색의 질문들에 아버지가 꼭 해 주고 싶은 말들을 편지로 담아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각 장의 마지막마다 게임, 용돈, 외모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 대해 아버지와 아들이 대화를 나누어 보는 코너를 마련하여 대화의 폭을 한층 더 넓혔습니다. 꼼꼼한 통계 자료와 더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
보물창고 / 이지수 지음, 원유미 그림 /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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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인물,위인이지수 지음, 원유미 그림
역사를 바꾼 인물들 7권. 우리 근현대사의 숨은 영웅 이회영을 소개한다.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조선 최고의 명문가로서 누렸던 모든 것들을 희생한 이회영의 일생은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오늘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또한 부록 ‘역사인물 돋보기’에서는 파란만장한 그의 생애 속에서 을사조약, 헤이그 비밀 특사, 고종의 서거 등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이상설, 이동녕과 같은 역사적 인물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물질적인 것들에 쫓겨 몸과 마음이 피로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비로소 아끼고 가꾸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또한 “하늘이 내게 백 개의 목숨을 주셨다 해도 나는 그 전부를 나라를 되찾는 데 바칠 것이다.”라는 이회영의 고백은 민족 공동체에 대해 무덤덤해져 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뜨겁게 약동시킬 것이다.1. 동이 터 온다 2. 모두의 아들, 회영 3. 부자 청년의 이야기 4. 나라를 빼앗는 도둑 5. 헤이그 비밀 특사 6. 만주로, 만주로! 7. 고종 황제 망명 작전 8. 아나키스트가 되어 9. 항일구국연맹의 불길 10. 여순 감옥의 밤 글쓴이의 말 역사인물 돋보기'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는? 도전과 열정으로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일생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아이들의 마음밭에 내일의 역사를 이끌어 갈 소중한 꿈을 심어 줍니다. ▶ 역사를 바꾼 인물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날 수 있는 부담 없이 가벼운 볼륨! ▶ 인물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키워드 지식 사전, 연보 등 알찬 정보까지! 꺼져 가는 독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린 이회영의 숭고한 일생 - 전 재산을 바쳐 항일 무장독립운동의 씨앗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다 누구에게나 존경하는 인물을 물으면 금세 떠오르는 이름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질문은 때때로 즉답하기 난감한 문제로 다가오기도 한다. 2015년 상반기 대기업 공개 채용이 한창인 올봄, 몇몇 대기업의 서류 전형 항목이 화제로 떠오르며 많은 ‘취준생’들의 애간장을 태운 일이 있었다. 바로 ‘근현대사의 존경하는 인물’을 서술하는 항목이었다. 이 항목의 칸을 채웠을 것으로 추측되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1910년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된 이후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운 위업과 애국심을 인정받으며 현재까지도 그 이름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뒤안길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누구보다도 먼저 부와 신분을 내려놓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한 명의 독립운동가가 있다. 많은 이들이 아직 잘 알지 못하는 그 이름은 바로 '이회영'이다.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난 백사 이항복의 10대손이자, 대대로 정승 판서를 지내며 내로라하는 학자들을 배출해 온 이회영의 가문은 조선 최고의 명문가였다. 그러나 서구 열강의 간섭과 일제의 계략 속에서 조선이 위축되기 시작하고, 마침내 주권마저 일본에 강탈당하자 이회영은 가솔 50여 명을 이끌고 만주 삼원보로 망명한다. 일본의 감시 아래에 놓인 한반도를 떠나 국외에서 일본의 총과 칼에 대항할 수 있는 독립군을 양성하고자 한 것이다. 이때 이회영이 정리한 가문의 재산은 당시의 화폐 단위로 40만원, 현 시가로는 600억 원에 이른다. 만주 삼원보에 정착한 이회영 일가는 ‘신흥무관학교’를 열어 십여 년 동안 3,500명에 이르는 독립군을 배출하며 일제에 무력으로 항쟁할 수 있다는 희망을 길러 냈다. 만주에서 군사 학교를 운영하고 국외에서 활동하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후원하는데 가문의 재산을 남김없이 쓴 뒤, 마지막 남은 목숨마저 꺼져 가는 독립의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바치려 했던 이회영의 눈물 어린 삶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의식이 희미해져 가는 현 시국에 잔잔한 파문을 남길 것이다. 어린이들의 마음밭에 내일의 역사를 이끌어 갈 꿈을 심어 줄 아동청소년용 인물 평전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에서는 『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를 통해 우리 근현대사의 숨은 영웅 이회영을 소개한다.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조선 최고의 명문가로서 누렸던 모든 것들을 희생한 이회영의 일생은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오늘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또한 부록 ‘역사인물 돋보기’에서는 파란만장한 그의 생애 속에서 을사조약, 헤이그 비밀 특사, 고종의 서거 등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이상설, 이동녕과 같은 역사적 인물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어린 독자들이『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를 통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미래의 앞길을 함께 걸어갈 든든한 동반자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다 독립운동의 중심에는 이회영이 있었다. 그는 최초의 항일 비밀결사 신민회를 비롯해 빠르고 신속한 행동력으로 친일 인사를 암살하고 일제가 대한제국을 착취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들을 폭파시킨 무장 독립운동단체들을 조직하고 지도한 독립운동의 중추였다. 또한 청산리 전투와 봉오동 전투 등 대표적인 항일 무력항쟁을 이끈 독립군들 역시 이회영 가문이 설립한 신흥무관학교의 출신이었다. 30여 년에 걸친 길고 긴 강점의 역사 아래 이회영은 일주일에 세 번의 끼니도 챙겨 먹기 어려운 생활난 속에서도 독립에 대한 희망을 끝까지 이어 나간 인물이었다. 그러나 모든 권력과 조직을 부정하고 개인의 자유의지를 중요시하는 아나키스트로서 그가 보여준 족적으로 인해 이회영의 숭고한 업적들은 사상의 그림자에 가려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독립과 동시에 전 세계가 사상의 기준으로 적대 관계에 놓인 이른바 ‘냉전시대’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사상의 소련과 자유 민주주의 사상의 미국에게 분할 통치를 받게 된 우리나라에서 어떤 강권의 지배도 용납하지 않는 아나키즘, 즉 무정부주의는 인정받을 수 없었다. 수많은 독립운동단체를 조직하고 지도했지만 결코 수장의 자리를 맡지 않고 모두의 의견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는 자유로운 사회를 꿈꾸었던 이회영의 이름은 거센 시대의 흐름에 밀려 잊히는 듯했다. 그러나 지금 여기, 이회영이 실현시키고자 했던 진정한 '자유'의 정신은 과열된 경쟁으로 개개인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현대 사회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할 것이다. 가문의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양성한 우리 역사 속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상징, 이회영의 일생을 담은 『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는 물질적인 것들에 쫓겨 몸과 마음이 피로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비로소 아끼고 가꾸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또한 “하늘이 내게 백 개의 목숨을 주셨다 해도 나는 그 전부를 나라를 되찾는 데 바칠 것이다.”라는 이회영의 고백은 민족 공동체에 대해 무덤덤해져 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뜨겁게 약동시킬 것이다. “나리의 인삼을 털 조선인은 개성에 한 명도 없습니다. 모두 나리를 아끼고 존경하니까요. 하지만 요즘 시내에서 활기를 치고 다니는 일본 경찰들은 다릅니다.”마을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조선이 일본의 손에 놀아나기 시작하면서, 조선에 주둔한 일본 경찰들의 태도도 나빠지기 시작했다. 조선인을 업신여기고 크고 작은 수탈을 일삼았다. 하지만 회영은 침착하게 경찰에게 인삼 사건을 신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신고를 받은 일본 경찰은 크게 당황한 기색이었다. 얼마 후,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가 남몰래 회영을 찾아왔다. 그는 황실이 신뢰하는 고종의 측근이었다.“폐하의 밀명을 전하러 왔습니다.”헐버트는 회영에게 황제의 백지 위임장을 내밀었다.“이것이 무엇이오?”“이번 헤이그 특사 파견에 있어 모든 것을 믿고 맡기겠다는 황제의 위임장입니다.”아무런 조건 없는 고종의 믿음에 회영은 마음이 뜨거워졌다.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1
그린애플 / 아니 제 (지은이), 아리안느 델리외 (그림), 김영신 (옮긴이)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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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애플명작,문학아니 제 (지은이), 아리안느 델리외 (그림), 김영신 (옮긴이)
18세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루이 16세의 막냇동생 엘리자베트 공주는 깨진 뮤직박스에서 수상한 종이쪽지를 발견한다. 뮤직박스의 원래 주인은 30년 전 억울하게 죽은 백작이었고, 엘리자베트와 친구들은 뮤직박스의 비밀을 풀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이 책은 실제 역사 속에 살았던 엘리자베트 공주의 삶을 바탕으로 쓰였다. 엘리자베트가 공주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힘껏 뛰고, 목소리를 높이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나다운 삶을 긍정하는 힘을 진정성 있게 일깨운다. 또한 독자들은 추리와 우정이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읽기의 즐거움 맛보고, 독서 습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가정 교사의 요청 외톨이 공주 새로운 친구 공주라는 굴레 수상한 종이 돋보기가 필요해 마코 부인의 첫 수업 큰 마구간으로 수학 문제 여섯 개 알파벳 암호 전염병을 피해서 새로운 왕“100만 부! 화제의 베스트셀러” 호기심 많은 엘리자베트 공주의 추리 모험이 시작된다! ■ 실존 인물의 파란만장한 삶을 기반으로 한 역사 동화 이 책의 작가 아니 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역사 동화 작가이다. 특히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시리즈는 100만 부 넘게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주인공 엘리자베트는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인물이다. 엘리자베트는 검소하게 생활하며, 공주로서는 드물게 결혼하지 않고 프랑스에 남아 백성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혁명으로 프랑스 왕실이 몰락하자, 루이 16세의 동생인 엘리자베트도 단두대에서 처형당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엘리자베트가 단두대에 오를 때조차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손에 키스했다고 전한다. 전형적인 왕족과 다른 삶을 살았던 엘리자베트의 어린 시절을 작가는 활기차고 재기발랄한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풀어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혁명 직전 프랑스의 사회‧문화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를 이해하는 식견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 긴 글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금세 몰입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 그림책은 쉽고 동화책은 어려운 초등 저학년, 중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은 엘리자베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로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 독자들은 열정적인 탐정으로 재탄생한 엘리자베트의 활약에 흠뻑 빠져들어, 어느새 18세기 프랑스 궁전에서 엘리자베트와 함께 암호를 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엘리자베트의 친구인 백작 테오의 가문에서 벌어진 수상한 죽음의 비밀을 밝히고, 잃어버린 가보를 되찾기 위한 단서를 하나하나 풀어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 금수저 프랑스 공주가 깨달은 ‘공정의 가치’ “운이 좋아 프랑스 공주로 태어났을 뿐, 공주님도 이 사람들과 동등하지요.” 이 책에서는 엘리자베트의 새 가정 교사인 마코 부인이 불만으로 가득 찬 엘리자베트의 투정을 멈추게 한 일화가 등장한다. 어느 날, 마코 부인은 태어난 순서대로 이름이 적힌 세례 명부를 엘리자베트에게 보여 준다. 엘리자베트는 정원사의 아들과 가난한 하녀의 딸 사이에 놓인 자신의 이름을 보며 한참 생각에 잠긴다. 태어날 때부터 프랑스 공주였던 엘리자베트에게 화려한 옷과 넓은 방, 풍족한 음식은 언제나 당연했다. 그런데 자신의 앞뒤로, 얼마 차이 나지 않게 태어난 두 아이는 프랑스 공주로 태어나지 못했다. 이들은 출생 신분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려고 힘들게 일하며 공부할 기회도 얻지 못했다. 이렇듯 인생의 불합리성을 처음 접하게 된 엘레자베트의 깨달음은 무엇이었을까? 혁명 직전 엘리자베트가 살아가는 프랑스 사회는 공정하지 못했다. 정해진 신분에 따라 모든 게 결정되는 사회였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어떨까? 정해진 신분은 없지만, 타고난 가정 환경과 경제적 조건에 따라 인생의 출발점이 크게 차이 난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수저계급론’이 이야기되고, 부모의 뒷받침 없이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기란 극히 힘들다. 엘리자베트가 정직한 어조로 전하는 공정의 가치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통찰과 울림을 주는 이유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 시대의 공정이란 무엇일지 고민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너는 내 친구야, 바베! 넌 혼자가 아니야.” 나답게 성장하는 이야기, 나를 믿어 주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엘리자베트는 형식적인 예의범절만 따지는 궁전에서 통제당하며 늘 평가만 받았다. 공부하는 이유와 재미도 모르는데 빽빽한 수업 일정을 따라야 했다. 기대에 못 미치면, 못마땅해하는 눈초리가 엘리자베트를 따라다녔다. 게다가 여자가 시집을 잘 가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도 강요받아야 했다. 하지만 엘리자베트는 현실에 순응하지 않는다. 의문을 제기하고, 곧장 행동해서 자신만의 길을 만든다. 처음에는 엘리자베트도 부모가 없고, 궁에 갇혀 살아야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만 했다. 그래서 모든 일에 불평불만이었고 반항적이었다. 그런 엘리자베트를 변화로 이끈 건, 앙젤리크와 마코 부인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앙젤리크는 외톨이 엘리자베트에게 처음으로 진솔한 친구가 되어 준다. 신분을 뛰어넘어 속마음을 나누고, 힘들 때 옆을 지켜 준다. 가정 교사 마코 부인은 다른 선생님들과는 달리, 인내심 있게 엘리자베트를 기다려 준다. 왕실의 골칫덩이로 취급받던 엘리자베트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꾸준한 신뢰를 보낸다. 무조건적인 우정과 신뢰는 꽁꽁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와 선생님들도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우정과 신뢰의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나답게 자라가는 법을 일깨우고,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는 믿고 기다려 주는 지혜를 전한다.
애플드래곤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이재복.김바다 지음, 조용현 그림 /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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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가문비)명작,문학이재복.김바다 지음, 조용현 그림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 43권. 과수원 나무 밑에 집을 얻어 사는 파란색 아기 공룡 용용이와 과수원 감독인 고릴라와의 화해와 소통의 이야기를 1, 2부로 나눈 그림동화책이다. 작가는 실수로 생긴 금이 간 사과와 가마솥 욕조 같이 보잘것없는 것들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바꿔 놓는다. 그리하여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하고 또한 남의 실수를 보듬을 줄 알아야 행복해진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말하고 있다.1.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 2. 목욕을 하고 싶어요.두 자녀와 그림동화 『투명인간 노미』를 출간한 바 있는 김바다 시인의 두 번째 그림동화집. 『애플드래곤』은 서원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 이재복 어린이와 함께 쓴 동화이다. 이 책은 과수원의 나무 밑에 집을 얻어 사는 파란색 아기 공룡 용용이와 과수원 감독인 고릴라와의 화해와 소통의 이야기로 1, 2 부로 나뉘어져 있다. 용용이는 주인님께 바쳐야 하는 사과를 떨어뜨려 금이 가게 한다거나, 주인님의 욕조가 부럽다면서 자신도 욕조를 만들기 위해 주인님의 땅을 파헤쳐 고릴라를 화나게 만든다. 하지만 고릴라는 금이 간 사과에서 향기가 배어나오자 그것을 주인님께 드려, 특별한 것을 먹고 싶어 하는 주인님을 만족시키고, 역시 자신도 목욕을 한 적이 없기에 용용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가마솥에 물을 덥혀 용용이와 동물들이 따듯한 목욕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작가는 금이 간 사과나 가마솥 욕조 같이 보잘것없는 것들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바꿔 놓는다. 실수는 사실 그 사람의 가장 정직한 모습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하고 또한 남의 실수를 보듬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잠자리 시집보내기
문학동네어린이 / 류선열 지음, 김효은 그림 /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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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동요,동시류선열 지음, 김효은 그림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 37권. 김이구, 김제곤을 비롯한 아동문학평론가들이 시정신과 시대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소환하는 대표적인 시인 류선열이 ‘마음을 앓고, 동심을 일으켜, 온몸으로’ 써 내려간 동시들을 담은 동시집이다. 유년기의 산골 마을 풍경, 자연과 하나되어 노니는 아이들의 생활을 주로 다룬 그의 작품들은 산문시와 자유시, 그 둘의 혼용, 아이들의 놀이에 전래 동요를 삽입한 작품 등 다양한 창작 시도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는 현실로 되살아난다. 이 책은 유족이 보관 중이던 가제본에 담긴 시 60편과 그 외 시인이 문예지에 발표했던 시 10편 가운데 시인의 작품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44편을 엄선해 묶은 것이다. 시인의 본래 의도를 살리기 위해 가제본에 남은 퇴고의 흔적을 반영하고 서문과 각 부의 머리말을 발췌해 함께 실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방언의 경우 각주를 달고 오늘날의 맞춤법에 따라 시어를 매만져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 동시집의 출간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에게 이슬이 뚝뚝 떨어지는 아름다운 시를 주고 싶다”는 시인의 못다 이룬 바람을 현재의 아이들에게 생생히 전하는 일이 될 것이다.시인의 말 005 제1부 | 보리피리 보리피리 012 | 산골 아이들 소리 014 | 산마을 016 | 국수꼬리 018 | 동부콩 020 | 참새 022 | 늦가을 024 | 눈싸움 026 | 결혼식 028 | 진눈깨비 030 제2부 | 우리들의 소꿉놀이 잠자리 시집보내기 034 | 어항 놓기 036 | 참새 사냥 038 | 똑딱 할멈 040 | 보물찾기 042 | 옴칠 044 | 앞에 가면 045 | 개구리 장사 지내기 046 | 우리들의 소꿉놀이 048 | 여우야 여우야 052 제3부 | 샛강 아이 비 오겠다 056 | 등물 058 | 막내둥이의 투정 060 | 꼴찌 만세 062 | 때까치 068 | 산이 울면 070 | 샛강 아이 072 | 가을 운동회 076 | 점심시간 078 | 산 오두막 080 | 첫눈 082 | 겨울 운동장 084 | 산길 086 제4부 | 할아버지의 구구법 거짓말 090 | 호랑이 사냥 092 | 강원도 떼사공 094 | 수다쟁이 참새 096 | 할아버지의 구구법 098 | 우리의 외할아버지 102 | 낯익은 아이들 106 | 눈 108 | 안 보이는 그림 112 | 별 하나 나 하나 113 | 북두칠성 114 해설 - 이안 117남이 감히 따를 수 없을 만큼 혼자 앞서간 사람, 류선열 시인이 존재했다는 것은 문학사적 사건이다. _이안(시인) 류선열, 그이는 눈빛이 서늘했을 것 같습니다. 그의 시가 눈부시다가 서늘한 그늘이었다가 마침내 아릿해지는 걸 보면 압니다. 그는 오래전 살았으되, 시는 오늘을 가는 중입니다. _이상교(시인, 동화작가) 타계 26주년, 오늘의 문학사적 사건으로 떠오른 시인 류선열 시인 류선열은 1984년 동시 「샛강 아이」로 아동문예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그는 1989년,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37년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만다. 5년의 작가 생활 동안, 자기만의 개성적인 어법으로 새로운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던 시인은 특히 1980년대 동시로서는 찾아보기 드문 산문시에 뚜렷한 성취를 남겼다. 비록 생전에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가 쓴 1편의 장편 동화 『솔밭골 별신제』는 1988년 계몽사 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며 그의 동화작가로서의 역량을 보여 주었고, 그가 남긴 70편의 동시 작품은 오늘날까지 문단의 꾸준한 관심과 재조명을 받아 왔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제곤은 동시로 당대의 시대정신을 구현한 시인으로 임길택, 가네코 미스즈와 함께 류선열을 꼽았으며(『창비어린이』 2015년 여름호) 아동문학평론가 김이구는 류선열의 시 「국수꼬리」를 인용하며 이제 막 시를 시작하는 시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일침을 놓기도 했다. “이런 시를 읽고 가슴이 두근두근, 나도 이를 능가할, 이에 필적할 작품을 쓰자, 이런 결기가 부글부글 끓지 않는다면 시를 놓을지어다. 시인의 내면에서는 그런 신열이 일어야 한다.”(『어린이와 문학』 2015년 1월호) 동화작가이자 동시인인 이창숙은 “어쩐 일인지 나는 권정생 선생님이나 임길택 선생님의 시보다 류선열 선생님의 시를 읽으며 더 가슴에 금이 많이 갔다”(『어린이와 문학』 2014년 12월호)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인 이안은 오늘날 류선열이 “권정생, 임길택, 가네코 미스즈와 나란히 놓일 만큼 큰 이름이 되었”으며, “시간의 풍화를 견뎌 내고 마침내 현재로 넘어오는 데 성공한 시인은 우리 문학사 전체를 통틀어 살펴도 매우 희귀한 사례”라 짚었다. 현재로 꾸준히 소환되는 시인 류선열, ‘마음을 앓고, 동심을 일으켜, 온몸으로’ 써 내려간 그의 동시들 시인의 첫 동시집은 사후 13년 만인 2002년에 출간된 『샛강 아이』(푸른책들)다. 류선열 시인이 전병호 시인에게 해설을 부탁하며 직접 건넨 원고 묶음을 토대로 유고 동시집이 출간된 것이다. 그 후 류선열이라는 이름은 현재로 꾸준히 호출되며 그의 문학 세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왔다. 그의 이름은 시인 이상교가 류선열의 시 「호랑이 사냥」을 2008년 『창비어린이』 여름호에 소개한 것을 계기로 좀 더 너른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2014년에는 그의 산문시 정신을 계승한 시인 송진권의 첫 동시집 『새 그리는 방법』(문학동네)이 동시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류선열 문학이 우리 아동문학사의 흐름에 끼친 영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5년인 현재, 김이구, 김제곤을 비롯한 아동문학평론가 들이 시정신과 시대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소환하는 대표적인 시인이 되었다. 산골에서 나고 자랐으며 초등학교 교사였던 류선열은 물질문명에 따른 공동체의 파괴에 마음을 앓고, 시적 실험을 통해 스러져 가는 전통문화와 동심을 회복하려 한 시인이었다. 유년기의 산골 마을 풍경, 자연과 하나되어 노니는 아이들의 생활을 주로 다룬 그의 작품들은 산문시와 자유시, 그 둘의 혼용, 아이들의 놀이에 전래 동요를 삽입한 작품 등 다양한 창작 시도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는 현실로 되살아난다. 독자들은 그의 동시를 통해 다양한 동시를 맛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이들의 환호성과 맥박의 두근거림, 그 동심의 원형을 마치 자신의 것인 양 느낄 수 있다. 류선열 동시의 원형을 되살린 동시집 『잠자리 시집보내기』 2015년 2월, 숨겨진 가제본 하나가 기다렸다는 듯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족이 보관 중이던 가제본은 시인이 숨을 거두기 1년 전인 1988년, 손수 시 한 편 한 편을 인쇄해 오려 붙이고 각 부와 표지를 꾸며 만든 것이다. 전병호 시인이 보관 중이던 원고 묶음과 수록된 시는 같지만 이 가제본에는 ‘잠자리 시집보내기’라는 제목이 달려 있고, 시인의 육성이 담긴 서문과 각 부의 머리말, 그리고 각 부 제목, 목차, 김옥배 시인의 그림이 함께 실려 있다. 또한, 시인의 육필로 퇴고의 흔적이 남아 있어 작품의 원형은 물론 시인의 편집의도까지 헤아릴 수 있는 더없이 귀한 자료로 여겨진다. 2015년 가을 출간된 동시집 『잠자리 시집보내기』는 가제본에 담긴 시 60편과 그 외 시인이 문예지에 발표했던 시 10편 가운데 시인의 작품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44편을 엄선해 묶은 것이다. 시인의 본래 의도를 살리기 위해 가제본에 남은 퇴고의 흔적을 반영하고 서문과 각 부의 머리말을 발췌해 함께 실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방언의 경우 각주를 달고 오늘날의 맞춤법에 따라 시어를 매만져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 동시집의 출간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에게 이슬이 뚝뚝 떨어지는 아름다운 시를 주고 싶다”는 시인의 못다 이룬 바람을 현재의 아이들에게 생생히 전하는 일이 될 것이다. 시와 한몸되어 산마을 아이들의 삶을 감각한 화가 김효은의 그림 화가 김효은은 류선열의 시가 감각하는 소리와 맛, 촉감과 냄새 들을 판화 기법을 사용하여 한 장 한 장 사진을 찍듯 담아냈다. 그가 재현한 풍경들은 한순간에 우리를 “부신 햇살 먹고 사는” 아이들이 있는 산마을로, “파리 동동 잠자리 동동” 노랫소리 들려오는 개울가와 골목길로 데리고 간다. “골바람을 맨살로 맞고” 오는 산마을 아이들을 배냇이불처럼 포근히 품어 주는 그의 그림은 독자의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남친보다 절친 프로젝트!
푸른숲주니어 / 크리시 페리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 2018.06.28
10,500원 ⟶ 9,450원(10% off)

푸른숲주니어명작,문학크리시 페리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푸른숲 어린이 문학 39권. 외톨이 모범생 페넬로페가 전학생을 절친으로 만들기 위해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성실한 우등생이지만 친구를 만들려는 계획에서만큼은 좌충우돌 헛발질을 연발한다. 단짝 친구가 절실한 10대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겪음직한 상황과 심리가 섬세하고 싱싱하게 담겨 있다.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아기자기한 사건 속에 누구나 꿈꾸는 ‘진짜 친구’를 찾아가는 이야기는 10대 초반의 끼리끼리 문화를 과장되지 않게 보여 주면서 산뜻한 유머로 적절히 경계한다. 뿐만 아니라 등교 첫날부터 인기 폭발인 걸크러쉬 전학생과 페넬로페 사이의 가까워질 듯 말 듯 한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로맨틱 코미디 못지않게 독자의 마음을 간질인다.그 아이를 만나기 딱 하루 전 7 첫인상이 중요해! 18 완벽한 기회 36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고 48 별자리도 바꿀 수 있나요? 60 절친 만들기 프로젝트 68 누가누가 폭발 대마왕? 80 새하얀 이층집 91 이상한 아이 같다고? 97 최고의 순간 109 내 마음이 풍선이라면 117“이번에는 꼭 진짜 친구를 만들겠어.” 범생이 페넬로페의 좌충우돌 헛발질 프로젝트! 상장 36개에 최우수 성적표까지, 원하는 건 모두 손에 넣고야 마는 페넬로페. 그런데 딱 한 가지, 절친이 없다.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단짝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는데……. 범생이 페넬로페의 좌충우돌 헛발질 프로젝트! 가만 보면 여자아이들의 우정만큼 살벌한 것도 없다. 고학년이 되면서 끼리끼리 몰려다니는 성향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져, 외톨이로 지내지 않기 위해서는 절친이 꼭 필요하다. 그건 예쁜 꿈이라기보다는 생존 본능에 가깝다. 《남친보다 절친 프로젝트!》는 외톨이 모범생 페넬로페가 전학생을 절친으로 만들기 위해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성실한 우등생이지만 친구를 만들려는 계획에서만큼은 좌충우돌 헛발질을 연발한다. 단짝 친구가 절실한 10대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겪음직한 상황과 심리가 섬세하고 싱싱하게 담겨 있다. 절친을 갖겠다는 뜨거운 집념은 물론이고, 언제나 착하고 우아하며 이성적인 상태로 있고 싶어 하지만 마음속에 “다른 사람이 웅크려 있다 훅 튀어나오는 것처럼” 감정 조절에 종종 실패하는 것도 그렇다.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아기자기한 사건 속에 누구나 꿈꾸는 ‘진짜 친구’를 찾아가는 이야기는 10대 초반의 끼리끼리 문화를 과장되지 않게 보여 주면서 산뜻한 유머로 적절히 경계한다. 뿐만 아니라 등교 첫날부터 인기 폭발인 걸크러쉬 전학생과 페넬로페 사이의 가까워질 듯 말 듯 한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로맨틱 코미디 못지않게 독자의 마음을 간질인다! 여자아이들의 달콤살벌한 우정 이야기 두 명씩 짝을 지어야 할 상황에서 혼자 남겨진 경험이 있다면 알 것이다. 얼굴은 홧홧 달아오르고 손에는 땀이 차는데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때 누군가 수군댄다. “헐, 쟤 짝 없어?” 분한 마음을 꾹 누르며 다짐한다. 언젠가는 영원히 변치 않을 ‘진짜 내 편’을 갖고야 말겠다고. 페넬로페도 그렇다. 상장 36개에 최우수 성적표까지, 자타공인 ‘범생이’ 페넬로페! 그런데? 단짝 친구가 없다. 운동회나 현장 체험 학습에서 둘씩 짝을 지어야 할 일이 생길 때마다 선생님과 짝이 되어야 한다. 어느 날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페넬로페는 ‘절친 만들기 프로젝트’에 뛰어든다. 우선은 말끔한 방 모습을 찍어 자기소개 동영상을 만든다. (하지만 상장을 하나하나 클로즈업해서 보여 주는 게 자기소개 동영상인지 자기자랑 동영상인지 영 헷갈린다.) 또 뾰쪽한 코 모양을 감추려고 앞 얼굴만 보여 줄 결심을 다지는가 하면, 첫인상은 바쁜 사람처럼 보이는 게 좋겠다고 등교 시간부터 농구를 하기로 작정한다. 농구 경기 규칙도 잘 모르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토록 기다렸던 전학생은 첫날부터 지각을 한 데다, 머리카락은 귓바퀴도 덮지 못할 만큼 짧은데 정수리 쪽은 앵무새의 볏처럼 삐죽삐죽 뻗쳐 있다. 게다가 자기를 ‘브리타니’라는 온전한 이름 대신 ‘밥’이라고 불러 달란다. 자신과 똑 닮은 모범생을 상상한 페넬로페는 크나큰 충격에 잠기지만, 밥은 털털한 성격에 거침없는 입담으로 단숨에 반 여자아이들의 인기 스타가 된다. 하지만 역시 밥은 페넬로페의 단짝이 될 운명인 걸까? 담임 선생님의 지시로 페넬로페가 밥의 학교 가이드를 맡게 된다. 그런데 얌통머리 없는 리타 일당이 페넬로페의 학교 가이드에 따라붙을 줄이야……. 리타 일당은 페넬로페와 밥을 앞뒤로 에워싸고 중요한 순간마다 쓸데없는 잡담으로 훼방을 놓는다. 그 바람에 페넬로페의 학교 가이드는 엉망이 되고 마는데……. 잘 따져 보면 페넬로페가 유별난 것도 아니다! 새 친구에게 ‘작업’을 걸 때 보이는 우리들의 모습과 아주 닮아 있다. 바로 본모습을 감추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보여 주려는 점이 말이다. 심지어 그렇게 사귀게 될 친구가 어떤 모습이면 좋겠는지 상상으로 꿰맞추기까지 한다. 또, 남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모습과 숨기고 싶은 모습 사이에서 한바탕 마음의 전투를 벌이는 페넬로페의 모습은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기 전인 10대 초반 아이들의 상황 그대로를 보여 준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겉보기와 다른 본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괜찮아! 책에서 제시하는 친구 사귀는 법은 너무 이상적이지도, 그렇다고 너무 현실적이지도 않다. 위기에 빠진 절친 프로젝트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진 페넬로페는 자신만의 카운슬러인 할아버지로부터 ‘물살을 거스르지 말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몸을 맡기라’는 조언을 듣게 된다. ‘열심히’가 몸에 밴 페넬로페로서는 매 순간 아무 노력 없이 흐름에만 몸을 맡기는 일처럼 힘든 게 없다. 그래도 새침데기 틸리가 시험을 못 본 척 우는 소리를 해도 바른말을 하지 않기 위해 꾹꾹 참고, 사고뭉치 조애나가 교칙을 위반하고 물풍선을 터뜨리며 노는 것도 눈감아 주며, 밥이 “십오 백만 년”이라는 엉뚱한 셈법을 해도 논리적인 표현으로 바로잡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작가는 흘러가는 상황에 몸을 맡겨 보라는 다소 원론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엉망이 되어 버린 절친 만들기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페넬로페의 모습을 함께 보여 준다. 무슨 일에든 최고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 그렇기 때문에 포기할 줄도 타협할 줄도 모르던 페넬로페는 조금쯤은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이고, 겉보기와 다른 밥의 진짜 매력도 발견하며 한층 성장해 간다. 그 모습은 때로는 달콤할 만큼 사랑스럽고, 때로는 콧날이 시큰하게 찡하다. 말 그대로 단내 나고 짠내 나는 짤막한 한 편의 성장 동화다. 거기에 ‘새 친구 사귀기’부터 ‘따돌림 문제’까지 여자아이들의 관계 맺기에 관한 다양한 면모를 녹여 내고 있다. 아이들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간직하게 되는 ‘우정’의 첫 걸음을 함께해 줄 책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 아이를 만나기 딱 하루 전페넬로페는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무슨 일에든 최고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세상에는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 바로 단짝친구 만들기.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페넬로페는 이때야말로 절친을 만들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기소개 동영상을 제작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 동영상은 자기소개 동영상인지 자기자랑 동영상인지 약간 헷갈리는 면이 있기도 하다. 카메라 기능을 켜고 동영상 촬영 모드로 설정한 다음, 두 팔을 쭉 뻗어 녹화 버튼을 누른 뒤 자신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조금 빠른 말투로 자신을 소개했다.“안녕! 나는 페넬로페 킹스턴이고, 여기는 내 방이야!”이제 카메라의 방향을 바꿔 방 안을 찍기 시작했다. 먼저 한쪽 벽면에 완벽한 대열로 걸려 있는 상장을 쭉 보여 준 다음, 그중에서 두 개를 크게 클로즈업했다.첫 번째는 ‘주의력이 뛰어난 학생 상’이다. 운동장에서 넘어진 1학년 여자애를 잘 돌봐 준 선행으로 받은 표창장이었다. 그날은 조지프 선생님이 운동장 감독을 맡고 있었는데, 페넬로페는 선생님보다 먼저 넘어진 아이를 발견했다.아이를 보건실로 데려다주기만 한 게 아니었다. 보건 선생님이 “너는 이만 가 봐도 된다.”고 말한 뒤에도 한참을 더 남아서 아이의 상처 부위에 붕대가 잘 감겼는지 확인했다.유감스럽게도 이런 자세한 내용까지는 상장에 적히지 않았다.(중략) 페넬로페는 이제까지 상장을 총 36개 받았다. 앨리슨 크롬웰이 페넬로페의 뒤를 쫓고 있지만, 그래 봤자 고작 21개였다.벽에 걸린 상은 페넬로페가 받은 상 중 일부일 뿐이었다. 나머지는 자물쇠가 달린 상자에다 출생증명서처럼 정말 중요한 서류들과 함께 보관하고 있었다.페넬로페는 이 동영상을 새로 전학 올 아이에게 보여 줄 계획이었다. 이것만큼 자기를 잘 보여 주는 건 없을 거라고 자신했다.일주일 전, 담임 선생님인 파이크 선생님이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학생 이름은 브리타니 오브라이언. 그 소식을 듣는 순간, 페넬로페는 자신의 삶이 달라지리라는 걸 단박에 예감했다. 모든 게 곧 완벽해질 것 같았다. (중략)다른 아이들에게는 이미 저마다 제일 친한 친구가 있었다. 다시 말해, 운동회나 현장 체험 학습처럼 둘씩 짝을 지어야 할 일이 생길 때마다 짝꿍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페넬로페만 같이 다닐 친구를 찾지 못한 채 아직까지 혼자 남겨져 있었다. 그때마다 선생님과 짝이 되어야 했다. 그건 정말 썩 유쾌한 일이 아니었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과 짝을 한다고 해도, 어쨌든 그건 혼자 남은 외톨이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첫인상이 중요해!전학생 브리타니가 첫 등교하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간 페넬로페는 자신의 우아한 이름을 두고 ‘페니’라고 줄여 부르는 ‘갑툭튀’ 남학생 오스카를 맞닥뜨리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는다. 녀석에게 가시 돋친 한마디를 해 주려는 순간, 딱 두 표밖에 받지 못한 반장선거에서 한 표를 주었던 것이 오스카였음을 간신히 기억해 낸다. 겨우 마음을 진정시킨 페넬로페에게 오스카가 대뜸 농구를 하자고 제안한다. 농구 규칙을 모르는 데다 체육에는 젬병인 페넬로페는 브리타니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고민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페넬로페는 오스카 앞을 막아서며 두 손을 치켜들고 외쳤다.“자, 덤벼!”오스카가 말했다.“수비 좋은데? 그렇지만, 돌파한다!”오스카는 따라오는 페넬로페를 뒤로하고 농구공을 드리블하며 골대를 향해 달렸다. 하지만 너무 세게 드리블하는 바람에 공이 뺨으로 튀었다. 오스카의 뺨을 후려친 공은 곧장 페넬로페의 정강이로 튀었다. 페넬로페가 공을 놓치자,오스카가 잡아채 슛을 날렸다. 하지만 공은 링까지 가 닿지 도 못하고 땅으로 떨어져 스르르 굴러갔다. 오스카는 공을 주워 와 다시 공격에 나섰다.페넬로페는 머쓱해져서 멋쩍은 얼굴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만약 브리타니가 진작 도착해서 이 어설픈 농구 게임을 모조리 지켜 봤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워했을까?“오스카, 좀 잘해 봐!”페넬로페는 두 팔을 번쩍 들고 좀 더 적극적으로 수비할 태세를 갖추며 오스카에게 외쳤다. 아이들이 하나둘 등교하고 있었다. 앨리슨과 엘리자, 리타와 틸리가 보였다. 수비 자세를 취하던 페넬로페는 문득 의구심이 들었다. 이쯤에서 여자애들 쪽으로 합류하는 게 낫지 않을까?그런데 저 애들이 끼워 줄까? 페넬로페는 예전에도 몇 번인가 여자애들 무리에 끼여 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번번이 저희끼리 웃고 떠드느라 페넬로페가 하는 말은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브리타니가 보아서좋을 게 없잖아?게다가 지금은 리타가 이야기의 주도권을 잡은 것 같았다. 아마도 또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 관해 종알거리고 있겠지. 페넬로페는 지난 학기에 그 그룹의 리드 보컬을 해리가 아니라 휴고라고 말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리타는 틈만나면 그걸 가지고 페넬로페를 놀려 댔다.그때마다 페넬로페는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런 일이 브리타니 앞에서 벌어진다면? 차라리 죽어 버리는 편이 낫겠다.
꼬마 흡혈귀 14
거북이북스 / 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지은이), 파키나미 (그림), 이은주 (옮긴이)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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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명작,문학앙겔라 좀머-보덴부르크 (지은이), 파키나미 (그림), 이은주 (옮긴이)
창백한 피부, 뾰족한 송곳니를 가진 꼬마 흡혈귀 뤼디거. 늘 투덜대고 토라지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안톤의 방 창문을 두드리는 귀여운 친구이다. 그런 뤼디거가 실연으로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보다 못한 안나는 뤼디거를 데리고 안톤이 있는 수련원을 찾아간다. 그런데 뤼디거가 무척 상기된 얼굴로 뜻밖의 제안을 한다. 안톤은 내키지 않지만 뤼디거를 위해 새로운 일을 꾸미기 시작하는데….짐을 싸고 있네? ∥ 독 이빨 ∥ 티눈과 물집 ∥ 그런 우연이 ∥ 앞이 깜깜하네 ∥ 악마의 절벽 ∥ 허공에 구멍이 날 정도로 ∥ 열 손가락으로도 모자라겠네! ∥ 만나서 반가워! ∥ 기막히게 친절한 ∥ 하필이면 박물관엘! ∥ 공포와 전율 ∥ 천 마디 좋은 말 ∥ 상 복이 터질 거야 ∥ 영화에나 나올 법한 퇴장 ∥ 그리고 난 여기 있어! ∥ 1초도 더 늦으면 안 돼! ∥ 너의 가장 친한 친구 ∥ 끔찍하게 짜증을 부려 ∥ 저기 뭔가 있었는데 ∥ 흡혈귀 일당을 무찌르자! ∥ 몇 시간의 잠은 보약 ∥ 수집가들이 탐낼 만한 작품 ∥ 널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 ∥ 우리 흡혈귀 파티를 하자! ∥ 트릭은 내 직업과도 상관있잖아 ∥ 엄포를 놓은 것뿐이야 ∥ 내 오른쪽 관이 비어 있어 ∥ 뤼디거는 언제 올까? ∥ 안녕, 안톤 ∥ 친구 사이엔 ∥ 꼬마 박쥐야, 찍찍거려 봐 ∥ 나랑 새벽까지 춤추자 ∥ 우리에 관해서 ∥ 파티 끝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14 끝내주는 수학여행》 편 출간! 우리 흡혈귀 파티를 하자! 정말 끝내주는 파티가 될 거야! 창백한 피부, 뾰족한 송곳니를 가진 꼬마 흡혈귀 뤼디거. 늘 투덜대고 토라지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안톤의 방 창문을 두드리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그런 뤼디거가 실연으로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보다 못한 안나는 뤼디거를 데리고 안톤이 있는 수련원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뤼디거가 무척 상기된 얼굴로 뜻밖의 제안을 하네요. 안톤은 내키지 않지만 뤼디거를 위해 새로운 일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꼬마 흡혈귀 14 끝내주는 수학여행》에서 안톤은 생각만 해도 따분한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단 하나의 즐거운 일이라면 흡혈귀 친구들이 수련원으로 찾아오기로 한 것이죠. 모두가 잠든 밤, 안톤은 살금살금 빠져나와 흡혈귀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뤼디거가 얼굴을 붉히며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올가와 닮은 금발머리 여자애를 알고 있냐고요. 새로 전학 온 그 아이를 말하는 걸까요? 수학여행의 마지막 날, 고대하던 쫑파티가 열립니다. 그것도 흡혈귀 파티를 연다네요! 안톤의 반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두 흡혈귀 분장을 한다니, 얼마나 재밌을까요? 흡혈귀 분장에 자신 있는 안톤은 친구들을 꾸며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야심한 밤이 되자, 드디어 안톤이 초대한 비밀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가짜 흡혈귀들 틈에 섞인 진짜 흡혈귀 친구들! 뤼디거와 안나는 무사히 파티를 즐길 수 있을까요? 두근두근, 안톤의 심장이 뛰는 건 혹여나 친구들에게 들킬까 두려운 마음일까요, 아니면 누군가를 향한 핑크빛 마음 때문일까요? 삽화를 그린 파키나미 작가는 어두운 밤을 누비는 흡혈귀들과 안톤의 모험을 다이내믹하게 묘사하며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듭니다. 때론 심장이 튀어나올 만큼 긴장감이 넘치고, 때론 우스꽝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이 그림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14권에서는 안톤을 따라 수학여행지에 온 흡혈귀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리는데요. 새롭게 등장하는 금발머리 여자아이와 꼬마 흡혈귀가 만나면 또 어떤 재밌는 일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 로큰롤 음악이 울려 퍼지는 흡혈귀 파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가를 쏙 빼닮은 외모에 도도한 모습까지! 뤼디거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그녀는 누구?! 《꼬마 흡혈귀》 14권에서 만나 보세요! “비올라……. 드라큘라 백작의 두 번째 위대한 사랑과 이름이 똑같네. 수줍은 비올라였거든.” ‘여하튼 나는 비올라한테 그 애가 전혀 모르는 애랑 데이트하라고 설득해야 하는 거잖아. 게다가 모르는 애라는 것도 기가 막힌데…… 흡혈귀라니!’
폭풍의 언덕
가나출판사 / 에밀리 브론테 지음, 유지현 옮김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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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명작,문학에밀리 브론테 지음, 유지현 옮김
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 시리즈 1권. 원작의 문체를 살리면서도 쉽게 재구성하여 쓴 글, 장면의 느낌을 살리는 그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이 써 주신 추천의 글, 작품 해설과 작가 에밀리 브론테를 소개한 ‘<폭풍의 언덕> 깊이 읽기’, 책을 다 읽은 후 직접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게 꾸민 ‘신 나는 독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국의 리얼리즈 사가 세계문학고전 원작을 다듬어 재구성한 ‘Real Reads Series’를 독점 계약하여 펴낸 책이다. 이 시리즈는 세계문학작품을 처음 읽는 어린이를 위한 고전 입문서로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게 쓰였다. 전 세계 부모님들이 선택하여 자녀에게 읽히는 ‘어린이를 위한 고전 입문서’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사랑받는 고전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들의 폭풍 같은 사랑 이야기 (이승욱_정신분석가, ‘닛부타의 숲 심리상담센터’ 소장) 주요 인물 폭풍의 언덕 부록 《폭풍의 언덕》 깊이 읽기 원작과 비교하기|작가 소개|신 나는 독후활동“《폭풍의 언덕》은 사랑의 환상으로 인한 비극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고전 작품!” · 이승욱(정신분석가, 《상처 떠나보내기》의 저자) “사랑의 고통과 황홀, 그리고 그 잔인함을 이토록 강렬하게 표출해 낸 작품은 없었다.” · 서머싯 몸(《달과 6펜스》의 작가) “문학적 교양의 수준은 독자마다 다르지만 《폭풍의 언덕》은 모든 수준의 독자들을 만족시켜 주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 해럴드 블룸(미국의 문학비평가) 서울대 권장도서 문학편 100선|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서머싯 몸 선정 세계 10대 소설 이 책은… 「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은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세계문학작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책입니다. 《폭풍의 언덕》은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원작의 감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원작의 문체를 살리면서도 쉽게 재구성하여 쓴 글, 장면의 느낌을 살리는 그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이 써 주신 추천의 글, 작품 해설과 작가 에밀리 브론테를 소개한 ‘《폭풍의 언덕》 깊이 읽기’, 책을 다 읽은 후 직접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게 꾸민 ‘신 나는 독후활동’을 담았습니다.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단 한편의 소설입니다. 바람받이 산등성이에 위치한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배경으로 거칠고 야성적인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 증오에 사로잡힌 히스클리프의 잔인한 복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린 캐서린은 아버지가 데려온 고아 히스클리프와 함께 히스 꽃이 만발한 워더링 하이츠에서 추억을 쌓습니다. 캐서린과 히스클리프는 서로에게 자연스레 사랑을 느끼지만, 이들의 사랑은 캐서린이 린튼 가의 아들 에드거와 결혼하기로 결심하면서 이루어지지 못하고, 히스클리프는 격렬한 사랑을 느꼈던 만큼이나 지독한 미움을 품고 복수를 결심합니다. 《폭풍의 언덕》은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서정성 덕분에 사람들의 머릿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의 칼럼에서 소설가 김연수 씨가 “《폭풍의 언덕》에 전율하지 못하고 이십대가 됐다면 그보다 슬픈 일은 없으리라. 《폭풍의 언덕》은 십대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열병의 소설”이라고 했을 정도로, 《폭풍의 언덕》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 시기에 꼭 읽어야 할 고전문학작품입니다. [시리즈 특징] 100쪽으로 읽는 세계문학고전! 문학고전을 읽는 것은 지성과 감성을 균형 있게 키우는 경험이 되며,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가치관을 다져 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됩니다. 그러므로 일정 시기가 되면 어린이들이 문학고전을 접할 수 있게 독서의 영역을 확장해 주어야 합니다. 「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은 꼭 읽어야 하지만 원작 그대로를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세계문학고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 100쪽 내외의 분량에 원작의 감동과 가치를 그대로 살려 낸 글과 그림, 작가와 작품에 대한 안내를 돕는 해설과 부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세계문학고전을 읽을 수 있습니다. 18개국 출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고전 입문서! 「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은 영국의 리얼리즈 사가 세계문학고전 원작을 다듬어 재구성한 ‘Real Reads Series’를 독점 계약하여 펴낸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세계문학작품을 처음 읽는 어린이를 위한 고전 입문서로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게 쓰였습니다. 또한 그 내용의 충실함과 효용성을 인정받아 영국과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독일, 그리스, 인도, 타이완, 아이슬란드, 콜롬비아, 슬로바키아 등 18개국에서 출간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부모님들이 선택하여 자녀에게 읽히는 ‘어린이를 위한 고전 입문서’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사랑받는 고전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명쾌한 답! 「지성과 감성이 자라는 어린이 세계문학고전」 시리즈의 각 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이 그 전문 분야와 관련하여 작품을 바라보고 작품의 가치를 되새기는 추천의 글을 써주셨습니다. 이런 추천의 글은 작품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동시에,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고전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고전 작품이, 작품이 쓰인 몇 백 년 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용한 메시지를 전해 주고,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연관 지어 생각할 거리를 주고 있다는 점을 짚어주기 때문입니다. 《폭풍의 언덕》에는 정신분석가이자 ‘닛부타의 숲(회복의 숲) 심리상담센터’ 소장인 이승욱 선생님이 주인공들의 사랑을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글을 써 주셨습니다. 이승욱 선생님은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사랑이 극단적이고 파괴적이기까지 한 것은 이들이 어머니의 존재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에게서 느껴야 할 강한 유대와 일체감을 맛보지 못했기에 서로에게 더 강하게 집착하고, 상대방을 어머니의 사랑을 대신하는 절대적인 존재로 여긴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꼼꼼한 해설과 신 나는 독후활동 책속부록인 ‘《폭풍의 언덕》 깊이 읽기’에는 「원작과 비교하기」, 「작가 소개」, 「신 나는 독후활동」을 담았습니다. 작가와 작품에 관련된 다양한 사진 자료도 실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원작과 비교하기」는 원작과 이 책의 차이에 대한 설명이거나 이 책에서 생략된 부분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이 책은 에밀리 브론테가 쓴 《폭풍의 언덕》의 원작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요약하여 소개한 작품이기 때문에 보충 설명을 통해 원작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에는 거친 야성과 강렬한 감정을 그린 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삶과 문학에 대한 소개를 실었습니다. 「신 나는 독후활동」에는 《폭풍의 언덕》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이 주인공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점과 《폭풍의 언덕》의 주제와 문체, 상징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담았습니다. 〈신 나는 독후활동〉의 안내를 받으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토론할 수도 있고, 각자 작품을 읽은 느낌과 감상을 스스로 정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술술 읽히는 이유? 이해를 돕는 각주 때문! 이 책에는 어린이들이 본문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각주가 있습니다. 《폭풍의 언덕》의 원래 제목인 ‘워더링 하이츠(Wuthering Heights)’의 의미에 대한 설명, 소설 속 시간적 배경과 그 당시의 사회 계급의 구분이나 풍습, 특정한 사건이 상징하는 점 등을 각주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때에 콕 집어 설명하는 글을 통해 배경지식까지 폭넓게 알 수 있으며, 문학 작품을 읽는 재미 또한 배가됩니다.
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
지식나이테 / 이기규 지음, 최승협 그림 / 2017.11.01
11,000원 ⟶ 9,900원(10% off)

지식나이테명작,문학이기규 지음, 최승협 그림
국제 엠네스티 추천도서로 지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평화와 인권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저자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판타지 동화 방식으로 흥미롭게 구성한 책이다. 내용을 보강하고 새롭게 편집해 개정판으로 나왔다. ‘보름달 학교’의 초대장을 받은 등장인물들에게 나그네비둘기 비오와 토끼 교장이 등장해 말을 건넨다. 그 순간, 시간이 멈추고 주위의 모든 생물체들도 제자리에 가만있게 된다. 이들이 떠나는 여행 과정에서는 스텔러바다소, 흰발토끼쥐, 초승달발톱꼬리왈라비 등의 멸종 동물들까지 만나게 되는데….이야기를 시작하며 - 보름달 학교와 나그네비둘기를 아시나요? 첫 번째 깃털 - 마귀할멈의 신발 공장 “마귀할멈이 동물들의 행복을 빼앗고 있대!” 두 번째 깃털 - 이름을 파는 가게 “세상의 동물들이 모두 다 힘찬이가 돼 버렸어!” 세 번째 깃털 -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 안경 “우리 학교 아이들은 모두 악마야!” 네 번째 깃털 - 컴퓨터와 텔레비전이 일으킨 불 “인터넷도 텔레비전도 게임기도 모두 먹통이야!” 다섯 번째 깃털 - 초승달발톱꼬리왈라비의 마법 가루 “지우개 가루와 걸레들이 공중을 날고 있어!” 여섯 번째 깃털 - 토끼 교장의 비행접시 “사람들이 쓰는 말이 모두 뒤죽박죽이야!” 일곱 번째 깃털 - 늑대인간 사로잡기 “네 손을 봐! 털북숭이로 변했잖아!” 여덟 번째 깃털 - 꼬마 헬리콥터를 타고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 “아마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불행한 아이일 거야.” 비오와 헤어지기 전에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힐 것인가? 아이들을 흔히 ‘꿈나무’라 일컫는다.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과연 꿈나무에 걸맞은 교육과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을까? 외적으로는 과거에 비해 학원과 과외 등의 각종 교육 기회가 많아지고 물질적인 풍요와 편리를 누리고 있긴 하지만, 이런 환경이 아이들에게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주지는 못하고 있다. 간간이 신문의 사회면에 등장하는 초등학생의 ‘엽기적인’ 사건·사고 등을 보면 현재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 환경이 그리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학교로 학원으로 쳇바퀴 돌 듯 하는 일상을 사는 요즘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정서적인 접촉이 줄어들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의식이 희박해지고 있으며, 남의 입장을 배려하기는커녕 자신의 마음조차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모른 채 살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힐지 고민이 많다. ‘초등학교 논술’ 시리즈가 어린이책 진열대를 점령하고 있는 현 상황은 의식 있는 부모들의 좋은 책 선택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 책 《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원하는 이런 부모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다. 해마다 한 학년을 마무리하면서 일 년 동안 정이 든 반 아이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따뜻한 책을 한 권 쓰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여느 부모들과 똑같이 아이를 염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국제 엠네스티 추천도서로 지정된 적이 있으며, 내용을 보강하고 새롭게 편집한 개정판이 이번에 다시 나왔다. 소통하고 표현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라 지은이는 날마다 치열한 교육 현장을 몸소 겪고 있는 까닭에, 오늘날의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역시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하나같이 우리 집 아이, 옆 집 아이의 모습을 닮았다. 이 일상적인 모습의 등장인물들은 제각기 무언가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그것은 가정 내 문제일 수도 있고, 친구 사이의 문제일 수도, 선생님과의 문제일 수도 있다. 이 아이들은 자신은 불행하다고 생각하거나, 반에서 인기가 좋은 친구를 선망하거나, 욕을 하고 때리기를 잘하거나, 게임에만 빠져 있거나 한다. 일상에서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아이들,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꾸지람을 듣게 될 아이들이지만 지은이는 이런 아이들에게도 따스한 시선을 보낸다. 이 아이들이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가장 필요로 하는 여행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나그네비둘기 ‘비오’와 함께 ‘보름달 학교’로의 여행이라는 가상의 체험을 하게 되는 등장인물들은 모두 하나씩 소중한 교훈을 얻고 일상으로 되돌아온다. 놀림을 받던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꾸지람을 듣고 남을 괴롭히던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하는 법을 깨우치게 된다. 그 결과 꽁꽁 닫아 두었던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판타지 속에서 평화와 인권과 ‘더불어 삶’을 말하다 자기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인권 교육의 기본이 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감정 다스리기’나 인권 등을 일깨우려는 책들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상황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은 판타지의 형식을 빌려왔다. ‘보름달 학교’의 초대장을 받은 등장인물들에게 나그네비둘기 비오와 토끼 교장이 등장해 말을 건넨다. 그 순간, 시간이 멈추고 주위의 모든 생물체들도 제자리에 가만있게 된다. 이들이 떠나는 여행 과정에서는 스텔러바다소, 흰발토끼쥐, 초승달발톱꼬리왈라비 등의 멸종 동물들까지 만난다. 이 동물들이 실은 멸종된 것이 아니라 지구를 떠나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것뿐이라는 설정이다. 아이들은 상상만 해도 신기한 이 보름달 학교를 체험하면서 비오로부터 색색의 마법 깃털을 받는데, 이는 소중한 경험을 추억으로 만들어 주는 상징적인 증표가 된다. 지은이는 오랫동안 인권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칫하면 무겁고 지루하게 생각할 수 있는 ‘평화와 인권’에 대한 얘기를 어떻게 하면 흥미를 잃지 않고 읽게 할까 고민한 끝에 판타지 요소를 들이게 되었다 한다. 특히 책의 후반부에 이르면 이런 판타지 설정은 더욱 과감해진다. 학대와 착취에 내몰린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의 인권 문제와 환경 문제 등 거대한 스케일의 이야기까지 펼쳐진다. 세상의 모습을 색다르게 보여 주는 이 마법 같은 여행을 다녀온 주인공들은 이제 자신에게도 작지만 소중한 행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 세상에 자신과 같은 생각과 모습을 가진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자기 자신만의 가치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면서 다른 친구들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알게 되고, 그동안 모르고 지내던 세상의 불행한 현실에도 눈을 돌리게 된다. 《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은 평화나 인권 같은 추상적이고 무거운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하면서도 ‘이것이 평화요, 저것이 인권이요’ 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문학적 상상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판타지 기법을 도입하고 펜으로 정성스레 그려 낸 그림들을 곳곳에 실어 시종일관 흥미의 끈을 놓지 않게 했다. 행복하지 않은 아이, 가슴이 답답한 아이 모두 모여라 학교나 학원에 있는 시간이 아니면 그나마 있는 여가 시간마저도 TV나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요즘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경험이 적을 수밖에 없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데 서툴고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대인관계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기도 한다. 지은이는 이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이 비오의 마법 깃털이나 보름달 학교가 보여 주는 스펙터클에 이끌리기보다는, 마음속에 행복함과 평화가 조금씩 자라나 마음이 활짝 열리게 되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라고 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굳게 닫힌 마음을 여는 순간, 더불어 사는 사회와 세상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라고 있다.여러분은 혹시 사람들이 하품을 하게 된 이유를 아나요?하품은 사실 사람들과 동물들이 대화를 시작한다는 신호로 입을 벌리던 일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사람들과 동물들이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거든요.우리가 셈해 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먼 옛날……. 세상에 사는 모든 생명들은 일 년 중 보름달이 가장 크게 뜬 밤이면 들판에 모여들었답니다. 이때는 토끼나 노루, 호랑이나 늑대 들이 함께 있었지만 서로를 두려워하거나 해치지 않았어요. 오직 가장 크게 뜬 보름달의 달빛을 받으며 신성한 대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렸지요. 들판 가득히 평화롭게 모여 있는 수많은 생명들이 달빛 속에 앉아 있는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었다고 합니다. 윤슬이는 크게 하품을 하고 눈을 한 번 비빈 뒤 소리가 나는 창문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자 하늘색과 붉은색 빛으로 물든 저녁노을을 닮은 날렵한 새 한 마리가 보였다. “뭐…… 뭐지?” 윤슬이는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이 새를 한참 바라보았다. 이 노을빛 새도 윤슬이가 잠을 깬 것을 눈치 챘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창문을 다시 ‘똑똑’ 두드렸다. 창문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용 종에서 나는 종소리처럼 맑고 듣기 좋은 소리가 났다. 윤슬이는 호기심에 가득 찬 눈으로 창문 가까이 다가갔지만, 이 새는 놀라는 기색도 없이 바깥 창틀에서 다시 한 번 ‘똑똑’ 소리를 냈다. 마치 윤슬이에게 “어서 문을 열어 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윤슬이는 호기심과 함께 약간 무서운 생각도 났다. 하지만 이내 그것은 공포영화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창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파키스탄으로 가는 동안 힘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비오나 토끼 교장도 별다른 말이 없었다.파키스탄의 파란 하늘이 보이자 창밖을 보고 있던 힘찬이가 불쑥 말을 던졌다.“전…… 세상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다 저처럼 행복하기만 한 줄 알았어요.”“그래. 참 슬픈 일이지만 수많은 아이들이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전쟁과 배고픔에 떨고 있는 게 사실이야.”“전 제가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도…… 제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는 게 너무 화가 나요.”“너무 우울해할 것 없어. 기운 내.”비오가 힘찬이를 위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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